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정보망은 중국 여행 정보에 대해서 세부 자료를 많이 알려준다. 물론 중국어로 되어있어서 한국인들의 접근성이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중국어를 어느정도만 안다면 많이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는 싸이트이다. 특히 지도와 여행 관련 정보 모음(철도, 의료, 도서관, 클럽, 대학, 꽃시장등 거의 모든 생활, 여행 정보) 은 중국 여행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 장담한다.

심심하면 중국 기업 100위, 중국 도시 100위, 중국 대학 100위 같은 내용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지만 이런건 내가 나중에 포스팅 해 먹을 것이기에 괜히 번역해서 본인 블로그에 올리지 말기+_+ 약속~~




59 信息网     http://www.1115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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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여친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숙소를 옮길 생각이다. 10시 반정도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했다. 짐 보관료는 따로 없단다.


* 인터넷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는 피씨방으로 갔다. 15루피 / 1시간. 속도는 중국과 그리 큰 차이가 없었지만 그곳보다 조금 느린 느낌이었다. 회선의 문제라기 보다는 컴터자체가 꾸리해서 그런것 같다. 재미있는 점은 익스플로우를 안 쓰고 FX 불여우가 기본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호오~ 한국 피씨방에서 이렇게 하기는 어렵겠지?

잘보면 불여우가 있다-0-




* 베르카스 394 루피
오토릭샤를 타고 왔다. 20루피. 중국 식당이라고 하는게 메뉴도 온통 영어이고 나온 음식도 완전 퓨젼인다. 탕수육과 볶음밥 그리고 샐러드를 시켰다. 맛은 특별할 것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절대 오지 마라. 뭐...차는 먹을 만 했다. 내가 시킨 차는 푸얼차였다.


* 지하철
인도에도 지하철이 있다. 델리와 꼴까따에만 있는 것이라고 한다. 노선은 3개 뿐이고, 그 길이가 그리 길지 않다. 지금 현재 한창 공사중이었다. 요금 체계는 아직도 파악이 안된다. 대충 10루피정도...에어콘이나오는 것은 마음에 든다. 하지만 코넛 플레이스 역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의 숫자를 생각하면, 지하철이 미어 터지는 이유는 대번에 알 수 있다. 출퇴근 시간도 아니고 평일 오후시간에 이렇게 콩나물 시루가 되는 것은 문제가 좀 심하지 않은가?! 그런데 왜 느낌 상 인도사람들은 관광 목적으로 지하철을 타는 것 같은 것일까? 그것은 인도에 대한 나의 편견일 것이다.

역시 인도는 위험지역. 지하철타는데 이런 검사가;;

대구 지하철처럼 토큰을 사용한다^^





* 티베탄 콜로니
만주니까띨라 옆에 있는 티베탄 콜로니는 티벳 사람들의 보금자리이다. 그들은 중국의 통합정책에 반발하여 인도로 넘어왔고 이곳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그곳의 라샤라는 숙소에 지리를 잡았다. 요금은 하루에 300원이다. 방은 파하르간자의 다마스카보다 훨씬 시원했다. 짐이 아직 나마스카에 있어서 오토릭샤로 왕복 100루피에 짐을 가지고 왔다. 시설은 그럭저럭 만족이지만, 외부와 연결된 에어쿨러를 작동하면 생선 비닌래가 진동을 한다. 천장에 있는 선풍기로도 충분히 시원하니까 별 상관은 없다.



* 코넛 플레이스
잠시 휴힉을 취하다가 7시쯤에 코넛 플레이스로 출발했다. 목적은 PVI 플레이스라고 불리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었다. 이 곳에서 싸이클릭샤를 타고 10루피로 가까운 (     )역으로 갔다. 그곳에서 일인당 10루피로 코넛까지! 하지만 상영하는 것은 인도 영화이고, MR&MRS 는 아침 9시 50분에만 상영을 한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옆에 있는 케밥집에 들어갔다. 간단한 스낵과 같이, 케밥을 파는데 유럽에서 먹던 터키 케밥과는 완전히 달랐다. 무엇인가 빠진듯 했다. 같이 나온 왕파는 먹을 만 했다. 그곳을 나와서 코넛 플레이스를 돌아다녔다. 맥도날드는 이미 9시가 다 되었는데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처음 들어온 맥도널드가 인도 중산층이상에게는 주말 외식꺼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현상이야, 중국에서도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니까 말이다. 이곳 맥도널드에는 무슨린을 위한, 채식주의를 위한 메뉴가 개발되어 있다고 한다. 나중에 한번 관광하러 가봐야할 것 같다.



