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진퉁인간 한글 번역판의 책임과 권리는 바로와 DDOKBARO.COM에게 있으며, 1차 저작권은 "진인만화"에게 있음을 명시합니다. 이 만화를 통해서 중화권의 지금 모습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어판]





-주의-
만화를 보시면서 오탈자를 발견하시거나, 글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다는 등의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그 외에도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최대한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이게 개그가 될수 있는 이유. 그건 현실이겠지? 중국이나 한국이나 아름다운 외모 지상주의라고나 할까나. 훗-_- 머....천재에 아름다운 미소년인 바로군에게는 상관없느...퍼퍼퍽;;

그리고 북경대야 사람들이 잘 알겠지만, 인민대를 모를거 같은데...인민대는 한국으로 따지면 대략 연대나 고대정도의 수준이랄까? 상당히 인정받는 좋은 곳중에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북경대정도만 알고, 복단대, 청화대, 인민대와 같은 중국에서 손 꼽아주는 명문대는 정작 잘 모르는^^::

아 중국어 배우는 분을 위해서 한마디 첨가하면 弓虽는 超强정도의 의미입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대충 "쵝오!" "원츄!" 정도의 의미겠지요. 눈치 빠른분은 아셨겠지만, 인터넷 용어입니다. 알아두어도 중국 젊은 계층에게나 통할 말임을 알려드립니다.-0- 개인적으로 "쵝오!"로 번역하고 싶었으나...포토샵에 "쵝"자가 안 먹히는 관계로 "원츄!"를 선택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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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오랜만에 번역 작업하니 시간도 드립다 오래 걸리고, 새록새록한 의역 아이디어도 안 떠오르고...그래 막가는거다! 음하하하-_- 어차피 한국 유머에 비해서 수준떨어지는 중국유머 볼 사람 얼마나 된다고 하하하-_-;; 이 만화 소개도 안하련다. 귀찮다. 어차피 나만의 자위행위인걸. 심심할때나 하나하나 번역해야지~.~::

的乳房(十八禁)

각양 각색의 유방 (18금)


(o)(o) -----------
完美胸部 (완벽한 유방)


(oYo) ----------
的胸部 (아름다운 유방)


( + )( + )---------
的胸部 (거대한 유방)


(*)(*)------------
头头的胸部 (높은 유방)


(@)(@)--------
头头的胸部 (큰 유방)

{ O }{ O } ------ D
杯的胸部 (D컵 유방)

( ^ )( ^ ) -------- 候的胸部 (드러누웠을떄의 유방)


(o)(O)-----------
对称的胸部 (짝짝이 유방)

(Q)(O)---------- 痕的胸部 (상처있는 유방)


(p)(p)-----------
不穿
的胸部 (브라자 안 찬 유방)

o/o/ -------------
祖母的胸部 (할머니 유방)


( - )( - )---------
平坦又靠著玻璃
的胸部 (평평한데다가 유리창에 문대고 있는 유방)


(. Y .)------------
波霸
(뽀빠이)

|o| |o|----------
哥哥的胸部 (형님의 유방)





.....이정도 유머에도 웃는 난....웃음에 굶주린 거겠지?
갠적으로 아직 한국의 유머 수준이 더 높은듯-_




드럽게 치사해도 한번을 갔다 와야지.
너무나 낡아빠진 표현이지만
짦은 머리의 어색한 너.

힘내라. 새끼들아!







잘갔다 와라.
성관아. 너 군대 가기 전에 가라 떙겨줬어야 되는데 미안허다.
지헌아. 넌 땡겨줬으니 닥치고 가라. -_-
그리고 명훈이형은 엉아가 잘 보살펴드리마. 후딱 갔다오그라.

