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점차 한국과는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 따라서 중국 관련 블로그도 증가추세에 있지만, 아직은 미국이나 일본블로그에 비하면 많이 상당히 약한 수준입니다. 중국블로그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서 6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해 온 선배로서?! 조그마한 조언을 할까 합니다.

본 내용은 블로그의 목적을 스스로의 발전에 투자하는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름을 날리고 싶다느니, 돈을 벌고 싶다느니 하는 목적을 가진 분에게는 할 말 없습니다.

1) 글쓰기 분야
전문화라고 겁을 집어먹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화는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느낀 그대로 블로그에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나름 중국을 안다고 자부하지만, 중국의 맛집에 대해서는 거의 백지상태나 다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쪽으로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 주위 친구들 중에는 맛집에 "환장"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적당히 던지는 말 하나하나가 타인에게는 귀중하고 "전문적인" 정보가 되는 것입니다.


1.1. 펌질은 엄금, 그러나 인용을 대환영
어떤 글을 그대로 가지고 오는 펌질은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하등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글의 일정부분을 가지고 오고, 그 일정부분이 글 전체 내용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인용은 매우 환영받을 만한 행동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펌질을 하지 마시고, 마음에 드는 글을 스스로 소화를 해서 해당 글에서 절대변화하지 않는 "사실"만 인용하시고 그 외의 부분은 자신의 글로 채우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중국블로그를 운영하다고 골치 아픈 것이 중국어로 되어 있는 글을 가지고 오고 싶은 욕망이 생길 때입니다. 이런 경우에 특히 전체 문장을 가지고 오기보다는 중요한 부분을 번역하여서 중국어 실력도 늘리고 자신의 글쓰기 실력도 올리며 동시에 중국어를 모르는 한국인들에게 정보전달까지 해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2. 뉴스형의 전문화
"뉴스형"이란 신문에서 뉴스를 보도하듯이 중국에 관한 이슈을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한국에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에는 뉴스형부터 시작하는 것이 기본기를 확실히 하는 방법입니다. 뉴스형에서의 핵심은 중국사람들 사이에 어떤 화제가 있는지 빠르게 잡아내서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중국사람들의 화제를 잡아낼 수 있을까요? 중국친구와의 대화를 통해서 알아낼 수도 있지만, 현대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면 매우 편하면서도 정확하게 중국인의 화제를 알 수 있습니다.

구글뉴스 : "중국" 키위드 지정 : 한국신문에 보도된 기사 중 중국이라는 단어를 쓴 모든 기사가 분류되어 출력됩니다. 한국미디어의 중국관련 핫이슈를 알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다만 해당 기사의 대부분은 중국기사를 번역하는 수준의 특파원이나 심지어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면서 다른 해외매체의 기사를 번역하는 기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기에 스스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전에는 완전히 믿어서는 안됩니다.

구글뉴스 : 韩国"을 키워드로 지정 : "중국"키워드와는 반대로 중국미디어의 한국관련 핫이슈를 알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한국뉴스를 단순히 번역한 중복이 되지만, 같은 내용의 기사일지라도 중국의 관점에서 비교하며 읽으면 생각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뉴스와이어 : "중국"을 키워드로 지정: 뉴스와이어는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보도자료란 일정 기관이나 회사 혹은 단체가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서 무료로 배포하는 자료를 말하며, 여러분은 저작권의 문제 없이 자유롭게 보도자료를 가져다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도자료는 그다지 쓸모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대어가 걸리기도 합니다.

바이두百度 핫이슈 : 바이두 핫이슈는 중국 최대의 검색싸이트인 바이두가 자체적으로 실시간 통계를 제공하는 싸이트로서 중국네티즌의 관심사를 명확한 수치로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아직 뉴스화 되지 않았거나 화제가 되어 가는 단계의 자료를 입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기자들보다 한발 빨리 대박기사?!을 터트릴 수 있는 간편하지만 강력한 곳입니다.

Alexa 핫페이지: Alexa는 인터넷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이곳에서는 중국 인터넷에서 "페이지뷰"가 높은 싸이트를 제공합니다. "페이지뷰"가 높다는 것은 관심이 높다는 말이 되며, 바이두 핫이슈와는 다른 방식으로 중국네티즌의 관심사를 알 수 있는 수단입니다.

그 외에 관심사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페이지를 계속 발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각각의 관심사가 다르기에 "화이팅!"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군요.


1.3. 평론형의 전문화
평론이라고 함은 60%의 사실과 40%의 자신의 주장을 기본 구조로 하여서, 자신의 주장을 짦지만 명확하게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중국에 관해서 여러분들이 보고 느끼는 것을 있는 그대로 소개하면 됩니다. 다만 뉴스형의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을 언제나 마음 속에 염두에 두시고 글을 작성해야된다는 사실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그 외의 사항은 사실 개인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통 잘못하는 것이 글을 500자 아래로 너무 짦게 쓰거나, 5000자가 넘어가버리는 장문의 평론을 쓰는 경우입니다. 잚은 글의 경우 트위터 같은 곳을 추천해드리며, 5000자가 넘어가버리는 장문은 긴글쓰기 연습으로는 좋지만 너무 큰 부담이 될 수 있음으로 1500자에서 2000자정도의 글을 쓰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의해야될 것은 여러분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중국전문가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며, 당신의 말 한마디가 타인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함부로 "짱꺠"를 비롯한 위험한 발언을 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여야 합니다.


1.4. 중국어 번역형의 전문화.
중국어 연습을 겸하여서 중국어 번역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중국어 실력이 자신이 없는 경우 짦은 글을 위주로 중국의 SNS의 화제를 모아주는 喷嚏网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실력에 자신이 붙으면 新浪博客와 같은 중국유명블로그의 글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중국의 소설과 같은 장편글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서 소설부터 번역하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처음 시작은 좋으나 제대로 된 기술과 경험이 없기에 금방 포기해버리는 사태가 자주 발생합니다. 짦은 글부터 천천히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한가지 번역만 뜯어 말리고 싶습니다.

어떤 일정 화제에 대한 중국네티즌들의 덧글을 번역하는 행위는 왠만하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덧글의 많은 부분들은 엉터리 맞춤법을 사용하며, 수 많은 인터넷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글만을 계속 번역하면 중국어 실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선 정확한 표준 중국어를 배우시고 덧글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덧글번역은 방문자수를 엄청나게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런 방문자는 썰물빠지듯이 나가는 허망한 숫자일 뿐입니다.


1.5. 생활형의 전문화
해외에서 생활을 하거나 외국어를 익힌다는 것은 여러분에게 생활처럼 자연스러운 많은 일들이 타인에게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일기를 쓰듯이 자신의 생활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을 적는 것은 매우 강력한 힘입니다. 생활형의 핵심은 "여러분은 당연하게 느끼는 것"이 타인에게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2)교류분야
블로그는 단순히 글을 쓰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덧글이나 트래백을 통하여 타인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교류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짦게 해볼까 합니다.


2.1. 중국블로그 - 동지를 찾아라.
사실 중국관련 블로그가 가장 정확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루트 중에 하나가 바로 같은 중국블로그입니다. 문제는 블로그를 1년이상 운영하는 분들의 의외로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에 주기적으로 중국관련 블로그를 찾아보고, 글이 뜸해지면 응원의 덧글을 남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고급정보가 훨씬 더 편하게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

중국 블로그 뉴스 : 중국블로그들을 모아서 한 곳에 출력해주는 서비스.


2.2. "짱깨"라는 악플에 익숙해져라.
중국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와서 본문 내용과 관계 없이 "짱꺠"라니 어쩌니 하면서 욕을 퍼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말에 상처를 받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상처를 받고 블로그를 포기하는 것이 그 악플러가 원하는 바입니다. 그냥 인생이 불쌍한 녀석들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그런 악플러가 생기는 것은 여러분의 글이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도 않을 엉터리글에는 악플을 달 이유조차 없습니다. 여러분의 논리와 증거들이 어떤 이에게 위협이 되기에 악플러가 되어서 반응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악플러가 생길 수록 "내 글은 정말 훌륭해!"라는 생각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2.3. 중국의 인터넷만리장성.
중국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면 가장 힘든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제대로 접속을 못하는 곳이 많다는 것입니다. 제 블로그도 ddokbaro.tistory.com 은 접속이 되지만, ddokbaro.com 으로는 아직도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접속자수나 덧글수가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자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끈기 있게 글을 써 나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VPN이 싸기 때문에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유료 VPN을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 외에 무료로 인터넷 만리장성을 뚫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3) 기타분야.
3.1. 블로그 서비스 선택 방법.
현재 데이타의 백업을 생각한다면 태터계열이 가장 좋습니다. 그 중에서 티스토리는 분명 상당히 매력적인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비록 지금은 어느 정도 풀렸지만, 한때 중국에서 정상적인 접속이 되지 않았고 같은 사건이 또 터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 개인적으로 컴퓨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신다면, 설치형 태터시리즈(http://www.textcube.org/)를 사용하시고, 컴퓨터에 대해서 자신이 없으시면 네이버나 이글루스계열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래도 제가 가장 추천하는 서비스는 티스토리입니다.


3.2. 중국정부의 차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위험물" 분류기준은 시기에 따라서 다르기에 확실히 단정지어서 이야기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중국정부에 위협이 되는 이야기를 중국원문 자체로 올리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글을 소개하고 싶으시다면, 차단될 각오를 하시고 올리시던가 혹은 원문을 네이버블로그 같은 곳에 올리시고 링크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혹자는 천안문사건이라는 말만 올려도 차단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중국서버가 아닌 이상 검열기준은 분명히 중국국내보다 국외가 더 풀어져 있습니다. 다만 중국정부가 차단을 하고 있는 글의 문장 자체를 끌어 오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 됩니다.


3.3. 좋은 블로그 = 자기발전
좋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결국 자기발전을 이루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이지만 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게 되면 결국 자기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그런데 특히 블로그는 생각을 정리하고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는데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마치 일기를 쓰는 것과 같이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기와는 다르게 공개적이기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타인의 생각과 교류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습니다.


* 저는 이제 조만간 군대에 가게 되어서 블로그를 하기 어려워집니다.(입영통지서는 언제쯤 나오는건지..에휴..) 그리고 초기의 수 많은 중국블로그들은 거의 대부분이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아픔을 느껴서 자라나는?! 중국블로그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기를 원하면 이 글을 올려봅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추가할 사항이 있다면 덧글로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현재 최대한 모든 덧글에 대답을 하는 원칙을 계속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덧글에 대한 대답은 본문글과는 더욱 밀접한 "소통"이기에 보다 정성을 드려서 길게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문글보다 덧글에 대한 답글이 훨신 더 긴 경우까지 종종 발생하고는 합니다.

그러다 보니 덧글에 대한 답글을 하는 시간에 차라리 새로운 글 하나를 올리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분명히 저의 글쓰기 습관을 살펴보면 왠만한 덧글 하나에 대답하는 시간이면 짦은 본문글 하나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소통을 거부하고 혼자말만 한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둘 다 하는 것이지만, 저의 보잘 것 없는 능력으로는 힘들군요.

이 블로그를 같이 만들어가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더 많은 글을 쓰기를 바라십니까? 그렇다면 현재 하루에 1~2개의 글에서 3~4개의 글로 양이 늘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대신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덧글에는 답글을 하지 않게 됩니다.

제가 최대한 모든 덧글에 대답을 하기 원하십니까? 그럼 지금의 모습과 거의 변함이 없이 모든 덧글에 대답을 하려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대신 하루에 1~2편만 올라올 수 있음으로 중국에 관한 소식이 많아도 제가 판단한 중요도에 따라서 무시되는 "이야기"들이 생길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이 더 마음에 드십니까? 덧글로 의견을 밝혀주셔요^^

+ 앞으로 일주일 동안(8월 20일까지) 여러분의 의견을 받고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장나라 사무실로부터 본인이 올린 "중국어 공부가 필요한 장나라"의 글이 명예훼손으로 임시차단이 되었다. 본인은 해당 글에서 공공의 목적을 띈 사실만을 적시한 글을 작성하였기에 게시물 복원신청을 하였다.  문제가 된 글을 이 글의 마지막에 "그.대.로." 붙여 넣기로 하겠다.

지난번에 글을 올릴 때에는 명예훼손으로 신고했는지 어떻게 아냐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아예 스샷까지 올린다. 본인이 알기로 명예훼손은 친고죄로서 본인이나 권리를 위탁받은 단체(소속사)만 신고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신고자는 글을 차단당한 사람도 당연히 알 수 있다.


