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서 눈팅만 하는 어떤 싸이트에 어떤 분이 올리신 글입니다.

중국 비전문가들은 중국을 숭배하지만 중국전문가일수록 중국을 혐오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숭배나 혐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중국에서 빈둥거리기나하는 비전문가의 생각이지만, 중국은 숭배받을 만한 부분도 있고 혐오할 구석도 있습니다. 저희는 중국의 모습에서 배울 점은 배우고, 혐오스러운 점은 스스로를 돌아봐야겠지요.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중국을 "숭배"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많은 한국인들은 중국을 아직도 "못사는 나라" 정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중국의 경제 성장이 어쩌고 저쩌고 하여도, 한국분의 중국에 대한 이미지는 "악취가 나는 화장실"이나 "위생 개념 없는 식당"과 같은 후진국 중국의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부자들의 생활은 한국의 중산층보다 훨신 좋습니다. 중국의 상위 3%의 생활을 한국 상위 3%의 생활보다 좋습니다. 그들의 소비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중국 상위 3%는 4천명이 넘습니다. 한국 인구만큼의 갑부들이 있는 것이죠.

물론 숭배해서 소중화주의를 다시 시작하자는 소리가 아닙니다.단지 지금 한국인들은 단순한 과거의 이미지로 중국을 혐오하고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합니다. 구체적인 숫자놀음이야 인터넷에서 "중국 경제성장"으로 검색만 하셔도 주르륵 나올 것입니다. 중국은 그 큰 땅과 많은 인구로 인하여 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고, 지금 현재 그 잠재력을 폭팔 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드러운 떼놈"일 뿐이지요.

 

중국에서 살고 있는 저에게 중국을 혐오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말하라고 하면 일주일 내내 지루하지 않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을 숭배할 수 있는 내용을 말하라고 한다면 피 튀기면서 일주일을 지루하지 않게 해드릴 것입니다. 숭배할 수 있는 내용이란 배울 가치가 있는 내용이기 떄문입니다. 까대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까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남의 장점을 배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北京举行迎接08奥运年大型主题活动(图)

 

베이징은 지금 올림픽 준비로 매우 번잡합니다. 새로운 지하철 노선이 보강되고, 새로운 도로가 생기며, 새로운 공항이 준비됩니다. 그리고 베이징은 준비가 다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시설이나 교통은 사실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평.균.적.인. 시민 의식은 아직 멀고도 멀었습니다. 사실 중국의 고위층의 매너와 시민의식은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나 문제가 많은 사람이 많다는 것이지요.

시설도 좋고, 교통도 좋습니다. 하지만 중국이...베이징이 정말 올림픽을 아름답게 이루어내려면 시민의 의식에 대한 획기적인 개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국민의무 교육 수준이 아직 떨어지는 중국을 어떻게 해야될지 저도 알고 싶습니다.

 

비록 위의 사진에서는 “我们准备好了 우리는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아직도 준비할 것은 많이 남아있고, 가장 중요한 시민 의식은 아직도 너무나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상. 베이징 올림픽이 제대로 거행되기를 바라는 중국에 있는 유학생이었습니다.

IMG_1481




새로운 신년에는 매일 매일 즐겁게 웃으시길 기원합니다.
돈, 명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웃음이 아니겠습니까?^^


태산은 중국의 5대 명산 중에 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 위치가 동쪽에 있어서 동악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동쪽에 있는 산이라서 태양의 일출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태양 숭배와 연관이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평소에도 많은 중국인들이 일출을 보러 온답니다^^


저도 올해 한해. 일본이니 몽고니 터키니 이리저리 왔다갔다 정신없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원래 바로는 능력도 없고, 천재도 아니라서 노력 하나로 버텨온 인생이랍니다. 그런 의미로 올해는 저의 멍청한 머리가 이기느냐? 아니면 미련한 노력이 이기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주시는 분들. 제가 여러분들의 이메일을 알지 못하여 하나하나 메일로 이 사진을 보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들! 사랑해요!

저의 친구들아. 이제 군대 간 사람. 회사에 간 사람. 학교의 남은 사람. 아니면 다른 나라로 간 여러 사람들아. 올해 한해 잘 지내. 인연이 되서 다시 만나 씨익 한번 마주보고 웃자구나...


요요야. 사랑해^^ 히히...





사족 : 이 사진은 방금 중국 태산의 일출을 찍어서 들어와서 cdma로 포스팅을 하는 것이랍니다. 한마디로 뜨끈뜨근한 사진이죠. 이것이 인터넷의 힘! 파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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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418

 

중국의 태산에서 찍은 2007년 마지막 석양입니다.

 

올해는 저에게 부족했던 많은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내년 2008년은 저에게는 많은 부분에서 도전이 될 일들이 기다리고 있군요. 이 글과 사진을 보는 여러분들도 많은 생각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매 년은 모두가 숫자에 불과하지만 저희 스스로 의미를 붙여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요요야!!! 사랑해!!!!!!!!  그리고 2007년의 마지막과 2008년의 처음을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알지? 낭만이라고는 코딱지 만큼도 없는 나잖아. 하지만 내 맘 알지? 하하하.....

 

* 여기까지 중국 태산의 정상에서 CDMA 무선 인터넷의 강력함에 행복한 바로였습니다. 빨리 중국에서도 CDMA 2.X 무선인터넷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그럼 곧장 지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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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피곤했었는지 아침 8시 반에야 일어나서 샤워를 했습니다. 온몸이 아토피로 부글부글합니다. 어제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 것이겠지요. 하지만 어제 잠들기 전보다는 훨씬 괜찮은 상태였습니다. 에어콘이 무슨 일인지 꺼져서 새벽 6시에 추워서 잠시 일어난것 빼고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일어나서 일단 따이미아오(岱庙)을 갔습니다.

제대로 된 여행기는 귀찮아서 패스하겠습니다. 관련 사진은 검색해보면 쉽게 나온답니다. 그런 의미로 사진은 패스입니다.

1) 따이미아오 岱庙

일반 가격은 20원이고, 학생 가격은 10원입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보통 학생증을 챙겨서 안 다니시는 분이 조금 있는데, 무조건 챙기실 것을 권장합니다. 중국에서는 학생 우대가 한국보다 훨씬 좋거든요. 따이미아오는 중국 고대의 황제들이 태산의 신령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원래는 진한시기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송시기에 많이 무너졌고, 원명청시기에 다시 복원을 한 것입니다.

볼 것은 특별하게 없습니다. 안 오셔도 무방한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2) 태산 泰山

태산을 올라가면, 보통은 티엔와이춘(天外村)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쭝티엔먼(中天门)으로 올라갑니다. 가격은 입장료 100원, 버스비용 올라가는데 20원(내려가는건 18원-_), 그리고 보험료 2원입니다. 입장료는 학생혜택이 있어서, 50원입니다. 학생증 꼭 챙기셔요. 이제 선택의 기로입니다. 중티엔먼에서 난티엔먼(南天门)으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선은 케이블카를 타고 편안하게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가격은 45원으로 7분만에 난티엔먼에 도착을 합니다. 참 아름답지 않습니까? 단지 08:00부터 17:00 까지밖에 운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타지 않았습니다. 아니...못했습니다. 아버님이 걸어서 올라가자더군요. 미리 경고드립니다. 자신의 체력에 자신이 없는 분은 왠만하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시기를 바랍니다. 인간이 할 짓?!이 아니랍니다. 제 여친님은 예전에 케이블카로 올라가서 걸어서 내려왔는데...그것만으로 미칠듯이 힘들었다더군요. 그것을 걸어 올라가야되는 것입니다. 더욱 문제는 이 길은 마지막으로 갈 수록 힘들어져서, 소위 태산슬쓰판(泰山十八盘)이 있습니다. 죽음입니다. 1km도 안되는 거리를 고도차가 400m 입니다. 상상이 안가신다고요? 그럼 직접 경험해 보시던지요.

중국의 모든 산이 그렇지만, 한국의 산과 다른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모든 산들은 돌계산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중국산을 보는 것이 힘들정도로 말이지요. 그리고 유명한 산이면 산일 수록 절벽이나 돌들에 온갖 글들이 조각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열받았던 문장이 있었군요. 바로 위에서 말한 슬쓰판을 올라가면서 본 글입니다. 내용이 山险平心이라는 문구입니다. 한국말로 해석하면 "산이 험할 수록 마음은 편해지는구나"정도겠지요. 너무 힘들어서 정신이 날라간 거겠지 말야!

