regen님의 바람기 테스트에서 트랙백 하였습니다.

죽었다 깨나도 바람을 절대 피울수 없는 타입이군요
그 자체로서도 용서할 수 없는 당신은 일편단심...설사 바람을 핀다해도 너무나..어설프니 죽도 밥도 안됩니다
당신 앞에 있는 지금의 사랑에게 충실하심이 현명합니다..


나의 주위 인간들이 보면 웃을 이야기로구나. 뭐 인생이 그런거지.
그런데 말야!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랑이 없는데 어쩌란 말인가?!
지금 내 앞에 있는 컴퓨터를 사랑하랴?!


여자들이여~ 저를 보아주셔요.
바람을 절대 안 피는 아주 아주 순진한 아이여요^^;;;
저에게 사랑을 주셔보아요~ 충.실.?!하게 보답해 드립니다.
(왜 찔릴까-_;;;;;)





테스트를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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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
中央气象台04年11月24日20时发布

星期三
日出:7:00 -2℃~3℃
日落:16:34 小雪 转 多云



오늘의 기상예보입니다. 중국은 신기하게 오후 8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의 일기상태를 알려줍니다. 한국하고는 조금 다르죠. 내일 날씨가 많이 춥겠군요. 영하 2도에서 최고 기온이 3도군요. 거기에 이곳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바람이 3~4급정도입니다. 추운데 바람도 장난 아니라면 외출이 싫어지는군요. (이럴때는 대학생이 아니고 백수였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중.요.한.것.은. 눈이 내려야 하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입니다.
이것은 분명 하늘이 저의 기도를 들어준 것입니다.






없는 자들에게 첫눈은 고통이다!!!
천년묵은 김치님의 외국인이 한국에 오래 살았다고 느낄때? 을 읽고 저도 중국에서 오래 살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적어보고 싶더군요. 중국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공감하실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중국에 너무 오래 있었다고 느낀다.


1. 핸드폰은 돈을 주고 충전해야된다고 굳게 믿고 있을 때.
(여기는 일정 금액을 충전하고 그 금액 만큼 씁니다)

2. 핸드폰으로 누가 전화 걸면 집 전화로 하라고 할 ㅤㄸㅒㅤ.
(중국은 받는 것도 돈입니다.ㅠㅠ)

3. 화장실 변기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대변이 자연스러울 때.
(볼일 보고 물을 절대 안 내립니다. 이것들은......)

4. 밥그릇을 들고 젓가락으로 밥을 먹고 있을 때.

5. 자신도 모르게 조선족 말투가 되어 갈 때.
(예를들면 오늘의 공.작.은 완료되었습니다)

6. 버스나 택시에서 냄새나는 것을 못 느낄 때.

7. 한국와서 핸드폰으로 영화예매를 어떻게 하냐고 되물었을 때.
(이제 폰카 나왔습니다.ㅠㅠ)

8.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소리가 이젠 지겨울 때.

9. 빠오즈(만두?!)와 지단탕(계란탕)으로 아침을 때우기 시작할 때.

10. 마오저동이 위대하다고 느낄 때.

11. 한국책보다 중국책이 많을 때.

12. 중국애들이 반칙해도 같이 반칙하며 축구할 때.

13. 보아라는 이름보다 "바오아"라는 이름을 친근할 ㅤㄸㅒㅤ.

14. 추워지면 북경시 욕하고 있을 ㅤㄸㅒㅤ. 빨랑 난방을 시작하란 말이다!
(여긴 중앙난방이며 북경시에서 규정한 날짜부터 가동됩니다.)

15. 일본이 이유없이 불쌍해질 때.
(이넘들이 일본을 욕하는건 이유 없습니다. 그냥입니다.-_)

16. 선생님과 당연한 듯 맞담배 피게 될 때.
(여긴 그런 관념이 없습니다. 여기서는 자연스러운 일이죠.)

17. 한국가서 용허따왕을 찾고 있을 때.
(유명한 24시간 중국 패스트 푸드?!점입니다.)

18. 삼성이 중국 것인지 착각하기 시작할 때.'

19. 일주일 정도 머리 안 감은 여자를 봐도 익숙할 때.

20. 한국에 와서 술값이 비슷하다고 기뻐할 때.
(중국에서 술값은 무지막지하게 비쌉니다.)

21. 샤워를 일주일에 2번하면 충분하다가 생각될때.
(여기서는 일주일에 2번 샤워하기 캠.패.인.을 벌인답니다.)

22. 우다코가 지겨울 ㅤㄸㅒㅤ.
(한국인 거리입니다.)

23. 나도 모르게 "他妈的"라고 할 때.
(씨발과 비스무리한 중국 말입니다.)

24. 큰 4거리 중간을 아무 생각 없이 가로지르며 무단횡단 하고 있을 때.

25. 마오쩌동(모택동)이 정겨울 때.
(모든 지폐에 마오쩌동이 있습니다.)

26. 쓰레기를 분리 수거 안해도 서로 싸우면서 재활용?! 가능한거 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ㅤㄸㅒㅤ.
(그냥 마구잡이로 내버려도 내버린 순간 사람들이 달려와서 팔 수 있는 재활용물품들을 가지고 갑니다. 분리수고를 해주는 좋.은.?! 사람들이죠. 서로 빈병 가지고 가려고 싸우는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27. 백화점에서 가격을 깍을 수 없겠냐고 물어보고 있을 때.
(가능합니다. 백화점에서도 물건 값을 깍는 것이......)

28. 대사관은 장식품이라고 생각 할 때.
(없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합니다.)

29. 대사관 안내 아가씨 싸가지 없는 목소리가 정겹게 들릴 때.
(유명하죠. 극악의 싸가지로......)

30. 지엔빙으로 점심을 때우고 싶어질 때.
(부침개 비슷한 것으로 길거리에서 팔죠. 위생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허허...)

31. 모든 물건이 당연히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을 때.

32. 한국 영화를 볼 때도 아무 생각 없이 자막을 켜 둘때.

33. 안마가 생활화가 되었을 때.
(안마가 정말 싸죠. 그래서 심심하면 간다는......)

34. 밤에 양꼬치가 땡길 때.

35. 기름이 떠 다니는 음식이 진정한 음식이라고 생각 될 때.

36. 향차이를 먹을 수 있게 되었을 ㅤㄸㅒㅤ.
(중국의 향신료의 일종입니다. 거부 반응을 보이는 한국인이 많죠.)

37. 아파트 경비원과 경찰복장을 구별 할 수 있게 되었을 ㅤㄸㅒㅤ.
(경찰 복장하고 너무 비스무리하게 입습니다.-_)

38. 현대는 시엔따이라고 발음하고 있을 ㅤㄸㅒㅤ.

39. 한국에 갔는데 버스아가씨가 어디 가는 버스라고 부르지 않아서 불편할 때.

40. 한국에 갔는데 식당에서 반찬 주는 것에 감명 받을 때.
(중국은 반찬 개념 없습니다.)

40. 177이 키가 크다고 생각될 ㅤㄸㅒㅤ.

41. 한국에서 은행 번호표 안 뽑고 줄 서서 기다리고 있을 ㅤㄸㅒㅤ.

42. 누가 부르면 "에이~"라고 대답할 ㅤㄸㅒㅤ.
(여기서는 그런단 말입니다. ㅠㅠ 이것때문에 실수해서 혼난 것을 생각하면)

43. 식당에 가서 제일 먼저 탁자 좀 딱아달라고 할 ㅤㄸㅒㅤ.
(상당히 더럽죠. 일단 딱아달라고 해야됩니다.)

44. 길거리에서 한국 노래가 흘러나와도 무덤덤할 때.
(처음에는 재미있고 놀랐지만 이젠......-_)

45. 담배 꽁초는 당연히 땅바닥에 버려야 된다고 생각할 ㅤㄸㅒㅤ.

46. 한중전 응원가면 당연히 맞고 돌아온다는 것을 알 ㅤㄸㅒㅤ.
(별로 할말도 없군요. 무조건 맞습니다. 어차피 한국이 질리는 없으니까 말입니다. 나중에 TV에서 한중전 중국에서 하면 교포와 유학생분들에게 박수라도 쳐주세요. 맞을 각오하고 가는 거랍니다.)

47. 은행에서 한시간 기다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할 ㅤㄸㅒㅤ.

48. 산책하다가 길가에서 남녀 둘이 므흣을 하고 있어도 놀라서?! 황급히 자리를 피하지 않을 때.

49. 888를 보면 괜히 기분 좋을 때.
(중국인들은 6,8,9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특히 888는 때부자 된다라고 해석해도 무방합니다.)

50. 24평의 월세가 50만원정도라고 생각할 때.
(여긴 방값은 좀 싸죠.-_;;)

51. 누가 발을 밟고 사과하면 "상관 없어"라고 말할 때.
(이상한 것을 못 느낀다면 당신은 중국장기거주자입니다. "괜찮습니다"라고 해야되는 겁니다. 중국어에 익숙해 져서 저런 조선족 말이 나오는 것이죠)






가장 최악의 경우는
-- 중국인들이 어느 지방에서 왔냐고 물어볼 때.--
(흐흑...난 한국인이란 말야! 산동출신이 아니라고!! --->발음이 조금 산동틱함-_;;)




여기 오시는 중국거주자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기회에 제가 말하지 않은 다른 일들이 있으면 주르륵 말씀해보셔요^^
发展中日关系不能也无法回避历史问题。当前,两国政治关系困难的症结是日本领导人参拜靖国神社的问题。希望日方能从中日关系的大局出发,妥善处理这个问题。这次会晤再次表明,中国政府和领导人高度重视中日关系,两国关系实现正常化32年来有了很大的发展。我们希望双方都珍视两国关系取得的进展,为推动中日关系稳定健康向前发展做出积极努力

중일관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역사문제를 피할 수 없다. 현재 양국정치관계에서 가장 암적인 요소는 일본 지도자들의 신사참배문제이다. 일본측에서 중일관계의 대국를 보고 적절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 이번 회견에서 다시 말하지만, 중국정부와 지도자들은 중일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양국관계가 정상화된지 32년동안 매우 큰 발전이 있었다. 우리는 쌍방이 양국관계발전을 귀중하게 생각하고 안정된 중일관계를 위해서 노력하기를 희망한다.

뱀다리 : 전문을 보고 싶으시면 여기~로......너무 길고 쓸데 없는 이야기도 많아서 부분만 번역했습니다. 이것을 다 하기는 너무 힘들어잉~~~(애교부리지맛!!!)


9월달에 일본 외교부장관이 후진타오를 방문하였을 때도 비슷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그에 관한 이야기는 후진타오, 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 강력비난을 참고해주십시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조금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역사문제로만 본다면 지금 현재 일본이 하고 있는 신사참배문제보다 더 심한 행위들이 중국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사실 신사참배문제는 지도자들이 야스쿠니신사에 가서 참배를 한다는 부분인데, 이런 것은 정치나 외교에 관심이 없는 대다수의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현재 자행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난도질은 상당히 극심합니다.