1. 명예훼손 대해서
명예훼손은 명예훼손을 당한 당사자가 해당 행위로 인하여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면 성립한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언론의 자유라는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를 침해할 수 있기에 "객관적인 사실"과 "공공의 목적"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 만족을 하면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 없다[각주:1].

1) 장나라씨의 중국어 실력은 상당히 떨어진다.  - 객관적인 사실
장나라씨의 중국어 실력을 본인은 "현재 장나라씨의 중국어 수준은 6개월 미만정도입니다. 잘 봐주어서 1년미만입니다. "라고 적시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본인은 장나라씨가 실제로 출연은 한 프로그램 동영상을 연결시켜 놓았다. 해당 글의 덧글을 작성한 장나라팬조차 장나라씨의 중국어 실력에는 이견이 없었고, 중국인들도 해당 영상의 덧글에서 "벙어리"라는 언급이 자주 나올 정도로 장나라씨의 중국어 실력은 분명히 상당히 떨어지는 수준이다.

2) 장나라씨는 한국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 공인이다. - 공공의 목적
장나라씨는 개인이 아닌 중국내 한류의 큰 기둥 중에 하나이다. 그렇기에 장나라의 행동과 말은 단순히 장나라 개인에게만 영향이 가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국가 자체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렇기에 장나라씨가 중국어를 구사하는 문제는 단순히 장나라씨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적인 문제인 것이다.

그런 이유로 본인은 "중국어 공부가 필요한 장나라"에 대해서 명예훼손이 성립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은 막무가네로 장나라씨를 깔아뭉개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을 적시하고 중국어 공부를 더 하기를 "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장나라 소속사의 인터넷에 대한 무지에 대해서
본인은 장나라 사무실의 인터넷과 인터넷 미디어에 대한 무지에 한숨을 내 쉴 수 밖에 없다. 특히 블로그에 대한 무지에는 슬퍼지기까지 한다. 오래 된 블로거로서 진심으로 몇 마디만 하고 싶다.

인터넷에서 글을 차단하면 일만 더 크게 만드는 것을 인지했으면 한다. 인터넷에는 분명히 감정을 "배설"하는 악플러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블로그나 게시판등에는 아직도 조심스럽게 걱정되는 마음으로 정성드려서 글을 쓰기에 자신의 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자신의 글이 정당한 이유 없이 차단이 되면 그에 분노하고 대응을 한다. 그리고 대응 과정에서 네티즌들은 어떤 일인지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쉽게 말해서 어떤 글을 삭제한다고 그 글의 내용이 퍼지지 않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특히 블로거 같이 스스로의 이름을 걸고 책임있는 글을 쓴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강력하게 반발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일반 네티즌 들은 "이 글이 삭제된 글이란 말이지?!"라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 오히려 글이 더 많이 읽히게 되는 것이다.

왜 스스로 일을 크게 만드는지 한숨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잘못을 인정하고 노력하겠다는 글 하나면 최소한 속칭 "대인배"라고 될 수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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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공부가 필요한 장나라

얼마전 어떤 글의 덧글에서 장나라씨의 중국어 실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장나라씨의 중국어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평소에 TV 자체를 보지 않았으며, 몇 번 우연히 지나가다 본 것들도 중국 성우의 더빙이거나 통역을 통해서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한 프로그램에 나온 장나라씨를 보았고 이젠 평가를 내릴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장나라씨의 중국어 수준은 6개월 미만정도입니다. 잘 봐주어서 1년미만입니다.



문제는 그녀는 중국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사실이다. 본인이 알기로도 중국에 진출한지 최소한 5년은 넘었으며, 참가한 작품만 최소한 2편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중국어 실력이 아직도 그 수준이다.

더욱 한숨이 나오는 것은 가수를 할 정도의 "듣기능력"은 언어학습에서 상당히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은 알 사람은 다 아는 것이다. 그런데도 아직 잘봐주어도 1년미만 수준이라는 것은 본인으로서는 한가지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 장나라씨는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

장나라씨....좋은 말 해주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게 만드니 어쩌겠는가?! 그럼 잘 하지도 못하는데 "중국말 진짜 잘해요!!"라고 해주어야 하나? 그건 아니지 않은가?? 아...장나라의 아버님에게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 연세에 언어를 배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으셨을텐데 장나라씨보다 훨!!!씬 잘하신다[각주:2].

장나라씨에게 진심으로 이야기한다. 정말 중국과 중국의 문화를 사랑한다면 중국어부터  배우시기를 바란다. 중국인과 같은 수준의 유창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벙어리처럼 있지 않을 정도의 중국어를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구HSK 8급, 신HSK5급정도의 실력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 위의 영상에서는 장나라의 "중국에 돈 벌러 간다"의 발언도 거론되어 있다.  원래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고 이야기를 하며, 다른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만들어낸 잘못된 해석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해당 발언은 중국의 친한파들 사이에서 먼저 문제가 된 것이다. 친한파가 문제를 재기할 정도면 심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런 여론은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다. 해당 영상의 아래쪽에서는 "돈 떨어졌냐? 没钱啦!!"과 같은 덧글들이 있다....

* 다른 글에서 밝혔지만 제가 요즘 이사문제로 정신이 없습니다. 하루에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것도 힘들답니다. 덧글에 답글까지는 아무래도 무리군요. 반드시 대답이 필요한 "문의글"외에는 대답이 없을 것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더 정확하게 말하면 위법성에 조각된다라고 하는데 괜히 어려운 법률 용어이고, 사실상 명예훼손이 성립되지 않는다로 이해해도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인다. 과거에는 이에 대해서 무지한 네티즌들이 많았기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는 소리만 나오면 움추러 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된다. [본문으로]
  2. 그다지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세를 생각하면.. [본문으로]
2010/07/27일 저는 "개나소나 들어가는 장나라 대학"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 글은 명예훼손으로 "권리침해신고 접수에 의해 임시 접근금지 조치"되었습니다. 저는 물론 이미 다음 고객센터를 통해서 복원을 신청하였습니다.

장나라측에 묻고 싶군요. 조용히 비판을 받아들이고 소통을 하지 않고, 일단 막아놓고 보자라는 식으로 일을 더 크게 만드는지 말입니다. 재판을 원하십니까? 저는 장나라씨는 물론 화지아 학원이나 배제대학교 및 중앙대학교등를 실명으로 언급을 하였고, 그것 자체로 명예훼손은 성립합니다. 다만 헌법에 의거한 언론 자유항목들로 인하여 위법성이 조각되어 무죄입니다. 그렇다면 핵심은 얼마나 사실에 근거했냐는 것입니다.

저는 해당 글을 쓰면서 민감한 문제이니 만큼 최대한 사실관계확인을 하려고 노력하였고, 최소한 사실이 아닌 일을 단정해서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제 글과 덧글 모두에서 사실과 다른 것이 무엇인지 언급해 달라고 말하고 싶군요.

사실과 동떨어진 유언비어인 비난도 아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장나라측에 대해서는 유감을 넘어서 한숨까지 나오며 저는 저의 글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에 문제가 된 글의 원문 전체를 올려놓습니다.


개나소나 들어가는 장나라 대학 원문 :

교육사업은 보통 돈은 돈 대로 벌면서 명예까지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사업"이다.  이번 연기자 겸 가수인 장나라가 부교수로 초빙되었다는 화지아학원(华嘉学院)이 그 전형적인 모습이다. 화지아학원은 막말로 중국학생들에게는 중국의 수능시험인 까오카오에서 빵점을 받아도 돈만 내면 갈 수 있는 곳이고,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을 상대로도 "전공 수업을 한국어로 진행하므로 HSK 점수가 필요 없습니다."라는 마치 미국 유학하면서 토플점수가 전혀 필요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황당한 광고를 하는 곳이다.


화지아학원[각주:1]은 1985년 일반적으로 괴로 국민당으로 불리우는 타이완의 국민당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중국국민당위원회에서 건립한 베이징중산학원(北京中山学院)이 자금 사정으로 몇 번이나 이사를 다니던 상황에서 화지아그룹华嘉集团이 인수를 하며 2010년 2월 20일 정식으로 화지아전수학원(华嘉专修学院)으로 개명을 하였다. (관련자료)

그런데 화지아 학원은 그 전신인 베이징중산학원은 2005년부터 한국배재대학교와 교류라고 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소위 2+2라고 불리우는 방법으로서 화지아 대학에서 2년을 보내고 한국 대학에서 2년을 보내는 형식으로 한국 배재 대학교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한국대학시절인 2년동안은 한국 대학 학비를 모두 받는다. 매년 미묘한 변동이 있지만, 입학금이 73만원이고, 인문학과가 3백37만원, 자연과학이 3백81만원, 예술학과가 4백 21만원이다. 그러나 정작 제대로 수업을 받을 수 없기에 어학연수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중국의 부자집 자제들은 졸업장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중국학생들을 배재대학교에서 한국어 어학연수를 2년동안 시켜주고 대학교 학비를 받을 수 있는 "굉장히 효율이 높은 사업"인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중앙대학교와 연결고리를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배재와의 관계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화지아 학원은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중국의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그 광고문구가 "전공 수업을 한국어로 진행하므로 HSK 점수가 필요 없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머리 속으로 하나의 의문이 떠오를 수 밖에 없다. 중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영어의 토플에 해당하는 HSK 조차 필요 없고, 당당하게 한국말로만 수업한다고 모집을 하는 곳에 가는 학생들은 대체 왜 중국에 온 것인가?[각주:2]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그런 학생보다 그런 학생을 만드는 자칭 교육기관이라고 불리는 곳일 것이다.

장나라씨가 화지아 학원의 이러한 현실을 알고 부교수 초빙에 응하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장나라을 얼굴로 광고지를 만들고 있기에 훗날 화쟈 학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분명히 책임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설령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학교의 부교수는 자랑도 아니기에 언론에 홍보자료를 돌린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또한 장나라 이외의 "송승환, 최정일, 박리디아, Ha, Sung KI, 박정자, 석창호, 강대영, 박인서, 이혜민, Jung, Young Heouk, 주요철"도 만약 자신이 해당 학교와 관련이 없다면 분명히 부정을 하고, 만약 관련이 있다면 훗날 문제가 될 경우 분명한 책임을 지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런 학교가 문제가 안된다면 그것 자체가 문제이다. 물론 이러한 행위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덕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된다. 최소한 본인으로서는 국제적으로 이런 "짓"을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 제목에 대한 보충 설명
"개나 소나 다 들어가는 장나라 대학"이라는 제목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해당 제목은 장나라 씨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을지는 몰라도 사실관계에서는 문제가 없기에 현재로서는 수정할 생각이 없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통해서 말했다 싶이 장나라씨가 부교수로 있는 화지아학원은 중국학생이나 한국학생이나 제대로 된 기준도 없이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교육기관입니다. 심지어 그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광고를 하는 곳입니다. "개나 소나 다 들어가는"이라는 묘사는 이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나라 대학"이라는 묘사의 경우, 제가 올린 팜플렛에서 보이다 싶이 화지아학원은 장나라씨를 메인으로 내세워서 광고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장나라씨가 부교수가 화지아 학원의 부교수가 된것을 중국과 한국에 널리 알려서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나라씨측도 부교수가 되었다며 한국측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있으며, 화지아 학원의 팜플렛등의 메인 광고모델로서의 행위에도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화지아학원의 행위가 장나라씨과 상의된 것이거나 최소한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장나라씨는 사실상 "화이자 대학교의 얼굴"이 된 것이고, 공인으로서 화지아 학원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책임을 짊어져야 하는 것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공인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팔아서 광고하는 상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한국에서는 "도덕적인 책임"을 요구하고, 중국에서는 실제로 법적 처벌까지 받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선정한 제목은 장나라씨나 그 팬들이 보았을 때에는 "거친 비판"입니다. 그러나 사실과 동떨어진 "비난"은 아닙니다. 저 자신은 장나라씨의 팬이 아니지만,  주위에 장나라씨의 팬들이 많이 있기에 더더욱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스로의 이미지를 깍아먹는 화지아 학원의 부교수를 그만 두셨으면 합니다.




