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이 삼성 위기설을 이야기하면서 복귀를 했다. 지금 삼성 제품은 10년내로 없어진다고 사람들을 위협한다. 이 모습은 마치 911을 계기로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서 정작 본질을 흐려버린 부시정부의 정략이 생각나게 한다.

하지만 삼성은 분명히 위기다. 아니 예전부터 위기였다. 구멍가게를 벗어나서 폼 나고 싶다는 이유로 온갖 최첨단 하드웨어 제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드웨어로 세계를 점령하나 싶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이미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MS는 컴퓨터 소프트웨어회사에서 하드웨어를 만들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그러나 MS의 미래는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 원래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혼합한 애플은 전설적인 시대의 리더 잡슨의 강력한 지도 아래 그 영역 확장을 주도해가고 있다. 구글은 이미 유명한 자유로운 발상으로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이러한 막강한 세력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해서 이건희가 돌아온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건희의 복귀는 삼성의 재도약의 기점이 아닌 몰락의 시발점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삼성이 앞으로 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구글과 같은 자유로움일수가 없다. 북한처럼 왕조세습을 하고 있는 삼성에게 구글의 자유로움은 애초에 기대할 수도 없다. 삼성에게 지금까지의 관념을 깨버리는 제품이 있었던가? 최소형 휴대폰이나 최고로 얇은 휴대폰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것 말고! 아니..삼성에 다니는 사람 중에서 삼성에서 일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다들 때려쳐야지! 때려칠꺼야!을 입에 달고 다니지 않는가?

그렇다면 애플의 스티븐 잡스의 역할을 하면 된다고? 스티븐 잡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건희가 스티븐 잡스이 절대 될 수 없으리라 모두 단언을 할 것이다. 스티븐 잡스은 독재자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하여 팀원들의 불만을 묵살한다. 그래서 결국 쫒겨나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는 꿈을 꾸는 독재자이다. 그가 지금까지 성공하고 실패했던 것들은 모두가 꿈에서 본듯한 그런 것이다. 제조업제국 삼성이라는 고전적인 보수사상에 있던 이건희가 스티븐 잡스이 된다?

그렇다면 MS을 따를 수 있을까? MS는 사실상 독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잡고 있다. 비록 리눅스가 뜨고 있따고 하더라도 아직은 원도우의 천하이다. MS는 IT의 핵심인 컴퓨터의 핸들을 잡고 있는 것이다. 삼성에게 이러한 절대적인 핸들이 있었던가? 한국에서는 삼성이 최강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삼성은 어떤 분야에서도 절대적인 자리에 있지는 않다.

지금 상황에서 이건희의 전략이 나올 경우, 삼성의 선택은 HTC와 같은 하드웨어주력 업체가 될 것이다. 그러나 삼성은 지금의 체계를 변화하지 않고, 오히려 역행하면서 끝까지 시대를 따라가기 위하여 소프트웨어에 투자하게 될 공산이 크다. 실제로 애플의 애플스토어가 부러워서 모방서비스를 만들었지만, 제작자의 자유로운 참여가 아닌 제조업의 습관대로 수주를 주면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게 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망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이건희는 90년대 분명 삼성을 일으켜 세웠다. 그의 놀라운 능력은 감탄을 금할 수 없다. 그러나 그의 방법은 낡았다. 아무리 뛰어난 전략이나 경영도 시대의 흐름에 역행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그리고 이건희의 복귀는 시대를 역행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건희가 변화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기대하기에는 왕조계승의 삼성은......과연???!

구글 중국철수 후폭풍 '확산일로'

박민희 기자 구글이 중국 정부와 두달 넘게 씨름한 끝에 중국에서 검색 사이트를 철수한 뒤 후폭풍이 거세다. 구글은 중국 내에서 검색 외 사업들은 유지할 것이라고 ...

오늘 하루 동안만 대체 몇개의 구글 관련 이야기를 포스팅했는지;;;;;; 그래. 본인 구글빠다.
[중국이야기/중국 IT] - 구글 홍콩에 대한 루머 혹은 사실
[중국이야기/중국 IT] - 구글홍콩에서 씨발이라고 검색하면?
[중국이야기/중국 IT] - 중국정부의 구글철수 충격은 어느 정도?


중국 위안화 절상 초읽기 “한국 수출효과엔 제한적”

아울러 위안화 절상으로 대(對)중국 수출품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본재 수출이 타격을 받고, 국내 물가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

중국 위안화 절상은 한국에 특별한 이득은 가져다 주지는 않을듯 하다. 오히려 물가상승을 걱정해야된다. 물론 팔아먹는 것을 생각하면 이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전자제품을 먹을 수는 없지 않은가?


관세청, 중국 관세행정연구 본격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이 중국 관세행정연구를 본격화 한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24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 지구촌 무역환경의 빠른 변화에 적극 ...

이런건 박수쳐줘야된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그래도 박수!


中, 리오틴토 재판 종결..판결 없어

중국과 호주 정부 간에 갈등을 빚어온 리오틴토사(社) 임직원 4명에 대한 재판이 예정대로 사흘만인 23일 중국 상하이(上海) 제1중급인민법원에서 종결됐으나 판결은 ...

당신이 해외에서 일을 하는데 심심하면 심심하면 불법이라고 하고 장사를 못하게 한다면? 아무리 그 시장에 이익이 있어도 있기 싫을 것이다. 지금 중국은 점차 매력적인 시장에서 짜증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북한, 중국서 식량 수입 `올인`[대북매체] [연합]

방송은 이어 "외화벌이 회사들은 돈이 없어 북한산 광물, 해산물, 약초 등을 쌀이나 밀가루와 바꾸려 한다"면서 "중국 상인들이 헐값에 사고 비싸게 팔려고만 하는데도 ...

가끔 느낀다. 신문기자의 자질은 이미 예전부터 예상해왔고, 뻔하디 뻔한 이야기를 중요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능력이 아닐까?


김정일 방중 임박설…6자회담 5~6월 재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6자회담 재개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회담 재개 시기도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과 ...

6자회담이라이 급물살? 가장 문제는 사실 한국이거든? 이명박 대통령님. 대운하에 신경 그만 쓰셔야. 그냥 지금이라도 때려치면 속편합니다. 그리고 그 정신을 대북관계로 넘겨주셔요.

윈난성 보이茶 도매가 2배 폭등 농작물 85% 피해… 쌀값도 들썩

중국 윈난(雲南)성과 광시좡(廣西壯)족자치구, 구이저우(貴州)성을 비롯한 서남부 지역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산물 가격 급등 등 2차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

응? 쌀값도? 그쪽은 쌀 생산지도 아닌데? 운남쪽이야 난리났으면 농산품이 오르겠지만, 다른 지역은 아닌것으로 아는데? 한번 뜨겁게 데어봐서 중국정부가 가장 잘하는게 농산품 가격 안정이거늘...


티베트 사자개 '짱아오' 중국 부유층 과시용 1위

중국 공산혁명 이후 애완동물 사육이 금지됐었지만 개혁개방 이후 급속도로 부유해진 중국 부자들 사이에 부를 과시하기 위한 사육 붐이 불면서, 짱아오 한마리 가격이 ...

....소설의 힘이란....짱아오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번역한 티베트 코드를 보면 죽어라 등장합니다. 자세한 설명도요;;;  티베트코드  근데 말야. 짱아오는 원래 비쌌다.....


저비용항공사들 "중국으로 날자"

저비용항공사들이 본격적으로 중국 노선 취항에 뛰어들 예정이기 때문이다.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은 올 하반기 뚫릴 예정인 김포~베이징 노선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

중국오면 더 죽어나가.........안오는게 좋을텐데......이쪽도 분위가 심히 안 좋은데.....와주면 나야 고맙지만..아..어차피 이제 이용할 일도 없겠구나.....


안중근 동양평화론은 유엔보다 10년 앞선 구상”

린지안(林堅) 중국 인민대 교수와 두원중(杜文忠) 중국 서남민족대 교수는 공동논문 '안중근 재판의 부당성 및 그에 대한 검토'에서 “안중근 저격 사건이 중국에서 ...

안중근. 안중근. 다 좋고 개인적으로 대단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요즘 왜이리 안중근 이야기가 과도할 정도로 많다. 적당히 띄워라. 정말 대단한 사람은 그 존재만으로 대단한거다. 괜히 오버하면 꼴보기 싫어진다.


“北, 금강산관광 운영권 회수해 中에 제공할듯”

특히 중국 단체여행객이 다음달부터 금강산 및 개성지역을 포함한 대북관광을 계획하고 있어 해당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남측 인원에 대한 일시적인 추방 조치도 단행될 ...

당연하지. 북한도 먹고 살아야될거 아냐. 이명박 대통령은 좀 작작하고 끝내지? 실용외교라며? 대체 어딜 봐서 지금 하는 것이 실용인건데?


中 여기자 무차별 폭행 동영상 일파만파! 사이버테러 인육검색 타깃됐다

중국 여기자가 취재 도중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해, 네티즌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 유쿠닷컴 등에는 여기자가 취재 도중 시민에 의해 ...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여기자 폭행에 포커스를 둔거냐? 아니면 인육검색에 포커스을 둔거냐. 그래. 니들은 원래 훵설수설이니 넘기고... 인육검색이라는 중국용어를 그대로 쓰는 센스를 어찌할꼬? 어쩐지 오늘 인육검색으로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니...."인간추적" 정도로만 해도 다들 알아들을텐데....


후진타오 "앞으로 中서부지역 집중개발"

중국이 동부연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 대개발을 추진한 지 10주년을 맞은 올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다시 서부개발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된다. ...

말로는 뭐든 합니다~~ 그러나 서부지역 집중개발하면 동부연안쪽에서의 반발이 장난 아니기에 어차피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집중 개발도 개발 인력이 있어야 하는거지요~ 서부지역의 교육율은 심히 안 좋거든요...불안정하기도 하고요.


대만인, 中보다 日 훨씬 선호

(타이베이=연합뉴스) 이상민 특파원 = 대만인들은 일본을 중국보다 훨씬 좋아하는 것으로 대만 주재 대사관격인 일본교류협회 타이베이(臺北)사무소가 실시한 최신 ...

...몰랐냐? 타이완 사람 딱 10명? 3명? 그 정도만 만나봐도 알만한 사항이다. 왜냐고? 타이완인들은 중국과 일본 모두를 갔다 올 기회가 많이 있다. 당신이 두 군데를 모두 간 사람이라고 하면 어디에 더 호감을 가지게 될지 직접 생각해보면 어떨까?

근데 먼가 이상하지 않나? 한국이나 일본이나 둘 다 타이완과의 외교관계를 끊고 중국이랑 샤바샤바하거든..근데 타이완은 일본은 좋아해. 근데 한국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안 좋지. 일본은 외교관계를 공식적으로 끊고도 대접해주었는데 한국은 안했거든~~ 요즘은 타이완 출신들을 이용하여 다시 가까워지려하고 있다만....


중국내 유학생 23만명 넘어서

중국에 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유학생의 숫자가 2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90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23여만명의 외국 ...

그 중에 한명~~ 23만명이라....그 중에 근 10만명 넘는 사람이 한국인이겠지....이걸 어떻게 평가해야될런지 도통 모르겠다....그래도 중국이 발전하고 환율이 올라가면서 많이 줄었다는 정도?


남징(南京)의 모 대학 교수 마샤오하이(马晓海)는 스와핑 활동을 조직하여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하였다. 그는 2007년 여름부터 2009년 8월까지 총 22명의 피고자들과 같이 난징의 다양한 지역등에서 35차례 만나서 음란한 활동을 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기에 중국 형법이 규정한 "군중을 규합하여 음란한 행위를 하는죄(聚众淫乱罪)"로 고소가 되었다고 한다. 22명의 피고자는 8명의 여자와 14명의 남자로 구성되어 있고, 최하연령은 1983년생으로 나타났다.


마샤오하이 교수는 학교내에서 존경을 받는 1957년생 노교수이다. 그는 1978년 져쟝浙江대학교 수학과을 졸업하고1986년 하얼빈哈尔滨공업대학교의 석사연구생이 되었다. 1994년 11월 원래 하얼빈대학교 건축대학에 있다가 남경의 모 대학으로 전직되었다. 그는 2번의 이혼을 맛보았고, 두 번 모두 자식양육권과 재산을 전부인들에게 주어야만 하였다.

그러다보니 부부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수 밖에 없었고, 인터넷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우연히 스와핑 모임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사이에 그는 스와핑 모임의 회장이 되어있었다.그는 치매증상을 앓는 노모와 단 둘이 살고 있었기 떄문에 그의 집은 자주 모임의 장소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고 항변한다. 그는 어디까지나 "성인들이 어떠한 강제도 없이 스스로 원하는 상태에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한 행동"이 무엇이 잘못이냐며 오히려 중국의 법률이 낙후되었다고 반박하였다.