위로 올라오면 이것저것 있습니다. 태산이라는 곳이 온통 평지지대인 중국의 중부에서 홀로 우뚝 솓아 있는 지형이라서 주위를 아우러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그것으로 끝. 예쁘지도 않고, 아기자기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예쁘게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전 원래 산을 싫어한다고…아니 등산 자체를 싫어한다는 대답밖에는 없군요. 일단 내일 새해 첫 일출을 볼 생각이라서 방을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내일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여러 사람이 왔고, 방이 거의 없었죠. 저희는 운 좋게 다른 한국분의 도움으로 3성급 티엔치호텔(天憇宾馆)에 무려 800원짜리 방에 묶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은것이라고 우겨봅니다.-_-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태산 일출을 사진으로 찍고 신속하게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딴 나라 일출이 나랑 무슨 상관이냐는 말은 하지 말아주셔요. 태산은 원래부터 중국에서 일출로 유명한 곳이고,나름 새해 첫 일출이라는 의미이니…머라고 할까요.중국의 첫 일출이라는 의미정도겠네요.하하하…(왠지 초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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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매일 매일 상세한 여행 일정을 올릴 생각이었습니다만, 몸 상태가 좀 안 좋군요. 하루 왠종일 추운데도 여기 저기 걸어다녔더니 죽을 거 같습니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상태이군요. 살짝 감기 기운이 있기도 하고요. 그냥 간단하게 지금까지의 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참고로 제가 이용하는 것은 cdma 무선 인터넷입니다. 베이징 외의 지방에서도 한달에 3시간인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한 번 실험용으로 해봤는데 되더군요 -0-)

 

아버지가 오셔서 기말이라고...논문을 써야된다는 핑계따구는 필요 없습니다.

 

1) 북경 - 연주(兖州) k101 19일 23:30 에 출발해서 20일 07:30 도착

...일단 추운건 그렇다고 하죠. 신식이 아닌것도 아직 모든 열차를 바꿀 수 없었을테니 그렇다고 하죠. 밤에 코를 고는 많은 사람 중에 아버지가 있었던 것도 무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저희층 사람들은 새벽 3시, 새벽 5시, 새벽 6시에 돌아가면서 내리는 것이죠? 그 때 마다 놀라서 일어났습니다.

 

2) 연주에서 곡부(曲阜)로 버스로 30분 가량. 인당 5원.

잠을 못 자서 피폐해져 있는 상태.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다. 따뜻하기만 해라라고 생각했지만, 버스 안도 춤더군요. 나 분명히 내복까지 입었는데...ㅠㅠ

 

3) 곡부

곡부의 삼공(三孔 :공묘(孔庙),공부(孔府),공림(孔林)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한마디로 공자와 그의 자식들의 생활공간과 무덤들)에 도착하기 전에 후쿠다 일본 총리의 방문으로 인하여 도로가 봉쇄당함. 덕분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걸어갈 수밖에 없었음. 여기서부터 인생이 꼬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었다. 그리고 도착한 삼공의 근처 경찰관들에게 문의한 결과 후쿠다는 9시에서 10시 사이에 온다고 한다. 그리고 당.연.히. 그 시간에는 삼공에의 모든 접근이 거부된단다. 그래서 소호령(少昊陵)으로 가기로 했다. 하지만 후쿠다 덕분에 길은 교통 통제를 받고 있었고, 그래서 걸었다. 대략 한시간을 걸었다. 추워 죽겠는데 곧 나오겠지라면서 걸었다. 젠장..중간에 거의 다 도착할 쯤9시 15분 쯤에 일장기를 휘날리면 후쿠다 수상이 지나가시더군. 바주카포 한대 날려주고 싶었다.

소호령의 입장료는 10원. 하지만 그냥 안 받겠단다. 들어가서 보니 너무 어설프다. 그리고 설명 문구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동양의 금자탑이란다. 차라리 장군총이 더 금자탑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옆으로 돌아서?! 10시 10분 정도에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데 봉쇄가 풀리더군요.

이제 삼공을 둘러보기 전에 간단하게 밥을 먹고(그러보 보니 아침도 안 먹고 아침부터 근 2시간을 찬 바람이 몰아치는데 걷고 있었군요. 후...) 삼공을 둘러보았습니다. 솔직히 전 추우면 아무것도 생각을 안하는 편이어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나중에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면서 회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인상은 ...니 잘났다?! 라고 할까요?

 

4) 태안 (泰安)

곡부의 버스 정류장에서 태안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태안으로 왔습니다. 대략 1시간 반이 걸리더군요. 태안은 태산아래에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전 버스 안 마져 추웠기에 이미 냉동모드였습니다. 지금은 조금 좋군요. 하지만 정말 춥습니다. 전 겨울이면 동면에 들어가야되는 타입이랍니다. 다른 것 다 없어도 춥지만 않으면 전 행복합니다.ㅠㅠ 그리고 여기에 오후 4시 반쯤에 도착해서 호텔을 잡았다가 방이 너무나 추워서 다른 방으로 바꾸는 일도 있었고, 지금 밥을 먹고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그래도 밥을 먹으니 좀 좋군요. 역시 밥이 쵝오!

 

아...참고로 요즘이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제가 지금 있는 태안의 경우 내일 최하 -8도 에서 최고 2도 사이라네요. 내일 태산 정상으로 올라갈 것이데, 그 정상은 제일 더울 때에도 얼음이 얼어버리는 영하의 날씨겠군요. 얼어죽지 않기만을 빌어주셔요. 내일 저녁은 태산 정상에서 보낸답니다. 크하하하하...ㅠㅠ

 

오늘의 느낌을 한마디로 정리하면...아....일단 자고 보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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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것도 인연이겠지. 북경대 온 것. 그래..이해할 수 있어. 공자의 출생지인 곡부를 마지막으로 중국 일정을 마치려는것? 이해할수는 있어. 그런데 곡부에 오는 날짜와 시간까지 나와 똑같아야 했니? ㅠㅠ

 

....덕분에 교통 통제 해서 생고생한걸 생각하면....이제부터 미워할꺼야.ㅠㅠ

 

이상. 중국 곡부에서 cdma 무선인터넷 테스트 겸해서 적어봤습니다. -_-

《周易参同契》

汉·魏伯阳

大易总叙章第一
乾坤者,易之门户,众卦之父母。坎离匡廓,运毂正轴,牝牡四卦,以为橐□(瀹去氵
加竹)。覆冒阴阳之道,尤工御者准绳墨,执衔辔,正规距,随轨辙,处中以制外,数在律
历纪。月节有五六,经纬奉日使,兼并为六十,刚柔有表里。朔旦屯直事,至暮蒙当受,昼
夜各一卦用之依次序。即未至晦爽,终则复更始,日月为期度,动静有早晚。春夏据内体,
从子到辰巳,秋冬当外用,自午讫戌亥。赏罚应春秋,昏明顺寒暑,爻辞有仁义,随时发喜
怒,如是应四时,五行得其理。

乾坤设位章第二
天地设位,而易行乎其中。天地者,乾坤之象也;设位者,列阴阳配合之位也;易谓坎
离者,乾坤二用。二用无爻位,周流行六虚,往来既不定,上下亦无常,幽潜沦匿,变化于
中,包囊万物,为道纪纲,以无制有,器用者空,故推消息,坎离没亡。言不苟造,论不虚
生,引验见效,校度神明,推论结字,原理为证。坎戊月精,离巳日光,日月为易,刚柔相
当,土旺四季,罗络始终,青赤黑白,各居一方,皆秉中宫,戊巳之功。

日月悬象章第三
易者,象也。悬象著明,莫大忽日月,穷神以知化,阳往则阴来,辐辏而轮转,出入更
卷舒。易有三百八十四爻,据爻摘符,符谓六十四卦。晦至朔旦,震来受符。当斯之际,天
地媾其精,日月相担持。雄阳播玄施,雌阴化黄包。混沌相交接,权舆树根基。经营养鄞
鄂,凝神以成躯。众夫蹈以出,蠕动莫不由。

圣人上观章第四
於是仲尼赞鸿蒙,乾坤德洞虚,稽古当元皇,关睢建始初,冠婚气相纽,元年乃芽滋。
圣人不虚生,上观显天符。天符有进退,屈伸以应时。故易统天心,复卦建始萌,长子继父
体,因母立兆基。消息应中律,升降据斗枢。三日出为爽,震庚受西方。八日兑受丁,上弦
平如绳。十五乾体就,盛满甲东方。蟾蜍与兔魄,日月(气)双明,蟾蜍视卦节,兔者吐生
光。七八道已讫曲折低下降,十六转受统,巽辛见平明,艮直于丙南,下弦二十三,坤乙三
十日,东北丧其朋。节尽相禅与,继体复生龙,壬癸配甲乙,乾坤括始终。七八数十五,九
六亦相应,四者合三十,阳(气)索灭藏。八卦布列曜,运移不失中,元精眇难睹,推度效
符证。居则观其象,准拟其形容,立表以为范,占候定吉凶,发号顺时令,勿失爻动时。上
察河文,下序地形流,中稽于人心,参合考三才。动则循卦节,静则因彖辞乾坤用施行,天
下然后治。(一本云,可得不慎乎,非是)

君臣御政章第五
御政之首,鼎新革故。管括微密,开舒布宝。要道魁柄,统化纲纽。爻象内动,吉凶外
起,五纬错顺,应时感动。四七乖戾,□(言多)离俯仰。文昌统录,诘责台辅百官有司,
各典所部。日合五行精,月受六律纪。五六三十度,度竟复更始。原始要终,存亡之绪,或
君骄佚,亢满违道;或臣邪佞,行不顺轨。弦望盈缩,乖变凶咎。执法刺讥,诘过贻主。辰
极受正,优游任下。明堂布政,国无害道。

