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or Indicators of Social Development

 
    Index 1978 1980 1990 2000 2006 2007
     
    Education  
招生数(万人) New Students Enrollment   (10000 persons)  
  研究生(人)    Postgraduates (person) 10708 3616 29649 128484 397925 418612
  普通高等教育    Regular Higher Education 40.2 28.1 60.9 220.6 546.1 565.9
  成人高等教育     Adult Higher Education  
156.2 184.4 191.1
  中等职业教育     Secondary Vocational Education   256.2 286.1 386.8 747.8 810.0
  普通高中    Regular Senior Secondary Schools  692.9 383.4 249.8 472.7 871.2 840.2
  普通初中     Regular Junior Secondary Schools 2006.0 1550.9 1369.9 2263.3 1923.6 1863.7
  普通小学    Primary Schools 3315.4 2942.3 2064.0 1946.5 1729.4 1736.1
在校生数(万人) Students Enrollment   (10000 persons)  
  研究生(人)    Postgraduates (person) 10934 21604 93018 301239 1104653 1195047
  普通高等教育     Regular Higher Education 85.6 114.4 206.3 556.1 1738.8 1884.9
  成人高等教育     Adult Higher Education 140.8 155.4 166.7 353.6 524.9 524.2
  中等职业教育      Secondary Vocational Education   675.6 763.5 1229.5 1809.9 1987.0
  普通高中    Regular Senior Secondary Schools  1553.1 969.8 717.3 1201.3 2514.5 2522.4
  普通初中     Regular Junior Secondary Schools 4995.2 4538.3 3868.7 6167.6 5937.4 5720.9
  普通小学    Primary Schools 14624.0 14627.0 12241.4 13013.3 10711.5 10564.0
毕业生数(万人) Graduates   (10000 persons)  
  研究生(人)    Postgraduates (person) 9 476 35440 58767 255902 311839
  普通高等教育     Regular Higher Education 16.5 14.7 61.4 95.0 377.5 447.8
  成人高等教育     Adult Higher Education  
48.9 88.0 81.5 176.4
  中等职业教育     Secondary Vocational Education  
240.7 478.7 479.1 530.9
  普通高中    Regular Senior Secondary Schools 682.7 616.2 233.0 301.5 727.1 788.3
  普通初中     Regular Junior Secondary Schools 1692.6 964.7 1109.1 1607.1 2062.4 1956.8
  普通小学    Primary Schools 2287.9 2053.3 1863.1 2419.2 1928.5 1870.2
全国教育经费(亿元) Total Funds for Education (100 million yuan)  
548.7 3849.1 9815.3
国家财政性教育经费 Percentage of Government  

2.9 3.01
  占GDP比重(%)   Appropriation for Education to GDP (%)  


     


    Culture  
艺术表演团体(个) Arts Performance Troupes (unit) 3150 3533 2805 2630 2866 4512
公共图书馆(个) Public Libraries (unit) 1218 1732 2527 2677 2778 2799
博物馆(个) Museums (unit) 349 365 1013 1392 1617 1722
国家综合档案馆(个) General Archives (unit)  
3070 3154 3161
图书出版种数(种) Number of Published Books (kind) 14987 21621 80224 143376 233971 248283
报纸出版种数(种) Number of Published Newspapers (kind)  186 188 1444 2007 1938 1938
杂志出版种数(种) Number of Published Magazines (kind)  930 2191 5751 8725 9468 9468
图书总印数 Printed Copies of Books  37.7 45.9 56.4 62.7 64.1 62.9
 (亿册、亿张)   (100 million copies,100 million sheets)  

报纸总印数(亿份) Printed Copies of Newspapers 127.8 140.4 211.3 329.3 424.5 438.0
    (100 million copies)  

杂志总印数(亿册) Printed Copies of Magazines (100 million copies) 7.6 11.3 17.9 29.4 28.5 30.4
故事影片产量(部) Number of Feature Films (film) 46 82 134 91 330 402
电视节目制作时间 Production of TV Programs (10000 hours)  
9.2 102.6 261.8 255.3
 (万小时)    


     
     Health  
卫生机构数(个)  Number of Health Institutions (unit) 169732 180553 208734 324771 308969 298408
 #医院、卫生院     Hospitals and Health Centers 64311 65315 62126 66095 60037 60531
医院卫生院床位数 Number of Beds in Hospitals and  184.7 197.1 259.2 290.8 327.1 343.8
 (万张)   Health Centers (10000 beds)  

卫生技术人员(万人) Medical and Technical Personnel 246.4 279.8 389.8 449.1 462.4 478.8
    (10000 persons)  

 #执业医师和执业    Certified Doctors and Certified 103.3 115.3 176.3 207.6 199.5 201.3
    助理医师        Assistant Doctors  

  注册护士     Registered Nurses 40.7 46.6 97.5 126.7 142.6 154.3
每千人口医生数(人) Number of Doctors per 1 000 Population  (person) 1.08 1.17 1.56 1.68 1.54 1.54
卫生总费用(亿元) Expenditure for Public Health (100 million yuan) 110.2 143.2 747.4 4586.6 9843.3
卫生总费用占GDP Percentage of Expenditure for Public Health 3.0 3.2 4.0 4.6 4.7
  的比重(%)    to GDP (%)  


     


    Sports  
运动员获世界冠军(个) World Championships Won by 4 3 54 110 141 123
    Chinese Athletes (unit)  

运动员创世界记录(次) World Records Broken by Chinese 3 15 16 30 25 10
    Athletes (time)  

     

社会保障  Social Security  

收养性福利事业单位(个) Adopting Welfare Institutions (unit) 8571 9669 40583 40491 41948 43607
社会福利企业单位(个) Social Welfare Enterprises (unit) 920 1309 41827 40670 30199 24974
城市居民最低生活保障 Number of Persons Receiving Subsistence   
402.6 2240.1 2272.1
  人数(万人)   Allowance in Urban Areas (10000 persons)  


农村低保和传统救济 Number of Persons Receiving Subsistence   

2987.8 4172.6
  人数(万人)   Allowance and Traditional Relief  


    in Rural Areas (10000 persons)  


 #农村居民最低生活    Number of Persons Receiving Subsistence  
300.2 1593.1 3566.3
    保障人数      Allowance in Rural Areas  


城镇社区服务设施数(个) Number of Community Service Facilities  
84757 181444 160007 172002
    in Urban Areas (unit)  


民政事业总支出(亿元) Total Expenditure of Civil Affairs 13.7 17.5 51.9 229.7 915.4 1215.5
    (100 million yuan)  

民政事业总支出占财政 Percentage of Total Expenditure of Civil 1.25 1.44 1.54 1.50 2.28 2.45
 支出的比重(%)    Affairs to Government Expenditure (%)  

     

公检法司  Public Security, Procuratorial,Legal and   

    Judicial Affairs  

公安机关刑事案件 Number of Criminal Cases Registered in Public  
363.7 474.4 480.8
  立案数(万起)   Security Organs (10000 cases)  


公安机关治安案件 Number of Offense Cases Against Public Order  
382.3 615.4 765.0
  查处数(万起)   Handled by Public Security Organs (10000 cases)  


检察机关立案侦察 Number of Cases under Direct Investigation  
45113 33668 33651
  案件数(件)   by Procurator's Offices (case)  


检察机关批准决定逮捕 Arrests of Criminal Suspects Approved by  
71.6 90.7 93.7
  犯罪嫌疑人(万人)   Procurator's Offices (10000 persons)  


人民法院审理一审 Number of First Trial Cases 44.8 76.4 291.7 535.6 518.4 555.0
  案件数(万件)   by Courts (10000 cases)  

  刑事案件     Criminal Cases  14.7 19.8 46.0 56.0 70.2 72.4
  民事案件     Civil Cases 30.1 56.6 185.2 341.2 438.6 472.4
  行政案件    Administrative Cases  
1.3 8.6 9.6 10.2
在押服刑人员(万人) Termers in Custody (10000 persons)  
156.6 156.7
律师事务所(个)  Number of Law Firms (unit)  
3716 9541 13096 13593
专职律师(万人) Number of Full-time Lawyers (10000 persons)  
2.4 6.9 12.2 12.8
公证员(人) Number of Notaries (person)  
9210 12849 21362 11616
交通事故发生数(万起) Number of Traffic Accidents (10000 cases)  
25.0 61.7 37.9 32.7
交通事故死亡人数(人) Deaths in Traffic Accidents (person)  
49243 93853 89455 81649
交通事故损失折款(亿元) Losses from Traffic Accidents  
3.5 26.7 14.9 12.0
    (100 million yuan cash equivalent)  


