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일본 디지털인문학 대회(JADH2014, http://conf2014.jadh.org/) 공식 홈페이지



일본 디지털인문학 학회(日本デジタル・ヒューマニティーズ学会, http://www.jadh.org/)가 주관하는 2014 일본 디지털인문학 대회(JADH2014, http://conf2014.jadh.org/)가 2014년 9월 19일~21일에 쓰쿠바대학교(筑波大学)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주제는 "GLAM(미술관, 도서관, 아카이브 및 박물관, Galleries, Libraries, Archives, and Museums)에 관한 방법 및 실제"이다. 




바로 : 머...일본어나 영어 수준이 겨우 듣고, 겨우 읽는 수준이라서....참가는 힘들겠지만......끝나고 공개되는 논문들이나 즐겁게 봐야겠다....



15세기에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만들어진 호머의 일리아드


교황 니콜라스 5세가 바티칸도서관을 설립한 지 거의 600년이 지난 현재, 교황청이 전문가 50명, 스캐너 5대, 일본 IT 회사의 도움을 받아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원고 수백만 쪽을 디지털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고가 일반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이 계획은 교황 도서관이라고 알려진 이 기관에서는 획기적인 일이다. 이 도서관에는 8만2,000개 이상의 원고가 소장돼 있으며 일부는 그 역사가 2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학자들은 바티칸 성벽 내에 있는 도서관에 들어가기 위해 사유를 상세히 적어 출입 신청을 해야 한다. 한때 라파엘이 연구했던 1,600년 된 베르길리우스의 시 원고 등 가장 귀중한 작품들은 대체로 접근 불가다.

바티칸도서관을 여러 번 사용해 본 교회역사학자 알베르토 멜로니는 “이런 제한은 엄청난 수의 방문객들로부터 귀중한 원고를 보호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었다”며 “아무나 도서관에 드나들게 하는 건 붓을 든 어린 아이를 모나리자 앞에 두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1451년에 설립된 바티칸도서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영박물관, 프랑스국립도서관,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 등 고문서를 디지털화한 저명한 기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체사레 파시니 바티칸도서관장은 바티칸이“전 인류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열린 프로젝트 발표에서 밝혔다.

바티칸 관리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매우 섬세한 문서들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특수 스캐너를 시험하기 위해 일본 IT 회사 ‘NTT 데이터’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했다. 문서에 흠집을 내지 않기 위해 시계와 장신구를 모두 제거하고 장갑을 낀 작업원들은 스캐너가 문서를 훼손하지 않도록 했다.

이 기계에는 원고가 빛에 노출되는 정도를 제한하기 위한 보호 스크린이 있으며, 스캔 작업 중에는 먼지와 불필요한 빛이 방 안에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커튼을 쳐야 한다.

시험 단계가 끝나면 약 50명의 이탈리아 및 일본 작업원들이 바티칸 사서들의 감독 하에 곧 1차 원고 3,000개를 디지털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모든 과정은 도서관 안에서 이루어지며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각 문서가 스캔된 후에는 장기 보관을 위한 형식으로 만들어지고 도서관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디지털화된 이미지는 올해 하반기에 처음 온라인에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섬세한 문서를 포함해 모든 원고들이 스캔될 것이며 사람들은 여러 각도에서 원고를 검토할 수 있게 된다.

바티칸도서관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4만3,000조 바이트를 필요로 하는 거대한 작업이다. (1바이트는 알파벳 혹은 숫자 한 글자를 나타내기 위해 쓰이는 단위다.) 최종적으로는 약 4,000만 쪽이 일반에 공개될 것이다. 바티칸은 전체 프로젝트 소요 시간은 밝히지 않았다.

재해 복구 절차도 도입해 원본에 무슨 일이 생길 경우 원고 이미지가 보존되도록 할 것이다. 세인트루이스대학교의 제임스 R. 긴더 디지털인문학센터 소장은 “그러지 않기를 신께 기도하지만, 만약 끔찍한 일이 일어나면 최소한 모든 것을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TT 데이터는 처음 4년 동안 비용 1,800만 유로를 투입하기로 했으나 이 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후원사를 찾고 있다. 기부를 장려하기 위해 바티칸도서관 웹사이트의 스캔된 이미지 옆에 후원사 로고가 표시될 것이다.

디지털화가 완료된 뒤에도 학자들과 연구자들은 직접 원본을 보려면 도서관 출입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바티칸 관리들은 밝혔다.

바티칸도서관을 이용한 적이 있는 노터데임대학교의 칸디다 모스 교수는 “원고를 실제로 느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이것은 직접 도서관에 가야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도서관 개방은 바티칸 음모론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일 수 있다. 바티칸도서관에 숨겨져 있다는 비밀은 댄 브라운이 쓴 소설 등 여러 추리소설에 등장하곤 했다.

디지털 기록이 대중에게 공개될 경우 바티칸의 평판이 무너지거나 당혹스러운 문서가 나올 수도 있냐고 묻자 장 루이 브뤼게 대주교는 “우리는 숨길 것이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출처 :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어판

http://kr.wsj.com/posts/2014/04/15/바티칸-고문서-4년에-걸쳐-디지털화-된다/



바로 : 과거의 유산을 보전하고 대중에서 전파하는 가장 훌륭한 수단은 분명히 디지털화이다. 원본의 훼손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수 많은 정보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교황청의 "디지털 도서관"은 어디까지나 스켄본만을 제공하는 초보적인 단계의 디지털화이다. 앞으로 TEXT 본으로 변환하는 일과 유의미한 정보(인명, 지명, 사건 등)에 대한 기계가독성을 확보하는 것이 차기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그나저나...일본. 진짜...이런 면에서는 배우고 또 배워야 된다. 기술경험 확보, 정보 확보는 둘째로 하더라도 일본의 "국격"은 은근히 하지만 강력하게 높아지게 된다. 쩝....


조선은 왜 한국의 역사일까요? 고구려는 왜 한국의 역사일까요? 당연히 한국의 역사인데 "왜?"라고 묻느냐고 화를 내시는 몇몇 분들이 보이는 군요. 그런데 화내시는 분들이 당연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왜?


현대 역사학의 입장에서 조선과 고구려의 역사가 한국의 역사인 이유는 엄청나게 간단합니다. 현재 한국이 조선과 고구려의 역사를 한국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가장 큰 명문으로 문화적 공통성을 가장 크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경우에는 현재 한반도를 통치했다는 지리적인 배경적 명분도 강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명분일뿐입니다.


왜냐하면 현재역사학에서 기초적인 논리와 근거가 보장되는 한 개개인의 "역사관"을 존중해주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지 애매하다고요? 극단적인 예시를 최근 일본의 아베총리가 해주었습니다. "침략의 정의는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라고 하여서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중국인을 비롯한 관련 국가 국민들의 분노게이지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정치를 떠나서 순수하게 학문적인 입장에서는 아베총리의 발언도 그 나름의 의의가 있습니다.


그나마 가장 객관적인 역사는 "A국이 B국을 공격하였다."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공격"이라는 단어 대신에 침략, 테러, 포위, 협박, 제압, 압박을 사용할 경우의 각각의 의미가 분명히 다릅니다. 그런데 이런 단어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될까요? 학술적인 맹렬한 토론과 증거제시보다는 개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보다 의지하게 됩니다. 당시 일본의 입장에서는 어디까지나 "공격"을 한 것이지 "침략"을 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저희가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야기하면서 "위대한 영토 확장"을 이야기하지만, 그 시대의 고구려 주변국들의 입장에서는 침략을 당했다고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각주:1].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서, 역사의 소유와 계승은 인문학의 한계상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판단으로 정해집니다. 그리고 그 개개인이 모여서 만든 단체, 사회, 국가의 판단으로 정해집니다. 그렇기에 고구려나 한국의 역사를 현재 한국에 모여살고 있는 사람들이 한국의 역사라고 한다면 한국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중국에 모여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고구려는 중국의 역사라고 생각한다면 역시나 중국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과 중국의 사람들은 각자의 생각을 존중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내 생각이 존중 받으려면 상대방의 생각도 존중해주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역사를 뻇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 보시면 훨씬 더 넓은 역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모든 인류의 역사는 나의 역사이다."라고 생각해보시면 어떻습니까? 당신은 이제 모든 인류의 역사를 소유하고 계십니다.



  1. 본 내용은 어디까지나 역사철학의 입장에서의 서술입니다. 그리고 일제의 "침략"에 대해서는 일본학계 내부에서도 비판이 강합니다. 다만 정치-외교적인 사항으로 인하여 단어가 변하는 것 뿐입니다. 후... [본문으로]
  1. 갈수록또라이 2013.05.24 23:00


    티벳도 중국땅, 위그루도 중국땅, 몽골도 중국땅,
    오키나와도 중국땅, 한국도 중국땅 하는

    중국인에게 먼저 물어보는게 어때요?


    진짜, 황당한게,
    그 큰 땅덩이에도 만족없이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짱께들이라는..


    자유선거하고, 인권 존중해라고 말해도, 온갖 욕질하면서 달려들고.
    그럼 됐다,니들 존중해서, 중국인들은 어디가도 영원히 선거권 안주겠다고 해도
    온갖 욕질하면서 달려들고..

    짱께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함?

    짱께들 실체알고, 한국인들의 고통,불합리, 한국 역사의 우울함이
    진정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 전부 알게됨..

    그리고, "일본을 싫어하는 이유는 내가 한국인이기 때문이고,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는 내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똥통에 한국인,일본인,중국인,돼지를 넣으면,
    제일먼저 일본인이 도망치고, 그다음은 한국인, 최후는 돼지가 도망친다.
    중국인은 똥통조차 자신의 집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말들 전부 이해하게 됨..
    짱께와 짱께 마인드를 가진 사람과는 대화할수 없고, 조롱만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됨.

    • 라기보다 2013.05.25 02:32

      网上 관심종자

  2. 익명 2013.05.25 12:44

    비밀댓글입니다

  3. 익명 2013.05.25 12:46

    비밀댓글입니다

  4. 익명 2013.05.25 12:48

    비밀댓글입니다

  5. 익명 2013.05.25 12:48

    비밀댓글입니다

  6. 익명 2013.05.25 12:56

    비밀댓글입니다

  7. 익명 2013.05.25 13:02

    비밀댓글입니다

  8. 익명 2013.05.25 17:27

    비밀댓글입니다

  9. 익명 2013.05.26 14:50

    비밀댓글입니다

  10. 익명 2013.05.26 14:59

    비밀댓글입니다

미국에서는 한국의 "인문정보학"을 digital humanities (humanities computing) 으로 부르고 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디지털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johansenquijano.wordpress.com



디지털 인문학은 정의에 대해서는 아직 이론이 많다[각주:1]. 대체적으로 "인문학과 컴퓨터 간의 교차되는 부분을 조사, 연구, 교육 및 창조"을 말하고 있다. 디지털 인문학의 목적은 인문학의 자료들을 디지털화 할 뿐만이 아니라, 표준화된 디지털환경에서 연구을 진행하는 것이다. 디지털인문학에서는 특히 "개방형 표준(open standards)"와 "오픈소스(open source)"에 대하여 강력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주요 디지털인문학의 공통적인 성과물로는 문서 인코딩의 표준을 제시한 TEI(Text Encoding Initiative, http://www.tei-c.org/)와 동적인 문서편집시스템을 구현한 XTF(eXtensible Text Framework, http://xtf.cdlib.org/)이 있다. 텍스트 입력을 통한 DB 구축에서는 미국국회의 American Memory(http://memory.loc.gov/ammem/index.html)나 Online Catalog(http://catalog.loc.gov/)와 CADAL(China-America Digital Academic Library, http://www.cadal.zju.edu.cn/), Project Gutenberg(http://en.wikipedia.org/wiki/Project_Gutenberg)등이 존재한다. 국제적인 협력사업으로는 International Dunhuang Project가 있다. 현재 각 분과별로 GIS, CAD모델링, 멀티미디어 등의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의 디지털인문학 학회는 기존의  ALLC(The Association for Literary and Linguistic Computing), ACH(the Association for Computers and the Humanities), SDH/SEMI(the Society for Digital Humanities/Société pour l'étude des médias interactifs)가 합쳐져 ADHO(The Alliance of Digital Humanities Organizations, http://adho.org/)가 만들어졌고, ADHO에서는 정기적으로 Digital Humanities conference을 개최하고 있다.

일본의 연구상황에 대해서는 일본논문싸이트 등에 접근을 할 수 없는 관계로 잘 모르고 있다. 오직 미국이나 중국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듣는 정보가 있을 뿐이다. 다만 立命館大学에서 적극적으로 문무과학성의 지원을 받아 적극적으로 디지털인문학(デジタル・ヒューマニティーズ)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http://www.arc.ritsumei.ac.jp/lib/GCOE/guideline_j.html), 2007년에 출판한 일본문화디지털인문학의 현재(日本文化デジタル・ヒューマニティーズの現在) 및 해당 시리즈를 학교 도서관에 주문해놓았으니......책이 도착하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각주:2].



정리하면 한국에서 "인문정보학"이라고 불리는 영역은 미국에서는 digital humanities, 중국에서는 古籍數字化, 일본에서는 デジタル・ヒューマニティーズ, 타이완에서는 數位人文으로 불리우고 있다. 각각의 언어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직접 관련 논문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 한국과 중국의 인문정보학 책은 본인에게 이미 대충 구비되어 있으니 상관 없지만, 미국과 일본 서적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학교 도서관를 통하여 신청하였다. 사실 미국쪽의 많은 인문정보학 서적들이 인문정보학 "정신"에 어울리게 인터넷을 통해서 무료로 볼 수 있지만...명색이 도서관에 서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것도 좋......응?!


+ 미국의 주요 인문정보학 서적들 목록도 만들어 볼까나....아무래도 이런저런 자료 정리를 위해서는 위키를 하나 만들어야겠다. 현재 겨우 300여개밖에 수집하지 못한 인문정보학 DB 목록도 그렇고...이래저래 위키를 기반으로 한 자료정리가 필요하다.....위키와 비스무리한?! XTF로 놀아볼까?? 음.......일주일만 고민해보자.


  1. 솔직히 말해서 아직 학문으로서 인정되지도 않았다. 가장 선진적?!이라는 미국조차 그러한데 한국의 상황은 말해 무엇하리오. 본인이 인문정보학으로 박사과정을 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기적이다. [본문으로]
  2. ...... 최소 한달은 지나야 일본서적이 도착하겠지만......어차피 영어권 자료 읽으려면 이번 학기 내내 읽어도 시간이 부족하다. ㅠㅠ [본문으로]
  1. nomadism 2013.03.27 11:04

    질문... 한국에서 TEI를 쓰는 데가 있나요? 대체로 전자화된 문헌/프로젝트는 대체로 중국처럼 각자 알아서 자기네들 포맷을 쓰는 분위기 아닌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3.03.27 15:28 신고

      저도 한국쪽을 잘 몰라서(아시면서.ㅠㅠ 차라리 중국쪽은 쉽게 대답할 수...쿨럭)....저도 내일 선생님에게 여쭈어볼 예정이어서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제 추측으로는 TEI 가이드라인을 고려한 곳도 있지만(TEI에 참가하고 있는 고대는 준수하겠죠)...그 외에는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통일안이 없는 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nomadism.tistory.com BlogIcon nomadism 2013.03.28 06:41

      사실은 그게 미국 쪽과 중국 쪽에서 느껴지는 큰 차이 중에 하나라고 보거든요. 본문에도 쓰셨지만 open standards, opens source 그리고 "협력"을 강조하는 미국 쪽 분위기와는 달리 한국 / 중국 쪽에서 받는 느낌은 아무래도 "싼 노동력을 동원해서 전자화 해보자" "오 이거 팔아먹으면 돈 된다" (비싼 소프트 내지 유료화된 데이타 베이스 등등)...의 분위기가 좀 심한 것 같거든요...;;; 암튼, 제 짧은 인상...이 그렇다는 겁니다 :-)

일본 와세대대학교에서 자신이 소장중인 지도를 공개하였습니다. 인터넷상에서 보는 것도 가능하고, PDF 형식으로 다운로드를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요즘 대학들의 추세는 역시나 정보공개 혹은 정보공유 인듯 합니다.




HTML을 클릭하면 웹에서 지도를 봅니다.

PDF을 우클릭하셔서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시면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1、万国輿地図説. [正],補,拾遺: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02/ru02_03287/


2、万国輿地全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bunko08/bunko08_c0013/


3、国史沿革地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bunko06/bunko06_01605/


4、亜細亜朹部輿地図 _ 陸軍参謃局 [編]: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bunko01/bunko01_01851/


5、大清万年一統地理全図. 1-8: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849/


6、唐土歴代州郡沿革図 / 長赤水 著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i08/ri08_01371/


7、歴代地理沿革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05/ru05_00099/ru05_00099_0009/


8、蘭新訳地球全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010/


9、日本輿地路程全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032/


10、大日本国全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038/


11、大日本国細図. 上,下: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041/


12、日本輿地路程全図 / 長子玉 [原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056/


13、皇朝中外壱統輿図. 首巻,中,南1-10,北1-20巻 :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335/


14、地球万国山海輿地全図説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643/


15、地球万国山海輿地全図説 / 長玄珠 述: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796/


16、琉球国之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823/


17、新刊輿地全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849/


18、琉球三省并三十六嶋之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0855/


19、上総国輿地全図:
http://archive.wul.waseda.ac.jp/kosho/ru11/ru11_01039/


최근 동북아문제에서의 최대 화두는 놀랍게도 북한이 아닌 중일간의 조어도(센카쿠열도)을 중심으로 한 충돌이다. 중일간의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중일간의 충돌에 대해서 짦게 이야기해볼까 한다.


일단 중일간의 대규모 전쟁은 결코 일어날 수가 없다[각주:1]. 현대전에서는 더 이상의 전면전은 불가능하다는 논리까지 말할 필요도 없다. 중국은 일본에 대한 효율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해군력이나 공군력이 없다.

중국 육군이 아무리 많아도 일본은 섬나라이고 해군력이 없다면 공격은 불가능하다. 일본도 중국에 비하여 해군력이나 공군력이 앞설지는 몰라도 중국에 대한 상륙작전을 전개하기에는 부족하다. 설령 상륙작전이 성공 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예시도 아닌 20세기 초 일본군이 광대한 중국영토내에서 벌어지는 게릴라전에 좌절했던 것을 상기하면 된다. 중국은 "더럽게" 넓다.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위기상황인 미국은 중일간의 전면적인 군사적 충돌이 부담스럽다.


중일간의 전쟁을 굳이 산정한다면 소규모 국지전이 가능하다고 하겠다.

우선 현재 실질적인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조어도(센카쿠열도)에서의 군사적인 충돌은 전투기와 군함 및 군사연습까지 매우 격렬하게 보인다. 그리고 이런 겉보기의 격렬함은 상호간에 서로 완전한 경계태세를 요구하기에 어느 일방이 기습적으로 공격하여 이익을 거두기는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어느 한 쪽이 완전한 승기를 잡기도 어려울 뿐더러 조어도(센카쿠열도)는 장기군사기지로서 그다지 유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동북아시아 최대의 석유로인 남해군도 영역에서의 일본의 석유로 확보 노력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충돌 가능성이 더욱 높아보인다. 혹은 중국과 남해군도에서 영토문제로 다투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일본-미국의 간접적인 지원을 통한 대리전 양상이 차라리 더 현실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간략하게 말해서 국지전의 가능성도 상당히 낮다. 멍멍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는 사실 공격할 마음이 없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중일간의 군사적인 충돌은 실질적으로는 경제적으로 서로 너무나 엮여있는 중일 모두가 피하고 싶은 문제이다.


우리는 중일간의 충돌을 단순히 군사적인 측면이 아닌 정치사회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일본의 경우 오랜 경제-정치적 요인으로 인하여 점차 극우가 힘을 받고 있고, 선거를 위해서는 대외적으로 강력하게 나갈 정치적 필요가 있기에 조어도(센카쿠 열도)에 대해서 강경한 자세로 나가고 있다.

중국 역시 점차 드러나는 성장모델의 경제정책의 한계로 인한 빈부격차문제와 정치민주화의 요구로 발생한 내부의 모순과 투쟁을 외부와의 투쟁으로 덮을 필요성이 대두되어, 한국에서도 언제나 잘 먹히는 대일반감을 이용하여 조어도(센카쿠 열도)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는듯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중일 모두가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양측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거나 내부문제 처리를 위하여 군사적 충돌을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며 발생하더라도 전면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중일간의 전쟁 가능성 가체는 한국에게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다.

오히려 제 3국인 한국의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의 중일간의 불화를 기회로 삼아 중일간을 잇는 다리 역할을 통해서 동북아에서의 외교적지위를 높이는 동시에 중일간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1. 무력충돌에 함부로 "절대"나 "결코"라는 말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최소한 근시일내로는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해주었으면 한다. [본문으로]
  1. 2013.01.19 13:28

    그렇지 않다. 이 아시아는 원래 살륙과 야만의 대지. 민주적 제국인 미국의 역할로서 아시아는
    평화를 유지했으나 미국의 쇠퇴와 더불어 다시한번 전쟁의 피내음이 물씬 풍겨오고 있다.

    본인은 중국과 일본간 일발 결전을 예상한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3.01.19 17:38 신고

      님의 의견이니 다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민주적 제국"이라는 말은 그 말 자체가 모순이거나 불명확한 말입니다.

    • 위대한 노예 2013.01.23 03:43

      왠 일로 남의 의견을 어는정도는 존중해주시네요.군대갔다오신후로 조금 변하셨나요

  2. 2013.01.19 22:09

    민주적 제국은 분명 모순이 맞다.

    젊은시절, 합리성과 이성을 믿던 어린영혼은 나이를 먹어가며 이 세상이 온갖
    모순으로 가득차 있다는것을 알게 된다.

    사랑해서 강간하고, 동정해서 살인하며, 귱흘히 여겨 도륙하는것이 인간이다.

    민주적제국, Democratic Empire. 미국은 제국이다. 그러나 미국은 또한 민주주의 국가이다.

    제국의 의지에 반하는자, 제국의 분노를 맛볼것이다.
    제국에 의해 도륙난 중동의 인간들을 당신은 본적있는가?

    그러나 제국, 미국은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이다.

    그러한 미국은 아시아에서, 특히 한반도의 경우
    평화의 보증수표였다. 그러나,
    달도 차면 기우는법, 이제 다시 아시아에 야만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3. 2013.01.20 11:09

    현재로서는 일본이 钓鱼岛에 海上警察을 주둔하게하면 과연 중국군이 놔둘지? 이미 중일전쟁은 필수가 된것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3.01.20 15:42 신고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중국군에게는 조어도(센카쿠열도)을 유효타격하거나 유효점령할 수 있는 전력이 없습니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마팅교수는 일본에서 반중시위를 하는 우익청년들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생활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취직에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절망을 하고 있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중국이나 일본이나 민족주의에 열광하는 청년들은 비슷한듯 하다.

在日本早稻田大学任教的马挺描写日本反华游行的主力右翼青年:生活水平(相对)较低;就职难;对自己的前途感到无望,以致精神困顿......看来两国民族主义小青年是一家啊。(via:@pufei)


한국도 그다지 다르지는 않아 보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전가하는데 가장 좋은 것이 민족주의를 이용해서 타민족 혹은 타국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문제의 원인인 자신의 국가의 시스템부터 공부하고 그것에 대해서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 ㅎㅎㅎㅎ 2010.11.01 21:52

    사실 저건 어디나 비슷해요,
    저렇게라도 풀지 못하면 기득권으로 불통이 튀게 되고 격렬한 체제위기로 번지게 되죠.
    기득권이 노회하면 방어전에 성공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혁명의 불꽃이.... ㅎ

    중국정부가 점점 외통수에 몰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2년은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해가될듯 싶어요.

  2. 일본도 상대를 만났다 2010.11.02 14:20

    일본!! 아닌건 아니다

    일본은 독도,센카쿠열도,남쿠릴열도등 영토분쟁에서 역사를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다


    센카쿠와 남쿠릴에 대한 중·러의 도전은 국민적 반일 정서를 등에 업고 있다.

    지금 중국과 러시아는 먹고살기 바빠 행동하지 않던 과거의 늙은 대국이 아니다.


    일본이 역사를 외면하면 외면할수록 일본은 더 큰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또한 독도는 어떠한가?

    일본은 교묘한 자극을 통해 한국 스스로 소란을 떨도록 유도하는 전술로 대응했다.

    일본, 아닌건 아니다!!!!!

    http://waple.chosun.com/link.html?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01/2010110101916.html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02 18:23 신고

      저는 센카쿠열도의 경우는 일본이 더 정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님의 용어사용이 틀렸습니다. 센카쿠라고 하지 말고 띠아위다오라고 하셔야 합니다.

    • 각국이 다 틀리게 부르네요 2010.11.03 12:54

      중화인민공화국: 댜오위타이 군도(钓鱼台群岛)
      중화민국: 댜오위타이 열서( 釣魚台列嶼)
      일본: 센카쿠 제도 (尖閣諸島)
      대한민국: 조어도
      영어권: 피나클 제도(Pinnacle Islands)

      http://blog.naver.com/chhioo/90098829436

  3. Favicon of http://twitt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11.02 14:37

    갈수록 더 시끄러워지겠군요. -ㅁ-;;

  4. 흐음.. 2010.11.03 10:30

    바로바로님이 말하는 근거 없는 개똥 논리로 중국을 분석하면..

    중국은 수천년전 부터 주변 민족을
    흉한 노예,도적놈,괴상한놈,무식쟁이 같은
    모욕적인 말로 불러왔으니까.

    중국인 전체가 백수에, 중국의 문제점은 보지않고,
    타 민족 탓만 하는 쓰레기가 되는 셈이네요?

    적어도,바로바로님의 이론대로면
    이제까지의 중국 역사가들은 전부 쓰레기에 캐백수가 되는게 맞겠죠..

    자기 좋은 글만 뽑아서, 무책임하게 뱉는 ♡♡♡

    언제쯤이면, 자신이 남들을 보는 시각 자체가 제일 무례하고
    뻔뻔한 위선인지 알련지..ㅉㅉㅉ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03 13:47 신고

      밑도 끝도 없이 이건 대체 무슨 "헛소리"인지 모르겠군요. 기본적인 논리도 없고, 온갖 것들이 다 틀렸으며,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으니...에휴....그냥 님 마~~음대로 사십시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03 13:59 신고

      그냥 참고 삼아서 알아두시라고 보충 덧글을 달아봅니다.

      1. 자신의 의견 말하기.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에는 명확하고 분명하게 이야기를 해야됩니다. 특히 상대방을 비판할 때에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 님은 "근거 없는 개똥논리"라고 했는데, 대체 저의 "어떤 "근거 없는 개똥논리"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노력부터 하시고요^^

      사실 어느 정도 추측이 되기는 하지만, 만약 제 추측이 맞다면 제 논리나 방식도 이해를 못하고 있군요. 저는 상대방의 문제를 소개하고, 그 문제가 자신에게도 있다면 본보기로 하여서 고쳐야 된다는 "타산지석"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그것을 단지 "까기"위한 용도로 사용을 하는군요. 이것이 같은 논리입니까?


      2. 반중국을 하면서 정작 자신이 중국의 의견에 동조.
      극단적인 님이 논리적인 모순이어서 지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님은 중국을 언급하면서 열심히 중국을 비판하는 행동을 하는 것 같지만, 정작 중국의 생각을 그.대.로. 이어받고 그것에 세.뇌.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무엇입니까? 중국의 역사적 범위는 어떻게 설정을 해야됩니까? 님은 중국땅에 있는 모든 국가들을 일괄적으로 "중국"이라고 해버리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라는 단어는 어디까지나 문화적인 개념으로서 님이 말하는 개념과는 분명히 다른 개념입니다. 님이 사용하는 개념은 중화인민공화국이 "만들고 있는" 허구의 개념입니다.


      3. 역사적 서술
      역사적 서술은 분명히 거짓이 넘쳐흐릅니다. 특히 중국의 서술방식은 그 동안 자신에게는 유리하고, 타자에게 불리하도록 하는 춘추필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분명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중국사료만의 문제가 아니며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그리고 역사학계는 이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방법을 통해서 그런 거짓들을 밝혀내고 역사적인 "사실"을 최대한 재구성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다만 사실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접근하려는 노력도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각에 가로막혀서 자신만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생각을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1.03 15:44

    이 글...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민족학교나 중국유망대학 사학괴를 나온 사람들은 한국을 잘 알고 있는 반면, 중졸, 고졸출신의 아이들은 한국을 내리 까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뭐 제가 본게 전부는 아니지만..

  6. ㅁㄴㅇㄹ 2010.11.03 19:09

    수천년 동안이나 주변 민족을 북쪽의 흉한 노예놈,
    서쪽의 도적놈,동쪽의 이상한놈,남쪽의 야만놈 이라고
    지금도 고칠 생각조차 안하고 당당하게 적고 가르치는 민족이
    누굴까요?

    그런 어떤 변명도 할수 없는 사실을
    춘추필법이니, 다른 국가도 그런다니 어처구니 없는 옹호를해 주고.

    말할수 없이 끔찍한 사건을 터뜨려서,
    짱께라는 더할나위 없이 점잖은 말로 표현하면,
    길길이 날뛰고,사죄하라는 둥 개소리를 지껄이는게 과연 누굴까요?

    이 사람의 기준은 도대체 뭐?


    정당한 국민의 의사표현인 데모를 뭐라고?
    거기에 애꿎은 한국은 또 왜? 끌어 들이는데?
    도대체 얼마나 한국을 만만하게 보는건지...

    하여간 ㅉㅉㅉ..

    타산지석을 남에게 말하기 전에 자기 글의 모순부터 보는게 좋겠지요?


    진짜 반중같은 소리하고 있네~

    이건 중국인이나 조선족이나 유학한 인간이나 할 것 없이
    중국에 오염되면, 항상 이상한 변명만 늘더라..

    예를 들어서, 길거리에서 똥을 싸서, "너 도대체 똥을 왜싸니?" 하고
    물으면, 날뛰면서, "내가 중국인이라서 차별하는 거다!"
    "내가 조선족이라서 차별하는 거냐?" "니가 하는 것은 반중이다!"

    -0-? 도대체 이런 종류의 인간들은 어떻게 해야함?

    • Favicon of http://twitt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11.03 22:57

      이 사람은 한글은 쓸 줄 아는데 한국어는 할 줄 모르는 듯? 신기하네?

  7.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preserved flowers 2010.11.04 03:08

    보편적으로 맞는말인거 같네여

일본 여성의 신혼 첫날밤 첫마디 : "오늘밤 잘 모시지 못하더라도 널리 양해해주세요."
중국 여성의 신혼 첫날밤 첫마디 : "오늘 얼마나 수금 됐는지 빨리 세어봐."

日本的女人在新婚洞房之夜说的第一句话是:“今晚如果服侍的不好,请多多包涵。” 中国的女人在新婚洞房之夜说的第一句话是:“快去看看今天收到了多少钱。”(via:@TaoNews)

유머는 유머일 뿐이다. 다만 한국 여성의 신혼 첫날밤 첫마디가 무엇인지 여러 가지 상상을 하게 된다. 한국 여성은 뭐라고 했을까? 일본하고 비슷할까? 중국하고 비슷할까?

http://lh6.ggpht.com/_7VPJo20NOo4


  1. 익명 2010.10.19 13:13

    비밀댓글입니다

  2. ㅎㅎㅎㅎ 2010.10.19 20:17

    속마음은 어떻든 비슷한거 같은데요? ^^
    우린 글쎄요... 그냥 피곤해서 자지 않을까요?
    어차피 결혼하고 첫밤일뿐일텐데.. 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20 06:06 신고

      에이~~~ 설마요. 라고 하지만 저도 아직 그 밤을 겪어보지 않아서^^:::

  3. ㅘㅘ 2010.10.21 13:26

    일본여성에 대한 환상이라 그럴까, 신뢰라 그럴까 그런게 중국에도 있는 모양이군요.;


10월 9일 중국 산동성 린시시에서 13세 학생 장유에(张悦)는 3번째 두발불량을 이유로 수업금지를 당하여 집에 돌아와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였다[각주:1]. 오해하실 분들은 위해서 말하지만, 그녀는 모범상을 받을 정도로 성실한 학생이었다.

어린 학생을 자살로 몰고 간 두발단속은 악독하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일본에 대한 상당한 반감을 보이면서도, 일제시대에 보편화된 두발규정에 대해서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쉽다"라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괄적으로 똑같은 두발을 강요하면서 창의력 있는 인재을 개발한다고 떠들어 댄다. 그러나 똑같은 머리에 똑같은 복장에서 어떤 창의성을 발굴해내라는 말인가? 그렇기에 그들이 말하는 창의력 있는 인재는 좋은 대학교에 가기 위한 높은 점수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언제쯤이면 두발단속이 사라질까? 언제쯤이면 파시즘이 이 사회에서 사라질까?
대체 언제쯤이면 허울만 IT강국을 진정한 IT 강국으로 이끌 창의력 가진 인재들이...

  1. 그녀의 자살 자체는 바보짓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자살은 주위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는 바보짓이다. 그 힘으로 전학이나 학교와의 투쟁을 생각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10.16 13:53

    일제시대의 산물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지만,
    딱히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습니다.
    저는 학교 다닐때 머릴 빡빡 밀고 다녔던지라..
    이상하게 머리 긴 중고교 애들보면 답답해보이더군요..
    특히 염색하거나 휘황찬란하게 꾸미고 다니는 애들은;;

  2. Favicon of http://twitt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10.16 15:21

    아니 어쩌다 두발규제 때문에 학생이 자살하는 사건까지 일어나는 건가요 -_-;;;

136
Web 사이트 어딘가에「천안문 사건」이라는 문자를 넣어두면
중국에서 접속이 안 되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을 받지 않아도 된다.

141
>>136
부적인가wwww 웃었다

출처 : 중국발 사이버 공격 차단법

중국쪽 유머를 번역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훌륭한 유머여서 출처를 남기고 옮겨 봅니다[각주:1].

일단 해당 유머가 이해가 안되시는 분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면, 중국정부는 "천안문 사건"아니 "파륜궁"과 같은 단어들을 위험키워드로 지정하여 중국에서의 접속을 차단해버리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도 역시 그렇게 차단이 된 상태이고 말이지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중국의 인터넷 감시 시스템 - GFW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만 현실을 말씀드리면 "천안문 사건"이라고 적어놨다고 무조건 해당 싸이트를 차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다음이나 네이버, 특히 개소문 같은 곳은 이미 예전에 차단이 되었어야 정상입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천안문 사건"이라고는 거의 말하지 않습니다. 천안문사태가 발생한 6월 4일을 이용해서 "64사건(六四,六四事件)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마냥 "천안문 사건"이라고 적어놨다고 접속차단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럼 차단당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되냐고요? 규칙이 시기와 상황에 따라서 계속 변화하는지라 뭐라고 말하기가 힘들군요. 다만 해외에는 일정한 단어보다는 일정한 문장을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굳이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런 위험문장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자신의 블로그나 웹싸이트 뿐만이 아니라 같은 IP의 다른 곳까지 닫히게 됩니다[각주:2]. 그리고 중국에도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비슷한 유형의 유머 [중국유머] 센카쿠열도에서 트위터를 해보면...을 올렸었군요.


  1. 푸하하하..미치겠다. 저 솔직히 이거 처음 보는 순간 완전히 뿜었습니다. [본문으로]
  2.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제가 티스토리차단의 주요공헌자였다죠...쿨럭...고의는 아니었습니다.ㅠㅠ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10.14 16:13

    저는 시나블로그에다가 천안문 사태랑 문화대혁명 글 올렸다가
    실제로 하루만에 짤린적이 있어서..-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14 16:35 신고

      그건 중국국내쪽이니까요. 국외와 국내의 기준은 다르답니다.

  2. Favicon of http://snowall.tistory.com BlogIcon snowall 2010.10.14 21:35

    이건 뭐 거의 처용의 그림 수준이군요 -_-;

  3. Favicon of http://twitt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10.16 15:30

    유머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씁쓸한 현실이군요... ㅠㅠ

컴퓨터를 가지고 센카쿠열도(띠아위다오)에 가서 트위터를 해보면 센카쿠 열도가 어느 나라 영토인지 알수 있다. 만약 트위터가 열린다면 일본의 영토이고, 만약 트위터가 열리지 않으면 중국의 영토이다.

