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학교 역사과 刘浦江 선생님이 2015년 1월 7일 00시 경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대학교 시절에 들었던 刘浦江 선생님의 수업이 제가 석사를 민족사로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였는데......요즘 북경대 역사과의 부고가 많군요. 후......


  1. BlogIcon 이종민 2015.02.09 14:23

    근데 누구세요??

북경대학 동문 여러분께


 2013년 북경대학 한국 총동문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일 년에 단 한 번이라도 동문들의 얼굴을 보며

그간 지내온 이야기와 미명호의 추억을 함께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번 모임에는 EBS <인문학 특강>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계신 최진석 교수님의 특별강연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저자로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

 

                         지금, 자신만의 무늬를 그리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까지 바람직한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바라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좋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특별강연>

* 강연주제: 미명호와 나

* 강연자  : 최진석 서강대 교수
 


북경대학 총동문회장 김만기 배상




<동문회 안내>

일시: 2013. 11. 22 금 저녁 7:00

장소: 외교센터 12층 연회장

문의: 02) 3463-1294~5 포에버리더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76-1 (양재역 8번 출구 도보 5분)

회비: 5만원

 




바로 : 진석이형이 강연을 한다고 하지만...학회가 예정되어 있기에 패스~~ 






북경대학교 미명호는 북경대학교 학생들에게 사랑의 두근거림과 이별의 씁쓸함 그리고 청춘의 열정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그리고 미명호는 겨울이 되면 꽁꽁 얼어붙어서 스케이트 장으로 북경대 학생들에게 오락을 제공한다.


북경대학교 미명호. 잘 지내지?


얼마 전에 북경대학교 한국인 학생회에서는 북경대학교 한국인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그에 대한 사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리겠지만, 작년과 비교하여 일요일에 하게 되고, 청백으로만 나누어져서 조금 많이 아쉬운 행사가 아닐수 없었다.

작년에는 운동회가 끝난 뒤, 각각의 학과가 따로 뒷풀이를 했었다. 올해는 한꺼번에 모여서 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이디어 자체는 좋았으나, 장소 섭외와 진행상에서 몇가지 문제를 미리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눈에 띄어서 조금 아쉽다. 물론 처음으로 그러한 단체 뒷출이를 했으니 이정도의 미숙한 면은 너그럽게 봐주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운건 아쉬운 것이다.


오늘 하고 싶은건 조금은 다른 이야기 이다. 뒷풀이 장소에 있었던 어떤 일에 대한 어떤 여성분의 오버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행동에 대해서 한마디 적어 보고 싶다. 뒷풀이 장소는 북경대 근처의 모 음식점이었다. 어느 정도 밥을 먹고 술을 먹고 다들 들뜨는 분위기 였다.

학생회에서는 미리 준비한 행사를 했다. 각 과에서 예쁜 여성분들이 나오고, 그 여성이 마음에 드는 남자들이 나와서 술 마시기 시합으로 그 여성의 빰에 뽀뽀하는 정도의 행사이다. 말이 평소에 고백 못 했던 것을 고백하는 자리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모두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것은 눈치 빠르신 분은 모두 아시리라.

처음 나온 분은 남친이 있으신 분. 그리고 그 여성의 자존심을 위하여 그 여성과 친하게 지내는 남자분이 나오셔서 경쟁하는 것처럼 하고, 결국 남친이 이기도록 양보하는 눈에 뻔하게 보이는 게임. 이것이 이 게임의 본질이었다.

(이 블로그가 의외로 많은 북대생과 북대 준비생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절대 익명으로 쓰도록 하겠다. 만약 이 이야기를 듣고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본인이 말한 것과 상관없이 그 여성분 스스로 퍼트린 이야기때문에 그 여성분을 아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여성분을 생각해서 이.렇.게.까.지. 한다. 덕분에 사진 찍었는데 사진도 안 올린다. 사진 올리면 누굴지 뻔히 알게 될터이니...허허허...)

그리고 어느덧 어느 분의 차례가 되었다. 그 여성분이 있는 과에서 사람들이 나왔다. 물론 어디까지나 누가 봐도 그 여성분의 자존심과 학과의 자존심으로 나온것이 눈에 보였다. 다른 사람들이라도 모두 그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오죽하면, 나온 남성분들이 "xxxxx과 화이팅!"따구의 소리를 하겠는가?! -_-;;

그리고 남은 한 분의 남성이 남았다. 그리고 빰에 전화번호를 적는 것이었다. 모두가 장난이라고 생각하였고, 적당히 하면 끝인 것이었다. 그리고 맨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본 본인이 보아도, 그 남성분은 분위기를 다운 시키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장난처럼 빰에 뽀뽀를 했다. 그리고 본인 그것이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그날 그 여성분 펑펑 울으셨단다 -_-;;;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학생회장에게 전화해서 그런 여성 멸시 게임을 했다고 질타를 하셨다고 한다. 그렇다. 세상을 넓고 사람은 다양하다. 그 여성분은 중고등학교를 다 여자학교를 나와서 그런 생각이 강하다고 한다. 본인이 문제시 하는 것은 그 여성분이 한 한마디 말때문이다. "이 일이 퍼지면 책임질거에요!!"라는 그 말...

그것을 알고 계신지 정말 묻고 싶다. 가만히 있었으면 아무도 그 일을 가지고 머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이다. 정말 이 일을 묻어 두고 싶었다면 아예 언급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그 장소에 있던 분들 중에 그 일을 가지고 두고두고 놀려먹을 바보는 거의 없으리라 본다(가끔 미친넘은 있으니 모두라고는 못하겠다) 그런데 본인이 일을 크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알고 있는 것일까?

정말 그런 행동이 싫었다면 나오지 않았으면 된다. 혹시나 끌려 나왔다고 하더라도 몰래 빠져나오면 된다. 처음에 14명의 여성분들이 나왔는데 몰래몰래 돌아와서 결국 그 게임을 한 분은 8명도 안되었다는 것은 알고 계실까? 그 자리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것도 아니었고, 결국 본인이 본인의 외모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은 본인만의 착각일까?

또한 본인의 외모에 자신이 있어서 남았지만, 그런 행동이 싫었다면 얼마든지 하지 않을 방법은 많았다. 분위기가 식을 수도 있지만, "전 절대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면 누가 억지로 시킬 것 같은가? 좋다. 분위기에 휩쓸렸다고? 그런 분위기를 망쳐서 욕먹기 싫었다고?!

그럼 센스 있게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없지만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듣고 오해할지도 모르니 사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억지로 시킬 것 같은가? 거짓말이라고?? -_-;; 그럼 다른 오해가 생긴다고??? 미안한데 그럴 일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것은 본인 혼자만은 아닐것이다.

다 좋다....근데 왜 본인의 귀에 들어올 정도로 이야기를 스스로 퍼트리고 다니는 것인가? 이야기가 퍼져나가는 것이 싫다면서, 루머가 만들어지는 기본 조건을 스스로 다 충족시키고 있다. 스스로 펑펑 울고, 주위에 모든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소연하고, 어머니에게 말해서 학생회에 전화걸게 하고....어머니도 친구분들에게 이야기 하겠지? 그 일은 와전되어서 입술에 키스했다고 말해질거라 생각되지는 않은가?? 후...

가증스럽다. 아니...참 미련해 보인다.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으니 그만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으이구... 이 이야기 듣고 엄청 어이가 없었다...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중에 본인처럼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몇 분이나 될지 정말 궁금할 뿐이다. -_-

그리고 이 말은 분명히 하자. 당신의 여성으로서의 자존심을 위해서 나와서 술을 마셔 준 남자들은 머냐? 바보들이냐??? -_-;;  이 사건에서 당신에게 뽀뽀를 했던 남자는 머가 되나? 그는 분명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루머가 돌지 않는 방식으로 센스있게 행동하였다. 그걸 본인이 망치고 있는 것이고, 그 남자를 쓰레기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 무려 2007년 4월 18일 글이군요. 이미 충분히 숙성이 된 글이라고 생각하기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시에 있던 분들은 글에서 등장하는 "여성"이 어느 분인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 글은 분명 홧김에 작성했으며, 또한 당시 이 블로그의 방문자 숫자가 많았기에 참고 참으며 공개하지 않았던 글입니다.

  1. 이 자식 또 시작이네.. 2011.07.19 17:14

    이 인간은 군대 가서도 이모냥이구만...

    매사에 불평 불만질. 욕질. 남 탓하기. 불법 번역질, 자화자찬

    하여간 중국 관련된 인간들 하나같이 생각,행동,말하는 모습 전부 이 꼴인지..


    역시 헬게이트 쭝꿔!

    짱께야~ 니들 짱께 계집들이나 예절 교육 똑바로 시켜!


상하이의 고층빌딩에서 대형화재가 일어나서 중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북경대학교에서는 북경시 화제안전대책센타(火灾防控中心) 사람들을 초대해서 근래에 일어난 대형화재사례를 알아보고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서 상하이 고층빌딩화재가 얼마나 큰 충격으로 중국사회에 다가왔는지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의 이메일 주소가 아직도 북경대 역사과의 메일링리스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나...졸업했다고!!! -_-;;


  1. 2010.11.19 20:53

    음.. 북경대로 다시 오라는 계시인가요..;; ㅎㅎ

11월 10일, 영국 수상 캐머런이 북경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다. 캐머런은 중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는데, 강연 후 질의응답시간에 한 북경대 학생이 질문을 하였다.

"
서방 지도자들은  왜 매번 중국에 오기만 하면 우리에게 어떻게 민주를 해야되냐고 수업을 하는겁니까??"

카머런은 곤혹스러워 하며 대답하였다.

"이것은 강연입니다. 저는 이것이 수업이 아니길 희망합니다."

北大一学生在今天英国首相卡梅隆对他们演讲的时候,问他:为什么西方领导人总是来中国给我们上课教我们如何民主?卡梅隆尴尬回答:这是演讲,我希望这不是上课。(via @MalcolmMoore)

중국의 "미친놈" 북경대가 그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은 북경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어쩔 수 없이 느꼈던 것이다. 그러나 북경대 졸업생으로서 슬프기는 하다. 특히 최근에는 북경대학교 교수가 학생의 "반 공산당, 반 사회주의"제보를 받은 일이 공개
(北大教授夏业良遭举报“反党反社会主义”)되어서 짜증나고 있었는데 말이다.

사실 교수를 학생이 "위험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신고하는 것은 과거부터도 계속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교수들은 학생들이 그러든 말든 수업중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각주:1]. 그러나 대부분 그냥 내부에서 적당히 넘기고 말았는데, 그랬던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공개적으로 해당 사실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천안문사건을 직접 경험한 세대가 현재 젊은 교수층을 형성하고 있기에 최후로 보루로 작용하겠지만...북경대의 "미친놈"정신은 역시나 이미 예전에 죽었다. 썅...

  1. 국관의 리량판은 외국인인 본인도 무서울 정도였지...지도교수샘은 그래도 공개적인 자리에서는-_-;;; [본문으로]
  1. ㅎㅎㅎㅎ 2010.11.13 21:22

    대딩 시절부터 저러면 나중에 어찌 되려나요? 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13 21:30 신고

      하하...머....후....그래도 제가 다닐때에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쩝....후..

  2. cdhage 2010.11.14 09:34

    리양판 수업은 처음 들으면 중국교수가 저렇게 얘기해도 되? 그런 생각이 들지만...결국 듣다보면 울타리를 넘지는 못해요. 다른 교수와 다를뿐 그 교수같은 사람이 흔하지 않은것은 분명하지만 내가 리양판 교수 수업을 다 듣고 느낀것은 이사람은 중국정부의 젊은 신흥세력?정도로 생각됬음.
    비슷하게 중국의 민감한 얘기를 거침없이 내뱉던 교수들과는 다르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14 10:47 신고

      그건 리양판의 석박사수업을 듣고 이야기해주셔요. 리양판샘은 자주 학생들의 고발을 받아서 본과 수업은 심히 얌전?!한거야;;;;

    • Favicon of http://cdhage.tistory.com BlogIcon cdhage 2010.11.14 14:33

      덧글단 이유를 명확히 얘기해야겠네요.
      북대교수 중 교재를 바탕으로 수업하는 사람, 자신의 소신을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사람이 있죠. 리양판은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기는 하죠.그래도 나는 그사람은 선을 지키면서 소신을 따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형은 무서울(!)정도라는 표현을 썼길래 내의견을 첨부하여 거들었음.
      형말대로 본과에서 학생들의 신고땜에 석사수업에서만 그런 살벌한 얘기를 한다면 위에서 나눈 2가지 교수중에 후자에 속한 사람은 더 늘어나겠죠.
      또 한가지 더 중요한 핵심은 진짜 자신의 소견을 꿋꿋하게 지키는 교수들은 해임당하거나 처벌을 받아도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고 짤리면 어때? 그런 쿨한 자세를 견지하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이 대단하고 참 지식인이구나 생각했었요.그러다보니 그런 사람들은 정부에 미운털이 박히고 소위 말하는 비주류가 되죠.

      헌데 리양판은 국내외 정세에 대해 아는 것도 많고, 자신의 뚜렷한 견해도 가지고 있고, 어린나이(?)에 훌륭한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주류에 속하는 사람이죠.또 내가본 깨어있는 지식인의 부류에는 속하지 않았기에 그래서 덧글단것임.

      어찌됬든 나있을때까지는 북대의 개방적인 학풍이 남아있었음

      나도 리양판 수업들었을때 첨에는 이런거 얘기해도 되? 그런 생각많이 했지만 듣다보니 위와 같은 생각이 들었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15 00:04 신고

      알았어요. 다만...다른 사람이 아닌 너가 말하니까 좀 그렇다. 너도 결국 "좋으나 싫으나 한국인"으로서 결국 "한국이라는 울타리를 넘지 못한 것"을 스스로 자인하지 않았어??? 으음...머..비난도 아니고 비판도 아니라는 건 알거야.

    • Favicon of http://cdhage.tistory.com BlogIcon cdhage 2010.11.15 08:58

      이것도 적을라고 했었는데....리양판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느꼈거든요. 예전에 얘기한적 있는데 내가 학자가 되면 어떤식의 학자가 될거라는것...그 아주 좋은 본보기가 리양판이에요...

외국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거대한 착각이 있다. 모두가 CNN 과 같은 해당 언어 아나운서 수준의 발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목표는 황당할 뿐만이 아니라 거대한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 자신의 발음이 별로라면서 자괴감에 빠지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기에 이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신은 CNN 아나운서가 되려고 하는가? 아니면 외국어를 잘하려고 하는 것인가?



1) 아나운서란 무엇인가?
아나운서란 뉴스 보도, 사회, 실황 중계의 방송을 맡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들은 모국어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표준어"을 위해서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고 노력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모국어도 아닌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아나운서의 발음을 흉내내려고 하는 것은 참새가 봉황을 따라가려고 발악을 하는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당신은 한국어 발음조차 완.벽.하.게. 구사할 수 없지 않은가? 


2) 당신은 언어의 천재가 아니다.
언어에도 재능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한다. 특별히 노력을 하지 않아도 외국어 발음조차 아나운서의 발음 그대로 완벽하게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언어천재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본인도 오랜 해외 생활을 했지만, 언어천재는 5명도 되지 않는 숫자에 불과하다. 당신은 언어의 천재가 아니다. 아나운서의 발음을 목표로 하는 바보짓을 그만 두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3) 천재가 아니더라도 아나운서 발음을 할 수 있다고!!
분명히 천재가 아니더라도 물론 노력을 하면 아나운서 발음을 가질 수 있다. 문제는 여기서 말하는 "노력"이라는 것은 개인차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대략 사법고시에 합격할 정도의 각고의 노력이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대부분의 자신이 언어천재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그 정도의 노력은 하지도 않으면서 어설픈 노력으로 시간만을 축내고 있다.

무엇보다 천재가 아닌 사람이 굳이 노력을 해서 아나운서 발음을 구사하면 대체 어떤 이익이 있는가? 당신은 CNN 앵커가 되려고 하는가? 아니면 전문동시통역인이 되려고 하는가? 특화된 전문직업에 종사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 시간에 다른 언어를 공부하거나 자신의 하려는 일에 관련된 부분을 공부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4) 굳이 아나운서 발음일 필요가 없다.
아나운서 발음이면 외국어를 잘하는 것처럼 들려서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그 발음을 하기 위해서 투자되는 시간을 생각하면 차라리 다른 언어를 하나 더 배우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왜냐하면 언어라는 것은 서로 간에 소통을 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나운서는 어디까지나 전문적으로 "표준어"을 발음하기 위해서 특별한 훈련을 받은 것에 불과할 뿐이며,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적당한 표준어 발음"으로 이야기를 할 뿐이다.


언어는 서로 소통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아나운서나 전문동시통역인이 되려는 생각이 아니라면 자신의 목적에 합당한 수준의 목표를 잡고 노력을 해라. 그리고 자신의 외국어 실력에 자심감을 가지고 외국인과 당.당.히. "소통"하라. 그것이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이다.


  1. Favicon of http://zambony.egloos.com/ BlogIcon 잠본이 2010.11.06 23:25

    정말 발음은 개판이라도 자신만만하게 중간끊김 없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당당히 말하는 사람이 더 성공하는 듯. (근데 솔직히 발음이 진짜 너무 심각해서 못알아들을 정도면 좀 상대하기 피곤하긴 합니다. 특히나 동남아 사람들이 자기네 나라 발음과 억양으로 영어를 하면 이건 대체 어느나라 말인지 OTL)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06 23:27 신고

      물론 정말 말도 안되는 말은 좀 문제가 있지요. 하지만 아예 말을 안하는 것보다야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2.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2010.11.08 10:41

    꾸리찌바에 살때, 주변에 중국인들이 많아서 잠시 중국어를 공부한 적이 있었답니다. 혼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발음도 꽝이고 문법도 안 맞았을 중국어인데, 그걸로 통화가 제법 되더라 이거죠. 게다가 황당한건, 처음 시작할 때, 제가 한궈렌이라고 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중간에 이런 질문을 던지더군요. "너 중국 어디서 왔니?"라고 말입니다. 그 친구들은 제 중국어 발음이 하도 이상해서 자신들이 모르는 중국 어디 깡촌에서 왔다고 착각하는 듯 했습니다. 언어는 소통이 문제지 발음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

  3. 아인슈타인 2010.11.08 15:11

    유투브에 가보시면 아인슈타인이 영어하는 거 들어볼 수 있어요. 발음은 엉망이지만, 어떻게 그보다 더 지적일 수 있겠어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08 15:46 신고

      가까운 예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발음도 참~~~ 아름답죠. 아름다운 발음만 추구하다가 정작 외국어 자체를 못하는 행동. 이제 그만했으면 합니다.

  4. Favicon of http://twitt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11.12 00:59

    그래서 ‘인도 영어 까지 마세요 한국 영어보다 낫습니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5. ㅋㅋ 2011.03.25 20:26

    잘 보고 갑니다. 멋보다 실용성이 더 중요한건 말할 필요도 없는 바이지요...

목차를 보고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1부 시작

0. 강의를 시작하며
1. 발음공부
2.10. 중국 지방에서는 표준어가 안 통한다던데?
2.11. 중국인은 한국인을 어떻게 욕해?
3.10. 중국에서 쓰는 한자는 어떻게 다른데?
4.10. 중국의 국가와 국기는 뭐야?
5.10. 중국에 가장 많은 성씨가 뭐야?
6.10. 중국은 한번에 일주일 이상 논다며?
6.11. 중국어로 개새끼을 뭐라고 해?
7.10. 중국에서는 남자가 설거지 한다며?
8.10. 중국가면 떵떵거리고 살 수 있어?
9.10. 중국에서 어떻게 집을 사야돼?
10.10 중국여행지 추천해줘.
10.11. 중국어로 씨발을 뭐라고 해?
11.10. 중국음식 추천해줘.
12.10. 치파오가 중국정통 옷이야?
13.10. 중국 교통에 대해서 말해줘.
14.10. 인터넷 만리장성이 뭐야?
14.11. 중국어로 꺼져를 뭐라고 해?
15.10 중국어는 어떻게 입력하나요?
16.10. 천안문 사건이 뭐야?
17.10. 중국 날씨는 어때?
18.10. 중국사람들의 임금은 얼마?
18.11.  중국어로 바보를 뭐라고 해?
19.10. 중국에 한류가 정말 막강해?


2부 시작
20.10. 중국술 먹으면 눈이 먼다며?
21.10. 중국대학교 중 최고는 어디야?
22.10. 단오제와 단오절
22.11. 중국어로 작업을 뭐라고 해?
23.10. 중국인은 미안하다는말 안 한다며?
24.10. 만리장성은 정말 만리야?
25.10. 중국하고 대만하고 다른 거야?
26.10. 중국인에게 시계 선물하면 안된다며?
26.11. 중국어로 죽어를 뭐라고 해?
27.10. 중국은 흡연인의 천국이라며?
28.10. 황사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거라며?
29.10. 중국의 국민스포츠는 탁구라며?
30.10. 중국신문은 뭘 봐야돼?
30.11. 중국어로 미친놈을 뭐라고 해?
31.10. 중국 영화관에서 영화보면 안된다며? 왜?
32.10. 중국은 사회주의야? 아님 자본주의야?
33.10. 중국의 밤문화는 어때?
34.10. 중의학과 한의학은 뭐가 다른거야?
34.11. 중국어로 닥쳐는 뭐라고 해?
35.10. 중국에서는 성형수술 안해?
36.10. 티베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뭐야?
37.10. 추천하는 중국 관련 책 있어?
38.10. 동북공정은 어떤 음모가 숨겨져 있어?
38.11. 품위 있게 중국인을 욕하는 법.
39.10. 중국인 애인을 만들고 싶어. 어떻게 해야 돼?
40.10. 앞으로 중국은 어떻게 될 것 같아?


의문점 1) 편안하게 접근하려고 반말투로 했는데...효과가 반대일지도..
의문점 2) 중국욕에 대해서 논란이 있을 것이 뻔하지만. 본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파.
의문점 3) 중국에 대해서 초보들이 궁금해할만한 건가?? 정말?? 나름 신경은 쓴건데...
의문점 4) ....밤문화도 너무 민감하긴 한데..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10.15 13:22

    길바닥 중국어는 안하시는지?

  2. sohoda 2010.10.16 23:07

    기대되네요

  3. 야 다합쳐 2010.10.17 04:58

    항상 좋은 글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 친근하고 재밌게 접근하는 것은 좋기는 한데, 블로그 포스팅이 아니라 나중에 출판을 고려하신다면 욕설(개새끼, 씨발, 꺼져, 미친놈)은 읽는 마음이 불편해 집니다. 충분히 비슷한 다른 제목으로 또는 한번에 묶어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가령, 중국어로 욕은 어떻게 할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17 08:10 신고

      출판은 아니고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예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런데 이 욕들은 한과로 다 합치기에는 양이 많아서 결국 욕 마다 따로따로 이름을 정해야되는데....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군요...후...

2001년 초 처음 중국에 온 이후로 벌써 9년이 흘렀습니다. 9년간 만났던 사람들과 벌어졌던 일들을 하나하나 써보려고도 했으나 어떻게 시작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끝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였지만 아직은 정리를 할 수 있는 마음 상태가 아닌듯 합니다. 아무리 한국에 간다고 몇 번을 말해도 정작 저의 의식에서는 아직 잠시 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졸업을 하고 군대를 가려고 한국에 간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에서 만났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만을 할 뿐입니다.