火灾事故发生数(万起)  Number of Fire Accidents (10000 cases)  
5.7 18.9 22.3 16.4
火灾事故死亡人数(人) Deaths in Fire Accidents (person)  
2107 3021 1517 1617
火灾事故损失折款(亿元) Losses from Fire Accidents  
5.1 15.2 7.8 11.3
    (100 million yuan cash equivalent)  


     
工会妇联  Trade Unions and Women's Federations  
工会基层组织数(万个) Number of Grassroot Trade Unions (10000 units)   37.6 60.6 85.9 132.4 150.8
全国工会会员人数(万人) Membership of Trade Unions (10000 persons)   6116.5 10135.6 10361.5 16994.2 19329.0
工会专职工作人员(万人) Number of Full-time Personnel of Trade Unions   24.3 55.6 48.2 54.3 60.2
     (10000 persons)  

全国妇联专职干部(人) Number of Full-time Cadres of Women's   
97566
75236 76144
     Federations (person)  




  #少数民族干部     Number of Minority Cadres  
14638
11500 10229
               

이 외에도 상당히 많은 량의 통계가 있습니다. 위의 자료는 일단 가장 기본적인 통계내용들입니다. 위의 사항만 가지고도 이런저런 생각들을 할 수 있군요. 이런 자료 필요하신가요? 그럼 하루에 하나씩 조금씩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야 괜찮은 자료일지도 모르지만...

저 자신부터가 이러한 중국의 통계를 제대로 믿지 않는 상황에서 계속 말해드리는 것도 어느 정도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상황은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다른 자료도 계속 올릴까요?

....멀 바라십니까. 둘다 패배.
첫번의 경기는 러시아분하고 붙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긴장은 긴장대로 해서 온갖 삽질만 골라서 하다가 추하게 졌고, 그 다음 경기는 오스트리아 화교랑 붙어서 잘 가다가 중반전에 "말"을 잘못 움직여서 처참하게 패배...

............후........................예상은 했지만....세계의 벽은 높군요 -_-;;

지금 정신이 없군요. 나중에 모아서 한꺼번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경기는 하루에 2경기씩 토요일 오전까지 있답니다. 주목해야될 것은 총 9번을 싸우는데 과연 제가 9패를 할 것인가?! -_-;; 제 생각에 99%는 9패 확정인듯한....

당분간 덧글에 대답을 하기가 힘들듯 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중국에서 쓰이는 인터넷 용어를 알려드립니다. 중국말을 좀 한다는 사람도 인터넷에서 놀지 않으면 인터넷 속어를 알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용어을 잘 사용하면 중국인들 사이에서 쉽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人肉搜索(ren rou sou suo)를 직역하면 "사람의 육체를 검색한다는 소리"입니다. 무엇인가 섬뜩해 보이지요? 실제로 상당히 섬뜩한 이야기이며, 한국에서도 실제 행해지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 난리가 난 회손녀 고아라 사건(참고 : 찌질열전 Season2 -7- [회손녀 고아라] ) 에서도 사람들은 그녀의 정보를 모아서 퍼트렸죠. 요즘에는 최진실씨에 대한 악플도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녀의 경우와는 조금 다르답니다. 그녀는 공인이라고 불려서 기존의 보도매체에서도 보도가 되지만, 인육검색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야 싸이월드라는 실명제 무기가 있으니 가능하다고 하지만, 중국은 대다수가 실명제가 아닌 상황에서 별 이상한 일을 다 합니다. 예를 들어서 따로 人肉搜索만 하는 싸이트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진과 시간만을 올리면 어떻게든 찾아서 줍니다. 머라고 할까요...참..난감하죠. (물론 못 찾을 떄도 많이 있습니다. ) 그래서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찬반양론이 뜨겁습니다. 개인적으로...좀 심하다고 생각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人肉搜索(ren rou sou suo)는 중국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누군가를 찾는 일을 말한다. 한국에 비하여 매우 강력하며, 전문적으로 이런 일을 하는 싸이트까지 존재한다.



중국말을 아시는 분은 http://baike.baidu.com/view/542894.html?wtp=tt 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이 人肉搜索는 특히나 인기있고 이야기가 많은 내용인지라 제가 번역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음..이거 간단한 아이템일줄 알았는데, 써나가다보니 어마어마한 아이템이겠더라고요. 그래서..전자신문의 기사로 돌립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전자신문쪽에서 나올 것입니다.^^;; )

그러고 보니 저의 블로그에서 덧글로 "너 짱깨지? 너 같은 xxxx는 뒤지면 찾을 수 있어. 이것이 대한민국 무서운줄 모르고..."  어쩌고 저쩌고 하셔서 저를 웃게 만드셨었요. 조금만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공지사항에 제 연락처가 있답니다.Who is BARO(바로)?! 에 말이죠. (제 생각에 따라서 블로그를 실명으로 해놓고 운영합니다. 굳이 무서운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별-_)


일단 최진실의 자살에 대해서 너무 많은 분들이 글을 쓰셔서 조용히 있으려고 했다. 그리고 본인의 생각이 심히 논란이 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더욱 조용히 하려고 했다. 그런데 소위 최진실법이라고 불리는 사실상의 인터넷 통제법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더 이상 입닥치고 못 있겠다.

일단 최진실이 악플때문에 죽었든, 아니면 다른 이유이든지 간에! 자살한 인간은 어떻게 보아도 무지막지 한심한 인간이다. 그리고 그렇게 죽을 힘으로 차라리 더 열심히 실지라고 말해주고 싶다. 대체 남은 가족들은 무슨 죄라는 말인가?!

본인 말이 심한가? 본인 친구 녀석이 자살했다. (개새끼...) 그리고 지금도 친구 중에 거의 습관처럼 자살시도를 하는 것들이 있다. 후....그래서 더욱 화가 나는 것이다. 그래서 본인 자살한 인간을 무지막지 한심하게 보는 것이다. 남은 사람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딴 짓을 하지 못한다. 스스로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적인 생각의 결과물일 뿐이다.


그럼 최진실법이라는 인터넷 통제법을 보자. 본인 역시 상당히 많은 안티들에게 "너 짱깨지?"라고 대표되는 수 많은 악플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악플을 삭제하거나 막으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익명성의 그림자로 나타나는 이러한 악플은 분명히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익명성 자체를 없애 버리면 그 그림자 만큼이나 강력한 햇빛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본인에게는 스스로를 밝히지 않고 덧글이나 MSN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이 조금 있다. 본인 일부러 그 분들이 무엇을 하는 분들인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단지 본인이 올린 글들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을 뿐이다. 그 분들은 나이 많으신 분일 수도 있고, 중학생일수도 있다. 만약 현실적인 한국사회라면 서로 쉽게 이야기하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의 공간이기에 우리는 소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익명성이 없어지면, 본인의 친구녀석들도 본인의 글에 문제가 있지만, 성격이나 다른 이유로 덧글을 쓰기 힘들수 있다. 하지만 익명성을 이용해서 자신의 뜻을 밝힐 수 있다. 이것이 익명성의 장점 중의 극히 일부분이다.


무엇보다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악플은 하나의 문화적인 현상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적인 현상은 국가에서 통제한다고 통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올림픽기간에 중국정부의 엄격한 통제로 괜찮은 질서 의식을 보여준 베이징은 이미 없다. 올림픽이 끝나자 곧바로 원래대로 돌아갔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가 강제적으로 악플을 없애겠다고 하는 것은 그물로 물을 잡겠다는 것과 같다. 몇몇 물방울이 그물에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물은 그냥 자유롭게 그물을 통과할 뿐이다. 통제할 수 있는 것을 통제하겠다고 해라. 그리고 무엇보다 블로거들의 대부분은 본인처럼 아예 실명을 밝히고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은 아시나 모르겠다.
 

또한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거주하는 입장에서 인터넷 통제쪽으로 중국정부의 정책에 근접하려는 이러한 행태에 대해서 강도 높게 비판한다. 예전에 [중국이야기/논쟁 In 중국] - 중국은 이미 사이드카 운영중 에서도 말했지만....당신들. 중국이야 천안문에서 좌절을 맛보았지만, 한국은 절반의 성공이지만 일정한 성공을 얻어내었다. 이 차이를 무시하고 중국식의 인터넷 통제로 나간다면 결과는 뻔해보인다. (하다 못해서 중국도 차근차근 통제를 느슨하게 하고 있는 판에 왜 시대를 역행하는가?!)

