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3일 새벽 1시, 중국의 명문대학교 청화대학교를 대표하는 청화학당(清华学堂)의 복구공사현장에서 불이 나서 약 2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 발화시간이 새벽이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화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청화학당은 중국의 명문대학교 청화대학교의 1911년-1912년 사이의 이름이자, 1911년에 완성된 청화대학교를 상징하는 건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사실 초기에 청화학당은 동반부를 졸업반 학생등의 숙소로 사용하였기에 고등과(高等科) 혹은 일원대로 (一院大楼 Recitation Building)라고 불렸고, 지금도 간단히 줄여서 一院라고 부른다.

다행히 이번 화재가 핵심구조물에 영향을 주지 않으서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2001년 명색이 전국중요문화제보호단위(全国重点文物保护单位)로 지정한 건물에 이런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각주:1].


바로의 중얼중얼 : ..사실 움직이기 싫어서 바로 옆에 있는 청화대도 자주 가지 않았던 저이지만....그런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건물입니다. 처음에 청화학당이라고 해서 몰랐군요. 그냥 一院이라고 했었답니다. 청화대 졸업생이라면 여기서 수업을 최소한 한번을 들었을 텐데....하다 못해서 본인도 수업을 들어본 곳인데 말이다..........애도-_-;;
  1. 하긴 국보1호를 태워먹는 곳도 있는데......-_-;;;; [본문으로]
  1. paro 2010.11.14 02:51

    글제목만 보고 (경복궁 뒷쪽) 청와대에서 중국에 청화학당이란 곳을 지었었나 했군요...

현재처럼 베이징에 자가용이 많아지기 전에는 택시가 일반인들에게 가장 빠르고 편안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80년대 중국이 개혁개방을 외치면서 택시가 등장한지 30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베이징의 택시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80년대 베이징 거리의 빵차~~


80년대 베이징에 택시가 등장합니다. 당시의 택시는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가용이 아니라 황색의 봉고차였습니다. 중국이름은 “面包车” 혹은 "面的"라고 불리는 "빵차"입니다. 생긴 모습이 식빵과 같다고 하여서 붙여진 "빵차"는 기본요금이 5위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목적지까지의 비용을 흥정을 하고 출발을 하는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북경호텔 앞의 빵차~


빵차는 90년대말까지 사용되다가 베이징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불리면서 점차 사라져갔습니다. 그래서 초기 중국유학생들이나 거주자들만이 빵차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약 빵차을 안다면 그 사람은 중국에 일찍부터 간 사람이라고 단정해도 될 정도입니다[각주:1].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 그리운 샤리


빵차의 뒤를 이어서 등장한 것이 샤리(
夏利)라고 하는 택시입니다. 샤리는 98년을 기점으로 빵차와 교체되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샤리는 의외로 잘 만들어진 차라서 고장빈도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택시기사들에게 상당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년대 초기에 국민차로 사랑받았습니다. 보통 비용이 10위엔 기본요금에 킬로미터당 1위엔이었지만 천천히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보기에도 답답할 뿐이 아니라 실제로 공간도 좁아져서 불편했다.



그러나 좁은 차내 공간을 더 비좁게 만드는 철제 방범창은 손님들의 입장에서 불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시 당시에는 택시 시가들의 수준도 상당히 떨어져서 차내 흡연은 당연한 일이었고, 차에서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또한 돈을 아끼겠다고 더운 여름에 에어컨을 키지 않고 도로 한복판에서 창문을 활짝 열어놓아서 매연에 머리가 띵할 정도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영업의 승리. 소나타와 엘란트라.


베이징은 올림픽을 유치하고 외국손님들에게는 베이징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택시를 바꾸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현대자동차는 성공적으로 베이징과 교섭을 하여서 베이징의 택시기종을 소나타와 엘란트라로 확정하게 됩니다. 그 결과 현재 베이징 택시의 절대 다수는 현대 자동차의 소나타와 엘란트라가 점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요금은 10위엔 기본에 킬로미터당 2.0위엔입니다. 택시기사들의 수준도 많이 올라가서 차내 흡연을 안하는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습니다. 또한 답답했던 방범철장도 사실상 사라져버렸습니다.


이제 2~3년이 있으면 베이징의 택시도 다른 기종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그 때 현대 자동차는 또 다시 성공적으로 베이징 택시 시장을 점유할까요? 아니면 중국 국내 업체에 밀려나갈까요?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현대 자동차가 베이징에 쏟아 붓는 열정을 생각한다면 현대자동차의 차기 기종이 무리 없이 다음 대 베이징 택시가 될 것 같습니다.


  1. 이 블로그의 방문자 중에도 분명히 타본 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고백하시지요. ^^ [본문으로]
  1. 천진유학생 2010.10.05 16:32

    우와 빵차(화리) 샤리 완전 오랜만에 보내요ㅜㅜ 천진에 있었습니다만 저가 있었을때만해도
    빵차로 여럿 앉아서 띵잡아서 다녔는데.. 요금도 샤리보다 싸서 좋았지만.. 의자가 딱딱해서
    엉덩이가 아팠다는ㅋㅋㅋㅋ 싼맛에 탔죠 샤리때는 택시비 아끼겠다고 5명에서 낑겨타고 했는데.. 완전 그립습니다... 지금은 천진도 택시 다 바뀌었다던데.. 참고로 2008년 7월중순에 귀국한 중국유학생입니다ㅜㅜ 그립다ㅜㅜㅜㅜㅜ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05 18:25 신고

      하하...지방에는 빵차가 좀 더 오래 살아남았었죠. ^^
      많이 불편했지만 재미있던 교통수단이었는데 말이죠^^

  2.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10.06 01:01

    저게 말로만 듣던 빵차군요..ㅋ
    저는 2008~2009..이렇게 2년동안 있어서..못봤다는..-_-;
    제가 본건 죄다 현대 택시뿐..가끔 샤리도 보긴했지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06 04:07 신고

      넵. 그 때까지 샤리가 남아 있기는 했습니다. 님의 입장에서 괜히 샤리가 잡히면 x 밟은 날이었겠는걸요?! ^^::

  3. 애쉬 2010.10.06 10:46

    ㅎㅎㅎ 오랫만에 보는 빵차...

    더운 여름에 샤리탔을때....
    택시 냄새 + 떡진 머리 냄새 + 기사 입냄새 가 합쳐져서 말로 표현 못할 오묘한 냄새가 날때는...제발 나한테 기사가 말걸지 말고(그때 그시절만해도 외국인 타면 꼭 기사가 이것저것 호기심에 물어보던 시절이라...입냄새 때문에...ㅜㅜ)

    차라리 담배를 펴서 담배 냄새에 다른 냄새가 가려지기를 바랬던 적도 있었지요...

한국과 중국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베이징수도공항 통해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특히 T3라고 불리우는 신공항청사는 국제항공편으로서 더욱 더 많은 한국인들이 오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항을 오가다보면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허기가 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공항 맛집으로 한 번 가보시겠습니까?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맛집은 바로 버거킹(汉堡王)입니다. 출국하기 전에 비행기 티켓을 받고 "전철"을 타러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쪽에 있습니다.(3号航站楼5楼) 사실 수도 공항에 들어오면 너무나 쉽게 눈에 띄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으로 버거킹으로 올라가면 좋은 전망에서 공항에서의 조그마한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베이징 수도공항의 맛집이라면 중국음식이어야 하지 않냐고 하실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국음식은 냄새가 강하거나 오랜 시간 동안 먹어야 되는 만찬형이 많기에 공항에서 적당히 요기를 해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버거킹은 비록 전세계적인 체인점이지만, 수도공항의 버거킹은 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을 뿐더러, 편안한 자리에서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고 있음으로 공항에서의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합니다. 또한 전망도 좋아서 조용히 앉아서 아래에서 바쁘게 지나다니는 인간들의 군상을 보며 상대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대충 30위엔 안밖이다.



  1. 애쉬 2010.09.16 14:43

    제가 먹어본 결과,,,,

    2터미널, 3터미널 통합해서 변하지 않는 품질의 먹을 거리는 국제항공 라운지 컵라면 뿐이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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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나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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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마트(GagaMart, 家加超市)는 현재 베이징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슈퍼마켓으로서 베이징 전지역에 30위엔이상이면 빠르게 배송을 하여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도 그 동안의 슈퍼마켓보다 훨씬 더 싼 상태이다. 다만 물품이 아직 그다지 많은 상황이 아니라서 앞으로 더욱 확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그 동안 제대로 된 경쟁상대가 없어서 우다코 일대에서 사실상 독점을 하고 있으면서 높은 가격을 형성한 싸울아비나 그린마트가 정신을 차렸으면 한다. 가가마트의 발전을 기원한다.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9.08 19:23

    북유모에서 봤던 사이트로군요..ㅋ
    아..북경 있을때 이런 사업을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9.10 22:17 신고

      하하..상하이쪽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압니다. 한번 도전해보셔요.^^

    • 익명 2010.11.22 14:11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beijinga4.tistory.com BlogIcon 북경A4 2010.09.10 20:58

    이번에 이사를 했는데...
    이사한 집에 가가마트 사장님이 계시더라고요.^^
    매우 친절하시던데...ㅎㅎ
    (알바생 아님 ㅡㅡ;;)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9.10 22:16 신고

      아..안녕하세요 알바님~~ 킥킥..
      기왕 아신다니 말 좀 전해주셔요. 다 좋은데...반찬 조미료 좀 줄여주세요.(맵고 짜고...ㅠㅠ) 그리고 반찬량도 정해진 량뿐만이 아니라 그램당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www.gagamart.com BlogIcon 이정현 2010.11.22 14:10

    반찬은 주문시 남기는 말에 몇그람을 사겠다고 하시면 반찬가게에서 그만큼만 사드립니다. ㅎㅎ

    중국에서는 이 싸이트가 접속이 안되던데 한국들어오니까 접속이 되네요..

    북경에서도 접속해서 볼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VPN 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ㅜ.ㅜ)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23 00:15 신고

      중국정부가 저를 너무 사랑해서 ddokbaro.com의 중국에서의 접속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ddokbaro.tistory.com 으로 접속하시면 같은 화면을 아무런 문제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도 많이 많이 홍보해주셔요.ㅠㅠ

카드 뒤쪽에 색다른 스티커를 붙여서 자신만의 카드를 만드는 것은 한국에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룸메이트가 재미있는 스티커 사진을 붙여서 왔더군요. 아이폰으로 간단하게 찍은 것이여서 초점이 맞지 않지만 무슨 내용이신지는 보이실 것입니다.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KFC 할아버지화가 되어있고, PRC(People's Republic of China)라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약자를 KFC처럼 적어놨습니다. 아래쪽에는 맥도널드의 광고를 패러디해서 중국! 난 너를 사랑해!(中国!我爱你!)라고 적어놨습니다. 

룸메이트의 증언에 따르면 이 외에도 재미있는 스티커들이 많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 사진을 보는 순간 빵하고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다만 이명박 대통령이 이런 모습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살짝 들었습니다. 긍정적인 이런 패러디조차 이명박 대통령이 용납을 하실런지는 둘째치고, 이명박 대통령을 젊은층이 이정도로 "친근[각주:1]"하게 느낄 수나 있을까요? 과연?

  1. 모든 미디어를 장악한 중국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매도하시지 마시기 바라니다. 물론 중국에서는 "조작된 이미지"라고 말하는 것이 맞지만, 해당 발언은 그런 이미지조차 만들지 못하는 것에 대한 한숨입니다. 이렇게 비유하면 문제가 없을듯 하군요. "오바마"의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 [본문으로]
  1. 재미있네요 2010.06.21 16:34

    이런 패러디조차 이명박 대통령이 용납을 하실런지는 둘째치고,

    ->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명박 대통령에대한 수많은 패러디가 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에 관한 이런 패러디는 그에 비하면 양반이죠.물론 중국에도 그 반대성향의 패러디가 있겠지만요. 그리고 "용납" 이란 단어를 쓰셨는데 이미 인터넷에 수많은 악성 패러디를 보면 그 단어가 무색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명박 대통령을 젊은층이 이정도로 "친근[각주:1]"하게 느낄 수나 있을까요? 과연?

    ->네 저도 과연? ..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모든 미디어를 장악한 중국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매도하시지 마시기 바라니다.~해당 발언은 그런 이미지조차 만들지 못하는 것에 대한 한숨입니다.

    -> 적극 동감하는 바입니다..


베이징에 눈이 많이 내리고 롱저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나는 세상을 보았다. 조그마한 화단으로 눈 녹은 물들이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매일 매일 오고 가는 길바닥의 한 구석에도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동네에 세상이 있거늘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3.21 10:17

    사진 멋지군요...

중국의 유명 생수 메이커이면서 몇몇 지역에 배달되는 물은 백두산물을 사용하며 무한도전의 사막화막기 프로젝트에도 등장하여 한국에도 알려진 농푸샨췐农夫山泉의 새로운 패트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중국은 수돗물을 받아놓으면 바닥에 하얀 석회침전물로 층을 이룰 정도로 심각한 물위생에 문제가 있습니다. 황하가 범람을 하면서 길을 변화하지 못한지 오래되었기에 베이징의 물부족 현상은 더욱 심해졌고, 물부족 현상 속에서 없는 물로 수돗물을 공급하려다보니 물의 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중국정부는 남쪽 물을 북쪽에 공급하는 프로젝트南水北调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북방의 수돗물은 상당한 문제로 남아 있고, 심지어 수돗물에 중독사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중국인들이 차를 마시는 것도 수돗물에 포함된 석회수를 효과적으로 정화시켜주다는 것도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차도 일정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경제사정이 좋아지면서 점차 생수를 구매해서 문화가 빠르게 보급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생수시장 양대산맥인 농푸农夫와 와하하娃哈哈가 계속 대결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농푸의 맛이 보다 담백하여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와하하는 한번 물위생파동이 있었지만 농푸는 아직까지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새로 등장한 패트병은 모습도 마음에 들지 않을 뿐더러 과거의 유려한 풍경화가 이상한 로고로 변해서 심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잡담을 이렇게 길게 할 수 있는 것도 능력입니다......
  1. 구우 2010.03.19 13:05

    바로님, 능력자 인증! ㅋㅋ

  2. showgirl 2010.03.19 17:21

    전에 부모님이 중국여행갖다오면서 물을 먹고 기념으로 제가 1병을 사다준적이 있죠...
    그걸 기념으로 갖고 있다가 놀랐습니다...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그 물을 친구와 기념으로
    한잔씩 마셔보자고 해서 오픈했다가 코에 구멍나는줄 알았습니다...
    설마 오픈도 안했느데...상할거라고는 생각못했습니다.
    솔직히 중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으로서...,,,,
    사실 홍콩쪽이 더 강하지만..
    여하튼...조심하세요...

  3.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3.19 21:01

    저도 농푸 사먹었었는데..
    이것도 무슨 가짜물..관련해서 사건이 있지 않았나요?
    다행히 귀국하고 뜬 소문이라 북경에선 신경 안쓰고 먹었지만..-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19 22:46 신고

      가짜물 사건이 좀 있었죠. 위에서 살짝 언급된 와하하 사건이 그것이랍니다. 빈통 회수해서 수돗물을 담은 건데 저는 민감해서 -0-;;

요시노야吉野家는 1899년 일본에서 창업한 규동집입니다. 요시노야는 가격대가 한그릇에 500엔도 되지 않는 저렴한 식단으로 일본 전역에 1000여개가 넘는 지점을 가지고 있는 거대 프렌차이즈입니다. 그리고 요시노야는 1991년 중국 베이징에 진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요시노야와 중국의 요시노야는 좀 많이 다릅니다.

1) 중국의 요시노야 시스템.
중국의 요시노야 시스템은 조금 재미있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로 나누어져 있어서, 각기 중국 북방과 남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북반구로만 발전하고 있고, 남방부는 상하이와 홍콩을 제외하고는 아직 점포 수가 상당히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요시노아냐는 베이징, 티엔진, 쓸쟈좡石家庄, 란팡廊坊, 내몽고, 션양沈阳, 따리엔, 홍콩등지에 150여개의 분점이 있으며 2600여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일년 매출액이 6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2) 중국 요시노야는 맛있다.
일본에서 요시노야는 저렴합니다. 그리고 싼것이 어쩔 수 없이 고기 비린내가 느껴지는 싸구려 음식이라고까지 할 수 있습니다[각주:1]. 그에 비하여 중국의 요시노야는 고급까지는 아니지만 중급정도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가격을 보면 그 해답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요시노야 규동이 대략 300위엔(기억이 가물가물)입니다. 한국돈으로는 약 4000원입니다. 그에 비하여 중국의 규동은 17.50위엔으로서 한국돈으로 약 3500원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식재료는 일본에 비하여 1/10수준이라고 볼 수 있기에 원재료 가격을 생각하면 중국이 훨씬 더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일본과 같은 식의 저가전략이라면 중국에서는 8위엔(1600원)도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규동의 맛이 다른 것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의 요시노야는 일본과는 다른 독특한 중국특수의 메뉴들을 개발하여서 중국인들의 입맛에도 적응하려는 노력을 부단하게 하고 있습니다[각주:2]. 또 특수한 아침메뉴가 있습니다. 10위엔(2000원정도)의 음식으로 화이트칼라를 노리는 깔끔한 식단을 선보입니다. 솔직히 저로서는 20위엔어치는 먹어야 배가 부르기에 그리 만족스럽지만은 않습니다.