* 로맨스
그나저나 여친님이랑 인도 로맨스 촬영중이다. ^.^ 시간 관계상 사막 사파리 10일만 하고 여행을 끝나및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러군데보다는 집중 공략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나쁠건 없다.


티베탄콜로니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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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6년 입학생 분석이라고 하지만, 빠르게 분석해야될 때는 이미 지나고 지났습니다. 그래도 계속 필요한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분석하려고 했는데 북경대학교 국제교류협회에서 이미 통계를 내 놓은 관계로 그것을 이용하겠습니다.

06년 입학시험은 28개 국가에서 620명의 입학생중에서 119명이 합격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문과가 99명, 이과가 20명입니다. 한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하여, 한국학생의 중국유학생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06년도에 한국국적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484명으로 전체 인원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일본 학생 29명, 미국학생 1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지망 학과는 경제학원, 국제관계학원, 광화관리학원(경영학원), 중문학과, 신문방송학원, 법학원등의 문화계열이었고, 이과를 지망한 학생은 비교적 적었지만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금은 어느때인가? 왜 통일 신라 시대처럼 느껴지는거지?.......
전체 유학생의 대다수는 한국인. 그리고 모두가 돈 되는 쪽으로 가는구나.




아! 위의 합격자 숫자는 어디까지나 입학시험을 통한 합격자들이며, 북경대 예과반과 경희대 예과반은 포함되지 않은 숫자입니다. 북경대 예과반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더 한심한 수준을 보여주는 경희대 예과반 덕에 희석되고 있는 현 상태랍니다. 경희대쪽에서 오신 합격자 분들 힘내주십시오. ^^::

빠하르간자다. 지저분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에서 5년을 개긴 본인도 죽을거 같은 악취가...-_;;




지금 병원이다. 12시가 되어서야 눈을 뜨고 여친님을 바라보았다. 여친님의 몸상태 많이 안 좋았서 MAX라고 불리우는 병원으로 가야될거 같았다. 대충 20KM정도 되는데 삼륜차가 최고속도 30KM로 달리는지라 무려 1시간 30분이 걸렸다. 병원 시설은 상당히 좋다. 에어콘에 꽁짜 정수기 물에 괜찮다. 하지만 진료비가 400루피다. 아! 여기까지 오는데 60루피밖에 안 들었다. 나중에 기사가 아무래도 70루피를 받아야 된다고 했지만 말이다.

병원에 오기 전에 밥은 먹었다. 향료 같은 것은 따로 적응할 필요도 없다. 이 몸은 중국에서 살아 남은신 분이다! 단지 찰기가 없는 밥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 문제일뿐이다. 환경은 중국의 대도시 이외의 지여고가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별로 경악이나 부적응은 없다. 단지 파리가 조금 많다. 그래도 명색이 수도인 델리가 이 모양이라는 것은 중국보다 뒤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오십보 백보라고 할까?

비싼게 좋긴 하다-_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었다. 큰 병은 아니란다. 머.....
숙소로 돌아왔는데 어떤 한국인 할아버지를 여친이 도와주었다. 지 몸이나 잘 챙길 것이지 하여간 못 말린다. 그런데 그 할아버지가 참 재미있었다. 조금 자기 말만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말이다. 한국에서는 자전거도 맘대로 못 타게 한다는 것이다. 대충 상상이 된다. 자전거 타려고 하면 식구들이 말릴 것이다. 그러다 뼈 뿌러지면 잘 낫지도 않는다고 말이다-_-;; 하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외국 친구들과 마음껏 놀 수 있어서 좋단다. 이 할아버지 지금 여권이 7개쨰란다. 그리고 지금 3개의 여권을 가지고 계신다. 여권 안에는 온 갖 군데의 비자와 입국스탬프가 찍혀 있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부러움을 금하지 못 할 것이다. 온갖 비자로 7개째 여권! 거의 환상적인 일이다. 나도 지금 여권이 4번째 이지만 대부분이 중국쪽 비자들이다. 왠지 비참해 진다. 이번에 새로 여권을 만들었으니 왕창 왕창 채워봐야겠다.

