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동안 포스트 제대로 안 올린 점 죄송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었고 그냥 인생이 태클을 걸어서 아직도 완전치유 되지 못한 노트북을 싸매고 삽질했습니다. 외국땅에서 노트북에 태클 들어오는 기분은 참 좋답니다. 노트북의 완전 중국화?!를 위해서 프로그램 구하고, 완벽벽함을 위한 보험용으로 고스트를 만들려고...준비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_-;;; 대체 무슨 이유로 포스트를 안 올렸는지는 절대 비밀!!




오늘 학교에서 국제문화제에서 한국행사를 위하여 위원회가 모입니다. 저녁 9시에 말이죠. 할일도 없고, 아는 친구녀석 집에 놀러왔습니다. 그러다가 축구 경기를 보게 되었답니다. 아시아 클럽 챔피업쉽이더군요. 그것도 한국 수원과 중국심천간의 경기를 중계해주고 있더군요.

결과는 모두 아시다싶이 0:0이었답니다. 동점입니다.
본인 지금 억울해 죽겠습니다. 그렇게 죽도록 공격해 놓고 1점을 못 얻다니!!!
하지만 진정한 최고는 중국 해설자의 말이었답니다.



많고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그 최강만을 이야기 하자면,

이번 경기에서 제 기억에 중국팀은 엘로우 카드 4장 레드카드 1장을 받았답니다.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죠. 특히 후반전에서는 엘로우 카드 더 받아도 충분한 수 많은 반칙들이 있었답니다. 그런 중국이 계속 드러운 반칙을 하는 상황에서 중국 해설자라는 인간이 한 말이...


" 尽量犯规!一定要犯规!!"
"최대한 반칙 해야돼! 반드시 반칙 한다니까!"


그리고 중국 선수들이 열심히 반칙을 하니까....

"不错!不错!"
"잘한다! 그렇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동점이 정말 억울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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