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중국싸이트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내용을 번역한 것이며, 절대 저 개인의 생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오해가 없도록 미리 제 입장을 밝히자면 전 중국자체만 생각한다면 불매운동을 지금 수준에서 그만두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제가 미묘해서 이정도만 이야기 해서는 조금 입장정리가 부족한 면이 있지만 복잡한 것은…귀찮아서요..^^;;


클릭하면 큰 그림이 나오지만 중국어를 모르시면 필요가 없을듯-_;;



여러분 일본제품불매 운동에 참여합시다.
만약 당신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100원짜리 일본제품을 산다고 하였을 시에 :
1. 일본 공장에 40원의 이윤이 증가합니다.
2. 일본 기업에 20원의 자본이 증가합니다.
3. 일본 정부에 5원의 세금이 증가합니다.
4. 일본 자위대에 10발의 탄약이 증가합니다.
5. 6~8페이지의 반중 교과서와 문건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6. 고이즈미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기름값을 주게 됩니다.


중국인민여러분들이 제 2차 항일전쟁에 참여할 것을 열열히 부르짓습니다. 일제불매운동을 진행하고 마리청과 같은 친일파 의식을 타파합시다.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무기를 줄이기 위해서 일본제품에 대해서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1. 가전제품과 사무용품등 :
(영어도 적어져 있으니 번역은 안하겠습니다. ^^: )

2. 화장품과 일상 세면제등 :
(역시 번역은 안합니다^^)

3. 담배와 술 그리고 식품류 :
(알죠? 번역 없습니다^^)

4. 차
(일본차도 좋은데, 뭐…덕분에 한국차가 잘 나가겠군-0- )

5. 의류
6. 잡화
7. 기타



만약 당신이 이 문장을 당신이 아는 어느 곳에라도 올리신다면, 죽어간 4000만 동포와 우리들의 후대들이 당신에게 감사할 것입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
…흐음…중국이 이러고 있는 것이 좋은 걸까? 적당히 하는…아니 차라리 중국에서 이런 운동이 과도하게 일어나고 일본제품과 중국시장을 다투던 상대중에 한명인 한국으로서 그 이익되는 부분을 흡수한다면 최소한 한국의 입장에서는 문제가 될 것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민족주의적 요소가 너무 강해져서 “중화중심주의”가 너무나 강력해질 경우, 앞으로 한국의 입장에서 좋을 거 하나도 없다는 것을 또 생각해야한다. 그래서…

아직 뭐라고 결론이 안 나오네…허허..-_-;;;
북경에 있고, 거기에 학교 바로 옆에서 일어난 일을 제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뉴스 보도를 보니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팍! 팍! 느껴지는군요. 하여긴 한국의 뉴스보도의 어이없음은 하늘을 찌릅니다.

원래 뉴스 아래에 진상을 밝혀 드리죠.
이 글은 올블의 [나의 추천 글] 입니다.


베이징서 1만여명 반일시위 벌여(종합2보)
[연합뉴스 2005-04-09 20:55]


일부 시위대 일본 대사관 등에 투석 일본 외무성 "극히 유감스럽다"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며 일본 상품 불매를 촉구하는 대규모 반일시위가 9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열렸다.

1만여명에 이르는 시위대는 이날 아침부터 첨단기술단지인 하이뎬(海澱)구 중관춘(中關村) 거리에 모여 일본 상품을 몰아내자고 호소했다.

---> 1만여명에 이르는 시위대라는 말 부터가 문제입니다. 중관춘 거리를 다 매우면 1만여명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거리를 다 매운것도 아니었습니다. 다 집어치우고, 원래 중관촌이라는 곳이 워낙 사람이 붐비는 곳인데 저 1만여명의 시위대중에는 우연히 그 길을 지나갔던 사람들(인민대 다니는 제 친구 포함-_)도 아~~~주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런것까지 시위대로 치부하나?!


시위 군중들은 '일본과 단교를' '역사왜곡 반성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반일 구호를 외치다 오후 들어 일부는 경찰 통제선을 뚫고 시내 중심가 쪽으로 행진했다.

---> 오후에 경찰 통제선을 뚫고? 그건 또 무슨 헛소리인고?!
여기는 중국이라는 나라입니다. 모든 집회는 나라의 허가가 없으면 절대! 절대! 안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안됩니다. 가까운 예를 들면, 딴나라당이 북경에 와서 지네들 맘대로 기자회견을 했다가 봉변을 당했던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나라에서 군중이 함부로 경찰 통제선을 뚫을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그 시위대 위쪽은 다 나라와 연관이 되어있을겁니다. 다시 말해서 이 모든 것이 시나리오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무방합니다. 아는 친구녀석의 말을 빌리면 "다 쇼야" "다 청나라-_;; 정부가 시킨 일이지 뭐~~"


특히 일부 흥분한 시위대는 베이징 시내 일본 대사관 및 대사관저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렸으며, 한 일본 음식점에도 돌을 던져 유치창을 모두 깨뜨렸다.

-->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중관춘은 북경의 서북쪽에 있습니다. 일본 대사관은 어디 있냐고요? 북경의 동남쪽에 있습니다. 직선거리로 따져도 하루 왠종일 걸어야됩니다. 그런데 오후에나 시내에 진입한 시위대가 일본 대사관에 투석을 했다라~~

역시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
"한가지 세워볼수있는 그럴싸한 가설!
시위대가 사실은 싸이어인이었던거야."


현장에는 정복 경찰관 30여명이 나와 시위장면을 지켜봤지만 군중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는 않았다.

--> 제지할 마음도 없다니까. 어차피 이미 나라에서 허락 받고 하는 시위인데 무슨넘의 제지냐-_-;;


시위 군중들은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반일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의 홍보에 따라 이날 시위현장에 집결했다.

--> 미안하다. 그건 아니다.-_-;;
역시 어떤 인간의 말을 빌리면 : 말도 안되는 이야기야. 중국네티즌 따위가? 공청단이라면 차라리 믿겠다. 중국네티즌은 가소 QQ나 해라.

QQ라는 것은 MSN같은 매신져 프로그램이랍니다. 뭐 어쨋든 어이없는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나름대로 활발한 활동이면 활동이겠군요. 일본의 상임이사국진출을 막는 모임쪽이거든요. 하지만 중국의 정통상 실제로 참여하는 사람보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몰려들었답니다.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베이징 주재 일본 대사관앞 시위상황과 관련해 중국측에 강력 항의하고,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의 청용화(程永華) 공사에게 일본 대사관 경비를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야치 사무차관은 "우리나라 대사관이 그같은 피해를 입은 것은 극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 공사는 본국 정부에 이를 즉각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아나미 고레시게(阿南惟茂) 주중 일본대사는 반일시위 예정 소식이 알려진 8일 일본 기업과 교민의 안전 보호를 중국 정부에 요구했었다.

---> 히로시라는 일본 친구가 있습니다.
어디 있냐고 했더니 공원에서 여친이랑 잘만 놀고 있더군요. -_-;;;


한편 지난 2일 청두(成都)와 선전(深천<土+川>)에서 열린 반일시위 때는 일부 흥분한 군중들이 일본 백화점 쇼윈도 유리창을 깨고 난입, 물건을 부순 바 있다.

jeansap@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출처 네이버뉴스








위의 사진은 북경대 BBS에 올라와 있는 사진으로서, 북경대 학생이 직접 가서 찍은 사진을 BBS에 올려놓은 것입니다. 뭐...내용 해석을 안해도 충분히 알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에 관해서도 위에서 등장한 친구가 한마디 했습니다. "니뽄 카메라로 반일하는 것을 찍는 이넘의 아이러니~~~ ")

중요한 것은 그 주위의 사람들을 보십시오. 거의 구경꾼 분위기 아닙니까? 이건 노쉰도 말한 바 있는 중국인들의 구경꾼습성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일만 발생하면 주위에 와글와글 모여서 잡담이나 하는 중국인들의 습성이죠.

물론 중국사람들의 반일감정은, 특히 젊은층의 반일 감정은 "斗青"이라는 고유명사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어이없는 뉴스에 발끈한 바로입니다.^^;;
제가 아시는 형님들이 좀 많습니다. 그 중에서는 가라오케를 자신의 집으로 여기며 북경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카라오케를 섭렵하신 분도 계십니다. 솔직히 부럽습니다. -0-;;; 그 형님에게는 카라오케 누님들로부터 많은 문자들이 온답니다. 제가 우연히 문자를 보게 되었고 특별히 부탁을 드려서 이렇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과는 미묘하게 다를 중국의 카라오케 문화라고 해야 되나요? 아니면 연인에게 보내는 문자의 문장 같은 것을 느껴보십시오. 물론 번역으로 보는 것보다는 중국어 그 자체로 보는 것이 더 좋고 재미있다고 알려드립니다^^;;



1.
想你 想你 好想你。找个画家画下你。把你贴在杯子里。每天喝水亲亲你。小样美吧。倒杯开水我烫死你。

그리워요. 그리워요. 너무도 그대가 그리워요. 화가를 찾아서 컵 속에 당신을 그릴 거에요. 매일 물을 마시며 당신에게 키스할거에요.. 조그마한 행복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당신을 불타 죽게 할거에요.

烫死 : 정확하게 번역하면 뜨거운 물이나 기름 등으로 사람을 끊이거나 튀겨서 죽인다 라고 해야겠지만, 그냥 간단하게 불타 죽게 한다고 번역했음을 알려드립니다.

2.
从前有一秀才走在田间,看见一群姑娘在挖地瓜,即兴作诗一首:美丽姑娘一朵花,蹲在地
里挖地瓜。早知姑娘B朝下,种上一地大鸡巴。

예전에 한 명의 수재가 밭을 지나가다가 처녀들이 고구마를 캐는 모습을 보았다네. 그 모습에 흥이 나서 시를 적기를 : 아름다운 처녀는 한 송이의 꽃이라네. 밭 위에 웅크려서 고구마를 캔다네. 사실은 처녀들의 조개에 짬지를 키우는 것이리라.
(…이해할 분들은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최대한 은어로 회피해서 적었습니다. 이거 그대로 번역하기에는 쫌..--;;)

B朝 : 여자의 성기를 은유적으로 가리키는 말
大鸡巴 : 남자의 성기를 은유적으로 가리키는 말.


3.
喝多了,睡觉了, 啥事也不知道了醒来瞧,乱套了,乳房已经没罩了,裙衩儿也被扒掉了,下面生痛还拉拉儿尿了;操他妈,不知让谁给操了!

너무 많이 마셨어요. 잠이 들었어요.. 정신을 차렸지만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모든 것이 엉망이에요. 브라자도 어디인가로 가버렸고, 치마도 벗겨졌어요. 아직도 물이 흐르는 아래쪽이 아프네요. : 젠장할, 대체 누가 이렇게 한 거지!



4.
夜里我不顾一切寻找你,我光着身子等着你,我在床上不能没有你,可以让我舒服只有你,你到底在哪里……睡衣。

이 밤에 나는 무작정 그대를 찾아요. 옷을 다 벗고 그대를 기다려요. 내 침대에 그대가 없으면 안되요. 나를 편하게 하는 것은 그대뿐이에요.. 그대는 어디 있죠? ………..잠옷…



5.
小鸡鸡提出辞职的理由:1大体劳动2在隧道最深处工作3必须把脑袋深进去4没节假日5工作环境潮湿阴暗6在塑料面具呼吸困难7总是被迫于干到吐为止。

병아리는 퇴직서를 제출하였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너무나 힘들다 2)너무나 깊은 굴에 들어가서 일해야 한다. 3)반드시 머리도 깊이 집어넣어야 한다. 4) 휴가가 없다. 5) 작업환경이 매우 습하고 어둡다. 6)보호구를 착용해서 호흡이 곤란하다. 7)무엇보다 억지로 토할 정도까지 일해야 한다.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유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군요. 이런 성에 대한 유머나 농담은 거의 비슷비슷한 듯 합니다.
두호리님의 독도지키기베너 (한,일,영 버젼)에 트랙백하였습니다.



중국어 버젼

대만어 버젼


독도베너 ⓒ Ddokbaro.com
SIZE 105*105



두호리님이 한국어, 영어, 일어버젼을 만드셨습니다. 쓸모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어버젼과 대만어버젼을 만들었습니다. 같은 중국말이 아니냐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중국어와 대만어가 조금 다른지라 두 개를 만든 것입니다.


저작권은 일본이 조용해지면(입 닥치면) 술 한 잔만 사주십시오.
중국에서 스파이짓?!을 하고 있는 바로의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중국 통신망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위주로 중국 네티즌들의 의견을 번역해보겠습니다.

독도 문제 중국보도 01
독도 문제 중국보도 02 (본 문서임)



http://news.qq.com/zt/2005/Dokdodao/



QQ는 MSN과 유사한 실시간 채팅프로그램으로서, 현재 중국에서는 MSN도 넘보지 못하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QQ라는 이름에서 눈치 깐?! 분들도 있겠지만, ICQ가 변형되어서 중국버젼으로 되었다고 생각하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처음에는 정말 ICQ에 중국어만 덮어쓰여놓은거나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独岛:见证一个民族的血性
독도 : 민족의 본질을 증명한다.

나름대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QQ싸이트에서는 거의 한국쪽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글의 분위기상 일본이 쓸데 없이 시비 혹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그것에 한국이 대응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뉴스 싸이트가 아님을 명심해야겠지만, 그만큼 대중들의 민심을 반영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그것을 더욱 알 수 있습니다.




--- 지금부터 중국네티즌들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QQ뿐만 아니라, 시나왕과 그 외 기타 싸이트들을 돌아보면서 대표적이라고 느껴지는 것들만 채집?!한 것입니다.

큰 흐름은 "한국국민들 최고다. 우리도 배우자"로 친한파가 대다수입니다. 그 외에 소수의견으로 친일파가 있으며, 두 나라 모두를 배격하는 글들도 있습니다. 이제 막가파 번역에 세계에 빠져 봅시다~~


看看韩国人,再看看我们!!!!!!!!!!!!!!!!!!!!!!!!!

한국인들 보고, 우리를 되 돌아봐라!!!!!!

-->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지금 현재 중국과 일본사이에 불거지는 "조어도"문제가 가장 근접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반응이 한국만 못하다고 주장하는 것이죠. 근데 조어도는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 일본것 맞습니다. 그 이유를 서술하면 복잡하므로 생략이지만요.


韩国人有骨气.顶!

한국인들은 깡따구가 있어!

--> ...본인 이번 분신자살에 거부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전쟁을 시작할 때는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있다라고 하며, 전쟁을 끝낼때는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라고 한다고요. 전 언제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없기를 소망하고 싶습니다. 제발 분신자살한 용기와 기백과 분노로 열심히 일을 하십시오. 그게 진정한 깡따구가 아닐까요?


在对待日本的问题上,韩国人比中国人强太多了。这次韩国人又给我们上了一课。

일본을 대하는 문제에서 한국인은 중국인보다 월등히 강하다. 이번 기회에 한국인들에게 배우자.


我并不认为韩国人的行为是过激的 我们应该学习韩国人怎么保卫自己的国家 怎么捍卫我们自己的民族尊严,而不是苍白无力的抗议 敌人 是不会理我们的抗议的 我们要给日本人点颜色看看 中华民族不是弱者!!

나는 한국인들의 행동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국가를 지키는지에 대해 익혀서 우리들의 민족 존엄을 수호해야한다. 적들은 힘없는 항의에는 눈섭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지금 현재 일본인들의 표정을 보았을때, 중화민족은 약자가 아니더냐!

--> 보통은 위와 같은 반응들입니다. 이제 조금 다른 반응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钓鱼岛问题!
中国人要强硬!
但不是像韩国人那样!

조어도 문제!
중국인들은 더욱 강해져야 한다!
단 한국인처럼 하면 안된다!

--> 한국인들의 지금 현재 행위들이 너무 지나치다고 여기는 파입니다. 저로서는 동의합니다.


中华民族之所以能够在世界上长存而不断,就是因为我们有分辨主次和大小的优点.刚柔兼有才行.大家不要误会了自己人,只要时候到了,相信我们是会做出该做的

중화민족이 세계상에서 가장 오래 끊이지 않고 이어져 내려올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들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것을 구별해내어 그에 맞게 대처해왔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자신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시간이 되면 우리 할 수 있습니다.

---> 잠시 배경을 설명하면, 중국인들이 지금 한국인들을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하면서 자신들의 신세 한탄?!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런 의견이 나온 것이지요.


看了网上的评论,我心情很沉重!
我想起当年鲁迅为什么要弃医从文?

인터넷의 평론들을 볼 수록 마음이 무거워진다.
루신 선생님이 왜 의학을 버리고 문학을 선택했을까?

--> 루신(노신)선생님은 아Q정전이나 광인일기들을 지은 중국근대의 사상가이자 문학가입니다. 그는 중국민족의 한심한?!모습을 차마 지켜보지 못하고, 직접 문학가가 되어서 중국민족을 계몽시키려 했던 것이죠. 하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루신의 소설들이 중국 현재모습과 맞아떨어지니...루신은 먼 미래까지 내다보는 위대한 사상가일까요? 아니면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약점을 알고도 고치지 못하는 사람들일까요??


我老婆是日本人,我在东京住过半年,我觉得你们对日本太敌意了,日本人还是比较友谊的。
何况人家为了本国的利益做一些事情,我们是可以理解的!!!!!1

제 아내는 일본인입니다. 도쿄에서 반년정도 살았는데, 당신들은 일본에 대해서 너무나 심한 적대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인은 우애롭습니다. 더구나 자신의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 저렇게 하고 있는 것이니 우리가 이해합시다!!!

---> ...똑같은 논리로 그러면 중국인 니들도 일본의 이익을 위해서 조어도를 순순히 포기해라. 못하지? 말도 안되는 논리를 쓰지 마라. 제발...




마지막으로 북경대학교 국제관계학원의 천펑쥔(陈峰君 CHEN FENG JUN)교수가 적은 독도문제에 대한 논문주소를 소개하겠습니다.

http://www.sis.pku.edu.cn/chenfengjun/korea/dd.htm
(당연히 중문입니다-0-;;)

재미있는건 이 교수는 본과에서 "아태개론"이라는 선택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본인 이번 학기에 할려다가 시간관계상 다음학기로 미루었는데, 이번에 할거 그랬습니다.-_-;;;







뱀다리 : 중국 인터넷에서 좀 더 스파이짓하러 갑니다. 특별히 어느 방면으로 궁금하다라고 생각하는 쪽이 있으시면 말씀하셔요^^
중국에서는 이번 독도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중국은 현재 한국과는 일명 "동북공청"문제로 분쟁이 일어나고 있고, 일본과는 일명 "조어도"문제로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아직 정확한 자료의 분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반응을 알 수 있는 재미있는 모습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올립니다. 다른 내용이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독도 문제 중국보도 01(본 문서임)
독도 문제 중국보도 02


http://news.sina.com.cn/z/jkrowisle/index.shtml
위의 내용은 중국 포탈싸이트 "시나"에 올라온 독도관련 특별 보도의 모습입니다.






日韩独岛(竹岛)问题
일한 독도(죽도) 문제

--> 중국은 전통적으로 한국과 일본을 표기할 때, 일본을 앞에 두어서 "일한"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한중일"이라고 표기하죠.




韩国男子自焚抗议日染指独岛
한국 남자 자살로 일본의 독도망언을 항의

--> 이에 내용의 일부분을 보면, "以抗议日本侵占独岛(日称竹岛)的野心"(일본의 독도(일본에서는 죽도)에 대한 야심에 항의하여)라고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독도라고 적고, 죽도라고 별개 표시를 하였습니다.




独岛(竹岛)简介
독도(죽도)설명


--> 옆에 이번 독도 사태의 과정을 설명한 부분에서도 위와 같이 일단 "독도"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죽도을 괄호안에 표기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일단 중국측의 현재 인식은 독도를 한국의 소유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더 할 말이 많지만 일단 탐색작업을 하기 위해서 이만 끝내겠습니다. 주말이어서 다행이군요. 이 주말을 희생?!해서 독보에 대한 중국쪽 이야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 동안 포스트 제대로 안 올린 점 죄송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었고 그냥 인생이 태클을 걸어서 아직도 완전치유 되지 못한 노트북을 싸매고 삽질했습니다. 외국땅에서 노트북에 태클 들어오는 기분은 참 좋답니다. 노트북의 완전 중국화?!를 위해서 프로그램 구하고, 완벽벽함을 위한 보험용으로 고스트를 만들려고...준비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_-;;; 대체 무슨 이유로 포스트를 안 올렸는지는 절대 비밀!!




오늘 학교에서 국제문화제에서 한국행사를 위하여 위원회가 모입니다. 저녁 9시에 말이죠. 할일도 없고, 아는 친구녀석 집에 놀러왔습니다. 그러다가 축구 경기를 보게 되었답니다. 아시아 클럽 챔피업쉽이더군요. 그것도 한국 수원과 중국심천간의 경기를 중계해주고 있더군요.

결과는 모두 아시다싶이 0:0이었답니다. 동점입니다.
본인 지금 억울해 죽겠습니다. 그렇게 죽도록 공격해 놓고 1점을 못 얻다니!!!
하지만 진정한 최고는 중국 해설자의 말이었답니다.