나중에 따로 포스트를 올릴 생각이지만, 중국에는 "斗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번역하면 "싸우는 젊은이"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말이 왜 나오냐고요?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싸우는 젊은이들이지만 실질적인 의미는 "일본에 대해서 극도의 반감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과 그 반일감정"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쉽게 말해서 "일본은 무조건 개새끼들이야!" 라고 부르짖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현상은 왜 나왔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젊은 공산당간부가 귀뜸을 해주더군요. 지금 20대들은 어릴 때부터 "항일투쟁"에 관한 영화, 소설, 드라마, 만화, 애니매이션등 모든 매체를 통해서 접하여서 그렇다고 말이죠. 잠시 항일투쟁을 설명하자면, 한국의 일제강점기(혹은 일제식민지)시기에 독립운동을 하였던 그 당시에 중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남경대학살도 이 당시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어릴 시절에 받은 매체의 영향은 여러분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중국 젊은이들은 모든 매체로 부터 반일감정을 키워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역사왜곡이 아닐까요? 최소한 제가 생각하는 역사왜곡이라는 것은 "사실을 과장, 축소등을 비롯한 모든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행.위.입니다."

요약하자면, 중국도 지금 현재도 자행되고 있는 그런 역사왜곡을 멈추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그들이 말하는 중일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나게시판에 관련 덧글들을 조금만 번역해보겠습니다.
日本带给我们的那场伤痛,我们一万年都不要忘记。
일본이 우리들에게 준 그 고통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
-- 어이~ "중국이 우리들에게 준 그 고통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한다. (티벳에서의 편지...)"라고 하면 어떤 기분이야? ^^

干掉日本
일본 없애버려
-- 중국의 소수민족부터 분리독립시켜버려

历史证明,日本是不可信赖的国家。是不讲信用的国家
역사가 증명하듯이 일본은 신용이 없는 국가이다.
-- 어떤 역사가 그런것을 증명하냐? 그리고 중국이 구라친건 또 얼마나 많은데?! 고구려 같이 공격해주면 신라한테 백제땅 준다면서 고구려 망하니까 토사구팽도 아니고 신라까지 먹으려다가 때찌한거 생각 안나나 보다.

不管怎样,亚洲2个最强大的国家如此交恶,显然不符合这2个国家的利益.
民众的不理智反日思维,亦非常令人担忧.中国的媒体,在这方面是有责任的.
무엇보다도 아시아의 두 맹주들이 이렇게 사이가 않 좋은것은 양국의 이익에도 좋지 않다. 민중의 맹목적인 반일생각은 정말 걱정된다. 이 모든것이 중국 매체의 책임이다.
-- 아시아의 두 맹주라는 것에서 살짝 재수없지만, 중국에도 그나마 생각있는 넘도 있다. 문제는 그 비율이 상당히 낮아서 그렇지.

胡总书记,我们什么去打日本人?我要第一个报名。
후진타오총서기님. 일본 치러 간다면 제가 맨 처음 자원하겠습니다.
-- 너 같은 애 받아주기나 한데??

为什么参拜靖国神社问题会摆在如此高度?难道小泉不参拜靖国神社,中日就友好了?荒唐,只有让小泉亲自拆掉靖国神社,向全中国人民道歉,并加倍赔偿战争损失,以示道歉,再谈外交!!!!!
왜 신사참배 문제를 최고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설마 고이즈마가 신사참배 안하면 중일 관계가 좋아지는건가?! 황당하군. 고이즈미가 직접 신사를 철거하고 전중국인민들에게 사과를 한 뒤, 전쟁손실을 보상한뒤에 외교를 해라!!
-- 미.친.넘. 신사참배문제가 왜 중요한지도 모르고 있구나. 아가야 잘 들어봐라. 신사참배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일본의 고유전통이란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유교계열의 국가에서는 다 있는 전통이지. 물론 나라마다 조금의 변형이 있지만 말야. 근데 문제는 말야. 고이즈미가 참배하는 신사에 일본제국시기의 대동아공영권을 외치면서 훗날 전쟁범죄자가 된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지. 그런 사람들에게 참배를 한다는 것은 그들은 존경하고 그 뜻을 이어받겠다는 행위이기에 이렇게 난리가 나는 거다. 그런데 신사를 철거하라고?! 이보세요. 그럼 자금성부터 철거하시오. 과거 봉건사회의 잔재가 아니오?! 더 쉽게 말해주면, 그건 한 나라의 고유문화인데 그것을 니 맘대로 없애버리라는게 말이 되냐? 하긴 너희들이 언제 말이 되는 소리를 한 적이 없지.

日本人说的好,我们拜不拜靖国神社中国人都会买我们的东西,我们不(还)拜,韩国人也不会买我们的东西
일본인들이 하는 말이 맞다. "우리가 신사참배를 하든 말든 중국인들은 일본의 물건을 살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우리가 신사참배를 안하기 전까지는 한국인들은 불매운동을 할 것이다"
-- 야. 중국인이 중국어를 잘 못 적어놓냐? 중국인은 그런거 실질적으로 별로 신경 안쓰고 한국인들은 행동으로 옮긴다는 소리 아니냐? 근데 솔직담백하게 말해서, 한.국.인.도. 만.만.치.않.다.


별로 좋은 소리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뭐, 다음를 비롯한 포털싸이트뉴스덧글도 비스무리하지만 이들의 경지는 이미 그것을 초월했다고나 할까? 더욱 재미있는 것은 반일감정의 극치를 자랑하면서 실제로는 일본제품은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솔직히 이건 내 얼굴에 침 뱉기이기도 하다. 한국인들도 사실 비슷하지 않은가?

이건 자랑은 아니지만, 중국인들이 반일감정이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애네들은 한국이 왜 그런지 모른다. 하긴 한일 합방할 당시에도 한국이 원래 중국껀데 일본이 뺏어 갔다고 삽질했던 인간들이니까 할 말은 없다만, 중국애들아. 한국이 일본에게 당한 치욕과 굴욕은 너희들은 상상도 못한단다. 잘난 역사를 디집어 봐도 한국이 식민지 비슷한 꼬라지가 된 것은 한나라의 4군(사실 이건 한반도 북부의 일부지방만 통치한것이긴 하다만 일단 넣는다), 당나라의 한반도 북부통치(이것도 얼마 못 갔지). 몽고의 통치(이런걸 통치라고 할 수 있지. 참고로 몽고는 중국 아닌거 알지? 몽고는 몽고다.), 그리고 일제식민지시대야. 실질적으로 전국토가 식민통치를 받았던 것은 몽고와 일본밖에 없는 상황과 맨날 이민족 칩입에 빌빌대며 굴복했던 니들이 느끼는 굴욕감를 생각하면 어느쪽이 더 괴로울까?
이런건 자랑도 아니다. 그만 두자.

중국이 점차 중화중심주의로 복귀하는 것을 우리는 잘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적당히 이용해 먹어야 할 것이다. 중국인들은 아직 당나라시대의 환상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이 세계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래. 니들 맘대로 해라. 난 그 생각을 이용해 먹으마.
본 내용은 여행 당시에 수첩에 적어내려간 아날로그를 디지탈로 만드는 작업이다.


극명하게 느낌이 대비되는 곳이었다. 전반기는 정말 짜증의 극치였고 후반은 행복이었다.

브루셀 역에 도착한 뒤 열차 예약을 하는데 그넘의, 아니 그년이 지랄을 하는 바람에 무려 2시간이나 기차역에 있어야했다. 그뿐이던가? 이넘의 지맘대로 지도는 인간이 길을 해매라고 만든 것 같다. 아니, 사실 지도야 정확히 만들었다지만 이넘의 길바닥에는 표지판 하나 없다! 어쩌란 말인가!

결국 돌아돌아 호텔로 왔다. 설마설마 했는데 화교가 운영하는 호텔이어서 중국어가 가능했다.-_-;;; 근데 별로 기쁜 마음이 아닌 것은 왜 일까? 슬기는 중국어 배울까? 라며 중얼거리고 종업원은 엄청 신기한(내가 원숭이냐?-_-;) 눈으로 보는데 왠지 싫다.

저녁은 푸주간 거리라는 곳으로 갔다. 그곳의 홍합요리는 정말 정말 맛이 좋았다. 그렇다. 사실 이 홍합요리 하나로 위의 짜증이 만회가 된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나도 식충이였단 말인가?! ㅠㅠ


뱀다리 : 동생이 이 날은 사진을 안 찍었군요. 고로 사진 없습니다^^
Mr.Mun님의 MBTI 성격검사에서 트랙백하였습니다.


저는 아이디어뱅크형이더군요.

조용하고 과묵하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좋아한다.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하며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호기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친목회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비평을 잘 한다
지적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 즉 순수과학, 연구, 수학, 엔지니어링 분야나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경제, 철학, 심리학 분야의 학문을 좋아한다.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사교성이 결여되기 쉬운 경향이 있고, 때로는 자신의 지적 능력을 은근히 과시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거만하게 보일 수 있다.

* 일반적인 특성 *
행동하기 보다 책을 통해서 배운다. (책중독)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기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정서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기분이나 감정도 생각을 통해서 한다
지나치게 지적이고 추상적이며 설명이 너무 이론적이다
황당무게한 공상을 잘 한다
비현실적이며 비약이 심하다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생각은 창의적인데 실천이 부족하다
조직이나 단계, 계통 등에 약하다
충동적이다
매뉴얼 보기 싫어한다
정장을 싫어한다

---> 밑줄을 친 부분이 나의 생활과 비슷한 부분이라고나 할까? 물론 나와는 다른 부분도 있군. 나 매뉴얼 좋아한다. 심심할 때 읽고 있으면 재미있다. 그리 충동적이지는 않은거 같다. 정서표현은 아주 잘 한다. 물론 내 모든 정서를 다 표현하지는 않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친해져도 이해 못한다. 그냥 싸.이.코.라고 나를 호칭할 뿐......ㅠㅠ

* 개발해야할점 *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 필요
--> -_-?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된다.

팀으로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 해봤다. 결국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답답해서 모든 일을 혼자 끌어앉고 삽질하고 있더군. 혹시 위의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라는 것이 이것을 말하는 건가?! 그래도 답답한 것을 어찌하란 말인가?! 그냥 내가 밤샘해서 일하고 말지.

생각보다 종이에 적어보고 정리해 보는 연습이 필요
--> 노력해 보았다. 문제는 그 적어둔 것을 어디에다 놔두었는지 까먹는다. 프랭클린 다이어리도 해봤다. 적어두었던것을 까먹는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메모장프로그램을 돌렸다. 근데 바탕화면을 가끔 본다. 메모장에는 이미 때를 놓친 메모내용만이 있을 뿐이다.ㅠㅠ



------------------------------------------------------


이런 심리테스트에 맛을 들일 것 같다. 근데 MBTI테스트라는 것은 무엇일까? 대체 어떤 원리로 하는 건지 궁금해 진다. 외향형 내향형 어쩌고 있었는데 말이다.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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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직접 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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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저동에 관한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갑자기 아는 녀석들이 msn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덧글 봤냐고 질문하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긴 하죠.

