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해당 내용은 정말 컴맹도 그림 그대로 따라하면 디지탈 문연각 사고전서(文渊阁四库全书)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내용 자체는 어려울 것이 없지만, 온갖 삽질을 해야되는 나름 힘든 글이었답니다.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각주:1].

* 사진들을 클릭을 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 전 중문판 원도우 XP을 사용합니다. 그래도 여러분이 보시기에 문제는 없습니다.
* 완성하고 다시보니 정말 스크롤의 압박이군요. 그만큼 상세하게 만들었습니다. -0-!


1. 사고전서四库全书
1.1. 사고전서란?
사고전서(四庫全書)는 1773년(건륭 38년) 중국 청조 건륭제의 명(命)에 의해 1781년(건륭 46년)에 편찬, 완성되어진 중국 최대의 총서이다. 전 3,503부 79,337권에 달한다. 전체 구성이 당(唐) 조 때 집현서원(集賢書院)에서 황실의 장서를 4서고로 나눈 것에 유래한다. 4고서에 의해 분류정리되어 있으므로, 사고(四庫) 전서라고 한다. 그리고 사부의 책의 표지는 각각 경부(녹색), 사부(적색), 자부(청색), 집부(회색)로 색깔로 구분되어져 있다. 광범위한 자료를 망라하고 있으며, 자료의 보존은 막대한 공헌을 했다. 아편전쟁, 영/불 연합군의 북경 침공(제2차 아편전쟁인 애로호 사건), 태평천국의 난등으로 소실되기도 하였다. 현존하는 것은 북경도서관(문진각), 대만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원(문연각), 간쑤성도서관(문소각), 저장 성도서관(문란원)의 4부가 전한다. (출처 : 위키)


1.2. 사고전서 디지털버젼은?
사고전서는 1999년 문연각文渊阁을 기초로 처음 나온 이후에 부단한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2007년에 3.0버전까지 발표된 상태이다. 문연각 디지털 사고전서는 북경대나 청화대와 같은 중국내 대학뿐만이 아니라 하버드, 예일등의 세계 각 국 대학교 및 연구기관에서 사용중에 있다. 한국에서도 서울대, 고려대등에서 사용중에 있다.

그런데 디지털 사고전서는 학교 내부망에 먼저 접속을 해야 한다. 그렇기에 인터넷이 반드시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해킹된 개인판 디지털 사고전서”이다. 개이판 사고전서는 모든 원문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편안하게 검색하여 관련 사료를 모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인터넷과 연결이 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다만 해킹된 사고전서는 원문스캔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 문제에 디지털 사고전서가 비록 수 많은 교정을 거쳤지만 방대한 분량 덕분에 수 많은 오탈자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중요한 문장의 경우 반드시 원문대조를 하여야만 한다.

현재는 사고전서보다 약 3배가 많은 방대한 용량을 자랑하는 중국기본고적고(中国基本古籍库)가 시중에 출시되었다. 그러나 텍스트만 1테라라고 전해지는 중국기본고적고는 아직 개인용 해킹버젼이 유포되고 있지 않다.

1.3. 사고전서 다운로드.
해당 프로그램의 사용법까지 설명을 해놓으면 설명이 한도 끝도 없이 길어지게 된다. 핵심은 다운로드 주소이고, 전체 용량이 근 7G에 달하기에 다운로드 프로그램 설명까지는 하지 않겠다. 보통의 경우 프로그램은 있지만 정작 인스톨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필요하신 분은 덧글을 통해서 요청해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다.

1.3.1 eMule계열(프루나, 이뮬, 당나귀, 이통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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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BT 계열






2. Demon Tool(가상씨디)
2.1. 데몬툴이란?
데몬툴은 가상으로 씨디롬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에 씨디롬은 600M을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저장매체였다. 그러나 요즘은 100G가 기본인 시대가 왔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넷의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1G을 다운 받는데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그렇기에 과거에 씨디의 "이미지"을 그대로 만들어주고 서로 공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씨디 이미지"을 씨디처럼 컴퓨터를 속여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데몬툴이다.

2.2. 데몬툴 다운로드
2.2.1. 완전 컴맹을 위한 데몬툴 다운로드


그냥 위에 있는 파일을 다운 받고 아래의 설치법을 참고하면 된다.

2.2.2 최신버젼 데몬툴 다운로드 - http://www.daemon-tools.cc/kor/home

데몬툴 홈페이지로 간다. 메뉴에서 다운로드를 선택한다.


다양한 버젼의 데몬툴이 마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다 필요 없고 DAEMON Tools Lite 면 개인사용자에게는 충분하다고 본다.



해당소프트는 20일동안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고전서는 인스톨을 한 이후에 데몬툴이 필요가 없기에 사고전서만 설치하실 것이라면 데몬툴 시험판만 사용하셔도 무방하다. 만약 계속 데몬툴을 사용하실 생각이라면 구매하셔도 된다. 암흑루트는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사항이기에 자제하도록 하겠다.

다운로드로 가시면 여러 버젼의 데몬툴을 제공하는데 개인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DAEMON Tools Lite 이상이 필요 자체가 없다고 본다. DAEMON Tools Lite 을 다운받으시고 20일 동안만 사용하셔도 사고전서 설치에는 문제는 전혀 없다. 다만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길 원하신다면 구매를 하셔도 무방하다. 아니 구매를 적극 추천한다. 여러분의 작은 힘이 프로그램 개발에 큰 힘이 된다. 적당히 하는 말이 아닌 진심으로 외치는 것이다.!!