많고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그 최강만을 이야기 하자면,

이번 경기에서 제 기억에 중국팀은 엘로우 카드 4장 레드카드 1장을 받았답니다.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죠. 특히 후반전에서는 엘로우 카드 더 받아도 충분한 수 많은 반칙들이 있었답니다. 그런 중국이 계속 드러운 반칙을 하는 상황에서 중국 해설자라는 인간이 한 말이...


" 尽量犯规!一定要犯规!!"
"최대한 반칙 해야돼! 반드시 반칙 한다니까!"


그리고 중국 선수들이 열심히 반칙을 하니까....

"不错!不错!"
"잘한다! 그렇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동점이 정말 억울할 뿐이다.
남방주간이라고 중국에서는 상당히 권위가 있는 신문이 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어느 나라의 권위있다고 우기면서 내용은 저질스러운 신문과는 다르게 확실히 재미있고 도움이 되며,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신문이다. 이 신문을 사서 보지만 그래도 인터넷에서 보는 것이 익숙한지라 인터넷도 자주 들어간다. 그 곳에서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발견하였다.

참고로 남방신문그룹의 인터넷 주소는 http://www.nanfangdaily.com.cn/ 이다^^





金庸作品《天龙八部》入选高中读本,人民教育出版社的编者表示,这是他们开3次讨论会后才决定的。 此事经媒体披露后在社会引发强烈争鸣。您的看法是:

김용의 <천용팔부>가 고등학교 교과서에 들어갔다. 인민교육출판사 편집장은 그동안 3차례의 토론끝에 힘들게 결정된 사항이라고 언급하였다. 이 일이 언론에 알려진 뒤로 사회에서 많은 쟁론들이 생겨났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A.支持。武侠小说是社会文化的一部分,写进教材读本里未尝不可。
B.反对。武侠小说思想性较差,对青少年的成长可能有负面作用。

A. 지지한다. 무림소설도 사회문화의 한 부분이며, 교과서에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B. 반대한다. 무림소설은 깊이가 얇아서, 청소년들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치 예전에 이영도님의 <드레곤라자>가 참고서에 나온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참고서와 교과서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고 할 수 있죠. 중국인중에 김용의 소설을 읽지 않은 인간이 없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마치 한국인들 중에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싶이, 중국인들에게 김용의 소설은 필독서입니다. 또한 따로 김용학이라는 학문이 생겨서 대학에 학과가 개설될 정도이니 말 다한거 아니겠습니까? ^^::

추가로 말하자면, 김용의 <천용팔부>와 같이 왕도노의 <와호장용>도 추가되었습니다. 혹시나해서 부연하자면 영화 와호장용이 아니고, 그 소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무협소설이 교과서에 들어가는 것은 논쟁이 되는군요. 현재 투표 상황은 총 4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이 249명으로 58%이며, 반대가 179명으로 41%입니다. 이정도면 치열한 논쟁중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찬성의견은 어차피 요즘 고등학생들은 다 김용소설을 보지 않았느냐? 이번에 교과서에 들어간것은 단지 상징적인 의미이다. 또한 김용의 소설은 이미 무협지라는 틀을 벗어나서 역사과 철학이 진하게 녹아 들어 있지 않느냐?

반대의견은 무협지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좋지 않으며, 또한 무협지에 무슨 문학적 가치가 있느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한 만약 이영도님의 소설이 교과서에 실린다면 어떻겠습니까?
본 글은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니고, 유용원의 군사세계의 매니아 칼럼에 올라온 montena님의 글을 가져왔습니다. 한번 읽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일단 한번 보시죠^^

중국의 팽창과 한국 외교의 악영향에 대하여 ...

중국의 동북아 공정론을 내세워서 한국을 흡수하려는 심리가 매우 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필자는 파리에서 중국인에게 모독당한 것을 ㅤㅇㅣㄷ지않고 있습니다.

- 시간이 되면 자세하게 이슈 토론방에 게시될 것입니다. - )

잡담성 글을 뒤로하고,


본론을 말하자면,

중국의 동북아 팽창 외교정책으로 인하여 한국 정치와 외교에서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점입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권리를 한국 정부가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기업을 중국인 근로자의 집단 행동으로 인하여 기업 자체를 빼앗겨 버렸다는 말이 있을 지경이죠.

( 중국을 시장으로 보지 않으며, 진출 대상국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


다른 문제로는 한국의 기업을 중국에 진출시켜서 중국을 발전시켜 놓고도 탈북자와 한국인 사형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국에 강제적인 채권을 요구해서 약속 불 이행시에 채권의
등급을 추락시키는 방법과

중국 제품의 미국이 슈퍼 301조에 버금가는 고 관세 부과조치,


인권을 탄압한 대가에 대한 UN 에서 안보리 상임 이사국 지위국 박탈조치 여론 형성 등으로 인하여
중국의 실상을 국제 사회에 알려서 움직이지 못하는 족쇄에 묶어 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UN 고등 판무관 실에서 중국에 대하여 매년또는 매달마다 직접적인 제재가 들어가서
상임위의 자격에 맞지 않는 상황이 발견되어 고등 판무관의 상임위 자격 박탈의 영향은
중국 경제와 세계에 진출한 중국인 들을 흔들리게 할 수 있죠.


중국 내에서 한국인의 납치 문제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데,

납치 문제가 심각한 국가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공안도 쉬쉬하는 한국인 납치 살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국인에게 직접적인 이미지 타격을 가해서 한국 문화에 종속되어 버리게 하는 것이죠.

그들 스스로가 한국을 존경하며,

한국을 침범하지 못하는 나라로서 중국을 발전시킨 은혜를 원수로 값지 않게하는 것이
우리의 문화가 추구해야 할 점입니다.


중국의 팽창을 막기 위해서는 일본처럼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하는 강대국을 향해야 하며,

돈과 문화의 우위를 바탕으로 중국의 팽창을 막고,
잠재워진 내부의 문제를 폭발시키는 것입니다.


중국인의 상대적 저 임금 문제,
각 지역간의 민족/문화차이 문제

등으로 문제를 폭발시켜서 국제 사회의 보도 시장에서 이슈화된다면,
중국 정부도 어쩔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죠.

사실을 공개하면, 바로 해외 기업이 자본과 기술이 철수할 것이고,
거짓을 말하면, 중국에 대해서 직접적인 국가 시장 제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쿼터, 국제적인 수입 농산물 차단 조치 등 )


팽창을 막기 위해서는 일본과의 군사적인 협력이 중요합니다.

중국을 비롯한 강대국이 한국을 칠 때에 일본 자위대가 일정부분을 보조해주는 역할로서
자동적으로 미군의 개입을 끌어 들입니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한국군/자위대/주한/주일/본토/함대 미군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한국을 감히 침범할 수 없는 곳으로 느낄 것이죠.


우리의 방어를 위해서는 공격적인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남이 때린다고 당하지 말고, 우리도 같은 대응 수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끝으로
줄입니다.

출처 : http://brd3.chosun.com/brd/view.html?tb=BEMIL063&pn=1&num=575



일단 글의 처음에 있는 중국인에게 당한 모독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montena님보다 제가 모독?!을 당해도 더 많이 당했다고 하고 싶군요. 뭐...이건 잡담이고요.

montena님의 글이 상당히 통쾌하게 다가오기는 합니다만, 대부분의 대중국제어책은 현실적으로 실현 혹은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정부에 대한 이런 대비책은 너무 직접적이며, 그로 인하여 한국 기업의 대중국수출이 이미지추락으로 인하여 감소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또한, 중국을 자신의 발아래 두고 싶은 미국이 있는데 한국이 굳이 이렇게 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물론 중국의 동북아팽창 외교정책은 반드시 견제해야하겠지만, 위의 방법론은 개인적으로 찬성할 수 없습니다. 한국은 소국입니다. 소국이라는 것은 그 정신이나 문화가 조그마하다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인구가 조그마하다는 소리입니다. 이런 소국의 입장에서 사태를 굳이 최악의 상황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방어를 위한 공격이 반드시 직접적으로 표현될 필요는 없습니다. 21세기는 지구촌의 시대라고 하죠? 그리고 "문화 전쟁의 시대"라고도 말합니다. 그리고 일단은 "한류"라는 문화현상이 있습니다. 비록 당장의 효과는 없을지라고 이런 부분을 보강지원하는 것이 외교-경제적으로 전쟁?하는 것보다 더욱 먼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중국정부의 완화책이 슬슬 시작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도 계속 이런 식으로 일이 진행될 시에 국제적으로 문제시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시장으로 보지 않는다는 말도 과거 90년대에 제대로 된 준비도 없이 진출한 분들때문이지. 만약 정말 진출대상국에서 제외되었다면, 아직도 계속 되고 있는 기업들의 중국러쉬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여기서 잠시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montena님은 중국의 현실을 잘 아시고 이 담론을 진행하고 있는것인가요? 혹시나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감정론의 함정에 빠진것이 아닌지 염려스럽습니다.


중국과 싸우려는 생각보다는, 중국을 이용할 생각을 하는게 어떻겠습니까? ^^





뱀다리 : 부분부분들의 내용에 대한 주절거림으로 인하여, 내용이 산만하군요. 원래 산만한 인생입니다. 하지만 점점 반중감정이 심각해지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금치 못하겠군요. 아니! 반중감정이 있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그것이 너무 쉽게 노골적으로 터져나오는 것에 대해서 염려스럽습니다. 웃는 얼굴로 이용해 먹을 수는 없는 것일까요? 물론 그러지 못하는 것이 한국인들의 단점이자 매력이겠지만요^^::
생각을 해보니, 중국어 번역자가 괜찮게 번역을 했다고 했지만 정작 그 번역자에 대해서는 알아볼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사실 알아보느라 귀여니 소설을 몇 번이나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어디까지나 귀.여.니.의 막가라 외계어보다는 훌륭하다는 소리였지. 그래도 중국쪽에서 유명한 인터넷 작가들보다는 떨어지는 수준의 글빨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청 05/02/12 01:04
혹시 그 번역본에 "번역 소감"이나 "저자 소개" 부분이 있다면 올려주세요.



요청까지 들어오시면 좌절입니다. 조금 마음에 걸리는 것은 이것을 요청하신 분이 익명이군요. 왜 익명을 쓰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에도 왠만한 요청은 다 들어주겠다고 폼생폼사로 말해놨으니, 알아보았습니다. (무려 1시간동안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흠흠-0-;;)

그런데 생각보다 번역자인 황홍에 대한 자료가 없더군요. 그나마 찾아낸 것은 아래쪽의 두가지 있습니다. 특이할만한 사항은 귀여니의 모.든. 소설을 황홍이 번역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넘 돈좀 만졌겠습니다.(요즘 자금사정이 많이 딸려서 이런게 부럽답니다.ㅠㅠ)




译者黄黉,湖北武汉人,中学毕业于武汉外国语学校,大学保送至北京外国语大学韩国语专业,本科期间获韩国政府奖学金,在韩国汉城的庆熙大学进修半年。
由于本身属于一个毕业未久的热血青年,熟悉校园生活的点点滴滴,再加上从中学开始就疯狂喜欢日本漫画,所以翻译起这本幽默风趣的网络小说颇有心有戚戚焉的感觉。平常喜欢游荡闲逛,崇尚懒散的生活方式,梦想有一天能成为自由职业者。

황홍(huang2 hong2)이 번역하였다. 그는 호북 무한에서 태어났으며, 무한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특례로 북경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를 졸업하였다. 대학생활당시 한국정부의 장학금을 받아서, 서울의 경희대학교에서 반년동안 어학연수를 했었다.

아직 학생의 티를 벗지 못한 열혈청춘이어서, 학교 생활의 하나하나가 그립기만하다. 그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때부터 일본만화에 미쳤던 것이, 이런 유머스럽고 재미있는 인터넷 소설을 번역하면서 많은 감상에 젖는다. 평소 백수생활을 즐겨하고, 페인생활을 방식을 선호한다. 지금도 프리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북경외대라면은 그런대로 알아주는 학교입니다. 다른 자료에서는 졸업한 연도가 2002년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물론 중국에서는 월반과 같은 것이 많아서 정확한 나이를 추정해보기는 힘들지만, 대략 79년내지 80년으로 보입니다. 성별은 모르겠습니다. 황홍이면 아무래도 남자일 가능성이 높기는 한데, 여자이름으로 "홍"자도 나쁘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그나저나 한국 정부의 장학금 받고 경희대에서 어학연수를 했다고 하는데, 어쩐지 괜한 넘한테 장학금 줬다는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왜 일까요? 왜 많고 많은 한국 소설중에 한필이면 귀여니냐고!!!


출처 : http://www.xwbooks.com/list.asp?id=291




(어느 글의 일부분중...)
只见可爱淘和她的翻译黄黉在交流着什么,似乎是看到有这么多的FANS来到感到很高兴吧^0^……

다만 귀여니와 그의 통역자 황홍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 보았다. 마치 이렇게 많은 팬들이 몰려와서 행복해하는 것 같았다.

인터넷에 퍼진, 귀여니의 중국싸인회때도 황홍이 통역을 담당했던거 같습니다. -_;;

http://wanluo.xinhelh.com/cgi-bin/topic.cgi?forum=12&topic=75&show=




대충 알아봤습니다만, 저도 만화에 빠져있고, 프로 백수를 지향하는 사람이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번역자로서 그 나라의 문화를 최소한 이해하고 느끼고 사랑해야된다는 기본 원칙이 있다면, 그 많고 많은 소설중에서 한필이면 한국 사회에서도 욕을 많이 먹는 귀여니 소설을 번역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또한, 귀여니와 대비시켜서 그의 문장력이 뛰어나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만, 많은 중국의 인터넷필자들에 비해서 그리 뛰어난 수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문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귀여니 소설을 이렇게까지나 번역했다는 것에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기도 합니다. 사실 그의 문장력은 오직 귀여니 소설의 번역을 통해서만 보았기 때문에, 그가 귀여니 소설의 원래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번역하느라 일부러 그런 문체를 택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황홍씨와 따로 이야기를 해 본 것도 아니므로, 뭐라고 단정짓기는 힘들군요.


황홍이라는 사람이 앞으로는 이런 글보다는 한국의 깊은 곳을 번역하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의 문화를 제대로 표현한 소설들을 중국어로 번역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뱀다리 : 솔직히 돈 만졌을거라고 생각하니 많이 부럽습니다. 본인은 이렇게 번역해서 돈을 만질 수 없으니까요. 실력문제도 실력문제지만......무엇보다 저희 주변의 조금 무섭거든요. 아부지나 북경어무이나 그 밖에 저에게 중국어쪽으로 영향을 주신 분들이 다들 "번역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지라, 함부로 번역일에 손대면 맞아 죽습니다.-_-;; 따로 필명을 생각해서 몰래 몰래 해볼까라는 생각만 해봅니다.ㅠㅠ
돌아왔습니다. 돌아왔습니다. 바로가 돌아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거의 글을 쓰고 있지 않았습니다. 대충 3~4편의 포스트만이 한국땅에 온 뒤로 적은 글이군요. 나머지는 이미 타자작업?!을 마치고 예약을 걸어둔 것이랍니다. 조금 많이 마음이 찔렸는지라. 제일 귀.찮.은. 번역서비스를 다시 돌려보겠습니다^^::

핵무기에 관한 사항은 좀 더 진전을 살펴보고 번역서비스를 가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 싶이, 9일날 있었던 한국과 이라크간의 경기는 2:0으로 한국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뻥축구라는 의심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만은 일단 넘어가고, 중국네티즌들의 반응을 번역해 올리겠습니다.


번역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조금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분은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중국은 한국팀에 대해서 이를 갈면서 이기려고 발악하건만 "공한증"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것이 아니라는 듯이 한국팀은 중국팀을 사뿐히 지려밟아 주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는 최종예선에 진출조차 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하고 완전 좌절중입니다.-0-;;


본 내용은 시나왕의 아시아예선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설치한 기사모음집에서 한국과 이라크전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응을 적어 온 것이긴 한데, 일단 중국이 예선에서 조차 떨어졌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큰 반향은 없습니다. 또한, 저를 비롯하여 쫌 많은 분들의 한국인들이 은밀하게 작업하는 곳인지라. 혹자는 한국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분위기는 비슷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自从看过韩国队在2002年世界杯上的表现后,我就深深地爱上了这支球队.他们的顽强足以让我们中国队抬不起头来!随然经历了亚洲杯的失利,但我相信韩国队会重新掘起,成为亚洲第一,世界第四的!

2002년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본 뒤로, 나는 가슴 깊이 한국대표팀을 사랑하였다. 그들의 정신력은 우리 중국팀이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뛰어나다. 아시아컵에서 아픈 상처를 입었지만, 그러나 나는 한국팀이 아시아의 1위! 세계의 4위!로 다시 돌아올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한국인이 적은것이 아닐까 조금은 의심되는 문장입니다. 그런데 한국인이 아닐 수도 있는것이, 한국인이라면 세계의 4위가 아닌 우!승! 을 말했을 가능성이 더 높을거 같군요^^)



少了中国队,最伤心的恐怕是韩国队了 因为有了中国队等于白捡6分.

중국팀이 최종 예선전에 진출하지 못해서 가장 슬픈것은 한국팀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중국팀이 있음으로 6점을 꽁짜로 얻어 올 수 있잖아.

(혹시나 모르는 분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이겼을 때 승점 3점, 동점이면 승점 1점, 패배했을때는 승점 0점을 각각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예선전에서는 각각의 나라와 홈에서 한번, 상대방의 홈에서 한번씩 합계 2번의 경기를 하게됩니다^^::

그러니까 위의 말은 중국 올라가면 한국에게 홈이든 어웨이든 무조건 졌을거 아니냐라는 말이죠-0-;;)



--> 윗 글에 대한 반응중에서...
有了中国队。。。韩国队就少跑一趟中东了
중국팀이 있었으면...한국팀이 중동까지 안 가도 되는데...

(쿨럭-_; 자학도 이정도면 수준급이다...)




韩国队,好样的!

한국팀 멋지다!!

(...뭐...우린 원래 멋져-0-;;)



看了韩国、日本的比赛
我们是该觉得嫉妒还是忧虑呢????
中国原本还可算亚洲二流
可是现在算什么?

한국과 일본의 시헙을 보고,
우리는 질투심을 느껴야 되는 것인가? 아니면 걱정해야되는것인가??
중국은 그래도 아시아 2류정도는 되었는데
지금은 뭐냐?

(뭐긴 뭐야. 허접때기가 된거지 뭐...-_)



2002世界杯后我就喜欢上了韩国队,他们值得尊重!

2002년 월드컵 뒤로 나는 한국팀을 좋아하였다. 그들은 존중받을만 하다!

(웃기네-_- 본인 전에도 말했지만, 월드컵때 중국땅에서 모진 수난를 당하였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은 중국이 포기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어떻게 이겨보려고 노력하던 중국이었다. 한 편으로는 일본은 아시아 최강이라고 띄워주면서 말이다. 그런 중국이 이제는 한국과 일본을 아시아 최강으로 올려놓고, 우러러 받들 생각이다. 그들이 이젠 알았을 것이다. 그 높은 벽을+_+)



好啊,加油,东亚足球fighting!

좋타! 동아시아 축구 파이팅!!

(왜 이렇게 반감만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녀석들 02월드컵때 한국응원단이 "프라이드 오브 아시아"라고 한것 가지고 그렇게 욕을 해댔으면서...에휴에휴...바로야! 넓은 그릇!! 넓은 아량!!)



预祝科威特队六连败,净吞二十蛋!
总之最后是一黑到底!

쿠웨이트팀의 6연패를 미리 경축한다! 꺼져라 띱때야!
마지막에는 가서 xxx버려라.

(쿨럭...다 욕설입니다.-_-;; 솔직히 저것도 표현을 최소로 완화시켜놓은거랍니다. 쿠웨이트와 마지막까지 최종예선진출을 다투다가 떨어진 중국축구팬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科威特对韩国几乎没有能力反击,就是这样的球队还赢了中国,可见我们的水平多差了。

쿠웨이트를 한국으로 거의 반격조차 하지 못했다. 이런 축구팀도 중국은 이긴다. 우리의 수준이 얼마나 한심한지 알수 있을 것이다.

(...유명한 중국식 계산법이 나왔습니다. -0-;; 계산 과정은 엉터리지만 결과야 완전무결 정답이니까 일단 패스패스~~)



!好好。只要科威特出不了线就行,。。唉!找点心里安慰吧,做中国球迷真可怜。。、也可悲·

좋아좋아! 쿠웨이트만 진출 못하면 다 좋아!....아이구! 이런 식으로라도 생각해야겠지. 중국축구팬은 정말 불쌍해.....너무 슬퍼.

(좋아좋아! 한국팀은 이번에는 우승이여!...아이구! 이러다 준우승밖에 못하면 어떻게 하지? 한국 축구팬은 행복해....너무 기뻐.)



幸亏中国队没有出线!!省的出去丢人!!

다행히 중국팀이 진출하지 못한거다!! 존나게 쪽팔릴 뻔 했다!!

(...그래! 나도 니 말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0-)



전체적으로 한국팀을 욕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하긴 욕을 할 껀덕지가 있어야 어떻게 욕을 하던지 말던지 하는데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팀에 대해서 02년 월드컵때의 비리 시비같은 발언은 전혀 없으며, 단지 부러워 할 뿐입니다. 또한 한국팀과 비교되는 중국팀에 대한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며, 자학도 이미 경지에 도달하였습니다.