그리고 사진들 찍느라 정작 자기 모습은 보이지 않는 정용아.
너도 좀있으면 군대가겠구나. 너도 잘 갔다와. 아니 금방 따라가마-_-;;


우리 언제인가 한자리에 다시 만날거야. 그떄까지 잘들 살아가자.
중국에 있어서 같이 못 있어서 미안해. 언젠가 우리 모두 모여 소주 한잔에 인생을 씹어 보자고^^

북대 열람실이 그리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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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네티즌끼리 서로 의견이 분산된 것일까? 아니면 스티븐유측의 빠순이와 알바들이 난리를 피우는 것일까?  H.유진의 앨범에 랩피처링 한것?! 그래. 그럴 수 있다. 외.국. 인이라고 한국 앨범에 피처링 못할 건 아니지 않는가? 피처링은 어디까지는 앨범의 주인이 아니기에 이 정도는 용납된다.

그런데 한류의 주인공으로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도 모잘라서, 그 중국 앨범은 한국에 발매하시겠다?!  그 이익금이 이제민에게 가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유승준의 순수익이겠지. 나머지 판권으로 인한 이익들은 고스란히 꿀꺽하시겠지. 장난해?


대다수의 대한 민국 국민이 스티븐유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한국남자로서의 기본적인 의무인 군대를 가지 않았다. 그리고 그 도피 수단으로 미국으로 귀화를 하였다. 사실 그가 군대를 가려고 했으면 한국인으로 귀화를 했어도 된다. 그리고 군대를 갔어도 된다. 하지만 그는 그런 길을 선택하지 않고, 미국으로 귀화를 했다. 좋다 여기까지는 개인 선택의 문제이다. 그런데 스티븐유가 이 일을 했을떄는 개인적인 이유가 되지 않는 중요한 문제가 걸려있다. 그는 공.인.이다.

그는 가수였다. 가수는 영혼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야된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가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고 한국시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 그가 한국인의 일반적인 트랜드와 취향에 부합되어야 함은, 즉 인기가 있어야 함은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그래서 그는 군대에 꼭! 가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안녕~

그런 그가 한국으로 돌아오겠단다. 좋다! 돌아와도 된다. 용서해 주겠다.
대신 군대 가라. 이젠 2년 2개월도 아니고 2년이다. 힘내라.
희준이도 군대가더니 안티 많이 없어지더라니까~



그는 스티븐 유이다. 스스로 유승준이라는 이름을 버렸다.
그가 스스로 유승준이라는 이름을 찾고, 군대에 가기 전까지 그를 용서할 수 없다.
예전에 그의 노래를 좋아했고 그를 믿었기에 더욱 컸던 배신감이 아직 남아 있다.

본인 아주 매력적이고 깔끔하게 전교등수에서 놀았던 중딩시절을 지나서 (그냥 믿어라-_-;;) 공부에 대한 회의가 들어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포기했던 고딩시절에 나에게 가해져 오던 선생님들의 매는 얼마나 심했던지 지금와서 돌이켜 생각하면 자기 자신이 기특할 정도이다.

영화에서나 나오는 따귀 연타 맞으면서 교실 한바퀴의 경험도 있고...(음;;; 고1때였다 잊지 않겠다-_-+)
대걸래 3개를 뿐질러 먹고 끝까지 "더 때려 보시죠" 라고 말했던 개깡의 추억도 있고 (..미쳤었지-_)
교문에서 학주의 날라차기를 정통으로 맞아봤고...(....영화찍었던 건가...나의 고딩시절을..;;)

열거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정도로 당시 존재했던 거의 모든 "사랑의 매" 종합선물세트를 선물 받았던 바로이다. 그리고 많이 맞은 경험으로 말해보겠다.

애들도 바보 아니다. 애들도 다 알고 있다. 이 매가 감정적으로 날 구.타.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나를 생각해서 떄.리.는. 것인지는 직접 맞아보면 그 맞은 곳으로 알 수가 있다.
떨어지는 낙옆에도 1000개의 불만을 품을 수 있는 민감한 나이의 청소년들이 자신을 때리는 매가 사랑인지 아니면 구타인지도 구별하지 못할 것 같은가?? 그런데 이제는 체벌 자체를 금지하겠단다?! 그럼 사랑의 매는 어떻게 한단 말인가?


알면서도 일부러 반항하던 시절. 선생님의 뜨거운 주먹에 다시 생각해본적이 없는가?
선생님한테 엄청나게 구타당하고, 나중에 학교 앞에서 소주 한잔 받아본적이 없는가?
나를 떄리는 선생님의 손이 떨리고, 눈에서 눈물이 담아져 있는 것을 본적이 없는가?

