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올블로그의 [나의 추천 글] 입니다.


원래 역사와 철학을 좋아했지만, 수학이 싫어서라는 이유도 상당히 강하다고 부끄러워할 부분에서 뻔뻔할 정도로 과학과는 인연이 전혀 없는 바로군이다. 나름대로 중딩때 수2까지 했던 미친넘이었는데 어느 순간 수학은 저기 멀리 은하계로 날아가고 문과중에서도 문사철이라는 순수문과계열로 빠진지 오래되었다.

이런 과학과는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또한 중국땅에서 삽질을 하고 있는 본인에게 정신없이 소식이 들려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이다.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배양에 관한 이야기들 말이다.

이에 대한 생각은 나중에 썰을 풀도록 하고, 일단 중국의 반응을 보면…




韩国胚胎干细胞研究重大突破 美科学家眼红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05年05月21日 10:54 北京青年报
  王增丽
  围绕着胚胎干细胞的研究,世界各国争议颇大。在部分国家禁止进行人类胚胎干细胞研究 的同时,一些国家的研究却在大张旗鼓地进行,并且捷报频传。据美联社18日报道,韩国科学家日前已经在人类胚胎干细胞研究方面取得了引人注目的进步,首次 在世界上培植出了与受伤者或病人基因相匹配的11株胚胎干细胞系,这项研究对治疗性克隆有很大意义。这
不能不让在这一研究领域相对落后的美国科学家们感到眼红。
  韩国研究成果显著
  据报道,正是这批韩国科学家去年通过克隆技术,获得了韩国首个人类胚胎干细胞。目前,他们在这一领域又取得了显著进展。
  首先,去年克隆的干细胞是取自于一名健康妇女,而这次培植出的胚胎干细胞则取自11 名年龄从2到56岁不等的男女病人,这些人都患有脊髓侧索受伤、糖尿病或者基因免疫性疾病,这使得干细胞的研究直接与临床试验联系起来了。其次,去年为了 培植一株干细胞系,研究人员需要用242个卵细胞进行试验,而这一次每一株干细胞系平均只用了17个,而且大部分卵细胞捐献者的年龄都比较年轻。再次,此 次研究人员们已经不再用老鼠的“培养基细胞”为人类干细胞提供养分,这消除了人们对于动物因素感染的担忧。
  研究对治疗性克隆意义重大
  报道认为,韩国科学家在人体这种“主细胞”(或“种细胞”)研究方面所取得的进步, 已经使治疗性克隆技术更具有实用性。曾经担任过韩国数据分析实验室顾问的美国皮兹堡大学杰拉尔德•沙滕博士认为,韩国在利用胚胎干细胞领域进行治疗性克隆 方面的研究可能很快就会见到成果,不会再花费几十年。
  另外,韩国联合通讯社18日报道说,韩国汉城大学的干细胞研究首席科学家黄禹锡还将 与英国培育出克隆羊多利的伊恩•威尔莫特教授联手,利用治疗性克隆技术提取胚胎干细胞,攻克“卢伽雷氏病”。有专家认为,这是治疗性克隆领域一次强强联手 的合作,如能取得成功,将是治疗性克隆在医学领域的重大进步。
  美国科学家急了
  由于提取干细胞会破坏胚胎发育,美国政府2001年下令,除了已经开始的极少数研究外,禁止政府再向人类胚胎干细胞方面的研究拨款,这让美国许多该领域的研究人员极为不满。而韩国的人类胚胎干细胞研究则受到政府的大力资助。
  一些观察人士认为,韩国在干细胞研究方面的进展,可能会让美国科学家有一种被远远抛在后边的挫败感,围绕着是否扩大在干细胞领域的政府拨款争论将更为激烈,政治分歧也会更大。据悉,围绕着是否要解除这些限制措施,美国国会最早将于下周进行投票表决。
  芝加哥大学詹尼特•罗利博士说,韩国在该领域的进步更显出美国科学家的“凄惨”,由于思想的束缚,美国一大批有才能的科学家已经无法跟上这项前景远大的技术的脚步。

출처 : http://tech.sina.com.cn/d/2005-05-21/1054613763.shtml




글의 내용인 길고, 본인의 뒤쪽에서는 밀려있는 레포트들과 보고준비가 압박을 들어와서 간략하게 내용만 요약하도록 하겠다. 만약 위의 글이 가치가 있다면, 우리의 떡이떡이님이 번역하셔서^^:: 훌륭하신 포스트를 작성하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일단 이 글은 시나왕의 과학부분에서도 가장 구석진 곳에서 발견되었다. 농담이 아니고 통신에 미치고 동시에 과학파트에 관심이 많아서 모든 글을 다 읽어볼 사람들이 아니라면 결코 클릭되지 않을 위치에 있었다. 또한 이와 관련된 글도 하나도 없다. 이번 황우석교수의 줄기배양부분은 딸랑 이 글 하나뿐이다.

내용은 간략하게 설명하면, 우선 세계 각국의 태아의 줄기세포를 통한 연구에 대한 정책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앞으로의 의학쪽 발달을 말하며, 마지막으로 미국 학자들이 이 황우석 쇼크?!를 통해서 정부에 압력?!을 넣고 있다는 것으로 끝내고 있다.

......끝이다. 후속 기사도 없고, 그 과학적 연구 성과에 대한 문제나 윤리적 문제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다. 본인 지금 아연해 지고 있다. 이 일은 분명히 세계적으로 중요한 일인데 이에 대한 보도는 딸랑 하나에 그것도 개괄적인 이야기뿐이라면, 이것은 중국의 중앙에서 보도통제를 했다는 말밖에 안되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은 왜 이 일을 보도통제했을까? 궁금하다.





2005-05-21 13:50:51 新浪网友 发表评论 IP:218.27.239.*


为何登载在这么偏僻的地方,标题有这么小???
进一些日子,韩国科学家的这项科学成果,在世界各大媒体上都成为最为重要的新闻之一啊!!!

번역 : 왜 이렇게 구석진 곳에 제목도 조그마하게 해서 올라온거지???
요즘 한국 과학자들의 연구성과가 세계 각국의 뉴스보도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말야!!!


위의 덧글이 유일하게 이 글에 대해서 올려진 덧글이다. 덧글이 딸랑 하나라. 어이없다. 그 내용은 본인이 위에서 설명한 내용과 비슷하다. 아무리봐도 중국정부의 보도통제인데....왜 통제하는거지???




http://www.nanfangdaily.com.cn/southnews/hqsy/200505210271.asp
추가로 위의 주소로 가시면 <남방집단>이라는 유력한 신문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실 수 있다. 참고로 위의 시나왕보도와 내용이 비슷하며, 그에 대한 후속보도도 역시 없고, 그에 대한 덧글들도 없다. 다시 말해서 무.관.심.이다.



자! 사실 이 글을 적기 시작했을 때에는 어디까지나 순수문과계열의 입장에서 윤리적문제라고 불리는 것을 이야기 할 계획이었지만, 그런 계획은 이미 내 머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우리 중국이 어째서 이런 보도 통제를 하는지부터 생각해보도록 하자.

중국이라는 나라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보도통제쪽에서 확실한 나라이다. 국가에는 보도관리국이었던가 뭐였던가?(본인 역사과..그것도 중국고대사쪽이다. 전에 신방과사람한테 들은거여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곳에서 모든 뉴스를 통제한다. 만약 이 보도통제를 어기면 그 신문사는 망했다라고 외쳐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중국에서 일어난 일을 오히려 우리 외국인들은 잘 알고 있고, 정작 중국인은 모르는 일들이 많다.(당연히 이런 일들은 중국정부에 나쁜 이미지를 주는 보도들이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오도록 하자. 중국이 왜 이 일에 대해서 보도통제를 하는 것일까? 몇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해보도록 하겠다.

1. 이게 뭐가 대단해?! 보도할 필요없어!!
--> 한국이야 그렇다고 치고, 미국의 정치바닥이 혼란해질정도의 일이고 세계 각국의 뉴스에서 그렇게 때리는 모습을 보았을 때, 중요한 일인거 같다.(말했잖은가! 본인 완전 순수문과다.-0-;;)

2. 이거 보도하면 중국 정부가 욕먹는다!!
--> 별로 그건 아닌거 같다. 이 소식을 보도한다고 중국정부에 나쁜 영향이 있을까? 옆에 조그마한 한국은 저렇게 하는데 왜 우리 거대한 중국은 하지 못하냐는 감정의 문제라면 오히려 반대라고 말하고 싶다. "한국을 보고 배우자!"라는 이야기의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을 정도이며, 이런 케이스에서는 보통 그런 뉴스를 보도하고, 중국정부는 그에 따라서 이 실험에 대해서 못이기는 척 허가하는 것이 기본적인 시나리오일 것이다.

3. ........모르겠다!!!
--> 대체 모르겠다. 왜 보도 안하는것인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뭔가 이상하다.
그냥 답답합니다. 블로그를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저의 사소한 생각들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화가 될 수도 있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제 머리속에 간직해 두렵니다. 솔직히 이에 대한 발언으로 더욱 복잡해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단지 블로그의 개인적인 요소에 대한 회의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발언에 대한, 정치에 대한, 자유에 대한, 토론에 대한 저를 포함한 인간들의 한계에 슬퍼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정치적일 수밖에 없다면, 그 정치는 선입니까? 아니면 악일까요?
이분법이라고 말하신다면....



인간에게 선의가 더 많을까요? 악의가 더 많을까요? 반반입니까?



덧붙임 : 일단 웃으렵니다. 웃자고요. 하하하......
별것은 아니고 이번 5월달은 저에게 죽음의 달이되어서 어쩔 수 없이 저 깊고 깊은 산으로 들어가서 도를 좀 딱아야겠습니다.-0-;; 5월달에는 거의 포스트가 올라오지 않을 것같군요.


5월
2번째 주 : 레포트 3개와 발표준비 2개...죽음..ㅠㅠ
3번째 주 : 학생회장 선거 시작. 웹팀이어서 이것저것 잡일 많음.ㅠㅠ
4번째 주 : 삼성알바 있음. 매일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들어옴.ㅠㅠ
동시에 학생회장 선거 관리와 운영에 참여해야함.
그 다음부터는 죽음의 기말고사 기간의 시작!!