2.3. 데몬툴 인스톨방법

바탕화면에 데몬툴이 있다. 더블클릭을 해서 실행한다.

실행을 하면 혹자는 이런 경고화면이 나온다. 그냥 무시하고 "진행"을 택한다. 취소하면 안된다!!!

언어를 설정하는 화면이다. 초기에는 XP 언에에 맞추어서 세팅이 되어있다. 본인에게 편한 언어를 선택한다.

이제 한글투성이다. 별 말 아니다 그냥 "다음"을 눌러준다.

라이센스 동의서이다. 심심하면 읽어보셔도 된다. 사실 필요 없고, 그냥 "동의"을 누르면 된다.

정식으로 돈을 주고 산 것이 아니라면 "트라이얼 라이센스"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른다.

아무거나 해도 된다. 기본으로 하나 고급으로 하나 다른 부분은 없다고 생각해도 좋다. 본인은 "기본 standard 에디션"으로 설치했다.

설치항목 선택이다. 그냥 곧장 "다음"을 눌러주어도 된다. 고급사용자라면 알아서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설치위치를 선택하는 것이다.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설치"버튼을 누르면 된다.

설치가 끝나면 컴퓨터를 재시작하여야 한다. "지금 재시작"을 선택하고 "마침"을 꼬옥~ 클릭해주자.




2.4. 데몬툴 사용방법

데몬툴이라고 적힌 아이콘을 더블클릭한다.

그러면 조그마한 아이콘 뜨는 곳에 "상자에 갇힌 번개모양"이 생기게 될 것이다. 그것이 데몬툴이다. (본인의 경우 바를 왼쪽에 위치시켜놓았다. 신경쓰지 말도록-_-)

번개모양을 마우스 왼쪽으로 클릭을 하면 이와 같이 나온다. 위쪽의 Unmout all drives는 씨디를 빼는것이고, Device.....는 씨디를 선택하는 것이다. 씨디를 선택해보자.

그리고 익스플로우에서 "가상씨디"을 찾으면 된다. 드디어 이제부터가 본론인 사고전서!!!




3. 사고전서 인스톨

사고전서를 바탕화면에 놔둔다. 그럼 조금 편안하게 설치를 할 수 있다. 파일은 총 18개로 6.9GB이다.

번개모양을 마우스 왼쪽으로 클릭을 하면 이와 같이 나온다. 위쪽의 Unmout all drives는 씨디를 빼는것이고, Device.....는 씨디를 선택하는 것이다. 씨디를 선택해보자.

그리고 익스플로우에서 "가상씨디"을 찾으면 된다. 드디어 이제부터가 본론인 사고전서!!!

사고전서가 있는 곳으로 간다. 바탕화면에 놔두게 되면 왼쪽에 "바탕화면"표시가 있다. 그것을 클릭하여 보다 빠르게 갈 수 있다.

[文渊阁四库全书文本数据光盘].SKQS.[DownCD.com].iso 라는 파일을 선택해서 더블클릭한다. (파일이름은 미묘하게 다를 수 있지만 201, 202, 301과 같은 숫자가 없는 파일을 선택하면 된다.)

클릭을 하고 "내컴퓨터"로 가면 이처럼 skqs라는 씨디롬이 보일 것이다.

씨디를 클릭하고 들어가서 Install.exe 이라는 파일을 더블클릭해서 실행한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설치하는 위치를 지정한느 것이지만 신경 쓰지 말고 표시해둔 곳을 클릭한다. "설치시작"이라는 뜻이다.

이런 화면이 나오면서 알아서 설치한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설치가 끝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뜻으로 표시해둔 곳을 누르면 된다. "확인"이라는 뜻이다.


이제 사고전서 프로그램은 설치를 끝냈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어떤 데이타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데이타를 넣어줄 시간이다. 이 부분을 특히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겁먹지 마라. 그림을 보고 그대로만 따라하면 된다.


4. 데이타인스톨

설치를 끝내고 "시작"-"프로그램"으로 가보면 "文淵閣四庫全書電子版 - 全文版"라는 폴더를 볼 수 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Ⅲ數據盤安裝嚮導"이라는 녀석이 있다. 이녀석이 핵심이다.

Ⅲ數據盤安裝嚮導" 이녀석을 마우스 우클릭한다. 그럼 메뉴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보내기"에 마우스를 올리면 다시 또 다른 메뉴가 나온다. 그 중에서 "바탕화면으로 바로가기 보내기"항목을 선택한다. 굳이 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이렇게 하면 설치가 엄청 편해진다.

제대로 했으면 바탕화면에 Ⅲ數據盤安裝嚮導"라는 아이콘이 보인다.

Ⅲ數據盤安裝嚮導라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빨간표시를 클릭하면 된다. 데이타를 설치하겠다는 의미이다.

위의 빨간색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위쪽의 데이타들은 스캔데이타로 여기서는 제공해주지 않는다. 주욱~~ 스크롤을 내려서 [CD201]을 찾는다.

201을 마우스로 한번 클릭한 뒤, 빨간 표시를 한 确定을 눌러준다.

