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번역버젼은 아닙니다. 관련 보도가 너무나 많은 지라. 감히 번역할 엄두가 나지도 않습니다. 그냥 중국쪽 보도를 요약해서 말하겠습니다. 그 정도도 번역 못하냐고 하시는 분은 미워욧!!!

중국시나왕의 종합판


중국어가 가능하신분은 중국시나왕으로 직접가셔서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중국에서 비행기 떨어졌다는 소리를 중국뉴스로 접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언제나 한국뉴스나 해외뉴스를 통해서 접하기만 했던 중국 비행기추락사고였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애들은 언론통제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은 절대로 보도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보도가 됐습니다.

이런 변화는 어떤 음모가 있더라도 분명히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어떤 음모에 인하여 이 일을 진행시키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한번 비행기 추락에 대한 보도를 국내에 이렇게 할 수 있다는 어떠한 사례가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고일 : 11월 21일
사고회사 : 동방항공
피해 상황 :기장을 비롯하여 총 55명의 인원이 사망하였습니다.
진행 상황 : 현재까지 신문발표회 4회
블랙박스 분석중
추락기 정밀조사 착수

(푸풋-_ 겨우 55명가지고 이런 난리를 피우다니. 너희 나라 옆에 어느 나라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가 빠른 비행기사고처리라고 한다지?! 심심하면 떨어지고~ 심심하면 몇 백명죽고~~ 겨우 55명? 하하하. 옆 나라를 본 받아라...... 젠!장!!)



문제는 무엇인가?!
사고 원인과 같은 경우는 알아서 분석을 할 것이고, 이 사건을 어떻게 보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뉴스보도측면을 주로 살펴볼 생각이다. 지금 현재 보도되고 있는 가장 최근뉴스는 4차기자회견이며, 이곳에서 나온 말은 지금 현재 블랙박스를 확인중이라는 것이었다.문제는 이 사실을 보도하는 기사의 맨 아래쪽에 있는 문장이다.

由于飞行和飞机的复杂性,调查组将对所有可能导致事故的环节进行详细的调查和验证,因此,查明事故原因尚需一定时间。

비행과 비행기의 복잡합성, 조사위원회는 모든 가능성의 사고원인에 대해서 상세한 조사와 고증을 할 예정이다. 그래서 사고조사 원인에 대한 결과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할 것같다.

말이야 맞습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말하면, 좆선일보의 말도 다 맞는 말입니다. 단지 그 기사 내용의 배치방법으로 인하여 그 뜻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같은 경우도, 처음부터 이야기를 보며 내려가다가 기사 맨 마지막에 이런 문장을 보았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게 될 것인가?!

多年来:南航、东航、北航、国航……哪次飞行事故的真相公布了?
다년간 남방항공, 동항항공, 북방항공, 중국항공……어떤 비행사고의 진상을 밝혀졌던가?
-- 어느 중국인의 덧글...


한국은 그래도 발전하지 않았던가?! 나름대로 진상 비스무리한것은 보도하니까 말이다.
그래도 그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어찌되었든 죽는 사람만 억울한 거지.



그 외에 보도 내용은 여러분들도 아주 지겹게 들은 말들이다. 후진타오나 원지아바오의 사망자 유가족에게 보내는 애도와 빠른 진상조사를 하라는 말들이다. 우리가 겪었던 수 많은 사고보도에서 반복되었던 일들이 똑같은 모습일 뿐이다. 또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한 뻔하디 뻔한 반복과 시정요구들이다.

보고 싶은가?! 솔직히 우리는 많이도 들었던 이야기들이다. 말하는 자만이 변했지 내용은 동일하다. 그리고 그런 말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슬프다. 전세계의 모든 인류는 우리의 친구라고 하지만 나는 아직 위대한 사람이 못 되어서 한국사람이 죽는 것과 중국사람이 죽는 것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둘다 이제는 사고를 내주지 않았으면 한다. 이건 방학때 비행기 타고 한국을 가는 내 자신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이기도하다.

어느 누구나 결국은 죽는다. 하지만 나의 죽을 자리는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 자신이 납득하거나, 사랑하는 자를 위하거나, 그 어떠한 이유로든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 그리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죽을 자리를 선택할 권리를 달라!
  1. Favicon of http://sgkun.oolim.net/ BlogIcon 스지군 2004.11.27 21:59

    그런 의도로 쓴건 절대 아니겠지만요. " '겨우' 55명"이란 말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지만, 말의 뉘앙스는 조심해야죠. '남의 블로그에 와서 왈가왈부 하지 마라'란 말을 하면 전 말 다했죠. 죄송합니다.

  2. Favicon of http://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 2004.11.27 22:10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군요. 전 단지 55분에 대해서 뭐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한국을 비꼬는 용도로 사용한 것입니다. 글의 문맥상 수정할 생각은 없군요. 그렇다고 스지군님의 말씀을 무시한다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반어법을 사용한 문장을 고치면 이상해질 것 같군요. 죄송하지만 "겨우 55명"이 들어간 문장을 다시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의 전체 문맥을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cdhage BlogIcon cdhage 2004.11.27 22:15

    맨끝의 단락이 이해하기 어려워요...
    내머리가 나빠서인지 몰라도...
    혹 좌석선택할 권리를 달라는거라면...아시아나는 이너넷으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어여 ㅎㅎ빈좌석 배치도 보고 딱 찝는거져.. 대한도 아마 가능할거라 생각되는데..
    아니면 머...티케팅할때 창가루 주세요..하거나 아님 점프해서 모니터보고 저자리 주세요..하던지...

  4. Favicon of http://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 2004.11.27 22:50

    그러니까 이런 불의의 사고가 나서 죽는 것은 싫다.(그건 나의 의지로 선택한 것이 아닌 말 그대로 불의의 사고로 죽는거니까) 그러니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서 다시는 비행기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이지-_ 좌석이 창쪽이라고 사고나면 안 죽냐? 비행기 사고는 나면 거의 100%죽는건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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