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원희 선생님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우연히 예일대학교 졸업장 이야기가 나왔다.

예일대학교에서는 현대 영어로 된 졸업장도 있지만, "라틴어"로 쓰인 고풍스러운 졸업장도 존재한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졸업장도 비슷하게 할 수 없을까? 물론 한국의 오래된 "대학"이라고 볼 수 있는 성균관도 딱히 "졸업장"의 개념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흉내 낼 수 있지는 않을까? 재미있는 기념물로 말이다.

 

과거 급제자에게 주었던 홍패 같은 형식으로 졸업장을 주는건 어떤가?

너무 한자 중심이라면, 홍패 형식에 언어는 옛한글로 해 보는 건 어떨까?

 

나름 평생 기억에 남는 "기념물"이 되지 않을까? 

 

 

(너무 블로그에 글을 안 올려서. 누가 봐도 잡담을 올려 본다~)

 

2022년 1학기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인문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 1) RDB 데이터 설계 구축 수업과 2) 데이터 분석 수업을 개설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청강하셔도 되며, 온오프라인 혼용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의 내용은 첨부한 파일을 확인해주시면 됩니다.(강의 내용은 조금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해당 수업 특성상 한중연 학생 우선이며, 오프라인 우선입니다.

 

Zoom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zoom.us/j/3507580705?pwd=MXljM0YwS3V5TWpHMDNNYVFNYlpEZz09

2022_인문정보데이터베이스_한국학중앙연구원_김바로.pdf
0.09MB
2022_인문지식처리와통계_한국학중앙연구원_김바로.pdf
0.09MB

 

 



 

뱀다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런 저런 문의가 있어서 귀차니즘이 몰려왔기에, 귀찮음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서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최근 몇 년동안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를 거의 방치해두었군요. 일이 바쁘기도 했지만, 글을 "완벽하게"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날로 커진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SNS에 짦은 호흡의 글을 올리는 것도 별로였습니다. 제 데이터가 아닌 해당 SNS 회사의 데이터가 되는 것 같아서 말이죠. 그래서...앞으로는 블로그에 낙서를 많이 올리려고 합니다. 아마도?! 

 

DH 관련 강의를 정리해서 동영상 제작해서 유튜브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 공유도 해야되는데...역시 못하고 있군요. 에휴.

21세기의 인문학 교육을 위하여 : 서양 각국의 디지털 인문학 교육 현황 분석

 

발표자: 차주항(서울대)

발표제목: 디지털 인문학 교육에 대한 여러 생각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일시: 2020년 01월 22일 오후 04시 30분

발표장소: 오렌지연필 Master Lab(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895 - 낙성대역 5번출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사전학센터에서 제12기 사전편찬교실을 개최합니다.

이번 사전편찬교실은 고려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함께 <사전과 디지털 큐레이션 아카데미: 인문학 기반 디지털 융복합 사전 큐레이션에 대한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사전을 기획, 편찬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국어사전, 외국어사전, 전문용어 사전의 편찬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특히 DB 구축, 코퍼스 활용법, 디지털 사전 편찬 도구를 활용한 편찬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신청 안내

 인원: 30명 내외

 신청 기간: 2020 12 10 ~ 1 5

 신청 방법:

https://drive.google.com/open?id=1A2ca1TeEy7DtSunpTYOQm8KHmFDnz5OMjJSBpTmOTI8

에 접속하여 신청

 등록비: 5만 원 (고려대 학생 제외)

 문의: 02) 3290-1618 / lexico2016@gmail.com

 프로그램: 포스터 참조

 

 

바로: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사전학센터에서 개최하는 사전편찬 교실이다. 디지털 시대에 유의미한 데이터로서의 사전 편찬의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실제 실무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2020년도 한국학대학원 내국인 신입생 모집 안내를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한국학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모집요강 및 작성 서식 등 상세내용 포함)

http://www.aks.ac.kr/front/boardView.do?brd_mgrno=136&menu_no=251&brd_no=156620 


대학원 관련 정보 참고사항: 대학원 블로그 참조(http://blog.naver.com/gradaks
)

 

 

인문정보학과가 최고입니다. "디지털 조선왕조실록"을 구축하신 김현 교수님에게서 인문데이터의 기본이자 끝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입학 관련 정보는 [디지털인문학/DH_News] - 2015년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 신입생 모집 공고 및 주요 질문 답변 모음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입학담당자 박정규 선생님이 홍보를 위해서 노오오오력~ 을 하시는 모습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글을 거의 못 올렸지만....앞으로는 아마도?! 자주?! 올릴 겁니다...........Maybe....

 



2018 디지털 인문학 대회

 

디지털 시대의 인문 교육과 조선왕실 문화유산의 활용

 

 

일시: 20181124일 토요일 09:00~18:40

장소: 한국학중앙연구원 강당

주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

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 공동 주최로 2018 디지털 인문학 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로 소통하고 디지털로 표현하는 21세기의 교육 환경에서 전통적인 인문 연구의 가치를 계승하는 교육·연구 모델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우리나라 기록유산의 보존과 연구를 선도해 온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을 비롯하여 여러 대학의 연구팀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고전 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 연구 현황을 돌아보고, 대학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인문학 교육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교육자들이 교육성과와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바람직한 미래 인문학의 발전 모델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인문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의 포스터 발표와 디지털 인문학 연구에 사용되는 디지털 장비, 프로그램 등의 시연 및 교육 등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아래 세부 일정 참조

* 문의: akscdh@gmail.com

 

[세부 일정]

시간

내용

09:00 ~ 09:30

등록 및 준비

09:30 ~ 10:30

환영사 : 김건곤(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장)

축사 : 신광철(전국대학문화콘텐츠학과협의회 회장)

기조강연 : 디지털 환경에서 탐구하는 조선왕실 문화
- 김현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 회장)

10:30 ~ 12:00

구두 발표 Session 1

- 주제: 디지털 기반 기록유산 연구의 현장

회화자료를 활용한 시각적 인문교육의 모색
- 윤진영(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문헌 아카이브에서 디지털 아카이브로의 전개: ‘근대건축도면-고궁디지털 아카이브
- 김하영(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K-MARKUS를 위한 데이터 구축과 미래 과제
- 김바로(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데이터로 읽는 조선후기 재지사대부의 생활: 디지털 환경에서의 지암일기편찬 및 분석 연구
- 류인태(이화여자대학교 지암일기 디지털 인문학 연구팀)

12:00 ~ 14:00

점심식사(도시락)

장서각 봉모(奉謨)-오백년 조선왕조의 지혜특별전 관람

포스터 발표 설명회

디지털 인문학 교육 장비 운용 워크샵

14:00 ~ 15:30

구두 발표 Session 2

- 주제: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현장

포스트 휴먼 시대를 향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교육
- 한혜원(이화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학제간 융합수업을 위한 CC(Connected Class) 모델의 성과와 한계: 한경대 노답교실을 중심으로
- 서성은(한경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디지털 인문학 수업의 실제
- 서경숙(충남대학교 인문콘텐츠 인력양성사업단)

15:30 ~ 15:50

다과 및 휴식

15:50 ~ 17:20

구두 발표 Session 3

- 주제: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현장

디지털 인문학과 역사문화콘텐츠 교육
- 태지호(안동대학교 사학과)

지식 디자인(Knowledge Design) 방법론과 디지털 인문학 교육: 어느 융합학부의 분투기
- 김민형(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콘텐츠학부)

디지털 인문학과 인간적 미래교육
- 최원재(한국학중앙연구원 교육학 박사과정)

17:20 ~ 17:30

다과 및 휴식

17:30 ~ 18:30

종합 토론

18:30 ~ 18:40

폐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문학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대선 후보들의 정책 공약 속에서 언급되면서, 신문과 방송, 주위 사람들의 대화 속에서도 이 말에 관한 담론이 무성하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접하는 대부분의 독자, 청자들은 의아하기만 하다. 


“도대체 4차 산업 혁명이 뭔데?”


인터넷의 온라인 포털에서 이 용어를 검색해 보아도 뚜렷한 감이 잡히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 2차 산업혁명은 ‘전기’,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의 발명과 확산에 따른 산업 생산의 혁명적 변화를 지목한 것이라는 말은 이해가 된다. 그런데, 4차는? 



로봇,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3D 프린팅, 무인 자동차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를 표상한다는 이것들은 결국 다 컴퓨터의 연장 아닌가? ‘인력’과 ‘증기기관’, ‘마이크로필름’과 ‘디지털 미디어’처럼 옛것과 새것을 확실하게 차별화하는 것이 ‘3차’와‘4차’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 경계선은 어디에 있는가?



‘증기기관’, ‘전기’, ‘컴퓨터’가 그러했듯이, 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이 나타나서 사회의 변화를 이끈다는 논리로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려 한다면 오랫동안 그 답을 얻기 어려울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컴퓨터보다 더 진화한 무엇이 만들어내는 세상이 아니라, 그 컴퓨터가 인간 사회에서 쓰이는 방식이 달라지는 세상이다. 



컴퓨터에 의한 3차 산업혁명은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나는 그 변화의 현장에서 경험한 사건 하나를  지금도 잊지 못한다. 대한민국 철도청은 1983년 10월 모든 열차의 승차권 전산 발권을 시작하였다. 그 이듬 해 어느 날 나는 서울에서 강의를 마치고 바로 부산으로 내려갈 일이 생겼다. 서둘러 서울역으로 가서 기차표를 사려 했는데, 그날의 좌석은 모두 매진이고 입석표밖에는 없다고 한다. 몹시 피곤했던 나는 낙담하고 망설이고 있는데 창구 직원이 전혀 뜻밖의 제안을 했다. 


“표를 두 장 끊으시면 앉아 가실 수 있겠네요.” 