(06년도 8월 현재. 나의 여권에는 아직도 인도 비자와 중국 비자만이....후...ㅠㅠ)


* 인도 식당    580 루피
탄두리 치킨이라는 것을 먹었다. 그것도 손으로 먹었다. 소스가 뜨거워서 처음에는 조금 싫은 느낌이었다. 뜨겁고 끈적거리는 그 느낌을 사랑하기에는 아직 현지화가 덜 되었다. 하지만 소스는 금방 미지근해졌고, 밥과 비벼 먹기에 딱 좋았다. 그러자 손으로 먹는 맛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이것은 문명과 미개의 문제가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맛을 즐길 수 잇는가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 끝에 나온 한가지의 해답이었다. 손으로 먹음으로서 시각, 청각, 미각으로 이루어진 보통의 식도락에 촉감을 집어넣은 것이다. 손가락은 입술, 항문 다음으로 민감한 인체 부위라고 알고 있으니 온몸으로 음식을 즐긴다는 말이 딱 어울리지 않는가?!



* 인디아 게이트
인도의 상류층들이야 "FOR MEMBER ONLY" 같은 곳에 갈 것이고, 이곳에 있는 사람은 중산층 정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디아 게이트라는 곳보다 그 주위의 공원과 같은 잔디들. 그리고 그곳를 둘러싼 유흥문화가 무엇인지를 통해서 인도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중국 북경의 천안문 광장처럼 규격화되어있는 광장은 없다. 단지 넓은 공원이 있다. 그곳에는 인도 가족들이 모여 앉아서 소닥거리고, 주위에는 음료수나 야참들을 파는 곳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다. 중국의 천안문에서는 볼 수 없는 문화이다. 한나라 수도의 중심구역을 대형 전시용으로 만든 중국 천안문과 일반 시민의 피크닉 장소로 만든 인도. 이 두가지 차이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것이며, 지금의 어떤 모습을 반영하는 것인지는 좀더 고민해봐야 할것 같다.



* 돌아와서...
준비된 여친 생일 선물을 주었다. 여친 생일은 원래 8월 10일이지만 그 날에는 서로 같이 있을 수 없으니 내 맘대로 한달전에 주는 것이다. 선물은 미라누님을 통해서 싸게 구입?!한 수공예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 (예쁨받는 바로에게 원가만 받으셨지만;; 그 원가도 장난 아니더라...쿨럭;;) 수공예인만큼 세상에 단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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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예쁘긴 한데...검은색도 뽀대가-_-;;

PSP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제가 지인들의 유혹에 넘어가서 지르려고 정보 수집중입니다.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대체 멀 사야되는지 고민중입니다.
고수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ㅠㅠ


1. PSP에는 버젼이 있다. --- 1.5 추천
1.0부터 시작해서 현재 시점에는 2.71까지 있다. 크게는 1.5와 그 상위버젼으로 나눌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5버젼에서는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해적판 겜을 메모리카드를 이용해서 할 수 있다. 하지만 1.5 이상의 버젼(현재는 2.6이 대세인듯)에서는 소니가 막아놓아서 UMD방식, 즉 정품 게임으로만 게임을 돌릴 수 있다. 하지만 1.5에 비해서 이런 저런 기능들이 좋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물론 조용히 있을 사용자가 아니라서 devhook이라는 프로그램을 쓰면 1.5에서도 최신버젼 정품을 돌릴 수 있게 해준다. 또 들리기로 2.0이상을 1.5로 낮추어주는것도 있다던데...대체 무슨 개념들인지 이해가 안된다.

내 주위에서도 사람들의 말이 많다. 어떤 이는 최신버젼을 사라고 하고, 어떤이는 1.5를 사라고 한다. 본인이 중국에 있는 관계로 비교적 쉽게 해적판을 구할 수 있다. 고로 1.5로 살까 한다.

현재 1.5 버젼의 화이트 베이스가 1579.00 元에 판매되고 있다. 벨류는 1789.00 元
관련 중국용어 :豪华(벨류)  简装(베이스)


2. 메모리칩과 전원
1) 메모리는 1G? 2G? 4G?   记忆棒 (후...중국애들 번역 센스는...참...)
소니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메모리는 24M라고 한다. 요즘 시대에 이걸 어디가다 가져다 붙이겠는가?! 무조건 추가로 사야된다고 생각해야된다고 한다. 그럼 무엇을 사야될 것인가?

만약 영화를 보지 않게 게임만 생각하면 1G
영화를 보고 활용한다고 생각한다면 2G
돈이 남아 돌면 4G.