  1. 중국의 고등교육기관은 3가지로 분리가 되며, 대학大学,전문학교专科大学,학원学院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대학교와 학원은 분명히 다르다. 영어로는 university(대학교)와 college(학원)으로서 일반적으로 대학교는 학사과정 이후에 석박사과정이 같이 있어야 하며, 학원은 그것이 없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굳이 한국으로 따지면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대학교와 학원은 분명히 역할과 위치가 다른 용어이며, 한국에 학원개념의 학교가 없다고 마냥 대학교로 번역해서는 안되며, 이를 대학교로 광고를 하는 행위는 과대광고까지 의심해보아야 할 사항이다. [본문으로]
  2. 거칠게 표현해서...중국은 왜 왔니? 엉아가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런다... [본문으로]
 2008년 7월 초 중국에서 티스토리에 대한 접속이 막힌 이후로 2년이나 지났다. 컴퓨터 기술이 부족하거나 방문자수의 급감에 절망한 수 많은 중국거주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사라져갔다. 그리고 드디어 중국에서 티스토리에 대한 접속이 가능해졌다.

본 블로그는 ddokbaro.tistory.com 으로 중국에서 정상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단! ddokbaro.com 으로의 접속은 여전히 차단이 되어 있음으로 주의하기 바란다.(소문 많이 내주세요!!!)

다만 이번 일이 중국정부의 완화정책의 결과인지, 티스토리 측의 IP 전면 교체의 결과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티스토리 IP에 대한 차단이 뚫린 것은 분명하다. 경축할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ddokbaro.com 을 ip 차단이 아닌 따로 키워드 차단까지 당하고 있던 본인은 아직도 메인 주소인 ddokbaro.com을 사용할 수 없다. 그래도 이정도나 풀어진 것이 어디인가!!! 얼쑤!!!!

중국에서의 티스토리 차단은 분명 본질적으로 중국정부의 잘못이다. 그러나 티스토리도 노력하여 중국쪽과 교섭을 한 것으로 알지만 티스토리 사용자로서 아쉬운 것을 어쩔 수 없다. 지금은 다시 동일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초대장 배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해볼까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보시면 됩니다. 다만 한가지 당부해드리고 싶은 것은 열심히 블로그를 하시지 마시고, 오래동안 끈끈히 하지만 즐겁게 블로그를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아! 스팸블로그나 광고용 도배 블로그는 절대 용서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제가 초대장을 받은 분들에게서 그런 분이 생기면 곧장 신고할 것입니다. 꿈도 꾸지 마십시오.

초대장 배포 규칙 :
1) "실명 E-mail  MSN(혹은 SKYPE)" 정보를 필수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에게 초대장 배포하고 버려둘 생각이 없기에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올릴 글 내용을 말씀해주시기 바라니다. 잡담도 좋고, IT, 정치, 패션, 오락 뭐든지 가능합니다. 저처럼 중국전문이라고 말하면서 사실상 개인 일기를 쓴다라고 하셔도 됩니다. 이부분을 원하는 이유는 여러분들들이 스스로에게 블로그에 어떤 글을 올릴 것인지 스케치 해보시라는 의미입니다.

3) 목표 발행수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일주일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한달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스스로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정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는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 블로그 초기 쉽게 포기해버리는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그 외에 불법적이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블로그가 아니라면 어떻게 블로그를 이용하시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의 권리이자 책임입니다.


예시 :
1. 실명 : 김바로
2. E-mail : ddokbaro@gmail.com
3. MSN : ddbaro@hotmail.com
4. 올릴 글 내용 : 중국관련이라고 말하고 사실은 중얼중얼.
5. 목표 발행수 : 일주일에 3편 이상.
6. 기타 : (그 외에 더 자세한 정보를 적어두시면 제가 조언하기 좋습니다.)

* 비밀덧글로 등록하시면 저만 볼 수 있는 덧글로 해당 정보를 쓸 수 있습니다.



보통 블로그를 처음 하시는 분은 열정을 이기지 못하고 하루에도 글을 몇 개씩 뽑아낸다. 그런데 글이 쓰여질 때는 따로 있고, 한 번에 글을 왕창 올리고서는 몇 일 동안 침묵했다가 다시 왕창 뽑아내게 된다. 이렇게 글을 올리면 전체 글 수는 올라가겠지만,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단골?!들은 좀 피곤하게 느끼게 된다.

그럴 때 좋은 기능이 바로 글 예약 기능이다! 위의 스크린샷을 보라~! 하루에 2개씩 9일치분량의 예약을 끝냈다. 이렇게 해두면 독자들은 하루에 하나씩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블로그 운영자는 이미 예약을 해두어서 든든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 이런저런 압박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이렇게 예약하는 종류의 글들은 시간을 다투는 속보에서는 사용하면 바보다. 본인처럼 쉽게 변화하지 않는 정보들을 예약을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만들어놓고 이제 속편하게 리링의 손자병법의 번역에 들어가보려 한다.

나름 뿌뜻해서 스샷으로 기념하려고 올려본다. IT 대해부 시리즈에서 사실 하드웨어쪽 IT 기업인 联想같은 쪽도 해부를 해야되는데 개인적으로 그쪽에는 그닥 관심이 없어서 그냥 넘길까도 생각중인데...혹시 필요하신 분???

...그런데 IT 해부는 타이완출신으로서 현재 IT에서 일하고 있는 XL 님이 하시는 편이 더 좋은데....그 분은 글로벌 소속이지만, 사진을 주로 올리시는지라..쿨럭..아! 그리고 눈치 채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IT 대해부"라는 제목은 "중국 권력 대해부[취미생활/책이야기] - 중국 권력 대해부 -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라는 중국정치관련 인물들을 모아놓은 책의 제목을 모방한 것이다.

오랜만에 잡담.....그러고 보니 요즘 글들이 너무 딱딱해진 느낌이 든다. 이제 잡담을 늘려볼까? 그런데 방문자들은 딱딱한 글을 더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ㅠㅠ

현재 있는 분량은 모두 배포완료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상당한 기간을 있었지만 그 동안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초대장 배포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초대장을 뿌리는 것으로 저의 책임이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초대장을 드린 분들에게 그 만큼의 도움을 드려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쉽게 초대장 배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저의 초대장을 받으시면 저는 님이 티스토리에 적응하시는데 저의 최대의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복잡한 스킨 설정을 하지 못하겠지만, 블로그 처음 시작하였을 시 가장 외로운 덧글이 없는 등의 일은 해결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초대장을 받으시려면 다음의 규칙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장 배포 규칙 :
1) "실명 E-mail  MSN" 정보를 필수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장 배포하고 버려둘 생각이 없기에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목표 발행수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일주일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한달에 글 하나도 좋습니다. 스스로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정해서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는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 블로그 초기 쉽게 포기해버리는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그 외에 불법적이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블로그가 아니라면 어떻게 블로그를 이용하시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저처럼 중국에 관한 내용을 올릴 수도 있겠고,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올릴 수도 있겠고, 혼자만의 잡담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혹자는 스크랩용으로만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 경우는 출처는 명확하게 밝히시기 바랍니다.) 입니다. 다 상관없습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하는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의 권리이자 책임입니다.

4) RSS 전체공개를 강요할 수는 없지만..왠만하면 전체공개로 해주셔요.ㅠㅠ

예시 :
1. 실명 : 김바로
2. E-mail : ddokbaro@gmail.com
3. MSN : ddbaro@hotmail.com
4. 목표 발행수 : 일주일에 3편 이상.
5. 기타 : 그 외에 더 자세한 정보를 적어두시면 제가 조언하기 좋습니다.

* 비밀덧글로 등록하시면 저만 볼 수 있는 덧글로 해당 정보를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블로그의 방명록이나 공개한 메일(ddokbaro@gmail.com)을 통해서 다양한 요청이나 부탁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보통 왠만한 부탁은 모두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도 일정한 선은 존재합니다.



"하하.."님의 덧글에 이미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거의 해놓았다고 보입니다. 목적도 밝히지 않고 이유는 당연히 모르며 1화도 아닌 5화 대본 번역을 갑자기 부탁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蜗居의 팬이라기 보다는 대학교나 일정 단체의 숙제가 아닌가 생각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전 절대 대신해드릴 생각이 없습니다. 만약 저를 숙제나 과제에 "이용"하실 생각이면 그에 상응하는 돈을 지불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전 "이런 일"에서는 좀 비싼 번역비를 받을 생각입니다.


당신은 RSS을 아는가? 블로그 열풍이라고 하지만 정작 블로그의 핵심중에 하나인 RSS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매우 적다. 굳이 알아야 되냐고? RSS를 사용할 수 있다면 당신의 정보수집능력은 최소 10배이상 상승하게 될 것이다. 직접 블로그에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RSS의 사용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RSS 만화 가이드)

간략하게만 설명하면 http://www.ddokbaro.com/rss로 가면 이런저런 스킨들이 없는 글의 제목과 링크 그리고 내용만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블로그에서 이런 핵심자료를 가지고 와서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RSS인 것이다.  한국기업으로는 한RSS가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으며, 본인은 구글리더을 사용중에 있다.

본인의 RSS을 구독한 모습이다. 굳이 블로그에 들어오지 않아도 편안하게 글을 볼 수 있다.



문제는 RSS을 부분공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RSS을 부분공개를 하게 되면 사람들은 RSS로 모든 글을 읽지 못하고 해당 블로그를 무조건적으로 방문할 수 밖에 없다. 결국 RSS을 사용하고도 그리 편해지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rss 전체공개가 아닌 부분공개를 기본으로 설정해놓고 있다. 그러다보니 rss을 통한 정보수집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블로그 전체에 대한 관심까지 연쇄적으로 떨어지게 되었다고 본다.

물론 RSS을 부분공개를 사용하면 좋은 점이 있다. 바로 블로그 방문자 숫자를 늘릴 수 있다. 사용자가 해당 글 전체를 보려면 무조건 해당 블로그에 접속을 하여야 하기에 당연히 방문자 숫자가 늘러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는 조삼모사적인 행동이라고 감히 단언한다. 블로그의 파괴력은 결코 방문자 숫자로 판가름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방문자수를 늘리려고 부분공개를 하다가 아예 사람들이 해당 블로그의 RSS 자체를 안보는 비참한 결과가 나오게 된다.

이제 RSS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해주자. RSS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RSS을 강점을 최대한 느낄 수 있게 해주자. 그래야만 블로그 자신이 살아나는 것이다. 이 글을 보는 블로거들은 자신의 RSS 설정을 전체공개로 해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서비스형 블로그 운영업체들은 RSS 공개 기본설정을 전체공개로 해주었으면 한다. 방문자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두려운가? 어차피 이 상태가 지속되면 스스로 목이 졸려 죽을 수 밖에 없다.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를 통해서 현재 1차적으로 첫화면을 완성하였습니다. 큰 맥락은 이것으로 확정을 하였고, 이제부터 남아 있는 것은 미세수정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제가 어떻게 첫화면을 꾸미게 되었는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그 과정을 공개해드릴까 합니다.

반드시 알아두셔야될 것이 저의 디자인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저는 무한도전에서 패션테러리스트로 뽑힌 유재석-정형돈의 3원색패션을 보며 "당연히 3원색이어야 되는 거 아냐?"라고 말했던 인간입니다. 그렇습니다....저는 디자인 테러리스트입니다 -0-!

저의 블로그의 특징은 이미지가 많이 없고, 글들이 기본 500자는 넘는 스크롤 압박형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블로그의 메인으로 들어오신 분들은 기겁을 하고 나가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문제점을 최대한 죽이는 것을 목표로 첫화면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1) 우선 메인화면에서 스킨을 클릭합니다. (2) 그 다음 왼쪽메뉴의 첫화면 꾸미기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3) 첫화면 설정은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음"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용" 옆의 구멍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4) 이제 자신만의 첫화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어디 가서 꾸며야지라고 잠시 고민했습니다. 화살표끝의 "첫화면 꾸미기"을 클릭하면 꾸미기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조금 더 첫화면 꾸미기 버튼이 부각이 되었으면 하는군요.


이것이 첫화면 꾸미기 화면입니다. 이제부터가 제대로 된 시작입니다.


(5) 위쪽에 있는 추천세트를 클릭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추천하는 기본모양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사진보다는 텍스트 중심이고, 가장 최신글 하나만을 부곽시켜 주고 싶기에 (6)번을 선택하였습니다. 각 자의 취향에 따라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7) 보조메뉴가 처음에는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저의 첫화면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어서 시야에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보조메뉴를 드레그해서 오른쪽으로 옮겨놨습니다.


(8) 우선 가장 최상단의 메뉴부터 수정할 생각입니다. 최상단 메뉴를 클릭하면 옅은 하늘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그럼 보조메뉴가 활성화가 됩니다. (9) 아이템의 헤드라인형에서 이것저것 눌러봤습니다. 살펴보니 이미지이 가장 작으면서 쓸데 없는 이미지추가가 붙어있지 않는 것이 있군요. 저의 성격에 딱 맞습니다. 선택!

