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덴지기님이
가본 나라라는 글을 통해서 재미있는 곳을 소개키셔주셨더군요. 세계의 나라를 체크해서, 지금까지 가본 나라를 지도상에 표시해주는 곳입니다. 이런 것을 통하면 그 동안 여행한 곳을 시각적으로, 다시 말해서 직관적으로 나타내어 줄 수 있군요.
이 서비스는 http://www.world66.com/myworld66/visitedCountries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했던 곳.
여행한 곳을 나열하자면 : 한국, 중국, 대만, 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이타리, 스위스군요. 그 중에서 제일 많이 여행한 곳이라고 하면 역시 중국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한국 분들이 북경이나 상해정도 와보시고 중국 여행왔다고 합니다. 현재 유학생 입장에서는 웃기답니다. 중국의 자랑거리?!는 드럽게-_- 큰 땅과 허벌나게-_- 많은 인구랍니다. 북경이나 상해정도 보시고 중국을 여행했다고 하시면 섭하답니다. 참고로 저도 중국 여행 아직 못해봤다라고 말한답니다. 타이완의 경우는 어릴때 한 2년 살았습니다.(그래봤자 3살때지만-0-) 앞으로 타이완 블로거분들과 놀 계획을 잡아봐야죠^^
유럽권은 03년도 간 나라들이군요. 이 그림을 보니, 중동쪽과 아프리카. 그리고 아메리카쪽이 제로인데요. 다들 비행기 값이 값인지라. 말입니다^^::
여행가고 싶은(계획중인) 나라
지금 계획중으로는 유럽과 아프리카쪽에는 전혀 마음이 없습니다. 일단 그 전에 해야될 눈부시고 휘황찬란한-_ 계획이 있어서 말입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 이번 여름에(대략 7월중순쯤) 갔다 올거니까 말입니다.
브레이드를 타고 즐기는 10일간의 도쿄여행이라고 할까요-_-;; (쫌 정상적인 것으로 다녀올 수 없냐고 물으신다면 뭐라 할말은 없습니다.)
1. 실크로드 오토바이 횡단.
어떤 분들은 자전거나 도보를 통해서 횡단하시더군요. 전 그렇게까지 할 여유 시간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중에 나이 40정도 먹고 1~2년을 여유 시간으로 돌릴 수 있을 때 시도해봐야겠군요. 그 전에 오토바이를 통해서 횡단 해볼려고 합니다. 앞으로 2년 내로 할 예정이랍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은 물론 중동의 대부분의 나라들과 키지키스탄이니, 카지카스탄과 같은 소련에서 독립한 신생국가들도 돌아볼 수 있고, 마지막에는 그리스정도까지는 가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미친계획입니다.-_- 아는 녀석들은 보험들고 가랍니다. 자기들 명의로 해놓고 말이죠-_-;;;)
그마나 다행?!인 것은 실크로드 여정의 근 반정도가 중국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럴때면 느끼는 것이지만, 중국 허벌나게-0- 큽니다. 오토바이는 CHANGJINAG 750이라는 사이드카가 일단 낙점이 되어있는 상태랍니다. 창지앙 750이라고 예전 독일의 BMW R71, BMW R75 사이드카를 중국식으로 변조한건데, 기름은 드럽게 많이 먹지만 수리와 보급이 쉬운 장점이 있답니다. 이런 장거리 여행용으로는 좋죠. (...가격도 한국돈으로 대략 100만원정도이니 키즈키스탄정도에서 멈춰버리면 그나마 가벼운ㅠㅠ 마음으로 버리고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ㅠㅠ)
더 세부 사항이야. 상당히 길어질 듯 하니 나중에 포스트를 올리도록 하죠. 위와 같은 사항은 예전부터 생각해오기는 했습니다만, 요즘 본 모터싸이클 다이어리ㅤㄸㅒㅤ문에 더욱 불타오르고 있습니다.-_-++
2. 아메리카 남북횡단
길게 설명할 필요없겠죠. 모터싸이클 다이어리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들어간 곳입니다. 캐나다부터 미국을 지나 쿠바, 아르헨티나, 브라질등.... 후훗-_- 이정도 자금력이 될 날이 언제쯤 올까나...에휴...
3. 그 외.
아프리카 도보 횡단이라던지, 땟목타고 해양실크로드 탐방이라던지. 죽을려고 발악하는 여행계획들은 아직 많이 남아있답니다. 사람들이 언제나 그러더군요. 죽을려면 뭔 짓을 못해-0-;;;
하지만
새로운 곳을 향한 갈망은 인류의 영원한 로! 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