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주석은 “양국 관계는 현재 몇가지 문제에 봉착했는데 가장 화급한 당면 과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적절히 해결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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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서 착각을 하면 절대 안되는 것이 있다. 국제정치에서 신사참배문제는 단지 장난질일 뿐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직접적으로 중국이라는 나라의 이익추구에는 방해를 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중국이 왜 이렇게 주장하는가?!
난 이부분이 상당히 궁금하다.

현재 이곳의 대일분위기를 말하자면...
1. 평소에도 택시타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택시기사들은 그런다.
그래! 한국은 좋아! 난 일본이 싫더라....

2. 북경-상해,북경-홍콩. 이 두 노선에 초고속열차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현재 기술선정중이다. 프랑스, 독일, 일본이 입찰중인데, 어떤 중국인에게 물어보아도 일본은 안된다고 한다. 그냥 싫단다.

3. 아시안컵때 중국과 일본이 결승전을 한 것은 아실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어이없는 주장으로 일본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솔직히 홈어드베이티지받으면서 패하니까 심판매수했다고 하면-_; ) 일본 친구들도 그 이야기를 꺼내더라. 내가 싱긋~ 상큼한 미소를 지어주니 같이 웃고 말아버렸다. 워낙 어이가 없는 이야기니까.
그런데 국제여론이 어찌 되었든, 중요한 것은 중국애들은 대부분이 정말 그랬다고 믿고-_;; 일본. 더 싫어하게 되었다.

4. 그러면서 전자제품 사는건 일본제를 좋아한다.(아..어느나라랑 비슷한거 같다.-_;; ) 그 뿐이 아니라, 직장선호도(국가별)에서 미국 다음이 일본계 회사이다. (참고로 한국은 거의 꼴찌다-_;)



그렇다, 안 그래도 중국인민들의 대일분위기는 기본적으로 안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고지도자가 그것을 더 안 좋게 만든다. 그들은 무엇을 노리는 것일까? 단지 외교적인 용어이며, 상대방의 외교적 약점을 이용해서 더 높은 위치에 서려는 노림수인가? 확장해서, 앞으로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중국의 장기적인 포석인가??
단순히 생각해서....

일본아! 돈만 투자하고 돈 벌 생각은 하지말그라~?!


인것인가? 멍청한 머리로는 더 이상 모르겠다. 누가 분석 좀 해주었으면 좋겠다.ㅠㅠ


뱀꼬리 : “以史为鉴、面向未来" 이거 무지막지하게 재미있는 말이다.
"과거의 역사를 본보기로 미래로 나아가자."
얼핏 생각하면 중일전쟁과 (대일본)중국독립전쟁의 역사를 떠 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이, 이넘의 중국인들은 고대에 일본이라는 나라가 자신들이 문화를 전.수.해줘서 겨우 미.개.인.이 되는 것을 면한 나라로 생각한다.
그들이 말하는 역사의 본보기가 고대인가 근대인가....둘..다...겠지?
(역사를 이따구로 이용하는걸 보면 화도 나면서 부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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