서울-부산 전 구간 좌석은 매진이지만, 서울-조치원, 조치원-부산 구간에는 각각 빈자리가 있다는 것이었다. 요금은 조금 더 내야 하지만....... 나는 두 말 않고 창구 직원의 제안을 따랐다. 거듭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서.......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이러한 일이 기차표 전산 발매로 인해 가능해진 것이었다. 기차의 좌석 판매 현황을 모든 역에서 조회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역에서나 여러 구간의 표를 팔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빈자리가 있는데도 입석표밖에 구할 수 없는 불합리가 개선된 것이었다. 전산 발권 시스템은 다양한 부수 효과를 확인하면서 해마다 누부시게 발전해 갔다. 이제 승차권은 발권 창구보다 개인 PC와 모바일로 구매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역사에서 역무원이 표를 조사하는 검표 시스템도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 기차 안에서 승무원이 휴대하고 있는 PDA로도 전 구간, 전 좌석의 발권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는 이른바 컴퓨터에 의한 3차 산업혁명의 성과이다.



3차 산업혁명 시대에 컴퓨터는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위한 도구로 쓰였다. 인력과 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더 많은 일에 컴퓨터를 도입해 온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곳에 우리가 예전에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부산물이 남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산 시스템에 남은 프로세스의 흔적, 바로 ‘데이터’(Data)이다.



서울-대전간 KTX 승차권을 모바일로 예매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한 나는 ‘누가 언제 어디를 갔었다는 명확한 사실의 기록’을 컴퓨터가 해석할 수 있는 기계적 신호(디지털 데이터)로 남기는 일을 한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최근 수년 사이 나는, 책 한 권, 와인 한 병을 구입할 때마다 그 사실을 디지털 데이터로 생산하였음이 분명하다. 방대한 규모로 축적되어 가는 이러한 유의 데이터가 우리 사회의 각 방면에서 심대한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담론의 주요 주제이다. 



3차 산업혁명 시대의 컴퓨터가 프로세스 효율화의 도구였다고 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컴퓨터는 데이터의 해석과 활용의 도구이다. 데이터의 해석을 집적하여 자동적으로 유효한 수준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한 것을 ‘인공지능’이라 하고, 그 지능을 가지고 인간을 보조할 수 있게 한 기계 장치를 ‘로봇’이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이 ‘데이터’라고 하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그 시대에 ‘인문학’이 담당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지 않을 수 없다. 인간들의 삶이 컴퓨터에 의존함으로써 얻게 된 방대한 데이터, 이른바 빅 데이터(Big Data)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인간들의 다양한 삶의 자취’이다. 빅 데이터의 구성 요소는 ‘개체’와 그 개체들 사이의 ‘관계’이다. 예전에는 인간들이 삶 속에서 만들어내는 수많은 관계(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사람과 사물 사이의 관계, 또 인간 주변에서 만들어지는 사물과 사물 사이의 관계 등)를 일일이 포착하기가 어려웠지만, 그 삶의 많은 부분이 컴퓨터에 의존함으로써 그 실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데이터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그것이 의미 있는 ‘빅 데이터’로 간주되게 된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데이터’의 획득이 용이해졌다고 해서, 그에 대한 해석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피상적인 사실의 이면에 숨어있는  의미를 찾아내는 ‘해석’의 역할이 데이터의 풍요 속에서 더욱 절실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빅 데이터의 중심에 인간과 인간들의 삶이 있는 한, 그들의 삶과 엮여 있는 수만 갈래의 문화적 문맥을 도외시 한 해석은 의미와 효용의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전망이 특정 기술 영역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상에 대한 예측이라면, 정신문화의 자취에 관심을 모아온 인문학의 세계도 그 새로운 환경 속에서 올바른 입지를 찾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러다임을 탈인간적이고 반인문적인 현상으로 간주하고 도외시하는 사고는 이 시대 인문학의 발전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문 지식의 세계에 존재하는 ‘빅 데이터’를 디지털 세계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 교수)



출처 : 『전통문화』 42호, 전통문화연구회, 2017. 5.

  1. Ttortoise 2018.08.16 10:54

    벌써2 주가 지났는데도 초대장을 못받고 있어요..ㅠ

    초대장 받기 너무 힘드네요...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데 가입절차가 너무 까다롭네요...

    제발 초대장 부탁드려요..ㅠ

    campion0@daum.net으로 꼭 부탁드려요....ㅜ

인터넷바둑에서 세계최정상 바둑고수들을 격파했던 의문의 존재는 결국 예상대로 진화한 "알파고" 였다. ("커제ㆍ박정환 꺾은 인터넷 '복면기왕' 정체는 알파고"(종합)) 알파고는 작년 이세돌 기사와의 대국 이후로 완전히 진화하여 최정상 프로기사를 상대로 60전 60승을 했고, 세간에서는 컴퓨터의 인류 점령 시나리오가 퍼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소위 "강한 인공지능"은 아직은 꿈과 같은 이야기이다. 현재 알파고에는 수 많은 최신 기술이 들어가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뛰어난 "계산기"이다. 비록 인류조차 "이성"이나 "자존"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하지만, 단순히 "계산이 빠른 것을 이성"이라고 정의하지는 않는다. 큰 틀에서 봤을 때 디지털의 영역에서 하드웨어적인 성장이 눈 부실 뿐, 알파고의 이론적인 배경, 다시 말해서 인공지능을 구축하는 이론적 배경은 사실 20년전과 그다지 큰 발전이나 변화는 없다. 


다만 "바둑"과 같이 비교적 단순한?! 프로세스의 일들은 분명히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류는 이제부터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알파고에게 쓴 맛을 본 중국 세계 1위 커제 9단은 자신의 웨이보에 위와 같은 글을 올렸다. 


"나는 3월부터 지금까지 반년 동안 바둑프로그램을 연구하였다. 수 많은 이론 구축과 실험은 컴퓨터의 강함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어제 밤새 계속 뒤척이며 한 숨도 자지 못하였다. 


인류의 수천년간의 실전을 통하여 바둑을 진화시켰다. 그러나 컴퓨터는 우리에게 인류가 틀렸다고 말한다. 나는 심지어 어떤 이도 바둑의 진리의 모퉁이에 조차 가지 못했다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나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기사들은 컴퓨터와 힘을 합쳐서 완전히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갈 것이다. 새로운 폭풍이 곧 불어 올 것이다. 나는 나의 모든 지혜를 다하여 이 싸움에 임하겠다."



일단 알파고는 어디까지나 수 천년간의 인류의 바둑 경험을 기보 데이터를 흡수하였다. 결코 인류의 수 천년간의 실전은 헛되지 않았다. 또한 컴퓨터 역시 인류가 수 천년간 축적한 지식의 결과물 중에 하나이다. 다만 이제는 인간이 연산능력의 영역에서 컴퓨터에 당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할 시대가 왔을 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스에서 그랬듯이 바둑도 이제 인간이 컴퓨터를 이길 수 없는 영역이 되었고, 체스와 같이 인류는 컴퓨터와 "같이" 가야 한다. 그리고 바둑 외의 모든 영역에서 컴퓨터와 같이 가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시대다. 어차피 영어조차도 컴퓨터가 자동번역을 하시는 시대로 돌입하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컴퓨터와 소통하기 위한 디지털언어이다. 다만 한국에서 시작하는 SW교육(코딩교육)에서 가르치는 "알고리즘"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이나 "데이터"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될 것이다. 




...오랜만에 글 쓰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어차피 낙서인걸...

.......박사논문 쓰다가 잘 안 풀려서....기분 전환으로 적어봄;;;;


디지털 인문학 - 아카이브와 인문학 연구의 통섭

디지털 인문학 - 아카이브와 인문학 연구의 통섭[각주:1]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 교수

1. 나의 아카이브, 나의 인문학

“당신이 의식하고 있든 아니든, 당신의 집에는 당신의 아카이브가 있습니다. 
서재의 캐비넷 속 파일, 지하실에 내려 놓은 상자, 다락에 올려 둔 궤짝 ……. 
가족의 생활사에 관한 의미 있는 기록물을 담아놓은 이것들은 바로 당신 개인의 아카이브입니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소(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 글을 디지털 인문학 수업 시간에 자주 인용하곤 한다. ‘디지털’이나 ‘인문학’이란 단어가 들어 있지 않은 이 말을 ‘디지털 인문학’의 화두로 삼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의 집’이 곧 ‘나의 아카이브’일 수 있다는 이 생각을 좀 더 발전시켜 보기로 하자. 부모님이 남기신 빛바랜 사진첩, 나의 초등학교 졸업장, 가족과 함께 갔던 여행지의 관광안내지도와 기념품……. 남의 눈에는 하찮게 보이겠지만 나에게는 의미 있는 가족사의 기록이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버리지 않고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나는 ‘나의 아카이브’의 콘텐트를 선별하여 수집하고 보존하는 아키비스트(archivist)이다.

때로는 어릴 적 기억을 상기시키는 사진이나 물건을 상자 속에서 꺼내 거실 벽에 걸어두거나 창틀 위에 올려놓기도 한다. 언제부턴가 우리 집의 이곳저곳은 내 가족사의 이런저런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이 점에서 보면 나는 이 작은 갤러리, 또는 뮤지엄의 전시 기획을 담당하는 큐레이터(curator)이기도 하다.