...........어찌되었든 중국과 짜이찌엔입니다. 이별이지만 다시 만남을 기약하는 인사입니다. 언젠가 중국에는 결국 오게 될 것입니다. 잠시 잠시 오게 되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고, 장기간 중국에 거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20대 시절을 모두 보낸 중국은 좋은 의미이든 나쁜 의미이든 제가 죽기 전까지 저의 함께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짜이찌엔.




  1. choonguri 2010.09.16 10:32

    아.. 정말 많이 아쉽겠습니다...
    그래도 중국관련 잼있는 글 많이 써주시길..

  2. Favicon of https://krlai.com BlogIcon 시앙라이 2010.09.16 14:19 신고

    고생많으셨어요~~오늘 귀국이죠?

    그나저나 개발팀에 알아보니 티스토리쪽 문제가 아닌가 이야길하던데
    한번 확인이 필요할 것 같네요

    아..그리고 이제 오셔서 지내보시면
    중국관련해서 둔해집니다. 소재가 고갈된다는

  3. 익명 2010.09.16 17:41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9.17 21:52

    와...9년이라...반 중국인이군요..ㅋ
    수고했습니다..
    얼릉 한국 적응하시길!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9.18 01:28 신고

      하하....머랄까.....영원한 이방인이 된듯한 기분도 듭니다. -0-;;

  5. Favicon of http://kr.iamvip.net BlogIcon Jack 2010.09.22 19:51

    다시 중국에서 뵐수 있기를 기원하며...
    항상 환영합니다..

중국친구의 결혼식에 참가하고 위해서 운남 쿤밍(云南 昆明)에 갔다 왔습니다.  베이징에서 쿤밍까지의 거리는 대략 2800Km로 베이징에서 인천까지가 1100Km임을 생각하면 왕복 비행기 가격이 3600위엔(한국돈 약 60만원)이라는 것에 그리 놀라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신랑의 고향이 쿤밍이어서 어쩔 수 없이 쿤밍에서 결혼식을 하지만, 사실 베이징에서도 조만간 조그마한 식사자리정도는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왜 굳이 쿤밍까지 갔을까요? 신랑은 대학교 같은 학과 같은 학번에 현재 같은 지도 교수 아래에서 박사를 하고 있고, 신부는 본과졸업논문 지도교수님의 학생으로 역시나 박사를 하고 있는데 결혼식에 가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신랑과 이미 반드시 가겠다고 약속을 했으니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너무 피곤합니다. ㅠㅠ
(사실 가장 큰 문제는...왠지 사진의 일부를 날린듯한...........)


常彧! 高丹丹!白发偕老!早生贵子!

常彧! 高丹丹!白发偕老!早生贵子!


베이징에서 쿤밍까지 가는 미친것들과 신랑-_-;;


그나저나...이 둘은 결혼을 해도 각자 러시아와 일본으로 가는지라...이건 머-_-;;
한국인은 더욱 이해하지 못할 것은 둘은 법적으로 이미 1년전부터 결혼한 상태라는거-_;;;




  1. 2010.08.23 09:41

    왕복 3600위안이라니.. 깜놀이네요

  2. ㅎㅎㅎㅎ 2010.08.23 10:42

    신부가 정말 미인이군요.
    두분 행복하시길~

    이전 세대때는 저렇게 결혼하고나서 결혼식 치른경우가 제법 있었죠.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8.23 12:50

    법적혼을 먼저 하고 혼례를 올리다니 의외네요.
    요즘 우리나라 젊은 부부들 중에는 사실혼만 하고 법적혼 안 하고 있다가
    금새 이혼하는 경우도 신경쓰일 정도로 보고된다던데...

  4. 화디에 2010.08.24 00:34

    저는 중국식 결혼이 참 현실적인것 같습니다... 왠지 미국스타일하고 비슷한것 같아요 혼인증도 주고... 친구분 많이 축하드려요 ^^

  5.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8.24 17:19

    오~ 외국 유학생도 아니고 중국인이 북대 출신이면 엄청난 수재네요..
    둘다 북대 출신이라..이건 뭐 엘리트 부부군요..ㅋ

  6. 향이 2010.12.09 19:04

    중국친구들과의 언어교환 으로 회화를 늘리시는건?
    중국어 회화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솔직히 광고지만
    중국어를 배우신다면 좋은 소식입니다
    한중언어교류원
    http://www.langpartner.com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2.10 07:25 신고

      ~.~:::: 반농담으로 전 중국어와 한국어 모두 돈 받고 강의해야됩니다만;;;;;;

교육사업은 보통 돈은 돈 대로 벌면서 명예까지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사업"이다.  이번 연기자 겸 가수인 장나라가 부교수로 초빙되었다는 화지아학원(华嘉学院)이 그 전형적인 모습이다. 화지아학원은 막말로 중국학생들에게는 중국의 수능시험인 까오카오에서 빵점을 받아도 돈만 내면 갈 수 있는 곳이고,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을 상대로도 "전공 수업을 한국어로 진행하므로 HSK 점수가 필요 없습니다."라는 마치 미국 유학하면서 토플점수가 전혀 필요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황당한 광고를 하는 곳이다.


화지아학원[각주:1]은 1985년 일반적으로 괴로 국민당으로 불리우는 타이완의 국민당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중국국민당위원회에서 건립한 베이징중산학원(北京中山学院)이 자금 사정으로 몇 번이나 이사를 다니던 상황에서 화지아그룹华嘉集团이 인수를 하며 2010년 2월 20일 정식으로 화지아전수학원(华嘉专修学院)으로 개명을 하였다. (관련자료)

그런데 화지아 학원은 그 전신인 베이징중산학원은 2005년부터 한국배재대학교와 교류라고 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소위 2+2라고 불리우는 방법으로서 화지아 대학에서 2년을 보내고 한국 대학에서 2년을 보내는 형식으로 한국 배재 대학교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한국대학시절인 2년동안은 한국 대학 학비를 모두 받는다. 매년 미묘한 변동이 있지만, 입학금이 73만원이고, 인문학과가 3백37만원, 자연과학이 3백81만원, 예술학과가 4백 21만원이다. 그러나 정작 제대로 수업을 받을 수 없기에 어학연수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중국의 부자집 자제들은 졸업장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중국학생들을 배재대학교에서 한국어 어학연수를 2년동안 시켜주고 대학교 학비를 받을 수 있는 "굉장히 효율이 높은 사업"인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중앙대학교와 연결고리를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배재와의 관계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화지아 학원은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중국의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그 광고문구가 "전공 수업을 한국어로 진행하므로 HSK 점수가 필요 없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머리 속으로 하나의 의문이 떠오를 수 밖에 없다. 중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영어의 토플에 해당하는 HSK 조차 필요 없고, 당당하게 한국말로만 수업한다고 모집을 하는 곳에 가는 학생들은 대체 왜 중국에 온 것인가?[각주:2]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그런 학생보다 그런 학생을 만드는 자칭 교육기관이라고 불리는 곳일 것이다.

장나라씨가 화지아 학원의 이러한 현실을 알고 부교수 초빙에 응하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장나라을 얼굴로 광고지를 만들고 있기에 훗날 화쟈 학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분명히 책임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설령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학교의 부교수는 자랑도 아니기에 언론에 홍보자료를 돌린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또한 장나라 이외의 "송승환, 최정일, 박리디아, Ha, Sung KI, 박정자, 석창호, 강대영, 박인서, 이혜민, Jung, Young Heouk, 주요철"도 만약 자신이 해당 학교와 관련이 없다면 분명히 부정을 하고, 만약 관련이 있다면 훗날 문제가 될 경우 분명한 책임을 지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런 학교가 문제가 안된다면 그것 자체가 문제이다. 물론 이러한 행위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덕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된다. 최소한 본인으로서는 국제적으로 이런 "짓"을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 제목에 대한 보충 설명
"개나 소나 다 들어가는 장나라 대학"이라는 제목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해당 제목은 장나라 씨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을지는 몰라도 사실관계에서는 문제가 없기에 현재로서는 수정할 생각이 없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통해서 말했다 싶이 장나라씨가 부교수로 있는 화지아학원은 중국학생이나 한국학생이나 제대로 된 기준도 없이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교육기관입니다. 심지어 그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광고를 하는 곳입니다. "개나 소나 다 들어가는"이라는 묘사는 이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나라 대학"이라는 묘사의 경우, 제가 올린 팜플렛에서 보이다 싶이 화지아학원은 장나라씨를 메인으로 내세워서 광고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장나라씨가 부교수가 화지아 학원의 부교수가 된것을 중국과 한국에 널리 알려서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나라씨측도 부교수가 되었다며 한국측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있으며, 화지아 학원의 팜플렛등의 메인 광고모델로서의 행위에도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화지아학원의 행위가 장나라씨과 상의된 것이거나 최소한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장나라씨는 사실상 "화이자 대학교의 얼굴"이 된 것이고, 공인으로서 화지아 학원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책임을 짊어져야 하는 것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공인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팔아서 광고하는 상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한국에서는 "도덕적인 책임"을 요구하고, 중국에서는 실제로 법적 처벌까지 받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선정한 제목은 장나라씨나 그 팬들이 보았을 때에는 "거친 비판"입니다. 그러나 사실과 동떨어진 "비난"은 아닙니다. 저 자신은 장나라씨의 팬이 아니지만,  주위에 장나라씨의 팬들이 많이 있기에 더더욱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스로의 이미지를 깍아먹는 화지아 학원의 부교수를 그만 두셨으면 합니다.




  1. 중국의 고등교육기관은 3가지로 분리가 되며, 대학大学,전문학교专科大学,학원学院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대학교와 학원은 분명히 다르다. 영어로는 university(대학교)와 college(학원)으로서 일반적으로 대학교는 학사과정 이후에 석박사과정이 같이 있어야 하며, 학원은 그것이 없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굳이 한국으로 따지면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대학교와 학원은 분명히 역할과 위치가 다른 용어이며, 한국에 학원개념의 학교가 없다고 마냥 대학교로 번역해서는 안되며, 이를 대학교로 광고를 하는 행위는 과대광고까지 의심해보아야 할 사항이다. [본문으로]
  2. 거칠게 표현해서...중국은 왜 왔니? 엉아가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런다...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7.26 08:52

    장나라 갈수록 망가지는 듯 -_-;;

  2. 짱나라 2010.07.26 13:41

    짱난다.

  3.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7.26 14:40

    안 그래도 예전에 이 기사 뜬거보고 웃겼는데..ㅋ
    장나라 중국 간지 몇년인데..
    중국어가 아직 초급자 수준이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26 21:15 신고

      제가 장나라 중국어 수준을 직접 본적이 없어서 무엇이라 대답하기가 곤란하군요. -0-;;

  4. d 2010.07.26 19:57

    장나라 중국어 초급자 수준은 아닌데요 중국어로 대사를 할수있을만큼 자연스럽게는 합니다 통역을 쓰는건 오해가 생길까봐 그런거고요 이 사안은 조금 두고 봐야 할거같습니다.아직 중국언론에서 문제화 하진 않았거든요 정말 문제가 될 사안이면 나중에라도 기사가 나겠죠
    장나라가 무슨죄가 있겠습니까?그아버지가 문제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26 21:24 신고

      장나라씨의 중국어 실력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듣지 못하였기에 무엇이라 할말이 없습니다. 다른 말로 장나라의 목소리를 드라마에서 직접 들어보지 못했군요. 제가 드라마를 잘 보지 않아서 그렇지만 최소한 제가 본 부분에서는 다 성우가 말하는 것이더군요.

      그리고 통역을 쓰는건 오해가 생길까봐서라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가장 간단한 반례로 한국에서 활동중인 닉쿤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5. d 2010.07.26 20:25

    그 아버지가 하라고 하니 했겠죠 ㅋㅋ잘알아보지 않고 수락한 가능성이 일단 많고
    교수라니 넙죽 즐거워서 받아들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근데 글올리신분 자극적이네요 장나라가 부교수로 초빙된것뿐이지 장나라가 세운대학은 아니잖아요 잘모르는 사람들은 마치 장나라가 이모든 사안의 원인인것처럼 비춰질수도 있습니다.잘알아보지않고 무턱대고 제의를 받은게 잘못이라면 잘못인데,모든 비난을 장나라에게 포커스를 맞추는건 좀 아니라고봅니다.정말 문제가 된다면 나중에 장나라가 책임을 지겠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26 21:30 신고

      그리고 대부분 장나라씨 관련 사태가 벌어지면 아버지 책임으로 돌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나라씨는 81년생으로 올해 30살입니다.....설령 장나라씨가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 했다고 했다고 하더라도 30살을 먹은 사람이 님도 말했다 싶이 결국 스스로 책임을 지어야 되는 일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넙죽 수락했다라....하하..그것 자체로 문제라고 생각하는 제가 잘못된 걸까요 ?

      마지막으로 해당 학교는 분명히 장나라씨가 설립한 대학은 아닙니다. 그러나 공인으로서 해당 학교에 교수가 되었고, 언론플레이를 통해서 사실상 해당 학교에 얼굴 역할을 하고 있는 "공인" 장나라씨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장나라씨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장나라씨에게 분명히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둘은 다른 말입니다.글의 내용을 보면 그 점은 명확해 진다고 봅니다. 제목만을 가지고 글의 모든 내용을 평가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6. d 2010.07.26 21:55

    장나라 아버지 책임으로 돌린다기 보단..장나라씨 아버지의 입김이많이들어가는게 사실이고요 이게 정말 문제가 된다면 장나라씨가 해명을 하고 책임이 있다면 책임을 질부분이라 생각됩니다.글쓰신분의 내용만 보자면 장나라가 엄청난 죄를 짓고있는것처럼 보여지네요 어쨋든 나중에 문제가 될부분이면 언론에 기사화될것입니다.장나라기사는 중국에 실시간으로 번역되고 일거수일투족이 기사화되기때문에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질것입니다 책임이 있다면 회피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26 22:46 신고

      대체 저의 글 내용 어디에 장나라씨가 "엄청난 죄"을 짖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습니까? 제 글을 오독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의 발언의 요지는 추후 문제가 되기 전에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던지 아니면 추후 문제가 된 뒤에 책임을 지라는 소리입니다. 제 글에 "훗날 책임을 회피했다"라고 되어 있나요? 저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소리를 했는데 이상하게 말씀하시는군요.

  7. d 2010.07.26 22:10

    그럼 제목을 장나라 대학이라고 쓰며 안되는거죠 ?아직 이부분에 대해 중국에선 크게 주목하지 않고있고요 님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접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중국전체의 의견이라도 되는것처럼 오해되게 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화이자 대학의 교육정책을 비판하실 생각이면 교육정책만 비판해야지 중국엔 왜왔냐 이렇게 말하는건 논점에서 벗어난다고 봅니다 어쨋든 나중에 정말 심각한 사안이되면 .해명할것이고 책임을 질 일이라면 책임을 지고 사과할게 있으면 사과할겁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26 22:54 신고

      그럼 해당 학교의 광고는 어째서 장나라씨를 메인모델로 삼았나요? 같은 이유로 장나라 대학이라고 쓰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논지는 이이 위에서 밝혔습니다.

      저는 글에서 사실과 저의 생각을 분명하게 구분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중국에서 주목하던 말던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군요. 블로그가 언론을 위협한다고 하는 현재의 지위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언론보다 "더욱 심도 깊고 빠르게 어떤 사실을 보.도.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제 글을 제대로 보셨는지 궁금하군요. 해당 글에서 비판한 것은 결코 하나가 아닙니다. HSK도 없어도 한국어로 수업들을 수 있다는 화지아학원에 입학을 하는 중국에 있는 한국유학생들을 비판하였지만, 그것보다 화지아 학원의 교육정책을 비판한 동시에 문제가 있는 화지아 학원의 부교수가 된 장나라씨의 행위를 비판한 것입니다.

      해명할 것이면 하고, 책임질 것이면 할거고, 사과할 것면 할 것입니다. 그건 당연한 이야기고 저도 동일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대체 무엇이 불만이신것인지 모르겠군요. 죄송하지만 님의 덧글은 제대로 된 논리가 없습니다. 무조건 장나라 보호만 하려고 하는듯 하군요. 당신이 정말 장나라씨 팬이라면 문제 있는 행동에 명확한 비판을 하는 것이 진정한 팬이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군요.

  8. 화디에 2010.07.27 00:22

    저런사업은 왜벌리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저건 업적도 아니고 솔직히 누가 저학교를 만들었던간 굉장히 기분나쁘네요....누가 저길 들어갈까? 싶네요...제발 우리한국유학생중에 중국에 오고싶은 분들은 제발 저런광고에 속아서 헛걸음 안했으면 간절히 바라네요...몇일전에 인터넷에서 장나라가 중국에서 부교수가 됐다길래 기부를 많이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저건뭐... 황당할뿐이네요 ㅋㅋ ... 장나라가 안돼보여요... 충분히 지금하는 연예사업으로도 인기가 많은데... 뭐하러... 아... 진짜 안타깝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27 17:09 신고

      교육사업은 한국과 중국 모두에서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사업입니다. 기본적인 목적은 돈이라고 판단하여도 별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장나라씨의 경우 정확한 계약 사항을 모르기에 단정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부교수가 됨에 따라서 가능한 광고효과는 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제가 강도높게 비판하는 것은 장나라씨의 이러한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되며...무엇보다 중국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HSK가 필요없다는 것을 광고문구로 하는 행동에 어이가 상실되어서 그렇습니다. 저런것은 결과적으로 중국의 한국유학생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때문입니다....후......

  9. 나라사랑 2017.01.21 00:15

    여론이란 양날의 칼 같아서 한번 불붙기시작하면 무섭습니다 바로바로님의 개인의 생각이 여론인것마냥 검증되지도 않은 사실을 사실인것 마냥 자꾸 한 개인을 공격하는데 이건 뭐랄까 사이버 폭력 의 한 예라 볼수 있네요 이리 자세하게 쓰시고 비판하시려면 개인 매니저 라도 되는것 같아요 무슨 일이든 양면이 있는데 그런 사안에서 왜 더 큰 쪽 더 의미있는쪽에 무게를 실어 공론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도 모자른판에 왜 작은 음지를 키워 공론화시키고 큰 양지의 의미있는 일들을 의미없게 만드는 님은 능력자 이시네요 이시대에 진짜 백해무익하신분 님이야말로 자신을 돌아보시고 짧은 생각 거두셔요

공중파 뉴스에서 중국의 한국유학생들이 논문대필로 대학교뿐만이 아니라 석박사학위 논문까지 통과를 해서 졸업을 한다는 보도를 하였다. 그리고 그 자료화면은 북경대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북경대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입장에서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한마디 안할 수가 없다.

출처 : http://maroniever.egloos.com/3308021


중국의 한국 유학생들 중에 대필로 기말레포트뿐만이 아니라 석박사논문을 제출하는 한심한 바보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본인도 그런 사람들의 리스트를 만들 자신이 있을 정도로 너무나 분명히 보이는 현실이다. 논문대필은 분명한 잘못이고 고쳐져야 한다.그리고 레포트와 논문대필을 뿌리뽑기 위하여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는 물론 관련 시스템을 만들어서 대필 여부를 현장의 선생님들이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데 한국의 한국학생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가?

본인이 아는 한국대학교의 철학교수님이 계신다. 그 분은 암기를 해서 쓰는 일반적인 기말시험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거의 오픈북으로 기말시험을 보거나 레포트로 기말시험을 대체한다. 그런데 학생들의 기말레포트중에 내용이 완전히 동일한 2~3개의 기말레포트가 계속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인터넷에 수 많은 "레포트 싸이트"에서 동일한 내용을 그대로 다운로드 받아서 일말의 수정도 없이 그대로 제출하여서 생긴 일이라는 사실을 안 이후로 도덕경을 손으로 배껴오라는 것으로 하고 레포트를 없애버렸다.[각주:1].

석박사 학위논문쪽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2010년 6월 30일, 교과부에서는 한국에서 활개치고 있는 학위논문 대필업체를 수사의뢰하면서 한국의 학위논문 대필 행태를 뿌리뽑겠다고 하였다.  보도내용을 보면 석사학위 논문이 백만원수준이고 박사논문이 삼백만원정도라고 한다. 이 일은 현재 진행중이며 중국이 아닌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물론 이러한 레포트-논문 대필은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중국인, 일본인, 서양인들 모두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이다. 그리고 바로 그렇기에 한국의 공중파 뉴스에서 중국의 한국유학생을 타겟으로 잡고 레포트-논문 대필을 이야기한 행동은 어이가 없다.

뉴스거리를 위해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중국유학을 희생량으로 삼는 행위는 기본적인 언론인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하게 한다. 또한 분명히 한국 대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레포트-논문 대필에 대해서 알고 있을 한국인들이 자신의 주위에서 벌어졌거나 본인 스스로가 한 행위를 망각한 채 중국의 한국유학생들만을 비난하는 행위는 후안무치한 행위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누워서 침뱉기"인 이런 짓거리를 그만 했으면 한다.  물론 해외에 있는 한국유학생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한 명의 민간외교관이기에 더욱 더 주의해야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마치 중국의 한국유학생만이! 북경대의 한국유학생들만이 레포트-논문 대필을 한다는 듯한 이야기에는 비웃어 줄 수 밖에 없다. "니나 잘하세요~"



* 경험상 이런 내용을 쓰면 필자가 레포트-논문 대필을 했다고 매도하는 사람이 있을듯 해서 굳이 추가 설명한다. 본인은 머리가 나빠서 자신의 레포트나 논문은 무조건 자기의 힘으로 해야된다는 생각밖에 하지 못한다.  물론 언어상의 문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중요한 레포트나 논문은 중국친구들에게 마무리 교정을 부탁할 때도 있다. 대충 이 정도?  오히려 본인에게 대필해달라는 부탁이 들어왔었.........후.......아..근데 생각해보니 졸업했으니 이제 북대생이 아닌건가;;;;;; 넘...넘겨-_;;;

  1. ....처음에 2번인가 3번을 배껴오라고 했는데 어떤 인간들이 칼라복사의 잔머리를 보여주어서 "연필"로 써오라는 조항을 추가하였다 [본문으로]
  1. 2010.07.24 15:33

    한국에서 '중국' 그러면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 ㅋ
    '중국'에 관한 기사의 댓글들을 보면 한국에는 그런 일 없다는 듯한 댓글들이...
    여튼
    공부하러 왔으니 공부를 해야겠죠?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7.24 16:33

    국내문제만 해도 심각한 것 천지인데 유학생들을 왜 갈구는 건지 -_-;;

  3. 화디에 2010.07.25 03:55

    이얼싼쓰나 아심? 논문대필 특집기사 쓸꺼면 전세계를 다쓰던지 하루이틀 문제심?...왜 특정학교를 지정하시는건지 .... 저런기사 보면 내청춘 다바쳐서 "중국" 에서 열공하는 유학생들은 맘이 찢어진다고요... 격려의기사도 쓸줄아는 미덕을좀 가지삼 시간있으시면 날카로운 시선과 예리한 안목으로 좀더심도있는 기사를 좀 쓰시던지 ... 아졸려~

  4. SL90 2010.07.26 04:40

    솔직히 중국 유학생들, 특히 학부 본과생들이 실력 없는 것은 사실.