현재까지의 중국의 통념상 해당 행위는 분명 법적처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스와핑이라는 새로운 성적 행동에 대한 충격을 안겨 주고 있음은 분명하다.

정당한 성인이 자유롭게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한 행동을 법률적으로 처벌하는 것이 합당한가? 사회적인 통념과 개인의 자유라는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이고 상당한 시간동안 논란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개인적으로는 개인의 자유에 가치를 더 두기에 법적으로 스와핑을 처벌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낙태와 마찬가지로 특별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물론 자유의 가치에 너무 치중하면 방종이 될 수가 있고, 사회 혼란을 불러올 수도 있다. 그러나 최후의 장치인 법까지 이용하여 막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중국정부는 구글홍콩철수사건은 일개 기업의 일이며 중미관계에는 어떤 영향도 없다고 하면서, 이 모든 책임은 중국의 법률을 지키지 않는 구글의 잘못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언어로 이야기하면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 나가는게 먼 상관이냐~"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구글 철수는 중국 정부에게 별 일이 아닐까?


하지만 중국의 매체를 살펴보면 이번 구글홍콩철수의 충격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중국매체는 중국정부의 의도대로 너무나 잘 움직여주기에 오히려 너무나도 잘 중국정부의 반응을 알 수 있다. 위의 사진은 중국최대의 포털 SINA의 뉴스메인이다. 맨 처음 나온 것은 서남부지역 가뭄이다. 아무래도 가장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그 다음은 미래산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3번째가 외교부의 구글홍콩철수에 대한 입장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 아래에는 구글에 대한 온갖 "나쁜 뉴스"을 배치해놓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다른 중국포털들도 다를바가 없다.

중국정부의 입장에서 구글 철수는 분명히 문제이다. 과거 위키와의 검열 문제로 싸웠지만, 결국 그 정보의 필요성에 중국정부가 은근슬쩍 위키로의 접속을 풀어버린 것처럼, 구글 역시 그럴 공산이 크다. 그리고 중국정부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의 중얼중얼 :
구글. 만약 다시 중국정부에 고개를 숙이면 본인 모든 구글서비스에서 이탈해버릴 것이다.
한 번 실수는 용서해줄 수 있다. 그러나 반복되는 굴복은 용서하지 못하겠다.
현재 구글차이나 google.cn으로 접속을 하면 자동적으로 구글홍콩 google.com.hk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중국네티즌이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구글 홍콩에서 씨발이라고 검색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1) "씨발" 혹은 "니 에미를 XX"정도로 번역될 수 있는 중국욕인 你妈逼을 검색키워드에 넣습니다. 왠지 두근두근거립니다. (2) I'm feeling lucky~~~ 手气不错 를 눌러줍니다. 이것은 구글한국에도 있으며 검색의 맨 처음 결과에 자동적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어디로 갈까요? 두둥!!!


현재 중국정부가 시키는대로 철저하게 복종을 하면서 검색검열을 실시하여 개인정보 노출 및 키워드광고 비리 그 외에 온갖 삽질을 다하고도 중국점유율 6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두 (baidu.com)였습니다.

물론 위의 사항은 단순한 우연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실제로 당신(你)이라는 한자로만 검색을 하여도 바이두메인이 뜨게 됩니다. 그러나 중국네티즌들은 이러한 글을 올리면서 바이두와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팬들 답게, “우리도 똑같은 비방전을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라는 의견이 주도적입니다.

다시 반복합니다. 단순히 유머로서 바라봐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우연입니다. 하지만 조금 많이 웃었고, 조금은 기분이 풀리는 듯 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중국정부의 검열에 맞서서 구글홍콩으로 이전한 것에 대해서 중국정부가 강도 높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별의 별 루머가 판을 치고 있다. 특히 미디어를 통해서 나오는 루머는 사람들이 진실로 믿기에 더욱 위험하다.

Statcounter 통계에 의하면 구글퇴출이 발표된 날 구글차이나의 검색트래픽이 바이두를 넘어섰다. 이 전의 넘어선 것이 올해 1월의 퇴출발표때이다. 얼마나 이 상태가 유지될런지....



1. 구글 홍콩으로의 접속 차단되었다?
접속은 잘되고 있다. 만약 구글 홍콩으로의 접속이 되지 않는다면 한국의 다른 어떤 미디어보다 본인이 제일 빠르게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구글 홍콩으로 접속 잘되고 있다.

물론 24일(오늘) 아침에만 해도 구글홍콩으로의 접속이 불안정했었다. 특히 중국에서 학교망들을 구성하여 젊은층 사용자가 대다수인 할 수 있는 교육망教育网 ISP의 접속은 상당히 불안정하다. 솔직히 언제 닫혀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최소한 아직은 닫히지 않았다!!


2. 구글 홍콩에 대한 검열이 진행중이다.
2.1. 구글 자신의 검열
현재 구글 자체에서 검열이 있지 않나 의문을 품는 중국네티즌도 있다. 왜냐하면 구글검색옵션에 다른 언어에는 모두 있는 세이프서치 필터링이라는 옵션이 간자체 중국어 검색에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번체자 중국어나 영어로 바꾸고 해당 옵션을 꺼버리고 사용해도 되지만 기본으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이다.

구글. 정신 차려라. 기왕에 철수했으니 깔끔하게 가자.
수 많은 중국네티즌들도 당신들을 지지하고 있다.

한국사용자들도 검색옵션에 가서 해당 사항을 조절해보는 것은 어떨까?



2.2. 중국정부에 의한 검열
중국정부에 의한 검열이 있기는 하다. GFW의 검색어필터링을 어떠한 해외싸이트든 일정 검색어에 대해서 중국대륙에서 나아가는 트래픽에 대해서 검열을 할 수 있다. 무려 세계로 수출하는 중국최고의 기술이다. 그리고 현재 구글홍콩에 대해서는 그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왠만한 중국정부와 관련된 사항은 모두 막혀 있다.

그런데 중국네티즌은 바보인가? 이미 조사가 나왔다 싶이 인터넷을 3년이상하게 되면 구글을 사용할 비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게 된다. 다시 말해서 컴퓨터를 어느 정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구글을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비록 중국정부의 이런 키워드검열로 인하여 신규사용자의 유입은 조금 줄어들지 모르겠지만, 기존의 팬들은 어차피 .cn 자체를 이용하지도 않았었고, 다른 언어검색을 사용하였기에 큰 문제가 있지는 않다.


3. 중국내부에서의 구글퇴출에 대한 검열
중국내부에서도 구글퇴출에 대한 검열이 벌어졌다. 23일 오후 1시쯤 구글 퇴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특히 구글홍콩 간체자 버젼의 유머인 "구글검색의 중국 새집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欢迎您来到谷歌搜索在中国的新家"라는 글을 올린 모든 싸이트가 차단을 당했었다. 지금은 다행이 풀려 있는 상태이지만, 사실 중국정부쪽에서는 지금보다 강도높은 차단을 계획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중국인들은 구글 잘 꺼졌다라고 한다고?
현재 포털의 기자 덧글은 "구글 잘 꺼졌다" "구글 나가 죽어라"정도의 덧글로 도배가 되어 있다. 그럼 중국네티즌들은 구글에 대해서 비우호적인가? 포털의 덧글은 중국정부의 지시에 의하여 구글에 우호적인 글들이 철저하게 삭제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지시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는 구글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네티즌은 바보가 아니다.


구글팬이 구글에게 :
구글이여! 당신들의 정의를 지켜라. 그것이 구글의 미래를 빛나게 할 것이다.
지금 당신들이 후퇴를 한다면 중국네티즌들은 당신들에게 완전히 실망하고 말 것이다.
아니! 전세계의 구글팬들에게 떳떳하라. 도요타를 보라. 우리는 구글의 정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구글 서비스가 막힌 것을 매일 업데이트 해주는 페이지. 이런 페이지가 있다는 자체가..후..
http://www.google.com/intl/zh-CN/prc/report.html
http://www.google.com/prc/report.html

사실 이미 구글의 중요 서비스의 많은 부분이 막혀 있었다. 유튜브도 막혀있었고, 블로그도 막혀 있었다. 그 외에의 대부분의 서비스도 검열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구글로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요구였다. 그리고 중국정부도 결국 검열을 거부하는 위키를 제한적으로나마 풀어준 것처럼 구글 역시 막지 못하리라. 아직 정보와 단절하고 닫혀서 죽던지.

중국 난징(南京 남경)의 한 여성이 천개를 미소를 모으는 것이 시나브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미소를 지음으로서 세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녀 매일 찍은 사진들을 인터넷에 한장 한장 이야기와 같이 올림으로 인하여 점차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 [美眉秀]微笑MM莫莫,南京城征集一千微笑[合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모모莫莫라고 합니다. 비록 저는 아름답지는 않지만 온 세상의 차가움을 녹일 수 있는 웃음이 있습니다. 매일 저는 미소를 띄우고 다닙니다. 그리고 저의 곁에 있는 모든 사람과 저와 만나는 모든 사람이 미소를 지었으면 합니다!저와 함께 미소로 모든 고민을 털어버리자고요! 미소를 지으면 복이 와요^^

지금부터 저는 미소걸 모모가 되어서 길거리에서 천 장의 미소사진을 수집할 생각입니다. 만약 저를 보신다면 거부하지 말아주세요. 왜냐하면 저의 미소는 행운을 가져다 불 것이니까요! 예를 들어서 로또가 된다거나 주식이 폭등을 한다던....

그녀는 다가갑니다. 현대사회의 싸늘함으로...

딱딱한 경찰과도 같이 사진을 찍습니다. 오히려 그녀는 경찰관이 수줍어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녀와 같이 해주지는 않습니다. 거절은 수 없이 반복됩니다.

그래도 찍고 또 찍습니다.

모자와도 찍고...

할머니 손자와도 찍습니다.

꼬마 미남과도 찍습니다.

할아버지와도 찍습니다.

노부부와도 찍습니다.

또래와도 찍습니다.

아저씨와도 찍습니다.

외국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녀는 이미 100여장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녀는 멈추지 않고 있다. 그녀가 처음 사진을 찍어 올렸을 3월 16일만해여도 반응은 냉담하였다. 또 유명해지기 위한 인간의 삽질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은 분명 그녀가 장담한 대로 그녀의 미소에 녹아가고 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가물가물 하군요. 한국 네티즌들은 그 동안 너무나 심각한 문제와 싸우거나 너무나 가볍게 오물을 토해내듯한 이야기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너무나 뻔하고 가식적으로 보이지만....한국의 네티즌들도 한번 "웃음 캠페인"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구글, 중국 떠나 홍콩으로…"변칙철수" 맹비난

중국 정부와 두 달 넘게 갈등을 빚어온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결국 중국 본토에서 철수했습니다. 그러나 홍콩에서 검색사업을 계속하기로 해서 중국 정부가 변칙 ...

블로그에 올린 내용임으로 구체적인 것은 생략한다.
[중국이야기/중국 IT] - 구글.cn 폐쇄, 자동적으로 구글홍콩!
[중국이야기/중국 IT] - 구글의 어정쩡한 중국후퇴라고?

구글은 중국에서의 조그마한 이익을 버리고 미래를 선택하였다. 모든 네티즌들이 구글은 "정의롭다"라고 생각하게 하였다. 이 믿음의 강력함은 중국에서의 이익보다 훨씬 더 크다. 이것을 모르는자 기업정신을 잊어버린 도요타처럼 되리라.

괜찮은 중국어글 http://www.kenengba.com/post/2821.html

신장섭교수에게 듣는 美·中 환율갈등 본질

미국과 중 국 사이에 위안화 절상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중국은 부당한 압력이라며 목소리를 ...

전에 본인이 올렸던 [중국이야기/중국 경제] - 쉽게 풀어 본 인민폐 절상 논란.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신장섭 교수는 기본적으로 정부에 의해서 환율시장이 통제되는 성향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게 될 경우 본인의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서로 나만 잘살자라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그럼 다 같이 망하게 된다. 환율장난꾼들은 기존의 법률로도 강력하게만 대응하면 가능하다.

가수 장우혁-중국 스타 막문위 비밀 데이트?

장우혁 소속사에 따르면, 이 뮤직 드라마는 장우혁의 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며 막문위와 장우혁은 지난 2월 중국 북경 유행 음악 시상식에서 퍼포먼스상 시상자로 ..

장우혁...이젠 시끄럽게 생각되네-_-


"물 찾아서 고향도 떠난다"…중국 '세기의 가뭄'

중 국 서남부지역에는 100년만의 최악의 가뭄이 닥쳐 가뭄이재민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뭄의 영향으로 황사가 더욱 심해졌고, 피해가 주변국가로까지 확산되고 ...