중국팀아! 힘내~~

월드컵때를 생각하면 이 말이 절대 안나오겠지만, 지금은 너무 처량하게 보인단 말이다. 하여간 한국사람들은 정에 너무 약하다니까.-0-;;



뱀다리 : 17일. 그러니까 다음주 금요일에 다시 중국땅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내년 겨울방학에나 다시 한국땅을 밟을 수 있겠죠. 혹자는 유학생활이 부럽다고 하시지만, 타국땅에서 미워도 다시 미워도 그리운 것이 한국땅이랍니다.
우선 몇 가지 사실을 미리 말해두어야겠다. 우선 난 귀여니라는 사람을 참 아름답게 본다. 그런 무지막지한 한글 파괴를 통해서 한글에 대한 재인식과 재발견을 하게 만들어준 위인이 아니던가! 그녀의 소설은 아는 녀석의 추천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너무 감탄해서 무슨 말도 못할 정도였다고나 할까? 순간 모니터를 부셔버리고 싶었다. 그녀석은 그것을 보고 재미있지? 라고 하는데......순간 살의가 솓아 올랐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대체 어떤 한량이셨는지는 모르지만, 이영도님의 드레곤라자를 귀여니버젼으로 전환하셨다. 본인 여러번 말했지만, 이영도님의 충실한 좀비이다. 그런데 그 귀여니버젼을 통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좀비가 되어버렸다. 이영도님이 그.딴.식.으로 소설을 쓰지 않는 것에 대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었다.

그리고 오늘 날...
귀여니 소설이 중국에서 베스트셀러란다. 본인은 뻥튀기 구라일것이라고 말했지만, 아니었다. 진짜였던 것이다. 나 지금 떨고 있니?!



별로 그러고 싶지도 않지만, 진실을 규명해 봐야겠다. 왜 귀여니 소설이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지 말이다. 무엇보다, 대체 이넘의 귀여니 소설을 어떻게 번역을 했는지가 더욱 문제인 것이다.


본격적인 분석작업이 있겠지만, 이런 분석을 보기 귀찮은 분을 위해서 미리 결과를 말하겠다. 나 지금 감동먹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나의 번역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 돌아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나의 번역실력이 너무나 미천하지 않았는가 말이다.

이건 큰 스토리만 비슷하지. 완.전.히. 다.른. 글이다.
쉽게 말해서 스토리만 귀여니글이고, 글체는 보통 문학작품까지는 안되어도, 기본적인 소설의 기본은 유지하고 있다. 그렇다! 나 지금 이거 번역한 인간에 대한 심히 안쓰러움이 느껴지는 것과 동시에 그 위대함에 치를 떨고 있다.

번역을 못하면 반역이오. 잘하면 제 2의 창작이라고 한다.
이 소설을 번역한 이는 장담하건데 제 2의 창작이라고 말해야될것이다. -_-;;



그럼 비교 분석에 빠져 봅시다~~~
처음 한글 부분은 귀여니 소설의 원문부분이다. 이렇게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지만 말이다. 두번째 부분은 그에 상응한다고 추측?!되는 중국어 번역본 문장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번째 단락은 본인이 중국어 문장을 번역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회색으로 되어있는 4번째는 내 개인적인 의견들이다.

번역 원칙은 되도록 중국어 원래 문체를 벗어나지 않게 하려고 직역번역기법을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 물론 가끔의 의역도 나오지만, 기본적으로 문장이 주는 느낌은 같으리라 생각된다.




여름방학도 끝나고...개학이 다가온다..-_-^
막판이라고 칭구라는 지지바들은 경포대다 해운대나 정동진이다..
저 멀리 훌쩍떠나서 남자들은 하나씩 끼고서 낄낄 대고있는데..

暑假不知不觉很快就过去了,转眼又到了要开学的日子。朋友们聚在一起起劲儿地商量着在开学之前找个什么地方去旅旅行,用他们的话说就是:说不定在旅行中能有什么艳遇呢!颇有一番垂死挣扎的滋味。真服了他们,“死前”还不忘寻欢作乐。

여름방학이 어느 사이에 지나가 버리고, 얼마 있지 않으면 개학일이 되어버린다. 친구들은 모여서 개학전에 놀러갈 곳에 대해서 계획을 세웠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아마도 여행중에 어떤 멋진 남자를 만날거라고! 목 매달고 죽어버리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죽기전에도 놀것을 찾을 그들에게는 정말 항복이다.

(본인 거의 직역을 했음을 다시 맹세한다. 젠장...이게 어떻게 같은 소설이란 말이냐!! 오...통제라~~)




나는 꽃다운 나이 18세에 방구들에 쳐박혀 컴퓨터나 하고있으니.-_-^
컴퓨터 싸이트도 모조리 다 헤집고 다니는 바람에.
인젠 할것도 없다..ㅜㅜ으옹옹.ㅜㅜ

我还是那个我,整天百无聊赖地在网上逛来逛去,真是对不住像花一样灿烂的18岁啊!-^这个假期实在是太长了,几乎所有的网站都已经被我逛了一遍,悲惨啊!呜呜呜呜……

나는 평소와 같이 매일 무료하게 인터넷을 돌아라니니, 정말 꽃같이 화사한 18세가 아깝다! 이번 방학은 정말 길어서, 거의 모든 싸이트를 이미 놀아봤으니, 비참하도다!! 우우우우우……

(이젠 느껴지는가?! 이건 다른 소설이라니까-_-;;)




ㅇ ㅏ!다모임!
마지막으루 떠오른 나에 다크호쓰!다모임...^ㅇ^
여고라 그른지 글두 잘 안올라온다.-ㄷ-...

  啊!“大集合”!一个网站名突然映入我眼帘,这是最后一个我还没去过的会员网站,就是它了,“大集合”!我兴冲冲地点了加入键。

아! 다모임! 하나의 싸이트가 갑자기 내 눈에 들어왔다. 이것은 내가 아직 가보지 못한 회원제싸이트이다. 바로 이거다. 다모임! 나는 흥분된 마음으로 가입버튼을 눌렀다.

(으윽...하긴 다모임같은건 중국에 없으니, 이렇게 조금 내용을 변동시켜야 할 것이다. 다모임을 "大集合”, 곧 큰 모임으로 번역해놓고 있다. 뭐...틀린건 아니니까 넘어가자.)




게시판엔 글이 한개도 업낄래....방명록을 클릭했는데..
ㅇ_ㅇ 어예~!

  在它的聊天室里,我一个女高的朋友都没有碰到,看看留言板,也没有那群死人的消息,最后我点开了来访者留言,耶~!OO

채팅망에서 나는 한명의 여고 친구들도 만날수 없었다. 게시판에도 새로운 글들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방명록을 보았는데, 예~~! 00

(...대충 글을 봤는데 이모티콘이라고 해봐야 몇개 없었다. 그것도 충분히 용인될 정도의 수준이라고나 할까? 다시 말하지만, 이거 다른 소설인듯한 느낌도 강력하게 들고 있다.-0-;;)




"도일여고학생들 다봐라~"
라고 써진 글!그글 옆으로 시선이 돌아갔다!
"지은성"

  “道日女高的都注意了~”留言板上的一个题目引起了我的注意——落款是“智银圣”。

"도일여고 학생들은 주의하라~ " 방명록에 한가지 제목이 나의 주의를 끌었다. 글쓴이는 "지은성"이었다.

(아~~ 여기서 번역자의 고뇌가 옅보인다. 너무나 짦게 끊어져서 적어내려간 글들을 막아보려고 일부로라도 한 문장으로 처리해버린 저 노력에 나는 감탄하고 있다.)




나에 감이 맞다면..저 이름 남자다..-_-.으흐흐흐.*ㅇ*
근데..머야..이거..-ㅇ-..
 
 如果我猜得没错,这家伙应该是个男的。什么呀!自以为是的家伙,竟敢留下这么嚣张的题目。我接着点击了题目,查看留言的具体内容。

만약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면, 분명 이녀석은 남자다. 뭐야! 자기 중심적인 이녀석은 감히 오만방자한 제목을 적어놓았다. 나는 제목을 클릭하고 본문의 내용을 봤다.




"너네 시내에서 면상좀 들이밀지마라!
알긋냐~~열받냐?그럼 리플달어라~~ㅋㅋㅋ"

  “你们不要没事到处乱晃,影响市容,知道吗?!看完生气了吧?那你们也留言呀~~哈哈哈!”

너희들 쓸데 없이 돌아다녀서 시내 환경에 영향을 주지 마라! 알겠냐?! 열받지? 그럼 니들도 답글을 적던지~~ 하하하!!"

(중국에는 리플이라는 개념이 아직 없다. 아직 답글쪽이 많다고나 할까? 아니 정확해 말하면, 리플하고 답글이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뭐...한국도 혼용해서 쓰는 사람도 있지만, 중국쪽에서는 아예 개념자체를 동일하게 봐서 리플을 대체할 용어가 없다.)




-_-.....-_-.......-_-..........
그랬다..우리 학교...과천에서 공부 잘한다고 소문난 핵교다..
그러니 당연히..학생들은 이런스타일을 고집했다-_- 두발자유임에도 불구하고 귀밑으로 단정히 넘긴머리(앞머리와 함께) 펑퍼짐한 교복치마...줄줄흐르는 윗마이..

70퍼센트 가량은 안경착용-_-...
그래서 채팅할때도 도일여고 학생이라고만 대답하면 반응은 하나였다

  太过分了,太过分了,内容果然比题目更加惹人厌。--……,-;-……我们学校在果川属于名校,以学生学习刻苦而出名,所以很多人想当然地认为我们打扮得必定很对不起大家:死气沉沉的黑色校服,一色的不得超过两耳的短发(前面和后面都是),因为学习负担沉重而满脸菜色的面容,--再加上整个学校70%的眼镜佩戴率。所以如果聊天时你说自己是道日女高的 ,对方的反应往往只有一个:

너무 심해어. 너무 심했어. 내용은 과연 제목보다 더욱 사람을 열받게 하는 것이었다. --……,-;-…… 우리 학교는 과천에서 명문학교이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우리들의 스타일은 당연히 엉터리일거라고 생각한다. : 답답한 흑색교복에, 단색의 귀에 닿지 않는 단발(앞이나 뒤나 모두), 공부에 지쳐 죽을상의 얼굴, --그 뿐만 아니라, 학생의 70%가 안경을 쓰는 현실. 만약 채팅할때 스스로 도일여고라고 밝히면, 상대방의 반응은 하나뿐이다 :



"즐팅~"
“Faint!”

(...해석하기 싫다. 번역한 인간...도저히 중국어로 번역이 안되었나 보다. 쯔쯔쯔...하긴 나도 이거 어떻게 번역해야될지 도저히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보다는 滚开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참고로 滚开를 직역하면 "굴러서 꺼저라"정도 되는 말이다^^::)



도저히 더 이상은 못하겠다. 번역하는 것보다, 귀여니 소설을 읽어야 된다는 거 자체가 나에게는 고통인 것이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바란다. (솔직히 이거 더 하면 착한 나의 마음씨가 달라질거 같다.)



이쯤되면 다들 아시리라. 극악 엉터리 한글파괴를 번역자가 알아서 중국어로 순화시켰다. 솔직히 이거 중국어로 느낌?!까지 살려서 번역해야되는 것이 정통번역의 길이다. 하지만 이 번역자는 그 스토리부분만 남기고 거의 다.른. 소.설.처럼 변조해놓았고, 이런 변조에서 본인은 지금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만약 정통번역대로 하고 이렇게 인기가 있는 것이라면 본인 접시물에 코 박고 죽어버릴련다.



위의 분석에서 알아다 싶이, 귀여니 소설이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는 최.소.한. 문체로 인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사실 중국에서도 많은 통신어체가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서, MM은 MEIMEI의 약칭으로 여동생(곧,여성)을 가르키는 말이다. 그런데 이 번역본에서는 그런 통신용어를 사용할 수 있음에도 사용되어지지 않았다. 번역한 사람이 그런거 싫어하나 보다. 그런데 이걸 번역했으니...번역자에게 명복을-0-;;;


그렇다면 귀여니 소설이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는 그 캐릭터성과 스토리라고 정의해야될 터인데, 본인 왜이렇게 거부감이 밀려오는지 모르겠다. 물론 내가 아는 어느 여성은 주인공이 무조건 싸.가.지.없고, 잘.생.겨.야. 소설을 본다를 주장을 한다. 모르겠다.

최소한 본인은 귀여니 소설따구에 별다른 감흥이 오지도 않는다. 본인 역시 만화스토리이기는 하지만 어쨋든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으로서 이런건 글도 뭣도 아니다. 정말 장난치듯이 적으면 아무나 적을 수 있는 이런 글들이 대중의 문학참여라는 것에 표상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뛰어나 글이라고 할 수는 없다. (솔직히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좋은 글이라고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잘 팔리는 글은 좋은 글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최소한 귀여니 소설에서는 이런 말을 적용할 수 없을 것이다.


귀여니 팬들은 "내가 좋아서 보는데......"라고 할 지도 모른다. 그럼 나는 말하리다. "내가 보기에는 쓰레기여서..." 이런다고 말이다.ㅠㅠ



결론을 내리자면 :
중국어판은 어디까지나 번.역.한. 사.람.이 잘 한것이다. -_-++
번역은 정말 위대한 것이다. 원작을 저렇게 바꾸다니!! 감동이다.-_-;;






서비스로 중국에서 귀여니 소설에 대한 리플을 몇 개 번역해 보련다.
主题:good!!!!!!!!!!!!!!!!!!!!!!!!!111
作者: 003330101 2004-12-11 12:51:40
It is vevy good!!!!!!!!!!!!!!!!!!!!!!

(번역 필요 없음-_-;;)

主题:好高兴! (매우 기쁘다!)
作者: min5603893 2004-11-28 6:11:00
有好长一段时间没看见这么好看的图书了,希望多一点这种图书!

정말 오래 동안 이런 훌륭한 책을 보지 못했다. 이런 종류의 책이 많았으면 좋겠다.

(제발 이런 종류의 책이 없었으면 좋겠다.ㅠㅠ)

主题:真棒!出乎我的意料,是韩语原音的!太帅了
作者: kashiwa_cn 2004-10-22 10:39:01
没办法,看了N遍

주제 : 최고다! 나의 예상을 벗어난 한국어 원음의 것이다! 멋져!!

별수 있나, 몇 번이나 봤지~

(지럴~~ 저거 완전 새롭게 창작해 버린 글이다. 뭐가 원음이냐! 개뿔...거기에 이 책이 몇 번이나 볼 가치가 과연 있을려나...ㅠㅠ)

主题:帅 (멋져)
作者: ZYQloveZSY 2004-10-17 12:50:50
爽,好看

상쾌하다. 훌륭하다.

主题:同志们电影版也一样精彩!!!!!
作者: happyvole_9 2004-9-22 18:13:25
宋承宪在电影中的表现绝对无可挑剔!女主角也是傻的可爱!尽管那种恋爱是一种超现实的,但依旧让看过的人内心深处存有一种对完美爱情的渴望!

주제 : 동지들이여 영화도 재미있습니다!!!!
송승헌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여주인공역시 백치미가 좋았습니다! 이런 연애가 초현실적일지는 몰라도, 인간 내면의 존재하는 일종의 완전한 사랑에 대한 갈망을 볼 수 있습니다.

(개...뿔!!! 완전한 사랑같은 소리 한다.-_-++)



추가사항!!
트랙백으로도 걸었지만, 이 글을 번역한 번역자 황홍에 대한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주소는 http://ddokbaro.com/tt/index.php?pl=477 입니다^^



뱀다리 : 본인 번역에 대해서 다시 한번 눈을 떳다고나 할까?! 그렇다 번역은 제 2의 창작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생각해보니, 나도 번역 알바 안한지 오래된거 같다. 블로그에서 이렇게 번역을 하고 있지만, 이건 압박감 없이 재미로 하는 것이고 2차구이(교정)작업도 안하는 것이니 여유롭다고나 할까? ^^:::
귀여니, 중국의 '새로운 한류' 극찬

(고뉴스=차희연 기자) 귀여니가 중국에서 '현상'이 됐다. 현지 신문에 의하면 '귀여니 열풍'이 중국을 강타했다는 것.

중국 국외 소설중 <다빈치코드>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새로운 한류'세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귀여니의 작품중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설 4편이 문학류 베스트셀러 순위에 들어있다는 것이다.

귀여니의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은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돼 상영된 바 있다.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는 작년 여름 개봉시 송승헌과 정다빈이 출연해 당시 영화관계자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영화 <늑대의 유혹>은 다른 말이 필요 없을 만큼 작년 최고의 화제를 몰고온 영화. 강동원은 이 영화로 최고 스타 반열에 올랐고, 조한선과 이청아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바로 국내에서 영화화한 작품들이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 안에 끼어 있다는 것이다.

중국 매스컴의 찬사대로 '귀여니가 현상'이 된다면 송승헌, 조한선, 강동원 등의 주가도 올라갈 것으로 볼 수 있다.

새로운 한류로 주목받고 있는 귀여니와 작품들이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만만치 않다. 국내에서도 인터넷을 강타한 이후 영화화 돼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수순이 중국에 그대로 적용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놈…>과 <늑대의…> 추이에 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nter@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다음뉴스



한마디로 웃기고 있네.
나 중국에서 4년정도 살았다. 그리고 본인 취미가 독서도 아니고 책 모으기다. 책만 모으고 제대로 읽지 않으니 독서라고 하기는 뭐하고, 책모으기나 책 수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나 한번도 귀여니소설을 본 적이 없다.

본인 지금까지 중국땅에서 본 한국 소설중에서 그나마 반응 괜찮고 오래갔던것이, 이영도님의 드레곤라자를 번역한 "용족"이라는 작품이었다. 그 외에 한국 소설이 번역되어진 것은 알지 못한다.들리는 소문에는 귀여니 소설이라는게 나오긴 나왔나보다. 어떤 넘이 지나가다가 보긴 봤단다. 그래서 본인이 물었다. "진짜? 오...사야겠는걸?!" 그 넘이 한마디로 나를 좌절시켰다. "미쳤냐?!"

이런 과대포장보도들에 정말 화가 난다. 물론 한국의 잘 나가면 좋은거겠지만, 이런 잘 나가지도 않는 x따구를 반응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대체 무엇이란 말이냐?! 사실 이런 책이 유행하면, 아는 중국지인들이 나한테 물어보거나 이것저것 이야기 한다. 그런데 없다. 귀여니에 대한 이야기는 없단 말이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통신에서 적어내려간 수필들이 책으로 출판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통신체도 중간에 간간히 들어가지만, 일정부분 작품성을 인정해줄 정도의 수준이다. (그렇다. 본인도 몇 권정도는 읽어봤다.) 귀.여.니.라는 한글파괴확신범의 글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요즘 반응 괜찮은 것중에 "당사부의 집"이라는 것도 있다. 본인 홈피 링크에도 있다. 중국어 되시는 분들은 한번 구경해도 재미있으리라.



솔직히 귀여니 소설의 번역판을 구경한적이 없으니, 무턱대고 욕은 하지 않겠다. 나머지 뒷이야기는 서점에서 귀여니소설의 번역판을 구해서 보고 다시 이어나가겠다. 사실 별로 기대 하지 않는다.


그나저나 그 귀여니 소설을 대체 어떻게 번역했을꼬-_-;;
사실 이것이 제일 궁금하기 그지없다.



(이거 한국파괴의 그 느낌 그대로 전해줄 수 있게, 중국어파괴의 느낌이 온다면 난 번역자를 존경해 버릴것이다. 무엇보다 이거 번역한 인간이 대체 누구인지 본인 많이 궁금하다. 어떤 인간이 할일없이 이거 번역했을꼬-0-;;)

귀여니 소설의 중국판 탐구. 을 보시면 왜 중국에서 인기인지를 아실 수 있습니다.




뱀한다리 : 솔직히 고백하면 이 포스트가 한국와서 처음으로 작성한 포스트되겠다. 그 동안 모든 것은 예약되어있던 것이다. 본인 한국에 와서 조금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 그래서 덧글도 무지막지하게 느리다. -0-;;;

뱀두다리 : 이제 슬슬 hsk자료들이 떨어져 간다. 다음 연재시리즈는 무엇으로 할까 고민중에 있다.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달라. 특별한 것이 없다면, 위에 잠시 소개된 "당사부의 집"을 번역해 볼까 생각중이다.
그는 중국.대만의 양안 갈등에 대해서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만이 독립을 들고 나올 경우 (중국이 대만과) 안 붙는다(싸운다)는 보장이 없다"며 "중국이 (대만을) 선제 공격하면 미국도 5, 7함대를 배치할 것"이라고 했다. "그때 우리가 미.중 어느 편을 들어야 할지, 아니면 중립을 지켜야 할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출처 : 중앙일보



전부터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타이완 독립지지파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서 적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군요. 이번 기회에 한번 타이완이 왜 독립이 되어야 하는지 주절주절 해보렵니다.


1. 심정적인 이야기들...
사실 이런 글에서 심정적인 이야기를 적는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 정리해서 여러분들이 바로라는 인간의 타이완 독립을 주장하는 지에 대한 감정적인 면을 보게 되면, 보다 쉽게 타이완독립근거논리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타이완의 지금 현실은 마치 한국의 역사를 보는 듯 해서 응원을 해주고 싶습니다. 타이완이라는 곳 자체가 어디까지나 독.립.되.어. 지들끼리 놀던 동네였습니다. 물론 지금 현재 중국교과서에서는 타이완이 자기네 거라고 주장하기 바쁘지만 솔직히 헛소리에 가깝습니다. 그렇게 따지만 중국은 지금 몽고공화국에게 흡수되야겠죠.