이제 가상씨디에 201데이타파일을 넣어주어야 한다. 프로그램을 인스톨 했을 때처럼 조그마한 번개아이콘을 마우스 왼쪽버튼으로 클릭하고 표시한 부분을 클릭한다.

데이타 파일들에서 "[文渊阁四库全书文本数据光盘].CD.201.[DownCD.com].iso"이라고 쓰여진 파일을 선택하고 확인한다. 파일이름은 다를 수도 있지만 "201"이라는 숫자가 들어가 있으면 100%다.

201데이타를 설치하겠냐는 질문이다. 빨간색 표시를 한 确定을 눌러준다.

설치위치를 묻는 것이지만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빨간색 确定확인을 누른다.

역시 확인하는 것이다 그냥 빨간색 是(네)을 선택한다.

데이타가 설치되고 있다. 그냥 가만히 있자.

이런 표시가 나오면 데이타가 설치가 다 된 것이다. 이제 확인确定을 누른다.



위와 같은 방식을 데이타 201에서 308까지 모두 설치를 하면 이제 편안하게 사고전서를 사용할 수 있다. 사고전서의 구체적인 사용법은 사고전서를 사용할 사람들이라면 별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되어서 일단 생략하도록 하겠다. 혹시 필요한 분이 있으면 덧글로 요청해주시기 바란다.



바로의 중얼중얼
....힘...힘들었다.............중얼거릴 힘도 없어...헥헥.......음...이것만 주의했으면 한다. 사고전서는 영인본이든 디지탈버젼이든 오탈자가 존재한다. 사고전서는 기본적으로 어디까지나 공구서로서 활용을 해야된다. 귀찮다고 원문대조 안하면 나중에 피눈물이 흐를 것이다. -0-!







  1. (...라고 해도...필요한 분이 있기는 하려나..ㅠㅠ) [본문으로]
삼국시대의 조조는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조조가 대단한 도굴꾼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조조는 따로 "도굴부대[각주:1]"을 만들어서 전문적으로 도굴행위[각주:2]를 하였습니다. 도굴을 통해서 상당한 자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도굴경험을 가진 조조이기에 자신의 무덤은 철저한 보안과 통제을 합니다.

조조는 자신의 관이 무덤으로 옮겨지[각주:3]는 날 성내의 모든 문을 열고 72개의 관을 동시에 사방팔방으로 움직이게 하였습니다[각주:4]. 그러다 보니 당대의 사람들도 대체 무엇이 진짜인지 알 수 없었고, 후대의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알아낼 수 없는 비밀이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조조의 무덤은 미스테리로 남게 되었습니다.



조조의 무덤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2009년 12월 27일에 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무덤의 위치는 업성(邺城)의 서쪽으로 멀지 않은 지점[각주:5]에 있었습니다. 무려 조조의 무덤치고는 매우 조그마한 형태의 와석묘실입니다. 묘실은 전실과 후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중간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실에는 동서로 이실이 존재하였습니다. 묘지는 최대 16미터의 깊이로 비교적 깊이 파여져 있었고, 묘도는 35미터, 폭은 9.6미터였습니다. 해당 묘는 몇 번의 도굴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요물품은 아직 남아 있어서 출토유물이 200여개를 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조의 당시 위치를 생각하였을 때에는 오히려 적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른쪽 가운데가 업성유적임.



이쯤에서 전문가들이 왜 이 묘를 조조의 묘라고 확정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1) 묘장의 규격이 한말 위진시기의 왕후급 묘장이며 이는 조조의 사망당시의 신분인 위왕(魏王)과 일치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록에 의하면 봉토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하였는데[각주:6], 이 무덤 역시 봉토(封土)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조조의 무덤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고대 묘라고 하면 어마어마하게 큰 크기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상당히 조그마합니다. 진시황묘는 어디까지나 예외-_


2) 무덤내 기물과 벽화등이 당시의 년대와 일치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조조의 무덤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되지 못합니다. 그냥 시대가 일치한다는 것뿐입니다.

3) 묘지의 위치가 사료나 노잠(鲁潜) 기록과 일치[각주:7]합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정확한 위치라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훗날 추정되는 위치이며, 상당히 넓은 지역이기에 정확한 증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4) 조조 스스로 박장[각주:8]을 명한 기록[각주:9]이 있습니다. 해당 무덤의 기물 역시 왕급이라고 하기에는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조조의 무덤이라고 하기에는 정확한 증거가 아닙니다.

5) 무덤내 남성유골을 분석해본 결과 60세전후였습니다. 조조의 사망시 나이가 66세였던 것을 감안하면 근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조조의 무덤이 맞다면 이 유골은 바로 그 "조조"!! 인 것이지요. 그러나 이것도 정확한 증거는 아닙니다.

드디어 가장 정확한 증거입니다. 이것을 반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보입니다.

6) 무덤내에서 위무왕(魏武王)이라고 쓰여진[각주:10] 돌위패(石牌)와 돌배게(石枕)을 발견했습니다.조조의 생전에는 우선 위공(魏公)으로 봉해졌다 다시 위왕(魏王)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죽은 뒤에 시호(谥号)로 무왕(武王)에 봉해집니다. 그리고 이후 조조의 아들인 조비(曹丕)가 황제가 되면서 조조을 무황제(武皇帝)로 높이게 됩니다. 그런데 석비에 쓰여진 것은 바로 조조의 사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에 불리던 무왕(武王)인 것입니다.