중국내부에서는 천재가 아닌 인재라는 말이 솔솔 나오고 있다. 미리 예측하고 수리공사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도 그런 이야기는 적당히 중간간부 쳐내면 되고, 서남부지역은 어차피 필수작물의 생산지도 아니니 이번 가뭄에 큰 타격은 없을듯 하다.


미 국무부 “김정일 안전한 여행하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높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필립 크라울리 미국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가 22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 ...

김정일 방중설이 거의 확실시 된다. 문제는 언제인가 일 것이다. 그리고 김정일은 중국에 어떤 것을 요구하고(보나마나 돈이겠지만-_) 어떤 것을 선물할 지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북한의 지금까지의 외교로 보면 선물은 유명무실한 것일터...


중국,국영기업에 부동산사업 15일내로 철수 지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가 지난 19일 부동산을 주력 업종으로 하지 않는 78개 국영기업에 대해 15 영업일 내로 부동산 ...

...전에도 말했지만, 잘도 철수되겠다. 78개 국영기업들의 자회사는 참가가능하고, 어치파 국영기업의 부동산 점유율은 그리 높지도 않다. 그리고 이거 잘못하다가는 부동산시장 얼어버린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쇼다.


중, 초등생 8명 등굣길 '참변'

중국 남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정신병을 앓고 있는 40대 남자가 초등생 8명을 칼로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반관영 통신인 중국통신사에 따르면 중국 ...

미친넘은 어디에나 있다. 미친넘은 어떻게 할 수도 없고....벼락 맞아서 죽었다고 벼락을 욕할 수도 없는 것 아닌가....


FT, "볼보, 이르면 28일 중국기업에 인수"

스웨덴의 자동차 회사 '볼보'가 이르면 이 달안에 중국 기업에 인수될 것이라고 영국 유력지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볼보의 ...

중국은 계속 꿀꺽꿀꺽...그러다 체할텐데?


중국, 미 제7함대 기함 홍콩 입항 허용

오바마 대통령의 달라이 라마 면담 등으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이 미 해군 제7함대 기함인 블루리지호의 홍콩 입항을 허용했습니다. ...

중국은 미국과 전면적으로 싸울 생각 없다. 미국도 없고 말이다. 그리고 국제정치가 원래 한손에 서로 총을 겨누면서 다른 손으로는 악수를 하는 것이다. 멀 그리 대단하다고...만약 입항이 거부되었으면 뉴스답지.


중국, 북 나진항 도로·교량 공사 시작

중국 지방 정부가 직접 투자해 교량뿐 아니라 도로도 건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 훈춘과 북한 원정리를 잇는 두만강 다리의 모습 ...

전에도 말했지만 중국은 북한이 무너지면 골치 아프다. 현상유지가 최선이다. 별수 없이 돈을 지원해주고 있는 한 단면인 것이다. 북한의 막가라 식 외교는 참 대단해보일 정도이다-_-;;


권영수사장 3년간 '中 공들이기' 만개?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2007년 취임 이후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중국을 찾는다. LCD패널 업체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시장을 중국으로 여기고 이곳 공략에 ...

LG 의 중국진출이 어느 정도 성공적인 듯하다...LG...그 동안 속앓이 많이 했을 텐데 수고 많이 했다. 쯔쯔....


[횡설수설/김순덕]중국 1자녀 정책의 충격파

13억 인구의 중국에서 '1자녀 정책' 폐지를 놓고 찬반논란이 뜨겁다. 먹는 입을 하나라도 줄여 빨리 잘살아보자며 1자녀 정책을 시작한 것이 1979년. ...

먼넘의 찬반논란이 뜨겁냐..어차피 1자녀 정책은 폐지 확정이다. 문제는 어떤 과정을 밟아나가느냐이다. 이와 관련된 본인의 중국친구는 지금이라도 전면적인 폐지를 하지 않으면 중국이 상당히 위험하다고 하지만....글쎄....본인 전공은 아니라서 판단보류.


에어차이나, 선전항공 인수..`선두

[이데일리 상하이지사] 중국 항공사간 인수합병(M&A) 등 업계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3대 항공사중 하나인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가 선전(深圳) ...

중국의 항공사들도 미치고 있다. 인수합병으로 덩치를 키워서 어떻게든 도산만을 막으려 방버둥을 치고 있다. 그러나 너무 아슬아슬해보인다.


한국 조선업, 中에 뺏긴 1위 되찾았다

경기불황으로 지난해 선박 수주 1위 자리를 중국에 빼앗겼던 한국 조선업계가 올들어 잇따른 수주 행진으로 중국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제 조선·해운시황 ...

왠 일? 영업쪽 열심히 뛰었구나!! 박수...-0-! 하지만 이건 정말 의외일뿐이다. 어차피 전체 수주량은 중국이 앞서 나가게 된다. 생산설비 수량이 다르니 말이다. 결국 한국에게 남은 것은 고부가가치 특수선박-0-!




중국 석가장의 한 명문중고등학교 운동회에서 검은 카터벨트를 착용하고 입장하는 여학생의 사진이 중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黑丝女). 중국네티즌들은 학생들의 운동회에 내복으로 여겨지는 카터벨트을 착용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은 중국 도덕교육의 실패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완전히 성개방이 되었다는 90년대생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글과 사진을 올리고,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자체가 "늙은 세대"의 위선이라는 소리도 만만치 않다. 그들은 젊음의 혈기를 발산하였을 뿐이지만, 자신의 하드디스크에 수 많은 성인자료를 쌓아놓고 중고등학생들의 이런 모습을 겉으로는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의 관음증을 들어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한국매체에는 이번 구글후퇴를 어정쩡한 후퇴라고 보도되고 있다. 대체 어떻게 보면 어정쩡한 후퇴인지 본인으로서는 알 수가 없다. 어디 한번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1) 구글.cn의 폐쇄와 구글홍콩으로의 이전.
구글.cn이 폐쇄되었다. 이것은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다. 비록 현재로서는 구글홍콩으로 자동적으로 접속이 되고 있지만, 중국정부에 의해서 언제든지 중국대륙에서의 접속이 차단될 수 있다.(구글.cn 폐쇄, 자동적으로 구글홍콩!) 실제로 이미 구글영국과 같은 몇몇 구글검색의 서브들은 접속이 차단이 되어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도 예전부터 검색이 차단되어 있다.

구글홍콩이 언제든지 중국대륙에서 접속이 차단될 가능성이 있는데 홍콩으로 간 것 때문에 어정쩡한 후퇴라고 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어차피 중국정부는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하면 언제든지 검색을 차단할 수 있고, 본인의 예상으로는 분명히 그렇게 할 것이다.


2) 관련 사업을 남겨놨다고? 구글은 원래 그런다.
세계 모든 국가에 구글 지부가 있지는 않다. 그렇기에 구글은 직접 진출을 하지 않은 상태로 사업을 진행했었다. 한국에 구글지부가 생기기 전에도 한국 사람들은 구글은 사용했었다. 그리고 에드센스로 담배값정도를 벌었었다.

이미 잘 만들어놓은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굳이 철수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무엇보다 연구개발은 중국자체에 대한 재진출을 대비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중국인터넷 인구보다는 못하지만 어마어마한 인원이면서도 반중국적인 성향을 많이 보이는 중국어 사용자 화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중국어 검색툴을 개발하기 위하여 남겨둘 필요가 있다. 물론 조금은 중국정부에 양보하는 제스쳐용으로도 좋다. 반대로 연구라는 학술적인 면을 중국정부가 공격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마케팅 역시 기존의 업무를 한 순간에 정리하는 것이 더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3) 수익을 버렸다. 하지만 미래를 얻었다.
사실 구글의 중국에서의 수익은 별 것 없다. 전세계 구글의 수익의 1%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한국미디어에서는 바이두의 63%에 비하여 "고작" 33%의 점유율이라고 하지만 33%는 분명 어마어마한 것이긴 하다. 그러나 구글은 그것을 감히 버렸다.

그 대신 구글은 네티즌들에게 "믿음"을 얻었다. 심지어 중국네티즌들에게도 거의 완전한 믿음을 얻게 되었다. 구글은 어떠한 "악마"에도 물들지 않겠다고 실제로 실천을 해버린 것이다. 이것은 얼마간의 수익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다. 아직도 이러한 "미래"을 모른다면 도요타 사태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믿음은 돈 몇 푼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믿음은 고대시대부터 지금까지 개인과 기업에게 절대적인 가치이다. 이런 구글을 보고 멍청하다고? 당신들이 더 멍청하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리카이푸 때문에 구글이 "악마"에 물들었다고 생각한다. 분명 이득은 리카이푸가 했던 방식이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인이나 기업 모두가 눈 앞의 이익보다 더 우선시 해야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기업정신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도요타를 보라!


欢迎您来到谷歌搜索在中国的新家 : 구글검색의 새로운 중국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이 무슨 촌철산일의 인가!


구글중국의 도메인인 Google.cn이 폐쇄되었습니다. Google.cn이나 G.cn으로 접속을 하면 자동적으로 Google 홍콩(http://www.google.com.hk/)으로 접속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서 구글중국철수가 사실상 확정되는 순간입니다.

다만 구글홍콩에서도 64(천안문사태)등의 정치적으로 검열을 받는 민감한 사항의 경우에는 중국자체의 GFW(중국의 인터넷 감시 시스템 - GFW)로 인하여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고, Google 홍콩자체에 대한 접속이 일시적으로 차단됩니다. 이는 구글의 검색결과 검열이 아닌 중국정부의 인터넷감시시스템의 효과로 생각됩니다.


이번 후퇴에 대해서 수 만가지 이해득실을 따지는 목소리들이 난잡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구글이 받을 피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중국에서의 이익은 어차피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번 사태로 악마에 물들어서 정보검열을 한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난 구글의 이미지 효과에 주목을 하고 싶습니다. 도요타 사건을 보다싶이 믿음의 이미지는 수익보다 중요합니다.

[공자의 부활] 공자 부활과 중국의 앞날

▲'중 국의 새로운 유교'를 쓴 벨 교수는 개방 초기 중국이 채용한 외국인 교수다. 대니얼 A 벨(46) 교수는 『중 국의 새로운 유교』 등의 저서와 가디언·뉴스위크와 ...

분명 중국에서 유교의 부활움직임이 있다. 최근에 아바타를 강제적으로 영화관에서 내리게 하고 영화 "공자"을 밀어준 것은 분명히 이러한 움직이에 속한다. 영화 공자를 보면 애국사상부터 시작해서 국가공보영화로 느껴질만하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도 국민이 따라주어야 되는것이다. 영화 "공자"는 국가급으로 밀어준 것에 비하여 말도 안되게 초라한 성적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이 있다. 중국 공자 부활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한국 유림이라는 점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없어진 공자에 대한 제사를 중국에 전수해준 것도 바로 한국 유림이다.(유지해온 것에 대해서는 박수를 치지만!) 오히려 한국에서 아직도 존재하는 공자만쉐!가 더 걱정이다.


"구글, 중국 철수하고 한국 공략"

박지성 기자 구글의 중국 철수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대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중국 ...

구글이 과연 한국을 노릴까? 유튜브가 왜 한국어 서비스를 하지 않는지 생각해보면 결론이 나온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하면, 한국정부에서 실명제(지들 말로는 제한적 본인확인제라고 하지만 실명제와 다를바 없음)을 유튜브에 요구했고, 유튜브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는 그렇게 못한다면서 아예 한국어 서비스를 없애버렸다. 그러나 유튜브로 접속은 가능하고 어차피 메뉴가 간단하니 그냥 영어로 해놓고 사용한다. 인터넷 시대에 통제가 얼마나 불가능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까?

막말로 비유하자면 개짜증나는 중국정부의 통제에서 이제 막 벗어났는데 조금 덜 짜증난다고 한국으로 올까? 한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은 크니 올지도 모르지만....글쎄다. 시장도 좁고, 구글의 주수입원중 하나인 광고시장도 뺏긴 마당에 잘도 한국으로 오겠다. 유일한 희망이 있다면 아이폰 대박으로 인한 모바일 시장의 확대이지만 이것 역시 애플과의 갈등이 커지면 구글이 기본 검색이 아니게 될터인데? 만약 본인이 담당자라면 한국 안 간다. 일본으로 ㄱㄱㄱ!!


“위안화 절상 수혜주를 찾아라”

미국과 중국의 환율협상이 '초읽기'에 접어들면서 위안화 절상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중산 상무부 ...

잘들 놀고 있다. 본인 주식쪽은 돈 놓고 돈 먹기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도박하고 다른게 먼가?


장우혁, 中 세계관광엑스포 축하 공연...美 전 국무장관 라이스 극찬

고지연 기자 【서울=더데일리】고지연 기자 = 가수 장우혁이 지난 20일 중국 해남성 삼아시에서 열린 '제1회 세계관광엑스포' 개막식 공연에 귀빈으로 초청돼 축하 ...