상자 속의 물건을 꺼내어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이려 할 때마다 내가 하는 일은 먼지를 털고 찢어진 곳을 손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60년 전, 어머니의 소녀 시절 사진 속의 목조 건물이 어느 곳인지, 30년 전, 갓난아이였던 아들을 안고 찾았던 강릉의 고가가 어떤 역사를 안고 있었던 곳인지 알아보려는 욕구가 일어나고, 그것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실마리를 인터넷에서 찾기 시작한다. 이 순간에는 나도 학구적 관심사를 진지하게 탐구하는 인문학 연구자(researcher)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소장품의 다양함이나 그것에 관한 지식의 깊이는 논외로 하자. ‘나의 집’이 곧 ‘나의 아카이브’일 수 있다면, 그 영역의 주인인 우리 개개인은 모두 기록관리자이자 전시기획자이며, 인문학연구자일 수 있다. 그 세 가지 역할을 따로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하는 것이다. 삶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고, 그것에 대해 더 많이 더 바르게 알려고 하고, 그렇게 해서 얻어진 것들을 가족이나 이웃과 공유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것은 사실상 기능적으로 분리할 필요가 없는 한 가지 일이다.

‘나의 아카이브’라는 한정된 영역에서는 아카이빙과 큐레이션, 그리고 인문학 탐구가 하나로 연결되는 이러한 경지가 낯선 모습이 아니다. 미래의 인문학은 이와 유사한 통섭이 한 개인이나 집안의 범위를 넘어서서 지역사회나 국가와 같이 보다 넓은 영역에서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전문성의 추구라는 이유로 분과 학문 사이의 벽을 높여 온 아날로그적 세계에서는 이러한 소통이 용이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 번의 클릭으로 기관, 지역, 전공의 경계를 넘을 수 있는 디지털 세계에서는, 그것이 어디에 있든 문맥이 통하는 모든 것의 합종·연횡이 가능하리라는 이상이 우리로 하여금 미래의 다학문적 통섭을 꿈꾸게 한다. 그러한 이유에서, 디지털 환경에서 소통하고 통섭하는 미래의 인문학을 ‘디지털 인문학’이라고 한다.

2. 디지털 인문학의 함의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은 디지털 환경(digital environment)에서 수행하는 인문학 연구와 교육, 그리고 그 연구와 교육의 성과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는 활용 노력 등을 포함하는 말이다. 2008년 미국의 인문학재단(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 NEH)이 디지털 인문학 지원단(Office of Digital Humanities)을 설치하고 각 대학의 디지털 인문학 연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디지털 인문학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대학의 새로운 관심사로 부상하였다. 한국의 인문학자들 사이에서도 최근 수년 사이 디지털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인문학은 단순히 인문학 자료를 디지털화 하거나, 연구 결과물을 디지털 형태로 간행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보 기술의 환경에서 보다 창조적인 인문학 활동을 전개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디지털 매체를 통해 소통시킴으로써 보다 혁신적으로 인문 지식의 재생산을 촉진하는 노력이 디지털 인문학이다.

디지털 인문학이라는 말이 학계와 교육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기 전에도 인문 분야의 연구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학자들의 연구의 편의를 돕는다든지, 전자책을 만들어서 교육 교재로 활용하는 일이 적지 않게 이루어져 왔다. ‘인문학 자료 전산화’라고 했던 이러한 유의 일들과 오늘날 ‘디지털 인문학’이라고 부르는 것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하나의 연장선상에 있다고도 할 수 있는 그 두 가지 사이에 존재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누가 하느냐’이다.

‘인문학 자료 전산화’는 정보처리 기술을 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인문학 연구자와 교육자, 피교육자들을 위해 인문학 자료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것을 위주로 하였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자료 이용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반해, ‘디지털 인문학’은 인문학 연구자와 교사,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통해 예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새로운 연구·교육 성과를 도출하고 이로써 인문학의 사회적 기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 디지털 아카이브, 디지털 큐레이션

‘디지털 아카이브’는 디지털 기술을 도구로 삼아 전통적인 아카이브 기능을 효율화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분과학문의 벽을 넘어서서 폭넓은 지식의 문맥을 이루어내는 것이 디지털 인문학의 관심사이듯이, 디지털 아카이브의 새로운 과제는 아카이브의 실물 자료 하나 하나가 인류, 국가, 지역, 조직의 문화에 관한 지식의 문맥(context) 속에서 하나의 노드(node)로 기능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디지털 인문학의 세계에서는 인문학 연구실과 아카이브가 별개의 분리된 영역일 수 없다. 인문학 연구실의 연구자가 인문 지식을 탐구할 때, 그 지식의 근거가 되는 원천 자료를 아카이브에서 바로 참조할 수 있고, 아카이브의 큐레이터는 실물 자료 하나 하나에 대해 그것이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어떠한 문맥 속에서 의미를 갖는 것인지, 인문학 지식과의 연계를 통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실현하는 융합연구가 ‘디지털 큐레이션’이고, 그러한 융합연구의 현장이자 그 성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체계의 중심이 ‘디지털 아카이브’이다.

2009년 미국에서 디지털 인문학의 필요성을 인식한 일군의 인문학자들이 디지털 인문학 선언(The Digital Humanities Manifesto)을 발표했다. 그 선언문 속에는 연구실과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던 인문학 연구와 교육이 박물관, 아카이브를 무대로 하는 큐레이션과 하나로 융합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대학의 인문학 연구가 이론 탐구를 위주로 하고, 그 이론의 증거가 되는 실물 자료를 수집, 보존, 정리, 전시하는 아카이브와 박물관의 기능을 부차적인 것으로 인식해 온 것을 비판하고, 미래의 인문학은 실물 자료가 있는 현장이 곧 인문학의 연구 무대가 되어야 함을 주장한 것이다.

아카이빙이나 큐레이션, 그리고 인문학 제분과의 학술 연구가 각기 다른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러한 주장이 낯설고 무리한 것으로 여길 수 있다. 디지털 인문학 선언의 취지는 그 특화된 전문성을 외면하려는 것이 아니라, 각 영역 사이의 연계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대학과 아카이브, 박물관이 각기 다른 물리적 공간에 독립적인 기관으로 존재하는 아날로그 세계에서는 각각의 기관에 종사하는 교수, 연구원, 기록관리사, 학예연구사들이 각기 다른 부류의 전문가들이었고, 자료의 열람이나 연구 참여도 각각의 기관이 정한 규정을 따라야 하는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대학의 연구실도, 아카이브의 수장고도, 박물관의 전시실도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간 상황에서는 새로운 협업의 패러다임이 요청되지 않을 수 없다.

아날로그 세계에서는 대학의 강의실에서 고조선 시대에 대한 강의를 듣는 것과 박물관의 청동기/고조선실을 관람하는 것이 다른 일이었다. 디지털 세계의 가상공간에서는 그것이 별 개의 두 가지 일일 필요가 없다.

이론과 증거 자료를 하나의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참조하는 디지털 강의실(=디지털 연구실=디지털 전시실=디지털 아카이브)은 디지털 인문학 교육의 청사진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이것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만으로 성취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분명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아날로그 세계에서 다른 공간, 다른 전문 분야에 속했기 때문에 고립되고 소통하지 못했던 지식과 자료들을 디지털 세계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형태로 재구성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인문지식의 디지털 큐레이션(Digital Curation of Humanities Knowledge)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과제는 디지털 기술 전문가가 대신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 지식과 자료에 대한 식견이 있고, 그것을 탐구할 학술적 동기가 있는 인문학 연구자들이 주체가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점에서 현재의 디지털 인문학 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미래의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통섭적 패러다임에 대한 안목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갖게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의 인문학자는 인문학 연구자(researchers of humanities disciplines)이면서, 아키비스트(archivists)이자 큐레이터(curators)가 될 것이다. 미래 인문학을 준비하는 현재의 디지털 인문학은 역사, 문학, 철학 등 인문학 제분야의 지식이 보다 용이하게 아카이브의 실물(archival objects)에 다가갈 수 있게 하는 디지털 큐레이션 연구와 인문지식 큐레이터의 육성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림1 : 디지털 큐레이션 연구 사례 :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고문서 내용 분석 및 시각화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고문서 디지털 아카이브



그림2 : 디지털 큐레이션 교육 사례 : 민족기록화 가상 미술관 - 한국문화/예술 자료와 한국학 지식이 만나는 디지털 전시 공간의 구현


  1. 본 내용은 기록인(IN) 36호 (국가기록원, 2016. 가을.) 을 통하여 종이출판되었고, http://kadhlab103.com/wiki/index.php/%EB%94%94%EC%A7%80%ED%84%B8_%EC%9D%B8%EB%AC%B8%ED%95%99_-_%EC%95%84%EC%B9%B4%EC%9D%B4%EB%B8%8C%EC%99%80_%EC%9D%B8%EB%AC%B8%ED%95%99_%EC%97%B0%EA%B5%AC%EC%9D%98_%ED%86%B5%EC%84%AD 을 통하여 웹출판되었다. [본문으로]

시각적 인문학(Visual Humanities)은 인문학적 연구에서 구축한 인문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화 기술을 활용하여 인문 지식을 인지할 수 형태로 만들어 내는 행위의 총칭이다. 


문제는 시각화에 대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한다는 것이다. 시각화는 분석과 해석 과정을 거친 최종적인 연구 결과물을 인지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하는 행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무슨 말이냐고? 전통적인 인문학 연구로 돌아가보자. 학술지와 저술을 출판하는 것은 지식의 시각화 과정이라는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고대의 문헌자료를 영인하여 출판하는 것은 시각화인가? 


시각화이다. 문헌자료라는 지식을 인지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자료보다 접근성과 명확도를 높여서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인문학 연구는 영인본을 토대로 하여 진행되고 있지 않은가?! 영인 작업도 시각화가 정의하는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디지털에서의 시각화도 아날로그에서의 시각화와 그 본질은 결코 다르지 않다. 디지털에서는 아날로그에서는 불가능한 효율성과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지식을 인지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는 본질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디지털에서 분석과 해석의 과정을 모두 거친 최종 연구 결과물을 시각화하는 행위도 시각화이지만, 디지털에서 구축된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행위도 충분히 시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제발....ㅠㅠ


* 본 내용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서소리 선생님의 의견을 참고하였습니다.