炼己立基章第六
内以养己,安静虚无。原本隐明,内照形躯。闭塞其兑,筑固灵株。三光陆沉,温养子
珠,视之不见,近而易求。黄中渐通理,润泽达肌肤。初正则终修,干立未可持。一者以掩
蔽,世人莫知之。

明两知窍章第七
上德无为,不以察求。下德为之,其用不休。上闭则称有,下闭则称无。无者以奉上,
上有神德居。此两孔穴法,金气亦相胥。知白守黑,神明自来,白者金精,黑者水基。水者
道枢,去数名一。阴阳之始,玄含黄芽。五金之主,北方河车。故铅外黑,内怀金华,被褐
怀玉,外为狂夫。金为水母,母隐子胎。水为金子,子藏母胞。真人至妙,若有若无。仿佛
大渊,乍沉乍浮。退尔分布,各守境隅。采之类白,造之则朱。炼为表卫,白里真居。方圆
径寸,混而相拘。先天地生,巍巍尊高。旁有垣阙,状似蓬壶。环匝关闭,四通踟蹰。守御
密固,阏绝奸邪。曲阖相通,以戒不虞。可以无思,难以愁劳。神(气)满室,莫之能留。
守之者昌,失之者亡。动静休息,常与人俱。

明辨邪正章第八
是非历脏法,内观有所思,履行步斗宿,六甲以日辰。阴道厌九一,浊乱弄元胞。食气
鸣肠胃,吐正吸外邪。昼夜不卧寐,晦朔未尝休。身体日疲倦,恍惚状若痴。百脉鼎沸驰,
不得清澄居。累土立坛宇,朝暮敬祭祀。鬼神见形象,梦寐感慨之。心欢意喜悦,自谓必延
期,遽以夭命死,腐露其形骸。举措辄有违,悖逆失枢机。诸术甚众多,千条有万余,前却
违黄老,曲折戾九都。明者省厥旨,旷然知所由。勤而行之,夙夜不休。伏食三载,轻举远
游,跨火不焦,入水不濡,能存能亡,长乐无忧。道成德就,潜伏俟时。太乙乃召,移居中
洲,功满上升,膺籙受图。

龙虎两弦章第九
火计不虚作,演易以明之。偃月法炉鼎,白虎为熬枢;汞日为流珠,青龙与之俱。举东
以合西,魂魄自相拘。上弦兑数八,下弦艮亦八,两弦合其精,乾坤体乃成。二八应一斤,
易道正不倾。

金返归性章第十
金入于猛火,色不夺精光。自开辟以来,日月不亏明。金不失其重,日月形如常。金本
从月生,朔旦日受符。金返归其母,月晦日相包。隐藏其匡廓,沉浮于洞虚。金复其故性,
威光鼎乃□(火喜)。

二土全功章第十一
子午数合三,戊己号称五。三五既和谐,八石正纲纪。呼吸相含育,伫思为夫妇。黄土
金之父,流珠水之子。水以土为鬼,土镇水不起。朱雀为火精,执平调胜负。水盛火消灭,
俱死归厚土。三性即合会,本性共祖宗。巨胜尚延年,还丹可入口。金性不败朽,故为万物
宝。术士伏食之,寿命得长久。土游于四季,守界定规矩。金砂入五内,雾散若风雨。熏蒸
达四肢,颜色悦泽好。发白皆变黑,齿落生旧所。老翁复丁壮,耆妪成吒女。改形免世厄,
号之曰真人。

同类合体章第十二
胡粉投火中,色坏还为铅。冰雪得温汤,解释成太玄。金以砂为主,秉和于水银。变化
由其真,终始自相因。欲作伏食仙,宜以同类者,植禾当以谷,覆鸡用其卵。以类补自然,
物成易陶冶。鱼目岂为珠?蓬蒿不成□(木贾)。类同者相从,事乖不成宝。燕雀不生凤,
狐兔不乳马。水流不炎上,火动不润下。时间多学士,高妙负良材。邂逅不遭遇,耗火亡资
财。据按依文说,妄以言为之。端绪无因缘,度量失操持。□(扌寿)治羌石胆,云母及矾
磁。硫磺烧豫章,泥于相炼治。鼓下五石铜,以之为辅枢。杂性不同类,安肯同体居。千举
必万败,欲黠反成痴。稚年至白首,中道生狐疑。背道守迷路,出正入邪蹊。管窥不广见,
难以揆方来。

三圣前识章第十三
若夫至圣,不过伏羲,始画八卦,效法天地。文王帝之宗,结体演爻辞。夫子庶圣雄,
十翼以辅之。三君天所挺,迭兴更御时。优劣有步骤,功德不相殊。制作有所踵,推度审分
铢。有形易忖量,无兆难虑谋。作事令可法,为世定诗书。素无前识资,因师觉悟之。皓若
寒帷帐,嗔目登高台。火记六百篇,所趣等不殊。文字郑重说,世人不孰思。寻度其源流,
幽明本共居。窃为贤者谈,□(竭无立)敢轻为书?若遂结舌□(培土换口旁),绝道获罪
诛。写情著竹帛,又恐泄天符。犹豫增叹息,俯仰缀斯愚。陶冶有法度,未可悉陈敷。略述
其纲纪,枝条见扶疏。

金丹刀圭章第十四
以金为堤防,水入乃优游。金计有十五,水数亦如之。临炉定铢两,五分水有余。二者
以为真,金重如本初。其三遂不入,火二与之俱。三物相含受,变化状有神。下有太阳气,
伏蒸须臾间。先液而后凝,号曰黄□焉。岁月将欲讫,毁惟伤寿年。形体如灰土,状若明窗
尘。□(扌寿)治并合之,持入赤色门。固塞其际会,务令至完坚。炎火张于下,昼夜声正
勤。始文使可修,终意武乃陈。候视加谨慎,审察调寒温。周旋十二节,节尽更须亲。气索
命将绝,休死亡魄魂。色转更为紫,赫然成还丹。粉提以一丸,刀圭最为神。

水火情性章第十五
推演五行数,较约而不繁。举水以激火,奄然灭光明。日月相薄蚀,常在朔望间。水盛
坎侵阳,火衰离昼昏。阴阳相饮食,交感道自然。名者以定情,字者以性言。金来归性初,
乃得称还丹。吾不敢虚说,仿效圣人文。古记题龙虎,黄帝美金华。淮南炼秋石,玉阳加黄
芽。贤者能持行,不肖毋与俱。古今道由一,对谈吐所谋。学者加勉力,留念深思惟。至要
言甚露,昭昭不我欺。

阴阳精气章第十六
乾坤刚柔,配合相包。阳秉阴受,雌雄相须。须以造化,精气乃舒。坎离冠首,先映垂
敷。玄冥难测,不可画图。圣人揆度,参序元基。四者混沌,径入虚无。六十卦周,张布为
舆。龙马就驾,明君御时。和则随从,路平不邪。邪道险阻,倾危国家。

君子居室章第十七
君子居其室,出其言善,则千里之外应之。谓万乘之主,处九重之室,发号出令,顺阴
阳节。藏器俟时,勿违卦月。屯以子申,蒙用寅戍。余六十卦,各自有日。聊陈两象,未能
究悉。立意设刑,当仁施德,逆之者凶,顺之者吉。按历法令,至诚专密。谨候日辰,审查
消息。纤芥不正,悔吝为贼。二至改度,乖错委曲。隆冬大暑,盛夏霜雪。二分纵横,不应
漏刻。水旱相伐,风雨不节,蝗虫涌沸,群异旁出。天见其怪,山崩地裂。孝子用心,感动
皇极。近出己口,远流殊域。或以召祸,或以至福,或造太平,或造兵革。四者之来,由乎
胸臆。动静有常,奉其绳墨。四时顺宜,与(气)相得。刚柔断矣,不相涉入。五行守界,
不妄盈缩。易行周流,屈伸反覆。

晦朔合符章第十八
晦朔之间,合符行中。混沌鸿蒙,牝牡相从。滋液润泽,施化流通。天地神明,不可度
量。利用安身,隐形而藏。始于东北,箕斗之乡。旋而右转,呕轮吐萌。潜潭见象,发散精
光。昂毕之上,震为出徵。阳(气)造端,初九潜龙。阳以三立,阴以八通。三日震动,八
日兑行。九二见龙,和平有明。三五德就,乾体乃成。九三夕惕,亏折神符。盛衰渐革,终
还其初。巽继其统,固际操持。九四或跃,进退道危。艮主进止,不得逾时。二十三日,典
守弦期。九五飞龙,天位加嘉。六五坤承,结括终始。酝养众子,世为类母。上九亢龙,战
德于野,用九翩翩,为道规矩。阳数已讫,讫则复起。推情合性,转而相与。循环璇玑,升
降上下。周流六爻,难可察睹。故无常位,为易宗祖。