弄台电脑去钓鱼岛,如果能打开twitter就属于日本,打不开就属于天朝。(via:Chao87 )

중국에서는 트위터가 정상적으로 접속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풍자한 유머랍니다. ~.~! 원문을 보면 중국 대신 천조天朝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중국네티즌들이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이 과거의 왕조와 다를바가 없다는 의미로서 이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천조라고 중국을 표기했다면 진보파거나 중국정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elitejmh BlogIcon elitejmh 2010.09.20 12:46

    말되네..ㅋ

최근 일본 순찰선의 중국어선 나포사건으로 인하여 중국과 일본간에 심각한 외교적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만약 센카쿠열도라고 하며 일본의 영유권을 인정해준다면 일본의 영해에서 무단으로 어획행위를 한 중국어선의 잘못이다. 반대로 만약 띠아위다오이라고 하며 중국의 영유권을 인정해준다면 무단으로 띠아위다오을 점거하고 있는 일본이 잘못한 것이다.

본인의 결론은 개인적으로 센카쿠 열도라고 부르며 일본의 영유권을 인정한다. 다만 외교적으로는 중립적이고 관망적인 자세로 중일간에서 조정자의 역할을 하며 최대한의 이익을 얻어야 할 것이다.

센카쿠 열도(일본어: 尖閣列島 (せんかくれっとう)) 혹은 댜오위타이 군도는 타이완과 류큐 제도 사이에 동중국해 남서쪽의 무인도와 암초로 이루어진 제도이다. 현재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으나,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이 각각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센카쿠 제도(일본어: 尖閣諸島 (せんかくしょとう))라고 부른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댜오위타이 군도(중국어 간체: 钓鱼台群岛, 병음: Diàoyútái Qúndǎo 조어대군도[*] 또는 중국어 간체: 钓鱼岛及其附属岛屿, 병음: Diàoyúdǎo jíqí fùshǔdǎoyǔ), 중화민국에서는 댜오위타이 열서(중국어: 釣魚台列嶼, 병음: Diàoyútái Lièyǔ)라고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피나클 제도(Pinnacle Islands)라고도 부른다.

현재 국제법상으로는 발견과 실효적 점유를 하고 있어야 영유권을 인정해 준다. 그럼 어느 쪽이 먼저 발견을 했을까? 일본 측에서는 1884년 일본인이 처음 발견을 했다고 주장을 하지만, 중국측에서는 명대 용락원년(1405)년부터 이미 띠아위다오가 발견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도 다양한 관련 사료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띠아위다오를 먼저 발견한 것은 분명히 중국이다. 하지만 단순히 발견을 먼저 했다고 영유권이 인정되지는 않는다. 발견보다 실효적 점유를 더욱 중요시한다.

그래서 문제는 중국이 과연 실효적 점유를 하고 있었냐는 것이다. 1895년 1월 14일 일본이 센코쿠열도를 자국의 영토로 선언하고 난 이후부터 중국이 띠아위다오을 실효적 점유했다는 증거는 없고, 지금 현재도 일본이 실효적 점유를 하고 있다. 중국은 오히려1969년 5월에 섬 주변에서 지하 자원이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자 1971년 6월 11일에 중화민국이, 동년 12월 30일에 중화인민공화국이 각각 영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한다. 자원이 발견되니 내꺼라고 주장하는 행동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중국이 청왕조 멸망이나 내전 그리고 냉전으로 이어지는 상태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내전이 끝나는 1949년부터 20년이나 지나서야 이야기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를 하기 힘들다.

논리적으로만 따진다면 센카쿠열도라고 부르며 일본의 영유권을 인정해주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영토분쟁은 결코 논리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국력이 총동원되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현재 국제적으로 일본의 영유권이 인정되는 가장 큰 이유는 1972년 오키나와 현이 미국의 손에서 일본에 반환되었을 때 센카쿠 제도도 같이 반환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미묘해질 수 있는 국제정세에서 과감하게 일본에 넘겨줌으로서 일단의 안정을 가지고 오게 된다. 그러나 미국의 동북아시아 장악력이 약화되어 갈 수록 점차 중국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할까?

일단 두 국가의 분쟁을 막으면서 그 중에서 이익을 챙겨야 된다라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만약 독도의 경우 발견과 실효적 점유가 모두 이루어지고 있기에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이지만, 일본을 도와주면서 독도를 완전히 한국의 영토로 인정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경우 중국의 심기가 상당히 불편해지게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중국을 돕기에는 중국측의 논리성이 떨어질 뿐만이 아니라 독도문제에서 일본에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외부적으로는 중일간의 문제라며 관망의 자세를 취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책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판단"에 따라서 미묘한 태도로 외교적 줄다리기를 하는 것이 역시나 가장 합당한 방법같다.


  1. 4... 2010.09.09 20:52

    "일본을 도와주면서
    독도를 완전히 한국의 영토로 인정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건 님 망상일 뿐이에요..


    님은 한국도, 중국도, 대만도, 일본도

    아무것도 제대로 모르는 듯...


    대만 섬짱께가 우스운 점은

    중국의 오랜기간의 역사를 자신의 나이인양 허세를 부리고,
    일본의 산업을 자신의 것인양 자랑하면서,
    자신들이 누구인지 모르게 되는 장소로 스스로 가고 있다는 것.
    더 최악은 스스로를 반성하지 않고, 한국을 망치려고 하는 것으로
    그 스트레스를 풀려고 한다는 것이죠.

    한국이 대만 섬짱께에 대해서,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죠?

    그만, 4살 아이가 지도 보고,
    코 찔찔 흘리며 하는 유치한 망상에서 졸업하세요.

    "일본을 도와주면서
    독도를 완전히 한국의 영토로 인정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냠.. 자신이 무슨 중국의 구라 역사책에 나오는 책사인줄 아는듯..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9.09 21:04 신고

      님...정말 웃기네요. 본문과 별로 상관도 없는 글로 여기에 근거도 없고 논리도 없는 글로 계속 자신의 감정을 토해내시는데 이제부터 님의 덧글은 무시하겠습니다.

      타이완 사람들에게 멀 잘못했냐고요? 당신처럼 "섬짱깨"라고 부르는 자체가 잘못이고 인격모독입니다. 님에게 조센징이나 빵즈라고 부르시면 님이라면 좋겠습니까? 또한 한국은 중국과의 실익을 위해서 타이완과의 오랜 동맹관계를 헌신짝 내팽겨치듯 던져버렸습니다. 만약 미국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한국과의 동맹관계를 하루 아침에 끊어버린다면 님의 감정은 어떠시겠습니까? 참고로 90년대 전에 타이완은 한국에도 상당한 지원을 했고, 타이완에 있던 한국 유학생들은 사실상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했었습니다.

      무엇보다 님 같은 사람 때문에 한국사람이 욕먹는것이라는 것 절대 잊지 마시고 정신 차리세요^^

  2. 하하하 2010.09.09 21:40

    요하기원설에 대해 한 말씀 부탁!!! 국내에서는 경향신문의 취재, 탐방보도 - 코리아루트에서 언급한 내용 이상을 찾아볼 수가 없어서요. 그런데, 중일영토분쟁에 한국이 중립적(뤼앙스가 이상하지만)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을지가 다소 의문! 한국 외교부의 삽질?은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해서. 개인적으로 관여하지 않는 것이 말 그대로 중립이 될 듯... 굳이 중일 영토 문제를 독도와 연결해야 할 필요성도 개인적으로 "없다"고 보여집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9.09 23:40 신고

      당연히 중일영토문제와 독도를 직접적으로 연결해서도 안됩니다. 처리 과정에서 독도에 유리하게 이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위대한 한국 외교부를 생각하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좋을것 같기도 하군요.

      요하기원설은...음...써보겠습니다...

  3. 봉준호 2010.09.23 06:27

    다른건 찬성하지않지만....

    중국놈들은 워낙 욕심이 많아 산해관에서 끝나는 만리장성을 평양까지 옮겨버리니. 뭐 역사 날조 중국이죠. 그나라 편들필요가 없어요 일본편을 들고말지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9.23 10:28 신고

      만리장성 부분은 http://ddokbaro.com/2308 을 보시면 될 것 같군요. 그리고 역사날조는 중국뿐만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 모두가 잘들 하고 있답니다. 굳이 중국만을 경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 중국의 최고인기 검색어는 "2015"이다. 2015년 세계멸망설때문일까? 일본의 한 싸이트에 올라온 "2015년 일본이 중국을 멸망시킨다"라는 글이 중국네티즌에 의하여 소개되어서 난리가 난 것이다.

해당 글에서는 일본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을 등에 엎고 중국을 천천히 분리시켜서 점령을 하고, 그 다음에 아시아 각국을 노리는 시나리오가 쓰여져 있다. 그리고 이 글은 중국에 소개가 되고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면서 반일정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조우양을 고의적으로 부상을 시켰다"라던지 주원장이 고려인설로 일어나고 있었던 반한정서가 많이 사그라들었다는 것이다. 기뻐해야될까?

정확하게 조사를 해보지 못했지만 일본의 원문글은 거의 분명 2CH의 국수주의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물론 2CH의 익명시스템을 악용한 지능적인 중국인의 반일감정만들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인터넷이 발전하였고, 서로 빈번하게 교류를 하고, 상대방 국가의 언어를 아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렇기에 상대국가의 쓰레기들도 접하게 된다.

어느 곳에나 미친 놈들이 있다. 그런 미친놈들의 말과 행동으로 그 국가나 민족 혹은 집단을 판단하여서는 안된다. 김길태사건을 보면서 한국인들은 모두가 미성년자를 강간해서 살해하는 인간들이라고 판단한다면 얼마나 어이가 없는 것일까?


냉철한 이성을 가지고 정확한 정보를 모아서 생각하고 판단하자. 만약 중국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보시도록 하겠다. 최소한 어느 한쪽에 편향되지 않은 "정확한 정보"는 언제든지 제공해드릴 것이다.

  1. ㅎㅎㅎㅎ 2010.03.27 14:16

    저런 계획이 표면화되면 딸딸이대 공무원들이 퇴직한다고 난리 피울거 같은데요? ㅎㅎㅎㅎ
    그렇다고 2CH 찌질이들이 입대할 가능성도 0%구요.

    한 20년 지나면 한중일 모두 뇐네들 천지라 전쟁위험은 많이 사그라들지 않을까 싶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3.27 15:02 신고

      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것 덕분에 서로 감정만 상하고, 반대로 그로 인하여 이득을 얻는 그룹이 있다는 것이지요.

  2. 그저.. 2010.05.10 18:50

    개소리일 뿐입죠. 오히려 중국이 일본을 멸망 시키겠죠.. 일본.. 이미 몇십년 전부터 멸망의 길을 걷고 있으니까요..

    • 그리고 2011.02.03 14:41

      그런 상황이 된다면 아마 일본에 앞서서 한반도부터 먹고 지나가겠죠... 한반도만 먹으면 일본공략은 아주 쉬워질테니까요..

요시노야吉野家는 1899년 일본에서 창업한 규동집입니다. 요시노야는 가격대가 한그릇에 500엔도 되지 않는 저렴한 식단으로 일본 전역에 1000여개가 넘는 지점을 가지고 있는 거대 프렌차이즈입니다. 그리고 요시노야는 1991년 중국 베이징에 진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요시노야와 중국의 요시노야는 좀 많이 다릅니다.

1) 중국의 요시노야 시스템.
중국의 요시노야 시스템은 조금 재미있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로 나누어져 있어서, 각기 중국 북방과 남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북반구로만 발전하고 있고, 남방부는 상하이와 홍콩을 제외하고는 아직 점포 수가 상당히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요시노아냐는 베이징, 티엔진, 쓸쟈좡石家庄, 란팡廊坊, 내몽고, 션양沈阳, 따리엔, 홍콩등지에 150여개의 분점이 있으며 2600여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일년 매출액이 6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2) 중국 요시노야는 맛있다.
일본에서 요시노야는 저렴합니다. 그리고 싼것이 어쩔 수 없이 고기 비린내가 느껴지는 싸구려 음식이라고까지 할 수 있습니다[각주:1]. 그에 비하여 중국의 요시노야는 고급까지는 아니지만 중급정도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가격을 보면 그 해답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요시노야 규동이 대략 300위엔(기억이 가물가물)입니다. 한국돈으로는 약 4000원입니다. 그에 비하여 중국의 규동은 17.50위엔으로서 한국돈으로 약 3500원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식재료는 일본에 비하여 1/10수준이라고 볼 수 있기에 원재료 가격을 생각하면 중국이 훨씬 더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일본과 같은 식의 저가전략이라면 중국에서는 8위엔(1600원)도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규동의 맛이 다른 것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의 요시노야는 일본과는 다른 독특한 중국특수의 메뉴들을 개발하여서 중국인들의 입맛에도 적응하려는 노력을 부단하게 하고 있습니다[각주:2]. 또 특수한 아침메뉴가 있습니다. 10위엔(2000원정도)의 음식으로 화이트칼라를 노리는 깔끔한 식단을 선보입니다. 솔직히 저로서는 20위엔어치는 먹어야 배가 부르기에 그리 만족스럽지만은 않습니다.


3) 요시노야 영업시간과 주의사항
중국 요시노야 영업시간은 24시간이 아닙니다. 아침 7시반부터 저녁 10시까지만 영업을 합니다. 혹자는 중국 요시노야도 조만간 24시간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소한 아직까지는 24시간 영업이 아닙니다. 일본쪽에서 유학하시면서 중국으로 놀러오시는 분들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 굳이굳이 강조해봅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맥도널드도 그렇지만 먹고 난 식판을 스스로 치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식탁에 놔두면 됩니다. 오히려 식판을 치우고 있으면 신기한듯이 바라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요시노야 배달도 됩니다.
비록 아직까지는 베이징에 한정되어 있지만 배달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사실 이것을 소개하려고 위에서 저런 쓸데 없는 소리를 한 것이랍니다. 배달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한 배달만을 지원합니다.

http://www.51jishisong.com/

99위엔(2만원)이상이면 배송료를 받지 않습니다. 99위엔이 되지 않으면 5위엔(1000원)의 배송료가 붙게 됩니다. 배달 가능시간은 10:00~19:00까지만 입니다. 또한 점포내에서 도보로 15분내, 3KM 이내만 배달이 가능합니다. 50개 이상의 주문을 하시면 010-6522-0225로도 주문가능합니다.


5) 중국 요시노야 관련 싸이트
1) 北京吉野家 http://www.bjyoshinoya.com.cn/
2) 上海吉野家 http://www.yoshinoyashanghai.com/




* 한국음식 체인점은?
쓰고 보니 생각났습니다. 한국음식 체인점 중에 제대로 진출한 곳이 없군요. 개인적으로 김밥천국이라던지 떡볶기 체인과 같은 것은 들어올 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중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불고기집은 이미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서 진출하기는 곤란하지만 말이지요. 물론 김가네같은 곳이 진출하기는 했었습니다. 그리 성공적은 아니라고 알고 있지만 말이죠. 김밥 잘만 하면 중국인들에게도 먹힐듯 한데 말이죠...흐음....비빔밥 체인과 같은 경우도 중국에도 슬슬 오기 시작하는 웰빙바람을 타고 진출해도...흐음....


  1.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 일본요시노아야를 무지막지 싫어합니다. 고기 비린내라던지 여러가지 면에서 싼게 비지떡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마츠야松屋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마츠야는 최소한 제가 알기로 아직 중국시장에 진출하지는 않았습니다. [본문으로]
  2. 저 개인적으로는 润烧东坡饭을 추천합니다. 느글느글한게 딱 제 입맛입니다^^::: [본문으로]
  1. 요시노야는 비추 2010.02.16 15:11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이건 뭐 일본요리도 아니고 중국요리도 아닌 국적불명의 맛이였습니다. 일본식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중국화된 느낌이 강한 맛이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6 17:06 신고

      둘 다 먹어본 저로서는 일본요시노야는 너무 싸구려 냄새가 강했습니다. 고기비린내는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답니다. 말씀하신대로 중국의 요시노야는 조금은 국적불명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규동의 경우는 일본식에서 조금 고급화된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그 외의 메뉴는 중국화된 맛이 강하기는 했지만 말이지요.

      중국에 있는 요시노야가 중국화된 느낌이 강하다면 그것은 성공한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요시노야보다도 맛이 있으니 더 잘된 것이지요.

      한국분들이 어느 쪽은 선택하느냐는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결정될 사항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 동물 2010.02.16 23:48

    십수년 전에 요시노야가 소리 없이 한국에 진출했다가 소리 없이 사라진 게 생각나는군요.
    강남역에서 먹었던 게 아련히 기억나네요.
    깍두기를 반찬으로 같이 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17 08:48 신고

      한국쪽에서는 참패했죠. 혹자는 한국인들의 개인적인 외식문화같은 것이 없어서 그런다고 하지만..글쎄요. 제가 직접 가본적이 없어서 무엇이라고 말하기가 힘들군요. ^^::

본 글은 서울신문에 기고된 이문형씨의 한중일 FTA 시대의 인터넷과 한자에 대한 비판글이다. 딱 한마디로 요약하면 현실적인 기술과 상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글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이문형씨는 중국인터넷을 이용하신다고 하는데, 정말 이용하시는지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

* 참고로 본인은 한중일 FTA을 지지하며, 동북아시아 통합공동체가 앞으로 나가야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한자라는 도구로 이를 이루겠다는 이런 생각은 문제라고 보는 것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 전부터 몇 번 들었는데, 오늘 마침 이문형씨의 글을 보게 되었고, 시간 여유도 있어서 이렇게 글로 쓰게 되었다.


1) 한중일 한자호환문제.
한중일은 각기 다른 한자코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에서 각기 다른 한자코드를 호환시킬 수 있다. 실제로 중국최대의 포털인 baidu에서는 이런 상호호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문형씨는 이에 대해서 모르시고 있는듯 하군요.)

한마디로 굳이 한중일의 한자코드를 통합할 필요가 없으며, 사업자측에서 기술적으로 호환을 시키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이다. 오히려 통합으로 벌어질 혼란과 비용을 생각하면 현재의 기술로도 구현가능한 호환기술이 훨씬 더 합당한 대안이다.


2) 젊은이들의 한자사용문제.

이문형씨는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셔서 한자사용이 익숙하실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실제로 한국과 일본의 한자사용은 처참하다.(이런 글을 쓰면 꼭 너가 못하니까 그러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간단하게 제 전공은 간단하게 말해서 현대한어도 아닌 고문를 만지작거려야되는 곳입니다. 고로 저한테는 한자 모른다는 억측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인터넷세대라고 하는 젊은층으로 갈 수록 이 수치는 더욱 떨어지고 있다. 그것이 현실이다.

한국은 한글전용의 분위기로 이미 넘어갔으며, 일본의 경우도 젊은층의 한자능력이 대폭 하락함에 따라서 히라가나+카타나가전용으로 나가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자를 가교로 한중일을 연결시키겠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그렇다고 한자교육을 부활시키지는 것은 더 비현실적이며 더 비효율적이다. 그에 대해서는 아래서 논하도록 하겠다.


3) 한자만 알면 한중일이 소통이 되나?
흔히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곳들이다. 한자를 알면 중국어를 할 줄 알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인가? 이문형씨가 스스로 이야기했다 싶이 한중일 각 국은 서로 다른 한자문화를 발전시켜왔다. 같거나 비슷한 한자도 많지만 쌩뚱맞은 한자도 널려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로 제대로 소통을 할 수 있다고 보는가? 그렇다면 언어학의 기본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한자는 문자체계이다. 비록 중국어와 한국어 그리고 일본어에서 한자를 부분적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문자체계로서 교차되는 것이다. 좀 어려운가? 간단히 말해서 문자체계가 같다고 말이 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도 서로 개성적인 문자체계로 발전된 현재에는 더욱 그렇다.

쉬운 예시로 알파벳이라는 문자체계가 있다. 영어 역시 이 알파벳을 사용한다. 그런데 러시아어 역시 알파벳을 사용한다. 러시아어의 알파벳은 영어와는 조금 다르나 기본은 같다. 영어의 단어와 러시어의 단어가 "비슷"한 것은 있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 영어와 러시아어를 통합하거나 하기 쉽다고 이야기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에 대해서 이문형씨는 "예를 들면 경제를 한국은 經濟, 일본은 経済, 중국은 经济로 표기한다."라는 예시를 제시한다. 기본적인 언어학공부를 하지 않으셨다는 것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반례를 하나만 들어보자. 자동차의 차(车)는 한국에서는 자동차(), 중국에서는 汽车(치쳐), 일본에서는 (지도샤)라고 한다. 이거 어쩔건가?[각주:1] 한국이야 일본식 단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니 교차되는 것이 많지만 중국은 꼭 그렇지 않다. 가장 흔하게 쓰이는 자동차조차 이꼬라지이다. 조금만 전문적인 곳으로 가면 상태는 더 심하다. 예전부터 있던 한자는 그렇다고 하고 외래어는 또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맥도날드의 경우 중국은 마이땅라오(麦当劳)이고 일본은 마구도나루도(マクドナルド)라고 한다. 이런것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각주:2]?

그래서 한중일간의 한자를 통합해야된다고 하면 이 말을 해주겠다. 각 국의 정책간의 충돌을 떠나서 그 통합 비용이 얼마가 발생할런지 한 번만 계산하고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한다.


4) 한자 자체가 인터넷 경쟁력이 약하다.
한자 자체가 인터넷 시대의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어떤 문자나 그 각각의 특징이 있지 우열을 가릴수는 없다. 하지만 장단점은 분명히 있다. 한자의 경우 뜻을 압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까지 효율적으로 한자를 빠르게 입력하는 방법은 없다.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한자타자속도도 일반적인 한글타자속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서 언어학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소리이지만, 중국인터넷에서 한자를 폐기하고 핀인(중국어발음으로 알파벳으로 구성)을 사용해야된다는 소리까지 실제로 학계에서 강력하게 주장되었고, 지금도 살아 있을 정도이다.

인터넷의 빠른 속도에서 타자가 느린 한자는 일정한 손해를 받게 되어있다. 예를 들어서 지금까지 이 글을 다 쓴 속도는 약 7분정도이다. 만약 중국어로 같은 내용을 적는다면, 분량은 1/3로 줄어들겠지만, 시간은 15분은 충분히 넘어버릴 것이다.(본인 평균적인 중국인들과 비슷할 정도의 타자속도는 된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기술로도 서로 다른 코드의 한중일 한자들을 호환할 수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젊은층의 한자능력이 사실상 최악으로 내려가고 있는 현실과 한자를 알아도 한중일이 서로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언어학의 기본을 모르는 생각이라는 점에 한자 자체가 속도를 중시하는 인터넷 시대에는 그리 뛰어나지 않은 문자체계라는 점을 종합해보고....마지막으로 설사 이런 난관을 다 뛰어넘고 각 국의 한자정책간의 차이를 뛰어넘더라도 통합비용 자체가 기본적으로 조단위로 날아다닐 것이기에 이문형씨의 글은 현실성이 결여되었고 미래를 볼 줄도 모르는 글로 판단한다.



  1. 다른 예로 책의 경우 书(슈,중국)과 本(혼, 일본)은 어쩔 건데? -_-;; [본문으로]
  2. 같은 예시로 컴퓨터도 있다. [본문으로]
  1. 니말 2009.10.22 09:29

    이 긴 글을 7분 안에 다 쓰시다니...
    대단하네요..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2 18:45 신고

      ....7분만에 쓰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고...아무 생각없이 글을 쓰는 대충대충의 극치를 말할 뿐입니다;;; 쿡...

  2. 1 2009.10.22 14:11

    저도 알고 있는 내용이라서 대단할 건 없지만 그래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 더군다나 같은 글자라도 국가마다 통용되는 뜻이 천차 만별이라는 것이지요. 게다가 한국인은 한자를 잘 모릅니다. 이런걸 누가 주장했는지 참 욕나오네요. 이런 주장은 차라리 공평하게 영어를 공용화 하자고 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입니다.(또 모르죠 UCC같은 곳에서 이미 아시아 네티즌들은 영어로 소통하고 있고 유치원부터 대학생까지 배우는 게 영어니까요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2 18:46 신고

      정확하게는 젊은 한국인들은 한자를 잘 모르지요. 누가 주장했는지는 본문에 적어놓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위의 주장보다는 영어 공용화가 더 현실적이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의 문제가 있는지라^^::

  3.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0.22 21:12

    제가 보기에도 한.중.일이 한자만으로는 서로 소통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차라리 영어로 하는게 더 나을듯 싶네요.^^
    세나라 모두 다 영어열풍이 대단하잖아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3 04:57 신고

      하하;;; 영어로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본문에서는 작성하지 않았지만, 그냥 최대 50년만 기다리면 언어문제는 자동으로 해결되리라 봅니다. 자동통역기가 그쯤이면 거의 완성단계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50년도 어디까지나 최대이고요^^

  4. skqs 2009.10.23 01:49

    이문형이라는 사람의 글을 읽어봤습니다.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예를 보여주는군요.
    물론 한자를 통해 일부 의사소통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정도의 수준은 말 그대로 의사소통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전인대에서 간체자 폐지안건이 나와서 등골이 오싹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3 04:58 신고

      지난 전인대 간체자 폐지안은 그냥 쇼라고 생각합니다. 대만이나 홍콩과의 관계를 생각한 쇼라고 봅니다. 간체자 폐지되면 기술적인 코드나 그런 것을 빼고-_-;; 사회적비용이 어마어마하겠군요.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0.23 13:50

    자동차, 책, 컴퓨터 말고도 제시할 예는 많죠. ㅎㅎㅎ

    이문형 아저씨, 지못미...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3 14:21 신고

      앗...아시는 분?;;;

      .................저도 제 비판원칙상 정확하게 실명을 밝혀버린 이문형씨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혹시 저에게 연락하고 싶으시면 옆의 공지사항의 About ME에 온갖 연락방법이 모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시야...솔직히 많죠. 왠만한 기계이름은 한국과 일본은 비스무리하지만(사실 비슷한것만으로는 문제) 중국은 완전히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한지라-_;;;

    •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0.24 15:41

      아는 분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왠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5 10:31 신고

      -0-;;;

  6. 시대역행 2009.10.23 14:41

    이상한 논리로 정보화 시대에 한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듯 하군요... 시대는 앞서 나가는데 의식은 퇴보하는 듯한 느낌이... 특히 대한민국은 이미 한자생활과는 거리가 멀어질 대로 멀어진 상태인데... 게다가 의사소통을 위해서라면 중국어 배울 바에 영어를 배우고 말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3 15:50 신고

      한자에 익숙하신 세대 분들에게는 저것이 더 현실적으로 보이실듯합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로 갈 수록 한자는 이미 생활에서 멀어졌죠. 그것을 몸으로 못 느끼시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에휴...

  7. Gram 2009.10.23 17:37

    머 초등학교부터 한자를 가르쳐야 한다라는 주장과 연장선상에 있는것 같군요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0.24 15:43

    조갑제 기자가 글 중간중간에 특정 단어를 한자로 쓰기 좋아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한글을 마음대로 쓰기 힘들었던 시절의 향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이것을 "농경사회 때 마인드를 디지털사회에 와서도 버리지 못해서"라고
    풀이했는데, 맞는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5 10:33 신고

      저는 그것보다는 스스로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포기하지 못하고, 과거의 자신이 익혔던 것에 대한 권리 혹은 추억을 포기하지 못하는 행위로 봅니다. 이는 농경사회 VS 디지털 사회의 마인드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자신의 것을 어떻게든 지켜내려는 인간의 기본적인 속성으로 본답니다. ^^::::

    •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0.25 17:42

      예, 맞습니다. 기득권의 밥그릇 지키기의 일환이죠.
      그리고 한국사회에서는 그것이 구체적으로 파고들면
      농경사회 내지 산업화 과정에 대한 케케묵은 향수고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6 09:23 신고

      물론 그런 틀로도 볼 수는 있지만...그런 틀은 세대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면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냥 인간자체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는 것이랍니다.^^::

  9. 아직도 한자타령인가 2009.10.25 10:25

    쑤레기 조중동은 물론이지만 소위 신문 찌라시 방송들이
    시대를 앞서가기는 커녕 당나라 얘기나 하고 자빠져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5 10:38 신고

      반드시 그렇게 이야기하기도 힘듭니다. 비록 저는 한 분이 쓰신 글을 대상으로 비판을 했지만, 저희 아버님만 하셔도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물론 불가능하다고 설명해드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연대성"부분을 강조하시더군요. 쩝...어르신들쪽은 그런 교육을 받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어쩔 수 없는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변화하려해야하지만요...

  10. 시골 2009.10.26 01:47

    만약, 누군가가 다양한 언어를 익히는 기초단계의 한자교육이라면 찬성하지만,
    한자를 실상생황에서 더 자주 사용하자 라는 주장이라면 좀 아니다라고 봅니다.
    이건 영어든, 러시아어든 독어든 프랑스어든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또한 본문에 나온 내용이지만, 한자교육과 한문교육을 혼돈해서는 안돼겠죠.

    한편 전문용어의 경우 해당국가의 학문을 자주 접하는 사람사이에서는 그냥 그 문자그대로 쓰자는 주장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자기 학문안에서 편리함을 느껴서이지..
    그 학문밖의 사람들에게는 다른 문제입니다.

    즉, 의학용어는 라틴어, 영어,한자,한글로 교육이 됩니다. 그런데..
    만약 의사들의 용어가 라틴어로 통일되어서,..
    의사가 환자보고, "라티시무스 돌시' 몰라요? "라고 따지듯이 묻는다면?...

    물론 의사는 이 말은 수도 없이 들었고,
    굳이 의사들끼리 이야기할때는 굳이 한글을 쓸필요를 못느낄겁니다..

    그런데.. 환자에게는 어떨까요?


    추가- 한자입력에 대해서 어떤분은 일본 중국한자 넣기 어렵지 않다라고 말씀하는데..그건 한국 워드프로세서의 한자입력과 비교해서이지.. 언어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놓치시는것 같더군요.. 본문의 내용을 지지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6 09:27 신고

      워드에서의 한자입력은 오히려 중국어의 한자입력보다 느린..아!..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런 입력은 기본적으로 선택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떠나서 한자를 안다고 한중일 사람끼리 소통이 되는 것이 아닌지라;;

    • flacamo192 2009.10.26 15:29

      그래서 요즘 의료계에서도 환자나 가족들에게
      너무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고 설명할 수 있게끔
      의학용어를 일부 순화해서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1. 성도헌 2009.11.09 17:17

    오홋~!
    정말 홈페이지 주소 안적어도 글이 써지네요...
    바로님 메일받자마자..
    바로!
    덧글 남깁니다.

  12. 고등학생 2011.01.16 23:18

    저는 한자를 배웠지만, 바로님 말씀대로 한국어에서 한자를 쓸 필요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어보다 발음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塔(탑), 東(동), 糖(탕), 當(당), 統(통)은 한국어로는 발음이 서로 다르지만 일본어로는 とう로 동일합니다. 따라서 한자를 쓰지 않더라도 뜻을 통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중국어는 깊은 수준까지 배우지 못해서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ㅋ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彭卫《汉代女性的工作》《史学月刊》2009年第七期,P80

현재까지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한대의 여성은 유교사상의 규범에 따라서 일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논문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을 하고 있다.

1) 한대 여성의 일은 “남자는 농사를 여성은 방직물을”싸는 것, 다시 말해서 안과 밖이 분리되어서 “안쪽의 일”만을 했던 것이 아니다.

1- 여성들이 배제된 활동영역
마차부(驾车), 사공(刺舟), 장인(造车), 염전(制盐), 채광(采矿), 제련(冶金), 도기(制陶), 사냥(狩猎), 어부(捕鱼), 건축(建筑), 회화(绘画), 창녀(性劳动), 군대(兵战),

# 창녀(性劳动) : 해당 논문은 사료에 나오는 기녀(妓女)의 妓는 技와 같아서 후대의 창녀와는 다르다고 했다. 물론 이 주장도 일견 틀리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본인으로 상식으로는…없었을리가 없을터인데~?! 당신이라면 믿어지십니까? 저는 인간을 믿습니다. 고로 없었을리가 없었다고 확신합니다.

# 군대(兵战) : 문제의 핵심은 “女子从军” 해당 논문은 자신의 고향에서 군인을 위해서 노동을 하는 일에 대해서 지칭한다는 점과 실제로 이루어졌어도 워낙에 특수한 현상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단어구사일뿐이라는 것. 이 부분에서는 동의를 하면서도, 군대 위안부들은 없었을까? 그리고 위진남북조에는 심심하면 나오는 여자투사?!들이 한대에는 없었을까? 음…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 있음.

 
2- 여성들도 가능한 활동영역
방직(纺绩), 농업(农耕), 가축사육(家畜饲养), 수공업(手工业), 상업(经商), 집안일(땔감, 밥하기), 비정규직(킥킥;;), 유모, 무속인, 여의사, 비녀, 무녀(舞女,歌舞伎)

2) 여성의 활동영역이 넓다는 것은 남자와 비슷한 혹은 동등한 지위와 권리를 누렸다는 것이 아니다.  3) 일반 가정에서 여성의 노동은 중요한 가정수입의 원천이었다. 만약 여성이 가정경제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으면 발언권이 올라가는듯 하다. 4) 상업활동이 한대 여성의 지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5) 왕에서 황제로 변화해가는 선진부터 진한시대의 국가시스템 변화는 한대여성의 사회와 가정중의 위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듯 하다.

무엇인가 많이 허전한 논문이었다. 용두사미의 기분이 든다. 앞부분에서는 그 결론에 본인이 찬반을 놔두고라도 나름 열심히 자료조사와 분류작업을 했다고 생각되는데, 뒤쪽에서 구체적인 시스템과 상황개괄부분에서는 논문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좀 더 광범위한 자료조사를 실행하지 않고, 좌전이나 국어까지 이용해가면서 한대의 여성에 대한 개괄을 한다. 개인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 의외로 재미없는?! 역사 논문 정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계셔서 올려봅니다.
  1. nomadism 2009.08.07 13:13

    IT에 주력하시다가 가끔은 비전공인 역사 분야를 통해서 머리를 좀 식히셔야 하니깐요...응? 그런데 어떤 사료들을 통해서 이런 결론을 내리는 논문인가요? 직접 찾아보시라고 하시면...;;;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7 13:19 신고

      그렇죠. 가끔은 취미생활인 역사로 머리를 식혀야...큭......사료는...그냥 나중에 해당 논문의 PDF로 뜨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저것 나름 방대하게 인용....

      사실은 그것까지 타자치기는 귀찮아요. (이제 가을이려나...) 어디까지나 간략 요약과 생각정리만 했을 뿐. 그리고 나중에 찾아볼 용으로 출처만 밝혔을뿐.ㅠㅠ

      역시 나중에 PDF버젼 나오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한대의 여성활동을 논하면서 춘추전국쪽의 사료가 틈틈히 박혀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답니다.-0-;;

  2. Favicon of http://kieuns.pe.kr BlogIcon 문기은 2009.08.07 14:12

    한자가 보여서 기겁하게되지만 처음 보는 내용인지라 읽다보면 재밌어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8 09:38 신고

      한자만 보이면 두렵죠^^ 저도 그것을 생각해서 최대한 한자를 버렸답니다^^

  3. こまれる 2009.08.08 02:25

    학술지 이름이 "史学月刊"인 걸 보니 매달 출간되는 모양이군요. 그런 학술지가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4. 시골 2009.08.12 00:47

    대체로. 이동이나 교통수단에 관련된 거에서는 여성들이 배제되었군요.

    무엇을 의미하는지.. 좋은 쪽과 나쁜쪽으로 생각이 왔다갔다합니다.

한국은 동의보감을 등록함에 따라서 세계기록문화유산 총 7개가 등록되게 되었다. 아시아에서는 1위이고 세계에서도 6위라고 한다. 지금까지 등록된 세계기록문화유산은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하권), 승정원일기, 고려대장경판과 제경판, 조선왕조 의궤이다. 본인으로서는 한가지 의문이 떠오른다. 어?? 중국하고 일본은??


1 - 세계기록유산 하나도 없는 중국
중국쪽에서는 지금까지 단 하나의 세계기록문화유산도 없다. 아예 신청자체가 없다. 사람들도 세계기록문화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있지조차 못하다. 이 부분은 중국정부의 한심함을 격렬하게 말하여도 괜찮은 부분이다. 이러니 중국의 민속사쪽 학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 유명한 당시집 한두권은 등록되어있을 줄 알았는데...아니 돈황문서라도.... (일본쪽은 모르겠다. 관련 정보 아는 분이 추가해주시길-_)

현재 중국에서는 세계기록유산(世界记忆工程 Memory of the World)은 총 5개가 등재
전통음악녹음당안 (传统音乐录音档案 Traditional Music Sound Archives) (1997년 지정)
청대 내각비본당 (清代内阁秘本档(有关17世纪在华洋传教士活动)的档案 Records of the Qing's Grand Secretariat) (1999년 지정)
납서족 동파고적 (纳西东巴古籍文献 Ancient Naxi Dongba Literature Manuscripts) (2003년 지정)
청조과거대금방 (清代科举大金榜 Golden Lists of the Qing Dynasty Imperial Examination) (2005년 지정)
청조 양식뢰 당안(清代样式雷档案 Qing Dynasty Yangshi Lei Archives(2007년 지정)

일단 귀찮아서 Memory of the World 홈페이지로 직접 가지 않았던 것 반성. 귀찮아서 제대로 된 이름을 생각하지 않고 한국의 엉터리 번역인 "기록유산"을 믿고, 그대로 "记录遗产"이라고 번역한 점에 반성. 그리고 조선일보를 위시한 신문에서도 그따위로 번역했음에 비판!!! 믿은 내가 바보였다.