위의 일은 어디까지나 일자가 확정된 것입니다. 그외에도 TT 1.0의 중국어메뉴얼 작성이라던지, 6월 17일!!! 여친님과의 200일 준비도 겸사겸사 해야되고, 읽어야 될 책들은 쌓여있고, 역사과 내부에서는 4학년들 송별회 준비를 해야되서 졸업 반지도 찾으러 가야되고 송별회 장소 섭외와 홍보도 있군요. 대충 떠올려도 이정도랍니다. 그렇습니다. 저에게 5월은 죽.음.의. 달.


위와 같은 이유로 5월달에는 포스트가 거의 안 올라올 거랍니다. ㅠㅠ
이대로 머리깍고 산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ㅠㅠ
관행이라는 단어를 다음의 국어사전을 통해서 검색해보면 "1.예전부터 관례에 따라 행하여지는 일.¶ 관행을 따르다. 2.평소부터 늘 되풀이하여 함. 또는, 익숙하여 잘함." 이라고 나옵니다. 물론 지금부터 제가 하려는 말은 관행의 1번에 따른 뜻입니다.


관행이라는 것이 예전부터 행하여지던 일을 나타낸다면 개혁이라는 것은 그 관행(예전부터 행하여지던 일)중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여서 수정하는 일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개혁파 같은 말을 하지만 저는 저 자신을 보수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의 예전 역사서에서 매번 개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보수파가 주장하는 말을 다시 말하고 싶습니다.

"10가지 좋은 일이 있더라도 1가지 나쁜 일이 있다면 개혁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발견하지 못한 100가지 나쁜일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100가지 개혁을 통한 좋은 일이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 관행이라는 것 자체의 논리와 행위에 모순이 있을 때, 이상주의자일 수 밖에 없는 바로군은 보수주의의 논리속에서 기존의 것에서 좋은 부분은 보류하고 문제되는 부분만 수정하는 논리를 구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기나긴 말을 왜 하는 것일까요?



북경대학교에는 아직 한국인 유학생회가 없습니다. 어언문화대학교를 제외하면 중국에서 600여명에 이르는 한국인 유학생을 보유하여 명실공히 한국인이 많은 학교로 분류가 되는 분경대학교이지만, 각 과간의 이해구도로 인하여 아직까지 학생회가 출범하지 못하고 있으며, 학생회 준비위원회와 임시학생회라는 각 과의 과대들이 모여서 만든 임시조직만이 2년동안 유지되어오고 있습니다.그리고 어느덧 2년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정식학생회의 출범을 강력하게 추친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경에서 학생회가 있는 학교들의 관행들과 문제점들을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비교적 잘 알고 있는 관계로 그에 대한 방법을 생각중에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점들은 중국에 있는 한국인학생회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학생회도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문제점입니다.

학생회가 학생들의 의견 수렴과정이 없이 독단적인 권력 행사를 한다던가. 학생회장이라는 이유로 품위유지비를 지급하며 권력의 집중을 한다던가. 행정처리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거나. 몇몇 학과에서 학생회의 자리를 독점하는 행위 등등... 열거하기 시작하면 수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역사과 과대로서 임시학생회에서 일하고 있는 바로는 위의 문제점이 구조상, 곧 시스템상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위의 일들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권력을 최대한 삭감을 하며 권력의 분배를 최대한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의 회칙과 시스템을 통해서 정식학생회가 출범을 하면 지금까지의 일들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질 수도 있기에 더욱 문제화되는 부분이 없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개혁은 힘든 것이죠.


어느 모 학과의 과대이자 저희 학생회의 모팀의 팀장이신 모님이 단지 희생만 하는 임시학생회에 마음에 들지 않으셨는지. 일단 명의상으로는 학생회의 팀장과 모과의 과대자리를 사임하고 학생회장 선거에 나간다고 발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수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1. 현실론적으로 보았을때, 현재 임시학생회의 다른 구성원 역시 각 과의 과대들로 이루어져 있음으로 만약 모님의 탈퇴 후 선거 출마를 방치해두었을 경우, 다른 과대들도 각 과의 압력을 받아서 선거에 출마하게 됩니다. 그럼 지금 이루어져 있는 임시학생회는 무너지게 되며, 학생회장 선거는 이루어 질 수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 역사과 과대이며 웹팀(컴퓨터 관련과 디자인담당)인 저와 홍보팀 팀장으로 있는 중국과 과대가 선거출마 의사를 발표한다면 다음부터는 혼란 속에 학생회장 선거자체가 불투명해집니다.

2. 이상론적으로 보았을 때, 이번 임시학생회가 출범을 하면서 서로간에 확실히 이야기를 하였던 것이 저희들의 선거권과 피선거권문제였습니다. 비록 각 과의 과대들이 모여서 만든 조직이지만, 학생 전체의 선거와 같은 정식적인 절차를 거쳐서 만들어진 조직이 아니기에 저희들은 북경대학교 학생들 대표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들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박탈은 학생들에게 저희에 대한 명분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희들은 학생들의 오직 의견을 수렴하고 자신들의 포괄적인 이익을 원하지 않고 선거를 한다는 명분으로 이 일을 일정한 명분이 있기 진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다시 현실론으로 돌아와서, 작년에 1기 임시학생회가 무너지게 된 이유도 몇몇 분들이 위의 선거권과 피선거권부분, 다시 말해서 자기 희생부분을 외면하고 끼리끼리의 학생회를 만들려고 모책하여, 그에 대한 반대세력과의 마찰과 학생들의 여론의 공격으로 결국 와해되고 말았습니다.

4.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 사태가 관행이 되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비록 모 님은 자신의 과의 과대 자리를 사면하고 이 선거에 나온다고 말씀을 하시고 계시지만, 더불어 만약 이 선거에서 떨어진다면 다시 과의 과대로 복귀하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각 과의 권력쟁탈 및 일명 밀어주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 회칙을 교묘하게 피하는 방법이 되어서 앞으로 계속 이어져 내려갈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어느 과에서 나온다면 그 과가 어느 정도의 밀어주기가 있다는 것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그것을 방지하는 분위기로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위에서 나오는 모 님은 북경대학교 학생이라면 이미 소문으로 다 들으셨을 겁니다. 또한 저 개인적으로는 모님과 북경대학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모님의 능력는 충분히 긍정하고 있습니다만, 지금의 이 경우는 한 개인의 능력 문제보다는 그 방법론의 문제입니다. 그 분에게 죄송한 말이지만, 지금의 방법선택은 자기 자신이 땅을 파서 그 무덤안에 스스로 기어들어가는 것 밖에 안됩니다.





만약 인간의 권력을 지향하는 본능이야 말로 유구한 역사의 관행이라고 한다면, 그 거대한 관행을 어떻게 개혁해야 할까요? 개혁의 방법은 없을까요? 자기 희생.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덧붙임 : 한숨이 나오는 나날입니다. 저는 2기 임시학생회지만, 이런 저런이유로 1기때의 충돌을 알았으며 그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작전세력?!의 역할을 했던 사람으로서, 1기의 사태와 유사한 일이 또 다시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이며 감정적으로만 이야기 한다면 슬픔 속에서 한숨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휴...




추가 사항 : 2005/05/13-12:16:30
이 글로 인하여 여러가지 뒷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의 표현에 문제가 있다면 얼마든지 덧글을 통해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논리적인 문제도 덧글을 통해서 언제나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방에 대한 문제는 이 글은 올린 날에 위의 나오는 모님과 같이 술을 마셨고, 그 자리에서 이 글을 소개시켜드렸습니다. 당사자분도 비방에 대한 언급이 없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글을 삭제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피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그런 이유로 삭제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만약 글의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전부터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던 짱깨 블로그 연맹을 드디어 만들었습니다. 그 수 많은 귀차니즘의 용사들과의 혈투 끝에 드디어 만들어 냈습니다!! 그 동안에 흘린 붉은 피가 이미 저 황하로 흘러 들어서 언젠가 인천 앞바다에 둥둥 떠 있는 사이다 병 속으로....삽질 고만하겠습니다.-0-;;


짱깨 블로그 연맹은 왼쪽에 있는 메뉴에 있습니다^^




짱깨 블로그 연맹은 기본적으로 중국에서 블로그질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과 관련이 있는 모든 사람을 아우를 생각입니다. 사실 연맹이라고 했지만 배너도 안 만들었고 그냥 제 마음대로 링크를 했을 뿐입니다.-0-;;; (원래 html로 하려다가 수정하기 귀찮아서 제로보드로 대충 만들었습니다. 이 바닥이 원래 이렇지 않습니까? 음하하하...--;;)

더욱 깊이 들어가자면 사실상 제가 알고 있는 중국계열 블로그들이 그 대상입니다. 나중에 점차 인원이 늘고 저희들끼리 오프모임도 하는 1차적 소망을 가기고 있습니다.

짱깨라는 이름은 조금 촌스러울지 몰라도 중국에서 유학중이거나 중국과 관련된 사람들을 재미있게 표현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문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짱깨라는 말 자체에 비하적요소가 있으나 그것을 희화적으로 변신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일단 시작은 했습니다.^^::


-- 공고 --
추천하시는 짱깨 블로그 연맹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짱ㅤㄲㅒㅤ 블로그 연맹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더욱 더욱 늘어갈 것입니다!!

짱ㅤㄲㅒㅤ 블로그 연맹 배너를 제작해 주실 분 없을까요? (중국틱하게..중국틱하게..)



덧붙임 : 제가 북경대학교 web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앞으로 북경대학교 홈페이지를 만들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문제가 있겠지만 학생회가 안정화 되면 이번에 새로 나오는 타테 1.0을 이용해서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들에게 블로그질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볼 생각입니다. 이유는? 재미있을거 같아서라고 일단 말해두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직까지 힘들어 죽겠습니다.



하다 못해서 여행중간에 5번째 사랑니가 나버렸습니다.ㅠㅠ
안 그래도 사랑니가 모두 이상하게 나버리는지라 한번 뽑을려면 1시간을 기본이었습니다. 그래서 4번째 사랑니를 뽑을 때는 "이제 끝났다!!"라고 외쳤는데 의사선생님이 희귀하지만 5개나 6개의 사랑니를 가진 사람도 있다고 하였는데...