3) 요시노야 영업시간과 주의사항
중국 요시노야 영업시간은 24시간이 아닙니다. 아침 7시반부터 저녁 10시까지만 영업을 합니다. 혹자는 중국 요시노야도 조만간 24시간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소한 아직까지는 24시간 영업이 아닙니다. 일본쪽에서 유학하시면서 중국으로 놀러오시는 분들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 굳이굳이 강조해봅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맥도널드도 그렇지만 먹고 난 식판을 스스로 치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식탁에 놔두면 됩니다. 오히려 식판을 치우고 있으면 신기한듯이 바라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요시노야 배달도 됩니다.
비록 아직까지는 베이징에 한정되어 있지만 배달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사실 이것을 소개하려고 위에서 저런 쓸데 없는 소리를 한 것이랍니다. 배달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한 배달만을 지원합니다.

http://www.51jishisong.com/

99위엔(2만원)이상이면 배송료를 받지 않습니다. 99위엔이 되지 않으면 5위엔(1000원)의 배송료가 붙게 됩니다. 배달 가능시간은 10:00~19:00까지만 입니다. 또한 점포내에서 도보로 15분내, 3KM 이내만 배달이 가능합니다. 50개 이상의 주문을 하시면 010-6522-0225로도 주문가능합니다.


5) 중국 요시노야 관련 싸이트
1) 北京吉野家 http://www.bjyoshinoya.com.cn/
2) 上海吉野家 http://www.yoshinoyashanghai.com/




* 한국음식 체인점은?
쓰고 보니 생각났습니다. 한국음식 체인점 중에 제대로 진출한 곳이 없군요. 개인적으로 김밥천국이라던지 떡볶기 체인과 같은 것은 들어올 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중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불고기집은 이미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서 진출하기는 곤란하지만 말이지요. 물론 김가네같은 곳이 진출하기는 했었습니다. 그리 성공적은 아니라고 알고 있지만 말이죠. 김밥 잘만 하면 중국인들에게도 먹힐듯 한데 말이죠...흐음....비빔밥 체인과 같은 경우도 중국에도 슬슬 오기 시작하는 웰빙바람을 타고 진출해도...흐음....


  1.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 일본요시노아야를 무지막지 싫어합니다. 고기 비린내라던지 여러가지 면에서 싼게 비지떡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마츠야松屋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마츠야는 최소한 제가 알기로 아직 중국시장에 진출하지는 않았습니다. [본문으로]
  2. 저 개인적으로는 润烧东坡饭을 추천합니다. 느글느글한게 딱 제 입맛입니다^^::: [본문으로]
  1. 요시노야는 비추 2010.02.16 15:11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이건 뭐 일본요리도 아니고 중국요리도 아닌 국적불명의 맛이였습니다. 일본식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중국화된 느낌이 강한 맛이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6 17:06 신고

      둘 다 먹어본 저로서는 일본요시노야는 너무 싸구려 냄새가 강했습니다. 고기비린내는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답니다. 말씀하신대로 중국의 요시노야는 조금은 국적불명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규동의 경우는 일본식에서 조금 고급화된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그 외의 메뉴는 중국화된 맛이 강하기는 했지만 말이지요.

      중국에 있는 요시노야가 중국화된 느낌이 강하다면 그것은 성공한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요시노야보다도 맛이 있으니 더 잘된 것이지요.

      한국분들이 어느 쪽은 선택하느냐는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결정될 사항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 동물 2010.02.16 23:48

    십수년 전에 요시노야가 소리 없이 한국에 진출했다가 소리 없이 사라진 게 생각나는군요.
    강남역에서 먹었던 게 아련히 기억나네요.
    깍두기를 반찬으로 같이 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7 08:48 신고

      한국쪽에서는 참패했죠. 혹자는 한국인들의 개인적인 외식문화같은 것이 없어서 그런다고 하지만..글쎄요. 제가 직접 가본적이 없어서 무엇이라고 말하기가 힘들군요. ^^::

중국에서 설날(구정)은 춘지에(春节)라고 부릅니다. 춘지에는 중국에서 가장 긴 휴일입니다.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건립연휴와 법으로 지정된 휴일일수는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의 휴일을 보내는 것이 관행입니다. 설날 그믐부터 한가위(음력 15일)까지는 사실상 중국의 모든 것이 멈춘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1. 폭죽소리는 안 들리는 거다.
베이징과 같은 경우 법적으로 그믐날부터 설날당일까지(올해의 경우 2월 13일부터 14일)는 하루종일 폭죽을 터트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음력 1월 2일부터 음력 15일사이에는 오전 7시부터 밤 24시까지만 폭죽을 터트릴 수 있습니다.

법은 개뿔입니다. 그믐날부터 음력 15일까지 폭죽은 시도때도 없이 펑펑펑~! 터집니다. 매캐한 화약냄새가 풍겨나오는 것도 별 것 아닙니다. 새벽 4시에 폭죽소리에 깜작 놀라 깨는 것도 별 것 아닙니다.

그냥 안 들리는 겁니다. 폭죽소리에 놀라거나 신경 쓰면 지는 겁니다!!!

2. 식당은 기본적으로 닫는다고 생각하라.
중국의 식당은 기본적으로 점심이 되어야만 문을 열게 됩니다. 아침은 보통 농촌지역에서 도시로 온 사람들이 거리에서 가판을 만들어서 팔고는 합니다. 그러나 설날이 다가오면 모두가 고향으로 돌아가기에 아침을 먹을 곳이 사라지고 맙니다.

대부분의 식당들도 문을 닫습니다. 특히 그믐부터 음력3일까지는 유령도시를 연상하게 합니다. 서울도 그렇다고 하시는 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국 대도시는 그것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입니다. 음식배달은 고사하고 대부분의 식당들이 문을 닫고, 맥도널드나 KFC와 같은 몇몇 해외체인만 조용히 돌아가게 됩니다.

다만 베이징의 경우 왕징과 같이 한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구역에서는 그나마 몇몇 한국식당들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달은 대부분의 종업원이 고향으로 돌아가있기에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이 또한 설날 당일에는 아예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을 최대한 비축을 하고 동굴에서 겨울잠을 자는 곰처럼 살아야 됩니다.

3. 중국의 설날 풍습을 구경하라. - 묘회庙会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집에 있는 것은 분명 어떤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집에만 있으면 너무 답답하지 않으십니까?  그런 분들은 각 지역에서 하는 묘회에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묘회가 있습니다.

묘회에서 중국의 독특한 설맞이를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묘회에는 중국의 독특한 설맞이 공연과 의식 그리고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물론 조그마한 수공예 장난감들도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공부하시고 가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는다고 하여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2010년 베이징의 묘회 - 굵은 부분 추천
1.地坛庙会 农历腊月二十九开始,到农历正月初七
地址: 东城区安外大街甲2号。地铁5号线。
2.龙潭庙会 农历腊月二十九至农历正月初七
地址:北京市崇文区龙潭路8号 交通路线:北门:743、822、35、41、957北京游乐园旁边。
3.东岳庙庙会  农历除夕至农历正月初七
地址: 朝阳区朝阳门外大街141号。
4.白云观庙会  农历正月初一至初六
地址:西城区复兴门外白云路东侧 交通路线:乘46、48、114、308。
5.厂甸庙会 农历腊月除夕到农历正月初六
地址:北京市宣武区虎房桥至和平门 交通路线:乘822、715、743、特5路。
6.大观园红楼庙会 从正月初一至正月初六
北京市南菜园12南门。
7.莲花池庙会  从正月初一至初六
地址: 丰台区广安门外莲花池
8.石景山“洋”庙会  从正月初一到初七
地址:石景山区地铁八角站北侧。地铁一号线。


* 이런 글을 보고 날로 먹는 글이라고 하죠;;; 삐질;;;;;;;;;;;;
  1. Favicon of http://goldenmean.tistory.com/ BlogIcon goldenmean 2010.02.13 19:11

    요 몇년 설날을 중국에서 보냈었는데 올해는 한국에서 설을 맞이하네요.
    한국에서 조용한 설날을 보내려니 청도의 폭죽소리가 그리워질라고 합니다.ㅎㅎ
    설날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4 10:45 신고

      원래 추억은 아름답게 채색되죠. 다시 돌아오시면 짜증을 부리시리라 확신합니다. 킥킥-0-;;;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2.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2.13 21:17

    춘지에 기간에 북경역 근처 지나가다가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개미군단처럼 보이긴...-_-;;
    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타바는 3D IMAX로 봐야된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개봉하였지만, 중국에는 2010년 1월 4일부터 개봉을 합니다. 그리고 IMAX가 중국에 생각보다 많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간단한 목록입니다.

2009년 12월 31일까지 중국에 존재하는 IMAX 영화관 목록

北京
华星影城 矩形幕 26×18米(京城IMAX影院第一家)
中国电影博物馆 矩形幕 27×21米(京城设备最好的IMAX影院)
北京万达影城石景山店 矩型幕 22 X 13 (亚洲首个数字IMAX放映系统)

上海
和平影都 矩形幕 20×15米
上海科技馆 矩形幕/球幕 24.3×18.3米/23米

长春
长影世纪城IMAX 矩形幕 21.8×13.4米
万达欧亚店 矩形幕 21.8×13.4 米

黑龙江
黑龙江省科技馆 球幕 23米
 
广东
东莞万达影院 矩形幕 29 X 25
东莞科技馆 球幕 23米

长沙
万达影城 (数字IMAX)

云南
昆明顺城王府井百老汇影城 21米*12米(中国西南首家IMAX影院)

江苏
南京青少年活动中心 球幕 21米
苏州科文中心 矩形幕 21米×13米

天津
天津中影国际影城(新开的)

哈尔滨
哈尔滨科技馆

武汉
环艺影城IMAX厅 2007年2月开业 银幕面积330m2 座位数648

香港
九龙湾MegaBox商场IMAX影院 银幕面积 座位数278

台北
美丽华大直影城IMAX影厅 银幕面积609m2 座位数
台北日新威秀影城IMAX厅 (台湾第一座数字IMAX影城)座位数600+

전 아마 北京万达影城石景山店 에서 볼 것 같습니다. 표 가격은 약 120위엔(한국돈 2만 4천원)정도이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을 아바타라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이 기회를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으로 장담합니다.
  1. cosmopolitan 2009.12.31 09:38

    전 벌써 봤습니다..ㅋ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09:46 신고

      에에? 영화관에서요??;;;;; 중국에는 아직 개봉안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2.31 18:55

    2만4천원요?!?!?!

    한국에서 IMAX 관람료가 1만2천원이라는 거 같던데... ㅡㅡ;;;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19:29 신고

      좀 비싸죠? 일반 영화표도 보통 60위엔(한국돈 만 2천원)은 합니다. 중국이 싸다는 것도 옛말이랍니다^^:::

  3. 화디에 2009.12.31 23:58

    한국도 16000원이에요 한국도 상영하는데 5군데정도 일텐데요... 지금 표도 구하기 힘들어요 주말껀 ㅠㅠㅠ 여친이랑 잼있게 보세요 ^^

  4. 네오 2010.01.06 11:01

    아바타가 인기군요... 이제 3D를 넘어서 4D 극장이 나오고 있네요...
    3D에 진동의자가 추가되었대요...ㅋ

    전 3D는 언감생심이고 디지털도 아닌 필름으로 돌려주는 영화관에서 봤어요...ㅠㅠ

제가 워낙에 물건을 자주 잃어버립니다. 흔히 덜렁댄다는 말이 저에게는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안경과 열쇠는 거의 일주일에 한 번은 못 찾아서 난리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지갑도....

주로 사용하는 안경 1개. 다리가 부러진 예비 안경 1개. 파란색을 입힌 예비 안경 1개.

이 모든 것을 단! 2주만에 모두 잃어버렸습니다[각주:1]. 그러고는 한국에 가서 맞춘다고 계획만 하다가 훌쩍 2달이 지나갔고, 안경이 없는 저는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집안에서야 별 상관은 없지만, 밖으로 나가면 가까이 가지 않고서는 상대방을 알아 볼 수가 없으니 불편할 수 밖에요.

...그런데 안경외에 다른 것은 다 받은 것이군요. 외투는 전룸매가 남기고 간 것. 니트티는 동생님이 하사하신 것. 훗-_-!


결국 안경테 100위엔(한국돈 2만원), 안경알은 아무런 보호기능이나 압축도 하지 않고 150위엔(3만원)수준으로 하여서[각주:2] 긴급 안경 하나를 맞추었습니다. 참고로 여친님이 골라주셨습니다. 그러니 저의 패션 센스를 언급하지는 말아주십시오. 나름 "모범생 이미지"로 고른 것입니다.


딱 이 느낌이지요? -_-



중국 생활 팁!
중국의 안경 도수를 재는 법이 한국과 다르답니다[각주:3]. 그러나 안경점에 가셔서 0.3이니 머니라는 말을 해도 못 알아듣습니다. 그냥 새로 시력검사를 하시던지 쓰시던 안경을 가지고 가셔서 체크해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훗..난 정말 대단해.... [본문으로]
  2. 솔직히 정확한 가격은 생각나지 않습니다. 대충 250위엔에서 300위엔 사이였는데...안경태와 안경알 세트 할인이어서 가격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본문으로]
  3. 더 정확히는 시력수치로 안경을 만드느냐 아니면 굴곡도로 안경을 안경을 만드느냐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은 알 필요가 없죠-0-;;; 저도 잘 모르고요. [본문으로]
  1. 화디에 2009.12.24 11:45

    살이좀찌신것같기두하네요 ^^;; 오 여친님 센스가 대단하세요 그나저나 전 못알아보구선 왠 중국인이신가 했죠 ㅋㅋㅋ^^;;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2.24 14:46

    바로 옆의 프로필 사진과 비교해보면...

    얼핏 다른 분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

  3. cosmopolitan 2009.12.31 09:38

    바로님 나이는 어떻게 되시는지?

  4. showgirl 2010.01.07 17:05

    난 옆사진보고 한참 동생인줄알았읍니다....
    근데 윗사진을보고 또 한번놀랐습니다.
    심한게 농담으로 글을 남겼구나...
    근데 본글을보고 또한번 놀랐습니다.
    나보다 무려 4살이나 어린 동생이구나.
    여한튼 여친이 있다고 하니....축하하고....

  5. Garam 2010.06.12 19:51

    오, 저랑 안경 똑같으세요 ㅋㅋ 지나가다 남깁니다. 좋은 블로그네요.

올해 초부터 들려오던 택시비 인상이 11월 25일을 기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요금이 올라서 기뻐해야될 택시기사가 어이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을 멍하게 만드는 이상한 방식의 인상입니다.

기본요금인 3KM까지 10위엔과 1KM당 2.0위엔은 여전합니다. 그럼 대체 무슨 요금이 올랐냐고요? 3KM을 넘는 순간 1위엔을 더 지불해야됩니다. 명목은 "기름값"입니다.

* 현재의 환율로 10위엔은 약 1700원입니다.

더 황당한 것은 이 1위엔은 기존의 택시비 정산기에 자동으로 처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로 영수증이 존재합니다. 대체 시스템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이런 영수증을 더 줍니다.....왠지 멍~~~ 해집니다.



사실 1위엔의 차이는 현재 베이징 물가를 볼 때 그리 큰 금액은 아닙니다. 그러니 승객의 입장에서는 특별히 많이 올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택시기사의 입장에서는 현재까지 1305위엔의 연료보충비에 하루에 250-300km을 달리게 되면 400위엔 정도를 더 써야되는데 이 금액이 조금은 보충되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 1위엔 요금 인상은 어디까지나 임시이며, 기름값(93호)이 7.1위엔이 되는 때, KM당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KM당 2.2위엔이나 2.5위엔의 시대도 오겠군요.


  1. cosmopolitan 2009.11.26 12:17

    그래도 환율 230원일때 택시 타던 것보다는 싸군요..
    그때 생각하면...덜덜;;;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6 23:50 신고

      ....그건 그렇지요--;; 그 시절은...잊고 싶습니다. 전 100% 방콕모드였답니다.

  2. Favicon of https://jack918.tistory.com BlogIcon Jack Park 2009.11.26 12:57 신고

    항주에서 이렇게 실행하고 합니다..택시비 기본 요금 10위안에 1원 燃油费~~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6 23:51 신고

      하하...제가 들은 샤오씽 소식과 동일하군요. 킥킥...베이징은 그래도 11원이 되었을 때 + 1위엔입니다. ㅋㅋㅋㅋ

  3. 화디에 2009.11.26 21:53

    짜증지대로야~

  4. JK 2009.11.26 23:53

    뭐 북경은 이제 시작이라지만 이미 다른 도시에선 이런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별로 내키지는 않는 시스템이긴 합니다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6 23:56 신고

      그렇군요. 저는 거의 베이징에만 쳐박혀 있었떠니 잘 몰랐습니다. 정말 별로 내키지 않는군요.

  5. cosmopolitan 2009.11.27 03:01

    그나저나...중국같은 나라에서...
    헤이처는 왜 단속 안할까요?
    택시업체에서도 가만 안둘듯한데..
    걔들만 다 정리해도 택시업자들 소득이 좀 늘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7 14:00 신고

      黑猫白猫라고 할 수 있겠죠^^:;
      黑车을 잡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베이징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예년에 비하여 한 달 정도는 빠른 시기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군요. 포근포근한 느낌의 눈이 아니라 거친 바람 덕분에 사납게 몰아치고는 있지만 첫눈이 아니겠습니까? 창문을 열고 가볍게 찍어본 사진입니다.

龙泽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났지만 침실에서는 가습기로 인한 수증기로 밖에 보이지 않았고, 거실에서는 밖을 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AMI가 갑자기 설렁탕을 먹으러 나오라고 해서 "머냐?"라고 하니까....눈이 온다는 겁니다. 당황해서 밖을 보니 정말 눈이 오고 있군요. 그것도 펑펑~~ 내리고 있군요.

그리고 염장 하나 들어가겠습니다. 여친님이 이번 여름에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였지만 베이징에 첫눈이 오는 것은 아무래도 11월 말쯤이나 되는지라...첫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겠네~~ 라고 하였는데, 올해는 특이하게 첫눈이 빨리도 오는군요. 참고로 첫사랑은 저랍니다. 뻔한 거짓말일거라고요? 훗-_ 상관없습니다.

