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에서 가장 큰 식품상의 문제라고 하면, 중국산 만두문제입니다. 해당 만두는 중국 회사 天洋食品(티엔양 식품)이 중국에서 제조하여 일본에 수출한 만두입니다. 문제는 이 만두를 먹고 중독이 되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일본식품청은 해당 만두에서 인체에 위험한 살충제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하였고, 티엔양 식품측은 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나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제 입버릇이 "이것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입니다. 반쯤 농담으로 하는 말이지만, 인간 생활에 진실에 가깝습니다. 인간의 3대욕구라는 수면욕, 식욕 그리고 성욕인 것은 인간 생활의 진실이 위의 3가지라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일본이나 한국 뿐만 아니라, 서양권에서도 터지고 있는 식품을 위시한 다양한 중국 상품에 대한 반발감과 신용저하로 고뇌하고 있습니다. 중국 신문에서는 이것은 중국의 성장에 대한 다른 국가의 위기감에서 표출된 감정일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측도 알고 있다 싶이, 해당일은 중국 상품의 안전성이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다면 문제시 되지 못했을 지점입니다. 그래서 중국측도 고민스러워하고 있죠.


하지만 현재 이 사건이 터진 시점이 너무나 미묘합니다. 현재 일본과 중국은 어느 정도 화해모드이며, 이로 인하여 중간에 있는 한국이 피해를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일로 인하여 일본내 중국상품에 대한 반발감이 분명히 상승하였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상품에 대한 반발감은 해당 국가에 대한 혐오로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당 일은 일본정부에서 강력하게 막을 생각이 있었다면, 어느 정도 비밀리에 처리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왠만한 신문에 연일 헤드라인이 되고 있는 현재를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일정정도는 방치해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후쿠다 북경대 선언"을 통해서 이미 강력하게 중국과의 우호적인 교류를 강조하여 중국에서 상당히 우호적인 반응을 얻은 것을 알고 있는 일본에서 이런 일은 후쿠다 총리에 대한 반발일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 뿐입니다.


그나저나 중일 양국에서 서로를 배격하는 것은 좀 심할 정도입니다. 한국인은 그나마 양국에서 이런 극단적인 혐오는 당하지 않죠. 일본에서 중국인은 "못 사는" "더러운" "시끄러운" "예의 없는" 사람들이라고 느껴집니다. 중국에서 일본은 "점령해야 될" "무찔러야 될" "다 죽여버려야 될" 사람들이죠. 개인적으로 중국이 겉으로는 훨씬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일본은 겉모습을 안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들이죠. 그런데도 이정도로 반발하고 있다는 것은 중국만큼이나 강렬한 반중정서가 있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겠군요.


저 같이 세계 정부를 생각하고, 그 첫걸음으로 동아시아 통합을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는 한중일 3국간의 이런 감정싸움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밖에 없군요. 대체 해법이 안보입니다. 후....


 

바이두가 知识掌门人(직역 : 지식장문인 의역 : 지식마스터) 서비스를 조용히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사전 지식이 있어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추가하자면, 바이두는 자체적으로 百度知道(바이두 지식)이라고 하는 네이버의 지식인과 비슷한 서비스를 예전부터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식마스터는 이런 바이두 지식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지식 마스터는 사용자에게 자신이 만든 지식센터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사용자는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예를 들어서 "달탐사","해저세계","주성치","동방신기"등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지식"서비스에 있는 관련 문제들을 한 곳에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이나 동영상 같이 설명을 더욱 쉽게 하는 정보들을 추가할 수 있게 한 것이죠. 이렇게 함으로서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모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해당 기능은 wiki와 같이 집단지성의 힘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wiki가 집단지성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에 비하여, 지식마스터는 각각의 사용자들에게 분배를 하고, 바이두는 그들을 검색을 통해서 접근하게 해 놓은 것입니다.

 

바이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새로운 서비스나 기존의 서비스에 변동을 주고 있군요. 물론 거대 기업이니 이런 시도들을 할 자금과 인력이 되겠지만, 똑같은 거대 서비스인 네이버는 새로운 시도를 했던 기억이 언제였던가라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IT 기업에게 도전은 숙명입니다.

나는 뛰어난 인재도 아니다. 쿨하고 멋진 삶도 아니다.그러나 그냥 웃으며 살아갈 뿐이다. 앞으로 10년 뒤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확실하다. 나는 웃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을 즐기며 달려갈 뿐이다.

 

처음 북경대에 온 것은 98년 여름이었다.  그 해 여름, 아버지가 베이징에 계셨던 덕분에 가족 모두가 중국 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 아버지의 숙소는 지금은 유학생 기숙사를 위하여 허물어져버린 허름한 북경대 숙사였다. 그리고 그 앞에는 북경대의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 북경대는 단지 조금 유명한 대학교였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북경대 동문 바로 밖에서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북경대는 딱 한번만 둘러봤을 뿐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내내 보고 싶은 책만 보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았다. 그나마 독서는 나에게 즐거운 취미였기에 책은 언제나 나의 곁에 있었고 언어영역이나 사탐영역은 좋은 점수를 받았었다. 특히 역사가 왜 암기 과목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나에게는 재미있는 소설과 같은 이야기였었다. 하지만 수학과 같은 과목은 처참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학교 성적이 중요하지 않았다. 만화 스토리 작가라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같이 스토리를 공부하던 형들과 누나들. 그리고 선생님은 대학교는 나오는게 나중을 위해서 더 좋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날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내내 마음대로 행동했던지라 아버지의 분노는 하늘까지 솟아 있었고, 일단 베이징으로 떠나기로 했다.

 

베이징에 도착했다.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했다. 내 수중에 있는 돈이라고는 300달러. 그것도 160달러는 숙소비로 지불하면 140달러로 3달을 버텨내야되었던 것이다. 그런 나에게 유일한 빛이 있었다면 지영이 누나였다. 단지 우리 아버지와 안다는 이유만으로 나의 뒷바라지를 해야했던 누나. 지금 다시 생각해도 감사할 뿐이다. 어차피 놀 돈도 없었던 나는 죽어라 공부만 했다. 3개월만에 6급을 얻었다. 그리고 북경대 시험을 볼 것을 결심했다. 하지만 북경대에 갈 생각은 아니었다. 북경대라는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부모님을 설득해서 일본에 갈 생각이었다. 공부를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할 수 있지만, 나에게는 다른 꿈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죽도록 공부했지만 북경대는 떨어지고 말았다. 고등학교때 너무 놀아서 아무래도 기본기가 부족했었던 것이다. 그리고 바보같이 오기밖에 없는 바로는 다시 한번 북경대에 도전하게 된다. 솔직히 북경대에 입학 후의 전망이나, 혹은 북경대에 합격을 하고 일본에 간다는 계획은 이미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렸다. 단지 오기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역사과에 합격을 한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제대로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북경대 역사과를 졸업하기로 마음먹었다.

 

어느덧 시간은 빨리도 흘러서 지금은 북경대 역사과를 졸업하고도 민족사 석사과정으로 계속 북경대에 머물러 있다. 원래 나에게 북경대는 나의 꿈의 방해물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꿈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있다. 세상일은 정말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 있다. 자신이 스스로 즐거운 일을 해야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 즐겁다.

百度日本站正式上线(访问需代理)

http://www.baidu.jp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검색 서비스 기업 바이두가 일본 진출 10여개월만에 정식으로 싸이트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기존의 베타버젼에서 정식버젼으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베타과정중에서 많은 일본 웹싸이트들로부터 무지막지한 바이두 봇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습니다.또한 이미 야후 저팬에 길들여져있는 일본 사용자를 얼마나 끌어모을 수 있는지도 문제이며, 무엇보다 "중국 상품"에 대한 싸구려 이미지가 아주 강력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나름 기존 바이두와는 다르게 아래쪽에 인기 사진이니 인기 동영상같은 것을 추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인의 입맛에 맞추어보려는 시도로 보여집니다. 그 외에도 단조로운 원래 중국 바이두보다는 이런 저런 색을 넣어서 상당히 산뜻해 보입니다. 앞으로 이런 모습이 일본인들에게 환영 받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Company Information
社名 百度株式会社
英文社名 Baidu,Inc.
設立日 2006年12月
住所 〒106-0032 東京都港区六本木6-10-1 六本木ヒルズ森タワー
資本金 4億6000万円
主要株主 Baiduグループ
代表者 陳 海騰 (Chen Haiteng)
社員数 30人(2007年12月現在)
事業内容 インターネット検索製品、サービスの開発?提供
インターネット広告の販売
Challenge History
2006年12月 Baidu.com,Inc.の初の現地法人として百度株式会社を設立
2007年03月 Baidu.jp をβ版としてテストリリース(ウェブ検索β?画像検索β)
2007年10月 Baidu.jp へ動画検索β版を追加
2008年01月 Baidu.jp 正式サービス開始 (ブログ検索βを追加)


세계 최초 상영식에 참가한 주성치


주성치(조우씽츨 周星驰)가 장강7호로 돌아왔습니다. 2008년 1월 24일 세계 처음으로 방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현재 중국에 있지 않은 관계로 직접 볼 수는 없고, 인터넷에 캠코더 버젼이라도 올라오기를 기다려야겠군요. 아마 이번 주말내로는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수정 ---

죄송합니다. 정식 영화관 개봉은 1월 31일이랍니다. 1월 24일은 시사회였고요. 제대로 정보를 확인하지 않은 점 사과드립니다.   