한국에서는 3高(3가지 높은 것)이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나이가 많고, 학력이 높고 키가 큰 여자는 시집을 가지 어렵다는 것이다. 중국의 상황도 한국과 그리 다르지 않다. 그 중에서 특히 "여자박사"라는 계층이 전형적인 표본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

“世上有三种人:男人、女人和女博士。”
세상에는 3종류의 인간이 있다. 남자, 여자 그리고 여자박사

“女博士是‘灭绝师太’,是‘UFO’(Ugly、Foolish和Old三个英文单词的缩写)
여자박사는 "멸절사태"이다. UFO인 것이다. (Ugly、Foolish, Old의 앞머리를 딴 것)

“大专生是小龙女,本科生是黄蓉,研究生是赵敏,博士生是李莫愁,博士后是灭绝师太,硕博连读更可怕——传说中的‘东方不败’!”
전문대는 소용녀, 종합대는 황용, 연구생은 조민, 박사생은 이막수, 박사후는 멸절사태이고, 석박사특별코스(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5년내에 같이 듣는 코스)는 전설속의 "동방불패!"다.

“男人读博土是因为智商不高,女人读博士是因为情商不高。”
남자는 IQ가 낮아서 박사를 하고, 여자는 연애를 못해서 박사를 한다.


이에 대해서 이런 여자들을 싫어하는 남자들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자신보다 잘난?! 여자에 대해서 매우 꺼리는 남자들도 분명히 일정한 문제가 있다. (본인은 집에서 밥하면서 책 읽고 살았으면 좋겠다만-_-;;) 하지만 과연 단지 그것 뿐일까?

많은 여자 박사들의 이상형은 자신보다 잘난 남자이다. 개인적으로 이 지점은 아직 여자들 스스로가 과거의 속박에서 벗어나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여자가 남자보다 잘나서 남자보고 가정살림하라고 하고 열심히 돈 벌어오려고 하면 안되는 것인가? 그런데 정작 여자 박사들 스스로 그런 삶을 원하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이렇게 그냥 간략하게 이야기하고 끝낼까 한다. 왜냐하면 어차피 이런 이야기는 끝날 수도 없고, 서로간의 생각이 너무나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자들 스스로 자신들을 좀 돌아보았으면 좋겠다.

영계 좋지 않는가? 자신보다 학력이 좀 떨어지거나 능력이 모자라도 영계?! -_-!

2008년 10월 3일일 2008년 ACG만화-애니-게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하루 입장량이 평균 3.6만명이고 개막일부터 지금까지 이미 10만명이 넘는 사람이 입장을 했습니다. 특히 어제 있었던 댄스배틀과 COSPLAY 대회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특히 이번부터는 코스플레이 특별행동 코너를 마련해서, 다양한 코스플레이를 허용해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중국의 코스플레이는 예전부터 진행되고 있었고, 일본으로 원정을 가서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기도 할 정도로 발전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사에서는 아직 변두리 취급을 받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메이져?!쪽으로 서서히 진출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문제. 이분은 누굴까요?



대답을 하신 당신을 존경합니다. 저로서는 다가갈수도 없는 경지의 분이실터이니까요.



이 사진은 해당 행사중에 있었던 비보이 배틀시합의 모습입니다.

2008년 10월 3일. 제 1회 세계정신스포츠 대회가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미 소개해드렸다 싶이 바둑, 중국장기, 브릿지, 체스, 포커 시합이 있습니다. 한국 기자분들은 바둑에만 관심을 가져주시는 센스를 발휘하시더군요. 조금은 너무한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찌되었든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열린 곳은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인 새둥기 맞은편에 있는, 올림픽체육센타였습니다. 주최측에서 7시까지 무조건 도착하라고 해서 열심히 일찍 갔는데 쓸데가 없더군요. 차라리 중국어를 못했으면 8시에 맞추어서 갔을 터인데 말이지요. 대신 일찍 가서 좋은 자리?!에 앉기는 했습니다.


이곳이 올림픽체육센타의 입구입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경비들이 입구에 서 있습니다. 실제로 돌아오는 길의 버스의 뒷자리에 앉은 화교분들이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을 거치면서 얼마나 많은 경험이 쌓였겠냐고 진담반 농담반...그리고 비꼬는 것 살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저희는 일찍가서 돌아다니면서 준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현재 공연을 위해서 열심히 기자제를 나르고 있는 모습니다. 실제로 7시가 지난 이후에는 말끔하게 정리되었답니다.



맞은편에 위치한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인 새둥지와 수영센타인 위터큐브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앞에 두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그래서.....



개폼 한 번 잡아 보았습니다. -_-! 사진은 제가 아닌 친구녀석이 찍어서 조금 흔들립니다. 그래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왜 저딴 옷을 입고 참석했냐고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나름 정장이라고 우겨보렵니다. 물론 엄밀하게 따지면 서양의 티셔츠에 청바지이긴 하지만....모르는 외국 사람이 보면 정장입니다.-_-!!


안쪽 회장의 모습입니다. 7시가 넘으면서 사람들이 슬슬 입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특히 제가 참가한 중국장기와 같은 경우는 미국이나 네덜란드쪽 참가자도 다 화교더군요. 어떻게 알았냐고요? 그분들이 저희 바로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_-;;; 일단 저와 친구는 중국말을 못하는 척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시는데, 서로 아는 사이같더군요. 아마도 대회에서 서로 자주 마주친 사이 같았습니다. 저희들이 조금은 초라해지더군요.


이번에 브릿지에 참가한 한국대표들입니다. 브릿지는 한국에서 약 300명이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한다는 저도 브릿지라는 게임을 이번 대회를 통해서 처음 이름을 들었답니다. 나중에 이분들에게서 좀 배워봐야겠습니다. 개인의 실력뿐만이 아니라 팀개념으로 진행이 되어서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이분들의 발언에 따르면 서양권 선수들의 실력이 9단이라면 자신들은 5~6급이라고 점잖게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런식이면 저희들은 중국선수들의 실력이 9단이면 저희는 급수도 없는 실력이라고요!!! -_-;;



태극 마크가 박혀 있는 정식 옷을 보니 왠지 입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뻇어서?! 입어보았습니다. 조금은 "국가대표"의 느낌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저희 둘다 아직 국가대표라는 개념이 별로 없답니다. 어쩌다보니 참가하게 되었고....단지 "쪽 팔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밖에 없답니다.

원석아! 우리...한판이라도 이기자!! -_-;; (저희들 경기는 6일날 추첨을 하고 7일부터 하루 2경기씩 총 9경기를 하게 됩니다. 으음.....한경기라도 이겨야될 터인데 말이죠...)


이제 각국의 국기들이 입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조금 주최측을 비판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기 입장시에 자원봉사자가 기수로 참가하는 경우가 좀 많이 있더군요. 대충 10여개국정도 되어보였습니다. 마치 해당 국가가 참가하지 않은 것 처럼 보였습니다. 저도 정확하게 모르나 만약 해당 국가의 선수가 아직 도착하지 못한 것이라면 이해가 될지도 모르지만....만약 고의로 참가한 척 하는 것이라면 분명히 문제가 되어보입니다.

무엇보다 직접 해당 국가 선수가 기수를 하지 않는다는 자체가 해당 행사가 얼마나 작은 행사인지 간접적으로 말해줄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해당 국기를 들고 나오지 않았던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중국 국기계양과 중국국가 부분입니다. 이 부분도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 기억에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중국 국기계양과 국가에서 관중들에게 일어서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행사들은 세계적인 행사이기에 그런 것들을 강요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번에는 사회자가 직접 일어서라고 분명히 발언을 했습니다....음...이건 쫌....



그리고 정신스포츠대회기가 계양할 때에는 일어서라고 말하는 것이 늦었습니다. 음.....물론 사람들이야 알아서 일어나게 되죠. 올림픽때도 올림픽기 계양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일어났다고 기억합니다.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이나 기타 국가가 아닌 올림픽기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번 개막식에서 비판할 게 있습니다. 대체 왜! 중국선수들만 저 위치에 모두 모아서 앉게 한 것입니까? 이거 순간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저 구역은 다른 곳과는 명확하게 나누어지는 곳입니다. 그곳에 중국선수만 배치를 하더군요. 이보셔요들.....올림픽이나 이번 대회나 기본 이념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화합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배치하면 어찌합니까?!

이건 조그마한 일이지만, 돌아오는 버스 앞에 제대로 된 목적지판넬을 배치하지 않은 것도 외국인들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자원봉사자을 배치하는 것도 좋지만, 차라리 버스 앞에 명확하게 목적지를 기재하면 더 간단한거 아닙니까?