(9.5) 메인에는 아무래도 이미지 시대에 맞게 사진이 있는 것만 올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조메뉴의 글 선택의 아래쪽에 있는 "이미지가 있는 글만 가져오기"을 선택해주었습니다. 이로서 이미지가 있는 가장 최신글이 헤드라인에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10) 그런데 쓸데 없는 "작성일"이 눈에 밟히는군요. 제 생각에는 독자들에게 작성일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굳이 작성일을 알고 싶은 사람은 직접 글로 들어가서 볼 터인데 말이지요. 없애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보조메뉴의 디자인으로 들어가서 아래쪽에 작성일을 없애버렸습니다.


(11) 그 다음 메뉴를 수정해야겠군요. 일단 클릭을 해서 옅은 하늘색이 보이게 합니다. (12) 사실 이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별로 수정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마음에 들지 않는 쓸데 없는 "덧글수"나 "작성일"은 위와 같이 보조메뉴->디자인의 하단에서 나오지 않게 설정해줍니다.


(13) 전 이미지도 없는데 이미지위주로 나오는 것 따위 필요 없습니다. 과감하게 삭제를 해버렸습니다. 삭제신공!!! 오오오오오!!!!!


(14) 삭제를 해도 "+"을 누르면 새로운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참~~ 쉽죠잉?!


(15) 이 부분에는 귀차니즘에 10분내 왠만한 글을 작성해버리는 제가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는 번역프로젝트의 글들을 올려놓고 싶었습니다. 문제는 번역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텍스트로만 이루어졌다는 점입니다. 이미지 따위는 없습니다.

그래서 보조메뉴->아이템->목록형으로 들어갔습니다.(16) 그 중에서 텍스트로만 구성된 것들을 이것저것 살펴보고 제목이 가장 크다는 이유로 결정했습니다.


(17) 이 부분에서는 번역프로젝트의 글만이 올라와야겠죠? 보조메뉴-> 글선택 -> 최신글에서 카테고리별을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최신글-카테고리는 기본설정입니다. (18) 번역프로젝트 글은 "번역프로젝트"라는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번역프로젝트를 클릭해서 설정해주었습니다. 이제 이 부분에는 번역프로젝트에 올라오는 글만이 보여지게 됩니다.


(19) 타이틀을 붙여놓지 않으면 사람들이 이것은 무슨 글들인지 알지 못합니다. 보조메뉴--> 디자인으로 들어가면 타이틀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타이틀이 나오지 않습니다. (20) 클릭을 해서 타이틀을 확설화해줍니다. 그리고 "번역 프로젝트"라고 텍스트를 입력하고, 글자체를 "돋움체"로 만들었습니다. 글자크기는 가장 큰 "24"포인트로 만들어줬습니다.


(21) 디자인테러리스트로 불리지만 나름 폼나고 싶었습니다. 가장 만만한 폼나는 기술인 바탕을 검정색으로 만들고 글자색을 하얀색으로 하는 신공을 구사해보았습니다. 예...예쁘죠??;;;


(22) 이것만으로는 왠지 허전합니다. 그래서 아이콘 부분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왠일?! 하얀색 큰 공이 보입니다. 저 같이 검정색 바탕을 쓰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해 보입니다. (23) 글의 내용에서 쓸데 없이 나오는 작성일도 삭제해주었습니다.


(24) 아직은 부족합니다. 본 블로그는 저의 잡담블로그이지만, 중국에 거주하다보니 중국전문블로그 비스무리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에 관한 사항을 모아놓는 곳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메뉴를 하나 더 만들어보죠. "+"을 누릅니다.!


(25) 중국관련 내용에서는 중국에서 퍼온 사진들도 있음으로 사진도 같이 들어갈 수 있는 아이템을 골라보았습니다.


(26) 위에서 했던대로 글선택으로 들어가서 (27)중국관련 내용이 몰려있는 카테고리인 "중국이야기"을 선택했습니다.


(28) 위와 같은 방식으로 타이틀을 만들어줬습니다. 통일성은 중요합니다. 암암;;;;


(29) 다 만든 것 같습니다. 저장해야겠지요? 보관함에 저장하기를 눌렀습니다. 그러자 (30) 무엇인가가 뜹니다. 제목을 입력하라고 합니다. 입력해도 되고, 입력하지 않으면 만든 날자와 시간이 자동적으로 제목으로 입력이 됩니다.


(31) 저장을 하면 위의 화면이 뜨게 됩니다. 지금 내 블로그 홈으로 가더라도 어디까지나 보관함에 저장한 것이기에 지금까지 편집한 화면은 뜨지 않습니다. 편집하기를 누릅니다.


(32) 편집한 화면을 실제로 블로그 첫화면으로 만들려면 "적용하기"을 눌러주어야합니다. 꾸욱!! 눌러줍시다.


(33) 그러면 적용할 것이냐고 묻는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도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저장을 하였기에 "적용"을 누릅니다.


(34) 또 이화면이군요. 이미 적용을 하였기에 내 블로그 홈으로 가서 확인해보렵니다.



이렇게 저의 블로그 첫화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저의 디자인 감각으로는 거의 한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미세한 수정이나 HTML을 통한 수정을 계속 해나가겠지만 기본적인 뼈대는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 참~~쉽죠잉~~~

* 티스토리는 매일 오후 5시 전후해서 계속 업데이트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처음 베타테스트는 그럭저럭 한듯 합니다. 아니 오히려 남들 보기에는 폐인처럼 보여도 할말이 없을 만큼 이것저것 많이도 써내려갔습니다. 현재 트랙백 10개중에 4개가 제 글이나 할말이 없습니다.....일단 티스토리의 업데이트를 보면서 글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좀 쉬어야지요^^::: 

티소트리 첫화면 꾸미기는 테터툴즈 시리즈의 설치형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는 테터데스트를 기본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가 일반 사용자들들에게 더욱 더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금 존재하는 안타까운 점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티스토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직관적인 조작"이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초보사용자들을 불러오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사진의 크기를 마우스로 편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편집화면에서는 사진의 크기를 마우스로 조작할 수 없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곳저곳을 살펴보았지만 사진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HTML을 통해서 강제로 크기를 설정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마우스로 드레그를 해서 사진의 크기를 설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차선책은 메뉴에서 사진의 크기를 강제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이 HTML을 수정하는 식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2) 펼침 메뉴을 알지 못했습니다.
디자인의 글제목과 글요약부분은 펼침메뉴가 적용되어서 기본상태에서는 접혀 있습니다. 그리고 펼침버튼을 누르면 세부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을 처음에는 아예 알지 못했습니다.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왜 글제목과 글요약부분은 세부설정이 없다고 짜증을 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스스로 만들어서 어느 부분에 어느 기능이 있는지 분명히 알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직관적으로 알아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들은 메뉴얼을 읽는데 게으릅니다[각주:1]. 그렇다면 펼침메뉴를 조금은 더 직관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3) 글자체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제공하는 글자체는 5개에 불과합니다. 이 숫자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치가 아닙니다. 첫화면 꾸미기를 티스토리가 만든 이유는 사용자들이 점차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스킨에 대단히 큰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에 걸맞는 다양한 글자체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개개인이 스스로 글자체를 업로드하여 추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10개 이상의 글자체를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4) (5) 글선택에서 멀티선택이 가능해야합니다.
현재 글선택은 매우 효율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카테고리, 인기순, 태그, 작성자들로 한정해서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카테고리나 인기순 혹은 태그에서 멀티선택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번역프로젝트부분에 "번역프로젝트" 폴더와 "중국만화"폴더를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둘 다 제가 중국쪽의 컨텐츠를 번역해오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멀티터치가 되지 않아서 그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6) 이미지가 없는 글의 이미지을 대체할 것이 필요합니다.
첫화면 꾸미기는 현재 "이미지만 있는 글만 가져오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이미지가 있는 글과 이미지가 있는 글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이미지가 없는 글은 회색 화면으로 이미지가 없음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색화면보다는 사용자가 직접 올린 이미지나 티스토리가 "이미지 없음"의 간결하면서도 분명한 이미지를 만들어서 제공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회색이미지는 상당히 눈에 거슬립니다.


(7) 다양한 아이템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었으면...
위의 화면은 본인이 가장 최신의 글을 헤드라인모드로 보여주고, 그 아래에 최신에 발행한 글 3가지를 조금은 작게 하여서 목록처럼 제공해주려고 한 모습이다. 그런데 헤드라인의 최신글과 최신 발행글 3가지의 첫부분이 당연히 겹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 화면에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자가 직접 혼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최신글 -1"과 같은 옵션을 두어서 위와 같이 똑같은 글을 반복해서 올릴 수 밖에 없는 현상을 해결해주었으면 한다.




일단 현재까지 만들어본 저의 첫화면 입니다. 위의 화면을 기본으로 이제 HTML을 만져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나 머리가 조금 지끈지끈하는군요. 이미 만들어지 HTML을 조금 수정하는 것은 그럭저럭 할 만하지만, 제 느낌대로 처음부터 만들 생각을 하니 역시나 말성여지는군요.



  1. 저 같은 경우는 중국에서의 접속이 안되어서 이 기회에 메뉴얼을 안 보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의 추천세트 11종의 스크린샷을 모아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베타테스터가 되지 못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갈증이 풀렸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추천세트 자체는 매우 좋아보입니다. 다만 추천세트을 클릭한 이후 선택을 하는 화면이 화면 가운데에 오고, 화면을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선택화면이 없어지는 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또한 각 추천세트의 이름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최소한 번호라도 있었으면 하는군요. 그래야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로 타인에게 설정하는 법을 알려주려면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저의 취향과 블로그 글에 최적화된 첫화면을 꾸미러 떠나보겠습니다.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 클로즈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시에 일부 블로그에서 정상적으로 메뉴가 출력되지 않는 오류가 있었으며, 아직 모든 스킨을 지원하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스크린샷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뉴에 첫화면 꾸미기가 생겼습니다.

들어가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로딩시간이 의외로 오래 걸리더군요.

(1) 상당히 혼동했습니다. 대체 무엇을 눌러야 되는지 몰랐습니다. "첫화면 꾸미기"를 클릭하면 되더군요. 더욱 쉽게 사용자들에게 인식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될듯 합니다.

이것이 첫화면 꾸미기 화면입니다. 직관적으로 보이는군요.

(2) 사진이나 그림이 있지 않은 글에는 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이 없을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있었으면하는군요.

다양한 꾸미기 방식입니다.

보여지는 글 선택항목입니다.

구체적인 디자인으로 직관적인 방법도 제공하면서 동시에 HTML도 제공합니다.


(3) 추천세트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복잡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합니다. 다만 추천세트 메뉴를 조금만 더 크게 만들어서 화면 중앙에 위치했어도 좋았을듯 합니다.

(4) 기존에 만든 것을 보관할 수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아직 만든 것이 없으니 비어있습니다.



저는 이제 제대로 만지작 거리러 떠나보겠습니다. 혹시 원하시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요청해주십시오. 그럼 최선을 다해서 이것저것 실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중국에서는 도움말로의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티스토리 공지블로그와 메인 이외에는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하니 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끄적여봅니다.
블로고스피어의 바다에는 수많은 보석들이 존재합니다. 태터앤미디어(TNM)는 그 보석들을 찾아내 갈고 다듬어 블로그 미디어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TNM은 다각도로 파트너들의 블로그 활동을 격려하고 또 지원합니다.

기술지원, 광고수주 대행, 컨텐츠 유통, 마케팅 기획 등 수익사업은 물론 파트너 개개인의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취재활동을 지원하고, 더불어 교육 및 법률지원등을 진행합니다. TNM은 파트너와 더불어 새로운 미디어 세상을 개척하는 프론티어입니다.

현재 태터앤미디어 블로그 네트워크에는 전문성이 검증된 국내 200여 파워블로거들이 결합해있습니다. 이제 이들의 콘텐츠를 iPhone과 iPod Touch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튠즈 다운로드 : http://itunes.apple.com/au/app/tatter-media/id360077841?mt=8




저 자신이 태터앤미디어 소속이지만 정작 중국정부에 의해서 접속이 막혀 있어서 다른 분들의 글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중국정부에 막힌 것 자체가 저로 인하여 벌어진 일이니 할 말은 없었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위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는 법은 오른쪽 하단의 "MORE" --> "세계" -->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한가지 아쉬운 것은 글 하나하나 당의 북마크는 가능하지만, 블로그 하나하나를 원하는대로 선택해서 볼 수 는 없습니다. 대부분이 태터앤미디어의 모든 글을 보는 것도 아니고, 일부 카테고리나 일부 블로그를 골라서 보는 것을 생각하면 많이 아쉽습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입니다. 그러나 정보에는 가치있는 사실도 있지만, 문제가 있는 거짓도 섞여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터넷의 정보는 언제나 그 "사실성"을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인터넷 뿐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정보의 사실여부을 판단해야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흔히 사실에 대해서 정확하기 판단하기에 앞서서 우선 "질러놓고 보는" 문제가 있는 행동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거짓정보는 인터넷의 특성상 급속하게 전파되고는 합니다. 특히 영향력이 있는 블로거나 게시판 vip에 의한 "질러놓고 보는 행위"는 더욱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는 합니다.