爻变功用章第十九
朔旦为复,阳□(气)始通。出入无疾,立表微刚。黄钟建子,兆乃滋彰。播施柔暖,
黎蒸得常。临炉施条,开路正光。光耀渐进,日以益长。丑之大侣,结正低昂。仰以成泰,
刚柔并隆。远游交接,小往大来。辐辏于银,运而趋时。渐历大壮,侠列卯门。榆荚堕落,
还归本根。刑德相负,昼夜始分。□(炔无火)阴以退,阳升而前。洗涤羽翮,振索宿尘。
乾健盛明,广被四邻。阳终于己,中而相干。媾始纪序,履霜最先。井底寒泉,午为蕤宾。
宾伏于阴,阴为主人。遁世去位,收敛其精。怀德俟时,栖迟昧冥。否塞不通,萌芽不生。
阴申阳屈,没阳姓名。观其权量,察众秋情。任畜微稚,老枯复荣。荠麦牙孽,因冒以生。
剥烂肢体,消减其形。化(气)既竭,亡失至神。道穷则返,归乎坤元。恒顺地理,承天布
宣。玄幽远眇,隔阂相连。应度育种,阴阳之元。廖廓恍惚,莫知其端。先迷失轨,后为主
君。无平不陂,道之自然。变易更盛,消息相因。终坤复始,如复连环。帝王承御,千载常
存。

养性立命章第二十
将欲养性,延命却期。审思后末,当虑其先。人所秉躯,体本一无。元精云布,因
(气)托初。阴阳为度,魂魄所居。阳神日魂,阴神月魄。魂之与魄,互为室宅。性主处
内,立置鄞鄂。情主营外,筑垣城郭。城郭完全,人物乃安。爰斯之时,情和乾坤。乾动而
直,(气)布精流;坤静而翕,为道舍庐。刚施而退,柔化以滋。九还七返,八归六居。男
白女赤,金火相拘。则水定火,五行之初。上善若水,清而无瑕。道之形象,真一难图。变
而分布,各自独居。类如鸡子,白黑相符,纵广一寸,以为始初。四肢五脏,筋骨乃俱。弥
历十月,脱出其胞。骨弱可卷,肉滑若铅。

二气感化章第二十一
阳燧以取火,非日不生光。方诸非星月,安能得水浆?二(气)玄且远,感化尚相通,
何况近存身?切在于心胸。阴阳配日月,水火为效徵。

关键三宝章第二十二
耳目口三宝,闭门无发通。真人潜深渊,浮游守规中,旋曲以视听,开阖皆合同,为己
之枢辖,动静不竭穷。离(气)内营卫,坎乃不用聪,兑合不以谈,希言顺鸿蒙,三者既关
键,缓体处空房。委志归虚无,无念以为常。证难以推移,心专不纵横,寝寐神相抱,觉悟
候存亡。颜色浸以润,骨节益坚强。排却众阴邪,然后立正阳。修之不辍体,庶(气)云雨
行。淫淫若春泽,液液象解冰,从头流达足,究竟复上升,往来洞无极,怫怫被容中。反者
道之验,弱者德之枘。耕耘宿秽污,细微得调畅。浊者清之路,昏久则昭明。

傍门无功章第二十三
世人好小术,不审道深浅。弃正从邪径,裕速阏不通。犹盲不任杖,聋者听宫商,没水
捕雉兔,登山索鱼龙,植麦裕获黍,运规以求方。竭力劳精神,终年无见功。裕知伏食法,
事约而不繁。

流珠金华章第二十四
太阳流珠,常欲去人。卒得金华,转而相因,化为白液,凝而至坚。金华先唱,有倾之
间,解化为水,马齿□(王阑)□(王干),阳乃往和,情性自然。迫促时阴,拘蓄禁门,
慈母养育,孝子报恩,严父施令,教敕子孙。五行错王,相据以生,火性销金,金伐木荣。
三五与一,天地至精,可以口诀,难以书传。子当右转,午乃车旋,卯酉界隔,主客二名。
龙呼于虎,虎吸于精,两相饮食,具相贪便,遂相衔咽,咀嚼相吞。荧惑守西,太白经天,
杀气所临,何有不倾。狸犬守鼠,鸟雀畏□(颤页换鸟),各有其功,何敢有声。不得其
理,难以妄言。竭殚家产,妻子饥贫,自古及今,好者亿人,汽不谐遇,希有能成。广求名
药,与道乖殊。

如审遭逢章第二十五
如审遭逢,睹其端绪。以类相况,揆物终始。五行相克,更为父母。母含滋液,父主秉
与,凝精流形,金石不朽。审专不泄,得为成道。立竿见影,呼谷传响。岂不灵哉!天地至
象。若以野葛一寸,巴豆一两,如喉辄僵,不得俯仰。当此之时,周文揲蓍,孔子占象,扁
鹊操针,巫咸扣鼓,安能令苏,复起驰走?

姹女黄芽章第二十六
河上姹女,灵而最神,得火则飞,不见埃尘,鬼隐龙匿,莫知所存。将欲制之,黄芽为
根。物为阴阳,违天背元,牝鸡自卵,其雏不全。夫何故乎?配合未连,三五不交,刚柔离
分。施化之精,天地自然,火动炎上,水流润下,非有师导,使其然也。资使统正,不可复
改。观夫雌雄交媾之时,刚柔相结而不可解,得其节符,非有工巧以制御之。男生而伏,女
偃其躯,秉乎胞胎,受(气)之初,非徒生时,著而见之,及其死也,亦复效之,此非父母
教令使然。本在交媾,定置始先。

男女相须章第二十七
坎男为月,离女为日,日以施德,月以舒光,月受日化,体不污伤。日失其契,阴侵其
明,晦朔薄蚀,掩冒相倾,日消其形,阴凌灾生。男女相胥,含土以滋,雌雄错杂,以类相
求。金化为水,水性周章,火化为土,水不得行。男动外施,女静内藏,溢度过节,为女所
拘。魄以钤魂,不得淫奢。不寒不暑,进退和时,各得其和,俱吐政符。

四者混沌章第二十八
丹砂木精,得金乃并,金水合处,木火为侣。四者混沌,列为龙虎,龙阳数奇,虎阴数
偶。肝青为父,肺白为母,肾黑为子,离赤为女,脾黄为祖,子午为始。三物一家,都归戊
己。

卯酉刑德章第二十九
刚柔迭兴,更历分布。龙西虎东,建纬卯酉,刑德并会,相见欢喜,刑主伏杀,德主生
起。二月榆落,魁临于卯,八月麦生,天罡据酉。子南午北,互为纲纪。一九之数,终而复
始。含元虚危,播精于子。

君子好逑章第三十
关关雎鸠,在河之洲,窈窕淑女,君子好逑。雄不独处,雌不孤居。玄武龟蛇,蟠虬相
扶,以明牝牡,意当相须。假使二女共室,颜色甚姝,苏秦通言,张仪合媒,发辩利舌,奋
舒美辞,推心调谐,合为夫妻,弊发腐齿,终不相知。若药物非种,名类不同,分刻参差,
失其纲纪,虽黄帝临炉,太公执火,八公□(扌寿)炼,淮南调合,立宇崇坛,玉为阶陛,
麟脯凤脂,把籍长跪,祷祝神祗,请哀诸鬼,沐浴斋戒,冀有所望,亦犹和胶补釜,以硇涂
疮,去冷加冰,除热用汤,飞龟舞蛇,愈见乖张。

圣贤伏炼章第三十一
惟昔圣贤,怀玄抱真,伏炼九鼎,化迹隐沦,含精养神,通德三光,津液腠理,筋骨致
坚,众邪辟除,正气长存,积累长久,变形而仙。忧悯后生,好道之伦,随傍风采,指画古
文,著为图集,开示后昆,露见枝条,隐藏本根,托号诸名,覆谬众文,学者得之,韫椟终
身。子继父业,孙踵祖先,传世迷惑,竟无见闻,随使宦者不仕,农夫失耘,商人弃货,志
士家贫。吾甚伤之,定录此文,字约易思,事省不繁,披列其条,核实可观,分两有数,因
而相循,故为乱辞,孔窍其门,智者审思,用意参焉。

法象成功章第三十二
法象莫大乎天地兮,玄沟数万里。河鼓临星纪兮,人民皆惊骇。晷影妄前却兮,九年被
凶咎。皇上览视之兮,王者退自改。关键有低昂兮,害(气)遂奔走。江淮之枯竭兮,水流
注于海。天地之雌雄兮,徘徊子与午。寅申阴阳祖兮,出入复终始。循斗而招摇兮,执衡定
元纪。升熬于甑山兮,炎火张设下。白虎导唱前兮,苍液和于后。朱雀翱翔戏兮,飞扬色五
彩;遭遇罗网施兮,压之不得举;嗷嗷声甚悲兮,婴儿之慕母;颠倒就汤镬兮摧折伤毛羽。
漏刻未过半兮,鱼鳞狎鬣起。五色象炫耀兮,变化无常主。沸□(橘木换氵)鼎沸驰兮,暴
涌不休止。接连重叠累兮,犬牙相错距。形似仲冬冰兮,□(王阑)□(王干)吐钟乳。崔
嵬而杂厕兮,交积相支柱。阴阳得其配兮,淡薄而相守。青龙处房六兮,春花震东卯。白虎
在昂七兮,秋芒兑西酉。朱雀在张二兮,正阳杂南午。三者具来朝兮,家属为亲侣。本之但
二物兮,末而为三五。三五并与一兮,都集归二所。治之如上科兮,日数亦取甫。先白而后
黄兮,赤黑达表里。名曰第一鼎兮,食如大黍米。自然之所为兮,非有邪伪道。山泽(气)
相蒸兮,兴云而为雨,泥竭遂成尘兮,火灭化为土。若檗染为黄兮,似蓝成绿组。皮革煮成
胶兮,麴□(蘖木换米)化为酒。同类易施工兮,非种难为巧。惟斯之妙术兮,审谛不诳
语。传于亿世后兮,昭然自可考。焕若星经汉兮,昺如水宗海。思之务令熟兮,反覆视上
下。千周粲彬彬兮,万遍将可睹。神明或告人兮,心灵乍自吾。探端索其绪兮,必得其门
户,入道无适莫兮,常传于贤者。