본 글은 모 에세이 공모전에 낼려고 마구잡이로 타자치다가 결국 그냥 폐기한 내용입니다. 아직 정리도 안되어 있지만, 블로그에 보존용으로 올려놓습니다. 뭐. 언젠가 몇몇 내용을 다시 쓸 일이 있겠죠. 

 

인류는 디지털을 통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인류는 바퀴를 통해서 다리의 기능을 확장하였다. 이제 인류는 자동차를 이용하며 인류의 육신으로는 불가능한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인류는 다양한 에너지원을 통하여 소화기관의 기능을 확장하였다. 이제 인류는 기름을 통하여 인류의 육신으로는 불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인류는 지금까지 자신의 육신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하였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반발과 혐오 그리고 저주가 있었지만, 인류는 “발전”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 인류는 디지털에서 인류의 정신을 확장하고 있다. 컴퓨터가 발전하면서 인류는 최초로 인간의 정신을 확장하였다. 기존에 인류 고유의 것으로 자만하고 있던 지식을 저장하고 처리하는 능력에서 컴퓨터에게 패배와 좌절을 거듭하고 있다. 그렇다고 컴퓨터라는 새로운 지성의 존재를 무시하고 폐기하는 것은 인류의 발전 가능성을 포기하는 행위이다. 바퀴를 통해서 인류가 외적으로 변혁을 이룬 것처럼, 컴퓨터를 통해서 인류는 내적인 혁명을 이룰 수 있다. 이제는 컴퓨터와 어떻게 같이 살아갈 것이냐를 고민해야 될 시점이 온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문학 연구와 교육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디지털의 강점은 따로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마모나 질의 저하 없이 무제한 복사가 가능한 항상성, 비용의 추가 없이 자유롭게 정보를 추가-삭제-형태 변경 등의 가능한 변형가능성, 압축 기술로 축소-분산 저장을 저렴하게 이룩한 저장 보관의 편리성, 원형의 변화없이 재생 복원이 가능한 재생가능성이 대표적인 디지털의 강점이다.

 

그런데 정작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아날로그에 첨착해 있다. 특히 인문학자들은 디지털 세계에서 단순히 아날로그의 문화를 강요하고 있는 디지털 이민 1세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그리고 이민 1세대들은 디지털 세계에 더욱 익숙한 디지털 이민 2세대 혹은 디지털 현지인들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충돌의 본질적인 문제는 인문학자 스스로에게 있다.

 

인문학자들은 겁 먹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은 분명히 "새로운 것"이다. 이민자의 입장에서 비록 먹고 살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디지털 세계로 이민을 하였지만, 오랜 시간 동안 몸에 베어 있는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새로운 것에 대한 본질적인 두려움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미 디지털 현지인이 된 새로운 세대에게까지 기존 아날로그 문화를 강요하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행위에 불과하다.

 

인문학자들은 나태할 뿐이다. 디지털이 새로운 것이라고 하지만, 언제나 인류 지식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학자들에게 있어서 오히려 그 누구보다 먼저 도전해야 될 과제이다. 비록 정보공학에서 주도적으로 디지털 시대를 이끌었지만, 그 바탕은 결국 인간일 수 밖에 없고, 인간을 연구하는 인문학의 성과가 토대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인문학자들은 자신들이 잘 알고 있는 것과 거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맹목적으로 디지털을 폄훼하거나 애써 무시하고 있다.

 

인문학의 연구 대상은 언제나 인간이다. 디지털 시대에도 인문학의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다만 돌에 글을 쓰는 방법과 종이에 글을 쓰는 방법이 다르듯이, 디지털에서는 디지털 매체에 합당한 연구가 필요하다.

 

물론 아날로그의 중요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인간은 그 존재 자체가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에 종속되어 있다. 또한 지금까지 이룩한 대부분의 인류 지식의 축적물은 아날로그를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이미 디지털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식하고 있다. 아니. 인간은 아직은 육신은 아날로그에 귀속되어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정신은 언제나 아날로그를 벗어나 꿈을 꾸었다. 그것이 인간이 인간일 수 있었던 이유이다. 그리고 이제는 디지털에서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아날로그는 모호할 수 있지만, 디지털은 명확성을 기본적으로 요구한다.

 

학문을 모호성을 배제하고, 논리를 근거로 명징성을 부여하는 행위의 총칭이라고 한다면, 현재의 학문, 특히 인문학 영역은 시간에 대해서 매우 모호한 처리를 하고 있다.

 

아날로그는 본질적으로 모호성을 내재하고 있다. 해가 뜨면 낮이 되고, 해가 지면 밤이 된다. 설령 시계조차 아날로그에서는 대충 몇 분 몇 초라고 적당히 인지할 뿐이다. 물론 인간의 모든 삶이 정확할 필요는 없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서 정확성을 배제하고 시간에서 자유롭게 노닐 수 도 있다. 그러나 학문은 엄정성을 기반으로 한다. 조금이라도 정확하게 조금이라도 분명하게 하는 것은 학문의 필연적인 숙명이다. 그런데 현대 인문학은 과연 얼마나 정확한가?

 

아날로그는 디지털에 비하여 모호할 수 밖에 없다. 현대의 디지털도 100%의 정합성의 수준에까지 이르지는 못하였지만, 아날로그에 비하면 상대가 되지 못할 정도로 엄밀하다.

 

 

 

 

디지털이라고 하면 오류가 더 많을 것이라고 하는 착각이 아직도 존재한다. 디지털에는 분명히 수 많은 잘못된 정보가 존재한다. 그런데 아날로그 시대에는 부정확한 정보가 존재하지 않았던가? 실제로 독일어 위키와 독일어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을 비교 검증한 결과 위키가 압도적으로 낮은 오류율을 보였다. 디지털의 정보는 엄밀한 고증 작업이 생략되어 손쉽게 잘못된 정보가 올라오지만,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 손 쉽게 검색이 되기에 빠르게 고쳐진다. 그러나 아날로그의 정보는 최초 공개까지의 다양한 검증 장치가 마련되어서 비교적 안정적인 정보의 형태로 출현을 한다. 그러나 결코 "완전한 정보"로 출현할 수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무엇보다 아날로그에서 한 번 공개된 정보에서 오류가 발생하였을 때, 손쉽게 수정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오히려 비록 처음은 오류가 많을 수 있지만, 빠르게 정보가 공유되고 수정되는 디지털의 오류율이 현저히 낮은 것이다.

 

그런데 사실 아날로그나 디지털이나 인류의 지식을 담는 그릇에 불과하다. 인류는 지금까지 자신들의 지식을 축적하여 다음 세대로 계승을 하였다. 지식의 축적과 계승의 도구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간 것에 불과한 것이다.

 

 

아날로그는 다양성을 훼손하지만, 디지털은 다양성을 토대로 꽃을 피운다.

 

아날로그가 디지털에 비해서 다양성을 보장되고 있다는 말은 큰 착각에 불과하다. 고전 연구의 예를 들어보자. 과거 종이로 출력할 수 없었던 시절에는 특정 사료에 대해서 영인 등의 방식을 통하여 지식을 보존하고, 표점이나 주석과 같은 방식을 통하여 다양한 지식을 투영하였다. 그런데 아무리 영인을 한다고 하더라도 현대 초고화질 스캔에 비하면 지식을 온전히 보전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표점과 주석을 통하여 당대의 지식을 아무리 투영한다고 하더라도,

 

그 동안 인문학은 시간에 대한 탐구를 방기하다싶이 했다. 인문학에서 가장 시간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역사학만 하더라도 시간에 대한 엄정한 연구를 하고 있지 않다. 과연 역사학에서 역사에 등장하는 사건이 발생한 시간에 대해서 명확하게 정의하는가? 아니다. 혹자는 조선중기, 근대기 등의 모호한 시간값을 당연하게 사용한다. 혹자는 문헌에 등장하는 연호와 같은 당대 시간값를 당연하게 사용한다. 

 

인문학에서의 시간은 지금까지 개별 연구자의 몫으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어디까지나 개별 연구자가 스스로 다양한 참고자원 및 대상 연구를 통하여 머리 속에 정리를 해야된다. 그리고 새로운 연구자들은 기존 연구자들이 축적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시간 표현을 스스로 정리해서 체계화 시켜야 된다. 신진 인문학도가 공부해야될 절대량은 시간이 갈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왜 굳이 시간에 대한 탐구를 개별 연구자의 몫으로만 책임을 전가하는가? 디지털의 세계에서 "데이터"로서 표준화하여 체계화 시킴으로써 불필요한 신진학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표준화 이야기가 나오면 인문학에서는 거부 반응부터 보인다. 인문학은 대상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보장해야되는데 표준화는 다양성을 무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종이매체 시대의 표준화에 매몰되어서 디지털 시대의 표준화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종이매체에서는 지면상의 제약으로 인하여 표준화가 곧 단일화가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다.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모두 기재할 수 없었기에 "대표적인" 생각들만을 기재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디지털에서는 종이매체에 존재하는 제약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생각을 모두 합치고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모든 생각을 포괄하는 최소한의 틀이 고정되어 있을 뿐이다.

 

 

디지털 인문학의 시간은 새로운가?

 

컴퓨터와 인간의 차이점. 컴퓨터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지식을 처리한다. 인간은 컴퓨터의 지성에 목적성을 부여하고, 인간을 위한 인간이 해석을 추가한다.