전 2G를 살까 생각중입니다.

소니것을 사느냐 SANDISK 를 사느냐도 문제다. SANDISK가 100원정도 비싸다.
현재 2.0를 기준으로 SANDISK가 439.00 元, SONY가 319.00 元 이다


2)Battery Pack / 배터리 팩
한개가지고도 충분히 쓸만하다고 하는데, 예비용으로 하나 더 살까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일단은 구매 안하고 조금 사용하다가 결정할 생각입니다.



3. 기타 장비
1) 케이스
친구가 하는 말이 무조건적으로 하드 케이스를 사라고 한다.
안그래도 전자 장비를 걸래 다루듯이 막 굴리는 바로인지라 하드 케이스는 필수 일듯하다.
가격은 한국에서 비싸봤자 2만원수준이니 중국에서는 대략 100원 조금 넘을 정도일듯하다.

罗技PSP保护盒套装   138.00 元 (제일 비싼 하드케이스)




2) [PSP] 퍼펙트 콘

컨트롤러를 확장하는 것. 격투, 레이싱, 아케이드, RPG에 각각 어울리는 컨트롤러는 따로 있는 법!
하지만 중국 쇼핑몰에서는 아직 못 봤다. ㅠㅠ


3) 기타
PSP 用USB数据连线 1.90 元 (USB 연결선)
HORI原装PSP屏幕保护膜  65.00 元 (호리 화면 보호기)
PSP 高仿耳机   26.00 元 (이어폰)




4. 필수 게임 소프트
1) 괜찮다고들 하는 게임 소프트



2)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게임 소프트
위닝, 이니셜D, GTA, 삼국지, 아바마마오셨다! 어서 굴러라!, 릿지레이서



3) 중국어 소프트 이름

확대하면 잘 보입니다.




4) 필수 유틸리티
devhook0.44  - 65M  (이미 다운완료)

이부분도 더 필요 할거 같은데 무엇이 더 필요할런지.-_-
서서히 채워가야될거 같다.


5. 관련 싸이트
루리웹 http://ruliweb.dreamwiz.com/
중국 BT http://search.btchina.net/
중국 인터넷 매장 http://shop33296718.taobao.com/

클럽박스쪽에 다운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던데-_-;;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죠;;
고수님들 좀 올려주셔요.ㅠㅠ


7. 주의 사항
1) 불량 화소 문제
전원키고 검정화면에 하얀점이 생기는 것. 많으면 문제. 한국에서는 13개넘으면 새것으로 교환가능.
중국은 어떤지 모르고 있는 상태임.

2) 중국에서 소프트를 구하기 쉬운가?
확실히 알아봐야될거 같다. 중국의 불법복제야 유명하니 거의 100%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현재까지 대충 2500원정도 필요할것으로 예상...
PSP 고수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제발!!

++ 여행의 시작!
17 : 00  우의호텔에서 공항버스를 탔다. 16원(한국돈 2500원). 전체적으로 한국의 공항리무진보다는 급수가 상당히 많이 떨어진다. 안전벨트가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국의 중고 좌석버스라고 생각하면 대충 비슷하다. 냉정하게 보면 한국 좌석버스보다도 많이 떨어진다.


정식 정류장은 없다. 저기 구석~~

가까이 가보면 이렇게 표 팔고 있다.-_-;





* 상해 푸동 환승
MU 563은 상해푸동공항까지만 운행되는 것이었다. 어쨰서 이런것이 비행기 표에 기제가 되지 않았는지가 정말 이상하다. 비행기표에는 직항으로 적혀 있단 말이다. 결과적으로 상해 푸동으로 왔으니 좋다고 해야되나? 상해에서 보딩시간은 21:50이다. 대충 2시간 남았다. 북경 보딩시간이 18 : 50 이니까 말이다. 아! 그리고 언제나 지나치던 S 통로로 왔다. 뭐랄까...화장실만 딸랑 있고, 나머지는 없다. 흡연실도 없다. 화장실에서 몰래 피우긴 했지만 말이다. 흡연권 보장 좀 제대로 해주면 안되는 건가? 물론 매점도 없다.




* 북경 --> 상해 B2538
예상대로 에어 버스 수준의 조그마한 비행기다. 가는 중에 설문지가 있다. 그 질문 내용중에 최근 1년간 몇번이나 비행기를 탔는지라는 문항이 있었다. 얼핏 많아 봤자 3~4번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유럽 3, 한국 4, 중국 2 그리고 인도 1 무려 10번이다. 이거 외화낭비 제대로 반성해야될듯하다. 10초간 반성...