鼎器妙用章第三十三
圆三五,寸一分,口四八,两寸唇,长尺二,厚薄均。腹齐三,坐垂温。阴在上,阳下
奔。首尾武,中间文。始七十,终三旬,三百六,善调均。阴火白,黄芽铅。两七聚,辅翼
人。赡理脑,定玄升。子处中,得安存?来去游,不出门。渐成大,性情纯。却归一,还本
原。善爱敬,如君臣。至一周,甚辛勤。密防护,莫迷昏。途路远,复幽玄。若达此,会乾
坤。乃圭沾,净魄魂。得长生,居仙村。乐道者,寻其根。审五行,定铢分。谛思之,不须
论。深藏守,莫传文。御白鹤,驾龙鳞,游太虚,谒仙君,录天图,号真人。

补塞遗脱章第三十四
参同契者,敷陈梗概,不能纯一,泛滥而说,纤微未备,阙略仿佛。今更撰录,补塞遗
脱,润色幽深,钩援相逮,旨意等齐,所趋不悖,故复作此,命三相类,则大易之情性尽
矣。
乙「浮右」丁「文火」已物辛「世银」癸「真铅」五位相得三木二火五土四金一水甲
「沉左」丙「武火」戊药庚「世金」壬「真汞」而各有合
大易性情,各如其度。黄老用究,较而可御。炉火之事,真有所据。三道由一,俱出径
路。枝茎华叶,果实垂布,正在根株,不失其素。诚心所言,审而不误。象彼仲冬节,竹木
皆摧伤。佐阳诘贾旅,人君深自藏。象时顺节令,闭口不用谈。天道其浩广,太玄无形容,
虚寂不可睹,匡廓以消亡。谬误失事绪,言还自败伤。别序斯四象,以晓后生盲。

自叙启后章第三十五
会稽鄙夫,幽谷朽生,挟怀朴素,不乐权荣,栖迟僻陋,忽略利名,执守恬淡,希时安
宁,晏然闲居,乃撰斯文。歌叙大易,三圣遗言,察其旨趣,一统共论。勿在顺理,宣耀精
神。神化流通,四海和平。表以为历,万世可循。序以御政,行之不繁,引内养性,黄老自
然,含德之厚,归根返元。近在我心,不离己身,抱一毋舍,可以长存。配以伏食,雄雌设
陈。挺除武都,八石弃捐。审用成物,世俗所珍。罗列三条,枝茎相连。同出异名,皆由一
门。非徒累句,谐偶斯文,殆有其真,砾硌可观。使予敷伪,却被赘愆。命参同契,微览其
端,辞寡意大,后嗣宜尊。委时去害,依托丘山。循游寥廓,与鬼为邻。化形而仙,沦寂无
声。百世而下,遨游人间。敷陈羽翮,东西南倾。汤遭厄际,水旱隔并。柯叶萎黄,失其华
荣。吉人相乘负,安稳可长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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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의 싸이트에 색계 초딩 버젼이라는 이름으로 퍼지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에 대해서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할말이 없다." "기가 막힌다." 와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한국보다 성적으로 개방이 되었지만 이것은 도가 좀 지나쳐 보이는군요. 나이가 약 10대도 되지 않은 아이들로 보이는데 해당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이성에 대한 특별한 느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것은 단지 레슬링을 따라하는 것과 같은 모방심리일 뿐이겠지요?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한숨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몇 년 전이었던가요? 한국 초딩들의 섹스 동영상이 공개된 것이 기억이 나오네요. 냉정하게 돌아보면 어른들이 아이들의 옆에 언제나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두가지 뿐이군요. 아예 저런 관련 동영상을 완전 차단하기 위해서 아이을 집에다가 가두던지, 혹은 어릴 때부터 성교육을 시키는 것이지요. 저 개인적으로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초등학교 3학년정도부터 성교육을 시킬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유치원 전으로 변동해야될 것 같군요.

 

* 이 사건을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이런 포스팅의 반작용이 걱정되서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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陈寅恪《天师道与海滨地域之关系》《金明馆丛稿初编》三联书店 2001年

陈寅恪(1890—1969),义宁(今修水县)人。清朝著名诗人陈三立的第三个儿子。夫人唐筲,是台湾巡抚唐景崧的孙女,也是一位女教师,从小就能背诵十三经,广泛阅读经、史、哲学典籍。中国现代历史学家、古典文学研究家、语言学家,中央研究院院士,代表作是《柳如是别传》。

중얼중얼 : ...왜 우리집은 어렸을 때부터 십삼경을 외우게 안했을까? 응응? 그때 외우라고 했으면 온갖 반항을 했을 터이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너무나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시간은 없고 고전을 읽을 시간을 없고 말이다. 그래서 하는 말은 아니지만...미래의 내 자식아. 넌 죽었다 -_-;;

 

 

내용 요약 :

1) 天师道는 산동반도 남부의 滨海의 도교에서 유래되었다.

2) 한말부터 남북조까지의 많은 정치 사건들이 天师道종교집단과 연관이 있다.

黄巾起义,赵王伦之废位,孙恩之乱,刘邵之弑逆,魏太武之崇道

3) 남북조의 대표적인 天师道 가문

郎邪王氏,高平郗氏,会稽孔氏,义兴周氏,丹阳许氏,丹阳陶氏,吴兴沈氏

4) 종교와 서법과의 관계

5) 지역과 종교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

 

 

관심 내용 :

1)道教起源于燕齐之际

2)于吉,宫崇,张角,张道陵皆为滨海出身。

3)盖二种不同民族之接触,其关于武事之方面者,则多在交通阻塞之点,即山岭险要之地。其关于文化方面者,则多在交通便利之点,即海滨湾港之地。

4)并以见吾国政治革命,其兴起之时往往杂有宗教神秘性质。

 

 

중얼중얼 : 난 정말 천재가 싫다. 그것도 집안 환경으로 완벽하게 자라난 천재는 더 싫다. 그래서 난 천인취에가 싫다. 범재의 천재에 대한 질투는 언제나 이렇게 말도 안된다. 하지만 이것 해보면 어떨까 하면서 다른 자료 보고 있는데, 혹시나 하고 뒤져본 천인취에 논문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의 몇 백배를 뛰어넘는 내용과 고증이 나와버리면 사람이 안 질리고 어떻게 버티겠는가? 나는 단지 이럴 수 도 있지 않을까라고 맘대로 상상한 것을 50년도 전에 완벽하게 고증해 낸 사람. 이른바 大师이라는 사람의 그림자를 벗어나는 것은 무지막지하게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크흑...논문을 대체 멀 써야되는거야! ㅠㅠ

08奥运

http://www.n-s.cn/

 

들어가보시면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에 대한 이런 저런 사진 자료들과 3D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중국이 얼마나 이번 올림픽에 신경을 쓰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지원하는 언어가 영어와 중국어밖에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이것이 대원보

 

저 개인적으로 새둥지가 더도 말고 대원보(大元宝 명청시기의 중국돈) 같다고 생각되는지라.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제 주위에 몇몇 중국 친구들도 같은 생각을 하더군요. 무엇이라고 할까요? 제 주위가 미친것들?! 이겠죠?;;; 그리고 아무리 과학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해도 튼튼한 콘크리트가 없는 저 모습을 보고 있으면 왠지 불안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고, 무엇보다 바람이 너무 들어와서 겨울에는 어떤 경기도 진행 못하겠구나라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정혼을 한 상태에서 남자가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어떻게 해야될까?

273 定婚聞賤強娶

남자가 결혼비용을 내지 않으려 여자집에 쳐 들어가서 장인어른을 패고 강제로 데려와서 결혼할 경우에는 이혼이 가능하다.

n 元史 刑法志

n 元典章 刑部七 (定婚妻犯賤)

정혼녀가 딴 남자와 놀아날 경우. 남자는 결혼비용을 내지 않고 결혼을 할 수 있다.

n 元典章 刑法四

 

274 定婚夫為盜斷離

정혼을 한 다음에 남자가 살인죄를 저질렀다. 당연히 정혼을 취소할 수 있다.

n 通制條格 卷四 戶令 嫁娶 第六條(通制條格校注 73)

n 元史 刑法志

n 通制條格 卷四 戶令 嫁娶 第七條(通制條格校注 74)

那什么? --》 反問句

“不怕那什么?”

n 通制條格 卷四 戶令 嫁娶 第四條(通制條格校注 71)

唐律以后 :笞杖徒流死

徒流와 같은 경우 계속적인 나라에서 관리를 해주어야했기에, 최대한 줄였다. 하지만 몇몇 죄목에 대해서는(너무 낮으면 안되고 그렇다고 사형시키기에는 머한-_) 유형을 실시하였다.