    본과 선발 시험을 강화하거나 까오카오를 봐서 들어가게 하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

    중국 유학생은 절대로 인정받을수 없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26 23:03 신고

      중국대학들의 전체적인 현황이라면 어느 정도 동의를 합니다. 까오카오는 원칙적으로 외국인들이 참가할 수 없습니다. 본과선발시험을 강화하는 것도 방법일것입니다. 북경대 입학시험 수준만 되면 사실상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현재 북경대 입학시험은 기본적으로 HSK 고급정도 실력은 되는 중국어가 있어야 됩니다(물론 가끔 예외가..) 출제 문제도 중국의 "고등학교 검정고사"수준이니 외국인으로서 일정이상 학력평가가 가능합니다. 다만 북경대에서도 문제가 되듯이 "뒷구멍"은 당연하고, 예과반제도를 없앴으면 하는군요.

      다만 스스로 열심히 한 중국의 한국유학생들은 한국에서도 인정받습니다. 그러니 "절대"라는 용어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5. 컨설팅 2017.02.26 11:49

    중국유학생 카폐에서 대놓고 논문대필 해주고 있는데 이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ᆞ

    중국유학생들 이라고 국내에서 행위를 하는한 불법이 명백합니다

    건전한 카폐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합법적으로 논문 컨설팅해주는곳이 많습니다ᆞ 그중 지식나눔 이란곳이 제일 믿을만해요ᆞ 오너가 교수출신에다가 컨샘출신대학 논문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니까요

    검색창에 지식나눔 검색 해 보셈 ᆞ 바로 확인 가능 합니당


중국인민대학교 고등교육연구센타(中国人民大学高等教育研究中心)가 발표한 2010년 중국대학 순위입니다. 위로부터 10위까지만 순위를 부르면, 북경대학교, 청화대학교, 복단대학교, 인민대학교, 절강대학교, 중국과학기술대학교, 남경대학교, 상해교통대학교, 북경사범대학교, 남개대학교입니다. 사실 큰 변화는 없습니다. 

2009년 부터 도입된 유학생에 대한 영향력은 위의 표에는 없지만 어언대학교가 100으로 당연히 일위입니다[각주:1]. 그 뒤를 복단대가 86.28로 뒤따르고 있고, 북경대학교가 82.07로 3위입니다.

.....라고 해도 중요한건 자신 스스로가 잘 하는 것!...그리고 난 그걸 못 하지.....-_

  1. 왠만한 중소은행보다 외화가 많다는 어언대. 중국의 현금형식의 달러수입이 가장 많은 곳이었던가??;;; [본문으로]
  1. 소동파 2010.06.30 11:40

    절강대에서 어학연수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 자기들이 3위라고 우기더라고요. 오늘 보니 공식랭킹이 5위네요. 중국사람들도 대학 순위 따지고 한국이랑 별반 차이없는것 같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02 00:27 신고

      절강대도 강력합니다. 유명하죠^^::
      넵. 한국이랑 별 다를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seogun87 BlogIcon 상하이의밤 2010.06.30 14:19

    중요한건 자신스스로가 잘하는 것, 이라는 바로바로님의 마지막 글이 가슴에 와닿네요.
    이상 상하이 유학생 상하의밤 이었습니다 ㅎ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02 00:27 신고

      ...그렇죠. 스스로가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그런데 저는? ㅠㅠ

  3.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6.30 17:45

    어언대가 외국인이 많아서 그런가보군요..
    하긴 hsk 거기서 주관하니깐..
    공자학원으로 넘어간건 어떻게 되는건지..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02 00:28 신고

      기존의 HSK는 계속 어언대가 유지하고, 신HSK가 공자학원으로 넘어갔습니다. 해외에서는 신HSK만이 존재하고, 정작 중국대학교 입학은 여전히 기존 HSK를 인정하는 분위기더군요. 흐음..

      아직은 조정기여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 개인적으로 신HSK가 망할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좀 기다려봐야될듯 합니다.

  4. 화디에 2010.07.04 22:38

    사실 탑 10 학교들의 순위를 매긴다는것도 별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
    어딜가도 우리외국인들한텐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되요 중국 성에서도 몇명 못들어가는 학교들이고 들어가면 헬기띄워서 축하도 해준다는 말도 있는 학교들인데 한국인들 심지어는 지식인들인 교수님들 마저도 제가 중국으로 간다니까 한심하다는 듯이 다들 한국으로 금융을 배우러 오는데 넌 거길 왜가냐는둥 전공수업때 중국인 친구들이 여러명 같이 수업을 듣는데 중국엔 컴퓨터가 있냐는둥 피아노가 있냐는둥 물어보기까지 하더군요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그교수들은 .... 수업끝나고 친구들한테 교수님 한국말이 알아듣기 어려웠냐고 왜 대답을 안했냐고 물어보니 늘상있는 일이여서 그냥 그러려니 했답니다.. 정말 창피했죠 브릭스최강국 중국을 그따위로 비하하다니요 ... 온갖잡지 신문 다본다면서 뭘믿고 그렇게 안하무인인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중국어 짬밥 7년째 되가니 10년을 채우고싶은 욕심도있고 좀더있으면 더 하고 싶어지겠죠 할수록 어렵기도 하지만 할수록 점점더 잘해지는것도 같아서 전 중국어 공부하고 이번에 중국에 가서 공부할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많이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바로님한테도 많이 고맙습니다.^^

  5. Favicon of http://www.jordanboo.com BlogIcon Women Jordan Heels 2011.10.07 17:19

    아직 아바타도 못봤는데.. 꼭 보고싶지만 뉴욕엔 언제쯤 개봉할지.. ㅠㅠ

  6. Favicon of http://www.usbestmoncler.com/ BlogIcon Moncler Jackets Sale 2011.10.13 14:58

    렇다고 이 책을 상술로 출판한 책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야합니다

  7. Favicon of http://www.nfl-shops.com/ BlogIcon nfl shop 2011.12.26 10:32

    "매년 정기적인 외부감사 강제시행와
    정부지원금에 대한 관리 강화,
    모든 등록금의 사용처에 대한 학생에게 공개..가 기본으로 이루어졌으면.."

핵폐기물급 쓰레기 논문을 그나마 정화시켜보겠다고 방 안에 틀어박혀서 삽질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는 지인이 찾아와서 유학생기숙사 밖에 경찰차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았다. 논문으로 답답해진 마음과 쓸데 없이 온갖 일을 궁금해하는 습관으로 인하여 대체 어떤 일인지 알아보았다.

여러번의 모호한 대화들을 통해서 사실에 접근해갔다. 그런데 사건은 예상했던 것 만큼이나 컸다. 어떤 이가 유학생기숙사에서 죽었다. 그의 시체는 최소 3일 이상 방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는 본인과 같은 역사과 박사과정의 사람이었다.

그는 40 전후의 몽골의 어떤 대학교의 중문과 교수였다. 그는 본인과 같은 해에 진수생으로 북경대에 왔었고, 그대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특별히 친하지는 않았지만, 알고 지내던 지인이었던 것이다. 그러자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더욱 궁금해졌다.

다시 여러번의 대화들 속에서 그가 자살을 했을 것 같다는 정황적 증거를 알아내게 되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방에서 홀로 자살을 선택하였다. 자살의 이유로는 외로움이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등이 거론되겠지만, 사람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에는 원래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논문은 집어던져 버렸다.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변명이라고 누군가가 말한다면 그냥 조용히 수긍하련다. 다만 어린 시절부터 왜 이리 내 주위에는 자살 혹은 자살중독이 많은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뿐이다. 그렇게 가버리면 남은 사람들의 마음은 어떻게 되는지 신경쓰지 않는 이기주의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뿐이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그런 선택을 했겠냐고? 그런 썩어빠진 목숨을 버리는 용기로 다른 일을 했었으면 한다..다만 바쁘지도 않으면서 내성적인 성격으로 그와 자주 연락을 하지 않았던 본인을 조금은 자책해 본다. 후...


关于我校一蒙古国留学生死亡情况的通报
  2010年5月14日21点30分左右,北大勺园发现一蒙古国男性留学生在其住所死亡。
        报警后,海淀公安分局、北京市公安局有关部门及时到现场进行勘察。据警方披露,初步认定死者为自主割伤死亡。蒙古国驻华使馆也派专人来校了解情况。
        经核实,该生2007年9月进入我校攻读博士学位,已完成全部课程学习,处于自主研修阶段。
        接报后,学校高度重视,学校相关领导和国际合作部、保卫部、会议中心勺园管理部等单位负责人在第一时间赶赴现场。目前,学校已经成立了工作小组,积极协助 警方、外事部门开展善后工作。对该同学的不幸,我们表示深切的哀悼。
                      留学生办公室
                            2010年5月15日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5.15 17:02

    저런................

  2. 오이오롯세 2010.05.16 00:25

    오...이런...

    그런데 형은 어떻게 되는거야?

  3. spawn 2010.05.22 13:1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화디에 2010.06.28 20:39

    불쌍하다 ㅠㅠ 사람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죽을 힘이 있었으면 그힘으로 아둥바둥대면서 살아보지 ... 명복을 빕니다....

중국어 공부를 비롯한 언어 공부는 처음에는 열심히 하게 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실력도 증가하지 않는 기분이 들며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HSK 6급 정도로 어느 정도 더듬더듬 말은 통하지만, 고급으로의 길이 너무나 멀어보이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남성들을 위한 최고의 독해자료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어 야설입니다. 저도 HSK 6급시절부터 중국어 야설을 처음 접하고 방송매체는 물론이고 일상 대화에서는 접하기 어렵지만, 중국인들은 모두 알고 있는 "비속어"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몇몇 단어들은 사전에 있지만, 사전에 없는 단어나 표현들이 난무합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 야설은 국경을 넘어서 내용이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표현이 올 것이라고 예상을 해보시고 전혀 모르는 단어와 표현이 어떤 의미일지 "감으로 읽어보셔요"

욕망도 채우고 공부도 하고.......훗.....그런 의미에서 중국쪽의 "야설 베스트셀러"을 보내드립니다.




혹은 http://uploaded.to/file/21uuff로 가셔서 다운받으셔도 됩니다.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4.11 18:53

    오...좋은 자료 감사..ㅋ

  2.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4.11 18:54

    헉...난 왜 글자가 깨져서 나오죠?
    아닌데..중국어 잘 나왔는데..
    메모장이라서 그런가...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1 21:00 신고

      워드나 아래한글에서 읽어들이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한국어XP에서 중국어 TXT을 그냥 메모장으로 읽어들이면 특별히 조정을 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깨집니다.(언어코딩문제인데..구체적인것은 상관없겠죠^^)

  3. Favicon of http://snowall.tistory,com BlogIcon snowall 2010.04.11 19:53

    모든 언어공부의 비결은...흠 ㅋ

  4.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4.11 22:52

    오..열립니다..ㅋ 즐감하겠습니다.

  5. chiluoluo 2010.04.12 22:39

    저 다운이 안되어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2 22:43 신고

      그럴리가 없을텐데요? 흐음...일단 인터넷다운로드를 지원하는 링크를 추가해놓았습니다. 그 주소로 시도해보셔요.

  6. RYAN YANG 2010.04.18 18:07

    THX~

대부분의 맴버가 국관이었던가? 중문과였던가???


이미 작년이 되어버린 2009년 국회문화제의 사진이 공개되어서 유학생사무실 복도 벽에 붙여졌습니다. 당시 음악상의 문제만 없었어도 완벽한 공연이 될 수 있었는데 참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공연이었습니다. 그러나 순식간에 달구어진 공연이었기에 후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태권도 시범은 의도는 좋지만 쓸데 없이 긴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합니다. 적당한 시간에 적당히 끝내주셨던 것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제문화제보다 준비 자체가 즐거운 국제문화제.
현재 한국인학생회가 만들어진 계기를 마련해준 국제문화제.
중국대륙팀도 한 블럭부스를 쓰는데 혼자 2블럭을 부스로 쓰는 인원빨을 보여주는 국제문화제.

앞으로도 더욱 더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과 전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 ...근데 이런 식으로 북경대 생활 이야기 올리는 건 어떤가요?........
  1. 오이오롯세 2010.03.15 21:27

    국관 아가들이 저걸 했다고?

    뭐, 나랑은 상관없지만 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16 11:26 신고

      국관 아가들?!...우웩...토나와-_-;;
      아가들이 너보다 빨리 졸업하거든요..킥킥..

  2. 오이오롯세 2010.03.17 01:21

    -_- 나야 뭐 내년이면 졸업하니깐.
    그나저나 군대가야지 바로쿤? 흥

  3. Favicon of http://cdhage.tistory.com BlogIcon cdhage 2010.03.17 23:23

    난 졸업도 빨리하고 군대가 말년이네 ㅋㅋㅋ
    올레~!

한국에서 부실공사 혹은 부실시공이라고 하는 말은 중국어로는 무엇이라고 할까요?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설명해보는 자리를 마련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부실공사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중국어로 부실공사는 또우푸쨔꽁쳥(豆腐渣工程 dou fu zha gong cheng)이라고 합니다.  또우푸쨔꽁쳥을 직역하면 "콩비지 공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콩비지는 두유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데 매우 쉽게 부서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엉터리 재료등을 사용하여 튼튼하지 못한 공사를 콩비지 공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콩비지 공사라는 말은 1998년 9월 중국에서 홍수가 났을 때 장강长江의 물이 부실시공으로 인하여 범람을 하였고 큰 재난을 불러오게 딥니다. 그러자 주룽지朱镕基 당시 중국총리는 "병신 공사王八蛋工程“과 "콩비지 공사豆腐渣工程"이라고 하면 강도높은 비판을 하였습니다.  그 뒤로 콩비지 공자는 부실시공을 가르키는 단어로 사용되게 됩니다.

중국에서는 거의 매년 부실시공으로 인한 붕괴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굳이 하나하나 거론을 할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사천대지진 때에는 부실공사로 학교가 무너지게 됨으로서 더욱 더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당시 중국의 매체마져도 일본의 지진대비와 비교를 하면서 가장 안전해야될 학교가 부실공사 상태인 것에 대해서 강도 높은 비판을 하였습니다.



  1. 화디에 2010.02.19 14:00

    중국인들 비유법 ㅋㅋㅋ 어찌보면 약간 미국스럽기도하고 ㅋㅋㅋ 왕빠딴꽁청 ㅎㅎㅎㅎㅎㅎ
    대박이다 ㅎㅎㅎㅎ

본인 개인적으로 한의학전공이 아니다. 다만 고문을 기본적으로 독해를 해야되는 역사학을 공부하였기에 감히 이 번역문을 비판을 하려고 한다. 아니. 한 명의 번역쟁이로서 "번역"이 "반역"이 되는 순간을 목격한 분노를 보여줄듯 하다.


1) 번역이란?
번역이란 "어떤 언어로 된 글을 다른 언어의 글로 옮기는 것"[각주:1]을 지칭한다. 이것은 번역을 해석한 것이다. 그럼 번역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떤 언어"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는 "다른 언어"로 옮겨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한국에서 고문 번역을 잘했다는 "조선왕조실록"을 보자. 조선왕조실록의 원문은 일반인들은 알아볼 수 없는 고문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은 깔금하게 현대 한국사람들이 쓰는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편안하게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 "엉터리" 번역문 예시
그런데 위의 책은 본인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일단 "번역되었다는 문장"을 보도록 하자.

"伤寒의 发热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发热이란 皮와 膚 사이에서 끊어오르듯(怫怫然) 发하여 세찬 불이 타오르듯熇熇然 흩어지면서 생기는 热이다.[각주:2]"

혹시 이 문장을 보고서 무슨 뜻인지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는가? 본인의 첫반응은 "뭔 소리야"였다. 그리고 원문을 찾아보고서야. "아~!!"라고 했었다. 고문보다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문장이 제대로 된 번역인가?

더 황당했던 것은 해당 책의 제목이 "지하철에서 읽는 상한론 시리즈"였다는 점이었다. 대체 어떤 일반인들이 해당 책을 지하철에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인가? 물론 작가는 해당 책이 어디까지나 "학생들이 상한론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등하교 시간 동안이라도 상한 관련 책들을 항상 손에서 놓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제목을 붙이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여 목표대상이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원문을 직접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설사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볼 용도로 "번역"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정확한 주석을 달아주거나 구체적으로 "가장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3) 이렇게 번역하는 것이 더 맞다고 본다.
본인이라면 위의 같은 문장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번역"을 할 것이다.

"상한론伤寒 에서는 열이 나는 것发热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열이 난다는 것发热는 피부의 겉표면 껍질皮과 피부 아래부분인 피하지방이나 땀선등과 같은 부膚사이(주리腠理 라고도 함)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듯怫怫然 시작发하여 세찬 불이 타오르듯熇熇然 흩어지면서散 생기는 열热이다.[각주:3]

물론 이런 방식으로 번역을 하면 번역가는 매우 고달파진다. 해당 단어에 합당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찾기 위해서 엄청난 고생을 해야된다. 사실 본인은 일단 发热을 열이 난다라고 풀어서 해석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글을 올리는 지금도 고민스러울 정도이다.  发热에는 열이 난다는 것만으로 번역하기도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원문의 뜻을 완전히 이해를 해야지만 제대로 번역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고문의 경우 한자 한자의 뜻을 이해해야 하기에 더욱 더 피곤해진다. 그러나 그런 전제조건이 있고서야 "제대로 된 번역"이 있을 수 있다.

본인이 엉터리 번역이라고 말한 번역방식으로 번역을 한다면 상한명리론伤寒明理论의 경우는 일주일에서 이주일 사이에 번역을 완료할 수 있다[각주:4]. 불분명하거나 모르는 단어를 찾을 필요도 없이 이미 일정한 고정된 틀이 있는 부사들만 번역하니 쉽고 빠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번역이 아닌 반역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4) 번역은 제 2의 창작이다.
번역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원문을 옮기는 것뿐인데 얼마나 어렵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원문을 완전히 이해해야될 뿐만이 아니라[각주:5], 그것을 분명히 다른 문화에서 생겨난 원래 언어와는 다른 언어로 옮기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각주:6].그렇기에 번역을 제 2의 창작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 번역가 수준도 아닌 번역쟁이이지만 번역의 이름을 망치는 "이따위"에 분명 화가 난다.

번역은 장난이 아니란 말이다!!!

  1. 표준국어대사전 [본문으로]
  2. 伤寒发热,何以明之,发热者,谓怫怫然发于皮肤之间,熇熇然散而成热者是也 [본문으로]
  3. 伤寒发热,何以明之,发热者,谓怫怫然发于皮肤之间,熇熇然散而成热者是也 [본문으로]
  4. 조금 과장이 들어가기는 했다. 하지만 한달내로는 충분히 번역완료할 수 있다. [본문으로]
  5. 심지어는 원작자 자신조차도 무의식적으로 쓴 단어활용과 문장사용까지도 잡아내야된다. 그런 이유로 번역 한번 해보면 원작자의 수준이 적나라하게 보인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본문으로]
  6. 단어 하나 때문에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 가장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单位이라는 중국어가 있다. 한국어로는 간단한게 회사정도로 쓰일 수 있지만, 중국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단순히 회사로 말하기가 힘든 면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본문으로]
  1. 강승수 2014.03.26 17:16

    음. 저는 한의사인데요. 우연히 이 글을 보게 되었는데. 한의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역자의 번역문이 이해가 됩니다. 일반인들을 위해 매 구절마다 전문용어를 풀어서 해석할 수는 없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4.03.26 23:28 신고

      한의사가 이해가 된다고 좋은 번역이 아닙니다. 괜찮은 고전 번역이 많은 사서삼경쪽을 번역한 책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伤寒이나 发热만 하더라도 주석처리로 수 많은 관련 내용이나 논문으로 보충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반인을 위한 전문용어 풀이 해석의 문제가 아닌 전문가를 위한 풀이 해석도 안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인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가장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한자를 기본 문자로 사용하는 중국쪽의 현대중국어 번역책조차도 주석이 수두륵하게 달려 있습니다. 대체 한국어 번역에서 무슨 깡으로 저렇게 단순히 부사들만 번역해서 열거합니까?

      저런 번역이라면 저는 한달에 한권씩 찍어낼 자신이 있군요. 그리고 그렇게 하면 한의학계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다른 고문을 다루는 학계에서는 매장 당할겁니다.

  2. 지나가던 나그네 2015.02.11 16:16

    原文 : 發熱者,怫怫然發於皮膚之間,熇熇然散而成熱者是也

    "伤寒의 发热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发热이란 皮와 膚 사이에서 끊어오르듯(怫怫然) 发하여 세찬 불이 타오르듯熇熇然 흩어지면서 생기는 热이다." (잘못번역했다고 지적당한 글-전자)

    "상한론伤寒 에서는 열이 나는 것发热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열이 난다는 것发热는 피부의 겉표면 껍질皮과 피부 아래부분인 피하지방이나 땀선등과 같은 부膚사이(주리腠理 라고도 함)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듯怫怫然 시작发하여 세찬 불이 타오르듯熇熇然 흩어지면서散 생기는 열热이다. (이렇게 했어야 한다고 한 글- 후자)

    1. 伤寒은 发热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Vs "상한론伤寒 에서는 열이 나는 것发热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 전자가 후자보다 훨씬 간결하게 의미전달한다고 본다.
    2. 發熱者도 ‘发热이란’(전자) 또는 ‘발열은’ 이렇게 하는 것이 ‘열이 난다는 것은(후자)’ 또는 ‘발열이라는 것은’과 같은 표현보다 세련된 표현입니다.
    3. 어느 한의학적 정의에 皮와 膚를 ‘피부의 겉표면 껍질’, ‘피부 아래부분인 피하지방이나 땀선등과 같은’이라고 되어 있는가요?
    4. 피부 아래부분인 피하지방이나 땀선등과 같은 부膚 (???) 이건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요?
    5. ‘주리腠理 라고도 함’ - 누가 이것을 주리라고 하던가요?
    6. 땀선? 누가 번역할 때 이렇게 한글과 한자를 막 섞어서 하나요? ‘땀샘’이거나 ‘한선’이라고 하지.
    7. 怫怫然은 문맥상 ‘끊어오르듯’(전자)이 ‘화가 치밀어 오르듯’보다 더 적절한 표현입니다.

    내가 보기엔 끓어오르듯을 ‘끊’어오르듯이라고 한 표현말고는 전혀 이상할 게 없는 굳더더기 없는 번역이라고 보이는데 남의 저작을 부분적으로 이렇게 떼어다 놓고 난도질한듯하여 저자와는 무관한 사람이지만 지나다가 글을 남깁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5.02.12 13:20 신고

      위에서 달아둔 답변과 동일합니다. 원문의 한자를 풀어쓰지 못하는 것은 그에 대한 연구와 공부가 부족했다는 반증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고대의 단어에 대응되는 현대의 단어가 없거나 빈약할 수 있기에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풀어쓰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것이 번.역.의 어려운 점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공개된 저작에서 문제가 있다고 개개인이 생각하기에 부분은 당연히 비판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학문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난도질을 당하기 싫으면 출판을 하지 말았어야하죠. 님이 공개된 제 글에 덧글을 달아 놓으면서 의견을 밝히듯이 저도 제 의견을 밝히는 것 뿐입니다. 대한민국은 개개인의 의견과 생각이 존중받는 민주주의 사회입니다.

