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슈엔의 중국생활의 중국에 겁나 있었고만...라고 생각되어질때를 트랙백하였습니다.


동슈엔(cdhage)는 저와 같은 학교, 같은 과, 같은 학번의 동생입니다. 역시 블로그질를 하고 있죠. 전에 제가 중국에 오래 살았다고 느낄때?중국에 오래 살았다고 느낄때? ver2 를 올렸을때 중국분들은 덧글 및 트랙백을 이용해달라고 했는데, 트랙백을 걸지 않았군요. 하여간 넌 밉!상~~


"--->" 이렇게 표시하고 적은 부분이 제 생각입니다.


1. 한국가서 무단횡단하고 싶을 때
---> 그것보다는 아예 무단횡단을 하고 있다가 정신이 번쩍 들 때.

2. 한국가서 야밤에 이것저것 시켜먹고 싶은데 문 닫아서 안될거라는 소릴 들었을 때
---> 앞에 편의점으로 먹을 거 사러 가면서 꿍시렁 거릴때. "왜 배달이 안되는거야!" "이것들이 배가 불렀어!"

3. 한국가서 쓰레기 분리수거 해야할 때(솔직히 엄니가 하시지만...ㅎㅎㅎ내다버리는거는 나에용~)
---> 전에 적었던 내용이군.


4. 평소에 말하는 단어 중에 통우,푸다오등 중국어가 들어있을 때
---> 역시 전에 제가 적었던 것. 간단히 말해서 조.선.족.처.럼. 말하고 있을 때.

5. 한국 것만 보면 흐뭇해 지고 사고싶어 질 때
---> 이건 반대. 한국거라고 특별히 흐믓하지 않아짐. 처음에야 그렇지. 오래 있으면 무감각해진다고나 할까?

6. 중국인들의 내공공격에 예전보다 쉽게 받아들이고 쉽게 넘기고 쉽게 잊어버릴 때 (그래도 타격은 크답니다.)
---> 속국이라는 말에 발끈 안하고, 원나라, 청나라등을 거론하며 애들이 중국인이냐? 라고 반박하며 비웃어 주는 내 모습을 보며-_-;;

7. 가끔 지칠 때마다 에잇..걍 택시타자 할 때(한국에선 외로워도 힘들어도 지쳐도 택시는 안타여^^
---> 한국에서 택시탔다가 심장마비 걸릴뻔 했을때 (뭐가 이렇게 비싸!! ㅠㅠ)

8. 한국 버스요금 넘 비싸다 느낄 때
---> 중국은 1원.(고급버스가 2원-_;;). 하지만 한국버스가 훨~~씬 좋기 때문에 특별히 비싸다고는 느껴지지 않음.

9. 중국음식 걍 시키고 걍 먹을 때..먹고나서 느끼하고 입안이 다소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걍 가끔씩 중국식당가서 모험을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이상한것이 나와도 꾹꾹 참아가면서 다 먹는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찍을 때
---> 걍 시키고 걍 먹는거 아냐? (으윽...이해가 안된다. 당연한거 아냐? 아니면 너무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나한테 문제가 있는건가...)

10. 한국에서 자전거없어 불편할 때
---> 지하철타고 이동하는게 습관이어서 이런 경우는 별로...

11. 중국에 있다 한국 갔는데...마냥 좋을 때
---> 그것보다는 "이젠 중국이 더 편하고 고향처럼 느껴질때.ㅠㅠ"

더 생각나는거 있음 나중에 덧글로 적거나 내용 수정할께요 ㅎㅎ


뱀다리 : 현재까지 파악된 중국에서 삽질하며 블로그질을 하는 분들은 다들 네이버를 쓰고 계시더군요. 애매하기는 하지만, "짱깨 블로거 연맹"같은거 만들까도 생각중입니다. 어떻소?! cdhage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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