그런 이유로 체벌을 아예 막아버리는 것은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사랑의 매는 선생님들에게 있어야 한다.



라고는 하지만...그 때도 있던 폭력교사들. 아직 선생님에 대한 세뇌적인 존경심이 넘쳐 흘렀던 나이기에 "더 때려보십시오."라는 소극적인 반항밖에 못했지만, 지금이었으면...아니 지금 세대한테는 역으로 맞을 각오를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학생들은 이제 세뇌적인 존경심은 없습니다. 인간 말종은 인간 말종으로 대할 줄 아는 맑은 거울 같답니다.






그럼 체벌은 어떻게 하냐고? 몇몇 극소수의 미친넘들 뺴고는 정말 말도 안되는 구타와 폭력에만 교육부에 신고를 할 것이다. 그냥 신고나 제대로 할 수 있고, 그것을 빠르게 처리나 해주었으면 한다. 애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알아서 처리한다. 우리 학교 야구부에 비리 있다고 찔러서 내 베스트 프랜드라는 쉡이 생각난다. 그넘땜에 교장 바꾸고 난리 났다. 야구부 비리야 원래 유명했던거였지. 근데 어디에 신고하기 애매한거 그녀석이 교육부에 완벽히 찔러버린거-_-;; 물론 말도 안되는 신고를 하는 몇몇의 미친넘들은 있지만 그정도의 행정적 여유도 없단 말인가?  쓸데 없이 교사나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에서 논란이 될 체벌금지 법안이나 만들지 말고 좀 현실적으로 생각해라. 제발...


한국에서는 된장녀, 된장남이니 해서 참 말들이 많다. 남녀간에 무슨 문제라도 벌어지면 우선 나오는게 된장녀, 된장남의 이야기이고, 원래 있던 된장녀라는 말의 뜻조차 점차 왜곡되어 가고 있다. 지금의 된장녀는 마치 모든 페미니스트를 싸잡아서 말하고 있는 대명사와 같다. 그런데 그건 아니지 않는가?

내가 살펴보기로 처음에 말했던 된장녀는 "자신이 스스로 벌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이나 부모님의 사랑?!속에서 마음껏 사치를 해대는 여자들. 혹은 스스로 벌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돈을 쓰지 않고 남성과 부모님들에게 손을 벌리면서 이런 자신의 모습에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여자들을 지칭하였다." 그리고 이런 여자들이 비판받아야 함이 같은 여성이 보아도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아니, 동일한 일을 여성이 아닌 남성이 했다고 해도 그건 완전 바보녀석일 뿐이다.

그런데 왜 여성들은 이 말에 대해서 이렇게 발끈하고 나오게 되었을까? 이것은 지금까지 패미니스트들의 자기도 모르는 방어본능 떄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스타벅스를 가거나 베니건스를 가고, 자유로운 연애를 하며 사는 것은 이른바 뉴요커들의 생활이며, 지금까지 여성 잡지들에서 이상적으로 그려져 오던 모습이다. 그런데 지금 남성들이 지적하는 것은 그것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 조건 - 즉 스스로의 능력  이 빠진 상태에서 벌어지는 추태이다.

스스로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단지 여성 잡지에서 말하는 새로운 여성의 라이프를 따라가려다 보니 발생하게 되는 이런 상황은 냉정하게 보자면, 여성 잡지의 터무니 없는 상술을 통한 새로운 여성 라이프의 허실을 스스로 자성하여서, 여성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자라는 운동을 했었어야 했다. 그런데 그것이 늦었다. 그리고 남성들이 그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지금 패미니스트의 생각은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된다.

지면 안된다. 지면 안된다. 어떤 이유든 남자한테 밀리면 안된다!

물론 그것을 상대하는 남자들의 모습도 참 아름답기만 하다. 물론 처음의 된장녀라는 말 자체에서 어느정도의 마초주의가 있었지만 여성들이 된장녀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반감을 드러내자 곧장 맹렬하게 같이 싸우기 시작한다. 둘이 똑같다.