지들끼리 놀다가, 중국에서 국민당의 장개석이 공산당의 마오저동에게 밀려서 타이완으로 도망치고 중화민국의 수도를 이곳으로 옮기면서 "중국 대륙도 원래 내땅!"라고 소리칩니다. 그리고 끌고 온 몇몇 국민당원들과 힘을 합쳐서 원래 타이완에 거주하던 원주민들을 피지배층으로 부려먹습니다.

그러던게 90년대 후반에야 그 원주민들이 세력이 강해져서, 우리가 해먹자고 드디어 그 고개를 들었건만, 이번에 중국넘들이 타이완은 우리꺼라면서 협박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결과적으로 가장 가까운 예가 "올림픽때 타이완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금메달 따 놓고, 국가를 연주하지도 못하고 국기도 계양하지 못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나라의 손기정옹이 당했던 그 설움"을 받았습니다.

심정적인 더욱 자세한 사항은 "대만블로거가 한국인들에게..."를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2. 왜 전략적으로 타이완이 독립되야 하냐면~~
중국을 견제해야되기 ㅤㄸㅒㅤ문입니다. 물론 일본도 당연히 견제해야되는 대상이게지만, 일단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발전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그넘의 인구숫자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아무리 현대 전쟁무기가 발달하였어도, 저넘의 무식한 숫자는 아직도 충분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현재 타이완의 흡수를 위해서 정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직까지는 한반도을 향해서 노골적으로 군침을 흘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타이완을 합병한 뒤에는 그 다음 목표가 될 곳으로 가장 유력한 곳이 한반도라는 사실은 분명할 것입니다. 전에 글에서도 언급했다싶이 한국의 정치-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한반도를 정복하는 자가 동아시아를 정복한다라고 하는 조금은 판타지적 이야기도 현실적인 상황입니다.

이것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타이완의 문제로 계속 골머리를 썩이게 하는 것이 한국의 전략적인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공개적으로 타이완의 독립을 지지해버리면, 중국넘들이 삐져서 한국하고 무역 안하겠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한국은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이러면 경제적인 타격이 장난 아닙니다.


3. 어물쩡 어물쩡이 중요한거지-0-
한마디로 줄타기 잘해야합니다. 중국편인듯 타이완편인듯 애매모호하게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말 그래도 박쥐짓을 하는 것이죠. 원래 국가라는 것이 도덕적 잣대로 그 행위방침을 정한다는 것이 웃기는 것입니다. 중국과 샤바샤바하고 뒤로는 가끔 타이완 우리편~~ 이래가면서 뒷통수 때려주면서, 한반도가 통일이 되어서 안정이 될 때까지 타이완이 계속 독립해 있는 것이 최고로 좋은 시나리오겠지요.

만약 그 전에 타이완과 전쟁이 난다면, 현재 전략연구실의 의견대로, 미국은 당장에 5,7함대를 배치해서 중국과 한판 붙을 것이고, 한국은 지금까지의 한미관계를 생각하자면 미국과 연합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거기에 중국이 우방임을 앞세워 북한에 지원금을 미끼로 참전시키면 참 아름다운 꼬.라.지.가 날 것입니다. 물론 위의 시나리오는 어디까지나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도 있지만, 원래 전략이라는게 최악까지도 대비해야되는 것이므로 위의 사태를 심사숙고해야 됩니다.


4. 솔직히 중립은 무리다.
아무래도 쌓아온 신뢰관계로 인하여 미국 우리편 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으로서 최선은 전쟁 안나게 계속 뒷공작해가면서 줄타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외교부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생각하면 그넘의 줄타기가 힘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



어쩌겠는가?!
외교부야! 니들 믿는다. 잘 해봐!!!




뱀다리 : 어디까지나 심정적으로 이야기 하는건데, 중국 정부 마음에 안든다. 요즘 "반분열법"따구를 만들어서 타이완의 내정간섭을 할려고 기를 쓰니까 타이완에서 반대했는데 중국쪽 신문이 상당히 웃기다.(중국애들은 타이완정부라고 안한다. 국민당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나라 취급도 안해준다.)

民进党拋出主权决议案 企图对抗反分裂国家法
민진당은 주권결의안을 발표해서 반분열국가법에 대항하려 기도한다.

‘中华民国’为一‘主权独立国家’,与中华人民共和国‘分离而治,互不隶属’。此一现状,非经台湾人民透过‘民主公投’方式同意,不得加以改变;亦应受到包括中华人民共和国在内之国际社会共同尊重与维护。”

중화민국(타이완)은 주권독립국가로서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는 서로 다른 통치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귀속된 관계가 아니다. 현재 타이완 인민의 "민주투표"방식을 거치지도 않은 이 법은 그 실효성이 없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의 내부 의견과 국제사회 공통 존중정신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솔직히 저 말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못 찾겠다. 솔직히 자기 나라고 아니고 다른 주권독립국가에게 자기 마음대로 자신들이 정한 법을 행사하겠다는 것은 오만이다. CDHAGE가 이에 대해서 한마디로 정의한 바에 따르면...

"그러니까 다 지꺼라고 때쓰는거 아냐? 원래는 안그랬나 뭐..."

......원래도 그랬었다. 쿨럭-0-;;
"천수이볜 피격은 조작" 대만 의회조사단 결론

천 총통 "근거 없어" 반발

대 만 의회조사단이 지난해 3월 대만 총통 선거를 하루 앞두고 일어난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피격 사건이 조작된 것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의회 내 '진실조사위원회' 대변인은 18일 "피격 사건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당시 사건을 조사한 결과다. 대변인은 "조사 결과 천 총통의 상처는 피격 현장에서 발견된 총탄 2발에 의해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야당인 국민당과 언론은 그간 줄기차게 총격 사건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에 따라 천 총통은 또다시 도덕성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졌다.

진실조사위원회의 발표가 나오자 천 총통 측은 즉각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반발했다. 천 총통 측은 "이번 보고서는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정치적 의도에 의한 것"이라며 "구체적 증거가 없으므로 이번 조사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천 총통은 지난해 총통 선거를 하루 앞둔 3월 19일 고향인 남부 타이난(臺南)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다. 총알이 복부에 박혀 14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유세에 동반했던 뤼슈롄(呂秀連) 부총통도 총알이 무릎을 스치고 지나가는 부상을 입었다. 야당연합 후보인 롄잔(連戰) 국민당 주석과 지지율에서 박빙의 접전을 벌이던 천 총통은 다음날 선거에서 0.2%의 근소한 표차로 승리했다. 국민당은 선거 직후 고등법원에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고 피격사건의 진상 규명과 재검표를 요구하는 등 격렬하게 반발했었다.

홍콩=이양수 특파원



출처 : 중앙일보 "천수이볜 피격은 조작" 대만 의회조사단 결론



자~~ 변명 들어갑니다.
대만은 같은 중국말을 쓴다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언!어!를 구사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구조와 형식이 비슷해서 읽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발음상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어차피 뉴스는 읽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면, 솔직하게 말해서, 타이완은 한국과 같은 번자체를 씁니다. 전 중국대륙에서 간자체를 사용하고요. 습관이 안되서 읽는 속도가 느리답니다.ㅠㅠ 그래서 잘 안 읽게 된답니다.

그래서...이 글은 일단은 타이완쪽 보도를 인용하지 않고,(네! 귀찮아서 그렇습니다.ㅠㅠ 이해해주세요. 하루에 2개 번역하는건 정말 힘들다고요.-0-;;) 그냥 이 상태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웃기는 짬뽕입니다. 그러니까. 천수이벤의 피격이 조작되었다고 말한 것들에게 보내는 비웃음입니다. 뭐라고요? 선거전에서 이기기 위해서 조작했다는 말입니까? 허허허허......

중국에서 타이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것은 여러분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타이완독립파인 천수이벤과 렌쟌이라는 중국융합파가 싸우는 선거전 당시, 중국은 비행기 날리고~~ 미사일 연습한다고 날리고~~ 부대 배치하는등, 거의 시행가능한 군사적위협을 가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천수이벤이 피격당했습니다.


이제 국민의 반응은 둘로 갈라지게 됩니다.
1) 중국! 이넘의 자식이!! 어디서 감히!!
그래도 한 나라의 정치가이자, 대통령후보인 사람을 피격할 생각을 하다니, 분명 그 뒷배경에는 중국이 있었을거야. 천수이벤이 총통이되면 타이완 독립세력이 강세를 띄겠고, 그렇게 되면 통일하기도 어려워지니까 피살시킨거야!!

2) 역시 중국 무섭다. 적당히 통일하자.
야야야..저넘들봐라. 무력시위도 모잘라서, 이제는 총통피격까지 하는거 봐봐. 솔직히 중국하고 타이완하고 붙으면 어디가 깨지겠냐? 타이완만 개박살나는거야. 그냥 통일하자니까!


그렇다. 여의도 어디서 매일 코메디쇼를 방영하시는 어느 분들이 가장 염려한 국.론.분.열.사태가 벌어진다. 그런데 말이다!!!

저게 예상이 되냐? 저 사태로 인하여 국론은 처철할 정도로 양극화가 된다. 그리고 중간자들도 선택을 강요하게 되는데, 그 선택이 쉽지만은 않다. 예를 들어줄까? 노무현대통령이 당선되기 바로 전에, 정몽준이 연합를 덜컥! 취소해버렸다. 그 당시에 분위기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된다. 이제 노무현 망했구나~~ 노무현 뽑히기는 다 틀렸네!!! 라는 생각이 대다수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나중에 선거결과가 발표된 뒤에, 오히려 저 일로 인하여 젊은이들의 투표율의 상승으로 인한...어쩌고가 있었지만 말이다.

이 천수이볜 피격도 같은 선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니! 조작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함으로서 자신에게 이득이 돌아온다는 소리인데, 당시에 분위기에서 무슨넘의 이득이 있겠는가?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득과 손해자체를 계산할 수 없는 난전이었는데 말이다.



생각해보니, 오늘 "타이완 독립문제"에 대한 포스트를 예약해놨었다. 그거 보면 더 잘 아시겠지만, 본인 타이완이 독립해야지 한국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파이다. 그래서 조금은 천수이벤의 편에서 이 사건을 분석할 수 있다는 면은 인정한다.^^
뜨거운 프라이팬님의 하리수모욕사건에대한 한국네티즌들의 질타에 트랙백하였습니다.

뱀다리 : 뜨거운 프라이팬님이 인티즌을 사용하시는데, 도대체 어떻게 트랙백을 보내야될지도 모르겠고, 덧글도 회원이 아니면 쓸 수가 없군요. 트랙백 안 보내고 이러는 건 왠지 도둑질하는 기분인데 말입니다.


전에도 하리수가 모독을 당했다고?!을 통해서, 말씀드렸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왜 모욕이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인의 말에 빌리자면, 제 뇌를 열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안 느껴지고 단지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것을 어쩌란말입니까? -0-;;

사실 그것보다도, 설령 모욕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왜?! 한국모욕인지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중국땅에서 매일 "속국"소리를 들으면서 분을 못 참고, 역사를 배우는데 고구려사 이야기가 나올 부분에서는 자료 몽땅 수집하고 연습까지 해서 가는 인간입니다. 솔직히 이려면 안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골수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한국모욕이라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저는 말을 잘 못해서, 가디록님의 [펌글] [펌] 뭐랄까...를 살펴봐주시기바랍니다.


제가 중국계열의 블로거를 발견하는 즉시 따로 정해진 메뉴를 통해서 등록을 합니다. 물론 그 숫자가 미미한지라, 10명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나중에 반드시 짱깨블로그연맹을 만들리라!)

이야기가 또 다시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제가 등록된 곳중에서 뜨거운 프라이팬님의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 메뉴 중에 "중국어로 보는 뉴스"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글을 올리셨더군요. 하리수에 대한 이야기로 말입니다. 그런데 중국원문으로 올라와 있더군요. 본인 번역 안된거 보면 번역해버리는 것이 이젠 취미생활같습니다.




풀하우스님의 의견을 존중하는 의미로, 풀하우스님은 이 기사에 대해서 " 진짜 수준낮은 인간들. 항의를 받아도 저런 뻔뻔한 말을 늘어놓다니..이게 뭐 별일이라고 호들갑이냐고? "라고 언급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자 그러면~~ 번역에 빠져 봅시다~~ -0-;;;


河利秀台湾综艺节目受辱 引发韩国影迷不满(图)
하리수가 타이완 버라이어티쇼에서 모욕당하여 한국 팬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안타깝게도 불타는 후라이팬님이 어디서 끌어온 글인지 언급을 안하셔서 저도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없군요. 양해부탁드립니다.)

新快报综合报道 河利秀去年上张菲的《综艺大哥大》时,变性人身份遭到特别来宾讥讽,在台湾娱乐圈引起轩然大波,事后张菲答应会调整来宾问话尺度。

최신종합보도에 의하여 하리수가 작년 장비의 <종합예술인쇼?!>에 출현하였을 때, 트레스젠더라는 이유로 내빈들의 풍자를 받았고, 대만의 오락프로그램에 큰 폭풍이 몰아쳤다고 한다. 이 사건이후에 짱페이는 내빈에 대한 인터뷰수위를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变性人河利秀到台湾上节目,其他嘉宾却拿河利秀的“小弟弟”大作文章取笑她,引发韩国影迷强烈不满,他们认为台湾的综艺节目很没教养,问这种问题根本就是没礼貌。

트레스젠더 하리수가 타이완 프로그램에 출현하였을 때, 다른 내빈들은 하리수의 "자지"를 가지고 희롱을 했으며, 이것이 한국팬들의 강한 불만을 사게 되었다. 한국팬들은 대만의 버라이어티쇼에 대해서 교양이 없으며, 이런 질문을 한다는 자체가 예의가 없는 것이고 말하였다.

录制现场受辱
녹화장 현장에서의 모욕

(솔직히 계속 이미 다 알고들 계시는 부분이라 해석하기가 싫어지는데, 꾹꾹 참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박수부탁드립니다. ----짝짝짝!!!! 와~~ 훌륭해요~~~ ---> 혼자 놀고 있음--;;)

  当天一起上节目的艺人王彩桦问河利秀:“既然你现在用不到‘小弟弟’,人家太监会放在宝贝房,那你的放在哪里?”文英阿姨也连忙开口附和,全场顿时哄堂大笑,河利秀虽然有点不好意思,但还是淡淡地说:“就像指甲和头发,‘小弟弟’也是可以修剪的。”虽然录影当天气氛融洽,不过事后河利秀坦承,当时她真的吓了一跳。

당일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엔터테이먼트 왕차이화는 하리수에게 "지금 짬지를 사용하지 않으시더라도, 예를 들어서 내시들은 그 물건을 보배방에 보관하였는데, 당신은 어디에다가 두셨습니까?" 라고 했고, 원잉아줌마가 곧장 입을 열어서, 당시 스튜스오를 웃음에 바다로 빠뜨렸다. 하리수는 비록 조금은 편치않은 표정이었지만, 담담하게 "손톱이나 두발과 같이 짬지도 짜를 수 있습니다." 비록 녹화현장에서는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이 일 후에 하리수씨는 그 날 많이 놀랐다고 말하였다.

방송내용과 조금 차이가 있군요. 하리수씨가 손톱이나 두발과 같이 짬지도 짜를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흐음...

  台湾观众看节目看得哈哈大笑,不过韩国影迷可就不客气了,他们认为台湾综艺节目水准低,没教养,因此强烈反弹。为此,张菲低调澄清:“该单元本来就有侦查与八卦意味,而且过去不少报章杂志都写过她变性的事情,中间的趣味,正代表观众好奇。”此外,他亦表示:“问话本来就可以严肃,可以嘻哈,不过以后会调整来宾问话尺度。”

타이완 관중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대소를 하였지만, 한국의 팬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타이완의 버라이어티쇼의 수준이 떨어지고, 품위가 없다고 생각하였고, 그리하여 강력한 반발을 하였다. 짱페이는 조금은 음성으로 말하였다. " 그 부분은 원래가 조사와 탐색의 의미였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적지 않은 잡지와 신문에서도 그녀의 트레스젠더의 사건을 서술하였고, 중간의 재미는 곧 그녀에 대한 관중의 신기함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그 밖에, 그는 또 "질문은 본래 엄숙할 수도 있었고, 유머를 섞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내빈들에 대한 질문의 수위를 조절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就在台湾这边为“宝贝事件”吵得沸沸扬扬时,河利秀再透过媒体宣布16日造访台湾,替“FOXLADY”翻唱专辑进行宣传,韩国方面更摆出阵仗,除了摄影师全程跟拍外,还派出曾是菲哥最爱的金元萱担任采访工作,相信又会掀起另一波话题。

타이완에서는 "보물사건"으로 시끌 벅쩍할때, 하리수씨는 다시 방송매체를 통해서 16일에 타이완을 방문하였고, "폭시레이디"의 번안곡에 대한 홍보에 들어갔다. 한국방면으로 촬영기사 취엔청이 동행한것 이외에, 페이거(그 사회자)가 전에 가장 사랑했던 찐위엔이를 레포트 기자로 파견하여서, 또 한차례의 또 다른 문제가 생길것이라 여겨진다.

흐음...연예계통에 대해서는 깜깜무소식인지라. (본인 드라마도 안 보고, 노래도 힙합만 듣고, 보는 프로는 김제동엉님 나오는것들만 봅니다.) 저기 위에 인물들이 누군지 도통모르겠습니다.--;;;
이 아래쪽에 연예계 반응 어쩌고도 제대로 해석이 안되는군요. 누가 누군지 알아야지. --;;



  艺人反应各异
연예계 반응

  而河利秀上节目“受辱”一事,也引起台湾艺人的议论。5566团长孙协志说:“艺人上节目是为了宣传,也是娱乐大众,与制作单位之间的沟通务必详尽,尤其河利秀是外国艺人,是不是翻译沟通的过程有不完善之处?艺人与制作单位都该相互尊重。”台湾性感女神郭静纯说:“虽然河利秀是公众人物,但既然她在生理及心理都走出来了,就别拿这件事情着墨,我认为要‘将心比心’,把人家的隐私拿出来开玩笑,是不太道德的。”

하리수의 모욕사건에 대해서, 타이완의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이론이 분분하다. 5566의 단장 쑨시에쯔는 "연예인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은 홍보를 위함이고, 또한 대중들의 오락을 위해서다. 제작단체와 자세한 교감은 필수이며, 특히 하리수는 외국연예인이다. 통역를 통한 의사소통과정에서 완벽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던것은 아닌가? 연예인과 제작단체는 반드시 상호 존중해야한다." 라고 말하였고, 타이완의 섹시 스타 꾸워찡춘은 " 비록 하리수가 공인일지라도, 그녀의 신체와 심리를 모두 꺼내는 이런 사건은 너무 저질이다. 입장바꿔서 생각해볼때, 한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것은 매우 비도덕적이다."

  但在节目中挑起话题的王彩桦却有不同看法:“我是为了节目的欢乐效果才问出这样的问题。我们事先都有跟制作单位讲过,河利秀也知道题目,所以我不了解为何媒体会写成这样?我们不会因为她是外国艺人就欺负她。”文英阿姨就说:“这件事情没什么啦!我还以为是大件事哩?怎么会搞成这样子哩?”

그러나 프로그램중에 이 문제의 발단이 된 말을 한 왕차이화는 다른 의견이었다. "나는 프로그램의 재미효과를 위해서 이런 질문을 한 것이었다. 우리는 사전에 제작단체와 상의했었고, 하리수씨도 프로그램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대체 방송매체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그녀가 외국연예인이라고 모욕한것은 아닌데 말이다." 원잉아줌마가 말하기를 : "이번 사건은 별거 없다! 이것이 그리 큰 사건인가? 어떻게 이런게 되었지?"


일단 불타는 후라이팬님의 생각에는 공감되지 않습니다. 역시 제 생각일 뿐이겠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의 재미효과를 위해서 이런 질문을 한 것이었습니다라는 말이 공감이 됩니다.

사람을 웃기는 방법에는 딱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는 자신이 망가지는 것이고, 또 다른 한가지는 다른 사람을 망가트리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유행하는 웃찾사라던지, 혹은 본인이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을 살펴보십시오. 저 위의 두가지 법칙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되는 것은 수위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웃고 넘길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나 합니다. 물론 제가 하리수씨가 아니므로, 저 개인의 생각을 말한 것입니다^^:: (정말 내가 이상한걸까. 왜 난 저게 모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걸까? 그냥 웃자고 하는건데? 웃찾사를 보면 저것보다 훨씬 심한데? 웃찾사는 코메디프로니까 그렇고, 저건 인터뷰라서? 흐음...글세...)
◆ "사과는 우리가 받아야"=쿵취안(孔泉)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신 브리핑에서 '한국 국회의원들이 중국 당국의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한 입장이 뭐냐'는 질문에 "사과는 우리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2일 한국의 국회의원 4명의 기자회견은 탈북자들의 불법활동을 부추길 위험성이 있어서 제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의원 중 1명은 한국대사관 초청이고 나머지 3명은 단순 관광 목적이었다"며 "한국 의원들이 취한 행동이 과연 중국 입국 목적에 부합하는지 스스로 검토해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중국에는 1년에 1000명 이상의 외국 국회의원들이 입국하고 있지만 대사관 손님과 여행객 신분으로 와서 기자회견까지 하는 경우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양국간 교류를 넓히는 것은 적극 환영하지만 중국의 법규와 관행은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유광종 기자의 블로그



솔직히 구박 당해도 싸다. 정말 딴나라당은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삽질이란 삽질을 하고 있는가 본데, 내가 봐도 니들이 잘못 한거잖수! 중국이 한국이 아냐! 외국땅이란 말이다. 한국에서야 니들 원숭이짓을 너무 많이 봐서 국민들이 감이 쫌 떨어져 있지만, 중국은 아직 아니란 말이다. 혹시 모르지 계속 저런 삽질 하면 중국도 감이 떨어져서 신경도 안 쓸지 말야.