날씨와 연동이 되게 만들어놓은 구글에서도 눈이 살포시 내리고 있군요.


저에게 눈이 내리고 있다고 알려준 AMI에게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五道口(오도구) 华清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아실분은 이것만 봐도 몇 동의 몇 층까지 나오겠지만-_)



저는 설렁탕 모임을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나름 첫눈 오는 날이니까 말이죠. 라라라라~~~ 아침부터 설렁탕......솔직히 요즘 술을 잘 안 마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만은 막걸리가 땡기는군요^^


  1. Favicon of http://chitsol.com BlogIcon 칫솔 2009.11.01 12:43

    헐.. 베이징은 벌써 첫눈인가요?
    여기는 어제 비가 내린 뒤로 부쩍 추워졌다는..
    머지 않아 서울도 눈 소식이 날아들겠죠~ 몸 건강히 지내시길~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1 19:43 신고

      원래 11월 말이나 눈이 내리는데 올해는 빠르군요.
      몸 조심하셔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1.01 15:36

    감기 조심하세요~~~

  3.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1.01 16:48

    베이징은 벌써 눈이 내려요?
    역시 위쪽 지방이라 춥긴 춥나봅니다. 그래도 아직 11월인 첫날인데...ㅎㄷㄷ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1 19:44 신고

      원래 이렇게 빨리는 내리지 않습니다...쩝....올해는 너무 빠르군요--;;

  4. 만두군 2009.11.02 07:13

    한라산에 첫눈이 왔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저희동네는 그저 춥기만 하는 군요.-.,-

  5. 시골 2009.11.02 16:34

    어휴 어제 고생많이 하지 않으셨는지요...

    한국의 눈도 평년보다 15일정도 이르다더군요...

  6. cdhage 2009.11.03 19:20

    gg

  7. 北京通 2009.11.05 01:55

    인공비를 그렇게 뿌려대니...쩝...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눈이라 좋았음..ㅋ

  8. Rmi 2009.11.14 09:38

    AMI는 대체 누규-_-?

  9. 눈길 2009.12.01 14:44

    눈이고 모고 중국인 여자친구 둔 거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ㅜ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01 15:28 신고

      현재 여친님은;;; 한국인입니다만;;;;;
      무엇을 보시고 중국인 여친님이라고 생각하신건지;;;
      저 맞아 죽는 수가 있습니다. -0-;;;

베이징 지하철 4호선이 드디어 오늘(28일) 오후 3시를 기하여 개통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역대 모든 베이징 지하철이28일날 개통을 하였는데, 이번만 25일에 개통된다는 루머가 돌아서 의아해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28일날 개통하고 있습니다.단지 8을 좋아한다면 8일날 개통하는 것도 괜찮을 터인데 굳이 매번 28일에 개통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그냥 우연인지. 아니면어떤 이유가 있는지 말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사진에 설명을 붙이는 식으로 하겠습니다. 한국이라면 날로 먹는다고 하시겠지만, 여긴 중국입니다. 인터넷 속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와의 연결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업로드만 2번을 했습니다. 에휴....

이번에 만들어진 4호선과 실제 지도를 합쳐놓은 것입니다. 베이징의 북서쪽에서 시내를 관통해서 남쪽으로 나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베이징 지하철 계획을 정리해놓은 지도입니다. 베이징도 나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번호들이 지멋대로라고요? 나름 의미가 있답니다. 10번대는 주변에서 다니는 선입니다. 그리고 10번 아래쪽의 선은 시내를 관통합니다. 간단하죠? ^^::



이제 모험 시작이닷!!!
이번 4호선은 각 역마다 독특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제대로 구경하려면 각 역에서 내려서 관광을 해야하겠지만, 제가 그렇게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북경대학교에서 곧장 국가도서관으로 갔습니다.

북경대학교 동문역의 입구입니다. 오랜만에 북경대 동문 앞이 깨끗하군요. 그 동안 공사로 인하여 너절불했는데 말이죠.

드디어 그 동안 외부만을 보다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참고로 역의 외부모습은 다른 역도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번에도 중국답지 않게 매우 좁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비교해서 상당히 좁은 모습을 보여주며, 내려가는 길은 에스컬레이터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매표소가 투명으로 잘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매표원도 상당히 친절하게 인사를 하고 표를 건내주고 있습니다. 무려 "툭 던져주기"가 없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4호선의 서비스를 기대하라고 했더니 정말 좋군요.

무려 내일 새벽5시부터 5호선개통관련 특별상품들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거 밤새라는거 맞죠?;;;;

여전히 존재하는...아니 더 화려해진 보안검색대입니다. 결국 인도처럼 중국도 지하철에 보안설비를 아예 당연히 설치해버리는군요. 참....안전하게 느껴지겠습니다.(참고로 음료와 같은 경우 따로 액체측정기를 통과해야됩니다. 나이스하죠? -_)

이것이 바로 액체검사기. 이거 무서워서 어디 살겠나.

4호선의 가장 큰 특색이라고 하면, 지하철 안에 현금인출기(ATM)이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다른 지하철로도 확대되기를 바래본다.



제복 퍼레이드
이쯤에서 쉬어가는 의미에서 제복 퍼레이드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리 미모의 분은 아닙니다. 그래도 평균은 하신다고 주장해봅니다. 그만큼 친절하셨습니다. ^^:::

남자 직원의 복장입니다. 역시 제복은 무엇인가 로망이 있습니다.

경비요원의 제복입니다. 무슨 특공대가 따로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안전하다고 느끼기 보다는 불안하게 느껴지는군요.




북경대학교 벽화
북경대학교에 있는 특색있는 벽화입니다. 해당 벽화는 A출입구쪽으로 들어가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A출입구는 사람들의 출입이 많은 곳은 아닙니다. 북경대를 대표하는 一塌糊涂...아..아니;; 一塔湖图(하나의 탑과 하나의 호수와 하나의 도서관)을 모두 형상화해놓았고, 가운데에는 북경대의 사진촬영 명소인 서문을 그려놓았습니다.

북경대 기념촬영에서 빠지지 않는

아시아 대학교중에서 가장 많은 장서량을 자랑하는 북경대도서관. 특히 역사학쪽 고서들이 널려 있다.

보야탑과 미명호의 전경이다. 북대인들이 졸업 다시 보고 싶은 모습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지하철 내부 풍경

안전막이 있고, 곳곳에 티비가 설치되어 있다. 안전막 안쪽에는 감응장치가 있어서 문틈에 무엇인가 끼어있으면 자동으로 전동차가 정지한다고 한다.

또 다른 컷~~

반대편. 한자 빼고 한국지하철과 큰 차이점은 느낄 수 없다. 단지. 좁다. 중국 지하철들은 왜이리 다들 좁아터진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덕분에 출퇴근시간만 되면 난리가 난다.

철로된 의자다. 좀 차갑다.







지하철 내부 모습

이제 탑승해보자. 안에 들어가는 저 분은 난 결코 모르는 분이시다.후후....


안쪽은 저 멀리 끝까지 보이도록 통로부분에 따로 출입문이 없는 형태로 되어 있다. 본인의 경험으로는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이 전체적으로 분산되는 효과를 누리는것 같다.

자리는 딱딱하게 되어있다.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양측의 폭이 좁다. 다리만 뻗어도 서로 맞닿게 된다. 이래서야 13호선의 경험으로는 붐비는 시간에는 난리가 난다.


저기 서 계신 분은 키가 178정도 된다. 좀 구부리고 있지만, 차량이 좁음을 알 수 있으리라 본다.

출입문이다.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어서 좋기는 하나....왠지 무서워 보이는 건 본인뿐이려나....

여기에도 물론 TV가 있었다. 문제는 소리가 좀 조그마하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았다. 이래서야;;; 사실상 듣지 못한다;;





국가도서관의 특색 있는 벽화

거대한 벽화이다. 실제로 글자를 조각해넣었다. 왼쪽부터 중국에서 발견된 문자들이 점차 현재로 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101010이라고 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이제 전산화로 넘어간다는 소리이다.


갑골문도 이렇게 재현해주는 센스.



중국 국가도서관의 4대 보물이라고 하는 《赵城金藏》、《敦煌古卷》、《永乐大典》、《四库全书》이 각각 쓰여져 있다. 위의 경우 敦煌古卷인데...글씨가...본인으로서는 거의 판복불가였다. 본인은 한글도 날려쓰면 못 읽는단 말이다. -_-;;;


지하철 화장실탐방

화장실 들어가는 문부터가 에러다. 자동문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저런 문이면 손을 딱는 의미가 없지 않나???

그냥 그런 수준이다. 이제 막 사용해서 깨끗해보였으나...사람들이 많아지면 환기가 제대로 될런지 의심스럽다.

편기는 앉아쏴 자세용으로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이것이 더 위생적이라고 생각한다.

장애인 화장실이다. 이곳은 들어가는 문부터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 성인남자가 잘 열지 못한 것을 장애인이 얼마나 잘 열 수 있을까? 내부는 그럭저럭....




총평 :
새로 만든 지하철은 분명히 달랐다. 시설도 좋아졌지만, 무엇보다 직원들의 서비스가 상당히 좋았다. 첫날이어서 그랬을 지도 모르지만, 중국의 개똥같은 서비스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무엇이든 묻는 것에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었다.

단지 출구안내나 화장실문 설계를 비롯한 사소한 것들에서는 분명히 문제가 옅보였다. 앞으로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감명받은?! 서비스태도를 깍아먹는 요소였다.




4호선개통기념표 구매현장!!!
전 미쳤습니다. 음하하하...살 생각이 없었습니다. 혼자서라면 안 샀을 겁니다.
그런데....그런데...인생은 원래 꼬이라고 있나요? 음하하하...유표형!! 잊지 않겠습니다.

4시 반에 기숙사에서 출발했습니다. 5시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이미 100미터의 줄이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그로부터 한시간이 넘게 지난다음에야 찍을 수 있었던 모습입니다. 그 동안...저와 유표형은 미쳐갔습니다.

줄을 서면서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제 번호는 429번이었습니다. 이 세트는 낱게에 180위엔이고, 세트로 360위엔이라는 소식과 한사람당 2세트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 그리고 한 세트를 사면 "안녕 조국아" 기념휘장을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결국 구매하게 된 상품입니다. 왼쪽에 안녕 조국아~ 휘장이 보이는군요.

제가 위와 같이 사진을 찍고 있자. 거기 있던 스탭이 와서는 이렇게 해야된답니다. 여러분도 홍콩과 베이징이 서로 이어진 무지개가 보이십니까? (-_ 어쩌라고)

내부의 모습입니다. 베이징 남부기차역, 서단, 국가도서관, 북경대학교, 원명원, 서원역의 상징물이 있었습니다. 사실 놀라운 것은 북경대학교 카드였습니다. 그리 큰 역도 아닌데 당당하게 있는 저 모습은 역시 간판은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군요-_ (제 말을 잘 곱씹어주시길)

홍콩쪽입니다. 별다른 설명도 없고....참..그렇군요......홍콩의 유명지를 소개한것 같은데....알리가 없습니다.

북경대학교 카드를 확대해서 찍은 것입니다. 북경대의 상징인 보야탑이 보이는군요.



해당 카드는 실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베이징만 180위엔이고, 그 안에 6장의 카드가 들어가 있으니 한장당 30위엔짜리라는 소리가 됩니다. 그런데 딸랑 2위엔인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 이전에 소장가치를 생각하면 어이없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해당 카드는 2009년 12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지만...과연 사용할 인간이 있기는 할런지 궁금하군요.

참고로 갑자기 미쳐서 이것을 구매하기는 했지만, 최소 2배의 가격을 받고서 팔 생각입니다. 어차피 전 책을 소장하기도 버거운데 이런 것까지 있으면 골치만 아프니까요. 혹시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 생각이 있으신 분에게는 원가인 360위엔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밥+술쏘기 혹은 500위엔에 모시겠습니다^^::::



  1. cdhage 2009.09.29 21:48

    저걸 왜사지?
    형이랑 나는 다른 가치관을 가졌으니....이해해야지

  2. 2009.10.11 22:18

    중국을 보는 시선이 부정적이시군요,
    그 곳에서의 생활이 많이 불편하시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12 02:29 신고

      저의 중국을 보는 시각은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하며, 나름 어느 정도 객관성을 유지한다고 봅니다. 위의 글에서 중국의 문제가 지적되어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중국에 존재하는 문제이며, 중국이 앞으로 수정해야될 사항입니다.

      -----
      재미있는 것은 어느 분들은 저를 보고 친중이라고 하고, 어느 분은 저를 보고 반중이라고 하시는군요.전 다만 객관적으로 문제인 것은 문제라고 하고, 배울만한 것은 배울만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三人行必有我师焉(3명이서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이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히 불편할 것도 없고, 특별히 쾌적할 것도 없습니다.

  3. o 2009.10.12 23:10

    덧글 감사합니다. ^^

    방금 "한국인에게 당한 인종차별 이야기"를 보고 왔습니다.
    흥미있는 내용이라 덧글까지 다 읽었지요.
    주인장님의 한 사람으로서의 객관적인 입장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국가와 민족 부정중인데, 반가웠구요 ^^
    우리 모두가 세계인으로서 살아야지 많은 차별들이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제가 이 글에서 부정적이라고 여겨졌던 점을 말씀 드리자면,

    "인터넷 속도 아름답습니다."
    "참... 안전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나이스하죠?"
    "화장실 들어가는 문부터가 에러다."
    "그냥 그런 수준이다."
    "중국의 개똥같은..."
    "서로 이어진 무지개가 보이십니까? (-_ 어쩌라고)"
    "저 모습은 역시 간판은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군요-_ (제 말을 잘 곱씹어주시길) "

    등 문구들입니다. 반어법 내지는 야유조로 쓰셨더군요.
    주인장님의 다른 글을 읽어보니 "...아름답습니다."는 입버릇인듯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반어법은 일종의 야유법입니다. 자기 자신의 결함을 얘기할 때에도 자신을 심하게 깎아내리는 듯한 말투는 상대방에게 불쾌함을 줍니다. 하물며 남의 결함을 얘기할 때에는 더욱 조심해야겠지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안타깝게도 그리 미모의 분은 아니..." 여기에서 '안타깝게'를 '아쉽게'로 고쳤더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하면 외모지상주의적인 느낌이 덜 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13 00:27 신고

      님의 말씀은 이해합니다만, 어찌되었든 문체나 표현은 개인의 영역이고, 이는 호불호 차원의 문제이니까...저로서는 "답답하게 돌려서 완곡하게 말하기 보다"는 대놓고 비꼬는 것을 유지하겠습니다.

      또한 제 주위에 독설가들이 비교적 많은 이유도 있겠지만, 제가 한 발언들은 제 주위 중국친구들에 비하면 상당히 완곡하게 표현된 것이랍니다;;;;(.....저야 화장실문이 에러라고 끝나죠. 친구들은 똥저장고냐정도로 시작합니다.이것들은;;;)

      물론 진정한 독설가의 수준에 오르려면 부드러우면서 날카로와야 하겠지만, 아직 그런 수준도 아니고, 제가 아직은 젊은지 그건 역시나 답답해서 싫군요^^:::

  4. o 2009.10.13 00:43

    개인적인 영역을 두고 뭐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단지, 그런 표현을 본 중국인들의 반항적 심리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하는
    우려때문에요,
    우리가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상대방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함이지 않습니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13 01:06 신고

      머...이 블로그를 보시는 중국인들도 쫌 있습니다. 몇몇은 MSN이나 기타 여러 루트로 연락을 하는데, 말씀하시는 것처럼 반항적인 심리로 이야기하는 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사실 한국인중에서도 비슷한 분들이-_)

      대부분이 더 까야되지 않냐고 하는 분들이신지라;;하하;; 제 주위가 블랙홀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사실그 분들이 더 절실이 알고 있는 문제들이랍니다. 또 만약 제가 단지 중국 까대기만으로 끝난다면 그 분들도 저에게 다른 태도를 보였을지 모르지만, 전 한국도 충분히 까거든요. 음하하하;;;;;;;

  5. o 2009.10.13 01:36

    얘기 하신 것 보니까 그런 자신만의 색깔로 사회를 말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저는 꽤나 감성적이라 상처를 잘 받아서요, 예민하답니다. ㅋ

  6. 씨발 2016.12.03 15:23

    얘기 하신 것 보니까 그런 자신만의 색깔로 과학를 말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저는 꽤나 감성적이라 바람의 상처를 잘 받아서요, 예민하답니다. ㅋ

베이징 4호선이 예상대로 28일날 개통을 했습니다. 원래는 25일날 개통한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만, 역대 베이징에서 개통한 지하철답게 28일날 개통을 하였습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하였고, 오후 3시부터 승객을 태우고 운행을 할 예정입니다.



일단 긴급소식으로 올려놓고, 저도 타러 갔다 와야겠습니다. 국가도서관에 갈 일이 있었는데 겸사겸사 갔다와야겠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4호선의 개통은 국가도서관하기 편해졌다라는 것뿐인지라...^^::::

  1. 2009.09.28 13:55

    단순하기만 하던 지하철 노선도가 점점 복잡해 지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28 21:41 신고

      아마 2015년이 최절정기에 가까울 것입니다. 지금 현재 현장 사진들을 정리해서 포스팅 준비중이랍니다.그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www.xingxingchina.com BlogIcon 싱싱차이나 2009.09.28 18:12

    와우~북경이 갈수록 편해지시겠네요^^
    진짜 하루게 다르게 변하는 중국입니다.
    언제 함 가야할터인데^^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28 21:41 신고

      하하^^::: 요즘 비행기가격도 싼데 훌쩍 오셔서 저 맛있는거 사주셔요^^

  3. Favicon of http://jinshiloh.tistory.com/ BlogIcon jinshiloh 2009.09.29 03:12

    우와! 이게 혹시 인민대학앞에서 먼지 날리면서 공사하던 그 학원로를 지나는 지하철인가요? 6월달에 마지막으로 베이징갔을 때 공사하던 기억이 나네요. 베이징도 교통이 점점 편해지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29 08:46 신고

      그 인민대 앞의 먼지 날리던 지하철은 맞습니다. 단지 학원로는 아니고요^^::(그곳은 상당히 좀 다른 곳입니다.) 여기는 중관촌큰길(中关村大街)쪽이랍니다.