30분이나 늦었다. 에어트래픽 같은데 좀 화가 날 정도다. 밤이 되고 구름양도 많다. 상해까지는 1시간 45분이었으니 서울가는 것과 비슷하다. 아니 시간만 따지면 똑같다.


* 상해 푸동 9 : 30분 도착
항로 연결 비행사가 각기 다른 비행사인거 같다. 상해에서 델리 구간만 동방항공이 하고, 나머지 부분은 관련 지역 항공사가 책임지는 방법인듯 하다. 그렇다고 하지만 재수없게 말하면 비행기 타는건 이제 좀 지겹웠는데 공항에서 버스타는건 왜이리 재미있을까?! -_-;;


한국인으로 의심되던 사람과 담배를 피며 인사를 했다. 최현석 83 인도 델리에서 대학교 졸업반이라고 한다. 같이 알바나 학교와 같은 잡담을 나누었다. 인도는 유학생이 적어서 코트라에서 통역 100달러 번역 장당 5000원이라고 한다. 단합이 되는것이다. 그가 다니는 대학은 20명정도이고, 보통 200명정도 된다고 한다. 중국에는 6달동안 어학연수를 와서 천진에 있었단다. 중국인 여자 친구도 생겼는데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좀 있으면 한국으로 간단다. 그도 군대가러 가고 말이다. 그나저나 내가 맹자 책을 일고 있어서 중국인이나 일본인으로 보였단다.(음;; 사실 이 나이에 맹자 읽고 있는 한국인이라 나라도 그리 생각하겠다.) 사실 이 비행기를 보면 대부분이 인도인이고, 서양인 일본인이 조금 있다. 한국인은 나와 그 -_-;; 사실 나혼자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좋은 걸까나?...


밤에 푸동공항. 기다리다 짜증나서 죽겠다.




* 상해 --> 델리 23 : 10 A300 (5시간 40분 비행 예정, 현지 시간 3시 도착예정)
이륙후 30분정도 되자마자 음료수-음식-음료수 연타에 목구멍까지 그들이 탈출을 해 있었지만 버틸만 했다. 단지 문제가 하나 있긴 했다. 여친이 보고 싶다. 되도록 빨리 말이다.


* 델리공항  현지 시각 2 : 40
도착하자마자 코를 찌르는 인도 특유의 향기가 있다. 그것때문에 기분이 좋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쁘다는 것도 아니다. 단지 이런 이국의 향기는 언제나 나를 설래이게 한다. 중국 처음 올때도 이런 기분이었던것 같다. 마냥 새롭고 신기하며 그리고 두근거리는 마음... 여친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 델리 도착
델리는 말 그대로 정신이 없었다. 공항은 예전것만 같았다. 하나가 알게 된 한국분의 전용기사 차를 타고 와 있었다. 그런데 짐을 실고 있는데 인도인이 와서 짐을 트렁크에 넣더리 1달러를 달라고 한다. 거부했다. 델리의 교통은 많이 복잡했다. O형 교차로가 특징이다. 이날 호텔비는 300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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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제가 어언 3년을 맞이하였다. 북경대 학생회의 전신인 과대표 모임을 만들게 해주었던 1회 국제 문화제와 학생회도 권력 투쟁이 요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2회 국제문화제. 그리고 이제는 3회 국제 문화제가 열리게 되었다.

물론 정치적으로 너무 냉소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처음 주최를 한 북경대학교도 깜짝 놀라버린 대단한 열기를 보여주었다. 1회때는 북경대학교의 힘으로 각국 대사들이 총 출동하는 기염을 토해내었다. 화려했다고 한다. 본인 친구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귀찮음에 안 갔다. 이때는 아마 5월달에 행사를 치루었던것을 기억한다.

2회는 참 어렵게 이루어졌다. 당시 중일간에 감정싸움이 격해졌고, 학교측에서는 일본부스의 참가를 보안상의 이유로 허가하지 않았고, 그 외에 다른 국가들만 참가하라는 국제문화제 성격에 정면으로 충돌하는 의견을 내었고, 이는 유학생들의 강력한 반발에 붙이쳤다. 유학생측은 어느 한 국가든 참가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참가를 하지 않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고, 결국 6개월이나 연기된 2005년 10월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남으로서 북경대에 체면치례는 하게 되었다.