제가 중국에 돌아갈때쯤이면 이미 영화관에서는 하고 있지는 않겠지요. 그때는 후딱 정품DVD을 사서 보관해야겠습니다. 그의 영화는 매우매우 가볍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하죠. 혹자는 너무 가벼운 것이 아니냐고 합니다. 하지만 전 그런 가벼움이 좋습니다.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밀양같은 영화를 인정하는 만큼, 가볍게 웃음을 던져주는 주성치도 인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성치가 누군지 모르신다고요? 소림축구를 아십니까? 쿵푸는 어떻습니까?  그래도 모르시겠다고요? 주성치의 새 영화 - 장강 7호으로 가셔서 알아보셔요^^

장강7호 예고편


추가 : 근데 요우쿠왕에서 영상이 플레이 된 뒤에 광고를 넣는 식의 광고모델을 채용했군요. 지켜봐야겠습니다.

중국에서 면허증을 취득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한국 면허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한국에 면허증이 없는 분은 없을테니, 면허증이 없을 경우는 올려놓지 않겠습니다.


중요사항만 적어보겠습니다.

1) 무조건 베이징 차량관리소 본부에 가야된다. 참고로 차량관리소 본부는 베이징 남반부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외국인이 북반부에 모여있는 상황에서 수정이나 보충이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2)  필요서류 : 면허증신청서, 신체검사서, 신분증명서(원본-복사본 모두 필요 신분증과 거류증이 모두 필요하다. 다시 말하자면 중국 비자가 들어있는 여권 가지고 가면 끝.), 한국면허증(번역본은 스스로 적당히 번역하면 된다. 몇자 되지도 않아서 번역에 어려움이 없음), 1촌 사진 3장

3) 시험 비용 : 면허증 발급비용 10원, 필기시험 비용 매번 50원, 그리고 비공식적이지만 문제집이 50원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4) 기타 : 필기시험은 중국어, 영어, 한국어등등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아직도 그러는지는 모르겠군요. 하지만 중국에서 면허증을 발급받을 정도의 분들이면 중국어에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持境外机动车驾驶证申请机动车驾驶证


一、办理地点及考试科目


  (一)办理地点


  1、境外人员在车辆管理所办理。


  2、其他人员在申请人身份证明记载的住址所属车辆管理所分所办理。


  (二)考试科目


  1、申请人应当考试科目一。申请准驾车型为大型客车、牵引车、中型客车、大型货车机动车驾驶证的,还应当考试科目三。


2、持比利时核发的机动车驾驶证的申请人,免于考试,直接核发机动车驾驶证。


3、科目一、科目三每个科目考试一次,可以补考一次。考试仍不合格的,本科目终止考试。申请人可以重新申请考试,但科目三的考试日期应当在20日后预约。在驾驶技能准考证明的有效期内,已考试合格的科目成绩有效。


  4、外国驻华使馆、领馆人员及国际组织驻华代表机构人员申请机动车驾驶证的,应当按照外交对等原则,直接核发机动车驾驶证。


  5、对申请人在考试过程中有舞弊行为的,取消本次考试资格,已经通过考试的其他科目成绩无效,申请人应当重新申请受理。


  二、办理时限


  申请人考试合格后,车辆管理所或分所在五个工作日内核发机动车驾驶证。


  三、收费


  机动车驾驶证收取工本费10元/证,道路交通安全法律、法规和相关知识考试(科目一)收费标准为每人每次50元;道路驾驶技能考试(科目三)收费标准为每人每次60元。


  四、申请条件


  (一)年龄:


  1、申请小型汽车、小型自动挡汽车、轻便摩托车准驾车型的,在18周岁以上,70周岁以下;


  2、申请低速载货汽车、三轮汽车、普通三轮摩托车、普通二轮摩托车或者轮式自行机械车准驾车型的,在18周岁以上,60周岁以下;


  3、申请城市公交车、中型客车、大型货车、无轨电车或者有轨电车准驾车型的,在21周岁以上,50周岁以下;


  4、申请牵引车准驾车型的,在24周岁以上,50周岁以下;


  5、申请大型客车准驾车型的,在26周岁以上,50周岁以下。


  (二)身体:


  1、身高:申请大型客车、牵引车、城市公交车、大型货车、无轨电车准驾车型的,身高为155厘米以上。申请中型客车准驾车型的,身高为150厘米以上;


  2、视力:申请大型客车、牵引车、城市公交车、中型客车、大型货车、无轨电车或者有轨电车准驾车型的,两眼裸视力或者矫正视力达到对数视力表5.0以上。申请其他准驾车型的,两眼裸视力或者矫正视力达到对数视力表4.9以上;


  3、辨色力:无红绿色盲;


  4、听力:两耳分别距音叉50厘米能辨别声源方向;


  5、上肢:双手拇指健全,每只手其他手指必须有三指健全,肢体和手指运动功能正常;


  6、下肢:运动功能正常。申请驾驶手动挡汽车,下肢不等长度不得大于5厘米。申请驾驶自动挡汽车,右下肢应当健全;


  7、躯干、颈部:无运动功能障碍。


  (三)不得申请机动车驾驶证的情形:


  1、有器质性心脏病、癫痫病、美尼尔氏症、眩晕症、癔病、震颤麻痹、精神病、痴呆以及影响肢体活动的神经系统疾病等妨碍安全驾驶疾病的;


  2、吸食、注射毒品、长期服用依赖性精神药品成瘾尚未戒除的;


  3、吊销机动车驾驶证未满二年的;


  4、造成交通事故后逃逸被吊销机动车驾驶证的;


  5、驾驶许可依法被撤销未满三年的;


  6、法律、行政法规规定的其他情形。


  五、申请人可以申请与所持境外机动车驾驶证准驾车型对应的机动车驾驶证。


  六、申请人应提交的资料


  (一)《机动车驾驶证申请表》;


  (二)北京市卫生局确定的县级以上医疗机构或军队、武装警察部队确定的团级以上医疗机构出具的有关身体条件的医疗证明;持境外机动车驾驶证的外国驻华使馆、领馆人员及国际组织驻华代表机构人员,不需要提交身体条件的医疗证明。


  (三)申请人的身份证明原件和复印件;


  (四)申请人所持境外机动车驾驶证。属于非中文表述的,还应出具中文翻译文本。


  (五)机动车驾驶人相片3张。


  七、机动车驾驶人相片要求


  持证者本人近期免冠、白色背景的彩色正面相片(矫正视力者须戴眼镜),其规格为32mm×22mm(1寸相片),人头部约占相片长度的三分之二。分辨率为300dpi。


  八、身份证明是指:


  (一)境外人员的身份证明,是其入境的身份证明和居留证明。境外人员包括外国人、中国香港、澳门、台湾地区居民和中国华侨。


  (二)外国驻华使馆、领馆人员及国际组织驻华代表机构人员的身份证明,是外交部核发的有效身份证件。


  
  九、申请人因年龄、身高等申请条件不符合对应准驾车型申请条件的,可降级申请符合申请条件的准驾车型。


资料来源:北京市公安局公安交通管理局 http://www.bjjtgl.gov.cn/fwzn.asp

1월 15일 중국인터넷데이타센터(CNNIC)의 발표에 따르면 2007년 12월 현재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수는 2.1억으로, 그중에서 고속인터넷 사용자가 1.63억명이며, 핸드폰을 통한 무선인터넷접속인구가 5040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우리는 여기서 자료에 주의해야한다. 해당 인터넷 사용자수는 핸드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까지 포함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06년 말에 비하여 7300만명이 증가하였고, 2007년 상반기에 비하여 4800명이 증가하여서 빠른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현재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16%까지 상승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이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중국의 인터넷 인프라의 낙후를 말해주는 동시에 거대한 시장이 아직 남아있음을 알려주는 표시이다. 현재의 발전속도를 보았을 때, 올해 초에는 미국의 2.2억명의 인터넷 인구를 추월하여 세계 최대사용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의해야될 점 :

1) 인구의 힘.