전 5번째 사랑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ㅠㅠ

내일 병원가봐야겠네요. 여행기는 훗날을 기약하겠습니다. 아퍼..ㅠㅠ
북대하라고 있습니다. 북경에서 기차를 타고 고작?! 3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해변이죠. 북경에서 제일 가까운 해변이라는 말도 있는 곳이고, 무엇보다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부가 여름이면 모여서 회의를 하는 곳도 있는 정치적 중심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북대하에서 가까이로는 천안문 사태의 해결 방안부터 문화대혁명까지 모든 것이 결정되었다고 하니 알만 하죠? ^^::



오늘. 정확하게는 지금 당장 뛰쳐 나가서 기차역으로 가야됩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내일 돌아와서 하도록 하죠^^:::


유학생활 Q&A라! 재미있을거 같아서 저도 작성합니다^^::

1. 어느 나라에 계십니까?
--> 중국에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하면 북경에 있습니다.


2. 그쪽에서 쓰이는 한국이름이 아닌 이름이 있다면?
--> 제 한국이름이 김바로인데, 한자가 없는 관계로 把路(빠루)라고 음역한 이름이 있습니다.이 이름이 중국의 팔로군(八路军)과 이름도 비슷하고 중국에서도 잘 안쓰는 한자여서 중국애들이 신기해 합니다.(한국이름도 신기한데-_;;)


3. 언제 유학생활을 시작하셨습니까?
--> 여행말고 유학으로는 01년도부터인듯 합니다. -_-;;


4.같이 사는 가족은 누구누구?
--> 가족들이야 일단 한국에 있습니다. 하지만 대만에서 태어난 동생말고 아부지 어무이는 다들 중국말을 하시는지라 여기가 옆집이라고 생각하고 자주 오십니다.-_-;;


5. 유학생활 한지는 몇년되십니까?
--> 3번문제랑 비슷한거 같군요. 햇수로 5년이고 정확하게 따지면 4년 조금 넘었군요.-0-;;


6. 마지막으로 한국에 간 것은 언제입니까?
--> 이번 겨울에 갔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언제나 갈런지. 아마도 다음 겨울에 가면 다행..ㅠㅠ


7. 지금 다니는 학교 이름은?
--> 북경대학교


8. 학교에 한국 학생의 분포도는?
--> 무지막지하게 많습니다. 외국인중 한국인이 제일 많죠.
정확한 통계는 http://ddokbaro.com/tt/index.php?pl=516&ct1=3 를 참고하셔요^^::


9. 한국 문화(온라인 제외)와 자주 접하십니까? (예: 음식, 티비 등등)
--> 음식이야 직접 해 먹고, 여기서도 한인촌이 있어서 잘 접하지만 온라인으로 다운 받는 티비프로 말고는 다른건 불가능..ㅠㅠ


10. 지금 당장 먹고 싶은 한국음식은?
--> 특별히는 없군요.(왠만한건 직접 해먹는지라..) 차라리 북한 음식점에 가고 싶군요. 비싸서 자주 못가는데 말입니다. 음하하하..-_;;;


11. 유학을 하게된 이유는?
--> 역사 좀 제대로 해볼려고 합니다^^:: 중국역사라면 현지인 중국에서 배워야겠고, 중국중에서도 역사는 북경대학교!!


12. 유학생활에 만족하는 점이 있다면?
--> 한국을 3자적 입장에서 볼 수 있게 되더군요.


13. 유학생활에 불만인 점이 있다면?
--> 중국와보면 알게 됩니다. 모든게 불만--;;


14. 한국에 있는 친구가 유학을 오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실것입니까?
--> LILIS와 같이 서로 원수진 넘들에게는 극력 추천을 할겁니다!!
그거 말고는야 절대 반대입니다. 안오는게 인생이 편한 중국-_-;;


15. 앞으로의 목표는?
--> 한국에 있든 중국에 있든 즐겁게 사는 것이 제 목표랍니다^^


16. 유학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마디?
---> 유학이라는 것은 한국이 아니라 다른 외국에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인 이곳에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외국에 공부함으로서 한국에서 한국어로 공부하는 것보다 어려울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외국이어서 한국 사회의 한 명의 한국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외국 사회의 한명의 한국인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한명의 외교관이 되는 것이죠.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공부한다면 돈이 많군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잘 인정도 안해주죠. 하지만 우리들은 한국의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그런 생각들을 격파?!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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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경대학교에 학생회는 아직 없.습.니.다. 현재 각 과의 과대들이 모여서 만든 정식 학생회를 위한 "임시학생회"만이 있습니다. 이름이 남는 것도 아니고 고생은 싸그지로 하는 것입니다. 역사과 과대가 되어서 자동으로 임시학생회가 되었고, 보잘것 없는 컴퓨터 실력이건만 제가 컴터를 제일 잘하는 관계로(말도 안돼!!) 웹팀 팀장이 되어서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학생회에 정식 학생회 발족을 위한 선거 준비부터 시작해서 북경대 입학시험을 보는 학생들을 위한 준비들. 그리고 복잡한 학칙과 세부 사항들이 쌓여 있습니다. 웹팀에서는 크게 보면 홈페이지 제작과 로고를 비롯한 디자인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아직 돈이 모자라는 관계로 제대로 작업에 착수하지 않았습니다. 겨우 싸이크맵만 구상되어있죠. 문제는 디자인쪽!!

학생회 로고 - 학교 캐릭터 - 각 학과 캐릭터 - 그 외 모든 디자인 일.ㅠㅠ
(티셔츠 디자인, 현수막 디자인등 온갖 잡...일...ㅠㅠ)


일단 최종 결정이 된 학생회 로고를 공개하겠습니다. 빠빵~~~(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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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운데 있는 가지 비스무리한 것이 한자로 "북대-北大"라고 적어 놓은 것이랍니다. 북대의 상징 로그이죠. 그리고 태극기는 눈치채신 분이 있을 겁니다. 네! 다이나믹 코리아의 그 태극기 디자인입니다. 한국을 알리는 것을 무단 도용^^:: 했다고 뭐라고 하지는 않겠죠??

저 정도면 "북경대"와 "한국인"이라는 두가지 가장 중요한 요소를 표현할 수 있겠죠? 안되도 이젠 모릅니다. 이미 이 최종안이 통과되기까지 제출한 것만 10개고 미제출은 30개가 가뿐히 넘어갑니다.ㅠㅠ
女人最忘不掉的是哪个男人?
여성은 어떤 남자를 제일 못 잊을까요?

初恋? 첫사랑?
第一个男人? 첫번째 남자?
伤害最深的? 제일 상처를 받게한?
付出最多的? 제일 많이 희생한?
最爱她的? 그녀를 제일 사랑한?
她最爱的? 그녀가 제일 사랑한?



비록 이야기 자체는 여성이 못 잊는 남자가 누굴까겠지만, 여성을 남성으로 바꾸어도 똑같은 문제군요. 남자는 누구를 가장 못 잊을까요?

첫사랑? 첫번째 여자? 처음 키스한 여자? 처음 같이 깊은 밤을 보낸 여자? 가장 섹스를 많이 한 여자? 가장 사랑했던 여자? 가장 사랑받은 여자?

....저도 답은 모르겠습니다.
5월 1일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노동절입니다. 이 노동절은 국제적으로 모두 동일한 날입니다. 중국도 물론 노동절이 있습니다. 있을 뿐만 아니라 평균 10일의 거대한 민족적 연휴입니다.

이 글은 올블로그의 [나의 추천 글] 입니다.


51황금연휴에 대한 잡담 :

51(노동절)황금연휴를 이야기 하자면 먼제 중국이라는 나라가 공산주의 국가라는 것을 말해야합니다. 앗! 이미 다들 알고 계신다고요? 네. 그 당연한 것에서 이 노동절 황금연휴가 생겨난 근거가 됩니다. 공산주의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본주의계급의 억압과 수탈을 당한 노동자들이 그 힘을 합쳐서 노동자들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공산주의 혁명을 무산주의자 혁명이라고 하기도 하는 것이죠. 중국에서는 자신들이 공산당의 일당독제가 아니고 민주당을 포함한 여러 당과 협력?!해서 정치를 한다고 하지만 다 구라뽕빨이고 정작 중국사람들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 사상으로 뭉친 공산당이 정권을 쥐고 있는 나라에서 노동절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타이완의 리엔짠 방문 :

타이완에서 국민당 총수였던가를 해 먹고 있는 리엔짠(连战)이 중국대륙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것은 중국인들의 입장에서는 김대중 전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것과 거의 동일한 정도의 충격이라고 비유하면 될 것같습니다. 안 그런척 하면서 흥분은 무지 잘하는 중국인들 중에는 당장 통일이 될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항일전쟁(태평양전쟁중 중국대륙에서 있었던 항일전쟁을 부르는 말)시기에 서로 느슨한 연합을 하던 국민당과 공산당은 서로간의 이데올로기적 가치의 심각한 차이로 인하여 결국 내전상태에 돌입하게 됩니다. 훌쩍 건너뛰어서, 결국 국민당이 패배를 하고 그들은 중국의 보물?!들을 가지고 타이완으로 건너가서 당시 타이완에 거주하던 원주민들 위에 군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산당은 중국대륙에 남아서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우게 됩니다.

국민당은 원래 자신이 통치하던 곳을 공산당이 무력으로 점령하였다면서 언젠가는 수복해야될 땅이라고 주구장창 주장하였고, 공산당 역시 타이완도 정복시키고 말겠다고 뼈를 갈았지만, 중간에 개입된 미국의 영향으로 인하여 서로간에 일단 물러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이야기를 타이완의 입장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침입!!해서 원래 있던 원주민들을 아래에 두고 자신들이 통치계급을 구성하였습니다. 피통치자의 위치에 있던 원주민들은 점차 자신들의 세력을 늘려나가며 민진당을 만들고 결국 천수비엔을 총통의 자리에 올려놓게 됩니다. 그리고 천슈비엔은 "중국은 우리의 모국임을 인정하지만, 결코 통일된 생각이 없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타이완 독립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리고 정권을 빼앗긴 국민당의 입장에서는 반격을 준비하는데...