"한국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양국간 교류를 넓히는 것은 적극 환영하지만 중국의 법규와 관행은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라는 말은 너무 당연한거 아니냐? 야! 딴나라당! 나 졸나게 쪽팔려 죽겠다. 니들은 바보냐?


챠오동슈엔 블로그 중에서 이런 글도 있더라.
중국에 가서 깽판을 치면 차기 대선에서 국민들이 몰표라도 주길 기대했단 말인가? 어설픈 명분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라. 15억 대국을 전혀 무시하고 한국이 그 어느 것 하나라도 제대로 될 것인가를? 국제 사회는 협상과 타협이 정도다. 한국에서처럼 막무가내식으로 큰소리치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하면 모든게 잘될것이라는 소아적인 발상이 넘 유치스럽다.


15억 대국?!은 아니지만(이 부분에서는 별로 동감이 안간다.), 중국이 아니더라도 외국땅에 나가서 그딴식으로 삽질하면 어쩌자는 것이냐? 물론 니들이 탈북자들을 위해서 그랬다고 하는건 좋아. 근데 그 방법이 잘못 되었지 않느냐!!

초딩때 다들 많이 했던 예시를 들어볼까? 철이가 은이를 좋아해. 근데 표현을 못하겠어. 그래서 매일 고무줄 끊고~ 아이스케키를 했다. 그럼 은이가 철이를 좋아할거 같으냐? 오히려 더 싫어지는거다. 어째 조금 이상한 예시인거 같기는 하지만, 제발 방법의 선택에서 제대로 해라. 맨날 욕먹이지 좀 말고!!



뱀다리 : 그리고 니들 외교부야. 좀 제대로 하면 안되겠냐? 물론 저런 어이없는 구케의원 모시려면 힘든건 안다. 그런데 말야. 본인 이번에 청도가서 북경대입시설명하는 것도 니들 영사과 끼고 하는거라며?! 그래서 나한테 교통비랑 호텔비정도는 준다고 하던데, 그 돈으로 북한 탈북자나 도와라. 본인 교통비야 어쩔 수 없이 받겠지만, 호텔비는 필요없다. 청도에 있는 지인들의 집에서 자려고 한다. 체질상 호텔도 안 맞고 말이다. 에휴-_
하리수 초청 대만 공중파방송 엽기ㆍ저질 인터뷰 충격!

대만의 한 공중파 방송이 한국의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에게 엽기적인 질문들을 던지는 토크쇼 프로그램을 방영해 한국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얼 마전 MBC의 ‘불새’를 방영한 대만의 CTV가 최근 하리수를 초청해 자국 여성들과 문답식으로 진행하는 오락프로그램인 ‘페이거스’에서 한 젊은 여성이 “그럼 필요없게 된 ‘그건’ 어디다 두셨나요?”라는 저질스런 질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더 충격적인 건 질문이 나가자 마자 옆에 앉아있던 한 중년주부가 “가져다가 국수 끊일 때 넣었겠죠”라며 엽기적이고 야만스런 말로 하리수에게 인격모독을 가했다는 점이다.

이 어 첫 질문을 한 여성이 다시 마이크를 잡아 “옛날 환관들도 그 보물들을 보물방에 따로 보관했었잖아요. 어떻게 얼려 놓으셨는지? 아니 중국에서 신체는 부모님이 주신 거라서 필요없어도 어떤 처리를 해야하죠. 작은 무덤이라도 만들어 묻어주기라도 했나요”라며 입에 담기도 거북한 질문들을 속사포처럼 쏘아댔다.

대만 여성들의 악 취미성 질문에도 시종 침착함을 유지한 하리수는 “그렇다면 부모님이 뚱뚱하게 낳아주셨는데 다이어트는 왜 하는가”라고 말해 수준 이하의 질문을 살짝 비켜가며 재치있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었다면 이성을 잃고 화를 내기 마련이겠지만(방송을 보면 이걸 노린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 ‘적진’에 있다는 점과 자신이 공인임을 자각하고 현명하게 대처해나간 하리수가 새삼스레 돋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통역을 못구해서 기모노를 입은 일본인 통역사(아이샤)를 출연시켜 하리수에게 일본말을 시키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하리수는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를 적절하게 섞어가며 조리있고 센스있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수준 이하의 질문들을 계속 늘어놓자 통역인이 질문의 강도를 완화시켜 전달했을 정도였다.

이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나온 주부들은 시종 깔깔거리며 질문 중간에 “별걸 다 물어보네” “아줌마 오늘 왜 이러세요” “제가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등 장난기 섞인 말들을 늘어놨다.

자국의 주부들을 참가시켜 세계 유명 연예인에게 국제법정 형식을 빌어 문답식으로 진행하는 CTV의 ‘페이거스’(사회자인 장 페이의 이름을 땄다)는 시청률이 매우 높고 중국 본토까지 방송된다.

대만 음반 발매 프로모션차 지난해 12월 27일 대만을 방문한 하리수는 하루 후인 28일 이 프로그램을 녹화했으며 30일 방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영상을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은 “한국인의 자존심이 팍 상했다” “진짜 대만애들 싸이코 같네요” “이 문화후진국, 저질인간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하고 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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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말하겠다. 본인은 신체건강한 대한민국의 남자다. 그리고 하리수팬이 아니다. 별로 신경 안 쓴다고나 할까? 하리수가 트레스젠더이건 아니건간에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파이다. 그녀가 원해서 성전환수술을 했으면 그것으로 OK!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비평하고 저주하고 비웃거나 한심하게 볼 생각도 없다. 본인의 평소 지론인, 책임만 질수 있다면 니 마음대로 해라!


시험기간동안 망가진 생활패턴을 변하게 하기 위해서 피곤함에도 저녁까지 꿋꿋이 버텨서 지금 이 새벽에 일어났다. 완전 초아침형인간이 되어버린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평소에 애용하는 "김제동"동영상을 자주 올리는 싸이월드로 갔는데, 그곳에 "대만저질방송 하리수 비하 동영상"라고 있어서 한번 살펴보았다. 그냥 재미있더군먼?!



1) 야! 니들은 안 궁금하냐?
대만 질문 : 한 사람의 남자가 여자가 될려면 어떤 계기나 특수한 상황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째서 그렇게 되었습니까?

대답 : 이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왜 "바로"이고, 당신은 왜"승현"입니까라고 물어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가 아니고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지군요. 정말 당당하게 대답하는군요. 한국에서도 하리수가 처음 등장했을때 주구장창들었을 질문입니다. 대만에 처음 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당연히 나오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트레스젠더를 처음 접하면 당연히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 가장 문제가 된 질문이다. 성전환 수술 이후에 버리게 된 "짬지"를 어떻게 처리하였는가?

솔직히 나 많이 궁금했다. 성전환수술 이후에 버리게 된 "짬지"를 과연 어떻게 처리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그리고 중국의 옛날 환관들은 실제로 그 짬지들을 따로 보관하였다고 한다. 물론 환관들중에서 자신이 원해서 환관이 된 자들도 있지만, 원하지는 않았지만 환관이 되었던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 하리수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리수의 상황과 가장 연관성이 있는것은 환관이 아닐까?

만약 여기서 이것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보시라. (강조의 표현입니다. 최소한 저는 궁금하던 내용이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만 질문:남자친구랑 사귈때, 처음부터 트레스젠더라고 말하나요? 아니면 계속 속이나요?
한국에서도 많이 받았던 질문이라고 기억한다. 어떻게 보면 당연히 궁금한거 아닌가?


대만 질문 : 남자랑 같이 있을때, 느낌이 오시나요??
안 궁금한가 모르겠다. 앙~~



2) 이게 모독이 아니라고?!
그래 아니다. 만약 하리수가 일반인이고 TV에서 인터뷰가 와서 저렇게 물어보았다면 모.독.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리수는 연예인이다. 그녀는 공인인 것이다.

하리수는 팬들에게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그녀는 특별하다. 트레스젠더라고 당당히 밝히면서 연예계에 뛰어들어왔다. 그리고 그 연예인으로서 그녀를 좋아해주는 팬들은 지금까지 트레스젠더를 접해볼 기회가 없던 사람들이다. 물론 그녀 자신이야. 자신이 특별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고, 자신이 당연히 가야될 "운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수"하다고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에 대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는것이다.

짬지의 처리에 관한 이야기도 동일선상에서 생각할 수 있다. 트레스젠더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과연 성전환수술뒤에 짬지를 어떻게 처리했는가하는 것은 궁금할 수밖에 없는 문제이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서 모독이니 어쩌니라고 하고 있지만, 하리수가 저 말을 알아 들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가? 여러분들도 밑에 자막이 있는 것으로 보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리수는 통역을 통해서 들었을 것이다. 본인도 통역질을 해봤지만, 저것을 동시통역으로 곧장 말을 하지 않고, 그 의미를 바꾸게 된다. 그러니까 저 질문을 한 이유가 얼어죽을 "일부러 화나게 하려고"했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다.

무엇보다 뒤에서 꿍시렁 꿍시렁 거리는것보다 저것이 훨씬 멋져보인다. 한국에서 저런 질문을 하면 "변태""미친넘""저질"이라는 소리밖에 할 수 없지 않을까? 하지만 대만은 한국에 비해서 비교적 개방되어서 저런 말을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저 질문들 중에서 궁금하지 않았던 것이 있었다면 솔직히 나를 비방해도 좋다.

그냥 한국과 대만의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을 생각해라. 그래서 저런 질문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그것일뿐, 무슨 모독이나 그런것도 아니다. 본인이 알기로는 일본의 방송에서는 저것보다도 훨씬 심할 정도이다. 그건 문화의 차이일 뿐이다.


3) 무엇보다 저 프로그램 중에서 어디서 하리수가 무시당하냐?
하는 질문들 보면 거의 대부분이 하리수를 띄워주는 질문들인거 아시는가?! 띄워주는것도 장난아니다. "왜 남자배우들이 하리수를 보기만 하면 "문어의 다리"처럼 쭈욱~ 빨아들이느냐?"라는 질문은 어디까지나 하리수를 띄워주는 것이다. 그리고 위의 질문에 대해서, 하리수가 당당하게 대답했다. (나 이 부분에서 하리수가 좋아지기는 한다.) 그러니까 모두가 감탄을 하고 박수를 쳐준다.

정말 무시할 생각이었다면, 저것보다 훨씬 노골적으로 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안했다. 그리고 본인은 중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어서 하는 말인데, 그들의 질문에서 비꼬거나 모독하는 어투는 느끼지 못했다.



4) 왜 여기서 한국인의 자존심을 찾냐?
네티즌들이 “한국인의 자존심이 팍 상했다” “진짜 대만애들 싸이코 같네요” “이 문화후진국, 저질인간들”라고 하고 있다더라. 근데 여기서 한국인의 자존심은 왜 나오는건가? 다른거야. 나와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저런 것이 인격모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국인의 자존심"이 왜 나와야 되는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하리수가 한국인이고?! 대만방송에서 삽질한거여서?!
웃기는 짬뽕이라고 해주고 싶다. 연애인들에게 국적이라는 것은 무의미하다. 저 동영상은 본인도 보았지만,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다. 또한 한국 통역을 못 구해서 기모노을 입은 일본인 통역사를 등장시켜서 하리수가 대부분을 일본말로 해야되었지만, 그것이 마이너스가 된것이 아니다. 대만 사람들 모두가 하리수가 한국인인것은 알고 있다. 오히려 하리수가 일본어와 영어, 또한 쪼금의 중국어까지 써가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여졌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그쪽에서도 꽤 많은 한국인유학생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섭외를 못한것은 분명히 잘못이지만, 그것은 자존심과 무슨 상관이냐? 그건 이 프로그램의 섭외능력의 한계이다.

한국인들은 툭하면 한국인의 자존심이 떨어졌다라고 오버질을 한다. 웃기는 짬뽕이라고 해주고 싶다. 본인 역시도 한국인의 자존심이 꺽이는것을 무지막지하게 싫어하는 인간이다. 하지만 저건 무슨 "한국인의 자존심"따구를 내세울 필요가 전혀 없는 일이다.


5) 하리수가 인터뷰하는거 방송으로 처음 봤다.
내가 중국에 오고 난 뒤에 하리수가 방송에 나왔기에, 본인은 하리수의 방송인터뷰를 본적이 한번도 없다. 자서전이었던가 뭔가가 나왔다던데 시간을 핑계로 안보았단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봤다.

오~ 하리수 멋지다.
지금 현재까지 나는 남자인것이 더 좋고, 여자가 될 생각은 별로 없지만, 만약 내가 성전환수술을 받는다면 저렇게 당당하고 싶다. 성전환수술은 우리에게는 "특수"한 일이지만 그녀에게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저렇게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본인 여친님은 한번 해보라고 권하기도 한다-0-;; 어울릴것 같다나 뭐라나-0-;;)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차라리 하리수는 저렇게 당당하게 물어봐주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뒤에서 수근수근거리고 감추는 것보다는 앞에서 당당하게 물어봐주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그녀는 충분히 당당하게 대답을 했다. 폼났었다. 그녀는 어떤 질문에서도 충분히 당당하다. 한국인의 자존심이니 뭐니 헛소리 하지말고, 하리수의 활동이나 지켜봐라. 그것이 하리수씨가 더욱 바라는 것은 아닐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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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항 : 05/01/14 12:10:00

덧글로는 주유님과 그리고 MSN으로 CDHAGE와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왜 그것이 인격모독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단지 농담인데, 농담으로 넘어가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는 사실은 부인하기 힘들군요. (CDHAGE는 저보고 뇌를 뜯어 봐야된다고 하는군요. 에휴-_-;;)

하지만 제 글에 분명히 문제점이 있음은 발견했습니다. 저 개인의 생각을 일반화 시키려고 했습니다. 그 부분에는 첨부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강조를 위해서 조금 지나친 일반화를 시켰음을 인정하고 조금은 너그럽게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 생각의 기회를 주신 주유님과 CDHAGE님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我国高等教育重心转移
중국 고등교육 중심이 이동한다

http://www.sina.com.cn 2005年01月11日05:39 人民网-人民日报

  本报武汉1月10日电 记者温红彦报道:“我国高等教育要将工作重心由前一阶段重视规模发展,转向更加注重提高质量。”正在此间举行的教育部直属高校工作咨询委员会第十五次全体会议上,教育部部长周济提出高等教育重心转移的工作思路。

본지의 무한의 원홍엔기자가 1월 10일날 보내온 기사에서 중국의 고등교육의 중심이 과정을 중심으로한 모델에서 내용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변해간다고 말하였다. 현재 교육부직속의 고등학교교육자문위원회의 15차전체회의에서 교육부 부장 조우치는 고등교육의 중심을 이동하는 사상변화를 말하였다.

  目前,我国高等教育已步入大众化发展阶段,毛入学率达19%。

현재 중국의 고등교육은 이미 대중화발전단계로 넘어갔으며, 이미 입학률이 19%에 이른다. (참고로 중국에서 고등교육은 대학교 이상의 교육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고등학교와 혼동하지 마십시오^^)

  去年,高等教育在学人数达2000万,在校生规模世界第一。周济说,前一时期高等教育的快速发展,使人民群众接受高等教育的机会翻了两番,高等教育规模实现了新跨越。实践证明,没有数量的发展,就不可能有我们今天高等教育大众化的局面,也就谈不上提高质量。今后一段时间高等教育要把握好发展的节奏,在规模持续发展的同时,将重心放到进一步提高教学质量上来,要以科学发展观统领工作全局,统筹教育的规模、质量、结构和效益。

작년, 고등교육을 받는 학생의 숫자가 2000만명에 달하여서 세계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였다. 조치가 말하기를, 고등교육의 빠른 발전으로 인민들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2배가 증가하였으며, 고등교육의 규모도 신기원을 이룩하였다. 실질적으로 증명되기를, 수량의 증가 없이는 현재의 고등교육의 대중화국면이 있을 수 없었을 것이며, 질양을 높이자는 말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후로 고등교육은 발전의 흐름에 따라서 계속적인 규모확대와 동시에, 핵심을 교육질양의 상승으로 이동하여야하며, 교육규모와 질량 구조와 효과를 모두 생각하여야 할것이다.

  据悉,教育部要求从今年开始,各地必须严格做到高等教育按计划招生。中央和省两级教育行政部门将采取有力措施,把好招生计划、教育投入两个重要关口,形成高等教育科学发展的良性机制。

교육부는 올해부터 각지의 고등교육기관은 엄중한 기준에 따라서 학생을 선출할 것을 요구하였다. 중앙와 각성의 교육기관부문은 효과적인 정책으로 학생선출과 교육투자의 두가지 중점을 훌륭하게 처리하여 고등교육발전에 훌륭한 기폭제가 될 것이다.

《人民日报》 (2005年01月11日 第一版)
<인민일보> (2005년 01월 11일)



전국민의 딸랑 19%가 대학교를 다니는데, 그 규모가 세계 1위가 되어버리는군요. 한국은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게들 생각하죠. 대학은 당연하게 졸업하는 곳이라고 생각되는 한국인들의 생각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것이겠죠. 더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19%가 고등교육으로, 물론 고등교육이라고 무조건 대학교 졸업도 아니고, 대학과 유사한 기관에서 수료증을 얻은 것도 고등교육에 포함시키지만, 규모에서 세계 1위라니......맨날 있는건 사람 숫자밖에 없지라고 비꼬는 것도 한계군요. 그 무식한 숫자로 인하여 이런 일도 가능한가 봅니다.

한국의 교육을 생각하면 그리 마음이 편하지도 않는군요. 대학교는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했던 고등학교의 현실은 참 아름답지 않습니까? 옆에서 인구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한국에 뭐가 있습니까? 자원이 있습니까? 인구가 있습니까? 그렇다고 돈이 많습니까? 좆도 없는 나라입니다. 그나마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이 소 팔아서라도 자식 공부시키는 그 공부에 대한 지독한 집착이었건만, 그것도 이상하게 변질되어버린 현실이군요. 다른건 다 떠나서 비율로 따지면 세계 최고인 한국의 대학이 그 내실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군요.


막말로 나! 세계 17위하는 대학에 다닌다!
야! 잘난 서울대! 이딴 순위에 연연하는 한심한 넘이라고 불러도 좋다.
어이~ 거기 카이스트랑 포항대! 나를 도피 유학생이라고 불러도 좋다.
한국 대학이 1등하는 모습 보면 안되겠냐???
지금 현재 중국에서는 반분열법으로 인하여 정신이 없다. 여기서 반분열법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다시 한번 강조해도 모자라지만, 한국의 바로 옆에 있는 중국의 발걸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용어정리를 하겠다.
지금부터 중국이라고 지칠하는 곳은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타이완이라고 부르는 곳은 우리가 대만이라고 부르는 독.립.국.가.이다.(대만이 왜 독립국가인지는 나중에 따로 포스트를 올리도록 하겠다.)

일단 반분열법이 무엇인지부터 설명하여야하겠다. 간단히 말하면 중국이 자신들이 우기는 자기 나라에 대한 모든 분열행위를 법으로 강제적으로 막겠다는 소리다. 웃기고 자빠지고 있다고 외쳐주자.

구체적인 실례를 하나 들어보겠다.
지금 현재 타이완은 독립국이다. 자기 스스로 주권을 행사하고 있고 그 국민이 그것에 찬성한다면 그 나라는 독립국가라고 불러도 될 것이다. 여기서 주권이란 "행정권""사법권""외교권"등의 기본적인 국가주권을 의미한다. 하지만 중국은 타이완을 독립적인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타이완에서 타이완 독립을 외치는 모든 정치가와 시민들은 반분열법의 법죄자다.

우리는 여기서 웃기는 모순을 발견하게 된다. 타이완 자체가 독립국인데 완전히 다른 나라인 중국에서 다른 나라의 국민이 자신의 영토에서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범죄자로 만들고 재판까지 해버리는 것이다.

몸으로 느낄 수 있게 예를 들자면, 일본이 "독도법"을 만들어서 독도는 일본땅임으로 독도에 거주하는 모든 한국인은 밀입국 범죄자라고 지들 맘대로 정하는 것이다. 열받는가?! 지금 타이완사람들이 열받고 있는 것도 비스무리하다. 솔직히 이 부분에 대해서 평소에 알고 지내는 DJ님에게 타이완의 한 국민으로서의 감삼을 들어볼까 하다가 나중으로 그 기회를 미루겠다.



대충 돌아가는 분위기를 알것 같은가?!
근데 이 법의 문제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적용범위가 홍콩과 마카오에도 미친다. 엉?! 홍콩하고 마카오는 이미 중국에 포함되었잖아! 갑자기 그게 뭔 헛소리야?! 라고 외치기 전에 잠시 이야기를 들어달라. 어련히 알아서 설명 안할까!!!