지나가다 04/11/23 17:41
저기 이런말 드려서 죄송하지만..
블로그 사진이 자위하는 모습같아 보여서 깜짝 놀랐네요^^


이 사진이 어떻게 보면 자위하는 모습으로 보입니까?! 전 변태가 아니라고요! 설마 자위하는 사진을 블로그 사진으로 올리겠습니까? 너무하십니다. 외국에서 혼자 살면서 솔로이기까지 한 저로서는 그런 말은 분노이자 저의 그나마 좁은 커플로의 탈출구를 막는 것입니다! 순간 충격과 경악으로 사고 회로가 멈추었고, 그 사이 저의 손은 막.가.라.를 시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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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라입니다. 이젠 다 모릅니다. 이미지관리 없습니다. 다 미워!

뱀다리 : 사진에서 주의해서 볼 부분은 애매모호하게 가려놓은 같은 눈입니다. 제동엉님도 부럽지 않은 막강 작은 눈입니다. 렌즈끼고 싶어도 안구건조증+눈까지 작으면 절망입니다.ㅠㅠ
요즘 중국쪽 싸이트들에서 "펌"으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 글입니다. 내용은 마오저동(모택동)의 집사가 적은 생전의 마오저동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의심이 되며, 정확한 고증을 해보기 전에는 믿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글이 중국쪽 싸이트들에서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한 번 읽어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중국 원문을 맨 처음 적겠습니다. 그냥 중국어로만 읽으실 분을 위하여 맨 아래쪽에 WORD문서를 첨부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한국어 번역을 적겠습니다. 당시 중국사회에서 사용되는 특수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는 관계로 수 많은 막가파 의역들이 등장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맨 마지막으로 회색으로 된 글자가 제가 주석을 단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중국 환경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글을 이해하기가 힘든 관계로 관련 설명을 달 수밖에 없었습니다.

초벌구이만 했습니다. 재벌구이를 해야지 매끄러운 문장이 되겠지만 저의 나태함은 재벌구이까지 할 정도는 안되는군요. 뜻은 전달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뜻만 전달 되면 되지 않을까요? (후훗-_ 이게 인생이여)


길이가 장난이 아닌 길이인지라. more과 less를 사용하겠습니다.
more를 살포시 눌러주시면 됩니다^^




마지막 제가 내리는 평가는 비밀입니다^^:: 각자의 생각에 따라서 생각해보세요.
갑자기 논리야 놀자가 생각하는군요.

(1) 이 글의 정치적 목적은 무엇일까요?
(2) 이 글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많이 읽혀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이 글에서 한국이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요?

심심하면 생각해보세요^^:::

바로의 중얼중얼
막가파 의역 번역인데도 상당히 힘이 들었습니다. 역시 번역의 세계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오묘한 세계가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제가 주석에 설명하지 못한 부분이나 또 다른 의문점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나는 어떤 남자일까? 리젠님에게서 트랙백합니다.

- 결과 -

D.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교적, 의외로 인기자.

그랬던 것이야. 의외로 인기자였던 것이야. 푸훗-_
하여간 잘생기고 유머감각 100%인 나는 피곤하다니까~~

테스트 -> 남자

테스트 -> 여자

뱀다리 : 블로그를 하지 않는 xx에게 이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여자 주소를 알려주었는데 결과가 "E. 접근하기 힘든 모두의 동경의 대상"이라는 군요. 푸하하하하~~~
이 글보면 화내겠지만...왜 계속 웃음이 나오는것일까나...쿠쿠-0-


같은 주소의 아래쪽에 보면 "첫인상 심리테스트"가 있더군요.
-결과-

B타입은?-----언제나 즐겁고 귀여운 타입..
언제나 마음 속에 태양이 비추고 있는 것처럼 즐겁고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 윗사람으로부터는 귀염을 받고, 동료들과는 친하게, 후배들로 부터는 신뢰를 받는다. 원만한 성격이라는 말치레가 어울린다.
그러나, 즐거워 하기에는 아직 성급하다. 이런 장점은 이성에게 매력으로 보이기 힘들다.

그랬던 거야. 그런거지?!
지금 이런결과를 가지고 나 즐겁고 귀여운 타입이라고 기뻐해야되는거야?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힘들다는데?! 크어어어어!!!!!!



장난은 장난일뿐, 맹신하지는 말자^^
北京新建3条地铁线路图,快乐生活从此开始


到2008年,北京地铁将创记录地延长到现在的2倍。

此图为绘制的北京地铁4、5、10、奥运支线地铁线路图。可以说,只有地铁交通足够发达,人民生活水平才算上了一个台阶。

当然,有了硬件,软件也要做好才行。在北京,公交线路不断变化,但地图和线路信息表却很少更新。只有地铁和公交、长途汽车以及火车甚至航班时间都纳入城市交通信息数据库中,供人们方便地使用网络或手机查询,才算真正进入信息社会。

GPRS或者电子地图,换乘信息库等,在美国、加拿大都比较完善,北京作为能举办2008年奥运会的城市,理应解决这个问题。而不能简单地把街上几乎不能用的电子信息牌作为我信息化工作的考核重点。

吃的问题解决了,行的问题才刚刚到。还须努力。

출처 : 블로그 차이나


2008년이 되면 북경지하철의 지금의 2배로 확장된다.

위의 지도는 설계된 북경지하철 4, 5, 10, 올림픽지선지하철노선표이다. 지하철교통이 충분히 발달해야 인민 생활 수준이 한단계 올라갔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시스템 역시 정비되어야 할 것이다. 북경에서 공공교통 노선은 계속적으로 변해왔지만 지도나 노선정보표는 그리 큰 변화가 없었다. 오직 지하철과 공공버스 장거리버스(고속버스와 비슷한 개념) 및 기차, 혹은 비행기시간표가 모두 시내교통정보데이타베이스로 입력이 되어서, 사람들이 편하게 인터넷이나 핸드폰을 이용하여 검색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의미로 인터넷 사회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GPRS나 전자지도, 환승정보망등, 미국이나 캐나다은 모두 비교적 완벽하게 되어있으며, 북경이 2008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위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거리에 활용되지도 않는 엉터리 전자정보판을 설치하지 않는것은 우리 나라의 정보화 발전의 중요한 부분이다.

밥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움직이는 문제는 막 인식하였다. 노력이 필요하다



바로의 중얼중얼
솔직히 조금 막가라 번역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뜻은 전달 될테니 따로 수정하지는 않으련다.(번역 생각보다 머리 아픈거라나 뭐라나~)

대충 저렇게 만들어진다고 예상은 하고 있었다. 이런 저런 소문도 돌아다녔고 말이다. 이제 북대 바로 앞쪽에 지하철이 뚫리니까 왕징쪽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도 고려를 해보는 것도 좋은 일 같다. 참고로 지금까지 중국지하철 노선은 딸랑 3개(사실상 2개)밖에 없었다. 그것도 시내 순환선 하나와 외각선 1개였다. 그러던 것이 지금 왕창 노선이 늘어나는 것이긴 한데 나에게 있어서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제 내년 9월이면 龙泽(롱저)라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빨간 색 선의 맨 위쪽 보이는가? 그것을 기준으로 지도의 왼쪽부분이 정 중앙이다. 고로, 어차피 지하철 연계따구는 바랄 수도 없고(그렇게 하면 훨씬 멀리 돌아가게 된다.) 그냥 오토바이나 하나 뽑아서 통학하련다.

나중에 지금 현재 노선도 같이 포함된 지도가 구하게 되면 다시 비교 분석을 해주리라. 지금까지의 감상을 말하자면, 애네들이 왜 이딴 식으로 노선을 만드는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올림픽 지선이라니 저거 올림픽 끝나고는 제대로 쓰이지도 못할 위치인데 말이야-_;;)

마지막으로 중국애들이 서울에 와서 교통시스템 배워가고 있단다. 개인적으로 명바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이 시스템이 명바기가 만든것도 아니지만) 인정해줄 것은 인정해주자. 그래 나름대로 잘 개혁했다. 하지만 한국 가면 난 지하철만 타게 된다. 이유는?! 변한 노선이 뭐가 뭔질 알아야지!!!


뱀다리 : 본인이 오토바이를 타는 것을 보고 여자친구들이 그러드라. 진짜 안전하게 탄다고 말이다. 비꼬는 말이 아니고, 본인 절대 과속, 추월따구는 하지도 않는다. 10대때의 열정이 식었다고 해도 상관없다. 그냥 교통수단으로서의 오토바이가 훨씬 좋다. 목숨 걸고 폭주하고 싶지는 않다.
中 경찰, 북경 한글간판 단속

미디어다음 / 신영식 중국 통신원


중국 정부가 한글 간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최근 중국공안국과 중국 정부 공상국은 트럭을 몰고 다니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글 간판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펴고 있다. 이에 우리 교포들은 허겁지겁 중국어와 한글이 병기되어 있는 간판으로 바꾸어 다는 등 부산을 떨어야 했다. 미처 간판 규정에 대한 현지법률에 익숙하지 않은 몇몇 한국 교민 업소들은 간판을 철거당하는 봉변을 겪었다.

중국 공상국 관계자는 "한국인이 밀집해 있는 북경의 왕징부근에서 한글간판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어 표기가 없어 중국인들이 일용품을 사거나 업소를 이용할 때 많은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현행법상 중국어 설명이 없는 외국어 간판은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출처 : 미디어다음


대대적인 철거작업이라고 하면 마치 중국정부가 한국어를 배타적으로 취급한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런데 현지에서 살고 있는 저의 기억에는 한국어로만 된 간판은 거의 없는데, 어떻게 대대적인 철거작업이 가능한지 정말 의문이군요. 사실 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럴때는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위의 기사에도 있지만 중국의 현행법상 중국어 설명이 없는 외국어 간판은 불법입니다. 여기서 한국을 되돌아 볼까요? 온 거리가 외국어 간판입니다. 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제가 하려는 말을 다 아실겁니다. 한국에도 이런 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한국어를 아끼고 사랑하자라고 말로만 하지 말고 이런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뱀다리 : 다음의 덧글들은 정말 실망스러운것이 많군요.

중국넘들 ljy70812005 님 생각 / 2004.11.20
별걸 다 단속하네 한자간판 보면 정신 사납고 지저분해 보이는데 중국넘들도 이 참에 원시적인 한자 대신 한글로 바꾸는게 좋을듯

(바로) 당신 바보지? 자신의 문화가 존중받고 싶다면, 우선 다른 문화를 존중할 줄 알아야지. 서양애들이 와서 한글간판보고 한글간판 정신 사납고 지저분해 보이니까 이 참에 영어간판으로 바꾸라고 하면 어떻게 반응 하실려고요?!

ㅋㅋ 한자는 ㄴ체터 - 휴민ㄱ 님 생각 / 2004.11.20
핸드폰같은걸루 10글자 입력하러면 5분넘게걸릴걸여.. 그런데 우리는? 웬만하면 40초안에 다하죠~~ 역시 짱깨는 즈리얌

(바로) 제대로 알고 말을 해주었으면 한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가지고 이런 식으로 적는 사람들이 제일 싫다. 중국어 입력이 한글 입력에 비하여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분명히 사실이다. 하지만 10글자 입력하려면 5분 넘게 걸린다는 것은 익숙하지 못한 사람이 만졌을 경우이고, 사실 한국에서도 어르신들이 문자입력하면 엄청 오래 걸리지 않는가?, 나와 같은 경우도 10글자정도는 1분이면 다 입력한다. 중국애들은 최대 30초내로 입력하고 말이다. 무엇보다 중국어는 뜻글자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중국어 한 글자로 한국어의 3글자의 말을 나타낼 수 있다. 고로 입력시간이 조금은 늦어도 큰 문제는 없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붙이자면,
이런 이야기 하면 "너 짱깨지!"따구의 소리는 집어치워라. 엄청 한심하게 보인다.