앞으로 2006년 10월에 열릴 제 3회 국제 문화제를 기대해본다.
(물론 나같은 귀차니즘이 갈리가 없다. 음하하하...--;;)

북경대학교 국제 문화제 운영 위원회 홈페이지 : http://www.oir.pku.edu.cn/ICF2006/









센스 있는 포스터 디자인이다. 굿+_+

취중진담 - 전람회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 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 밤엔 해야 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께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 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 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을 꺼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께

자꾸 왜 웃기만 하는 거니
농담처럼 들리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린애 보듯 날 바라보기만 하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께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아무에게나 늘 이런 얘기하는
그런 사람은 아냐
너만큼이나 나도 참 어색해
너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

자꾸만 아까부터 했던 말 또 해 미안해
하지만 오늘 난 모두 다 말 할꺼야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미더워도
그냥하는 말이 아냐
두번다시 이런일 없을거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께

널 사랑해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오늘 따라 부르고 싶은....
사랑한다는 말 따구는 할 능력도 안되는 나인걸....
그래도 너가 그리운걸...ㅋㅋㅋㅋㅋ
웃자..웃는거다...

이 곡이 아직도 불리는 이유. 별거 아니다.
젠장...가사....젠장...ㅠㅠ



내가 인도를 간건 2005년 7월달이었다. 그리고 지금은...2006년도 8월이다.
여행을 돌아온지도 일년이 지난 이 시점까지 아직도 인도 탐방기 글을 안 적었던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정말 자신의 뺀질함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작년 여름부터 인생이 복잡하고 스피드있게 진행이 된 관계로 인도 탐방기 외에 다른 모든 글들이 블로그에 올라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근 일년동안 계정비와 도메인비를 꽁돈으로 날렸다는 말이 되는데 왜 눈앞이 흐려지는걸까?


자...시작하겠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정을 이야기 하자니 복잡하다.
그냥 같이 갔던 모모양의 실명이 언급되는 부분은 그냥 "여친"이라는 문장으로 대체한다.
나중에 모모양의 허락을 받으면 다시 원문 그래로 하도록 하겠다^^


그외에 특별한 건 없다. 사진은 되도록 풀 사이즈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저도 귀찮지만 일일이 싸이트 주소 넣겠습니다. 그것이 인터넷 문명으로 인한 쓸데 없는 노동이겠지요.


+ 준비 과정

-- 비자
북경에서 한국인이 인도 여행 비자를 받는데는 5일이 필요하다. 이 5일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한 날 수이다. 6/30(목)에 맡겨서 7/6(수)에 찾았다.

-- 비행기표
북경에서 델리간 21일내로 돌아와야되는 비행기 왕복표가 4802원(한국돈 약 60만원)

--  임시 비상금
100달러와  RMB 400를 챙겼다. 중국에서는 외국인이어도 쉽게 RMB를 달러로 바꾸지 못한다. 예전에 달러를 RMB로 바꾼 영수증이나 여행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불법브로커를 이용했다. 830원 = 100달러. 현재 은행에서 826달러에 계산되니 큰 손해는 아니다. 혹은 한국식당이나 한국관련업체에서 잘 말하면 해주기도 한다.



                    인도가기전에 짤랐던 빠박이. 지금 봐도....왜 저따구 짓을 했는지;;




아직도 기억나는 짜이짜이~~~   *^^*
그 짜이짜이의 인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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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우다코우로 이사왔다. 여기 사시는 분은 어디?! 어디?!라고 하실지 모르겠다. 어디냐면 우다코우 스타벅스 건물 뒤쪽에 박혀 있어서 큰길쪽에서는 잘 안보인다. 구글을 사랑하는 사람은 한번 가보셔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입장은 안 시켜 주더라-_;;

우다코우 좋다. 구글같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기업에게는 더 좋을 것이다.
1. 13호선 지하철 있지.
2. 북경대, 청화대, 그리고 대외한어교육의 어언대학교가 바로 옆에 있지.
3. 한국인들이 이룩한 환락거리가 역시 바로 옆에 있지. -_;;


그런데 말이다. 누가 나 저기 안쪽 좀 들어가게 해주었으면 좋겠다.ㅠㅠ
구글.......나 알바좀 시켜주라.ㅠㅠ




이삼구글 블로그에서 알게된 소식이었습니다. 중국 구글 블로그도 있군요. RSS 추가 완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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