홍콩과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어서 지금 현재로서는 중국의 영토에 귀속되어있다. 하지만 중국이 시행하고 있는 것은 "일국양제", 곧 한나라에 두가지 제도라는 방침 속에서 귀속되어있다. 다시 말하자면, 비록 홍콩은 중국 내부의 한 지방이지만, 외교권을 제외한 거의 모든 권리를 스스로 영위하고 있다. 그런데 반분열법이 떠억~ 나타나부렸네~

지금 중국고위 정치층에서도 이 법은 절.대. 홍콩과 마카오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오직 대만을 대상으로 한 법이라고 무지막지하게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법이 홍콩과 마카오쪽에서 얼마나 위협적인 요소로 다가오는지 감이 오실것이다. 원래 문제 없으면 저런 강조도 하지 않는다.


이제 지금 당장은 관계가 없겠지만 미래에 이 법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예언을 해보겠다. 본인 타로카드, 집시카드로 대충 장난치기는 하지만 무당은 아니다. 그래도 뻔히 다음에 나올 일들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이 법은 곧 확장되어서 한국의 국보법과 비스무리한 역할을 할 것이다. 물론 그 적용은 한국과 다르지만 말이다. 중국넘들은 치사하게 국보법 만들어서 정치싸움같은거 할 넘들은 아니다. 다만, 현재 중국땅의 6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딸랑 20%도 안되는 소수민족들의 독립운동을 철처하게 파괴시킬 뿐이다. 그리고 그 소수민족중에는 조선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될 것인가?
전에 어느 대학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2030년에는 수도가 만주에 있다는 대답이 나올것으로 기억한다. 나쁠 것은 없다. 만약 지금 현재 조선족자치구로 설정되어있는 부분이 한국의 영토가 된다면, 황금의 삼각무역지대가 되는 것은 꿈만도 아니다. 이해 안된다면 지금 세계지도까지는 아니어도 아시아 지도만 펼쳐봐도 알 것이다. 침략 당하기 좋은 지리적 환경은 다시 말하면 교통이 편리해서 중계무역하기도 좋은 곳이라는 말도 되는 것이다.


사실 위의 이야기는 내가 반분열법에 대해서 정리좀 할려고 적어놓은 것이다. 참고로 이 법은 지금 현재 의회(전국인민대회)에 상정되어있다. 거의 통과될 것 같다. 아직 이 법의 자세한 법조항은 안 나와있는데 그것이 나오면 제.대.로. 디벼주겠다. 아직 정확한 법조항 없이 무엇을 말하기가 힘들다. 이해해 주기 바란다.





뱀다리 : 사실 시험 하나 남았는데, 그 시험이란게--;;

---어느 중국학생의 질문
[求助]向李老师和助教老师问一下
最后的考试,如果现在想复习的话能不能给指条明路,实在是不知道老师想要怎么整啊?
难道我们这三天就混过去吗?怎么说您也得给点提示啊!
[질문]이선생님과 조교선생님에게 질문드립니다.
마지막 시험, 복습을 하고 싶은 어ㅤㄷㅓㅎ게 해야할까요? 전 선생님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설마 저희들은 3일을 그냥 놀고 먹어야되나요? 선생님은 어떻게 일언반구도 없으싶니까?

-- 선생님의 답
如果沒有其他考試的話,就可以好好去玩啦。
沒什麽好準備的
만약 다른 시험 없으면 그냥 열심히 놀아요.
따로 뭐 준비할것도 없답니다.


......그런거야~~ -0-;;;
前些日子由 把路 那得知韓國舉辦了一場 BLOG FAIR (2004),從活動相片上看來還真的熱鬧滾滾耶,真期待台灣也有類似的活動。

얼마전에 바로(접니다-0-;;)를 통해서 한국에서 BLOG FAIR(2004)라는 행사를 했다고 전해들었다. 사진상으로 봐서는 매우 흥분의 도가니였던거 같아서, 대만에서도 비슷한 행사가 있기를 기대한다.

(제가 이지님의 올리신 글에서 대만에서도 블로그페어에 대한 문의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평소에 알고 지내던 DJ님-아시다 싶이 TT중국어프로젝트의 선두주자!-에게 그런 일이 있느냐라고 물어봤습니다. 아직은 그런말이 없다고 했는데 이런 행사가 열렸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넣은 사진이 아니고 DJ님의 포스팅에 있던 사진 고대로 올린 것입니다.
올블로그 화이팅!! 독존님의 호쾌한 웃음이 타이완에도 널리 퍼지는...(쿨럭-_;;)


不過最近在工頭堅部落格上發現了《部落客(BLOGGER)旅行團》的邀請文章

다만, 최근 "꽁토우쉔"블로그에서 <블로거(BLOGGER)여행단>이라는 눈을 번쩍 띄게 하는 문장을 발견하였다.

各位部落格界的好朋友:我是工頭堅,目前在中國時報旅行社擔任企劃工作。這段時間以來,我一直在思考如何將工作和興趣結合,同時將一些自己覺得有興趣的行程介紹給更多的朋友。經過持續的努力爭取,這樣的想法終於要落實舉辦了。《部落客(BLOGGER)旅行團》,將會是我未來持續推動一項企劃。

많은 블로그 "바닥"의 친구 여러분 : 저는 꽁토우웬입니다. 요즘 중국시보여행사에서 마케팅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동안 계속 직업과 취미를 어떻게 융합시킬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왔으며, 동시에 본인이 생각했을 때 흥미로운 여행코스를 많은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꾸준한 노력끝에 드디어 실현되게 되었습니다. <블로거(BLOGGER)여행단>이라는 제가 계속 홍보할 것을 만들었습니다.

(오오오~~ 정말 직업과 취미를 융합시키는 방법인듯 합니다. 한국으로 굳이 비교를 하자면, 우리들의?! 짬지님의 성인용품사장의 블로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업적 이윤이라는 곳에서 거부감을 많이 드러내는 인터넷사용자들이 짬지님에게 비방을 하지 않는 이유는 짬지님이 블로그라는 취미와 직업이 원하는 이윤을 훌륭하게 융합하기 떄문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런 여행업 종사자가 블로그를 이용해서 만드는 이런 여행단은 한국에 도입되어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 수입모델의 개발은 필요하겠지만, 블로거들이 모여서 같이 여행을 한다?! 괜찮지 않습니까? 어디~~ 여행업에 종사하시는 블로거가 없으신가~~)


這樣的活動,一方面是讓國內的網友更熟悉部落格(blog)這樣一種知識分享的個人媒體平台,利用它來做旅遊日記以及旅遊相簿的書寫與分享;另一方面,則是透過部落客(blogger)們的體驗和紀錄,將台灣甚至世界各地的人文景致,在網路上呈現,增加繁體中文blog內容的豐富性。當然,如果再考慮到活動本身對於工作上的行銷意義,我個人認為,這是一項很值得去做(事實上也十分有趣)的計畫。

이번 활동은 한 쪽으로는 국내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잘 알고 있는 블로그(BLOG)라는 1인매체의 특징을 통하여 여행일기 혹은 여행에 관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으며, 또한, 블로거(Bogger)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지게 하여, 타이완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인문경관을 포스트에 올려서 번자체 중문 블로그내용을 풍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만약 활동자체가 주는 직업적인 판촉의미도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것은 의미있는 (사실상 매우 재미있는)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면, 시기가 맞아야겠지만, 참가하고 싶군요. 수익성쪽에서 가능할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기는 하지만 네이버, 야후, 다음과 같은 거대 블로그서비스들은 이런 행사를 충분히 주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리고 그에 따르는 충분한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봅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런 행사 만들 분 없으셔요?! 헤헤~~)

OK,現在就讓我們來看看這一次旅行團的內容──首度舉辦《部落客(BLOGGER)旅行團》選定的地點,是非常具有特色的戰地國家公園:金門。日期定在2005/01/04(二)-2005/01/06(四)。

OK, 여러분들에게 이 여행단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 우선 <블로거((BLOGGER)여행단>이 갈 곳은 매우 특별한 국가전쟁기념공원 : 금문입니다. 시기는 2005년 1월 4일부터 2005년 1월 6일입니다.

(위의 시기는 1월 21일이나 1월 28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유는 아직 준비가 덜되었고, 그 외 신용할만한 이유가 자세하고 솔직하게 적혀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거 만들 분 없나요~~)

http://worker.bluecircus.net/archives/003325.html
雖然性質與BLOG FAIR (2004)不一樣,但目的是一樣的,真希望台灣的BLOG界能有固定且盛大的聚會。

비록 성질은 BLOG FAIR (2004)와는 다르지만, 목적은 똑같습니다. 타이완의 블로그 바닥에도 이런 성대한 모임이 고정적으로 있기를 소망합니다.


출처 : DJ - http://agni.e2i.com.tw/dzlink/tt/index.php
번역 : 바로 - www.ddokbaro.com





재미있는 아이디어 같습니다. 블로거들이 모여서 여행을 떠난다~~
어떻습니까? 해보고 싶지 않습니까?!






뱀한다리 : 정말 중요한 필수만 4개 남은 인간이 지금 이거 번역하고 있습니다. 번역하고 포스트 다 만드는데 대충 30분 걸렸지만, 이게 뭐하는 건지. 난 학생이 맞는지. 아~~ 심각한 회의감에 빠져있습니다. 이번 학기는 정말 공부하기 싫군요. 전 근대사쪽이 싫단 말입니다! 고대사 배우고 싶어.ㅠㅠ

뱀두다리 : 일단 저 행사를 주최하는 꽁토우엔님의 포스트는 번역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런 여행 코스와 내용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지만, 그런 정보까지는 알아야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뭐~~ 그런거 번역해 달라고 요청하시면 번역하겠습니다^^:::
人民陪审员“5·1”上岗

인민배심원 제도 5월 1일 출범.


  本报北京讯最高人民法院日前排定人民陪审员选任工作时间表:明年1月—2月,要做好人民陪审员的预选工作;3月—4月,要集中培训人民陪审员的预选人员,通过县级人大常委会任命后,确保全国人大常委会关于完善人民陪审员制度的决定,在5月1日生效时能统一上岗。

최고인민법원이 인민배심원 제도의 출범 계획을 확정하였다. 내년 1월부터 2월사이에, 인민배심원의 1차 선발이 있을 예정이고, 3월과 4월 사이에 선발된 인민배심원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현급의 인민대회 상무위원회의 임명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5월 1일부터 인민배심원 제도가 출벌할 예정이다.


  据了解,最高人民法院已成立人民陪审员工作指导小组,全面负责有关人民陪审员工作的筹备、协调和组织,指导地方法院开展落实人民陪审员制度的各项工作。各基层法院应优先考虑提名那些文化素质高,特别是有一定法律知识的公民,把好人民陪审员的业务素质关。同时,要认真审查推荐对象的思想政治、道德品质等条件,尤其要严格把握“品行良好、公道正派”这一道德标准。

소식에 의하면, 최고인민법원은 이미 인민배심원 지도 모임을 만들었으면, 인민배심원 제도를 위한 모든 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 각각의 법원마다 문화소질이 높고, 특히 어느정도의 법률적 지식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후보 선출작업에 들어갔다. 동시에 후보들에 대한 정치사상 및 도덕소양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으며, 특히 "품행과 공정"을 최고의 표준으로 삼고 있다.

  最高人民法院副院长姜兴长12月19日强调,要保障人民陪审员依法独立公正行使职权。一方面,职业法官必须尊重人民陪审员的审判权,审判活动中,法官可以对人民陪审员进行法律提示或引导,但绝对不可以就认定案件事实和具体适用法律加以暗示,以自己的意见影响人民陪审员,更不可以将自己的意见强加于人。另一方面,要制定相关规定,如人民陪审员参与审判,不得私下会见当事人及其代理人,不得泄露审判秘密,严格执行回避制度等,保证人民陪审员审理案件的公正性。同时,要积极探索加强对人民陪审员管理的机制,严格管理,确保人民陪审员真正发挥作用。(崔丽)

최고인민법원부원장 지앙씽차앙은 12월 19일에 인민배심원의 독립적인 권리행사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쪽으로는 직업 법관은 반드시 인민배심원의 심판권을 존중하며, 심판활동중, 법관은 인민배신원들에게 법률적인 조언을 할 수 있으나, 법률을 이용해서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암시를 할 수는 없다. 또한, 인민패심원들은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 없으며, 개인적으로 사건관계자와 만날 수 없고, 심판결과를 절대 공개하지 않음으로서 인민배심원 사건 심리의 공정성을 보장한다. 동시에 인민배심원관리 체계에 대한 충분한 개혁을 통하여 엄격한 관리를 통해, 인민배신원제도의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다.

출처 : http://www.sina.com.cn 2004年12月20日11:19 湖南在线-三湘都市报



본인은 노상 방료 몇 번하고 무단 횡단 몇번을 제외하면 그다지 법을 어긴적이 없기에-0-;; 법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그래서 여친님에게 물어보았다. 그래도 법학과가 아니겠는가?!



바로 : 이게 대체 뭐냐 -_?

여친님 : 예전에는 법관 혼자서 그런 판결을 내렸어요. 인간인 이상은 실수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막강한 권력이 독점됨으로서 가끔은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배심원 제도가 시작되면 법원, 법관 권력의 독점과 남용을 막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된 판결을 내릴 수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란, 예전에는 일부 권력자들이었는데, 지금은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선출되었기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법치의식이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 : 한국에서는 어떻까?

여친님 : 한국에서는 없어요 지금.


바로 : 아니아니...한국에서 도입되면 괜찮을까?

여친님 : 음..어떻게 될까 한국에 도입이 되면...중국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이미 공개재판이기 때문에 그만큼 매스컴의 영향이나 일반 사람들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굳이 도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



인터뷰에 응해주신 여친님에게는 나중에 따로 맛난거 사줄거다-0-;;
뭐...그렇단다. 여친님도 대학생일 뿐인데 얼마나 알겠는가?! 법에 대해서 조금 아시는 분이 있으면 중국이 배심원 제도를 도입하는 이유와 그 예상에 대해서 분석해주시겠지요^^





뱀한다리 : 오늘 북경대에 정동영장관이 와서 강좌를 한다는 군요. 10시 30분에 국제관계학원에서 한답니다. 어차피 수업도 없고, 할일도 없으니-0-;; 한번 놀러 갔다 와야겠습니다. (......교실에 모두 한국인으로 가득차 있는것은 아니겠지?! -0-;; )

뱀두다리 : 서태지 엉님도 오신다는데......대체 언제인거야!!!
我想说两句啊,我觉的这里的韩国人脑袋有点。。。呵呵。跑到这里来拿自己觉得好的东西去比别人做得不好的,然后沾沾自喜,没有任何一个国家做的事都是最好 的。呵呵,你们高丽人真的太自大了,真的会害了你们的,我从一个现在在韩国留学的中国人劝告你们,我在韩国的学期期间也感到了你们的这一点,自大真的会吃 亏的,如果你是来这里练习汉语的话,欢迎,我们中国人也可以陪你,
내가 몇 개만 말하지. 내가 보기에 여기에 있는 한국인의 대갈빡은....커커. 여기 와서 자기가 보기에 좋은 것을 가지고 남들과 비교하고, 지들끼리 좋아하고, 어떤 국가가 한 일도 좋게 안보는군. 커커, 너희 고려인들은 정말 너무 자기만 잘났다고 하는건, 너희 자신들을 망치는 길이지. 내가 지금 한국에서 유학하는 중국인들에게 권고할거야, 너희가 한국에서 공부할때 얼마나 힘들겠니. 만약 너희가 중국어 연습하러 온거라면 환영해 우리 중국인들이 도와주지.



이제 제가 말한 부분-0-;;;

我想说两句啊,我觉的这里的中国人脑袋有点。。。呵呵。坐在自己的洞里自己觉得好的东西去比别人做得不好的,然后沾沾自喜,没有任何一个国家做的事都是最好的。呵呵,你们中国人真的太自大了,真的会害了你们的,
我在中国留学,真的可怜阿.如果你们练习阿Q精神早就说,我会陪你的︿︿
내가 몇 개만 말하지. 내가 보기에 여기에 있는 중국인의 대갈빡은....커커. 여기 와서 자기가 보기에 좋은 것을 가지고 남들과 비교하고, 지들끼리 좋아하고, 어떤 국가가 한 일도 좋게 안보는군. 커커, 너희 중국인들은 정말 너무 자기만 잘났다고 하는건, 너희 자신들을 망치는 길이지.
내가 지금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는데 내가 생각해도 내가 불쌍해. 만약 너희들이 아Q정신을 연습하는거면 내가 도와줄게.
(아Q정신은 노쉰의 소설에 나오는 중국인들의 나쁜 모습입니다.)


我看不是韩国自达
倒是中国的大国思想太严重了
中华大统思想
口头上睦邻友好
潜意识里却是满脑子为我独尊
내가 봤을때 한국인이 자기만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중국의 대국사상이 더 심하다고 생각한다.
중화대통사상
말로는 화목한 우호관계를 말하고
잠재의식속에는 자신의 독존(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만 하자-_ 나만 바보된다.-0-;;;

그나저나 저기 게시판에 있는 한국분들과 우연히 만나게 되면...
정말 소주 한잔 하고 싶군-0-;;;




---추가 사항 2004/12/20 17:10
知道吗对于这样的人渣我们不必理它,因为它不配做我们争论的对象。和它们吵架实在太抬举它们了。韩国 人,朝鲜人,这里风太大,我们扯乎!!!!!!!!
알고 있냐? 이런 새끼들은 상대할 필요 없어. 왜냐하면 이것들은 우리들과 쟁론할 수준이 안되거든. 애들하고 (它们은 원래 물건에게 붙이는 말임 -_;;) 싸우는 것은 그들을 너무 존중해 주는거야. 한국인, 조선이 여기를 휩쓸고 있는데 우리 그만하자고!!!!!

......나 이 사람은 꼭 만나서 술 한잔 마시고 싶구먼-0-;;;;



.....학교 가자...늦겠다...크흑...
나름대로 10년 넘은 통신경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덧글싸움의 허무함을 알고 있다. 다 쓸데 없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순간 분노가 폭팔해서 싸우고 있다. 4시 반에는 학교에 가야되는데(여긴 지금 3시 반) 힘들다. 힘들어...ㅠㅠ

韩国的最终归宿就是做中国的“附属国”,这是历史的必然性.

한국은 결국 중국의 복속국이 될것이다. 이것은 역사의 필연이다.


복속국이라고 우기는 정도면 열받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역사를 거론했다. 꼴에 역사학도라고 참을 수가 없다. 젠장할...그래서 덧글 달았다.

韩国的最终归宿就是做中国的“附属国”??
我就是韩国人.^^ 不妨试一试.韩国被属国的历只有两次,蒙古帝国的30年,日本的30年.反正中国呢?
北魏,蒙古帝国,辽,清国.这些可以算是中国史吗? 你们自己想想.

蛇足 : 韩国的最终归宿就是做中国的“附属国”?? --> 中国足球队永远赢不了韩国足球队的,这是历史的必然性.^^

한국이 결국은 중국의 복속국이 된다고?!
난 한국인인데 한번 시도해보시지. 한국이 역사적으로 속국이 된것은 몽고제국 30여년, 일본에 30년정도인데 중국은??
북위, 몽고제국, 연, 청나라가 중국사일까? 직접 생각해보시지.

뱀다리 : 한국은 결국 중국의 속국이 된다 ---> 중국축구는 영원히 한국축구를 이기지 못한다. 이것은 역사의 필연성이다.

我提醒您。不是“只是有些外国人进来捣乱!”的而是不忍心看一些文章的。注意一点中国人自己的文章对外国朋友怎么反应。换个立场再想一想!

경고하는데. 일부의 외국인이 소란을 피우는 것이 아니고, 몇몇 문장들을 도저히 참고 봐줄수가 없어서 그런다. 중국인들 자신의 문장을 외국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조심해라. 입장바꿔서 생각해봐!


재미있는 것은 나 혼자 한국인이 아니라는 것이다-_-;;;
역시 한국인들 무섭다. 이젠 국제적으로 덧글싸움을 하는구나.


中国过去还不是被蒙古人 满族人统治 说别人
你们先开始骂韩国的....懂吗?
중국은 과거에 몽고인과 만주족에게 통치당하지 않았냐? 딴 사람이야기 하지 마라.
너희들이 먼저 한국을 욕했잖아. 알아듣겠냐??

如果他真是韓國人的話, 我替他深深的道歉各位中國朋友. 請別在意他的話. 有很多不董事的小朋友常常再網路上亂發脾氣.

-熱愛足球, 熱愛中國的 韓國人-

(이 전에 어떤 한국분이라 추정되는 분이 중국을 엄청나게 욕했음)
만약 저 분이 진짜 한국인이라면 제가 대신해서 중국친구들에게 사과드립니다. 너무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오. 어린 애들이 인터넷에서 성질을 폭팔하는 거랍니다.

-축구를 사랑하고, 중국을 사랑하는 한국인이...





인연이 되서 이 글을 적은 분들이 저를 보시면 연락주라.
소주나 한잔 했으면 좋겠다-0-;;;




한국인들 내가 봐도 무섭다. 그리고 난 아직 어린가 보다. 덧글 싸움이나 하고...흑...ㅠㅠ


--- 이 글을 올리기 직전에 누군가가 한 말이다.