해가 뜨는 것은 달이 지는 것이다.
주위가 흐린 것은 달이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내가 지금 도피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이런 혼란은 내 자신 속의 그녀를 숨기기 위한 시도일 것이다.

난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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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입학시험 개괄


작년과 변동된 부분만 요약하자면,

1. 보통 신청기간이 2월 말이었던 것에 반하여, 이번에는 3월 7일부터 3월 10일로 연기되었습니다.
2. 시험일 역시 보통 4월 초였던 것이 4월 말로 연기되었습니다.
3. 예과반 등록일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입니다.
3. 그 외의 변동사항은 지금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0. 이후에 또 다른 소식이 있으면 빠르게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제가 올리지 않은 정보가 있으면, 현직 수험생분들께서 메일을 주셨으면 합니다. 서로 돕고 사는 밝은 사회^^:::


본과(학부)학생 입학신청

신청자격: 만30세 이하의 정규고등학교 졸업자
신청서류:
1. 북경대학 외국유학생 입학신청표;
2. 고등학교졸업장(당해 졸업생은 먼저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 할 수 있다);
3. 고등학교 3년간의 성적표;
4. 여권복사본과 여권용 증명사진 1장.
(2,3항은 중문 혹은 영문 원본을 제출하거나 공증을 거쳐 제출해야 한다.)
이상의 자료는 반환되지 않음.

신청기간: 2005년 3월7일~3월10일(구체적인 정보는 국제합작부 홈페이지의 학생모집
요강을 참조바람( http://www.oir.pku.edu.cn). 본 신청은 본인 혹은
대리인을 통해서 북경대학에 직접 수속을 해야 하며 우편을 통한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장소: 북경대학 샤오위엔(勺園) 3호동

시험기간: 2005년 4월말 경.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수험표 참조.

신청비용: US$100 혹은 인민폐 830원 ( 여행자수표도 가능).
신청비는 환불되지 않는다.

모집부문:
문과: ◇중국언어문학학과 ◇역사학과 ◇철학과 ◇고고문박학원(考古文博學院)
◇국제관계학원 ◇정부관리학원(행정학부) ◇사회학과 ◇신문방송학과 ◇법학원
◇예술학과 ◇경제학원 ◇광화관리학원(경영학부) ◇외국어학원(영어전공만)

이과: ◇심리학과 ◇생명과학학원 ◇정보과학기술학원 ◇환경학원
◇수학학원 ◇지구/공간과학학원 ◇물리학원 ◇역학/공정과학과(力學與工程學系)
◇화학/분자공정학원 ◇정보관리학과
시험과목:
문과: 1. 중국어 2. 영어 3. 수학 4. 문과종합
이과: 1. 중국어 2. 영어 3. 수학 4. 이과종합
참고사항:
“시험요강” 및 시험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입학관리사무실로 문의 바람.
전화 (86-10) 6275-9027


선발방식:
입학신청서 평가와 시험성적 순으로 선발하며, 합격통지서는 6월말 이전에
발송(불합격자에게는 별도의 통보를 하지 않음).

입학시기: 2005년 9월, 구체적 시간은 “합격통지서”에 준함.

학비(매학년): 이과: 인민폐30,000원, 또는 US$3,700
문과: 인민폐26,000원, 또는 US$3,200

연 락 처:
주 소: 中國北京市北京大學勺園留學生辦公室
우편번호: 100871
E-MAIL :study@pku.edu.cn
전 화 : (86-10) 6275-1230, (86-10) 6275-2747, (86-10) 6275-9398
팩 스 : (86-10) 6275-1233
홈페이지 : http://www.oir.pku.edu.cn

예과유학생과정 입학신청

신청자격:
(1) 만 18세--30세, 고졸학력 이상, 고등학교 성적우수자로써
품행단정하고 신체 건강한 자.
(2) 초보적인 중국어 기초가 있어야 함.
전일제로 중국어를 1년 이상 공부한 적이 있거나 초등 HSK C급이상
증명서를 가진 자.
신청기간: 2005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장소:북경대학유학생사무실예과부(샤오위엔3호동)北京大学留学生办公室预科部

신청방법:
1. 신청시에 고등학교졸업증명서, 고등학교 3년간 성적표, HSK초급한어수준인
C급 표준증서 또는 일년 이상의 중국어학습 성적증명서를 제출.
2. 제 1항의 서류를 검토한 후에 모집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에게
“북경대학 예과유학생 입학신청표”와 “외국인신체검사서”를 발송한다.
3. 신청인은 2004년 5월 20일까지 “예과유학생입학신청표”와 “외국인 신체 검사서” 등의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예과사무실에 송부해야 한다.

신청서류:
(1) “예과유학생 입학신청표” (사진 첨부);
(2) 고등학교졸업증명서, 성적표(영어/프랑스어/일어/중국어 원본 또는 공증본);
(3) “외국인신체검사서” (사진첨부), 공증한 복사본 1부;
(4) 추천서 1부;
(5) 경제담보인의 증명서류(담보인의 성명, 직업, 직장, 전화번호, 주소를
정확히 기재하여야 함);
(6) 재중국 사무담보인의 보증서( 내용: 성명, 직장, 전화번호, 연락주소를 포함).

신청비용: 인민폐 400원 혹은 US$50 (여행자수표 가능).
이 비용은 환불 되지 않음.

입학사정:
신청서류는 완비되어야 하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합격자에게는 2005년 6월 20일 전에 “외국유학인원 비자신청서”(JW202)와 “북경대학합격통지서”를 발송하며, 신청서류가 미비하거나 입학요강에 부합되지 않으면 입학을 허용하지 않고 입학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입학시기: 2005년 9월(구체적인 시간은 합격통지서에 준함).

학비, 기숙사비:
1. 학비(교제비 별도): 1인당 매년 인민폐 21,600원 또는 US$2,600. 개학시 일시불로 납부해야 함.
2. 기숙사비: 2인 1실 6.5달러/일, 1인 1실 11달러/일.
기숙사정보: 북경대 서문밖 500미터 거리, 우전회의중심의 아파트식 숙소로
2인1실, 에어컨, 컬러TV, 공용전화, 공동화장실과 공동 욕실
있음(주방은 없음), 청소서비스 제공.

연락처:
통신주소:中國北京市北京大學勺園3號樓(留學生辦公室預科部)
우편번호: 100871
연락인 : 董本相先生, 周寶德先生, 李小娟女士
전 화 : (86-10) 6275-2611,(86-10) 6275-1232.
(86-10) 6275-9398
Fax : (86-10) 6276-5543
E-mail: YKLB@pku.edu.cn
홈페이지: http://www.oir.pku.edu.cn

올해 장학금 수여자 명단이 나왔군요. 저도 내년에 이것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장학금이라고 해봐야. 4년동안 딸랑 한번 주고, 그것도 겨우 4000원(한국돈으로 60만원정도)밖에는 안되지만 어쩌구 저쩌구 해도 장학금 아니겠습니까? -_;

北京大学2004年留学生学习优秀奖本科生初选公示名单
姓名 性别 国籍 院系 学号
张京熙 男 韩国 哲学系 00223605
金建一 男 韩国 国际关系学院 00224620
金大植 男 韩国 国际关系学院 00224619
金炤政 女 韩国 国际关系学院 00224632
杨珠喜 女 韩国 国际关系学院 00224604
刘捷 女 美国 国际关系学院 00224621
钟龄莹 女 马来西亚 新闻传播学院 00218614
广木君惠 女 日本 新闻传播学院 00218615
林岭 女 新加坡 新闻传播学院 00218611
丘彦斌 男 新加坡 中文系 00220632
林惠彬 女 韩国 中文系 00220618
金智贤 女 韩国 中文系 00220626
崔仁瑛 女 韩国 中文系 00220619
崔正勇 男 韩国 中文系 00220606
裴孝真 女 韩国 中文系 00220637
金正男 男 朝鲜 中文系 00220604
文黛皙 女 保加利亚 中文系 00220636
金光星 男 朝鲜 中文系 00220605
金英柱 男 朝鲜 中文系 00220603
江啟奋 男 印度尼西亚 法学院 00229607
吴娜娜 女 泰国 经济学院 00225623
中岛慈理 女 日本 经济学院 00225610
加尔格力 女 蒙古 经济学院 00225624
金慈映 女 韩国 历史学院 00221605
邓淑贤 女 英国 政府管理 00232611
朱安娜﹒蕙莲 女 意大利 法学院 00229610

北京大学2004年留学生学习优秀奖硕士生初选公示名单
姓名 性别 国籍 院系 学号
卢慧雯 女 泰国 哲学系 10223015
崔益豪 男 韩国 哲学系 10223014
权珠姬 女 韩国 新闻学院 10218006
申浚 男 韩国 考古 10222022
梁靖芬 女 马来西亚 中文系 10220065
吉田薰 女 日本 中文系 10220064
孟娜 女 伊朗 中文系 10220081
李俊镛 男 韩国 国际关系学院 10224086
河炅希 女 韩国 国际关系学院 10224038
韩恩惠 女 韩国 国际关系学院 10224099
朴姝炫 女 韩国 国际关系学院 10224087
崔碧茹 女 韩国 历史学系 10221018
柳宗秀 男 韩国 历史学系 10221051
卢喜善 女 韩国 对外汉语教育学院 10244008
权喜静 女 韩国 对外汉语教育学院 10244010
赵英珍 女 韩国 政府管理 10232024
林芝爱 女 韩国 环境学院 10213069
陆虹如 女 委内瑞拉 外语学院 10239072
中山隆 男 日本 历史学系 10221019

北京大学2004年留学生学习优秀奖博士生初选公示名单
姓名 性别 国籍 院系 学号
唐润熙 女 韩国 中文系 10220826
黄淙焕 男 韩国 哲学系 10223809
尹志源 男 韩国 哲学系 10223812
井上桂子 女 日本 历史系 10221814



뱀다리 : 아무생각 없이 올렸는데, 1차선발이었군요. 최종명단인줄 알았습니다.ㅠㅠ 그래도 거의 이 명단으로 최종선발까지 갈 것이니 그게 그거라고 하면서 저기 멀리 도망중......
본 내용은 여행 당시에 수첩에 적어내려간 아날로그를 디지탈로 만드는 작업이다.


아껴야 산다. 글세 어제보다는 좋기는 했다. 슬기가 한 시간 쇼핑을 해버린것 말고는 말이다.

동생이다. 나와는 다르게 잘 생겼다.-_<br />그 뿐만아니라, 전액장학생, 학군단, 보유자산?!등. 차이가 심하다.<br />신기하게 솔로다. 여자들! 그를 노려라!!