  3. 지나가던 나그네 2015.02.18 12:12

    이 양반 말귀를 제대로 못 알아들으시네요.

    "원래 번역이 틀린 데도 없고 명료하고 상한론을 관심 있어 하는 사람이 충분히 다 알아들을 수 있으며 당신이 지적한 것이 엉터리다."라는 얘기예요.

    내가 지적할 가치가 별로 없는 이곳에 시간 낭비하며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당신 말마따나 공개된 글이라서라오. 혼자서 착각을 하든 일기를 쓰든 그건 상관없는데 오픈이 되어 다른 사람이 보게 되면 혹시 당신이 쓴 글이 맞나? 착각할 수도 있고 혹시 정성들여 책을 낸 원작자에 대한 아주 나쁜 사례가 되지 않겠어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착각을 하던 망상을 하던 난도질을 하던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개인의 의견과 생각이 존중받는건 맞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당신이 골방에서 하는 얘기에 한정되는 것이지, 그게 공적인 글에서조차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명예훼손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민주주의의 개념부터 탑재하셔야 될듯.

    그리고 자꾸 원문에 있는 한자를 풀어써야 하네 운운하는데 용어에 해당하는 것은 용어를 풀어쓰지 않은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용어를 알아먹지 못하는 사람의 문제인거랍니다.

    농부가 화학책을 보다가 '分子'를 '분자'로 번역한 부분을 왜 '각 물질의 화학적 성질을 가진 최소의 단위 입자'라고 안 풀어 놓았다고 공개적으로 투덜거리면 작가의 문제일까요? 지나가며 농부를 나무라는 사람의 문제일까가요? 농부의 문제일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5.02.22 00:49 신고

      1. 고문 번역이 어려운 이유
      1.1. "번역"으로 인한 용어문제
      번역이란 A라는 언어를 B라는 언어로 바꾸는 것입니다. 고문의 경우, 당시에는 자연스럽게 쓰이던 언어가 현대에는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에 단어 뜻을 전달하려면 "풀어 쓰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1.2. 풀어쓰지 못하는 용어 문제
      대부분의 풀어쓰지 못하는 용어는 해당 용어에 대한 연구나 공부가 부족한 것입니다. 그리고 풀어쓰지 못한(혹은 않은) 용어에 대해서 주석조차 명기하지 않은 것은 더더욱 문제가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군요.

      1.3. 번역 원칙의 차이
      번역원칙은 크게 직역과 의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공서라면 직역도 가능하겠지만, 대중서를 지향한다고 이야기하면서(지하철에서 읽는 상한론 시리즈) 직역을 택하는 것은 책임방기라고 생각하는군요. 참고로 저는 의역주의자입니다.


      2. 민주주의? 명예훼손?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이 존중받는 것입니다. 또한 본 글은 기 출판된 내용에 대한 비판이기에 명예훼손은 성립하지만 위법성에 조각됩니다.(간단히 말해서 무죄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생각만이 정답이고, 그에 어긋난 사람들은 모두가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은 분명히 다른 것입니다.


      3. 그들만의 인문학
      농부가 화학책을 보다가 분자를 모르면, "분자"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참.고.하면 됩니다. 그럼 이 책에서 나오는 풀어쓰지 않은 용어는 무엇을 참.고.해야되나요? 왜 중국이나 일본의 고문 번역서들은 풀어쓰거나 수 많은 주석들이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뜸금없이 들릴지 모르지만, 이 문제와 끝이 닿아 있는......인문학은 왜 고립되고 쇄망하고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왜 이런 번역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당신의 생각을 이해하지만, 그것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반대하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님의 경우 제 생각을 이해조차 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반대만 하시는 듯 하군요.

  4. 소프트원트 2016.02.27 21:38

    구글에서 상한론 번역으로 검색하다 이곳에 오게 되었내요.

    일단 대상으로 선택한 원문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보입니다. 번역 자체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보입니다. 한의학 관련 서적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했다면,
    - 최소한 한자한글병음없이 한자만 쓴다는 것이고
    - 한자의 경우 현대어로 사용가능한 어휘 조차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眩暈을 어지럼증, 현기증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나 呑酸을 위산과다로 쓰지 않는 것이죠. 그렇기에 한의학 번역서적이 대중서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한의사들만의 전유물처럼 되었다고 하겠죠. 이것은 한의학계의 정보 통제와 독점 욕구의 반영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의학은 전문서적이기 때문에 전문용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용어와 상관없는 일반 용어조차 한자어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오줌에 해당하는 한자는 尿말고도 脲, 溺 등도 사용한다는 것이죠. 이들 단어에 대해 우리말로 쓰지않는다는 것이죠.
    이런 예는 수없이 많습니다. 병이 낫는다는 단어만해도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알 수 있습니다.
    http://hanja.naver.com/search/keyword?query=%EB%82%AB%EB%8A%94%EB%8B%A4
    낫는다고 하여 해석하면 될 것을 원전 한자를 그대로 써버리니 단어찾다가 세월보내니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대중에게 한의서는 접근불가의 영역이라 할 수 있죠.
    - 지나가던 나그네님이 지적했듯 주리=피부는 아닙니다. 그러니 지적하고자 하는 의미가 퇴색되어 버렸다는 생각입니다.

    번역은 한자뿐만 아니라 모든 문자에서 발생하는 것이니, 한의학만이 갖는 문제를 지적하려했다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5. 소프트원트 2016.02.27 22:10

    伤寒发热,何以明之,发热者,谓怫怫然发于皮肤之间,熇熇然散而成热者是也 문장을 보니
    伤, 发热, 谓을 보니 간체자이내요. 한국에서는 교육과정도 그렇고 번체자를 가르치죠. 저의 경우 이게 무슨 자인가 했습니다. 한국적 현실에서는 간체자는 한자라고 인식되지 않는 또 다른 문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에서 또는 대만에서 교육받은 중의사들이 늘면서 그 지역에서 쓰는 어휘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있는 데, 이 역시 적절하지 않죠.
    일단은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간체자는 번체자로 바꾸어주어야 하고), 그리고 한자는 음을 달아주어야 하며, 더 나아가 우리말이 있다면 우리말로 쓰고, 더 나아갈 수 있다면 풀어서 설명해야 하겠죠. 그럴때 즉 지식을 전달한다고 할 때, 정보가 정보다워지겠죠.

  6. BlogIcon 지나가던 나그네2 2017.12.09 12:59

    바로바로님의 번역 중에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예를 하나 들어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원문 : 伤寒发热,何以明之
    1.잘못 번역하였다고 지적한 번역 ; 伤寒의 发热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2.잘못된 번역을 바로바로님께서 바로 잡은 번역 ; 상한론伤寒 에서는 열이 나는 것发热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바로바로님,
    伤寒发热은 发热의 여러 원인 중에서 그 원인이 伤寒에 의한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바로바로님처럼 "상한론伤寒 에서는 열이 나는 것发热" 이렇게 번역을 하시면 "상한론이라는 책에서 언급하는 발열은 " 이런 의미가 되므로 원작자의 의도와는 다릅니다.
    그러나 원 번역글처럼 "伤寒의 发热" 이렇게 번역을 하면, "상한에 의한 발열" 이런 의미가 포함됩니다. 따라서 바로바로님의 글보다 더 올바른 번역입니다.
    (바로바로님의 번역을 바로 잡았다는 글에 더 많은 오류가 발견되지만, 생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내용은 신HSK을 해부하려는 조그마한 노력입니다. 신HSK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은 신HSK 소개 - 신HSK 해부한다.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전 신HSK가 별로 입니다. 또한 시험을 위한 언어 공부를 상당히 싫어합니다. 아래에 써놓은 것을 참고만 하시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언어를 공부하시는 것이 미래를 생각하면 훨씬 더 좋다는 것을 강조해봅니다.


1) 신HSK 6급 소개
신HSK 6급은 매주 5000개의 상용단어와 관련 어법 지식을 시험하는 시험입니다. 이것은 단지 요강이 적혀 있는 사항일뿐, 제가 살펴본 결과 한국의 중국어 학원에서 대략일년정도 공부를 하면 무리 없이 6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기존 HSK에 비해서 난이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2) 시험 내용
신HSK 6급은 모두 100문제로 듣기, 독해, 쓰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듣기는 총 50문제로 약 35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듣기야 어차피 시간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나오는 것을 듣는것이니 말이죠) 독해는 총 50문제로 총 시간은 45분이 주어집니다. 쓰기는 한문제로 총 45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문제 난이도를 고려하였을 때 시간으로는 상당한 여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독해의 경우 빡빡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수능시험의 언어영역을 볼 때 시간이 부족한 것처럼 독해속도나 시험테크닉 모두를 갖추고 있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쓰기시험의 경우 문장을 쓰는데 고민하실 분들이 있으실듯 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시 마십시오. 그 비법은 아래쪽에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3) 듣기 시험
기본적으로 다른 급수(3,4,5)과 유형자체에서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다만 출현하는 단어가 조금 어려워질 뿐입니다. 하지만 시험 유형이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3.1.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하십시오.
例如 : 男:小王,帮我开一下门,好吗?谢谢!
           女:没问题。您去超市了?买了这么多东西。
           问 :男的想让小王做什么?
A.开门*   B.那东西   C.去超市买东西

객관식이기에 3가지 선택중에 반드시 정답이 있습니다. 또한 3가지 선택은 대부분이 짦은 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제를 듣기 전에 빠르게 3가지 선택항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2.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하십시오.
例如 : 女:晚饭做好了,准备吃饭了。
           男 : 等一会,比赛还有三分钟就结束了。
           女 : 快点儿吧,一起吃,菜冷了就不好吃了。
           男 : 你先吃,我马上就看完了。
           问 : 男的在做什么?
A.洗澡   B.吃饭   C.看电视*

3.1.문제의 심화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1.문제는 대화가 각각 한문장씩 말하지만 3.1는 조금 더 긴 대화가 이어집니다. 먼저 3가지 선택을 보고, 집중만 하시면 됩니다.

3.3. 불완전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하십시오.
기존 HSK 고급에 있는 문제로서 사투리나 잡음으로 짤려진 대화를 듣고 질문에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중요한 키워드는 사투리나 잡음에 있지 않기에 마음 편하게 먹고 집중만 하면 됩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긴장하지 말고 들리는 것만 제대로 들으면 된다" 입니다.


4) 독해시험
4.1. 문제가 있는 문장을 고르십시오.
例如 A 他突然提出辞职,让我们感到很意外。
       B 茅盾的童年生活,是他创作《春蚕》的源泉
       C 劳动时间缩短,是大众旅游有得以发展的基本条件
       D 他除了班里和学生会的工作外,还承担了广播站的主持人。(x)

위의 문제는 드디어 직접적으로 어법을 물어보는 문제입니다. 이번 신HSK는 기본적으로 직접적으로 어법을 물어보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어법 다운 어법이 나옵니다. 그러나 고급 어법이다 보니 중국인들도 별 생각없이 잘못쓰는 것까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그냥 느낌으로 들이댑니다. 그러나 이딴 짓을 시험전략이라고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이 문제는 어법에 대한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어차피 확실히 틀렸다는 문제를 고급에서는 내지 않습니다. 미묘한 것들에 대해서 세밀하게 공부를 하면 됩니다. 혹은 괜찮은 중국어 문장을 많이 보아서 감각적으로 찾아내는 것인데 이것은 솔직히 일정한 경험치를 쌓기 전에는 힘듭니다.  이 문제는 그리 쓸데 없고 미묘한 어법을 공부하라는 시험출제자의 명령입니다. 그리고 저로서는 특별한 돌파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화이링-_-;;;

4.2. 빈칸 채워넣기
椅子的舒适问题,只要设计时考虑人体结构的_______, 便可以解决。设计一把椅子而_____了人体的结构, 就像设计蛋盒而不顾蛋的_____.
A 特征-忽略-形状(0)  B 本质-忽视-形态
C 特点-忘记-外观  C 构造-违反-外貌

솔직히 이 문제가 왜 고급문제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용되는 단어수준이야 물론 고급에 어울리기는 합니다. 그러나 해당 빈칸 중에서 한가지만 확실히 알고 있어서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문제입니다. 또한 하나하나 확실히 아닌 것을 골라내다 보면 정답이 자연적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단어라고 소극적으로 움추려들지만 않는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입니다. 소거법을 사용하여서 확실히 아닌 것을 제거하면 쉽게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3. 빈칸 채워넣기 (2)
例如《清明上河图》规模宏大,结构严谨,从总体来看,它可以分为郊野、汴河和街市三大段。首段(      )城郊农村清明时节的田野景色:杨柳青青掩映着农 舍酒家,阡陌纵横,田亩井然,农民正耕作于田间;几匹驮炭的毛驴缓行于绿荫深处;村头大道上,一队人肩挑背负,护拥着一骑马者和一乘轿者,轿顶上插满了杨 柳杂花,似名门豪富踏青扫墓归来,正匆匆地向城内进发。 (    )环境和人物的点染,对时间、地点和习俗做了简明的交待,为全图展开了序幕。

A 描写×   B 模仿  C 认为  D 排除

기존의 빈칸 넣기가 하나의 문장만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큰 문장에서 여러군데 구멍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봤자 빈칸넣기의 방법은 전혀 변하지 않으니 괜히 겁먹어서 시험 출제자들의 꾀에 넘어가지 말기 바랍니다.

빈칸 넣기는 방법은 하나하나 직접 넣어보시면서 가장 합당한 것을 찾는 것입니다. 다만 시험 출제자들은 수험생들이 혼동을 일으키도록 유의어를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유의어에 대한 훈련은 이미 기존 HSK 대비전략에 모두 들어가 있습으니 특별히 걱정할 것은 되지 못합니다. 학원에 다니시지 않는 분은 제 블로그에 정리된 구HSK 공략 목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원에서는 그 이상의 것을 나누어주기도 하지만 사실상 거의 그 정도 범위에서만 나올 뿐입니다.

4.4. 기본 독해
《孙子兵法》亦称《孙子》,成书于公元前五世纪春秋末期,是中国也是世界上最古老的军事理论著作。
  《孙子》的作者孙武,字长卿,也称孙 武子,春秋末期齐国人。因为他的才华主要是在吴国施展的,战绩是在吴国创建的,因此也称吴孙子。生卒具体年月尚不可考,大致与孔丘(前551~479)是 同时代人。公元前512年他从齐国出走到吴国,以惊世骇俗的议论,才思横溢的见解,还有那随身携往的蔚为大观的兵法十三篇,折服吴王而被重用。从此,孙武 辅佐吴王,理国治军,使吴国崛起。据史书记载,孙武从公元前512年被吴王召见,到公元前482年帮助吴国夺取霸主地位,戎马生涯30年,战绩赫然,在军 事理论与实践上都做出了伟大成绩。有人如尊称孔丘为“儒圣”一样,称孙武为“兵圣”。
  《孙子兵法》今存本13篇。它问世以来,对中国古代军事思想的形成与发展,产生了重要影响,在世界军事史上也有重要地位,被誉为“东方兵学始祖”、“世界古代第一兵书”、“兵学圣典”。

9.这段文字主要说的是:
  A.孙武的一生                        B.孙武和《孙子兵法》
  C.孙武的才华                        D.《孙子兵法》的价值

10.孙武死于哪一年?
  A.公元前512年       B.公元前482年        C.公元前479年         D.没有说明

11.从上下文看划线部分是想说:
  A.孔丘是伟大的儒家思想创始人             B.孙武是古代伟大的军事家
  C.孙武比孔丘更伟大                       D.孙武不如孔丘伟大

12.孙武在吴国最主要的功绩是:
  A.写了《孙子兵法》十三篇                 B.辅助吴王管理国家
  C.帮助吴王当上霸主                         D.帮助吴王占领晋国


한국 수능시험의 언어영억 독해문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풀이 방법도 그와 같습니다. 우선 문제를 읽어보고 문장을 읽으면서 문제와 상호 체크를 하며 밑줄을 긋고 다시 문제를 보면서 정답을 맞추면 됩니다. 본인이 문장에 집중만 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굳이 테크닉을 말한다면.. 문단이 시작되는 부분과 끝나는 부분을 집중해야됩니다. 또한 但是,可是, 却와 같은 역접문장을 주의깊게 보면 됩니다.


5) 쓰기 시험
1) 아래의 문장을 10분동안 읽으십시오. 그 동안 기록하거나 쓰면 안됩니다.
2) 10분뒤에 검사원들이 독해자료를 회수합니다. 여러분들은 아래 문장을 축약하여 400자 내외로 짦게 줄이면 됩니다.
3) 시간은 35분이 제공됩니다.
4) 독해자료의 내용을 요약만 하면 되며, 자신의 관점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5) 답안은 곧장 자신의 답안카드에 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있는 문장은 대략 2000자 정도 되어보이는 문장이었습니다. "망나니 아들을 교육시키려고 부자 아버지가 일부러 도산한 척을 하고 자식교육을 시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400자정도로 원문 없이 요약 정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 내용에 45분이나 되는 시간을 주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본 내용의 핵심은 원래 문장의 이야기의 흐름을 확실히 이해하고 동시에 핵심키워드(부자아빠 망나니 아들 도산 자식교육)을 확실히 기억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자신의 관점을 넣을 필요가 없다는 것 자체가 해당 쓰기 시험이 너무나 쉬움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길고 화려하게 쓰지 마십시오. 절대 틀리지 않는 주어+동사+목적어의 문장구조로 내용만 확실하게 요약을 하면 됩니다. 괜히 자신의 관점따위를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넣지 말라고 출제자가 강조까지 해주었는데 넣는건 바보짓입니다. 그냥 괜히 점수 깍아먹도록 틀리지 않고 내용 요약만 하면 됩니다.

솔직히 쓰기 시험이 이렇게 변함으로서 체점자들은 보다 객관적으로 공평하며 편하게 체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험의 난이도와 변별력은 대폭 감소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 과거 중급 9~10급정도를 연상하게 하는 난이도가 떨어지는 시험이었습니다. 6급이 최고난위도임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한국에서 새벽반이나 저녁반으로 학원을 다닌다면 약 일년, 풀코스로 다닌다면 10개월, 중국에서 다닌다면 8개월 안에는 큰 문제 없이 얻을 수 있는 등급으로 보입니다. 미치면 한국 취미반이 7달, 풀코스 6달, 중국은 5달에 이룩할 수 있을듯 합니다.

....한마디만 하면 이것이 HSK 최고급인가라는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작문의 경우 중국까오카오高考(수능)로 근접했던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채점 자체의 효율성은 올라가겠지만, 재미가 너무나 없군요. 중국까오카오의 문제인 중국의 수능 작문시험2008년 중국 수능시험 논술문제을 참고하시면 HSK 최고급 작문이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없는지 확실히 아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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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劉表 2010.02.15 22:12

    문제 어렵다~~저 독해 지문은 좀 쉽네~~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5 22:23 신고

      아..이건 그냥 유형이랍니다. 일일이 타자 치기 귀찮아서 그냥 유형분석만 했답니다.....근데 돌아오시기 하루 전에 제 블로그에서 놀고 계십니까...형님..ㅠㅠ 내일 꼭 뵈요.ㅠㅠ

  2. 劉表 2010.02.15 22:32

    그럼 우리 입학 기준은 어떻게 바뀌려나? ㅎㅎ 궁금하군~~
    지금 후배들 내년에 북대 박사 준비한다고 하던데~~3명이나~~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6 17:03 신고

      글쎄요...역시 4급일듯 합니다....5급이려나...어찌되었든 북경대는 공자학원파라고 할 수 있으니 이것으로 기준점을 바꿀 것으로 생각됩니다.

  3.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2.16 01:28

    아...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꾸벅..

  4. showgirl 2010.02.16 16:44

    실제로 회화에선 막히던데....문제는 시험합격이니...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6 17:04 신고

      그렇죠 --;; 솔직히 전 HSK 안 믿습니다. 전 직접 말을 시켜보고 제가 듣는 말을 믿습니다. 문제는 저는 중국어를 할 줄 아니까 판단이 가능한데, 일반적으로는 아니라는 것이죠^^::

  5. 슈렌 2010.03.07 22:55

    혹시 독해 배점은 어떻게 되시는지 아세요?각문제2점씩은 아닐것같은데 -_-ㅋ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08 13:33 신고

      요강에는 배점이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군요. 다만 배점자체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골라서 틀릴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

  6. 익명 2010.03.12 06:1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12 13:14 신고

      시험을 보는 곳이 아무래도 평소 사용하던 교실이니만큼 책상에 쓰셔도 안걸릴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걸리면 당연히 자격몰수일겁니다^^:::

      저는 한국쪽 입시에는 무지합니다. -0-

  7. 익명 2010.04.25 21:22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5.01 16:33 신고

      정보가 너무 부족하군요. 유효기간이 지났으면 2년은 경과한 것이고, 그 동안 한국에 계셨는지, 중국에 계셨는지...중국어 공부를 계속 하셨는지 모두가 애매합니다.

      한국에서 평균적으로 공부를 했을 경우...5급정도가 적당할듯 합니다. 6급도 노린다면 가능하겠지만, 조금 준비를 많이 하셔야 될듯 합니다.^^::

  8. dd 2015.11.25 15:55

    저도 6급 합격한 적은 있지만 고득점 노리는 중이고... 작문파트는 직접 사람이 평가 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그렇게 만만한 시험은 아니라고 보는데.. 시험 전체적인 난이도가 되게 쉽다는 듯이 설명하셔서... 중국어 꽤나 잘하시나 보네요. ;;; 만약 300점 가까이 나오시는 분이라면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는 생각해요 ;;; 하지만 과거 고급을 취득했던 사람들한테는 조금 힘빠지는 시험일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아무튼 글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5.11.27 02:20 신고

      음..블로그를 천천히 둘러보면 아시겠지만...중국 현지에서 10년 동안 살았습니다. 뭐...-0-;; 먹고 살 정도는 합니다.(정작 먹고 사는 일은 중국어와 크게 관련이 없는 현실-_)

      실제로 과거 HSK 시험보다 현재의 HSK가 쉬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도 님처럼 분명히 6급을 받았음에도 고득점을 위해서 삽질을 하도록 "더럽게" 변화되었죠.

      정말 진지하게....이미 6급이 있다면, 6급내에서 점수를 올리는 것보다 그 노력으로 아랍어나 러시아어를 공부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중국현지 출신이 아니신데, 솔직히 님이 언어천재가 아닌 한 중국현지출신보다 중국어를 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실무에서 경쟁에서 뒤지느냐? 아닙니다. 6급이면 동시통역이 아닌 바에야 대부분의 경우 실무에서의 중국어능력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아랍어와 러시아어를 추천합니다. 아랍어야 이미 몇십년째 블로오션으로 기본이라도 하면 다양한 이점이 발생합니다. 러시아어는 미래에 현재의 중국어급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본 내용은 신HSK을 해부하려는 조그마한 노력입니다. 신HSK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은 신HSK 소개 - 신HSK 해부한다.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전 신HSK가 별로 입니다. 또한 시험을 위한 언어 공부를 상당히 싫어합니다. 아래에 써놓은 것을 참고만 하시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언어를 공부하시는 것이 미래를 생각하면 훨씬 더 좋다는 것을 강조해봅니다.