어찌되었든 대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뿐일 것입니다. 얼핏보기에 바둑쪽은 상당히 긴장감?!이 있던데, 저희 중국장기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큰 부담 없이 열심히 즐기다가 오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세계맨탈스포츠 올림픽의 중국장기부분의 한국대표로 (....어쩌다보니-_) 나가게 된 바로입니다. 현재 선수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은 선수등록을 해야된다고 해서 행사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시합이 실제로 이루어질 北辰五洲大酒店입니다. 나름 차량통제까지 하고 있더군요. 사실 이곳은 베이징 북4환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가다가 자주 보던 건물입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시합을 하게 될 줄이야 상상해보지 못했군요. (사실 알바로는 와본적 있긴 합니다만...선수로 오게 될줄은...)


이곳이 선수와 스태프들이 등록을 하는 곳입니다. 별의 별 언어가 다 난립하고 있더군요. 나름 큰 규모인것은 맞는듯 합니다. 동네장기시합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는 갈수록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군요.

선수등록을 하는 곳과 호텔 배정쪽은 매우 깔끔하게 진행되었지만, 각각의 시합들의 등록쪽은 조금 복잡하고 정리가 안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중국장기쪽은 위의 사진의 오른쪽 아래의 파란 가방쪽입니다. 제대로 부스도 만들지 않았더군요.



이번 경기는 10월 3일 저녁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서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제가 참가하는 중국장기의 경우 구체적으로 속기, 남자 단체, 여자단체, 남자개인, 여자 개인들의 항목들이 진행이 되게 됩니다. 다른건 별로 관심이 없고-_-;;

저의 경우 6일날 오후 3시에 추점을 하게 되고, 7일부터 하루에 2시합씩 총 9시합을 치루게 됩니다. 그리고 9경기의 점수를 합산해서 금은동을 결정하게 됩니다. 혹시나 제가 메달권에 들것이라는 헛된 소망을 품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당당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중국 장기 규칙을 배운지가 이제 3주가 지났습니다. -_-! (제가 우승을 하면 제가 천재이던가 아니면 대회가 엉터리라는 것이겠죠-_-)


이곳이 실제로 중국장기 시합이 펼쳐질 곳입니다. 전체 사진을 찍었는데, 무지막지하게 흔들린 관계로 차마 올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글로서 표현을 하면 제 생각보다 훨씬 더 크답니다. 뒤쪽에는 "연구실"까지 따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더 이상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대회장의 의자에 누워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 외에 어떤 한 분도 계속 중얼거리면서 앉아 계셨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날나리 참가생들에 대해서 알려줄까라는 생각도 언듯 떠올랐습니다. 그들에게는 금은동이 중요하겠지만, 저에게는 단 한판이라고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왠지 슬픈 생각도 떠올랐고요.



역시 바둑인구가 많기는 많았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자. 벌써부터 바둑을 서로 두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바둑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흑이 패싸움을 걸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처참하게 당하고 바둑을 접게 됩니다. 사실 패싸움 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을 보아도 흑의 열세가 너무 심하군요.




참가자에게는 무료로 숙소와 식사가 제공됩니다. 저야 베이징에 살고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꽁짜라는 생각으로 그냥 신청했습니다. 위 사진의 아래쪽을 보시면 제 사진이 있죠? 이 카드의 비밀은 카드 뒤쪽에 다 적혀 있습니다만...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전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단지 선수카드에는 kim baro 라는 영문이름인데, 방은 金把路라는 중국이름으로 등록이 되어서 방 배정 못 받을 뻔 했답니다. 후...)



베이징에 살아본 분이면 지나가다가 자주 보셨을 그곳입니다. 北辰集团! 제가 여기서 살게 되었습니다. 단지 12일이던가?? 까지지만 어찌되었든 살게 되었습니다^^ 아래쪽은 제 별장?!의 여러 사진들이랍니다^^ (저랑 같은 동에는 저와 같이 참가하는 원석이 뺴고 우씨성의 한국분이 더 계시던데.......이세돌씨도 같은 곳에 살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목진석씨도^^::)




쉽게 공개 안하는 제 사진이랍니다. 오랜만에 양복을 입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온갖 악평?!들에....조용히 내립니다.....
제가 인물도 안 좋고...-_- 사진 기술도 안좋답니다.-_-


세계 맨탈스포츠 올림픽 홈페이지 : http://www.2008wmsg.org/




전세계적으로 곡물가격이 대폭적으로 상승을 하는 와중에 중국에서만은 곡물가격을 나름 잘 잡았습니다. 특히 해외곡물수출을 완전히 막은 것은 매우 강압적이긴 하지만 괜찮았던 정책이었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제 가을이 돌아오고 정부에 의한 추곡수매가 이루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추곡수매에서 일반업자들에게 밀려서 제대로 수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경험으로 인하여 더욱 치열한 추곡수매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91원/100Kg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목표를 이루어냈습니다. 하지만...

주의 : 아무 생각없이 Kg을 g이라고 표기했었습니다. 그 전에 보신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1) 농가
비록 91원/100Kg으로 작년대비 10%정도 가격이 올랐지만 그것 이상으로 비료, 농약등 가격은 더욱 더 많이 올라갔습니다. 현재 토질이 좋은 곳에서 보통 80원/100Kg이 필요하며 토질이 안 좋은 곳에서는 90원/100Kg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가격은 작년에 비해서 20%정도가 올라서, 수매가격의 10%가 너무나 부족해 보일 뿐입니다. 남방일보는 구체적인 사례를 이렇게 거론하고 있습니다.

A씨의 경우 : 햅쌀은 3차례의 농약살포가 필요하다. 그런데 정상적인 쌀은  4~5차례가 필요하다. 매번 100원정도이니, 농약값은 약 800원정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상적인 쌀은 조금 더 많은 비료를 필요로 해서 총 3700원정도가 필요하다. 농약값과 합치면 약 4500원정도 하는 것이다. 여기에 스스로 먹을 양식을 제외하면 햅쌀은 대략 5000원정도, 정상적인 쌀은 조금 더 높아서 일반적으로 85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모작을 통해 얻은 돈을 합치면 13500원이다. 여기서 생산자본 4500원은 빼고, 그 외에 보죠비 1600원을 합친 다음에 몇가지 관련 공과금이 600원이니 일년에 약 1만원의 이득을 얻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현재 농민공이라고 불리우는 직업의 수익이다. 이들은 농민이면서 도시로 나가서 일을 하는데, 이들의 하루 일당은 보통 80원정도이며, 비싼 것은 100원에 다란다. 설사 소규모 도시에서 일하여도 최소 하루 60원은 되는 형편이다. 일년에 100일동안만 일을 하여도 일년 농사 수익이 나와버리는 것이다. 혹은 일년에 생선을 잡아서 팔아도 1.4만원을 벌고 있다. 


2) 가공업체
중국정부는 추곡수매가격을 올렸다. 하지만 정작 추곡의 판매가격은 꽁꽁 묵어두고 있다. 그리고 이 과정의 차이는 모두가 중간가공업체에 부과를 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금 현재 대부분의 사적인 가공업체들은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계속 만들어도 계속 손해만 나오기 때문이다. 비록 작년 한 해는 급격히 상승한 판매가격으로 인하여 어느 정도 이득을 보았지만, 올해는 만들면 만들수록 적자만이 생겨나고 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기에 그들은 그리 큰 발언력이 없다. 또한 아직은 사적인 가공업체 말고 국영 가공업체가 있기에 그리 큰 문제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의 이런 상황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힘들어보인다. 가공업체들이 하나 둘 씩 무너지기 시작하면 국가에서 가공업체에 돌려졌던 적자를 고스란히 물려받게 된다. 수매가격을 동결시킬 수도 없다. 수 많은 농민들이 아예 농사를 포기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판매가격을 올릴 수도 없다. 그렇다면 나라를 통치하기가 힘들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중국정부는 "쌀"이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요구로 인한 이런 모순에 대해서 어떤 해결법을 내놓을 것인지 진지하게 지켜봐야될 것 같다. 주식시장이 폭락해도 크게 인간은 죽지 않는다. 하지만 먹을 것을 먹지 못하면 인간은 언제든지 폭도로 변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중국 정부가 제일 염려하는 상황인 것이다. 만약 특별한 대책이 없다면 점차 사라지는 농민들로 인하여 농작물의 생산량을 계속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이제 재미있는?!일이 벌어지겠지.

10월 9일 베이징에서는 제 17기 삼중전체회의가 열린다. 삼중전체회의는 30년전 개혁개방을 공포하여 중국의 걸어갈 길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회의이다. 그리고 그 뒤 30년뒤, 지금 라디오와 방송에서는 개혁개방의 우수성을 (의도적으로...) 크게 소리 높이고 있다. 이번 제 17기 삼중전체회의에서 과연 어떤 정책이 나올까? 분명히 계속된 중국 최대의 문제인 삼농문제(三农问题-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정책이겠지만....솔직히 삼농문제에 해답은 없어 보인다.