어쩌고 저쩌고 해도 인구의 힘을 이렇게 무섭다. 흔히 중국은 땅 넓고 사람 많다고 쉽게 이야기하지만, 이건 많은 수준이 아닌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이다. 그리고 그 많은 숫자를 바탕으로 인터넷이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의 성장 예상도 탄탄한 것이다. 아직도 시장은 넘쳐나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한반도가 통일을 해서 최소 내수 시장 인구인 1억에 가까워져야되지 않을까?


2) 고속인터넷 사용자 수

고속 인터넷 사용자 수는 1.63억명이다. 전체 인터넷 인구의 반밖에 되지 않는 수치이다. 물론 그 인구만으로도 한국의 전체 인구를 넘어서는 무서움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말이다. 또한 해당 숫자는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와 보급율을 생각해서 비교해 보면 가소로울 정도이다. 정확한 자료를 찾기 귀찮지만, 전에 본 기억으로 한국의 고속인터넷  인프라 자체는 아무리 봐도 환상적이다.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대다수가 당연히 고속인터넷을 이용하는 한국의 상황인것이다. (정확한 비율 아시는 분은 덧글로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질적인 인터넷 "인프라" 강국인 것이다.(단-_ 인프라만 강국이라는 의견에 본인은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바이다.)

중국의 문제가 이것이다. 전체 인터넷 사용자 숫자로 보았을 때, 단지 60%정도만이 고속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나머지는 아직도 모뎀을 쓴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한 이넘의 고속인터넷이라고 불리는 것은 한국과 비교하면 고속인터넷이 아니다. ASDN이 주류를 차지하며 현재 1M의 속도가 괜찮은 고속 인터넷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그것보다 느린 것이 수두룩 하다) 현재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통의 서비스중 가장 빠른 것이 ASDL 2M 이다.

이렇게 보면 중국이 상당히 가소로워 보인다. 하지만 위의 말을 돌려서 생각해보면 아직도 많은 사용자들이! 특히 이미 인터넷의 맛을 본 많은 사용자들이 경제 사정이 좋아지면 고속인터넷을 설치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단지 이미 존재하는 인터넷 인구만으로도 한국 전체 인구를 뛰어넘는 시장이 있는 것이다.


3) 인프라는 팔아 먹을 수 없다.

한국의 인프라는 강력하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강력하다. 하지만 인프라는 팔아먹기가 힘들다. 인터넷망은 국가에서 관여할 수밖에 없는 거대한 국가적 사업이고, 그로 인하여 외국계 기업이 인프라 기술이나 서비스를 팔아 먹기는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 인프라 가지고 군침 흘리기는 힘들다.

그럼 팔아먹기 좋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인터넷 서비스이다. 이미 많은 한국 온라인 게임이 진출해 있지만, 단지 온라인 게임으로 몰려있는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보다 많은 서비스들이 진출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질을 좀 올렸으면 좋겠다. 하지만 한국 IT 에는 너무 큰 요구일지도 모르겠다. 가장 거대한 포털의 기술이 노동집약식 검색법이라는 것에서 이미 해외진출은 막막하기만 하다.





그리고 시작된 주절주절 -0-

그리고 조만간 QQ에 진출할 모게임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내 친구녀석에게 한마디 하겠다. 야?! 성과급 받으면 한턱 쏴! 나 일본 있을 때 일본 한 번 날라와주고 말야. 여친도 생겼다며? 같이 한 번 날라오는거야. 여기도 니네 회사 자회사가 있지 않았었냐? 출장을 핑계되던지 어떻게든 해봐. 맨날 중국 션젼만 가지말고 쫌! 엉아 돈 없어 배고프다. 응? ㅠㅠ




당그니님이 올려주신 한일차문화비교를 보고 중국까지 포함해서 작성할려고 합니다. 당그님의 글은 http://dangunee.com/132168 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한일의 차 문화에 대해서 비교해 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역시 차문화가 강력한 중국은 어떨까요? 저도 당그니님처럼 고급 차문화가 아닌 일상생활의 차문화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고급문화로 들어가면 서로서로 비교하기가 복잡해지는 관계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당그니님은 한국에는 정수기가 있어서 팩으로 된 차가 비교적 성행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에 반하여 일본은 정수기가 배치되어있지 않아서 상점에서 차를 사먹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중국은 어떨까요?


중국에는 어디서는 끓인물(开水)가 배치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한국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곤란합니다. 한국처럼 티백으로 차를 먹지 않고, 차잎으로 먹습니다.  물론 중국에서는 일본과 같은 상점용 차가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하다고 알고 있는 우롱차와 오후의 홍차가 들어와있죠. 하지만 그리 뛰어난 판매율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중국은 물이 매우 안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한국처럼 생수를 최고로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중국의 특수한 상황때문입니다.


중국의 물은 더럽습니다. 중국은 비하하는 것이 아닌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황하와 양자강에는 많은 진흙성분이 포함되어있어서 곧장 그 물을 마시기란 매우 힘이 듭니다. 그리고 평야지대가 위주인 중국에는 한국과 같은 약수물과 같은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보통 어떤 물이든 끓여서 먹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물 속에 있는 미세한 진흙성분의 향과 맛을 다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차를 꼭 넣어서 먹습니다. 그러면 물의 맛을 희석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중국 음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중국 음식은 대체로 기름져있습니다. 이러한 기름진 음식의 미끈한 느낌과 느끼함을 풀어줄 음료수 중에서 차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음료수입니다.

커피를 넣어서 먹어도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차는 어느 정도 이상 우려서 계속 먹을 수 있지만, 커피는 한 번 먹으면 끝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차잎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싼 중국에서 굳이 더 비싸고 습관도 안되어있고, 무엇보다 리필?!도 안되는 커피를 마실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티백이 그리 인기가 없습니다. 이미 차잎을 따로 걸러주는 기능성 차컵이 많이 보급되어있기 때문이고, 왠만한 곳에서는 다 쓴 차잎을 버리는 쓰레기 통과 끓는 물이 배치되어있으니 티백을 써야될 이유가 그리 없습니다. 간단한 예로 고속버스에도 끓는 물은 배치되어있습니다. 아무리 오래된 기차도 끓는 물은 지급되며, 기숙사의 경우 개인마다 끓는 물통이 있습니다.

(트래픽문제로 해당 사진을 잠시 없애두겠습니다.)
-- 중국에서 자주 쓰이는 차컵중 하나!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점차 차를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오래된 습관이 쉽게 고쳐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콜라와 같은 새로운 음료수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끓인물이 배치되어있는 중국의 사정상 차를 먹는 문화가 쉽게 없어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한중일의 차 문화를 비교해보면:

한국은 보리차로 대표되는 단백한 맛을 추구합니다. 한국의 물이 위낙 좋다보니 굳이 특별한 맛을 추가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점차 물이 오염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도 점차 강한 음료수를 마시리라 추측해봅니다.

일본은 플라스틱 녹차로 대변되는 상품화된 차가 팔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제가 아직 경험이 일천하여 별말은 못하겠습니다. 동그리님의 말씀을 참고하여 생각해보면, 일본은 이미 플라스틱 녹차가 점령하였고, 이 상황이 변하기 힘들듯 하군요.

중국의 경우 아직도 차잎을 통해서 차를 먹는 분위기입니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곳에 끓는물이 배치되어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차잎으로 차를 먹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젊은 층들이 점차 차에서 이반하는 분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생활 깊숙히 박혀 있군요.