      나름 편해지고는 있습니다만..아직 서울의 지하철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단지 서울의 지하철 몇몇 곳은 설비가 낙후되고 있는 것이 지적할 점이겠군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yujiong BlogIcon 국경의밤 2009.10.03 11:58

    북경지하철 한번 타보고 싶네요. 상해지하철은 뭔가 편한거 같으면서도
    지하철 밖으로만 나가면 다시 이리저리 길을 잃어버리기 쉽상이니.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4 04:51 신고

      전 상하이쪽이 더 마음에 든답니다. 머랄까..좀 더 세련된 느낌이랄까요? ^^::

많은 한국 사람들은 뉴스에 해외에서 한국 사람들이 인종 차별을 받았다고 하면 발끈하고는 한다. 그런 뉴스의 덧글들을 보면 한반도의 모든 욕을 집대성해놓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그러나 정작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인종 차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본인은 현재 북경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중국에 있는지도 상당히 오래되었고, 패션도 한국에서 다닌 중고등학교때부터 꾸미는 것을 몰라서 그냥 적당히 손에 잡히는대로 입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재미있는 일을 많이 목격하기도 하고 당하기도 하였다.


1) 본인이 한국인에게 인종차별 당한 이야기.
지금은 학교 기숙사로 이전했지만, 과거에는 우다오코우(五道口 오도구)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야되는 롱저(龙泽)라는 곳에서 살았다. 당시만 해도 지하철 13호선을 타는 한국인은 매우 소수였고, 롱저에 살고 있었던 한국인도 소수였다.

언제나처럼 지하철에 탔다. 그 날은 이미 저녁 8시도 지나있어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으나 자리에 앉을 정도는 아니었다. 본인은 문자중독증을 그대로 들어내며 당시 나의 사랑스러운 1.1kg의 초경량 도시바 r150 노트북을 꺼내서 한국 소설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앞에서 한국 여성 3분이서 열심히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며 그냥 소설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그 여성 3분이서 본인을 타켓으로 수다를 떨어주시는 것이었다.

"어머~ 별 꼴이야. 지금 노트북 있다고 자랑하는거야?" (그냥 문자중독-_)
"하여간 짱깨들은 이래서 안된다니까. 예의가 없어" (앞에서 욕하는건 예의고? -_)
"노트북 들고 있으면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나보지?" (별로 겉모습에 신경 안쓰는데-_)
"옷을 저따구로 입어놓고 잘도 있어보이겠다." (입고 있던 옷...개량한복이었다.-_)

순간 어이가 저 멀리 날아가는 줄 알았다. 사람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으면 화도 나지 않는 것이다. 내가 고개를 올려서 바라보니 내 눈을 피한다. 그러나 "짱깨가~~~ 어쩌고~~~저쩌고~"는 끊나지 않는다. 짜증이 나서 노트북을 덮고 한숨을 한 번 내쉬어 주고 말았다. 나중에 여친님이 그 이야기를 듣고는 그 자리에서 자기한테 전화해서 한국말로 그 상황을 설명하지 그랬냐고 한다. 그래야 그런 애들은 정신 좀 차린다는 것이었다.

상대방이 한국말을 알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는 것일까? 본인이야. 그런 모습을 보고서 그냥 한숨을 쉬고 말았지만, 만약 한국이 좋아서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중국인이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과연 그 다음부터 그 중국인은 한국인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될까?


2) 한국어를 아는 "깜둥이"
실제로 본인이 시즐먼(西直门 서직문)에서 13호선을 타고 오는 길에 벌어진 또 다른 일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다. 본인은 당시 노트북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조용히 벽에 기대어서 인간관찰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국인 여성 2분이서 마주보고 있는 흑인을 보며 열심히 입방아를 내려치고 있었다.

"아우~~ 깜뚱이. 냄새 졸나나"
"그치그치. 깜뚱이 냄새 진짜 독하다."

본인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마디 하려는 순간에 그 "깜뚱이"분이 비록 정확하지는 않지만, 또렷또렷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말로 이야기하였다.

"저 한국에서 공부했습니다. 깜뚱이는 안 좋은 말입니다. 쓰지 말아요."

그 이야기를 듣을 본인은 두 한국인 여성에 대한 살기가 저도 모르게 뿜어져 나오는 동시에 낯 뜨거워서 몸둘 바를 모를 상태가 되었다. 그러자 그 여성들은 조용히 사과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그 여성들과 본인이 같은 곳에서 내리게 되었는데 그 사람들은 그 흑인분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깜둥이가 한국말도 하네. 왠일이니!" 본인 황당함에 얼음이 되어서 무엇이라 할말도 없었다. 당시 머리 속에는 수 많은 욕설과 살의로 마비되어있었다. 허허허...


3) 한국에서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를 사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다. 아니면 말도 안되는 말을 진지하게 할 수 있다면 역시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이 경험을 단 한번만 해보시면 한국에 대한 자랑스러운 이미지가 쓰레기통으로 쳐박히는 참~~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된다.

당신이 평소에 한국인이어서 느끼지 못했던 외국인으로서의 한국인을 알 수 있게 된다. 싸늘한 눈빛은 기본이고 대놓고 욕하는 사람까지 참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물론 친절하게 응대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극소수에 불과하다.

만약 위에서 거론한 이야기가 한국인이 당했던 인종차별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우 화를 내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에서는 너무나 무관심하다. 한국만큼이나 짱깨, 깜뚱이, 쪽발이 같은 말을 일상에서 쉽게 이야기하는 곳은 없다고 생각된다. 물론 어떤 나라에나 인종차별적인 발언은 있다. 그러나 한국만큼 자주 사용하는 곳은 본적이 없다. 본인이 당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 말자.


본인은 단지 내가 받기 원하는 대접만큼 상대방을 존중하라는 초등학교 수준의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 정도의 상식만을 실천하며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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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renopark.tistory.com BlogIcon Reno 2009.09.01 18:55

    자기가 당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도 말아야죠...
    예전에 프랑스 친구랑 다니면서 얼마나 재밌었는지, 어떤 언어로 얘기한다는 인식이 안되더라구요.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말이 통하고...
    국제화내 뭐내 하면서 해외로 나돌 생각만 하지말고,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3. 가연이아빠 2009.09.01 20:49

    아~ 한국인으로써 뭐라 할말이 없네요~
    저 조차도 오늘 여기 글들과...걸어놓으신 링크를 보고...많이 느끼고 갑니다...
    한국인으로써 참 죄송합니다...
    저도...그 사람들도 수준이 낮은것 뿐이니...
    너무 깊게 맘에두진 마세요~
    못배운 사람들일수록 아는체를 많이하듯...
    아직은 다른 문화의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이...많이 부족한...
    우리 한국인들의 열등의식 같습니다...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ㅡ_ㅡ)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1 21:02 신고

      ....저 한국인입니다만;;;; 한국인인데 한국인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한것이랍니다. 그래서 개량한복도 입고 있고, 한국소설 보고 있었던 것이지요;;; 저도 이런 모습 고치고자 이런 글을 쓴 것입니다. 꺼꾸로 생각해보라는 의미에서 말이죠.

    • 가연이아빠 2009.09.02 15:50

      아~ 이런 부끄러운일이...^^;;
      링크로 들어와서 게시글만 읽었더니...
      죄송합니다~~

  4. Pedro 2009.09.01 23:36

    글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전 브라질에서 어렸을때부터 살다가 지금 한국에 4년째 살고 있습니다.
    가끔 브라질에서 친구들이 와서 우리끼리 포어로 대화를 나눌 때 주위 사람들이 뚤어지게 우리를 대놓고 처다보면서 서로 수군수군할 때 약간 기분이 어색하더라고요.ㅋㅋ
    뭐.. 언젠가는 인종차별이 없어지겠죠~
    희망?!

  5. 최승진 2009.09.02 03:58

    글쎄요... 물론 글쓰신 분께서 직접 보셨듯이 외국인 또는 혼혈인에대한 대한민국 사회또는 국민들의 인식이 그렇게 포용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극소수의 한국인들만 친절하고 대부분의 한국국민들이 님이 말씀하신데로 싸가지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닐까요? 님이 본 한국인들이 그 극소수에 포함하는 인간쓰레기들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친절하답니다.그리고 한국에서 외국어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한국인들이 쳐다본다, 수근 거린다... 이건 색다른것에 대한 관심의 표현아닐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고급승용차를 몰고 서울의 다운타운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사람들이 쳐다보겠죠? 그때 그 사람들의 눈빛과, 외국어를 쓰고 있었을때 쳐다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다르다고 확신하실수 있습니까? 저또한 외국에서 꽤 오랜 생활을 하였습니다. 저또한 인종차별을 받아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님의 경험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별의별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있죠. 하지만 제가 님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하나의 붓으로 그림전체를 칠해버리는 우를 범하시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2 07:12 신고

      어떤 식으로 보느냐는 개개인의 해석의 문제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분명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쪽발이-짱깨-껌둥이와 같은 말을 평소에 얼마나 쓰는지 주의깊게 한번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그것 자체가 심각한 인종차별인 것입니다.

      물론 저의 표현이 과장되어 있을 수 있지만, 역시 전체적인 분석을 하면 역시나 한국인들에게 인종차별적인 성향이 강력하다고 보입니다.

  6. 지나가다 한마디 2009.09.02 06:05

    편파라는 말이 있지요.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이 있는데 그 어느 한쪽면만을 보고 기울어져 있는 것을 말하죠.
    하지만 사람이란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경향에 공정한 판단보다 다소 감정이 앞서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님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떤 보편적인 주장(예를 들어서 한국인들은 ...하다.)을 하시려거든 님의 개인적인 감정이나 개인적 체험에 의존해서 말씀을 하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님의 그 당시 불쾌한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 체험만 가지고 한국인 전체는 ...하다 식의 판단은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편파라는 말에 해당된다는 거죠.

    어떤 한 사람이나 단체를 증오하게 되면 그 대상의 안좋은 점만 보이게 되고
    그 대상을 좋아하게 되면 안좋은 점마저 좋은 점으로 보이게 되는 경향이 있죠.

    심리학에선 이걸 맥락 효과라고 합니다.

    님이 한국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감정이 앞선 비판이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 일인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비판을 받는 대상보다 비판을 하시는 님에게 말이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2 07:23 신고

      감정에 앞서서 비판을 한것이 아닙니다. 또한 잘 보시면 제 글은 어떠한 결정적인 사항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저는 단지 저의 경험을 이야기한 뒤에 한국에서 외국어로 이야기해보라고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한국의 인종차별적인 모습이 얼마나 강한지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제 글을 명확하게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단정형으로 이야기하지 않았고, 명확하게 저의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들었고, 이 곳 덧글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넘치도록 있는 것을 아시리라 봅니다.물론 그것만으로 일정한 사태를 판단하는 것은 분명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제가 한국인을 비난한 것이 아니라, 성향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을 실천하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이것은 님이 언급한 편견이나 편파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누구나 편견이나 편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은 세상 아래 편견이 없을 수 없다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는 말입니다. (저도 님에게 똑같이 님이 글이 제 글에 대한 편견으로 만들어진 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무엇보다 전 한국이나 중국 혹은 일본 그 외의 다른 나라들을 특별히 안 좋게 보지도 않고, 그렇다고 좋게 보지도 않습니다. 저는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부정중에 있습니다. 오히려 저야말로 그나마 객관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 깊은눈 2009.09.02 08:52

      지나가다 한마디 적으신 분께 저도 의견한번 드립니다.

      글쎄요 바로바로님이 블로그에 적으신 글이 국민 전체에 대해 오차율 적은 정확한 통계를 요구해야 할 글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바로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 어조로 적으신 것에 대해 균형을 요구할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과연 이게 어리석인 글일까요? 김민선 블로그에 적은 글이 어리석을까요? 그 글로 쇠고기 업체에서 고소를 하는 상황이 더 어리석지 않나요?

  7. 인종문제 2009.09.02 08:45

    인종 차별 문제는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나 잠재되어 있는 문제이고, 이 문제는 해결하는 방법은 역시 교육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국력도 어느 수준에 도달한 만큼 다양한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니, 인종 관련 교육 과정이 더욱 절실해질 것으로 보이네요. 미국 같은 나라가 다양한 민족이 사는 다민족 국가인 만큼 인종 차별 문제가 많이 발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통해 그나마 잘 통제되고 있다고 보이네요. 우리나라가 비록 미국 같은 나라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인종 문제와 관련된 교육 과정을 잘 꾸려놓았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2 09:10 신고

      네. 결국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교육같습니다. 인종차별의 문제에 대한 한국사회의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고, 그 성찰을 통한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아님..머....세계화시대에 혼자 살던지요. (독설이었습니다^^::)

  8. 깊은눈 2009.09.02 08:56

    글을 읽으며 평소에도 느끼던 내용이어서 크게 공감합니다. 또 리플들까지 다 읽게 되네요... 과거 정권에서 순수성을 강조하며 백의민족이네 한민족이네 하며 타인을 배척하던 때의 왜곡된 것들이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만 순수하고 우리만 뛰어나며 타인을 배려하지도 받아들으지도 않으려는 의식이 더러운 가치관과 역겹게 짬뽕이 되다보니 그런 사건이 일어나나봅니다. 부끄러운 우리들의 모습. 올바른 정서지도가 제발 필요하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2 09:12 신고

      그래도 점차 지구촌사회가 되고, 외부와 접하면서 점차 인종차별문제에 눈을 뜨고 있다고 봅니다. 현재 한국의 미디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자주 보도를 하고 있고요.

      단지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인이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하면 분노를 하면서도, 반대의 경우에서는 아직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쪽발이나 짱깨같은 발언도 선진국에서 이런 발언을 하면 차가운 눈빛을 받는데 반하여 한국에서는 너무 자연스럽게 쓴다고 생각됩니다. 미디어에서도 은근한 인종차별발언들이 널려있고요.

  9. 2009.09.02 11:59

    카페주인건은 정말 글 읽어면서 얼굴이 다 화끈거리네요
    정말 선의로 좋게 받아드리고 우리나라에 대해 많은 좋은 이미지만 가지고 계셨을텐데..

  10. Favicon of http://news.egloos.com BlogIcon 자그니 2009.09.02 12:24

    어딜가나 이런 사람들이 있긴 있는 것 같아요... 어찌보면 나라로 분류하기엔,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서...; 이번에 잠시 미국 다녀왔는데, 거기선 저보고 일본놈이라고 영어로 욕하는 사람 있었다는...-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2 13:41 신고

      그렇죠. 어디에 가나 이런 인간들은 있더군요. 하지만 그런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면 고쳐야 될터인데, 제가 보는 대부분의 한국분들은 인식 자체를 잘 못하고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후...

  11. Favicon of http://redmedusa.net BlogIcon ColorFilter 2009.09.03 15:34

    음 나름 공감가는 글 이네요.. 전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중국에 있는 많은 학생들이 중국의 문화나 사람들을 배타적으로 보고 무시하는걸 자주 보는데, 그렇게 중국이 싫으면 왜 중국에서 공부할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이도저도 안되서 어쩔 수 없이 중국으로 온 도피유학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단지 돈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다 받아주는 중국도 문제이긴 하지만.. 답답해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3 17:34 신고

      그런 사람들도 있죠. 문제는 처음에는 중국을 싫어하지 않았는데, 점차 중국까로 변하는 지중파들입니다. 분명히 이런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로서 앞으로 외국인에 대한 태도를 비롯한 다양한 제도 및 문화상의 보안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물론 한국도 그런 노력이 필요하고요.

  12.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3 17:44 신고

    ....어떤 분이 덧글을 다셨다가 지워버리셨군요. 장문의 덧글을 달았는데..ㅠㅠ
    한가지 오류 수정만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아프리카인들이 시위를 한 것은 인종차별문제라기보다는 장사를 해야되는데 비자를 제대로 발급해주지 않아서 벌어진 일입니다.(특별히 아프리카계열만 비자발급은 안해준 것은 아니기에 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중국정부는 제 3세계와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중국네티즌들은 이 사건의 덧글에서 "아프리카 애들은 시위도 마음대로 하고, 잡혀가지도 않는데 우린 머냐..."라고 했었다지요^^:::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09.05 12:15

    한국인 블로거가 중국 유학하면서 중국 얘기 많이 하면
    한국어 좀 할 줄 아는 불량한 중국인으로 오인되는 게 현실인가 보군요 -_-;;
    이게 바로 '유사 난독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진짜 난독증 환자들 - 가령 톰 크루즈 같은 - 을 모독하는 표현인 것 같아서
    남의 글 제대로 안 읽는 무뢰배들한테 난독증이라는 말 쓰기 싫었는데,
    워낙 그런 무뢰배들을 난독증 환자라고들 부르는 분위기에 저도 휩쓸려 지내다 보니
    '유사 난독증'이라는 해괴한 용어를 만들어냈네요. -_-;; 무슨 뜻인지 이해하시겠...죠?;; )

  14. 2009.09.14 14:30

    한국인끼리도 그래요..
    나 우리아니면 완전 남이라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생각..
    저 여자인데..저도 옷 별로 신경안쓰는데
    지하철에서 앉아있는데 어디서 뜨거운 시선이..
    그래서 봤더니 내 얘기를 하는거에요..
    옷이 어쩌고 저쩌고..에휴.......
    진짜 진상들......
    남 상관할수록 자기자신도 자유로워질수없는데 말이죠
    분명 지들 욕할사람도 있을텐데....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18 01:07 신고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매너들만 지키고 살면 좋을터인데 말이죠.