魏武王常所用格虎大戟 (이것으로 사실상 게임끝-0-)



어디까지나 소설인 삼국연의로 인하여[각주:11] 조조에 대한 이미지는 간웅이라는 느낌이 강하였습니다. 농담을 조금 넣어서 이야기하면, 조조의 능력치는 간웅의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지나치게 강력합니다. 전략-전술이야 조조까인 삼국연의를 통해서도 들어나고, 손자병법의 주석도 집필[각주:12]합니다. 그리고 당대의 시풍을 만드는 등의 문학쪽에도 뛰어났습니다. 물론 여자를 좀 많이 밝히긴 하였지만 그건 유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찌되었든 최근 한중일을 막론하고 점차 조조의 본모습을 찾으려는 노력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노력과 성과들이 대부분이 일본에서는 창천항로, 한국에서는 고우영의 "삼국지"라는 만화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 구체적인 사항은 관련 전공자들에게나 필요할 것이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면 역사팬들이나 역사매니아들분에게는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더 정확한 내용은 관련 보고서를 직접 봐야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각주:13].


* 사실 작년 가을에 통역알바로 업성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이런 발견이 있었다니 조금은 두근거리는군요. 그래도 해당 일은 어디까지나 고고학계열의 일이며, 역사계가 흥분할 만한 특별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삼국연의의 팬들이 널려있으니 관광자원으로 사용하기에는 정말 좋겠군요.

* 다음뷰 추천 좀 많이 눌러주셔요. 근 몇 달 동안 단 한번도 메인은 고사하고 베스트에도 못 갔군요. 아..베스트는 몇 개 갔군요. 죄송;;; 그래도 왠지 다음뷰로부터 버림 받은 기분이랄까요? ㅠㅠ 물론 다음뷰만으로 저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단지 최근에 쓴 글 중에 나름 메인감이 다른 포털에는 올라가기도 하는데, 다음뷰는 감감무소식이어서 말이죠^^:::  추가 : 역시나 버림받았지는도 모르겠습니다. 방문자수 대비 추천수나 추천수 자체가 얼마인데 베스트도 안되는군요. 진짜로 버림받은건가;;;;

* 루리웹에서 들어오는 링크가 있어서 가봤다가 완전 빵! 터졌습니다. "대륙의 툼레이더" - "암벽타다 막 떨어지는 조조." 센스 정말 최고이십니다!!!

해당 덧글에서 72총에 대한 이야기가 논란이 되더군요. 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曹操殁后恐人发其冢,乃设疑冢七十二。”(南宋《舆地纪胜》) "조조는 죽은 뒤에 그 무덤을 다른이가 발견할 것을 두려워 하여서 72개의 가짜무덤을 만들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말 그대로라면 72총은 사실이겠지요. 하지만 출처를 보시면 남송대에 쓰여진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대가 상당히 차이가 나니 왜곡이 되거나 과정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가짜 무덤을 만들고 여러개의 관을 내보내는 "페이크"을 사용했을 가능성 자체는 조조의 이력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서술하고 주석에서만 해당 사실이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 글은 되도록 일반분들을 위해서 쉽고 간단하게 쓰여졌습니다. 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래도 관련 사료는 주석으로 처리해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루리웹에서는 로그인해야 덧글을 달 수 있어서 그냥 여기다가 적어놓습니다....귀차니즘-_)

* 루리웹에서 이 무덤이 가짜 아니냐는 분들......할 말이 없습니다. 글자가 최근에 쓰는 한자가 아니냐는 부분에서는 멍해지고 말았습니다. 가짜 만들어내는 기술에서 시대에 맞는 한자를 만드는 것은 껌입니다. 재질까지도 어떻게든 처리 가능합니다. 최후에 문제가 되는 것은오히려 내용 그 자체인 것입니다[각주:14]. 대놓고 말해서 설령 가짜를 만들어도 일반인이 알아볼 수준의 것은 아닙니다[각주:15]. 그리고 해당 글씨체는 기본적으로 당대에 쓰던거 맞습니다.

가짜 조조 무덤  만들어서 뭐합니까? 관광자원이요? 그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다 걸리면 개쪽박 나게 됩니다. 안양시만의 문제가 아닌 중국전체 고고학계가 쪽박납니다. 조조무덤이 그 위험을 감수하고 가짜를 만들어낼 정도일까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의 증거들은 어디까지나 정식보고서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역시나 보류이긴 합니다[각주:16]. 그러나 발굴자나 관련 인사들의 이력을 보아서는 미치지 않고서는 가짜 만들어내지 않을 것입니다.