不错,希望外国朋友也要想一想。
毕竟在这里,我们是主,你们是宾,中国人很不喜欢看到喧宾夺主的情况!就象你们也不想看到德国人战胜你们一样!

맞다. 단지 외국친구들도 생각해주기 바란다.
여기는 분명히 우리가 주인이고 당신들은 손님이다. 중국인은 예의 없는 손님들을 싫어한다. 너희들이 독일과 축구해서 지는 것이 싫은 것처럼 말이다!!

-_- 이런 십색볼팬같은 새끼줄을 봤나. 인터넷에 주인이 어디있고 손님이 어디 있냐?
중국에서는 南方周末(남방주말)라는 귄위있는 신문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조선일보와 같은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기사의 충실함과 정확함에서 박수를 받는 신문입니다.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신문이죠. 오늘 그 신문을 사서 읽는데 "玩成世界最佳(놀다보니 세계 최고)"라는 기사가 있어서 무엇인지 봤더니 博客(블로거)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2004년 국제 블로거 대회(The BOBs - Best Of The Blogs)
독일의 유명 싸이트인 http://www.thebobs.de/ 에서 추최한 대회로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루투칼어, 러시아어, 아라비아어, 중국어 블로그를 대상으로, 올해의 최고 블로거, 올해의 최고 제목, 올해의 최고 디자인, 최고의 창의력 및 최고의 기자 블로거를 뽑습니다.

진행 순서 :
1. 추천하기 (9.17-10.17.2004)
2. 심사위원 선정(10.18-10.31.2004)
3. 심의 단계 (11.1-12.5.2004)
4. 발표 (12.6.2004)

홈페이지 : www.thebobs.de





바로의 중얼중얼
이런 행사가 있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정보가 어두워서 그런것일까요? 한국 블로거들이 블로거페어 2004를 하고 있기 훨씬 전부터 세계적인 블로거들의 축제가 있었건만 왜 몰랐던 것일까요?

매일 인터넷 강국이라고 하면서, 정작 이런 세계적인 행사에는 초청도 못 받는군요. 한국의 블로그 문화는 아직 걸어 온 길보다 걸어가야 할 길이 더 많이 있지 않느냐며 자조적인 웃음을 지어보려고 하는데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블로그도 사실 본인이 즐거우니까 하는 것이긴 합니다. 이런 곳에 나가서 무슨 상을 받는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내년에 영어,독일어, 스페인어,포루투칼어, 러시아어, 아라비아어, 중국어와 동시에 한.국.어.도 같이 후보에 올랐으면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욕심일까요?!





전 중국쪽에 관련된 사항만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의 블로거에 중국의 猛小蛇(맹소사)님의 狗日报(멍멍이 신문)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름에서도 느낌이 오시겠지만, 개을 주제로 한 블로그입니다. 세계의 개들에 대한 신문이라고 할까요?!(저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1등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0-;; 일단 개는 군침이 도는 동물로 인식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고, 이제 겨우?! 40만정도의 방문자가 올 정도이고, 하루에 800명정도가 방문하는 블로그가 최고의 블로그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물론 방문자 숫자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한국에서도 이 정도의 블로그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는데 말입니다. 흐음-_)

올해의 아이디어상에서 한표 차이로 고배의 잔을 마셨지만, 배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습니다. "微笑图书馆(작은 미소의 도서관)(올해의 최고 제목상을 수상함)"이라는 것은 배울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多背一公斤(1킬로그람를 더 짊어지자.)라는 운동으로 전개된 중국어블로그 최고의 공익활동입니다.

多背一公斤(1킬로그람를 더 짊어지자.)라는 것은 약칭으로 1Kg입니다. 자원봉사 경험이 많은 분과 여행 경험이 있는 젊은이들이 조직하였으며, 매 여행자들은 여행을 떠날 때, 조금의 물품을 더 짊어지고가서 여행길중의 빈곤하고 낙후된 지역의 학교와 학생들에게 전해주며, 아이들과의 직접적인 만들을 동해서 사상과 지식을 전해주어, 아이들로 하여금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1kg은 전국의 여행활동데이타 사무실을 만들어서, 이 사무실을 통하여 여행자가 여행전에 여행루트에 있는 학교의 소식을 접하고, 사무실의 조언에 따라 물품을 학교나 지정지역으로 배달해주며 그 결과를 사무실에 통지해주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참가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1kg은 사무실에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서, 황상계획, 책목록, 아이들을 위한 임시교사들들을 통해서 물품의 전달과 동시에 아이들이 성장할 때 필요한 지식과 생각들을 그들에게 전해주어, 물질과 정신상으로 아이들이 더욱 훌륭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1kg의 사명은 : "공익여행"의 관념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와 각 계의 역량을 모아서, 여행자가 더욱 쉽게 공익여행을 경험하게 하며, 빈공하고 낙후된 지역의 아이들의 생활과 교육수준에 유효한 개선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리드미님이 진행하시는 "책 나눠 드립니다."라는 행사가 떠오른 것은 우연일까요? 단지 리드미님의 운동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블로거들도 개인 차원이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사정에 맞게 적용시켜서 블로거들의 "공익운동"을 전개시킬 수 있는 것은 없을까요? 우리 모두 신중히 생각해봐도 좋을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국의 블로그 문화가 아직 걸음마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중국의 블로그와 비교해서 한국이 그리 뒤떨어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군요. 역시 사람수는 좆.도. 없고, 그렇다고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도 않아서 외국인들이 "중국인? 일본인?"이라고 물어보면 "한국인"이라고 대답해야되는 약.소.국.의 비애일까요? 휴......
백금기사님의 이것이 중국의 버철 아이돌?!을 보고 번역서비스 출격?!


香港将推出3G虚拟美女 50元陪玩一个月(图)
3D가상미녀가 50원에 1달을 놀아줍니다.


예쁜가요? 솔직히 무서움-0-;;



人民网香港12月7日电虚拟女郎近年大受欢迎,最近,有游戏公司针对香港3G手机市场推出虚拟美女,通过3G手机,每月花数十元,用户便可以“养”一位人靓声甜、衣着性感的长腿美女。她还会每日亲昵地叫你“Baby”、向你撒娇,如果你嫌她肥,她还会为你做运动减肥。

인민왕홍콩에서 12월 7일발 보도, 가상여친이 근래에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 모게임회사에서 홍콩 3G핸드본시장에 가상미녀를 내놓았다. 3G핸드폰을 통해서 매월 수 십원의 비용으로 사용자는 1명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성감적인 옷을 입은 롱다리의 미녀를 기.를.수.있.다. 그녀는 매일 친근하게 Baby라고 당신을 불러 줄 것이다. 그녀가 뚱뚱한 것이 싫다면, 그녀는 당신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여 다이어트를 할 것이다.

--> 다이어트…… 이젠 게임속에서도 다이어트란 말인가. 불쌍하도다 여성들이여~~

该位美女名叫Vivienne,是一位电脑虚拟女郎,脸尖尖、眼大大、腿长长,剪一头清爽的短发,外型挺像Playstation以前推出的赛车游戏《R4》中的虚拟赛车美女。Vivienne可以在人们随身携带的手机中,可以与机主交流,而且每次见面,她都会很亲昵地称呼你“Baby”!

위 미녀는 비비안(Vivienne)이라고 부르며 컴퓨터 가상여친이다. 뽀족한 얼굴과 거다란 눈, 길다란 다리에 ㅤㅉㅏㄻ게 짜른 머리가 일품이다. 외형은 마치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출시한 레이싱게임《R4》중에서의 레이싱걸과 비슷하다. 비비안은 사람들의 핸드폰에 언제나 있으며, 핸드폰으로 교류할 수 있으며, 언제나 만날 수 있다. 그녀는 매일 친근하게 Baby라고 당신을 불러줄 것이다.

--> R4게임에 관해서는 고수님들의 말씀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비슷한지 모르겠군요.

这个用3G手机玩的虚拟人物游戏名叫“V-girl”,负责开发的arti-ficiallife公司花了两年的时间进行研发。该公司主席兼总裁尚博称,希望有关游戏可以在圣诞节期间在香港市场推出,主要对象是15至40岁的男士。而初步定出的月费计划是每月50元,平均每日与她玩1小时。

3G핸드폰을 이용하여 가상인물과 놀 수 있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V-girl”DLEK. arti-ficiallife에서 2년의 시간을 들여서 연구개발하였다. 위 회사의 대표이자 총리인 상박(尚博)말하기를, 관련 게임들을 성탄절기간에 홍콩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주요 대상은 15세에서 40세까지의 남성들이라고 말하였다. 처음 매달 50원 정액으로 평균 매일 1시간동안 그녀와 놀수 있다.

--> 50원이면 한국돈으로 7천원정도이군요. -0-;;;
문제는 성탄절기간부터 시작할 생각이라니, 이건 명백히 수면제 먹고 하루를 넘기려는 솔로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급프로젝트닷!


  尚博强调,其公司只是负责开发游戏,而该游戏会卖给3G手机公司,具体的收费以及与Vivienne相处的时间,都有待购买该软件的3G公司决定。

상박이 강조하기를, 본 회사는 게임개발만을 책임지며, 본 게임은 3G핸드폰회사로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요금책정과 비비안과의 만나는 시간의 설정은 모두 3G회사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 3G핸드폰회사는 대체 뭔죠? -0-;;

  据称,玩家与Vivienne是互动的,玩家可以替Vivienne设定一日的时间表,她就如常人一样,会睡觉,睡醒会煮早餐吃,有自己的工作,她每天都上班。游戏的背景城市可由玩家选择。如果你要哄Vivienne开心,就要买礼物送给她,或同Vivienne玩游戏,“增进感情”。不过,现在该手机游戏的语言只有英文,如果想Vivienne用中文叫你“宝贝”,最起码要等到明年春天。(刘韬)

듣기로, 사용자와 비비안과의 관계는 서로 긴밀한 연결을 가진다. 사용자는 비비안을 대신하여 그녀의 하루 일과표를 만들수 있으며, 그녀는 보통 사람과 같이 잠을 자기도 하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기도 하고, 자신의 직업을 가지기도 하고, 매일 회사에 나가기도 한다. 게임배경도시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비비안을 기쁘게 하고 싶다면, 선물을 사서 그녀에게 주거나 비비안과 같이 게임을 해서 “감정 업!”을 해야된다. 다만, 현재 위 핸드폰 게임은 영어만을 지원하며 만약 비비안이 중국어로 “쟈기~”라고 하려며 최소한 내년 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 선물을 사서-0-;; 같이 게임을 -0-;;; (돈 벌려고 환장을 했군.)
한국어 버전도 나오면 하고 싶은 분 있어요? ^^??


출처 : http://www.sina.com.cn 2004年12月07日10:57 人



보충하장~~ 2004/12/13 20:05
http://yonsendo.seesaa.net/article/1257071.htm (일본)에 갔더니 재미있는 비교가 있군요. 일본과 중국 CG걸의 다른 점...

아무리 봐도, 이건 CG의 문제점이라기 보다는 미적감각의 문제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 CG걸도 비교했으면 좋겠지만, 관련자료가 없는 관계로 생략^^
동슈엔의 중국생활의 중국에 겁나 있었고만...라고 생각되어질때를 트랙백하였습니다.


동슈엔(cdhage)는 저와 같은 학교, 같은 과, 같은 학번의 동생입니다. 역시 블로그질를 하고 있죠. 전에 제가 중국에 오래 살았다고 느낄때?중국에 오래 살았다고 느낄때? ver2 를 올렸을때 중국분들은 덧글 및 트랙백을 이용해달라고 했는데, 트랙백을 걸지 않았군요. 하여간 넌 밉!상~~


"--->" 이렇게 표시하고 적은 부분이 제 생각입니다.


1. 한국가서 무단횡단하고 싶을 때
---> 그것보다는 아예 무단횡단을 하고 있다가 정신이 번쩍 들 때.

2. 한국가서 야밤에 이것저것 시켜먹고 싶은데 문 닫아서 안될거라는 소릴 들었을 때
---> 앞에 편의점으로 먹을 거 사러 가면서 꿍시렁 거릴때. "왜 배달이 안되는거야!" "이것들이 배가 불렀어!"

3. 한국가서 쓰레기 분리수거 해야할 때(솔직히 엄니가 하시지만...ㅎㅎㅎ내다버리는거는 나에용~)
---> 전에 적었던 내용이군.


4. 평소에 말하는 단어 중에 통우,푸다오등 중국어가 들어있을 때
---> 역시 전에 제가 적었던 것. 간단히 말해서 조.선.족.처.럼. 말하고 있을 때.

5. 한국 것만 보면 흐뭇해 지고 사고싶어 질 때
---> 이건 반대. 한국거라고 특별히 흐믓하지 않아짐. 처음에야 그렇지. 오래 있으면 무감각해진다고나 할까?

6. 중국인들의 내공공격에 예전보다 쉽게 받아들이고 쉽게 넘기고 쉽게 잊어버릴 때 (그래도 타격은 크답니다.)
---> 속국이라는 말에 발끈 안하고, 원나라, 청나라등을 거론하며 애들이 중국인이냐? 라고 반박하며 비웃어 주는 내 모습을 보며-_-;;

7. 가끔 지칠 때마다 에잇..걍 택시타자 할 때(한국에선 외로워도 힘들어도 지쳐도 택시는 안타여^^
---> 한국에서 택시탔다가 심장마비 걸릴뻔 했을때 (뭐가 이렇게 비싸!! ㅠㅠ)

8. 한국 버스요금 넘 비싸다 느낄 때
---> 중국은 1원.(고급버스가 2원-_;;). 하지만 한국버스가 훨~~씬 좋기 때문에 특별히 비싸다고는 느껴지지 않음.

9. 중국음식 걍 시키고 걍 먹을 때..먹고나서 느끼하고 입안이 다소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걍 가끔씩 중국식당가서 모험을 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이상한것이 나와도 꾹꾹 참아가면서 다 먹는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찍을 때
---> 걍 시키고 걍 먹는거 아냐? (으윽...이해가 안된다. 당연한거 아냐? 아니면 너무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나한테 문제가 있는건가...)

10. 한국에서 자전거없어 불편할 때
---> 지하철타고 이동하는게 습관이어서 이런 경우는 별로...

11. 중국에 있다 한국 갔는데...마냥 좋을 때
---> 그것보다는 "이젠 중국이 더 편하고 고향처럼 느껴질때.ㅠㅠ"

더 생각나는거 있음 나중에 덧글로 적거나 내용 수정할께요 ㅎㅎ


뱀다리 : 현재까지 파악된 중국에서 삽질하며 블로그질을 하는 분들은 다들 네이버를 쓰고 계시더군요. 애매하기는 하지만, "짱깨 블로거 연맹"같은거 만들까도 생각중입니다. 어떻소?! cdhage씨.
서진님이 제가 쓴 중국에 오래 살았다고 느낄때?를 보고 쓴 글입니다. 보고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안타깝게도 서진님이 블로그를 운영하셨으면 트랙백을 걸었을텐데, 싸이월드여서 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럴 때 중국에 너무 오래 있었다고 느낀다.(퍼옴)
()안의 글의 원래 글을 쓰신 바로님 생각
->뒤의 글은 저의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1. 핸드폰은 돈을 주고 충전해야된다고 굳게 믿고 있을 때.
(여기는 일정 금액을 충전하고 그 금액 만큼 씁니다)
->인구가 워낙 많은 나라이니깐 만일 연체 제도가 있음 몇 명만
나와도 국책기업이라고 해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 핸드폰으로 누가 전화 걸면 집 전화로 하라고 할 때.
(중국은 받는 것도 돈입니다.ㅠㅠ)
->뭐 유명한 일이라서 다들 아리라 생각되는데..가끔 이걸 모르는
친구들이 전화올 때면(주로 한국에서) 애간장 타들어가죠..흐미ㅡ,.ㅡ

3. 화장실 변기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대변이 자연스러울 때.
(볼일 보고 물을 절대 안 내립니다. 이것들은......)
->지금 같이 사는 황선생도 가끔 물론 큰 것은 아니지만...
작은 것은 항상^^;; 큰 것이 황금색이면 좋은건데
작은것이 황금색이면..ㅡ,.ㅡ

4. 밥그릇을 들고 젓가락으로 밥을 먹고 있을 때.
->뭐 같이 유학하는 학생들은 알겠지만 좋은 식당도 안 나올때도
있고, 나와도 정말 조악한 수저라서..그래서!! 저는 수저를 생명처럼 생각하고 한국에서 공수해온 튼실한 놈을 하나 들고 다닙죠!!

5. 자신도 모르게 조선족 말투가 되어 갈 때.
(예를들면 오늘의 공.작.은 완료되었습니다)
->저는 조선족은 가급적 피하는 편이지만...대신 중국식 한국말이
나오는 것 같더군요..예를들면..동의의 의미로 뚜이뚜이뚜이뚜이
할 때..유학생분들 뚜이마?^^;;

6. 버스나 택시에서 냄새나는 것을 못 느낄 때.
->얼마전에 오신 소연이 손님등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뭔 냄새 나나?ㅡㅡㅋ

7. 한국와서 핸드폰으로 영화예매를 어떻게 하냐고 되물었을 때.
(이제 폰카 나왔습니다.ㅠㅠ)
->아아아...저두 모릅니다..심지어..지난 번에 한국에 잠깐 갔을 때
핸드폰으로 영화를 검색하는 동균이의 모습이 왜이리 당당해
보이던지...

8.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소리가 이젠 지겨울 때.
->저랑은 조금 다른 입장....아무래도 전공이 병인지라...이런 소리
처음 들었을 때가 제일 친한 형님의 친구들에게서 였는데...
화 내가지고 형이 상당히 난처해 하셨죠..(정호형 미안하우..)
근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고..이런 건 배운 넘들일 수록 심하지만
그런만큼 고쳐줘야 할 악습이라 생각합니다...

9. 빠오즈(만두?!)와 지단탕(계란탕)으로 아침을 때우기 시작할 때.
->뭐 먹을 건 암 거나 잘 먹기에...이젠 유통기간이 몇 달이 아닌
몇 주짜리 우유를 보면 낭비라는 생각을 하는 제가...젠장..끙...

10. 마오저뚱이 위대하다고 느낄 때.
->저는 오히려 그런 생각으로 왔다가 요즘은 조금 생각이 바뀐
상태지만..그래도 대단하죠! 저희 학교 입구에 위풍당당한 마오의
동상을 보면서..자고로 중국 대학 중 마오 동상이 있는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 헛소리를..

11. 한국책보다 중국책이 많을 때.
->제 책상에 현재 책이 30권..이 중 한국책이 4권..
한국책을 보면서도 독해하듯 보는 습관에..

12. 중국애들이 반칙해도 같이 반칙하며 축구할 때.
->온 지 딱 일주일 되는 날 축구하다가 새로 마친 안경을
깨먹었습니다. 뭐 어차피 뵈는 게 없었기에..근데 참 열심히
한다는 생각은 하였죠..

13. 보아라는 이름보다 "바오아"라는 이름을 친근할 때.
->이젠 제 이름도 서진이 아닌 쉬ㅤㅉㅕㄴ 하는 중국식 발음이 더 잘
들리더군요..ㅎㅎㅎ

14. 추워지면 북경시 욕하고 있을 때. 빨랑 난방을 시작하란 말이다!
(여긴 중앙난방이며 북경시에서 규정한 날짜부터 가동됩니다.)
->11월 초 제 일기장을 온통 도배한 난방에 대한 향수!!
미치는 줄 알았죠..양말에 오리털 점퍼를 입고 그래도 책상에 앉아
있으면 발 시려워 죽는지 알았는데..이 때는 이 차림으로 잠을
잤었는데^^ 지금은 살만 합니다^^;;

15. 일본이 이유없이 불쌍해질 때.
(이넘들이 일본을 욕하는건 이유 없습니다. 그냥입니다.-_)
->일본에 대한 증오와 분노의 목소리는 중국에서 정말 높죠..
근데 이것도 공산당의 정치적 이용이었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정치학도가 함 알려주지 신소양....

16. 선생님과 당연한 듯 맞담배 피게 될 때.
(여긴 그런 관념이 없습니다. 여기서는 자연스러운 일이죠.)
->후후후 그렇죠...문득 지난 학교의 페이창 선생이 생각이 나는군요!

17. 한국가서 용허따왕을 찾고 있을 때.
(유명한 24시간 중국 패스트 푸드?!점입니다.)
->ㅎㅎㅎ 저두 그럴까 겁이 나는군요..

18. 삼성이 중국 것인지 착각하기 시작할 때.
->중국애들의 생각은 중국에서 생산한 것은 중국것이래요..

19. 일주일 정도 머리 안 감은 여자를 봐도 익숙할 때.
->어찌아냐면요..가지런한 머리인데, 무스 등이 아닌 자연스런(?)
기름과 머리 사이의 음..설탕 등이 자주 보여서^^;;
겨울이라 더 해지는 듯..내 룸메이트도 물을 참 아낀다...
그래두 여름에 겨드랑이 사이에 나보다 무성한 타잔족들보단
낳은 것 같다는 생각이^^;;

20. 한국에 와서 술값이 비슷하다고 기뻐할 때.
(중국에서 술값은 무지막지하게 비쌉니다.)
->어 이런 건 저 잘 몰라요..그래요?ㅡ,.ㅡ

21. 샤워를 일주일에 2번하면 충분하다가 생각될때.
(여기서는 일주일에 2번 샤워하기 캠.패.인.을 벌인답니다.)
->ㅎㅎ 깔끔한 저와 안 어울리는 이미지죠...응...응...끙...