[글로벌] 사생활 침해, 언로의 부재가 낳은 사생아 

우리 언론에서는 중국발 멜라닌 파문이  ‘공포’로까지 한 확산됐지만 정작 중국 언론들은 그렇지가 않다. 북경에서 발간하는 대표적인 대중일간지 <경화시보>는 9월 26~28일 3일 동안 단 한 건의 멜라닌 우유 관련 기사를 실었다. 타블로이드판으로 적지 않은 보도 내용에 멜라닌 우유 관련 보도는 지난 26일자 13면에 실린, 그것도 이리 우유 생산 회사를 탐방하여 기사화한 ‘소비자들이여 안심하라’는 제목의 광고성(?) 보도였다. 물론 특정 신문의 일정한 기간 동안의 사례에 불과하지만, 중국의 언론보도 행태를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아닐 수 없다.

-- PD저널 블로그 중국 블로거들이 '사적영역'에 몰입하는 이유


대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을 한다. 하지만 제목은 큰 문제이다. 솔직히 해당 뉴스에 나오는 "인육검색"에 대해서 이미 전자일보에 보냈었다. 인육검색이라는 사생활 침해요소는 중국에서 매우 큰 문제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해당 일은 우유와 연결시키는 것은 매우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함부로 상상을 하였을 때, 해당 글을 작성하신 분은 중국 인터넷에서 자주 있지 않는 분이실 것이다. 단지 东方周刊에 나온 내용을 보고 일정정도의 번역성 글을 작성한 것이 아닌가 감히 추측해 본다.

왜냐하면 만약 평소에 인터넷에 자주 왔다 갔다 했다면, 중국 블로거들의 무서운 성향에 대해서 충분히 알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블로거들은 중국 정부에서도 머리를 썩힐 정도로 상당히 수 많은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이번 우유 파동때에도 우유뿐만이 아니라, 전체 식품 안전에 대한 문제에서 정권의 책임문제까지 논란이 되었다. (중국정부도 이것때문에 이런저런 정책을 준비중에 있을 정도이다. 그래도 통제가 안되는 것은 동일하긴 하지만...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기회에--)

물론 해당 필자가 작성한 대로 분명히 중국정부에 의한 언로의 차단이나, 신문통제가 있다. 또한 인터넷에 대한 통제도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중국 블로거들은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그러한 통제를 뚫고 서로 대화를 나누고,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경화시보를 소개하면서 언론 통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는데(개인적으로 경화시보를 예로 들었다는 점 부터가...新京报나 北京晚报도 아니고-_-;;),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남방주말(南方周末)에 대해서는 일언반구가 없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남방주말에서 얼마나 강력하게 해당 사건을 강도높게 비판을 했는가? 아니 전체적인 기사들은 대부분이 식품안전에 대한 문제점 지적으로 가고 있는데, 몇 가지 일을 대상으로 중국 전체 보도 진행이 그렇다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분명히 문제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현재 중국에서 해당 우유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는 매우 높으며, 블로거들도 그에 한 몫을 했고, 기존의 1차매체들도 이를 수용하고 같이 비판을 하고 있다.


추신 : 위에서 인용한 기사에 트랙백을 걸고 싶으나....이상하게 트랙백주소 부분이 안열리고 있다. 덧글로 트랙백 주소를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목 뽑을 때 좀 주의해주셨으면 한다. 본인이 예전에 올린 중국파워블로거 짝퉁을 풍자하다. (한한이 맨 이번 우유 사태가 일어나자 마자 쓴 글)이나 인민일보에서 사설로 대응을 할 정도의 중국 블로거의 사회비판에 대해서 언급한 중국 블로거의 영향력이 한국보다 강한 이유 - 韩寒의 사례 와 같은 것을 살펴봐주셨으면 한다.


인연이 있으면 언젠가는 옵니다. 중요한 것은 인연을 찾는게 아니라 인연을 놓치지 않는것이 아닐까요?

-- 모 누나와의 대화중에서...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금 솔로가 아닙니다. 고독한 솔로따위가 아닙니다.
인연을 기다리는 앞으로 다가올 사랑에 빠져 있는 사람입니다.

해외생활을 하면서 한국 방송프로그램을 본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길다면 긴 해외생활에서 빠지지 않고 무조건 보는 것이 무한도전이다. 소위 시청율 3%대부터 보아왔던 무한도전이 이런저런 프로그램들과 비교되어도 그냥 그러려니 했다. 특히 비교되는 1박2일.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차이가 명확하게 들어나고 있다고 생각된다.


1박2일이 계속 같은 컨셉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반면에 무한도전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어떤 블로거분이 이야기하셨지만, 무한도전이 매주 하는 특집은 그 자체로 고정코너로 만들어도 큰 문제가 없을 재미있는 컨셉들이다. 하지만 본인에게는 그것말고 다른 것이 더 중요해보인다.

얼마전에 부산사직구장문제로 말이 많았던 1박2일. 하지만 우리는 더욱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을까? 중요한 것은 리얼이냐 아니냐라는 문제라기 보다는, 어떤 맴버를 좋아하고 말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스탭들이 가지고 있는 사상적 배경의 문제이다.

스포츠에 대해서는 1박2일이나 무한도전이나 여러가지로 실험을 해왔다. 그런데 그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무한도전의 대부분의 스포츠는 대부분이 비인기종목들이다. 앙리가 출현한 축구와 같은 것이 있지만, 그것은 스타를 모셔놓은 컨셉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야될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베드민턴, 레슬링, 핸드볼과 같은 비인기종목에 치중하고 있다.

그에 반하여 1박2일은 어떠한가? 혹시 씨름이라던지 배드민턴 혹은 탁구를 거론하실 생각이라면 해당 종목과 레슬링, 핸드볼을 비교해보라고 하고 싶다. 무엇보다 해당 내용을 중점으로 들어간 것인지 아니면 양념처럼 들어간 것인지도 생각해보셨으면 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같은 야구 시합장에서 공연을 하여도 무한도전은 "고교야구"의 현장으로 갔다. 그에 반하여 1박2일이 선택한 곳은 야구의 성지 "사직구장"이었다. 어차피 사직구장은 그들이 가지 않아도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줄 곳이다. 그런데 고교야구는?!

그런 이유로 이번 사직구장편은 적당한 타협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야생"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스스로도 민망할 부산편은 둘째 치고라도 사직구장이라는 이미 유명한 곳에 대해서 뭍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한숨이 나오는 것은 무한도전의 경주편을 제대로 벤치마킹해보았는지에 대해서이다. 경주편은 경주라는 누구나 가는 수학여행지의 새로운 면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번 부산편은 대체 무엇인가? 1박2일의 부산편의 어디에 부산의 새로운 모습이 있었던가?

예능은 웃기는 것이 생명이다. 하지만 그것에서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예능은 예능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어야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부과적으로 1박2일을 좋아할래야 좋아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는 과도하게 남발되는 민족주의나 국가주의를 이용한 과장된 자막과 맨트들이다. 똑같이 중국에 오면서 무한도전은 사막으로 가서 나무를 심었던 것에 비하여, 1박2일은 "민족의 성지" 백두산에 갔다. 과연어느쪽의 의미가 진정으로 더 높은 지는 개인마다 판단이 다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1박2일의 백두산편은 민족주의 감정을 이용한사기라고 판단할 뿐이다.그리고 그에 상응되는 과도한 감정적인 자막들이다. 감동은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1박2일 스탭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인가? 진정한 감동은 그냥 조용히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대놓고 감동하라고 하면 참도 감동스럽기도 하겠다.


어디까지나 무한도전의 팬으로서 하는 소리이지만, 무한도전이 사직구장에 갈 일도 없겠지만, 만약 간다고 한다면 그렇게나 "감동적"이었던 관중의 노래소리가 얼마나 더 크게 울려퍼졌을지 상상해 본다. 그리고 1박2일은 그냥 순회공연단이라고 이름을 개명하는 편이 더 좋을 듯하다. 비꼬는 것이 아니고, 다수의 가수를 맴버로 데리고 있는 장점을 잘 활용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복불복이니 머니라는 억지 웃음이나 강요하지 말고 말이다. 그리고 무한도전이 계속 "삽질"해 주기를 바란다. (그래도 정준하씨는 좀 빠져주었으면 한다.)