조조에 관한 속담 한마디

중국에서 현재 사용되는 속담 중에 조조와 관련된 속담이 하나 있습니다. 说曹操,曹操到(조조를말하니 조조가 왔다 shuocaocao, caocaodao)입니다. 한국 속담으로는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직책까지 있어서 총대장 发丘中郎将, 발굴대장 摸金校尉. [본문으로]
  2. “操别入砀,发梁孝王冢,破棺,收金宝数万斤,天子闻之哀泣” (唐欧阳询等撰《艺文类聚·宝玉部上》(卷八十三),转引《曹操别传》) [본문으로]
  3. 출빈(出殡) [본문으로]
  4. “曹操殁后恐人发其冢,乃设疑冢七十二。”(南宋《舆地纪胜》) - 해당 일에 대해서는 혹자는 후대에 만들어낸 일이라고도 합니다. 남송이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사료이긴 합니다. 그러나 일정한 진실이 들어있다고 봅니다. 분명 페이크는 사용했을 거라고 충분히 추측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72는 그냥 숫자일 뿐입니다. [본문으로]
  5. 현재의 河南安阳县安丰乡西高穴村 [본문으로]
  6. "不封不树”《三国志·魏书》 [본문으로]
  7. “西门豹祠西原上”(《三国志·魏书·武帝纪》) [본문으로]
  8. 薄葬 금은보화를 많이 넣지 않고 검소하게 치루는 장례. [본문으로]
  9. “殓以时服”、“无藏金玉珍宝”《遗令》 [본문으로]
  10. 魏武王常所用格虎大戟 [본문으로]
  11. 삼국연의는 기본적으로 소설이며 유비빠입니다. 그러다 보니 유비의 적인 조조에 대해서는 당연히 조조까가 되었지요. [본문으로]
  12. 이에 관한 보고서을 쓴 친구녀석의 말에 따르면 간결하면서도 실전의 냄새가 물씬 나는 주석이라고 하는군요. [본문으로]
  13. 정식 보고서는 언제쯤 출판되려나....흐음.... [본문으로]
  14. 그래서 청화대에 있는 고문이 계속 가짜 아니냐고 하는 것입니다. 한자나 재질 자체가 다 확실하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_-;; [본문으로]
  15. 요즘 제대로 된 가짜는 전문가들도 알아보기 힘듭니다. 만약 이것이 가짜라면 한 성급 관련 인사들이 동원된 것인데 왠만해서는 "트릭"을 뚫기 어려울 것입니다. [본문으로]
  16. 중국네티즌쪽에서도 가짜가 아니냐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미치지 않고서는... [본문으로]
하상주단대공정은 2996년 5월 16일에 시작하여서 2000년 9월 15일까지 실행된 프로젝트입니다. 하상주라는 선진시대(진시황이전시대)의 시기의 많은 사실들에 대한 연대를 정확하게 확정하기 위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리고 이 연구과정은 역사학과 고고학뿐만이 아니라, 고문자학, 천문학, 유전학, 지리학, 민속학, 인류학등등 온갖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학문들의 다양한 각도를 통해서 고증해내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해당프로젝트는 2000년 11월 9일 정식으로《夏商周年表》(하상주년표)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년표에서 특히 주무왕이 걸왕을 몰아낸, 상과 주의 교체시기를 BC 1046년으로 확정하였고, BC841년 이전의 서주10왕의 구체적인 재위년대를 고증해냈습니다. 또한 하와 상의 교체시기를 BC 1600으로 하였습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서 그 동안 모호했던 하상주시대의 기본적인 년대기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중국의 역사시기를 1500년 앞당겼다는 성과도 언급이 되지만 이건 머.....성과가 아니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한듯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고증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낙에 오래된 사실이다보니 실질적으로 고증하기 어려운 것도 많은데, 억지로 년도를 확정해버리면서 상당한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대다수의 연구자들도 하상주년표는 단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고, 완전히 믿을 수는 없다는 의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다못해서 해당 프로젝트의 책임자였던 이학근(李学勤)선생님도 결과에 대해서 그리 만족해하지 않는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 전공이 아닌지라 그냥 얻어 들은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하상주단대공정의 방법은 참고를 해야될 부분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역사학과 고고학 그리고 고문자학을 이용하지 않고, 그 외에 다양한 학문의 방법론을 도입하여서 당시의 역사 사실에 대한 고증을 시도했다는 점입니다. 현재 동북아역사재단은 비교적 중요서적의 번역작업에 치중하고 있는 모습인데, 앞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면 이러한 하상주단대공정의 방법론을 참고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http://baike.baidu.com/view/129268.html?wtp=tt 으로^^
중국어를 모르시는 분은..........묵념-0-


중얼중얼 :  누군가가 갑자기 "* 하상주단대공정에 대하여 논하시오."라는 덧글을 붙여서 전공도 아닌데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제 전공은 어디까지나 북방소수민족사입니다. 어차피 통사계열이어서 완전히 전공이 아니라고 하기는 어렵지만...제 관심사는 위진남북조에서 몽고제국까지의 시기란 말입니다!!!;;;;;



百度国学

http://guoxue.baidu.com/

 

바이두 국학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중국에는 얼마나 많은 고문들이 있습니까? 철학쪽으로는 도덕경, 논어, 시경...역사쪽으로는 25사로 시작되어서 다양하게 분화되는 여러가지 고문들. 이러한 고문들에서 무엇인가를 찾을때 너무 불편하지 않았나요? 이제는 쉽게 검색하세요^^

바이두 국학은 2006년 1월부터 공개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의 완벽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완벽한 정확도는 바랄 수 없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면 고문들의 오타가 보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번체자가 아닌 간자체로 되어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냥 번자체로 검색창에 입력해도 간자체로 자동 번역되니 간자체를 모르신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사고전서"와 같은 곳에 접속하기 상황이 힘든 분들은, 특히 한국에 계셔서 중국의 서비스를 사용하기 힘드신 분들에게는 방대한 중국의 한문서적에서 원하는 단어를 쉽게 찾아내는 지름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보통 학교의 사고전서나 요즘 나온 중국기본고적을 이용하지만 학교 밖에서 이용이 힘들때에는 바이두 국학에서 찾고는 합니다.