22. 우다코가 지겨울 때.
(한국인 거리입니다.)
->지금 정말 지겹습니다!!!

23. 나도 모르게 "他妈的"라고 할 때.
(씨발과 비스무리한 중국 말입니다.)
->강추!! 저도 이게 입에 베서 문제입니다..시도때도 없이 나와서...
수업 시간에도 뒤에서 조용히 나부립니다...타마더!!!

24. 큰 4거리 중간을 아무 생각 없이 가로지르며 무단횡단 하고 있을 때.
->이에 대해 중국인에게 물어보니..10억이 넘는 인구가 언제 신호 다
지키냐면서 ㅎㅎ 웃더군요...근데...북경에만 10억이 사나?ㅡ,.ㅡ

25. 마오쩌동(모택동)이 정겨울 때.
(모든 지폐에 마오쩌동이 있습니다.)
->전 분홍색 마오가 좋아요!!!(100원짜리..가장 큽니다..)

26. 쓰레기를 분리 수거 안해도 서로 싸우면서 재활용?! 가능한거 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냥 마구잡이로 내버려도 내버린 순간 사람들이 달려와서 팔 수 있는 재활용물품들을 가지고 갑니다. 분리수고를 해주는 좋.은.?! 사람들이죠. 서로 빈병 가지고 가려고 싸우는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한번은 제가 폐품만 모아서 봉투에 담아갔더니 이런 착한 사람이
어디 있냐면서 넘 감동을 받으시더라구요..제가 잠시 당황했죠...
인구가 많은 만큼 직업의 다양성도.....
솔직히 약간의 동정심도 듭니다...

27. 백화점에서 가격을 깍을 수 없겠냐고 물어보고 있을 때.
(가능합니다. 백화점에서도 물건 값을 깍는 것이......)
->면세점도 가능합니다..

28. 대사관은 장식품이라고 생각 할 때.
(없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어서^^;; 근데 가고 싶지는 않군요..

29. 대사관 안내 아가씨 싸가지 없는 목소리가 정겹게 들릴 때.
(유명하죠. 극악의 싸가지로......)
->이쁘다고 들었는데 왜 그러시지 그러하신 분이../^^/

30. 지엔빙으로 점심을 때우고 싶어질 때.
(부침개 비슷한 것으로 길거리에서 팔죠. 위생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허허...)
->전 아침에 생각이 많이 나죠^^;;
아침에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먹는 것도 새로운 재미입죠!!

31. 모든 물건이 당연히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을 때.
->원래 이런 거 아니에욧!!! 내가 세상 헛 살았나?!

32. 한국 영화를 볼 때도 아무 생각 없이 자막을 켜 둘때.
->강추! 이젠 습관이 된 자막..자막없이 살 순 없습니다..

33. 안마가 생활화가 되었을 때.
(안마가 정말 싸죠. 그래서 심심하면 간다는......)
->북경에선 아직 안 가봤습니다..ㅎㅎㅎ 정말입니다!!

34. 밤에 양꼬치가 땡길 때.
->강추! 아마 귀국 후에 가장 생각나는! 북경 생활의 연인(!)이
아니었을까요..양꼬치와 맥주!! 눈물의 조합이죠!! 아 땡긴다..
ps.양꼬추가 아니에요!! ㅡ,.ㅡ

35. 기름이 떠 다니는 음식이 진정한 음식이라고 생각 될 때.
->저는 제 얼굴과 머리를 보고는 원래 인간은 90%의 기름으로
이루어진지 알고는 좋아했는데..
그래서 음식도 기름을 먹어야 힘이 난다는...끙..

36. 향차이를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중국의 향신료의 일종입니다. 거부 반응을 보이는 한국인이 많죠.)
->아직 사랑하진 않지만 미워하지도 않는 북경 음식 친구죠..
그 강한 맛이란!!

37. 아파트 경비원과 경찰복장을 구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경찰 복장하고 너무 비스무리하게 입습니다.-_)
->경찰서 딱 2번 가 봤는데 기억이 다들 너무 안 좋아서 아직 경찰은
외우고 있죠^^

38. 현대는 시엔따이라고 발음하고 있을 때.
->강추! 어머니가 며칠 전 차 바꾸셨다는 말을 듣고 제가 묻길..
씨엔따이 츠어에요??? 뭐라구??? 아닙니다...ㅡ,.ㅡ

39. 한국에 갔는데 버스아가씨가 어디 가는 버스라고 부르지 않아서 불편할 때.
->서울서 태어나 27년 2개월을 지냈는데..이젠 버스가 무서워요..
학교도 못 가겠구....완전 타마더입니다...

40. 한국에 갔는데 식당에서 반찬 주는 것에 감명 받을 때.
(중국은 반찬 개념 없습니다.)
->ㅎㅎ 이건 맞는 듯...

40. 177이 키가 크다고 생각될 때.
->전 다른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몸무게 80이 무겁다고 느껴질 때...음....그냥 무거운건가?
암튼 중국애들 하나같이 날씬하긴 해요...
아 한둘은 빼구요....

41. 한국에서 은행 번호표 안 뽑고 줄 서서 기다리고 있을 때.
->ㅎㅎ 이건 조금..작은 은행은 없는데 큰 은행은 있습니다...

42. 누가 부르면 "에이~"라고 대답할 때.
(여기서는 그런단 말입니다. ㅠㅠ 이것때문에 실수해서 혼난 것을 생각하면)
->저는 감탄사 "아이야!!"가 습관이 되었을 때..

43. 식당에 가서 제일 먼저 탁자 좀 딱아달라고 할 때.
(상당히 더럽죠. 일단 딱아달라고 해야됩니다.)
->저는 수저와 그릇 등을 일단 제가 딱을 때 입니다...

44. 길거리에서 한국 노래가 흘러나와도 무덤덤할 때.
(처음에는 재미있고 놀랐지만 이젠......-_)
->맞습니다..현재 우다코 문제 많죠^^

45. 담배 꽁초는 당연히 땅바닥에 버려야 된다고 생각할 때.
->안 좋은 습관인 듯...젠장....

46. 한중전 응원가면 당연히 맞고 돌아온다는 것을 알 때.
(별로 할말도 없군요. 무조건 맞습니다. 어차피 한국이 질리는 없으니까 말입니다. 나중에 TV에서 한중전 중국에서 하면 교포와 유학생분들에게 박수라도 쳐주세요. 맞을 각오하고 가는 거랍니다.)
->이미 많이 들어서..정말 수고하십니다..
아시안컵이었나요? 보러가려고 하니깐 중국인 친구들이 말리더군요..

47. 은행에서 한시간 기다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할 때.
->한번 당했습니다..아쒸...타마더!!

48. 산책하다가 길가에서 남녀 둘이 므흣을 하고 있어도 놀라서?! 황급히 자리를 피하지 않을 때.
->어디에요 어디!!! 같이 가욧!!! 흐흐흐 난 언제쯤...

49. 888를 보면 괜히 기분 좋을 때.
(중국인들은 6,8,9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특히 888는 때부자 된다라고 해석해도 무방합니다.)
->미신이라는게 무섭죠^^;; 은하철도 888!!

50. 24평의 월세가 50만원정도라고 생각할 때.
(여긴 방값은 좀 싸죠.-_;;)
->전 25평인데..29만원인데.. 좀 싸게 들어왔죠..
수 많은 룸메이트들이 있기에~!!

51. 누가 발을 밟고 사과하면 "상관 없어"라고 말할 때.
(이상한 것을 못 느낀다면 당신은 중국장기거주자입니다. "괜찮습니다"라고 해야되는 겁니다. 중국어에 익숙해 져서 저런 조선족 말이 나오는 것이죠)
->초강추!! 메이관씨!! 저두 가끔 범하는 실수!!
처음에는 저도 이상한 걸 못 느꼈다는..ㅡ,.ㅡ




가장 최악의 경우는






-- 중국인들이 어느 지방에서 왔냐고 물어볼 때.--
(흐흑...난 한국인이란 말야! 산동출신이 아니라고!! --->발음이 조금 산동틱함-_;;)
->전 중경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데 잘 못알아 들으니깐 중국인이
어디서 왔냐길래 한국이라고 했더니...
사기치지 말라고 화내더라구요...
곤명에서는 인터넷 카페서 한글 좀 치고 싶다고 하니깐
한국말 할 줄 아냐고 묻더니..외국인이라고 해도
끝까지 안 믿던 아가씨도 있구요...에혀....
이젠 그려려니 하고 웃지요...


출처 : 바로님의 블로그
http://www.ddokbaro.com/tt/index.php?pl=252&ct1=1

외국에 나와서 산다는 것은 어찌보면 젊은 시절의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 한국이 아닌 곳에서 한국에 대한 재평가를 내릴 수 있고,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인맥과 학력의 굴레를 벗고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좋은 기회 잘 살려서 제가 가입한 카페에 써 있는

문구처럼...

13억 중국의 땅에 5천만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본 글은 Welcome to Taiwan(대만판 다이나믹코리아)에 답글에 달린 DZ님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위의 링크된 주소로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만관광에 관한 글입니다. 이 덧글의 내용은 관광보다는 대만블로거로서 한국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DZ님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TT(타테툴즈)의 중문판개발자이십니다. TT 및 TT관련 에드온, TT관련 정보들을 번역하여 중국 대륙과 타이완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DZ
歡迎你們有空來台灣看看!!
感謝 Baro 兄為我這篇文章翻譯,我不懂韓文,所以請見諒了!
台灣一直以來都背負著殖民地的悲哀,一直來沒能真真切切的打著台灣的名號在國際上發聲(現在還是如此),就像你提到奧林匹克台灣會旗一樣。
台灣在國際上就像個孤兒,無情的外來政權(日本、國民黨KMT...)將台灣帶入一個什麼都不是的窘境裡,這比隔著38。線的南北韓而言,更為悲哀!!
不過這幾年阿扁(台灣總統,我們習慣叫他小名A-Bian)政府帶給我們希望,我想台灣會慢慢走出自己一條路,能夠獨立的走出來,在國際高聲的說出我們是台灣國,不是空有虛殼的中華民國(R.O.C.)。
感謝你 Baro 兄! 我的朋友!

여러분들의 타이완(대만) 관광을 환영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언제든지 오십시오!
제가 작성한 문장을 바로형제가 번역한 것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한글을 잘 할 수 없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타이완은 오랜 식민지의 비애에 땅이자, 오래동안 단 한번도 타이완의 이름으로 국제사회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지금 역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 올림픽때 타이완올림픽위원회깃발를 게양하였습니다.

타이완은 언제나 국제사회의 고아였습니다. 무정한 외부세력(일본, 국민당등)에 의하여 타이완은 정체성이 결여된 상태입니다. 마치 38선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남북한을 가르고 있는 38선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현합니다.)

다만 몇년전부터 볜이(대만총통, 저희들은 습관상 그의 애칭으로 부른답니다. 천수이볜을 말함)정부는 저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제는 대만이 천천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독립되어 국제사회에 당당히 타이완국이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중화민국(R.O.C)이 아닙니다

바로형제에게 감사합니다! 나의 친구여!

일단 많이 쑥스럽습니다. 나중에 시간을 내서 대만으로 한번 가야겠군요. 인터넷 매체가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고, 그런 피해에 주기적으로 가슴 아리게 당하면서도 아직까지 미련을 못 버리는 것은 이런 소소하면서 즐거운 일들이 생기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일단 위의 글에 대해서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으면 위의 글을 이해하기는 많이 힘들것 같습니다.



1. 타이완은 대만입니다.

한국식의 한자발음으로는 대만으로 발음되는 타이완은 중국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중소기업형의 기업이 많이 있으며, 특히 컴퓨터 부품등에서도 많이 발견됩니다. 타이완의 경우 공용어로 지정된 것은 베이징어라고 하나, 중국대륙에서 간자체라는 것을 사용하는 것에 비하여, 대만에서는 한국과 같은 번제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록 가독성이 좀 떨어질 뿐 읽는데는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면적은 3만 6179㎢, 인구는 2256만 9000명(2003)이다. 인구밀도는 623.7명/㎢(2003)이다. 수도는 타이베이이며, 공용어로 베이징어를 사용하고 있다. 타이완은 원래는 부속제도인 펑후제도[澎湖諸島], 훠사오섬[火燒島], 란위섬[蘭嶼] 등 79개의 도서를 합하여 중국의 1개 성(省)인 타이완성을 이루었다. 1949년 이래 타이베이[臺北]를 임시수도로 정하고 있는 타이완 국민정부의 사실상의 지배지역은 타이완 및 푸젠성에 속하는 진먼섬[金門島]과 마쭈섬[馬祖島]이다. 한편 지방정부로서의 타이완성 정부는 타이중[臺中] 교외의 중싱신춘[中興新村]에 있다.


2.타이완은 불우한 나라이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완벽하게 당했던 나라가 두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타이완입니다. 그렇게 일제의 식민지생활은 한국과 거의 같은 시기에 끝났습니다만, 타이완의 비극은 끝이 아닙니다. 일본이 물러남과 동시에 중국본토에서 마오저동의 공산당과의 싸움에서 패한 짱제스(장개석)의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피신을 왔습니다. 그리고 같이 피난 온 중국계를 모아서 중화민국이라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문제는 원래부터 타이완에서 살아왔던 90%가 넘는 원주민들이었습니다. 중화민국은 그들의 나라가 아닌 제2의 일본이었습니다. 지금은 원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국민당의 나라가 아닌 타이완의 나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끝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이 "하나의 중국"이라는 말로 타이완을 집어삼키려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말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중국이 타이완 아냐? 같은 민족에 같은 말에 같은 문화가 아니었어? 문제는 타이완의 대다수 국민들은 독립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이 한국를 먹겠다고 했습니다. 쿠케의원 및 몇몇 미국을 찬양하는 분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가정이지만, 지금 타이완의 현실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들은 독립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강력한 무력은 그들을 울부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중국과의 외교적협상카드로 그들을 볼 뿐입니다.

간단한 예로,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사건이 있습니다.
이번 아테네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따고도 자신들의 국기를 게양하지 못하고 타이완 올림픽위원회의 깃발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국과의 주권분쟁때문에 국제적인 대회에서 고유 국기와 국가를 사용할 수 없고 국명도 타이완(Taiwan) 대신 차이니스 타이페이(중국 대만·Chinese Taipe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디서 많이 보고 들었던 상황이 아닐까요?
기억하십니까?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도 일장기를 달아야 했던 고통을?!
지금 타이완의 사정이 그와 똑같습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 이 두 사진이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는가?!<br /> 우리가 황영조선수의 금메달을 기다렸던 것 처럼<br /> 그들도 자신의 국기로 따는 금메달을 기다리고 있다.<br />




3.타이완과 한국
국제사회는 냉정하기만 합니다. 한국은 92년도에 중국과 수교를 맺으면서 타이완을 국가로 취급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중국이 일관되게 주장해오고 있는 원칙에 따라서 중국과 타이완은 같은 나라이고, 같은 나라와 두 개의 수교가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것이였습니다. 한국은 한국의 이익을 위해서 중국과 수교를 맺으며 타이완과 인연을 끊었으며, 감정상으로는 곤란할지도 몰라도, 그것은 현실이자 국제사회의 율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외교가 중단된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타이완을 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외교와 현실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으니까요.

부끄러운 일이지만, 외교단절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덧글 부탁드리겠습니다.


4. 바로와 타이완
일단 저 자신은 타이완에서 3년간 살았습니다^^:::
살았다고 해도 1살때부터 4살사이의 3년이었으니 제 기억에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다만 저의 어린 시절 사진에서 대만의 풍경을 발견하고는 합니다. 저보다는 저희 부모님이 대만과 인연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아버지는 대만대학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대만교육대였던가?(죄송--;;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에서 박사과정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어머니와 결혼에 성공하셔서 이렇게 잘생긴 아들을 낳았습니다. 얼마 뒤, 제 동생은 아예 대만에서 태어났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국과 대만의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넘이었죠. 웃긴건 집안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중국어 못하는 넘이 제 동생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처음 중국어를 접하게 해준 형은 타이완 아가씨와 결혼을 해서 정말 귀여운 딸이 있습니다^^ 한국어, 중국어 두개언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진짜로 예쁜 꼬마아가씨랍니다. 이번에 한국가면 꼭 아저씨 대신 오빠라고 부르게 하리라!! 이래저래 타이완과 연결되는 것이 많군요^^


5. 마치며...
간단하게 적는 다는 것이 꽤나 길어졌습니다. 국제 질서의 냉정함 속에서 한국의 국가적 이익를 생각하더라도, 중국에 반대항이자 대항항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완의 독립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하느냐가 문제겠지요. 미국과 이와 동일한 관점에서, 중국의 주장대로 타이완의 독립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상당한 특혜를 주는 것도 이런 포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실 이딴 건 다 필요없고!




우리와 같은 한의 민족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완인들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셨습니까?





뱀다리 : 이 글이 조금이라도 많이 읽혔으면 해서, 새벽 3시에 작성했음에도 저녁시간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블의 경우 추천버튼을 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뛰어난 문장력을 가진 것도 괜찮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이렇게 추천구걸을 해서라도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군요.
조어도는 중국의 것이다. 아니다 일본의 것이다.
아시아컵 결승은 일본이 심판매수를 한것이다.(중국보도)
일본은 신사참배를 중지하여야한다.(후진타오)
중국인의 70%가 일본을 먼나라로 생각한다.(중국신문보도)
중국은 일본의 경제원조가 없어도 발전할 수 있다.(후진타오)
중국은 눈부신 경제 발전을 하고 있어 곧 졸업할 시기를 맞은 것 아니냐(고이즈미)

기사를 링크시키고 싶었으나 모든 기사내용의 링크주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별 수 없이 가장 중요한 문장만 올렸습니다.

요즘, 정확하게 말하면 근 한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벌어진 중국과 일본의 미묘한 분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조어도 문제와 아시아컵결승의 경우, 조금 시간이 지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거론되고 있는 문제이기때문에 같이 포함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아직 중국과 일본친구들과 이야기를 하지 못해서 정확하게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말할 수는 없고, 지금 현재까지 벌어지는 일들을 잚게 분석해보겠습니다.

중국의 현재 목표는 아시아의 맹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같은 경우, 인구에서 중국과 상대가 안되고, 북한 문제로 외교적인 협상카드를 들고 있는 한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일본이라는 나라입니다. 비록 중국의 인구에는 못 미치지만 어느 정도의 인구가 있으며, 특히 경제쪽에서는 세계 1,2위를 다투는 강국입니다. 중국이 아시아의 맹주가 될려면 반드시 넘어야할 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정치외교적인 대략분석이었습니다.

또 다른 문제가 국민들의 감정적인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일본이 침략행위를 사죄하지도 않았고 신사참배도 계속 한다고 중국내부의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이런 중국의 태클에 일본이라고 마음이 편할리는 없습니다. 그 동안 중국이 계속적인 태클들; 신사참배 하지마! 역사문제부터 제대로 해결 안하면 니들하고 장사안해! 너희들 없어도 우린 충분히 경제발전 할 수 있어! 에 대해서 반격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니들 경제 알아서 잘해봐라. 난 손 땐다."
일단 중국쪽의 태클에 대해서 간단한 잽으로 대응을 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중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에 따라서 상황이 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중국쪽에서는 양보할 의사가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얼마간의 경제발전으로 인하여 쌓아놓은 경제적 자신감도 있고, 서서히 부활하고 있는 중화제일주의의 영향력도 막강한 상태에서는 강경대응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전쟁시나리오
일단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쟁입니다. 그럼 한국의 지리위치상 고래등에 새우 박터지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아직 타이완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과 전쟁을 하리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우니 이 시나리오는 일단 패스~

경제전쟁 시나리오.
중국의 광범위한 시장과 일본의 압축된 자금력의 승부가 벌어질 가능성을 말합니다. 이 경우는 한국에게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들끼리 싸우라고 하고 우리는 양국과 모두 외교를 하며 띵가~띵가~를 하면 되겠죠. 여기서도 문제는 양국에서 각자 한국이 어느 편에 붙기를 바랄 것이라는 것인데, 이 경우 한국은 줄타기 외교를 하면 된다는 당연한 결론입니다만, 이넘의 한국외무부는 지금까지의 일들은 생각하면 그리 믿지 못하겠습니다.ㅠㅠ

역시 이런 정치외교 시나리오 작성은 무리군요. 나름대로 분석해 볼려고 했는데, 뻔하디 뻔한 이야기가 되고 마는군요.



여기서 한국인이 발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이익모델
1) 같은 동양인이라는 이점에 일본과 같이 싸우고 있다는 것을 내세워서 중국 시장공략.

2) 두 나라의 싸움을 중재를 하면서 외교적실리를 얻기
(미국의 존재로 인하여 주도적인 역할은 무리겠지만, 북한문제에 대한 우선권을 잡는 것등의 외교적실리를 얻기를 바랍니다^^)




이럴때 한국이 중국과 일본에 멀리 떨어져 있었다면 완벽한 제3자의 입장에서 축구중계를 보듯이 관람을 할텐데 그것은 안되는군요. 이 전쟁이 중단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이 이 게.임.에서 이익을 얻었으면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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