"세계기억유산"은 분명히 중국에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찾으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정말 관심이 없다. 현재 중국쪽 인터넷에 떠도는 중국목록에서 무려 2년전인 2007년에 등재된 "청조 양식뢰 당안"이 아예 빠져 있었다. 정말 홍보 개뿔도 안하고 있다. (왠지 동의보감으로 또 지랄이 나고, 그 덕분에 관심이 좀 늘어나는 꼬라지가 반복되려나) 또한 중국의 등재목록을 보면 기본적으로 청조 이후의 것들이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그 전의 것들은 왜 안할까?


2- 중국 내의 세계기록문화유산급 문서
그렇다고 중국에 세계기록문화유산 수준의 기록물이 없는가? 그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더 무서운 곳이 중국이다. 사실 등록되어 있는 한국의 문서들은 대부분이 불교계열이거나 유교의 영향을 받은 기록문화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나마 훈민정음과 동의보감만이 이 영역에서 벗어나 있을 뿐이다. 그리고 불교와 유교 모두가 중국대륙에서 넘어 온 것이다. 이쯤이면 중국쪽의 상황을 모르는 분들도 논리적으로 추측하실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기록문화는 이미 기원전부터 시작되어서 유구히 내려오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의 4서5경부터 시작하여서 25사쯤되면 이미 할말이 없을 것이다.(물론 판본문제라던지 이런저런 문제가 있지만, 이건 전공논문이 아니므로 패스-_) 그 외에도 출토된 자료도 널리고 널렸다. 단지 중국정부가 아직 문화재보호에 대한 의식이 심히 부족하여서 신청도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고 있고, 홍보도 못하고 있는 바보상태일뿐..중국정부. 븅신~

한마디로 "한국의 기록문화 만세!" 라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한국의 기록문화보호 수준 만세!"라고 하여야 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본다.


3- 그러나 유교 기록은 위험하다.
문제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대부분의 기록들이 유교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역사학에서 보았을 때 매우 위험하다. 유교적인 기록사상에 대해서는 "춘추필법"에 대해서 검색해보기 바란다. (가장 간략하게 말하면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 "사실"을 변조해되 된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 현재용어로 말하면 "역사왜곡") 물론 문헌이 많으면 그 속에서 거짓을 구별해서 춘추필법등으로 왜곡된 내용이 아닌 사실을 얻어낼 수도 있다. 하지만 매우 위험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특히 해당 사료 이외에는 다른 기록이 없을 때, 곤혹스럽기 그지 없다.


4- 세계유산은 인류의 보물이라는 소리다.
한국이든 중국이든 세계유산에 대해서 이상한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실제로 세계유산에 등록이 되면 관광수입이 느는 등의 혜택이 있기는 하다만, 세계유산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생각을 했으면 한다. 세계유산은 어디까지나 "인류 모두의 보물"이라는 뜻이다. 한국이라는 국가, 혹은 한민족이라는 만들어진 개념의 민족의 보물이 아니라, 인류 모두가 보존하고 유지해야하는 모두의 보물인 것이다.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었다고 "한국 짱"이라는 소리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찌되었든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를 한 것은 한국에서 문화재보호가 어느 정도 성숙했고, 그것을 세계에 알리는 것도 잘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이 부분은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그리고 중국정부의 이 부분에서의 한심함은 마음대로 비판해도 된다. 진짜 한심하니까-_) 그러나 세계기록유산을 가지고 "위대한 한국"을 말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세계기록유산은 "인류 전체가 보존유지 해야되는 인류 모두의 재산"이지 "한국만의 재산"이 결코 아니다.


* 대놓고 말하겠습니다. 이 글은 한국정부의 국제기관 등록은 칭찬받을 만 하지만! 중국과 일본이 아직 등록조차 하지 않았거나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한국이 짱! 한국 최고!를 외치는 것은 바보짓에 불과하다라는 전체적인 은유였습니다.


-- 잡담의 향연.(트위터에 익숙해져 가는듯. 글에 넣는 것보다 조그마하게 쪼개는 것에 익숙해져간다. 음...왠지 그러면 안될듯 한데...)

% 동의보감
중국의 중의학대사전에는 동의보감과 허준에 대한 내용이 단 한줄만이 적혀 있다. 혹자는 이것을 가지고 부러워서 일부러 그런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중의학공부중인 한 분의 글에 따르면 중국에는 "동의보감"정도의 수준이 되는 책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중의학대사전에서 허준과 동의보감 항목) 물론 사람들에 따라서 판단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본인으로서는 이에 공감이 된다. 그렇다고 한반도의 기운에 맞추어서 만들어진 동의보감의 가치가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한 사물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는 편견일 뿐, 실제적인 자유로운 생각에 도움이 안된다고 본다.

% 고려시대 이전은?? - 그냥 개인적인 폭발.
크게 상관은 없다만, 한국의 대부분의 사료는 고려시대 이후에 있다. 그 이전의 사료라고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정도뿐이고, 이것도 사료상의 문제가 쫌...(물론 금석문을 비롯하여 몇가지 더 있다. 일단 패스) 혹자는 이것을 가지고 일제나 다른 외세가 강탈을 해가서 그렇다고 한다. 중국도 수 많은 강탈을 당했지만, 춘추전국시대의 문헌을 간직하고 있다라고 하면 좀 치사한 비교일수도 있지만....개인적으로 고려시대 이전의 사료가 필요하단 말이다!!!! 왜 이렇게 사료가 없냐고!!!! (라는 개인적인 폭발일 뿐이었다.) nomadism의 말씀처럼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중에 다른 사료로 수정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된다. 그래도 아쉬운건...어쩔 수 없다.

% 일본쪽은 잘 모르지만...긁적...
본인이 알기로 일본은 신사을 중심으로 상당히 많은 수의 사료가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신라사 연구가들이 미치고 환장하는 "신라 민정문서"라는 것(현지에서는 제 1신라문서, 제 2 신라문서)은 쇼소원이라는 일본 신사에 보관중이다. (참고로 강탈해간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음. 오히려 화엄경을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섞여 들어갔을 가능성이...;;;) 이런 케이스는 넘치고 넘친다. 현재 대부분의 신사는 자신들의 창고에 있는 것을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한국쪽도 잘은 모르지만...긁적...
사실 한국에도 신사와 같은 수준의 곳이 있다. 이른바 아직도 살아 있는 사대부가문들의 창고이다. 이미 유실되었을 것이라고 전세계적으로 생각했던 원나라의 법관련 서적 "지정조격"이 발견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수 많은 자료가 묻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인도 직접 본 적이 없어서..긁적긁적....굉장하다고 하던데......

% 이 글에 대한 정의
.....논지도 없고, 논리전개도 먼 소리인지 모르겠고.......쓴 사람인 저도 먼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음하하하하....가끔은 이런 글도 있어줘야되는거..음하하하;;;;; 더우니 뇌가 끊어오르는듯하기도....음하하하;;;;;;

%(추가) 동의보감에 등재사유.

An encyclopaedia of medical knowledge and treatment techniques compiled in Korea in 1613 and edited by Heo Jun with the collective support of medical experts and literati according to royal instruction. The work informs the evolution of medicine in East Asia and beyond. In terms of health care system, it developed the ideals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care by the state, which was virtually an unprecedented idea up to the19th century.(Donguibogam: Principles and Practice of Eastern Medicine)

(바로 맘대로 번역) 이 작품은 동아시아의 의학을 혁명이었다. 의료시스템의 측면에서 놀랍게도 19C에나 출현하는 예방 의학과 공공의료서비스를 개발하였다.

등재사유는 예방의학측면과 공공의료서비스측면이다. 모르시는 분들은 알아두시길.(본인도 모르고 있었다. 공부공부-0-) 동양의학의 시스템을 만들거나 총결을 한 부분이 아니다. 그러나 본인의 가벼운 지식으로 예방의학의 개념은 사실 동양의학의 기본 개념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서 "밥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미리미리 좋은 것을 먹고 병을 예방한다는 개념이다. 고로 예방의학의 개념은 동의보감의 혁명이라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 또한 본초강목은 민간의 치료행위를 위한다고 밝혔으니 공공의료서비스의 가치도 그리 높지 않다고 본다.

동의보감이 대단한 것은 국가단위에서 의학서를 만들어서 피통치자에게 제공을 했다는 "국가에 의한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좋은가보다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냥 앞선 패러다임 어쩌고 하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자세히 스스로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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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중국의 세계기록유산 2009.08.03 17:25

    "중국쪽에서는 지금까지 단 하나의 세계기록문화유산도 없다. 아예 신청자체가 없다. 사람들도 세계기록문화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있지조차 못하다."

    세계기록유산 관련하여 뉴스가 매스컴에 자주 등장했는데, 제가 잘못 봤나 싶어 다시 확인해보니 중국에 세계기록유산이 5건이 있답니다. 그러니 저 문장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3 17:43 신고

      세계기록유산이 5건이 있습니까? 죄송한데, 출처와 목록을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중국쪽에서 검색을 하였고, 주변 중국지인까지 동원해서 찾았는데 찾지 못하였습니다.

      출처를 밝혀주지 않으시면, 어떤 근거로 님의 말을 믿어야되겠습니까? 이런 반박덧글은 환영하지만, 출처는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3. 동의보감 2009.08.03 17:29

    제가 그쪽 전문가는 아니지만, 유네스코에 올라온 동의보감 채택 문서는 읽어보았습니다.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채택된 이유는 명백하더군요. 독보적 창조성, 그 어떤 문명사회보다 앞서는 새로운 의학 패러다임 제시, 자체의 희소성 등등. 이런 엄격한 이류를 통과해 세계최초의 의학서로써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만큼 한국인은 자부심을 가져되 될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3 17:38 신고

      위에서 말했습니다. 동의보감은 결국 본초강목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니, 전체적인 체계자체가 중의학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것을 한반도식으로 변화한 점은 인정을 해야할 것입니다.

      대체 어떤 의미로서의 의학패러다임제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동의보감의 기본적인 의학패러다임인 기의 경우 이미 위진남북조시기에도 사료에 명확하게 나오는 개념입니다. 또한 단약이라던지 실제 외과수술의 경우도 이미 위진남북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질문입니다. 그냥 입으로는 싸구려 약장수도 "새로운 의학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의 새로운 의학 패러다임이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또한 한국인이 자부심을 가질 이유가 무엇인가요? 님의 주장은 김연아가 세계대회에 우승을 하면 한국인이 자부심을 가져야된다는 것인데, 죄송하지만 전 이런 생각은 단지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통치하는 하나의 통치기술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김연아의 세계대회 우승은 칭찬할 일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김연아 개인의 일이며 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 동의보감 2009.08.03 18:26

    님이 말씀하셨듯이 세계기록유산은 인류 모두의 '보물'입니다. 그리고 동의보감은 충분히 세계적 보물로써 가치가 있는 한민족이 남긴 기록유산이지요. 설마하니 유네스코 위원들이 다른 책의 영향을 받아 적당히 변화시킨 책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했겠습니까? 정 의문이 풀어지지 않으시면 유네스코 공식 사이트에 방문하시어 왜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가 있는지 그들의 의견을 읽어보시면 좋으실 듯해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3 18:37 신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전 동의보감이 나쁘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본은 어디까지나 중의학에서 나왔다는 점을 정확하게 알아두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의학을 베이스로 어떠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느냐를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님은 단순히 등록이 되었으니 대단하다. 그들이 아무거나 등록했겠냐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제가 보는 국제연합은 단순한 평가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로비가 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쪽에 등록이 되었다고 무조건 짱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한 세계기록유산은 어디까지나 인류 모두의 "보물"입니다. 세계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지만,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이유도 없고, 가질 필요도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2015.04.23 17:14

      ㅋㅋ 나름의 가치.. 진짜 웃긴다.. 아무리 말이란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지만 허준이 동의보감을 어떤 노력을 들여서 썼는지 알기는 아는걸까.. 중국의 무수히 많은 의학서적을 참고 한건 사실이지만 동의보감이 높게 평가받는건 중국의학서적에서도 하지 못한걸 하고 있기 때문인데 ㅉㅉ...

  5. 동의보감 2009.08.03 19:46

    제가 여러번 댓글 달아봐야 결국 님의 필터링에 걸리면 제가 단순히 등록이 되었으니 대단하다 라는 식으로 말한다고 받아드리니 유네스코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라고 권한 거에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3 20:12 신고

      그러니까-_ 전 그쪽의 주장에 그리 동감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쪽 전문은 아니지만 동의보감이 그리 대단하고 혁신적인 패러다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6. 동의보감 2009.08.03 19:49

    마지막으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것은 세계인의 유산이라는 의미이니 그걸 배출한 주체는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시는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선뜻 되지 않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3 20:18 신고

      1)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세계인의 보물입니다. 이것에는 동의하시리라 봅니다. 저는 세계인의 한 사람으로서 인류의 보물에 감탄합니다. 한국인으로서가 아닙니다. 세계유산에 등록이 된다는 것은 이미 하나의 국가나 민족의 보물이 아닌 세계 인류 모두의 유산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2) 배출한 주체는 어디까지나 허준입니다. 지금의 한국은 배출한 주체가 아닙니다. 만약 이러한 주체를 확대해석을 하는 것이면,한국에서는 허준의 작품을 유지하고 발전해왔을 뿐이며, 그것을 위한 문자체계는 중국쪽에서 왔다고 볼 수 있고, 이념체계도 중국에서 왔습니다. 그럼 중국도 주체에 포함되어야겠지요.

      한마디로 배출한 주체가 한국이라는 성립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전 지금 몇 번이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이미 제가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님이 이해를 하지 못하시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제 글을 좀 차분히 읽어보시고 생각하신 다음에 덧글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7. 무명 2009.08.04 01:02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국학자료 위탁보관'이란 제도가 있습니다.
    문중에서 기록물을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 보관을 하고 원할시는 언제든지 찾아 갈수 있는 제도로 전국 534개 문중에서 27만여점의 전통기록유산을 수집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135512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4 02:13 신고

      음....국학자료 위탁보관으로 상당한 수의 문화제가 나름대로 효과적인 수집과 분류를 이루었지만, 반대로 국가에게 뺏기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조건 국가에 의해서 보관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민간에 의해서 보관되는 것이 오히려 더 오래 제대로 보관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국학진흥원의 정책이 안 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는 국가 나름대로 그러한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단지 제가 그리 좋아하지만은 않을 뿐이죠^^

  8. 빨간펜 2009.08.04 11:41

    중국의 기록 유산은 5건입니다. 일본은 없습니다. 목록은 저도 모릅니다. 기사에서 봤습니다.

    동의보감의 저자는 허준이지만, 이는 단순한 개인의 작업이 아니라, 왕명에 의한 국가적인 사업이었습니다. 즉, 국가가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당대의 명의 허준에 의뢰하여 중국과 한국의 의서를 참조하여 집대성한 역작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등이 공공의 기록인것처럼 동의보감 역시 공공의 기록입니다.

    기나긴 역사에서 100% 독창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았고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동의보감이 본초강목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혹은 참조했다는 것이 그 작업의 의미를 축소하지는 못합니다. 본초강목은 또 그 이전의 의서들을 참조했을 것이고, 그렇게 거슬러오르면 원시시대 동굴의 암각벽화 밖에 남는게 없습니다.

    저는 동의보감이 한의학의 어떤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했는지 자세히는 모릅니다. 다음 아고라 같은데서 몇몇분들이 좀 설명해주신 게 있는데 문외한이다보니 기억이 안나네요. 님도 좀 찾아보시면 될듯 하구요. 다만, 중의학을 카피 혹은 Summary만 해놓은 건 분명히 아닌 듯 싶습니다. 90년대 한중 수교 이후 장쩌민이 한중 문화 교류의 역사적 예로 동의보감을 든 것으로 보아, 단순한 중의학의 카피만은 아닐듯 싶네요.

    한국의 기록 유산들이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데 자만감을 가지면 안되겠지만, 자부심을 가지는 건 또 어떻습니까? 님의 걱정을 저는 "자만감" 혹은 문화적 "우월감"으로 해석했습니다. 적절한가요? ^^ 님이 걱정하는 국가주의, 통치기술 저도 참 싫어합니다만, 제 생각에 님은 좀 굽은걸 펴려다 반대로 휜게 아닌가 싶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4 12:05 신고

      1) 중국기록유산이 5건이라는 한국기사는 많지만, 목록을 본적은 없군요. 중국쪽에서는 아예 검색해도 나오지가 않고 있습니다. 정확한 출처가 나오기 전에는 전 일단 믿지 않습니다.


      2) 전 독창적이지 않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본문부터 덧글까지 이미 충분히 말한듯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조사로는 중국이나 일본에서 등록도 하지 않은 기록유산을 가지고 한국이 마치 중국이나 일본보다 위대하다고 말하는 무리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의 지식체계로는 독창성이 그리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 말은 독창성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독창성보다는 정리작업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치가들의 립서비스를 거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당 언어는 중국에서 많은 것을 가지고 갔다는 의미가 함유되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3) 제가 휜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예를 들면 김연아를 개인적인 팬으로 그녀의 활동에 팬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으로서 그녀의 활동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전자는 개개인의 자유입니다.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군요. 그러나 후자는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내포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자유가 아닌 한국인이라면 응당 그러하여야 한다는 압력을 담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의 차이는 명확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도 님도 싫어하신다는 국가주의나 통치기술중에 하나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 안녕하세요 2015.04.23 17:33

      진짜 웃기네 바로 이런글이 니가 한국인이 아닌거 같다는 거야.. 니가 그렇게 주장하듯이 아무도 중국이나 일본에서 등록도 하지 않은 기록유산을 가지고 한국이 위대한듯이 생각하는 사람없어.. 오히려 한국은 일제점령 당하고 전쟁으로 많은 문화유산이 소멸했지 그런면에서 볼때 오히려 중국이나 일본이 부러울정도야.. 오히려 한국은 그래서 이런 기록유산에 집착하는지도 몰라.. 더이상 잃고 싶지 않아서 뺏기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동의보감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고 하는데 그렇게 단순한 정리작업을 왜 중국은 여태껏 하지 못했을까 그리고 말이 정리작업이지 허준이 일일이 하나하나 다 시험해보고 정리해서 각고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정체란 말이지 너의 평과 달리 당시 중국과 일본에서도 동의보감을 높게 평가하는 자료가 있어 내가 볼때 넌 확실히 휘었어... 이 민족성 없는녀석아.. 솔직히 나도 그렇게 애국자는 아닌데 널 보면 차라리 내가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맙다.

  9.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4 1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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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직접 찾아서 중국쪽 기록유산을 올렸습니다.
    또한 직접 찾아서 동의보감의 등재사유를 올렸고, 그에 대한 비판을 했습니다.
    이후에 덧글을 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를...
    ----------------------------------------------------

  10. Favicon of http://너옺돌내ㅑㅕ@어노래쟏 BlogIcon 좋은 글이네요 2009.08.04 17:30

    좋은글이네요.... 몇일전부터 한국언론에서 동의보감에 대한 대대적인 흥보작업으로 민족주의 애국주의 교육에 열을 올리면서 중국의학 공정에 제동을 걸었다구 자찬할때부터 웬지 씁쓸하면서 웃기기두 하던데.... 동의보감자체를 수백년 지난 지금에도 잘 보전하고 등재한데 대해서는 찬사를 보내고 싶지만 ..언론에서 확대해석하여 70~80년전에는 한의라는 단어조차 없었는데 이제 와서 한의학이 독창적인 중국의학의 영향을 받지 않은것으로 해석한는데 대해서 참 씁슬했는데...... 웬만한 한의학 공부하는 한국한의대학생한테 물어봐두 뻔한 사실을 위의 동의보감님 처럼 무조건 민족의 우울성을 따지면서 해석하는데 대한 한국언론의 책임이 크다구 생각되네요...중국두 본초강목이라는 의학서적이 중요한 의학문서로 있지만 ...그외에두 수많은 중의학 서적이 현재 중의학 ~ 한국에서는 한의학의 기본인거죠... 황제내경 상한론등등.....아~ 한국언론 싫다~ 한국언론의 홍보에 아래에 달린 댓글 보면 아예 가관이죠..동의족부터 시작해서 별별 소리하는 사람 다 잇으니~ 그러한 사람들이 언젠가 중국 놀러가서 한의의 위대성을 말하면서 중의두 한국에서 유래된거라 ~ 말하지 않기를 바라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4 18:28 신고

      저도 처음부터 더 확실히 조사했어야되었는데, 귀찮음에 적당히 한 것은 문제였다고 봅니다. 끄윽..ㅠ.ㅠ

      서로 영향을 받으면서 이어지는 것인데 그런것을 무시하고 현대의 국각개념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후.

  11. 동의보감 2009.08.05 01:30

    댓글을 달지 않을 수가 없군요. 저는 민족의 우월성 따위를 논하자는게 아닙니다. 빨간펜 님께서 언급하셨듯이 자부심과 자만심 정도는 구분해야죠. 그리고 한의학은 중의학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독창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구요, 또한 한의학에 관심있는 사람치고 누가 한의학이 중의학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한의학이 중의학에 영향을 미치고 중의학이 한의학에 영향을 미치는 거죠. 한의학 만세도 문제도 중의학 만세도 문젭니다. 제가 볼때, 민족의 우월성이 문제다 아니다 따지는게 문제 아니라, 분명히 존재하고 높게 인정받는 가치도 애써 폄하하려는 태도가 더 큰 문제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5 02:00 신고

      1) 왜 어째서 가치가 있느냐는 질문에 동의보감님이나 빨간펜님이나 정확하게 언급하지 못하셨습니다. 결국 제가 스스로 찾아서 봤습니다.

      정확한 이유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대단하다고 하는 것은 맹신이라고 한다고 봅니다.


      2) 폄하가 아닙니다.
      저는 글에서 분명히 동의보감의 뛰어난 점을 명확하게 적었고, 님이 모호하게 "뛰어나고 창의적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을 직접 찾아보고 분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석 결과, 뛰어난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폄하라는 것은 사실에 대해서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마냥 나쁘다고만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오는 가치판단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것입니다. 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님의 생각과 "다름"을 몇번이나 이야기했습니다.


      3) 전 중의학 만세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만세라고 느껴지실 부분이 있다면 한의학이 중의학의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만 서술한 부분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가치판단이 아닌 사실판단으로 생각됩니다. 제 글을 왜곡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4) 민족의 우월성을 논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님이 위에서 덧글을 다신 동의보감님이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같다면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님이 계속 언급하신 것은 "한국인은 자부심을 가져도 될 듯합니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가치관의 차이로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럼으로 누가 맞고 틀리고는 없습니다. 님은 님의 말씀을 하셨고, 저는 저의 생각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판단은 그 덧글을 조용히 읽으실 분들이 묵묵히 내리시리라 생각됩니다.



      부언: 민족의 자부심이든 자만심이든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허구에서 도출되었고, 억지로 끼워넣어서, 한민족이라는 허구의 공동체를 만들고 그 속에서 자신들의 정치적인 통치술의 바탕으로서 활용되어왔습니다. 저는 민족주의는 국가주의...더 넓게는 통치술의 한 변형이라고만 보고 있습니다.

      위에서 몇 번이나 이야기를 이미 드렸지만, 전 김연아선수가 1등을 하던, 박태환선수가 탈락을 하던 별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스포츠의 팬이 아니기에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기면 한국의 자부심 어쩌고 뉴스에서 이야기합니다. 전 그들로 인해서 자부심을 느끼지도 않는데 말이죠.

      개인에 대한 전체적인 집단의 강압이며 압력입니다. 다양성을 부정하며 "민족"이라는 세뇌된 개념으로 통일성을 이루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평가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제 생각이 더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님도 국가나 민족이 아닌 "인간" "인류"라는 입장에서 생각을 하셨으면 합니다.

  12. 흠... 2009.08.05 16:39

    본문의 과도한 애국주의를 경계하자는 데는 동의합니다.

    몇가지 점에서 생각나는 것을 적어봅니다.

    1. 동의보감은 단순 정리작업인가?

    동의보감을 단순 정리작업으로 보기에는, 또 다른 한가지 점이 고려하지 않은게 있는데 바로 '중의학의 다양성' 입니다. (크게보면 '동양의학의 다양성'이지만, 중의학자체의 다양성이란 의미에서 그렇게 표현햇습니다. )

    일단, 의학은 역사적 기록과는 달리 인체에 대한 관점과 그 치료 그리고, 효율과 효과라는 벤치마킹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인체란 블랙박스적인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이해하고, 치료를 시도하기 위해서 다양한 이론이 생겨납니다. 그 과정에서는 임상적인 사실보다는 그 당시 저자나 의사의 정치적 사회적 지위에 의해서 해당 학설이 퍼지는 수도 생기고, 또, 세월이 흐르면서 사라지는 이론이 생기고, 보다 더 적절한 이론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서양의학도 마찬가집니다.. ) 하지만, 큰 틀에서 의학서적의 가치는 어느 시대 어느 학자의 말을 그대로 잘 인용했느냐가 아니라, [그 당시의 개념과 기술력]으로 얼마나 인체나 정신병리에 부합되게 서술했는가 란점이 인문학과는 다소 다르죠.

    문화혁명이전의 중의학은 그 이론과 치료면의 풍부한 다양성이 있었으며, 허준의 경우, 그 여러 이론들에서 선별하여, '봐라 중국책에도 이미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지 않느냐' 라고 합리화시키는 방식을 썼습니다. 그래서, 허준이 참고한 책에서 무엇이 넣고 무엇을 뺐는지 그리고, 그 당시 중국에서 유행했던 의학학설중 어느부분을 의도적으로 적게 거론했는지가 연구의 대상입니다. (당연하지만, 허준 당시에 허준의 이론에 상대되는 이론을 가진 어의나 한의사도 존재할수 있습니다. ) 즉, 중의학 text 를 가져왔고 중의의 영향은 맞지만, 다양성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단순 정리작업이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한편, 허준의 방식과 좀 다른 사람은 이제마라고 할수 있는데, 그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상한론의 내용을 동의보감을 거쳐서 입수한후에 . '이것 맞다.. 이건 완전히 틀렸다. 이건 일부만 수용해라'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비유하자면, 동의보감은 좀 노련한 대학교수가 외국이나 기존의 이론중에서 자신의 이론과 유사한 것을 골라 배경으로 깔아서, 체면도 차리고, 반론을 차단해 버리는 수법을 쓴거고, 이제마는 패기넘치는 젊은 교수가 기존의 학설을 가차없이 비판하는 거랑 비슷하죠.

    그리고, 영향력의 문제에서, 동의보감과 이제마의 저작에서 유사한 단어나 가 나온다고, 둘은 같은 테두리에 있다는 식의 논문이 있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어문적인 연관성이지. 실제 그 의학적 내용상의 연관점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허준이 동의보감을 위해 참조한 책들에서 같은 부분이 나온다고, 성급하게 둘은 같은 테두리라고 결론내리는 것 무리입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 적었듯이, 선별과정을 살펴봐야하는 거죠. 왜냐면, 얼마나 의학서적은 참고한 서적을 충실히 따랐느냐가 중점이 아니라. [그 당시의 개념과 기술력]으로 얼마나 인체나 정신병리에 부합되게 서술했느냐가 더 중요하니까요.

    2. 한의 중의 kanpo

    한의라는 용어에 대해서 어떤 이는 예전에 없던 말이고, 한국에서 근래에 만든 개념이라는데.. 물론, 긴 동양의학의 역사에서 한의가 어디부터인가는 애매합니다. (혹은 한의는 동의보감에서 동의라는 의미가 이어져서, 한의가 되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동의보감의 동의는 중국대륙과는 다른 의학이란 개념이 있으니까요. ) 하지만, 한의에 대해 이야기할려면, 중의라는 말은 또 어떤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중의라는 개념 역시도 긴 역사중에서 비교적 근래에 생긴 말이죠 (특히 서양의학에 대한 분별점으로 쓰인다고 봅니다.. ), 즉, 거슬러 올라가면, 중의, 한의, kanpo 는 따로 말이 없었습니다. (마치 한국서양의학, 미국서양의학... 이란 말이 없듯이.. ) 다만, 다양한 의학이론과 치료법이 있었고, 그중에 시간을 거치며 새로운 것과 기존의 방식이 정리되고, 각 지역에 따른 독창적인 의료가 있다가, 나중에 근대적 국가의 분별이 생기고, 국가체재에 의한 의료인에 대한 사회적 지위가 부여되고, 서양의학과의 갈등 혹은 경쟁이 생기면서.. 이래저래 말이 만들어 진거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의라는 말이 합당하지 않다면, 중의라는 말 역시 합당한 말이 아닙니다. 또한, 오히려 문화혁명기를 거치며 수많은 다양성이 죽어버리고, 거기서 살아남은 것을 가지고, '중의'라는 말로 억지로 서양의학화해버린 부분이 있습니다. - 극단적으로 표헌하면, 공자와 유교의 전통을 없애버리고, 얼렁뚱땅 제사란걸 정한후에 따르라고 하는 거랑 비슷하죠 - 특히 오장육부나 음양오행의 기계적인 도식화로 혼란이 발생한 측면도 있습니다. ) 그런 측면에서.. 일본의 kanpo는 에 漢의 글자가 들어가 있다고 하지만. 일본전통의학의 특성과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의학이 혼합된 형태를 혼합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吉益東洞의 독특함은 인상깊죠.

    서양의 관점에서 보면 놀라운 예방의학적 측면과 국가보건의료로서의 개념이란 것은 동양의 관점에서는 새로운 것이 아니니..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충분히 등재할 것이 나올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중국측에서 별다른 기록문화등재가 없다는 점에서, 다양성을 부정하고 없애버리는, 문화대혁명과 같은 정치적인 집단주의와 문화재보호에 대한 허술한 인식을 탓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3. 서양의학 동양의학, 의료인 비의료인, 의학 의료 철학 과학

    여기서는 중의 한의의 이야기만 나왔는데.. 실제로는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의료인과 비의료인간의 갈등이 휠씬 크다고 봅니다.... 중의학이야 기본적으로 나라의 보호를 받으며 좋은 시절을 보냈지만.... 한의학은 서양의학자의 공격, 약사의 공격, 행정기관의 공격,자본주의의 변덕스러운 환자의 요구를 수용하며, 상대적으로 험한 상황에서 커왔습니다. 한국에서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은 서로 잡아먹을 듯이 갈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의학자의 눈에는 동의보감을 공격하면 것은 한의학을 공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의보감의 어떤 내용은 과학적이지 못하다고 하는데.. 일단, 여기서 동의보감이 쓰여진 시기의 서양의학의 상태를 생각해봅시다.. . 그때는 기브스도 없고, MRI 도 CT 도 X-RAY 도 주사도, 링거도, 백신이나 면역이란도 없었습니다. 그러면 그 사이 서양의학의 발전이 근래들어서 급격히 발전한 점이란걸 잊고, 만약 한의사가 16세기의 서양의학의 내용을 비판하면, 서양의학이 공격당하는 겁니까.. 아마 의사들은 웃을 겁니다. 이것은 한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의보감은 일종의 text이고, 어떤 학교나 한의사 그룹에서는 큰 핵심이 될수 있지만, 전체 한의계를 본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으며, 이것은 기본적으로 그전시대의 의학을 얼마나 충실히 반복한냐가 한의학의 관점이 아니라, 얼마나 더 인체에 유효하고, 부합된 치료를 하느냐에 포인트가 맞추어져 있다는 것이 입니다. 따라서, 지금 시대 한의사중에 동의보감의 내용을 종교적인 내용이나, 도교적인 내용을 100% 그대로 따라하는 사람은 있을수 없습니다.

    한편, 의료인과 비의료인의 관점이 있습니다. 법학서적을 판사나 검사보다 더 많이 읽고, 더 달달 외운다고, 그 사람에게 재판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의료행위는 의료기술이 많다는 라이센스가 아니라, 의료행위 즉, 남에게 일정부분 상해를 주더라도 더 큰 상해를 줄일수 있게하는 치료행위를 할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도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에 변화를 줄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만약 있다고 한다면, 상해나, 살인 은 죄를 묻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몇가지 예외가 있으니, 그중의 하나가 의료행위입니다. 의사는 타인의 인체에 변화를 줄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어서.. 상해죄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대신, 그 의료행위는 엄밀하게 제한되어야하고, 그 목적에 부합되어야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과실치상이나, 과실치사가 되어버럽니다. 의대과정과 의사라이센스시험은 그런 권리를 가질수 있는 요건이 되었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최소한의 과정입니다.

    단 여기서 라이센스가 인정되는 지역권이란 측면에서 국가 혹은 어떤 지역단위가 되는 것도 고려해볼수 있습니다. 현재 전지구적인 의료라이센스는 없습니다. 다른 지역이나, 다른 국가에서 의료행위를 할 경우에는 그 나라 법이 정한 절차와 범위에서만 해야합니다. 생각해보면, 의료에서 나라, 국가, 인종, 종교, 성별, 연령, 빈부를 따지지 않는다지만, 의료라이센스에서는 좀 다르게 되는거죠.
    이유는 의료란 것은 크게보면 국민의 건강을 의미하고, 국민의 건강이란 국력의 최소한의 배경이 되니.. 정상적으로 국가가 운영되는 상황이라면, 의료는 자국의 통제와 영향력에 둘려고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단순 경제논리로만 돌아가서.. 사회일부계층에게만 몰려서 서비스가 된다면,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행정적으로는 외국의 실력있는 의사들이 있어도, 기본적으로 자국의 의료인재를 키우지 않는 나라는 없으며, 의료법이라는 것을 상법이나 민법과는 별개의 법으로 만들어 둡니다. 그 결과, 기본적으로 어떤 나라도 의료에서는 외국의료의 진입을 제한하며, 해당 국가에서 의료인이더라도, 타국에서는 비의료인이 되는것이죠.. 역설적으로 의사들이 무조건 돈 많은 나라만 가게 돼는 걸 막는 효과도 생기게 되었죠. (일부 타국자격증의사에게 문을 열어도, 숫자제한과 자격시험등으로 치루게 합니다. 나라입장에서는 당연한거죠. 타국자격증은 해당자격증 발행국가에서 자격을 갖는것이죠.)

    한편 의학은 철학인가 과학인가 란 문제도 있을수 있습니다.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비교하며, 서양의학은 과학, 동양의학은 철학이라는 분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의학은 과학적인 측면과 철학적인 측면이 공존합니다.
    그래도, 동양의학은 철학이지 과학이 아니라면, 서양과학적인 접근법으로 lab 에서 특정 약물을 넣어 반응을 살피거나, 통계적인 효과를 확인한 논문은 부지기수입니다.
    그럼 근본 이론에서 과학적이지 않다라고 하는데... 물론 모양새에서 상대적으로 서양과학의 모습을 가진, 서양의학이 더 과학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일단, 과학이란 세월이 지나면, 지금 지식이 틀리거나,
    달라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치료를 해오다가, 오늘부로 새로운 과학적 내용이 달라졋으니, 어제까지 치료는 틀린 것입니다 라며 싱글 싱글 웃으며 말할 의사는 없습니다.

    또, 원인불면인 병들도 많습니다. 본태성 고혈압의 원인이 무언지 아직도 모릅니다. 그런다고, 원인을 모르니.. 약을 못준다고 할수는 없는거죠. 일단 혈압 강하를 할수 있는 약을 주는 겁니다.
    물론, 혈압강하를 함으로서 고혈압으로 인한 이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랍니다. 그중에는 혈압약에 의한 부작용도 나오고요..
    의료적으로는 이것은 특별히 잘못된게 없습니다. 이것은 엄밀히 과학적인 행동일까요? 원인도 모른다, 약을 준다, 결과도 통계대로 되면 좋은거고, 인체니 알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면, 원인에 대한 별개의 이론을 만들었다고 합시다. (가설이죠), 그리고 해당하는 이론의 약을 쥤습니다. 그리고 효과가 났습니다. 반복합니다. 같은 효과가 납니다.
    한방으로 말이죠. 물론 이 이론은 양방의 이론처럼 예쁘지는 않습니다. 그럼 이것은 비과학적인 걸까요?