  15. 길손 2009.09.14 23:14

    일종의 성장통으로봐야겠죠. 서구권의 다른나라들에 비하면 타민족의 유입을 받아들이는 역사에 있어서 우리는 그나마 양호한수준이락 생각합니다.앞으로 좀더 나아질거라는희망을 걸어야겠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18 01:06 신고

      넵. 일종의 성장통으로 봐야겠지요. 문제는 얼마나 성장통을 완화시키느냐인데, 지금 한국인의 의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단일민족사상으로는 성장통이 클 것 같습니다.

  16. 지나가다 들린 사람 2010.01.21 16:42

    다른나라가 한국 욕할때는 온갖 욕을 화내면서 자신들은 욕한다는 것이 부끄럽네요...
    인종차별하는 한국사람보면 나라에 먹칠하는것같아 화가 납니다.

  17. 재미먹는귀신 2010.05.04 10:14

    이런 경우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자리 양보해줘도 고맙다고 안하는 것 같은 것이요.
    즉, 자기들이 다른 인종보다 당연히 우위에 있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불만입니다.
    더군다나 동양권 문화의 민족주의는, 똘똘 뭉치는 데에는 좋지만
    기본적으로 자기민족 외에는 다 오랑캐라는 생각이 심어져있는 것이니
    이것 또한 방해요소라고 할만할 것입니다.

    생물학적으로 현재의 인종은 결국 아프리카의 2개의 개체로부터 그 기원을 찾게 되는데
    이것이 진화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고, 문화가 달라진 것을
    그들이 알고나 있을지 걱정됩니다.

    사실상 한국과 인종이 비슷한 나라라면 몽골만 찾지만,
    한국은 그 뿐만 아니라 인종의 기원이 인도에도 있고, 심지어
    일본의 원시 인류의 주거지 행태를 보았을때 한반도 남반부에서 이들이 넘어왔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언어조차도 고구려말에서 나온 것입니다.

    중국의 한자또한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에 쓰이던 것으로,
    우리나라가 과거 조선시대부터 중국의 지배를 받아왔던 사실을 생각한다면 인종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18. 재미먹는귀신 2010.05.04 10:23

    추신 - 일본말의 글자가 한자에서 시작된 것은 맞지만, 고대 일본어를 고대 한국어와 비교하였을때 상당히 비슷한 말이 많고, 특히 이미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고구려 말과 비교하였을 시 상당한 공통점을 보였으며 이들의 골격또한, 그 당시 일본 원주민보다 갑자기 커진 것으로
    이것을 중국 남반부에서 한반도를 경우하여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또한 반도의 특성상 인류가 유입되기 위해서는 중국을 거쳐야 하고,
    이것이 아프리카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볼때 인류가 그렇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9. Favicon of http://www.monclerwo.com BlogIcon Moncler mens jackets 2011.10.07 17:20

    아직 아바타도 못봤는데.. 꼭 보고싶지만 뉴욕엔 언제쯤 개봉할지.. ㅠㅠ

  20. 자유의 투사들 2017.12.13 00:34

    우리가 먼저 똥송한 몽골놈들과 혼혈튀기새키들을 차별하고 욕하는 마음가짐으로 인종개량을 실행해야 한다

  21. 자유의 투사들 2017.12.13 00:37

    한국에 숨어사는 몽골놈들과 튀기잡종새키들을 죄다 학살시키고 순혈주의 고구려 아사달의 자손을 개량시켜 키워야 한다

我可是觉得在北京仿佛没有春和秋。老于北京的人说,地气北转了,这里在先是没有这么和暖。只是我总以为没有春和秋;冬末和夏初衔接起来,夏才去,冬又开始了。

鲁迅《鸭的喜剧》里。。。

나는 베이징에는 마치 봄과 가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베이징 토박이들은 지세가 북으로 휘돌아서 전에는 (봄과 가을의) 따사로움이 없었다고 말하고는 한다. 단지 나는 언제나 봄과 가을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이다. 겨울의 끝과 여름의 처음은 서로 이어져 있고, 여름이 떠나가자마자 겨울이 다시 시작된다.

루쉰 "거위의 희극" 중에서...


베이징에는 여름과 겨울만이 있고, 가을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30도를 넘는 더위에서 어느 순간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만다. 영하의 기온에서 어느 순간 반팔을 입지 않으면 땀이 온 몸에 흘러내리는 여름이 된다.

사실 베이징에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봄과 가을이 있다. 너무나 빨라서 오래된 토박이들만 알 수 있는 이 순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선선했던 아침에서 살며시 냉기가 묻어오기 시작하였다. 비록 추위를 싫어하고 더위를 사랑하는 본인이지만, 올해의 베이징의 여름은 겨울을 기다리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이제부터 잠시동안 시작되는 베이징의 가을. 짦은 만큼 아름다운 그 계절에 또다시 들어오는 신입생들의 생기발랄한 모습들이 벌써부터 그려진다. 그리고 그 만큼의 시간을 나는 이곳에서 머물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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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에 생각나는대로 쓴 다음 곧장 올렸다. 그리고 다시 보니 떨어지는 낙엽에도 수백만가지의 이유와 슬픔을 느끼는 10대의 감수성같은 야시꾸리한 글이 된듯도 하다. 돌려서 말하지 않고 직접 말하자면...왠지 무지막지 부끄럽고 낯 간지러운 글이 되었다. 머지.....감수성 제로에 도전하던 본인인데;;;;


  1. 아직하얀눈 2009.08.26 15:04

    이런 글, 매우 어색

  2. Favicon of http://www BlogIcon 킹파르사 2009.08.26 18:01

    트위스트에 만주족이 조선족보다 동화가 되지않았다고 적었는데 .. 구체적인 사례를들수있는가요 ?

    제가 알기론 만주족 인구는 1000만명을 넘으나 최근 10여년사이에 3.5배로 폭팔적으로 늘어난건 한족들이 소수민족특혜를 받기위해 민족을 바꾼것이 많아서 그런거로 아는데요 .
    사실 만주족의 일부 늙은이들을 제외하고는 만주어를 사용하는 만주족이 거의 없으며 복장이나 생활습성도 한족과 구별하기 힘들게 동화된 상태입니다 ..

    전통종교의 샴마니즘 신앙이나 민족의식은 조선족 보다 강할수있지만 언어와 전통,통혼 ,단체집거 등은 조선족이 적게 동화된 느낌입니다 .
    또한 조선족은 자치주가 있으나 만주족의 최고행정단위는 자치현 정도입니다 ..
    중국에서 최고의 대학입학률을 자랑하는 만주족이지만 자민족의 대학을 갖지못하고있는것도 조선족과 구별되는점이구요..

    제가 알지못하는 다른면에서 만주족이 동화되지않는 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26 18:13 신고

      음..제가 표현을 하면서 짦게 쓰다보니 이런 오해가 생겼나보군요. 전 동화되지 않았다고 했지. 조선족에 비해서 동화되지 않았다고는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조선족이 만주족보다는 덜 동화되었다고 판단합니다. 단지 문제로 남아 있는 것은 여전하다고 봅니다.

      * 인구증가의 문제
      일단 만주족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었다고는 하지만, 언급하신 이유뿐이면 동기간에 조선족의 인구도 늘어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동기간의 조선족증가수에 비하면 분명히 모자란 수치입니다.


      * 언어의 문제
      언급하신대로 만주어의 사용인구가 점차 줄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일은 조선족에게도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아시리라 봅니다. 단지 조선어는 한국어와 통하기에 감소하는 속도가 조금 줄었을 뿐이라고 봅니다.

      * 문화의 문제
      문화의 측면에서는 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중국의 옷으로 통하는 치파오도 원래는 만주족의 옷이라는 것은 잘 아시리라 봅니다. 생활습성도 청대부터 시작된 만주족 자체의 한화정책으로 인하여 그 전부터 많은 것이 비슷해졌고, 오히려 만주족의 많은 요소가 치파오처럼 한족에 유입되어서 만주족화가 진행되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 외에 전통종교나 민족의식(특히 청나라의 후예라는 의식)면에서는 강력한 결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숫자 자체가 강력한 힘이 된다고 봅니다.


      * 동화. 그러나 실질적인 문제
      현재로서는 동화된 상태로 보이지만, 사실 민족이라는 것은 민족의식 자체만 살아남아있으면 언제든지 부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만명이 난리를 치는 것과 1200만명이 난리치는 것은 그 파괴력 자체가 다르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선족보다 만주족의 문제에 더욱 접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구체적인 증거?!는 동북공정의 연구항목을 보시면, 조선족(한민족)관련은 3가지, 넓게 봐서 5가지이지만, 나머지는 대부분이 만주족에 할당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찾아보기 귀찮아서 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직접 찾아서 올려주시면 감사;;; 쿨럭;;; )



      그런 의미에서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본문글과는 좀 이야기인 덧글이군요. 흠...따로 질문-대답코너를 만들어야될까요? 방명록쪽에 따로 이야기하시는분도 있고 말이죠^^:::

  3. Favicon of http://www BlogIcon 킹파르사 2009.08.26 20:14

    본문글의 주제를 벗어나서 죄송합니다 .
    일단민족의 구성에 관해선 만족은 누르하치가 청조를 세우며 북방의 녀진족,조선족 ,몽고족, 료동한족,등 북방여러민족을통합하였으며 청조때엔 한족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이미 상당히 동화된상태였습니다 ..
    1906년에 만주족의 인구가 1500만이였으나 1932년에 만주국이 성립될 당시 인구수는 4300만으로서 30년간의 만주족의 자연증가가 아닌 여러민족의 융합으로 불어난 인구수로 볼수있죠 . 그리고 1941년에는 5000만을 넘는 만주족이 신중국설립후 급격히 감소해서1970년에는 등록된 만주족이 300만 미만에 달했으며 1980년 계획출산이 시행한 이후 20년간 또다시 폭팔적으로 증가해서 지금의 1000만여명에 이르렀죠 ..

    아마도 중국정부의 동화정책에 의해 몽골이나 위글과 같은 민족의식을 같고있는 만주족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자치현이나 자치향단위의 힘으론 별루 큰 영향력도 갖추지 못할것 같네요 ..
    만주족보다 인구수가 더많은 쫭족도 마찬가지로 이미 동화가 너무 심해 신분증외에는 한족과 구별이 안갈정도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 소수민족우혜정책이 없어진다면 거의 대다수가 한족으로 민족을 바꿀사람들이 쫭족과 만족인것 같네요 ...

    잡다하게 적어서 죄송합니다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26 21:09 신고

      조선족에 비해서 만주족이 문화적으로 동화가 된 부분은 다시 언급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출산계획이후 만주족은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조선족은 그리 증가하지 않았나는 점입니다.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님이 언급하신대로 몽골 위구르 티벳 외에는 특별한 민족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봅니다. 그것은 조선족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연배가 있는 쪽에서는 상당한 "한민족"이라는 생각이 남아 있으나, 젊은 층으로 갈 수록 어떤 상황인지는 아시리라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몽고족에 대한 것이야 원나라쪽의 작업으로 이미 되어있고, 서북-서남프로젝트를 통해서 위구르와 티벳을 정리하고 그 다음에 각각의 변방정리를 위해서 겸사겸사 동북으로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또 이것을 나타내주는 것이 서북-서남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동북프로젝트의 담당하는 곳은 변강사지연구중심이라는;;; 꾸리꾸리한;;; )

      다만 숫자는 힘이며, 어차피 민족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조작가능한 것이기에, 현재로서는 그 자체로 사실상 영향력이 없는 만주족이지만, 중국 국내 정세가 흔들릴 경우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봅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조선족이나 만주족의 민족의식이나 동화여부를 말하는건 사실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몽골이나 위구르 혹은 티벳과 비교하면 도토리 키재기에 가깝다고 봅니다.

  4. cdhage 2009.08.26 21:54

    오뉴월에 긴팔에 파카입고 다니던 고학생.....뉴규?

중국 베이징에도 분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대사관쪽에 분향소가 있다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우다코우에 있는 상황에서 대사관까지 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다코우쪽에서도 분향소를 원하였고, 북경대학교 연구생회와 청화대학교 연구생회가 주축이 되어서 우다코우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사정상 장소섭외가 어려워서 5월 26일 오후부터 분향소가 열렸습니다. 5월 28일(내일) 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분향이 가능하며, 오후 7시에 추모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분향소는 내일까지만 운영될 예정입니다. 열악한 환경이고, 제대로 차린 것도 없지만, 꾸준히 사람들이 와서 조용히 앉아 있다가 가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 외에도 동셩원에도 가정식에서 분향소가 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대로 된 소식이 들어오지 않아서 전달해드리기가 곤란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이든, 지지하지 않는 분이든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분이 돌아가신 것이기에 내일 저녁에 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 같이 추모식에 참가하였으면 합니다.

 

오도구 로뎀나무 건물 내 분향소 설치 안내

안녕하십니까?

학생들이 중심으로 한 분향소 설치를 준비하다 장소사용문제와

대사관 등의 분향소 설치로 인해 보류했던 오도구 분향소 설치를

여러 학생들의 열의와  오도구 한인 가게 등의 후원으로 학교와 가까운 곳에

분향소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늘 국민과 함께 하고자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많이 오셔서 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장소: 오도구 로뎀나무 건물 내 1층 세미나실

         (오도구빈관과 서교빈관 중간 왼쪽 건물인 北京城建四公司 내)

(제가 붉은 색으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기간: 5월 26일(화)-28일(목)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단, 26일(화)은 오후 1시부터 분향 시작

주최: 노무현 전 대통령님 추모를 위한 북경시 한국유학생회연합회(임시)

연락: 박경철(북경대) 13146827125, 우신(청화대) 13501091472

         김용덕(인민대) 13261857744


티스토리 중국모임에 대한 포스팅을 이제야 올린다. 잘하는 짓이다. 중국에서는 인터넷이 느린 관계로 왠만하면 사진 포스팅을 안하려고 해서 그런다. 음하하하;;;

이 모임 전날에 본인은 티스토리 관계자분들과 중국학생들과의 인터뷰를 주선했고 통역했다. 그리고 이 날 또 티스토리 관계자분들을 만났다. 왠지 신선감이 떨어지기도 했다. 실제 참가자중에서 반이상이 이미 알고 지내는 분들이었다. ........점점 신선감이 떨어진다.

화제는 티스토리의 중국차단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이넘의 차단이 해결되고 있지 않다. 티스토리를 좋아하지만, 이 상태로 계속 된다면 분명 많은 사람들이 이반을 할 것이다. 물론 중국에서 접속하는 사람을 무시할 수도 있고, 그리 중요할 정도의 숫자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좀...부탁드립니다. ㅠㅠ

어찌되었던...조만간 베이징 블로거 모임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12월 말이나 1월 중순쯤 할까도 했지만 이래저래 일들에 치이다 보니 힘들었습니다. 아마 2월 중순이나 말쯤에 한번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


  1. Favicon of http://hitme.kr BlogIcon 최면 2009.01.31 14:19

    어흑;; 저도 2007년 11월 쯤에 모 사이트에 중국에서 티스토리가 접속이 안된다는 글을 쓴 적이 있었는디 ㅠ.ㅜ
    그 땐 그나마 천진에 있었으니 북경 쯤이야 걸어가도 됐는데;; 아쉽네요 ㅠ.ㅜ

  2. 충굴 2009.02.02 17:09

    하학... 다행이 제 얼굴이 측면으로만 나왔군요..^^ 저때 참석했던 D회사 직원중 한명임.ㅋ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2.02 23:22 신고

      하하..D회사의 직원분이시군요^^:::
      ....티스토리 빨리 회복해주셔요.ㅠㅠ

국내에 유통되는 햄과 소시지 껍질 대다수가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창자나 미국산 양창자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 창자로 만든 케이싱(소시지 껍질)을 미국 축산물 가공업체로부터 수입해 국내 햄·소시지 제조업체에 납품하거나 중간 도매업체 등에 판 혐의(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로 축산물 수입업체 ㄱ사 대표 남아무개(46)씨를 구속했다. 중국산 돼지창자 케이싱은 구제역 등의 세균 감염 우려 때문에, 미국산 양창자 케이싱은 광우병 우려 때문에 각각 2004년부터 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한겨레 ‘수입 금지’ 중국산 돼지창자 국내 햄·소시지껍질에 사용


일단 잊을만하면 이렇게 사건이 터져서 국민들을 언제나 불안 및 공황상태로 몰고가시게 하는 하늘님에게 짜증을 보내기보다는, 그 하늘이 어떤 분을 최고지도자로 뽑은 국민들을 엿 먹기고 있다고 판단하여 감사의 인사를 보내본다. 자.....뻉뺑 돌리는 헛소리를 그만하고!

직접적으로 몇 마디만 하겠다.
1. 검역주권 포기했잖아?! 멀 구속까지 하신대~~~
2. 나 중국 살거든?..............나아안~ 중국에서 오래 살았고! 한국에서 난리나는 저 고기 그냥 막 먹었고! 구제역따위는 알바 아니고! 세균 감염 당했어도 예전에 당했을거고! 그냥 엄마 보고 싶고! 젠장...ㅠㅠ
3. 그런 글이 생각난다. 한국에서 광우병 파동이 일어났을 때, 해외 소식에 밝은 어떤 중국인이 쓴 내용이다. "한국국민들은 그래도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 고기가 무슨 고기인줄은 알지..." 흐음........에휴....근데 난 한국국민인데 중국에 사는.....흑..ㅠㅠ

  1. Favicon of http://coreawin.tistory.com BlogIcon 하우디 2008.12.17 13:15

    이런게 앞으로도 터지겠죠..