물론 개인으로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판단이 어려울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사실판단을 하려고 노력해야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사실판단용 기술들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직접체험
블로그가 각광을 받는 이유가 바로 직접체험을 통해서 정보의 사실성을 높였다는 점입니다. 직접 체험한 내용을 가지고 일정한 형식과 가치중립을 실현해야되는 신문기사와는 다르게 글을 작성할 수 있기에 블로그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북경대에 있으면서 이명박대통령의 북경대방문에 대해서 현장성있게 발언을 하거나, 김대중 전대통령의 연설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이유도 제가 직접 체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2) 지인을 통한 검증
그러나 블로그는 개인입니다. 개인이 모든 곳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럴 때에는 믿을 수 있는 가까운 이들이 경험한 일을 듣고서 글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블로거는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분명히 언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방식은 실제 기자들의 취재에서도 많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평소에 아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거짓을 말하거나 착각을 하지 않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럴 경우 교차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3) 교차확인
교차확인을 통해서 분명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 서로 다른 루트로 같은 내용을 전달 받게 된다면 그 사실을 일정정도 신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세미나에 참석한 A에게 어떤 문제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세미나에 참석한 또 다른 B에게 그런 일이 있었냐고 묻는 것이 바로 교차확인입니다. 별거 없죠?

인터넷의 정보도 동일한 방식으로 체크해줍니다. 예를 들어 유인촌장관의 "대동아전쟁"발언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해당 현지 신문의 소스 외에 화제가 되기 전에 상하이쪽 커뮤니티 및 참가한 중국인들이 올린 정보에서 대동아전쟁에 대한 언급 혹은 논란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유인촌 장관이 "대동아전쟁"발언을 했다는 언급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 경우 유인촌 장관의 "대동아전쟁"발언의 사실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하는 것이 합당합니다.(유인촌 장관의 대동아전쟁 발언의 진실여부) 만약 마치 유인촌 장관이 "대동아전쟁" 발언을 했다고 단정을 한다면 심각하게 말하면 "허위 사실 유포"일 가능성까지 있는 것입니다.


블로그가 개인의 것이라며 전통매체에서 가장 많이 공격하는 것이 바로 사실확인입니다. 그러나 저는 블로그가 전통매체에 뒤질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기본적인 가치확인방법에 대해서 부족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통매채에서 틈틈히 사실확인에 문제를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블로그는 전통매체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고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다만 딱 위에 명시한 사실확인방법만 지켜주셨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람입니다.



* 해당 글은 유인촌 장관의 대동아전쟁 발언의 진실여부의 덧글에서 어느 분이 저에게 유인촌장관의 "대동아전쟁" 발언이 사실인데 사실이 아닌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셔서 쓰게 되었습니다. 답글을 통해서도 남겼지만,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대동아전쟁 발언여부"에 대해서 사실처럼 쓴다면 그것이야 말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행위입니다.
본인은 2004년 7월 26일부터 태터툴즈 설치형을 사용해서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었다. 워드프레스라는 세계적인 설치형 블로그툴의 유혹이 계속 있었지만, 태터툴즈의 힘을 믿으며 조금이나마 중국어버젼에 공헌을 하며 설치형을 고집해왔다.

설치형블로그의 가장 큰 문제는 트래픽이다. 많은 방문자들이 오시는 것은 감사하고 기쁜일이지만, 트래픽 때문에 홈페이지가 닫히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방문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

2006년 말에 TNC가 생겨나고 티스토리가 생기자 옮겨갈 것을 고민하고는 했다.  무한트래픽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 티스토리는 많은 플로그인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어딘가에 묶여 있는 것을 싫어했던지라 티스토리의 발전을 주목은 하였지만 직접 옮기지는 않고 있었다.

2008년 6월 말. 본인의 블로그가 중국정부에게 어떤 이쁨을 받았는지 접속이 차단을 당하고 말았다. 본인은 비정상적인 수단으로 억지로 접속을 하여서 글을 계속 올렸지만, 본인 블로그의 특성상 중국에 게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았기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베이징 올림픽 특수라고 생각하였다. 올림픽이 끝나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했다. 마침 본인도 방학기간에 한국에 와 있었기에 시간이 지나서 중국정부의 차단이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8월 말이 되어도 여전히 차단이 되어 있었다.

2008년 9월 2일. 오랜 독립형 블로그 생활을 마치고 티스토리로 이사를 했다. 아직 채 적응도 하지 못하였는데 9월 4일 티스토리 블로그 전체에 대한 차단이 이루어졌다. 100% 본인의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마음 한켠에 있던 죄책감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 달 티스토리팀이 베이징으로 오셨다. 본인은 그 분들의 부탁을 최대한도로 들어드리면서 나서서 통역을 해드렸다. 그 뒤로도 인연이 이어져서 여러가지 의견을 드리면서 중국에서 정상적으로 티스토리가 접속이 되기를 바랬다. 티스토리가 중국에서 접속이 되지 않으면 티스토리의 영역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물론 중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는 소수이다. 그러나 다음뷰(당시의 블로거뉴스)와 검색을 통해서 중국에서 접속할 수 없는 싸이트가 대다수라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기업조차도 한번 차단이 된 이후에 다시 복귀한 경우가 거의 없다. 사실 본인이 기억하기로는 하나도 없다. 그렇기에 다양한 루트로 회복을 시도해보았지만 아직까지도 중국에서의 티스토리 접속은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

사실 중국에서 티스토리에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만드는 법은 있다. 그리고 간단하다면 간단하다. 본인을 비롯한 몇몇 "위험"블로거들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블로그의 IP 주소를 바꾸면 되는 것이었다.  실제로 2008년 말 비밀실험을 통해서 중국과 무관한 블로그의 IP을 수정하였는데 정상적인 접속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하루 뒤에 본인의 블로그까지 해당 IP로 바꾸자 해당 IP까지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전체의 IP을 수정하는 것은 결코 쉽지는 않다.

그리고 2009년 정작 중국에서는 정상적으로 접속을 하지 못하는 중국전문블로그라고 적어놓고 실제로는 본인의 잡담을 하는 "바로바로의 중얼중얼"을 사용하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것은 티스토리가 차단이 된 이후에 이전에 비하여 확 줄어든 방문자보다는 자주 오셔서 덧글을 달아주시던 많은 분들이 사라졌다는 것이 더욱 마음이 아팠다. 그것을 위로해주시듯이 티스토리는 2009년 우수블로그로 뽑아주셨다. 감사할 뿐이다.


2009년 동안 테터툴즈에서 티스토리만을 만지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서비스형이면서도 설치형의 많은 부분을 반영해주는 것이었다. 본인은 이상주의자이지만 무리한 것을 요구하지는 못한다. 설치형에 비하여 서비스형이 한계가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변화"가 없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몇몇 플로그인이 나왔고, 메인화면이 변화하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소소한 부분이었을 뿐이었다. 특히  텍스트큐브닷컴가 나오면서 티스토리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는 점차 커져갔다.  여기서 말하는 변화라는 소리가 모호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같은 블로그를 오랜시간 사용하다가 보면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그러한 지루함은 "이사"로 이어지기 쉽상인 것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구체적인 기능을 이야기하자면, "오픈덧글"이 아닐까 싶다. 현재 테터툴즈 기반의 블로그들 끼리는 상대방의 답글에 대해서 자신의 메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네이버, 이글루스등등 다른 블로그세상도 같이 호흡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티스토리만으로 이룰수 없기에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이번에 드디어 첫화면꾸미기을 클로즈 베타테스트 한다고 한다.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변화의 모습이 드디어 들어나는 것이다. 스스로를 중국에서 티스토리가 접속되지 못하게 한 원흉이라고 생각하기에 첫화면 꾸미기를 신청하고자 한다.

본인은 전문적인 디자이너나 웹개발자가 아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HTML 코드를 얼마나 어려워 하는지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다만 워낙에 도전을 좋아하다보니 주위에 관련 인사들이 많아서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다. 이론적으로나마 알고 있기에 문제을 발견하고 분석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본인은 "예쁘게" 꾸미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다. 예쁘게 꾸미기 보다는 실용적으로 방문자들에게 내가 보여주고 싶은 글들을 잘 보여주었으면 한다. 다시 말해서 실용성을 중시하면서 베타테스팅을 하고 싶다.

앞으로 티스토리와의 인연이 어디까지 갈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연이란 인간으로서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하지 않는 지루함이 티스토리에게 사라진다면 최소한 본인의 의지로 다른 곳으로 갈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본 글은 첫화면 꾸미기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을 위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베타 테스터 응모글 주제가   #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가장 불편했던 기능  #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버젼) 이어서 따로 쓰는 것이 더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왠지 자존심이 상해서?! 억지로 섞어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버젼)
원도우 XP / 파이어폭스 / 중국거주중 / 꾸미기의 화려함보다는 실용성추구

구글에서 Buzz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지는 않습니다. 트위터와는 다르게 아무래도 Gmail 사용자에게 최적화가 되어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는 150자의 한계와 시스템상 쓰고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트위터를 버리고 Buzz로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중국에서 접속하느라고 진빼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구글 버즈는 "자신만의 게시판"과 비슷합니다. 글의 제목과 요약을 올리고 덧글을 통해서 계속 보충해 갈 수도 있습니다. 원문 수정까지도 지원을 하기에 덧글로 추가를 하지 않고 원문자체에 대해서 계속 적으로 수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트위터처럼 한번에 올리고 끝나는 것이 아닌 글을 점차 구조화하고 정보를 점차 취합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까지도 구조적으로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버즈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이제 Buzz을 통해서 정보를 취합하고 적당하다고 싶으면 블로그에 옮겨적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1000자정도가 되지 않으면 블로그에 올리지 않는 이상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당히 짦은 이야기는 블로그에 올리지 않거나 정리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더욱 빠른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은 저를 Buzz 친구로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등록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글 버즈(http://www.google.com/buzz)에 접속을 합니다. 혹시 아직 Gmail이 없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지금 당장 Gmail로 옮기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중국이나 한국처럼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이 약하고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곳에서는 Gmail은 최적의 피신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Email을 주고 받는 사람중에서 이미 Buzz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목록에 뜨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Email을 주고 받는 사람이라면 가까운 관계일 가능성이 높으니 거의 당연히 추가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추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Email에 없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추가를 합니다.


"XX명에게 소식 받는 중"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 화면의 아래쪽으로 가면 수동적으로 주소를 추가해주실 수 있는 곳(더 많은 사용자의 소식 받기)에서 Gmail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저의 주소는 ddokbaro@gmail.com 입니다. 저의 미공개 혹은 미완성 정보들을 접하시려면 이쪽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 그나저나 걱정이 있습니다. 이란에서는 아예 gmail을 차단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거대 SNS에 대한 거부가 심합니다. 유튜브나 트위터등은 이미 예전에 막혀 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Buzz가 막히고 연쇄적으로 Gmail 이 막히지 않을까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Gmail이 막히면 중국정부에게도 상당한 타격으로 다가오겠지만.....그래도 할려면 멀 못하겠습니까? ㅠㅠ 빨리 한국을 가야지..ㅠㅠ


"블로그에 글만 올려주면 돈을 드립니다. 글 자체도 모두 회사측에서 보내드립니다. 그냥 받은 글만 올려주시면 만원의 돈을 드립니다......" 이런 내용의 글이 제 방명록에 남겨졌습니다.

블로그를 오래 동안 운영을 하고, 운이 좋아서 이런저런 베스트블로그에 오르다 보니 다양한 분들이 온라인마케팅으로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시고는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제가 속해 있는 T&M과 직접 상담을 하시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번 마케팅은 도무지 그냥 넘어갈 수 없군요.