원나라 시기의 多次盜竊,販賣私과 같은 몇몇 항목에 유형을 실시.

n 通制條格 卷四 戶令 嫁娶 第十七條 (通制條格校注 85)

n 大明令 戶令

본인이 원한다면 정혼을 파기할 수 있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나는 바보다.

영어도 제대로 못한다. 본인 전공 관련이나 겨우겨우 사전 찾아가면서 보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중국에 있으면서 중국어를 잘하느냐? 발음은 완전 개꽝이다. 표준어가 아무리해도 구사가 안된다. 그렇다고 일본어를 하느냐?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아서 이상야시꾸리하다. 몽골어나 러시아어는 이제 알파벳이나 아는 수준이니 할말도 없다. 그렇다고 모국어인 한국말을 잘 하는 것도 아니다. 언어적 재능만 없는게 아니다.

 

주위에서 같이 공부하는 중국 친구들은 왜 이리 아는 것도 많을까? 나만 모르고, 나만 허우적 거린다. 너무나 쉬운 문제를 가지고 혼자서 낑낑 고민하고 있다. 사료를 5시간 들여서 겨우겨우 완독을 하면 중국 친구들은 이미 다 읽고 분석하고 있다. 남들은 쉽게 쉽게 논문만 잘 쓰던데 나는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걸까? 간단한 해답이 있다. 바로는 바보라는 사실이다.

 

요즘은 내가 천재였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고민을 한다. 모든 사료들을 한 번 휙~ 보기만 해도 머리 속에 입력이 되고, 모든 언어들은 사전 한번 휘릭~ 보면 모국어처럼 구사할 수 있고, 논문 따위는 그냥 생각나는데로 주르르륵 쓰면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들에서 서로 그 논문을 차지할려고 난리를 치는...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본다.

 

하지만 현실은 지옥이다. 주위에는 천재들뿐이고, 나는 미련할 뿐이다. 노력하는 천재에게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게으른 천재한테 도전하려면 열심히 노력하는 바보라도 되야되는데, 논문 안 써진다고 이런 글이나 적고 있으니 한심할 뿐이다.

 

자. 나는 바보다. 명심. 또 명심하자.

그러니...닥치고 논문에나 집중하자! 이 바보야!

 

(논문이 드럽게 안 써져서 꿍시렁 해봤다. 약한 모습! 이제 금지! 그 시간에 공부를 하자고! 그래야 칭찬은 못 받을 망정, 욕이나 안 먹을거 아냐!)

 

거란이 요나라를 만들기 전에는 거대한 세력들에 끼어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이었다. 하지만 아바오지 부터 완전히 달라지는데 그는 타국의 문물을 대폭적으로 받아들여서 정치적, 행정적, 경제적 기반을 튼튼히 한다. 이에 대해서 Xu Elina-Qian 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The pioneer who started to accept Chinese culture was Abaoji, the founder of the Khitan Empire.

중국은 거란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그러니 신세계로 바꾸어보고, 아바오지를 우리의 이름으로 바꾸어 보자. 그럼 참 재미있는 생각이 떠오른다.

신세계를 가장 먼저 인식한 누군가는 제국을 만들게 된다.

 

우리 모두 자신의 왕국을 만들어보자. 그런데 신세계는 무엇일까?

많이 극단적이긴 생각되겠지만, 나는 한국인이 아니라 아시아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도 세뇌가 덜 풀렸는지 세계인이라고까지는 말하지 못하고 있지만, 민족에 대한 구속과 국가에 대한 구속을 천천히 벗어던지고 세계를 다른 모습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인식하고 뛰어들어보는 것을 어떨까? 본인도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세계인은 웃기는 지랄이고, 아시아인이라도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된다. 하지만 노력해 보련다. 그것이 지금 현재 필요한 신세계에 대한 인식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한민족이 아닌 아시아인으로서의 바로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기말 논문을 오도미교(五斗米教)을 쓴다는 명목으로 태평경(太平经)를 대충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사이에 도교의 심오한 내용이 아닌 이상한 부분만 찾고 있는 바로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태평경의 을 보면, 일남이녀(一男二女)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故令一男者當得二女,以象陰陽。陽數奇,陰數偶也。

예로부터 음양과 같이 한 남자는 두 여자를 거느린다. 양은 홀수이고, 음은 짝수이기 때문이다.

(王明《太平經合校》 卷三十五 一男二女法第四十二)


뒤쪽 문장은 타자가 치기 귀찮아서 계속 작성하지 않았지만, 여자가 2명보다 많으면 음이 너무 강해지고, 남자가 여러명이면 양이 너무 강해서 안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럼 여러명의 아내를 거느리는 왕은 어떻게 해석해야될까요? 이 경문에서는 왕은 하늘의 정신(天之精神)이기에 각각의 지방에서 한 명의 여자를 얻어야지, 그러지 아니하면 양기가 너무 강하여 가뭄이 든다고 합니다. 


그럼 태평교도, 곧 황건적은 일부다처제였던건가요? 한 명의 남자가 2명의 여자를 거느린다면 남녀의 생리적 구조를 보았을 때, 보다 빠른 번식?!이 가능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태평교도가 그렇게 죽어라 탄압을 당했어도 지속적으로 민란을 일으킬 수 있었던 또 다른 해석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해당 사항은 사상적인 배경외에도 당시에 여성의 인구다 더 많아야된다는 현실적인 조건이 필요할 터인데, 이것의 경우 빈번한 전쟁으로 남자의 인구가 줄었으리라 맘대로 상상해 봅니다.그렇다면 여기서 한가지 상상이 가능합니다.(이게 중점입니다 -_)


당시에는 지금의 러시아처럼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적었을 것이고, 남자는 능력이 없어도 편안하게 여자를 고.를.수. 있었지 않겠습니까? 아...행복한 나날들이었을거 같습니다. 있는 넘이 더한다고 여친님이 있음에도 이따구 글을 적어서 맞을짓 골라서 하는 바로였습니다.


아....역사를 공부하면 할 수록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마음이란...(먼산...)

(역시 모든 남자의 로망은 의자왕의 삼천궁녀가 아니겠는가?! 으응?::)


하라는 제대로 된 공부는 안하고 엉뚱한 상상이나 하고 있는 엉터리 역사학도였습니다. -_-;;


51.com 推出“问题广场”

http://wenwen.51.com/

 

51.com은 중국에서 알아주는 가상 사회 서비스입니다. 게시판, 개인블로그, 인맥등의 싸이트가 혼재되어있죠. 물론 저는 생각으로는 xiaonei에 밀려서 점차 망해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한 51.com 에서 지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감이 느껴지는군요. 중국에서 위키에 접속이 안되는 관계로(정부에서 막아놓았음) 가장 강대한 적이 없지만, 어디까지나 바이두라는 중국 최대의 검색싸이트에서 제공하는 지식 서비스가 건재하는 한 51.com 지식 서비스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그나저나 갑자기 든 의문이 있습니다. 왜 중국처럼 위키를 막아둔 것도 아닌데 한국의 대다수 네티즌들은 네이버 지식인이라는 정확도와 신뢰도가 팍팍 떨어지는 곳에서 정보를 찾는 것일까요? 전 위키만 되면 소원이 없겠다라면서 울부 짖는데 말입니다.

위키를 이용해 보셔요.

지식즐과는 상대도 안되는 정확하고 방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중국어를 하실 줄 아시고 지식즐과 같은 구조를 좋아하신다면...

바이두 지식 http://zhidao.baidu.com

HISTORICAL DEVELOPMENT OF THE PRE-DYNASTIC KHITAN

Xu Elina-Qian


배울점 : 서양학자 + 중국 + 일본 학자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했음.(사실 이것만으로도 무지막지 존경스럽고 대단해보임. 해당 행위가 무슨 삽질?!이었을지 상상이 팍팍 된다는...)

              요나라 건국이전의 역사를 인종, 사회, 부족, 경제, 대외관계 및 역사 지리등 다방면으로 포괄적으로 서술(이것도 대단함. 본인이 관심이 있었던 것만을 정리한게 아니고 관심이 없었던 것도 다 해야되니 모든 것을 포관적으로 싹다 최소한 입문정도로는 다 배웠어야 된다는 소리인데 말이다. 후...)


자신을 되돌아볼 점 : 대외관계을 서술한 분량이 너무나 많음.

                                  특별한 결론이 없는 의견 종합에 가까움.


의견 :

1) 거란이 침략정책이 아닌 보수정책을 해서 성공했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 거란은 매우 빈번한 대외 침략행위를 한다. 이는 유목사회의 경제구조상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일이다. 물론 해결책으로 중국 유민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있지만, 이는 유목민족 정권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그리고 요나라 역시 빠르게 망해서 이를 입증하였다. 특히 쿠모시와 거란을 비교하는 부분은...