그래서 이번에 국민당의 영수인 리엔짠이 중국에 왔습니다. 그것도 51연휴의 바로 전에 와서 그 파급력도 더욱 클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엔짠 북경대학에도 오다!

자기 학교 자랑도 팔불출에 속한다면 저는 당당히 팔불출을 하렵니다^^:: 중국 근현대사를 잠시라도 돌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북경대학교는 그 설립이나 교장과 교수가 되었던 사람의 이력서, 학생들의 애국운동등을 살펴보아도 어디 하나 빠지는 곳이 없습니다. 지금도 청화대학교가 나라를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지만(후진타오를 비롯하여 지금 최고 지도자그룹에는 청화대가 많습니다) 북경대학교가 실질적으로 그 모든 사상을 지배한다라고 하는 자긍심과 자존심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북경대가 희안한것이 국민당을 세운 손중산이 중문과 교수였고, 공산당을 세운 리따자오는 러시아과 교수였습니다. 지금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대표적인 인물들일뿐입니다. 하다 못해서 리엔짠도 북경대 출신이랍니다. -0-;; 그 외에 근현대사를 이끌어간 수 많은 사상가, 활동가들이 배출되었습니다. 이런 국가적인 일에 참여도 안하고 공부나 하던 청화대랑은 다릅니다!! (...청화대 분들^^: 북대 자랑이니까 이 문장은 눈감아주셔요^^:::) 그들은 내부에서 서로간에 사상의 문제를 가지고 수 많은 토론과 교류를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국민당과 공산당의 공통분모를 찾으라면 북경대가 가장 편하고 또한 충돌이 없이 다가올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리엔짠이 4월 29일에 북경대에 왔습니다.

주위에는 경찰이 쫘악~~ 깔리고 사람들 구경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중국사람들이 TV앞에 앉아서 좋아서 죽을려고-_; 하고 있었습니다. 북경대에서는 아예 학교 내부 스피커로 리엔짠이 연설하는 것을 실시간 중계를 해주더군요. 어떻게 보면 역사적인 상황이 벌어지는 곳의 가깝게는 100M안에까지 접근했던^^:; 아주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관련 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일단 번역 생략입니다. 전 떡이떡이님을 믿습니다.-0-;;) 압권인 부분은 다음과 같은 보도 부분이랍니다. 동슈엔군이 이것을 저에게 보여주었을 때 순간 당황해 버렸다는...아직도 내공이 부족합니다.

车队两侧的人群热烈地欢呼、鼓掌。有的学生大声高呼“连哥”“连哥”!
차량의 양쪽에서는 사람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어떤 학생은 큰 소리로 "리엔형님!!""리엔형님!!"이라고 외쳤다.

...리엔짠하고 니 할아버지랑 나이가 비슷할텐데...형님...-_::

连战在北大演讲并接受师生提问(实录:校长致辞) 신화왕

连战在北大演讲并接受师生提问(实录:师生提问) 신화왕




그냥 그렇고 그런 북경대 학생들의 일상

서울과 부산까지 고속열차로 3시간(맞나요?)가는 한국에서는 도저히 이해 못할 일이지만, 여기서는 왠만한 중요도시와 같은 경우 2~3일동안 기차를 타는 것은 기본입니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 2~3일동안 기차 안에서 밥 먹고 잠을 자고 똥도 싸고 다 합니다. 그런 중국의 사정에서는 10일이나 되는 51황금연휴도 상당히 ㅤㅉㅏㄻ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가는데 3일 오는데 3일만 해도 벌써 6일이 되어버리니까요.

결국 보통은 연휴의 전에 출발해서 끝나고 돌아옵니다.-_-;;
다시 말해서 오늘 수업에 나온 중국애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선생님도 조용히 눈감아 준답니다. 어쩔 수 없으니까요.


한국인들에게의 51연휴

중국의 대학은 한국보다 일년으로 따지면 대충 3개월정도 더 학기가 길죠. 그래서 괴롭습니다. 아! 이 이야기가 아니고! 그리하여 방학이라도 제대로 외국여행하지도 못합니다. 그마나 여름 방학은 무려 7월초에 시작해서 8월 말에 끝나서 2개월이나 됩니다.ㅠㅠ 겨울 방학은 한달이나 주면 감사하죠.

중국에 있는 유학생들이 의외로 여행을 자주 못 다니는 이유가 위와 같습니다. 다니고 싶어도 시간이 없는 것이죠. 있다면 51노동절 황금연휴와 10-1국경일 황금연휴이겠지만 그ㅤㄸㅒㅤ는 중국인들도 난리가 나서 기차표를 포함한 교통편 자체가 마비가 되어버립니다.

이런 연휴에는 가까운 몽고나 천진 혹은 북대하쪽으로 여행을 갔다 옵니다. 아니면 한국!!!!!으로 갑니다. 부러워 죽겠습니다. 누가 나에게 돈을 주시오!! 한국가고 싶소이다!! 그리고 일본 비자가 면제되는거 아시죠? 그래서 일본쪽으로 여행가는 사람들도 작년에 비해서 월등히 증가하였습니다.



이상 51황금연휴가 실질적으로 시작된 4월 31일에 북경에서 바로바로군이었습니다^^
一个男生两天对一个女生的两种说法,?????
한사람의 남자가 어떻게 하루만에 말이 다를까???

第一天,男孩对女孩说:“做我女朋友吧!因为我喜欢你!”含情脉脉。
女孩说,让我考虑两天。

하루는 남자가 여자한테 말했습니다.
"내 여자친구가 되어죠! 나는 너를 사랑해!"
여자는 말하였습니다.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요.


第二天,男孩写信告诉女孩说:“ 我不是一个好男孩,也很不可靠"

다음날, 남자는 여자에게 편지를 ㅤㅆㅓㅅ습니다.
"나는 믿을 수 있는 좋은 남자가 아냐.

FT!!!!!
젠장!!



사실 얼마전에 아는 친구(여자)로부터 이와 비슷한 고민을 상당을 들었습니다. 그 아이도 겨울에 한국에 갔다가 한 남자를 만났고, 둘이 아직 사귀지는 않았지만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그리고 여자가 중국으로 돌아오고 어느날이었죠.

남자가 자기와 사귀자고 했습니다. 여자는 남자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일단 한발짝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에 남자가 이렇게 말했다는 군요 " 나는 좋은 남자가 아니야."

제 친구가 이 이야기를 저에게 할 때, 제가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나는 좋은 남자가 아니야 라고 말했던 경험이 있지만, 이 상황에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야 저 말을 하면서 사귀었으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나는 좋은 남자가 아니야"라는 말의 뜻은," 나는 좋은 남자가 아니어서 너를 울리기도 많이 할거고, 힘들게도 많이 할거야. 하지만 내 옆에 있어 줄 수 있니?" 라는 말의 약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생각입니다.


이것 말고 다른 의미가 있을까요? 저 남자들은 왜 저런 말을 했을까요? 좋은 생각있으시면 말을 해 주십시오.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생각이 맞는 것일까요?
mm回的短信
여친님의 답 문자



我想哄mm开心,就发短信
여친님을 즐겁게 하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我:我会努力向上,为你遮阳;我会小心爱你,把你养胖。:)
본인 : 너를 언제나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언제나 노력할거야 ; 언제나 조심스럽게 너를 사랑해서 통통하게 해줄거야.^^

mm:我不要变胖!!
여친님 : 난 뚱뚱해 지기 싫어!!!

我:那就改成把你养靓?
본인 : 그럼 너를 날씬하게 만들겠다고 말할까?

mm:我现在不靓么?!!!
여친님 : 내가 지금 날씬하지 않다는 말이야?!!!

我:让你更靓??
본인 : 너를 더 날씬하게 만들어??

mm:我不是你眼里最美的么?敢骗我啊!!!你死定了
여친님 :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며? 감히 날 속여!!! 죽었어!

我:………………!!!@##$%^^&^*(
본인 : ………………!!!@##$%^^&^*(




아~~ 여심이여!
그대들은 진정 모른다는 말인가! 왜 이런 이야기를 그렇게 어이없게 변조해서 듣는다는 말인가?! 그냥 아껴준다는 말이건만 말이다. 더구나 이 글은 중국에 있는 글이다. 그런데 한국인인 나도 이렇게 동감이 되는 것은 세상의 어느 여자나 이렇다는 말이겠지.

오~~ 여심이여!
그대는 제발 적당히 좀 하여라. 남자들은 괴롭다.ㅠㅠ
和mm一起玩大富翁:简单而可爱

여친님과 같이 때부자(한국의 블루마블과 비슷한 게임)를 하세요 : 간단하게 귀엽습니다^^


和mm一起玩恋爱游戏,比如什么心跳回忆之类的,增进感情:)
据说*本某公司开发了一款女生追男生的恋爱游戏……挺不错哦

여친님과 같이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을 하세요. 만약 심장이 벌렁벌렁하는 게임을 하면 서로간의 감정이 진전된답니다. 듣기로 XX 회사에서 개발한 여성이 남자를 쫓아 다니는 게임을 하면......상당히 좋다고 합니다.-0-;;


和mm一起玩玩玩国产RPG:虽然质量不怎么样,但是感人的情节可以增近MM和GG的感情哦

여친님과 같이 국산 RPG를 해보세요. 사실 게임성은 좋지가 않죠. 그러나 감동적인 드라마가 여친님과의 사이를 더욱 가까이 할 것입니다.


和mm一起玩玩玩模拟经营类:和MM一起组建你们的事业:)

여친님과 같이 모의 경영종류의 게임을 하세요. : 여친님과 같이 당신들만의 기업을 만드세요^^


让MM看着GG玩CS,显示出GG的骁勇,给MM安全感……

여친님에게 카스를 하는 것을 구경하라고 하세요. 오라버니의 용감한 전투를 보여서 여친님에게 안정감을 주세요.

---> 그..그건 아니지 않을까-_-;


和mm一起玩玩玩大家来找碴:嘿嘿,看和mm谁的眼力好

여친님과 함께 다른 그림 찾기를 하세요. : 헤헤..누구의 눈깔이 더 좋은지 보셔요^^


和mm一起玩玩一些幻想游戏等等小游戏:轻松娱乐~~~

여친님과 같이 미니게임을 해보세요 : 편안한 오락~~


让mm看着玩特训:让mm知道GG的锲而不舍经验

여친님에게 특수훈련게임을 보여주세요. : 여친님으로 하여금 오라버니의 수 많은 경험을 알게...(더이상은 번역하기 싫다 진짜루-_)


让MM看GG玩武侠网友:让MM看到gg的英雄气概

여친님에게 오라버니의 무협게임 친구를 보여주세요 : 여친님으로 하여금 오라버니의 영웅기개를 보여주셔요!