남방주말에 나온 越是入门,越需要大师(처음일수록 큰스승이 필요하다)이라는 사설을 보고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한국과 다르게 9월달에 새학년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지금 전공필수의 수업을 누가 하느냐에 대한 사설이 나온 것입니다. 처음 수업을 맡은 선생님은 큰스승이 좋을까요? 아니면 살아숨쉬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시간강사가 좋을까요?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大师(da shi 따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 단어를 정확하게 어떻게 해석을 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큰스승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큰스승은 이른바 해당 전공에서 위대한 성과를 이루어낸 학문적으로 인정받은 사람일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가르치는 능력도 뛰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물론 때로는 학문적인 성과만 있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만...) 예를 들어서 제가 북경대 본과 첫수업을 들었던 阎步克(엔부커)선생님의 경우 위진남북사의 제도사쪽을 다시 써내려갔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강의도 최고였죠. 정말정말 어려운 내용을 매우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는 모습은 매 수업마다 감동이었습니다.(...기말시험이 쫌...많이 아름다웠기는 합니다만...)

위의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이미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학교 첫 수업은 큰스승님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방향성과 목표성, 그리고 체계적인 구도를 정확하게 그려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학교가 아닌 대학원이라면 저 개인적으로는 방금 해외에서 돌아와서 뜨끈뜨끈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강사쪽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석사과정이지만, 석사에서 필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하는 것이지, 체계는 이미 잡아놓고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위 큰스승님들이라고 불리는 분들은 무척이나 바쁘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매년 필수를 담당하기가 힘든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 큰스승님들에게 일년에 단지 한과목만 수업을 하게 하는 한이 있더라도 첫수업은 큰스승님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 스승님에게 맡기면 부작용이...저 같은 미천한 사람들은 그 위용에 죽어서 역사 공부를 포기할까라는 슬픈 현실인식을 하게 되기도...


群里国庆活动安排:
9月29日,集体国际大酒店,看别人吃饭 ;
9月30日,长江大桥,跳河大赛,冠军花圈2个
10月1日,生存大挑战,喝三鹿牛奶
10月2日,真心话大冒险,在市政府门口对里面大喊:你们都是一群王八蛋
10月3,4日 拘留所三日游
10月5日 激情体验-越狱请大家踊跃报名

赫尔克里波洛呀! 你真有才啦!

이번 10월 3일부터 세계정신스포츠 올림픽(世界智力运动会 World Mind Sports Games)가 열립니다. 들어본 적이 없다고요? 당연합니다. 이번부터 시작하는 대회니까요. 올림픽과 같이 장애인올림픽이 열리듯이, 이번 베이징 올림픽부터 시작해서 세계정신스포츠 운동회가 같이 개최됩니다. 다시 말해서 다음 런던대회에서도 세계정신스포츠운동회가 열리는 것이지요.

이번 대회종목은 총 5개입니다. 포커, 체스, 바둑,브릿지 그리고 중국장기입니다. 다른 것은 다들 아시겠지만 대부분이 중국 장기에 대해서 잘 모르실듯 하군요. 한국 장기와 많은 부분이 유사합니다. 하지만 군데 군데 서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포가 포를 뛰어넘을 수 있고 포가 포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더 자세한 것은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대회 홈페이지 : http://www.2008wmsg.org/

문제는 제가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번이 첫회라지만 이 대회는 분명히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제 경기입니다. 그런데 중국 장기를 배운지 한달도 안된 제가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게...어떻게 된 것이냐면.....제 대학교 동기중에서 중국의 장기 프로가 있습니다. 그냥 프로도 아니고 大师(대사부)자격을 국가에서 인정한 녀석입니다. 이녀석이 갑자기 한국에 있는 저에게 메일로 연락을 해서 무조건 참가하랍니다. 중국장기쪽에서 한국팀이 없다고 말이죠.....그래서 역사과 후배이자 현 북경대한국학생회 부회장인 원석이에게 미루었지만.......여차여차해서.......원석이와 저, 이렇게 두명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일차전에서 떨어지는 쪽팔림은 면하자!!!!

그것을 위해서 당분간은 열심히 중국장기 연습을 해야될거 같습니다. 블로그의 글이 자주 안 올라오거나 답변이 늦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중국 장기를 배운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한국 장기를 둘줄 알고, 바둑도 대충은 둘줄 알아서 인지 어느 정도 길이 보일락 말락하고 있습니다. 길이 보여도 제대로 못 싸우니...흑..ㅠㅠ

그나저나 바둑이야 한국의 두터운 아마계층을 생각하면 별 문제 없이 우승할듯 한데...이거나 취재해볼까나....으음...근데 프로는 참가가 안되니 이창호씨나 이세돌씨는 못 보겠네....조금 아쉽군요. 프로도 참가할 수 있더군요. 이창호씨는 못 나오지만 이세돌씨는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목진석씨도요!!


문명은 뿌리가 있지만 지혜에는 그 끝이 없다(文明有源 智慧無界).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서 거행될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WMSG)의 대회 구호다.

이 번 행사에선 바둑 체스 브릿지 체커 중국장기 등 5개종목이 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IMSA) 주관으로 치러진다. 육체 아닌 정신스포츠 전 종목을 대상으로 전세계 대표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것은 처음 있는 일. 각 부문 1~3위에겐 금·은·동메달을 수여하고, 시상식 때는 국가연주 및 국기게양도 병행하는 등 베이징 올림픽 열기를 이어나갈 움직임이다.

총 출전자 수는 143개국 3천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은 바둑(25명) 체스(5명) 브릿지(18명) 중국장기(2명) 등 4개 종목에 참가한다. 프로기사 서능욱 九단은 브릿지에 출전 예정. 그러나 초점은 총 36개 금메달 중 6개가 걸린 바둑이다. 이창호가 체력 부담으로 빠졌지만 랭킹 1위 이세돌을 비롯 목진석 박영훈 강동윤 원성진 등 최강멤버가 출동한다.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22/2008092201798.html

이..이런..생각보다도 더 크네요. 이런...안돼!!! 중국장기쪽은 메달은 고사하고 일차전 통과만을 기대해주셔요. 그 두명 중에 한명이 저고, 남은 한명도 저보다 실력이 쪼~금 높은 녀석이랍니다. ㅠㅠ

혹시 부럽다고 할 분들에게 이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크어어어어!!!! 부럽긴 머가 부럽습니까!!! 이거 일차전에서 떨어지면...그것도 말도 안되는 엉터리 행로로 패배하면 부끄러워 어떻게 산답말입니까!!! ㅠㅠ



베토벤 바이러스 5화부터 두루미와 강마에사이의 러브라인이 생겼다. 본인 설마 설마 하면서 혹시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강건우와의 러브라인이 생겨서 나름 안심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이는 드라마에 빠진 사람으로서의 의견이라기 보다는 예전의 온에어처럼 전문적인 모습을 보이는 척 하면서 결국은 사랑타령으로...그것도 삼류 삼각 혹은 사각관계로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현재 극중의 음악성도 노다메에 비하면 수준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도 극중의 옥의 티가 보이는 상황에서 이렇게 삼류러브라인으로 가겠다는 것은 아침드라마로 회귀하겠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두루미와 강마에간의 러브라인은 결코 아니다.
이건 노다메와 미르히간의 러브라인과 먼 차이란 말인가?!!

드라마에서 리얼리티를 추구하기 시작한지 상당한 시일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리얼리티다운 리얼리티는 생기지 않고 있다. 드라마를 위해서 상황설정을 조금은 극적으로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기존의 과도한 러브라인 남발로 인하여 드라마에서 등을 돌린 본인과 같은 계층은 어떻게 해야될까?

기존의 과도한 러브라인에 길들여진 계층도 끌어 안아야된다고? 그냥 순수한 둘만의 러브라인은 러브라인이 아닌가? 단지 작가들이 또 다른 면에서 재미를 보여주려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한국에 비해서 상황이 좋은 미국의 수 많은 전문적인 드라마들을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니다.

단지 본인 같은 사람들을 위한 조그마한 정상적인 러브라인을 가진 전문적인 드라마는 정말 한국에서 불가능하냐는 의문인 것이다. 쩝.....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끝났습니다. 다음 올림픽인 2012년은 베컴의 무지막지한 돈을 받아가면서 런던에서 개최를 한다고 홍보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2012년 런던 올림픽 다음인 2016년 올림픽의 개최 도시는 누구일까요?

지금 현재 7개 도시가 2016년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 홍보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빨간색은 유력한 지역)

아메리카권 : 미국의 시카고브라질의 리오
유럽권 : 스페인의 마드리드, 체코의 프라하,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아시아권 : 일본의 도쿄, 카타르의 도하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미국의 시카고

카타르의 도하

스페인의 마드리드

체코의 프라하

브라질의 리오

일본의 도쿄

그런데 아시는가? 21세기 초반 2016년 부산 올림픽을 주장하고 나섰던 부산은 지금 현재 2020년 올림픽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이 일은 2016년 올림픽 개최지가 어디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일단 대륙별순환 관례에 따라서 영국 런던 올림픽 다음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될리가 없다고 보인다. 아마 2020년 개최를 대비한 사전 꼼수에 가깝다고 보인다. 2020년 개최를 위한 경쟁자가 되겠지만 일단은 무시하자.