중얼중얼 :

...사실 전 어려서부터 보리차를 먹는게 꿈이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것은 언제나 보이차(중국차)였죠. 그래서 제가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변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저희집은 이제 생수를 먹고 있더군요. 물론 아버님은 아직도 뜨거운 차를 애용하시지만 말입니다. 사실 전 차맛을 잘 못 느낀답니다. 주위에 이른바 차도사형님분들이 좀 계시는데...그 분들이 저에게 차를 주시면서 언제나 저에게 주기는 아깝다고 합니다. 머...어쩌겠습니까! 그래도 마신 차의 리터수는 제가 제일 많을거라고요! 싸구려...차들이긴 하지만요.  이상 중국에서 살짝쿵 도피?!해서 일본 도쿄에 와 있는 바로였습니다. 내일부터 수업시작인데 아직까지 잠도 안자고 잘하는 짓입니다. 하하하하....


사실상 밤샘을 하고 수업을 받고 돌아오니 방문자수가 무섭더군요. 저의 글이 많이 읽히는 것이야 물론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하루 3.5G인 제 트랙픽량이 87%까지 육박했군요. 아마 오늘이 가기 전에 트랙백초과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마다 독립블로그따위는 집어치우고 티스토리로 들어가 버릴까라는 생각도 하고는 합니다. 하루 만명도 안되는 방문에 철컥하고 블로그가 닫히겠군요. 그래도 오랜 친구 테터를 버릴 수는 없군요. 물론 티스토리도 테터이긴 하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설치형 테터입니다. 티스토리는 놀라울 정도로 자유롭지만 어디까지나 서비스형 내에서 자유로운 것이니까요. 후...

그나저나 현재 다음에 올라온 제목은 중국은 왜 차잎으로만 차 마시나 이군요. 으음...왜 차잎으로만 차를 마시는 문제도 분명히 글 중에 포함되어있군요. 그리고 이런 제목이 사람을 더 끌어모을 수도 있겠군요. 으음...다음부터는 제목도 조금은 생각하고 적어야되나라고 반성해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전 제목도 글내용도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습니다! 한번만 더 확인해도 오타와 맞춤법 문제가 많이 사라질텐데 말이지요. 반성! 반성! (아시다 싶이 다음이 마음대로 제목을 변동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내용이 아닌 제목은 편집권의 재량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어차피 제 블로그에 들어오면 제가 작성한 제목이 떠억하니 있으니까요. 만약 그런 것을 보지도 않고, 밖에 걸린 제목만으로 욕하는 사람들은 글 내용도 안 읽을 것이고, 토론이고 의견교환이고 다 헛소리가 될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중국의 국가 인터넷 감시 시스템인 GFW 을 모르고 중국의 IT에 대해서 언급할 수가 없습니다. 일명 GFW라고 불리우는(보통의 경우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서 직접적으로 GFW라고 작성하지 않고, G.F.W. 라던지 G-F-W- 와 같은 식으로 작성됨) 중국의 국가 인터넷 감시시스템은 그 막강한 기능을 자랑합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자조적인 말투로 중국의 IT 중에서 가장 막강한 수출 상품은 GFW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GFW는 북한, 이란, 이라크, 러시아등 중국 주변 국가로 수출이 되었다는 소식이 예전부터 있을 정도입니다.

 

GFW는 Great Firewall of China의 약자입니다. 중국말로는 防火长城(만리장성 방어선) 이라고 불립니다. 해당 기능은 매우 간단합니다. 중국 정부의 의도와 맞지 않는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중국 내의 연결망으로 접속할 수 없게 만듭니다. 한마디로 중국 정부에 찍히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아예 중국에서 인터넷을 하는 사용자들이 해당 싸이트에 접속자체를 할 수 없게 만드는 막강한 기능입니다.

 

그런 이유로 현재 위키는 중국에서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파륜궁이나 천안문사태와 같은 미묘한 문제들을 위키측에서 절대 삭제하거나 블라인딩처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중국 정부와의 협상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구글과 같은 경우 중국 정부와 협상을 통해서 미묘한 문제를 검색 결과에서 제외해버렸습니다. 그래서 07년 6월달쯤에 ICP(중국인터넷서비스 사업자등록번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구글도 그리 악에 대항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중국의 내부 싸이트들 사이의 덧글이나 글들중에서 민감한 사항에 대한 글은 실시간으로 관리됩니다. 만약 해당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서 해당 사업자가 빠르게 조치(보통은 삭제처리)을 하지 않는다면 중국에서 IT 장사하기는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중국 인터넷에서는 정치 이야기를 보기 매우매우 힘이 듭니다. 정치 이야기가 많다면 많은 한국의 상황하고는 대비되는 현상이지요.

이러한 GFW는 몇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 뚫을 수 있다고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어렵기만 한 일입니다. 그리고 위키를 비롯하여 빠르게 발전해가는 인터넷 시장에서 중국의 일단 막고보자식 대응은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가장 간단히 생각해서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곧장 받아볼 수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현재 중국 정부도 GFW의 제한 범위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시일내에는 제한을 푸는 것은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만약 중국 정부가 GFW을 대폭 완화시키는 날이 온다면, 그 날은 중국 인터넷 자유의 날이라고 불러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날이 언제 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wiki(위키)나 좀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원래부터가 무용지물에 가까웠고, 사실상 북방이민족의 침입을 막지도 못했거니와, 만주족이 만리장성을 넘어와서 청나라는 세우는 순간 기존의 만리장성은 단지 장식품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중국의 인터넷의 만리장성은 아직 철옹성이다.

 

언제쯤 중국 인터넷 만리장성이 무너질까?

很黄很暴力

2008년의 중국 네티즌의 관심은 “很黄 很暴力(너무 야해요. 너무 폭력적이에요)로 시작되었다. 해당 사건을 간략하게 줄이면 다음과 같다. 중국 CCTV에서 인터넷에 수 많은 저질 싸이트를 소개하면서 북경한 한 학생을 인터뷰했고, 그 인터뷰중에 나온 말이 위와 같은 말이다. 이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은 嘻嘻tv(cctv)다운 방송이었다는 반응들이다. 너무나 모범적이고, 너무나 완벽한 모습만을 이야기 하려는 공영방송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현실성이 없다.


인터넷에서의 자유에 대한 검열은 가능한 것일까? 한국과는 다르게 정치적인 방향으로의 배설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해놓은 중국의 인터넷 현실에서 유일한 배설 창구는 성인싸이트인데, 이것마저 막아버린다면 너무 큰 반항이 있지 않을까?


2008년 중국 네티즌의 시작은 인터넷 자유에 대한 이슈였다. 물론 해당 이슈가 그동안 막아두었던 정치적인 부분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그 동안 한국보다 자유롭던 성인물에 대한 억압이 들어올 것 같다는 상황에 대한 방어와 같은 행동이었다. 2008년. 중국 네티즌들의 사상적 흐름은 어떻게 변해갈까?

제가 가서 눈팅만 하는 어떤 싸이트에 어떤 분이 올리신 글입니다.

중국 비전문가들은 중국을 숭배하지만 중국전문가일수록 중국을 혐오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숭배나 혐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중국에서 빈둥거리기나하는 비전문가의 생각이지만, 중국은 숭배받을 만한 부분도 있고 혐오할 구석도 있습니다. 저희는 중국의 모습에서 배울 점은 배우고, 혐오스러운 점은 스스로를 돌아봐야겠지요.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중국을 "숭배"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많은 한국인들은 중국을 아직도 "못사는 나라" 정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중국의 경제 성장이 어쩌고 저쩌고 하여도, 한국분의 중국에 대한 이미지는 "악취가 나는 화장실"이나 "위생 개념 없는 식당"과 같은 후진국 중국의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부자들의 생활은 한국의 중산층보다 훨신 좋습니다. 중국의 상위 3%의 생활을 한국 상위 3%의 생활보다 좋습니다. 그들의 소비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중국 상위 3%는 4천명이 넘습니다. 한국 인구만큼의 갑부들이 있는 것이죠.

물론 숭배해서 소중화주의를 다시 시작하자는 소리가 아닙니다.단지 지금 한국인들은 단순한 과거의 이미지로 중국을 혐오하고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합니다. 구체적인 숫자놀음이야 인터넷에서 "중국 경제성장"으로 검색만 하셔도 주르륵 나올 것입니다. 중국은 그 큰 땅과 많은 인구로 인하여 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고, 지금 현재 그 잠재력을 폭팔 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드러운 떼놈"일 뿐이지요.