    어떨때 매체에서는 '과학적' 이란 말을 좋은 뜻으로 쓸때가 있고 '철학적' 이라는 말을 좋은 뜻으로 쓸때가 있습니다.
    현재는 과학의 시대이니 '과학적'이란 표현을 단 것이 더 멋지게 느껴지겠죠. 하지만, 세월이 바뀌면 이제는 서로 철학적이라고 싸울지 모르겠군요. 쩝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05 16:41 신고

      음....본문과는 좀 거리가 있는 덧글이면서 장문이셔서 어떻게 답변을 해야될지 애매하군요.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1. 동의보감은 단순정리작업인가?
      기본적으로 정리작업이라고 봅니다. 물론 님이 언급하신대로 자료의 취합과 선택에서 정리자의 의도와 생각이 들어가게 되는지라 "단순"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고, 역사학쪽에서 단순정리작업에 가까운 "자치통감"도 그 나름의 체계을 세웠던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창의력과 정리력은 서로 구분되어야 될 개념이라고 생각하며, 동의보감은 창의력보다는 정리개념이 더 강조되었다고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2. 한의나 중의같은 용어는 분명 근대화가 이루어지고 서양의 의학과 대치되면서 널리퍼지고, 시스템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는 "의학"이라는 말로 전해지고 있었고, 한의나 중의는 서양과는 서로 다른 의학이 알려지고 구별을 하는 차원에서 용어적인 분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중국의 암흑 문혁기.
      분명 중화인민공화국의 문화대혁명은 암흑이었습니다. 덕분에 지금 성균관대가 유교의 전반적인 예례를 중국쪽에 알려주는 역수입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 문혁같은 것이 처음 있었던 것도 아니고(한국도 그렇고요) 이러한 난리에도 개인의 기술이나 수집된 자료는 의외로 잘 보전됩니다.(저 개인적으로 국가에 의한 보관을 그리 환영하지 않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실제로 중화인민공화국에 머물지 않고 타이완으로 간 사람들로 인하여 많은 부분이 남아있을 수 있었고요


      4. 너무 이것저것 꼬아놓은 말씀이셔서..음..
      전 간단하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한의는 그 나름의 체계가 있고, 양의가 고치지 못하는 불치병이나 원인불명을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양의에 비해서 체계가 잡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거친 비유를 하면 : 서양의 의학은 "인류"에 대해서 연구를 하지만, 동양의 의학은 "한 사람"에 대한 연구를 하기에 체계가 잡힐려면 아직 긴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이라는 것이 절대적이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철학적이며 실증적이지 못한 것은 사람들의 믿음을 얻기가 힘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대체의학정도의 수준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물론 먼 미래에는 언급하신것과 같은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3. 이사람 2009.08.22 17:06

    님은 자신은 사실만 말한다하지만 님의 의견에는 중국사대주의가 보이네요 님이 아무래도 중국역사를 공부하는 입장이고 한국역사에대하연 중국역사에비해 많이 모르실거라생각함니다(물론 저는 역사를 잘모름니다) 한국에서 한국고대사를 공부하시는분과는 의견이 당연히 다르겠죠. 한가지 테클을 걸고싶은데요 님은 어떤글이던지 한국은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 동의보감도 중의학의 영향을받았다이러시는데요 중국도 한국의 영향을 받앗습니다 문화는 서로교류하면서 영향을 받는것이지요 특히 현제의 중국은 한국문화영향을 많이받고있죠
    님 문화는 누가 우월한것이 아님니다 저는 동의보감소식에 정말 저희민족이 자랑스러웠고 한국인이라는 긍지도 높아졌습니다 님은 이게나쁘다고 말하겠지만 보통의 한국인들이 저와갔았습니다 님은 아무래도 한국이 아닌 애국심,민조심이 없는 나라로 이민가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대다수가 님과의견이 틀리니 님이 힘들것이라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중국이 백두산을 꼭 돌려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럴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22 17:59 신고

      제가 전공하는 것은 북방민족사입니다. 또한 유학생이기에 교류사나 교통사쪽에 밝을 수 밖에 없고,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사 전공보다야 부족하겠지만, 일반인들보다는 한국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기본적인 고대한어 수준까지는 되기에 한국사에 대해서 조금만 조사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님과 같은 분을 위해서 굳이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제 블로그는 한국사 전공의 교수님과 석박사들도 보고 있습니다. 제가 오류를 저지르면 지적해주시는 분들입니다.((덕분에 오히려 전공글은 왠만하면 안 적습니다. 틀리면 막말로..상당히 쪽팔리니까요.) 그런 분들이 위의 덧글들을 보면서 힘내라고 하시더군요. 후...

      전 한국이 중국의 영향만을 받았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제 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주십시오. 분명히 한반도의 문화도 중국대륙의 문화에 영향을 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전체적인 흐름이 중국대륙-->한반도로 왔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객관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도 그리 특별히 한국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님과 같은 생각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고, 저의 느낌일 수도 있지만,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한국이라는 나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한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이 백두산을 돌려주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백두산은 한국의 영역에서는 백두산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중국의 영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백두산이 중국과 상관이 없는 영역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두산의 실질영유권은 중국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백두산을 뭐라고 부르건 그건 중국의 자유입니다. 뭘 돌려달라 말라는 것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참고로 오히려 한국은 백두산에 대한 실질영유권이 없으며, 그로 인하여 국제사회에서 장백산이 아닌 백두산이라고 표기해달라는 요청을 하기 곤혹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제가 그냥 무시해도 되는데 굳이 긴 장문을 쓰는 것은 기왕 "애국"을 하시려면 분명하게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현실에서 가장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라는 의미입니다. 무조건 뻇어갔다! 저넘 나쁜놈이라는 것은 문제가 있는 태도인듯 합니다.

  14. 이사람 2009.08.23 05:10

    백두산을 북한이 반을 중국에게 주었다는걸 들었습니다 사실이라면 북한에선 백두산이라 표기하는데 그렇담 장백산-백두산이라 해야하는것아닌가요? 그리고 뉴스에서도 중국이 백두산 전체를 중국화하기위해 백두공정을 벌이고있다함니다
    북한이 첨부터 짜증나게 중국한테 준것이 잘못이지만 원래 한반도의 가장 신성한땅이라 불리는 백두산인데...애국가에서도 백두산이나오져.....중국이 북한에게 백두산을 온전히 돌려줄순 없을까요? 어떻게하면 백두산을 찻아올수있을까요?
    중국이 백두산자연을 마구 망친다고 들었습니다
    한국과 북한은 법적으로도 북이나 남쪽이나 같은나라라 명시하고있습니다
    아직 휴전중이지 전쟁이 끝난게 아니고요
    툉일되면 어떻게 중구과 백두산반으로 국경선을 만들건지 아마 백두산으로 통해 중국인들이 한반도 밀입국을 많이 할것같습니다


    중국인들 중국자체도 땅이 넓은데 어찌하여 남의것을 넘보냐 이것입니다
    그것이 한국인을 하여금 혐중을 만듬니다

    조선시대에는 중국의 영향이을 많이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도 중국인들하고 만나보면 생각하는 상식이나 여러문화면에서 이질감을 많이느낌니다 오히려 일본인들과는 비슷하더군요 그리고 현재는 중국이 한국의 문화영향을 전체적으로 많이받는다는것을 인정해주십시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23 07:24 신고

      * 백두산
      백두산을 북한이 중국에 반을 준 것이 아니라. 국경선을 그은 것입니다 국경선을 긋는 경우, 보통 강과 산을 경계로 한다는 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엇을 주고 말고 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돌려준다고 하였는데, 그럼 어느 선까지 돌려주어야 되는건가요? 백두산 언저리까지? 최소한 저의 지식으로는 그런식으로 국경선을 정한 곳을 알지 못합니다.


      * 백두산의 신성성?
      이상적으로 생각하여서, 산은 산일뿐입니다. 그것에 어떠한 의미부여를 하는 것은 인간의 생각과 욕심이 투영된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 한국과 북한은 같은 나라가 아닙니다.
      물론 한국의 법으로는 어디까지나 같은 나라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한국만의 법이고, 국제법상으로 한국은 북한의 영역에 실질통치력을 행사할 수 없기에 결코 한국과 북한은 같은 나라가 아닙니다. 고로 한국이 백두산에 대해서 일정이상 발언할 수는 없습니다.

      * 명칭 문제.
      무엇인가 착각을 하고 계십니다. 한국과 북한에서는 백두산이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부릅니다. 여기까지는 각국의 내정문제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국제적인 표기가 무엇으로 되느냐 입니다.

      * 밀입국.
      백두산을 통해서 밀입국을 한다고요?;;; 두만강이나 압록강이나 상당히 좁은 강입니다. 그냥 그쪽으로 건너면 되는데, 굳이 백두산으로 등산을 해서 넘어갈 이유는 없습니다.

      * 현재 한국의 중국에 대한 영향.
      분명히 과거 역사시대 이래로 가장 많은 영향을 중국에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비율을 놓고 고면, 미국-유럽-일본의 뒤를 잇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한류 덕분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류와 같은 것은 어디까지나 하층문화상의 영향일뿐이며, 상층문화상으로는 아직 한국의 학문쪽이나 다양한 방면에서 그리 강하지 못합니다.


      ** 남의 것을 뻇고?
      별로 할말도 없군요. 님의 개인 감정이시니 머라고 할말도 없습니다. 다만 어떤 기준으로 남의 것이라고 하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현실적으로 보아서도, 백두산은 한민족의 성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장백산 역시 만주족의 성지이며, 만주족은 현재 중국국민중의 일부입니다만....

  15. 이사람 2009.08.23 08:04

    백두산은 욱이오이전엔 모든산전체가 한반도의 산이었습니다 아니엇습니까?
    님이 북한이 준게아니라 국경선을 그은거라했는데
    그러한 증거자료가 있습니까?
    저는 중국쪽에서 제시하는자료말고 한국쪽에서요
    사실이라면 있겠죠
    님은 증거자료 좋아하면서 한번도 제시한걸못보았는데요? 단안다는듯 말할뿐
    그리고 제가아는 중국사람들은 하층민이군요
    부모들이 공산당당원이라는데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23 08:24 신고

      ...제발 부탁입니다. 정확하게 알고서 태클을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지치는군요. 일단 관련 사항에 대해서 어느 정도 조사하고 말을 해주셨으면 하는군요.

      백두산의 국경선문제에서 핵심이 되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백두산정계비입니다. 해당 비문은 1712년(숙종 38년)에 조선과 청나라 사이의 국경을 정하기 위해 청나라의 제안에 따라 세워진 경계비인데, 그 중에서 "西爲鴨綠, 東爲土門"라는 구절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압록강, 동쪽으로는 토문강을 경계로 국경을 정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중국학계에서는 토문강을 현재의 두만강으로 보고, 한국학계에서는 토문강은 송화강으로 놓고 있습니다. 제가 전공이 아니어서 이정도까지만 알고 있고, 그에 대한 판단은 일단 미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사항은 현재의 국경선을 긋는 문제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되기는 힘이 듭니다.

      실제 직접적인 발단는 일제의 점령시절 일제와 청나라간의 거래로 현재의 두만강을 분기점으로 국경선을 그었고, 이 국경선을 북한도 그대로 승계하게 됩니다. 여기서 파생되는 문제는 간도문제인데, 이는 제 기억에 올해로 딱 100년이 되어서, 국제법상으로 분쟁지역신청 자체가 이제는 불가능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전개사항입니다. 이 정도는 아시고서 이야기를 하시게 되면, 육이오 이전에 백두산의 모든 산들이 한반도의 산이었다는 말은 하지 못합니다. 토문강이 무엇이냐고 비정하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백두산 자체는 그 당시부터 지금처럼 반으로 갈라져있었습니다. 그곳을 경계로 국경을 나눈 것이었으니 말입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사전조사같은 것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없이 무턱대도 육이오전에는 다 우리땅이라는 말을 해버리면 솔직히 많이 곤란합니다. 이런 사실이나 증거 그리고 양측에 논리에 대한 이해가 있는 상태에서 그 다음의 구체적인 것을 진행시켜야지. 님처럼 무턱대고 이야기는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님과 같은 예시는 매우 위험합니다. 일단 님이 만나본 사람이 중국의 전체가 아닙니다. 또한 저도 다른 예를 들면 전두환 손녀분이 프랑스에서 이것저것 쇼핑하면서 말이 많았죠. 전두환 손녀분은 하층민인가요? 저는 그런식으로 상류층이라고 분리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올린 글에서도 돈을 기준으로 상류층이라고 하지 않았고, 문화 10%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공산당원 되기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여긴 공산당이 사실상 중국정부인 나라이며, 국민의 많은 수가 공산당원인 나라입니다.-_-

  16. 백두산 2009.08.23 23:39

    국제법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각 나라의 국내법입니다. 당연히 국내법에 의해 한국과 북한이 별개의 나라가 아니며 (아직 내전이 끝나지 않은 상태죠.), 그러므로 백두산이 한국의 영토에 포함된다는 주장을 한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니겠죠. 국제적으로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어디까지나 그 다음 문제죠. 그래서 국력을 기르는게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구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24 05:22 신고

      만약 국내적인 문제라면 당연히 국내법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백두산을 한국영토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토분쟁의 경우 국내법보다는 국제법이 우선시되어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제사회에서 발언력이 일정이상 저하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국력이라...제 생각에는 한국은 국력을 길러도 별 수 없고, 중요한것은 얼마나 잘 줄타기 외교를 하느냐같습니다. 영토나 자원이 한정되어서 일정이상의 발전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7. zzahl87 2010.02.05 14:40

    삼국사기 저자는 김춘추가 아닐텐데...(잠깐 착각하셨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2.05 19:17 신고

      하하...제가 자주 이럽니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18. Soy 2010.04.28 08:44

    우리나라와 같이 역사가 깊은 나라에 살고 있는게 자랑스럽고 다른 나라 문화도 자랑스럽다 ㅠ

  19. 아쉽네요 2010.08.02 05:42

    이 블로그에 교수, 석박사 들도 본다고 이 블로그의 신뢰도가 높다고 주장하지만
    유네스코의 동의보감에 대한 평가는 신뢰할 수가 없다는 이중적인 모습이 보이시네요.

  20. 쯧쯧 2010.11.05 14:43

    뒤늦게 답글 달고 갑니다.
    세계 기록 유산에서 가장 중요하게 삼는 것은 독창성입니다.
    중국에 아무리 많은 서적이 남아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그저 역사를 베낀 것이라면
    기록 유산이 될 가치가 없지요. 그리고 기록유산에서 또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처음 편찬했을 당시의 그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느냐입니다.
    동의보감 25권은 초판본이 그대로 남아 있는 데다가 민중의학, 민족의학, 예방의학이라는 차원에서 높은 가치가 있는 서적입니다. 특히 예방의학은 중국, 일본 등 어디에서고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것이랍니다. 그리고 님께서 간과하고 계시는 게 있는데 동의보감은 백과사전입니다. 소설처럼 100% 창작한 서적이 아니라는 겁니다. 당연히 당대 최고 의학서였던 본초강목을 참고로 했겠지요. 하지만 신토불이 약재 사용과 우리 민족에 맞는 처방전으로 중국의학이 아닌 한국의학을 탄생시킨 불멸의 서적입니다. 자기 나라의 문화 유산을 비하하는 발언은 삼가세요.

  21. 지나가다가 2011.07.11 17:40

    1.침뜸
    2.황재내경
    3.본초강목

    이렇게 3개를 중국이 유네스코에 등재에 성공

    위에 댓글처럼 일관성 있는 생각이라면

    중국의 중의학은 온 국민이 어깨에 힘 주고 다닐만하게 되었군요

현재 중국에서 돌아다니는 글입니다. 일단 유머이기는 한데, 특별히 유머를 노리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단지 현재 20대들도 어릴 때부터 야동을 접해오고 있는 현실적인 상황에 대해서 사람들이 공감을 하기에, 다시 말해서 최근 중국에서 행해지는 야동에 대한 검열에 대한 반감으로 유행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는 야동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 작가미상

나는 야동과 야동을 보는 사람을 혐오한다.  성인물은 악마의 유혹처럼 젊은 층을 유혹하여 잡아먹고 있는 현실이다.물론 본인도 고요한 야밤에 일어나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을 뒤져서 다운 받아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야동을 볼 때에는 언제나 비판적인 시선과 원한이 담긴 눈동자로 본다. 군자와 같이 마음 깊은 곳에 간직과 같은 비분을 담아서 본다. 본인은 야동을 통해서, 일본의 성인산업은 꽃보다 아름다운 나이의 여인들을 상품으로 전락시키는지 살펴볼 뿐이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北条香理,苍井空,川滨奈美,堤莎也加,町田梨乃,二阶堂仁美,饭岛爱,饭田夏帆,饭冢友子,芳本叶月,冈崎结由,冈田丽奈,高木萌美,高田礼子,高原流美,宫本真美,宫岛司,古都光,光月夜也,河村亚季子,河井梨绪,黑崎扇菜,红月流奈,华歌恋,吉川萌,及川奈央,吉川真奈美,吉崎纱南,吉野莎莉,今井明日香,今木翔子,金泽蓝子,进藤玲菜,井上可奈,久保美希,酒井未希,臼井利奈,菊池丽香,菊池英里,菊池智子,橘真央,具志坚阳子,可爱亚织沙,葵小夏,蓝山南,兰望美,里见奈奈子,里美奈奈子, 里美由梨香,立花丽华,立木爱,凉白舞,铃川玲理,铃江纹奈,铃木麻奈美,芦屋瞳,麻川美绪,麻生叶子,美里霞,美崎凉香,美雪沙织,美月莲,明日香,木谷麻耶,奈奈见沙织,内藤花苗,内田理沙,鲇川亚美,片濑亚纪,平山朝香,前原优树,前原佑子,浅见伽椰,浅井理,青木琳,青木玲,青野诗织,青羽未来, 青沼知朝,秋本玲子,秋菜里子,秋元优奈,如月可怜,若林树里,若月树里,森下理音,纱月结花,杉浦清香,杉山亚来,山下由美子,杉原凉子,上原留华,神城千佳,神崎麻衣,神崎麻子,矢吹丽,手束桃,树本凉子,水城凛,水野朋美,水野茜,水越丽子,四季彩香寺田弥生,松浦梦,松浦唯,松田千夏,松下爱来, 松下可怜,松元静香,速水真保,藤彩香,藤代流花,藤崎秋,藤森智子,天衣美津,田村麻衣,望月瞳,舞岛美织,午后野弥生,西泽友里,夏美舞,相川未希, 相户爱,相田由美,小仓杏,小川流果,筱宫知世,小栗杏菜,小森美王,小室优奈,小野由佳,筱原凉,小泽菜穗,小泽玛丽亚,筱冢真树子,星爱丽斯,星崎瞳,星野绫香,星野洋子,星野真弥,徐若樱,雪乃小春,岩下美季,遥优衣,野宫美忧,野原奈津美,叶月千穗,伊东美华,一色丽矢,一色鲇美,一条沙希,乙伊沙也加,樱井沙也加,由树莉莉,有川真生,有吉奈生子,有森玲香,雨宫优衣,原千寻,原史奈,原田春奈,远野麻耶,月野静玖,早纪麻未,早乙女舞,泽舞音,长濑爱,长月亚美,真木亚里沙,真山润,中川珠代,中村理央,中根由真,中山美玖,中原绫,仲井美帆,竹田树理,佐伯美奈,佐佐木,幸田梨纱,北原爱子,成膳任,戴文青木,德永千奈美,笛木优子,福原爱,高见美香,高树玛丽亚,宫崎葵,观月雏乃,海江田纯子,后藤理莎,后藤香南子,矶山沙耶香,矶山沙也加,吉冈美穗,吉泽瞳,加纳则子,加藤小雪,菅谷梨沙子,结城翼,井上和香,井上熏,酒井瑛里,久纱野水萌,铃木爱理,玲木美生,泷泽乃南,美依旗由美,木下亚由美,前田知惠,前原爱,浅田真央,清水佐纪,入江纱绫,三尺真奈美,三宅尚子,森下千里,上原绫,石村舞波,矢田亚希子,市川由衣,市井纱耶香,嗣永桃子,松岛菜菜子,松居彩,松元莉绪,樋口真未,细川直美,夏烧雅,相乐纪子,小川熏,小林惠美,小野奈美,小泽真珠,星野亚希,须藤茉麻,亚纪奈,岩田小百合,伊藤步,优香,友崎玲,中泽裕子,佐藤麻纱,安藤沙耶,奥山唯子,白崎令于,柏木奈纯,板谷佑,滨田翔子,朝雾唯,川崎爱,大和抚子,大西由梨香,岛田百合花,二宫优,绀野舞子,岗原厚子,高鸠阳子,古河由摩,谷田未央,河合绫纯美,和久井辛,和希沙,黑田美礼,横仓里奈,后藤亚维梨,户田惠梨香,吉濑美智子,加藤麻依,江纱绫,井上诗织,井上优香,井真理绘,堀井美月,莲沼民子,柳明日,落合玲奈,牧濑奈美,木下亚由,奈良沙绪理,浅丘南,秋本那夜,秋山玲子,秋庭比吕子,三尺真奈,三井保奈美,森下真理,山吹美花,山口纱弥加,杉里香,神代弓子,树梨沙,水谷利加,松鸠永里奈,松山麻美,松屿初音,塔山直美,藤香南子,天使美树,天野理惠,田崎由希,桐岛淳子,尾崎美果,西野美绪,相泽优香,小林里实,小早川洋子,叶山小姬,樱树露衣,樱田佳子,永井绘理香,远藤真纪,早川美波,早川桃香,折原琴,中鸠广香,中泽夏木,竹野内丰,佐藤江梨花,爱内萌,爱田露美,爱田毛毛,安倍夏实, 安原真美,奥山香,八木泽,白川美奈美,白鸟智惠子,白亚朱里,北山静香,北原步,北原真裕,仓本安奈,仓田杏里,朝比奈真理,朝仓加穗里,朝仓玛丽亚, 持田茜,冲田由加里,川奈由依,大友梨奈,岛田香奈,堤沙也加,渡边香,风间舞,风见京子,福山洋子,冈本夏生,高仓梨奈,高野瞳,宫本瞳,宫本阳子,宫地奈,宫间沙布子,工藤瞳,宫下杏菜,河田纯子,和希结衣,横山千枝,华美月,姬野莉梦,吉田友里,吉野碧,菅野美寿纪,江口美贵,结衣美沙,金城美丽, 井上彩菜,井上雅,鸠村熏,酒井美幸,菊池则江,君岛美香,可爱亚芝莎,来栖敦子,蓝原夕妃,蛯原舞,立花优,立原贵美,恋野恋,铃木由美,麻生岬,麻生真美子,麻田子,茂森亚弓,美波志保,木内亚吉拉,内田京香,品田由依,平山绫,前岛美步,前田亚纪,浅见怜,浅野子,青木美里,清木裕子,青山遥,青山叶子,三濑真美子,三崎真绪,三上夕希,三尾安齐,森宏子,森山子,森野雫,山口理惠,山口美纪,山口萌,杉山圭,杉田惠美,山田誉子,杉原爱砂,上原亚也加,神崎美树,神田美沙纪,圣瑛麻,石川恩惠,石川瞳,石川优季奈,矢吹凉子,矢吹麻理奈,矢择优子,水城梓,水希遥,松岛奈奈子,松纱良,速水怜,藤井彩,藤崎弭代,田山真美子,田中梨子,田中美久,瞳理欧,望月七,望月沙香,望月英子,武田真治,夏结玲,相纪美,相乐晴子,相仁泽美,相原里奈,翔巴辉,小池亚弭,小峰由衣,筱宫庆子,小田凉子,小向杏奈,小野濑,幸田李梨,岩崎千鹤,野宫凛子,野野由利加,叶山路易,一宫理绘,伊藤美沙纪,一条小百合,樱庭凉子,永井流奈,优木里绪奈,优木美纱,羽田夕夏,原惠美子,远山雪乃,远藤梨奈,早濑理沙,早乙女香织,长谷川,真纯麻子,织原奈美,柊丽子, 中条佳奈子,中野美奈,仲村桃,足立美,佐藤有纪,八木亚希子,朝比奈英里,朝仓仁美,朝仓香乃,朝仓遥,朝美光,朝美绘乃香,朝丘瞳,朝霞佳绘美,赤西凉,川野亚希子,大久保玲,饭干惠子,福光千穗,冈田安希,高以亚希子,和久井由菜,吉木纯菜,吉泽京子,井上华菜,君野梦,堀切子,楠麻耶,南使香,平丸久美子,青木友梨,仁乃庆子,三浦富美子,山本京子,榊彩弥,矢野显子,水野亚美,水泽千夏,太田优,藤森子,相崎琴音,相泽纪美,星美织,杨原京子, 早川濑里奈,斋藤朝子,长泽筑实,中谷香织,中森子,中条美华,竹内爱,庄司爱,佐藤春菜,佐藤子,津野田熏,吉井玲奈,阿嘉奈津,安藤希,安田奈央,奥川希美,奥山美夏,白鸟美由纪,百合香,北村夕起,北山英里,朝仓志穗,朝丘南,朝丘纱智,朝日美穗,朝永真弥,朝长真弥,纯名梨沙,村田洋子,大林典子,二瓶有香,芳贺优里雅,妃今日子,福美香织,冈本多绪,刚野凤子,高桥由美子,桂木萌,河合梓,横须贺,吉成香,吉村优,臼井里绘,橘友贺,来栖凉子,濑户美贵子,濑雅子,林绘里,玲樱奈,美月由奈,梦野玛丽亚,秘叉华,木内美步,木尾原真弓,牧野泉,鲇川直美,清水理惠子,萩原舞,泉由香,三浦桃,松树梨,松下真依子,松元伊代,藤宫知世,田村茜,田真潮,桐岛惠理香,梶原真弓,西尾佑里,相泽朝海,相泽沙赖,小阪光,小仓艾莉丝,筱峰爱,野乃原,优里香,由津希,泽绪凛,长曾我部蓉子,真莉亚,真崎麻衣,仲根佳绘美,爱原千芙,绫波优,奥菜千春,奥菜翼,八木原麻优,白川沙也加,白石枫,白石麻梨子,宝来美雪,北原雪,宝生琉璃,草剃纯,长濑茜,赤阪梨乃,赤阪美步,大路惠美,岛津讶子,德井唯,儿岛香绪里,福泽京子,宫泽璃音,吉野美穗,橘琉璃,濑户准,濑名凉子,片濑梨音,齐藤美穗,枪田彩野,桥本美步,三笑明日香,上原绘里香,石井淳笑,松冈理穗,松井夏穗,松元亚璃沙,唐泽美树,小池绘美子,小泉琉美,小山涉,小野谷实穗,星野琉海,续丽子,岩崎美穗,泽山凉子,辰巳奈都子,热田久美,姬野香,榎本瑞穗,榎本瑞怆,榎木加奈子,星野真唯,八木泽莉央,八木泽景一,柏木瞳一郎,坂下千里子,保坂拓见,北原一咲,泷北智子,夏本加奈子,端本千奈美,爱本瑞穗,本树尤真,仓内安奈,小鹿纯子,长坂仁惠,赤坂丽,赤坂七惠,赤咲伶奈,川村美咲,春日咲衣,镰田奈津美,风见里穗,富田梨惠,高坂真由,宫咲志帆,光咲玲奈,黑坂真美,胡桃泽马里奈,吉成香子,吉田亚咲,今井优,井坂绘美,久留须由美,蓝田美丰,笠木彩花,丰岛真千子,铃木美生,吉田亚纪子,瑠川淳子,美咲沙耶,美咲亚弥,美咲亚沙,梦咲亚由,乃木真利子,乃坂绘美,佐藤和沙,金子纱香,片濑梨子,中岛千晶,浅野京子,吉泽有希子,濑间幸美,金子美铃,三田爱里,三田友穂,三咲真绪,咲小雪,沙耶香,相田纱耶香,杉田美园,侍山凉子,山崎亚美,山咲萌,山咲千里,山咲舞,山咲亚香里,山咲一步,长濑美优,长濑美华,樱井美优,坂上友香,神乐坂惠,神田朱未,神田美咲,小岛圣,泽诗奈奈子,石川施恩惠,石坂伊津佳,水咲凉子,水咲亚里美,水野理纱,松坂庆子,松坂纱良,松坂树梨,滩坂舞,藤井树,齐藤小雪,藤咲彩美,藤咲理香,白石美树,品川幸菜,吉崎渚,田代沙织,田岛美美,泽田悠里,田中玲娜,田坂菜月,田坂仁美,舞坂由衣,香坂仁见,咲田葵,薰樱子,冴岛奈绪,野坂惠美,野坂奈津美,观月亚里沙,伊吹美奈裳,音咲洵,真锅薰,冈真里子,向井真理子,松坂季实子,椎名英姬,佐仓真衣,前田亚季,坂本冬美,坂本绘美,坂本里奈,坂本美香,坂本美雨,坂本奈绪子,坂本千夏,坂本三佳,坂本未明,坂本真绫,坂仓由里子,坂谷三子,坂谷佑三子,坂间惠,坂井绘里奈,坂井泉水,坂井优美,坂井真纪,坂井真理绘,坂卷里绪菜,坂卷丽欧娜,坂卷香织,坂口华奈,坂口茧子,坂口良子,坂木优子, 坂上俊,坂上理,坂上理惠,坂上香织,坂上亚衣,坂上友惠,坂上真琴,坂上绫,坂田麻衣子,坂下麻衣,坂下真纪,矶山沙耶加,纯名里沙,村田阳子,一条美穗,樱一菜,泽井真帆,姬岛琉璃香,姬岛瑠梨香,中上绘奈,柊琉美,椎名实果,阿立未来,爱川京香,爱川日奈,爱原梨央,岸田香织,岸田小雪,白石美由纪,北原美由,北原翔子,本城彩,柴崎未永,朝比奈树里,朝比奈顺子,朝仓纯一,朝仓海音,朝美雾唯,朝霞舞,朝香美穗,朝永里绪,成宫智香,池川小咏, 椿香织,泽口丽奈,小西洋子,冈田丽娜,富田梨恵,卯月梨奈,安西亚纪,泉静香,多崎川华子,佐藤二郎,松平幸太郎,志贺广太郎,善田秀树,林宏司,水田成英,叶山浩树,水川麻美,阿部隆史,上野树里,野田惠,玉木宏,千秋真一,瑛太,峰龙太郎,三木清良,小出惠介,奥山真澄,冴子,佐间樱,竹中直人,山田优,温兹瑛士,二之宫知子,武内英树,卫藤凛,上原美佐,多贺谷彩子,远藤雄弥,大河内守,佐久樱,伊武雅刀,峰隆见,田野广子,河野华江子,丰原功补,加藤耕造,西村雅彦,谷冈肇,岩佐真悠子,石川怜奈,高濑由规奈,田中真纪子,近藤公园,玉木圭司,坂本真,桥本洋平,松冈璃奈子,铃木萌,松冈惠望子,铃木薰,山中崇,岩井一志,小林树奈子,金城静香,深田秋,井上由贵,小岛天天,金井,黑木,富士诚治,大奥华之乱,春日局,松下由树饰,阿江与,高岛礼子,德川家光,阿万,濑户朝香,木村多江,阿乐,京野琴美,稻叶正成,神保悟志,德川秀忠,竹千代,庆光院,野波麻帆,末永遥,阿里佐,岛津敬子,本田博太郎,菅野美穗,东乡克显,原田龙二,德川家茂,葛山信吾,安达佑实,实成院,野际阳子,柳丈僧人,星野真里,麻生祐未,藤田真,久保田磨希,中山忍,及川光博,杉田薰,山口香绪里,柳叶敏郎,朝田龙太郎,坂口宪二,雾岛军司,加藤晶,稻森泉,木原毅彦,池田铁洋,伊集院登,小池彻平,内田有纪,片冈一美,阿部贞夫,荒濑门次,水川朝美,里原美纪,佐佐木藏之介,藤吉圭介,夏木真理,鬼头笙子,岸部一德,野口贤雄,大冢宁宁,小高七海,佐藤东弥,阪元裕二,深田恭子,彩木久留美,堂本光一,冰室光三郎,上岛伸吾,大仓孝二,八户一郎,千曲川元彦,内山雅博,庐山裕子,筱原真衣,载宁龙二,森山花奈, 小泉梨奈,青岛秋菜,日向敏文,浜川瑠奈,小早川美幸,原沙知绘,辻本夏实,牧村亮子,冈林俊介,高木浩志,金儿宪史,二阶堂赖子,佐贺沙织,猪濑文雄, 伊东四朗,中岛剑,长岛一茂,小挢由佳,山本未来,丹下樱,岛袋宽子,岛野百惠,稻森寿世,德永爱,滴草由实,东川亚希子,东真纪,渡边美里,能登麻美子,森口博子,饭岛真理,福原美穗,福原裕美子,富田麻帆,冈本真夜,冈村孝子,冈崎律子,冈田有希子,高冈亚衣,高铃,高木古都,高木正胜,高桥理奈, 高桥美佳子,高桥瞳,高桥洋子,高桥真梨子,高田梢枝,高田志麻,工藤静香,宫川爱,宫地真绪,宫崎羽衣,宫西希,宫胁诗音,古内东子,谷村奈南,谷村有美,谷山浩子,广濑香美,广末凉子,广重绫,菅崎 …나로서는 이들이 누군지 도무지 모르겠다. 단 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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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도 모르겠습니다. 전 진짜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사람을 다 알고, 프로필과 참가한 작품도 다 아는 사람이 있을듯한;;;;

  1. Favicon of http://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09.07.05 13:35

    저 글을 쓴 사람은 거의 김본좌급이겠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7.05 18:46 신고

      ...설마 다 알겠습니까?;; 라고 하지만...
      .....가끔 있기는 한 것 같더군요.;;;;

  2. 치앙 2009.10.09 13:13

    ㅎㅎㅎㅎ

중국과 북한은 누가보아도 오랜 시간동안 우호국이었다. 중국에서 항일전쟁이 있을 때부터 시작하여서 한국전쟁을 비롯한 냉정시기 내내 중국은 북한의 우호국이었다. 하다못해서 역사지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북한과의 국경선은 최대한 뒤로 잡는 방식을 취한 중국이었다.

그런데 과거의 일은 과거의 일이고 지금의 상황도 냉정하게 분석해야되지 않을까?

1) 북한핵은 베이징에도 떨어질 수 있다.
그 동안 조용히 있던 중국이 이번 핵실험이 성공하고 나서 발끈하고 나섰다. 이번 핵실험은 무엇이 그리 다른가? 이번 핵실험은 히로시마급의 폭발력의 나왔다. 다시 말해서 기초적인 폭발문제는 해결이 된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핵무기를 장착하고 날아갈 로켓.

한국의 수도인 서울은 휴전선에 너무나 가깝다. 사실 따로 로켓따위가 필요 없다. 그리고 보통 우리가 잘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이다. 현재 북한의 로켓 기술은 분명히 대륙간탄도미사일급이 아니다. 그러나 베이징까지는 이미 충분히 갈 수 있는 수준이다.(사실 상하이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한다.)

이 두가지 사항을 합치면 북한핵이 베이징에 떨어질 수 있다. 북한과 중국은 우호국이 아니냐고? 국제외교에서 절대적인 적도 없고, 절대적인 우방도 없다. 또한 안보전략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2) 중국은 핵보유국이다.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알 사람은 다 아니까 짦게. 중국은 이미 핵보유국이고, 만약 다른 나라가 또다시 핵을 만든다면 자신의 위치는 어찌되었든 줄어들 수밖에 없다. 막말로 앞으로 핵으로 협박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럼으로 또 다른 핵보유국의 탄생을 기뻐할 수 없다.


3) 중국은 정말 한반도 통일을 원하지 않을까? - 화교경제권
중국에게 있어서 북한이라는 방파제가 있는 것은 분명히 매우 중요한 일이다. (중국에게 있어서 북한의 위치의 글과 덧글들) 국제관계-자원-인력-교통등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다. 그런데 과연 중국으로서는 북한을 유지시킬 수밖에 없을까?

알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현재 한국의 금융시장은 외국자본들의 살벌한 경쟁 속에 있다. 대규모의 중국자본들이 몰여들어오고 있으며, 선점을 했던 일본은 제 2금융권을 잡고서 움직이고 있고, 미국이야 빵빵하게 몰려들고 있다. 그런데 이번 전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후발주자인 중국자본의 힘이 상당히 세졌다.

