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보아야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이 역사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열변을 토한다. 그런데 한국은 역사왜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역사교과서를 통해서 광개토대왕의 위대한 업적으로 고구려의 영토를 확대한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고구려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영토 확장"이며, 위대한 업적이다. 그런데 반대로 그 영토확장에 연류되어서 고구려 군대에게 자신의 고향을 뺏긴 사람들에게도 위대한 업적이며 영토확장인가?! 자신의 고향을 뻇긴 사람들에게 광개토대왕은 침략자일 뿐이다. 


너무나 먼 과거의 일인가? 그렇다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행동은 어떠한가? 대한민국의 헌법은 "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고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고 하며 침략전쟁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인들에게 베트남 전쟁은 미국의 침략 전쟁이었으며, 한국은 그 침략전쟁을 적극적으로 도운 또 다른 침략자이다.


일제가 한반도를 강제로 병합한 것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이라고 하는가? 침략행위라고 말하지 않는가? 그리고 일제의 전통을 이은 일본이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열내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반대로 우리는 베트남에 얼마나 사과를 했는가? 우리는 자신의 역사를 얼마나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가?


우리 입장에서의 고구려 영토 확장은 타인에게는 침략일 수 있다.

우리 입장에서의 베트남 전쟁 참전은 타인에게는 침략자가 늘어난 것일 수도 있다.


일본의 일제 침략 행위를 긍정하는 발언을 긍정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은 헌법에도 명문화시켰듯이 침략전쟁을 부정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한국인은 침략 전쟁을 원하지도 않고 실행하지도 않을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다만 일본의 일제 침략에 대해서 비판하려면, 우리 스스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해야하지 않겠는가?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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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날의 황족  수정/삭제  댓글쓰기

    칭키즈칸은 영웅이라고 하면서 히틀러는 왜 파시즘 악의 상징으로 불리워지는건지..
    그러고보니 히틀러도 요즘 영웅화되어가는 것 같네요.그것도 히틀러의 모국인 독일이 아닌 피해자국가들에게서...

    2014.07.04 10:19
  2. elpsy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날의 황족님 사상이 이상한분이네요 칭키즈칸이 중국 사람 잡아서 생체실험하고 독가스로 죽이고 인종 말살 정책을 펼쳤나요? ㅎㅎㅎ 피해자국이 아니고 님같이 이상한 사람들이 히틀러를 영웅시하겠죠 ^^;;

    2015.10.10 14:08
    • 어이가 없어서  수정/삭제

      그 당시에 독가스 있고 생체실험 개념이 있었으면 하고도 남을 위인이죠,인터넷 조금만 뒤져봐도 칭키즈칸이 어떤 인간인지 다 나오니까 헛소리 그만요~

      2015.10.22 03:20
  3. 라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생각을 중학교때부터 가졌었는데 동의하는 사람 진짜없고 그게 어떻게 같냐 이러는 사람뿐...

    2019.11.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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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IT의 융합을 추구하는 디지털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하여 박학을 추구하는 잡학입니다. 개인적인 문의는 제 메일(ddokbaro@g메일.com)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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