 

중국에서 살고 있는 저에게 중국을 혐오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말하라고 하면 일주일 내내 지루하지 않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을 숭배할 수 있는 내용을 말하라고 한다면 피 튀기면서 일주일을 지루하지 않게 해드릴 것입니다. 숭배할 수 있는 내용이란 배울 가치가 있는 내용이기 떄문입니다. 까대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까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남의 장점을 배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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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년에는 매일 매일 즐겁게 웃으시길 기원합니다.
돈, 명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웃음이 아니겠습니까?^^


태산은 중국의 5대 명산 중에 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 위치가 동쪽에 있어서 동악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동쪽에 있는 산이라서 태양의 일출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태양 숭배와 연관이 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평소에도 많은 중국인들이 일출을 보러 온답니다^^


저도 올해 한해. 일본이니 몽고니 터키니 이리저리 왔다갔다 정신없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원래 바로는 능력도 없고, 천재도 아니라서 노력 하나로 버텨온 인생이랍니다. 그런 의미로 올해는 저의 멍청한 머리가 이기느냐? 아니면 미련한 노력이 이기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주시는 분들. 제가 여러분들의 이메일을 알지 못하여 하나하나 메일로 이 사진을 보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들! 사랑해요!

저의 친구들아. 이제 군대 간 사람. 회사에 간 사람. 학교의 남은 사람. 아니면 다른 나라로 간 여러 사람들아. 올해 한해 잘 지내. 인연이 되서 다시 만나 씨익 한번 마주보고 웃자구나...


요요야. 사랑해^^ 히히...





사족 : 이 사진은 방금 중국 태산의 일출을 찍어서 들어와서 cdma로 포스팅을 하는 것이랍니다. 한마디로 뜨끈뜨근한 사진이죠. 이것이 인터넷의 힘! 파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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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태산에서 찍은 2007년 마지막 석양입니다.

 

올해는 저에게 부족했던 많은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내년 2008년은 저에게는 많은 부분에서 도전이 될 일들이 기다리고 있군요. 이 글과 사진을 보는 여러분들도 많은 생각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매 년은 모두가 숫자에 불과하지만 저희 스스로 의미를 붙여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요요야!!! 사랑해!!!!!!!!  그리고 2007년의 마지막과 2008년의 처음을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알지? 낭만이라고는 코딱지 만큼도 없는 나잖아. 하지만 내 맘 알지? 하하하.....

 

* 여기까지 중국 태산의 정상에서 CDMA 무선 인터넷의 강력함에 행복한 바로였습니다. 빨리 중국에서도 CDMA 2.X 무선인터넷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그럼 곧장 지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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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피곤했었는지 아침 8시 반에야 일어나서 샤워를 했습니다. 온몸이 아토피로 부글부글합니다. 어제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 것이겠지요. 하지만 어제 잠들기 전보다는 훨씬 괜찮은 상태였습니다. 에어콘이 무슨 일인지 꺼져서 새벽 6시에 추워서 잠시 일어난것 빼고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일어나서 일단 따이미아오(岱庙)을 갔습니다.

제대로 된 여행기는 귀찮아서 패스하겠습니다. 관련 사진은 검색해보면 쉽게 나온답니다. 그런 의미로 사진은 패스입니다.

1) 따이미아오 岱庙

일반 가격은 20원이고, 학생 가격은 10원입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보통 학생증을 챙겨서 안 다니시는 분이 조금 있는데, 무조건 챙기실 것을 권장합니다. 중국에서는 학생 우대가 한국보다 훨씬 좋거든요. 따이미아오는 중국 고대의 황제들이 태산의 신령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원래는 진한시기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송시기에 많이 무너졌고, 원명청시기에 다시 복원을 한 것입니다.

볼 것은 특별하게 없습니다. 안 오셔도 무방한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2) 태산 泰山

태산을 올라가면, 보통은 티엔와이춘(天外村)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쭝티엔먼(中天门)으로 올라갑니다. 가격은 입장료 100원, 버스비용 올라가는데 20원(내려가는건 18원-_), 그리고 보험료 2원입니다. 입장료는 학생혜택이 있어서, 50원입니다. 학생증 꼭 챙기셔요. 이제 선택의 기로입니다. 중티엔먼에서 난티엔먼(南天门)으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선은 케이블카를 타고 편안하게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가격은 45원으로 7분만에 난티엔먼에 도착을 합니다. 참 아름답지 않습니까? 단지 08:00부터 17:00 까지밖에 운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타지 않았습니다. 아니...못했습니다. 아버님이 걸어서 올라가자더군요. 미리 경고드립니다. 자신의 체력에 자신이 없는 분은 왠만하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시기를 바랍니다. 인간이 할 짓?!이 아니랍니다. 제 여친님은 예전에 케이블카로 올라가서 걸어서 내려왔는데...그것만으로 미칠듯이 힘들었다더군요. 그것을 걸어 올라가야되는 것입니다. 더욱 문제는 이 길은 마지막으로 갈 수록 힘들어져서, 소위 태산슬쓰판(泰山十八盘)이 있습니다. 죽음입니다. 1km도 안되는 거리를 고도차가 400m 입니다. 상상이 안가신다고요? 그럼 직접 경험해 보시던지요.

중국의 모든 산이 그렇지만, 한국의 산과 다른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모든 산들은 돌계산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중국산을 보는 것이 힘들정도로 말이지요. 그리고 유명한 산이면 산일 수록 절벽이나 돌들에 온갖 글들이 조각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열받았던 문장이 있었군요. 바로 위에서 말한 슬쓰판을 올라가면서 본 글입니다. 내용이 山险平心이라는 문구입니다. 한국말로 해석하면 "산이 험할 수록 마음은 편해지는구나"정도겠지요. 너무 힘들어서 정신이 날라간 거겠지 말야!

위로 올라오면 이것저것 있습니다. 태산이라는 곳이 온통 평지지대인 중국의 중부에서 홀로 우뚝 솓아 있는 지형이라서 주위를 아우러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그것으로 끝. 예쁘지도 않고, 아기자기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예쁘게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전 원래 산을 싫어한다고…아니 등산 자체를 싫어한다는 대답밖에는 없군요. 일단 내일 새해 첫 일출을 볼 생각이라서 방을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내일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여러 사람이 왔고, 방이 거의 없었죠. 저희는 운 좋게 다른 한국분의 도움으로 3성급 티엔치호텔(天憇宾馆)에 무려 800원짜리 방에 묶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은것이라고 우겨봅니다.-_-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태산 일출을 사진으로 찍고 신속하게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딴 나라 일출이 나랑 무슨 상관이냐는 말은 하지 말아주셔요. 태산은 원래부터 중국에서 일출로 유명한 곳이고,나름 새해 첫 일출이라는 의미이니…머라고 할까요.중국의 첫 일출이라는 의미정도겠네요.하하하…(왠지 초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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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매일 매일 상세한 여행 일정을 올릴 생각이었습니다만, 몸 상태가 좀 안 좋군요. 하루 왠종일 추운데도 여기 저기 걸어다녔더니 죽을 거 같습니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상태이군요. 살짝 감기 기운이 있기도 하고요. 그냥 간단하게 지금까지의 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참고로 제가 이용하는 것은 cdma 무선 인터넷입니다. 베이징 외의 지방에서도 한달에 3시간인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한 번 실험용으로 해봤는데 되더군요 -0-)

 

아버지가 오셔서 기말이라고...논문을 써야된다는 핑계따구는 필요 없습니다.

 

1) 북경 - 연주(兖州) k101 19일 23:30 에 출발해서 20일 07:30 도착

...일단 추운건 그렇다고 하죠. 신식이 아닌것도 아직 모든 열차를 바꿀 수 없었을테니 그렇다고 하죠. 밤에 코를 고는 많은 사람 중에 아버지가 있었던 것도 무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저희층 사람들은 새벽 3시, 새벽 5시, 새벽 6시에 돌아가면서 내리는 것이죠? 그 때 마다 놀라서 일어났습니다.

 

2) 연주에서 곡부(曲阜)로 버스로 30분 가량. 인당 5원.