양쪽다 토론이라는 것좀 했으면 좋겠다. 싸우는건 토론이 아니다. 서로간에 다른 점을 알고 최대한 그것을 상호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려는 것이 토론이라는 거다!  한국에 대해서 점점 무감각해지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런 토론의 문화가 없는 것떄문이 아닐까 되 돌아 생각한다. 우리의 주옥같은 토론문화의 명언들은 다음과 같다.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감히..." "쪼그마한게 감히...." "선생님한테 감히..." "감히...감히..감히..."




아...원래 이야기로 돌아오자^^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를 가고 비싼 커피를 마시는 것에 대해서 전혀 거부감이 없다.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선택했다면 말이다. 점심 굶고서라도 맛있는 커피 먹겠다는데 할말이 머가 있겠는가? 단지 난 커피 맛을 모르는 사람으로서 스타벅스 커피는 돈이 아까워서 본인은 가지 않을 뿐이다. 난 커피에 취미가 없을 뿐이다.

너가 능.력.이 된다면 너의 마.음.대.로. 해라.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된다. 남성들이여. 괜히 오바하지마라 첨 된장녀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것은 이것 아니었나? 괜히 다른것까지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지 말고 하나하나 씩 처리하도록 하자. 여성들이여.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 봐라. 위의 말에 틀린것이 있는지 말이다. 능력 되서 스타벅스를 가던 스타벅스 할아버지를 가던 그것을 가지고 시비거는 남자들은 찌질이 일 뿐이다. 같은 남자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단, 능력도 없으면서 남성이나 부모님 돈 울거 먹는것은 자제해주라. 그건 된장녀 맞다.



보너스로 북경에서 발견되는 된장녀들의 몇가지 유형들...

북경 오도구는 북경 대학생의 거리이자(서울로 따지면 신촌, 부산이면 대연동) 유학생들의 거리이다. 그리고 그 유학생중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인 덕분에 한국인 거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그리고 이 곳에는 뜨레주르라던지 씨젠이라고 불리는 곳들이 있다. 참고로 한국 가격과 거의 비슷하다. 중국 물가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이다. 이곳에 대해서 용넘이 한말이 생각나는구나.

"거기 부모 잘 만난 찌질애들이랑 한류에 미친 병신 중국애들이나 가는데잖아."

이 이야기는 된장녀라는 말이 나오기도 훨씬 전에 나누었던 이야기의 한토막이다. 찌질한 애들은 특별히 여성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물론 거기 가는 사람중에 여성이 좀 많긴 하지만 말이다. (물론 가는것 자체를 가지고 머라고 하는 건 아니다. 단지 거기 가는 사람중에 스스로의 힘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여기에는 일본식당이 조금 있다. 당연히 비싸다. 그러나 신경 안쓴다. 후..
무엇보다 여기 한국식당도 비싸다. 역시 신경 안 쓴다. 직접 밥을 해 먹는 사람은 정말 희귀하고 희귀하다.



후...........이건 된장녀의 문제가 아니다. 남자건 여자건...
한국사회는 지금 썩어 문들어져 가는거다. 지금 쓰고 있는 돈이 먼지도 모른다. 그런건 관심 없다.

나처럼 돈 없는 넘들은 이젠 쓸데 없는 오기도 안부리고 한마디 한다.
"나 돈 없어. 집에 가서 깡소주나 먹으련다."
그들을 따라가다가 난....밥도 못 먹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존심보다는 한톨의 쌀을 선택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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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아 보이지 않은가? 아는 인사의 제보로 알게 되었다.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을 위해서 친절하게 싸이트 주소를 알려드리겠다.

http://www.melon.com/     -----> 한국의 멜론
http://www.solue.com/     ------> 중국의 짝퉁 멜론


이젠 길게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다. 딱 한마디만 하자-_
중국아.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는가??




