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잠수타고 가끔 염장이나 지르면서 나름대로?! 바쁜 공부모드로 진입하려 했건만 우리의 성인용품 사장님이신 짬지님이 태클을 심하게 거시는군요. 네! 요즘 블로그계의 화제!! 음악 바톤 접수했습니다!!


1. 내 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 크기

1기가도 안된다고 하면 웃기지 말라고 하시겠지만, 진짜 1기가도 안됩니다. 대신 DVD로 대충 10장정도 있군요. 그리고 내 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이라고 하면 왠지 불법으로 다운 받은 MP3가 얼마나 되는지 묻는거 같아서 조금 그렇습니다. 전 CD를 사서 직접 MP3로 변조한답니다. 그래서 저런 많은 용량은 그 동안 지름신의 강림이 얼마나 많았는지...ㅠㅠ


2. 가장 최근에 산 씨디

....좀 오래되었답니다. 좋아하는 음악이 한국언더힙합인지라 CD를 구매하려면 한국에 가야됩니다. 물론 이번 겨울에 한국에 잠시 갔지만 시간...보다는 돈!!이 없어서 구매 하나도 못했습니다. 결국 작년 여름에 구입한 씨디들인데 그 중에서 괜찮은 것은 아소트 유니온 정도일까요? 공부하면서 듣기에는 딱 좋더군요^^""


3. 지금 듣고 있는 노래

노래...는 아니고 일본어 라디오 드라마을 MP3로 한것이 흘러나오는군요. 대충 알아듣는거 지금 계속 듣고 있습니다. 계속 듣다보면 뜻도 점차 이해가 된답니다. 네. 이거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식의 공부방식이랍니다. 저도 중국으로 유학와서 중국어를 대충이라도 배운지라 위의 방법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고 있답니다. 결과적으로 요즘은 CD도 안 사고, 신곡도 안 듣고, 음악도 안 듣는 삭막한 인생이군요.ㅠㅠ


4. 요즘 즐겨듣는 노래 5곡

바로 위에서 음악도 안 듣는 삭막한 인생이라고 했는데 이런 질문이 나와버리면 어쩌란 말입니까? ㅠㅠ 이런이런 왠지 슬퍼지는 군요.

1) 카마쿠라 러브
일단 일본 라디오 드라마인 "카마쿠라 러브"를 즐겨 듣는 노래로 억지로 우겨봅니다^^ 이 정도로 끝내면 썰렁하니까 출처는 일본어를 MP3로 듣자라는 홈피였습니다. 지금은 서버문제로 클럽박스로 이동했는데...문제는 중국의 제 컴터에서는 클럽박스가 절대 안됩니다. ㅠㅠ 그리고 카마쿠라 러브라는 드라마를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 한국에서 만든 열대어라는 TV드라마와 구상자체는 비슷하다고 할까요? 주인공(남자)가 운전교습소에 가서 이루어지는 사랑이야기랍니다^^

2) 아소트 유니온
앨범 자체가 하나의 곡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곡명은 쓰지 않겠습니다. 좋습니다!! 겉모습으로는 절대 상상이 안되지만, 예전에 재즈까지 피아노를 친지라. 재즈계열도 상당히 좋아한답니다. 제 여친님은 퇴폐적?!이어서 가끔은 좋지만 어떻게 맨날 주구장창 듣냐고 뭐라고 하는군요.

3) 사랑가-춘향전
"이리 오너라 내 사랑이야. 저리 가거라 내 사랑이야~~"
농담이라고 하면 여러분의 마음이 편해지실 것 같긴 한데, 아닙니다. 한국의 판소리 맞습니다. 그거 자주 듣는거 맞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3가지만 해도 어ㅤㄷㅓㅎ게 혼합을 시키고 어떻게 가지 각색의 특이한 장르를 다 좋아한다고 설명해야될지 포기하게 되는군요.

4)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중 (정령의 춤)-글루크
...네. 이번에는 클래식입니다. 참고로 전 클래식이라면 짜증이 솟구쳐 오르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자주 듣는 음악에 속하게 되었냐면...여친님이 클래식을 좀 좋아합니다. 좀 많이 좋아합니다. 덕분에(...어쩌겠습니까?ㅠㅠ) 좀 듣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곡에는 큰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제가 100일 이벤트를 하면서 하트로 켜진 촛불과 꽃...그리고 열쇄고리. 마지막으로 배경음악을 장식했던 곳이 위의 곡입니다. 음하하하!! 이렇게 염장질 성공!!!

5)D Non-Stop MegaMix / INITIAL D
이것도 노래라기 보다는 하나의 앨범입니다. 참고로 기분이 우울하시거나 빠른 스피드로 작업하고 싶으신 분에게는 이 곡을 강력추천합니다. 도입부의 자동차 배기음부터 분위기가 업업업!! 단지 클럽 죽도리, 죽순이분들은 참아주십시오. 이 곡은 정말 클럽에서 곧장 틀어도 문제 없을 곡이기에 자신의 정열과 욕망의 폭팔로 인하여 주위의 차가운 시건을 받고 싶지 않으시면 공공장소에서는 듣지 말아주십시오^^::


장르가 쫌 다양하죠? 하하하...그래서 내가 정신분열증세가 있는건가..
생각을 해보니까. 나의 생명인?! 힙합은 아예 한곡도 없군요. 힙합이야 평소에 중얼거리고 다니니까 듣는것은 아니겠죠^^ 힙합은 노래가 아니고 영혼이라는 엉뚱한 말로 목록에 없는것을 덮어두렵니다.


5. 바톤을 넘겨주고 싶은 5명

끄응...이미 이 놀이가 많이 진행이 된지라 마땅히 넘겨드릴 분이 없...다고 할 줄 알았습니까? 음하하!! 절!대! 그럴리가 없습니다. 저도 저의 숙제?!를 마쳤으니 이젠 선택의 쾌락을 느껴보실까요? 므흐흐흐....

기본적으로 중국쪽 분들에게 바톤을 넘기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보복?! 복수 하고 싶었던 사람은 예외로 하죠. 음하하하하!!!

<중국방면>
동슈엔(cdhage) : 레포트에 바쁜거 알고 있지만 쓰시오. 음하하하!!
쿠키 : 심심하게 뜨거운 북경을 탓하지 마시고 쓰시오!!!
다서씨 : 여친님!! 안녕안녕~~ 이 기회에 커플이 모두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선언하자구요.^^:: (---> 이러면서 은근슬쩍 염장질~~ 루루루~~)

<원한이 있던 자들...>
LILIS : ....이유를 댈 생각 없다. 넌 언제나 원수일 뿐이다.-_-++
하늘이 : 순간 어이를 상실하실 모습이 그려진다. 대체 뭔 원한이라고 하신다면 딱 한마디만 하련다. "파라다이스 신버젼!! 하트 버젼!! 어떻게 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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