잠을 못 자서 피폐해져 있는 상태.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다. 따뜻하기만 해라라고 생각했지만, 버스 안도 춤더군요. 나 분명히 내복까지 입었는데...ㅠㅠ

 

3) 곡부

곡부의 삼공(三孔 :공묘(孔庙),공부(孔府),공림(孔林)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한마디로 공자와 그의 자식들의 생활공간과 무덤들)에 도착하기 전에 후쿠다 일본 총리의 방문으로 인하여 도로가 봉쇄당함. 덕분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걸어갈 수밖에 없었음. 여기서부터 인생이 꼬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었다. 그리고 도착한 삼공의 근처 경찰관들에게 문의한 결과 후쿠다는 9시에서 10시 사이에 온다고 한다. 그리고 당.연.히. 그 시간에는 삼공에의 모든 접근이 거부된단다. 그래서 소호령(少昊陵)으로 가기로 했다. 하지만 후쿠다 덕분에 길은 교통 통제를 받고 있었고, 그래서 걸었다. 대략 한시간을 걸었다. 추워 죽겠는데 곧 나오겠지라면서 걸었다. 젠장..중간에 거의 다 도착할 쯤9시 15분 쯤에 일장기를 휘날리면 후쿠다 수상이 지나가시더군. 바주카포 한대 날려주고 싶었다.

소호령의 입장료는 10원. 하지만 그냥 안 받겠단다. 들어가서 보니 너무 어설프다. 그리고 설명 문구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동양의 금자탑이란다. 차라리 장군총이 더 금자탑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옆으로 돌아서?! 10시 10분 정도에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데 봉쇄가 풀리더군요.

이제 삼공을 둘러보기 전에 간단하게 밥을 먹고(그러보 보니 아침도 안 먹고 아침부터 근 2시간을 찬 바람이 몰아치는데 걷고 있었군요. 후...) 삼공을 둘러보았습니다. 솔직히 전 추우면 아무것도 생각을 안하는 편이어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나중에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면서 회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인상은 ...니 잘났다?! 라고 할까요?

 

4) 태안 (泰安)

곡부의 버스 정류장에서 태안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태안으로 왔습니다. 대략 1시간 반이 걸리더군요. 태안은 태산아래에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전 버스 안 마져 추웠기에 이미 냉동모드였습니다. 지금은 조금 좋군요. 하지만 정말 춥습니다. 전 겨울이면 동면에 들어가야되는 타입이랍니다. 다른 것 다 없어도 춥지만 않으면 전 행복합니다.ㅠㅠ 그리고 여기에 오후 4시 반쯤에 도착해서 호텔을 잡았다가 방이 너무나 추워서 다른 방으로 바꾸는 일도 있었고, 지금 밥을 먹고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그래도 밥을 먹으니 좀 좋군요. 역시 밥이 쵝오!

 

아...참고로 요즘이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제가 지금 있는 태안의 경우 내일 최하 -8도 에서 최고 2도 사이라네요. 내일 태산 정상으로 올라갈 것이데, 그 정상은 제일 더울 때에도 얼음이 얼어버리는 영하의 날씨겠군요. 얼어죽지 않기만을 빌어주셔요. 내일 저녁은 태산 정상에서 보낸답니다. 크하하하하...ㅠㅠ

 

오늘의 느낌을 한마디로 정리하면...아....일단 자고 보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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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의 싸이트에 색계 초딩 버젼이라는 이름으로 퍼지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에 대해서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할말이 없다." "기가 막힌다." 와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한국보다 성적으로 개방이 되었지만 이것은 도가 좀 지나쳐 보이는군요. 나이가 약 10대도 되지 않은 아이들로 보이는데 해당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이성에 대한 특별한 느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것은 단지 레슬링을 따라하는 것과 같은 모방심리일 뿐이겠지요?

하지만 왠지 모르게 한숨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몇 년 전이었던가요? 한국 초딩들의 섹스 동영상이 공개된 것이 기억이 나오네요. 냉정하게 돌아보면 어른들이 아이들의 옆에 언제나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두가지 뿐이군요. 아예 저런 관련 동영상을 완전 차단하기 위해서 아이을 집에다가 가두던지, 혹은 어릴 때부터 성교육을 시키는 것이지요. 저 개인적으로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초등학교 3학년정도부터 성교육을 시킬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유치원 전으로 변동해야될 것 같군요.

 

* 이 사건을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이런 포스팅의 반작용이 걱정되서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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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奥运

http://www.n-s.cn/

 

들어가보시면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에 대한 이런 저런 사진 자료들과 3D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중국이 얼마나 이번 올림픽에 신경을 쓰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지원하는 언어가 영어와 중국어밖에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이것이 대원보

 

저 개인적으로 새둥지가 더도 말고 대원보(大元宝 명청시기의 중국돈) 같다고 생각되는지라.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제 주위에 몇몇 중국 친구들도 같은 생각을 하더군요. 무엇이라고 할까요? 제 주위가 미친것들?! 이겠죠?;;; 그리고 아무리 과학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해도 튼튼한 콘크리트가 없는 저 모습을 보고 있으면 왠지 불안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고, 무엇보다 바람이 너무 들어와서 겨울에는 어떤 경기도 진행 못하겠구나라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거란이 요나라를 만들기 전에는 거대한 세력들에 끼어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이었다. 하지만 아바오지 부터 완전히 달라지는데 그는 타국의 문물을 대폭적으로 받아들여서 정치적, 행정적, 경제적 기반을 튼튼히 한다. 이에 대해서 Xu Elina-Qian 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The pioneer who started to accept Chinese culture was Abaoji, the founder of the Khitan Empire.

중국은 거란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그러니 신세계로 바꾸어보고, 아바오지를 우리의 이름으로 바꾸어 보자. 그럼 참 재미있는 생각이 떠오른다.

신세계를 가장 먼저 인식한 누군가는 제국을 만들게 된다.

 

우리 모두 자신의 왕국을 만들어보자. 그런데 신세계는 무엇일까?

많이 극단적이긴 생각되겠지만, 나는 한국인이 아니라 아시아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도 세뇌가 덜 풀렸는지 세계인이라고까지는 말하지 못하고 있지만, 민족에 대한 구속과 국가에 대한 구속을 천천히 벗어던지고 세계를 다른 모습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인식하고 뛰어들어보는 것을 어떨까? 본인도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세계인은 웃기는 지랄이고, 아시아인이라도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된다. 하지만 노력해 보련다. 그것이 지금 현재 필요한 신세계에 대한 인식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한민족이 아닌 아시아인으로서의 바로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51.com 推出“问题广场”

http://wenwen.51.com/

 

51.com은 중국에서 알아주는 가상 사회 서비스입니다. 게시판, 개인블로그, 인맥등의 싸이트가 혼재되어있죠. 물론 저는 생각으로는 xiaonei에 밀려서 점차 망해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한 51.com 에서 지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감이 느껴지는군요. 중국에서 위키에 접속이 안되는 관계로(정부에서 막아놓았음) 가장 강대한 적이 없지만, 어디까지나 바이두라는 중국 최대의 검색싸이트에서 제공하는 지식 서비스가 건재하는 한 51.com 지식 서비스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그나저나 갑자기 든 의문이 있습니다. 왜 중국처럼 위키를 막아둔 것도 아닌데 한국의 대다수 네티즌들은 네이버 지식인이라는 정확도와 신뢰도가 팍팍 떨어지는 곳에서 정보를 찾는 것일까요? 전 위키만 되면 소원이 없겠다라면서 울부 짖는데 말입니다.

위키를 이용해 보셔요.

지식즐과는 상대도 안되는 정확하고 방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중국어를 하실 줄 아시고 지식즐과 같은 구조를 좋아하신다면...

바이두 지식 http://zhidao.baidu.com

HISTORICAL DEVELOPMENT OF THE PRE-DYNASTIC KHITAN

Xu Elina-Qian


배울점 : 서양학자 + 중국 + 일본 학자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했음.(사실 이것만으로도 무지막지 존경스럽고 대단해보임. 해당 행위가 무슨 삽질?!이었을지 상상이 팍팍 된다는...)

              요나라 건국이전의 역사를 인종, 사회, 부족, 경제, 대외관계 및 역사 지리등 다방면으로 포괄적으로 서술(이것도 대단함. 본인이 관심이 있었던 것만을 정리한게 아니고 관심이 없었던 것도 다 해야되니 모든 것을 포관적으로 싹다 최소한 입문정도로는 다 배웠어야 된다는 소리인데 말이다. 후...)


자신을 되돌아볼 점 : 대외관계을 서술한 분량이 너무나 많음.

                                  특별한 결론이 없는 의견 종합에 가까움.


