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된장녀, 된장남이니 해서 참 말들이 많다. 남녀간에 무슨 문제라도 벌어지면 우선 나오는게 된장녀, 된장남의 이야기이고, 원래 있던 된장녀라는 말의 뜻조차 점차 왜곡되어 가고 있다. 지금의 된장녀는 마치 모든 페미니스트를 싸잡아서 말하고 있는 대명사와 같다. 그런데 그건 아니지 않는가?
내가 살펴보기로 처음에 말했던 된장녀는 "자신이 스스로 벌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이나 부모님의 사랑?!속에서 마음껏 사치를 해대는 여자들. 혹은 스스로 벌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돈을 쓰지 않고 남성과 부모님들에게 손을 벌리면서 이런 자신의 모습에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여자들을 지칭하였다." 그리고 이런 여자들이 비판받아야 함이 같은 여성이 보아도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아니, 동일한 일을 여성이 아닌 남성이 했다고 해도 그건 완전 바보녀석일 뿐이다.
그런데 왜 여성들은 이 말에 대해서 이렇게 발끈하고 나오게 되었을까? 이것은 지금까지 패미니스트들의 자기도 모르는 방어본능 떄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스타벅스를 가거나 베니건스를 가고, 자유로운 연애를 하며 사는 것은 이른바 뉴요커들의 생활이며, 지금까지 여성 잡지들에서 이상적으로 그려져 오던 모습이다. 그런데 지금 남성들이 지적하는 것은 그것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 조건 - 즉 스스로의 능력 이 빠진 상태에서 벌어지는 추태이다.
스스로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단지 여성 잡지에서 말하는 새로운 여성의 라이프를 따라가려다 보니 발생하게 되는 이런 상황은 냉정하게 보자면, 여성 잡지의 터무니 없는 상술을 통한 새로운 여성 라이프의 허실을 스스로 자성하여서, 여성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자라는 운동을 했었어야 했다. 그런데 그것이 늦었다. 그리고 남성들이 그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지금 패미니스트의 생각은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된다.
지면 안된다. 지면 안된다. 어떤 이유든 남자한테 밀리면 안된다!
물론 그것을 상대하는 남자들의 모습도 참 아름답기만 하다. 물론 처음의 된장녀라는 말 자체에서 어느정도의 마초주의가 있었지만 여성들이 된장녀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반감을 드러내자 곧장 맹렬하게 같이 싸우기 시작한다. 둘이 똑같다.
양쪽다 토론이라는 것좀 했으면 좋겠다. 싸우는건 토론이 아니다. 서로간에 다른 점을 알고 최대한 그것을 상호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려는 것이 토론이라는 거다! 한국에 대해서 점점 무감각해지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런 토론의 문화가 없는 것떄문이 아닐까 되 돌아 생각한다. 우리의 주옥같은 토론문화의 명언들은 다음과 같다.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감히..." "쪼그마한게 감히...." "선생님한테 감히..." "감히...감히..감히..."
아...원래 이야기로 돌아오자^^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를 가고 비싼 커피를 마시는 것에 대해서 전혀 거부감이 없다.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선택했다면 말이다. 점심 굶고서라도 맛있는 커피 먹겠다는데 할말이 머가 있겠는가? 단지 난 커피 맛을 모르는 사람으로서 스타벅스 커피는 돈이 아까워서 본인은 가지 않을 뿐이다. 난 커피에 취미가 없을 뿐이다.
너가 능.력.이 된다면 너의 마.음.대.로. 해라.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된다. 남성들이여. 괜히 오바하지마라 첨 된장녀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것은 이것 아니었나? 괜히 다른것까지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지 말고 하나하나 씩 처리하도록 하자. 여성들이여.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 봐라. 위의 말에 틀린것이 있는지 말이다. 능력 되서 스타벅스를 가던 스타벅스 할아버지를 가던 그것을 가지고 시비거는 남자들은 찌질이 일 뿐이다. 같은 남자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단, 능력도 없으면서 남성이나 부모님 돈 울거 먹는것은 자제해주라. 그건 된장녀 맞다.
보너스로 북경에서 발견되는 된장녀들의 몇가지 유형들...
북경 오도구는 북경 대학생의 거리이자(서울로 따지면 신촌, 부산이면 대연동) 유학생들의 거리이다. 그리고 그 유학생중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인 덕분에 한국인 거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그리고 이 곳에는 뜨레주르라던지 씨젠이라고 불리는 곳들이 있다. 참고로 한국 가격과 거의 비슷하다. 중국 물가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이다. 이곳에 대해서 용넘이 한말이 생각나는구나.
"거기 부모 잘 만난 찌질애들이랑 한류에 미친 병신 중국애들이나 가는데잖아."
이 이야기는 된장녀라는 말이 나오기도 훨씬 전에 나누었던 이야기의 한토막이다. 찌질한 애들은 특별히 여성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물론 거기 가는 사람중에 여성이 좀 많긴 하지만 말이다. (물론 가는것 자체를 가지고 머라고 하는 건 아니다. 단지 거기 가는 사람중에 스스로의 힘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여기에는 일본식당이 조금 있다. 당연히 비싸다. 그러나 신경 안쓴다. 후..
무엇보다 여기 한국식당도 비싸다. 역시 신경 안 쓴다. 직접 밥을 해 먹는 사람은 정말 희귀하고 희귀하다.
후...........이건 된장녀의 문제가 아니다. 남자건 여자건...
한국사회는 지금 썩어 문들어져 가는거다. 지금 쓰고 있는 돈이 먼지도 모른다. 그런건 관심 없다.
나처럼 돈 없는 넘들은 이젠 쓸데 없는 오기도 안부리고 한마디 한다.