 

그런데 디지털 인문학의 시간이라는 것이 과연 새로운 것인가? 인문학이 그 동안 연구하지 않았던 신영역인가? 아니다. 인문학은 그 동안 인문학은 인문학의 토대를 문사철이라고 부르고 있었고, 언어와 사유 그리고 시공간에 대한 끊임 없는 탐구를 지속해 오고 있었다. 문제는 그 동안 인문학은 개인에게 온전히 모든 책임을 전가해왔다. 그러나 인류 개인의 능력은 한계가 명확하다. 개인이 모든 지식을 영위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개인이 단 하나의 오류도 범하지 않는 것도 불가능하다.

 

재미있는 것은 인류가 발전한 것은 단순히 몇몇 천재에 의한 고도의 지적 능력이 아닌, 수 많은 사람들의 지적 능력을 축적되고 소통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인류의 역사는 반복과 누적적인 행위의 결합체이다.

 

 

 

기존의 데이터는 단일 클래스로만 이루어져 있다. 


현실에서는 단일 기관에서는 인력과 자금 등의 한계로 인하여 단일 클래스로만 된 데이터를 생산한다. 그리고 사용자 서비스 개발에서도 타 기관 데이터 사용은 데이터 구조 상이성과 협조 문제로 인하여 단일 클래스 데이터만을 바탕으로 사용자 서비스를 개발하기에 사용자들은 한정된 정보만을 제공 받게 된다. 


만약 여러 기관이 각자의 단일 클래스로 만든 데이터를 "통합적인 설계"를 통하여 엮을 수 있다면 특정 객체에 대한 다원적인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튼튼한 데이터와 다양한 사용자 서비스가 구현 가능하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여러 기관이 통합된 형식의 데이터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다양한 문제가 뒤 따른다. 기관별, 전공별, 학파별로 이미 기구축된 데이터 구조가 있으며, 가장 최적의 데이터 구조는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초의 개별 설계부터 참고 가능한 통합 설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크다. 



바로 : 김현 교수님의 화두에서 몇 가지 생각해본 점이다. 잡상-0-


  1. 익명 2016.01.13 11:12

    비밀댓글입니다



인문학 데이터의 시각화는 쉽지 않다. 아무리 구글지도, 파노라마, VR, AR 혹은 위키백과라고 할지라도 인문학 지식이 가지는 복잡성과 개인성을 만족시키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서, 파노라마나 VR 혹은 AR에서는 핫스팟을 이용하여 특정 정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추가정보는 어디까지나 제작자의 의도가 투영된 인문학의 일부 지식에 대한 단편적인 내용이다. 구글지도에서는 가장 단순한 점, 선, 면을 이용하여 다양한 인문학 데이터를 지도에 투영할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해당 정보제작자에 의한 인문학의 일부 지식에 대한 단편적인 조합을 표현할 뿐이다. 


그나마 위키백과의 경우, 다양한 사용자의 참여를 통하여 최대한의 범용성이 높은 인문학 데이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위키백과는 아직 만들어지 않은 항목에 대한 "느슨한 연결" 개념을 통해서 인문학 지식의 복잡성에 대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결국 멀티미디어보다는 텍스트에 의지하고 있는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위의 사례들 모두가 결국은 단일 항목에 대한 정보와 연관정보까지는 보여주지만, 연관정보 자체는 해당 정보 페이지로 이동하여야 한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기는 힘든 것이다.


이는 인문학 데이터가 내재하고 있는 개인성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동일한 사안에 대해서 서로 다른 개념과 정의로 접근을 한다. 동일한 "이순신"에 대하여, 전쟁영웅적인 면을 살펴보기도 하고, 공학자적인 면으로 살펴보기도 하며, 심지어는 섹스어필의 대상으로도 본다. 동일한 한산도에 대해서 누군가는 "한산도대첩"을 생각하기도 하고, 누구는 "조운로"을 생각하기도 하며, 누구는 "추봉교"을 생각한다. 이 모든 개인화도 인문학이요. 통합된 "이순신"도 인문학이다. 


그렇다면 데이터의 기본원칙에 맞추어 모든 것을 최소한의 단위로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 각각의 최소단위 지식을 레고블럭처럼 만드는 것이다. 그 다음 각각의 지식블럭들을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서 "인물", "기관", "장소", "사건" 등의 바구니에 담고,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서 각각의 지식블록을 연결하거나 각각의 바구니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개인성이 문제라면 위키백과처럼 사용자에게 맡겨버리자는 의미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이용가능한 현대 시각화 기술을 활용하여, 멀티미디어, 지도, 연표 등의 다양한 내용을 추가해줄 수 있게 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사실 이 개념은 그다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미 온톨로지의 클래스, 인디비듀얼, 릴레이션 개념을 바구니, 지식블럭, 연결선으로 전환했을 뿐이라고도 할 수도 있다. 다만 기존의 개념적이고 이론적인 설계에서 벗어나서, 실제 인문학 지식을 대상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손쉽게 조작을 하고, 창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오히려 아동교재에서 자주 사용되는 "스티커 붙이기 놀이"와 본질적으로 같다.


지식블럭의 개념은 코딩교육(SW교육)에도 응용 가능하다. 코딩 교육은 결국 논리를 배우는 것이다. 알고리즘. 그 중에서도 조건문과 반복문을 중심으로 한 기본 논리개념을 잡는데 핵심이 있다. 그런데 기존 코딩교육을 주장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이공계출신이다보니 인문학에 대한 이해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그 결과 인문예술계에 대한 이렇다할 코딩 교육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인문예술계에도 "컴퓨터 알고리즘"을 가르치려고만 하고 있다. 지식블럭을 조립하는 개념으로 접근한 인문예술계에 최적화된 코딩 교육은 어떨까?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단순히 지정된 지식블럭과 지식블럭은 지정된 연결선으로 연결하거나 지정된 지식블럭들을 하나의 지정된 바구니에 담도록 유도한다. 예를 들어서 이순신 블럭, 권율 블럭, 한산도 블럭, 인물 바구니, 장소 바구니, 사건 바구니, 발생장소 연결선, 참여 연결선 등등을 제시하고, 이를 레고블럭 놀이하듯이 맞추도록 하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지정된 지식블록이나 바구니 혹은 연결선이 아니라, 중고등학생들 스스로 자유롭게 바구니를 지정하고, 연결선을 지정하도록 한다. 이순신 블럭이나 권율 블럭 혹은 한산도 블럭만 주고, 이에 대해서 장소 바구니를 만들거나, 공간 바구니를 만들거나 혹은 전쟁참가 연결선, 적대관계 연결선 등등 다양한 바구니와 연결선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다. 


사실 지식블럭의 개념은 단순히 인문예술계의 논리구조를 디지털에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만이 아니다. 조건문과 반복문을 중심으로 한 알고리즘 수업의 코딩 교육에 온톨로지의 개념으로 데이터를 구축 교육을 추가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고리즘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토대 데이터 구축이 아닐까?! 그리고 지식블럭개념은 데이터 구축의 기본이 되는 소양을 배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 KISDI 측의 인문학 시각화 관련 원고를 청탁 받아서 생각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관련 내용을 두서 없이 써봤습니다. 나중에 원고 넘길 때까지....정리하고 수정하고 보충해야겠죠^^::


[앵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교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성균관대학교 컴퓨터 교육과 안성진 교수]

사실 훌륭한 교육은 훌륭한 스승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현재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요. 


올해도 중등 컴퓨터 교사 선발 인원을 보면 전국에서 31명 정도밖에 충원을 안 하는 현실이라서 좀 걱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내년부터라도 한 해 한 200여 명씩 10여 년은 선발해야 하지 않느냐고 보고 있고요. 


기존 교사들도 연수를 통해서 소프트웨어 교육 방법 등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앵커]

초중고교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인 '코딩' 교육을 의무적으로 진행하는 곳이 있는데요.


올해 처음 도입됐는데, 공과 대학 학생이 아니어도 이 수업을 듣는데 어려움이 없는 걸까요? 


[성균관대학교 컴퓨터 교육과 안성진 교수]

원래 소프트웨어라고 하는 것은 컴퓨터 전공자가 배우는 특별한 언어가 있는데요. 그래서 그 언어를 배운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언어들은 초등학생도 쉽게 따라 하고 실제 교육현장에서도 사용되고 있거든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키보드에 입력하는 것 없이 마우스만 사용해서 코딩이 가능한 언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언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력에 대한 교육이 따라가지 못해서 사고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렵다고 느끼는 현상 중의 하나가 대부분 인문 사회나 예술 등의 학생들을 가르칠 때, 컴퓨터 전공자만 가르친 교수님들이 자기 분야의 학생들을 가르치듯이 교육하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즉, 차별화된 교수법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이 문제라고 보고요. 이런 것들만 개선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2018년부터 초중고 'SW교육' 대폭 강화



바로 : 

기본적으로 안성진 교수의 말씀에 동의한다. 개인적으로 해당 인터뷰기사 전문을 찾아보기를 권장한다. 코딩 교육은 인적 자원밖에 없는 한국의 미래 전략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지금 현재 단계에서 힘들지만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은 재교육이다. 


1. 중등 컴퓨터 교사 추가 선발은 불필요하다. 현직 교사들의 코딩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하다.

2. 인문예술계에 대한 컴공 전공 교수들의 수업은 한계가 있다. 현직 인문예술계 교수들에 대한 코딩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하다.


코딩 교육은 사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안성진 교수가 밝혔듯이 "언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력에 대한 교육"이다. 그런데 안성진 교수가 간과한 점은 이공계와 인문예술계의 기본적인 사고모델 자체가 다르다는 점이다. 완전히 다른 사고모델을 한 쪽에 맞추는 것은 소위 말하는 "융합"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고, 흔히 말하는 "획일화"를 조장할 뿐이다. 