 

해당 사항은 중국관련 학문을 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싸이트가 되리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북경대학교에서 최근 개발한 "중국기본고적"이라는 사고전서 3배에 달하는 무식한 데이타베이스가 한국으로 수출이 되기 전까지 매우 유용한 싸이트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 중국기본고적의 인스톨과정에서 "한국어" 선택항목이 있더군요. 아마 수출할 마음이 있거나, 이미 수출 계약이 되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중국기본고적은 이제 막 북경대학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데이타베이스만 301G 였던가요-_ 상당히 괜찮은 시스템 같아 보이더군요.

湖南出土距今30万年以上的石制砍砸器[组图]

30만년전의 석기 제작도구

제작도구의 발견 지점.

 

12월 5일, 고고학자들의 현장 검증을 거쳐 중국 후난성 시앙탄현(湘潭县杨嘉桥镇蛟托村)에서 30만년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제작도구(뗀석기 - 石制砍砸器)가 발견되었다. 이것으로 인하여 시앙강 유역의 인류 활동은 기존의 20만년전부터 시작되었다는 학설이 부정되고, 30만년전에 시작되었다는 학설이 떠오르게 되었다.

 

바로는 고고학을 잘 모른답니다. 石制砍砸器을 한국어로 뗀석기 제작도구라고 해야될거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네요. 어찌되었든 고석기 시대에 석기를 제작하는 도구입니다. 위에 보이는 단단한 돌에 다른 돌을 붙이쳐서 도구를 만드는 것이죠.

浙江良渚发现4000年前古城价值直逼殷墟(图)

2007년 11월 29일 량주고성 북쪽 성벽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성벽의 절단면이다.

浙江良渚发现4000年前古城价值直逼殷墟(图)

2007年11月29日,량주고성의 북쪽성벽 절단면

浙江良渚发现4000年前古城价值直逼殷墟(图)

고대의 도로였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돌들이다. 대략 40-60미터의 폭이어서 당시에 얼마나 거대한 도로가 있었는지 쉽게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

浙江良渚发现4000年前古城价值直逼殷墟(图)

동쪽 성벽에 위치한 발굴지

 

절강성 고고학연구소를 어제 18개월 동안 발굴활동을 해오던 량주유적의 발굴보고를 하였다. 해당 량주 유적은 290만 평방미터의 4000년전의 최대크기의 성이다.(290만 정도면 대략 여의도 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지막지하게 큰 크기인 것이다.) 북경대학교 고고학과 언원밍 교수는 량주 유적을 보면서 이렇게 평가했다.

"지금 현재 중국에서 발견된 동시대 고성중에서 가장 큽니다. 저는 이 성을 "중화제일성 中华第一城" 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군요."

원래 학계에서는 량주문화는 그다지 발달 되지 못한 문화라고 알고 있었는데, 해당 유적이 발굴됨으로 인하여 매우 발달된 기술과 문화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이 량주유적의 발견은 지난 세기의 하남 안양 은허 발견에 비견할 만한 중국 고고학 역사에 길이 남을 거대한 발견입니다.

 

해당 고성은 동서 1500-1700미터, 남북 1800-1900미터이며 남북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성벽의 남아 있는 부분은 대략 4미터정도의 높이이며, 폭이 40-60미터 정도 됩니다. 황토를 벽돌처럼 쌓아서 만들었으리라 생각되고 이습니다. 성벽에서 나온 도기 파편으로 고증해 보면 해당 고성은 량주문화 후기에 해당하는 약 4000년전에 만들어졌으리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궁전터로 보이는 곳들과 제사용으로 쓰였으리라 생각되는 여러 구덩이들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항은 발굴보고서가 나오고서야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현재 해당 고성으로 인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량주고성이 하나의 국가였냐 아니냐는 점입니다. 어제 엄원밍교수는 량주고성의 모습으로 보아서 이미 "국가" 시기에 돌입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량주고성이 사실은 "량주고국"으로 이름 불려야 하며, 또 다른 연구가들은 예전의 하상주에 량주를 추가해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이게 무엇이 중요하냐고 말하실 분들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역사관련 전공자들이 아니면 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닌듯 합니다만...해당 사항에 상상력을 붙이면 :

1)현재 환빠들이 주장하는 대쥬신같은것은 성립할 수 없게 되는 아주 간단한 반례가 될 수 있습니다.

2)홍산과 대비되는 중원 문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현재 중국 문화의 시초가 외부에서 온 것이 아니냐는 학설에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는 동시에...잘못 이용되면 중국의 중화주의에 불을 붙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군요.

3) 오히려 환빠들이 주장하는 대쥬신이 성립될 "상상의" 기초가 될지도 모르는군요. 홍산을 북방계열의 문화로 보고, 량주를 남방계열의 문화로 설정하면 가능하긴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공상일 뿐이고요^^::

중국의 역사 학자들이 뽑은 중국에서 우수한 역사 학술지들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중국에서는 잡지를 우체국을 통해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한국으로의 배송은 안됩니다.)