이제 남아있는 곳이 미국과 일본이라는 강국과 정열의 브라질이다. 개인적으로 브라질에서 열렸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로비와 영향력으로 개최지를 정하는 현재 상황에서 매우 힘들 것이라고 생각된다. 문제는 일본이 된다면 순환개최 원칙에 따라서 2020년에 부산에서 개최하기 힘들어 진다. 현재 부산관계자 분들은 시카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을듯 하다^^

하긴 2020년 부산 올림픽의 가장 큰 적?!은 바로 평창이다. 이에 대해서는 한량님의 2020 부산 올림픽, 갈매기는 날 수 있을까? 을 참고하시는게 좋을듯하다.


개최도시 선정 주요 일정 :
2008년 1월 14일 : 신청도시가 IOC의 질의서에 대답
2008년 6월 : IOC가 정식으로 신청도시의 서류와 자료를 받음
2008년 6월 : IOC가 후보도시에 질의서를 보냄
2008년 8월 : 신청도시는 ICO의 베이징 올림픽기간의 조직의 각종 행사에 참가
2009년 2월 12일 : 신청도시는 최종 신청보고를 보냄
2009년 5-6월 : IOC 평가위원회의 후보도시 현지조사
2009년 10월 2일 : IOC 위원장이 2016년 올림픽 개최도시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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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조우 아시안게임 위원회는 왕이(
网易)을 스폰서로 하여, www.gz2010.cn 이라는 제 16회 광조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파란색을 바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현재 간체자, 번체자 그리고 영어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근 800일이 남아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다른 아시아 언어를 지원하려는지를 지켜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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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0일 중국에서는 블로거캠프가 열렸다. 정확하게 말하면 워드프레스캠프이지만 다른 블로그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의 태터캠프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단지 워드프레스의 주계발자들이 서양쪽이어서 그쪽에서 초빙해 오지만, 태터캠프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정도가 다를 것이다.

오전에는 다른 일이 있어서 오후부터 듣기 시작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녹음해서 번역할까도 생각했지만, 한국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무엇보다 녹음기 배터리가 다 되었다...쿨럭;;) 간단하게 요약 정리만 할 예정이지만,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굵은 글씨는 해당 강연의 기본 제목이며, 보통 글은 강연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괄호()안에 들어가 있는 것은 본인의 느낌이다.



우리는 더이상 블로거가 아니다. - webleon.org

현재의 상황에서 보면 SNS의 발달이 Blog의 발달을 뛰어넘고 있다. (전세계 SNS인구 = 5.8억, 전세계 블로거인구 = 1.84억)
페이스북 : 체류 시간 = 1시간 40분 방문객증가율 = 100%
트위스터 : 체류 시간 = 7분 47초     방문객증가율 = 422%
블로그를 왜 하느냐 1)취미나 흥미   2) 성취감, 트래픽  3) 개인 브랜드



이제 블로거도 SNS을 이용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용을 할 것인가?
사실 블로거에 쓰는 내용은 매우 정식적인 문장일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끔은 말도 안되는 글?!을 작성하고 싶을 떄도 있다. 그런 경우를 생각하여서 SNS와 블로거와의 연결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WP 플로그인을 통한 연결을 예로 들어주지만, 한국의 경우 태터툴즈가 지원하는 플로그인을 통해서 연결하기 편할 것이다. 예를 들어서 레몬펜이나 미투데이가 있을 것이다.

(자! 이런 상상을 해보자. 싸이월드와 블로그가 완전히 연동이 된다면?? 상당히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이 자명하다. 물론 이미 싸이월드 버젼2라는 시도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SNS도 아니고 블로그도 아닌 어중간한 존재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기대되는 것은 텍스트큐브닷컴과 구글산하의 SNS 서비스간의 연동이었지만, 구글이 당당하게 기술자를 빼내기 위해서 TNC을 인수한 것이라고 밝혔으니 그리 희망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이제 테터계열 중에서 이런 연동을 바랄 수 있는 것은 티스토리만이 남아있다. 그런데 티스토리는 그 태생의 한계상 플로그인을 통해서 외부의 것을 내부로 들여보내기는 쉬우나 외부로 방출하기에는 분명히 일정한 한계가 있다. 티스토리의 내부 소스를 완전히 갈아 치우고 지금의 텍스트큐브가 지원하는 SNS 기능정도만 지원을 한다음에 카페쪽과 연동하는 것은 어떨까? 아니 현재 카페에 있는 "글쓴 뒤 블로그에도 올리기"기능을 티스토리에도 지원을 한다면 어떨까? )

그 외에도 "진실"을 밝히는 것. 다시 말해서 스스로의 신분을 밝히는 것이다. (사실 어느 정도 유명한 블로거들은 자의든 타의든 신분을 밝히고 있다. 사실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밝혀지는 것이 신분이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SNS와 연결하여 일정정도의 신분 공개를 하는 것은 어떨까? SNS라면 자연적으로 신분이 밝혀 질 수밖에 없다. 그에 반하여 블로그는 그러지 않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신분을 밝히는 것과 아닌 것의 신용도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그런 이유로 게시판시스템을 싫어한다. 게시판에서는 기본이 익명이기 떄문이다. 물론 익명은 익명 나름의 가치와 효용이 있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님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爱枣报  izaobao.com - 팀블로그 형식의 신문요약 및 평론



아이자오빠오는 기존의 신문에서 중요부분만 뽑아내어서 간단한 평론을 하는 팀블로그이다. 2007년 7월 20일 시작하여서 지금까지 355기를 내고 있다. 처음에 한명에서 지금은 50여명의 사람들이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상은 바쁜 현대 사회인들이다. 이들은 쏟아지는 정보에서 필요한 정보를 골라내어서 보여주는 것을 원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매우 재미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블로그뉴스에서 현재의 베스트뉴스와 추천왕 이외에 추가할 항목이 보인다. 바로 각자의 블로그뉴스 편집실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지금의 추천왕이 본 글 목록을 조금만 수정한다면 추천 이상으로 일반 사용자에게 편집장과 같은 권리를 부여해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획기적인 시도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현재 매일 만명의 방문자와 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하지만 구독자의 경우 한국과 같이 생각하면 안된다. 중국의 경우 RSS가 비교적 잘 보급되었기도 하지만....중국정부에 막혀서 직접 접속이 안되는 블로그가 쫌 있기에....;;; 한명의 구독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구독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것이 합쳐져 계산된다.)현재 다른 블로그와 같이 새로운 독자들의 증가는 매우 적다. 현재 20%정도라도 생각되고 있다. 67%가 남자-33% 여자, 80%가 20-29세, 64%의 사용자가 사회인이고 26%가 학생이다. 72%의 사람들이 20분이상의 시간을 들여서 완독을 한다.

현재의 문제는 무엇인가? 6~8시간에 이르는 집필시간, "뉴스"가 없을때의 고통, 신혼?!이 끝난 필진에게 어떻게 계속 글을 쓰게 할 것인가? 그렇다면 현재 구체적인 집필방법은 무엇인가? 신문을 중복하지 않고 기존에 있는 뉴스의 중요부분을 짦라내어서 평론을 하는 식으로 한다. 그 외에 투고도 받고 있다. 실질적으로 우파로 쓸 것인가? 좌파로 쓸것인가? 시니컬하게 쓸 것인가? 아니면 적극적인 모습으로 쓸 것인가? 일상생활에 대해서 쓸 것인가? 오락성 기사를 쓸 것인가? 발표자는 이것은 취미적 미디어에서 구체적인 전문적미디어로 변화해가는 와중에서의 개인관점과 대중의 기대의 평행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tingpeng@msn.com = msn



煎蛋 oioi 워드프레스로 팀블로그로 만든 경험 - jandan.net
현재 한달간의 ip/pv는 70만/180만(google Analysis). 매일 약 3만/20만을 기록(awstats)하고 있는 것.(이정도가 유명 블로그라는 것은 현재 중국의 블로그 바닥도 그리 많은 인구가 없다는 것을 알 수도 있다. 블로그. 아직 멀었다...후...-0-;; 특히 일주일에 100편정도를 올리는 팀블로그에서 이정도라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하루에 한편. 일주일에 7편. 많아봤자 10편을 안 넘는다. 본인보다 글이 10배가 많은데...) 하지만 해당 블로그는 2007년 10월달에 개설이 되었는데 급속도로 발전을 했다는 점은 분명히 재미있는 부분이다. 필진만 제대로 잡히고 열심히 활동한다면 빠른 성장도 가능하다.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오전에도 이런 저런 세미나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보지 못하였다. WP의 경우 메인의 최신덧글부분에서 클릭을 하면 자동으로 덧글쪽으로 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 바로 앞에서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걸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태터툴즈가 빨리 진출하지 않았던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아쉽다.