중국자본이 일정이상 자리를 잡을 경우, 굳이 다루기 힘든 북한을 계속 가지고 가기보다는 한국과 직접 상대하면 될일이다. 혹자는 중국대륙에 세워졌던 역대 국가들이 한국에 대해서는 직접 경영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본인이 볼 때에는 반대로 이른바 "한족"에 의해서 세워졌다는 정권들은 경제를 통한 통치 방식을 구사하고 있다. 물론 중국자본이 완전한 점령을 걱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본과 미국의 자금은 완전 점령을 놔두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중국자본의 한국 대량 유입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억제력이 된다. 전쟁나면 한반도 경제가 폭삭 무너지는 것은 뻔한 일이고, 그동안 투자된 중국자본이 날라가 버리는 것도 뻔한 일이다.

물론 아직은 북한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이득이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간의 무역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 FTA까지 준비중에 있다. 그렇다면 북한을 유지하는 것이 손해가 될 날이 올 수도 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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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3)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빈약한 정보를 통한 추측이다. 아..좀 데이타가 많았으면...ㅠㅠ

무엇보다 말이다. 한국 사람들....한반도가 언제든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개념을 상실한건가? 아니면 북한이 결코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는 것인가???? 지금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한 상황이 아닌데 말이다;;;
  1. BlogIcon 박재용 2009.06.15 10:39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무는수가 있다
    국익에 별로 도움도 안되는 한국 전쟁예상에 대한 기사는 이제 그만 했으면....
    왜 한반도에 전운이 도는것 처럼 난리지? 전쟁 나면 누가 이득인지몰라?
    제발 이제 그따위 기사를 써서 반감을 갖게 되던가 아님 전쟁 불감증환자를 만들지 말았으면....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6.15 12:44 신고

      앞뒤가 맞는 말씀을 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제가 제시한 이야기는 현재의 주류 이야기와는 좀 다르며, 사람에 따라서 국익이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익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둘째. 한반도에는 충분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왜 부정하시려는지 모르겠군요. 한반도는 한국전쟁 이후로 계속 대치상태이며, 휴전상태일뿐입니다.

      셋째. 누가 이득인지 아닌지 냉철하게 따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위에서 중국의 경우를 분석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나요?

      마지막으로 무슨 이유에서 반감이 든다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무엇보다 바로 윗줄에서 한반도에 전운이 감도는 것처럼 난리라고 해놓고, 전쟁 불감증 환자 양산이라니요? 모순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真明行님이 재미있는 글을 올리셨더군요. 김구가 어떻게 테러리스트라며 뉴라이트를 공격하고 있습니다만 문제가 있군요. 김구는 당연히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며, 이 점을 분명히 밝히고 사람들의 이성적인 판단을 생각해야될 듯 합니다. (물론 다른분이 덧글로 비슷한 지적을 했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풍자라고 하셨지만...으음...이 문제가 단순히 풍자로 끝나야되는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심히 의구심이 드는군요.)

민족주의적으로 보았을 때에, 현재 대한민국의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는 김구은 당연히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민족독립을 위해서 노력한 위대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위대한 민족독립의 영웅이라고 하는 간디와 비교해 보면 김구의 방법론은 분명히 "요인 암살"등을 통한 적극적인 독립기획이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테러라고 말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당시 조선은 힘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요? 탈레반도 그렇습니다. 당시 조선은 정식으로 일본과 전쟁을 하고 있었고, 요인 암살 행위는 테러가 아닌 전쟁행위라고요? 탈레반도 그렇습니다. 왠지 거부감이 팍팍 오지 않습니까? 하지만 사실은 오히려 김구의 행동과 탈레반과의 차이점이 별로 없습니다.(물론 국제정세나 시대상황 및 기타 제반사항이 다름으로 인한 차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그 방법론)


여기서 인도할 수 있는 의문은 :
1- 민족독립이라는 이름으로 폭력행위를 정당화 할 수 있느냐? 정당화 한다면 우리는 티벳을 지지하는 것만큼이나 탈레반과 신장위구르를 지지해야될 것이다. 정당화되지 못 한다면 김구의 방법론에 대한 반성이 필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반성이 있어야될 것으로 본다. 이상론이라고? 분명히 그렇다. 본인 진정한 세계 사회주의를 꿈꾸니까 말이다. 물론 이것이 단지 이상향이고 이상일 뿐이라는 것도 인식하고는 있다. (그래서 한숨이 나오지만 말이다-_-;;)

2- 한국에서는 한국만의 역사만을 서술해야되는가? 김구를 한국만이 아닌 일본, 그리고 세계적인 눈으로 보아야될 때도 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국가체계의 유지를 위해서라면 그를 민족독립의 영웅으로 생각해야된다. 웃기는 것은 국가체계중에서 지배계층의 이력은 대부분이 민족독립이 아닌 일제시대에 김구와 반대적인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기에 김구를 깍아 내리려 한다. 위의 질문은 사실 두가지 함의를 가지고 있고 한가지로 통한다. "어차피 인간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서 전혀 다른 역사 서술을 할 수 밖에 없나? 이 다른 입장의 주장을 융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3- 동아시아 역사는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혹은 균형잡힌 세계 역사는 가능한가? 사실 이 질문은 2번 질문의 또 다른 반복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한중일 모두가 강력한 국사체계를 가지고 있고, 각자의 공고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통합교과서 같은 일이 가능할 것인가? 하다 못해서 한국 내부에서도 서로 다른 역사관으로 (개인적으로 역사관이 아니고 그 분들이 하는것은 역사라고 하기도 머한 찌질이짓이지만...일단-_) 싸우고 있는데 말이다. 흐음...

어차피 모든 관점이 상대적이라는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우리는 이런 논란을 통해서 김구가 테러리스트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논하기 보다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살펴보고 현재 세계에 대해서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1) 혹시 절 뉴라이트라고 할 사람은 없겠지요? 전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는 탈민족주의 탈국가주의자이랍니다. 뉴라이트와 기본 베이스가 좀 많이 다르다고 생각되는군요.

2) 저 개인적으로는 김구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당시 시대상황에서 자신의 한계 내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감상일뿐, 역사적인 평가는 그것과는 다르게 이루어져야될 것으로 생각되며, 김구선생님의 공격적인 성향은 당시 시대에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간디와 같은 평화주의적 방식이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추가 :
혼자사 잡담형식으로 한 것인데 의외로 덧글이 많이 달려버렸군요. 저 혼자의 잡담이어서 뛰어넘은 지점들을 종합적으로 추가사항에 정리를 하고, 그 다음에 각각 분들의 덧글에 대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테러리즘의 정의문제
테러리즘(Terrorism, 문화어: 테로)은 일반적으로 정치, 종교, 사상적 목적을 위해 폭력적 방법의 수단을 통해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를 상대로 사망 혹은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함으로서 이들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어떤 행동을 강요하거나 혹은 어떤 행동을 중단하게끔 강요하는 행위이다. 이런 테러행위를 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이념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민간인이나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의 희생이 어쩔 수 없다는 가치 판단을 내리며 그 자신 혹은 자신들의 동조자들의 생명또한 희생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요인의 암살과 같은 폭력적 행위로 인한 직접적 효과 보다 이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대중의 공포심을 더 큰 효과로 보며 이러한 효과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자 한다.(위키백과)

악트님도 밝혔다 싶이 " 프랑스레지스탕스, 한국독립군과 같은 전쟁시의 민간 혹은 조직적 저항단체에 의한 침략군에 대한 무력저항운동의 경우 이러한 테러리즘의 범주에 속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크다."라고 할 수 있다. 악트님은 이에 대한 반박으로서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를 테러리스트라고 안하니 김구와 같은 광복군도 테러리스트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박을 하시는데, 이는 논리적 오류로 보인다.

테러리즘의 정의 문제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일방만이 전쟁이라고 인식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반면, 다른 일방은 해당 사건이 전쟁이 아닌 행위라고 판단한다는 점이다. 민간인의 희생은 전쟁수행시에도 충분히 발생하는 결과이다. 단지 현대사회로 올 수록 민간인의 비율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을 뿐이라는게 보다 사실에 가까운 말이라 생각된다.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서 일본은 당시 한국과의 독립군을 정식 군대로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마치 독일이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를 독일이 정식 군대로 인정하지 않은 것 처럼,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수 있는 문제가 언제나 상존하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연장선상에서, 본인이 익숙한, 신장의 이야기를 거론하면, 실제로 신장은 중국에 의하여 탈레반과도 연결이 되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장은 한국에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흔히 말하는 요인암살을 시행하고 있고, 그 와중에 민간이 피해자도 일정정도 나오고 있다. 이미 신장의 독립운동가들은 지금의 상황을 전쟁상태로 인식하고 행동하고 있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전쟁 상태가 아닌 잘해봐야 지방소요일 뿐이고, 이로 인하여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공간이 있다는 점이다.

고로, 김구의 행동이 방어적이냐 아니냐? 혹은 요인암살이냐 아니면 민간인 대상이냐를 떠나서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공간이 있는 것이다.


2) 어디까지가 무고한 "일반인"인가?
아래 어느 분의 덧글에도 보이듯이, 탈레반은 악독한 테러리즘이고, 김구의 행동은 위대한 민족독립운동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폭력의 방향이 "무고한 민간인"이냐 아니냐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1- 테러리즘이나 전쟁이나 그 본질은 인간에 대한 폭력이다. 그리고 테러리즘이 폭력의 방향이 요인암살이든 민간인이든간에 폭력이라는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폭력에 대한 폭력적인 대응의 고리일 뿐이다. 민족독립운동이라는 포장지로 말하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폭력이다. 물론 일제시대의 침략행동도 어디까지나 폭력행위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저지리는 실수가 개인 연쇄살인범의 폭력과 전쟁행위에서의 군인의 폭력을 동일시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둘이 폭력행위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국가나 일정한 공동체가 해당 폭력행위을 적법성 혹은 적합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정의" "민족" "국가" 등으로 포장할 뿐이다.

우리는 분명히 폭력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쁜 일"이라고 분명히 배웠다. 하지만 정작 전쟁이라는 거대한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흔히 "국가" 혹은 "공동체"를 위하여라는 말로서 "나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거 자체가 코메디 아닌가?


2- 과연 무고한 일반인이 있을까?
무고한 일반인이라는 것이 있을까? (본인은 분명히 모든 폭력행동을 반대한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기억하기 바란다) 탈레반이 악독한 이유는 무고한 일반일을 죽였기 때문이라는 분들이 계신다. 본인 이에 대해서 상당한 의문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과연 무고한가?

그들은 미국이라는 국적을 가지고, 미국의 세계에 대한 폭력을 암묵적인 동의 혹은 적극적인 동의로 묵과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얻어진 이익물을 많던 적던 향유받고 있었다. 과연 무고한가? 물론 이것은 본인도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부분이다. 또한 요인암살은 당연히 허락되는데, 요인은 공인이라는 이유로 죽어야만 하는가? 예를 들어서 이등박문은 당시 민족운동가그룹에 있어서는 죽여야 되는 요인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일본의 입장에서는 민족의 부흥을 이끈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등박문은 스스로의 이상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것 뿐인데, 그를 죽이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 위에서 말했다 싶이 이에 대해서는 본인도 완벽히 정의하기 힘들다. 하지만 쉽게 "무고한 사람의 희생"을 운운하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3) 그러니까 본인이 말하고 싶었던것은 -_-
당시에 모든 사람이 독립운동을 했던 것은 아니다.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일본제국에 충성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리고 침묵하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구성되었고, 그 국사체계에서는 자국에 대한 정당성의 부여를 위해서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을 부각시키고 영웅으로 만들고, 당시에 일본제국에 충성하던 사람들을 친일파로 정의하고 규탄을 하는데(머..그렇다고 제대로 정리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는 국가적인 입장에서보면 당연한 행동이다.

문제는 국가라는 차원을 떠나서 생각할 수는 없느냐라는 의문이다. 본인이 원래글이나 추가 글에서도 계속 제기하는 의문과 고민은 바로 그것이다. 현재의 국가체계를 넘어서는 역사서술체계를 만들 수 있을까?


4) 그래서 뉴라이트가 잘했다고?
사실 그들에 대한 판단은 아예 하고 싶지 않다.하지만 그것 자체도 하나의 역사관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면, 그들의 역사관은 국사체계에 합리적인 역사체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사체계를 뛰어넘으려는 역사체계도 아니고....단순히 자신의 입장을 합리화 하기 위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역사관이 각자의 동등한 가치가 있겠지만....기본적인 논리구조가 모순된 이 생각을 역사관이라고 가정해야되는지자체가 의문이다.


5) 왜 김구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는가?!
본문글을 잘 보면 아래쪽에 개인적인 감상을 밝힐 때에는 "김구 선생님"이라고 표현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의 칭호자체가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는 일이기에, 역사에 관한 내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쓸 때에는 해당 용어를 빼려고 노력한다.

여기서도 본문에서 말하고 싶었던 문제가 조금 나오는데, 예를 들어서 중국에서는 모택동 주석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고는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모택동이라고 말한다.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칭호의 차이가 나오는 것이다. 본인은 어떻게 하면 이런 칭호들 사이에서의 차이점을 최대한 융합 시킬 수 있느냐라는 의문으로 본문을 쓴 것인데, 자꾸 화제가 "김구가 테러리스트냐? 아니냐로 간다-_"


감기 걸려서 헤롱헤롱하면서 추가사항을 완성하니 쓰러질 거 같군요....지금 위에다가도 머라고 썼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나고 있습니다. ㅠㅠ덧글에 대한 각각의 대답은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흑...ㅠㅠ (혹자는 저보고 파워블로거면서 왜 그렇게 사람들의 덧글을 보면 무조건 대답을 하냐고 하는데-_-;; 전 일단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원래 블로그의 목적이 제 잡상을 저장해두는 것과 다른 생각과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머..요즘 소통은 좀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추가 2 :
헤롱헤롱하면서 굳이 답글을 다 달아버렸군요. 후..ㅠㅠ
그런데 트랙백 온것에 대해서는 제가 중국에 있어서 RSS로는 긁어서 봤습니다만....정작 트랙백주소를 알 수가 없군요. 하하하;;; 삐질;;;; 괜찮으시면 덧글로 트랙백 주소 좀 남겨주실 수 없을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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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missile1.tistory.com BlogIcon -_-; 2008.12.18 19:37

    추가된 글 읽었습니다.

    용어에 대한 정의차이라는 점이야 처음부터 충분히 이해 합니다.
    사석에서 이런이야기한다면야 당연히 저도 그렇게 분류된다면 그렇겠지..
    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레지스탕스도 테러리스트의 범주라고 포함하신다면 말이죠
    폭력을 동원해서라도 독립을 주장한 적극적 활동가 = 테러리스트)

    하지만 현재 포커스는 그게 아니니까요
    뉴라이트가 김구......(선생님)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는 자체의
    (도저히 님짜를 못빼겠네요 -_-; 역시 얼치기 민족주의자)
    목적이 빤히 보이는 이마당에
    학술적으로는 테러리스트에 속한다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뉴라이트가 것봐라 역시 김구는 (다른의미의) 테러리스트 이다!! 라고 주장할
    그런 목표가 빤히 보이는 겁니다. -_-'

    그래서 최소한 "한글로 작성하는 포스팅"에서는
    :김구 선생님이 테러리스트라는 글을 보기 싫어서 딴지 건겁니다.

    뉴라이트라는 종자들은
    혁명과 데모를 구분못하고 5.16을 혁명이라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단순히 학술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님이 빤히 보이는데
    거기다 김구는 테러리스트다.. 라는 소리에 동의하는 포스팅이 보이면
    부아가 치미는 거죠 뭐...

    블로그 쥔장님이 어떤 의미에서 접근하시건 간에
    이렇게 딴지라도 안걸어 놓으면 뉴라이트가 뭐라 써먹을지 몰라서
    불안불안합니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폭력적 방법의 수단을 통해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를 상대로 사망 혹은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행위가 테러라 정의하시면

    여기에 기가 막히게 잘 부합하는 사례가 있는데요.

    나가사키와 히로시마 원폭투하입니다.

    이걸 왜 테러라고 안하죠? 단순히 상대방과 서로 인정하는 전쟁중이었기때문이라고 하시겠습니까?
    최소한 한국인이라면 임시정부가 독립전쟁을 했음을 인정해야죠
    프랑스 드골장군과 임시정부의 차이는 그냥 세력의 차이일 뿐입니다.
    인정 받지 못했다는 차이뿐.. 프랑스 임시정부는 독일과 전쟁을 한게 아닙니까?
    레지스탕스는 전쟁이 아닌가요?
    빨치산 활동으로 나라를 뒤업은 체게바라와 쿠바는 그당시의 정부군과
    테러활동을 주고받은겁니까 전쟁을 한겁니까?
    스페인 내전에서 수많은 레지스탕스들이 저항을 했지만 내"전'이라 불립니다.

    제가 아주아주 객관적이 되어본다면요...
    어떻게 보면
    작은 전쟁은 테러요 큰 테러는 전쟁입니다.

    하지만 학문적 접근을 넘어 현재 테러라는 개념은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소수의 악랄한 짓거리 라는 포장이 씌워져 있고

    전 그 포장이 "학문"을 통해 김구선생님에게 씌워지는게 싫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어도 말이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0:09 신고

      으음....머라고 하기 힘들군요. 목표가 빤히 보이던지 아니던지 그에 대한 근거가 있다면 그것도 가능한것입니다. 머..그렇다고 하더라도 뉴라이트의 이론은 구멍이 많고, 제대로 된 체계도 잡혀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입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와 같은 시선이 있다는 것 자체를 부정부터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 테러리즘에 관한 정리는 추가 사항에 한듯하군요. 같은 말의 반복이 될듯 하고(무엇보다 제 상태가 좀 안 좋아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dosan78.tistory.com BlogIcon 범벅이 2008.12.18 19:55

    대충이나마 님의 생각이 어떠한지는 알듯 합니다.
    그러나 제가 님과 달리 공동체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이유는 국가와 같은 인간공동체가 상호오해의 벽을 허물고 통합이 진행되어 정-반-합이 이행되어도 결국 인간 상호간의 통합은 불완전한채로 끝 날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인간세계는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는 수준에서만 상호간섭이 일어날뿐 개인의 주관성을 타인이나 집단에게 강요하지 않는 '완벽한 독립'이 이뤄질 때가 궁극적인 이상향이 아닐런지요? 전 그게 통합의 정점에서 이뤄지는게 아니라 해체의 마지막에서 이뤄지리라 생각이 되고, 그로부터 보편적인 인류애가 실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0:12 신고

      언급하신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개인과 개인간의 융합도 물론 중요하고 저도 그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국가체계의 속박속에서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가에 의해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의 생각은 두가지가 동시에 진행되어야된다고 봅니다.

  4. 많은 분들이 흥분하시는게 당연한 것 같네요... 2008.12.18 20:29

    우선 제목 자체가 자극적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우리가 보던 조중동의 우기기식 내용과는 좀 차별화 되어있는 꽤 논리적인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글이 논리적인 글이든 아니든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던 전제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김구선생과 탈레반의 비교라니요 ㅡㅡ;; 님 말대로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탈레반에 대한 님의 정보 능력은 어느 정도 인가요? 혹시 우리가 뉴스를 통해 듣고 보는 미국발 정보가 아닌지 궁금하네요. 우리가 일제 식민지 시절 고종황제께서 헤이그 특사를 보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죠. 우리가 힘이 있으면 주변국들은 우리의 말을 들어주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누구도 알아주지 못합니다. 지금은 미국이 저 꼴통시키 해버리면 그렇게 돼 버리는 세상입니다. 탈레반이 님이 알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이 아니라 자국에서는 영웅대접을 받는다면 님은 저 글을 다시 쓸 생각은 가지고 계십니까? 단순히 비약시키면 김구 선생님과 윤봉길, 이봉창 등등 빛조차 없을 것같은 암울한 조국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바치신분들은 테러리스트들의 자살테러자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자신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셨고 그 방법 밖에는 답이 없었기에 했었습니다. 간디의 비폭력운동 운운하시는데 그건 먹히는 놈에게 하는 겁니다. 우리의 3.1운동은 폭력 운동이었습니까? 비폭력운동에 모진 고문과 학살로 답하는 놈들에게 비폭력이 답이 되었을까요?? 님의 글은 비교적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지만 그 전제는 꼭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김구 선생님은 테러리스트가 아닌 정말 대한민국을 제대로 일으켜줄 위대한 위인중의 한 분이셨음을 잊지 말아주시구요. (이건 여담이지만 이승만 장로부터 장로 시키들 친일파 시키들이 나라를 이꼬라지로 안 만들었으면 대한민국에 이런 말도 안 되는 토론은 안 해도 될텐데 말이야...)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0:16 신고

      으음..무슨 소리인지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전 탈레반이 스스로의 한계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행동에 찬성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김구도 역시 같은 이유로 최선을 다 했던 것이고요. 그래서 동등하게 비교를 한 것인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저의 글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굳이 장문의 글을 적은 이유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여담부분은....민족이나 국가에 대한 쓸데없는 이상화나 신성화만 없었으면 지금과 같은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라는 제 나름의 변조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

  5. 시골 2008.12.18 21:14

    일단, 제 경우.. 어떤 일이 옳은가 틀린가를 판단하지 위해서 2가지 점에서 생각해 봅니다.
    1) 그 것을 남이 나에게 하면 어떤가?
    2) 그 것을 모든 사람이 하면 어떻게 돼는가?

    그러면, 테러와 일제식민통치 모두가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테러와 일제식민통치 모두를 막을수 있는 방식을 찾아야 겠죠..

    바로님은 일제의 비인간적 잔학행위는 -더 크게는 모든 전쟁 및 폭력 행위는- 옳지않은 것이며, 거기에 예외를 두면, 결국 모든것이 다 예외가 될수 있으니.. 김구선생의 활동도 테러였고, 아쉬운점이다에 가깝다고 생각되지만, (ㅡㅡ; 님의 걱정하듯이) 뉴라이트측에서는 김구 선생의 활동이 테러였으니, 일제가 하는 옳은 일을 방해하는 자였다 혹은 일제는 필연이다 란 식의 결론을 내릴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김구든 어떤 역사적 인물을 놓고, 그의 말과 행동은 모두 '善' 이며, 無誤謬 라고 말하는 '근본주의적' 자세도 경계해야지만, 가끔 이걸 꺼꾸로 이용해서 (역사적이거나, 인문적 고찰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정치적 명분쌓기를 위해 이용되고 있다고 할까요 쩝.. (김구선생을 좋게 보는 쪽이든 나쁘게 보는 쪽이든)

    쩝.. 개인적인 김구선생에 대한 생각은, 그 당시 일제의 집단주의의 광기에 대항해서, 많은 노력을 했으나, 그중에는 과격한 방법도 있었으며, 체계적인(?) 전쟁 혹은 저항에는 이르지 못했고, 능력있는 후진양성을 못했고, 그의 생각중 출중한 부분도 있지만,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다소 '쇄국주의' 나 '일제의 인종주의'와 비슷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그저 주절 주절 적어봅니다.

    1) A 는 B 다 라고 할 경우,개개인의 A 에 대한 이미지와 B에 대한 이미지, A 와 B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판단에 따라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는 것 같군요.

    [이 사과는 제주도산이다] 라고 했을때, [이 사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제주도산] 에 대해 어떤 이미지가 있느냐, [이 사과 = 제주도산] 이란 명제가 타당성을 개개인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말이죠 . [이 사과]는 좋게 생각하고 있는데, [제주도산] 에 대해 나쁘게 생각할 경우도 있고 (이 경우에는 명제자체를 거부할수도 있죠) , [이 사과] 대해 별 생각이 없다가, [제주도산] 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이 사과]도 좋게 보일수도 있고,

    일정정도 [대상에 대한 감정]이란 요소가 끼여서 판단을 많이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나는 (보수/진보)를 싫어한다, 나는 A란 사람을 무지하게 싫어한다, 따라서, A는 내가 싫어하는 (보수/진보) 다. 라는 [미움의 이상한 삼단논법]도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2) 어떤 고전 (아마도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에서는 '암살' 을 매우 좋은 전쟁방식이라고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유는 딱 필요한 인원만 써서 딱 필요한 만큼만 [敵의 전쟁의지]를 꺽어 놓는 다는 건데, 아쉽게도 이미 수 많은 전쟁과 갈등이 이와 같은 암살혹은 암살미수로 인해 불을 지폈다는 게 역사적 현실이죠.

    3) 보스니아 내전에서 세르비아 병사가 길을 가던 이슬람계 노부부를 죽인후, 여유롭게 담배를 피우며, 선글라스를 머리뒤로 넘긴채, 죽어있는 노인의 머리를 발로 걷어차는 사진이 공개된적이 있죠.

    제56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그라바비차 ]란 영화에서는 그 당시 수많은 이슬람계 여인들이 강간을 당한 사실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슬람에서 강간당하는건 여인의 최대의 수치란걸 이용해서, 조직적인 강간이 이루어진거죠.

    리차드 기어 주연의 [헌팅 파티]는 비록 픽션이지만, 보스니아 내전과 그 이후 처리과정에서 [어떤 모순]을 지적합니다. 자신의 아랍계 애인이 임신한 상태에서 강간을 당하고, 배에 총을 맞고, 죽자. 주인공은 그 배후인물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극 중간 중간에 당시 실제의 언론인들이 출연하는 장면이나, 맨 마지막의 자막은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20세기 말에 벌어진 '극렬 인종주의와 수많은 자기 합리화를 통한 잔학행위'의 용광로'가 지구 반대편에 있었으니.. 쩝..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0:19 신고

      그러니까 왜 논리적으로는 그렇게 이해될 수 없는데, 그렇게 이해되는지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극단적으로 김구가 테러리스트였다고 단정하더라도, 일제의 침략이나 전쟁행위가 용서가 되거나 납득이 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닌데 말입니다. 둘다 잘못된 것일뿐이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말씀하신대로 정치적인 정당성 확보를 위해서 이런 인식체계의 혼란을 재미있게 이용하는 웃기는 일이죠. 후...

      MSN으로 말 걸으셨던데, 제가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이미 오프라인 되신다음에 보았습니다. 후...죽 먹었으니 다시 자야겠습니다. 후...ㅠㅠ

    • 시골 2008.12.19 12:56

      그러셨군요 ^^ 저 역시 그저께 밤샘을 해서, 체력상 잠시 인사만 하고 나오게 되엇습니다.

      음..

      3)번의 이야기는 이슬람 서민들이 당한 고통도 알리는 것이외에,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야 한다란 주장에 대해서, 이미 이슬람이 수도 없이 당했으니, 과격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테러도 정당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6. Favicon of http://missile1.tistory.com BlogIcon -_-; 2008.12.19 02:31

    에....... 전쟁과 폭력 자체를 반대하시는 거는 알겠는데....

    둘다 잘못된 것이다. 라고 정의내려버리면 좀...

    폭력 자체가 나쁜것이다 는 모두들 인정하지만요

    남이 때릴때 내가 맞고만 있어야 하느냐 싸워야 하느냐에 대한 입장차이는
    개인적일때라면 모를까 국가적일때 맞고 참자 - 언젠간 내말 들어주겠지...
    라는 비폭력주의는 좀...

    뭐 이렇게 주욱 나가면 김구선생님이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이다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군대를 가지고 자국민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게 옳은것이냐
    모든 국가가 군대를 포기하는게 옳은 것이냐.. 뭐 이런 산으로 가는 스토리가 되는데..

    물론 후자가 이론적으로 나쁘다/ 틀렸다라고 말하는 사람이야 없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이상적이었으면 벌써 공산주의의 유토피아는 실현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무늬만?) 공산주의 중국에 계시면서 그곳이 유토피아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닐거라 봅니다만..


    너무 거대담론이군요...

    리플이 이렇게 많이 달리게 된거는 전적으로 주인장님의
    선정적(앗흥) 제목 선택에 따른 후폭풍입니다.

    대한민국은 엄연히 민족주의 국가니까요 -_-;
    (김연아를 찬양할지어다!! - 우리나라 사람 만세!!! 는 훼이크고 이쁘잖아..
    하악 사실 외모만 치면 아사다 마오가 더 이쁜듯....)

    그렇습니다 전 하반신은 친일이라구요... (뭔 뻘소리 작작인지..)

    하여튼 모든 폭력에 반대하는 그 숭고한 사상은 잘 알겠지만

    전 일본놈이 소녀시대를 XX하려 한다면 제가 장렬하게 자폭테러를....
    (하기보다는 원더걸스 항가항가 하겠지요?)....
    음음 소덕후에게 넌 영웅될꺼야 라면 폭탄을 쥐어줄겁니다. 아마도..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03:06 신고

      이상적이라는 것은 저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한 사항도 아니고, 처음 글부터 적었지만, 전 이상적으로 세계 사회주의를 꿈꾼답니다.

      원래 제가 원했던 담론자체가 큰 테두리를 말하고 싶었는데, 김구문제가 꼬이는 것이지요. 전 처음부터 그것외에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자고 말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이상일뿐이고, 현실에서는 매우 힘들지는 몰라도 그것을 꿈꿀 수 있는 것이 인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머..이런 말이 있죠. 인간이 가장 많이 어긴 성현의 말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이다. 그들은 이웃을 죽였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고치려는 미세한 노력이라도 해야겠죠.


      제목은..전 아무생각없이 정했는데, 문제가 될 때도 있더군요.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정했어도, 제 주장을 잘 대변했다고 보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보자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7. 당신도 테러리스트입니다 2008.12.19 16:52

    병역을 마치셨나요? 그랬다면 테러리스트입니다.
    강제적폭력과 뗄수없는 관계가 군대니까요.
    만원버스나 지하철을 타셨나요? 역시 테러리스트군요.
    옆사람에게 본인이 원치않는 상황일지라도 물리적 압력과 불쾌감을 줬으니까요.

    자 이제 제목을 뽑죠.

    -------------------------------------
    테러리스트 바로바로가 평화를 주장하다
    -------------------------------------
    여기에 예상 댓글...

    - 테러리스트 모순된 주장을 펼치다..주절주절
    - 평소 그는 주변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으로써 문제가 있었..어쩌구
    - 증거스샷 교통법규를 어기는 000씨 현장, 싸이사진추가
    - 야이 #@%^&^&&&#@^ 악플

    국가와 역사를 바라본 뜻과 주장은 사라지고 단순한 꼬투리로 사람을 난도질하기 바쁩니다.
    뉴라이트라면 성공한것이고 아니라면 뻘짓이라고 할수밖에..

    위에 상황이 김구=테러리스트 라고 하여 생겨나고 생겨날 일들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19 17:09 신고

      제 블로그를 보면 아직 군대 이야기가 없습니다. 제 자신이 외국에서 공부하느라 아직 군대에 갔다 오지 않았기에 아직 언급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굳이 언급하자면 전 군대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일단 무조건 군대를 갈겁니다. 하지만 제가 제대한 순간부터 극렬하고 공개적으로 군대 비판을 하는 사람이 탄생할 뿐입니다. 현재 부여된 의무는 다하지만, 그것에 대한 모순을 무시하지는 않겠습니다.(말씀하신대로 군대 자체가 테러리스트와 별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제목에 대해 비판을 하신 것 같은데, 제 제목은 "김구는 테러리스트다"가 아니라 "김구는 당연히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다"입니다. 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분명히 다르다고 보는군요.혹자는 테러리스트라고 할 수도 있고, 혹자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 상황 자체를 묘사한 것입니다. 제 원래 글 쓴 의도도 역시 그렇고요. 만약 제가 "김구는 테러리스트다"라고 했으면 분명히 잘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제가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8. Favicon of http://byeolnim.com BlogIcon Hanbyeol 2008.12.19 22:02

    뉴라이트가 온갖 막말로 관심받고 다니니
    이젠 블로거도 이런 글로 관심이나 받고자 하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0 02:22 신고

      죄송하지만, 별로 관심 받을 생각 없습니다. 전 단지 제 생각을 적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 글을 제대로 보셨는지 모르겠군요. 제 글이 막말이라고 생각되시나요? 비록 제 생각을 정리한 노트일뿐이지만, 막말을 쓴 적은 없군요.

  9. Favicon of http://www.pku.edu.cn BlogIcon 반갑습니다 2008.12.20 02:43

    바로님이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바로님의 말을 요약해보면, 1,사전적 정의로 김구를 바라보면 김구는 테러리스트로 불릴 수도 있다 2,탈레반과 김구의 폭력행위는 폭력행위일뿐 대상이 누구든 폭력행위가 정당화 될 수 없다 3,탈국가적인 시각(일본도 아닌 우리나라도 아닌 제3국의 시각)으로 역사를 접근 할 경우 김구는 폭력행위를 저지른 테러리스트이다. 이렇게 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첫째로, 사전적 정의로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정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사전적 정의로서 접근하면 김구가 테러리스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다수의 생각이 테러리스트란 불특정다수에 대해 폭력행사를 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다수생각의 틀에 맞춰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머리를 잘랐다. 단순히 이렇게 말했다고 사전적정의에 맞춰 제 말이 틀렸다고 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사전적 정의로 접근해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 정의 내린다면 대중에게 오해를 사게하는 스포츠신문 일간지의 선정적인 제목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바로씨의 비폭력,평화적인 생각은 너무 훌륭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바로씨가 폭력을 당하는 당사자였어도 그렇게 생각을 할까요??

    예을 들어 바로씨 가족이 옆집에 사는 꺼꾸로에게 맞고 다닌다고 가정합시다. 바로씨 재산이나 가보를 뺐기는것은 물론이구요. 노동력까지 착취당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바로씨는 평화를 앞세우며 가만히 있을껍니까?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면서요. 거기서 꺼꾸로가 더이상 괴롭히지 못하도록 목숨걸고 싸운 사람들이 예전 우리나라 독립투사들입니다. 탈레반은 꺼꾸로 가족들에게 때린것이구요. 폭력의 대상은 엄청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법적으로도 정당방위라는 이름으로 폭력이 가능한 것이구요.

    단순히 탈레반과 김구를 동일시 하는것은 엄청난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탈국가적인 시각에서 보는것이 좋으냐, 민족주의, 국가주의 시각에서 보는 것이 좋으냐 이 문제는 의견이 충분히 갈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정의에 의해서 테러리스트라고 한다면 부인 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분나빠할 불쾌할 이유도 전혀 없지요. 하지만 탈레반과 비교하는 것은 분명히 바로씨가 "제3국에서는 김구나 탈레반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할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시니까 이 글을 쓰셨겠지요.



    저는 단지 탈레반과 김구와의 비교로 불쾌한 마음을 가지고 이 글을 적었습니다.
    물론 바로씨의 생각이 틀렸거나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다른 일반인들과 다를뿐이죠. 완전 이상적인 평화를 지향하는,, 근데 현실로서는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저와는 너무나 다른 생각이시길래 제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늦은 시간에 졸린몸을 이끌고 쓰려니 글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그럼 감기 치유 잘 하시길바랍니다.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0 04:12 신고

      일단 몇가지 제 생각에 대해서 요약한 부분에 대해서 조금 수정을 하겠습니다.

      1) 사전적 정의를 보는 관점에 따라서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할 수도 있다.
      2) 탈레반과 김구의 폭력행위는 일제의 폭력행위보다 약할지는 모르나 동일한 폭력행위임을 부정해서는 안된다.
      3) 탈국가적인 시각으로 접근을 할 경우, 김구는 테러리스트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 이런 충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이 부분은 고민중입니다. 결론은 없군요)

      1- 전 김구가 테러리스트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이지요. 이 글의 제목은 "김구는 당연히 테러리스트이다"가 아니라 "김구는 당연히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다"라는 말입니다. 제가 쓴 제목은 다른 관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려는 의도였던것 같습니다.(전 제목 붙일때 따로 생각해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목을 수정해야될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

      2- 저도 그렇게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예수, 부처, 간디등등의 실제로 말씀하신 폭력을 당하는 당사자로서 폭력으로 되갚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해당 이야기가 이후에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이야기가 딴데로 빠지니 이것은 일단 무시하겠습니다.)

      탈레반도 타자의 폭력에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들입니다. 법적으로도 정당방위라는 이름의 폭력이 가능할듯하군요. 물론 전 비폭력주의여서 둘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탈레반이 지닌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그들의 위치를 김구와 동일시 못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탈레반에 대한 또 다른 인식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이 부분은 요약한 부분에서 수정한 부분이군요.

      현실적으로 실현이 힘들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덧글에서 몇번을 반복한 말을 또 해야겠군요. 인간은 꿈 꿀 수 있습니다.