블로그는 그 주인이 스스로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적습니다. 기존의 매체에는 기계적인 중립성을 유지하여야 하기에 정작 "진실"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었던 것에 비하여 블로그는 스스로에게 충실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기에 그 매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온라인홍보대행사라는 곳은 그런 기본적인 질서를 파괴하려는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나 공연 혹은 기타 등등에 대해서 블로거가 직접 체험하는 것도 아니고 다만 모든 글을 받아서 그냥 그대로 올리는 행동을 무려 "온라인마케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장담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블로거는 잠시 돈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돈이라고 해야 50만원정도에 불과할터이지만 어찌되었든 돈을 벌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블로그에서 "용돈"정도는 건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냉정한 독자들은 블로거의 이런 행동을 알고 떠나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블로그는 황폐화 될 것입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해당 덧글은 어떠한 이메일이나 연결주소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더욱 치밀하게 파고들고 싶었으나 글을 올린 당사자도 이 내용이 어떤 문제를 유발할지 아는지 "떠보기" 전략을 사용하신듯 합니다.


취미인 블로그로 용돈을 버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넷마케팅도 경제가 살아남에 따라서 다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마케팅시장과 같이 발전할 생각이 없는 비젼 없는 마케팅은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직도 이 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이 되는 분들에게는 이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를 돌이켜 생각해보십시오. 방문자 한명에 기뻐하고, 덧글 하나에 기뻐했던 그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남들이 돈 안되는 짓을 왜 하냐고 했을 때 했던 생각들을 다시 떠올려 보십시오.



* 만약 블로그를 통해서 용돈을 벌고 싶으시다면 태터앤미디어을 추천합니다. 블로거들이 뭉쳐서 만든 곳으로서 현재 한국에서 가장 큰 블로그 전문 마케팅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나간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바보짓은 하지 않는 곳입니다.

* 쫌 많이 횡설수설 한것 같다.....끄응..........
2009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거가 발표되었습니다. 2009년 우수블로그를 소개합니다! 라는 포스팅을 보기 전에 사실 상품배송을 위한 안내메일로 먼저 해당 일을 알았습니다. 솔직히 별로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순간 멍~ 해졌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엠블러 또 잘 먹겠습니다. 꿀꺽~!



1) 티스토리야.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저는 2008년 9월 2일에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리고 9월 3일 중국에서 티스토리에 대한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해졌습니다....중국의 인터넷 차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기에 확정은 못하겠지만, 저 자신은 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에게 우수블로그 300의 작위를 허락해주시다니 감사하옵나이다.

샨새교 300 전사 중에 하나가 됐군요. -0-! 허허!!! 스파르타!!!!


2) 샨새교가 머냐?
샨새교는 세계 최고의 종단으로서 모든 기의 중심입니다. 농담이고요. 샨새교를 영문으로 해놓고 쳐 보시기 바랍니다. 해답은 일부러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시면서 샨새교를 모르시면 안돼요^^ (아직도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티스토리에서 알려드립니다 :: 샨새교에서 새로운 신도를 모집합니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산새교 교주님-0-! 저 사진을 공개하시고 결혼을 포기하셨다는 뒷이야.....후다다닥!!!




3) 올해 이것저것 많이 받네요.
사실 중국에서 접속 안되는 중국관련 블로거로서 마음고생이 좀 많았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덧글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는 것이 가장 슬프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시간이 일년이 훌쩍 넘어가다보니 이젠 습관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실 2009년의 방문자수나 덧글수 자체는 예년에 비하여 한참 떨어집니다. 그런데 올해는 PC사랑이 뽑은 '2009 베스트 블로그 100'에 대한 소견도 되고, 올블로그 탑100에 선정 - 중국블로그만세!까지 되더니 이제는 티스토리에서도 받는군요. 솔직히 전 인기블로거도 아니고 파워블로거도 아니기에 왜 이렇게 뽑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재수 없는 겸손은 아닙니다. 그딴거 안 키웁니다. 여하튼;;;;

제 블로그에 오셔서 다행히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 감사하다는 한마디 덧글을 써주신 분들. 블로그 덧글 뿐만이 아니라 메일이나 메신져로 이야기하는 분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까지 서로를 알게 된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꾸벅--




* 티스토리 300에서는 저만이 중국관련블로그군요. 사실 한 분 더 계십니다. 湘來's 空間이라는 타이완유학파이십니다. 그런데 무려 "사진"분류에 들어가 계십니다. 하긴 요즘 중국관련 이야기 올리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체엣~!

* 아! 그 외에 홍콩을 말하다라는 아직 1년도 안된[각주:1] 새내기 블로거분이 있으셨군요. 사진도 잘 찍으시고, 홍콩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군요. 저도 좀 보고 배우라고요?.....사진 찍기는 많이 합니다. 편집하는 것이 귀찮고, 느려터진 업로드 속도까지 생각하면 사진 올리기 귀찮습니다.-_-! 사실 이런걸 해야지 출판도 하고 그럴텐데 말이죠. 하하하^^::: (그나저나 "홍콩에서 지겹게 오래살고 있는"이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얼마나 사셨는지 궁금하군요. 흐음....얼마나 사셨길래....)

* 명함,탁상달력,다이어리을 받습니다. 문제는 한국내배송만 가능하기에 제가 이것들을 언제나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반년 뒤에나 사용할 수 있을지도...;;;


  1. 맨 처음 글이 2009년 5월 14일 이더군요. [본문으로]
올블로그 어워드가 이미 5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올블로그 탑100은 그 동안 블로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고, 그 만큼의 그 방법상의 의견차이로 다양한 비판이 있었습니다. 특히 2008년의 새로운 선정방식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http://award.allblog.net/main/




저는 2007년 올블르고 탑100에 선정된 이후에 2년만에 다시 올블로그 탑100에 뽑혔습니다. 이 순위는 "블로그와 컨텐츠에 대한 사용자들의 여러가지 반응과 행동패턴들을 토대로 올블로그의 내부적인 데이터를 추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여가지의 세부적인 평가기준"을 토대로 뽑혀 있었기에 사용자가 뽑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사실 2007년에도 "소비하는 경향(체류시간, 글 소비 시간)을 분석"하여 뽑혔기 때문에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사랑이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 전 2007년에 받고 2009년에 받고...격 년 수상인가...그럼 2010년에는 못 받으려나..;;; 2011년을 노려볼까나~~~ 우후~~

이번 5회에 재미있는 점은 특별상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용한 블로그, 만나고픈 블로그, 디자인 예븐 블로그, 영감을 주는 블로그, 가장 유쾌한 블로그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만나고픈 블로그"에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추구하는 블로그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저와 의견이 다를지라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한마디에도 제가 "만나고픈 블로그"가 되면 한국으로 가서 꼭 참여하겠고 공언을 했답니다. 머...어차피 안 뽑히겠지만요. 제가 제 자신을 가장 잘 압니다.훗-_

어찌되었든 변두리 블로그를 이렇게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에 저 외에도 양진석의 발품북경님과 13억과의 대화님이 계서서 중국관련 블로그가 모두 3명이나 된다는 점입니다. 이제 중국관련은 더이상 변두리가 아닐까요? 왠지 감격스럽습니다. 특히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에 대한 정상적인 접근이 불가능한 중국블로거들이기에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저희 힘..힘...힘...힘들어요.ㅠㅠ



올블로그 어워드 5th 엠블럼

여러분이 주신 엠블러 잘 먹겠습니다. 꿀꺽~
(개인적으로 올블이 스케치북이 그리워요-0-)

<PC사랑>이 뽑은 2009년 베스트 블로그에 제가 뽑혔습니다. 다음뷰와 티스토리 그리고 블로그어워드 모두에서는 모두 배척?!당했는데 여기에는 신기하게 뽑혔군요. 설마 해당 기사를 쓴 황재선 기자님이 제 독자??;;

PC사랑이 뽑은 '2009 베스트 블로그 100'


9.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www.ddokbaro.com/
블 로그 정의하는 걸 싫어하는 만큼 IT와 문화, 역사, 만화 다양한 분야에 관심 많은 블로거. 거기다 글쓰기까지 좋아하는 덕분에 다양한 중국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사회문제와 가벼운 일상사까지 주제의 무게는 다양하지만 글은 편안하다.


블로그를 정의하기 싫어한다는 것은 자주 언급하는 것은 아닌데 이것을 보면 제 블로그 독자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나오는 소개는 제가 써 놓은 자기 소개가 그대로 있군요. 그리고 그 다음에 제가 딴지 걸고 싶은 문장이 나옵니다.

"글쓰기까지 좋아하는 덕분에"

....저기....블로거 중에 글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그리고 왠만하면 "중국 블로그"라고 소개해주시면 안되었던가요? 정말 그러면 안되었던건가요? 사실 저의 일기장이고 중얼중얼이지만, 제가 중국에 있다보니 사실상 중국 블로그가 되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건 괜찮습니다.

"주제의 무게는 다양하지만 글은 편안하다."

...제 글이...편안한가요?....상당히 불편한 내용들을 찍찍 갈겨대지 않나요? 되도록 쉽고 간결하게 쓰려고 노력하기는 합니다만....그래도 말투 자체가 심히 "뱉어내는 스타일이 아니었던가요?....아니었던가....자기 스스로를 나름 객관적으로 본다고 생각했었는데....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중국전문블로그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국시사전문도 아니고, 그렇다고 역사전문도 아닌 야시꾸리한 잡탕 블로그로 열심히 중얼대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만화나 애니쪽으로는 거의 언급을 안했군요. 진정한 잡탕 잡학을 향하여!!!


* 2010년 중국부동산시장도 아니고 이 글이 대체 왜  한RSS 홈에...대체...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솔직히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글과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베스트글이 다를 때가 많습니다. 전 별 생각도 없이 갈겨쓴 것인데 사람들을 끌어모을때가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고민하여서 쓴 글인데 아무 반응도 없을 때가 있습니다.

2009년 베스트 10은 제 스스로의 노력이 많이 들어간 글을 위주로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역사전공이다보니 정작 역사관련 글을 쓸 때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생각을 해보십시오. 역사전공이라는 놈이 역사관련 글을 쓰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 얼마나 바보처럼 보일까요?[각주:1] 결과적으로 역사관련이 5개로 반을 차지하는군요. 재미있는 것은 8월 말부터 9월까지 글이 좀 모여있습니다.

* 순서는 날자순으로 배열하였습니다.


2009/01/27 [중국유학/바로 북경대] - [막말북대] 북대 학생회 탄생비화 - 선사시대
현재는 역사학자와 기자로 분리되어 있지만, 원래 모두가 역사가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의 탄생에 대해서 쓴 이 시리즈는 나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습관대로 모아둔 과거의 자료를 뒤적거리면서 추억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며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내려 갔습니다.

2009/03/29 [중얼중얼/꿍시렁꿍시렁] - 고구려가 왜 한국사입니까?
덧글이 압권임. 왠만한 글 10개 이상 적을 수 있는 분량의 덧글~~
글 자체는 적당히 머리 푸는 용으로 까대려고 쓴 것이라서 쓰레기 수준에 가까움.

2009/04/04 [중국이야기/논쟁 In 중국] - 재중동포(조선족)가 뒷통수를 친다고?
인식의 오류에 빠지지 말라. 함부로 집단을 싸잡아서 비판하지 말라.

2009/06/03 [중국이야기/쪈더 중국] - 천안문 사건은 추억일 뿐이다
천안문 사건은 현재의 중국인들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경제우선...

2009/07/30 [중얼중얼/한국이야기] - 직권상정+대리투표+재투표+의안미접수 연타콤보
....미디어법아...미디어법아...후

2009/08/23 [중얼중얼/한국이야기] - 공자는 한국인인가?
공자의 핏줄 자체가 이어졌냐 아니냐보다 그 정신을 어떻게 이어받았냐가 중요하지 않나?

2009/08/30 [역사-歷史/역사잡담] - 신라왕족은 흉노인인가?
신라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북방유적은 분명히 미스테리다. 그러나 그렇다고 흉노라고 단정?

2009/09/06 [역사-歷史/역사잡담] - 아골타는 신라의 후예?
아골타가 신라의 후예라고? 미안.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2009/09/30 [역사-歷史/역사잡담] - 만리장성은 평양까지 있었다?
만리장성 논란에 대해서 나름 종합적으로 정리한 글

2009/12/16 [중국이야기/중국 이슈] - 2009년 중국의 영웅은?
영웅은 없어야 한다. 우리는 영웅을 없애려 노력해야된다.