역시 HOT라고 해야되나? 본인 10대시절의 아이돌이었으니 무지막지 삭은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그 파괴력은 아직도 남아 있었다. 오히려 그 시절 사람들이 이제는 소비력을 갖춘 사람들로 성장해서 일까?


NHN, 대만서 철수…중국 법인 철수 가능성도

NHN타이완 법인의 청산작업을 진행 중인 김 사장의 손길이 중국 법인에까지 미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21일 NHN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타이완이 청산 ...

네이버가 바보가 아닌 이상 중국법인 철수는 안한다. 물론 투자실수의 정석을 보여준 게임사업쪽은 철수하겠지만, 네이버를 유지하는 수동검색 인력은 중국 조선족이 싼 것이고, 나름 성공하고 있는 http://www.nciku.com/ 을 버릴 이유가 먼가? 그래도 철수한다면 네이버의 속사정이 너무나 나쁘거나 미래를 보지 못하는 바보이다. http://www.nciku.com/은 잘만하면 대박으로 이끌 수 있을터인데...


중국 황사 예보…한반도 영향 작을 듯"

중국 베이징 등에 강한 황사가 예보됐지만,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한반도에 강한 고기압이 버티고 있어, 당분간 중국에서 발생 ...

이럴때면 정말 한국에 있고 싶다. 흑.....피...피부때문에 죽을 거 같다.ㅠㅠ


中, 한일 사정권 중거리미사일 산둥성 배치

중국 인민해방군이 한국과 일본을 사정권에 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산둥(山東)성에 배치하고 있다고 22일 연합뉴스가 캐나다 군사전문지 '칸와(漢和)국방평론(Kanwa ...

당연한 일을 가지고 멀 이리 호들갑인지 모르겠다. 어떤 국가에게든 자신의 이익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모든 상대는 적국이며,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그래야 서로서로 공격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휴전선 포대들이 서로 간의 요충지를 모두 조준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미국의 동북아 배치가 무엇을 대비한 행동인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된다. 국제정치는 한 손으로 무기를 겨누어 만약을 대비하면서도 다른 한손으로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것이 현실이고 말이다.

中 설탕·차등 농산물값 '껑충'

베이징= 이병관 특파원 광시성 등 중국 남서부의 극심한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중국의 설탕, 차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농작물 가격이 ...

어차피 설탕과 차는 필수품까지는 아니다. 그것이 중국정부로서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고, 중국농산물을 다량 수입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도 다행인 것이다. 물론 중국인들의 차 소비량은 어마어마하고 운남은 최대의 차 생산지이긴 하다. 그러나 싸구려 차는 널리고 널렸다. 설탕이야 보유해놓은 것이 있으니 정부차원에서 알아서 잡을 것이다.


중국, 경제성장과 발전방식 전환 동시에 추진

중국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장평 주임은 22일 베이징에서 향후 중국은 경제의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추진함과 동시에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도 다그칠 것이라고 ...

원쟈바오가 이미 발표한 내용이다. 핵심적인 부분은 결국 빈부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심히 부정적이다. 특히 인민패 절상압력까지 있는 마당에 과연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 변화가 가능할까? 그것도 관의 부패가 이미 경제계와 깊숙히 연계되어 있는 상황에서? 잘도-_-


[Around the World] 중국 호북성장(湖北省長) "어디 기자야" 했다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장 밖에서 한 여기자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격)에 참석했던 리훙중(李鴻忠) 후베이(湖北) 성장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

언제적 이야기가 이제야 나오는지 모르겠다. 실제 기사를 보면 서양권 신문을 인용했다. 그럼 왜 중국에 있는 특파원이나 본인은 관련 글을 쓰지 않았냐고? 왜냐하면 확실한 증거가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별히 녹음되어있지도 않고, 당시 회장도 시끄러웠고 말이다. 재미있는 이슈이긴 해도 확실하지도 않은 것을 해외 언론사것을 인용한다고 면피가 되지는 않는다..조선일보야!

생각해보니 패러디는 가능하겠구나. 청와대 한 관계자가 어이없는 질문을 하자 대뜸 "어디 기자야!" "조선일보입니다만..." "다른 곳도 아니고 조선일보가 그런 이야기를 왜 물어봐!" ......조선일보야. 왜 니 무덤을 니가 파니?

한국의 80년대처럼 중국도 대학교 신설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을 받을 여건도 마련해놓지 않고 일단 학생을 받고 있는 대학교를 학생이 인터넷에 고발을 하여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대학교 신설열풍의 뒷모습 중 하나는 이러한 공사판 대학교입니다.

제보자는 샨동경제관리간부학원 山东经济管理干部学院 09학번입니다. 그런데 그는 일반적인 중국대학교가 9월에 입학을 하는데 반하여 11월에나 입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학교는 폐허와 다를바가 없었다고 합니다. 강의건물은 물론이고 기숙사조차 제대로 완성이 되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곳은 5년정도 계속 건축이 되어오고 있었지만 중간에 공사중단이 몇번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기숙사에는 문과 창문조차 없어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문과 창문을 달아서 입주를 하였지만, 시내와의 거리가 상당히 멀다고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학교는 아직 공사판이라고 합니다.

수업가는 길은 공사장을 지나쳐가고 있습니다. 학교에는 인터넷도 안되고, 시내로 가는 교통편도 없고, 심지어 슈퍼마켓조차 없다고 합니다. 행정단체와 미디어에도 이미 고발을 해보았지만 어떤 반응도 없다고 합니다.

반만 완성된 강의건물로서 수업을 하고 있으면 공사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이런 대학교에 온 것을 후회하며 어떻게 해야될런지 심각하게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굳이 따지자면 "슈퍼마켓"이라고 합니다. 이미 입학한지 반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계속 이러하다고 합니다.

이런 야천 간의 슈퍼마켓에서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출처 : 曝山东“工地大学” 美好大学生活像噩梦

절대 망하지 않는 사업이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먹거리 장사이고, 또 다른 하나는 교육"산업"입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교육열이 뜨거운 중국에서 교육산업은 절대 망하지 않는 철옹성입니다. 그 동안 대학의 숫자가 부족하여 대학결쟁율이 뜨거웠습니다. 그러나 대학신설에 대해서 여유로워져서 한국의 80년대말처럼 온갖 대학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학교들은 아직 제대로 된 교육시설조차 마련하지 못했을 뿐더러, 제대로 된 강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대학을 보내야된다는 중국인들의 생각 덕분에 그 성장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이러한 대학들은 앞으로 10~20년 뒤에 큰 위기를 맞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10~20년사이에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을 생각하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경영위기에 빠진 한국의 지방대학들도 이러한 중국의 대학생 폭증현상에 발맞추어서 긁어모으다싶이 중국학생을 마구마구 받고 있으니 사실 공사판 대학과 그 속은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존폐를 위하여 중국학생들을 기준도 없이 마구 받는 한국 대학들이 앞으로 얼마나 유지될런지 지켜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중국정보를 얻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중국어를 모르시거나 뛰어나지 않는 분들을 위한 중국정보 수집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글뉴스를 통한 중국정보 수집입니다. 제가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바로의 중국비평"(예 : 3월 21일 바로의 중국비평)이 바로 이 구글 뉴스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구글 뉴스 검색은 다음, 네이버, 야후, Bing과는 수준이 다른 정보검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괜히 검색의 최강자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외의 뉴스 검색은 단지 관련 검색어를 나열해 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구글 뉴스 검색은 관련된 주제별로 뉴스를 모아서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거나 구글뉴스 중국정보검색 간단주소 을 보시면 아시다싶이 관련된 뉴스를 모아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구글중국시장 후퇴에 관련된 내용이 같이 묶여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인민패 절상에 대한 관련 뉴스들이 모아져 있습니다.

이렇게 구글 뉴스 검색결과는 중국에 대한 뉴스를 관련 주제별로 모아서 보여주어서 보다 빠르게 중국에 대한 뉴스들을 알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같은 뉴스에 대한 서로 다른 언론사들의 각기 다른 시선을 비교하여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뉴스 검색(http://news.google.co.kr/)에서 "중국"이라는 키워드를 넣으셔도 됩니다. 혹은 제가 위에서도 제공한 구글뉴스 중국정보검색 간단주소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는 "중국"이라는 키워드 이외에도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서 "일본", "미국", "외교", "북한"처럼 키워드만 다르게 넣으셔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정보를 보유하는 것이 아닌,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입니다.

온 가족이 5평의 삼륜차에 기대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낮에는 쳥관(城管 중국 경찰의 일종)을 피하고, 밤에는 도둑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물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수도공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들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자동차는 사업본부이자 집입니다.

밥때가 되면 근처 공원에 멈추어서 밥을 먹습니다.

밤에는 적당한 곳을 찾아서 잠을 잡니다. 아이들에게 중국전역이 놀이터입니다.

요리에 가장 힘든 것은 물입니다. 근처의 공사장에서 겨우겨우 물을 얻습니다. 가스도 아끼기 위해서 목욕도 자주 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아이와 언제나 같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운전대도 빨래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实拍深圳三轮车上的蜗居族

중국인에게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취업이고, 그 다음은 결혼과 집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빈부격차가 가장 큰 원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집은 한국처럼 중국에서도 큰 가치로 여겨지지만, 정작 집 가격은 끊임 없이 오르고 있어서 더욱 더 큰 문제로 부곽되고 있습니다.
요즘 인민폐 절상이 세계경제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인민폐 절상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제학에 대해서 개뿔도 몰라도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환율제도는 무엇인가?
인민폐 절상에 대해서 알려면 일단 환율제도에 대해서 알아야 됩니다. 환율제도라고 하니까 굉장이 어려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여러분들도 달러가 1400원까지 올라갔다. 1100으로 떨어졌다라는 소리는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환율입니다. 1달러를 한국돈 얼마로 바꿀 수 있느냐가 환율인 것입니다. 오늘의 환율로는 1136.2원이 1달러와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군요. IMF때에는 1700원이 1달러와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원에 별로 가치가 없었던 것이지요.

이 환율제도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변동환율제도와 고정환율제도입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전문용어이지만 사실은 매우 쉽습니다. 간단하게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환율.


한국은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변동환율제도는 "그래~ 니들이 알아서 해라."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여러분들도 자주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변동환율제도는 세계의 시장체계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율시스템을 말합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나 기업의 해외투자등에는 상당히 유리합니다. 그러나 외환위기처럼 순식간에 환율이 오르거나 내리는 경우가 있어서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부는 하루의 환율의 최대상승폭과 최대하락폭을 정해서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고정환율제도는 "내가 까라면 까는거야."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정부에서 100달러를 700위엔에 변환한다고 발표합니다. 그럼 다음 환율발표가 있기 전까지 무조건적으로 700위엔에 변환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고정환율제도입니다.  고정환율제도는 정부에 의하여 환율이 조절되기 때문에 불의의 경제위기에서도 비교적 안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97년 아시아 경제위기나 2008년 세계경제위기에서도 안전하게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고정환율제도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정환율제도는 자국만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서 악명이 자자합니다.

대체 고정환율제도를 사용하면 어떠하길래 중국이 세계의 압력을 받으면서 인민폐 절상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실질적인 예시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인민폐 절상이란?
인민폐 절상이란 현재 100달러당 682위엔인 중국돈의 가치를 680위엔으로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달러당 인민폐의 가치가 상승한 것이지요? 원래는 682위엔에 살 수 있는 것을 680위엔으로 2위엔이나 아끼면서 살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되었을 경우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정부의 공식발표로는 달러당 인민폐가 1% 상승할 때마다 중국경제성장율은 1%씩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5%가 상승할 경우 중국경제성장율은 0%까지 될 수 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중국돈의 가치가 상승하는데 왜 정작 중국경제 성장율은 떨어질까요?

여기 장난감 하나가 있습니다. 이 장남감의 가격은 중국 가격은 682위엔입니다. 이것을 미국에 판매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원래는 100달러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민폐 절상이 되면 대략 101달러라 팔 수 있습니다. 1달러가 비싸지게 되는 것입니다. 중국처럼 저가경쟁을 펼치는 상품은 1달러가 비싸지게 되면 소비자들이 다른 상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중국의 장난감은 울며겨자먹기로 계속 100달러로 판매를 해야되고, 1달러는 피해로 계속 누적이 되게 됩니다.

반대로 미국의 100달러 장난감이 있다고 합시다. 원래는 중국돈으로 682위엔에 판매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680위엔으로 싸지게 됩니다. 이럴때 미국 판매상들은 680위엔이라는 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여서 고객을 늘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미국원가는 여전히 100달러이니 말입니다. 미국판매상은 예전의 가격인 682위엔에 판매를 하여도 됩니다. 이렇게 판매를 하면 기존보다 상품당 2위엔씩 이득을 보게 됩니다.