  10. 킹파르사 2008.12.21 00:33

    테러리즘의 정의는 상대가 민간인인가 군인인가에 따라 판별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라크에 침범한 미국군은 이라크에선 당연히 침략군이므로 미국군에 대한 폭탄테러 같은것은 저항방식의 애국행위이지 않겠습니까 물론 김구 도 마찬가지로 침략군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암살 같은 행위를 했지만 테러리즘으로 볼수가 없죠

    하지만 상대가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라면 국적과 명분을 떠나서 분명히 잘못된것입니다
    일본이 아무리 밉다고 원자탄을 민간인들이 밀집한 시가지에 떨어떠린건 분명히 테러인것이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1 20:08 신고

      그러니까 제 글의 핵심은 테러리즘을 어떻게 볼까라기보다는, 사람마다 다르게 정의할 수 있는 테러리즘과 같이, 여러가지 정의가 있을 수 있는데, 앞으로 한중일의 통합의 과정으로 가면서 역사관도 통합을 모색해야될 터인데, 이렇게 서로 완전히 다른 생각들이 어떻게 융합이 될 것인가에 대한 잡담을 적은 글이었답니다.

      저는 저의 생각에서 테러리즘을 정의하는 것이고, 킹파르사님은 민간인과 군인의 여부로 판단을 하는 것이죠. 문제는 제가 저의 "가치판단"으로 민간인도 암묵적으로 일본의 전쟁행위에 동의한 것이기에 핵폭탄을 떨어트리는 것은 가능하다라고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런 가치판단사이의 융합이 완전히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어떻게 하면 최대한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한국의 역사관만 "주입"받아온 한국인들에게 또 다른 역사관의 존재를 이야기 해보고 싶었기도 하고요.

  11. Favicon of http://byeolnim.com BlogIcon Hanbyeol 2008.12.21 23:31

    저도 바로님의 글이 "막말" 이라고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서두에 "뉴라이트가 온갖 막말로.." 라고 말한적은 있지만
    그것은 뉴라이트를 지칭하는 말이었지 바로님의 글이 "막말" 이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하루되시길..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2 00:24 신고

      저도 관심 받으려고 글 쓴것은 아니라는 점을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는 저에게는 우선적으로 노트입니다. 요즘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길래. 그 문제에서 유도되는 제 생각을 작성했을 뿐입니다.

  12. Favicon of http://byeolnim.com BlogIcon Hanbyeol 2008.12.22 23:14

    단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작성했을 뿐이라고 하시지만 블로그가 가지는 힘을 모르시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몇가지 단어 검색만으로도 이 블로그로 접속이 가능하고 이 글은 여러 대중에게 언제든지 오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담는 노트라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고자 하는 용도로 블로그를 사용한다면 블로그보다는 스프링노트가 차라리 괜찮겠지요. "유도되는 제 생각을 작성했을 뿐". 이라는 말은 단지 생각을 글로 적었을 뿐인데 의외의 반응을 얻게되어 저처럼 비난을 하는 사람도 생기게되고 본래의 취지와는 전혀 어긋나는 결과가 발생하게 되자 만들어낸 책임회피로 하는 말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고, 글의 내용적인 면으로 보았을 때 무조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직 제 가치관이 이 글을 받아들이기엔 꽁꽁 묶여 있나봅니다. 그래서 딴지를 건것이니 다른 오해는 없으시길 바라고, 이번 일을 계기로 종종 방문해서 많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립운동을 했지만 테러리스트로 취급받고 그 후손들은 아직까지도 가난의 바닥에 허덕이며 살아가지만 그와반대로 친일을 했던 자들의 후손들은 남부럽지 않게 호화스러운 생활을 즐기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모습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딴지만 잔뜩 걸게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_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3 00:45 신고

      물론 저도 그점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이기도 하고요(블로그에 감사하게도 방문자가 어느 정도 있어서, 정작 제 일상의 감상을 적기가 힘들어진답니다. 후..) 단지 단순히 사람들을 끌기 위해서 이런 글을 적는다는 소리는 정말 듣고 싶지 않을 뿐이어서 우선적으로 제 노트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블로그를 오래 하다보니 사람 끌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관심 끌려고 한다는 글이 감성적으로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뿐입니다.(가장 간단하게 논란이 되는 문제의 중국 네티즌의 반응만 소개해도 어느 정도 끌 수 있습니다. 단지 제가 그것이 싫어서 되도록 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지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제 글에 대한 책임이 아니라, 유도되는 것을 잘못 이해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말입니다. 위 본글의 핵심을 김구가 테러리스트인가 아닌가가 아니라 다른 생각들을 긍정하고, 그 바탕 위에서 어떻게 하면 그 이상의 것을 이끌어 낼까 였는데, 정작 논란이 된건은 기본배경인 다른 생각의 긍정부분이었으니 말입니다.

      한국 국가관의 상태에서 웃기지도 않는 말씀하신 것과 같은 사태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저희집도 나름 일제때 망한 집이기도 하니까요. 하하;; 하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앞으로의 길 모색은 모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확실한 과거 청산은 국내와 국외 대상으로 해야겠지만, 그것에 얾매여서 미래를 모색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stepj88gwy BlogIcon 렌덮밥 2009.01.03 14:01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데, "탈레반"은 '무장 독립단체'도 아니고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리스트'도 아니고 그냥 지연적,종교적으로 뭉친 아프가니스탄의 '군벌'세력들 중 하나 입니다. 과격단체인 "알 카에다"와 밀접한 연관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군벌'이고, 이들의 인질협상극은 단순한 비즈니스의 일부 입니다. 예를 들기 위해서라면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나 북아일랜드의 "IRA" 를 언급하셔야 옳습니다.

    주제와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긴 한데... 글쎄요. 소련의 아프간 철수 이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인 행태와 UN이나 국제 비정부 기구들에서 요구한 수많은 인권권고안을 생각한다면...
    참고로 탈레반세력이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장악했을 때, 중동에서도 오직 파키스탄만이 이를 인정했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1.04 19:50 신고

      분류 방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일제시대의 독립군을 한국사에서는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도 말할 수 있고, 무장 독립단체로도 볼 수 있고, 하다못해서 테러리스트집단으로 볼 수도 있고, 군벌로도 볼 수 있습니다.하다못해서 마적집단으로 볼 수도 있겠군요. 이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이니 거론하기 힘들듯합니다.

      말씀하신 인권문제도 어디까지나 세계기준은 서양의 기준을 기본으로 발전한 문제입니다. 그것을 강제적으로 다른 문명과 문화에 대입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넘쳐흐르게 되죠. 예를 들어서 체벌문제는 한국인들에게는 당연하지만 서양인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들이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체벌은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문화적인 상대성을 고려하지 않으시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하마스나 IRA와의 비교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이고, 그쪽도 보다 근접한 비유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은 그들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점에서 "탈레반"을 선택했습니다.

  14. Favicon of http://blog.naver.com/stepj88gwy BlogIcon 렌덮밥 2009.01.05 19:02

    문화의 상대성이니 서구문명이니에 대해선 토론하고 싶진 않습니다. 종종 인류보편적 가치 마저도 '서구중심 가치'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으므로 말입니다. 다만 위에도 언급했지만, 탈레반의 존재와 그들의 가치가 중동권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은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1.06 00:26 신고

      인류보편적인 가치라는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매우 애매한 듯하군요. 이 부분은 토론하실 의사가 없으시다니 넘기겠습니다.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탈레반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탈레반의 존재와 가치를 중동권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 역시 매우 애매한 것이라고 하고 싶군요. 국가단위로서 인정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일반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분명히 다른 사실이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탈레반의 (겉으로나마의) 원리주의는 상당한 지지세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그마하지만, 제가 접한 중동권 사람들의 경험으로도 그러하다고 생각됩니다.물론 제가 직접 해당 국가나 관련 국가에서 살지 못해서 분명히 말하기는 힘이 듭니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탈레반과 연관이 되어있는, 신장위구르쪽의 이야기는 나름 많이 듣고 경험한 지라...그것과 연관해서 생각해보면, 티벳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환영세력이 있지만, 신장에 대해서는 관심 자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티벳은 국제정치상으로의 도구로서 "환영"을 하는 것이고, 신장은 아직 그런 도구로서의 역할이나 가치가 약한 것일 뿐이라고 판단합니다.

  15. 흐흠 2009.02.07 11:59

    더 읽어보니 가관이구만..
    탈레반에 죽은 사람들이 미국의 침략행위에 동조했기 때문에 죽어도 됀다라..
    미국의 침략행위에 이득을 본 자들이라 죽어도 됀다라..
    이건 어디까지 죽어줘야 돼는지 정의가 안돼있네?
    글 전체적으로 기준이란게 없네?
    어디서 어디까지 죽어줘야 돼는지?
    아침부터 쓰레기들 읽었네.. ㅉㅉ

    이등박문은 일본을 위해서 일했기 때문에
    영웅이다..
    맞지 그건.. 일본입장에서
    나도 우리나라에 이등박문같은 사람이 좀 많았음 좋겠어
    우리가 고구려 역사를 자랑스러워 하는것과 같지 않겠어?
    이등박문이 일본인 입장에서 자랑스럽다는건 그건 남들도 다 아는 사실이고 말야......
    이등박문이 일본인 입장에서 자랍스럽게 때문에 죽기엔 무고하다는 논리
    지나가는 개가 웃을일이구나..

    탈민족주의자가 아직 생각을 깊이 안했나보구나.. ㅉㅉ

    임진왜란때 조선에 건너와 자랑스런 왜놈들 의병에 죽은것도 불쌍하겠네?
    일본인 입장에서는 다들 자랑스러우니깐..
    당연히 나도 일본인이면 자랑스럽지..

    어설픈 탈 민족주의자씨 좀 객관적으로 보자궁??
    왜 일본인이 쳐들어온거는 객관적으로 보고 반항하는것은 객관적으로 안보는거지?
    왜 저항하는것은 당연한것이다라고 판단을 못하는거지?

    왜 저항하는 방법에 따라서 옮고 그름이 있다는건 왜 파악을 못하는거지?

    왜 전세계인들(중동포함) 싫어하는 저항방법을 하는 탈레반과 김구를 테라란 이름아래 동일시 하려는거지?

    제발 생각을 넓게 가지길 바란다
    김구도 사전적 의미로 테러리스트지만 방법론에 있어 차이가 있다라고 결론이 나야 정상이지.. ㅉㅉ
    이건 사전적의미로나 다룰문제지 ..
    탈레반과 동일시 하다니.. 삼천포로 빠졌어..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2.07 20:22 신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고 다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스스로도 정리되지 못한 말로 스스로의 감정에 빠져서 이야기 하시는군요. 그리고 상대방의 문장부터 제대로 파악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핵심은 "많은 가치관들이 있다. 개개인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가치관이 소중한 만큼 상대방의 가치를 존중해주어야된다. 이것은 지금 거의 상식적으로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문제는 서로 다른 가치관이 충돌을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되는가?" 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당신과 같이 그냥 "국가주의"나 "민족주의"에 매몰되어서 그냥 "우리나라 만세!"라고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적이 있었던가요? 제발 생각을 넓게 가지십시오. 또한 전 어떠한 결론도 내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제 결론을 마음대로 내리지 않아주셨으면 하는군요.

      전 지금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되나 고민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히 말할 수 있겠군요. 그렇다고 해도 당신처럼 마냥 만들어진 민족이나 국가라는 개념으로 개인을 무시하거나 해당 개념에 절대적인 찬양 혹은 암묵적인 절대항으로 설정하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행동의 결과가 역사적으로 좋았던 적이 없군요. 최소한 제가 본 역사에서는 말이죠.

  16. 흐흠 2009.02.07 12:11

    역사학도로써 용어에 대해 헤깔리시는거 같은데요

    사전적으로 테러의 의미가 그러하다면 테러리스트라고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최근 몇십년간 언론에서 쓰이는 테러의 의미는 불특정 다수를 공격하는 세력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언어에서 사전적의미말고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단어가 있으면 그러한 해석을 허용하고 있죠
    국어 공부 좀 하시구요..

    한예로 탈레반이 미군들 죽이는걸 언론에서 테러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좀 안다고 깝치시는거 같은데요
    넓은 시야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분명 탈레반의 테러와 김구의 테러는 다르다는거죠
    굉장히 편협한 논리구요

    그리고 비폭력 운동을 선호한다고 하셨는데요
    김구는 독립전쟁을 수행한겁니다
    지금 일본이 전쟁 일으키면 비폭력 하실껀가보죠?
    당신같은 사람들이 조선시대 너무 많아서 치욕적인 기록들이 많죠
    조센징의 문제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글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써볼까요?

    깡패가 당신을 두들겨 패서 이빨이 다 나갔는데
    당신은 지성인이고 비폭력주의자일뿐더러 깡패가 당신을 패서 반 죽여논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므로 가만히 있는다?
    왜 조선이 치욕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당신을 보면 알수가 있지요..


    당신같은 생각이 팽배할수록 전시대비는 소흘리 하기 마련이죠
    비폭력이니깐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당연히 전쟁을 일으킬수 있었으므로
    어쩔수 없는 역사라고들 말하곤 하죠
    개소리 하지 마세요

    대한민국의 역사학도면 역사학도답게 임진왜란이나 한일합방 6.25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판단해보고 그걸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미래에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지요.. 계속 비폭력 부르짖다가 개같은 역사를 가진거 아닙니까.. 성리학, 유교문화가 팽배한 상태라서 그런거 아닙니까?

    굉장히 편협한 사고를 하면서 나만 민족주의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사고를 한다는 그 생각부터 버려야 하실듯한데요?
    보통 역사를 배우면 주관적인 역사를 배우게 되는데 한단계 더 올라가면 객곽적으로 바라보게 돼고.. 제대로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면 그게 재발돼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지요..
    근데 당신은 2단계에서 끝난꼴이네요.. 북한이 남한 쳐들어온것도 그럴수밖에 없는 전쟁이인걸 감안하면 전쟁을 안하고 전쟁에서 지더라도 그냥 묵묵히 빨갱이가 되는것보단 전쟁에서 이길준비를 했어야 맞는겁니다.

    마지막으로 절대 그럴리 없겠지만 난 중국인이나 일본인들 모두가 제발 당신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보며 한국에는 그런사람이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현실은 다르죠.. 개같은 역사의 반복이 그냥 일어난게 아니므로)

  17. 오직모를뿐 2009.03.03 09:41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테러가 맞고요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독립운동 한것이고요 문제는 왜 우리가 일본의 입장에서 우리의 역사를 봐야 할까요 우리가 지금 제정신인것은 맞나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3.03 10:56 신고

      전 일본 입장이나 한국의 입장 모두를 벗어던지자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방금 말씀하신 "우리"의 성격은 어디까지나 나중에 발생하고 조작된 가치관일 가능성이 농후하며, 또다른 "우리"을 만들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새로운 "우리"는 위에서 말하는 한국-일본-중국의 서로 다른 생각이 융합되어야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융합시킬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위의 덧글에서도 신나게 했군요.

  18. 길손 2009.09.13 22:34

    방어를 위한 폭력은 폭력이 아니죠,.윗분은 무조건 폭력이 나쁘다고 하시는데 그럴거면 군대도 아예없애야죠...그리고 이건 본문글과 동떨어진차원에서 한말씀드리늑너데 단순히 물리적인 폭력만나쁜게 아니라 다른방식의 폭력도 나쁜거겟죠.님의 의견이 맘이안든다고 짱께니 화교니 욕하는 사람들에게 님께서 방어적인차원으로 그에못지않은 인격모독성말을 하느것도 역시 문제가상당히 있다고생각하느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18 01:14 신고

      저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대로 이에는 이로 복수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글은 그런 의미로 쓴 글이 아닙니다.

      본문의 글은 서로 다른 시각도 생각해보라는 글이며, 동시에 현재의 테러리스트 단체가 과연 아무런 이유도 없이 생겨났는가에 대해서 고민해보며, 미국의 폭력도 생각해보라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폭력은 결코 정당화되지 못합니다. 테러이든 전쟁이든 모두가 폭력행위이며, 군대도 당연히 없어지는 쪽을 지향해야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한 무정부주의이며, 동북아 통합이며, 세계통합입니다.

    • 길손 2009.09.23 18:51

      말씀하신의도는 잘알겠습니다만 하지만역시 저는 상황으 한계란것이 있다느것을 말해주고싶네요..군대가 당연히 없어져야한다면 경찰도 당연히 없어져야합니다.님께서말쓴하시느 국가대국가가 아닌 개인의문제라면 특히 그렇습니다.범죄자에게 자신의몸을 지키기위해서 총과칼을들정도의 자유는 이해 해줘야합니다.님께서말씀하시는경우가 상당히 거창한 국가대국가인거라 다른 거일수도있겠지만 아주관련없지만도 않을거니다.어차피 본질자체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보니까요.



      그리고 님께서말씀하시느 무정부 이야기는많이 들어봤지만 확실히 모르기때문에 저는 상당히 이상적이다못해 너무지나쳐서 비현실적이고 추상적으로 느껴지느군요.님께서말씀하시는 완벽한 이상세계를 제가 구체화해보자면 그나마 제일가까운게 아메리카나 아프리카든의 원시사회밖에떠오르는게없습니다.

  19. 길손 2009.09.23 18:53

    그리고 말씀하신 간디의 예는 적절치않습니다.맞고있느 상대에게 폭력을 참으라 가해자를 이해하라..그것도 또 다른수단의 폭력이될수있다고봅니다.폭력을 방관하거나 공범이되는것이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23 18:41 신고

      본문 글과는 좀 상관이 없어보이는군요.

      님이 말씀하시는 현실론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폭력에 대한 폭력은 지금까지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 자신은 무정부주의면서도 동북아시아 통합과 세계통합을 통한 세계정부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실에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계정부에서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은 전쟁수준의 불합리함은 그나마 줄어들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상론으로 돌아오면, 딱 한가지만 말하면 됩니다. 초등학교 교과서대로만 살면 됩니다.

    • 길손 2009.09.23 18:54

      국가대국가가아닌 사회에서 개인을말한거기에 상관이없을수도있다는건 저도 처음부터 인정을 한거기에 뭐 여기에 대헤서 더이상뭐라고할말씀은없군요.뭐 그렇다고 아주 빗난간거도 아니라고봅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시는 세계정부를 만들려면 어떤노력을 하면 되나요?초등학교교과서대로살면 되나요?님께서는 그렇게 살고계십니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23 20:25 신고

      저는 초등학교 교과서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정부로 가려면 이상적으로는 모두가 그냥 초등학생처럼 살면 된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는 민족이나 국가 혹은 종교를 비롯한 다양한 "그룹"으로 갈려있는 상황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다양한 그룹간에 "상호 공존"내지는 "상호 이해"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이 블로그에서 다민족주의를 말하고,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중국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중국쪽에서도 역시 동일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에는 일단 서로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 다음에야 이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점차 이런 작업을 확대시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더 철저하게 현실적으로만 말을 하면, 세계정부는 제가 죽기 전에 볼 것이라고 상상만 합니다. 제가 보고 싶은 것은 어디까지나 동북아시아통합체입니다.

      앞으로 동북아공동체의 형성은 기정사실과 비슷한 문제이며, 그것은 FTA을 비롯한 경제쪽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라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와는 다르게 문화라는 형체가 없는 요소가 서로간의 이해 내지는 통합을 가로막는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대해서는 저도 지금 고민중에 있습니다.

    • 길손 2009.09.24 01:36

      말씀하신의도는 잘알겠습니다..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저로서는 저에게 전혀 맞지않군요..물론 저한테만 맞지않다느거지 님의 이상향이 틀렸다는건아닙니다..다만 님과 제가 생각하는데 있어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느것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제 이상향도 다르기에 님께서 저한테 이러라 저러란식으로 계몽주의적으로 말씀하시려는의도가없다고 하시면 각자의 견해차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하시려는 일 잘되시기바랍니다

  20. 죠스바 2011.07.25 17:27

    이 글도 잘 읽었습니다. ^^; 역주행인건가요.

    저는 김구선생 역시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_ㅡ;

    그냥 사람들은 김구 선생(!)이 테러리스트라 일컬어지는것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은거죠.
    거기다가 뉴라이트까지 그런 소리를 지껄이니...;;;

    체첸의 독립투쟁이 한창일때 모스크바 한가운데서 허리에 폭탄을 두른 체첸여성이
    군중들 가운데서 폭탄을 터트려 수많은 사람들이 사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사진도 나왔습니다...허리부분만 없는 그 체첸 여성의 상반신 사진이요.

    그녀는 테러리스트인 동시에 체첸의 독립운동가였지 않을까요?

    김구선생에 대한 생각도 동일합니다.

    *) 탈레반 같은 "원리주의자"들도 존중은 해줘야겠지만...깝깝하죠? ^^

  21. 허참 2011.12.11 18:00

    근데 김완섭은 뉴라이트가 아니라 광주민주유공자인데 위에 댓글중엔 웬 헛소리가 다 있노?

眞明行님의 중국인 양계초가 바라본 한일합방의 원인을 보고 간단하게 트랙백 합니다.

양계초의 조선망국 원인론은 대단히 뼈아픈 지적이 많은데, 황제를 비롯 지배계층의 무능과 타락은 물론이고,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국민성에 대한 분석이다.「일본조선병탄기」에서는 청일전쟁 직후의 상황을 소개하면서 조선인은 자립하지 못하고 남에게 의지하는 천성을 가지고 있고, 조선인 중에서 소위 유신파는 경쟁적으로 일본군을 받아들였다고 서술하였다.
 
나아가 그는 전 세계에서 개인주의가 가장 발달한 나라는 조선이 으뜸이라고 규정하였다. 조선인은 남 얘기 하기를 좋아하고 두 세 사람만 만나면 종일 끊임없이 이야기하는데, 조선인의 성격을 좀 아는 어떤 이는 그들이 말하는 것 중에 진심에서 나온 것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는 것이다. 또한 조선인은 화를 잘 내고 일 벌이기를 좋아하고 장래에 대한 관념이 매우 박약하다고 보았다.

관리들도 마찬가지여서 오늘 관리가 되어 권세가 있으면 내일은 나라가 망한다 해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일본이 통감부를 설치한 이후에 다른나라 사람들은 모두 조선의 운명이 경각에 달려있음을 아는데 정작 조선인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판단하기 여럽다는 것이다. 이번 합병조약 발표를 둘러싸고 주변국 사람들은 그들을 위해 눈물을 참지 못하는데 조선인들은 흥겨워하며 고위관리들은 날마다 새로운 시대의 영광스러운 지위를 얻고자 분주하고 기뻐하기만 하였다고 보았다.

--- 중국인 양계초가 바라본 한일합방의 원인 중에서...


개인적으로 眞明行이 실수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해당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보다 왜 양계초가 해당 글을 작성하였는지에 대한 당시 중국 배경에 대한 고려부터가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양계초는 한국의 한일합방을 빗대어서 당시 중국인들에게 경고를 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양계초는 한국인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양계초는 한일합방의 원인에 대해서 논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당시 중국인들의 모습을 투영해서 이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眞明行님의 글 자체가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해당 이야기를 고려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양계초의 글을 인용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서술이나 고증을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민족"이라는 단위로 분리를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민족성이라는 것 자체를 상당히 부정하는 입장입니다. 민족성은 마치 고정불변의 것처럼 보이며, 과거에도 우리는 이랬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중요한 것은 민족이 아닌 해당 사회의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사회시스템이 아직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이 부분이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문제이니 넘어가겠습니다.


  1. 시골 2008.11.21 01:44

    진명행 블로그의 성향으로 봐서는.. 특히, 어떤 사회의 '정신적'인 부분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 지나친 일반화란 생각이 들때가 있더군요.

    만약, 일본의 경우로 든다면, 영화'혹성탈출' 의 원저자는 한때 스파이 (혹은 정보장교)로써 일본제국군과 대항했는데, 그때의 일본인 혹은 일본군에 대한 인상으로 만든것이 '혹성탈출' 이라 더구요. 그래서, 일본군의 야만성과 집단성을 원숭이의 모습을 들어 표현한거라더군요. (그 저자가 원숭이로 표현한 것이 일본에 대한 인종주의적 시선이였는지. 아니면, 제국주의의 야만성에 대한 것인지는 애매하지만요. )

    또 한편, 일제가 '여자들이 천박하게 하고 다닌다' 라며 은근히 삐딱하게 보던 미국에 전쟁에서 지고, 이후 미국에 대한 태도에서 재빠른 변신을 하는데..

    이걸 들어서, 제국주의의 문제점이나, 상대를 깔보는 태도의 문제점을 들어, 경계하게 하는 거라면, 이해가 돼는데.. 과장된 일반화로 인해, 냉소적이거나, 비난하듯..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일본인은 모두 그래..] 혹은, [그 사람들은 천성이 그래..] 라고 단정 지어 버리거나, [우리는 저러지 않으니, 저들보다 휠씬 나아] 라는 식의 태도는 모두 경계해야겠죠. 그리고, 그건 자기자신을 포함한 어느 누구에게나 어느 사회에 대해서도 말이죠.

    이 글은 일본의 静冈文化艺术大学의 川腾平太선생님이 [文明交流圈]としての东アじア 에서 나온 일부분입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라서 이에 대해서 특별히 글을 옮겨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 주장에 대해서 본인은 완전히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중에 간략하게 제 의견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배경요약 :
동북아시아의 한중일의 경우, 유럽이나 아메리카와는 다르게 바다를 경계로 서로 간의 구별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는 독도문제,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는 조어도문제, 그리고 중국과 한국 사이에서는 이어도문제라는 바다와 관련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구의 2/3가 바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한중일간의 우호협력적인 EU와 같은 조직이 성공적으로 성립된다면 이를 곧장 세계에 도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본인이 집중했던 부분 :

    일본해(동해) --> 북동아시아해(North East-Asian Sea)
    동중국해(황해) --> 중앙동아시아해(Middle East-Asian Sea)
    남중국해 --> 남동아시아해(South East-Asian Sea)

일본해(日本海)라는 이름의 경우, 한국으로부터 동해(东海)라는 명칭을 사용할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볼 때 동해는 어디까지나 서쪽에 있기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청해(青海)라는 안건도 있습니다. 이는 황해(黄海)와 대립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황해는 중국의 황하에서 흘러들어온 사토로 인하여 특별하게 황색인 것에 비하여, 세계의 대부분의 바다는 청색이기에 Blue Sea는 고유성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川腾平太 선생님은 동북아시아가 해양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을 하여서 이름을 위와 같이 고치는 것이 어떤가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해양을 통한 대립보다는 서로가 같은 동아시아라는 공동체감을 형성하는 방안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단 이상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실제의 실현 과정에서는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개인적으로 동해라는 이름은 제가 생각해도 세계에 내세울 고유성도 없고 (이런 식이면 대서양도 미국이 우기면 동해라고 할 수 있겠지요-_-) 어디까지나 한국의 독단적인 생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독도의 명칭문제와는 분리가 되어야하는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일본해라고 한다면 지금 동해를 둘러싸고 있는 일본 외의 한국-북한-중국-러시아를 무시하는 처사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노무현 대통령도 "평화의 바다"와 같은 명칭을 제안했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 개인적으로 "동해"라는 현실성과 설득력이 없는 주장보다는 위의 내용이 훨씬 더 마음이 가는군요.

  1. Favicon of http://adjhuw@hanmail.com BlogIcon 음~ 2008.09.17 13:47

    저두 님의 의견에 공감을 느끼네요...
    이번 올림픽페막식에서 일본해 중국의 일본해 단독 표기때문에 언론에서두 난리나구 외교적항의까지 했다구 하지만.... 단순 중국입장에서 본다면 동해표기에 동의 할리두 없구... 대륙의 동쪽에 있어서 동해라구 한다는것은 더 논리가 부족하다구 느껴지네요... 그렇게 하면 남해와 서해는 뭐가 되는지? 대륙의 남쪽과 서쪽에 있는 바다두 아니구...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09.17 14:39 신고

      사실 저대로 되어도 한국의 입장에서는 별 문제가 없죠. 문제는 일본과 중국이 현재의 이름 권력?!을 내어놓을런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_-;;

  2. 시골 2008.09.18 03:13

    일단, 서로간에 분쟁의 요소를 줄여보자는 시도군요.

    일전에 장백산과 백두산에 대한 '바로님'의 생각도 큰 맥락에서는 같다고 봐지는군요.

    다만, 川腾平太 씨의 경우 호칭통일에의한 시도라면, 바로님은 각자의 호칭을 편한대로 부르자는 시도로 보이는군요.

    음... 여우위에님은 기사의 관점에서 '고유명사'호칭의 원칙으로 접근하신거라, 이것과는 약간 별개가 돼겠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09.18 17:24 신고

      문제는 국제적인 호칭이겠지요. 정확하게는 세계를 정복한 영어 호칭을 무엇이라고 할 것인지에 대한 고뇌같습니다.

      저는 국내에서는 편한대로 부른다지만, 국제적인 부분에서는 역시 고민을 하지 않을수가 없군요^^

  3. Favicon of http://mediamob.co.kr/mischeal BlogIcon 덩가 2008.09.18 12:56

    저도 '동해'라는 명칭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일본해'뿐 아니라 '동해'도 독단적인 명칭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새로 이름을 합의해서 짓던지 다른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09.18 17:24 신고

      머...그런 이름이 나오는게 먼저일까요? 아님 전쟁이 일어나는것이 먼저일까요? 하하하...후....좀 시니컬하게 대답해보았습니다. 후..

내용을 보기 전에 주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사항은 어디까지나 이미 한국 한자나 혹은 중국 한자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HSK로는 최소한 8급이상자, 한국의 한자로는 2000자 정도의 한자(한국에도 한자검정시험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제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해서 얼마정도가 어울릴지 잘 모르겠군요.)를 습득하고 있는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 외의 분들은 아래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위의 수준에 안되는 분들이 해당 방법을 사용하면 암기만 2번 해야됩니다. 그냥 하루에 10자씩 200일만 하시면 상용한자는 모두 점령하실 수 있답니다!(200일. 생각보다 짦습니다. ^^)



중국에서 오래 뒹굴다보니 어떻게든 한자를 많이 알 수밖에 없다. 흔히 중국에서 쓰는 간체자를 알아도 번체자를 모른다고 한다. 중국어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초입단계만 접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간체도 결국 번체자에서 변형되어서 나온 것이고, 명확한 변형 원리가 있다. 그 변형 원리만 알면 번체자를 쓰기는 힘들어도 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본인의 경우 고대사쪽을 전공하다보니 맨날 접하는 것이 번체자이기에 번체자가 더욱 쉽다.


문제는 일본어 한자를 배울 때 나온다. 일본어는 고급으로 갈 수록 어렵다고 한다. 수 많은 한자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일본인 조차 자주 접하지 않는 한자가 나오면 당황해 한다는 그 일본의 한자. 하지만 본인 이른바 어렵다는 책을 보면 볼 수록 더욱 쉽게 독해를 할 수 있다. 그런 책일 수록 한자가 더 많이 나오고, 어차피 대충 다 아는 한자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한자라고 원래 한자의 뜻과 다르지 않다. 문제는 독해가 아니다.


한자를 어떻게 읽어야 될지 모르겠다. 아니, 중국식 발음으로 한자를 읽어버리고 만다. 한국에서도 본인처럼 한자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안다. 하지만 그 분들도 한국식 한자 발음을 사용해서 일본어를 읽어버린다. 책은 읽고, 한자를 이용해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해도, "말"로서 언어소통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순간이다. 그렇다고 일본 한자를 다시 익힐려니 그것도 억울하다. 어차피 다 아는 뜻인데 말이다. 문제는 일본의 한 한자가 여러가지 발음이 있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음독과 훈독이라고 한다. 머리가 아파지는 순간이다. 이걸 어떻게 외워야되나...



그럼 이제부터 뜻은 따로 외울 필요 없이 발음만 외워야 되는 상황에 있는 분들을 위한 재미있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한다. 해당 방법은 현재 중국인 일본어 학습자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전해내려오는 <日语词汇的奥秘 - 일본 한자의 비밀>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아래쪽에 해당 책의 PDF 버젼을 올려놓았다.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직접 다운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 절대 주의

공부에는...특히 어학 공부에는 쉽게 "외울 수" 있게 해주는 비결은 있다. 하지만 비결은 비결일뿐, 외우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비결은 어디까지나 쉽게 외우게 해주는 것뿐이다. 이 점 결코 잊어버리지 말자. 어학 공부는 미련하게 반복적으로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사람에게는 어떤 비결도 따라 갈 수 없다.


아래쪽은 해당 비결이 나오는 방법론이다. 귀찮으신 분은 그냥 설명을 넘기고 방법만 읽으셔도 무방하긴 하다. 하지만 그 원리를 아는 편이 암기 효율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된다. 길다면 길지만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1) 일본 한자 발음의 구성

일본 한자는 음독과 훈독으로 나누어져 있다. 음독이 무엇이고 훈독이 무엇인지는 인터넷을 찾아보면 쉽게 아실 수 있고, 또 그것을 몰라도 상관이 없다. 핵심은 음독이든 훈독이든 그 음이 확실히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무슨 소리인가? 별거 아니다. 한국식 한자에서 天은 언제나 "하늘 천" 이다. 천하, 천지, 천재등등. 모두가 똑같이 천으로 발음 된다. 물론 몇몇 여러 발음이 있는 경우가 중국이든 한국이든 일본이든 존재하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일단 무시해라.


2)  일본 한자의 실제 발음

문제는 일본의 한자는 한국이나 중국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2가지 발음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生이라는 한자를 보자. 해당 한자는 중국에서는 sheng, 한국에서는 생으로 발음된다. 다른 발음은 없다.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2가지 발음이 존재한다. 음으로는 せい라고 읽고,  훈으로는 いき라고 읽는다. 머리가 아파온다. 또한 여러 한자가 합쳐져서 단어가 될 때에는 음음, 훈훈, 음훈, 훈음과 같이 각기 다른 발음으로 나는 경우가 생긴다. 다시 한번 머리가 아파진다.


3) 한자를 보지 말고 "음"만 봐라.

한자를 생각하지 말자. 한자를 포기하고 한자의 음만 따로 모아 놓고 보자. 그럼 재미있는 규칙이 보인다. 특히 훈음에서 더욱 그러한데, 발음이 같은 것은 같은 뜻이거나 비슷한 뜻일 경우가 많이 있다. 예를 들어서 같은 あかい 발음의 赤,朱와 같은 경우 사실상 같은 뜻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あかい의 발음의 한자중에서 銅과 같은 한자가 있다.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하지만 동을 만들려면 붉게 달구어야 되지 않는가? 억지 같은가? 그럼 그냥 동은 따로 외우면 된다. 어차피 예외는 어떤 언어든지 있다.  ひろい로 가면 더욱 놀라워 진다. 宏,弘,博,寬,浩,坦,汛,闊는 모두가 "넓다"정도의 의미로 함축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훈음의 경우, 한자는 단지 원래 일본어를 표시하기 위한 기호로만 사용된 것이다. 위의 예에서 처럼 빨강을 느낌에 따라서 하나는 주로 하고 다른 하나는 적으로 표기한 것이다. 원래 일본어 발음은 완전히 동일. 그로 인하여 같은 훈음에 같은 뜻을 가진 한자가 많은 것이다. 음운도 훈음보다는 약하지만, 원래 고대 한자 발음도 어차피 언어였고, 같은 발음은 같은 뜻일 경우가 희귀한 건 아닌 것이다. (이 부분은 더 자세히 설명할 수도 있지만 이쯤에서 관두겠다. 공부하는데 몰라도 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_-!)


4) 한가지 한자는 한가지의 음 밖에 없다?!

물론 일본 한자의 한가지 한자는 보통 2개정도의 발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먼 헛소리냐고? 일반적인 경우 한가지 발음이 그 한자의 대표적인 발음이 된다. 다른 하나는 부과적이고, 특수한 경우일 경우가 많다. 물론 2가지 발음이 반반정도 중요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무.시.하.라. 일단 포괄적으로 한자를 익히고 그 사이의 특정 예외들을 익혀나가는 편이 언어공부의 속도에 훨씬 도움이 된다.

일본 한자는 한 한자에 한 발음이다. 이 공부방법으로 2000자 정도의 한자의 음을 익히기 전까지는 이것은 절대 진리이다. 다른 발음이 눈에 들어와도 무시하라. 물론 예를 기억해두는 것도 좋다. 하지만 주목표는 주요 발음이라는 사실을 까먹지 않아야 된다. 나무에 신경이 쓰여서 숲을 보지 못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


5) 일본 전용 한자는 어떻게 하냐고?

일본에서 만든 새로운 한자가 있다. 소위 國字라고 말하는 것이다. 어차피 이것도 한자의 기본원리를 이용한 것이고, 무엇보다 전체 한자에 비하면 몇 자 없다. 그냥 무시하실 분은 무시하시고 나중에 외우면 되겠고, 굳이 외운다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한자 원리 안에 있기에 어려울 건 없다.




구체적인 공부 방법

일본식의 발음을 운독과 훈독으로 분리하여 해당 발음의 한자를 정리하면 된다. 정리하기 귀찮다고? 본인도 귀찮다. 그렇다면 위에 본인이 걸어놓은 중국책을 다운 받아서 보시길 바란다. 중국어 해설부분은 보지 않으셔도 무방하다. 정리된 각각의 발음만 보면 된다. 