--> 글세...이건 아니라니까...


让MM看GG玩魔兽:让MM惊叹于GG的手指灵活度……

여친님에게 오라버니가 위크레프트 3를 하는 것을 보여주세요 : 여친님은 오라버니의 빠른 손놀림에 놀라 기절할거에요.

--> 아니라니까!! -_;


让MM看GG玩帝国或者文明:体会历史的沧桑

여친님에게 제국이나 문명게임을 보여주세요 : 역사의 경험을 체험할 수 있죠.


和MM一起玩飞车:幻想一下开车的感觉

여친님과 같이 자동차 게임을 하세요. : 자동차를 모는 것 같은 환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_-;; 열심히 일해서 직접 차를 사라...


让MM看GG玩实况,NBA,让MM知道GG对体育的爱好……

여친님에게 오라버니의 체육게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NBA나 위닝같은 거 말이죠. 그래서 여친님에게 오라버니의 체육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셔요...-_-;;;


rakezxx:和mm一起k diablo,让人体会一下生命的脆弱

무엇보다 : 여친님과 같이 디아블로를 하셔요. 생명의 연약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바로의 한마디
여친님과 야겜을 해보세요. 동급생이나 옷 벗기 고스톱같은 거 말이죠.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어떤 것을 잘 알게 됩니다.

.....삽질인거 아시죠? 농담이에요 농담 -0-;;
三支女大十一金三支女大十一金三支女大十一金三支女大十一金三支女大十一金

金一十大女支三金一十大女支三金一十大女支三金一十大女支三金一十大女支三

三支女大十一金三支女大十一金三支女大十一金三支女大十一金三支女大十一金

金一十大女支三金一十大女支三金一十大女支三金一十大女支三金一十大女支三



눈의 착시현상이라던가요? 똑같은 글자들인데도 이상하게 삐뚜러져서 보이는군요. 이런 이유로 철학에서 경험주의는 이성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경험이라는 것 자체도 그것을 받아 들이는 기관의 착오와 오류가 충분히 있을 수 있음으로 그 근거가 되는 것이 정확하지 않는 이상 그 결론인 경험도 이성적이지 않다라고 하는 어이없는 결론을 내리면서 이만 끝-0-;;

저도 제가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건지 모릅니다.-0-;;
외국에 나와보면 한국의 인터넷의 기반이라던지 문화가 얼마나 많이 발달을 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한국인의 80%가 인터넷을 사용하며, 그 사용빈도도 다른 나라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하죠. 뿐만 아니라 그 사용의 99%가 전용선을 통한 고속인터넷서비스죠.

다른 나라는 저도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중국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중심으로 말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현재 중국에서는 무선인터넷을 포함하여 모든 인터넷은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됩니다. 그 허가증은 나중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정도로 국가에서는 인터넷의 위험도떄문에 어느정도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무선인터넷도 역시 그렇습니다.

제가 파악하기로 중국에서 무선 인터넷이 되는 곳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대학교는 북경대학교와 청화대학교의 일.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학 내부의 모든 위치가 아니라 몇몇 곳에서 사용이 된다는 것 자체가 야리꾸리합니다. 그것도 사용에 많은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
저는 지금 북경대의 이과건물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무료가 아.닙.니.다.ㅠㅠ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무료도 있습니다. 무료로만 하면 북경대학교 싸이트만을 돌아다닐 수 있으며 해외(한국도 여기서는 해외입니다^^)는 고사하고 중국 국내 싸이트조차 돌아다닐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북경대에서는 한달에 96원 (한국돈으로 만오천원정도)에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제회선으로는 아예 나갈 수 없었는데 그래도 이제는 국제회선까지 나갈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때문에 무선인터넷에 대해서까지 제약이 들어와버린 것입니다. 예전에는 무선인터넷으로 중국 국내는 돌아다닐 수 있었건만...ㅠㅠ

지금 저는 학교 내부 기숙사에 살고 있는 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빌려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 실력만 있으면 이넘의 서버를 해킹하고 싶습니다.ㅠㅠ


다시 무선 인터넷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현재 대학교 중에서는 북경대학교와 청화대의 일부 구역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럼 다른 기관은 어떨까요? 학교라는 곳이 이모양인데 말 다한거 아니겠습니까? ㅠㅠ 거의 극소수의 지역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중에 무선인터넷으로 노는 사람이 별로 없는 관계로 또한 서로간의 정보교류가 거의 안되는 관계로 제가 알고 있는 곳말 말하자면...

중관촌(한국의 용산과 같은곳)의 일.부.구.역. (유료-0-)
우다코우의 고양이카페 (커피값 나감)
싼리툰의 대사관 지역 (유료-0-)

한마디로 최악입니다.ㅠㅠ
언젠가~ 골빈해커님처럼 어디서든지 편한 자세로 포스팅을 할 수 있을까요? ㅠㅠ

크게 해서 보셔요^^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보도 된 것인가요?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핸드폰에 각 국의 전통의상을 입혀놓았습니다. 아래 있는 국가 이름은 그냥 번역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이 중요해 보이지 않으니까요^^::






이것만 있으면 왠지 썰렁하니까 조그마한 GIF 동영상 하나 뽀너스~

제목 : 마리오의 비애

dunkan님의 손석희씨의 글에 트랙백하였습니다.


일단 손석희씨의 원문을 보시지요^^



나도 남들보다 상당히 늦은 인생을 살고 있다. 24살이 되어버린 지금도 대학 2학년 2학기이다. 그것도 군대도 안 갔다 왔다. 친구들은 이미 군대갔다와서 2학년에 복학했을 시기에 나는 이제야 2학년을 다니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조기유학을 하여서 같은 학년에 85년생들도 많이 있다. 남들보다 늦은 인생을 살고 있다.

처음 시험을 보았을 때 어찌어찌 적었지만 도저히 만족할 수 없었던 그 점수는 자신이 왜 중국으로 왔는지 한심하게 생각되게 만들었다. 한국에서 적당히 대학을 들어갔으면 이런 고생이나 삽질을 할 필요도 없었을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나도 손석희씨처럼 후회는 하지 않을련다. 해봤자 소용없지 않는가.
이런 생활이 행복하고 즐겁다. 아직 흘릴 눈물이 더 많이 남아있을 것이다. 그래도 즐겁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말보다, 앞으로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늦었기에 더욱 여유로워 질 수 있는 삶인 것이다.
늦었기에 더욱 할일은 많이 남아 있는 삶인 것이다.
늦었기에 더욱 격렬할 수 있는 삶인 것이다.
늦었기에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삶일 것이다......

그냥 이대로 걸어가련다.
걷자. 걷자. 그럼 어딘가 도착할 것이다.
기왕 걷는거 즐겁게 걷는 것은 잊지 말고 말이다^^
일단 보십시오. CCTV8에서 실내 훈련하는 모습을 찍으러 가서 보도된 내용인데 죽음이군요^^::




첫번째 사진 : 군사보도
두번째 사진 : 교련 왕치앙 "훈련장소가 실외에서 실내로 옮겨졌습니다."
세번째 사진 : 카...카운터 스트라이커-_;;





으음 카운터 스트라이커, 일명 카스를 중국애들이 많이 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군사훈련인데 카스를 하고 있는 꼬라지는 대체 뭐냔 말이다. -_-;;
추척 60분에서 보도된 중국 유학의 실태 보고에 관한 내용입니다. 직접 보시려는 분은 아래 주소로 가시면 됩니다^^
http://www.kbs.co.kr/2tv/sisa/chu60/vod/1347720_879.html


조기 유학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 내용들은 현실입니다. 물론 마음에 안 들게 일부러 왜곡 시킨 부분도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맞는 소리들입니다. 하지만 이넘의 뻔하고 한심한 보도는 정말 마음에 안 드는군요. 기본적으로 맞는 이야기지만, 꼭 이만때쯤 되면 추척60분이든 pd수첩이든지에서 중국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ㅤㄸㅒㅤ리는데 시리즈로 해서 제대로 홍보를 하던가 말입니다. 내용이야 맞지만 그 방식이 마음에 안 드는군요.

하지만 그 중에서 이 말은 마음에 들더군요.
"여기서는 어떠한 시스템도 있지 않으며, 단지 적자 생존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가기 전에 호언장담을 했다싶이, 그리고 그런거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여기서 3년 이상 있는 사람들은 뻔히 알고 있다 싶이 이 시기만 되면 꼭 TV에서 한번 때려주는 이야기이다. 그것도 매번 거의 똑같은 이야기로 말이다. 쫌 평소에 시리즈로 내면 안되냐? 이런 일회성 보도만 하지 말고 말이다.


1. 위조 졸업장과 자격증에 대해서...

위조된 졸업장과 자격증의 거래야 예전부터 유명한 것이었습니다.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고요. 여기 있으신 분들은 뻔히 알고 계시지 않으십니까?

하지만 여기서 잘못된 문제가 있습니다. HSK가 1200원(한국돈 14만원)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초중급시험입니다. 고급시험것이 아닌듯 보입니다. 또한 03년도였던가 04년도부터 HSK를 주관하는 어언대측에서 증명서 처리과정을 전산처리로 바꾸어서, 그 뒤로는 실제 가짜를 만들려면 저것보다 상당히 비쌉니다. 저 돈으로 사는 것은 실제로 기업에서 어언대에 확인해 보면 걸립니다.

그럼 북경대 졸업장을 볼까요? 오호라~~ 800원(한국돈 10만원)이군요. 지금 매년 3000달러씩 학비를 내고 있는데 그딴 돈 안 내고 저 가짜를 사면 몇 대충 30개정도 살 수 있겠군요. 그런데 왜 저것을 안 살까요?