    MB법안이나, 대운하나 추진하려면 국민들 관심을 이런데로 돌려야 하거든요..

    이것도 문제지만 앞으로 덜 중요한 사안을 하나씩 펑펑 터트릴거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8 00:15 신고

      하하;;; 대운하 자체가.....큰 사안으로 보입니다. 에휴...정말 관심 끊고 싶습니다.....후.

  2. 마올이 2008.12.17 22:45

    바로바로님 최코디 닮은거 같네요~~~~ㅋ
    그나저나 중국음식은 도데체 왜 저런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8 00:16 신고

      -0- 최코디-0-;;;;
      글쎄요.....일단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 급했기 떄문이죠. 이제부터는 점차 괜찮아질듯합니다만....흠.....

    • cdhage 2008.12.18 23:50

      그래도 자칭 앤디 라고 생각하는사람에게 일정량이상의 타격치를 불러올듯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0:23 신고

      꺼.져.-_-+

  3. Favicon of http://parrr.tistory.com BlogIcon parrr 2008.12.18 01:53

    잘보고 갑니다. 힘내세요.

    먹는건 소중한건데... 참나

    중국 출장갔다 오고 좀 메이드 인 차이나 무감각했던적도 있지만.

    알아서 해야할 기본을 가지고 원.

    기도하며 자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8 18:06 신고

      아직 발전단계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분명히 많은 중국의 사회시스템이죠. 에휴에휴.ㅠㅠ

  4. Favicon of http://missile1.tistory.com BlogIcon -_-; 2008.12.18 19:44

    저게 왜 저렇게 극성이냐면 말이죠...

    예전에 중국쪽에서 밀수된 고기로 국내 구제역이 발병한적이 있었거등요

    피해는 X억원대가 아니라
    X조원대....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0:23 신고

      하하^^:; 지금 현재 연안쪽에 AI가 창궐하고 있는데 감추고 있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머....-_- 전 아직 안 죽었습니다. 흑..ㅠㅠ

  5. Favicon of http://missile1.tistory.com BlogIcon -_-; 2008.12.19 02:40

    ㅎㅎ
    걱정마시지요 - 구제역은 사람한테 감염 안됩니다.
    다만 축산업의 경제적 이익에 심각한 손실을 끼치기 때문이지 국민보건과는 그닥 상관 없습니다. (차단하지 못했다는 방역의 헛점은 제외하고)

    HPAI 고병원성 인플루엔자요? 전 뭐... 국내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발병시
    사체처리반으로 열심히... 덕분에 수많은 AI로 죽은 닭들의 똥 / 삼출물/ 구토물/ 닭털 등등으로 샤워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밥도 먹었던 인물입니다.

    -_-; 돼지에 변이되어 인간사이에 심각한 전파력을 가지는 AI로 변이되기전까지는 닭은 잘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 걱정마셈.

    다만 중국에서 먹는 고기가 진짜 고기인지는 확인하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3:08 신고

      -_-; 아마 제 친구랑 같이 밥 먹으셨을지도요...
      흠흠..어찌되었든...전 AI 때문에 무서워했던것은 아니랍니다. 단지 식품안전 시스템이 아직 소홀한 중국에서 계속 유학하는 것에 대한 신세 한탄이었답니다;; 좀 오해하신듯하군요. 후..ㅠㅠ

네이버의 파워블로그 목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제 분야가 아무래도 중국이다보니 중국관련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일단 중국관련은 딱! 한분이 계셨습니다. 한고갱이님의 북경자전거였습니다.


1) 중국관련이 너무 없는것 아닌가?
제가 네이버쪽을 잘 모르지만, 중국관련 블로거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딸랑 한 분이십니다. 세계 각국으로 정한 것도 아닙니다. 미국과 일본은 상당히 많은 수가 포진해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딸랑 한 명입니다. 눈을 돌려서 다음이나 티스토리쪽으로 가면 중국관련 블로거가 많이 포진해 있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 중국의 여행이지?! 이게 해외블로거냐?
북경자전거님의 글은 분명하게 말해서는 중국여행블로거에 가깝습니다. 중국의 정치,경제,사회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으며 실제로는 구체적인 여행기나 음식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류가 "해외생활"로 되어있는 것은 심히 유감입니다. 이런 블로그는 얼핏보기에 매우 쉽고, 사실 냉정하게 봐서 오히려 여행 마케팅에 쓰기도 좋기는 하지만...아쉬운 것은 아쉽군요.

물론 북경자전거님의 글은 베이징과 그 주변지역을 직접 여행하고 다니시면서 적으신 뛰어난 여행기입니다. 맛집이나 여행지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전 그런것에 관심이 없어서 아쉬운 것이랍니다.-_)

3) 북경자전거의 글.
아쉽게도 한고갱이님을 살짝 비판을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딱 한분 계시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가서 글을 좀 읽다가, 2번째 글에서...솔직히 실망했습니다. 水煮鱼을 식빵에 찍어서 드신다고 하는군요. 그것도 당연히 그래야되는 것처럼 적어두셨습니다. 물론 그렇게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자유입니다. 대부분의 중국 사람들이 그렇게 먹지 않지요. 개인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뿐입니다. 그 니글니글한 기름맛으로 먹는 것인데 그것을 다 딱아내면 대체 왜 먹는것일까요?

이는 중국문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진입하려는 의지가 약해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중국음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식빵에 찍어먹어야된다고 인식하게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식빵에 닦아 먹는다는 것 자체를 처음 접했고, 혹시 제가 모르나 해서 각 지역의 중국친구들에게 물어봤지만 딱 한명만이 "들어본 적은 있는데, 미쳤나봐-_- "라는 대답을 하더군요. 소소한 것 같지만, 이와 같은 문제는 광범위하게 퍼져나갈 수 있기에 언급을 한 것입니다. 상대방 문화를 명확하게 쓰고,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러이러하게 하는 것이 좋다"라는 식의 서술이었으면 좋았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북경자전거님과 비슷한 중국 생활과 여행에 대해서 논한 블로그로 비교를 하자면, 有约님의 중국문화리포트 [有約-13억과의대화](티스토리)이나 CASS님의 중국에서 살아가기(다음)의 글의 질이 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고갱이님의 글이 쓰레기라는 소리가 결코 아닙니다.(살짝 비판을 하면 꼭 과도하게 포장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하지만 네이버에서 단 하나 있는 중국 파워블로그가 이 정도 수준이라는 것은 네이버 사용인구를 생각했을 때, 분명히 실망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1. 분도 2008.11.28 00:41

    바로바로님의 포스팅을 열심히 읽는 입장에서 뭐라 한마디를 안할 수가 없군요. 이 곳은 제가 중국을 보는 안경같은 블로그랍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쓰셨어도 네이버 스탭이 파워블로그 딱지를 붙여주진 않았을 듯 싶어요. 사진이 별로 없거든요. 그 사람들 기준이 그런 걸 어쩌겠어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1.28 11:15 신고

      과도한 칭찬 감사드리니다.-0-;;;
      사실 저도 올리고 싶은 사진들이 좀 있기는 합니다. 문제는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업로드가 너무 느려서 올리기가 힘들군요--;; 그리고 사진을 대충 줄이고 축소해야되는데...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글로 쓰는게 속편하다는...음;;;

      무엇보다 여기는 제 노트에 가깝기에 습관이 안되는군요. 적당히 사진 좀 있어주어야되는데 말이죠. 하하;;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youronlyhope BlogIcon 찰리 2008.12.10 14:43

    저도 북경에서 水煮鱼 대여섯번 먹어봤지만 식빵이랑 같이 먹은 적은 한번도 없네요.

베이징의 부동산세 총액이 작년에 비하여 28.3억원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올해 10월 베이징의지총액은1363.5억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하여 16% 늘어난 187.7억원이 증가하였다.하지만 서비스세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전체 세액의 대다수를 차지함으로서 금융업과 건축업의 세수가 조금 줄어든 관계로 부동산세 전체적으로는 감소현상을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부동산업에서는 현재 250.4억원을 세금으로 거두어들여서, 작년에 비하여 28.3억원이 줄었다고 한다. 관계 인사에 따르면 베이징의 부동산세는 2분기를 기점으로 하락하여서 3분기에는 37.3%나 떨어졌다고 한다. 이와 같은 현상을 구매자들이 가격이 조금더 떨어지는 기다리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로 인하여 관련부분의 세액도 감소하여서, 건축업의 누계세액은 80.7억원으로 작년에 비하여 1.1%가 늘었지만, 상승폭은 22.3%가 감소하였다고 한다. 그외에 국제적인 금융위기로 인하여 금년 10원전의 베이징 금융업 세액 누계는 199.4억원으로 작년에 비하여 68.7억원이 증가하여 52.5%가 증가하였지만, 금년 상반기에 비하여 24.4%가 떨어진 수준이라고 한다.

흐음...드디어 중국에서도 부동산거품이 꺼지는 것일까? 글쎄.....이쪽으로는 깜깜한지라 무엇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이것이 조정국면인지 아니면 거품이 꺼지는 것인지....으음....
  1. 시골 2008.11.13 20:39

    부동산과 주식로 중심으로 투자를 했다면, 그 정도는 휠씬 더 심하겠죠.

    그 사이 개미투자가들의 수수료를 챙기거나, 재미를 본 금융계가 돈이 남아도는 것과는 대비된달까..


중국인들에게 물어보면 한국음식의 맛은 매운맛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음식중에서도 매운맛으로 유명한 맛이 있습니다. 바로 사천요리입니다. "고추"가 들어가는 사천요리는 제가 느끼기에도 상당히 매운 맛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매운맛과는 다른 매운맛입니다.

한국의 매운맛이 속에서 퍼지는 매운맛이라면 사천의 매운맛은 입에서 톡튀는 매운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麻辣(마비되는 매움)으로 표현된답니다. 사실 매운맛 자체가 미각이 아니라 고통의 맛이라고 합니다. 매운것 잘 먹는 저는 메조키스트....쿨럭....

저와 같이 미각이 발달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단하게 생각하는 맛집탐험가 누님과 같이 중관촌에 있는 매운음식전문점에 갔습니다. 마라의 유혹(麻辣诱惑 malayouhuo)이라는 곳입니다.


수박주스가 맛이 있다고 시켰는데, 예전에는 직접 갈아주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아닌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매운 맛의 음식과 먹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중국 매운 음식의 기본인 水煮鱼(shui zhu yu)입니다. 상당히 매운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매운음식 잘 먹는다는 분도 중국의 쏘는 듯한 매움은 버티기 힘드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한국분들이 아예 이 음식을 먹지도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기름이 둥둥 떠 있어서 지져분해보인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먹어도 안 죽습니다;;; 한번 먹어보셔요;;

참고로 위의 음식은 당일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이 정도 먹으려면 그냥 근처 식당을 가도 되니까 말이죠. 독특한 것을 먹어보려고 갔으니 독특한 것을 먹어야죠.


해산물음식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죄송합니다. 가물가물합니다. 큭;;; 제가 음식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말이죠. 그냥 있으면 닥치는데로 먹습니다. 위에 사진으로 보시다싶이, 게와 오징어 다리와 같은 것으로 구성된 해산물입니다. 저는 그냥 고소한 정도의 매운맛을 느끼지만, 전 어떤 맛이든 제대로 못 느끼는 인간이랍니다. 실제로는 상당히 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킨 것이 소라?!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맛이 있었습니다. 안쪽에서 쏙쏙 빼먹는 맛이 쏠쏠하답니다. 물론 매운것은 당연하답니다. 그외에 개구리 다리도 시켰습니다만, 열심히 먹느라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개구리 다리라고 하면 다들 경악을 하시는데, 그 맛을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입니다. 상당히 고소합니다.

평소에 보면 한국 매운맛이 최고라고 우기는 분들이 좀 많이 보이더군요. 왠만큼 요리가 발달한 나라에서는 매운맛은 당연히 있습니다. 단지 서로 다를 뿐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다른 나라의 매운맛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1. shiny 2008.11.11 17:45

    맛있어보이네요, 톡쏘는 매운맛 먹고싶네요!

  2. Favicon of http://rumba.tistory.com BlogIcon 날다 2009.02.04 10:27

    아~ 저 매운거 정말 좋아하는데..마라의 그 마비되는 맛은 별로..;;ㅋㅋ
    그래도 먹고싶네요!! 아 중국음식 너무 좋아ㅜㅜ

  3. miyo 2010.06.05 16:57

    지나가다 댓글 남겨봅니다..^^
    북경에 연수 갔을 때 西直门에 있는 마라유혹에서 먹었던 水煮鱼~먹고 싶네요 >_<ㅋㅋㅋㅋ

  4. cdhage 2010.06.05 21:37

    형 매운거 잘 못먹잖아


이번 월드마인드스포츠게임즈에 참가해서 제일 재미있었던 것이 바로 이 애국자 체스입니다. 위의 사진은 그 애국자 장기의 기본 포석입니다. 복잡해보인다고요? 상당히 쉽습니다.  한번 해보시는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 상단 포의 위치가 잘못되어있습니다. 주의하셔요^^)

경기방식

기본적인 배치는 일단 체스의 모습 그대로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중국풍으로 말들이 변해있지만, 그냥 체스로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기본 말들을 움직임은 체스의 룰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포를 위의 사진과 같이 배치합니다.(오른쪽 상단포의 위치는 잘못되어있습니다. 참고하셔요) 단! 포의 움직임은 중국장기의 포의 움직임을 따릅니다. 중국장기에서 포는 평소에 차와 같이 움직입니다. 상대말을 먹을때만 점프를 합니다. 포는 포를 뛰어넘을 수 있고, 포가 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원석이 녀석과 시합을 하고 있습니다. 체스자체를 오랜만에 해서 가물가물하더군요. 그래도 기본 체스와는 다른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장기의 포 움직임으로 해도 재미는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한국 장기에서 포의 움직임은 너무나 느려서 재미가 반감될 것 같군요.


일단 게임의 핵심은 포입니다. 체스에서는 포와 같이 보호를 받다가 순식간에 뻗어나가는 말이 없기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체스는 기본 포진이 딸랑 2줄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포를 가운데에 배치하면 순식간에 왕을 위협할 수가 있습니다.

게임이 거의 끝나갈 무렵입니다. 제가 이겼습니다. 하하-0-



이 경기는 중국의 유명 IT 기업인 爱国者(AIGO)가 주축이 되어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북경대학교와 청화대학교 간의 친선경기가 있었습니다. 체스라는 국제적인 게임을 익히면서 동시에 중국의 것을 잊지 않고 지킨다는 의미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생각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쯤 해보시기 바랍니다. 독특한 맛의 체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식으로 시도해볼 수 있겠군요. 한국 장기에 "여왕"을 넣는다던가 상의 움직임을 비숍의 움직임으로 바꾼다던가 말이죠.


현재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은 1900원이다. 그런데 지금 베이징의 택시요금은 한국보다 더 비싸다. 현재 베이징 택시의 기본요금은 10원이다. 예전에 환율이 160:1 정도였을 때에는 그래도 한국보다는 싼 가격이었지만, 현재 200:1은 기본이고 실질적으로 210:1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상태에서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2100원정도의 기본요금 가격이다.

거리 요금쪽은 조금 다르다. 계산방법이 달라서 한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현재 서울 택시의 거리 요금은 144m당 100원, 시간요금이 35초당 100원이다. 베이징의 경우 1km당 2.0원이다. 시간요금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산을 해보자면 서울 택시의 요금은 1km당 대략 7원정도의 수준이다. 이 부분은 아직 서울이 앞서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양국 모두에서 택시값 인상 계획이 있다. 현재 베이징은 내년 구정쯤에 현재의 기본요금을 올리고(이 부분은 정확한 가격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다. 아마 12원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게 생각되고 있다), 거리 요금은 1kM당 2.4원으로 올릴 것을 계획중에 있다. 서울에서도 기본요금을 3000원으로 올려야 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들의 이유는 같다. 바로 기름값이 문제인 것이다.


여기서 택시와 연관된 문제점 몇 개를 간단하게 말해보면....
1) 중국 유학 싸다는 소리 이제 그만해라.
택시요금은 체감 물가를 느끼는 가장 쉬운 지표중에 하나이다. 다시 말해서 중국. 최소한 베이징의 물가는 이미 서울에는 모자르지만 거의 비슷할 정도로 급상승해 있는 상태이다. 과거처럼 "싸다고" 중국에 오는 것은 포기하시기 바란다. 이런저런 가격을 생각하면 한국에서 학교를 다는 것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 나온다. 아니 오히려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중국 유학생 가족이 있다면, 예전보다 조금은 더 돈을 주셨으면 좋겠다. 주위에 미쳐가는듯한 아우라를 가진 친구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본인이야-_- 어떻게든 알바해서 먹고 사는 것이 예전부터 습관이 되어서 그나마 괜찮기는 하다. 하지만 이렇게 성장하려면 자식이 영양실조에 걸리게 된다. 그건 좀 아니지 않은가? (본인  유학 초기. 아버님이 80년대 타이완쪽의 물가를 그대로 도입하셔서 저에게 돈을 보내주신 덕분에...죽는줄 알았다;;;)

2) 유학생들의 택시 애용
중국의 교통체계가 상당히 불편하고, 예전에야 택시를 타도 그리 비싸지 않았기에 중국 유학생들은 그냥 택시를 타고 말았다. 하지만 중국의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한국 경제가 바닥을 치면서 환율이 상승한 이 후로도 택시를 애용하는 유학생들이 보인다. 물론 대다수의 유학생들이 가정살림을 생각해서 자제하는 분위기이지만 말이다.

불편한거 안다. 본인도 차라리 밥을 굶고 택시를 타고는 한다.(늙으니 몸이 불편해서;;;) 하지만 조금은 자제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모두 노력해보자.