대영박물관은 대부분이 시리아와 이집트유물이었다. 그리고 한국관도 있었는데 그리 훌륭해 보이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그 많은 물건이 모두 도둑질해서 가져왔다는 점은 대영제국의 영관이자 수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br />이 사진을 보면서 "오~ 여자다"라고 하신분들. 반성하라! <br />(본인이 찔려서 그러는거다-_;;;)





오늘 돈계산을 해보니 그리 여유가 있는 여행은 아니다. 아껴야 한다. 잘 못하면 맥도날드도 못가는 비참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그건 너무 비참하지 않은가?! ㅠㅠ



근데 말이다. 왼쪽놈. 이름이 뭐였더라? 본인 연예인에 관심제로다-_;;;
세상은 아름답니다. 네크로맨서님의 모닝스타 덕분에 이 밝게 떠오르는 태양옆으로 별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모닝스타 릴레이의 37챕터였습니다. 잠시 정신착란 모드로 들어가겠습니다.

나는 옷을 서서히 벗어던졌다. 그러자 엘시가 나타나서 나에게 돈을 주면서 "그것을 옳은 일입니다. 전혀 부도덕하지 않습니다"라고 말을 하자 옆에 있던 올챙이가 팔딱팔딱 요술쟁이가 되더니 레콘들이 모여서 얼싸 좋구나 스키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가이너카쉬냅이 안녕하세요 내일 죽을 여러분들이라는 소리를 하자마자. 말리가 방귀 뿡~


이번 챕터의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나왔던 정우의 몸에 내장된?! 장치는 즈믄누리를 만들었던 밤의 다섯따님 중 막내인 꿈이었던 것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현상은 마치 집단최면이라고 불러야될려나 봅니다.

나름대로 모닝스타였건만 사실 그리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았던 라세가 용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아니지요. 황제는 나가도 아니고 사람이 아닙니다. 이라세오날은 아스화리탈의 포자에서 태어난 용입니다!" 좀비들이 괜히 무적좀비군단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아닌만큼 라세가 용이라는 가설은 이미 예전에 등장했었습니다.

황제의 제거. 설령 용이라 하더라도 어떤 레콘이
자신을 대상으로 그런 종류의 숙원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다면 마음 편하게 살긴 힘들 것이다.
--챕터1. 세번째글에 있는 내용


이미 복선까지 있었던 내용인지라 대부분이 그럭저럭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37-4의 마지막 문장이 사람을 골때리게 하는군요.
엘시의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던 황제가 나직하게 말했다. "그대가 짐이 아는 가장 부도덕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신의 몸종 엘시황가의 구성원은 다음과 같게 되겠군요.
부도덕한 황제 엘시
분리하는 유수 아실
실패하는 사도 제이어
죽은 태위 레이헬 라보


일단 떠오르는 거부감을 뒤로 하고, 분석을 해보자. 사실 황제라는 존재는 가장 부도덕한 존재여야한다. 도덕이라는 것은 가치판단이지 사실판단은 아닌 것이다. 우리가 흔히 부도덕을 말할때는 도덕적이지 않은 패륜적인 점을 상상하게 되는데 부도덕과 패륜적인 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것이 아닐까? 그래서 평소 말버릇이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라는 엘시가 가장 부도덕하다고 하는 것인거 같기는 한데, 왠지 모를 거북함이 밀려온다.

유수라는 직책은 원래는, 사실 이제 겨우 2번째 황제인데 원래라는 말을 쓰기는 힘들지만, 하늘누리의 전반적인 일을 책임지는 직책이다. 그리고 그는 하늘치의 작동원리를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라세는 하늘은 자신만의 장소가 될 것이며 제국의 수도는 이제 지상에 만들어질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렇다는 것은 유수라는 직책이 현재의 수도관리직에서 자문기관으로 발전한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아실과 엘시의 결혼설은 말이 안된다. 자문기관은 분명히 황제와 다른 기관들보다 가장 가까운 거리를 유지해야되지만 결혼을 비롯한 사적관계로 엮여지는 순간 그 강력한 권력으로 인하여 문제가 될 소지가 많다. 생각해보니 이거 문하성과 비슷하다.

우리는 여기서 아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분리주의"적 요소가 유수라는 직책과 어떻게 어울리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머리로는 분리주의와 자문기관으로서의 유수가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자문기관의 가장 중요한 역활중에 한가지가 황제의 세력을 제외한 다른 귀족세력을 견제한다는 부분인데, 아실의 분리주의는 완전 반대성향이 아닌가? 혹시 황제를 견제할 수간으로서 아실이 필요한 것일까?

사도라고 함은 현재의 국무총리를 연상시키면 큰 문제는 없다. 일단 소설속에 나타난 것만 살펴보아도 실질적으로 제국의 모든 행정적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이 부분은 현재의 국무총리나 과거의 상서성과 큰 차이가 없음으로 따로 논하지 않겠다.

문제는 실패를 추구하는 제이어가 어떻게 사도가 된다는 말인가?! 제국 행정이 박살나는 꼬라지를 보고 싶은 것일까?! 사실 제이어는 다방면으로 뛰어난 능력을 보이지만 한가지 방면도 최고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받는다. 하지만 사도라는 직책을 생각해보면, 이런 다재다능의 제이어만을 생각한다면 분명히 훌륭한 인선이다. 하지만 제이어는 기본적으로 반항적?!이다. 절대 제대로 되는 꼬라지는 본 적이 없다.

태위라는 직책은 제국의 군사방면을 통괄하는 직책이다. 현재의 국방부장관을 생각하면 된다. 사실 글에서도 나오지만 한 나라의 군대는 양날의 칼이다. 군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반대로 그 군대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권력자가 변하는 경우가 역사에서도 많이 보인다. 사실 이건 따로 설명할 필요없이 박정희만 생각해보아도 알 수 있다. 그래서 태위라는 위치는 절대 신임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기면서도 충분히 컨트롤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야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군령자인 라보태위는 굉장하다고 할 수 있다. 절대 반란이라는 것이 일어날 수가 없다. 군령자는 현재와 떨어져 있음으로 말이다. 그리고 군내부에서 권력을 위하여 태위를 죽일 수도 없다. 이미 죽었기 때문이다. 더이상 논할 필요 없이 일단 현재로서는 최고의 인선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다. 분명히 말이 되는 부분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이해를 못하겠다. 아니 왠지 모르게 야리꾸리하다. 마치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머리에 샴푸를 안 씻은 느낌이나 아이스크림이 손에 묻어 있는 느낌과 상당히 유사한 기분이다. 뭔가 이상한데 모르겠다.

쓰다보니까 장편의 글이 되어버렸다. 어차피 네크로맨서님의 좀비가 아니라면 무슨 소리인지 신경도 안 쓸테지만, 좀비라면 의견을 좀 피력해주었으면 좋겠다. 혼자 장편의 글을 쓴 뻘쭘함이 장난이 아니다.



뱀다리 : 이번 연재중, 좀비들의 대화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것.
바둑과 피마새...
작성자: ....
오늘 제이어가 한 말을 읽고 생각난 것입니다.
바둑은 모르지만 끝까지 가지 않고 끝낼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승부가 어떻게 되고 승리는 누가할지 예측하고 끝냅니다. 스타에서 gg 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니깐....
갑자기 이런저런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모든 비밀을 밝혔으니 이제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있겠냐며 끝을 내지는 않겠죠?;;

Re: 바둑과 피마새...
작성자: fls
그렇게 되면 아무리 네크로맨서라고 해도 언데드들의 하극상을 모면하기가 힘들어질텐데=_=;;;

출처 : 눈마새 위키

참고로 마지막까지 가지 않고 끝내는 것을 불계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돌을 던진다고도 하죠. 왜 같자기 말리가 돌을 던진게 생각이 나는 것일까? -_-;;;


뱀다리 : 제목을 피마세라고 했군요. 요즘 정신 없음의 극치인듯 합니다. 수정했습니다. -_-;;;
중국이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중국은 17일 오후(한국시간) 홍콩과의 홈경기에서 7-0의 완승을 거두며 최종예선 진출을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홈에서 말레이시아를 6-1로 누른 쿠웨이트는 다득점에서 중국에 1점 앞서 중국을 누르고 내년 2월 시작되는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전까지 쿠웨이트는 골득실에서 중국에 2점 앞서며 아시아지역 2차예선 4조 선두를 지켜왔다. 하지만 중국이 같은 나라와 다름없는 홍콩과 맞붙게 돼있어 승부조작설이 제기됐고 이 때문에 중국-홍콩전과 쿠웨이트-말레이시아전은 같은 시각인 17일 오후 10시에 나란히 벌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중국-홍콩전에 이종국 주심을 비롯한 한국 심판진을 배정하며 철저히 승부담합을 차단하기에 나섰다.

결국 이날 승부끝에 쿠웨이트와 중국은 나란히 5승1패(승점16)를 기록했고, 골득실에서도 +1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15골을 터트린 쿠웨이트가 14골의 중국에 앞서 간신히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첫 본선 진출을 이뤄낸 후 2연속 본선행을 노렸던 중국은 아쉽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됐다.

출처 : 다음뉴스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중국 축구에 대해서 저보다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분도 드물 것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2002년 한국-일본 월드컵때 한국에서 서로 껴안으며 즐거워하고 있을 때, 중국에 있던 불우한 사람들은 신문과 방송의 음해보도로 인하여, 중국 사람들에게 언제 짱돌 맞을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택시를 타더라도 심판매수라느니 조작된 경기따구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런게 외국에 있다는 설움이겠지요. 이번 여름에 유럽여행을 가면서 이탈리아에서 만난 유학생분도 월드컵때 무서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것은 이탈리아야 당사국이니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더라도, 이넘은 중국은 왜 그러는지.

농담이 아닙니다. 우다코와 왕징의 경우 워낙 한국사람들이 밀집되어있던지라 중국인들이 감히 덤비지를 못하였지만, 제2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국기소각 및 짱돌이(짱돌뿐만 아니라 보온병이라던지 던질만한것은 싸그리) 날라왔습니다.(현장에 있던 3명의 증언임) 당시 상해에서 같은 한국인 남자 8명이 축구시합을 보다가 병으로 머리 맞았습니다. 병원가고 난리였습니다.(현장에 있던 2명의 증언임)
(위의 예시는 어디까지나 당시에 벌어졌던 일들의 조그마한 예시일 뿐 실제로는 더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_-;;)

중요한 것은, 남의 나라 욕하고 욕한 월드컵에서 중국은 4,5,6 대 0으로 패했습니다. 특히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꼴대 한 번 맞춘거 가지고 월드컵 끝날때까지 주구장창 대단하다는 소리를 했었었죠. 그 뿐만이 아닙니다. 그 당시 한국과 일본은 응원수준도 뛰어났었습니다. 특히 세계를 경악시킨 붉은 악마의 응원은 최고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이것 가지고 정부에서 동원한거라고 우기다가, 자기들이 생각해도 말도 안되니까 붉은 악마만은 칭찬하더군요.-_-;;) 그에 반하여, 중국의 응원문화를 중국 축구팬들이 인정할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온 갖 동양의 망신이란 망신을 다 시키던 중국이 이번 2006년 독일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합니다. 최종예선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최종예선에 진출조차 못하고 말입니다.(후훗--)


여기서 중국 게시판을 연결해서 현지 상황 보도가 있겠습니다.
출처 : http://sports.sina.com.cn/
(중국어 할 줄 아시는 분은 직접 가셔서 보면 더욱 즐겁습니다.^^:)


别管这那,踢的啥b样,还说什么????
주절주절하기 마라. 좆같이 축구해놓고 또 무슨 말을 할려고??