까짓 1달러, 2위엔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무역은 상품 하나하나가 아닌 대략 만개단위는 여유로 넘기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위의 1달러와 2위엔은 실제로는 만달러와 2만위엔 이상의 이익과 손해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중국 고정환율의 미래는?
중국은 지금까지 고정환율제를 채택함으로서 자국의 제품을 싸게 수출을 하고, 외국의 제품을 비싸게 수입해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국 제품의 수출경쟁력이 상승하고, 외국의 제품은 비싸게 수입이 됨으로 인하여 국내 소비자들이 자국 제품을 애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현재 세계적인 자유무역분위기에 역행을 하는 것입니다. 타국이 얼마나 피해를 입던간에 우리만은 이익을 보겠다는 이기주의로 여겨지며, 국제사회에서 자국이기주의로 비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특히 2008년 세계경제위기에서도 환율을 고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행동을 하면서 경제위기의 피해를 받은 국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실질적인 무역보복에까지 나설 움직임이 농후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야! 치사하게 너 혼자 잘먹고 잘살겠다는거냐? 그딴식으로 나온다 이거지? 너희 제품에 세금 왕창왕창 부과해줄거야!"

중국상품에 세금을 왕창 붙이게 되면 중국으로서는 이익을 얻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인민폐를 절상하는 것보다 더 큰 피해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역보복을 실행하는 쪽에서는 중국상품이 비싸지게 됨으로 국산의 소비를 늘릴 수 있을 뿐더러 세금이 그대로 정부수익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무역보복은 기본적으로 자유무역에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중국넘들이 먼저 자국이익만 생각하잖아! 상대가 자유무역을 안하는데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정당해!"라는 이야기를 충분히 들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중국정부로서는 무역보복을 당하게 되면 더욱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인민폐를 절상해서 이익을 타국에 나누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내에서도 사실상 인민폐 절상 자체는 거의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절상을 하느냐입니다.

그런데 중국정부는 왜 이렇게 욕먹고 있는 고정환율제를 없애버리고 한국처럼 변동환율제로 변환하지 않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고정환율제가 훨씬 더 안정적이고 이익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미국이나 한국은 고정환율제를 채택하지 않고 있을까요? 왜냐하면 나혼자 살아남아봤자 어차피 다 같이 망하기 때문입니다.

고정환율제의 중국은 장난감을 싸게 미국에 판매하면서 이익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미국의 피해가 너무나 커서 경제가 붕괴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중국이 아무리 싼 가격의 상품을 내놓아도 미국의 소비자들은 그것을 살 수가 없습니다. 중국으로서는 이익을 낼 수 있는 시장 자체가 없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 같이 잘 살자라는 의미에서 변동환율제를 실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도 이를 알고 있으나 중국국내의 빈부격차, 지역격차, 도시-농촌격차등등 온갖 문제점들이 있기에 변동환율제로 변환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중국의 경제가 안정을 찾기 전에는 감히 변동환율제로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쉽게 쓴다고 써보았는데...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어려우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괜찮았나요?


2002년 11월 북한에서는 최초로 GSM방식의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민간에 전파된 것은 아니었고, 나진선봉 경제특별구역에서 당인민위원회와 인민보안성(경찰) 그리고 국가안전보위부(정보기관)의 고급간부들 전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뒤로 1년이 지난 2003년 11월 북한의 휴대폰 사용자는 2만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04년의 한 폭발사건으로 인하여 모든 휴대폰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2004년 4월 22일 점심무렵, 북한 평안도 용천군에서 거대한 기차 폭발사건이 일어나서 200명이 사망하고 1500여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가구 8000여체가 홰손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이는 이 사건이 북한지도자 김정일에 대한 암살음모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4월 22일 용천폭발사건시 "반동분자"들이 휴대폰을 이용하여 내부 정보를 흘렸다는 유력한 정보를 발견했고 모든 휴대폰서비스를 정지시키게 됩니다.

이동통신서비스 금지령은 북한국방위원회에서 직접적으로 하달된 명령으로서 특히 정부기관과 정보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휴대폰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하였고, 모든 휴대폰을 몰수했습니다. 휴대폰 서비스가 전면적으로 금지되자 북한 주민들은 상당한 불만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북한에서 휴대폰 가격과 사용료는 약 1300달러정도인데 순식간에 폐물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당시 북한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은 매달 2500 조선원정도였고, 1달러가 1200에서 1300 조선원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반 노동자들이 600여달을 일하여야 살 수 있었으니 휴대폰이 얼마나 비싼 장비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인민보안성의 간부들은 근 백만개의 기업과 개인의 휴대폰을 몰수하였습니다. 정부의 실질적인 이유는 휴대폰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서 당국이 사람들의 대화를 도청하거나 조절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하여 북한의 최고위층과 군인사 그리고 조선에 있는 외국인사들만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9년 3월 근 5년간의 휴대폰 사용 금지령이 드디어 풀렸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휴대폰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몇몇 북한 민중들은 정부가 일반인들도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허가를 해줌으로서 그들의 생활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북한에서 휴대폰은 큰 환영을 받으며 2010년 초까지 약 12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여 북한전체인구의 0.5%의 사용이 사용중에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휴대폰산업의 특징은 "국제화"입니다. 휴대폰기계는 중국산이며, 이동통신장비는 이집트산입니다. 2008년 12월 15일 아이지의 오라스콤 템레콤과 북한정부는 각각 75%와 25%을 출자하여 고려전신이라는 합작회사를 성립합니다. 그리고 W-CDMA 방식으로 3세대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현재 북한에서는 평양시내 통화뿐만이 아니라 북한의 관방홈페이지인 "여명왕"에 접속하여 암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노래를 들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신문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채팅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휴대폰기계는 모두 중국에서 수입됩니다. 북한을 위한 휴대폰 설계을 하는 인사는 "북한측의 요구로 휴대폰에서 글자를 입력할 시에 "김정일"이 나오게 되면 굵은 검은색으로 자연적으로 출력되게 만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정관리에서도 다른 부분은 모두 삭제하더라도 김일성과 김정일 "탄신일"만은 절대 지울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해당 글은 朝鲜手机上的领袖名字必须加粗 을 의역한 글입니다. 북한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거의 대부분의 정보가 봉쇄가 되어있기에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글의 신빙성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오히려 담당기자가 명시되지 않는 글이 더욱 정확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 북한의 휴대폰 생활은 어디까지나 고위층에 의한 오락문화수준이라고 보입니다.

중, 3월 무역적자 예고

조기원 기자 천더밍 중국 상무부장이 이달에 중국이 무역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 상무부장은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개발포럼에서 “개인적으로 중국이 ...

인민패 절상에 대한 중국의 앓는 소리로 보인다. 5%까지는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는 데이타를 얼마전에 중국쪽에서 접했는데 갑자기 3월 무역적자라니...어차피 중국도 인민패절상을 할 것은 분명하지만, 최대한 그 실행시기를 늦추려는 작전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中 위안화 결제은행 자격 취득

우리은행은 중국 현지법인 중국우리은행에서 한국계 은행 최초로 '국제무역 위안화 결제은행 및 해외 대리은행' 자격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

우리은행의 중국진출 2탄이라고 생각된다. 1탄이 아마 시티은행과 비슷한 한중간 직접금융거래였던가였다. 이제 위완화 결제까지 받았다. 우리은행은 아이폰 어플을 가장 먼지 출시하는등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대해보아도 될듯하다.


"중국 최초 북한 관광 열차 큰 호응"

중국에 서 처음 등장한 북한 관광 전용열차가 모집 정원을 모두 채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절강재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여행 상품을 개발 ...

중국인들에게 북한은 자신보다 심각한 주변국으로서 인기가 높다?! 상대적 우월감 혹은 상대적 만족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북한인 것이다. 특히 청장년층에게는 직접 느껴보지 못했던 과거의 중국을 느낄 수 있어서 큰 호응이 아닌가 싶다.


서울시, 13억 중국인을 위한 맞춤관광코스 개발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03월 21일 [11:31]--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가 13억 중국인을 타깃으로 개발한 '서울형 관광상품'관광객 139명이 북경과 심양에서 19 ...

영혼 없는 도시 서울에게 필요한 것이 과연 관광코스일까? 아니면 영혼을 되살리는 것일까?


중국은 '굴기'했는가?

중국이 이미 대국으로 일어섰는가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국인의 절반 이상이 아직 중국이 '굴기'(메산+굽을굴 起)하지 못했거나 굴기 중이라고 답했다 ...

흥미로울 것은 없다고 본다. 중국은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다. 군사적으로 강력한 것이 발전의 완성이라고 보는 것은 전통적인 부국강병의 생각에도 맞지 않는다. 문제는 현재 경제쪽의 문제가 사실상 빈부격차의 문제이고, 그 해결책이 없어보이는 것이다.


중국, 나진항 도로에 500억원 투자說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지린성 정부가 3억 위안(한화 약 500억 원)을 직접 투자해 함경북도 은덕군 원정리에서 나선특별시 나진항에 이르는 60㎞ 구간의 도로 ...

중국의 입장에서 북한이 현상태로 최대한 오래 유지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북한에 대해서 이런저런 투자를 하고 있다고 보인다. 말 드럽게 안 듣는 북한이지만, 그래도 죽일 수는 없는 마음?


원자바오, 윈난 가뭄현장 방문 격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100년만에 최악의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윈난(雲南)성의 가뭄 현장을 찾아 주민을 격려했다고 중국 정부 공식 사이트인 중국 정부망이 21일 ...

다행히도?! 운남은 쌀과 밀이 많이 나는 곳은 아니다. 다만 차값은 좀 증가할듯 하다. 본인이야 어차피 차를 즐겨 마시지는 않으니 별 상관은 없지만....흐음.....


대만과 단교, 중국과 수교' 거부한 중국

이청솔 기자 중국이 지난 2년 동안 대만과 관계를 끊고 중국과 수교하려 한 나라들의 행보에 제동을 걸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잉주 대만 총통 취임 후 급물살을 타고 ...

이제는 중국이 완전히 여유로운 위치에 서 있다는 증명일 수도 있다. 80~90년대만 하더라도 중국과 타이완의 외교전은 너무나 치열했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수 많은 나라들이 타이완을 버리고 중국과 수교를 하고, 이러한 경향이 점차 빨라짐에 따라서 이미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중국은 오히려 타이완 여론을 배려할 정도의 여유까지 찾았다. 그리고 이제는 포용정책으로 나서고 있다. 왜 난 이것을 보면서 한국과 북한과의 관계에서의 한국의 외교의 문제점이 떠오를까나? -_-+


중국 신장의 인터넷 봉쇄 현황
작년에 신장사태가 일어나고 중국신장의 모든 통신수단은 완전히 닫혀 버렸다. 서서히 풀리고 있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아래의 싸이트만 제한적으로 접속이 가능할 뿐이다. 이것이 중국 인터넷 통제의 힘!

人民网  新华网  搜狐网  新浪网  淘宝网  中国日报网   站中国青年网  中国经济网  中新网  中国网络电视台   中国教育在线  中 国大学生在线  和讯网  东方财富网  大智慧  淘宝网  阿里巴巴网  携程网  同程网  瑞星网  太平洋电脑网  联想中国  7K7K小游 戏  17173网络游戏  国航南航  YOKA时尚网  pps网络电视  中国联通铁路客服中心  


운남은 무협지에서도 온갖 기화요초가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오늘 최고의 난초라고 불리우는 쑤꽌희어띵素冠荷鼎도 운남의 보석으로서 가격이 약 1500만위엔(한국돈 2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정액에 불과합니다.

작년에 어떤 이가 쑤관희어띵을 1200만위엔(한국돈 23억원)에 구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쑤관희어띵을 보유하고 있는 대리탕샨조란원(大理荡山洲兰园)는 판매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대략적으로 1500만위엔(한국돈 25억원)으로 추정될 뿐이지 실제가격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 운남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 나와 있는 쑤관희어띵을 보기 위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있으며, 그 주위에는 10여명의 경비요원들이 이 꽃을 지키기 위하여 신경을 곧두세우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25억짜리 난초다운가요?