여러분은 어떤 글이 올해의 베스트 10인가요? 어떤 글이 열심히 쓰여졌지만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여 슬펐나요? 그리고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분들은 올해 어떤 글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1. 실제로 전 말도 안되는 실수 많이 합니다. 훗-_ [본문으로]
어떤 블로그 관련 설문조사를 보았습니다.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의 어느 분이 블로그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관심은 감사하나 이런 질문을 하고 싶었습니다.

블로그는 해보셨나요?

1) 블로그의 범위부터 지정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설문에 응답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재 블로그를 사용 중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문제가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일까요? 저는 분명히 블로거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티스토리라는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팟케스트는 블로그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팟케스트으 기술 자체가 블로그의 핵심인 RSS의 연장선상에서 왔습니다. 포함시킬 수도 있습니다. 트위터를 블로그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마이크로블로그라고 부르니 블로그라고 합시다. 그럼 싸이월드는 블로그라고 할 수 있을까요? RSS을 지원하니 그렇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로 불리는 범위는 너무나 광대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서비스들은 같은 블로그라는 이름에서도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냥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2) 블로그를 규정하려고 애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체 설문조사 내용을 보면 무엇을 조사하려는지 너무나 명확하게 보입니다. 블로그에 감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쓰는가? 아니면 시사적인 이슈를 많이 쓰는가? 그리고 블로거들의 사회참여수준은 어떠한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블로그의 기본적인 속성을 이해하지 못한 발상으로 보입니다.

블로그는 감정적인 부분과 객관적인 부분이 함께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인터넷에서 일정한 신임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신문보도는 기본적으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계적인 객관성을 유지합니다. 그러다보니 기자의 개성이나 사건에 대한 판단이 모호해보입니다. 그에 비하여 블로그는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더 간단하게 말해서 전 아이폰이 사랑스럽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에 대한 이런저런 객관적인 사실을 올리면서 아이폰 사랑을 노골적으로 외칩니다. 여기서 감정적인 부분은 무엇이고 객관적인 부분은 무엇일까요? 같이 녹아들어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블로그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그 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몇가지 기준으로 분석하려는 것은 나름 유의미하나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해당 설문조사는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은 시사문제에 관심이 많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한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한 바탕자료로서 활용하려는 용도로 만든 것으로만 생각됩니다.

마치 소설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일정한 대답을 구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소설가는 로맨스소설가도 있고, 공포소설가도 있고, 사회고발소설가도 있고, 역사소설가도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 동시에 설문조사를 한다고 얼마나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요?


3) 무엇보다 해당 사항은 이미 조사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미 해당 설문조사보다 훨씬 더 방대한 항목과 방대한 사람들이 참가한 다양한 조사가 한국이나 중국에서 이미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해당 보고서는 논문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로 이미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설문지는 그런 조사들을 참고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대해서 쓰신 다는 분이 블로그나 기타 인터넷 수단을 통한 설문조사가 아닌, 종이로 된 설문조사지를 쓰고, 자신의 블로그나 이메일등의 연락수단을 명시하지도 않았다는 것은 블로그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 자잘한 문제들은 넘어가겠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관심은 감사합니다. 한 명의 오래 썩은 블로거로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이해가 없이 유행에 따라서 참가하시는 것은 사절합니다. 그런 분석은 의미가 없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블로그를 일년 정도라도...아니! 3개월이라도 사용하시고 블로그에 관한 논문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별로 쓰고 싶은 내용도 없고, 그냥 잠시 봤던 설문조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내일은 북경대학교 관련 내용을 올리는 날이군요. 勺园부터 할지, 一塔湖图부터 할지 고민중이랍니다. 귀...귀찮아요-0-;;;;

정확하게 말해서 현재 이미 정해둔 블로그 운영규칙을 정확하게 지키겠다는 소리입니다. 현재의 블로그 운영규칙의 2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2) 모든 사용자들에게 덧글을 쓸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비속어가 들어가 있는, 누가봐도 문제가 있는 덧글과 광고글이 아니라면 결코 덧글을 지우지 않는다. 특별히 오해를 하고 있는 덧글이나 급한 질문을 제외한 덧글에는 참고 대답하지 않는다. (본인 성격상 당연히 대답해야겠지만..) 안 그러면...이제 바빠지는 본인에게는 너무 부담이 된다. 이 부분 양해부탁드린다.

그러나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본인의 성격상 결국은 대답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런 일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비속어가 들어가 있는 모든 덧글, 상호 존중하지 않는  덧글, 본문과 상관이 없는 모든 덧글, 증거나 논리도 없이 무작정 틀렸다고 하는 모든 덧글등등에 대해서는 결코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제가 또 대답을 하면 여러분들이 정신차리고 대답하지 말라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이제 가장 바쁜 시기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덧글이 소중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만나는 인연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기에 지금까지 모든 덧글에 대해서 답글을 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중하고 좋은 인연이 있으면, 짜증나고 나쁜 인연도 있는 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닭으며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를 자주 오는 분들이 예전부터 "악플"에 대한 친절한 덧글을 그만두라고 해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식으로 똑같이 대접해서 시니컬하게 까버리는 답글을 달고 있었으나 이제 그것도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여친님의 표현대로 저 자신이 상당히 저질이고 한심해 보이니 말입니다. 그렇기에 최소한 내년 6월까지는 이 규칙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오해를 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필 사진 변경.
중국에 잠시 온 오빵으로부터 올해 초에 찍었던 사진을 넘겨받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이른바 엽기사진이지만 그 중에 사진 하나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분들에게 문의를 해본 결과 "지금 것보다야 백배는 좋지"의 반응을 얻어냈습니다.(....먼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면 지는 겁니다;;;;;)



................................................오랜만에 프로필 사진을 바꾸는 것이니 기분이 좀 이상하고 어색하군요. 그래도 딱딱한 표정의 사진보다는 웃는 사진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저 스스로가 웃는 걸 좋아하면서 블로그 사진은 너무 딱딱했었거든요^^:::

그리고 오빵에게는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본다. 죽어! ^^;;;

과거 당신을 중국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라는 엉터리 글을 만들고 재야에서 몸을 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왜 "트위터 전문가"는 없냐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당신을 트위터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어려운 영어 설명을 해석할 필요 없습니다. 메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트위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것이 있습니다.

팔로웡은 추종하기. 팔로워는 추종자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몇몇 사람들은 온갖 잡설을 하면서 철학성과 기술성을 이야기 하는데 그냥 무시하십시오. 그냥 추종할 사람 잘 고르고, 추종자를 늘리면 끝입니다.

어떤 이는 reply와 RT가 다르다고 합니다. 신경 쓰지 마십시오. 그냥 "@ddokbaro"라고 쓰면 그 사람에게 글이 날라갑니다. 덧글입니다. RT따위는 몰라도 됩니다.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트위터의 가장 히트는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김연아(https://twitter.com/Yunaaaa)입니다. 무조건 팔로웡해줍니다. 김연아 죽어라 글 안 올립니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연아를 팔로윙 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https://twitter.com/ddokbaro)라는 사람입니다.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이 이 글을 쓴 사람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바로가 짱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치쪽으로는 청화대에 있는 두호리(https://twitter.com/dooholee)가 가장 열성적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러나 두호리의 말에 찬성을 하면 매장 당하기 딱 좋습니다. 만약 두호리가 따로 반응할 정도의 급의 글을 날려주면 자신을 팔로윙 하는 세력이 급증할 것입니다. 국회의장 김형오(https://twitter.com/hyongo) + 한나라당 이재오(https://twitter.com/JaeOhYi) + 민주당 정동영(https://twitter.com/JaeOhYi) + 진보신당 심상정(https://twitter.com/sangjungsim) 콤보로 등록을 하면 됩니다. 아쉽게도 저들간에 피터지는 싸움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있으리라고 떠벌려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예인의 대다수는 회사에서 대신 운영해주는 개떡 마케팅이라고 욕을 해주면 됩니다. 그쪽을 팔로윙했고, 상대방도 자신을 팔로윙했다고 자랑하면 병신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그나마 타블로(https://twitter.com/blobyblo) 정도 되면 각이 잡힙니다. 그런데 타블로는 영어밖에 안 씁니다. 못 알아보면 어떻습니까? 타블로를 팔로윙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유명인 중에서는 이외수(https://twitter.com/oisoo)을 팔로윙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트위터에 이외수 팬이 많습니다. 디씨에서의 고발사태를 언급하면서 대인배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치명타로 다가올 수 있으니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이찬진(https://twitter.com/chanjin)도 괜찮기는 하지만 무지막지 시끄럽습니다. 별의 별 일을 다 트위터에 써 올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소음공해가 상관이 없다는 분만 팔로윙하기를 바랍니다.

일반인 중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추종자)를 가지고 있는 골빈해커(https://twitter.com/golbin) 나 도아(https://twitter.com/doax)를 따라 가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바닥의 파워일반인 중에서는 파워블로거 출신이 많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됩니다. 현재 왠만한 사람들의 몇 배의 블로킹(차단)을 당하고 있다는 멀뚱이(https://twitter.com/wonryong)와 하민혁(https://twitter.com/haawoo)을 까주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입니다.

뉴스를 자동으로 전달해주는 미디어다음(https://twitter.com/mediadaum)와 올블로그핫(https://twitter.com/AllblogHot)은 어디까지나 해당 개발자들이 트위터를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심을 가득 담아 만든 서비스입니다. 어찌되었든 상당히 유용하니 즐겁게 사용해주면 됩니다. 그러나 4대강 살리기(https://twitter.com/river4u)와 같은 곳에 팔로윙하면 삼대가 수치이니 기웃거리면 바보소리 듣습니다.

해외싸이트에서 중요한 것은 The New York Times(https://twitter.com/nytimes)와 오바마(https://twitter.com/BarackObama)입니다.  센스를 발휘하여  팔로윙해줍니다. 그리고 "역시 뉴욕타임즈야~"정도의 소리를 한 번씩 해주면 됩니다. 잊지 마십시오. 다른 녀석들도 영어 못합니다. 문제는 이쁘장한 금발미녀들이 팔로윙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마음 흔들리면 지는 겁니다. 과감하게 무시해야 됩니다. 그 미녀들이 한국어를 배우려고 한다느니, 자신이 올려놓은 프로필 사진을 보고 반한 것이라니따위의 망상은 버리십시오.

대충 이정도 입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연아 때문에 하게 되었다고 하면  모두가 저도요~! 저도요~! 라면서 여기가 김연아 팬클럽인가라는 생각이 자연적으로 떠오를 겁니다. 그냥 캐무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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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를 해야되는데 현재 트위터에는 이렇다할 고정관념이 없어서 하기 힘들군요-_-
거의 설명적인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_-;;;; 쩝...필력이 딸려..필력이..ㅠㅠ

ddokbaro.com 로의 접속이 잠시 불안정 할겁니다.
잠시 동안은 ddokbaro.tisyory.com 로 접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일인지는 추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현재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글은 시국선언문 원문을 바탕으로 스스로가 자유롭게 수정하여서 올린 선언문이다.

현재 해당 시국선언문의 공지와 참여자 및 블로그 발표자 명단


6월항쟁 22주년을 맞는 오늘 우리 블로거들은 다시 민주주의와 사회적·경제적 정의를 고민한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성이 크게 훼손되었다고 생각되며, 인터넷에 대한 통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집시법 규정을 악용하여 사전적·포괄적으로 봉쇄하여 국민의 알 권리와 말할 권리를 모두 틀어막으려 하고 있다. 경제적 양극화가 날로 심화되고 있고 노동자와 서민, 사회적 약자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블로거들은 다음을 요구한다.

1. 정부는 언론 장악 시도를 중단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21조는 표현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미디어법이을 동원하여 언론을 자본권력에 넘기려 하고 있으며, 인터넷 상의 표현의 자유를 현행 법과 제도를 오남용함으로써 침해 또는 억압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정치적 발언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법적 제재를 최소화할 것을 요구한다.

2. 정부는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대의절차의 왜곡을 보완하는 기본권인 집회·결사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해야 한다. 또한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에 합당하지 않은 집시법에 대한 수정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헌법 21조는 집회 시위 및 결사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불법 폭력 집회로의 변질을 명분으로 사전적-포괄적으로 봉쇄하는 등 기본권을 심대히 침해하고 있다. 집회 시위의 자유는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대의절차의 왜곡을 보완하는 국민적 기본권인 만큼 폭넓게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 

3. 정부는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기울여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19조 2항은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경제의 민주화를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부의 불평등을 공고화하고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에 대한 구제, 보호를 외면해왔다. 이에 나는 이명박 정부가 87년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경제 민주화 조항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경제정책의 근본적인 성찰을 요구한다.  