郑智真臭,肯定没洗脚!!!!真假,把假球进行到底,踢到世界杯!!!
阿里汗下课!!!!中国队一辈子也冲不出去亚洲!!!!!
再看中国队比赛我倒着走!!!!!!!!
我认为中国足协改革应向英,法,荷,意。一切从儿童抓起,要不然中国队永远也直不起腰来。
천지(이번 예선경기에서 2번이나 패널트킥을 실패한 사람임-_;;) 진짜 역겹다. 분명히 발을 안 딱았을거야!! 진짜 구라다. 그따구 조작을 월드컵까지 하려므나!!!
아리한은 꺼져!!! 중국팀은 평생동안 아시아를 벗어나지 못해!!!
다시 중국팀의 시합을 보니 나 돌아버리겠다.
중국협회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처럼 개혁해야돼. 어린 애들을 빨리 키워야지 안 그러면 중국팁은 영원히 허리를 펴지 못할껄?(영원히 빛을 보지 못할껄?)

作为一个中国人我感到骄傲,作为一个中国球迷我感到耻辱!
在家里丢人也就行了,什么假球,黑哨,泡吧,我原谅你们,年轻啊。可是你不要到外面丢人,
你就是不要脸了,出去丢人,好,可是你丢人也的赢啊!
중국사람으로서 나는 자긍심을 느끼고, 중국축구팬으로서 모욕을 느낀다.
집안에서는 좀 실망시켜도 돼. 무슨 가짜 축구니, 심판매수이니, 조작이니 하는건가. 난 너희를 용서할게, 젊잖아. 다만 니들 밖에 나가서는 제발 실망시키지 마라. 너희는 진짜 뻔뻔한게 나가서 사람을 실망시키냐? 좋아. 근데 실망시키려면 이기던가!!!
(중국 프로리그에서는 현재 승부 조작이나 심판매수같은 문제로 난리도 아닙니다. 근데 홍콩과 또 승부조작을 했다고 하는 것이죠^^::)

我们又赢了,还是大比分7:0!!!!!!!!!!!!!!!!!
우리는 또 이겼어. 7:0의 큰 점수차이로 말이야.

比中超演的还好,估计金球奖是没戏了,我给你们一个金鸡奖!!!!!!!!!!
중국프로리그에서보다 연기 잘했더라? 월드컵은 무리겠고, 내가 너희들에게 아카데미상을 줄게.


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用沉默回答一切。

침묵으로 모든 것을 대답한다.침묵으로 모든 것을 대답한다.침묵으로 모든 것을 대답한다.침묵으로 모든 것을 대답한다.침묵으로 모든 것을 대답한다.침묵으로 모든 것을 대답한다.침묵으로 모든 것을 대답한다.침묵으로 모든 것을 대답한다.침묵으로 모든 것을 대답한다.침묵으로 모든 것을 대답한다.


中国足球又一次玩弄我们的感情
중국축구가 또 우리의 마음을 가지고 놀았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리플!!!

中国还有希望!!
建议美国打科威特,中国就可以替补出线了..!!
중국은 아직도 희망이 있어!
미국하고 사바사바해서 쿠웨이트를 공격하라고 해. 중국은 대기자로 출전할 수 있어...!!!


哈哈简直大快人心,我太高兴了,中国的足球是屁
하하 진짜로 기뻐죽겠다. 나 진짜 흥분돼. 개같은 중국축구 같으니라고.


这个结果很好!即使小组出现了,下一关也过不了。还不如给到此为止,给国家省点钱呢。强烈要求,取消中国男子足球队,将节省的钱发展女足及女曲!
이런 결과는 아주 좋아. 어차피 최종예선에 나갔다고 해도 월드컵진출은 못해. 차라리 여기서 그만하고 돈을 아껴야지. 강력하게 요구한다. 중국남자축구팀을 없애버리고 남는 돈으로 중국여자축구나 발전시켜라.


实力不如人,假球也玩不过别人
실력이 안되면, 조작을 해도 이길 수가 없지.

中国人结结实实的让科威特人玩了一把
上半场的1:1让中国球迷兴奋的忘乎所以。
下半场7:0让很多中国人相信要打补赛。
启不知科威特人早就料到此结果
时间上算的是精确之极,让你根本没时间再进一个。
真是一大搞笑,自以为聪明的中国足协。
实力不如人就算了,打假球也打不过别人。
중국인은 확.실.하.게. 쿠웨이트인에게 조작을 하려고 했지.
전반전에 1 : 1은 중국축구팬을 흥분되게 만들어서 모든것을 잊게 했다.(말레이시아와 쿠웨이트는 전반전에 1:1)
후반전에서 7:0일때 중국인은 재경기를 할것이라고 믿었지.
쿠웨키트인들이 이런 결과를 예상했던것을 모르고 있었던 거야.
(쿠웨이트는 거의 경기 종료직전에 득점을 추가하였다)
시간상 급박한 사이에서, 너희들은 근본적으로 득점을 못했지.
진짜 웃겨죽겠다.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중국축구협회.
실력도 안되고, 조작해도 안되네.


我顶你,同意!!! 你不知道,这个家伙是个韩国人~
널 지켜볼거다. 동의한다. 너는 모르고 있는것이 저새끼는 한국인이야~

re : 看到韩国杂碎就恨!
한국 잡놈을 보면 짜증나!

(나도 니들보면 짜증나-_;; 어느 한국인이 할일없이 시나게시판에 글을 적고 있냐?! 나도 번역만 하지. 귀찮게 이딴일로 글을 왜 적냐? 그냥 뒤에서 상큼하게 비웃어주면 되지~~)


不要脸!被淘汰就说科威特“不干净”?那中国队进了7个球干不干净?
진짜 뻔뻔하다! 탈락하니까 쿠웨키트가 더럽다고?(조작했다고?) 그럼 중국팀이 넣은 7골은 깨끗할까? 더러울까?


我一早就说过了,中国人和中国人踢,就算放水也踢不过人家!再说这支中国队从来都是一支垃圾队和垃圾教练!看他们踢球?免得损害自己的人身健康,好好睡吧!!!!
내가 예전부터 말했잖아. 중국인과 중국인이 축구를 해도 다른 사람을 못 이긴다니까! 다시 맬해서 중국팀은 언제나 쓰레기팀과 쓰레기 감독이었어! 개네들이 축구하는거 봤냐? 우리의 정신건강을 해치는거야. 빨랑 빨랑 잠이나 자자고!!!


终于亚洲杯亚军露出了他的真实面目,现在事实面前不得不承认如果不是裁判帮忙中国队那里是什么亚洲杯亚军。这个结果一个字--爽!
该死的猪协!该死的中国足球体制!
마침내 아시안컵 준우승의 진면목이 드러났지. 현재 진실의 앞에서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되는것이 있어. 심판이 중국팀을 도와주지 않았으면 무슨넘의 아시안컵 준우승이냐?! 이런 결과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 상쾌해라!!
죽일넘의 돼지같은 축구협회! 죽일넘의 중국축구시스템!



바로의 중얼중얼
종합해 주지. 내가 봤을 때, 니들이 월드컵예선에서 떨어진 것은 정말 잘 된일이야. 괜히 아시아 축구수준만 떨어트리지 말고, 저기 가서 유치원 애들하고 축구나 해라.

내일 학교가면 애들의 눈빛이 야리꾸리하겠네. 그래도 개네들한테는 힘내! 그럼 한국처럼 될 수 있어라고 말해줘야겠군^^::
블로그 잡사(雜史) 00. 악인(惡人)

“사파(邪派)와 정파(政派)를 구분하는 것은 무공이 아니다. 사파와 정파를 구분하는 것은 사람인 것이다.” -벌로구에서 개최된 강연회에서 행복CD 짬지가 강연한 "성인용품의 도" 中.


정말 화창한 인터넷 접속이었다.
하늘은 어느새 검게 물들어갔고, 불여우는 다가와서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고 있었다. 주위는 0과 1로 이루어진 빨주노초파람보의 흔들림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다.
평상시라면 하늘 높이 웹캠들이 날라다니고, 숲 속에서는 크고 작은 덧글들이 뛰어놀텐데 지금은 전혀 그런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아니 덧글들뿐만 아니라 메일이나 쪽지조차 이날따라 그 모습을 찾아 보기가 힘들었다. 아무리 눈을 씻고 바라보아도 모든 것의 종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것은 정말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대체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토록 천방지축으로 뛰놀던 그 많은 덧글이며 메일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사시사철 이너넷을 부지런히 날라다니던 쪽지들과 님을 찾아 앞을 다투어 모여들던 백수들은 하늘과 땅 속으로 꽁꽁 숨어버렸단 말인가?

헌대 어느 한 순간이었다.

우우우우웅...

언제부터인가.
어딘지 모르는 심원(深遠) 한 곳에서 울리는 듯한 나직한 굉음(宏音)이 울려오는 것이 아닌가?

그 소리는 땅속 깊숙이 아득히 먼 지하(地下)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다. 불여우는 곁으로 다가와서 주위를 경계하면서 으으렁거리기 시작하였다.

쿠쿠쿠우우우우우웅...

울림소리는 점점 더 커졌다.
그러다가 그것은 마침내 천지를 개벽(開闢)할 듯한 엄청난 폭음으로 변하고 말았다. 동시에 데이타베이스 여기저기 균열을 일으키며 마구 갈라지기 시작했다.

콰콰콰콰콰콰콰...
쩌... 어... 억...

데이타베이스를 송두리째 뒤흔들리며 땅가죽이 마치 거북이 등가죽처럼 갈라터졌다. 집채만한 바위조차도 갈라진 균열속으로 빨려들어가고, 통신초목(通信草木)이 제 모습을 잃어갔다.

그것은 상상을 초원하는 엄청난 대지진이었다.
지진의 규모는 필설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 거대해서 눈으로 보이는 모든 지역이 완전히 지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갔다. 이것이 바로 후세에 인터성(人攄省) 대약진(大躍進)이라 부르는 일대개혁(一代改革)의 시발이었다.

콰콰콰콰콰콰쾅...
쿠아아아아아앙...

너비가 백여 장이 넘는 균열이 수만 가닥 일어났고, 무너진 파일과 폴더들이 지축이 흔들리는 바람에 공깃돌처럼 마구 굴러다녔다. 미친듯한 이런 균열속에서 벌로구(伐路求)가 치솟아 올랐다.

그리고 나는 벌로구의 아름다운 모습에 빠져 버렸다. 그 옆에서는 불여우가 꼬리를 흔들고 있었다. 대균열은 어느 사이에 자신의 그림자조차 남기지 아니하고 사라져 있었다. 불여우의 꼬리를 들어 벌로구에 적어 내려 갔다.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x x x


성인쇼핑몰의 골방.
깍아지를 듯한 콘돔들과 칼날 같은 SM물품들로만 이루어진 어느 이름 모를 골방. 여느 때라면 천길만길 낭떠러지와 쪽지들조차 오르지 못하는 기암괴석 뿐인 골방에서 십여개의 검은 인영들이 속삭이고 있었다.