문제는 아래의 잡지가 모두가 정규적인 학술잡지가 아니고, 몇몇 것은 비정규적인 학술 잡지라서 우체국을 이용해서 구매하지 못합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요 잡지들은 사실상 우체국을 통해서 배송이 된답니다.


序号

刊物名称

1

历史研究

2

中国史研究

3

中国社会科学

4

近代史研究

5

文史

6

世界历史

7

考古

8

中华文史论丛

文物

10

中国经济史研究

11

考古学报

12

唐研究

13

史学理论研究

北大史学

15

史学月刊

16

国学研究

17

北京大学学报(哲学社会科学版)

18

清史研究

19

史林

20

当代中国史研究

中国边疆史地研究

22

文史哲

23

考古与文物

24

南京大学学报(哲学人文社科版)

25

历史档案

26

抗日战争研究

文献

中国社会经济史研究

29

燕京学报

中国农史

31

中国学术

32

史学集刊

33

中国历史地理论丛



지정조격은  원나라를 공부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료이다. 지금까지는 소실되었다고 알려져 왔었는데, 한국학중앙연구원(옛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노력으로 사대문 가문에서 2002년 찾아내게 되었다. 원나라 관련 학자들이 이 책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을 가질런지는 말을 안해도 아시리라.

그 리고 보존 작업으로 시간을 보낸 뒤, 한국 학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으로 이 지정조격의 주석과 교정을 본다. 그리고 2007 8월 말에 국제 회의를 하면서 공개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국 학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라는 사실이다.

아래 내용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올려진 칼럼이다.

http://www.aks.ac.kr/aks_kor/Aks_News/Aks_NewsView.aspx?class=Press&id=357&p=0



본인은 북경대학교 역사학과에서 소수민족을 공부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 장판 선생님의 몽고사를 듣는데, 바로 이 지정조격으로 수업을 하게 된다. 장판 선생님도 위에 언급된 회의에 참가하셨고, 이번에 출판된 책을 가지고 오셨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해당 교주본에 대한 평가는 아예 없으셨다. 개인적으로 교주본의 평가가 몇일 만에 내려질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다. 회의때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고 하지만 진정한 모습은 돌아가서 연구해봐야지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학기 수업이 끝나면 장판 선생님의 모종의 평가가 있지 않을까 싶다. 혹은 수업중에 있을 수도 있고 말이다. 만약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면 그것은 매우 대단한 일이지 않을 수 없다. 한국 학계의 능력이 중국 학계에서 인정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과연 지정조격의 한국 학계 교주본은

중국 학계에서 받아들여질 것인가?!


개인적으로 김호동 교수님 책의 팬으로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으면 한다...
(
이유 꼬라지 하고는-_;;)

여담으로 책을 주문하기 위해서 어머니에게 부탁을 했는데, 영풍이나 교보와 같은 대형 서점에 없어서, 출판사까지 연락하셨단다. 어머니!!!...... 최고!!! 그리고 아마 본인이 북대에서 재학중이라는 것을 말하셨나 보다. 출판사에서 중국에서 책에 대한 수요가 많냐고 물어봤단다. 그에 대한 대답은 간단하다.

지정조격 자체의 사료적 가치는 정말 대단하다. 몽고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보물인 것이다. 당연히 수요가 있다. 하다 못해서 북경대에서만 이번에 몽고사 수업을 듣는 연구생이 20명이다. 중국 전국으로 따지면 대충 몇명의 학생일까? 아니 그냥 중국 대학 도서관에 각각 3개씩만 팔아도 그게 얼마인가?! 문제는 수요가 아니다. 현재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출판한 책은 한국 학계의 교주본이다. 과연 교주본이 중국 학계에서 받아 들여질 것인가가 문제인 것이다.

복사본을 대충 보았지만, 중국어판으로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주석의 몇몇 한국어 부분만 번역하면 끝날 정도로 보인다. 사실 한국어 부분 번역 안해도 독해 자체에는 문제가 없긴 하다. -_-;; (그리고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이미 중국어 주석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국어로의 번역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문제는 역시 교주본을 중국 학계가 받아 들일 것인가!!!

이런 포스트는 사실 역사관련자만이 쓸모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역사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는 분들중에서도 이런 싸이트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한국이 IT정보강국이라는 소리가 이런 싸이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역사싸이트] 역사 연구회 웹진



싸이트로 가자~~!!

한국역사연구회는 '과학적 실천적 역사학의 수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삼고, 이같은 목적의 달성을 위해 1.공동연구, 2.연구성과의 대중화, 3.회지 회보발간 및 대중을 위한 출판 보급활동, 4.기타 연구회의 목적에 맞는 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정했다.

프레시안과 웹진의 글을 공유합니다. 프레시안에서도 읽은 수 있겠지만, 원래 홈피를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다른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공개자료실을 가보면 숨겨진 보석들이 있답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역사관련의 웹진입니다. 한국사관련 내용으로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중국사쪽 자료를 구하지 못하니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역사도 모르면서 중국역사를 공부하는 바보짓을 하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는 알아야겠죠? ^^;;;
이런 포스트는 사실 역사관련자만이 쓸모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역사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는 분들중에서도 이런 싸이트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역사싸이트] 북경대학교 중국고대사연구센터




싸이트로 가자~~!!