의무교육과정인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한 완전 무상급식논란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가난한 집안에 한정한 무상급식을 주장하면서 "돈 있는 집 자식이 왜 무료급식을 제공받아야되냐"라고 하였지만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하였다. 그러자 이번에는 0세에서 5세 유아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겠다는 보완책을 내놓았지만 여론에 밀린 어쩔 수 없는 후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완전 무료급식을 해야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들이 미래이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말이지만, 유명한 희극작가이자 독설가인 버나드쇼는 "국가와 인류에게 있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최고의 공헌은 아이를 교육시키는 일이다."라고 언급하였다.버나드 쇼 이외에도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지 굳이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인류가 모여 살게 되면서 생긴 가장 큰 힘이 바로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다. 아이들은 안정된 집단에서 어른들의 지식을 흡수하면서 인류가 점차 발전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혹자는 어려운 사람만 도우면 되지 왜 부자집 자식들에게까지 무료급식을 해야되냐고 한다. 만약 빈곤층 자녀들에게만 무료급식을 한다고 하자. 당신이 빈곤층 아이들이라면 자신만 특별한 대접을 받는것에 대해서 자괴감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특별한 지원을 받아야만 되는 문제가 있는 아이라는 생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완전무료급식을 가장 크게 반대하는 목소리는 예산이다. 만약 전면적인 무료급식을 하면 국가예산이 파탄이 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우리는 "4대강 사업"이라는 어이없는 프로젝트를 알고 있다. 4대강 사업은 처음 발표한 예산만 22조였고, 근래에는 100조 예산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만약 4대강 사업을 취소하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물론이고 고등학생도 안정적으로 무료급식을 할 예산충원정도는 문제도 아니다.

우리는 여기서 가치판단을 해야된다. 아이들에게 완전 무료급식을 줄 것인가? 아니면 4대강 사업을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무료급식을 주는 것은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것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확실한 사실이다. 그런데 4대강 사업은 미래를 대비한다고 하지만, 미래사업의 핵심중에 하나인 환경 문제부터 시작하여 그 경제성까지 의심받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되는지는 너무나 명확해 보인다. 쓸데 없는 삽질을 그만하고 아이들 먹거리나 챙겨줘라. 아니면 정직하게 아이들따위보다는 삽질을 하는 것이 "우리들 특권층"에게만은 돈이 생긴다고 솔직하게 말해보시던지?!

이런 뻔하디 뻔한 글을 쓰게 만드는 이 상황 자체를 이해는 한다만 정말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추가 : 위 글을 3월 18일에 써놓고 다른 글들을 먼저 올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제 「4대강 사업과 무상급식 정책을 간단히 비교하면」라는 글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윤형님은 한 이글루스의 글을 인용하며 반박을 하고 있다. 한윤형님은 4대강 사업의 유용성을 더욱 강도높게 주장하는 글을 잘 반박하고 있다. 다만 본인은 해당 글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하고 싶다.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분명히 곧장 "이익"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원래 교육사업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백년대계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익이 실제로 나올 것 같지도 않지만, 설령 4대강으로 돈을 번다고 해도 어쩌란 말입니까? 돈이 당신 행복의 모든 기준입니까? 돈이 당신 삶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 줍니까?"

제갈공명의 삼분지계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 이상으로 좋은 전략이다.


1. 삼국장기란?
삼국장기의 중국명은 三国演弈棋입니다. 삼국연의와 비슷한 발음으로서 실제로 각각 조조, 유비, 손권이 되어서 서로 공격하게 됩니다. 서로 결맹을 하여 한왕을 보위할 수도 있고, 한왕을 죽이고 다른 2명과 싸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후의 승자는 단 한명뿐입니다. 규칙은 기존의 장기규칙만 안다면 큰 문제 없이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명이 아닌 3명이서 하는 게임이기에 기존의 장기가 전술이라면 삼국장기는 전략게임이 되어버립니다.


2. 삼국장기 초기포진

이것이 초반 포진입니다. 빨간색은 유비의 촉, 초록색은 손권의 오, 검은색은 조조의 위 그리고 황금색은 한나라입니다. 한나라의 역할이 이 게임의 핵심이기에 추후에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진에서 한국장기와 가장 큰 차이점은 장이 가운데가 아닌 아래에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송나라 시기 지금 현재의 장기의 기본이 만들어졌을 때에는 한국처럼 장이 가운데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시간이 흐르면서 처음 시작하였을 때 장을 한발 물리면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표시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굳어져서 지금은 초반 배치부터 장이 맨 아래에 있게 되었습니다.

마와 상의 자리는  한국장기와 다르게 마상상마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 외의 포진법 자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한나라만이 독특한 포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런 독특한 포진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역시 추후에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촉나라부터 시작하여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말해서 촉나라 - 오나라 - 위나라 순서로 진행하고 일정조건이 되기 전에는 한나라의 순서를 건너뛰게 됩니다. 그러나 일정조건이 충족되고 한나라 말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촉나라 - 오나라 - 위나라 - 한나라의 순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단! 공격적인 진행을 유도하기 위하여 장군을 하면 곧장 멍군을 해야되는 순서로 넘어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위나라 오나라에 장군을 한다면 촉나라를 건너뛰고 곧장 오나라의 차례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위나라의 입장에서는 촉나라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삼국장기 말의 움직임
삼국장기의 말의 움직임은 중국장기를 기본으로 조금 변형되어 있습니다.  다만 졸(병)만은 한국장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말 하나하나의 움직이는 법(행마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将-魏,蜀,吴)은 중국장기의 행마법과 동일합니다. 한국장기와는 다르게 대각선으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물론 궁내에서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한국장기와 다르게 대각선으로는 움직일 수 없기에 움직임이 제한적입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장의 초기 위치는 정중앙에서 서로간의 예의로 한칸씩 뒤로 빠지다보니 현재에는 아예 처음부터 맨 바닥에 위치합니다.



사(士)는 장을 지키는 중요한 말입니다. 중국장기의 사는 한국장기의 사와는 다르게 궁안에서 대각선으로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삼국장기에서는 중국장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차(车, 중국에서는 발음이 ju쥐입니다. 사실 한국한자음에도 车는 "차"외에 "거"라는 발음이 있습니다. 중국은 이 부분에서만은 원래의 것을 더 지키고 있습니다.) 차의 움직임은 삼국장기와 중국장기 그리고 한국장기가 완전히 동일합니다. 삼국장기에서 차의 역할을 절대적입니다. 전장이 넓다보니 차의 기동성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차를 잃으면 경기를 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말(马)의 움직임은 한국장기와 중국장기가 동일합니다. 그러나 삼국장기의 움직임은 다릅니다. 물론 날일자로 움직이는 것은 동일합니다. 다만 한국장기와 중국장기에서는 움직이는 중간공간에 방해물이 있으면 움직이지 못하고 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삼국장기에서는 멱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말이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삼국장기에서는 말의 또다른 특수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은 한나라와 연결이 되니 추후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포(炮)는 중국장기와 한국장기가 다른 부분입니다. 삼국장기는 중국장기를 따르고 있습니다. 돌을 건너뛰어야 상대방 말을 잡아먹을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중국장기는 포가 포를 먹을 수 있고, 포가 포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돌을 먹는 움직임이 아닐 경우에는 차와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삼국장기는 상대와의 위치가 상당히 멀기에 포의 역활이 상당히 큽니다.



상(象,相)은 중국장기와 한국장기아 완전히 다릅니다. 삼국장기는 중국장기를 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장기에서 상은 침투형 공격입니다. 그런데 중국장기에서는 가운데를 넘지 못하는 수비형입니다. 움직임도 대각선으로 2칸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단! 삼국장기에서는 말처럼 중국장기나 한국장기에 있는 중간걸림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움직입니다.



병은 중국장기와 한국장기가 조금 다릅니다. 삼국장기는 한국장기를 기본적으로 따르긴 합니다. 그러나 후퇴가 있습니다. 한국장기와 같이 옆으로도 움직일 수 있고, 앞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단 국경선을 넘기 전에는 후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국경선을 넘으면 후퇴를 할 수 있지만 국경선 안으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국경선이 머냐고요?

제가 빨간색으로 둘러놓은 것이 국경선입니다. 병은 해당 국경선 전까지는 후퇴를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국경선을 넘어가면 그 순간부터 후퇴가 가능합니다. 단 국경선 안쪽으로는 다시 돌아오지 못합니다. 제가 실제로 게임을 해 본 결과 병졸로 멀리 나갈 수도 없고, 나가도 그리 큰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유일하게 도움이 되는 곳은 옆에 붙어있는 나라를 공격할 때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나라의 말은 일정 조건이 되기까지 누구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정조건이 되면 포와 차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왕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움직이지 않습니다. 황제는 소중하니까요. 그럼 이제 삼국게임의 핵심 중의 핵심 한나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  삼국장기의 특수규칙
여러분은 한나라 왕을 잡고서 한나라 군대를 인수할 수 있습니다. 한나라 군대는 차 3개와 포 1개로서 막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한나라의 순서에 이 말들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단! 한나라 왕은 무조건 말马을 이용하여서 잡아야 됩니다. 다른 말로는 잡을 수 없습니다. 어느 한 나라가 한왕을 잡으면 다른 두 국가는 한왕의 복수를 위하여 강제적으로 결맹을 형성합니다. 결맹상태가 되면 상대말을 잡을 수도 없고 장군을 할 수도 없습니다. 무조건 협력을 하여 한왕을 잡은 적을 무찔러야 합니다. 그리고 한왕을 잡은 적을 물리치면 자동적으로 결맹은 와해되고 최후의 결전을 펼치게 됩니다.

여러분은 한왕을 잡지 않고 상대를 골라서 결맹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한왕의 주변에는 각 국가와의 결맹지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말马을 일정 국가에 가져다 놓으면 상대방은 무조건적으로 결맹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결맹에서 소외된 한명은 한왕의 군사를 가지게 됩니다. 이 결맹 역시 한명을 무찌른 순간 자연적으로 와해되고 최후의 결전을 펼치게 됩니다.

만약 한 나라가 다른 나라의 장을 잡게 되면 그 순간 그 나라의 모든 병력을 인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위나라가 오나라의 장을 잡게 되면 그 순간 남아 있는 모든 오나라의 병력을 인수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이후 촉나라와의 결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습니다.


5. 실전 팁
실제 게임을 시작하면 위나라와 촉나라는 함부로 오나라를 공격해서는 안됩니다. 오나라와 자신이 결맹을 할 수도 있고, 그럴 때 자신의 편이 불리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나라는 두 국가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을 이용하여 최대한 자신의 피해를 줄이고 양측의 피해를 이끌어 내야 합니다.

한왕을 잡거나 결맹을 할 수 있는 주도권은 오나라에게는 사실상 없습니다. 오나라와 한나라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말이 해당 위치까지 움직이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차와 포를 이용해서 선택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결맹이 이루어진 순간 두 사람은 상의를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상의를 하지 않으면 각개격파를 당하기 좋습니다. 그러나 정작 두 사람이 거의 상대방을 잡을 상황이 오면 오히려 서로를 방해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적을 잡는 순간 한 사람이 적의 병력을 흡수하여 나에게 공격해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나라가 한나라의 병력을 잡는 순간 오나라에 대해서 강력한 맹공을 퍼붓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위나라가 오나라의 장을 치게 되면 촉나라의 순서를 건너뛰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촉나라가 한나라의 병력을 잡게 되면 기본적으로 위나라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나라 군대의 위치를 생각하면 보통 위나라가 한왕을 죽이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삼국시대 당시의 역사적 정황을 알고 게임을 하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당시의 상황과 잘 매치를 시키면 더욱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어 전장의 정중앙은 막강한 곳인데 저희는 "형주"라고 지칭했습니다. 사실 실제 지명이 이곳저것 쓰여져 있습니다. 삼국연의팬들은  이곳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게임을 하면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무엇보다 제갈공명의 삼분지계가 얼마나 좋은 전략인지를 뼈 속 깊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중국서 또다른 황사 이동중, 주초까지 영향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중국에서 또다른 먼지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기상청이 21일 0시를 기해 경기와 인천, 강원 등지의 황사경보를 해제했지만 중국에서 또다른 ...

한국에서는 황사라고 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모래폭풍沙尘暴라고 한다. 실제로 한국의 황사 따위는 중국에서 느끼기에는 산들바람이다. 중국에서 모래폭풍을 한 번 느껴보아라! 2002년도에 나는 세계가 멸망하는 줄 알았었다.ㅠㅠ

SK그룹의 중국 진출 20년 성적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올해 첫 출장지는 중국이었다. 올해 최 회장의 중국 출장은 유난히 잦을 전망이다. 바로 SK그룹의 중국 사업을 총괄할 통합법인 'SK ...

SK 그룹의 중국진출은 눈부시다. 그들은 정말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그들의 노력에 비하여 오히려 성과가 너무나 적다고 생각된다. SK 그룹 화이팅이다.

中 1~2월 선박수주, 세계시장 절반 상회

(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 한국과 중국 조선업계가 새해 들어서도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일 홈페이지에서 ...