이 이야기는 멜론 관계자분이 알아서 멜론에 전하리라 생각하는 바이다-_-;;
그런데 말이다. 엉아 돈좀 있으면 저런 싸가지 짓좀 해서 돈좀 벌어볼까?
한국에서 이미 성공한 인터넷 비지니스 모델을 사용하는거-_-+
.......그러기에는 내 양심에 아직 털이 덜 나서리 패스-0-

한국 전통의 음식이라는 말에 우리들은 흔히들 전통 한과, 궁중요리, 김치와 같은 것만 쉽게들 떠올린다. 하지만 전통이라는 의미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그 무언인가라면, 비록 그 세월이 100년도 안된 음식이지만 모든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음식들이 많이 있다.

떡뽁기, 자장면....그리고 붕어빵.



종류는 사과, 우유, 초코랫 그리고 전통의 팥!




어언대에서 서교호텔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붕어빵 장사꾼.
06년도 현재도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내가 중국에 정식으로 유학온 01년도에도 이 붕어빵 장사는 있었다...

그는 대체 언제부터 이 자리에 있던 것일까?
중국인인 그는 어떻게 붕어빵 장사를 할 생각을 했고 기계를 들여왔을까?


이 자리에 가면, 노란 머리의 중국여자, 까만 머리의 서양 남자, 그리고 성별조차 희미한 꼬맹이...
붕어빵을 먹으면서 웃음을 떠올린다. 음식에는 국경이 없는 것이다.^^


그런 붕어빵에 입에 넣으면서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어떤 국가를 싫어할 수는 있어도, 그 국민까지 싫어하는것은 바보짓이다.
그들도 붕어빵을 호호~ 불면서 먹고 있는 같은 사람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우유 맛이 최고다-_-+
(자판기에서 우유 뺴먹는 인간이 나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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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으로 다시는 독립 운동 하지 말라는 독립운동자의 한.

그리고...더 이상 사랑할 수 없는 대한민국.



박철권씨는 이 모든것을 압축적으로 묘사해 주었다.
그리고 특히나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는 조국에 대해서는 나도 할 말 없다.

어떤 어르신들은 요즘 젊은이들이 이모양 이꼴이라고 말하곤 한다. 리플에도 그런 글들이 있더라. 그런데 잘 생각해야된다. 청소년들은 정직하다. 너무나 정직해서 현재 사회를 거울 처럼 반사한다. 지금 현재 우리네의 모습이 대한민국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그것을 보고 받아들였을 뿐이다.


매일 정치가를 욕하며, 사기치기 딱 좋은 나라라고 말하면서, 선진국으로 돈 들고 이민가기 바쁜 이 나라.
돈과 뺵이 있으면 강간을 하든 사기를 치든 용서가 되고, 억단위의 비리가 당연한 곳.
얼마나 의리와 신의가 없으면, 의리와 신의 뺴고는 아무것도 없는 조폭 영화가 인기가 높은 곳.


외국땅에 나와서 20대의 반을 써버렸다. 그리고 그 동안 내가 대한민국을 지켜보면서 흘렸던 눈물과 분노, 그리고 기쁨들은 아직 나의 추억속에 살아있다. 한일월드컵....대선....탄핵....황우석....지난 그 추억들이 추억으로 남겨지듯 대한민국에 대한 나의 사랑도 이제는 과거가 되어간다. 가족, 친구...그들을 뺴고는 이제는 대한민국과 연결되기를 스스로 거부하고 싶다. 아니. 가족, 친구들은 나 개인과 개인의 관계일 뿐이다. 난 사회로서의 대한민국은 이미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유시민의 항소이유서의 마지막에는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라고 적혀 있다. 나에게는 슬픔도 노여움도 얼마 남아있지 않다. 나에게 있는 것은 이미 더이사 태울 것이 없는 애국심이라는 이름의 불씨와 산처럼 쌓여버린 슬픔과 노여움이 잿더미뿐이다.

왜 그런지 알아보려는 욕심도 궁금증조차도 생가지 않는 이 공허함을 어찌 해야될 것인가? 군대나 갔다와야될지도 모른다. 갔다오면 내가 2년이라는 시간동안 바쳐진 희생을 안타까워하여서라도 다시 조국을 사랑하지 않을까?



......대한민국이여. 나는 당신을 사랑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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