3) 베이징 택시에서 교통카드 사용 가능하다!
베이징에는 一卡通(이카통)이라는 교통카드가 있다. 그리고 올림픽전부터 모든 택시에 이 교통카드로 택시요금을 계산 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있다. 이것으로 한다고 특별한 할인 혜택은 없지만 아예 이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 특별히 적어본다. 물론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은 이렇게 계산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 왜냐하면 정산을 하려면 상당히 짜증나기 때문이다.

본인 같은 경우, 돈이 없는데 갑자기 이동해야되는 급한 일이 생기면 사용하고는 한다. 혹은 지갑에 100원짜리밖에 없을때에도 사용하기 괜찮다. 이 경우에는 택시기사들이 오히려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


4) 그 외..중얼중얼....
현재 버스 가격은 아직도 1원(2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쪽도 내년 구정을 기점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말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버스 가격은 정부에 의하여 강력하게 통제되고 있는 상태인데, 이젠 보조금으로 처리하기에는 기름값이 너무 올라버렸기 때문이다. 왠지 2009년은 공공요금 인상의 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ㅠㅠ

중국에서 근 10년을 계시고 박사졸업하고 가시는 형님이 올해 여름에 했던 말이 떠오른다. "나는 베이징에서 황금기?!을 보내고 가는데, 너는 이제 놀만 하니까?! 난리가 나는구나. 힘내라." 형....힘이 안나요.ㅠㅠ 사는게 힘들어요.ㅠㅠ
 


  1. Favicon of http://bardiche.egloos.com BlogIcon 제갈교 2008.10.31 18:23

    제남이 북경보다는 싸군요. ㅎㅎ (뭐 그래봤자 택시 탈 일이 없지만...)
    택시 따위는 혼자 타기보다는 여럿이서 타고 (물론 어떤 파티의 경우 앞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내라고 강요하지만...) 짐이 없거나 무겁지 않을 때는 그냥 버스 타도 괜찮던데요. 1원이란 가격이 매우 막강하죠. ^^;;;

  2. 시골 2008.10.31 23:14

    전임 모 서울시장님이 추진한 다양한 버스체계 개편제가 생각나는군요.

    버스노선과 그 수익금을 공동으로 분배하는거, 중양버스정류장, 버스전용차로제, 버스와 전동차환승제확대, 지선 및 간선버스노선정비 등등..

    이중에서 노선과 수익금을 공동으로 분배하는 제도는 양날의 검과 같은데,(그전에는 황금노선을 더 차지하기 위한 버스업체간 경쟁이 있었죠. 따라서, 상대적으로 그 외의 지역은 버스노선이 드물어지고, 이 제도는 서울시가 실시하기전에 몇몇 지역에서 이미 실시되고 있긴했죠.또한, 이 경우에도 수익금 이외의 보조금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 시민편의를 위해 일정하게 승객의 숫자보다는 노선의 균등한 분포를 위주로 나누면, 초기에는 버스노선이 좀더 들어가는 외곽지역의 승객이 증가하나, 만약, 그 승객숫자가 예상이하가 될 경우, 거의 빈차에 가까운 버스들이 외곽지역이나, 드문도로를 달리고, 또한, 승객수요가 더 필요한 구간에는 적어지는 현상이 발생할수 있고, (물론 이후에 노선수정을 하겠지만,) 또한, 승객이 적은 구간을 보조금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명분하에, 버스운송업체의 계속해서 보조금 상승을 요구하게 되죠 (이 과정에서 뻥튀기가 있을수 있죠).
    [물론, 역으로 이런 노선 수정과정에서 좀더 높은 수익분배와 보조금을 챙기기위해, 버스업체간의 로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고요.]


    초기에 행정방향성도 중요하지만, 이후의 제도의 유지보수도 중요하겠죠.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3.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2.16 02:47

    아..저 당시에 저도 북경에 있었지요..
    환율 230원까지 올랐을때..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베이징이 새가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무슨 소리냐고요? 중국 네티즌들의 유머랍니다. 일단 중국 네티즌들의 원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것을 보고 웃을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상당히 중국화?!가 진행된 분이십니다. (저는 어떠했냐고요?.....비밀...-_)
奥体中心--------------鸟巢
CCTV大厦--------------鸟腿
国家大剧院-------------鸟蛋
中华世纪坛-------------鸟屎

올림픽주경기장 = 새둥지
CCTV 신사옥 = 새다리
국가대극장 = 새알
중화세기탄 = 새똥

베이징의 랜드마크 건물들이 모두가 새와 관련되어 있어서 이러한 농담이 퍼지는 것입니다.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을 위해서 하나하나 차근 차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번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인 "새둥지"입니다. 처음부터 새둥지를 모티브로 작성이 되었으니 새와 관련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겠죠? 이 부분은 여러분들도 쉽게 떠올릴 수 있으실 것입니다.




중국의 국영방송인 CCTV의 신 사옥입니다. 새둥지와 더불어서 건축학의 혁명 내지는 위험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면 상당히 불안불안한 구조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을 무시하고 건물 모양을 잘 살펴보면 새다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민대회당 옆에 있는 국가대극장입니다. 이것도 역시 디스커버리에 등장할 정도로 획기적인 건물입니다. 주위가 물로 채워져 있고, 입구는 물의 아래, 다시 말해서 지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들어가는 것 자체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잘 보시면 새알과 매우 닮아 있음을 쉽게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중화세기탄입니다. 거대한 안테나 비슷하게 생겼는데 툭하고 튀어나온 부분이 새가 똥을 싸고 있는 부분과 비슷하지요. 그래서 새똥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 곳에 대해서 애정보다는 못 생겼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말로 해석될 수도 있답니다. 하하;;;





이렇게 베이징은 점차 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언듯 떠오른 것이 몇몇 환빠들이 이것을 가지고 "새 토템"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하여 생긴 결과이다 어쩌다라는 소리를 할 것 같은데....머...당신들이 짱입니다.-_-;;;

각설하고!!! 베이징에 오시면 위의 4가지 렌드마크 건물들을 한번 쯤 돌아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


  1.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8.10.22 15:39

    중화세기탄을 빼고는 랜드마크를 다 봤네요 ^^;;

  2. Favicon of http://bardiche.egloos.com BlogIcon 제갈교 2008.10.22 18:22

    예전에 대윤발(마트)에서 둥지와 피둥지를 보고 놀라고 그 가격을 보고 한 번 더 놀랬지요. (뭐 누군가 해주면 먹을 수 있지만, 직접 사기는 뭣하더군요. 돈도 없고!)

    국가대극장이 제일 멋있군요.

    그건 그렇고 중국 국조 아직 안 정했나요?

  3. 시골 2008.10.23 23:26

    cctv 사옥은 볼때마다, 중간 연결부위는 불안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4. 공작소 2008.10.24 23:48

    간만에 베이징 사진보니, 생각나네요. 베이징애들은 궈마오가, 상하이애들은 와이탄이 지껀줄 안다. 특히 베이징애들이 병이 좀 심했던 기억이....

    • 시골 2008.10.25 08:47

      음.. 설계자나 건축회사의 국적만으로 그건 누구꺼라고 얘기하기는 좀 그렇군요.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프랑스인 에펠이 내부철골설계및 제작함, 프랑스에서 제작후 분해해서, 미국으로 배편으로 옮김) 이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초기설계자 덴마크인)의 경우를 봐도 그렇겠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건축물도 설계자는 외국 건축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동대문 운동장 재건축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여성 건축가'자하 하디드'씨가 맡으셨고요.

      또다른 관점에서, 소유주가 누구냐에 관점에서 얘기할수도 있긴한데.. 이번 대마도에대한 산케이신문의 억측처럼,만약 일본인이 소유주인 경우의 세계 수많은 건축물은 다 일본꺼인가란 논란이 생기기도 하죠.

      일단, 설계자의 재능과 노력을 존중한다는 뜻에서, 사실은 알돼, '누구꺼'내 라고 단정지어 얘기하지는 말아야 겠죠.

  5. 2016.07.06 18:12


    Native American - Amazing Grace (in cherokee) 유투브에 치세요.
    : 체로키조선 애국가 1

    유우내애이이 라앙나앙 이이유우왜애지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대애이이
    : 유내이랑낭 이유왜지 니가 구영대이
    ; 유내(오직 냇물)이 랑낭(힘차고 밝구나) 이유왜지(?)
    니가(사람이) 구영대이(언덕을 맞이하게 돼)

    ; 오직유(唯), 힘있을랑=힘찰랑(勆), 밝을낭(朗),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너:사람니(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나악워언조오서언 위이유우로오세애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보옹나앙
    : 낙원조선 위유로세 니가 구영복낭
    ; 낙원조선 위유(위에 있음이)로세
    니가(사람이) 구영(언덕을 맞이하니) 봉낭(복되고 밝구나)
     
    ; 즐거울낙(樂), 동산(園), 아침조(朝), 고울선(鮮), 있을유(有), 너;사람니 (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복복(福), 밝을낭(朗)

    가아세애이 로오이이 우우내애치이리이 이이유우로오래애 애이나아
    : 가세로이 우내치리 이유로래 애이나
    ; 가세로이(가쪽=바깥쪽으로) 우내치리(치우께서 안에서 다스리시니)
    이유로래(이런이유 때문이래) 애이나(애가 태어나)

    ; 어리석을치(蚩),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우내(尤內)=치우안,
    집우(宇), 안내(內), 우내(宇內)=온세상, 우내(尤內)=우내(宇內),
    다스릴치(治),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자아비이내애려어 치이유우질리이 우우여어엉 내애이이우우 래애여엉
    : 자비내려 치유진리 우영 내이우 래영
    ; 자비내려 치유(다스림이 있으니) 진리(로다)
    우영(치우를 맞이해라) 내이우(내가 치우=내가 치우의 자손이로세)
    래영(오시니 맞아라)

    ; 사랑자(慈), 슬플비(悲), 다스릴치(治), 있을유(有), 참진(眞), 다스릴리= 다스릴이(理),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맞을:맞이할영(迎),
    올래(來)

    왜애이일로오 니이가아 라알리이 소오리이 자아유우 조옹허엉 이이유우우
    : 왜일로 니가 랄리소리 자유종헝 이유
    ; 왜일로(무슨일로) 니가(사람이) 랄리(랄라리=날라리=태평소)
    소리(를 듣니?) 자유(롭게) 종헝(종횡=돌아 다니는) 이유(로세)

    ; 너;사람니(你), 스스로자(自), 말미암을유(由), 세로종(縱), 가로횡(橫),
    종횡(縱橫)=거침없이 마구 오가거나 이리저리 다님,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니이가아 기이러언 뢰애지이소오리이 아아니이? 대애이일로오 니이가아
    : 니가 기런 뢰지소리 아니 대일로 니가
    니가(사람이) 기런(그런) 뢰지(벼락의) 소리 아니(?) 대(큰)일로
    니가(사람이 아니?)
     
    ; 너;사람니(你), 우레=천둥=벼락뢰(雷), ~의=어조사지(之), 큰대(大)

    우우나앙따앙지이 야아메애이이로오 조오저언자앙여엉 이이리이
    : 우낭땅지 야메이로 조전장영이리
    ; 우낭(치우 밝은) 땅지(땅의) 야메이로(들과 산으로)
    조전장영이리(조각품들이 길이 빛나리)

    ;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밝을낭(朗), ~의=어조사지(之), 들야 (野), 새길조(彫), 새길전(鐫), 조전(彫鐫)=조각품, 길장(長), 빛날영(煐)
     
    조오시어언나악워언 이이뤄어지이여어 조오히이 와안메애이이대애지이
    : 조시언낙원 이뤄지여 조히 완메이대지
    ; 조시언(좆이 얼운=남근숭배사상=제일로 좋은)낙원 이뤄지여(이루어져)
    조히(좋게) 완메이대지(모두=한 산이 돼지)

    ; 즐거울낙(樂), 동산원(園), 모두=하나=완전할완(完)
     
    유우메애이이 라앙나앙 이이유우왜애지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대애이이
    : 유메이랑낭 이유왜지 니가 구영대이
    유메(오직 산)이 랑낭(힘차고 밝구나) 이유왜지(?)
    니가(사람이) 구영대이(언덕을 맞이하게 돼)

    ; 오직유(唯), 힘있을랑=힘찰랑(勆), 밝을낭(朗),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너;사람니(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나악워언조오서언 위이유우로오세애이 니이가아 구우여엉보옹나앙
    : 낙원조선 위유로세 니가 구영봉낭
    낙원조선 위유(위에 있음이)로세
    니가(사람이) 구영(언덕을 맞이하니) 봉낭(복되고 밝구나)

    ; 즐거울낙(樂), 동산원(園), 아침조(朝), 고울선(鮮), 있을유(有), 너;사람니 (你), 언덕구(丘), 맞을:맞이할영(迎), 복복(福), 밝을낭(朗)


    Native American - Amazing Grace (in cherokee)2 유투브에 치세요.
    : 체로키조선 애민가 2

    우우내애 라아나아 이이유우왜애지이 니이가아 구우여어해애이이
    : 우내 라나 이유왜지 니가 구여해이
    ; 우내(온세상=치우 안) 라나(살고 태어나니) 이유(가) 왜지(?)
    니가(사람이) 구여해이(거저 줘라)

    ; 어리석을치(蚩), 더욱우(尤)=치우(蚩尤)=치우천왕, 우내(尤內)=치우안,
    집우(宇), 안내(內), 우내(宇內)=온세상, 우내(尤內)=우내(宇內),
    다스릴이=다스릴리(理), 말미암을유(由), 너;사람니(你), 건지다: 돕다:구원할구(救), 줄여(與), 구여(救與)=거저주다

    나악워어조오여어 위이유우로오세애 니이가아 구우여어해애이이
    : 낙워 조여 위유로세 니가 구여해이
    ; 낙워(즐거이) 조여(줘라) 위유(위에 있음이)로세
    니가(사람이) 구여해이(거저 줘라)

    ; 즐거울낙(樂), 있을유(有), 너;사람니(你), 건지다:돕다:구원할구(救),
    줄여(與), 구여(救與)=거저주다



    저작권등록 되어있고요, 비상업목적으로 마음껏 쓰십시오.


    이선원입니다. 010-2494-5484



    유투브에,

    조선말의 뿌리와 조선의 역사 1 ~ 34, 보십시오 ~ ~





아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안다는 작업의 메카.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다크레스토랑(黑暗餐厅)을 소개해본다. 왜 다크냐고? 엄청나게 간단하다 아무것도 안보이기 때문이다. 낮에 눈을 감는 수준이 아니라 불빛 하나 없고, 달빛 하나 없는 곳에서 눈을 감는 기분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하다.  오죽하면 종업원들도 아래 사진과 같은 적외선고글을 끼고 있다.

참고로 이 고글을 직접 써 본 입장에서...그리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드리는 바이다. 어둠을 이용하여 아흥~ 을 하시려는 분들도 별 걱정 안하셔도 될 정도였다. 1미터의 거리에서도 상대방의 얼굴은 보이지 않고 형체만이 겨우 보였고, 50센치정도의 거리로 접근을 해야지만 사람의 얼굴이 보일 정도였다.

아직도 "설마 아무것도 안보이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실제 안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안에서 플레쉬를 키지 않고 촬영을 하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렇게 나온다. 본인은 좀 어지러울 정도였다. 정말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보인다. 음식은 서양식 퓨전음식이다. 엉터리 음식을 내놓는 것이 아니냐는 분도 있겠지만, 시야가 차단된 상태에서는 향과 맛에 상당히 민감해지게 된다. 그런 민감한 상태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맛이었다.

한가지 조언을 해드리자면, 포크나 나이프도 다 있지만, 괜히 사용하면 먹기만 불편할 뿐이다. 엄지와 집게 손가락을 이용하여 먹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그편이 속편하게 먹을 수 있는 길이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미리 주문을 하게 되는데,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세트 가격은 일인당 150원정도에서 400원사이까지 있다. 세트에는 음료가 포함되지 않는다. 연인들이나 신기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무엇보다 한창 작업중?!이신 분들에게는 후회하지 않을 경험일듯하다 ^^

이름 : 黑暗餐厅(hei an can ting)
위치 : 北京朝阳区建外SOHO西区十号楼三层
전화번호 : 010-58694235, 13911937373
홈페이지 : http://www.whaleinside.com/
가격대 : 개인당 150원에서 500원사이.





  1. Favicon of http://blog.daum.net/japanesecat BlogIcon 미우마우 2008.10.19 20:47

    CSI에서 본 레스토랑 생각나여..재미있겠네요^^

  2. 시골 2008.10.19 23:20

    오호.. 호러카페같은 형식도 아니고, 맨 마지막 멘트에서 흥미가 생기는 군요.
    음.. 여기에 손전등가져가면 반칙인가요? ^^

  3. -_-; 2008.10.20 18:20

    음식에서 벌레 나와 문제 생기는 일은 없겠네요.. ㅡ.ㅡ;;

  4. 무명 2008.10.20 19:00

    음식을 흘리거나 하면 난감하겠군요.

    그나저나 소리나지 않게 먹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후루룩 쩝쩝 꾸역꾸역)

  5. Favicon of http://crebiz.tistory.com BlogIcon 오백이 2008.10.22 19:17

    +_+ 정말 신기하네요
    군대에 있을때 해안경계에 저거 사용했었는데^ㅡ^ㅋ
    근데 작업중인 연인끼리 고글쓰고 먹으면 웃기겠는데요ㅎㅎ

  6. 익명 2008.10.24 14:14

    비밀댓글입니다

2008년 10월 3일. 제 1회 세계정신스포츠 대회가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미 소개해드렸다 싶이 바둑, 중국장기, 브릿지, 체스, 포커 시합이 있습니다. 한국 기자분들은 바둑에만 관심을 가져주시는 센스를 발휘하시더군요. 조금은 너무한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찌되었든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열린 곳은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인 새둥기 맞은편에 있는, 올림픽체육센타였습니다. 주최측에서 7시까지 무조건 도착하라고 해서 열심히 일찍 갔는데 쓸데가 없더군요. 차라리 중국어를 못했으면 8시에 맞추어서 갔을 터인데 말이지요. 대신 일찍 가서 좋은 자리?!에 앉기는 했습니다.