1) 신HSK 5급 소개
신HSK 5급은 매주 2~4회씩 4학기이상 중국어 수업을 들은 학생을 대상으로 2500개의 상용단어와 관련 어법 지식을 시험하는 시험입니다. 이것은 단지 요강이 적혀 있는 사항일뿐, 제가 살펴본 결과 한국의 중국어 학원에서 대략 6개월에서 8개월정도 공부를 하면 무리 없이 5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2) 시험 내용
신HSK 5급은 모두 100문제로 듣기, 독해, 쓰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듣기는 총 45문제로 약 30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듣기야 어차피 시간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나오는 것을 듣는것이니 말이죠) 독해는 총 45문제로 총 시간은 40분이 주어집니다. 쓰기는 총 10문제로 총 40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문제 난이도를 고려하였을 때 시간으로는 상당한 여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독해의 경우 빡빡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수능시험의 언어영역을 볼 때 시간이 부족한 것처럼 독해속도나 시험테크닉 모두를 갖추고 있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쓰기시험의 경우 문장을 쓰는데 고민하실 분들이 있으실듯 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시 마십시오. 그 비법은 아래쪽에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3) 듣기 시험
기본적으로 다른 급수(3,4,6)과 유형자체에서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다만 출현하는 단어가 조금 어려워질 뿐입니다. 하지만 시험 유형이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3.1.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하십시오.
例如 : 男:小王,帮我开一下门,好吗?谢谢!
           女:没问题。您去超市了?买了这么多东西。
           问 :男的想让小王做什么?
A.开门*   B.那东西   C.去超市买东西

객관식이기에 3가지 선택중에 반드시 정답이 있습니다. 또한 3가지 선택은 대부분이 짦은 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제를 듣기 전에 빠르게 3가지 선택항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2.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하십시오.
例如 : 女:晚饭做好了,准备吃饭了。
           男 : 等一会,比赛还有三分钟就结束了。
           女 : 快点儿吧,一起吃,菜冷了就不好吃了。
           男 : 你先吃,我马上就看完了。
           问 : 男的在做什么?
A.洗澡   B.吃饭   C.看电视*

3.1.문제의 심화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1.문제는 대화가 각각 한문장씩 말하지만 이것은 조금 더 긴 대화가 이어집니다. 3.1.와 마찬가지로 먼저 3가지 선택을 보고, 집중을 하시면 됩니다.

4) 독해문제
4.1. 빈칸 채워넣기
例如《清明上河图》规模宏大,结构严谨,从总体来看,它可以分为郊野、汴河和街市三大段。首段(      )城郊农村清明时节的田野景色:杨柳青青掩映着农 舍酒家,阡陌纵横,田亩井然,农民正耕作于田间;几匹驮炭的毛驴缓行于绿荫深处;村头大道上,一队人肩挑背负,护拥着一骑马者和一乘轿者,轿顶上插满了杨 柳杂花,似名门豪富踏青扫墓归来,正匆匆地向城内进发。 (    )环境和人物的点染,对时间、地点和习俗做了简明的交待,为全图展开了序幕。

A 描写×   B 模仿  C 认为  D 排除

기존의 빈칸 넣기가 하나의 문장만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큰 문장에서 여러군데 구멍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봤자 빈칸넣기의 방법은 전혀 변하지 않으니 괜히 겁먹어서 시험 출제자들의 꾀에 넘어가지 말기 바랍니다.

빈칸 넣기는 방법은 하나하나 직접 넣어보시면서 가장 합당한 것을 찾는 것입니다. 다만 시험 출제자들은 수험생들이 혼동을 일으키도록 유의어를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유의어에 대한 훈련은 이미 기존 HSK 대비전략에 모두 들어가 있습으니 특별히 걱정할 것은 되지 못합니다. 학원에 다니시지 않는 분은 제 블로그에 정리된 구HSK 공략 목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원에서는 그 이상의 것을 나누어주기도 하지만 사실상 거의 그 정도 범위에서만 나올 뿐입니다.

4.2. 본문과 내용이 일치하는 것 찾기
从1995年开始,学校每年举行一次演讲比赛,到现在已经是第15届了。今年的比赛定在下周六,对于这场比赛,我非常有把握,我要争取发挥出最好水平,你们就等我的好消息吧。
A 比赛安排在周六下午
B 我每年都参加这个比赛
C 我对这次比赛很有信心
D 这场比赛的水平不是很高

기본적으로 문장을 이해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만약 把握 의 뜻을 안다면 쉽게 풀리겠지만 모르더라도 하나하나 소거법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위의 문제유형은 보통 A,B와 같이 문장과 대조만 해보아도 확실히 아니라는 것이 나옵니다. D 또한 最好水平이라고 했지 水平高라는 말은 없습니다. 고로 답은 C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소거법을 통해서 문제를 충분히 맞힐 수 있습니다.

4.3. 기본 독해
《孙子兵法》亦称《孙子》,成书于公元前五世纪春秋末期,是中国也是世界上最古老的军事理论著作。
  《孙子》的作者孙武,字长卿,也称孙 武子,春秋末期齐国人。因为他的才华主要是在吴国施展的,战绩是在吴国创建的,因此也称吴孙子。生卒具体年月尚不可考,大致与孔丘(前551~479)是 同时代人。公元前512年他从齐国出走到吴国,以惊世骇俗的议论,才思横溢的见解,还有那随身携往的蔚为大观的兵法十三篇,折服吴王而被重用。从此,孙武 辅佐吴王,理国治军,使吴国崛起。据史书记载,孙武从公元前512年被吴王召见,到公元前482年帮助吴国夺取霸主地位,戎马生涯30年,战绩赫然,在军 事理论与实践上都做出了伟大成绩。有人如尊称孔丘为“儒圣”一样,称孙武为“兵圣”。
  《孙子兵法》今存本13篇。它问世以来,对中国古代军事思想的形成与发展,产生了重要影响,在世界军事史上也有重要地位,被誉为“东方兵学始祖”、“世界古代第一兵书”、“兵学圣典”。

9.这段文字主要说的是:
  A.孙武的一生                        B.孙武和《孙子兵法》
  C.孙武的才华                        D.《孙子兵法》的价值

10.孙武死于哪一年?
  A.公元前512年       B.公元前482年        C.公元前479年         D.没有说明

11.从上下文看划线部分是想说:
  A.孔丘是伟大的儒家思想创始人             B.孙武是古代伟大的军事家
  C.孙武比孔丘更伟大                       D.孙武不如孔丘伟大

12.孙武在吴国最主要的功绩是:
  A.写了《孙子兵法》十三篇                 B.辅助吴王管理国家
  C.帮助吴王当上霸主                         D.帮助吴王占领晋国


한국 수능시험의 언어영억 독해문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풀이 방법도 그와 같습니다. 우선 문제를 읽어보고 문장을 읽으면서 문제와 상호 체크를 하며 밑줄을 긋고 다시 문제를 보면서 정답을 맞추면 됩니다. 본인이 문장에 집중만 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굳이 테크닉을 말한다면.. 문단이 시작되는 부분과 끝나는 부분을 집중해야됩니다. 또한 但是,可是, 却와 같은 역접문장을 주의깊게 보면 됩니다.


5) 쓰기 시험
5.1. 흩어진 문장을 완성하십시오.
例如  小船   上   一   河    条   有
        河上有一条小船

말이 쓰기 문제지 사실상 독해문제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중국어의 문장구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있으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 문제유형입니다. 중국어의 문장구성은 어법으로 단련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무식하게 초급자용 교재의 문장을 달달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따로 어법을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문장이 완성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5.2. 80자정도의 짦은 문장을 쓰십시오.
5.2.1. 다음 단어를 모두 활용하여 80자정도의 짦은 문장을 쓰십시오.
元旦,放松,礼物,表演,善良
5.2.2. 다음 그림을 보고 80자 정도의 짦은 문장을 쓰십시오.

해당 문제의 핵심은 긴 문장이라고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 어법이 틀리지 않아야 점수를 받기 때문입니다. 단 주어+동사+목적어의 구조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굳이 어려운 것을 쓰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그냥 정확하게 어법에 맞추면 됩니다. 그것만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80자가 너무나 짦다고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괜히 길고 화려하게 쓰지 마십시오. 정확한 문장만 구사하면 됩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 과거 중급 8급정도를 연상하게 하는 난이도가 떨어지는 시험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새벽반이나 저녁반으로 학원을 다닌다면 약 5달~6달, 풀코스로 다닌다면 4~5달, 중국에서 다닌다면 3~4달 안에는 큰 문제 없이 얻을 수 있는 등급으로 보입니다. 기준을 좀 높이면 한국 취미반이 4달, 풀코스 3달, 중국은 2달에 이룩할 수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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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2.15 13:20

    바로님 관점에서 봤을때..
    신 hsk가 예전꺼보다 쉬워진거 같나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5 13:45 신고

      제가 볼 때에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분명히 줄어들었다고 보입니다.물론 고급부분의 듣기나 종합부분에서는 사실상 기존과 큰 차이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작문부분의 난이도가 확 떨어졌기에 난이도가 떨어졌다고 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2.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2.15 16:06

    어차피 구hsk든 신hsk든 자기가 공부 열심히 하면 무관할테지만..
    고급 시험 준비하는 학생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군요.ㅋ
    어쨌든 답변 감사..

  3. 화디에 2010.02.15 16:16

    3-1 똑같은 오타났어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5 17:03 신고

      같은 유형이어서 3급부터 그냥 가져다 썼는데 3급만 수정했었더군요. 음하하하하;;; 죄송합니다. 싹다 수정했습니다. 제가 자주 이럽니다.-_;;;

  4. 익명 2012.02.06 12:11

    비밀댓글입니다

본 내용은 신HSK을 해부하려는 조그마한 노력입니다. 신HSK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은 신HSK 소개 - 신HSK 해부한다.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전 신HSK가 별로 입니다. 또한 시험을 위한 언어 공부를 상당히 싫어합니다. 아래에 써놓은 것을 참고만 하시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언어를 공부하시는 것이 미래를 생각하면 훨씬 더 좋다는 것을 강조해봅니다.


1) 신HSK 4급 소개
신HSK 4급은 매주 2~4회씩 4학기 중국어 수업을 들은 학생을 대상으로 1200개의 상용단어와 관련 어법 지식을 시험하는 시험입니다. 이것은 단지 요강이 적혀 있는 사항일뿐, 제가 살펴본 결과 한국의 중국어 학원에서 대략 4개월에서 6개월정도 공부를 하면 무리 없이 4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2) 시험 내용
신HSK 4급은 모두 100문제로 듣기, 독해, 쓰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듣기는 총 45문제로 약 30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듣기야 어차피 시간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나오는 것을 듣는것이니 말이죠) 독해는 총 40문제로 총 시간은 35분이 주어집니다. 쓰기는 총 15문제로 총 25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문제 난이도를 고려하였을 때 시간으로는 상당한 여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독해의 경우 빡빡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수능시험의 언어영역을 볼 때 시간이 부족한 것처럼 독해속도나 시험테크닉 모두를 갖추고 있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쓰기시험의 경우 문장을 쓰는데 고민하실 분들이 있으실듯 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시 마십시오. 그 비법은 아래쪽에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3) 듣기 시험
기본적으로 다른 급수(3,5,6)과 유형자체에서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다만 출현하는 단어가 조금 어려워질 뿐입니다. 하지만 시험 유형이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3.1.이야기를 듣고 맞는지 틀린지 체크하십시오.
例如:为了让自己更健康,他每天都花一个小时去锻炼身体。
         @ 他希望自己很健康              (0)
         今天我想早点儿回家。看了看手表,才5点。过了一会儿再看表,还是5点,我这才发现我的手表不走了。
         @ 那块儿手表不是他的           (X)

기본적으로 문장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험입니다. 대화가 아닌 한 사람이 말을 하며 이야기를 듣고 쓰여진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문제에 특별한 왕도는 없습니다. 다만 테크닉이 있다면 문제가 나오기 전에 "문장"을 보고 이해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문장을 보면 들은 내용이 모호해지기 일수입니다. 우선 문장을 이해하고 들으면서 맞는지 틀리는지를 확인하는 편이 훨씬 더 좋습니다.

3.2.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하십시오.
例如 : 男:小王,帮我开一下门,好吗?谢谢!
           女:没问题。您去超市了?买了这么多东西。
           问 :男的想让小王做什么?
A.开门*   B.那东西   C.去超市买东西

객관식이기에 3가지 선택중에 반드시 정답이 있습니다. 또한 3가지 선택은 대부분이 짦은 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제를 듣기 전에 빠르게 3가지 선택항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3.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하십시오.
例如 : 女:晚饭做好了,准备吃饭了。
           男 : 等一会,比赛还有三分钟就结束了。
           女 : 快点儿吧,一起吃,菜冷了就不好吃了。
           男 : 你先吃,我马上就看完了。
           问 : 男的在做什么?
A.洗澡   B.吃饭   C.看电视*

3.2.문제의 심화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2.문제는 대화가 각각 한문장씩 말하지만 3.3는 조금 더 긴 대화가 이어집니다. 3.2.와 마찬가지로 먼저 3가지 선택을 보고, 집중을 하시면 됩니다.


4) 독해시험
4.1.알맞는 단어를 넣으십시오.
例如 A 刻   B 双   C 音乐  D 声音
    
(1)他说话的 ( D ) 多好听啊!
(2)我特别想买这(  )鞋,问题是我的脚太大。

이 문제는 알맞는 단어를 넣는 훈련이다. 단어 하나하나에 대한 이해를 확인하는 문제이며 특별한 테크닉은 존재하기 어렵다. 다만 4.1.처럼 확실 한 것부터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4.2. 문장을 읽고 순서대로 정렬하십시오.
例如: A: 可是今天起晚了
          B: 平时我骑自行车上下班
          C: 所以就打车来公司
답 : B-A-C

문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문제입니다. 문장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며 문장만 이해를 한담녀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몇가지 테크닉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순서 정렬 문제의 테크닉
1) 접속사가 앞에 붙은 것은 무조건 첫번째 문장이 아니다.
可是,而且,所以등의 접속사가 앞에 있는 것은 무조건 첫번째 문장이 아니다. 단 因为는 因为--所以구절이 있기에 첫번째 문장일 수도 있다. 조심하자.

2) 他,她,它로 시작하면 무조건 첫번째 문장이 아니다. 앞에 인물이나 사물이 나와야만 사용 가능한 한자임으로 첫번째 문장일리가 없다.

3) 접속사 짝맞춤(搭配)을 훈련하라.
因为-所以, 不仅-而且, 尽管-。。还是。。, 등의 고정된 접속사 짝맞춤이 있다. 이것을 장악한다면 문장 순서 정렬은 그냥 껌일 뿐이다. 설사 문장의 다른 부분을 아예 알아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80%이상을 맞출 수 있다.


4.3. 문장을 읽고 질문에 대답하십시오.
例如 : 您是来参加今天的会议的吗?您来早了一点儿,现在才八点半。您先进来坐吧。
          @ 会议最可能几点开始?
A 8点    B 8点半   C 9点*

이 문제는 듣기 문제 3.3.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오히려 듣기와는 다르게 반복적으로 볼 수 있는 독해이기에 더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기에 문제를 조금 꼬아놓는 경우가 있으니 신중하게 문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5) 쓰기 시험
5.1. 흩어진 문장을 완성하십시오.
例如  小船   上   一   河    条   有
        河上有一条小船

말이 쓰기 문제지 사실상 독해문제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중국어의 문장구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있으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 문제유형입니다. 중국어의 문장구성은 어법으로 단련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무식하게 초급자용 교재의 문장을 달달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따로 어법을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문장이 완성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5.2. 그림을 보고 옆의 단어를 이용하여 문장을 만드십시오.
例如 : 乒乓球    --》 她很喜欢打乒乓球。

본 문제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당황할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본 문제는 한가지만 알면 매우매우 쉽습니다. 중국어 문장은 길게 쓰면 안됩니다. 긴 문장이라고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 어법이 틀리지 않아야 점수를 받기 때문입니다. 단 주어+동사+목적어의 구조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위의 乒乓球는 她喜欢乒乓球 라고 해도 됩니다. 그래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을 괜히 길고 화려하게 한다고 她打乒乓球打地很好。라고 하면 어법이 틀렸기에 점수가 깍여 버립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점수 깍일 짓 하지 말고 가장 단순하게 절대 틀리지 않을 답을 쓰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테크닉을 알려드리면, 동사나 명사 혹은 문장을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이 나지 않으면 앞쪽에 있는 독해부분을 살며시 보십시오. 어법상에 아무런 문제도 없는 완벽한 문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 과거 중급 6급정도를 연상하게 하는 난이도가 떨어지는 시험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새벽반이나 저녁반으로 학원을 다닌다면 약 3달~4달, 풀코스로 다닌다면 2~3달, 중국에서 다닌다면 1~2달 안에는 큰 문제 없이 얻을 수 있는 등급으로 보입니다. 기준을 높이면 한국 취미반이 2달, 풀코스 1달, 중국은 왠만하면 패스하고 굳이 따지면 한달에 이룩할 수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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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2.15 01:23

    좋은 글입니다.
    신hsk 6급...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5 07:53 신고

      이제 점차 귀찮아하는 "꼬라지"를 보실 수 있을것입니다..그게....사실 한꺼번에 다 써놓고 천천히 공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반부로 하면 빨리 끝내야지라는 생각밖에;;;;;;

  2. 김선희 2011.01.26 19:32

    너무 너무 감사해요 ^^ 깨알같은 조언 다이어리에 고히 적어 두었습니당^^
    음,, 에이치에스케이 인터넷강의로 듣고 싶은뎅 유명한 강사 아시면 소개해주셔용 ^^

본 내용은 신HSK을 해부하려는 조그마한 노력입니다. 신HSK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은 신HSK 소개 - 신HSK 해부한다.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전 신HSK가 별로 입니다. 또한 시험을 위한 언어 공부를 상당히 싫어합니다. 아래에 써놓은 것을 참고만 하시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언어를 공부하시는 것이 미래를 생각하면 훨씬 더 좋다는 것을 강조해봅니다.


1) 신HSK 3급 소개
신HSK 3급은 매주 2~3회씩 3학기 중국어 수업을 들은 학생을 대상으로 600개의 상용단어와 관련 어법 지식을 시험하는 시험입니다. 이것은 단지 요강이 적혀 있는 사항일뿐, 제가 살펴본 결과 한국의 중국어 학원에서 대략 2개월에서 6개월정도 공부를 하면 무리 없이 3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2) 시험 내용
신HSK 3급은 모두 80문제로 듣기, 독해, 쓰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듣기는 총 40문제로 약 35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듣기야 어차피 시간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나오는 것을 듣는것이니 말이죠) 독해는 총 30문제로 총 시간은 25분이 주어집니다. 쓰기는 총 10문제로 총 15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문제 난이도를 고려하였을 때 시간으로는 상당한 여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독해의 경우 빡빡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수능시험의 언어영역을 볼 때 시간이 부족한 것처럼 독해속도나 시험테크닉 모두를 갖추고 있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3) 듣기 시험
3.1. 대화를 듣고 알맞는 그림을 찾으십시오.
例如: 男:喂,请问张经理在吗?
          女:他正在开会,您半个小时以后在打,好吗?

해당 답은 여성 사무직원이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초급자들도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화를 듣고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 파악에는 "핵심 키워드"을 잡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키워드 예 : 医院,医生,教,老师,学习,电梯,自行车,感冒,吃药,地图,吃饭,报纸,衣服,厨房

3.2.이야기를 듣고 맞는지 틀린지 체크하십시오.
例如:为了让自己更健康,他每天都花一个小时去锻炼身体。
         @ 他希望自己很健康              (0)
         今天我想早点儿回家。看了看手表,才5点。过了一会儿再看表,还是5点,我这才发现我的手表不走了。
         @ 那块儿手表不是他的           (X)

기본적으로 문장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험입니다. 대화가 아닌 한 사람이 말을 하며 이야기를 듣고 쓰여진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문제에 특별한 왕도는 없습니다. 다만 테크닉이 있다면 문제가 나오기 전에 "문장"을 보고 이해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문장을 보면 들은 내용이 모호해지기 일수입니다. 우선 문장을 이해하고 들으면서 맞는지 틀리는지를 확인하는 편이 훨씬 더 좋습니다.

3.3.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하십시오.
例如 : 男:小王,帮我开一下门,好吗?谢谢!
           女:没问题。您去超市了?买了这么多东西。
           问 :男的想让小王做什么?
A.开门*   B.那东西   C.去超市买东西

이번은 3.2.와는 다르게 어떤 문제가 나올 지 알 수 없습니다. 문제 자체를 듣기테스트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 객관식이기에 3가지 선택중에 반드시 정답이 있습니다. 또한 3가지 선택은 대부분이 짦은 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제를 듣기 전에 빠르게 3가지 선택항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4.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하십시오.
例如 : 女:晚饭做好了,准备吃饭了。
           男 : 等一会,比赛还有三分钟就结束了。
           女 : 快点儿吧,一起吃,菜冷了就不好吃了。
           男 : 你先吃,我马上就看完了。
           问 : 男的在做什么?
A.洗澡   B.吃饭   C.看电视*

3.3.문제의 심화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3.문제는 대화가 각각 한문장씩 말하지만 3.4는 조금 더 긴 대화가 이어집니다. 3.2.와 마찬가지로 먼저 3가지 선택을 보고, 집중만 한다면 오히려 3.3.보다 더 쉬울 수 있습니다.


4) 독해시험
4.1. 어울리는 대화를 고르십시오.
例如 : A 爷爷教了我很多次
           B 我还认为你忘了呢,你真好!
           C 你决定了没?去还是不去?