"나 돈 없어. 집에 가서 깡소주나 먹으련다."
그들을 따라가다가 난....밥도 못 먹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존심보다는 한톨의 쌀을 선택하련다.
내가 살펴보기로 처음에 말했던 된장녀는 "자신이 스스로 벌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이나 부모님의 사랑?!속에서 마음껏 사치를 해대는 여자들. 혹은 스스로 벌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돈을 쓰지 않고 남성과 부모님들에게 손을 벌리면서 이런 자신의 모습에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여자들을 지칭하였다." 그리고 이런 여자들이 비판받아야 함이 같은 여성이 보아도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아니, 동일한 일을 여성이 아닌 남성이 했다고 해도 그건 완전 바보녀석일 뿐이다.
그런데 왜 여성들은 이 말에 대해서 이렇게 발끈하고 나오게 되었을까? 이것은 지금까지 패미니스트들의 자기도 모르는 방어본능 떄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스타벅스를 가거나 베니건스를 가고, 자유로운 연애를 하며 사는 것은 이른바 뉴요커들의 생활이며, 지금까지 여성 잡지들에서 이상적으로 그려져 오던 모습이다. 그런데 지금 남성들이 지적하는 것은 그것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 조건 - 즉 스스로의 능력 이 빠진 상태에서 벌어지는 추태이다.
스스로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단지 여성 잡지에서 말하는 새로운 여성의 라이프를 따라가려다 보니 발생하게 되는 이런 상황은 냉정하게 보자면, 여성 잡지의 터무니 없는 상술을 통한 새로운 여성 라이프의 허실을 스스로 자성하여서, 여성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자라는 운동을 했었어야 했다. 그런데 그것이 늦었다. 그리고 남성들이 그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지금 패미니스트의 생각은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된다.
지면 안된다. 지면 안된다. 어떤 이유든 남자한테 밀리면 안된다!
물론 그것을 상대하는 남자들의 모습도 참 아름답기만 하다. 물론 처음의 된장녀라는 말 자체에서 어느정도의 마초주의가 있었지만 여성들이 된장녀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반감을 드러내자 곧장 맹렬하게 같이 싸우기 시작한다. 둘이 똑같다.
양쪽다 토론이라는 것좀 했으면 좋겠다. 싸우는건 토론이 아니다. 서로간에 다른 점을 알고 최대한 그것을 상호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려는 것이 토론이라는 거다! 한국에 대해서 점점 무감각해지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런 토론의 문화가 없는 것떄문이 아닐까 되 돌아 생각한다. 우리의 주옥같은 토론문화의 명언들은 다음과 같다.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감히..." "쪼그마한게 감히...." "선생님한테 감히..." "감히...감히..감히..."
아...원래 이야기로 돌아오자^^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를 가고 비싼 커피를 마시는 것에 대해서 전혀 거부감이 없다.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선택했다면 말이다. 점심 굶고서라도 맛있는 커피 먹겠다는데 할말이 머가 있겠는가? 단지 난 커피 맛을 모르는 사람으로서 스타벅스 커피는 돈이 아까워서 본인은 가지 않을 뿐이다. 난 커피에 취미가 없을 뿐이다.
너가 능.력.이 된다면 너의 마.음.대.로. 해라.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된다. 남성들이여. 괜히 오바하지마라 첨 된장녀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것은 이것 아니었나? 괜히 다른것까지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지 말고 하나하나 씩 처리하도록 하자. 여성들이여.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 봐라. 위의 말에 틀린것이 있는지 말이다. 능력 되서 스타벅스를 가던 스타벅스 할아버지를 가던 그것을 가지고 시비거는 남자들은 찌질이 일 뿐이다. 같은 남자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단, 능력도 없으면서 남성이나 부모님 돈 울거 먹는것은 자제해주라. 그건 된장녀 맞다.
보너스로 북경에서 발견되는 된장녀들의 몇가지 유형들...
북경 오도구는 북경 대학생의 거리이자(서울로 따지면 신촌, 부산이면 대연동) 유학생들의 거리이다. 그리고 그 유학생중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인 덕분에 한국인 거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그리고 이 곳에는 뜨레주르라던지 씨젠이라고 불리는 곳들이 있다. 참고로 한국 가격과 거의 비슷하다. 중국 물가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이다. 이곳에 대해서 용넘이 한말이 생각나는구나.
"거기 부모 잘 만난 찌질애들이랑 한류에 미친 병신 중국애들이나 가는데잖아."
이 이야기는 된장녀라는 말이 나오기도 훨씬 전에 나누었던 이야기의 한토막이다. 찌질한 애들은 특별히 여성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물론 거기 가는 사람중에 여성이 좀 많긴 하지만 말이다. (물론 가는것 자체를 가지고 머라고 하는 건 아니다. 단지 거기 가는 사람중에 스스로의 힘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여기에는 일본식당이 조금 있다. 당연히 비싸다. 그러나 신경 안쓴다. 후..
무엇보다 여기 한국식당도 비싸다. 역시 신경 안 쓴다. 직접 밥을 해 먹는 사람은 정말 희귀하고 희귀하다.
후...........이건 된장녀의 문제가 아니다. 남자건 여자건...
한국사회는 지금 썩어 문들어져 가는거다. 지금 쓰고 있는 돈이 먼지도 모른다. 그런건 관심 없다.
나처럼 돈 없는 넘들은 이젠 쓸데 없는 오기도 안부리고 한마디 한다.
"나 돈 없어. 집에 가서 깡소주나 먹으련다."
그들을 따라가다가 난....밥도 못 먹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존심보다는 한톨의 쌀을 선택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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