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술의 기본은 회화이다. 멀리는 고대의 암석화를 시작으로 해서 인간은 무엇인가를 그려왔다. 인간은 처음에 무엇인가를 표현하기 위해서 2차원의 무엇인가에 그 사물을 옮겨 보려고 하였고, 또한 3차원인 조각으로도 발전하게 되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영화, 사진, 만화등 사실상 모든 영역에서 예술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예술이란 진짜 무엇인가? 아름다운게 예술인가? 아름답다라는 것 자체가 개인의 가치 판단이다. 내가 볼때는 걸작도 남의 눈에는 쓰레기 일수 있다. 그렇다면 대다수가 아름답다고 판단하는것이 예술인가? 당연히 아니다. 대중이 생각하는 가치도 언제나 변하는데 예술가들은 목높여 말하지 않은가? "인생을 짦고 예술은 길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예술이라는 것은 영원 불멸한 것이어야되고, 대다수의 개인이 아름다움을 언제 어디서나 느껴야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 수 있는가? 대답은 부정적이다. 왜냐하면 개개인의 가치판단이라는 것 자체가 너무나 개인적인 것이어서 이것의 사회성이란 존재 할 수 없고......주절주절......

다시 원래의 이야기로 돌아와보자. 예술이란 무엇이냐?
밥 쳐먹고 할일 없는 한량들의 할거 없나 디비다가 만들어 낸 발명품이다.
쓸데 없는 추상명사를 하나 만들어 내어서, 혹은 명제를 만들어서 지적유희를 하는 것이다.
왜냐?! 할일 없고 심심하니까 말이다.


자매품으로는 철학이 있겠다. 철학도 인간은 왜 사냐는 질문으로 놀아 재낀다.
철학 이야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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