어차피 수주량 자체에서는 물량의 중국을 따라올 수 없다. 결국 한국이 승부해야되는 것은 중국이 따라오지 못하는 특수선박분야라는 것은 사실 예전부터 예상되었고 대비되었던 것이다. 일본은 중국과 연합하는 길을 택하였다. 그러나 한국은 중국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 결과가 어떻게 될런지 진지하게 지켜보자.

중국황제 중에 한국인 있었다

고운의 할아버지는 모용씨 일족에 의해 중국으로 끌려갔다. 고운은 풍발과 장흥이 반란을 일으킬 때 우두머리로 추대돼 모용희의 뒤를 이어 황제 자리에 올랐다. ...

....작작해라. 그럼 이씨조선은 중국인이 한국의 왕을 해먹은거라고 해도 될 것이다. 고대사를 현대사에 투영하지 좀 마라. 고구려사는 고구려인의 역사이고, 후연사은 후연인의 역사이다. 찌질대지 마라. 고구려인들이 지하에서 비웃는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조상이 왕이었으면 어떻고 황제였으면 어떤가?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여기의 우리는 어떻게 어떻게 할 것이냐이다.

주의 : 재미있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해당 기사는 낚시이고, 저는 그 낚시에 낚인듯 합니다. 실제 해당 책의 내용은 엉터리 유사역사학이 아닌 제대로 된 방법론을 사용하여 그 동안 상대적으로 무시받았던 "한국역사가 규정하는 한국인 중에서 중국대륙에서 활동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일단 책이름에 낚이고 기사에 낚인 저는 부끄러울 뿐입니다.

다만. 작가자신의 단편적인 글로 보이는 것도 여전히 고구려나 신라인들은 "한국인"으로 정의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삼국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 활동한 한국인들의 삶과 활약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최치원, 고선지, 기황후 등 우리에게 비교적 익숙한 인물이 등장하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람도 다뤄진다."등등의 구절들에서 고구려인은 한국인이라는 공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단편적인 부분만 보았기에 추후 책을 구하여 정독을 하기 전까지는 일단 판단보류를 할 것이고, 그 전까지는 기사와 책제목에 낚인 것을 부끄러워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닥파닥..ㅠㅠ

* 오늘은 과모임이 있어서 조금 늦게 돌아와서 이제야 올립니다. 사실 토요일이라서 별 뉴스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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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G, 일명 쇼셜네트워크게임이라고 불리우는 SNS내의 게임에  대한 열기가 아직까지도 뜨겁다. 아직 SNG의 기본적인 한계점을 인식하지 못했거나 일부러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SNG에 신흥기업은 진출할 수 없다. 최소한 한국시장에서는 불가능하다.

중국의 SNG의 상징 "행복농장"


SNG라는 것은 기존에 존재하는 싸이월드나 트위터와 같은 쇼셜네트워크환경SNS에서 사용자들이 서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혹자는 이 범위를 넓혀서 와우나 던젼앤파이터를 사용하는 유져간의 메신져와 같은 쇼셜네트워크SNS을 만들어주는 것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어느 경우든 한국내 SNG 발전은 한계가 있다.

트위터는 열려있다. 트위터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공하고 그 이외의 것들은 모두 공개하여 타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트위터사용자들을 이용한 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트위터에서는 수 많은 SNG들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한국의 서비스는 다르다.

싸이월드는 철저하게 닫혀 있다. 자신들의 사용자를 공개하지 않으며, 공개할 생각조차 없다. 그렇기에 개발자들은 싸이월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SNG을 만들수도 없고, 만든다고 하더라도 싸이월드에서 거부할 것이다.

실제로 2009년 중국온라인을 강타한 SNG게임 행복농장(开心农场)은 우펀쫑五分钟이라는 소규모 개발사가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그러나 해당 게임은 카이신开心에 의해서 모조품이 만들어져서 대박을 쳤고, 곧장 텅쉰腾讯이나 런런人人등과 같은 타 SNS에서도 자체적으로 비슷한 모조품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원제작자 우펀쫑은 어떠한 이익도 얻지 못하였다.

온라인게임의 SNS을 만드는 시장도 다르지 않다. 온라인게임과 SNS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온라인게임의 데이타를 얻을 수 있어야 된다. 이러한 데이타를 공개하는 게임회사는 극소수이다. 온라인게임 개발사는 그냥 자체인력을 이용해서 SNS을 만들어버린다. 혹은 이미 알고 있는 인맥에 의한 개발사에게만 온라인 게임 데이타를 공유해준다.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폐쇄적인 온라인 환경에서는 SNG 시장의 활성화는 이미 사용자를 확보한 기업간의 배끼기와 소규모개발사 죽이기로 이어질 것이다. 마치 삼성이 애플스토어가 부러워 소규모 개발사에게 "하청"을 주어서 억지로 애플스토어 모조품을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SNG는 한국시장에서 희망이 없다. 그리고 이것은 한국IT의 현주소를 잘 이야기해주고 있다. 한국 IT 대기업들이여! 당신들은 이대로 한국국내시장에만 안주할 것인가? 아니면 모험을 하여 소규모 개발사들과 공생관계를 구축할 것인가? 그 결정권은 아직 당신들에게 있다. 그러나 빨리 결정해야된다. 소규모 개발사들의 국외진출은 이미 시작되었고, 당신들의 품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되었다. 

때는 이미 새벽 3시. 북경대 기숙사에는 석박사 3명이 모여있었다. 그들 사이에서는 4시간여째 격렬한 토론과 함께 심리전이 진행되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뜨겁게 타오르는 학구열이나 현실비판은 아니었다. 그들은 3인장기에 푹 빠져 있었다.


그들은 이 날 처음 3인 장기를 접하였다. 3명 모두 한국장기와 중국장기의 길을 보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그들은 3인장기라는 새로운 장기를 접하고서는 한시간이면 끝나리라는 초심자가 자주 범하는 실수를 하고야 말았다. 그러나 그들은 행복했다.

2명이서 하는 장기와 3명이서 하는 장기는 그 전략이 완전히 변해버린다. 상대를 공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견제를 위해서 참아야 했으며, 치열하게 싸우다가도 순간 손을 잡고 또 다른 이를 공격하고 있었다.


이 3인장기는 三国演弈棋라고 부르는 중국에서 최근에 개발된 보드게임으로 중국장기 + 한국장기의 기분이 절실히 든다. 무엇보다 2인 대전일때와는 다른 치열한 심리전이 이 게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시대는 삼국시대, 위촉오가 서로 한나라의 계승자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그 중에 한명이 되는 것이다. 그들은 서로 배신하고 결맹하고 또 다시 배신한다. 마지막 한명만이 살아남는다.

이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나중에 따로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다만 이 말은 해드리고 싶다. 이 게임 함부로 건드리지 마라.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갈 정도로 재.미.있.다. 바쁜척 하지만 실제로는 백수 빰치는 석박사들조차 이 단 한판의 게임에 6시간을 투자 하고서는 다시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기 싫은 것이 아니라 너무 빠져들까 두려운 것이다.



* 구체적인 게임플레이 방법이 필요하신 분이 있으신가요? 알고 싶으신 분이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일정정도 장기를 아는 사람이 두는 편이 더욱 재미있기에 실제로 하고 싶은 생각이 떠오르고 계실 분들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혹시나 제 예상보다 그런 분이 많으신가요? 그럼 굉장히 기쁠듯 합니다.

[취미생활/게임이야기] - 삼국장기 - 삼국연의팬의 필수보드게임.



18일 SBS가 단독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그리고 중국은 다음날 16일부터 베이징과 장춘등지에서 "북한의 급박한 사태"에 대비하여 비공개 토론회를 갖는 다고 중국의 한 소식통이 전했다고 합니다. 이 토론회에는 한국의 국방연구원, 중국 정부 산하의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미국의 태평양사령부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토론회의 핵심 주제는 "북한의 핵무기 안전성 확보 문제"로서 SBS는 "이를 위해 유엔평화유지군 형태의 중국인민해방군 개입 방식을 놓고 3국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은 국제관계적으로 생각하였을 때, 마땅히 이루어져야 하며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몇몇 중국위협론자들은 중국이 북한을 삼키려고 이빨을 드러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주의는 무조건 나쁜놈이라며 과거 냉전시대의 논리로 중국에 대한 모든 우호적인 제스쳐를 없애고 미국과의 결맹을 돈독히 하여야 한다는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해당 토론회의 이유와 역할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중국 나쁜놈! 미국 우리편!"의 자기만의 공식으로 어거지를 부리는 것이 불과합니다.

이 토론회를 이해하려면 북한의 핵무기 안전성 확보문제가 주제인데 왜 중국인민해방군의 개입이 이야기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북한은 지금 현재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우 어련 후계자로의 권력계승, 기아와 인권의 지옥, 화폐개혁의 단행과 실패등등. 북한에서 당장 급박한 문제가 일어나도 누구도 놀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핵실험을 몇 번이나 한 준핵보유국입니다.

만약 북한에서 급박한 문제가 벌어진다면 주변국의 입장에서 가장 염두에 두어야 될 것은 북한내에 존재하는 핵무기의 안정성입니다. 혼란의 와중에 핵무기가 오인발사되거나 폭발하게 된다면 어마어마한 피해가 있을 것임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기술이 한국 혹은 제3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핵무기 개발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피튀기는 경쟁이 있을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만약 이러한 토론회 없이 북한에 급박한 사태가 터진다면, 미국과 중국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전에 파악해 놓았던 핵무기 시설에 대한 사전 점거와 핵무기 개발인력에 대한 납치-회유-살해등의 과정을 수행하기 위하여 서로 특공대를 파견을 할 것이고, 양국의 특공대는 먼저 미션을 완수하기 위하여 싸움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싸움은 결코 보도로 나올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에 표면적인 외교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나, 양국 고위급관계가 불편해 질 것은 분명합니다.

북한사태시 벌어질 수 있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 예전부터 이러한 토론회의 필요성이 계속 언급되어 왔었고,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이루어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에 급박한 사태가 벌어질 시에 주변국들간의 충돌이 벌어지지 않도록 미리 서로간의 의중을 짚어보고 공조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위협론을 주장하는 분들은 인민군이 북한으로 들어가는 순간 통일을 방해하고 북한에 새로운 사회주의 정부를 세울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는 합니다. 마치 미국과 러시아에 의하여 남북이 갈린 것을 연상시키며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냉전시대의 일입니다. 이는 현재 국제관계구도는 물론이고 중국조차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잘못입니다.

해당 토론회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미국이 다 같이 참석한 공동회의입니다. 지금 현재 인민군의 북한 개입은 중국내부의 비밀작전계획이 아닌 한국과 미국이 같이 토의를 한 협력사항입니다. 만약 중국이 이러한 토의사항을 어기게 된다면 국제사회에서 외톨이가 되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중국 자신의 고심을 생각하면 한반도의 통일을 반대할 수 있는 명분이 없어집니다. 중국의 고심은 바로 타이완입니다.

만약 중국이 주변국들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북한 지역에 친중정부를 세운다면 타이완에 대해서 어떠한 발언도 하기 힘들어집니다. 극단적으로 미국이 타이완을 새로운 미국의 주로 선언을 하여도 중국이 반발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중국의 입장에서 북한지역에 "방어막"을 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스스로 한 국가라고 인정하는 내부에 독립적인 정치체(타이완)이 있는 것이 더욱 중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중국의 입장에서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북한은 북한대로 유지하고 타이완과의 통일을 하는 것이 두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입니다. 그렇기에 북한이 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금 혹은 경협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북한의 급박한 사태가 벌어져서 붕괴가 될 경우도 대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직도 냉전시대의 논리로 "사회주의는 무조건 나쁜놈들! 미국는 우리편! 만세!!"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듯한 말로 사람들을 희롱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국과 미국 그리고 주변국들의 의도를 냉정하게 보고 그 속에서 한국의 이익을 찾아가야 할 때입니다.


* 해당 글은 특히 북한을 삼키려 이빨을 드러낸 중국을 보고 작성되었습니다. 막말을 하자면, 저딴 글을 쓰면서 칼럼리스트라고 한다면 저도 충분히 칼럼리스트의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베이징에 눈이 많이 내리고 롱저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나는 세상을 보았다. 조그마한 화단으로 눈 녹은 물들이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매일 매일 오고 가는 길바닥의 한 구석에도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동네에 세상이 있거늘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中 “위안화 절상은 불공평”…`신경전`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다음달,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앞두고 위안화 절상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

중국 내부에서는 위안화 절상이 사실상 확정적인것처럼 이야기되고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중국경제가 내리막길로 접어들 것으로 생각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경제는 과학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움직이는 인간은 이성적이지만은 않기에 위안화 절상은 중국주식에 큰 타격을 줄지도 모르겠다.

구글 내달 中서 철수? 22일 계획발표

중 국당국과 인터넷 검열 문제로 갈등을 빚은 구글이 다음달 중국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 차이나 비즈니스뉴스를 인용해 구글이 오는 22일 ...