중등교육에서는 기존 인문계열의 교사들이 코딩을 공부하고, 이를 기존 교과목 내용에 융합하여 수업을 진행하여햐 한다. 고등교육에서는 각각의 전공영역의 교수들이 직접 코딩을 공부하고, 각각의 전공영역에 합당한 내용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하여야 할 것이다. 단순히 "차별화된 교수법"으로는 제대로 된 코딩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다. 중등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내용을 위주로 진행한다면 어떻게든?!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고등교육인 대학에서는 컴공 교수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연구 대상과 연구 방법 자체가 완전히 다른 영역에 대해서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비유하면, 영어와 같이 무조건 모두가 현지인과 비슷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낭비다. 심지어 현재는 누구는 영어를 배워야하지만, 다른 이는 스페인어를 배워야하는 상황이다. 영어강사보고 스페인어까지 가르치라는 것은 처음부터 말이 되지 않는다. 물론 비슷한 계열의 언어이기에 어떻게든 어느 정도 가르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한계는 누가봐도 명확하다. 


...하지만 어찌 보면 교사와 교수들을 재교육시키는 것이 더 실현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그러나 그것이 맞는 길이라고 보인다. 







제목 : MSSQL 입문 - 인문지식의 집적과 분석을 위한 기술


대상 :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


일시 및 장소 : 

- 7월 23, 24일 목/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106호 강의실)

- 7월 31일 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103호 강의실)


관련문의 : 강혜원 hyekangs@naver.com



바로 : 기본적으로는 2학기 김현 교수님의 SQL 수업을 대비한 사전공부이기에, 자유참가에 참가비용도 없습니다.(굳이 참가비를 내고 싶으시면, 저한테 밥을 사주시면?!;;;) IT에 대해서 완전히 무지한 인문학도를 기본 교육 대상으로 규정하고, 기본적인 데이터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MSSQL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단기합숙의 개념으로 3일간 오전부터 저녁까지 달릴 예정입니다.^^::: 





인문콘텐츠학회 디지털인문학 포럼

 

일시: 5월 30일 토요일


장소: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연구동 401호



1:00-1:30 포럼 등록

 

사회: 김민규(아주대)


1:30-1:40 김현(한중연) 회장 인사말

 

세션 1(1: 40-2:40)

 

디지털 인문학 교수법--영미문학을 중심으로(충남대 서경숙)

인문학과 인문정보 큐레이딩(경희대 박정원)

디지털기술 전환 시대의 인문학: 디지털인문학 선언문을 통한 고찰(한중연 홍정욱)

 

2:40-2:50 Break Time

 

세션2(2:50-3:50)

조선시대 표류노드 시각망 구축 과정(이수진)

지역문화자료의 맥락화 방안 연구(한동현)

영화흥행과 사회의 지배욕망(정경훈, 박정식)

 

3:50-4:00 Break Time

 

종합토론(4:00-5:00)

 

토론자

임영상(외대), 김민형(고려대), 최희수(상명대), 이상국(아주대), 김동윤(건국대), 장예빛(아주대)

 

한국디지털인문학연합회 창립 대회(5:00-6:00)




"한국 디지털인문학 허브"을 만들었습니다. 

주소는 digitalhumanities.kr 입니다. 디지털 인문학 . kr 입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제 블로그를 통해서 디지털인문학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한국 디지털인문학 허브"을 통해서 디지털인문학 정보를 고유할 예정이며, 이 블로그는 원래대로 제 잡담용 중얼중얼 블로그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한국 디지털인문학 허브는 필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인문학에 관심이 있고, 관련 소식을 같이 모와주실 분들은 언제든지 ddokbaro@gmail.com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글을 쓰기 어려우면 영상으로!!! 영상이 어려우면 막노동으로?!! 할 일은 많이 있습니다^^:::(특히 디자인...눈치 채신 분도 있겠지만..이 블로그와 상당히 유사하죠?!! 하하하;;; 삐질...)      




셋째, 소프트웨어 교육의 초·중·고교 정규과목화다. 영국 일본 중국 등은 이미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정보과학적 사고(Computerizational thinking)를 키워 주는 교육이 조기에 이루어져야 한다.


수학 국어 물리와 같이 중·고교에서 배운 교육이 없어서,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위해서는 대학 컴공과에 입학하여 최초의 이론적 수업을 받게 되는데 이는 너무 늦다.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능력은 예술적 소양이 강한 부분이라서 조기에 체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좌고우면하지 말고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알고 준비했을 때 우리의 자녀 세대에게 22세기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 MK뉴스 - 22세기 `IT강국` 되려면 초중고때 SW과목 필요



바로 : 대부분의 내용에 동의한다. 그러나 SW(소프트웨어) 교육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반대를 한다. 해외에서도 SW 교육이라고 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코드(CODE) 교육이라고 한다. 물론 SW교육이나 CODE 교육이나 현재 수준에서 가르치는 것은 대동소이하지만, 결국은 "당장의 응용"과 "탄탄한 토대"의 선택의 기로에서 SW 교육은 눈 앞의 돈벌이에만 급급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코드 교육의 본질적인 함의는 어디까지나 "디지털"에 대한 소양을 배양하는 것이다. 이과적인 발상 뿐만이 아니라, 인문학에 대한 디지털적 접근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SW 교육은 어디까지나 이공계에 의한 이공계를 위한 이공계의 교육이다. 이러한 단편적인 교육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1. ㄱㅌㅇ 2015.08.02 01:30

    필수 교육과정에 코드 교육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적극 동의합니다. 대학에 와서 4G가 도입되고 IT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소프트웨어의 확장성을 너무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이제와서 과외를 받아가면서라도 공부를 하려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인문학. 최근 디지털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해외 학술 동향의 영향이든, 한국 대학교 인문학의 붕괴로 인한 탈출구 모색이든, 디지털인문학을 새로운 키워드로 잡고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인문학에 대한 열기의 상승과 동시에 해외 디지털인문학에서의 화두 중에 하나가 한국에서도 출현하고 있다. 



"누가 들어와야 되고, 누가 나가야 하는가?(참고 "The Digital Humanities Moment")" 



디지털인문학은 "디지털 방법론에 입각한 새로운 인문학 연구"을 말하는가?! 맞다.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이며, 디지털인문학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인문학은 "디지털 시대에 인간이 살아가는 철학에 대한 연구"을 말하는가?! 맞다. 본인으로서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는 영역이지만, 인문학의 연구주제로써 "디지털"을 상정하는 것도 넓은 범위에서의 디지털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인문학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교육방법론"을 말하는가?! 맞다. 후속세대를 위한 교육은 언제나 인문학의 핵심 중에 하나였고, 현재는 디지털인문학의 핵심연구분야는 아니지만, 근시일내에 핵심주제로 부상하리라 생각하는 영역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인문학의 정의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다만 한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기술이나 디지털 방법론에 대해서 일자무식이고, 이를 배울 의지조차 없는 이들이 말하는 디지털인문학은 거부한다. 더 쉽게 말해서, 논어 한 번 읽어보지 않고 공자의 사상을 논할 수 없는 것처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조차 한 번 해보지 않고, 기존의 아날로그 시절의 경험에 의거한 디지털 시대의 인간의 삶에 관한 연구는 어떻게 생각해도 인정할 수 없다. 본인은 스마트폰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휴대폰 APP을 만들라는 행위는 교육자로서의 소양마저 의심스럽다.


물론 인문학자에게 정보학자 수준의 디지털 기술이나 디지털 방법론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최소한 정보학자와 "말이 통하는 수준"의 디지털 기술에 대한 개념적 이해와 실제 융합 프로젝트 수행 경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구체적으로 본인으로서는 최우선적으로 DATA가 무엇이고, DATA을 어떻게 구조화하고 관리해야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람마다 분석 혹은 시각화 혹은 그 외의 디지털 기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분야는 그 분야에 특화된 정보학자나 디자이너들에게 맡겨도 된다. 그러나 인문학 DATA의 구축과 운영은 정보학자들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분야이며, 동시에 분석과 시각화의 토대가 된다는 면에서 최소한의!! 정말!!! 이것만이라도 하자라는 의미에서 DATA을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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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돌아와서 그 동안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

무엇보다....타이완보다 너무 춥습니다....추워요...ㅠㅠ


  1. 까망 2015.02.11 19:25

    곧 따뜻한 봄이 올 거예요~^-^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유산 3.0에 따른 공공정보 개방의 고도화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치를 확대하기 위하여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통합 서비스인 국가문화유산포털(www.heritage.go.kr)을 1월 12일부터 확대 개편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중 사진 33,727여 건, 도면 88,315여 건을 상업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1 유형(출처표시)으로 개방하며, 수화·자막·음성해설이 반영된 영상 10편을 국가문화유산포털과 복지TV 방송을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사이버문화재탐방관’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하고 30여 개의 콘텐츠를 보강하였으며, 고품질의 3차원 영상을 제공하는 ‘문화유산 3D‘,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유산 이야기를 소개하는 ’문화유산 이야기‘ 코너를 신설한다. 특히 ’기록유산관'은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조선왕조 의궤, 승정원일기 등 규장각·장서각 소장 조선왕실도서의 원문 이미지와 텍스트 열람 기능을 오는 19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폭넓게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의 문화유산 정보·콘텐츠 생산과 관계기관 정보의 수집·연계를 지속 확대하고 ‘국가문화유산포털’ 등 관련 웹 사이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타이완 와서 천천히 자료나 수집하면서 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책 수집이 빠르게 진행된 반면, 면담은 타이완 신년황금연휴(1월 1일부터 1월 4일까지 연휴임)로 인하여 대기하는 시간에...쉬지 않고.......삽질?!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주변 지인들로부터 대체 바로바로의 중얼중얼과 뭐가 다르냐고 욕 먹었던 디자인...왜!!! 왜!!!! 내 수준이 여기까지인걸!!! 이게 제일 예쁘다고!!! 싫으면 직접 만들엇!!!!