미안하지만 북경대도 전산처리로 변조했습니다. 03년도라고 기억하는군요. 그래서 어떻게 되냐구요? 이젠 가짜 만들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물론 여기가 중국인지라 완전 불가능은 아니지만 800원가지고는 택도 없습니다. 또한 북경대를 다니지도 않고 졸업장만 내세운다고 해도, 북경대에 다니는 한국인이 고작 600명입니다. 돌려치면 서로 다 아는 사이인데 딱 걸립니다.

발급 기관의 직인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넘의 직인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어느 형님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저도 슬슬 하나쯤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또한 가짜와 진짜의 구별자체가 쉽고, 다른 거 다 떠나서 전산화가 되어버리면 그 합격번호를 대조해 보면 끝납니다.


북경대 청화대는 이미 전산화가 되어서 힘들고, 인민대는 현재 전산화중이니까 아직은 가능하군요. (하라고 부추기는건 아니고 지금 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


2. 중국 유학한다고 중국어 하는 것이 아니다.

유학온지 몇년이 지나도 중국어를 쓸 줄 모르는 학생이 있는 것이 충격이었던가? 여기서 그런 꼬라지 많이도 본다. 여기에는 환상은 없다. 그리고 여자문제도 그렇다. 여기 보도에 나온 아이는 여자 가격으로 봐서 북경은 아니고 천진이나 청도일 가능성이 높을 거 같다. 북경이나 상해는 그것보다 비싸다. 물론 그 정도 값을 하는 곳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뒷동네의 허물어져가는 곳이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닌데, 여자 이야기가 나오니 흥분했다. 양해 부탁한다-0-;;
중요한 것은 중국에 오면 중국어를 할 거라는 환상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은 학생들도 알아야 하고 학부모님들도 반드시 알아두어야하는 사실이며 진실이다. 여기서 4년을 있었지만 정말 중국어라고는 기본적인 "어디어디 가자" "안녕하세요" "이거 얼마에요?"정도밖에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냐고??

그래도 살 수 있다. 우다코와 왕징에서 산다면 말이다. 이곳에서는 중국말 한마디도 안하고 밥 먹고 놀고 술 퍼마실 수 있다. 여기에서 한국인들 상대로 하는 음식점이든지 향락업소?!들이 많은지라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추척60분의 부분을 절절히 믿어라. 단!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은 알아주었으면 한다. 본인 한국가서 중국유학 한다고 하면 완전 멸시의 눈빛을 보내오는데 그럼 때끼한다-_-;;


3. 이넘의 보도 행태는 고쳐라!!

다시 말하지만, 그리고 이 글을 적기 전에도 몇번이나 얼핏얼핏 말하면서 "이제 슬슬 중국 유학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으로 방송하나 터질때가 되었는데 이상하라"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렇다. 꼭~~! 이맘때쯤 꼭~~!! 똑같은 이야기를 하곤 한다.

이젠 지겹다. 정말 지겹다. 만약 한국 국민들에게 중국 유학의 현실을 제대로 알게 할 생각이라면, 시리즈로 만들어서 제대로 때려봐라. 이런 식으로 쨉을 계속 날리면 괜히 공부 열심히 하는 (본인이야 노는 넘이지만...) 인간들만 피해본다. 중국 유학 온 사람들은 완전 도피아로 불릴 뿐이다. 제대로 좀 해라! 제대로!!

그리고 말이다. 이번에는 그런일 없었나 보던데, 전에도 애들 데리고 자기네들이 하라는 말 시켜서 화면 만들지 마라. 중국의 북경은 엄청 좁아서 다 안다.

어디어디의 무슨무슨 프로에서 누구누구에게 얼마씩 주고 해달라는 말 해주었다고 말이다!!
이 사진을 보는 순간 내 자전거에도 설치할까? 라고 강력한 포스가 전해져 왔습니다. 참고로 북경에서는 "일년에 3번이상 자전거를 도둑맞지 않으면 북경사람이 아니라."라고 하는 어이없는 말이 진실로 받아들여지는 곳입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러브인하버드를 보면서 제일 부러웠던게 자물쇠도 안 채우는 모습이었답니다.ㅠ.ㅠ (여긴 2중으로 해놓아도 훔쳐가는데...)







다 번역하기는 힘들고 온 자전거에 대충 이런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훔치지마! 훔치지마! 훔치지마! 훔치지마!"
"나쁜일 하면 벌 받는다. 이 자전거 훔치면 곧장 잡힌다!"
"널 지켜보고 있다! 널 지켜보고 있다!"
"니네 부모님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
"착한 일 해라! 자전거 훔치지 마라!"


뭐라 할말이 없다. 나도 내 자전거 이렇게 해볼까나-_;;
사실 이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것은 대충 2주일정도 지난 듯 싶습니다. 저도 그 정도쯤부터 듣고는 있었지만 시험이라는 이유로 밍기적 거리다가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북경의 한인 사회에서는 한가지 소문이 일파만파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헤이처가 한국인 어린이를 유괴해서 장기를 팔고 시체를 유기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단 중국에 없는 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를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헤이처라는 것은 한국에서도 예전에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말로 한다면 불법택시정도 되는 것입니다. 일반 승용차를 이용해서 택시와 같이 승객을 이송합니다. 주요 고객은 외국인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많이 사는 곳에서는 언제나 헤이처가 있습니다. 이런 헤이터가 어디까지나 불법임에도 경찰에서는 잡을 생각조차를 안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시 본래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 아이 2명이 헤이처를 타고 학교로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뒤로 소식이 끊어졌고, 두 아이의 부모님들은 그 아이를 찾아서 1주일간 헤매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북경 변두리에서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두 사체는 장기가 다 빠져서 속이 텅 비어있었다고 합니다.

이 소문이 퍼진 뒤로는 특히 여성분들은 절대 밤에 헤이처를 타지 않습니다. 심지어 집 밖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 심한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상당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뉴스에서는 보도자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이 사건이 진실인지 아닌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저 개인적인 느낌만을 말한다면, "중국에서는 뉴스보다는 소문을 믿어라"라고 하고 싶습니다. 중국은 어디까지나 사회주의 국가이며 뉴스보도가 통제되는 곳입니다.

간단한 예시로 전에 화칭가원이라는 곳에서 한국인 여성한명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신문에서는 단지 자살한 것으라고 했으며, 이는 공안의 발표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성의 친구가 본인과 알고 있는 관계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여성에게는 강간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집안이 매우 어지럽게 되어있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진상은 간강살해입니다.


이렇게 중국에서는 뉴스라는 것을 믿는 것 보다, 소문을 통하는 것이 더욱 진실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건이 실제로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주중 한국대사관측은 낭설이며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경고 사항만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주중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문제는 대사관에서 이런 글을 올려놓아도 하나도 안심이 안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조사를 해보기는 해봤냐?"정도입니다. 아무도 대사관을 믿고 있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대사관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위에서도 말한 강간살해사건때도 대사관은 두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서 오래된 문제점 두가지가 다시 노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대사관에 대한 한국인들의 신용도는 최악입니다.
2. 중국은 무법 천지이니까 조심합니다^^::

2번 문제야 한국이 아니니까 스스로 조심해야겠지만,
1번은 정말 어떻게 좀 해보시오~!! 쯔쯔...


뱀다리 : 아! 그렇다고 중국에서 맨날 이런일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조금 조심해서 다니면 큰 사건은 안 터질 겁니다. 물론 한국과 비교하면 어이가 없을 정도지만...크흑...중국 환경을 좀 옹호해 볼려고 했는데 역시 여긴 무법 천지다.ㅠㅠ
돌아다니다가 풋! 하고 웃어버린 사진이랍니다. 한국에서도 지폐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는데 중국에서도 있더군요. ^^:: 원래 같이 첨부되어서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문장이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억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출처는 중국인 관계로 모릅니다.ㅠㅠ



돈에는 인간사의 모든것이 담겨져 있습니다. 즐겁고(희) 화나고(노) 슬프고(애) 행복(락)합니다. 정말입니다. 돈에는 이 모든것이 담겨 있습니다! 안 믿으신다고요? 증거를 보여드리죠!

즐겁고


화나고


슬프고


행복^^






그나저나 우리의 카리스마 마오저똥(모택동)님이 너무나 망가지시는 군요. 그 분의 카리스마를 되 살리기 위한 사진 한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마오저동 주석을 따라서 용감하게 전진하자!!
....뭐 그런겁니다^^::

기본이 안된 대학생. 기가 막힌 대학들.을 보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올블로그의 [나의 추천 글] 입니다.


다른 부분은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별로 거론하고 싶지도 않은 부분이기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한자를 거론한 부분에서는 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금 현재 중국에서 삽질하고 있으며, 전공도 역사학인지라 고대한어까지 2배로 아름답게 삽질하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아래의 글은 웃김의 극치군요.


중앙대 정헌배(鄭憲培·경영학) 교수는 “‘인생(人生)’과 같은 기초한자도 모르거나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쓰지 못하는 학생도 많다”고 개탄했다.


차라리 중문과 교수였으면 힘들었지? 라면서 위로라도 해주고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위대하신 경영학 교수님이 인생같은 기초 한자도 못하고 자기 이름을 한자로도 못 쓴다고 개탄을 하셨다고 합니다. 죄송하지만 웃기는 뽕짝입니다.



1. 한국은 한글이라는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언어를 쓰고 있다.

왜 갑자기 이 이야기가 나오냐면, 한국은 세종대왕님이 만들었고, 지금 현재 세계의 학자들이 과학적인 언어라며 극찬하는 한글이라는 도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글의 뛰어남은 특히 인터넷의 시대에 와서 그 빛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고는 하지만, 지금 현재의 키보드 자판의 기본은 어디까지나 영어의 알파벳을 기본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복잡한 방법을 빌려야만 타자를 칠 수 있습니다.하지만 한국은 어떤가요? 한글은 영어키보드 상태를 그대로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어소가 분리가 되어 있어서 일본이나 중국처럼 발음을 찾고 다시 한자를 찾는 번.거.로.움.이자 효.율.성. 저.하. 가 없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를 들면서 한국에서 인터넷이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는 근거를 대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이런 훌륭한 언어를 내팽겨치고 한자를 배우시겠다고요?



2. 한자 배우면 중국어도 쉽게 배우잖아?! 한자 익혀!!