"크하하하하하... 어느 바보녀석이 벌로구의 세계로 도망갔다고 한다. 한다. 벌로구 또한 인터넷인것을 그 바보녀석은 그곳만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고 있구나!"

어두운 골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십여개의 검은 인영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하였다.

"가자...벌로그로..."
"켈켈켈켈... 누가 감히 성인용품신마(成人用品神魔)를 막을 수 있겠는가? 가소로운 벌로그도 우리의 것이다."

무시무시한 광소성과 함께 십여개의 검은 인영들은 키보드를 무서운 속도로 두드렸다. 마치 허깨비처럼 그들의 손가락은 단 한번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골방의 구석에서 신마들에게 아직 충분히 사악하지 못하다고 천대를 받고 있는 행복CD 짬지가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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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사실과 완벽하게 다르며 어디까지나 장난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지적해 주십시오.






짬지님이 적으신 성인용품의 도를 모르는 자를 보고 필 받아서(옛날에 무협지 써서 반 애들에게 돌렸던 기억이^^::) 적어내려갔습니다. 계속 써 내려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군요. 블로그의 도를 구하는 자를 쓰고 계시는 끄루또이님이 새삼스럽게 존경스럽습니다.
일단 내일 시험을 보는 수험생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잘~ 풀고! 잘~ 찍어서! 수능 대~박! 나세요^^


정말 한국의 미스테리 중의 하나인 "수능 한파"라는 말은 여러분들은 모두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시험을 본 당시에도, 그 전날이나 다음날 모두 따뜻하였는데, 수능날만은 얼어죽을 것 같은 추위가 몰아닥쳤습니다. 혹자는 수능시험생들의 원한의 응집체라고도 합니다.

중국에도 미스테리가 있었으니 의역하자면 "수능 열풍"입니다. 중국어 그대로 표기를 하자면, "高考热风"이라고 하는 현상입니다. 중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신학기가 9월달에 시작이 됩니다. 고로, 수능시험도 6월달정도에 보게 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이 꼭! 이 수능날만 되면 어마어마한 폭염이 쏟아집니다. 그 전날이나 그 다음날은 정말 시원한데, 유독 수능 당일날만은 죽음의 더위가 지배합니다.

종합하여 보자면, 중국이나 한국이나, 수험생들의 저주와 원한의 기운들이 이런 현상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그것외에는 정말 설명이 안되는 현상 아니겠습니까? 세계 어느 나라나 수험생들의 고통은 최고입니다^^


뱀다리 : 생각해 보니까. 이 글을 읽고 있는 고3분들이 있으면 안되겠군요. 수능 전날에 블로깅이라. 때찌!! -_-;;; (그럼 너는 전날에 공부했냐고 하신다면 잠시 먼산을---)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번 달부터 키우고 있기는 했습니다만 제대로 이용했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고, 그냥 테스트식으로 사용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넘의 불여우가 너무 귀여워서 IE를 무시하는군요.





여러분도 불여우 한마리 키워보세요. 위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불여우 한.글.홈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다운 받아서 사용해보시면 왜 요즘 불여우~ 불여우~ 하는지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단 한국은 IE 전용으로 설계된 홈페이지가 많은 관계로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문제가 된 부분은 아래 몇 가지 밖에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특별나게 문제가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온블로그 : 덧글을 달 수 없습니다.
네이버블로그 : 역시 덧글을 달 수 없습니다.




불여우의 강점은 다른 무엇보다 "확장 기능"입니다. 확장기능을 다운 받으시려면 일단 불여우를 설치하신 뒤, 파이어폭스 한글 확장기능 싸이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현재 제가 설치해서 사용중인 확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all-in-one gestures
새로고침, 뒤로가기를 비롯한 모든 인터넷서핑에서 사용되는 명령을 마우스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필수적으로 적용시켜야 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single window
불여우의 막강한 기능인 "탭"기능을 보강해 주는 확장인데, 1.0정식판를 아직 지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나올 듯 합니다.^^

close tap on double click
탭을 마우스 더블클릭으로 닫는 기능입니다. 아주 세세한 것이지만 아주 유용합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1.0정식판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sessionsaver
지금 현재 작업하고 있었던 탭들을 자동으로 기억해 줍니다. 갑자기 컴퓨터가 꺼지거나, 실수로 파이어폭스를 닫아도 자동으로 기억해 주는 착한 확장기능입니다.

ieview
한국과 같이 IE 전용 싸이트가 많은 곳에서는 필수라고 할 수 있는 확장입니다. 창이 제대로 표시가 되지 않을 때 이 기능을 사용해서 그 주소 그대로 IE로 접속합니다.

allow right-click
오른쪽 마우스 버튼클릭을 금지하는 싸이트 들이 있습니다.보통 마우스게더링(맨위의 확장)을 사용하는 불여우사용자들에게 이건 너무 큰 타격입니다. 오른쪽 마우스버튼클릭 금지를 자동으로 풀어주는 확장입니다.

download manager tweak
다운로드 매니져입니다. 익스플로우에서 다운 받다가 갑자기 멈추거나 오류가 나서 다시 다운 받았던 경험이 많았던 저로서는 참 착한 확장입니다^^

adblock
광고방지하는 확장입니다. 기본적으로 불여우도 이 기능을 지원하지만, 더욱 강력하게 광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설치한 뒤로 귀찮은 광고 보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sage
RSS구독프로그램입니다. 상당히 유용하기는 한데, 이상하게 TT(타테툴즈)에서 뽑아낸 OPML을 못 읽는 관계로 거의 방치상태에 있는 비운의 확장입니다.


뱀다리 : 위의 확장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자유로 깔고 지울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위의 확장을 사용한다는 의미이니다. 그리고 위의 확장은 보통 많이 쓰는 확장들이고요. 자신은 그딴 거 사용 안한다고 하시면 안 깔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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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대리 2부



아직까지 사회인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직 어리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그냥 빌려준다. 설령 내가 라면도 못 먹을 정도로 굶주리게 되더라도 말이다. 아직 사회인도 아닌 학생의 신분으로 지금 빌려준 돈이 대충 250여만원정도 되는 것 같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못 받으면 못 받는 것이다. 단지 그렇게 도와주는 것이 즐겁다. 친구에게 돈 빌려주면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다라는 말은 나도 많이 당해서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젠 돈을 빌려주면 그냥 잊는다. 그게 속편하다.
(미리 경고한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쓸데 없는 이유로 돈은 안 빌려준다. 또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이것 가지고 뜯어내려는 인간들도 있어서 조금 예민해졌나보다.)

나름대로 쓸데 없다는 잡기쪽에 관심이 많이 가지고 있고, 모든 중국생활을 완벽한 삽질플레이로 직접 경험을 많이 했던지라(여권 분실,군대강제소집 최후영장정도?!), 이것저것 잡다한 것을 알고 있다. 그러다보니 뭔가 문제가 생기면 나에게 전화를 한다. 난 그냥 좋은 마음으로 대답해 주거나 출장서비스?!를 한다.

재수 없어. 잘난 척하는 새끼라고?! 마음대로 욕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무엇인줄 아는가? 남이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냥. 좋은 마음으로 돈을 빌려주고, 출장서비스를 해주는 것을 병신처럼 바라본다. 그리고 자기가 급하면 나를 찾는 개.새.끼.들이 많이 있다. 솔직히 많이 가증스럽다. 앞에서 웃는 얼굴을 하면서 나란 인간을 이용해 먹으면 기분이 좋은가? 그것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된다고 주절주절거리는 분.들.이. 할 짓인가?

정말 남을 이용할 줄 모르는 바보들도 내 주위에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한테 부탁 하나 하면서 고맙다라는 말이나 그딴 소리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씨익-- 웃어주는 바보같은 녀석(년)들이 있다. 그넘들 생각해서라도 더 이상의 허무주의나 인간경멸에서 빠져나와야 할텐데, 가끔 가다가 뒷통수치는 분.들. 때문에 쉽지 않다.


근데 나의 착각은 아닐까? 지금 친구라고 여기는 자들도 나의 생각을 뛰어넘는 고차원적으로 이용해 먹고 있는 것일까? 됐다. 그냥 마음 편하게 살자. 그.냥. 친.구. 한명쯤은 있겠지. 그렇게 믿으면서 살아가자. 왠지 모르게 우울해 지는 밤이었다.

오늘 같은 날, 그냥 친구가 그립다.




뱀다리 : 생각해보니 애인도 그립다!!! (나에게 속박당할 권리를 달라!)
kz님의 재미난 사이트 하나 소개에서 트랙백하였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일단 말해보자면, 최소한 18문제중에서 16명정도는 맞출 거라고 자신한다. 중국땅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을 바로 옆에 놓고 바라본 것이 일상생활과 같은지라 이 정도는 껌이라고 생각한다.


테스트 결과 : 딸랑 5명 맞췄다-_-;;;



왠지 비참해진다. 5명이라니 이건 너무 비참하지 않은가? 솔직히 고백하자면 여기서 구별할 때 입는 옷 스타일로 구별하는데 여기서는 얼굴만 나와서 그랬다고 핑계를 중얼거려본다.


직접 테스트 하러 가기



뱀다리 :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비참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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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여행 당시에 수첩에 적어내려간 아날로그를 디지탈로 만드는 작업이다.


본격적인 런던유람의 결론은 실망이다.
물론 건문들이 작고 귀엽지만, 그것 말고는 특별하게 볼 것은 없어보인다. 교대식은 지루하고, 중국음식은 쓸데 없이 비싸며, 맛도 없다. 그리고 모두가 같은 모양의 건물들이라 오히려 갑갑할 정도이다. 거기에 특별히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곳도 사실상 없.다.

근위병 교대식은 솔직히 볼거 없다.-_-;;



무엇보다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은! 비싸도 너무 비싸다.
한국이 요즘 인플레션을 걱정한다는데 이곳에 비하면 아직 멀고도 멀었다.

그나저나 런던 날씨는 악명이 높을 만 하다. 오늘 하루동안만 3번! 그 중에서 돌아오는 길에 내렸던 비는 최강이었다. 심지어 우박까지 쏟아져 내리는 상황!

그나마 멈출 때쯤 찍은 사진이다.



비에 온 몸이 젖어 추웠다. 왜 한필이면 공원에 있어서 비가 내리는 것을 피하는 중에 옷이 다 젖어 버렸다. 내일은 좀 편히 영국을 돌아야지 그나저나 슬기 녀석 비맞고 와서 감기가 걱정된다. 8시쯤에 이미 자기 시작하던데......
감기는 만인의 적! 특히 여행자에겐 안돼~ 안돼~


사진 찍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 유럽여행기간을 통틀어서 몇 장 안되는 사진중에 하나이다. 참고로 모든 사진은 동생이 찍은 사진이다. 내가 하두 찍기 싫어하니까 나중에는 도찰까지 하더군,-0-;;;




난 바보에 감성도 메말라 있었다. 왠지 비참해 지는 순간이라고나 할까?



뱀다리 : 놀이는 놀이일뿐 장난으로 끝내자^^::

뱀두다리 : 이런거 할때는 아침해를 볼때까지 술 마시고 하지 말자.-_
아무 생각없이 클릭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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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받아서 직접 해보세요^^

이런 포스트는 사실 역사관련자만이 쓸모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역사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는 분들중에서도 이런 싸이트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한국이 IT정보강국이라는 소리가 이런 싸이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역사싸이트] 역사 연구회 웹진



싸이트로 가자~~!!