중국 사학계에서 북방사학계을 장악하고 있는 북경대학교 사학과의 거의 모든 고대사 교수님들이 참가하고 있는 중국고대사 연구센터입니다. 현재 주 연구대상은 위진남북조시대와 돈황학입니다. 국가에서 중심연구센터로 선정되어있으며, 북경대의 북쪽의 조용한 곳에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구소내 자체 도서관에는 한국쪽 논문자료와 사료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의 : 파이어폭스로 접속하면 완벽하게 어긋나게 나옵니다. -_;;;


바로의 중얼중얼
맨날 한국쪽 싸이트만 올렸더니, 문득 중국쪽 싸이트도 올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리 많은 자료가 쌓여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수준있는 논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와 협조해서 진행하고 있는 작업들도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고요. 하.지.만. 역시 연구자들이 아니라면 별로 유용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_-;;;
이런 포스트는 사실 역사관련자만이 쓸모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역사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는 분들중에서도 이런 싸이트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한국이 IT정보강국이라는 소리가 이런 싸이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역사싸이트] 고구려연구회



싸이트로 가자~~!!
요즘은 한국에서는 고구려사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언론매체가 조용히 있는 것 같지만 중국에서는 계획을 천천하고 조용히, 그리고 확실하게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역사학도이든 혹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한국인이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중국인보다 더 정확하고 명확하게 고구려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가장 기본적인 대비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고구려사에 대해서, 고구려라는 나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신문기사에 나오는 것은 학계에서 이야기 되는 수 많은 이야기 중에 일부일 뿐입니다.

고구려사에 대해서 더욱 심도있고 자세하게 공부하시 싶으신 분들에게 고구려연구회 싸이트를 소개합니다. 이 싸이트를 아시는 분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요즘 알바때문에 개발새발이었던 포스트의 질이 한층 하락해버렸습니다. 토요일 알바가 끝나면 밀린 레포트 2개입니다. 이런 것을 보고 인생이라고 쓰고 삽질이라고 읽는다죠.ㅠㅠ
이런 포스트는 사실 역사관련자만이 쓸모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역사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는 분들중에서도 이런 싸이트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한국이 IT정보강국이라는 소리가 이런 싸이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역사싸이트] 디지털한국학



싸이트로 가자~~!!

한국과 한국문화, 그리고 한국학!
디지털한국학은 이에 대한 수준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로,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유니텔이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만나게 될 커다란 만족이자 기쁨이 될 것입니다. 특히, 한국학 전문 연구자들에게는 한국학 관련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한국학 포털사이트로 기능할 것입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이 싸이트는 전문적인 성격보다는 대중적인 성격이 훨씬 강한 싸이트입니다. 사실 전에 올렸던 두개의 싸이트는 어느정도 전문성을 띄고 있지만 이것은 대중성에 훨씬 가깝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나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한번 가보시면 이런 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쌓여있답니다^^
이런 포스트는 사실 역사관련자만이 쓸모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역사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는 분들중에서도 이런 싸이트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한국이 IT정보강국이라는 소리가 이런 싸이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역사싸이트] 한국금석문 종합영상정보시스템



한번 둘러보러 가자~!


금석문이란 말 그대로 철이나 청동 같은 금속성 재료에 기록한 금문(金文)과 비석처럼 석재(石材)에 기록한 석문(石文)을 합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이 금석문은 문헌사료가 부족한 시대의 역사를 연구할 때 오랜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유용한 자료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금석문 문화재는 시간이 지날 수록 비.바람에 마멸과 부식을 거듭하여 유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사라져 가는 금석문 문화재를 국가적 차원에서 집대성하고 디지털화하여 훼손되어 가고 있는 금석문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한국금석문종합영상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이것도 홍보의 문제입니다. 이런 무료로 제공하는 훌륭한 싸이트가 있음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른다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물론 금석문은 좀 전문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한국디지탈문화의 강함을 느껴보십시오^^
이런 포스트는 사실 역사관련자만이 쓸모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역사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는 분들중에서도 이런 싸이트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한국이 IT정보강국이라는 소리가 이런 싸이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국사편찬위원회



직접 싸이트로~~!!

본 싸이트에서는 많은 정보가 있지만, 특히 승정원일기의 디지털화는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승정원 일기는 조선시대 왕명을 출납하던 국왕 비서실의 일기. 1623년(인조 1)부터 1910년(융희 4)까지의 왕명 출납, 제반 행정사무, 의례적 사항을 기록한 일기로, 현존하는 우리 나라 최대 역사기록물이다. 총 3,243책. 필사본. 크기는 일정하지 않으나 대개 41.2㎝×29.4㎝이다. 국보 제303호로 원본은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으며, 2001년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Memory of the World)으로 지정되었다. (저도 이것을 이용해서 레포트에 참고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땅에서 한국사료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행복이겠죠^^)


바로의 중얼중얼
역사관련에서 종사하거나 학업중이 아니라도 한번 가보셔서 승정원일기를 읽는것도 재미있답니다. 소설을 읽는다는 기분으로 읽는 것이죠. 그 외에도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동북공정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등을 비롯한 상당한 분량의 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정부기관 산하에 있는 기관입니다. 여기서 문제점이 이런 싸이트를 많은 사람이 모른다는 것은, 다이나믹코리아의 홍보문제와 똑같이, 홍보가 제대로 안되니까 이런 유용한 싸이트를 사람들이 이용을 못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야....정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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