간단히 대답하면 한자를 어느 정도 아는 상태에서 중국에 온다면 처음 3개월간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실력이 올라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그 뒤로 전혀 발전이 없다. 쉽게 말해서 3개월 실력으로 끝이다. 그런데 아예 한자를 모르는 사람들이 온다면 나중에는 중국인과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언어를 구사하는 경우가 더 많다.

왜 그런가?
중국어가 한자를 사용한다. 그래서 한자를 많이 안다면 기본적으로 비슷하게 통용되는 단어를 알고 있는 관계로 처음에는 빨리 배울 수는 있다. 하지만 중국어=한자는 절대 아니다. 중국어는 어디까지나 언어체계일 뿐이고, 한자는 언어적 도구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한글=한국어라는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그런 이유로 한.국.식. 한자를 배우는 분들이 중국어를 배우면 오히려 중국다운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한다. 중국어를 배우는데 결과적으로 마이너스 효과가 너무 강하다. 또한 한자를 못한다고 중국어를 배우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 고로 한자를 익히면 중국어도 쉽게 배운다는 생각은 망상일 뿐이다.



3. 한국의 고대의 것들은 다 한자다! 뿌리가 있어야지!!

위에서도 말했지만, 본인이 고대한어 배우고 있는 사람이다. 분명 고대한어는 한국의 한자뜻과 유사하다.(완전히 같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뜻이 똑같다는 말 뿐이다. 문법에서는 아예 완벽하게 다.르.다. 다시 말해서 고대 한어를 배운다는 것은 우리가 영어나 프랑스어를 배우듯이 완전히 새로운 언어체계를 익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하다 못해서 중국에서도 고대한어를 현대 한어로 번역되어서 나온다. 알겠는가?!

사실 언어체계가 다른 문제보다는 실용성의 문제가 남아있다. 고대한어 배워서 뭐 해먹을 거냐? 본인 처럼 역사학을 배우고, 그것도 중국고대사에 관심이 많아서 고대한어가 안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인가? 아니면 중국철학등 반드시 한자를 익혀야 되는 분야인가? 그렇다면 한자를 익혀도 유용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한자로 된 고문들은 거의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특별히 그쪽은 연구하지 않는 이상 한자를 쓸데가 없다. 그런 쓸데 없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느니 그 시간에 영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를 배우라고 말하고 싶다.



4. 한국어를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의 법전은 온통 한자투성이다. 웃기는 짓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본인도 이런 저런 이유로 법전을 접하는 경우가 있다. 중국어 때문에 한자가 난립하는 법전을 읽을 수는 있지만 보면 볼 수록 머리가 아프다.

뛰어난 언어라고 불리우는 한글을 놔두고 한자로 도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에 대한 대답은 한자로 해야지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한자를 모르는 것도 아닌 본인의 입장으로 봐서는 충분히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단지 "폼!"으로 한자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한글로 그 뜻을 명확하게 표기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한자를 사용할 필요는 어디에도 없다. 물론 위쪽에 위대하신 분들이야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들 때부터 운문이라고 칭하며 멸시했지만, 그런 지도부의 멸시에도 한글이 지금까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한글이라는 언어자체가 과학적이고 사용하기 편하는 것이다.

"감각" "족쇄" "학업" "직업" 과 같은 것은 모두 한자어가 기본이 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한글로 적혀져 있는 것만을 보아도 그 뜻을 아는데 어떠한 문제도 없다. 그런 것을 굳이 한자로 쓰겠다는 것은 한자를 쓰면 괜히 유식하게 보인다는 어이 없는 생각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5. 중국도 한자를 포기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몇몇 분들이 그렇게 숭상하는 한자의 종주국인 중국도 일부분에서는 한자를 포기해야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실상 중국에서 현재 사용하는 "간자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번자체"와는 다르다. 이미 기존의 복잡하기만 하고 사용하기도 불편한 번자체를 간자체로 변환시켰다. 그런데 요즘 일각에서는 이것을 뛰어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자를 아예 없애고, 영어 알파벳을 이용하자!!
본인 이 이야기를 3년전에 아는 친구녀석에게 들었다. 미국에서 온 한국인 교포였는데 나와 같이 서로 한국어와 영어를 도와주고 있었다. 하루는 그의 방에 갔는데 "한자폐기론"이라는 글이 있었다. 현존하는 한자를 각 한자의 발음에 따라서 영어 알파벳으로 변조하는 것에 대한 발표문이었다. 본인 그것에 대해서 한마디 해주었다. "웃기네-_;;" 한자의 특성상 동일한 발음에 여러가지 한자가 있어서 알파벳으로 대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간단히 결론은 내리겠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서 보아야 할 것은 영어 알파벳으로 바꾸고 싶을 정도로 중국은 한자의 언어체계에 대한 심한 회의에 빠져 있다. 특히 인터넷 강국으로 부상하고 싶은 중국에게 한자는 강력한 족쇄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생이라는 기초 한자를 몰라도 우리는 "인.생."이라고 한글로 적을 수 있다.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만약 한자로 도배되어 있는 논문들이나 법전따위를 본다면 자신이 바보 같다고 생각하기 전에, 이 글을 쓴 사람들은 자신들의 뛰어난 언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한자를 빌리거나, 한자를 숭배해서 한자를 쓰면 폼나보인다고 생각하는 어이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시면 될 것 같다.

한글은 충분히 과학적이며 충분히 명확하다. 이것은 문화국수주의도 아니며 중국에서 삽질을 하면서 한자에 대해서 이런 저런 문제점을 접하고 적는 비교일 뿐이다. 그러니까 기초 한자도 못한다는 개소리를 집어쳐라!



뱀다리 : 나의 이름은 "김바로"이다. 순수 한글이름이며 한자가 없다. 그렇다 나는 내 이름을 한자로 쓰.지.도. 못하는 바.보.이다.^^::

사족이라는 말을 본인이 굳이 뱀다리라고 말하는 것도 위와 동일한 이치이다. 한국말로 뱀다리라고 해도 될 것을 왜 사족이라고 하느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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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소설들을 보면 많은 여주인공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김용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무협드라마만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매년 최소 1개씩은 드라마로 만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오죽 많이 있겠습니까? 그 중에서 인기있어고 좋은 평가를 받았던 여주인공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용녀의 극렬?! 팬인데, 역대 소용녀중에서 제대로 연기해낸 사람은 없다고 판단합니다. 아니! 세상의 어떤 여자가 우리 소용녀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김용 소설들의 히로인중에서 최고의 인기는 거의 당연하게 소용녀랍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

크기가 큰 그림들입니다. 마음에 드시면 바탕화면으로 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그림 클릭하면 크게 그림이 나오는건 아시죠? ^^(근데 소설 이름하고 히로인 이름은 번역할 필요 없죠?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일단 필요없다고 판단해서 안했습니다.)


서검은구록 - 향향공주


서검은구록 - 곽청동


사조영웅문 - 황용


신조협려 - 소용녀


신조협려 - 곽양


의천도룡기 - 조민


의천도룡기 - 주지약


천용팔부 - 아자


천용팔부 - 왕어언


천용팔부 - 아주


소오강호 - 악영산


소오강호 - 임영영



이 글을 예약 시켜 놓고 있는데, 제가 이 포스트를 올릴 줄 알고 있던 아는 동생이 아래의 주소를 보내주더군요. 참고로 저 분쪽에서 퍼온것은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된 것처럼 되었군요. 아시다 싶이 저나 아래 주소의 분이시나 중국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것을 주워 온것이랍니다^^:: 그리고 아래분은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인이시군요. 저와 정반대의 분이군요. 왠지 동병상련이라고 할까요. -0-;;

http://blog.naver.com/andy5652150/120012075827




수정 사항 : 2005/04/25-01:30:32
아돌님의 요청으로 그림의 밑에 작품의 이름과 등장인물의 이름을 번역하였습니다. 그 외에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챠오동슈엔의 생일점을 봤다.에 트랙백하였습니다.

참고로 11월 4일의 저의 음력생일입니다. 민증에도 음력생일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전 저의 양력생일을 모른답니다. 그래서 그냥 음력생일로 올립니다^^

점은 점일뿐인거 아시죠? ^^



★☆ 1982년 11월 04생은 "개" 띠 "전갈" 자리입니다. ☆★

생일 나무
★ 호두나무 (정열 ) ★
독특한 성격, 쉽게 자아의식에 빠지고 공격적이며 극과 극을 달림, 예수없는 반응을 보이나 매사에 자발적이며 야망이 크고 좀처럼 타협하지 않는다. 타고난 전략가로 존경 받으며 쉽게 부러워한다.

생일로 보는 심리..
★ 물질만능형 ★
성격이 강직하며 야심이 매우 크다. 어떤 분야에서든지 반드시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 같은 성격의 커플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좋은 만큼 서로에게 재난(?)이 될 수도 있다. 보다 안전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원한다면 근면한 꿀벌형 사람을 고르는 것이 좋다.

내 생일의 꽃말
★ 골고사리 (진실의 위안) ★
당신은 상냥하고 여린편으로 상처받을 경우가 있으므로 진정으로 사랑해줄 연인을 선택할수 있는 안목을 키우세요...

내 생일의 별점
★ 전갈좌 ★
전갈자리에 속하는 사람은 자기만의 촉각으로 세상을 느끼고 정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만의 탐구 의식을 진행하기 때문에 무슨 꿍꿍이를 가졌는지 파악하기 힘이 들고, 자신으로서도 가끔은 그런 자신이 갑갑해질 때가 있을 정도로 내면의 진도에 몰두하게 되는 것이 이 별자리에 속하는 사람들의 천성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다른 언어로 생각하고 말하기 때문에 신비로운 매력을 풍기는 한편 간혹 과소평가를 받기도 하며, 좀처럼 자신을 표현하지 않는 대신 반격에 나서면 감춰졌던 내면의 에너지가 한꺼번에 표출됩니다. 이런 당신의 수호신은 어두운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 수호성은 명왕성, 행운을 주는 색은 엷은 보라, 밤색, 회색입니다.