1- 쿠모시와 거란의 힘이 비슷하다고 말해놓고, 나중에 보면 쿠모시의 힘이 훨신 강력해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거란의 힘이 모자랐고 그래서 보수정책으로 보이게 소극적으로 방어 정책을 했을뿐…

2- 쿠모시가 침략정책에서 실패한 이유는 단지 시운이 없었을 뿐이다. 그 예로 필자도 이야기 했지만 쿠모시는 빠른 속도로 성장을 했다. 단지 전투에서 패하여 망했을뿐. 그리고 전투에서 패하지 않은 예가 몽고이다

3- 거란은 단지 주위에 강력한 세력에 비하여 힘이 약하였기 때문에 보수정책?!으로 갔을 뿐이며, 자신이 힘이 생기면 언제든지 상대방에게 공격해 들어갔다. 거란이 보수정책을 원해서 행한 것이 아닌 어쩔 수 없는 현실대처였을 뿐이다.

2) 한화(汉化)만을 중심으로 서술. 실제로 거란에 남아있던 많은 유목적 행태에 대한 자료를 (아마 고의적으로) 서술하지 않음. 이는 요나라 건립이후에 유목과 농경이라는 이중적인 정치 경제 구조에서 충돌이 일어났던 것을 효과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방법이다.


엉뚱한 생각 :

1) China 라는 영어 이름 혹시 거란(Khitan)에서 온거 아냐? 진시황의 진 나라가 아니라 말이다. 이는 언어학상으로 한 번 증명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일단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이지만 말야. 하하하하;;;

2) ames of the You Dabu and the Zuo Dabu are put in this account by the compilers of the Liao Shi, probably only to make the number up to twelve. --> 개인적으로 정치적 입장으로 다르게 부른게 아닐까? 중국파, 북방파, 고구려파?! -0-;;


그리고...

끝났다! 우와와와왕!!!!! 바로야. 난 니가 자랑스러워! 우와와와와와왕!! 중간에 딴짓한다고 절대 안 놀았지? 그치?!-_-;; 도저히 읽고 싶지 않아서 집어 던져 놓지도 않았지? 그치그치?!!!;;

자..그럼 다음 논문으로 가볼까? 다음은 이것에 비하면 짦은 논문이잖아. 딸랑 40페이지까지 영어 논문....아싸! 울고 싶다.ㅠㅠ

图:乌鲁木齐机场海关查获四张棕熊皮



중국 신장 우루무치 공항에서 해관(海关)에 걸린 곰가죽입니다. 요즘 신장지방에서 불법적인 동물 수렵과 밀무역이 성행하고 있다는 소식이군요.


바로바로의 중국 상식

중국에서는 해관(海关)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한국의 세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랍니다. 왜 해관이냐면 예전의 명청시대에는 비행기가 있을리가 없고, 보통은 해운을 통해서 외국의 문물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부터 해관이라는 말이 내려온 것이지요^^ 바다의 관문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만, 얼마 전에 올림픽을 계기로 쉬워진 중국의 공항 출입국 심사 과정이 이와 같은 일을 통해서 높아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한심한 일반 유학생의 마음입니다.



추가 : 노자님 덕분에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제가 혼동한 부분은 비행기를 타고 들어와서 여권과 비자를 검사하는 곳 위에 "해관"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명청시대에 외국사람들이 다들 배로 통해서 들어왔고 그 당시부터 외국과 연결된 문이라는 뜻으로 해관이라고 말해오던 것이고, 구체적인 행정기관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착각해서 죄송합니다. 끄흑..ㅠㅠ



266 男婦配驅

어린 남자를 데릴사위로 보냈는데, 이 어린 남자를 노예로 삼았다. 이것은 위법이다.

n 元史 刑法志

268 侄女嫁驅

양민은 노예신분의 아내로 보내는 것은 범법.

271 冒娶良人配驅

1- 만약 상대방이 노예신분인 것을 알면서도 결혼하는 것은 인정했다. 문제는 결혼을 한 순간 둘 다 노예신분이 된다. 이러한 규정은 오직 원나라시기에만 있었다. 하지만 그의 신분을 알지 못하고 결혼하는 것을 금지하였다. 특히 노예들은 세금을 내지 않기에 이런 경우는 국가에서 원하지 않는 행위이다.

n 元典章 戶部四 奴婢不嫁良人

n 通制條格[Baro1] 卷三 戶令 良賤為婚 第二條(通制條格校注65, 元典章 戶部四 驅口不娶良人) --- 元史 卷一零三 刑法志二 戶婚

보통 양민여자가 노예남자에게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의 경우는 매우 희귀하다. 두 경우 모두 그의 자식도 노예가 된다고 규정하였다. 그리고 북방의 관원이나 군인들이 남방에서 결혼을 하고 북방으로 돌아와서 팔아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금지하였다.

n 元典章 戶部四 良人不得嫁娶驅奴(通制條格校注66)

결혼 전에 (상대방이 노예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알아보지 않고결혼을 한 경우 법률적으로 권리가 없다.

n 元典章 戶部四 逃驅妄冒良人為婚

만약 상대방이 노예인지 모르고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한 경우에는 그 자식은 양민으로 인정된다.

n 通制條格 卷三 戶令 良賤為婚 第一條 (通制條格校注64)

至元十四年(1277)
근 40년 동안 노예신분에서 도망쳤다가 걸렸어도 무조건 노예로 돌아가는 것이다. 문제는 그 자식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현재 해당 마눌이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봐서 이미 죽었을 것이고, 그렇다고 그 자식들은 일단은 노예신분이 된 다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다시 양민으로 회복된다.

n 元典章 戶部四 (犯賤妻轉賣為驅)

복작함의 극치. 정리하기도 힘들다. 후…

재미있는 것은 아버지가 죽기 전에는 노예신분이라는 것이다. 효도를 추구하는 상황때문인가? 그런데 이러한 일시적인 노예신분에서 결혼을 하는 경우는 어떻게 처리해야될까?

n 唐 奴妻良人為妻

원해서 결혼하는 것도 금지한다. 또한 그 자식의 경우 만약 원해서 결혼한 경우는 노비이고, 만약 속은 경우에는 양민이다.

n 唐 雑戶官戶與良人為婚

만약 노비가 그 딸을 양민에게 결혼을 시키면, 딸도 주인의 재산이기에 도둑질법으로 다스렸다.

n 明 良賤為婚姻

당사자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해당 사항은 무조건 이혼임.


[Baro1]같은 내용이 통제조격과 원전장에 있을 경우 통제조격이 더 자세한 경우가 많다.

이제 학기를 마감하면서 지정조격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았습니다. 저라는 인간은 법률이나 정치사쪽으로는 절대 가지 말아야겠구나라는 결심을 하는 순간 문득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엇인가를 빠트린것 같은데...

 

왜! 지정 조격은 인터넷 버젼이 없는거지?

조선왕조 실록도 있고! 삼국사기도 있잖아!

 

책으로 출판되어 나왔다는 것은 이미 전산화작업은 다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단지 출판만 되어나오고 인터넷판으로는 없다니 무슨 이런 것이 다 있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으나, 어떻게든 연구비용을 출판을 통해서 보충해야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군요.

 

하지만...정말...나름 한국 학자 만으로 표점이나 주석도 좋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마지막의 전산화로 된 인터넷 버젼이 없다는 것은 왜인지 조금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나중에 현대 한국어로 번역된 다음 인터넷 버젼이 공개될 것이라고 상상만 해봅니다.

国产时速300公里动车组明年8月投入运营

곧 운영될 시속 300KM의 중국 국산 초고속 열차

国产时速300公里动车组明年8月投入运营

300KM 중국 국산 초고속 열차의 일등석

 

중국은 일본, 프랑스, 독일에 이어서 세계에서 4번째로 시속 300km의 초고속 열차를 제조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흐어시에호 CRH2-300은 시험운행이후에 내년 8월 1일부터 실전투입이 됩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흐어시에"호 시속 200KM의 초고속 열차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위에서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국산화율 70%의 새로운 열차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열차는 내년 올림픽 개막전인 8월 1일부터 베이징(북경)과 티엔진(천진)사이의 구간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京津城际轨道工程7月开建2008年7月投入运营

베이징 - 천진구간에 대한 사진.

 

여기서 질문! 제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나 해당 열차의 핵심 부분중에 하나인 엔진은 자체 개발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국산화를 이루어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의 사정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시면서 대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中国周边密布隐形战机 苏-27/30远不能敌(图)

일본이 자체 개발중인 스텔기기 상상도

中国周边密布隐形战机 苏-27/30远不能敌(图)

미국 공군의 F-22A 스텔스기

 

한반도 주변은 진정한 화약고입니다. 중동지방이 살아숨쉬는 화약고라면 동북아는 그야말로 잠재된 화약고입니다. 신흥 강국 중국, 늙은 사자 러시아, 재벌 일본, 군사력 최강 미국,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서 미국의 지원아래서 첨단장비를 구비한 타이완, 전국민의 군인화의 북한과 그 북한의 적대국으로서 군사비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부어버리는 한국. 화약고가 되지 않는다면 더 신기한 곳입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의 힘을 두려워 합니다. 사실 잠수함이나 함대 혹은 비행기 대수만으로 놓고 보면 중국만큼 많은 곳도 드물죠. 하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아직 현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낙후된 전력일 뿐입니다. 그러한 두려움이 이런 스텔스기에 대한 공포로 표현된거 같습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 중국의 주력기는 수호이 27/30으로서 기술적으로만 본다면 새로운 스텔스기에 비하여 전력이 떨어집니다.