의견 :

1) 거란이 침략정책이 아닌 보수정책을 해서 성공했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 거란은 매우 빈번한 대외 침략행위를 한다. 이는 유목사회의 경제구조상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일이다. 물론 해결책으로 중국 유민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있지만, 이는 유목민족 정권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그리고 요나라 역시 빠르게 망해서 이를 입증하였다. 특히 쿠모시와 거란을 비교하는 부분은...

1- 쿠모시와 거란의 힘이 비슷하다고 말해놓고, 나중에 보면 쿠모시의 힘이 훨신 강력해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거란의 힘이 모자랐고 그래서 보수정책으로 보이게 소극적으로 방어 정책을 했을뿐…

2- 쿠모시가 침략정책에서 실패한 이유는 단지 시운이 없었을 뿐이다. 그 예로 필자도 이야기 했지만 쿠모시는 빠른 속도로 성장을 했다. 단지 전투에서 패하여 망했을뿐. 그리고 전투에서 패하지 않은 예가 몽고이다

3- 거란은 단지 주위에 강력한 세력에 비하여 힘이 약하였기 때문에 보수정책?!으로 갔을 뿐이며, 자신이 힘이 생기면 언제든지 상대방에게 공격해 들어갔다. 거란이 보수정책을 원해서 행한 것이 아닌 어쩔 수 없는 현실대처였을 뿐이다.

2) 한화(汉化)만을 중심으로 서술. 실제로 거란에 남아있던 많은 유목적 행태에 대한 자료를 (아마 고의적으로) 서술하지 않음. 이는 요나라 건립이후에 유목과 농경이라는 이중적인 정치 경제 구조에서 충돌이 일어났던 것을 효과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방법이다.


엉뚱한 생각 :

1) China 라는 영어 이름 혹시 거란(Khitan)에서 온거 아냐? 진시황의 진 나라가 아니라 말이다. 이는 언어학상으로 한 번 증명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일단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이지만 말야. 하하하하;;;

2) ames of the You Dabu and the Zuo Dabu are put in this account by the compilers of the Liao Shi, probably only to make the number up to twelve. --> 개인적으로 정치적 입장으로 다르게 부른게 아닐까? 중국파, 북방파, 고구려파?! -0-;;


그리고...

끝났다! 우와와와왕!!!!! 바로야. 난 니가 자랑스러워! 우와와와와와왕!! 중간에 딴짓한다고 절대 안 놀았지? 그치?!-_-;; 도저히 읽고 싶지 않아서 집어 던져 놓지도 않았지? 그치그치?!!!;;

자..그럼 다음 논문으로 가볼까? 다음은 이것에 비하면 짦은 논문이잖아. 딸랑 40페이지까지 영어 논문....아싸! 울고 싶다.ㅠㅠ

图:乌鲁木齐机场海关查获四张棕熊皮



중국 신장 우루무치 공항에서 해관(海关)에 걸린 곰가죽입니다. 요즘 신장지방에서 불법적인 동물 수렵과 밀무역이 성행하고 있다는 소식이군요.


바로바로의 중국 상식

중국에서는 해관(海关)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한국의 세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랍니다. 왜 해관이냐면 예전의 명청시대에는 비행기가 있을리가 없고, 보통은 해운을 통해서 외국의 문물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부터 해관이라는 말이 내려온 것이지요^^ 바다의 관문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만, 얼마 전에 올림픽을 계기로 쉬워진 중국의 공항 출입국 심사 과정이 이와 같은 일을 통해서 높아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한심한 일반 유학생의 마음입니다.



추가 : 노자님 덕분에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제가 혼동한 부분은 비행기를 타고 들어와서 여권과 비자를 검사하는 곳 위에 "해관"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명청시대에 외국사람들이 다들 배로 통해서 들어왔고 그 당시부터 외국과 연결된 문이라는 뜻으로 해관이라고 말해오던 것이고, 구체적인 행정기관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착각해서 죄송합니다. 끄흑..ㅠㅠ



国产时速300公里动车组明年8月投入运营

곧 운영될 시속 300KM의 중국 국산 초고속 열차

国产时速300公里动车组明年8月投入运营

300KM 중국 국산 초고속 열차의 일등석

 

중국은 일본, 프랑스, 독일에 이어서 세계에서 4번째로 시속 300km의 초고속 열차를 제조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흐어시에호 CRH2-300은 시험운행이후에 내년 8월 1일부터 실전투입이 됩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흐어시에"호 시속 200KM의 초고속 열차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위에서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국산화율 70%의 새로운 열차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열차는 내년 올림픽 개막전인 8월 1일부터 베이징(북경)과 티엔진(천진)사이의 구간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京津城际轨道工程7月开建2008年7月投入运营

베이징 - 천진구간에 대한 사진.

 

여기서 질문! 제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나 해당 열차의 핵심 부분중에 하나인 엔진은 자체 개발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국산화를 이루어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의 사정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시면서 대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中国周边密布隐形战机 苏-27/30远不能敌(图)

일본이 자체 개발중인 스텔기기 상상도

中国周边密布隐形战机 苏-27/30远不能敌(图)

미국 공군의 F-22A 스텔스기

 

한반도 주변은 진정한 화약고입니다. 중동지방이 살아숨쉬는 화약고라면 동북아는 그야말로 잠재된 화약고입니다. 신흥 강국 중국, 늙은 사자 러시아, 재벌 일본, 군사력 최강 미국,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서 미국의 지원아래서 첨단장비를 구비한 타이완, 전국민의 군인화의 북한과 그 북한의 적대국으로서 군사비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부어버리는 한국. 화약고가 되지 않는다면 더 신기한 곳입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의 힘을 두려워 합니다. 사실 잠수함이나 함대 혹은 비행기 대수만으로 놓고 보면 중국만큼 많은 곳도 드물죠. 하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아직 현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낙후된 전력일 뿐입니다. 그러한 두려움이 이런 스텔스기에 대한 공포로 표현된거 같습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 중국의 주력기는 수호이 27/30으로서 기술적으로만 본다면 새로운 스텔스기에 비하여 전력이 떨어집니다.

 

그에 대해서 중국의 네티즌들은 중국의 전력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반응이며, 구체적으로는 자체적으로 스텔스기를 개발하던지, 혹은 레이다 기술을 발전시킬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군사력 경쟁이 아닌 외교적인 수단으로 우호적인 상태가 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주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中国各地目前旱情形势十分严峻 波及几十个省份

 

中国各地目前旱情形势十分严峻 波及几十个省份

 

12월 7일, 국가 가뭄 대책 위원회의 보도에 의하면 2007년은 10년만의 최악의 가뭄이며, 전국 농작물 중 5.99억모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되어지도 있다고 한다.

사실 중국의 역사를 보면 언제나 많은 가뭄이 있어왔다. 특히 벼라는 농작물 위주로 농사를 했던 한국, 중국, 일본의 입장에서는 비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하은주시대의 갑골문을 보면 많은 부분이 "비가 내릴까요?" 라는 질문들로 채워져 있다.

중국 역사상의 가뭄들은 대부분의 화북지방과 서북지방과 같은 지역으로 국한되어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의 가뭄들은 원래 비가 많이 내리고 습하던 지앙난(강남),화난(화남),(똥베이)동북지역에 밀집되어있다. 특히 해당 지역은 벼농사 중심지역이어서 그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가뭄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 재정부는 급하게 가뭄 대책 기금 7천만을 지원하여 지앙시, 후난, 후베이, 광똥, 광시, 꾸이조우와 같은 가뭄 피해 지역을 구제하기 시작하였다.

yawa

http://www.yaawa.com/

 

일단 해당 싸이트에 있는 설명을 빌려보겠습니다.

야와는 중국 최초의 Web 3.0 개념을 도입한 개인화 홈페이지 입니다. 야와는 RSS 리더기와 검색 설정 및 개인화 화면을 통해서 더욱 편안하게 인터넷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신문과 블로그등의 분류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의 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별다른 평이 필요없습니다. 위의 설명만 듣고 생각이 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더도말고 덜도 말고 아이구글입니다. 단지 중국에서 자주 쓰이는 rss 주소들이 이미 설정되어 있다는 점. 그것 이외에는 중국의 아이구글 사용자들이 야와를 쓸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web 3.0은 또 어디서 튀어나온 개념인지 궁금할 뿐이군요. -_-? web 2.0하고는 무엇인 다른지 말입니다. 아무래도 홍보용으로 맘대로 3.0이라고 한 것이겠죠?