(1)天阴了,我怕一会儿要下雨,明天吧?(C)
  (2) 生日快乐! 这是我给你买的礼物,喜不喜欢? (   )

해당 문제는 위 아래로 무작위로 나누어져 있는 대화를 서로 연결하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풀 때에는 일단 모든 문장을 모두 살펴본 뒤에 가장 정확하고 확실히 이해가 되는 곳을 먼저 결정하고 소거법으로 하나하나 짝을 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4.2. 알맞는 단어를 넣으십시오.
例如 A 刻   B 双   C 音乐  D 声音
    
(1)他说话的 ( D ) 多好听啊!
(2)我特别想买这(  )鞋,问题是我的脚太大。

이 문제는 알맞는 단어를 넣는 훈련이다. 단어 하나하나에 대한 이해를 확인하는 문제이며 특별한 테크닉은 존재하기 어렵다. 다만 4.1.처럼 확실 한 것부터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4.3. 문장을 읽고 질문에 대답하십시오.
例如 : 您是来参加今天的会议的吗?您来早了一点儿,现在才八点半。您先进来坐吧。
          @ 会议最可能几点开始?
A 8点    B 8点半   C 9点*

이 문제는 듣기 문제 3.3.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오히려 듣기와는 다르게 반복적으로 볼 수 있는 독해이기에 더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기에 문제를 조금 꼬아놓는 경우가 있으니 신중하게 문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5) 쓰기 시험
5.1. 흩어진 문장을 완성하십시오.
例如  小船   上   一   河    条   有
        河上有一条小船

말이 쓰기 문제지 사실상 독해문제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중국어의 문장구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있으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 문제유형입니다. 중국어의 문장구성은 어법으로 단련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무식하게 초급자용 교재의 문장을 달달 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따로 어법을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문장이 완성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5.2. 알맞은 한자를 넣으십시오.
例如 : 没(   guan  )系, 别难过,高兴点儿。
                     关

재미있는 것은 해당 한자의 발음을 제시해 준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러한 한자 넣기 문제에 나오는 한자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물론 난이도 변별을 위해서 한두문제정도의 어려운 한자를 제출하는 경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문제유형은 3급에서만 나오므로 아마 100자정도만 출제될 것으로 보이며, 그정도의 한자는 여러분이 정상적으로 중국어를 공부하면 당연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확실하게 답을 적고 싶은 분은 제가 바로 위에서 설명한 초급용 교제 문장 달달 외우기를 실행하면 별 생각 없이 한자를 쓰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 과거 중급의 4급정도를 연상하는 상당히 난이도가 떨어지는 시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3급시험을 보지 마시고 4급으로 곧장 올라가시는 편이 더 좋다고 조언해드리는 바입니다. 한국에서 새벽반이나 저녁반으로 학원을 다닌다면 약 3달~4달, 풀코스로 다닌다면 2~3달, 중국에서 다닌다면 1~2달 안에는 큰 문제 없이 얻을 수 있는 등급으로 보입니다. 미치면 한국 취미반이 2달, 풀코스 1달, 중국은 그냥 패스에 이룩할 수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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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디에 2010.02.14 16:03

    토익과 비슷해 지려고 하는 공자학원 아흐...
    3-3 번에 难得 오타난듯..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4 20:06 신고

      男的입니다. 수정했습니다. 중국어나 한국어나 오타의 제왕...음하하하-_;;;;;;;

공자학원에 의한 신HSK가 2009년 말부터 갑자기 시행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한국의 중국어관련 바닥이 혼란의 극치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참고서적은 고사하고, 시험요강조차도 3급이 2009년 12월이나 되어서 나오는 어이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시험인 6급의 경우는 2010년 1월 말이나 되어서나 출판되었고, 실제 서점에 보급된 것은 2월 중순이 넘어서였습니다.

최근 나온 정식 신HSK 시험요강을 가지고 신HSK을 해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HSK 이전의 시대 - 어언대학과 공자학원의 투쟁
신HSK을 알려면 우선 신HSK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동안 HSK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어언대학교의 주도 아래 만들어져왔습니다. 그 결과 어언대학교는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게 됩니다. 비록 이익분배의 문제로 타학교에서도 시험자체는 가능해졌지만, HSK을 주관하는 어언대학교의 수익은 그다지 큰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중국에서 은행 다음으로 달러가 가장 많은 곳이 어언대학교라는 소리가 나왔겠습니까?

그러나 HSK 시험양식은 상당 기간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험생들은 이른바 족보만 달달 외우면 무사하게 급수를 얻을 수 있는 수준에까지 다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어언대학교는 변화를 모색하려고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몇 차례의 "실험 HSK"는 실패라고 판정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기를 노려서 공자학원이 주도권을 잡으려고 합니다.

공자학원은 중국어를 외국인에게 알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입니다[각주:1]. 공자학원은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전세계에 공자학원을 설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HSK라는 돈이 굴러다니는 시장을 넘보게 됩니다. 그래서 후다닥 만들어낸 것이 이번 신HSK입니다.


2) 신HSK의 짦은 역사
신HSK는 제대로 된 실험도 없었습니다. 2009년 5월 30일에 가장 초급인 1급과 2급을 전세계 39개국 72개 공자학원에서 실시하여, 3696명이 참가했을 뿐입니다. 3급에서 6급까지의 여타 등급은 모의고사조차 없었습니다.

비록 공자학원측은 신HSK가 과거의 경험을 받아들여서 잘 만들어진 시험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모의고사도 없이 실행된 이번 신HSK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구나 신HSK는 11월에 실행을 해놓고서는 12월이나 되어서야 3급 시험요강이 나오는 눈에 확 들어나는 준비부족을 감안하면 더욱더 신임도가 떨어집니다. 6급요강의 경우는 올해 1월에나 나왔고, 실제 서점에는 2월중순이 되어서야 들어왔습니다.
 
이에 반대하여 어언대학교 같은 경우 신HSK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자체적인 시험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직 제대로 된 분석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저로서는 과거의 HSK와 신HSK가 특별히 다른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고는 "너무 숴운데? 그리고 변별력도 별로"와 "돈은 더 잘벌겠네"입니다. 구체적인 설명은 아래쪽에서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3. 신HSK는 무엇이 다른가?
3.1. 급수 분류
신HSK의 필기시험 등급은 1급부터 6급까지입니다. 과거의 1급에서 11급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과거의 1,2,3급이 1,2급으로 압축되었고, 과거의 4,5,6,7,8급(이른바 중급)이 3,4급으로 압축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9,10,11급이 5,6급으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과거 고급시험에만 존재했던 구술시험이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급이상의 구술시험은 이해가 가지만, 초급에 대한 구술시험은 돈 낭비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만 구술시험에 대한 정확한 소스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아서 더 이상 자세히는 설명할 수 없을듯 합니다. 그러나 저로서는 구슬시험은 고급만 보시기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3.2. 시험 등급
3.2.1. 단어량
신HSK의 단어량은 기존 HSK와 다른점이 없다고 보입니다. 혹자는 6급의 단어량이 5000자 이상이라서 놀라시는데 전혀 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 HSK도 5000자 이상이었습니다.

3.2.2 각 급수별 수준
3급이 여행수준, 4급이 일반수준, 5급이 잡지와 영상수준, 6급이 유창한 수준입니다.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지는 않지만 대학입학라인은 4급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변별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식의 급수수준을 보면 솔직히 신 HSK에 대한 신임이 약해집니다.


4. 돈을 벌기 위한 신HSK인가?
전세계적으로 중국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에 중국국가공인의 HSK는 돈이 뭉텅이로 들어오는 금광입니다. 그리고 이번 신 HSK는 그 금광을 더욱 더 넓게 만들어주는 시험시스템을 채택하게 됩니다.

HSK에서 돈이 가장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중급시험입니다. 중급시험을 보는 사람들의 숫자가 제일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중급시험을 보면 4급에서 8급 사이의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급수를 선택하여서 보아야합니다. 그리고 그것이야 말로 금광을 확장한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과거에 HSK 시험을 볼 때는 그냥 중급시험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중급은 3급과 4급으로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3급은 자신이 있지만, 4급은 왠지 떨어질 것 같습니다. 불안합니다. 그럼 일단 3급을 따고, 다음에 4급을 보는 것이 좋겠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학생은 4급시험을 보아도 붙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하여 3급 시험을 보고 4급시험을 보게 됩니다. 돈이 벌리지 않으면 더 신기한 겁니다.


5. 대충 본 지금까지의 개인적인 평가
개인적인 느낌만이므로 편안하게 감정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먼데? 대체 먼데? 대체 과거의 시험과 얼마나 다른건데? 와~~~ 참~~~ 많이도 달라졌구나!! 그래 예전 HSK에 비해서 무지막지 쉬워졌구나. 이건 대체 머냐? 한국 학원강사친구들아. 그냥 예전대로 공부시켜. 이건 머...달라진 것도 없다. 머...유형이 조~~~금 변하기는 했지만 기본만 하면 똑같은 거란 말이다. 머냐고...변별력은 엿 바꿔 먹은거냐구요?

아! 그리고 3급부터 6급까지의 시험요강 가격을 합치면 208위엔(4만원)이나 했다. 이런건 인터넷을 통해서 무료 공개해도 되는 것 아니냐!! 크어어어어!!! 아는 분이 부탁하셔서 사는 김에 본인 것도 사고 말았지만 왠지 후회가 저 멀리서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크어어어어!!!!



개인적으로 제대로 된 실험도 하지 않았고, 돈벌이 한다는 느낌이 강한 신HSK이지만, 최소한 현재까지는 중국국가공인시험으로 인정되었기에 어쩔 수 없이 참가를 하셔야 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구체적인 각 급수별 공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매일 3급부터 6급까지의 공략이 올라올 것입니다.



  1. 이녀석 국가 기관도 아니고, 그렇다고 민간 단체도 아닌 아주 아름다운 모습니다. 허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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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2.13 21:16

    아..저도 5월에 고급 시험 준비중이긴한데...
    되도록 한방에 끝낼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ㅠ.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4 10:44 신고

      화이링! 5월 시험이 이정도 수준이라면 문제 없이 6급일 것입니다.

  2. 티엑스 2010.02.15 06:55

    좀 담아가겠습니다. ^^;;

  3. Favicon of http://www.worstsunglassesbrand.com BlogIcon Oakley sunglasses 2011.07.08 18:04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신년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한국 인터넷에서 중국어 신년인사를 신니엔하오(新年好 xinnianhao)라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중국인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 아닙니다.

한국인터넷에 올라온 신니엔하오(新年好 xinnianhao)을 해석하면 "좋은 새로운 한 해되세요" 정도의 말이다.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중국어 인사인 니하오(你好 nihao)의 앞에 있는 你(당신)을 新年(신년)으로 바꾼 것이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이 말을 그리 자주 쓰지는 않는다.

중국어로 신년인사는 보통 “新年快乐" 신넨콰이러 xinniankuaile 라고 한다. 해석하자면 "행복한 새해 되세요"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신정. 그러니까 양력 1월 1일에나 자주 쓴다. 한국만큼이나 중국의 구정도 상당히 성대하게 치루어진다. 양력 1월 1일은 그냥 하루 쉬는 날에 불과하다.

중국어로 구정은 춘지에(春节 chunjie[각주:1])이다. 그리고 인사는 보통 "春节快乐" 춘지에콰이러 chunjiekuaile라고 한다. 신넨콰이러와 같이 "행복한 춘지에 되세요"라는 뜻이다. 이처럼 양력 1월 1일과 구정 1월 1일에 하는 인사가 다르다. 물론 구정에 신넨콰이러(新年快乐)라고 해서 안되는 것은 아니고, 현재 많은 중국인들도 그냥 신넨콰이러(新年快乐)라고 하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지만, 일단 정통은 춘지에콰이러이다. (라고 해도 본인도 귀찮아서 그냥 신넨콰이러라고 하고 만다-_)

정리하자면 :
신정(양력 1월1일)  : "新年快乐" 신니엔콰이러 xinniankuaile
구정(음력 1월1일)  : "春节快乐" 춘지에콰이러 chunjiekuaile


  1. 이는 원세계(袁世凯)가 정한 것이다. 그 외에 过新年이나 过元旦라고도 부른다. [본문으로]
  1. cosmopolitan 2010.01.06 12:19

    어느 명절이고 중국인들은..
    我恭喜你发财。
    이 말을 해주면 좋아하더군요..ㅋ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1.06 15:19

    배금주의시대답게 "부자 되세요"로 대동단결!!! (...응??;;;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1.06 16:49 신고

      대체 왜이러실까?;;;

      새해 인사에서 이렇게 독설들을 하시면 안돼죠-_-;;;
      배금주의시대 만쉐-_-;;

  3. Favicon of https://jack918.tistory.com BlogIcon Jack Park 2010.01.06 21:24 신고

    개인적인 생각에는 신정이 지난 후 인사할 때는 新年快乐보다는 新年好라는 표현이 더욱 적합할듯 하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1.07 10:12 신고

      新年好의 경우 보통 TV 매체에서 자주 말하고, 실질적인 일상 대화에서는 그리 출현하는 것을 저 개인적으로는 거의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정이 지난 다음이라;;;; 보통 신정 전이나 신정 기간(1일에서 4일사이)에 인사를 하는지라;;;;

  4. Favicon of http://kr.iamvip.net BlogIcon Jack 2010.01.07 11:49

    회사에서는 신정휴가를 보낸 후 서로 인사할 때 新年好라고 하는데요..상해만 그런가?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1.07 15:50 신고

      저 같은 경우 설날이 지난다음에는 그냥 你好~ 新年过得怎么样?정도로 이야기를 합니다. 머...개인경험의 차이일수도 있을듯 합니다.

북경대학교의 이름이 Peking Uni.라고 하면 놀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Beijing Uni.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베이징 공항의 국제명도 PEK입니다. Peking의 앞자리 3개이지요. 왜 Beijing 이 아니고 Peking 일까요?



북경대학교의 영어 이름은 Peking University 입니다. 경극의 영어 이름 역시 Peking Opera이며, 한국에서도 유명한 베이징덕(베이징오리) 역시 영어 이름은 Peking Duck입니다. 베이징에 와 보셨거나 오실 계획인 분들은 비행기표를 유심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베이징의 국제번호는 PEK입니다. Peking의 앞자리 3글자인 것입니다.


현재의 북경은 중국발음인 베이징대로 Beijing이라고 표기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들은 왜 Peking이라고 표기할까요? 현재 사용되는 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작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Beijing이라고 불리는 국제표기은 1958년 중국정부가 중국어 핀인방안을 발표하고 나서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것[각주:1]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1982년 국제표준위원가 국제표준으로 인정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1841년부터 주중 영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1883년 귀국해서 1888년부터 케임브리지에서 중국어를 가르쳤던 월마[각주:2]가 개발하고 길레스[각주:3]에 의해서 수정된 핀인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어로는 威妥玛式拼音法라고 불리며 영어로는 Wade-Giles romanization라고 불리는 방법[각주:4]입니다. 그리고 웰마방식과 대동소이한 Postal Spelling System  邮政式拼音이 중화민국시절부터 공식적으로 채택이 된다. 기본적으로 웰마방식이 기반을 두고 있기에 그냥 웰마식 범주에 넣도록 하겠다[각주:5]

그래서 중국에서 1958년 이전에 만들어진 대부분의 학교들이 월마가 개발한 국제핀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청화대학교의 경우도 지금 핀인으로는 qinghua 가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tsinghua라고 표기를 합니다. 그 외에도 모택동(毛泽东)을 Mao Ze-Dong이 아니라 Mao Tse-Tung이라고 부른다던지 주은래(周恩来)을 Zhou En-Lai가 아닌 Chow En-Lai로 부르고는 합니다.

北京을 월마의 방식대로 표기하면 Peking이 되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는 웰마의 방식을 기반으로 성립된 우체국식이 중화민국의 기본이 되면서 Peking이 되었습니다. 그 뒤에 Beijing으로 바꾸어야 되는데 관습처럼 아무도 바꾸지 않아서 Peking으로 굳어졌고, 앞으로도 변화할 것 같지 않습니다.


-- 한국에서의 한자 읽는 법에 대한 짦은 이야기[각주:6]
한국어에서의 중국고유명사 표기 기준은 1911 신해운동을 기준으로 그 전은 한국한자독음을 사용하고, 그 이후는 중국어독음을 사용하는 것으로 하였다.  그런데  현재 끝까지 한국어독법을 고집하시는 분들이 있다. 당신들이야 北京을 북경으로만 익혀왔으니 갑자기 베이징이라고 하면 어색하고 원래 뜻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차피 한자 자체를 잘 모르며 관심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북경이나 베이징이나 하나의 발음일 뿐이다.

무엇보다 베이징을 북경이라고 한다고 한자를 추측할 수 있다고? 그럼 "화영산" 이것만 보고 한자를 추측해보시기 바란다. 뜻도 추측해 보시기 바란다. "정영화"라는 이름도 그렇다. 중국인 끼리도 이름을 물을 때, 무슨 한자인지 물어봐야되는데 무슨 용가리 통뼈라고 독음만 보고서 한자를 알 수 있는가?

스스로 가지고 있는 지식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안타까운 것은 이해를 한다. 그러나 한국어 화자들에게 무엇이 더 좋은지 생각하지 않고, 규정된 표기법을 무시하는 방식의 접근은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덕천가강도 이미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인식되고 있다. 이미 동경보다 도쿄가 많이 쓰이고 있다. 일본과의 교류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과의 교류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중국쪽의 발음도 익숙해질 것이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억지로 막아봐야 소용없다.


  1. 웃기는 것은 현재의 핀인방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북경대학교의 영어표기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_;;;; [본문으로]
  2. Thomas Wade [본문으로]
  3. H.A.Giles [본문으로]
  4. 혹자는 이것을 모르고 peking이 광동식 발음이라고 한다. 그것도 무려 중문과 교수이다.(그분을 생각해서 실명 언급은 해드리지 않겠다. 지금이라도 주장을 수정하시길 바란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사실을 알 수 있다. 교수라고 다 아는거 아니다. 정말 주의 또 주의하자. 참고로 해당 발음은 당시 베이징에서 사용되던 발음이다. [본문으로]
  5. 이 글은 논문이 아니다-_- 더 자세히 따지고 가면 최초의 표기자인 프랑스 선교사까지 가야되지만, 패스-_- [본문으로]
  6. 너가 한자를 몰라서 그런 말을 한다는 소리는 사절한다.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간략하게 쓰자면, 본인 중국에서 유학중이며, 전공은 고대사로 고문을 독해하여야 한다. [본문으로]
  1. 화디에 2009.12.31 00:31

    저두 늘 궁금했어요 왜 그렇게 쓸까 오 이제야 알았네요 보통화 개정되기 전이군요 음... 한중수교 시작한지도 20년채 되지 않았으니... 우리 20세기가 끝나고 21세기가 시작될쯤 중국어 공부 시작한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정말 막 중국어 신학습이 쏟아지는 홍수속에서 공부한것 같아요 지금은 여러 선생님들 덕분에 쉽게 공부하고 배우고 체계적인 수업을 받지만 그때는 정말 301구가 유일한 돌파구였던 시절이였어요 그나마도 중국애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는 고등교육을 받았네요 ... 횡설수설중이지만 저글을 읽는데 갑자기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가요 밤이라 그런가 굉장히 센티해졌네요 ... 아무튼 우리는 행운아 입니다 아름다운 한자를 자유롭게 편하게 배우고 거기에 고급한자인 번체차를 자연스럽게 익힐수있는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말이에요... 이제껏 중국어를 배우면서 만났던 선생님들께 모든 고마움을 보냅니다.... 바로님 저번에 내번역 손봐준것도 고마운거 알죠 무지많이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07:18 신고

      번역??? 혹시 예전의 그 법률관련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머;; 별거 아닌데;;;

  2. nomadism 2009.12.31 02:28

    1) 흥미로운 현상이죠. 그런데 1982년에 비로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는 것은 몰랐군요 -.- 오홋 갈 길이 멀군요 저도. 바로님은 Wade-Giles 을 보면 Pinyin으로 바로 읽으시나요? 대충 원칙은 알고 있는데 디게 안 외워지더군요 저는 ;;

    2) 개인적으로 1911년 기준에 대해서는 저도 대략 동의를 합니다. 출판사명이니깐 큰 상관이 없으리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산출판사에서는 모든 중국어 이름을 병음으로 쓰는 (이것도 핀인이라고 본문에 쓰셨군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 우디와 쓰마치엔...이라고 쓰는 것이 과연 어떻게 보아야할지...가끔은 저도 궁금하더군요. 바로님 생각은?

    3) 여기서도 가끔 북경대 학생들 보는데, 한번은 '나 베이징 University...아니 페이킹 University 나왔어~'라고 하는 친구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제 전공을 알았을 텐데 제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그렇게 고치는 것이 흥미롭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 물론 한 가지 생각은, 사회학을 하는 친구인지라 그 쪽에서는 아무래도 관습적인 Peking이 Beijing보다 더 보편적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싶으면서도, 요즘 미국 뉴스에서도 중국의 수도를 "베이징"이라고 다 하는 마당에...음...

    anyway. 잘 모르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07:11 신고

      1) 저도 1982년부터나 국제표준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아마 웰마표기법을 타이완이 계속 사용해왔기에 이렇게나 늦었던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부적으로도 문화대혁명도 있었고 말이죠....그리고 저도 잘 안됩니다. 음하하하...이미 현재것이 습관이 되서라는 변명으로..후다닥;;;

      2) "월마가 개발한 국제핀인"이런건 국제표기법이라고 말을 해야맞지만 습관대로 잘못해서 핀인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자로 된 고유명사에 대해서는 한자독음 혹은 한자 읽는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분명히 한반도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고유한 한자독법을 가지고 왔기에 당장 우띠라고 하거나 차오차오라고 하면 사람들에게 큰 혼란을 가지고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굳이 1911년 이전에 대해서도 중국식 발음을 사용하려면 옆에 꼭 한자를 적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그렇게 하면 안되겠지만 과도기적인 모습으로 말이죠. 그러나 만약 제가 책을 출판한다면 1911년을 기준으로 근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기본적으로 중국발음을 기본으로 하겠지만, 청대 이전은 기본적으로 한국식 한자독음을 사용하는 것이 혼란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자가 한국어의 일부분이자 동시에 외래어이므로 위와 같은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청대 전은 이미 한국어화가 된 것들이고 그 이후는 외래어로서 받아들여야 된다는 것이지요.(이 속에는 일제로 인한 중국대륙과의 계속된 교류단절이자 영향을 받은것도 은근히 언급된 것이지요.)


      3) 글쎄요. 하하...말도 안되는 농담이지만 저희끼리는 peking을 fuking이라면서 노는.....아...음....아마 그 친구가 실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하....;;;

  3. sen 2009.12.31 03:33

    병음에 따른 발음대로 표기하면 알아못보겠더군요. 보기도 껄끄럽고 눈에 거슬리던데. 삼국지를 산구어얜이, 유비를 류우뻬이라 하면 알아못보는것과 같은 맥락. 한글 자체가 한자어가 7할인데 참 모순되는거죠. 그러고보면 베이징보다는 북경이 더 보기도 이해하기도 좋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07:14 신고

      왜냐하면 이미 유비로 배웠고, 유비라는 발음을 통해서 일정한 지식체계가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만약 처음부터 리우빼이라고 배웠으면 혼란스럽지 않지요.

      전 북경보다는 베이징이 이해하기가 훨씬 쉽습니다만....다른 분이면 몰라도 저라 오십보백보이면서 북경이 더 쉽다니 그것은 살짝 놀랍군요-0- 동경이 더 쉬운가요? 아님 도쿄가 더 쉬운가요? 10년전만해도 동경을 더 쉽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도쿄가 더 우세하죠.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4. nomadism 2009.12.31 07:56

    심한 논쟁을 만들려고 하는 생각은 없지만 -.- '외국어 표기는 반드시 원어 발음에 가깝게 하는 것이 맞다'라고 하는 것이 항상 100% 맞는 말이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구요 - 그리고 보니 바로님도 그렇게 주장을 하시는 거겠죠. 동경에서 도쿄로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덕천가강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라고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넘어가듯이 넘어가는 것이 정상이겠죠... 하지만 그러한 것을 무리하게 인위적으로 하는 것이 그야말로 무리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사실 저희가 MB 정부의 어륀지 사건에서도 경험을 하였으니깐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여러 가지 변수가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겠죠... 가령 요즘 한국 방송에서도 베이징이라고 하는 말이 자주 나오는 것이 중국과의 교류의 증가에 따른, 결국은 중국 경제력의 성장과 무관하지는 않을테니깐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원어와 수입국의 언어 표기가 일치하지 않는 예시들은 중국 - 한국 관계에서만 있는 것은 아닐테니깐요. 프랑스의 학자 뒤르켕이 미국 학계에서는 뒤르크하임이라고 불리고, 러시아사 선생님 수업 시간에서는 표토르 대제가 아니고 "피터 the great"이라고 하시고, 유전학계에서는 독일의 용어 '게놈'이 여전히 미국에서는 '지놈'이라고 불리고 등등등....(그리고 보면 영어도 참 거만한 언어입니다...라고 불평해도 미국과 그 전에 영국의 힘을 어찌 무시하겠습니까...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왠지 댓글이 길어지는 군요. 그러면 한 가지 퀴즈: 몽골제국의 창업자를 뭐라고 일어야할까요?