이곳이 올림픽체육센타의 입구입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경비들이 입구에 서 있습니다. 실제로 돌아오는 길의 버스의 뒷자리에 앉은 화교분들이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을 거치면서 얼마나 많은 경험이 쌓였겠냐고 진담반 농담반...그리고 비꼬는 것 살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저희는 일찍가서 돌아다니면서 준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현재 공연을 위해서 열심히 기자제를 나르고 있는 모습니다. 실제로 7시가 지난 이후에는 말끔하게 정리되었답니다.



맞은편에 위치한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인 새둥지와 수영센타인 위터큐브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앞에 두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그래서.....



개폼 한 번 잡아 보았습니다. -_-! 사진은 제가 아닌 친구녀석이 찍어서 조금 흔들립니다. 그래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왜 저딴 옷을 입고 참석했냐고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나름 정장이라고 우겨보렵니다. 물론 엄밀하게 따지면 서양의 티셔츠에 청바지이긴 하지만....모르는 외국 사람이 보면 정장입니다.-_-!!


안쪽 회장의 모습입니다. 7시가 넘으면서 사람들이 슬슬 입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특히 제가 참가한 중국장기와 같은 경우는 미국이나 네덜란드쪽 참가자도 다 화교더군요. 어떻게 알았냐고요? 그분들이 저희 바로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_-;;; 일단 저와 친구는 중국말을 못하는 척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시는데, 서로 아는 사이같더군요. 아마도 대회에서 서로 자주 마주친 사이 같았습니다. 저희들이 조금은 초라해지더군요.


이번에 브릿지에 참가한 한국대표들입니다. 브릿지는 한국에서 약 300명이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한다는 저도 브릿지라는 게임을 이번 대회를 통해서 처음 이름을 들었답니다. 나중에 이분들에게서 좀 배워봐야겠습니다. 개인의 실력뿐만이 아니라 팀개념으로 진행이 되어서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이분들의 발언에 따르면 서양권 선수들의 실력이 9단이라면 자신들은 5~6급이라고 점잖게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런식이면 저희들은 중국선수들의 실력이 9단이면 저희는 급수도 없는 실력이라고요!!! -_-;;



태극 마크가 박혀 있는 정식 옷을 보니 왠지 입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뻇어서?! 입어보았습니다. 조금은 "국가대표"의 느낌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저희 둘다 아직 국가대표라는 개념이 별로 없답니다. 어쩌다보니 참가하게 되었고....단지 "쪽 팔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밖에 없답니다.

원석아! 우리...한판이라도 이기자!! -_-;; (저희들 경기는 6일날 추첨을 하고 7일부터 하루 2경기씩 총 9경기를 하게 됩니다. 으음.....한경기라도 이겨야될 터인데 말이죠...)


이제 각국의 국기들이 입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조금 주최측을 비판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기 입장시에 자원봉사자가 기수로 참가하는 경우가 좀 많이 있더군요. 대충 10여개국정도 되어보였습니다. 마치 해당 국가가 참가하지 않은 것 처럼 보였습니다. 저도 정확하게 모르나 만약 해당 국가의 선수가 아직 도착하지 못한 것이라면 이해가 될지도 모르지만....만약 고의로 참가한 척 하는 것이라면 분명히 문제가 되어보입니다.

무엇보다 직접 해당 국가 선수가 기수를 하지 않는다는 자체가 해당 행사가 얼마나 작은 행사인지 간접적으로 말해줄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해당 국기를 들고 나오지 않았던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중국 국기계양과 중국국가 부분입니다. 이 부분도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 기억에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중국 국기계양과 국가에서 관중들에게 일어서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행사들은 세계적인 행사이기에 그런 것들을 강요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번에는 사회자가 직접 일어서라고 분명히 발언을 했습니다....음...이건 쫌....



그리고 정신스포츠대회기가 계양할 때에는 일어서라고 말하는 것이 늦었습니다. 음.....물론 사람들이야 알아서 일어나게 되죠. 올림픽때도 올림픽기 계양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일어났다고 기억합니다.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이나 기타 국가가 아닌 올림픽기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번 개막식에서 비판할 게 있습니다. 대체 왜! 중국선수들만 저 위치에 모두 모아서 앉게 한 것입니까? 이거 순간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저 구역은 다른 곳과는 명확하게 나누어지는 곳입니다. 그곳에 중국선수만 배치를 하더군요. 이보셔요들.....올림픽이나 이번 대회나 기본 이념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화합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배치하면 어찌합니까?!

이건 조그마한 일이지만, 돌아오는 버스 앞에 제대로 된 목적지판넬을 배치하지 않은 것도 외국인들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자원봉사자을 배치하는 것도 좋지만, 차라리 버스 앞에 명확하게 목적지를 기재하면 더 간단한거 아닙니까?



어찌되었든 대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뿐일 것입니다. 얼핏보기에 바둑쪽은 상당히 긴장감?!이 있던데, 저희 중국장기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큰 부담 없이 열심히 즐기다가 오도록 하겠습니다^^


  1. Favicon of http://chinalife.egoos.com BlogIcon 쿨럭 2008.10.04 18:58

    제 기억으로는 올림픽 개막식 중국 국기 게양 및 국가 제창때도 장내 아나운서가 '請起立~' 어쩌구 했던 것 같은데요...아닌가..-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0.05 15:09 신고

      저와 친구의 기억에는 없거든요. 그 립싱크로 문제가 된 소녀가 노래를 부르면서 입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계양까지 했던 것으로 기억한답니다. 흐음...

      이런 국제대회에서 일부러 일어나라고 하는것은 문제가 좀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저도 그에 대해서 잘 몰라서 애매하게 적어놓았습니다.

      이런 국제대회에서 한 나라의 국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는게 보편적인가요?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세계맨탈스포츠 올림픽의 중국장기부분의 한국대표로 (....어쩌다보니-_) 나가게 된 바로입니다. 현재 선수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은 선수등록을 해야된다고 해서 행사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시합이 실제로 이루어질 北辰五洲大酒店입니다. 나름 차량통제까지 하고 있더군요. 사실 이곳은 베이징 북4환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가다가 자주 보던 건물입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시합을 하게 될 줄이야 상상해보지 못했군요. (사실 알바로는 와본적 있긴 합니다만...선수로 오게 될줄은...)


이곳이 선수와 스태프들이 등록을 하는 곳입니다. 별의 별 언어가 다 난립하고 있더군요. 나름 큰 규모인것은 맞는듯 합니다. 동네장기시합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는 갈수록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군요.

선수등록을 하는 곳과 호텔 배정쪽은 매우 깔끔하게 진행되었지만, 각각의 시합들의 등록쪽은 조금 복잡하고 정리가 안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중국장기쪽은 위의 사진의 오른쪽 아래의 파란 가방쪽입니다. 제대로 부스도 만들지 않았더군요.



이번 경기는 10월 3일 저녁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서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제가 참가하는 중국장기의 경우 구체적으로 속기, 남자 단체, 여자단체, 남자개인, 여자 개인들의 항목들이 진행이 되게 됩니다. 다른건 별로 관심이 없고-_-;;

저의 경우 6일날 오후 3시에 추점을 하게 되고, 7일부터 하루에 2시합씩 총 9시합을 치루게 됩니다. 그리고 9경기의 점수를 합산해서 금은동을 결정하게 됩니다. 혹시나 제가 메달권에 들것이라는 헛된 소망을 품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당당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중국 장기 규칙을 배운지가 이제 3주가 지났습니다. -_-! (제가 우승을 하면 제가 천재이던가 아니면 대회가 엉터리라는 것이겠죠-_-)


이곳이 실제로 중국장기 시합이 펼쳐질 곳입니다. 전체 사진을 찍었는데, 무지막지하게 흔들린 관계로 차마 올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글로서 표현을 하면 제 생각보다 훨씬 더 크답니다. 뒤쪽에는 "연구실"까지 따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더 이상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대회장의 의자에 누워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 외에 어떤 한 분도 계속 중얼거리면서 앉아 계셨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날나리 참가생들에 대해서 알려줄까라는 생각도 언듯 떠올랐습니다. 그들에게는 금은동이 중요하겠지만, 저에게는 단 한판이라고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왠지 슬픈 생각도 떠올랐고요.



역시 바둑인구가 많기는 많았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자. 벌써부터 바둑을 서로 두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바둑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흑이 패싸움을 걸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처참하게 당하고 바둑을 접게 됩니다. 사실 패싸움 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을 보아도 흑의 열세가 너무 심하군요.




참가자에게는 무료로 숙소와 식사가 제공됩니다. 저야 베이징에 살고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꽁짜라는 생각으로 그냥 신청했습니다. 위 사진의 아래쪽을 보시면 제 사진이 있죠? 이 카드의 비밀은 카드 뒤쪽에 다 적혀 있습니다만...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전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단지 선수카드에는 kim baro 라는 영문이름인데, 방은 金把路라는 중국이름으로 등록이 되어서 방 배정 못 받을 뻔 했답니다. 후...)



베이징에 살아본 분이면 지나가다가 자주 보셨을 그곳입니다. 北辰集团! 제가 여기서 살게 되었습니다. 단지 12일이던가?? 까지지만 어찌되었든 살게 되었습니다^^ 아래쪽은 제 별장?!의 여러 사진들이랍니다^^ (저랑 같은 동에는 저와 같이 참가하는 원석이 뺴고 우씨성의 한국분이 더 계시던데.......이세돌씨도 같은 곳에 살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목진석씨도^^::)




쉽게 공개 안하는 제 사진이랍니다. 오랜만에 양복을 입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온갖 악평?!들에....조용히 내립니다.....
제가 인물도 안 좋고...-_- 사진 기술도 안좋답니다.-_-


세계 맨탈스포츠 올림픽 홈페이지 : http://www.2008wmsg.org/




  1. cdhage 2008.10.03 10:03

    사진 공개하지 말지 그랬어 ^^

    파마도 했었네...ㅎㅎㅎ 신선한데

  2. 시골 2008.10.03 10:25

    선수분이 직접 전하는 뉴스군요 ^^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선전을 기대합니다..

    ps ) 대기오염상태는 어떤가요? 사진에 흐린것은 혹시 그 때문인지...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0.03 12:18 신고

      맞습니다. 흐린것도 모두가 대기오염때문이랍니다. -_-
      역시나 이것도 올림픽전으로 돌아오더군요. -0-

  3. storyholic 2008.10.03 13:15

    3국의 장기기사들이 교류할 수는 없을까요.
    중국-한국, 한국-일본, 일본-중국.
    각자 자기룰로 한판씩해서 1대1은 무승부고 2승하면 이기는걸로....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0.04 04:33 신고

      흐음......그것도 되기는 하겠네요 --;;
      일본 군기는 제가 잘 몰라서 머라고 하기 힘들지만, 중국장기와 한국장기도 상당히 비슷하면서 다르답니다. 그래서 전략도 완전히 판이하게 달라져 버리니...흐음..글쎄요. 간단한 교류전이면 가능할지 몰라도 이정도 대회에서는 한국룰로는 한국이, 중국룰로는 중국이 이기는 것은 거의 당연해 보이는군요 -0-

  4. 무영 2008.10.03 13:54

    나가라! 태극 전사들이여!
    금메달은 너의 것이다!

  5. 아직하얀눈 2008.10.03 14:40

    와...겁나 부럽다...ㅠㅠ

  6. 이정훈 2008.10.03 15:29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0.04 04:34 신고

      일단 최선은 다하겠습니다. 좋은 성적은;;; 포기하셔요. 쿨럭;;

이번 10월 3일부터 세계정신스포츠 올림픽(世界智力运动会 World Mind Sports Games)가 열립니다. 들어본 적이 없다고요? 당연합니다. 이번부터 시작하는 대회니까요. 올림픽과 같이 장애인올림픽이 열리듯이, 이번 베이징 올림픽부터 시작해서 세계정신스포츠 운동회가 같이 개최됩니다. 다시 말해서 다음 런던대회에서도 세계정신스포츠운동회가 열리는 것이지요.

이번 대회종목은 총 5개입니다. 포커, 체스, 바둑,브릿지 그리고 중국장기입니다. 다른 것은 다들 아시겠지만 대부분이 중국 장기에 대해서 잘 모르실듯 하군요. 한국 장기와 많은 부분이 유사합니다. 하지만 군데 군데 서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포가 포를 뛰어넘을 수 있고 포가 포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더 자세한 것은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대회 홈페이지 : http://www.2008wmsg.org/

문제는 제가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번이 첫회라지만 이 대회는 분명히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제 경기입니다. 그런데 중국 장기를 배운지 한달도 안된 제가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게...어떻게 된 것이냐면.....제 대학교 동기중에서 중국의 장기 프로가 있습니다. 그냥 프로도 아니고 大师(대사부)자격을 국가에서 인정한 녀석입니다. 이녀석이 갑자기 한국에 있는 저에게 메일로 연락을 해서 무조건 참가하랍니다. 중국장기쪽에서 한국팀이 없다고 말이죠.....그래서 역사과 후배이자 현 북경대한국학생회 부회장인 원석이에게 미루었지만.......여차여차해서.......원석이와 저, 이렇게 두명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일차전에서 떨어지는 쪽팔림은 면하자!!!!

그것을 위해서 당분간은 열심히 중국장기 연습을 해야될거 같습니다. 블로그의 글이 자주 안 올라오거나 답변이 늦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중국 장기를 배운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한국 장기를 둘줄 알고, 바둑도 대충은 둘줄 알아서 인지 어느 정도 길이 보일락 말락하고 있습니다. 길이 보여도 제대로 못 싸우니...흑..ㅠㅠ

그나저나 바둑이야 한국의 두터운 아마계층을 생각하면 별 문제 없이 우승할듯 한데...이거나 취재해볼까나....으음...근데 프로는 참가가 안되니 이창호씨나 이세돌씨는 못 보겠네....조금 아쉽군요. 프로도 참가할 수 있더군요. 이창호씨는 못 나오지만 이세돌씨는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목진석씨도요!!


문명은 뿌리가 있지만 지혜에는 그 끝이 없다(文明有源 智慧無界).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서 거행될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WMSG)의 대회 구호다.

이 번 행사에선 바둑 체스 브릿지 체커 중국장기 등 5개종목이 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IMSA) 주관으로 치러진다. 육체 아닌 정신스포츠 전 종목을 대상으로 전세계 대표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것은 처음 있는 일. 각 부문 1~3위에겐 금·은·동메달을 수여하고, 시상식 때는 국가연주 및 국기게양도 병행하는 등 베이징 올림픽 열기를 이어나갈 움직임이다.

총 출전자 수는 143개국 3천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은 바둑(25명) 체스(5명) 브릿지(18명) 중국장기(2명) 등 4개 종목에 참가한다. 프로기사 서능욱 九단은 브릿지에 출전 예정. 그러나 초점은 총 36개 금메달 중 6개가 걸린 바둑이다. 이창호가 체력 부담으로 빠졌지만 랭킹 1위 이세돌을 비롯 목진석 박영훈 강동윤 원성진 등 최강멤버가 출동한다.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22/2008092201798.html

이..이런..생각보다도 더 크네요. 이런...안돼!!! 중국장기쪽은 메달은 고사하고 일차전 통과만을 기대해주셔요. 그 두명 중에 한명이 저고, 남은 한명도 저보다 실력이 쪼~금 높은 녀석이랍니다. ㅠㅠ

혹시 부럽다고 할 분들에게 이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크어어어어!!!! 부럽긴 머가 부럽습니까!!! 이거 일차전에서 떨어지면...그것도 말도 안되는 엉터리 행로로 패배하면 부끄러워 어떻게 산답말입니까!!! ㅠㅠ



  1. Favicon of http://sepial.net BlogIcon sepial 2008.09.27 01:05

    운동엔 젬병인 울 아들이 그나마 좀 하는 게 체스인데
    (바둑은 여기에 같이 둘 상대가 없어서....이제 다 까먹었더라고요)
    그나마 스포츠는 스포츠이니.....열심히 하라고 해 봐야겠네요...^^;;;

    바로님도 홧팅임닷!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09.28 19:23 신고

      그냥 머리 회전용으로 괜찮기는 합니다만...그래도...이건...흑..ㅠㅠ

  2. 시골 2008.09.27 04:46

    http://ko.wikipedia.org/w/index.php?title=%EC%9E%A5%EA%B8%B0&oldid=2274908

    한국장기에 대한 설명인데, 중국장기(샹치)를 비교한 내용이 포함 되어있군요 ... (위키)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고, 힘내시길...

    ps 1) 브릿지는 등소평이 심취한 게임이기도 하지요. 등소평은 브릿지 게임을 통해 상대의 지혜로움을 알수 있다고 했죠. 아마 프랑스 유학의 영향이겠죠.

  3. Favicon of http://hyunin.net BlogIcon 현인 2008.09.27 06:36

    멋진 도전이네요. 좋은 결과가 내시길 기대합니다.

  4. 무명 2008.09.27 15:40

    말그대로 국가대표군요.

    태극전사! 하하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09.28 19:24 신고

      머..따지면..그렇긴 하지만..국가대표라고 하기에는....................참가 2명. 단장도 제가 더 나이가 많아서 그냥 제가.....이런 상태에서 국가대표라고 하기에는;;;

  5. storyholic 2008.09.27 21:07

    핫! 그대는 그 이름도 찬란한 태극전사?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09.28 19:25 신고

      .....안 그래도 부담감이...그냥 어쩌다보니...그런것일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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