나의 탄생석
★ 토파즈(Topaz) (우정, 온화, 결백)★
11월의 탄생석인 토파즈는 우정,희망,결백을 상징하는 보석이며 토파즈 어원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1세기경 로마 작가 플리니에 의하면 토파즈는 홍해에 있는 작은 섬의 이름이었던 '찾는다'라는 의미의 희랍어 'Topazos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생일로 보는 동물점
★ 페가수스 ★
나의 성격은..? 풍부한 감성의 자유주의자 페가수스. 12가지 동물 중 유일무이한 가공의 인물. 그답게 즉흥적이고 특별한 감성코드를 가지고 있다. 구속을 죽기 보다 싫어하는 자유주의자. 페가수스형에게는 시시콜콜한 잔소리보다 바람같은 말 한마디가 훨씬 효과적이다. 귀찮은 일은 조금도 참지 못해 힘든 일은 아예 시도도 않고 은근슬쩍 사람을 부리기도.. 듣는 척 고개를 끄덕여도 딴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감정 표현에 솔직한 나머지 조울증 증세를 보이기도..

나의 사랑은..? 속박은 절대 사양. 상대가 자신의 하루 일과를 궁금해하거나 만나는 사람을 확인하려고 들면 답답증을 느껴 결국 도망친다. 그런 반면, 자신은 정작 매일 통화를 해야 직성이 풀리고 외로울 때 옆에 없으면 난리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의 응석을 받아줄 수 있는 연상의 사람이 잘 어울린다. 잘 발달된 감성 안테나는 상대의 사소한 표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다.

나의 연인은..? 감성적인 페가수스끼리는 잘 어울린다. 다양한 면모를 지닌 코알라와도 무한 공감대.

띠로 보는 성격
★ 개띠 ★
띠로 보는 성격은..? 온순하며 순박함을 즐기며,애정표시는 솔직담백하다. 다투고 나면 뒤끝이 없고 대의 명분이 없는 개성파이다. 모략에 휘말리기 쉬우며 색욕이 강하다.

띠로 보는 운명은..? 학문에 밝아서 진보 할 기상이며 재주가 출중하여 스스로 배우니 뭇사람이 따르지 못한다. 특히 손재주와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고, 이성문제가 복잡하다.


차오동슈엔이 음력생일을 양력생일로 변조하는 곳을 알려주었습니다. 혹시 아직도 음력생일만 알고 양력생일이 모르시는 분이 있으면 아래 주소로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http://www.garewon.co.kr/lunar/lun2sol.htm

제 양력생일인 12월 18일에 따라서 점을 매겨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1982년 12월 18생은 "개" 띠 "사수" 자리입니다. ☆★


생일 나무
★ 무화과나무 (감수성 ) ★
강하고 고집 세고 독립심 있으며 모순이나 논쟁을 절대 허용하지 않으며 삶을 사랑하며 가정과 아이들,동물을 사랑함. 사교계의 제왕, 유머감각 뛰어나나 게으르고 태만함. 현실감각 뛰어나며 지능적임.

생일로 보는 심리..
★ 모험가형 ★
자신의 인생에 있어 어떤 험한 일이 닥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밀고 나가는 형. 반면 쉴 줄 모르고 신경이 날카로우며 참을성이 적다. 이런 성격이 스스로 자신의 애정생활을 힘들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상적인 상대는 온화한 성격은 지닌 평화주의자형.

내 생일의 꽃말
★ 세이지 (가정의 덕) ★
지성적이며 창조력이 또한 풍부한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당신이 믿는 길을 걷는다면 반드시 성공하겠군요.

내 생일의 별점
★ 사수좌 ★
사수자리에 속하는 사람은 강한 생활력과 현실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나 밝은 표정과 넓은 행동 반경으로 사람들 틈바구니를 종횡무진 누비며 다른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왕성하게 흡수합니다. 사냥감을 포착한 사수처럼 자신의 목적을 향하여 돌진하는 스타일이며, 무엇보다도 인생은 많은 것을 경험하고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에 항상 많은 사건을 터뜨리고 다닙니다. 이런 밝은 천성과 집중력으로 하여서 지나간 일에 대한 집착이란 좀처럼 없으며 언제나 시선은 앞으로 향합니다. 이런 당신을 지켜 주는 수호신은 제우스, 수호성은 목성, 행운의 색은 보라, 진한 파랑, 화려한 빨강색입니다.

나의 탄생석
★ 터키석(Turquoise) (행운, 성공, 번영)★
12월의 탄생석인 터어키석은 행운과 성공,번영과 번창을 상징하며 원어는 '터쿼이스'. 어원은 프랑스어로 '터어키의 여자'란 뜻에서 왔다.

생일로 보는 동물점
★ 코끼리 ★
나의 성격은..? 수줍음 타는 예민한 덩치 코끼리. 한번 마음먹은 일은 결국 끝을 보고야말고 한번 말한 것은 절대로 번복하지 않는 성실맨. 커다란 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충고의 말은 잘 들으려 하지 않아 자신의 직감과 결정대로 우직하게 밀고 나간다. 코끼리의 말에는 위엄이 있다. 자잘한 잔소리는 생략하지만 한번 화가 났다하면 눈물 쏙 빠지게 혼쭐을 낸다. 몸집만 커다란 어린애 마냥, 잔걱정이 많고 항상 누군가의 위안을 갈구하는 편. 뭐가 뭔지 모르면서도 버튼이 있으면 일단은 누르고 보는,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스타일. 그 적극성은 성공의 열쇠다.

나의 사랑은..? 코끼리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성의 없는 변명. 테이트가 취소되면 아무리 딱한 사정이 있더라도 취소된 자체가 이미 쇼크다. 너무 진지한 나머지 진전 시간이 무척 걸리지만, 일단 사랑에 빠지면 상대밖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냥한 사람. 상대의 응석을 받아주는 걸 즐거워하고, 상대가 모조리 다 해주고 싶어하는 '기쁨조' 스타일. 그러나 당신의 이런 점을 공략하는 상대도 더러 있으니, 상대의 진심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당신의 천적은 이리와, 호랑이.엔조이파 이리는 당신의 진지함을 호응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무뚝뚝한 호랑이는 당신의 상냥함을 귀찮아한다.

나의 연인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양이나 성실한 당신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치타와는 좋은 파트너 관계를 이룰 수 있다.

띠로 보는 성격
★ 개띠 ★
띠로 보는 성격은..? 온순하며 순박함을 즐기며,애정표시는 솔직담백하다. 다투고 나면 뒤끝이 없고 대의 명분이 없는 개성파이다. 모략에 휘말리기 쉬우며 색욕이 강하다.

띠로 보는 운명은..? 학문에 밝아서 진보 할 기상이며 재주가 출중하여 스스로 배우니 뭇사람이 따르지 못한다. 특히 손재주와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고, 이성문제가 복잡하다.


바로의 중얼중얼
그래서?? 이런 점은 보면 볼 수록 왠지 신빙성이 없어져간다니까~~
아함...이런 거 말고 100문 100답이나 해볼까나~~루루~~
---> 시험 끝나서 엄청 여유로운 어떤 인간의 삽질임

직접 가서 점보기
http://www.happybirthday.co.kr/myhappy/birth/home.asp
한국 교통정체와의 비교는 사진을 구하기가 귀찮아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독일것은 이미 이 것을 가지고 온 곳에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 어느쪽이 중국일까요?! -0-;;








본과생들에게만 유용한 정보이고, 본과생이라면 이 정도 중국어는 문제 없으리라 생각됨으로 번역 안합니다.


标 题: 期中退课全攻略(附地图)
发信站: 北大未名站 (2005年04月12日17:11:06 星期二) , 站内信件

1.带学生证,和钱(每学分100RMB)去红四楼。
2.在红四楼4104门外拿退课申请表,填写课程名称,课程号,学分等(可以先上网查好再
去填,那里有2本课程手册,文理各一,也可以现查)
3.进4104换一个表,到化北楼交钱。
4.化北楼进门左拐再左拐,到《审核》窗口“划价”再往里走到《现金》窗口交费,持回
执返回红四楼4104。
5.在红四楼4104交回执条后,回去等结果,据说下周会出。

今天去可能来不及了,14号再去吧。



저번 학기에 이것을 알았다면 일본어에서 빵꾸는 안 났을텐데...하긴 내가 미쳤었지. 무슨 생각으로 라틴어와 일본어를 한꺼번에 들었다냐.ㅠㅠ
중국 인터넷을 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것입니다. 중국에서 짝퉁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이런 상품이 있나요? 없다면 중국에서 개발한 것이겠지요. 물론 MSN, 그러니까 MS에 캐릭터 저작권따구는 절대 지불했을리는 없다.-0-;;











모범답안의 ??Which Demon or Angel you are??에 트랙백하였습니다.

Angel_sea
Sea


?? Which Angel Or Demon Are You ??
brought to you by Quizilla




그렇다! 나는 바다와 같은 사람인 것이다. 음하하하...
좋은거 맞지? 잘 구사하지도 못하는 영어 자기 뜻대로 해석해서 나온 결과는 나름대로 좋은 결과라는 것! 모범답안처럼 악마는 아니잖아. 그래! 난 악마가 아냐.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을 가진....에휴..




바로의 중얼중얼
시험 시간 7시간 남겨두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ㅠㅠ
중국현대사여! 너는 왜이리 복잡하게도 꼬여 있다는 말이냐!!
무슨 회의는 그리도 많고, 무슨 전쟁은 또 그리도 많고, 무슨 선언, 무슨 운동, 무슨 조약......싫다. 역사는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럴때면 역사는 단순히 암기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함정에 빠진다니까! 물론 역사라는 것이 진실된?! 사실에 근거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푸는 소설이지. 그래서 그 근거가 되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 필요야 있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사실이라는 것은 인터넷이나 자료 검색으로 알면 되는거 아닌가?!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이 시험도 만약 한국 현대사였거나 혹은 한국말로 답을 적을 수 있었다면 이리도 괴롭지는 아니하였을텐데 말이다. 그러나 외국땅에서, 그것도 자존심은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외국인이라고 절대 안 봐주는 북대 역사과에서 삽질을 선택한 것은 내 자신이 아니었던가!!

지금 왜이리 주절거리냐면...공부하기 싫어.ㅠㅠ
아니다. 나는 바다처럼...그래 바다처럼 넓고 복잡한 중국 현대사에 빠져보자.ㅠㅠ

경고 : 본인 시험때문에 정신을 잠시 4차원에 놔두고 왔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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