    칭기스칸? 징기스칸? 겐지스칸? 칭기스 카한? 청지스한 - 成吉思汗? Chinggis Khan? Cinggis Khan? Jinggis Khan? Chingiz Khan? 사실은 저도 몰라요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09:47 신고

      정확하게는 "해당 언어의 화자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원어 발음에 가장 가까운 것이 훌륭한 외래어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원칙은 해당 언어의 화자가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 다음에 원어발음과 얼마나 가까우냐가 핵심이라고 봅니다.하지만 무턱대로 우린 원래 이랬어라면서 "변화"자체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삼고 싶어서 언급을 한 것입니다.

      이 모든 문제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한자음은 한국어에 속하면서도 외래어여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한국어에 속하는 것을 부정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외래어인 점을 부정할 수도 없으니 시대 상황에 따른 계속된 조정이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과거 독음을 이야기하는 분들의 "한자를 유추할 수 있다"라는 어이없는 말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언어도 계속 변화하는 것이고, 비록 표준어라는 강제적인 언어변화제약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지만 그것도 결국은 언어 사용자에 의해서 변화하리라 생각됩니다. 선택은 결국 수 많은 언어 사용자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지요.



      ................한국어로는 칭기즈칸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자로는 成吉思汗이겠고....로마자표기로는....어...음;;;;Chinggis Khaan이 아닐까...음;;; 솔직히 이런 문제는 사양합니다!!!

  5. cosmopolitan 2009.12.31 09:42

    오...모르던 사실을 알았군요.
    누가 물어보면 얘기해줘야지..ㅋㅋ

  6. 니말 2009.12.31 11:09

    중국어를 한국 발음으로 읽는 것도 그리 터무니 없는 발상은 아닌 듯 합니다.

    그 이유로는
    1. 한자는 뜻글자다. 다른 언어는 글로 표현되는 문자와 발음이 1대1 대응을 하지만 (사소한 방언 차이는 있겠죠...) 한자는 문자와 발음이 1대1 대응을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國의 발음도 궈, 궉, 국, 꼭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어 전공자가 아니라...)으로 여러가지로 발음되지만 한자를 읽는 사람은 國이라는 글자가 몇천년 전에 쓰였던 상하이 사람이 쓰던, 광동 사람이 쓰던 모두 '나라'라는 뜻으로 읽는다는 것이죠. 그렇게 보자면 한자의 음이 그렇게 중요한지도 의문입니다.
    성룡, 유덕화같은 홍콩 출신 사람들은 무엇으로 불러야 할까요? 광동어로 불러야 할까요? 만다린으로 불러야 할까요? 문제는 중국 사람들이 成龍이나 劉德華를 읽을 때 이걸 만다린으로 읽을지 광동어로 읽을지 상해 방언으로 읽을지 고민을 안 할 것 같다는 점입니다.

    2. 한자는 기본적으로 단음절 문자다. 모택동은 마오쩌둥, 주은래는 저우언라이, 등소평은 덩샤오핑으로 표기가 됩니다. 중국사람들은 모두 3음절로 인식을 하고 한국발음으로도 3음절로 인식하는데 현재 표기는 4음절, 5음절로 표현됩니다. 어차피 현재표기법으로 표시된 발음도 중국 발음과 차이가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발음으로 읽는 것이 한자의 단음절 문자 특성을 더 잘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3. 이건 좀 억지 주장이긴 한데.... 중국사람들도 우리나라 발음을 존중 안 하는데 우리가 중국 발음을 존중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들이 김대중을 찐따중 따위로 읽는데 우리가 모택동을 마오쩌둥으로 읽을 필요가 있는건지요?

    중국 발음을 존중하는 표기도 외국어 표기법의 일관성을 생각해보면 강력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국발음으로 중국어를 표기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19:53 신고

      그러니까 모든 한자를 한국식한자독음으로 읽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1) 한자는 뜻글자다?
      님의 주장이 합리적이려면 한국의 일부 분들이 주장하는 "국한문혼용"이 되어야됩니다. 왜냐하면 한자는 분명히 뜻글자이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쓰는 한글은 뜻글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글이라는 문자체계 자체가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말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라고 시작하며 같은 한자로 묶는 것이 아닌 한자내에서도 한국어와의 융합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어화된 한자"을 말하고 있지요.

      문제는 근현대로 들어오면서 중국어는 한국어화된 한자와는 구별되는 "외국어"로 인식이 되고 실제로도 근현대에 중국에서 들어온 "단어"가 거의 없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제가 한자는 "한국어에 포함이 되면서도 외래어"라고 한 것입니다.


      1.2. 중국는 표준어 규칙이 제정되어 있으며 청롱이나 리우더화는 모두 이 표준어로 읽습니다.


      2. 한자가 단음절 문자?? 한자 자체는 단음절 다음절이 없으며 그냥 뜻글자입니다. 어떻게 읽는지는 시대에 따라서 인식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다릅니다. 한자가 단음절문자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毛泽东의 경우 중국사람들은 3음절로 인식을 합니다. 그러나 한국사람들은 "마오 저 똥"음절로는 4음절로 인식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한국어의 언어발음체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어발음체계에 정답은 없습니다. 단지 다를 뿐입니다.

      그리고 최소한 한자와 언어발음체계상에는 공통점이 그리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한자를 쓰는 중국-한국-일본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언어발음을 분석하면 다음절인 한자발음이 넘치고 넘친답니다. 일본은 한국인들이 들어도 그냥 다음절인 경우가 많고요.


      3. 중국의 문제.
      유일하게 존중한 예가 한성(汉城)이라고 불리던 "서울"을 首尔로 바꾼것입니다. 다른 것은 아직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맥도널드도 마음대로 이상하게 발음되고, 원음이 거의 존중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영어발음이 존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실 한마디 밖에 못하겠습니다. 언어는 원래 폭력적입니다. 중국어의 사용인구가 많다보니 사용인구가 적고 영향력도 적은 한국어에 비해서 강력합니다. 그리고 그 중국어도 영향력에 밀리는 영어의 영향을 많이 받고 그쪽 언어는 원음으로 표기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언어논리가 아닌 힘의 논리이기에 더 이야기할 것도 없고, 할 수도 없군요.



      중국어와 한자 그리고 한국발음과 한국한자독음을 구별하셨으면 합니다. 비슷한 것 같다고 상당히 다른 말이랍니다^^::

  7. nomadism 2009.12.31 12:31

    칭기스칸...답은 저도 몰라요 -.- 그치만 제 기억이 맞다면 현재 몽골어 표기는 아마도 "c" 위에다가 v 자를 쓰는, 발음 자체는 "ch"와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아마도 바로님이 말씀해주신 그 발음과 비슷하다는 것이죠. 그치만 사실 답은 없죠 ;;; 13-14세기에 각 지역에서 쓰여진 칭기스칸의 표기법도 국가마다 차이도 있고, 그것이 현대까지 전해지는 과정에서 또 여러번 외곡되고 변용 등등 되었으니깐요. 成吉思汗 cheng ji si han 이라고 쓰는 지금 한자가 그 시대에서는 원래 칭기스칸의 이름과 비슷한 거였을테니깐 그렇게 표기를 했을테고...페르시아어의 경우에는 마침 "ch" 발음이 있으니깐 칭기스칸이라고 쓰지만 아랍어는 점 3개를 찍는 "ch" 발음이 없으니깐 어쩔 수 없이 자기내 언어틀에서 표할 수 있는 방법인 "j" 발음으로 표기하고 남아 있는 것이니깐요. 그렇다고 해서 "j" 라고 기록은 해놓고 실제로는 "ch" 비슷하게 발음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것도 모를 일이고... - 현재 아랍어에서는 "v" 발음은 없기 때문에 "television"의 "v"를 일단 "f"로 표기를 하면서도 암묵적으로는 알아서 "f"가 아닌 "v"로 읽는다고 하니깐요...

    역시 본 댓글의 결론은...없습니다 -.- 이런 저런 언어를 인용해서 살짝 띠꺼워보이셨다면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바로님이 아니면 또 누가 이런 얘기를 쓴다고 조금이라도 이해를 해주시겠습니까...흑 (알고보면 저도 외로워요 ㅠ.ㅠ).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이 더 있습니다. Peking Univ. 이라고 많이 하나요, 아니면 Peking Uni. 라고 많이 하나요? 어디선가 듣기로는 영어의 약어표기는 대체로 "Univ"처럼 끝에 자음을 많이 쓰는데, 그렇지 않는 언어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제 기억이 많다면 독일어가 "Uni"처럼 모음으로 줄임말을 많이 쓰는.... ;; (항상 이상한 질문만 던지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20:07 신고

      그 마음 이해합니다....사실 이런건 전공자끼리 재미있다고 낄낄대는데...다른 사람이 보면 미친놈이죠. 저도 고고학인 여친과도 거의 전공이야기 못합니다. 그나마 교차되는 부분에서나 이야기하죠. ㅠㅠ

      몽골어로 아마 Činggis Qaγan일 겁니다. 다른건 멀 어떻게 이야기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로 가서 칭기즈칸에게 이름이 뭐에요? 라고 물어보고 대답을 녹음해서 오면 좋겠습니다.(그래도 듣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표기하겠지만-_-)

      아랍어의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추측이죠. 음하하하....페르시아어의 Ch 발음을 J 발음으로 일관적으로 변화하였다면 가능성이 더 높아질듯 합니다. 그리고 J을 실제로 CH로 발음했던 예시 하나만 찾으면 거의 확정적이 될듯합니다. 자!!! 화이팅-_-;;;


      그런데 님이 지적하는 것에서 숨은 한가지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이른바 학문적인 표기의 문제이지요. 그래서 원래 이야기에서 늘어나서 실제원음-일반적인 표기-학문적인 발음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해야됩니다.

      예를 들어서 고구려를 보죠. 현재 한국에서의 일반표기는 "고구려"이고 발음도 고구려입니다. 학문적인 발음도 고구려이죠. 그런데 중국에서는 高句丽로 표기를 하고 일반적인 발음은 gaojuli라고 읽지만, 학계에서는 gao gou li 라고 읽고 있습니다.(이거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0-) 그것이 더 원음에 가깝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일반적인 사용발음과 학계에서의 사용발음이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칭기즈칸 문제로 돌아와서, 결국 일반적인 표기법은 각국 마다 언어의 특성에 다라서 최대한 원음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학계에서의 용어는 세계적으로는 결국 가장 막강한 영향력의 영어로 귀속되어서 "Genghis Khan(제가 알기로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는 표기)"이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개소리였습니다.




      Uni.는 제 습관이랍니다. 조금이라도 짦게정신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해서 특별히 생각해본적이 없답니다. 전 그냥 Uni.도 맞고, Univ.도 맞다고 해서, 그럼 짦은거!! 라는 단순한 생각.....저도 궁금하네요. 어떤 언어들에서 이런식의 약어를 많이 쓰나요? 로마어계열 언어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답니다.ㅠㅠ

  8. Favicon of http://monoeyes.com BlogIcon 쏭군 2009.12.31 14:40

    재미있는 상식 잘 읽고 갑니다~

  9. mimesis 2009.12.31 19:20

    오랜 기간 동안 그 발음에 가깝게 발음해온 종족은 한족이 아니라는 의미라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20:09 신고

      갑자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고대한자음을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그럼 한반도보다 더 오래된 발음이 있습니다. 일본이죠. 누가 더 오래되었는지는 자랑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끄러워할 일도 아닌 일입니다. 오래된 한자발음이라고 계속 유지한다고 말하는 것은 언어에서의 변화라는 기본적인 흐름을 억지로 막는 행동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10.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2.31 19:23

    전 1911년 이후 어휘들에 대해서도 한국독음을 우기는 편인데 -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20:15 신고

      죄송합니다. 1911년 이후에는 아무래도 외래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맞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 이후에는 점차 언어적 교류가 실질적으로 단절이 되어가기 시작했다고 여깁니다.

      사실 이것은 심히 말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습니다. 1911년 이후의 어휘에 대해서도 한국한자독음을 적용시켜야 된다고 주장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한자독음으로 읽으면 한자를 추측할 수 있다느니"나 "한국한자독음이 더 고대한자 발음에 가깝기 떄문에" 같은 발언만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1911년 이후에도 한국한자독음으로 말해야된다는 가장 쉬운 근거가 "그것이 현재 한국인들에게 가장 편하다"와 "이미 만들어놓은 한국의 지식체계를 무너트릴 수 있다"라던지 "한자는 이미 외래어가 아닌 한국어의 일부이다"등등 있을 수 있습니다. 반박하기가 애매하고 복잡한 이야기들이랍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1.01 22:08

      물론 한국독음으로 읽는 것이 한자를 추측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누가 그런 개소리를 했는지 몰라도 좀 혼나야겠네요;;;

  11. Favicon of http://senslog.egloos.com BlogIcon sen 2010.01.01 03:14

    중국어 원어민인 제가 보기에도 발음대로(?) 적을 경우 이해하기 더 힘들다는건 뭔가를 설명할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나만 그런가...?

    가끔 어떤 중국친구는 타자를 한문자판으로 고치기도 귀찮아서 그냥 영문자판으로 병음으로 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님도 그런 경우를 만나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그걸 봐주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환장하죠.. 병음을 직접 봐도 난해한 경우가 많은데, 제멋대로의 근접발음을 적은 한국식 중문표기를 보는건 더 고역이라는 얘기입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 1911년을 기준으로 표기체계를 따로 한다는 법 자체가 참 병맛.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1.01 06:29 신고

      현재 한국한자독음도 역시 중국어발음의 입장에서는 같은 근접발음입니다;;; 같은 근접 발음이니 근접발음을 통한 차이를 말하는 것은 힘들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것을 근접발으이 아닌 한국어화된 한자로 볼 것이냐 아니냐...그러니까 아예 중국어와는 분리시켜 버리는 것이죠.)

      같은 근접 발음인 바에야 그나마 더 원음에 가까운 근접발음을 적는 것이 현재 한국외래어표기법의 원칙입니다.그런데 1911년 이전의 한자는 아예 한국어의 일부분으로 보는 것이고, 그 이후는 외래어로 보는 것입니다. 누가 맞고 틀리고도 없고, 1911년을 기준으로 삼는 것에 대해서도 말이 많지만, 그에 합당한 이유를 제시해야되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나갈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2. 위험해 2010.06.30 20:18

    귤화위지(橘化爲枳)라는 말이 있죠..
    스스로는 한국인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환경이 바뀌면,영향을 받습니다.

    글쓴이의 글들을 읽어본 결과,
    심각한 정체성 혼란을 갖고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국에서 필요한 사람은 한국인이지 중국인이 아닙니다.

    중국을 욕하면, 화가 나고, 한국을 욕하면, 화가 나고 하겠지요.
    그러다가, 한국을 욕하면 무덤덤해 지고,
    작은것으로 라도,중국을 욕하면 아프고 분노가 솟구치게 된다면,
    당신은 이제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의 정체성을 갖게된 것 입니다.

    아니, 이미 거기를 넘어서,
    중국 문화를 한국에 강요하는 지경에 이른것 같지만...
    당신은 이제 한국에 와도 화교 입니다..(아니, 원래부터 화교였을지도)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01 02:56 신고

      제 글을 봤다면, 저 스스로가 한국인도 중국인도 아닌 "세계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셨을텐데 말이지요. 물론 님과 같은 분들은 "한국인"을 제가 스스로 버린 것이 아닌 "잃어버렸다"나 "혼란해졌다"라고 판단하겠지만, 전 "한국인"이니 "중국인"이니와 같은 것들은 이미 무시합니다.

      그렇기에 이성적이지 못한 한심한 발언에는 "한국인"이니 "중국인"이니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어이없는 욕은 그냥 한심하게 생각할 뿐이며, "한국"이든 "중국"이든 잘못된 것은 "비판"을 하고, 잘된 것은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대체 제가 어디에서 "작은 것으로도 중국을 욕하면 아프고 분노가 솟구쳤는지"거론을 해보시기 바랍니다.오히려 초창기로 가면 갈수록 "무식하고 부끄러운 한국찬양"에 "반중국정서"가 물씬 풍기는 글들이 있을 것입니다.왜냐하면 아직 "한국"에 얾매여 있었으니 말이지요.

      또한 "한국"이니 "중국"이니 하는 구시대적 논리에서 "벗어났기에" "한국인"이 아니니 "중국인"이라는 유치한 님의 논리를 비꼬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인이 아니면 화교이고 중국인입니까? 중간은 생각도 안하고 한국만이 만세이며, 한국만이 세상의 기준입니까? 님의 논리대로 진행하면 그렇습니다만??

      진심으로 조언을 하면 "한국인"이니 "중국인"이니 하는 정체성이 얼마나 절대적인 것인지 생각해보셨으면 하는군요. 또한 자신만의 가치관만으로 타인을 판단하는 오류는 저도 자주 하는 잘못이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하기는 어려울텐데 말이죠^^

    • 안타까운 2019.06.02 19:21

      안타까운 사상이로고...

  13. 하늘 2010.08.24 07:22

    현재 표기법은 일부 소수 학자들이 주도한 고집이고 표기법을 만드는 목적을 망각한 처사죠.

    표기법은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만드는 거죠. 글 쓰신 분은 중국에서 공부하시는 분이니 중국 인명이나 지명을 쓸 때 가장 정확하게 쓰는 방식이 한자 표기와 병음 표기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마음만 먹으면 병음 표기 배우는 거야 일도 아니지만 그게 전세계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원음 위주로 표기한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중국어를 공부하는 분이니 중국어 하나만 떼어 놓고 보니 쉬워 보이는 거죠.

    중국어 몰라도 옥편에서 한자 찾을 줄만 알면 한국인끼리 의사소통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지도에 쓰인 한자 찾아서 한국식으로 읽으면 되니까요. 그런데 이걸 중국식으로 적으려면 결국 중국어를 공부해야 하고 표기법 자체도 공부해야 하거나 지식이 있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죠. 중국어를 배운 사람에겐 쓸모 없는 표기법이고 배우지 않은 사람에겐 복잡하기만 한 표기법이죠. 한국식으로 표기하면 틀리지 않을 것을 중국어 발음에 가깝게 표기한다고 신문에 중국인 인명이나 지명 표기할 때 가끔 틀려서 말썽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인은 말할 것도 없죠.

    중국의 인명 지명을 중국식으로 부르는 건 직접 중국인 만나서 명함 주고 받을 일이 있는 사람에게나 필요한 일입니다. 나라 이름조차 생전 처음 들어 보고 그 나라 갈 일도 없고 사람 만날 일도 없는데 인명, 지명을 그 나라 발음으로 표기한다는 건 무의미하죠. 그나마 중국이니까 한자를 통해 한국식으로 읽을 수 있는 게 다행인 거죠.

    지금의 표기법은 시간과 돈 노력의 낭비일 뿐입니다. 지금의 표기법은 과연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표기법일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8.24 18:10 신고

      우선 표준 표기법은 국가의 통치행위를 보조하기 위해서 만들어집니다. 표준어나 표준 표기법이라는 말 자체는 국가를 중심으로 제정되며 이는 기본적으로 개인을 위함이 아니라 통치행위를 위함입니다. 이를 부정하면서 그냥 표기법 신경 안 쓰고 마음대로 글을 써도 됩니다. 그러나 표준 표기법을 거론한 이상은 위의 사실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표준표기법이 기본적으로 국가차원에서 벌어지기에 지명이나 인명은 해당 국가의 발음을 존중한다는 정치외교적인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 부분에서는 이 질문을 하고 싶군요. 중국어에서는 오래동안 "서울"이 한성, 한청汉城으로 말해오고 있었습니다. 21세기 들어와서 서울시에서 노력을 하여서 쇼우얼首尔로 중국어 표준 표기법을 만들었습니다. 님의 생각에서는 이런건 쓸데 없는 것이겠죠? 의견을 듣고 싶군요.

      또한 님의 논리는 자체 모순을 범하고 있습니다. "중국어를 몰라도 옥편에서 한자 찾을 줄만 알면 한국인끼리 의사소통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옥편으로 찾는 다는 자체가 한자 자체를 알기 어렵기에 쉽게 의사소통이 안된다는 반증입니다. 또한 30대 이하는 옥편 자체를 찾을 줄 모릅니다. 오히려 이 부분에서는 제가 반문하고 싶군요. 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표기법입니까?

  14. 김진영 2010.10.02 13:02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단한 질문이 있는데 南京도 Nanking 이라고 했던데 여기의 king 은 어떤 문자일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02 17:34 신고

      peking과 같이 웰마식으로 해서 그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발음의 기본은 관방어가 기반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당시 베이징의 관료층이 쓰던 발음입니다.

  15. 김대용 2018.01.31 18:16

    중국 산서성과 섬서성을 중국식으로 표기하면 둘 다 산시성이 되버리고 말지요. 한글에 성조표시가 없으니 한국독법으로 읽는 것이 때로 구분하기에 좋을 것입니다.

배달음식이 많이 발전해서 배달의 민족이라고 농담이라고 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가 발전하는 동시에 최저임금은 유지가 되면서 중국의 음식배달은 날이 갈 수록 번창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점점 더 좋은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본 싸이트는 북경대학교 이과생이 만든 북경대 주변 배달가능 식당포털입니다. 사실 귀차니스트들 사이에서는 중국학생이든 한국학생이든 다들 자신만의 목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이제 인터넷을 통해서 통합을 한 것입니다.

본 싸이트는 아직 목록이 상당히 미미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목록의 반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당 싸이트가 북대생들 사이에서 점차 퍼저나가고 있으니 조만간 여러 식당들이 추가되리라 생각합니다.

위의 싸이트에는 아직 추가가 되어 있지 않지만, 중국의 맥도널드와 KFC 모두 일정한 배송료(대략 6위엔)를 추가지불하면 배달을 해줍니다. 맥도널드의 경우 24시간 배달을 해주어서 저 같은 밤고양이족들에게는 행복하답니다. 그런데 전 사실 패스트푸드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알기만 하지 자주 시켜먹지는 않습니다.

맥도널드 4008-517-517  1번은 중문, 2번은 영어[각주:1].
KFC 4008-823-823 24시간이 아닌 것이 천추의 한.