한국역사연구회는 '과학적 실천적 역사학의 수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삼고, 이같은 목적의 달성을 위해 1.공동연구, 2.연구성과의 대중화, 3.회지 회보발간 및 대중을 위한 출판 보급활동, 4.기타 연구회의 목적에 맞는 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정했다.

프레시안과 웹진의 글을 공유합니다. 프레시안에서도 읽은 수 있겠지만, 원래 홈피를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다른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공개자료실을 가보면 숨겨진 보석들이 있답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역사관련의 웹진입니다. 한국사관련 내용으로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중국사쪽 자료를 구하지 못하니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역사도 모르면서 중국역사를 공부하는 바보짓을 하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는 알아야겠죠? ^^;;;
카운터가 갑자기 20씩 올라가기 시작했다. 쫌 이상해서 리퍼러를 살펴 보았다.



지금 황당함에 온몸을 떨고 있는 바로의 모습이 보인다면 정답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어디있는가!! 로봇이 검색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야리꾸리 하지 않은가? 대체 내 블로그 어디서 이런 꼬라지가 나는지 봤더니......



어이가 없다. 이건 그냥 목록보기가 아닌가?? 대체 내 블로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이건 아니다. 이건 아니다.ㅠㅠ

공격패턴?!이 변했습니다. 이젠 무작위발악이라고 느껴지는군요. 지금 리퍼러를 붙여보겠습니다. 아무리 봐도 누군가가 장난치고 있는데 컴터를 잘 못하니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뱀다리 : 그 사이에 120에서 시작한 이런 발작?!이 어느새 300을 넘어버렸다. 울고 싶다.ㅠㅠ
뱀두다리 : 500에 가까이 가고 있다. 이런것을 보고 인생이라고 하던가?! ㅠㅠ



고수님들 좀 알려주십시오. 이건 너무 황당합니다.ㅠㅠ
이 글을 regen님의 에니어그램에서 트랙백하였습니다.

당신은 ...


완벽주의자 30%
돕고 싶어하는 사람 50%
성취욕이 강한 사람 55%
낭만적인 사람 65%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 60%
호기심이 많은 사람 40%
모험심이 많은 사람 70%
주장이 강한 사람 50%
평화주의자 55%


1. 완벽주의자들은 바르게 살고 자신과 남이 더 가치있는 인간이 되도록 힘쓰고 화내지 않으려는 욕구에 따라 행동합니다

2. 돕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사랑받고자 하고 고맙다는 말을 듣고 남에게 좋은 감정을 표현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으려는 욕구에 의해 행동합니다

3. 성취욕이 강한 사람들은 생산적이고 성공적이고 실패하지 않으려는 욕구에 따라 행동합니다

4. 낭만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또 이해받고 사람의 의미를 찾으며 평범한 것을 거부하려는 욕구에 의해 행동합니다

5.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세상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며 자기만족을 추구하고 혼자 있고 싶어하며 대책없고 오리석은 인간으로 보이지 않으려는 욕구에 의해 행동합니다

6.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은 타인의 동의를 얻어내고 보살핌을 받고 반항적으로 보이지 않으려는 욕구에 의해 행동합니다

7. 모험심이 많은 사람들은 유쾌하게 지내고 재미난 일을 계획하고 세상에 기여하고 고통을 피하려는 욕구에 따라 행동합니다


8. 주장이 강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믿고 강해지고 세상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약해지지 않으려는 욕구에 따라 행동합니다

9. 평화주의자들은 평온을 유지하고 타인과 융화하고 어떤 충돌이든 피하려는 욕구에 따라 행동합니다


일단 전체적으로는 큰 불균형없이 무난하고 평범한 인간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완벽주의자와 모험심이 강한 사람부분이다.

완벽주의는 30%니까 완벽주의의 생각을 반대로 말하면 된다는 것인데, "바르게 살고 자신과 남이 더 가치있는 인간이 되도록 힘쓰고 화내지 않으려는 욕구에 따라 행동합니다." 를 반대로 하면 "삐뚜로 살고 자신과 남이 더 가치없는 인간이 되도록 힘쓰고 화를 내려는 욕구에 따라 행동합니다" 라는 것인데, 뭔지 모르게 비참하면서 저기 먼산을 보게 된다. 어디에서인가 환청이 들려온다.

"이름은 바로인데, 하는 짓은 삐뚜로다."
"악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지 말아죠"
"내가 형을 알아서 알게 된 것들을 생각해보면......"

환청일 뿐이다. 어디까지나 환청이다. 무시하자.(젠장-_;;)


모험심이 많은 사람 유형 상세분석을 보면, 이런 나와 잘 지낼려면 " 내 방식을 바꾸려 하지 말아주세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누군가가 많이 하던 소리 아니겠냐? cdhage야. 제발 나의 방식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아요.^^:


이런 류의 테스트는 사실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심심풀이 땅콩이라고 가끔 해보면 재미있지 않은가?! 여러분도 테스트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테스트 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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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1번함 건조 착수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인 KDX-Ⅲ 1번함(그림)을 건조하는 작업이 이달 시작된다. 이 구축함은 2008년 실전 배치된다. 국방부는 11일 KDX-Ⅲ 건조업체로 선정된 현대중공업과 계약을 체결, 건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KDX-Ⅲ 사업은 2012년까지 3조1361억원을 투입해 7000t급의 이지스 구축함 세 척을 건조하는 것으로, 2008년 1번함에 이어 2010년과 2012년 각각 2번함, 3번함이 실전에 배치된다.

1번함은 100여개의 공중표적들을 동시에 추적해 대공미사일로 공격하는 대공방어 시스템인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지스는 그리스신화의 어떠한 창으로도 뚫을 수 없는 방패에서 따온 용어다.

KDX-3 제원
길이 : 166M
폭 : 21M
속도 : 최고속도 30노트
톤수 : 7000T급
무장 : SM2 유도탄 80여발(대공), 하푼 유도탄(대함) 경어뢰(대잠), 5인치 함포(대지), LYNX헬기 2대(대잠)
승무원 : 300여명



출처 : 채병건 기자


건조작업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설계 완료라는 것인데 지금 해군싸이트, 디펜스코리아와 같은 관련 밀리터리 싸이트에 접속이 안되는 관계로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하겠지만 한국의 현재 기술로 이지스시스템을 만든 것은 아니고,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어느 나라일까?

그리고 보통 이지스함에 비하면 분명 조그마한 크기지만(사실 현대전에서 크기의 위력이 없어진지 오래되었지만, 대함거포주의의 환상은 아직 남아있다.) 분명 명색이 이.지.스.함.이고 그렇다면 돈지랄하는 일본도 4대밖에 없다는데, 3대씩이나 뽑다니 아무리 봐도 해군이 독한 마음 먹었나 보다.

솔직히 KDX3까지 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한국처럼 육군만이 우대받고 해군과 공군은 처철히 무시받는 국가에서 뭔 넘의 개풀 뜯어먹는 이지스함이란 말인가?! 그런데 해군은 정말 독한 맘을 먹었는지 해냈다. 이제 대양해군을 향한 해군의 마지막 발걸음이 남았다. 해군 좋아하는 바로군이지만 별로 기대는 못하겠다. 뭐냐하면 말이다.

항공모함


솔직히 항공모함이라는 것, 한국이 조금 무리하면 만들 수도 있다. 못 만들만한 물건도 아니다. 거기에 해군이 바라는 것은 대형도 중형도 아닌, 소형항모일 뿐이다. 하지만 항모라는 것이 생각보다 정치적인 면과 많이 연관된다는 것이 걸린다. 중국을 견제한다는 명분으로 미국에게 중얼거려서 어떻게 만들어야 할텐데 그게 중국이나 일본의 국제적 압력을 생각하면 만만한게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모르겠다. 이지스까지 올 거라고 소망했지만, 현실적으로 무리수가 많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해군은 결국 성공해 버렸다.(아직 실전배치도 안되었으니 성공는 말이 너무 빠른 것일 수도 있지만 건조들어갔다는 것 자체만으로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 정보싸이트들이 제대로 접속이 되면 다시 디벼보겠지만, 일단 외쳐보련다.


대한민국 해군 파이팅!!!
예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서럽다.

빼빼로 미워!!!!!



노빼빼로 로고!!!
출처를 까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뱀다리 : 혼자 롯데 씨리얼 먹고 있다. 빼빼로 사서 먹는 짓은 도저히 못하겠다-_;;
(최후의 자존심이다.ㅠㅠ)
我用童话欺骗自己


2004-9-15



我在音乐里沉浸,还是音乐只是一种表达,在一个人的空间,听自己的心说话?

窗外的阳光很刺眼,本以为今天和昨天一样,暴雨滂沱,可是天竟然放晴了,只是温度依然很低,是不是冬天就要来了,时间过得好快啊,我还没有看清这个夏天,冬天似乎就要降临了,可是我的生日还没有过,9月,我一直以为自己出生的时候,天气也是热的,至少还有夏的余味,我一直在等,在等这个9月的这个日子,我知道我还会失望,过了那天,我该怎样,是不是再无愿望,当这个微弱的火星都被现实浇灭,我还会不会再有期盼?

我用童话欺骗自己,不想看到真实。

출처 : 葡萄's blog... (포도`s blog)


나는 동화를 이용해서 자기기만을 하고 있다.

나는 음악에 녹아드는 것일까? 아니면 음악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개인의 공간에서 자신의 마음의 속삭임을 듣고 있는 것일까?

창 밖의 태양은 눈을 찌른다, 오늘이 어제와 같으리라 생각했으나, 폭우가 내리친다. 그러나 하늘은 어느새 맑게 개인다. 다만 기온은 아직도 매우 낮으니, 혹시나 겨울이 곧 오는 것은 아닐까? 시간은 정말로 빨리도 흐른다. 나는 아직도 여름을 다 보지 못하였는데 겨울은 어느새 다가와 있다. 그러나 나의 생일은 아직 지나지 않았다. 9월, 나는 내가 태어났을 때 매우 더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소한 여름의 자취가 남아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계속 기다렸다. 9월의 그날을... 나는 내가 또다시 실망할 것을 알고 있다. 그 날이 지나면 다시는 희망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런 작은 불꽃이 현실에 의하여 불타사라지면, 나는 다시 기원할 수 있을까?

나는 동화를 이용해서 자신을 속이고 있다. 진실을 보기 싫어서.....



바로의 중얼중얼
여러분은 동화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계십니까? 저는 끝까지 꿈을 꾸며 동화를 써내려가렵니다. 설령 그것이 붉은 피터라고 불리우는 바보짓이라도 말이죠^^

중국 블로그를 여행하면서 탑5 비스무리한 곳에서 무작위로 가지고 와서 번역하고 있습니다. 번역은 했지만, 무슨 환상소설 같군요. 일단 직역번역은 제 성격에 안 맞습니다. 의역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최소한 원작가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세한 선정기준과 번역기준은 나중에 한꺼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목표는 당연히 세계 블로거들과의 교류! 라고 말은 하지만 할 줄 아는 것은 중국어와 조금의 일본어...고로 중국블로거에 치중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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