구글은 사실상 철수절차를 이미 밟고 있다. 철수는 기정사실이다. 그러나 철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철수가 아닌 국제적인 서비스들은 계속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서 에드센스나 구글닷컴은 계속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정부의 태도로 볼 때 구글.com으로의 접속도 막혀 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gmail로도 접속이 안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https이고, 중국쪽으로서도 경제적 타격을 입기에 쉽게 막지는 못하겠지만, 막겠다면 멀 못막겠는가? 어찌되었든 이제라도 정신을 차린 구글 화이팅!

北 '금강산 사업자' 진짜 바꾸나

중 국의 주요여행사가 개성과 금강산 관광 코스가 포함된 북한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북한이 전날 개성과 금강산의 우리 측 관광 사업자를 바꿀 수 있다고 위협한 ...

중국이 가로챈다기 보다는 한국이 태도변화를 할 때가 온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태도를 과거의 "너무 우호적인 분위기"을 한번 정리해 준것으로 좋게 판단해보자.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슬슬 다시 열어줄 때가 되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중국의 입장에서 북한이 무너지면 골치가 아파진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피해를 감수하고서 북한을 도와준다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혹자가 말하는 중국북한점령론은 국제정치상황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그리 크지는 않다. 다만 북한의 핵개발인력과 같은 고급인력의 귀속문제와 현재 북한과 중국이 채결한 다양한 계약들의 유지여부가 관건이 될듯 하다.

中 음식물쓰레기 `식용유`로 둔갑..

[이데일리 상하이지사] 중국에서 오염, 발암물질이 대량 함유된 쓰레기 식용유가 유통돼 식탁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쓰레기 식용유는 중국에서 띠거우유(地沟油)로 ...

중국사람들은 이젠 분노를 넘어서 포기로까지 이어지는듯 하다. 외식 10번을 하면 1번은 쓰레기 식용류를 먹었다는 계산이 나오니 포기하고 싶어질 만도 하지 않은가? 중국사람들이라고 쓰레기 먹거리가 좋겠는가? 진짜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할말도 없다. 작작하자. 쫌....

중국 미녀거지 등장에 네티즌 관심폭발

윤청신 기자 '중국 얼짱거지,신림동 꽃거지'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에 '미녀거지'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있다. 18일 싱가포르의 한 신문은 "선양의 ...

........얼굴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 더 할말도 없습니다. 약한 집단에 대한 이런 관심은 공격이 될 수 있습니다. 제발 적당히 자제해주셨으면 하는군요. 한국이든 중국이든!

S&P, 중국은행들 부실채권 급증 경고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중국 은행들의 부실채권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향후 수년간 중 국 은행들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중국은행들의 부실채권 문제는 예전부터 심각하였다. 특히 지방정부와 연관된 부실채권문제는 심각할 정도이다. 이러한 부실채권은 당장은 "성장"으로 어떻게든 덮어지지만, 한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을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행들도 이를 알고 있으나 지금 당장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중국, 비밀리에 '1가구 2자녀' 실험

중국 정부가 '1가구 1자녀' 산아 제한 정책을 고수하면서도 특정 지역에서 비밀리에 가구당 두 자녀를 갖도록 하는 국가적 실험을 시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

비밀리라는 말이 웃기다. 중국자체 내부에서 산아정책에 대한 재고의 목소리는 이미 21세기 초반..아니 20세기 말부터 나오고 있었다. 그동안의 산아정책도 구멍이 있었으나, 너무 강도높은 산아제한으로 오히려 산업의 탄력이 없어지고 있기에 2자녀로 향한 움직임은 예전부터 걸어오고 있었다. 먼...특정지역의 비밀실험이냐. 그런 국가급 비밀실험?!을 알고 있던 내가 이상한거냐? 아니면 신문이 과장을 하는거냐? 아~ 내 친구가 그런 국가급 비밀실험을 나에게 막 알려준걸지도-_-


中 정부 "국영기업, 부동산 사업서 손떼!"

안혜신 기자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 정부가 급등하는 부동산 가격을 억제하기 위한 규제에 나선다. 특히 이번 규제는 일반 기업이 아닌 국영기업(SOE)를 겨냥 ...

해당 조치는 실효성이 없다. 어디까지나 보여주기 행정에 불과하다. 모든 국영기업도 아니고 지정된 국영기업이며, 해당 국영지업의 자회사는 해당 조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회사까지 합쳐도 전체 부동산의 5%도 되지 않는다. 사실 중국 부동산 문제의 핵심은 부동산에 의지하는 지방정부 재정이다. 지방정부 재정시스템에 손을 대지 않는 다른 행동은 그냥 보여주기에 불과하다고 본다.



나름 반응이 좋아서 한번 더 보내봅니다. 어차피 이런 글은 저한테는 10분정도면 쓰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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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RSS을 아는가? 블로그 열풍이라고 하지만 정작 블로그의 핵심중에 하나인 RSS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매우 적다. 굳이 알아야 되냐고? RSS를 사용할 수 있다면 당신의 정보수집능력은 최소 10배이상 상승하게 될 것이다. 직접 블로그에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RSS의 사용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RSS 만화 가이드)

간략하게만 설명하면 http://www.ddokbaro.com/rss로 가면 이런저런 스킨들이 없는 글의 제목과 링크 그리고 내용만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블로그에서 이런 핵심자료를 가지고 와서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RSS인 것이다.  한국기업으로는 한RSS가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으며, 본인은 구글리더을 사용중에 있다.

본인의 RSS을 구독한 모습이다. 굳이 블로그에 들어오지 않아도 편안하게 글을 볼 수 있다.



문제는 RSS을 부분공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RSS을 부분공개를 하게 되면 사람들은 RSS로 모든 글을 읽지 못하고 해당 블로그를 무조건적으로 방문할 수 밖에 없다. 결국 RSS을 사용하고도 그리 편해지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rss 전체공개가 아닌 부분공개를 기본으로 설정해놓고 있다. 그러다보니 rss을 통한 정보수집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블로그 전체에 대한 관심까지 연쇄적으로 떨어지게 되었다고 본다.

물론 RSS을 부분공개를 사용하면 좋은 점이 있다. 바로 블로그 방문자 숫자를 늘릴 수 있다. 사용자가 해당 글 전체를 보려면 무조건 해당 블로그에 접속을 하여야 하기에 당연히 방문자 숫자가 늘러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는 조삼모사적인 행동이라고 감히 단언한다. 블로그의 파괴력은 결코 방문자 숫자로 판가름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방문자수를 늘리려고 부분공개를 하다가 아예 사람들이 해당 블로그의 RSS 자체를 안보는 비참한 결과가 나오게 된다.

이제 RSS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해주자. RSS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RSS을 강점을 최대한 느낄 수 있게 해주자. 그래야만 블로그 자신이 살아나는 것이다. 이 글을 보는 블로거들은 자신의 RSS 설정을 전체공개로 해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서비스형 블로그 운영업체들은 RSS 공개 기본설정을 전체공개로 해주었으면 한다. 방문자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두려운가? 어차피 이 상태가 지속되면 스스로 목이 졸려 죽을 수 밖에 없다.



현재 한국에서 낙태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법적으로 이미 유명무실해진 낙태허용기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도 높게 실행을 하겠다고 발표를 하였고, 실제로 같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낙태시술을 한 산부인과의사들을 고발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강제적으로 산부인과에서 낙태를 막는 것이 가능하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비합법적일뿐더러 의료기술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불법시술소가 판을 칠 것은 너무나 당연한 수순이다. 어차피 현재 낙태를 하는 사람들은 키울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양육비보다도 낙태비용이 훨씬 더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그렇게 강조하는 "효율성"이다.  문제의 핵심은 양육비가 지나치게 높아서 어쩔 수 없이 낙태를 선택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현실을 개선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무조건적으로 낙태를 막는 것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 불법시술소에 갈 필요는 없다. 낙태시술에 있어서는 수술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경험치에서 가장 뛰어나면서도 시술비가 싼 나라가 있다. 그렇다 바로 중국이다. 중국에서 낙태는 500위엔(한국돈 10만원)정도에 불과하며, 외국인도 합법적으로 낙태시술을 받을 수 있다. 낙태시술이 필요한 사람들을 중국병원에 소개해주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 너무 뻔하지 않은가?

정신 차려라. 낙태는 현실이다. 현실적인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고 이미 사문화된 법령을 가지고 왈가불과하는 것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현실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던지 닥치고 합법적인 낙태의 범위를 넓혀라. 중국으로 "관광객"을 더 보낼려면 말리지는 않겠다. 그러나 불법 낙태시술소이든 낙태 중국관광단이든 한국의 국민 중에 하나인 낙태여성들의 생명에 좋지 않은 것을 말할 필요도 없다. 검증되고 친숙한 곳에서 받는 낙태시술이 더 좋을 것임을 굳이 말할 필요가 있는가?

현재 중국사람들은 한국에 와서 성형수술을 하는 것이 인기이다. 그런데 이제 한국사람들이 중국에 가서 낙태수술을 받는 것이 유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으로 정겨운 민간 의학교류가 아닐 수 없다.


"516116"이라는 네티즌이 몹猫扑에 올린 "2010년 최강의 지구용사 - 파워형님탄생!"이 순식간에 중국인터넷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남자는 알몸으로 합비合肥 길거리에서 택시를 들어올리며 "나에게 힘을!"이라던지 "드러운 현대사회!"와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하여 현장에서도 그러하였고, 인터넷에서도 해당 인물이 고의적으로 행위예술을 한 것이라는 의견과 미친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 위대한 자세를 보라. 2010년 지구최강의 히어로 파워형님을 처음 본 순간이었다. 형님은 길거리에서 택시를 들어올리며 큰 목소리로 "나에게 힘을![각주:1]"이라고 분노함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놀랍게도 차는 아주 조금이지만 올라가고 잇었다. 이 때까지는 행위예술이 아닐까 확신하고 있었다.

황당해하고 있었을듯한 택시기사가 내려서 파워형님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그러나 파워형님은 계속 택시를 들어올리고 있었을 뿐이다.

상황이 이렇게 진행이 되자 수 많은 사람들이 점점 주위로 몰려들었다.

이 때 파워형님은 큰 소리도 선언을 하신다. "더러운 현대사회여! 물러가라![각주:2]" 라며 택시를 들어올리기 시작하였다.

택시기사는 이미 30분전에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아직도 경찰이 도착하지 않아서 멍하니 황당해할 수 밖에 없었다.

계속 택시를 들어올리려는 파워형님을 보고 한 보안이 다가가서 왜 이러냐고 물어보았다.

파워형님은 엄숙한 표정으로 이유를 말하였다. "더러운 현새사회는 물러가야돼! 2012년이 되면 내 파워가 충분해질 것이고, 그럼 이 더러운 현대사회를 완전히 없애버리겠어!!![각주:3]"


우리들의 경찰이 드디어 도착했다.

경찰은 파워형님을 보더니 "이런 공공장소에서 알몸노출을 하다니 추하다고 생각되지 않아?[각주:4]" 파워형님은 곧장 "내가 추하다고? 이 현대사회의 개새끼! 너야말로 가장 추하다! 현대사회야말로 가장 추하다고[각주:5]!"

몸을 가리기 위한 전달되어 온 덮개를 집어 던지고 있다.

몇몇 경찰들이 순간의 틈을 타서 파워형님을 밀어 넘어트렸다.

그러나 파워형님은 빠르게 차 아래로 숨어버렸다.

이쯤 되자 경찰도 어찌할 바는 모르고 있었다.


대치는 약 30분 정도 더 지속되었고, 경찰과 구급요원들은 순간의 틈을 노려 파워형님을 끌어내렸다. 그리고 구급차에 실려 끌려갈 때 파워형님의 한마디가 아직도 뇌리에 생생하다. "현대사회는 곧 물러갈 거이다!!!!  나는 다시 돌아올거야![각주:6]!"


바로의 중얼중얼 : 단순히 미친놈으로 보기에는 발언들이 너무 주옥같군요. 설사 미친놈이라고 해도, 미친놈의 말과 지식인의 말이 그다지 다르지 않는 이 처참한 현실이 너무나 아프게 느껴집니다.


  1. 给我力量!!! [본문으로]
  2. “万恶丑陋的现代化社会,后退!!!!” [본문으로]
  3. “丑陋的现代化社会要后退!!到了2012年,我的力量将会充足,我就会把这个丑陋的现代化社会彻底毁灭!!!” [본문으로]
  4. “你这样大庭广众的暴露自己,不觉得丑么?” [본문으로]
  5. “我丑?你这个现代化射会的走狗!你才是最丑陋的,现代化射会才是最丑陋的。” [본문으로]
  6. “现代化射会后退!!!我还会回来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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