 

그에 대해서 중국의 네티즌들은 중국의 전력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반응이며, 구체적으로는 자체적으로 스텔스기를 개발하던지, 혹은 레이다 기술을 발전시킬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군사력 경쟁이 아닌 외교적인 수단으로 우호적인 상태가 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주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百度专利搜索上线


바이두에서 "특허"에 관한 내용을 전문적으로 검색해주는 싸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바이두는 점차 특화된 검색체계로 가는 군요. 구글의 다중지성을 통한 검색과는 다르고, 그렇다고 사실상 수동의 네이버와는 다른 방식이 눈에 띄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전문화된 "분야"에 따른 검색이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中国各地目前旱情形势十分严峻 波及几十个省份

 

中国各地目前旱情形势十分严峻 波及几十个省份

 

12월 7일, 국가 가뭄 대책 위원회의 보도에 의하면 2007년은 10년만의 최악의 가뭄이며, 전국 농작물 중 5.99억모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어지도 있다고 한다.

사실 중국의 역사를 보면 언제나 많은 가뭄이 있어왔다. 특히 벼라는 농작물 위주로 농사를 했던 한국, 중국, 일본의 입장에서는 비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하은주시대의 갑골문을 보면 많은 부분이 "비가 내릴까요?" 라는 질문들로 채워져 있다.

중국 역사상의 가뭄들은 대부분의 화북지방과 서북지방과 같은 지역으로 국한되어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의 가뭄들은 원래 비가 많이 내리고 습하던 지앙난(강남),화난(화남),(똥베이)동북지역에 밀집되어있다. 특히 해당 지역은 벼농사 중심지역이어서 그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가뭄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 재정부는 급하게 가뭄 대책 기금 7천만을 지원하여 지앙시, 후난, 후베이, 광똥, 광시, 꾸이조우와 같은 가뭄 피해 지역을 구제하기 시작하였다.

Firefox日本推广视频大赛

수상작 보기 : http://getfirefox.jp/video/gallery/

바로의 추천작 : http://getfirefox.jp/video/gallery/lfxt/

 

일본 파이어폭스가 2007년 파이어폭스 티비광고 공모전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군요.  개인적으로는 私好みにカスタマイズ。Firefox 이 가장 괜찮아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말하면 재미가 없어지는 것이 광고이니 직접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한국 파이어폭스는 언제쯤이나 이런 이벤트를 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주위 사람들에게 파이어폭스를 전도하고 다니지만 앞날은 어둡기만 합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인터넷은 익스플로우이니까요. 파이어폭스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지만, 빠지게 하기가 너무 어렵군요.

yawa

http://www.yaawa.com/

 

일단 해당 싸이트에 있는 설명을 빌려보겠습니다.

야와는 중국 최초의 Web 3.0 개념을 도입한 개인화 홈페이지 입니다. 야와는 RSS 리더기와 검색 설정 및 개인화 화면을 통해서 더욱 편안하게 인터넷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신문과 블로그등의 분류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의 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별다른 평이 필요없습니다. 위의 설명만 듣고 생각이 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더도말고 덜도 말고 아이구글입니다. 단지 중국에서 자주 쓰이는 rss 주소들이 이미 설정되어 있다는 점. 그것 이외에는 중국의 아이구글 사용자들이 야와를 쓸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web 3.0은 또 어디서 튀어나온 개념인지 궁금할 뿐이군요. -_-? web 2.0하고는 무엇인 다른지 말입니다. 아무래도 홍보용으로 맘대로 3.0이라고 한 것이겠죠?

텍스트 큐브를 사용하는 분들중에서 보통은 sql 암호를 변동할 일이 계신 분은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sql 암호를 변동하시면, ftp로 접속하셔서 메인에 있는 config.php 파일을 다운 받으신 뒤, 안에 있는 데이타베이스 암호를 꼭 변동한 암호로 입력하셔야 됩니다.

만약 암호를 변경하지 않으면, 텍스트 큐브의 메인에는 어떤 글도 출력이 되지 않으며, 데이타베이스와 연동된 모든 프로그램(예를 들어서 방문자 카운터)는 완전히 작동하지 않습니다. 또한 관리자로의 로그인도 되지 않습니다.

 

저 같이 삽질하는 분이 계실까봐 작성해봅니다.   전 바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해결방법은 그리 간단했는데 쓸데 없이 ftp에서 로그인 암호나 수정하고 있었으니...끙..ㅠㅠ

资料图片:《长江7号》外星狗剧照-星爷手托小狗

 

资料图片:《长江七号》剧照--父子俩衣着邋遢

딱 주성치...더도 말고 주성치. 그런데 주성치는 왜 비루한 모습이 너무나 어울릴까;;;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영화를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고뇌와 슬픔이 아닌 기쁨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성치는 오늘도 달려갑니다.  주성치의 고집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는 무거운 영화따위는 찍지 않습니다. 관객들이 웃기만 할 수 있는 영화를 찍습니다. 그게 무슨 예술이냐고요? 예술이 아니어도 좋답니다.

그 동안 주성치의 수 많은 영화들. 중국의 모든 젊은 세대가 대사까지 외우게 만든 서유기, 희극지왕, 너무나 잘 어울렸던 녹정기의 위소보, 이것이 중국 개그 영화다라는 표본을 보여준 소림축구와 쿵푸. 그의 영화인생은 너무나 즐겁습니다.

그리고 2008년 1월 31일! 그의 새로운 영화 장강 7호가 개봉됩니다. 그에 관한 어떠한 제반 정보도 드리기 않겠습니다. 그것은 영화에 대한 모독이니까요. 한국에서 개봉을 할 지 안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삶이 지치고 힘들때, 주성치의 영화가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한마디 더. 저번 콩푸 번역한 분이 이번 영화를 또 번역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분 번역방식이 나쁘다기 보다는 오히려 의역식 번역에 찬성을 하지만, 의역을 해서 오히려 주성치를 맛을 버려놨다고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제 취향과 다르다는 소리일뿐이긴 합니다. 특히 "양과와 소용녀"을 대체 어떻게 번역을 하신겁니까!!!

 

"똥으로 세수를 하는 한국의 특수부대의 변태같은 훈련"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포털에 올라온 글입니다. 제가 군대에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래쪽 사진은 한국 해병대 같지만, 위쪽 사진은 아무리 봐도 북한군같습니다. 군대라는 것은 최악의 환경을 설정해서 훈련을 하는 것이니 이해는 되지만...비위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런 제목으로 포털에 올라온 것 자체 입니다. 정말 최근 중국의 반한정서가 갑자기 상승한듯한 느낌입니다. 최소한 인터넷에서는 극렬하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아직도 영원한 적 일본이 있기는 있지만, 원래 그리 미움을 받지 않았던 한국인지라 이러한 반한 정서도 강하게 돌아오는군요.

 

중국의 반한 정서에 대해서 제대로 포스팅을 준비해야될 것 같습니다.

QQ屏蔽大部分CN域名

 

중국 최대의 인터넷 메신져 서비스 QQ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고 말았습니다. QQ에서 채팅을 하던중 ".cn"으로 된 도메인 주소를 전송창에 보내면 자동적으로 표시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쉽게 설명해드리면 제가 MSN이나 네이트 온에서 "www.ddokbaro.com"이라고 치면 제대로 출력이 되지만, "www.ddokbaro.cn"이라고 치면 해당 정보가 아예 상대방에게 전달이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바로바로의 잠깐 상식

.cn 은 한국의 .kr 와 같은 중국의 2차 도메인 입니다.

 

해당 조치는 이유는 ....cn 도메인이 중국에서 1원(한국돈 150원)에 팔면서 홍보활동을 하였고, 이로 인하여 몇몇 관련 업자들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혹은 불법 도용 홈페이지를 다량으로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cn 도메인의 대다수는 매우 위험한 싸이트가 되었으며, 이를 인식한 QQ에서 이를 원천적으로 막아버린 것입니다.

중국 네티즌의 실험에 의하면, www.google.cn 이나 www.net.cn 과 같은 유명 싸이트나 www가 없는 싸이트(예 ddokbaro.cn과 같은 경우)와 com.cn과 같은 경우 기존과 같이 전송이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www.qq.cn 이라는 qq 자체의 다른 인터넷 싸이트 주소는 열리지 않습니다.

 

.cn 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 나쁘면 앞으로 중국의 인터넷 시장에 대한 인지도도 전반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는군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 기회를 토대로 기존의 .cn에 대한 반성과 수정을 할 수 있으며, 기존의 폭팔적인 성장주의에서 질을 생각하는 쪽으로 변동할 가능성이 생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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