각기 다른 블로거들에 의한 각기 조금은 다른 시국선언이지만, 블로거들이 한 뜻으로 원하는 것은 초등학교때부터 교과서에 있던 민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아라님이 저의 [중얼중얼/꿍시렁꿍시렁] - 진중권 당신은 진븅신이다.에 대해 한글뜻도 맘대로 바꾸는 희한한 나라을 통해서 반박을 하시고 계시다. 그리고 본인을 문제는 그 글 자체가 진중권의 글쓰기를 풍자했다고 했다는 점이다. 본인도 글 자체가 "이딴식"으로 쓰여지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을 받아들이시지 않으시고 본인을 보고 말장난을 하고 있다고 하신다. 그런데 아라님 역시 말장난 중이시다.

* 다음부터는 본인 블로그의 글을 인용하실 때에는 "모 블로그"가 아닌 "바로바로의 중얼중얼"이라고 정확하게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 "강사료 부당수령 문제"가 말장난인가?
본인이 쓴 원문은 "일단 강사료 부당수령을 했다면 이는 분명히 문제이며, 엄정한 처벌이 있어야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니 넘기겠다. " 이었다.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계시는데, 아라님이야 말로 독해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만약 본인이 의도적으로 "부당수령을 했다고 한다."면, 본인의 문장은 "일단 강사료 부당수령에 대해서는 할말도 없다. 진중권씨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니 넘기겠다."라는 문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히려 이 문장은 아라님이 지적하신 한국인들의 난독증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야되는 부분이며, 글을 대충대충 읽는다는 증거로 작용되는 것이다.

또한 그 이유로서 비판을 한 "1) 강사료 부당 수령 문제"라는 부제의 말장난 여부도, 물론 아라님의 말대로 정확하게 풀어쓴 다면 "1) 강사료 부당 수령에 관한 의혹에 대해서"라고 하여야 한다. 그러나 "문제"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고구려의 귀속 문제"라는 제목을 보자. 고구려의 귀속이 어디로 되는지의 문제에 대한 주제로 실제로 쓰인 제목이다. 실제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사전을 보자.

문제06(問題)[문ː-]
명사
「1」해답을 요구하는 물음.
「2」논쟁, 논의, 연구 따위의 대상이 되는 것.
「3」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대상. 또는 그런 일.
「4」귀찮은 일이나 말썽.
「5」어떤 사물과 관련되는 일.


문제라는 말은 사건을 단정하는 용어가 결코 아니다. 단지 물음이나 대상을 말하는 일이다. 만약 본인이 비리라고 단정했을 경우 : "강사료 부당 수령에 대해서"라고 해야되는 것이다. "강사료 부당 수령 문제"라는 것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 것이다.


2) 잡놈이 욕이냐 하는 문제(1번에서 논했던 것의 실전 예시)
"듣보잡"의 해석은 아라님이 말씀하신대로 "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 맞다. 본인이 "잡종"으로 잘못 쓴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구차한 변명을 하면, 본인의 친구들 사이에서는 잡종이라고 해서 본인이 잘못 한 것이다. 그러나 잡놈이라고 해도 상황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잡-놈(雜-)[잠-]
명사
「1」행실이 나쁜 남자를 욕하여 이르는 말. ≒잡녀석ㆍ잡자02(雜者)ㆍ잡한(雜漢).
「2」((주로 ‘잡놈의’ 꼴로 쓰여)) 잡스럽고 자질구레한 것을 이르는 말.


이 부분에 대해서 아라님은 "잡놈은 욕이라고 하긴 힘들"다라고 하시고 있다. 본인의 상식이 잘못 된 것일지 모르겠다. "욕하여 이르는 말"은 욕이 아니라 다른 것인가? 선명하게 쓰여진 "욕"이라는 단어는 그럼 어찌 해석해야되는가?  또한 아라님은 본인이 고의적으로 잡종이라는 말을 사용했다면서 말장난이라고 비판을 하셨는데, 다시 한번 잡종이라고 잘못 쓴 것에 대해서 사과하며, 잡놈이어도 별로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다음 국어사전 - 병신에서 발췌
1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한 기형이거나 그 기능을 잃어버린 상태. 또는 그런 사람.
2 모자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주로 남을 욕할 때에 쓴다.
3 어느 부분을 갖추지 못한 물건.

"주로 남을 욕할 때에 쓴다"와 "욕하여 이르는 말"이 다르다고 보는가? 남을 욕하는 것은 욕설이고 욕하여 이르는 말은 욕설이 아닌가? 잡놈도 욕이고 병신도 모두 욕이다. 지금 현재 말장난을 치고 계시는 분이야 말로 아라님으로 보인다.

본인의 경우 분명히 고의적으로 "븅신"이라는 말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고의적으로 선택했다는 것을 말하였고, 그것이 잘못 된것이라는 것도 인정하였다. 핵심은 본인은 해당 말이 잘못 된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진중권씨는 모르고 사용했을까? 몰랐다면 지식인이라 그를 부르는 한국이 초라해지고, 알았다면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본인은 진중권씨의 정치쪽 글 외에 다른 쪽 글도 보았기에 그가 정말 모르고서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고의라고 여기는 것이다. 나쁜 것인지 분명히 알 분이 고의로 하는 상황이 더 문제가 아닐까? 최소한 본인은 그렇게 생각했다.


3) 명예훼손과 블라인드 문제.
분명히 본인이 "분명히 명예훼손이다"라고 말한 부분은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본인은 사법권을 가지고 있지 않고, 명예훼손은 사법부에서 판단할 문제이기 떄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사과를 드린다.

하지만 아라님의 경우 명예훼손과 블라인드에 대해서 "자기 마음대로 식" 법해석을 하고 계신다.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는 당사자가 비하표현이라고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핵심은 아라님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닌 것이다. 아라님은 "잡놈"이 비속어가 아니며, 욕설이 아니라고 했지만, 본인이 바로 위에서 말했다 싶이 욕설이다. 100보 양보를 해서 아라님의 주장대로 욕설이 아니라고 해보자. 그런데 만약 변희재씨가 그 이야기를 듣고 비하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게임끝이라는 것이다.

왜 그런 표현을 진중권씨처럼 "넓게 받아들이지" 못하느냐라는 생각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진중권씨처럼 덧글을 쉽게 받아 넘기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마음이 어려 악플에 자살할 수도 있다. 이런 다양성을 무시한다면, 현재 이명박 행정부의 행태와 그리 다를바가 없다는 말은 언급할 수밖에 없다.

아라님이 거론한 다른 내용들과 그 논리는 "재들도 도둑질하니 나도 도둑질할래"와 같은 논리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상대의 잘못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히는 것은 좋다. 그렇다고 같이 나쁜짓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행동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본인의 "진중권은 진븅신이다"는 같이 나쁜짓을 한 엉터리 글이라고 한 것이다.

(명예훼손과 모욕죄는 나중에 헌법의 언론의 자유에 의하여 위법성이 조각되는 경우도 있으나, 명예훼손 자체가 성립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일단 현재의 내용과 너무 멀기 때문에 논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저를 포함한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야될 듯하다.)

4) 기타 잡다
1-
"'듣보'란 용어는 "길게는 2년, 짧게는 6개월 만에 크게 성장해서 진출하고 있는 한 청년의 초고속성장"이라는 뜻"을 덧글을 통해서 변희재씨가 한 말이라고 아라님이 언급하시고 비판하였다.

죄송하지만 변희재씨가 한 말은 "길게는 2년, 짦게는 6개월 만에 나는 크게 성장해서 진출하고 있다. 즉 '듣보잡'이라는 용어는 낡은 386세대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한 청년의 초고속 성장의 의미가 되어버렸다. 봐라, 조만간 용어의 개념이 바뀌게 될 것이다."이라고 한 부분이다. 본인이 인용한 부분은 진중권씨가 살짝 바꾼 부분이다. 덧글에서 말한 것도 이것이다.

오히려 아라님이야 말로 제대로 확실히 알고서 비판을 하시길 바란다.

2- 태터미디어가 파워블로거를 좋아한다??
"이 블로그는 모소속 블로그로 일명 블로그계에서 알아주는 블로그들이고, 또한 그 회사는 파워블로그라는 말을 아주 좋아하는 곳으로 알고 있다. 물론 물밑 작업이지 대놓고 얘기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아라님이 언급하셨다.

일단 최소한 본인은 파워블로거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대다수의 소속맴버들(최소한 본인이 개인적으로 아는 맴버들)은 파워블로거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맴버 대표를 맡고 있던 링블로그의 그만님도 파워블로거라는 용어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않았다. 이 부분 정확하게 아시기를 바란다.

3- 모욕죄나 명예훼손은 욕설이나 조롱이 문제가 아니다.
열심히 욕설과 조롱을 이야기하셨지만, 위에서도 말했다 싶이 모욕죄나 명예훼손에서 욕설이나 조롱이 문제가 아닌 것이다.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으리라 본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도록 하겠다. 본인의 경우 일부러 해당 문체를 고른 것이다. 진중권씨의 그러한 아슬아슬한 언어사용에 대한 풍자였던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본인 자신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다. 여친님의 표현을 빌리면 : "조악하고 품위가 없다" 


단지 여기서 명확하게 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진중권을 어떤 행위를 비판한다고 진중권의 모든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것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진중권씨의 사상적인 면에서는 본인도 찬성하는 면이 많다. 그러나 그 표현 방식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본 것이다.

아라님이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 고민하는만큼이나 본인도 언론의 자유를 최고로 친다. 본인이 쓴 글 [중얼중얼/한국이야기] - 6월 국회의 미디어법을 주목하리라.나 과거의 [중국이야기/논쟁 In 중국] - 중국은 이미 사이드카 운영중 혹은 다른 글들을 보아도 이 점을 알 수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아라님과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을 수 있다.

본인에게는 본인의 방식이 있는 것이다. 님이 볼 때 지금은 최악의 위기일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볼 때에는 아닐 수 있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따로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본인의 주위의 사람들에게 진중권씨는 점차 막말이나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서 한 사람의 제대로 된 논객이 될 수 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 정말로 선의에서 나오는 조언
모욕이 될 수 있어서 조심스럽게 글을 쓰지만...정말 죄송스럽게도, 본인의 주위에서 아라님에 대한 평가는 "안티를 모으는 기술이 뛰어나고 그것을 즐기는 친구예요" 이며, 본인에게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최선책입니다"라고 하였다....직접적으로 말해서 아라님도 진중권씨와 같이 스스로의 문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방문자 끌려고 낚시글 올린다?! ㅋㅋ 솔직히 까보자. 현재까지 총방문자 535만명.하루평균 방문자 최근 하루 3000명. 다음 메인에 걸린 횟수 한 10번?! 그리고 방문자에 대한 감정. 오던지 말던지. 중요한건 지적자극을 주는 제대로 된 덧글. -- 윗글은 본인의 트워터에 올린글.

본인에게 방문자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현재 이 블로그의 대부분의 글들은 세계와쪽에 올려진 글이고, 여기는 본인의 잡담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잘난척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블로그 오래 하다보면 방문자 숫자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고정적으로 소중한 덧글을 써주시는 분들이다. 그리고 이부분은 블로그를 조금은 오래한 사람으로서 꼭 조언해드리고 싶은 부분이다. 방문자수? 그런건 꾸준히 오래하면 생긴다. 중요한 것은 "교류"가 아닐까 싶다.


이번 진중권 관련글은 말 그대로 고의적으로 평소에 쓰던 문체를 버리고 진중권식 독설 방법으로 올린 것일뿐이다. 본인의 다른 글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역시 본래 방법이 편한듯 하다. 어울리지도 않는 진중권식 독설화법은 역시 체질에 맞지 않는듯 하다.

막말로! 다른 것 다 떠나서 왠만하면 덧글을 달아준다는 본인의 원칙에 많은 쓸데 없는 덧글은 피곤할 뿐이다. 설령 본인을 지독하게 비판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비판덧글이 더 소중하다. 정말 궁금한 것이 글쓴이의 의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비판이 아닌 근거 없는 비난을 날리는 분들은 무엇을 하시는 것인지 궁금할 뿐이다. 본인이 일부러 설치해둔 말의 함정에 푹푹 빠져주시니;;;

단지 이 생각은 든다. 자주 오는 분들과 자신의 주소를 공개하는 사람들 빼고는 답변 자체를 하지 말까라는 생각 말이다. 모든 분이 그런것이 아니지만, 많은 "지나가다"나 "나그네"계열의 닉네임들이 무책임하고 어이없는 덧글을 남기고 가니까 말이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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