방에서 나오지도 않으면서 배달 음식만으로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모든 귀차니스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들이 히키코모리라고 하지만, 저희는 그냥 귀차니스트일 뿐입니다..................아...정말 좋은 것 알려주고, 좋은 말 하는군요-_-!


  1. 1번은 전화를 받지 않을때도 있다. 그러나 2번은 무조건 받는다....그러니 왠만하면 2번으로 전화해서 영어연습이나 하기를..참고로 상대편은 중국알바이다. [본문으로]
  1. cosmopolitan 2009.12.27 23:01

    괜찮은 사업아이템인듯...

  2. Favicon of http://sgoon.tistory.com BlogIcon Sgoon 2009.12.28 01:37

    제가 있을 때에는 일부로 명함 수집까지 했었는데 ㅠㅠ

    좋내요~ㅋㅋ

  3.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2.28 10:25

    이런 아이템이 여러번 시도 됫었는데, 지역적인 서비스에서만 머물더라구여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28 11:13 신고

      해당 서비스는 처음부터 중관촌내의 지역서비스로 기획되었습니다. 사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북경대생이 자기 자신이 음식 시켜먹기 편하려고 만든 서비스죠. ~.~:::

심심해서 baidu에서 제 이름으로 검색을 했는데, 너무나 부끄러운 장기기보[각주:1]들과 제가 과거에 인터뷰했던 내용이 나오더군요. 사실 예전부터 해당 문장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일부로 조금 감추고 있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해당 인터뷰에서 가장 재미있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부분들은 상당히 민.감.한. 내용들인지라 내용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 좀 단편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조금은 왜곡되어 있다는 느낌도 있지만, 그냥 자료 저장용으로 올려봅니다.

어차피 이렇게 올려도 알아 보는 분들은 극소수이니까요. 음하하하...참고로 해당 글은 번역할 생각 없습니다. 대신 제가 발언한 부분에 대해서는 밑줄을 그어놓았습니다. 참고하셔요 -0-

...그냥 느낌인데 왠지 누군가  제 부분만 따로 번역하시지 않을까......아닐거야...안돼-_-;;

汇率危机下的韩国留学生:最好的御寒是抱紧
作者:敖迎盈  包 琛

    “是有很多困难,最近都不在外面吃饭了,都在校内食堂。”
    社会学系06级的尹雄载来自韩国首都首尔,去年北京奥运会之后的韩元汇率跳水,让他至今仍心悸不已。“人民币兑韩元从奥运前的1:150很快变成了1:230,韩元几乎贬值了一半。”
    历史学系06级的金珉彻接口道,“我父母给我的生活费是每月60万韩元,以前差不多近四千块(人民币),而现在,只有两千多了。”
    来自韩国忠州的朴宣暎则表示:“我的生活费每月也就1500元人民币,因而消费习惯和他们不一样,最近也没有受到太大的影响。”服过兵役的朴宣暎显然更成熟、更精明一些。
    与完全依赖家人的本科生相比,韩籍研究生们在经济上更为独立一些。历史学系08级博士研究生李裕杓就一点儿也不为生活费发愁,他和燕园里的中国研究生一样,有北大的研究生奖学金和导师补助的双重支持。
    然而,与生活费相比,学费的增长更为惊人。李裕杓与记者算了一笔账:以北京大学本科留学费用为例,每年的学费为两万六千元,住宿费为一万到两万不等,以今天的汇率计,共计相当于八百到一千万韩元。作为参考的是,韩国三大传统名校之一——首尔大学的文科专业学费每年不到七百万韩元,而其他韩国大学的学费也与此相仿。
    “与从前不同,现在来中国读书,已经没有经济上的吸引力了”,李裕杓总结道,“但是,看好中国的发展、向往中国的文化而来中国留学的,还是有不少。更何况,经过十几年的发展,已在中国落地生根的韩商群体,也都倾向于把子女送进中国的大学。”
    同样来自历史学系的07级硕士金把路向我们介绍了韩国学生来北大留学的主要途径:一是通过北大的留学生入学考试,这往往是久居中国的韩国人所选择的;二是先进入北大的留学预科班,再进入北大;第三种是经由北大—庆熙大学的合作项目,在韩国学习一段时间后再转入北大。

    无论是哪一种,必要的汉语水平是留学生活学习得以顺利进行的基础。汉语的复杂性也确实给韩国留学生在学业上的表现带来了不少困难。“我也一直告诉班里的韩国学生,要多和中国同学接触,多锻炼自己的语言能力。”在校外一家留学辅导机构担任班主任的金把路说,“不过,没有办法,来华的大部分韩国学生,还是自己抱成团地度过这四年。这也不能完全怪他们,我就曾建议让韩国学生与中国学生住在一起。毕竟,留学,就是要增加交流,相互理解,建立友谊。”
    “如果住在一起,要熄灯,留学生受得了吗?”面对记者的发问,朴宣暎笑笑说:“我觉得熄灯很好,年轻人毕竟缺乏自制力。”
    “有些人认为韩国学生大声喧哗,衣着夸张,其实这是一种偏见。像我,就穿得很烂嘛。像我们这样的,你们都不会把我当成韩国人,对韩国人的整体评价就会有误差。”金把路大笑着说。
    谈及汇率危机对韩国学生来华留学的影响,金把路评价道:“一些韩国留学生从北大本科毕业后,进入韩企工作,表现并不出色,在韩国企业界留下了‘不过如此’ 的风评。这对今后的韩国学生在留学北大和留在韩国之间选择时有所影响。加上现在的韩元贬值,要是这种情况持续下去,来华留学的韩国人肯定会减少。”
    “北大肯定不会受到大的影响。但经济危机以后,整个韩国,从普通家庭到整个企业界,可能确实要重新评价来华留学的效果了。”金把路严肃地总结道,“然而,这对于北大来说,未必是件坏事。”
    李裕杓则认为,北大的学术水平是受到广泛尊重的,以自己所在的国际交流史专业为例,很多韩国的研究生非常希望能来中国学习深造。“即使在韩国,北大博士的重量,也并不逊于欧美学位。我就是通过参加05年的全国考研才得以进入北大的。”李裕杓骄傲地说。
    当问及未来打算时,朴宣暎说:“我当然希望留在中国了,中国发展更快,我尤其喜欢上海。但是从我们周围来看,留在中国的现在还是少数。”
    “虽然说中国发展很快,很有前途,可是我一年半后就毕业了,从经济上看,还是回韩国更实际一些。”金把路挠挠头,这正是他一直在考虑的问题。“将来到北大来留学的,肯定以在中国沉淀下来的韩商子女为多。他们经济上更依赖中国,对北大也更为了解,更为尊重。同时,他们居华日久,中文说的比我好很多,限制他们在学业和交流上发挥的语言因素也不存在了。”
 
출처 : 最好的御寒是抱紧-北京大学团委校报电子版《北大青年》报网
  1. ...2008년 국제마인드게임올림픽에 나갔던 그 기록들...젠장...국제대회라 삭제도 안되고 오히려 여기저기 퍼져나가 있어. 흑. [본문으로]
  1. cosmopolitan 2009.12.25 08:11

    아주 힘들다. 요즘 외식은 못하고, 학교 식당에서 밥 먹는다...
    아..아직까진 줄줄 읽고 바로 해석이 안되는군요..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습니다..ㅠ.ㅠ

  2. 화디에 2009.12.28 00:10

    ㅎㅎ 왜 삭제하고 싶은데요 국제대회 나갔던 추억이고 좋지않나요? 그나저나 저는 북대 여학생 4명이 한방쓰는데 갔다가 완전 쓰레기장이 따로없더군요 공부만잘하면뭐하나요 그뒤론 어휴,,, 살생각은 엄두도 안나요 뭐 중국애 보통사람은 월급이 한정되어있구 대도시에서 그돈으로 생활하려면 덜입고 덜쓰고 해야 하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한국애들이 문제가 아니라....그밖에 기타문제도 역시 돈문제라 별루... 왜 그런질문은 바로님한테 했는지 궁금할뿐 마치 경제자문 구하러 온기자 같아요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28 08:54 신고

      1) 성적이 최악이거든요. 꼴지만 겨우 면했습니다. 많이 부끄럽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하하....

      2) 중국기숙사도 여러 종류의 방이 있습니다. 상당히 지저분한 곳도 있고, 상당히 깨끗한 곳도 있습니다. 저로서는 일괄적으로 드럽다고 하기 어렵군요. 제 기숙사도 상태가 그리...

      3) 해당 글의 주제를 보시면 왜 저에게 그런 질문을 했는지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당시 환율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유학생들의 생활이 급격히 안 좋아졌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3. 화디에 2009.12.28 10:31

    쩝.... 바로님 숙사는 외국인 숙사잖아요 중국애들 쓰는데 가보셨지 않아요?
    물론 깨끗하게 청소잘하는 중국애들도 있겠지만 저만 깨끗한 기숙사를 못본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28 11:12 신고

      ...제 중국친구들 중에서는 깔끔한 녀석들이 많아서...저보다 깨끗하답니다. 물론 아닌 녀석들도 있지만, 평균을 내면 제 방과 별 다를바가 없답니다;;;

      오해하실까봐..저 나름 깔끔하게 삽니다. 다만 책이나 살림이 좀 있어서 조금 정신이....음...하하;;;

길바닥 중국어는 HSK 6급 이상의 분들을 대상으로 중국 길바닥에서 말하는 중국어를 알려드립니다. 특히 교과서에서는 나오지 않는길바닥의 은어와 속어들이 출현을 할 것입니다. 표준어만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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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중국어를 구사하기 위한 중국어욕 배우기 과정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과에서는 자주 쓰이는 욕들을 맛깔스럽게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번 과에 등장하는 중국어 단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他妈的(TMD)
2) 去死
3) 滚开
4) 滚出去


Podcast는 RSS와 MP3가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방송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냥 제 블로그에서 들으시거나 다운 받아서 MP3플레이어에서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받아보시는 주소 http://nemo.podics.com/125775030893

그냥 제 블로그에서 들으셔도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점점 더 부끄러워집니다........음...빨리 욕을 하고 그 다음으로 가야될듯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욕 다음에 하는 것도......역시 부끄러운 것이군요. 끄응...ㅠㅠ


  1. cosmopolitan 2009.12.01 19:22

    잘 배우고 있습니다..ㅋㅋ

  2. cosmopolitan 2009.12.01 19:25

    방송 들으면서...자기도 모르게 따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군요...하하-_-;;

  3. 화디에 2009.12.01 23:16

    그저웃지요 다음엔 색다른 욕으로 부탁해용~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02 00:37 신고

      .....자주 쓰이는 욕만 설명할 거랍니다. 이 내용은 욕을 위한 강의가 아닌 어조를 설명하기 위한 강의이이기에 그 이상은 별 의미도 없다고 봅니다.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2.03 00:35

    쓰라고 있는 욕 강의가 아니라
    남들이 그 욕을 쓰면 알아듣고 적절한 대응을 하라고 있는 욕 강의란 거죠 ㅎㅎ

    상대방이 막 부모 욕을 하고 있는데 뭔 말인 줄도 모르고 헤헤거리면 안 되니... -_-;;

길바닥 중국어는 HSK 6급 이상의 분들을 대상으로 중국 길바닥에서 말하는 중국어를 알려드립니다. 특히 교과서에서는 나오지 않는 길바닥의 은어와 속어들이 출현을 할 것입니다. 표준어만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중국어를 구사하기 위한 중국어욕 배우기과정입니다. 이번 과에서는 현지인의 중국어를 구사하는 비법과 가장 보편적인 욕인 操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이번 과에 등장하는 중국어 단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操(肏)
2)哇操
3)操你妈的

Podcast는 RSS와 MP3가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방송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냥 제 블로그에서 들으시거나 다운 받아서 MP3 플레이어에서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받아보시는 주소 http://nemo.podics.com/125775030893

그냥 제 블로그에서 들으셔도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드디어 올렸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바쁘기도 하고 괜히 잘해볼려고 하다가......만사 포기하고 그냥 생각나는데로 말해서 올렸습니다. 차라리 수업이면 대꾸해주는 사람도 있어서 하기 편할텐데 혼자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건 힘들군요.

  1. Favicon of http://redmedusa.net BlogIcon ColorFilter 2009.11.29 23:06

    呵呵 挺逗的

  2. cosmopolitan 2009.11.30 08:22

    오오~ 열쓈히 듣겠습니다..ㅋ

  3. 안더루 2009.11.30 16:27

    ㅎㅎ.. 젤 맛있는 중국어 강의로군요~~~ 操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30 23:27 신고

      감..감사합니다. 맛있는...더 쫀득쫀득한 것을 선사하려 노력하겠습니다;;;;;;;;;;;;;;; 어디까지 떨어지겠다는 건지..쿨럭..

  4. Favicon of http://sgoon.tistory.com BlogIcon Sgoon 2009.11.30 18:14

    哈哈哈。。。

  5. 내일이면 2009.12.01 02:17

    네~수고하셨습니다. ^^ 2번까지는 괜찮았는데 3번은...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인상을 팍 쓰고 욕을 토해내시며 열강(?)하시는 샘 얼굴이 눈에 훠언~히 보여서
    야밤에 끅끅거리며 웃었슴다 ㅜ.ㅠ;;
    한편으로 민망하기도 하고 에구구구....

    어조라는 단어..
    처음 들어본 것 같습니다. 전에 많은 한국사람이 중국말 하는것 이상하게 들린다고 하던 조선족이 있었는데 이 어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01 15:31 신고

      어조는 원래 생각한 중국어은 口音인데, 한국어로 정확히 무엇이라고 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어조라고 했습니다. 사투리라고 하기에도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역시 어조가 제일 합당한게 아닐까도 싶습니다. 더 좋은 표현이 있으면 알려주셔요.

      참고로 젊은 중국동포야 큰 문제가 없지만, 좀 나이가 있으신 중국동포들 중에는 이상한 발음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답니다.킥킥...


      ......전 더 민망합니다....이 다음편은 더 민망합니다.ㅠㅠ 상대해주는 사람이 없이 혼자 하려니 더 민망합니다. 흑.........

  6. Favicon of http://eliot.tistory.com BlogIcon 상하이신 2009.12.01 13:46

    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셨군요. 잘 모아두시면 나중에 잘 팔릴거 같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01 15:32 신고

      ....일단 이런 내용이 팔릴 것 같지도 않습니다;;;...그리고 팔릴 수도 없고요. 비속어 들의 연타인데...가능하기나 할까요? ㅠㅠ -0-;;;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jinxi712 BlogIcon 바람돌이 2009.12.01 17:48

    재밌게 잘 듣고 갑니다 ^_^ 교과서에서 배우기 힘든 거라 더 귀가 쫑긋해 지는데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어조가 더 중요하다는 데에는 절대 공감합니다. ㅋ

  8. 화디에 2009.12.01 23:20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다. ㅎㅎㅎ 귀엽삼 ㅋㅋ 1번이랑 2번은 욕이아니니 맘껏들 사용하삼
    3번하시려면 중국인하고 싸울준비 하셔야 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02 00:39 신고

      죄송하지만 1번과 2번도 욕이라면 욕입니다. --;; 한국어의 "씨발"과 거의 동급인데 욕이 아니라고 하시면....머 싸울 각오까지는 필요 없을지 몰라도......솔직히 이 말로도 충분히 싸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주 쓰면 한심해 보이긴 합니다 -0-;;

  9. 화디에 2009.12.02 11:12

    중국인 친구들은 그냥 놀랐을때도 와차오 그러던데 대만의 와싸이 같이
    우리놀랐을때 와! 이러는것처럼요... 뭐 c8 같이 강한어조는 아니라고했는데ㅡㅡ;;
    저도 와차오가 c8 인줄알고 안썼거든요 아니라고 해도 못쓰겠어요 ^^;;
    여자분들은 일상생활에서 쓰면 굉장히 추루해요 粗鲁
    ㅡㅡ;;;; 내심걱정입니다. .... 저의 오지랖을 이해해주세요 ^^;;;

  10. Favicon of http://coreanboi.tistory.com BlogIcon 꾼이 2009.12.02 16:00

    와.. 바로바로님 욕 잘하시네요.
    저는 여태껏 C발도 써 본 적이 없어서
    중국에서 3년 살면서 타마더, 차오니마 이런 건 상상도 못하고
    심지어 삐주이나 군~도 한번도 써 본 적이 없네요.
    아무튼 외설적인 의미가 담긴 肏, 참 마음에 드네요. ㅋㅋ

  11. 익명 2009.12.02 16:05

    비밀댓글입니다

  1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2.03 00:39

    c8 = fuck = 肏


    욕은 정서적 표현인데
    은근히 글로벌하게 통하는군요 (읭??)


    ........................... -_-;;

  13. amy 2009.12.03 05:28

    잘 들었어요~ ㅎㅎ
    이런거 배우는것도 쉽지 않은데.. 감솨요~
    근데;; 이거 저만 다운이 안되는건감요?
    아님 제가 다운받는 법을 모르는건가요?;;ㅜ

  14. caonima 2010.08.12 08:36

    操你妈! 操你妈! 操你妈! 操你妈! 操你妈!
    操你妈! 操你妈! 操你妈! 操你妈! 操你妈!
    操你妈! 操你妈!操你妈!操你妈!操你妈! ..........
    操你奶奶! 操你祖宗! ........
    반복적으로 연습하니 되네요

  15.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개새꺄 2016.04.28 19:07

    개새꺄

북경대학교는 최근 2010년 입학생부터 교장실명추천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교장실명추천제는 북경대가 지정하는 전국의 30여개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서 면접으로 곧장 직행하게 해주는 수시특별전형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은 넘쳐 흐르고 있다.

1) 귀족학교에서만 북경대에 갈 수 있는가?
이번 목록에 꼽힌 고등학교들은 이름만 들어도 다들 알고 있는 전국급 귀족학교들이다. 이런 학교는 기본적으로 교육비가 비싸기에 사실상 있는 집 자식만이 다닐 수 있다.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이다. 요즘 한국의 모 언론사가 발표한 전국 100위 고등학교 순위목록이 떠오르는 것을 왜 일까?

2) 지역적 불평등은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에서는 지역적인 가중치를 두고 있다. 예를 들어서 북경대는 일정 비율의 베이징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받아야 된다. 이미 베이징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유리하다라고 말해지는데, 이번에는 더욱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에 목록에 추가된 학교들의 대부분이 베이징과 상하이등 이른바 발전된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마치 한국의 고등학교 순위목록이 사실상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것보다 더욱 심각한 현상이다. 한국은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이라도 되어있는데, 중국은 나름 널게 퍼져 있기 때문이다.

3) 독특한 인재가 아닌 학부모들간의 파워대결?
교장실명추천제를 실행하는 것은 기존의 시험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었던 독특한 인재들을 발굴하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중국의 사정을 알면, 아니 한국의 교육 사정만 알아도 이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인지는 쉽게 알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목록에 든 학교는 기본적으로 귀족학교로서 돈이나 권력이 있는 집의 자식이 아니면 쉽게 올 수 없는 곳이다. 그런데 그 귀족학교 안에서도 당연히 보다 더 잘 살고 더 강력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당신이 교장이라면 그런 강력한 집안의 자식을 무시하고 자신의 판단대로만 학생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그런 사람이 한 명정도는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이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지 않은가?

11월 30일에 1차심사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 때가 되면 보다 명확해지겠지만 독특한 인재는 사실상 없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단지 학부모간의 파워대결에서 승리한 자식만이 있을 것이다.

4)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는...
진정한 천재는 분명히 있다. 그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차원에서 특별 대접을 해주는 것이 맞다. 그러나 그러한 천재는 극소수일뿐이다. 그 외의 대부분의 경우는 학습능력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단지 부모가 얼마나 돈을 투자했느냐에 따라서 나누어진다면 그것은 이른바 지식의 세습에 불과한 것이다.

현대 국민국가의 숨은 원칙은 기회의 평등이다. 서로의 능력에 따라서 각기 다른 직업과 수익을  가질 수 있지만, 모든 국민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현재 이명박 정부는 이를 정면으로 돌파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당장의 학습능력수준은 올라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세계적으로 선두권인 사교육비의 증가와 세계적으로 하위권인 출산률의 감소일 것이다. 본인 아직 결혼하지 않았지만, 현재의 이명박 정부가 실행하는 교육제도 아래서 본인의 자식을 키울 생각도 없고, 키울 자신도 없다.




-- 금요일날 북경대 관련 내용을 올려야 되는데 까먹었습니다. 음하하하...이것으로 일단 땜빵!
  1. cosmopolitan 2009.11.28 17:43

    좀 아닌거 같은데..
    그럼 각 학교 교장들 파워가 쎄지겠군요..
    안그래도 비리 심한 중국인데..뒷거래도 분명 있을거고..
    저는 북대 예과반 과정도..
    노력에 비해서 너무 쉽게 북대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좀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유학원 꽌시 통해서 간다는 친구들도 많이 봤었고..
    물론 이거야외국인 학생은 해당안되겠지만
    참 이것까지 생기면..;;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8 18:09 신고

      보통 님과 같이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귀족학교의 상황는 그리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한 학년에 당 고위간부 자제 몇 명이 있기 마련인데, 그럼 학교장의 입장에서 그들을 안 뽑아주면 그것대로 난리가 납니다.

      중국 시스템을 생각해보시면 아무리 귀족학교 교장이라도 고위급 당간부에는 권력에서 상대가 안되니 돈 먹고 말고 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냥 권력으로 밀어버리면 되는거죠.-_-

      그래서 오히려 교장들의 파워가 쎄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답답하고 곤란해지는 것이죠. 비슷한 것이 한국에도 있습니다..교장추천제..에휴..


      해당 사항은 일단 외국인들의 해당 사항이 없다고는 하지 않았지만, 외국인들이 여기에 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움으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의 외국인 유학생관련 사항은 본문의 주제가 아님으로 그냥 넘기겠습니다.

  2. 화디에 2009.11.29 12:34

    중국에서 저걸 공식화 했다는게 서프라이즈 하네요....북경대 와서 기숙사 건물이 하나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9 18:43 신고

      머....이미 하는 나라도 있고, 한국도 지금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아마 조간만 할겁니다...한국도...에휴..

    • 화디에 2009.12.01 11:04

      한국엔 지금 영훈초등학교 라구 귀족학교래요..여기엔 s그룹 손자서 부터 유명인사 자녀들..이학교의 잔디는 호주산 거기에 수업시스템은 올영어에 학비만 1년에 1000만원 넘게 든데요 헉소리 나네요 아무리 요즘 아이낳는 장려금이 나온다 그래도 저역시도 한국에서 아이낳는걸 심각히 고려해 보는 중이에요.. 저는 이렇게 되서 교육의불평등화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01 15:33 신고

      그런가요? 잘 모릅니다...그냥 속편하게 한국과 중국에서 살지 않는게 좋을듯도 하군요-_-;;; 에휴..

  3. 시골 2009.12.02 16:19

    교육과 의료에서 협동과 평등의 가치가 사라지는군요...

    직접적인 금전이나 직위의 세습에서...
    자본력에 따라 교육의 질이 달라지는 환경을 통해 간접적인 세습으로 되는거니..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2.03 00:42

    부모의 곤궁함이 부끄러움을 넘어 죄악시되어버리는 사회를 만들겠다니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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