 

"똥으로 세수를 하는 한국의 특수부대의 변태같은 훈련"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포털에 올라온 글입니다. 제가 군대에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래쪽 사진은 한국 해병대 같지만, 위쪽 사진은 아무리 봐도 북한군같습니다. 군대라는 것은 최악의 환경을 설정해서 훈련을 하는 것이니 이해는 되지만...비위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런 제목으로 포털에 올라온 것 자체 입니다. 정말 최근 중국의 반한정서가 갑자기 상승한듯한 느낌입니다. 최소한 인터넷에서는 극렬하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아직도 영원한 적 일본이 있기는 있지만, 원래 그리 미움을 받지 않았던 한국인지라 이러한 반한 정서도 강하게 돌아오는군요.

 

중국의 반한 정서에 대해서 제대로 포스팅을 준비해야될 것 같습니다.

QQ屏蔽大部分CN域名

 

중국 최대의 인터넷 메신져 서비스 QQ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고 말았습니다. QQ에서 채팅을 하던중 ".cn"으로 된 도메인 주소를 전송창에 보내면 자동적으로 표시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쉽게 설명해드리면 제가 MSN이나 네이트 온에서 "www.ddokbaro.com"이라고 치면 제대로 출력이 되지만, "www.ddokbaro.cn"이라고 치면 해당 정보가 아예 상대방에게 전달이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바로바로의 잠깐 상식

.cn 은 한국의 .kr 와 같은 중국의 2차 도메인 입니다.

 

해당 조치는 이유는 ....cn 도메인이 중국에서 1원(한국돈 150원)에 팔면서 홍보활동을 하였고, 이로 인하여 몇몇 관련 업자들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혹은 불법 도용 홈페이지를 다량으로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cn 도메인의 대다수는 매우 위험한 싸이트가 되었으며, 이를 인식한 QQ에서 이를 원천적으로 막아버린 것입니다.

중국 네티즌의 실험에 의하면, www.google.cn 이나 www.net.cn 과 같은 유명 싸이트나 www가 없는 싸이트(예 ddokbaro.cn과 같은 경우)와 com.cn과 같은 경우 기존과 같이 전송이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www.qq.cn 이라는 qq 자체의 다른 인터넷 싸이트 주소는 열리지 않습니다.

 

.cn 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 나쁘면 앞으로 중국의 인터넷 시장에 대한 인지도도 전반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는군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 기회를 토대로 기존의 .cn에 대한 반성과 수정을 할 수 있으며, 기존의 폭팔적인 성장주의에서 질을 생각하는 쪽으로 변동할 가능성이 생기겠군요.

아직도 중국 최대의 포털을 유지하고 있는 시나왕의 뉴스 싸이트에서도 한국의 대선을 상당에 배치하여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일에 대한 반응이 사실상 거의 없는 현실이다. 저정도에 위치한 기사치고는 지금 현재 리플 수가 10개도 되지 못하는 수준이다.

 

대다수는 반응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중국 국내 사정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이 있을 뿐이다. 이것을 비판이라고 해야될지 자괴감이라고 해야될지는 조금 난감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全民投票好啊,有竞争

전국민이 투표는 좋구나. 경쟁이구나.

 

好羡慕韩国公民……

한국 국민들이 너무나 부럽다.

 

什么时候中国大陆人民才能象韩国等国的国民有民主权呀,祝福韩国人民。

중국 대륙에서는 언제나 한국등과 같은 국가의 국민같이 민주권리을 얻게 될까? 한국 인민을 축복한다.

 

我也想投票。。。。
俺活了几十年了 还不知道什么叫投票。。。。

나도 투표하고 싶다.

이미 몇 십년을 살아왔는데 투표를 해본적이 없다.

 

中国什么时候能举行大选........

중국은 언제쯤에나 대통령 선거을 할 수 있을까?

 

단지 딱 한 문장이 가슴에 확 와 닿는다. 이 사람은 한국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그래서 "더 쪽.팔.린.다."

真可怜的韩国民众啊,选一个说谎的人当总统。

불쌍한 한국 민중이여.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겠구나.

아니. 정말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한국 민중은 전혀 불쌍하지 않다. 그 민중의 책임인 것이다.

 

 

여러분! 중국 네티즌은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을 너무나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투표하지 않으셨습니까?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포기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점은 중국의 보도에서는 이명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고 하며, 정동영과 이회창이 경쟁자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문국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문국현이 되면 어떤 반응일까요? 하다 못해서 지금은 거의 이명박이 되었다고 가정한 보도를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참고로 전 문국현 지지자가 아닙니다. 단지 그런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본것입니다^^::

视频:杭州女大学生网上卖淫每次收入千元

 

视频:杭州女大学生网上卖淫每次收入千元

 

视频:杭州女大学生网上卖淫每次收入千元

저지앙성 항조우시에서 인터넷 성매매에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하였다. 그 결과 많은 여자 대학생들이 이러한 성매매에 참가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여자 대학생들의 성매매 행위는 현재 대학생들의 배금사상과 도덕의 몰락을 나타낸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한 싸이트를 통해서 성매매행위를 행하고 있었으며, 여자 대학생의 경우 매번 1000원(한국돈 15만원)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본인이 알기로 한국의 성매매는 8만원 수준인데, 그것보다 중국이 더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의 가장 싼 성매매는 100원(한국돈 만오천원)에 불과하다. 대학생이라는 이유로 1000원이라는 거금을 받는 것이다.

역시...공부하고 봐야되는건가? 으음...그런데 말이다. 사실 이런 것 가지고 놀라워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을 가지고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중국의 현실과 비슷한 한국의 현실을 생각하면 참 많은 생각이 오고 간다.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막을래야 막을 수 없는 것이면 공창제도와 같이 체계화 시키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어차피 인간의 모든 도덕과 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인 먹고 자고 "싸는"것으로 요약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법과 도덕이 있는 이유는 해당 사항을 지키기 그만큼이나 힘들다는 소리가 된다. 물론 힘들다고 포기한다는 것은 어이가 없는 발상일 것이다.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해당 욕망을 사회에 문제가 되지 않을정도로 통제를 한다는 의미이다. 지금처럼 무조건 다 막는다는 방식은 현실성이 너무나 떨어진다. 다른 방법을 찾자는 것이다.

 

组图:韩国国会大规模群殴 数人受伤

 

2007년 12월 15일 한국 국회에서 있었던 공성전이 중국에 보도된 모습입니다. 내용은 별것 없습니다. 간략하게 이명박 후보에 관한 문제로 검사에 대한 탄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네티즌의 리플도 아직 안보이는군요. 하지만 저의 이 쪽팔림을 어찌해야된단 말입니다.

 

중국네티즌들의 리플 정리 :

1) 지지파?! : 이러한 싸움이야 말로 "민주"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서로 강력하게 싸우면서 나라가 발전되어나가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이 사건을 자세히 알면 무엇이라 할지....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왜 한숨이 나올까?

2) 반대파 : 한 마디로 이런 행위나 하고 참 한심하다고 하는 파입니다. 무엇을 더 설명하겠습니까....후... 의외로 지지파가 많이 있답니다. 이것을 행복해야 하는 것일까요? 하긴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사건에서도 민주주의 만세를 불렀으니 이해할만 합니다. 한국 사정을 잘 모르는 것이죠.ㅠㅠ

 

3) 한글과 한자

사진을 보면 "의장"이라는 한자가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중국 네티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한글을 쓴다면서 왜 번체자가 있느냐는 것이죠. 몇몇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도 번체자를 쓴다고 대답하고 있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 가장 맞는 대답은...

"한국은 이미 거의 모든 문자 사용을 한글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몇몇 바보같은 녀석들은 한자를 쓰면 폼이 나 보인다고 생각해서 한자를 아직도 쓰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 중에서 한자가 더 폼나 보인다고 생각한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태클을 대비해서 방어용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전 중국에서 유학중이니 당연히 한자를 쓸 줄 알고, 중국 고대사를 배우고 있으니 고대한어도 대충 끄적거립니다. 고로 한자도 못하니 위와 같은 말을 한다는 것은 사전에 막겠습니다. 저 자신이 한자를 어느 정도 할 줄 알지만 한국어의 사용에서 한자는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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