예를 들어서 :

음독으로...

あ:亜、阿、唖

あい :哀、愛。。。

あく :悪、握

훈독으로...

あい :相、合い、間

あお :青


본인의 경우 각각의 발음별로 분리하여 암기카드를 작성하였다. 딱 이거다. 더이상은 없다. 저 한자의 뜻이 필요한가? 다 아시지 않은가? 실제 단어는 해당 중국책에 열거되어있다. 하지만 중국인에 비하여 한국인이 유리한 점이 있다. 일제식민지시절 덕분에?! 한국어에는 일본식 한자 단어가 많이도 있다. 회사, 회사원, 보험, 설계등등. 물론 중국도 어느 정도의 일본식 한자를 도입했지만, 한국만큼 심하지는 않다.(일본어를 배우는 현재 상황에서는 참 좋은점으로 다가오지만 잘 씹어보면 역사의 씁씁함이 떠오른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현실적인 면으로 대부분의 단어가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한 단어이기에 따로 암기할 것은 극소수!




주의 사항 : 한자를 알아도 꼭 써보자!

한국, 중국, 타이완, 일본 한자는 기본적으로 같은 한자이다. 하지만 아주 미세한 차이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무시해도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초고급 일본어를 구사하실 분들은 귀찮더라도 일본 한자를 직접 써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듯 싶다.



이 과정을 마치면...

개인적으로 아직 해당 과정을 완전히 끝맺지 못했기에 다음에 무엇을 할지는 추상적으로만 생각중이다. 개괄적인 일본 한자음을 알았지만, 어떤 언어든 존재하는 이넘의 "예외"라는 녀석이 짜증이 난다. 그리고 예외라는 녀석은 계속 접하면서 무식하게 외우는 수 밖에 없다. 지금 현재 가장 좋아보이는 것은 닌텐도 DS의 500만인의 한자검정이라는 소프트이다. 일본인도 어려워 하는 한자이기에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한자검정시험이 있는데, 그것을 대비한 소프트이다. 하지만 한자를 배우는 외국인에게도 도움이 된다. 문제는...중국에서 쓰던 DS를 일본으로 오면서 고장내 버렸다. 여기서는 중국것 AS도 안해준단다! 새로 사야되나...근 2만엔인데...크흑...ㅠㅠ

일본, 일본어, 일본한자, 중국, 중국어, 한자
  1. Boo 2008.09.07 20:41

    완전 공감...
    중국어를 배운 사람은 확실히 일본어(특히 독해부분)를 받아들이는 것이 빠르기는 합니다. 그냥 보면 해석이 되니까요. 음과 훈 두개를 외우는 것은 정말 귀찮기는 했지만요.

    저의 경우는 [하->카 로 발음된다] 등등 규칙을 외우고, 예외와 훈 부분은 그냥 몽땅 외워버렸답니다. ㅡㅡ;; 무식한 방법이지만 외워야지 별 수 있나요.
    근데 그렇게 외워도 소리내어 읽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음은 또 잊어버리게 되더군요...또 지명 같은 것은 불규칙적인게 너무 많아서 아무리 노력해도 처음보는 것은 못읽는 것이 대부분....정말 끝이 없다는 게 정답!

    근데 블로그를 읽다보니 몽골어, 러시아어 등등 참으로 많은 언어를 같이 공부하고 계신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전 중국어에 빠져서 어느정도 수준까지 구사할 수 있게 되니, 한국어와 영어가 퇴보했었고, 지금은 일본어를 하니 중국어까지 퇴보했거든요...다시 감을 되돌리고자 노력하고는 있습니다만 정말 힘이 듭니다 ㅜㅜ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09.08 12:59 신고

      ....하하하....전 중국어도 제대로 못한답니다^^::
      다른 것은 그냥 사전 죽어라 찾아가면서 책을 읽을 수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어설프게 공부하고 있는 것이지요 ㅠㅠ

  2. telemann 2008.09.07 21:49

    pdf 링크가 깨져있는데,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부탁드립니다. hwang.sunyoung@gmail.com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09.08 12:59 신고

      리카르도님이 말씀하신대로 다른이름으로 저장해주셔요^^

  3.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8.09.08 01:54

    파일 저장은 다른이름으로 저장하니까되네요.
    음.. 저는 영어 하다가 스페인어 배워봤는데..
    이때도 비슷하더군요. 소리가 비슷하고 모양만 다르더라구요.

    로망스어의 경우 나름 법칙이 꽤나 많아서 논문으로도 많이 있던데..
    한중일 발음변화 규칙에 대한 논문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공동 소리 규범을 만들지 못한다면, 최소한 규칙만이라도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림의 법칙같은거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09.08 13:01 신고

      으음....발음변화 규칙에 대한 논문이라 특별히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발음변화에서 문제가 엑센트라고 하는 중국의 성조쪽이 걸림돌이군요.

      제가 알기로 일본의 훈독은 당대 발음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런데 음독이라는 예외가 있어버리는...

      한국은 고대 한자발음 + 일본식 한자발음이 섞여 버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규칙을 만들기가 조금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ㅠㅠ

    • qp 2009.10.23 21:30

      일본 "훈독"은 일본 토박이말이니, 唐代 발음하고 같을 수 없죠. 일본 음독은 들어온 시기에 따라서 오음,한음,당음으로 나뉘어지고, 오음>한음>당음 순으로 들어왔습니다. 오음은 중국남방음이고 오래되어 불교용어에 많고, 한음이 주류한자음입니다. 그리고 당음은 나중에 들어와서 현대 중국어발음과도 좀 가깝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도 잘못알고 계십니다. 한국 한자음은
      성립시기에 이견이 있긴 하지만, 당나라시대 중국음이
      모태가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한자음이 한국 한자음의 바탕이 되었고, 근대 일본에서 들어온 대규모의 한자어도 다 이 한자음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일본식 한자발음"이 섞인 것은 없습니다.
      만끽하다의 喫끽 같은 발음이 일본한자음의 영향을 받은 거라는 얘기가 있는 정도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3 21:53 신고

      훈독과 음독은 제가 혼동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이 부분 죄송합니다.본문에서는 제대로 써놓고 덧글에서 반대로 이야기를 해버렸군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일본의 음독은 당음이 기본이며 그 외의 발음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님처럼 한음이 기본이라는 분도 있으나, 별로 설득력이 있는 논문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님과 의견이 다른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잘못알고 있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저는 과거의 발음이 아닌 일제시대에 영향을 받은 한자음을 거론했던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사람마다 이론의 여지가 있지만, 저로서는 단어에서 받은 영향만큼이나 한자음의 영향이 있었다는 쪽에 가깝습니다.물론 한국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몰매 맞기 쉽상이지만, "아이우에오"라고 모음을 읽는 것부터 고치라고 하고 싶군요.

    • qp 2009.10.23 22:58

      일본 한자음은 漢音이 주류가 맞습니다. 서로 오해가 생기는 것은 아마 용어와 들어온 시기의 차이때문일 것입니다. 이름은 漢音입니다만, 이 한자음이 들어온 시기는 <당나라>때입니다. 그리고 唐音은 이름은 당음입니다만, 들어온 시기가 <송나라> 이후입니다.

      그리고 한자음에 일본의 영향이 있었다는건 무슨 이야기인지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말씀부탁드립니다.
      일본에서 대량의 근대 한자어를 받아들인 것은 사실이나, 그 한자를 읽는 한자음에서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특정 한자를 읽는 한국 한자독음이 없었다는 말이 되는데 그건 좀 이해하기 힘들군요. 조선은 한문만 파고 살았던 나란데요. 모음을 아이우에오라고 하는 걸 고치라는건 무슨 뜻인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3 23:27 신고

      당음에 대한 부분은 님의 말이 맞습니다. 제가 혼동을 했군요. 당대 발음이 현대 일본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흐음...이건 욕을 하셔도 됩니다. 제가 용어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서 생긴 잘못입니다.(결국 같은 말인데 바보짓을 했군요-_- 이것을 기억할 때도 왜 한음이 당음이야!!라면서 짜증냈었는데 말이죠-_;;;)


      제가 본 논문에 있던 내용입니다.솔직히 시기가 좀 많이 지나서 논문 제목은 생각나지 않는군요. 한국어의 한자독음이 단순히 고대에서 내려온 발음이 아니라, 일본어의 독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훈민정음을 비롯한 과거의 독음자료로 고증을 해보면 현재의 한자독음과 훈민정음의 독음은 일정한 차이를 보이며, 현재의 한자독음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변화된 모습이 많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언어학 전공이 아닌지라 직접 고증해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정한 논리가 있었고, 해당 작가가 나름 유명하신 분이라고 기억합니다.(솔직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렇기에 도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언어학을 배우는 저로서는 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저의 원래 전공은 어디까지나 고대사입니다. 언어학은 어디까지나 도구로서 활용하기 위해서 배우고 있을 뿐입니다. 그 과정 중에서 대외자들은 이른바 유명한 학설이나 학자의 논리를 우선적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이 점 잘 아시라라 봅니다^^:: )


      "아이우에오"라는 것은 그냥 일본의 영향을 되도록 축소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독설입니다^^::: 쓸데 없이 추가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군요. 해당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어의 모음에 대해서 발음을 하라고 하면 "아이우에오"라고 5가지로 말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더도 말고 일본의 오십음보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으니.."아어오우으이"의 형식으로 말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봅니다. 머...직접적으로 상관없는 말이니 패스해주셔요.

    • qp 2009.10.23 23:53

      댓글을 성실하게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우에오..가 그런 뜻이었군요.
      우리말 모음을 말하라고 한다면, 한글자모순에 따라 아야어여..를 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네요;;

      음,그 논문을 직접 읽어보진 않았으니 잘라 말하기 어려우나, 저는 믿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일본영향을 축소하려는 것도 있지만, 강박적으로 일본영향이 아닌 것까지 일본영향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요.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한자음과 현대 한자음은 국어 음운변화에 따라 구개음화나 단모음화등을 겪었기 때문에 같지 않은 것이 당연합니다. 당장 중세한자음훈집성같은 자료가 있어서 현대 한자음과 비교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자음은 꾸준히 궤적을 훑어볼 수 있는 자료가 남아 있고, 말씀드렸듯이 조선이 한문을 파던 나라라 이미 확립된 한자음이 있는데 일본영향으로 가시적 변화가 있으리라곤 생각하기 어렵군요. 또, 한자음에서 눈에 띄는 간섭이 있었다면, 어휘,문체등에서 일본어 영향을 지적한 학자들이 그런 면을 놓쳤을 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시고 오래전에 보신 논문이라 하니, 그런 논문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다시 한번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4 00:05 신고

      1.
      아닙니다. 저야말로 언어학은 어디까지나 2차전공일 뿐입니다. 도구적인 이용에 그치는 수준입니다.교차학문의 시대라고 하나, 아무래도 자신의 본 전공보다는 전문지식이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예를 들어서 고음 고증법도 배우고 대충 연습만 했지. 실전 작업을 해보지는 못했으니까요. 이 차이가 어마어마한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것까지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 까요? 저는 천재가 아닌지라..ㅠㅠ)


      2.
      말씀하신대로 한국어 모음을 아야어여라고 해야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한것은 기본모음입니다. 기본모음에서는 "아어오우으이"가 더 합당하지 않나 생각하고,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이....음하하하...역시 까먹었습니다. 이쪽 전공이시니 좀만 알아보시면 나오실 겁니다.



      3.
      그 동안 세대가 변하면서 언어가 변화한 것은 당연합니다. 문제는 그 변화의 과정에서 일제시대의 영향이 얼마나 남아있나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냥 일본어를 공부한 저로서는 상당한 간섭이 아니고서야 이렇게까지 비슷한 것은 이상하다고 봅니다.(물론 근대에 들어선 간섭이 아닌 언급하신 당음의 유사성에서도 찾을 수 있겠지만,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저는 한국의 한자독음이 원나라를 중심으로 한 북방한어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는 학설을 믿고 있는지라, 위와 같이 해석하는 것이 더 타당해보입니다.)


      4.
      다시 한번 문외한에게 좋은 말씀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단지....예전에 쓴 글들을 닫아야될 필요성이 느껴지는군요. 제가 아직 학생이고, 2년전의 저와 지금의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제 자신이 반박하고 싶은 부분도 많이 있군요. 끙;;;;

    •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10.24 14:25

      아이우에오는 .. 산스크리트어부터 있어왔던것 같습니다.
      멀리 보자면 남방계언어의 공통점이랄까요..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5 10:31 신고

      하하..머..그렇게도 말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한국어에서의 "에"의 사용이 그리 빈번하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머...제가 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일수도 있고요^^:::

  4. 고커 2008.09.10 06:13

    안녕하세요, 바로님. 이렇게 훌륭한 블로그를 운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현지에 계신 분만이 쓰실 수 있는 글들인지라 맛있는 음식을 조금씩 맛보듯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역시 바로 님의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중국을 알 수 있어서 특파원 보고를 보는 듯 하네요.

    그런데 위의 리카르도 님께서는 어떻게 하신건지 모르겠는데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도 파일이 열리지가 않네요. 예전에 이 글이 한 번 올라왔을때 파일이 잘 열렸었는데 그때 받아둘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검열 때문에 블로그 운영하시기가 곤란하실텐데 공짜로 얻어가는 주제에 염치없이 이런 말씀드려서 죄송하지만 공부를 하고 싶은데 가능하시다면 수정을 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외국생활 힘드실텐데 좋은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09.10 11:35 신고

      으음...검열은 큰 문제가 아닌데 제가 업로드 속도가 예술입니다. -_-;; 흐음..나중에 새벽쯤에 시도해보도록하겠습니다. 500kb 업로딩에 10분이 걸리니....ㅠㅠ

      http://www.eshuba.com/soft/10246.htm
      여기로 가셔서;;; 아래쪽에 보면

      点这里下载->日语词汇的奥秘 라고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하시면 다운 가능합니다. -0-

  5. 리눅서 2013.01.08 22:39

    일본어에 음독은 한국, 중국에 비해 좀 특이한 면이 있습니다.
    뭐냐하면 바로 한국, 중국에 1음만 있는 한자도 일본음독에는 여러 음이 있을수 있어요.
    일본은 음을 여러시기에 걸쳐서 들여와서 음이 당음, 한음, 오음이 한꺼번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게시글처럼 당음이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에 거의 무방하지만, 사람 인의 경우 중국은 런, 한국은 인으로 음이 한개이지만 일본음독은 '진'과 '닌'이 모두 쓰입니다.
    예를들면 '몇사람'이라는 뜻에서는 何人 /난닌/으로 '닌'이 쓰이고 '한국인'이라는 뜻에서는 韓国人 /강코쿠진/으로 '진'이 쓰입니다.

    즉 하고 싶은말은 자주쓰이는 예외도 있다는 겁니다 ^^

아래 글은 http://www.cyworld.com/hrieu/1423985 의 일부분입니다.

     ★ 나는 이 문제는 중국의 자만심이 없어지지 않는한 계속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푸는 실마리의 첫번째는 바로 중국의 역사 왜곡을 그만두는 것이다. 그 래서 난 중국에게 바란다. 더이상 역사 왜곡을 하지 말라고. 자신들의 역사만 최고인듯한 착각 좀 하지 말라고. 오랫동안 현 중국의 땅의 절반 이상이 북방민족의 삶의 터전이었고, 크게 중국은 몽골족과 여진족, 일본인에게 식민지 시대를 겪어야 했다. 게다가 여진족은 고구려, 발해의 후손으로 고려, 조선과 형제국이라 스스로 칭했던 민족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마치 모두가 자신들의 나라 안에서 일어난 일인듯, 자신들의 업적인듯 왜곡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50개 대표 소수민족을 앞세워 우린 하나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중국 공산권의 정치적 필요의 의한 이유 때문이다. 이 와 관련, 한국인은 중국 시민들이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한국인은 중국인을 싫어 하는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여, 쓸데없이 서로 비방하는 것을 자제하는 지성과 지혜가 필요하다. (이유를 좀 더 깊이 생각하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또한 중국인에게 올바른 사실을 전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동안 중국인들이 온갖 전화 사기 등등의 일을 저지르거나, 여행간 한국인만 골라서 범행을 저지르고, 위장 결혼을 하거나, 살인을 하는 등의 여러 안좋은 일들로 한국인에게 신뢰를 잃었다. 어찌 이런 것도 없이 무조건 어린아이처럼 한국의 잘못한 것만 끄집어 내며 미디어를 이용해 정치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혐한을 이끌어 내는가? 중국인들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본 같이 좋아하는 척을 원하는가? 중국인은 한국인이 일본인처럼 간사하게 그러지 못하는 것도 알아야 한다. 어떻게 보면, 과거사 관련하여 중국은 한국과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고, 같이 대응해야 할 부분도 있다.

     이제 한국 역사학자에게 바란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역사가 왜곡되어지고 있다. 일본에 의한 것은 말안해도 잘 알것이다. 그렇기에, 한국 역사학자들은 더욱 분발해야 하고, 더욱 연구하고 세계와 교류하고 알려야 한다. 각 나라에서 직접 역사학 교수가 되고, 논문도 내고, 책도 많이 써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논리와 정의와 사실을 기반으로 서방에게 또는 역으로 중국, 일본에게 참 사실을 뿌리내리도록 힘써야 한다. 그러면 더이상 세계 각국 역사책에서 한국사는 뺀채 중국, 일본만 가르치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현재, 서점 역사 관련 책에서 대부분 한국은 빠져있음)

 1. 일본의 역사왜곡 증거    http://www.cyworld.com/hrieu/154978

2. 중국의 역사왜곡 증거 (지은이는 중국인이 아니지만, 현재 서방권에 얼마나 역사 왜곡이 진행되었는지를 보여줌)    http://www.cyworld.com/hrieu/199913


글의 의도는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이 글에  무려 로그인까지 해가면서 덧글을 적었는데 삭제인지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중얼거려 봅니다. 일단 역사 학자는 아니지만 역사 학도로서 이 말부터 꼭 하고 싶다.


-- 역사학도 --
"돈만 제대로 주셔요. 그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본인 석박사를 마치고도 제대로 된 자리를 잡지 못하여 많은 지식을 그냥 날려버리는 선배들을 많이 보았다. 이유는 하나다. 돈이 안되니 투자를 안해준다. 역사는 어치피 무시당한다. 돈도 안된다고 한다. 현대 사회는 아무리 부정해도 자본주의 사회이다. 어떤 것이든 돈이 있어야 멀 제대로 하던지 말던지 한다. 악으로? 깡으로? 그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역사는 싸움이 아닌 사실에 대한 도전입니다." 님의 글을 보면 중국이나 일본은 열심히 역사왜곡하고 있고 한국은 마치 가만히 당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영~~ 아니옵나이다. 한국도 중국과 일본에 상응하는 일정정도의 역사 왜곡은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왜곡은 몇몇 정치적인 역사학자(혹은 관방사학자)같은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많은 역사학자와 역사학도들은 한중일이라는 국적을 넘어서, 사실을 알아내기 위한 끊임 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의 글의 어투는 (저만의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역사학자들이 한국의 영광을 위해서 노력하라는 소리같네요. 전 한명의 역사학도일뿐이지만, 한국을 영광만을 위해서 노력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 단지 "사실" 혹은 "진리"라고 불리는 것을 위해서 노력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옳바른 길이라고 생각되는군요.


-- 블로거 --
제가 볼 때, 이 문제는 푸는 실마리는 중국과 일본의 사이의 재미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한국의 의식변화부터 시작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약하다는 인식 (중국과 일본은 강하니까 전세계를 대상으로 열심히 한국을 짓누르고 있어 정도의 생각인데, 한국도 인구와 영토에 비해서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단지 중국과 일본이 강대국중에서도 초강대국에 가까운 것입니다)

남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자신은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남들이 역사왜곡하고 미디어에서 삽질하지만 한국만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양쪽 미디어를 모두 접하는 본인으로서는 솔직히 양쪽 다 웃길 뿐이다. 그런데 마치 중국의 미디어만이 문제라고 이야기 한다. 언급하고 있는 중국의 문제점이라는 것 중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에 왜곡이 들어있는가는 생각해보았는지 모르겠다. 미디어의 성질은 어느 나라나 그게 그거다. -_-)

마지막으로 위글의 작가에게 바란다.

더이상 역사 왜곡을 하지 말라고. 한국의 역사만이 최고인듯한 착각 좀 하지 말라고. 현재 한국에서 자신의 땅이라고 말하는 고구려나 발해을 말하는 것도 하나의 역사관일뿐이고, 그 역사관에도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서 고구려의 유민의 실제 한반도 유입이나 발해의 지도층의 민족구성문제가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단일민족" "한민족" 이라면 말하고 있지만,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정치적으로 발생된 "허구의" "가상의"개념인 것이다.

한국에서 한민족을 강조하는 것은 단지 한국 정치 지도층들의 정치적인 필요 때문이다.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가짜라는 것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다 써놓고 보니...트랙백도 안되는구나. 후.....어차피 중얼중얼 마스터 베이션이니....후...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위의 글은 어디까지나 "덧글 삭제 당했다고 꿍시렁 거리는 한심한 인간의 모습"일 뿐입니다.



  1. Favicon of http://zosua36.egloos.com BlogIcon 잘 읽고 가요 2008.08.31 04:10

    싸이의 저 글을 읽고 난뒤에 충격과 공황상태에 빠졌었는데.. ㅎㅎ
    공감합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8.31 11:25

      감정적으로 막 쓴것이랍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2. Favicon of http://www.wurifen.com BlogIcon 우리팬 2008.08.31 07:25

    '한민족' 개념은 북한 또한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몇년전인가... 장관급 회의에서였는데, 우리측에서 '한민족' 운운을 하니까 북한측에서, 남조선에는 외국 여자들을 수입해서 결혼을 하고 있으니까 한민족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라는 식의 얘길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민족' 개념에 있어서 유독 우리나라가 강하게 집착을 하고, 강조하는 이유는, 그런 개념이 없었더라면, 지난 수백년, 수천년의 역사에서 사라져버렸을 지도 모르지요.

    글쎄요, 현대사회에서 한민족의 개념을 청치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나요...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대한민국 건국 이후로는 한민족의 단결의 개념보다도, 외세의 의존내지 도움을 요청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마지막으로... '돈' 얘기를 언급하셨는데, 이 문제는 비단 역사분야쪽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분야든지 간에 순수학문의 탐구를 위해서 드는 비용은 들기 마련이지 않습니까. 저 역시 아직은 문학쪽에 있습니다만 (사실 언급하기도 쪽팔릴만큼 실력도 없습니다만) 어차피 학문탐구를 목표로 하고있다면 경제적인 문제야 애초부터 감수하고 시작하지 않습니까. "돈만 제대로 주셔요. 그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문장은... 그리 좋은 핑계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바로님이 말씀하신 선배들이, 정말 전공이 '역사학'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또 지난 세월의 학문을 포기했다고 생각하십니까?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8.31 11:50

      일단 대답하기 간단한 돈개념부터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급하신 말씀 분명히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돈 이야기를 언급하고 그 아래에 "학문 자체의 목표"을 이야기 하고 있지요.

      아시겠지만,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매일 역사학자 힘내라! 역사학자 머하냐?! 소리를 하지 말고 역사학 관련 책이나 좀 사보거나...어찌되었든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입니다. 위의 글에서 역사학자들이 열심히 해라라고 말하지 말고! 독자들이 역사책 한권 읽어라라고 말하는게 훨씬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순수한 학문적인 목표도 좋지만, 그니고 우리팬님의 의도도 이해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를 어느 정도 감수한다는 것도 실제로 받아들이지만, 그런 상황 자체가 제대로 된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선배님중에서는 역사학뿐만이 아니라 문학과 철학쪽분들도 계셨습니다. 단지 글쓴이 분이 역사을 가지고 말씀을 하시기에 역사학만 이야기 한 것입니다.

      -- 민족 --
      민족의 개념자체는 특히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강조되어가고 있습니다. 전 한국만이 민족의 개념을 강조한다고 한 것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비슷하게 강조되고 있는데 반하여, 마치 중국과 일본만이 그런 개념을 강조하고 한국은 아니라는 듯한 글쓴이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우리팬님이 어떻게 "민족"을 정의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전 그런 방식의 "민족"의 정의를 반대합니다. 민족이라는 개념은 유구하게 내려오는 개념이라고 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설정되는 하나의 허구적 개념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현재 한민족이라는 개념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박정희 대통령 이후에 탄생된 산물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높게 잡아도 이씨조선부터의 개념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현재의 개념을 그 이전에 대입하면 매우 불안하고 문제가 많아 지게 됩니다.

      그리고 한민족의 개념은 충분히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봅니다. 현재 중국에서 정치적으로 중화주의가 이용되고 있다 싶이, 한국에서는 국가주의와 민족주의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쪽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보편적인 인식이, 대선이나 먼일이 있으면 "꼭 북한에서 무슨무슨 간첩사건"을 일으키고 그에 상응하여서 "빨갱이"을 없애려 대한민국이 단결을 하죠. 또한 일본이 가끔 "무슨무슨 문제(독도든지 그외 등등) 그 때까지의 정치적 현안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한민족의 개념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생각으로는 외세의 도움이라고 하지만(여기에 대해서 저도 일정정도 공감하지만) 실제 한국의 민족적 인식은 너무나 협소하며(심지어 중국이나 일본보다도 협소합니다.) 타자에 대한 극단적인 배척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외국인노동자나 다문화가정등에서 매우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민족주의 개념은 "외세"을 좀 받아들일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의 인식과 개념은 너무나 협소하여 "새로운 쇄국정책"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3. 지나가던 한국대학교 역사학도 2009.01.23 03:34

    글 쓴지는 꽤 되셨지만, 읽다보니 한 마디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진짜 공감해요!"
    제 역사 지식은 참 미천하지만 그동안 전공 수업을 들으며 느낀 생각을 생판 초면의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부끄럽게도 한국 또한 역사왜곡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한중일 공동 역사서 편찬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것이 옳은가에 대한 판단은 못 내렸지만 역사라는 학문이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내는 것이기도 하니깐요.
    "민족"이라는 개념은 님의 말씀대로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를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자의 주장대로 국가의 존립을 위해 꼭 필요한 개념이라는 말에 일부 동의합니다만 그것을 역사학이라는 학문에서의 잣대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여겨지기도 하구요.

    지나가다가 두서없이 끄적거려 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바로 2009.01.26 22:19

      으음..전 국가따위는 없어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국가존립을 위한 민족개념의 보류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국가는 없어집니다.-0- 역사 공부하면 할 수록 더욱 더 국가에 대한 존재감은 없어지는 군요.

      무엇보다 국가는 국민없이는 있을 수 없지만, 사람은 국가 없이도 살 수 있습니다-0-

    • 길손 2009.09.13 23:11

      거참...--;;..님글 보면서 이분은 아예 무정부주의자가 아닌가 싶을정도인데 이덧글을보니 님께서 이미 그에 대한 답변을 해놓으셨군요.동북공정에 대한 견해도 그렇고 한중일역사에 대한개념도 그렇고 님생각대로라면 아예 동북아시아사 혹은 세계사자체를 통합으로 배우든가 낫지 국사란과목이 따로 떼어놓을 필요는 없느게 아닌가 싶을정도였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18 01:11 신고

      전 무정부주의자 맞습니다. 그리고 저의 다른 글을 보시면 아시겠고, 님도 제 생각에서 유추했다싶이, 우선적으로 동북아시아 통합역사를 지향하고 그 다음으로 세계사를 지향합니다. 또한 현재의 국사제도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생각이 다른 것입니다. 서로 다름은 긍정하셨으면 합니다.

    • 그냥들러본사람 2010.04.10 20:18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뭐 그냥저냥 웹서핑이나하다가 들어와봤는데....제 생각과는 다른 글을 보니 손이 또 근질근질(?)하네요....저는 보통 학교근처에 있는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빌려봅니다... 이상하게 제가 가는 시립도서관에는 강단사학보단 재야사학계열의 책이 좀 많네요... 그래서그런지 그런쪽으로 접하다보니 글쓴분의 글을 읽고 약간 의문이 가는점이 있습니다.
      고구려는 백제를 한 민족으로 보았다고 어떤책에서 봤던것같네요...신라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백제는 일단 부여에서 나온 주몽일파가 졸본부여를 세우고 또다시 그 왕위에서 밀려난 비류와 온조가 다시 남하해서 남부여.즉 백제를 세웠다하잖습니까...물론 제가 우리민족이 절대 단일!!!타민족 잡혈은 안받아!! 이건아닙니다...우리 민족중에도 분명 몽고계열이나 남방계열 등이 많습니다.....조선에는 무려 네덜란드태생의 벨테브레이까지 있으니깐요...그런데 글쓴분이 정치지도층들의 정치적 이유만으로 한민족개념이 강조되었다고보기는 문제가 많은것같습니다....물론 박 전 대통령이나 항상 말로는 29만원밖에없다는 가장 검소한(?)대통령 아닐까싶은 전씨가 민족개념을 강조했습니다...정치적목적으로요....하지만 그이전 일제당시 단재선생이나,그 이전으로 봐도 민족이란 개념은 백성들의 의식속에 은연중에 뿌리박혀있었던것 같습니다만.....그리고 글쓴분 댓글을 살펴보다보니 무정부주의자라고 하시는데... 제생각은 약간 다릅니다...물론 백성이 있어야 국가가있습니다...국가의 가장근본은 백성입니다...하지만 백성역시 국가란 틀이 없어선 안됩니다...그 가까운예로 다윗과 골리앗으로 비유되는 월남전의 경우도 그렇지않습니까...일단 남베트남 대통령 즈엉반민같은경우 남베트남이 패망한후 프랑스,미국을 전전하며 생활하다 식당 접시닦이로 생을 마감했다고 알고있습니다..그리고 남베트남을 탈출한 남베트남인들이 '보트피플'이라 불리며 여러나라 전전했지만 어떤나라도 그들의 망명을 받아주지 않았지않습니까?개중에는 통발어선타고 원해에서 굶어서죽거나 풍랑등을 만나 수백명이 떼죽음당하는 경우도 있지않습니까...결국 제가 사는 부산에 베트남난민보호소 있었는데 그것도 93년에 문닫고....결국 그게 나라없는 백성들의 설움이라 생각합니다만...또한 유가에서도 말하지않습니까 백성이 제일주체이고 그다음이 국가 최하가 왕이라고요...하다보니 잡설이 길어진것같기도 하네요..워낙 글을 못쓰다보니....어쨌든 제생각은 아나키즘이나 도가의 소국과민과 같은 거의 국가의 영향이 없는 그런사회....좋은사회지만 결국 유토피아란것이 제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4.10 22:58 신고

      사람이 국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서 민족에 대해서 그런식으로 이야기하시는 것은 좀 모순이 됩니다.

      1) 고구려와 백제.
      고구려와 백제를 그런 이유로 같은 민족이라고 부른다면, 북위 역시 같은 민족이라고 할 수 있겠고, 청나라도 같은 민족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같은 곳에서 왔다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민족이라는 개념은 매우 애매합니다. 대놓고 말해서 무의미합니다. 조선족을 한민족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해외 동포를 한민족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인은 동북아시아인이고, 아시아인입니다. 그리고 인간입니다. 우리는 "아시아인"이라는 말에 대해서 "한민족"만큼의 "감정"을 느끼나요? 하지만 양자의 성질은 동일입니다. 다만 한민족에는 어릴 때부터 세뇌되어 온 "감정"이 자기도 모르게 투영되는 것입니다.




      2) 민족의 허구성.
      고구려와 백제의 예를 들으셨는데, 광개토대왕의 비문에도 있듯이 백제왕을 노예와 같은 수준으로 멸시한 부분이 나옵니다.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 뒤 신라가 한반도를 "통일"했다고 하지요. 그러면서 신라는 "고구려, 백제"을 흡수합니다. 그러나 후삼국시대라고 하는 독립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과연 그 당시 고구려 신라 백제가 서로를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신라는 또한 발해도 같은 "민족"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혈연으로 따지면 지배계층은 같다고 할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왜냐하면 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정치적으로 마음대로 재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300년 뒤를 상상해봅시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아마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런 예를 들어보죠. 일본이 침몰을 하고 일본인들이 한반도로 대거 피신을 합니다. 그리고 오랜기간이 지나서 서로 융합이 됩니다. 그럼 그때에는 한국인이니 일본인과 같이 서로를 대조하는 것이 아니라 점차 융합되어 갈 것입니다. 그럼 "한민족"은 어디로 가는 것이죠?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은 "사실"이 될 수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일은 한반도에서도 실제로 일어난 일이고, 중국대륙에서도 지속적으로 일어났으며, 관련 사례가 넘쳐 흐릅니다.


      3) 무정부주의
      넵. 전 이상주의자입니다.아무리 현실에 문제가 있더라도 앞으로 분명히 가야될 길이 보이는 것을 무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님에게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님이 사람을 더 중시하신다면, 민족과 국가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이는 행동에 대해서 조금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의외로 한국에 이런 사례들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



      저도 좀 정신없이 글을 썻군요. 요즘 이래저래 복잡한 일들이 있어서^^:: 나중에 쉽게 올리거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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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오후, 올림픽 성화의 베이징 봉송이 끝난 뒤에, 일본의 한 방송국 기자는 제대로 성화봉송이 찍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순간 베이징 시민중에서 봉송과정을 잘 찍은 사람과 우연히 마주치게 됩니다. 일본 친구들의 부탁하에서 한 시민이 자신이 찍은 내용을 건내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북경은 당신들을 환영합니다" 정신의 체련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중국의 기자의 모습에 잡혀서 일본 방송국 여기자는 역으로 취재를 받게 되었지요. 하지만 여기자가 예쁘기 때문에 가능했지, 아니었으면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조그마한 일이지만 중일간에 이러한 조그마한 교류가 나중에 얼마나 큰 힘으로 돌아올지는 상상도 하기 힘들군요. 한중간에도 비슷한 훈훈한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1. Favicon of http://blog.mstory.org BlogIcon TheSoas 2008.09.02 16:14

    훈훈한 기사군요 >_<

    • Favicon of http://chinanews.textcube.com BlogIcon 바로 2008.09.05 18:50

      기사가 아니라. 기자가 훈훈하죠^^

현재 중국신문에서는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기사가 없으며, 연합신문 수준의 간략한 기사만이 있는 상태이다(일본에 있는 친구에 의하면 일본의 신문 기사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중국쪽 리플들 몇개
韩国政府 怎么能随便抓人!
한국정부는 어떻게 마구잡이로 체포하냐!
바로 : 그러게 말입니다.

李明博这娃那天不是刚向韩国国民道歉了么,怎么突然又抓了那么多抗议的人呢? 这松娃是嘴上没毛,说话不牢。 哎, 我估计这松娃不行。 不如以前的韩国总统
이명박이 뇬 얼마전에 한국국민들한테 사과하지 않았나, 그런데 어떻게 갑자기 항의하는 사람들을 왕창 잡는거지? 이 뇬은 하여간 말이 진실되지 못하다. 흠...
내가 볼때 이 뇬은 이미 틀렸어.예전의 한국 대통령이 훨씬 괜찮지.
 
바로 : 그러게 말입니다. 크아아악!!!
嘴上没毛 : 특별히 해석할 만한 한국어가 없습니다. 젊은 남자나 여자를 비하하는 발언입니다. 보통은 “嘴上没毛,办事不牢”라는 말로 쓰입니다.

李明博赶紧滚下台,这个大骗子~
이명박은 당장 퇴임해라. 사기꾼 새끼~

人权哪去了?
인권은 어디로 갔지?

바로 : 중국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한국보다 인권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는 중국사람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참~~ 좋다. 대한민국 만세다.

 일본에 있는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된 몇가지 리플을 소개해 봅니다. 제가 직접 해야겠지만, 해외 싸이트로는 아름다운 속도를 보이고 있는 저의 인터넷 상황이랍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며, 양대리아 고맙다. 일본 생활 계속 잘해라^^

일본쪽 반응 : 친구가 알려준 2CH 리플

夜の」だけだと単なるエロだけど、更に「強制」つけるとSMになるな。
今度学会に発表してみるか
밤이라면 단순한 에로가 되지만,게다가 강제라니...에스엠이 되었네..
이번학회에 발표해볼까?

こういう韓流ドラマなら見たい♪
当然本人出演、スタント無しで
이런 한류 드라마라면 보고 싶어.
물론 본인이 출연하고, 스턴트도 없이!

この弾劾を起こして、それを乗り切れば、
明博はのこり4年半好き放題できるってわけか
이 탄핵을 일으키고 그것을 극복한다면,
명박는 남은 사년 반을 자기 맘대로 할 것이 아닌가?