디지털인문학 관련 뉴스와 자료를 한 곳에 모으는 한국 디지털인문학 허브를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내용이나 구조는 별 문제가 없는데...그놈의 고질적인 디자인 문제로 삽질중입니다[각주:1]. 그런 이유로 주소는 아직까지는 비공개입니다.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관심이 있으신 분은 ddokbaro닷gmail.com 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특히! 디자인!!! 설치형 워드프레스 디자인!!!!



그리고 디지털인문학 목록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만든다고 해놓고, 귀찮음에 차일피일 미루던 일이었는데......맘 잡고 삽질 해봤습니다[각주:2]. 일단 초안은 다음과 같습니다[각주:3]


DH저서목록

DH논문목록

DH프로젝트목록

주요DH싸이트


구글 드라이브로 만들어졌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추가-수정-삭제 할 수 있습니다.




..............일이 없어도 일을 만드는 바로의 간략 타이완 생활기였습니다......

...내일 부터는 면담 및 부탁 받은 일 후딱 처리하고!! 쉴겁니다...진짜로...진짜로;;;[각주:4]


  1. ....하아....왜! 어떻게 만들어도!! 안 예쁘냐고!!!!! 아놔.....몰라! 나중에 귀찮으면 누군가 하겠지의 마음가짐으로 내용만으로 승부할지도-_-;;; [본문으로]
  2. 훨씬 편히 작업이 가능한 한국에서 안하고...조그마한 노트북 모니터와 느린 인터넷 속도에서 일을 진행하는 저는 변태?! [본문으로]
  3.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고...기본적으로 현재 제가 타이완으로 온 목적도 있어서 타이완 위주로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관련자 분들이 채워주시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 [본문으로]
  4. 지금 머리속으로 처리해야될 일이 하나 더 떠올랐지만 애써 외면할겁니다.-_-!! [본문으로]



출처 : http://www.nrf.re.kr/nrf_tot_cms/board/biz_notice_tot/view.jsp?show_no=171&check_no=169&c_relation=biz&c_relation2=0&c_no=0&c_now_tab=0&page=1&NTS_NO=57295


2014년 인문학대중화 신규사업(인문학국책/디지털인문학/인문브릿지) 예비선정 공고가 나왔습니다. 이번 신규사업은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후문이 있었으며, 그로 인하여 공고가 늦어진 것이 아닐까 싶다.


인문학국책사업 중 사회문제 해결형은 경인교육대학교 임상수의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초등학교에서 인문교양 함양 프로그램 구축 방안 연구"; 아주대학교 조선미의 "'방관자에서 중재자로': 학교폭력 방관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구축방안"; 고려대학교 강선보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스토리텔링 기반 인문학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구축방안"; 계명대학교 은은기의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인문학의 국민안전혁신 기여 방안 연구 - 플라톤의 '국가론'과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를 토대로-에 각각 5000만원 정도의 지원액이 책정되었다.


인문학국책사업 중 융합연구형은 한성대학교 김정우의 "한류 3.0의 확산을 위한 궁중문화 포맷 바이블 개발 방안 연구"가 5000만원의 지원액이 책정되었고, 경희대학교 박정원의 "디지털인문학 큐레이팅 교육프로그램 모듈개발 및 운영"에 8000만원의 지원액이 책정되었다.


디지털인문학사업은 경희대학교 남윤재의 "사회적 관계망 이론을 활용한 한국 족보의 시각화 콘텐츠 개발"; 성균관대학교 하영휘의 "'만성대동보' 자료에 기반한 조선시대 '친족관계망 정보 시스템'(LNIS) 개발"; 연세대학교 허경진의 "조선시대 표류노드 시각망"에 각각 5000만원의 지원액이 책정되었다.


인문브릿지 사업은 부산대학교 송원준의 "플라톤의 고전, '대화편'을 활용한 아동인성 교육용 3D 애니메이션 제작"과 건국대학교 정진아의 "통합서사 구술 아카이브 구축 및 통일문화콘텐츠(웹툰) 개발"에게 각각 2억씩 지원액이 책정되었다.



바로 : 개인적으로 디지털인문학 교육 사업과 디지털인문학 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연구요약문 수준으로만 살펴볼 수 있지만...개인적인 생각을 조금 이야기해본다면^^::


디지털인문학 사업은 네트워크 시각화와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방법론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족보의 경우 이미 네트워크 시각화를 도입한 경우는 상당히 많다. 당장 선정된 성균관대학교에서 실행했거나 연관된 족보 시각화 사업도 상당수이다. 이번에는 단순히 네트워크 시각화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구축의 단계에서 온톨로지 개념을 도입하거나, 지리정보 요소를 추가하면 더 재미있을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조선시대 표류노드 시각망은 상당히 괜찮은 연구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인문학 교육에서는 현재 공개된 연구요약문으로는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어서 쉽게 말하기가 어렵다. 추후 구체적으로 어떤 교과과정이 개발되고, 어떤 식으로 운영되지는 지켜봐야 될 부분으로 생각된다. 물론 교육과정이 개설되면 신청!! 신청!!! ^^::






본 내용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 김현 교수님이 아주대학교 "2014 디지털 휴머니티 국제 심포지엄(2014.12.05)"에서 발표한 "한국의 디지털 인문학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입니다. 


한국의 디지털인문학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한국의 디지털인문학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내다보는데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또한 모든 연구에서 과거에 대한 탐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나중에 정식 논문으로 나오면 저부터가 많이 사용할 듯 합니다. 


다만 연구사적인 정리가 아니라, 정책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정리이기에 추후 연구 저술을 중심으로 한 정리가 필요할듯 합니다[각주:1].





한국의디지털인문학(아주대-20141205).pptx





  1. 머..아마 제가 할것 같기도 하고..아닐듯 하기도 하고..머..--;;; 연구사 정리가 보기는 간단하지만 하는 것은 그것만한 삽질이 없는지라... [본문으로]
  1. 익명 2015.04.14 23:14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한국유경편찬센터에서는 "유교문화 기록유산 아카이빙 사업의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 포럼을 개최합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은 "최적의 기술을 통해 전세계 기록유산의 보존을 도우며, 기록유산의 보편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기록유산의 존재와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인식을 제고한다,"라는 목적 아래 기록유산의 보존과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유경편찬센터에서도 한국유교경전의 정리 사업이 앞으로의 새 천년을 이끌어갈 중차대한 의의를 지닌다는 신념으로 지난 2011년부터 한국유경(儒經) 정본화 DB 및 활용시스템 구축사업에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국제 포럼에서는 현장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국내외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유교문화 기록유산 아카이빙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의의와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한 분 한 분이 고전적 표점, 정본화, DB구축, 아카이빙을 담당하고 계시는 전문가이니 만큼 이론이 아닌 실무적 차원에서 흥미진진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유교의 보존과 정리, 그리고 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1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 한국유경편찬센터 



- 일시 : 2014년 12월 6일(토) 13:30~18:00 

- 장소 :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 한국유경편찬센터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 후원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의) 전화 : 02-760-0750 

E-mail : yugyeong@skku.edu




바로 : 이제야 알게 되었군요. 다른건 몰라도 Chineese Text Project 때문에라도 가야겠군요. ^^::





2014 제1회 디지털 휴머니티 국제 심포지엄


2014 The 1st International Symposium on Digital Humanities


디지털 휴머니티와 문화: 흐름과 전망


Digital Humanities and Culture: Trends and Prospects


 



초대의 글


안녕하십니까?


2014 제1회 디지털 휴머니티 국제 심포지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주대학교 인문대학 디지털 휴머니티(Digital Humanities) 트랙 사업단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학부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인간과 인문학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는 학문적 고찰과 더불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연구접근방법을 논의해 왔습니다. 본 제1회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휴머니티 및 문화산업 분야의 저명한 국제 연구자분들을 초청하여, 디지털 기술과 문화에 따른 인문학의 재탄생을 함께 논의하고, 인문학적 통찰력에 기반을 둔 생산적인 학문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본 심포지엄이 디지털 휴머니티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전 세계 연구자들이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귀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디지털 휴머니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제: 디지털 휴머니티와 문화: 흐름과 전망


일시: 2014년 12월 5일(금) 13:00 - 18:30


장소: 아주대학교 인문대학 다산관 강당 (B121)


주관: 디지털 휴머니티 트랙 사업단


주최: 디지털 휴머니티 트랙 사업단 ・인문과학연구소・세계학연구소


후원: 아주대학교


 


아주대 디지털 휴머니티 사업단장


정경훈 올림




DH Symposium Poster.pdf





바로 : 우왕~~ 가야징~~~






대전--(뉴스와이어) 2014년 12월 01일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우리나라 문화유산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대표하는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를 개편하여, 문화재 규제정보에 관한 공간정보 개방 공유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서비스는 문화재 공간정보를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Open API 방식을 통하여 국가지정문화재 구역, 보호구역, 현상변경 허용 기준에 대한 공간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Open API는 문화재공간정보서비스 누리집(http://gis-heritage.go.kr)에서 인증키를 발급받아야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인증키를 통하여 요청한 지도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는 문화재 공간정보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지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활용도가 매우 넓다. 