바로 : 진중권씨의 이 말이 생각난다
"끔찍한 것은 아직 4년 10개월이 남았다는 것입니다"


이명박대통령이 앞으로 중국방문을 하시는 것은 모두 아시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방문일정중에서 북경대학교에 방문한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도 희망을 하면 참가할 수 있을듯 한데, 지금 참가를 할까 말까 고민중이다. 문제는 이 사실을 2명에게 알려주었는데(서로 모른다) 돌아오는 대답이 똑같이  "도시락폭탄"이었다. 농담인것은 알지만....본인 반 폭력주의자란말이다!

본인은 이명박대통령이 중국에 아예 오지 못하였으면 좋겠다.
방중전에 시위가 성공적으로 끝났어야 되는데 이미 틀렸다....하지만

그 다음 차선이 중국에 와서 한국에 돌아가지 못했으면 좋겠다.
방중기간에 시위가 성공적으로 치러져서 오도가도 못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것을 이끌어 낼 사람들은 한국에 계시는 여러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해외에 있는 저는 이렇게 밖에 여러분들을 지원해드릴 수가 없군요. 죄송합니다.


본인 아직까지 공적인 장소에서는 이명박"대통령"이라는 칭호를 딱딱 붙여주고 있다. 국가 원수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점점 이런 생각이 흔들려가고 있다. 본인 상식을 끝까지 지키고 싶다. 제발...작작해주었으면 좋겠다.


추가 : 트랙백 폭탄을 안겨 주신 진리경찰님.
님의 말이 맞습니다. 이 시위는 현행법에서 분명히 불법입니다.
그리고 31운동도 당시 법에서는 불법이었고, 광주민주화운동도 불법이었습니다.
전의경님들도 입장은 이해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우선인 것이 "시민권"입니다. "헌법"입니다.

님이 덧글로 달아주신 의견입니다. 타당성이 있다 생각하여 추가하겠습니다.
법의 집행,운용에 있어 비례성의 원칙은 대단히 중요한 원칙입니다.

불법집회를 했으니 그럴만 하다. 라거나,
3.1운동이나 광주민주화운동을 끌어오는건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경찰의 탄압은 비례성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민들의 집회를 '불법'이라고 논할 수 있는 입장이 전혀 아닌거죠.
오히려 경찰이 헌법을 훼손시키고, 비례성의 원칙을 위반한 점을 지탄해야 합니다.
5.18이나 3.1운동을 끌어오며 '불법성'을 인정하는건 말이 안되는 거니까요.


현재 서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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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방긋 2008.05.27 09:33

    3.1운동이나 4.19혁명 6월항쟁 광주민주화항쟁과 이번 쇠고기파문을 연계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네요. 앞의 경우는 민주주의가치가 심하게 훼손되고 부정되기 때문에 시민이 일어선 것이죠. 아직 수단이 남아있고 민주주의가 건재한 상황에서 법과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고 시민들의 입장에선 답답할지 몰라도 법질서를 유지해야하는 경찰의 입장에선 불법시위를 하는 시위대에게 불법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하는 겁니다. 법치국가니까요. 국민스스로 법치주의를 무시한다면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27 09:41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가치 중에서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바로 "집회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심하게 홰손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네. 법질서 유지도 좋습니다. 하지만 광주민주화운동은 당시의 법치주의를 무시한 것이 아닙니까? 그렇지만 오히려 지금의 민주주의를 만들어냈습니다.

      조심스러운 판단히 필요하지만, 현재의 집시법은 헌법이 규정하는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정말 이해 안간네.... 2008.05.27 09:44

    도대체 이런 글은 왜 쓰는거죠? 완전 좌파쪽이시네요~

    노무현이 더 낫다구요? 민심 흔드는 것도 좌쪽아니신가?

    이번 집회도 시민이라기 보다는 완전 좌파쪽 애덜만 모여서 한거 같은데...

    정말 매너 꽝이네시네...ㅡㅡ;;

    • 한국에 아직도 2008.05.27 09:50

      좌파니 빨갱이니 하는 류가 남아있나? 그런 이념 사라진지가 언젠데. 그렇다면 좌파의 반대 즉 지금 시국을 이렇게 몰아가는 사람들과 그 지지자들은 <우파>인가요? 진정한 우파도 못되는 사람들이. 차라리 일본 우익을 보고 배우던지. 최소한 자국민족에게 해가되는 일은 안하더라. 이건 자기들 배만 불리고 국민도 국가도 나몰라라 하는게 무슨 철학이 있는건지. 좌파고 우파고 말할 자격조차 안된다는 말입니다!

    • m 2008.05.27 11:43

      이 알바는 얼마 받는거야?
      나라 좀먹는 알바면 외국의 사주를 받은거야?

  4. 어제... 2008.05.27 09:48

    어제 집회 어이없어요... 집회라는 명분으로 섰다면, 정말 집회답게 해야지...
    어찌된 것이, 무대포 정신으로...쯧.... 왜들 그러시는건지...
    3개월밖에 안되는 대통령에게 탄핵? 탄핵 한번 해보더니 맛들리셨나 다들...
    탄핵이 애덜 장난도 아니고, 우연적인 도발이라기 보다는,
    피켓을 보아하니 완전 계획적으로 의도적으로 누군가 선동하는 거 같네요~

  5. 난 모르겠다 2008.05.27 09:54

    대한민국 망하던 말던 쇠고기도 문제지만 이 나라 신민의식이란게 결국은 이 정도일뿐;; 경찰 시민 둘다 거짓에 능통하고 서로 속이고 또 속이고 결국 자기 목적만 달성하면 그만인것 아닌가? 시민이 한둘도 아니고 여럿이다 보니 자기는 진실이라고 말하는데 결국은 배후세력은 존재하고(전교조 등등) 거기에 자기도 모르게 이끌려가는지도 모르고....결국 계속 이런 시위나 하고있으면 나라 망할 징조지...알아서들 해라! 이명박 탄핵 될때까지 하는건 좋은데 남한테 강요하지 말고 자기하고 뜻이 다르다고 해치려하거나하면 그땐 나도 전교조든 뭐든 나 개인 스스로가 아작을 내주겠다 꼭 명심해라

  6. 난 모르겠다 2008.05.27 09:56

    신민=오타

    시민=OK

    괜히 이걸로 트집 잡기 말자

    하긴 마음 먹고 공격하려는 사람들은 상대하기도 싫다 피곤하다

  7. ㅋㅋ 빨겡이가 빨겡이새기들 당연 두둔하지 ㅋㅋㅋㅋ 2008.05.27 09:58

    빨겡이가 빨겡이 색히들을 두둔안하겠냐 ㅋㅋㅋㅋ 중국빨겡이 색히들 다 정일이 친군데....ㅋㅋㅋㅋㅋㅋ 당연 빨겡이 때려잡는다고 개거품물겠쥐 ㅋㅋㅋㅋㅋ 이런것도 글이라고 ㅋㅋㅋㅋㅋ 빨갱이 개색히가 아닌 미국이나 영국에 의견 들어봐라 다 미친 빨갱이 색히들 데모하고 지랄한다고 말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땅에 빨갱이들 다 처내야 대한민국이 살기좋아진다 아자아자 화이팅!!!!!!!!!!!!!!!!!!!!!!!!!!!!!!!!!!!!!!!!!!!!!!!!!!!!!!!!!!!!!!!!!!!!!!!!!!!!!!!!!!!!!!!!!!!!!!!!!!!!!!!!!!!!!!!!!!!!!!!!!!!!!!!!!!!!!!!!!!!!!!!!!!!!!!!!!!!!!!!!!!!!!!!!!!!!!!!!!!!!!!!!!!!!!!!!!!!!!!!!!!!!!!!!!!!!!!!!!!!!!!!!!!!!!!!!!!!!!!!!!!!!!!!!!!!!!!!!!!!!!!!!!!!!!!!!!!!!!!!!

    • 2008.05.27 10:35

      빨갱이지?

  8. Favicon of http://soogah.tistory.com BlogIcon 야옹 2008.05.27 10:01

    이번 주말에 중국 놀러갔다 왔는데
    중국 가기 전까지는 중국공안.. 무서워서 말도 못붙일거라고 지레 겁먹었지만
    막상 관광지에서 길 모를 땐 공안을 찾게 되더군요.
    한번 말붙이니 이젠 아주 친근한 느낌이 돼 버린..

    그리고 어제 월요일 저녁..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는데..
    아무 짓도 안하고 촛불만 들고 앉아 있는 사람들을 미리부터 진압한답시고 난리를 치는 걸 보니..
    전경들.. 한국경찰들.. 쳐다도 보기 싫더군요.
    사람들을 둘러싼 바깥으로 나가보니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리며 웃고 있고..

    오늘 중국방문하는 MB.. 중국공안들이 한국경찰보다 시민들에게 더 폭력적이라는 둥(한국인들은 보통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런 말은 못하겠죠

    아무튼 중국, 일본 네티즌들 반응이 생각보다 진지(?)한 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28 05:12

      보통의 공안들은 외국인이라면 일단 한술 더 쳐줍니다. 왜냐하면 공안들중에서도 외사처라를 외국인전담이 있고, 그쪽의 권력이 좀 강하거든요.

      하지만 중국공안들도 충분히 폭력적이랍니다. 별로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전에 올린 까르푸불매운동은 성공했다라는 글을 참고하시면 중간에 어떻게 사람을 잡아 가는지 보이실겁니다^^::

      물론 더 어이없는 마구잡이 욕설 반응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런건 패스하고 진지한 발언들만 가지고 온 것이죠. ^^::

  9. 기본개념이 없는듯 2008.05.27 10:02

    3.1운동이 왜 불법입니까? 무식하긴...
    그당시는 법과 정부 자체가 정당한 효력이 없는 강압에 의한 법과 정부이므로 그 자체로서 무효이고,
    지금 정부와 법은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형성된 정당한 법과 정부이므로 법을 어기면 불법이 되지.

    만약 누구를 죽여주면 1천만원을 주겠다고 계약을 맺었다면 그 그약은 무효이므로 그 계약을 어겨도 위법이 아니고, 정당한 계약을 어길때는 위법이지

    당신은 지금 정부를 인정 못하니까 두가지를 똑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한거고...
    그러므로 문제는 정당한 법절차에 따라 탄생한 정부를 인정 못하겠다고 하는 당신의 생각이 비민주적인 것이지....

    • Favicon of http://soogah.tistory.com BlogIcon 야옹 2008.05.27 10:09

      글 쓰신분의 의도는..
      3.1운동이나 광주민주화 운동도 당시 현행법에선 불법이었지만 헌법이나 그런 문제로 따져 보면 그렇지 않다.. 라는 뜻으로 말씀을 하신거 같습니다

    • 미옹 2008.05.27 13:20

      이명박 정부가 민주적 절차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정부가 비민주적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규탄하는 겁니다.
      협상의 기본절차 무시, 사업 진행의 기본절차 무시, 국민 의견 수렴 없음.
      이게 독단의 수준이라고 봅니까? 이건 이미 독재입니다.

  10. voto 2008.05.27 10:15

    문제는 바로님이 아무리 비폭력주의자시라고 해도 그강연을 듣다보면 부글부글 해서 폭탄을 안챙긴걸 평생 후회하게 되실걸요! ㅋ

  11. Favicon of http://yumes.net BlogIcon ^^ 2008.05.27 10:24

    불법이라고 해서 폭력진압이 허용되는건 아닙니다.
    가령 사람 100명을 죽인 살인자라고 해도 전의경이 그사람을 폭행할 권한은 없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흉기라도 들었다면 정당방위가 되겠지만
    비무장인 소수의 시위자를 다수의 전의경이 포위한 체 폭력을 가한것은 어떠한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28 05:13

      음...분명히 그렇군요. 오늘 이야기 들으셨습니까? 압권이더군요. 도로 점거도 아닌 상태에서 자진해산하려니 무조건 연행할려고 해서, 줄 서서 조용히 닭장차에 올라가는 시민분들...

      다른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저 개인적으로...
      기존의 폭력시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실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하하...기분 좋습니다.

  12. 2008.05.27 10:36

    탄핵가튼소리하지마라 인터넷을 장악한건 언제나 진보쪽이지만

    그것은 젊은세대들이 인터넷을 많이 하기때문이고

    조용한 다수는 항상 보수쪽이다.

    이명박이 지지율 50프로 역대최고로 대통령당선되엇다.

    3개월만에 탄핵하려는 그들만의 엽기적 사고방식

    그것이 잘못된 줄 모른다면 그대들은 아직 세상모르는 철부지.

    • 2008.05.27 11:07

      지지율 50프로 역대최고로 대통령 당선 되었던 그가
      현재 지지율 10프로후반에서 20프로초반으로 역대최고로 빠른 지지율 하락을 보이고 있지요.
      아직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몰상식.
      자신의 무개념을 모른다면 당신은 아직도 멀 모르는 철부지.

    • 최고의 지지?? 2008.05.27 11:18

      정말??
      난 2008대선 참여율이 역대 최고로 낮았다는 소리 들었는데?!

    • Favicon of http://dominion.tistory.com BlogIcon 이상진 2008.05.27 12:12

      이분 정보가 영 엉망이시네요.
      역대 최고가 아니라 역대 최저의 지지율로 당선된 사람이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노무현보다 득표수가 적었습니다.

  13. 해연0628 2008.05.27 10:45

    군이고경찰이고다정부에서사용하는공권력이요정부에서하라면해야지안하면어떻하라구???????????????????

  14. 익명 2008.05.27 11:08

    비밀댓글입니다

    • 어이없어 2008.05.27 11:19

      그것은 잘모르시는 말씀 지지율 10프로라니 가당찬다
      말없는 다수는 정반대지 웅성웅성 큰소리마 친다고 다네편이냐 우리주위엔 한사람도 시위동조자없다 그기서 꼬락서니 구경해도 네편인줄아느냐 ,,전국민투표하자,,,,,

  15. GG 2008.05.27 11:16

    도시락 폭탄으로 대한민국의 영웅이 되보시진 않으시렵니까? ㅋㅋㅋ 농담입니다.
    북경대가서 또 무슨 거짓으로 현혹시킬지 걱정되네요
    현혹되지 마세요~ 뭐 쓰신거 보닌까 함부로 현혹될 스타일은 아닌듯! ㅎㅎ
    좋은 하루 되시길~

  16. ehlswkd 2008.05.27 11:34

    부끄러운 일은 외국 싸이트에 올리는 촛불 집회와 관련된 내용들은 한국인들이 올린다는 것 입니다. 그리곤 마치 지금 우리는 죽게되었다, 우리좀 구해달라고 글을 올리는 영어나 일어 중국어를 한다고 하는 인간들이 있다는 사실도 왜 올리지 않나요? 이글도 자기 입맛에 맞게 정보를 가져온 것 아니가요?

  17. 짱이 2008.05.27 13:16

    시위라는 것이 합법이 되기 힘들죠..시위란 항의하는 것이고 항의란 분노가 따르기 마련이기 때문에 질서를 지키기 힘들죠..게다가 정부에 대항하는 시위를 합법이라고 보호해줄 정부가 있을까요..아무리 평화적인 시위를 한다해도 정부에 대항하는 시위를 합법이라고 보호해줄리 만무하죠..오히려 불법이란 이름으로 어떻게 해서든 진압하려고 하겠죠..어차피 모든것은 시간이 지나면 드러날것입니다..촛불집회가 시민들의 자발적 평황시위였음을..조중동이 사라진다면요..

  18. 샹그리라 2008.05.27 22:17

    그래도 대한민국은 민주국가인데...
    나름대로 후진국은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중국인에게서 인권에 대한 말을 듣다니...
    한국도 갈때까지 갔군요...

    하긴, 요즘 촛불집회에 공안들이 배후니 검거니 하는거 보면 70,80년대로 돌아가는거 한순간인거 같더군요.

  19. ㅅㅂ 2008.05.27 23:05

    짱깨와 쪽바리한테까지 한국의 대통령이 놈,새끼말을 듣고 냅다 퍼와서
    떠드는게 재밌냐 븅신아
    우리가 우리식구를 아무리 욕해도 상관없지만 남의나라 넘들이 다른 일국의 대통령을
    욕햐는건 무례에 해당한다 ㅅㅂㄻ
    저런반응을 우리 촛불시위에 덧붙여 이용하는게 기분이 열라 더럽다 ㅅㅂ
    민주인권의 기본도 안된 짱깨 쪽바리넘들이 무슨자격으로 남의나라 인권을 씨부리는거냐
    후진타오 짱깨새끼, 후쿠다원숭이 라고 마구 떠들어줄까나?
    글올린인간 개념부터 좀 챙기고 살아라 ㅅㅂㄻ
    나도 명바기한테 절라 열받고 촛불시위지지하고있지만 왠 짱깨와 쪽바리반응까지
    우리의 촛불시위에 이용하려는거냐,,ㅄ,,쪽팔린짓좀 그만해라 ㅄ아

  20. Favicon of http://gangchong.tistory.com BlogIcon 오디 2008.05.30 22:14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도 중국기사를 찾아보고는 한국의 촛불시위에 대한 기사가 거의 없어서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제 생각에는, 지금 중국 공산당은 국민들이 본연의 힘으로 뭉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올림픽에 관해서도 거리에서 뭐 못하게 하고 있고.. 국민들이 민주적인. 무언가에 눈을 뜰까봐 늘상 노심초사하는 중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비록 타국의 상황일지라도, 한국에서 대통령에 반하여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자꾸 보여줘바야 중국에겐 별로 득이 될게 없다는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ㅎㅎ

    아, 근데 제가 들어가는 중국 사이트는 sina나 차이나데일리 정도인데, 혹시 우리나라의 다음까페같은 곳이나 블로그 같은 것도 좀 알수 있을까요? 저도 이런저런 글좀 보고싶네요.^^

  21. 아하 2011.12.27 15:32

    여기도.. 사회에서 소회된 계층들끼리 자축한다는 그 촛불 좀비 분들만의 성지, 아고라와 비슷한 곳이군요. ^^ 열심히 열폭하시구요~ 잘 웃고 갑니다~ㅎ

中国13亿人,每人去韩国吐口口水也能淹掉韩国棒子呲牙呲牙

일부러 해석하지 않으려 한다. 해석할려면 단어 설명 몇개는 달아야될듯 하고 말이다. 지금 현재 중국의 인터넷에 달리고 있는 반한정서의 악플중에서 참 "재미"있는 리플이어서 소개해본다. 저런 창의력을 다른 곳에 쓰면 오죽 좋을까나...


본인 어쩌다보니 대충 중국어 하고, 대충 일본어 하고, 대충 영어도 찌질거린다. 그런데 세계의 어떤 인터넷망을 가도 똑같은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다름이 아닌 악플러들. 그들은 너무나 막강해 보인다.

한국의 DC
일본의 2CH
중국의 天涯(티엔야)

이들의 공통점은 각 나라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지닌 인터넷 싸이트라는 점이고, 동시에 상당한 민족주의적 색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DC와 2CH의 전쟁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중국의 티엔야까지 합쳐져서 3파전을 이루게 될듯 하다. 그리고 다양한 번역기의 발달과 외국어를 적당히 아는 열혈 악플러들로 인하여 국제적으로 동시간에 싸우고 있다. 잘하는 짓들이다.


악플러여. 내가 이런말 한다고 제대로 듣지도 않을듯 하지만, 니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이제는 다른 나라에도 퍼지고, 그러한 한마디가 니네가 그렇게 사랑하는 한국을 욕먹이는 길이 될 것이다. 작작해라.

일반적인 분들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비록 인터넷의 시대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인터넷에 쉽게 리플을 달지 않는다. 소위 "눈팅"을 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런 의미에서 대부분의 리플은 극단적인 분들이 더 많다는 점을 생각하고, 신문도 조심스럽게 읽는 것처럼 리플도 조심스럽게 읽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본인도 막말 좀 해보고 싶다.
민족주의로 서로서로 싸우겠다고 하는 각 나라의 악플러들아.
진짜 싸우면 먼 아름다운 풍경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서로서로 피튀기게 싸워볼까? 그럼 만족할래?
다 같이 서로의 머리에 총을 쏴볼까?


  1. Favicon of http://beijinga4.tistory.com BlogIcon 북경A4 2008.05.18 11:28

    그래도 가장 활발한건 정부, 연예계, 중국 악플러 인것 같아요.^^
    뭐 무작정 글도 안 읽고 '중국'이라는 제목, 내용만 있으면 바로 악플이 시작되는 전문 악플러가 있는 반면에 조리있게 비판 하는 악플러는 그래도 좋더라구요..
    저도 가끔씩 막말 하고 싶은 충동이..^^ 이러다 악플러로 변질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19 03:48

      제대로 비판하는 것은 악플러라고 하기 힘들듯 합니다. 그런 분들은 두손 들어 환영이지요^^:: 하지만 말 그대로 그냥 제목만 중국이면 내용도 안보고 던져대는 욕설들이....후...

      현재 악플에 점령당하신 A4님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사실 그 내용 올릴까 말까 하다가 냅둔건데 말이죠. 피곤해지기 싫어서...쿨럭... (사실 제가 올릴 내용은 더 심한 내용이었답니다.-_-;; 그런걸 올렸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지금 A4님 블로그의 덧글들을 보면 알겠군요. 제가 잘 생각한듯 합니다....쿨럭...)

  2. Favicon of http://bardiche.egloos.com BlogIcon 제갈교 2008.05.18 14:51

    악플이라는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긴 하다만,
    생각 안 하고 말한다면 인간의 부속품으로서 "뇌" 부분이 들어갈 이유가 없겠죠. :)
    전 세계에 악플은 널리고 널렸다만, 네티켓(넷+에티켓)이 보편화되어 악플을 달아 상대방(들)을 폄하하기 보다 개념있는 토론을 즐긴다면 좋을텐데요. ;;;

    그나저나 맨 위의 악플은 "토하는 것"인가요? 흔히 듣던 거는 중국 13억 인구가 황해에서 한국 방향으로 오줌을 누면 한국이 잠긴다...는 거였는데 말이지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19 03:50

      이제 이 글 볼 사람 별로 없을터이니 해석하면...

      중국 13억 사람, 한명 한명이 한국으로 가서 "침"을 뱉으면 한국"개쉡"을 익사시킬수 있다.

      韩国棒子것은 원래는 전통적으로 高丽棒子 였습니다. 하지만 조선인민공화국에서의 성화봉송을 보고 나름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이 되서..이제는 韩国棒子로 전이되는 것 같더군요.

    • Favicon of http://bardiche.egloos.com BlogIcon 제갈교 2008.05.19 04:39

      아하하...口水가 침이였군요. -ㅅ-
      (그냥 吐자만 보고 뒤를 보지 않아서...;;;)

  3. nin187 2008.06.07 07:28

    바로님 블로그 구글 핑인이라는 검색어로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재미있군요... 제 경우는 일본에서 언어연수중 대만 여친을 만나 지금은 대만에서 유학 중인데요, 대만에는 PTT가 있습니다. 여기선 高麗棒子보다는 臭泡菜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ㅋㅋㅋ 어딜가나 한국인은 환영받지 못하는건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여기 PTT는 뭐 민족주의라기 보다는 그냥 가쉽위주인 듯 하네요... 2ch도 DC도 원래 목적은 커뮤니티죠...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민족주의는 DC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다수 국민의 정서적 문제인 듯 하네요... DC가 익명성을 보장하니 악플러들이 들끓는 것이구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07 12:00

      특히 한중일 3국에서 서로서로를 배척하는게 심한듯합니다. 한국의 민족주의말고 중국이나 일본의 민족주의도 동일한 문제 같습니다.

      어떻게 해결해나가야되나....그냥 답답합니다.

  4. pooh 2008.11.05 02:48

    짱꼴라쉑기 너 조선놈 맞냐?

  5. 흐흐흐. 2008.11.05 03:24

    니챤과 디시의 전쟁이여?..ㅎㅎㅎㅎ 님 애국의식이 너무 강하시네..디시는 전체 합쳐도.. 니챤 속보게시판 절반도 안돼요..
    억세스로그는 물론 1할도 안돼고... 유니크아이디만 세봐도 절반이하 입니다... 뭐.. 믿고싶지않겠지만..

    • 시골 2008.11.05 06:54

      어디선가 흘러온 낚시글같아 보이지만,

      일단, 폐인의 숫자가 우리보다 2배 (당연한가 인구가 2배가 좀 넘으니) 라는 말에다가, 그 활동성이 100 배라는 말이니.. 일본 사회가 참 어려워지니, 그런식으로 인터넷을 쓰는데 몰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구나 란 생각이 드는군요.

  6. 익명 2008.11.05 06:55

    비밀댓글입니다

어떤 사람을 한국인이라고 부르는가? 어떤 사람을 중국인이라고 부르는가? 일본인이라고 부르는가?  현재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 안에 사는 사람들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라고 한다.

-- "The Peoples of Asia" - Science and Politics in the Classification of Ethnic Groups in Thailand, China, and Vietnam By CHARLES KEYES 중의 문장을 살짝 패러디한 것.


어마어마하게 단순하고 당연한 말이지만, 곰곰히 씹어보면 너무나 씁쓸한 문장.


 CHARLES KEYES는 민족이란 허구적인 개념에 불과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민족의 개념과 범위는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서 너무 쉽게도 변한다. 그리고 이렇게 변한다는 것 자체가 영원한 민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리이다. 실제로 한국인들이 한민족이라고 하는 공동체의 틀은 과거 정신문화연구원이 피나게 만들어낸 역사관의 결정체일 뿐이다.

지금 내가 느끼는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이 누군가에 의해서 세뇌된 하나의 상상의 산물에 불과한 것이 아닌지 곰곰하게 되돌아보자. 그리고 "한민족 짱!" "한민족이 세상에서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고, "짱깨는 드러워"나 "쪽발이는 키작은 병신"과 같은 이야기를 하지 말고, 민족이나 국가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단지" 인간으로서 세계를 바라보았으면 한다.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은 없다. "인간"만이 있을 뿐이다.


  1. 2008.05.06 18:33

    어느나라나 자기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도 자기 문화가 최고라하고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자기가 최고라 생각 합니다
    자기 나라에서 자기들 문화가 최고라고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요?
    자기 민족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없는게 더 문제 같지않은가요?..

    님 말대로 한 인간으로써 세상을 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러나 세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상 세계와 현실은 너무나도 큰 괴리감이 존재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평화롭게 살고 싶어도 주변국들이 그렇지 않으면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고
    또 다시 침략 당해 유린 당하는 치욕을 당하겠죠..

    어느나라나 역사적인 민족 개념이든 정치적 민족 개념이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한나라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방법이고 그런 것이 없으면 국가도 필요 없겠죠..

    문제는 독일 나치나 중국 일본처럼 국수주의 침략주의가 문제라 생각 합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16 15:06

      그동안 덧글 달아주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smurf님이 덧글을 달아주셔서 겨우 알게 되었습니다. 답변이 늦은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은 현실적으로 방어적인 목적을 위한 민족주의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님이 문제라고 생각했던 독일 나치도 이러한 방어적인 민족주의로 시작하여서 국력의 성장과 동시에 공격적인 민족주의로 돌변하게 됩니다.

      이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이상주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이상을 위해서 계속 달려가고 싶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군요.

  2. smurf 2008.05.16 11:50

    음, 윗분댓글은 일리가 있지만, 다른각도에서 생각하면, 바로 민족이란 문제가 세계에서 가장 불화를 일으키는 근본원인이기도 합니다.
    각나라의 고유한 문화는 지켜지고 또 존중되어야 마땅하지만, 민족의식이 너무 강하면 타민족을 멸시 내지는 증오의 대상이 되기 싶습니다. 히틀러가 가장 대표적인 예겠지요.

    그외 코소보 내전이라든가, 터키의 쿠르드족 대학살,일본의 난징대학살,유고내전시 인종청소, 그외 아프리카 내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간 전쟁과 학살등등 인류역사에는 크고작은 수많은 인종혹은 민족갈등이 있었습니다.

    유로사회처럼 하나로 뭉쳐서 이젠 민족이나 인종에 따른 선입감이나 차별등을 불식시키고 하나로 나가는 실험이 필요합니다.

    어쨋든 인류의 뿌리와 조상은 하나입니다.
    인종과 민족구분에 따른 갈등을 치유한다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세계속의 전쟁과 반목을 절반이하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전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뿌리는 몽골리안이고 농경민족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그렇기에 생김새가 비슷하여 섞여 있으면 서로 구분을 잘 못합니다.

    한국인은 단일민족이 아니며 국가의식과 애국애족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위정자들이 강조한 것 뿐입니다.

    세계 어느나라도 단일민족 운운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단일민족이 어떤 혼혈민족보다도 우수하다는 증거도 없으며 오히려 타민족을 멸시하고 차별하는 문제의 발단이 됩니다.
    우리도 어차피 국제결혼이 보편화되가고 혼혈 2세가 증가하는 마당에 이젠 인식을 바꿔야 합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16 15:10

      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상을 현실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너무나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윗분의 말씀대로 아직은 분명히 현실적으로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연하게 느끼는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상에서 현실이 되었는지를 생각하면, 희생 쫌 하고...(후..) 피 좀 흘리면...(으휴..) 어떻게든 현실이 되겠지요. 하하하....--;;

드디어 길다면 긴 2달 반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갑니다. 그 동안 2차적으로만 접해오던 일본에서 생활을 한 기분은 한마디로 정리하기 힘들듯 합니다. 또한 일본 생활기간동안 저에게 생긴 많은 변화들도 한마디로 말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천천히 소화를 시키고 한중간의 비교에서 한중일간의 비교로 영역을 확장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로서 일본 생활의 경험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역시 사람 사는거 그게 그거다." 입니다.



1) 인터넷 접속 불가능

예상 : 27일 아침 10시부터 29일 저녁 6시까지

추가 사항 : 4월 5일까지는 절망일듯 싶습니다. 흐흑..ㅠㅠ

돌아가는 날은 28일(금)입니다. 그런데 27일날 기숙사 마무리 결제를 해야되서 27일부터는 인터넷을 할 수 없습니다. 베이징의 집도 전화비를 그동안 내지 못하여 29(토)일 아침에나 전화비를 내고 오후쯤에나 인터넷이 가능할듯합니다. 해당 시간동안 급한일이 있으신 분은....참으십시오! 특히 일본숙사 전화도 안됩니다. 3일간 현대의 정보통신에서 왕따를 당하는 것이죠.


2) 돌아가는 비행기에 대한 아쉬움.

파키스탄 항공회사여서 비행기 가격도 싸고, 일본시간 2시에 출발해서 베이징 시간 5시쯤에 도착을 하니 비교적 좋은 조건입니다.(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저녁전에 도착해서 집에가서 짐풀고 대충이라도 집정리를 할 수 있기에...) 단지 파키스탄 항공은 새로운 베이징 수도 공항 3청사가 아니라! 지겨운 2청사입니다. 너무나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슬프답니다. 새로운 3청사로 베이징에 들어오고 싶었는데 말이죠...ㅠㅠ


3) 청소에 대한 두려움.

...집안 꼴이 말이 아닐터인데 말입니다. 후....왠만하면 아줌마 부르는게 좋을듯 한데...돈이...생각해보니....전화비 낼 돈이 없어서 인터넷을 당분간 못하는 것은 아닐지 불안해지는 것을 무엇일까?


이렇게 잡다한 생각들을 하면서 일본에서의 생활이 끝나갑니다^^

무엇보다 기분이 조금 이상한 것이. 한국이 아닌 중국에 가는것인데 집에 돌아가는 기분이...-0-



  1.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8.03.27 15:20

    좋으시겠어요~
    드뎌 홈그라운드에~~

    북경 아직은 조금 쌀쌀하겠네요~
    맛난 샤오롱빠오가 먹고파용~
    훠궈하고~
    아웅~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01 00:16

      후후후...홈그라운드!! 입니다만..
      아직 인터넷접속이 원활하지 않답니다. 후...한 일주일뒤쯤에나 괜찮아질듯 합니다. ㅠㅠ

  2. Favicon of http://www.krlai.com BlogIcon 曹魔王 2008.03.28 17:20

    네에 홈그라운드 ...고고씽 하셨겠군요
    지금은 인터넷이 연결안되어 글을확인 못하시겠구나..ㅋㅋㅋ
    도꾸리님은 샤오롱빠오...저는 훠궈..ㅋㅋ
    원츄~~~

    그럼 곧 다시 두둥 등장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01 00:16

      여긴 지금 베이징. 여긴 지금 베이징...더 이상 건조할 수고 없다. 쿨럭..ㅠㅠ

  3. Favicon of http://www.wurifen.com BlogIcon 우리팬 2008.04.01 07:15

    물좋은 곳에서 생활하다가 홈그라운드 복귀와 동시에 황사+올림픽으로 고생하시겠네요. 아무쪼록 몸과 정신, 둘 다 건강하십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01 14:39

      넵! 나중에 꼭 만날 기회가 되기를...^^

  4. cdhage 2008.04.01 23:11

    내게 이 블로그의 포스트들은다 배부른쏘~~~~~리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02 06:37

      어쩌라구. 군발이 즐~

  5. Favicon of http://chonga.pe.kr BlogIcon orinmir 2008.04.02 18:24

    지금은 돌아가셨겠네요. :-)
    일본에서 좋은 경험하고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저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어디든 사람사는 건 다 똑같죠?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03 01:42

      네. 질투하고, 싸우고 그리고 사랑하는거...^^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본인에게 한국의 티비광고는 매우 즐겁고 재미있는 오락물이다. 프로그램을 보지 않고 광고만 보고 있어도 즐겁다. 한국의 광고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본인으로서는 일본의 왠만한 광고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하지만 반응하는 광고 3가지가 있다. 일단 그 중 최강자인 보스의 광고를 소개하려고 한다.


해당 광고는 시리즈 광고로서 위에 있는 것이 12번째 광고이다. 주인공은 외계인으로 지구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그 전의 광고들도 괜찮긴 하지만(특히 온천탁구) 이번 "모에"편은 몇번을 봐도 저도 모르게 풋! 하게 되면서, 은근히 부러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본인 용기가 없어서 일본에 있으면서도 못 가보고 있다-_) 출연 배우는 Tommy Lee Jones 이 찍었다고 한다. 본인 누군지 모른다. 한국의 스타라는 사람들도 김희선, 장동건, 혹은 무한도전맴버급이 아니면 모르는 본인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말지어다.


대강의 해석은 아"키하바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모에모에 가위바위 보! 아..졌다)이 카레는.............모에~" 저 빨개진 뺨하면 너무나 잘 어울린다. 모에~ 는 한국말로 따지면 "귀엽다""섹시하다""죽인다" 정도인데 정확하게 번역할 만한 단어가 없다. 본인 생각으로는 "죽인다"정도가 가깝지 않나 생각만 한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여자 메이드 별로다. 이번에 돌아가면서 꼭 메이드복 사서 여친님에게 선물해볼까 생각된다. 내 여친님이 수백배는 더 "모에~" 하단 말이다. (결국 이야기는 염장으로...)

  1. Favicon of http://ceo.blogcocktail.com BlogIcon 하늘이 2008.03.17 15:16

    헐 내용을 말씀하시고도, 저 남자가 누군지 모르신단 말이에요!? ㅠ_ㅜ/
    외계인이 지구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맨인블랙도 안보셨단 말이에요?ㅠ_ㅜ/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3.17 18:47

      ......--;; 매인블랙에 나오나보죠? 네! 저 아직 안봤습니다.....매인블랙인가 먼가-_-;;

  2. 으엑 2008.05.07 10:20

    언제나 바도 일본 광고는 적응이 안되네요..
    저런 초딩용 광고는 일본에서만 통용되는.ㅋㅋ
    외국 배우들이 일본에서 광고를 찍으면 조건을 단답니다..꼭 일본 내수 광고로만 쓰기로 ㅋㅋ 자기도 찍고 보면 마이 부끄러울듯..ㅋㅋ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07 11:59

      ....순간 충격으로 다가온다고 할까요?

  3. nin187 2008.06.08 04:38

    萌え라는 말은 주로 오타쿠(요즘은 전차남의 영향으로 인해서인지 다소 순화된 A-boy라는 말이 많이 들리더군요)들이 쓰던 말인데, 그 원형은 燃え上がる(불타오르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원래의 과격한 뜻은 없어지고 귀여운 것에 대한 갈망을 표현하는 의미로써 쓰이게 되었는데요, 원래가 은어인지라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도 우습겠지만, 굳이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므흣"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ㅋㅋ
    보스 커피 광고는 저도 좋아했었는데, 이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일본 국민의 평소 관심사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상황이나 그 당시 사회의 관심사를 표현하였기 때문에 꾸준히 방영되는 것 같네요...

  4. dean 2009.04.12 14:33

    저 아저씨가.. 저기서.. 저러고 있다니..

    일본광고..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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