아울러 국민이 매장문화재 지표·발굴조사에 따른 보고서 원본 자료를 지도 기반에서 검색·조회할 수 있으며, 발굴조사 보고서 원문 정보를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처럼 지도 서비스를 단순히 문화재의 위치와 해설 정보만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문화재 공간정보를 제공받아 가공·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문화재 공간정보 공유 개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문화재청



바로 : 나름 괜찮은 서비스이고, 이미 사용중에 있었다. -0-;; 일반사용자를 위한 간단한 응용방법을 소개해주면 더욱 괜찮은 서비스가 될 수 있을듯 한데....특히 블로그나 SNS을 통해서 간단하게 특정 문화유산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았을텐데....머...API 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본인으로서야 만족한다. 





2014년도 인문콘텐츠학회 동계 학술대회 초대의 말씀


  가을인가 했더니 벌써 겨울의 문턱입니다. 인문콘텐츠학회에서는 전국문화콘텐츠학과협의회와 공동으로 중앙대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의 후원을 얻어 2014년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2014. 12. 13(토), 중앙대학교 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인문학 기반 문화콘텐츠학 필독서 선정과 교과목 활용방안”입니다. 이 번 학술행사는 문화콘텐츠 기획을 위한 필독서 선정이 왜 필요한지, 문화콘텐츠학 수업론과 필독도서 활용의 연계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문화콘텐츠 분야 국내 저명 학자들의 전문가적 식견은 물론이고 이 분야에 새롭게 진입한 신진 연구자들의 창조적인 에너지 또한 만끽할 수 있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2014년 인문콘텐츠학회 동계학술대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대학원생들의 포스터 발표가 함께 있을 예정입니다. 교수님들께서 지도하시는 학생들의 참여 독려를 부탁드립니다.

 

2014년 11월 25일

인문콘텐츠학회 회장 박경하 드림



+++ 상세일정

개회사 박경하(인문콘텐츠학회장)


축 사 이찬욱(중앙대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장)


발제1: 문화콘텐츠, 필독서 선정이 왜 필요한가  / 박치완(한국외대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발제2: 문화콘텐츠학 수업론과 필독도서 활용방안   / 김동윤(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발제3: 문화콘텐츠 기획을 위한 인문학 도서 선정 방안 연구/박기수(한양대문화콘텐츠학과)


종합토론 좌장 : 김기덕(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김민규(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백승국(인하대 문화콘텐츠학과)

신광철(한신대 디지털콘텐츠학과)

심상민(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심승구(한국체대 교양학부)

임학순(가톨릭대 디지털콘텐츠학과)


폐회사 김기덕(전국문화콘텐츠학과협의회장)


+++ 2014년 동계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관련사항 추가 안내


* 학부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 소장연구자(석사, 박사과정, 강사 등)와 산업체 종사자의 자유연구 주제를 적극적으로 학회의 토론과 소통의 장으로 이끌기 위한 세션이므로 각 대학원 교수님들과 산학협력 기업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지도 부탁 드립니다.


1. 일 시 : 2014년 12월 13일(토) 학술대회


2. 발표 유형 및 마감일

- 발표유형 : 포스터발표

- 발표 자격 : 제한 없음

- 신청마감일 : 2014. 12. 9.(화)

제출서류 :  포스터 발표 신청서 및 초록  (A4 1매 이내-첨부양식) 포함


3. 포스터 발표 주제 : 자유 주제 


4. 발표자격

(1) 발표하는 모든 연구자는 12월 9일(화)까지 사전등록을 해야 함.


▣ 사전 등록비 : 일반인 1만원 / 대학원생 5천원


- 자료집, 식사 제공


▣ 포스터 제작비: 3만 5천원(프린트 및 거치대 비용. 개인이 프린트해 올 경우 1만원) 


(PPT A0 사이즈로 작성한 포스터 파일과 포스터 제작비를 12월 8일 월요일까지 보내주신 분에 한하여 인쇄를 대행해 드립니다)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강진구(인문컨텐츠학회) 1002-648-110099


(2) 학회 정회원 가입과 사전등록은 인문콘텐츠학회 총무부에서 확인가능 함.


▣ 학회 연회비 안내


- 일반회비(개인) : 홈 페이지 회원가입, 연회비 5만원


- 일반회비(기관) : 원서 1부, 연회비 10만원


- 종신회비 : 50만원(종신회비의 유효기간은 15년이며 2-3회 정도의 분납도 가능)


5. 원고접수


1)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구두발표 본원고 자유형식, 포스터발표는 A0 규격 외 자유형식)


- 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107번 게시물 <2013년 전국학술대회 포스터발표 수상자 게시> 참조


2) 접수처 : 총무간사 김덕진(k6103v@gmail.com, 010-4515-1686)



인문콘텐츠학회_학술대회_영브레인포스터발표신청서_초록양식.hwp






2003년 이후 기존 ‘보존’ 개념의 인문학정보(역사문화유산 정보 중심)의 공공지식 DB의 ‘활용’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12년 이후 ‘활용’의 핵심은 ‘이야기산업’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창작소재 제공 서비스가 ‘이야기 소재 제공과 창작 지식정보 인프라’라는 요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 ​

이에 인문콘텐츠학회에서는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와 ​​건국대학교 BK21플러스 사업단과 공동으로 과거 10여 년의 충분한 육종 성숙의 과정과 미래 10여 년의 수확 활용 과정에 대하여 점검하는 ‘타작(打作)’개념으로 인문정보 창작소재 인프라 전략 세미나를 2회에 걸쳐 개최하고자 합니다.


▣ 1회 세미나 : 인문지식 창작자원 인프라에 대한 반성과 전망


○ 일시 : 11월 17일 월요일 오후 4시 – 6시


○ 장소 :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401호


○ 주최 :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건국대학교 ​BK21플러스 융합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


 

▣ 2회 세미나 : 창작자의 인문정보 인프라 활용 과정과 요구


○ 일시 : 12월 2일 오후 4시 – 6시


○ 장소 :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401호


○ 주최 :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

건국대학교 BK21플러스 융합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 인문콘텐츠학회



​* 자세한 세미나 일정은 첨부파일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BK21PLUS세미나](1차)인문정보_창작소재_인프라__전략_세미나.pdf


[BK21PLUS세미나](2차)인문정보_창작소재_인프라__전략_세미나.pdf



 



바로 : 1차는 참가할듯 한데, 2차는 다른 일과 겹쳐서 힘들듯 하군요. 루루루~~~





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가 KBS(사장 조대현)와 협업해 멀티미디어 백과 콘텐츠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KBS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세계의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다룬 '세계 음식 멀티미디어 백과(가칭)'를 공동 제작한다. 기존에 백과 콘텐츠의 부가적인 수단으로 영상 클립이나 이미지를 활용한 적은 있었지만 지식백과를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야베스(프랑스)', '라비올리(이탈리아)', '가스파초(스페인)' 등 각 나라별 대표 요리 100여 개를 선정해 구성될 이번 백과는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을 제작한 KBS의 음식 전문 촬영팀과 함께 만든다. 각 음식별 어원, 기원, 역사의 인문학적 정보와 주요 재료, 먹는 방법, 레시피 등을 영상, 이미지, 사진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담아낼 예정이다.


출처 : 한국경제 네이버 지식백과, KBS와 협업해 백과 콘텐츠 본격화한다.


대상을 사람들이 지속적인 검색의 대상이 되는 "음식"으로 선정하고, 내용을 멀티미디어를 통한 구체적인 음식 소개로 구성하여 지속적인 동영상 사용을 보장하고 있다.UI가 최악이거나 동영상이 형편없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다.





the digital history of the History of Woman Suffrage



여성의 참정권의 역사를 당시의 텍스트 자료에서 출현하는 말뭉치(코퍼스) 분석을 통한 단어들의 빈도를 통계를 통하여 분석하고 해석한 글이다. 여성 참정권에 별 관심이 없어서 내용은 잘 보지는 않았다. 다만 해당 방법은 한국의 정치나 언론학계에서도 번번히 사용되는 말뭉치 분석 방법이며 어렵지 않다. 



바로 : 현재 한국은 세종 21세기 프로젝트를 통해서 다양한 말뭉치를 구축해놓았으며, 간단한 말뭉치 분석 프로그램들이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는 상황이다. 사실 저 정도의 분석은 자체는 대상 텍스트만 있다면 길어봐야 10분이면 해결이 된다. 문제는 도출된 분석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이다. 해석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인문학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인문학자는 해석만 해도 된다는 소리는 결코 아니다. 대체 어떤 인문학자가 원본자료도 안 찾아보고 딸랑 나온 자료로만 해석하는가?! 분석에도 해석만큼은 아니지만, 대상자료의 선정부터 분석방법 선택 등등에서 판단이 들어가야하기에 인문학자 스스로도 "분석"을 할 줄 알아야 한다. 


  1. liujia 2016.04.12 19:27

    안녕하세요. 말뭉치 분석 프로그램을 찾았더니 여기에 왔습니다. 저는 한국어 공부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인데요. 논문을 쓸 때 말뭉치로 오류 분석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전혀 몰라서 이렇게 문자 남겨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는지 사용방법은 어디서 배울 수 있는지를 알려 줄 수 있을까요? 급해서 혹시나 보시면 알려주실 수 있을 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6.04.16 04:53 신고

      위의 내용은 영어에 대한 간단한 형태소 추출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신 논문에 쓰기 위한 오류분석은 아마도 "중국유학생의 한국어 쓰기에서의 오류분석"일듯 한데...그건 단순한 툴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우선 대상 text을 확보하고, 해당 text로 원하는 분석을 위한 코퍼스를 구축하고, 구축된 코퍼스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분석을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필요한 방법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급하다고 하셨는데...급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산언어"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야 해결될 문제입니다.

      코퍼스 확보까지는...제 기억이 맞다면 연세대쪽에서 외국인들의 한국어 코퍼스가 있기는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연세대에서 해당 자료를 확보하기도 쉽지는 않을 것이고, 설령 확보해도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면 그다지 쓸모가 있다고 하기도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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