개인적으로 중국인인척 있으면서 느낀 것은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정부에 대한 상당한 불만이 있고, 특히나 현재 티스토리가 당하고 있는 통지 없는 접근금지같은 것에서는 거의 "포기"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왜 이리 소극적인지에 대해서 심히 불만이지만 이것도 현재까지의 하나의 흐름이라고 일단 이해를 해야될 것 같다. 정부의 말은 죽어라고 안 믿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바꾸려고 힘을 모으지는 않는 단계가 지금인듯하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은 외국 기업에서 생산된 디지털 가전 등의 핵심 제품 정보를 당국에 공개하는 `IT 시큐리티 제품 강제인증 제도`를 내년 5월부터 도입키로 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중국이 요구하는 자료는 디지털 가전 등을 제어하는 `소스코드`로 소프트웨어 설계도에 해당한다. IC 카드, 디지털 복사기, 박형 TV 등이 대상 제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신문은 전했다. 만약 외국 기업이 제품 정보 공개를 거부한다면 중국은 해당 제품의 중국 수출은 물론 중국 현지 생산과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제품 핵심정보 중국에 공개해! 거부하면 판매금지” -- 네티즌이 옳다! 부채질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의 기사는 반중을 위해서 작성된 일본 보수주의성향의 조작기사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아소 취임의 전주곡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위 글의 소스가 된 요미우리의 기사를 먼저 링크보자. 「IT製品の機密開示せよ」…中国が外国企業に要求へ 라는 기사이다. 일단 부채질쪽에서 마음대로 조작해서 글을 올리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된다. 하지만 예전에 중국응원단이 杀(죽어)라고 한국팀에 외쳤다는 구라 기사도 일본쪽에서 흘러온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생각에 들어갔다.

1) 요미우리의 성향은 보수......사실상 극우
요리우리의 성향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 할 것도 없을 것이다. 상당히 보수적인 신문으로 통한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회에서 위안부관련 결의안이 나왔을 때 반발했던 신문이다. 대충 어떤 신문인지 느낌이 확 오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중국정부가 그렇게 미쳤을까?
이런 정책이 사실이라면 중국정부가 미쳤다라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외국계 기업의 투자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행위와 별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현재 세계 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이고, 중국정부가 최근 주식시장 부양을 위해서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 만큼 경제에 힘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와 같은 정책을 시행할리가 없다.

3) 핵심은 CCC (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런 기사가 작성되었을리는 없다. 그래서 제일 비슷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았다. 그래서 나온 것이 CCC 라는 것이다. 이것은 중국이 시행중인 강제인증제도이다. 강제인증이라고 하니 마치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실행중이며 자국 국민의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강제인증이다.

한국도 "KC인증"이라는 것이 있다.  현행 13개 법정 강제인증마크는 'K'(Korea)와 'C'(Certification)자를 합쳐 하나의 라인으로 형상화한 KC마크로 통합되고, 법정 강제인증에 필요한 20개 유형의 인증심사절차는 국제기준(ISO/IEC Guide 67)에 부합화시켜 9개 유형으로 간소화 체계화된다.(참고:국가통합인증마크 KC 탄생) KS마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4) 요미우리의 의도는 극우화?! - 아소 취임을 위한 전주곡
이 부분은 쉽게 단정하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과감하게 추측을 해보자면, 곧 출범하리라 생각되는 아소는 후쿠다와 다른 상당한 우파이며, 중국과의 관계에서도 후쿠다와는 상반된 반중노선을 걷지 않을까 예상되는 인물이다. 그리고 요미우리는 아소와 상당히 비슷한 성향의 신문사이다. 이런 점에서 유추해 본다면 이 기사는 아소 취임의 전주곡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부채질닷컴은 빠른 기사번역도 좋지만, 최소한의 사실확인은 해주었으면 한다. 당당하게 "네티즌이 옳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이런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기사를 번역하면 네티즌의 한 명으로서 상당히 짜증난다. 그리고 실제로 본인은 이 글을 몇몇 블로그에서 보고서 거슬러 올라가다가 만난 것이다. 위의 일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당연히 중국 xXX들이라고 하겠지. 기사에 대한 책임감이라는 것을 바라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일까? 막말 하자면, 정신 좀 차리시지?

이런 행동은 과거 중국의 (삼류)신문에서 반한감정을 선동하기 위해서 손문이 한국사람이니, 공자가 한국사람이니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날조기사를 만든 것과 완전히 같다고 본다. 본인 몇번을 말하지만 중국 비판할 것은 쌓이고 쌓였다. 하지만 사실에 근거한 비판이 아닌 날조는 절대 거부한다.

반중? 그거야 개인 감정이니 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도 된다
그런데 기왕 반중할 거 좀 근거 있게 반중했으면 한다.
헛소리나 날조는 우습게 보일 뿐이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원래 별로 안 좋아한다. 어떤 일로 대신 다운 받았고, 잠이 안와서 보고 있었다. 그런데 타로카드가 나왔는데....이거 참....타로 카드 보는 사람으로서 조금 찜찜하다.

타로 카드가 장난인가? 일단 타로 카드는 주변 사람들을 봐주는 것이 아니다. 아니 거의 모든 점 보는 행위에서 금기로 두는 것이다.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다. 상대가 내가 점을 본다는 것을 인지하고, 스스로 먼저 부탁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 경우도 왠만하면 최대한 회피하지만 말이다.)

....거기까지는 좋다. 그런데 마지막에 타로 카드 가지고 장난친 거라고???
...........................후........하...............점은 믿고 안 믿고는 자유다. 그리고 어차피 인생이라는 것은 스스로 개척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영~~ 아닌것 같다. 아니면 사이비 종교와 대체 무슨 차이인가?

중국리엔통(유니콤)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8월 CDMA 고객은 총 51.1만명으로서 7월의 53.9만명에 비하여 줄어들었다고 한다. 같은 기간에 GSM 사용자는 90.9만명이나 증가한데 비하여 CDMA 사용자는 39.8만명이나 줄어들었다. 이로셔 6월말까지 리엔통의 총 사용자수는 1.1718억명이다.

지난달인 7월에도 CDMA 사용자 41.3만명이 줄어들었다고 하니...사실상 CDMA는 점차 중국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말하여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가??

본인은 지금 CDMA 휴대폰을 사용중에 있다. 우선 CDMA쪽에서 자주 들리는 것이 전파수신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정확한 통계는 찾기 귀찮아서 패스하지만, 실제로 GSM의 전파국(이라고 하던가요?;;)에 비하여 CDMA의 전파국이 훨씬 적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그것보다 큰 이유가 있다.

원래 CDMA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받는전화 무료는 GSM에서 "세트"을 내놓음으로서 날라갔고, 무엇보다 GSM에서 CDMA로 전화를 걸면 상당히 비싼 가격이 나온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모르지만, 조그마한 가격차이에 민감한 젊은 층에게는 매우 큰 단점이다. 


혹자는 GSM 기술에 비하여 CDMA가 보다 더 발전된 기술이라고 한다. 하지만 시장에서 선택받는자가 진정한 강자일뿐이라는 진리는 여기서도 증명되는듯하다...단지 한국시장만의 CDMA 점령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역시 한국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위피(WIPI)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위피로 언제까지 막을 것인가? 막는다고 "전세계 시장"의 흐름을 얼마나 막을 것인가?




月光博客에 따르면 Google Code가 곧 중국어판 계발자싸이트(中文版的开发者网站)를 공개한다고 한다. 중국의 프로그래머들을 위해서 대량의 구글과 관련된 API와 계발자들의 문서,영상등등의 자료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 Google中国的开发者网站发布)

현재 중국 프로그래머들은 보통 CSDN나 SourceForge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한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본인 프로그램쪽이나 개발쪽으로는 바보와 다름이 없다. 단지 필요한 분들이 있을지도 몰라서 한번 올려본다. 

구글 차이나는 중국 시장에 진출할려고 계속 발악하는데 왜 이리 안될꼬...중국네티즌 말대로 구글 차이나 사장부터 짤라야되려나-_-;;


중국왕통은 9월 15일 주주총회를 열어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리엔통과의 합병안이 통과되었다. 이로서 2008년 10월 15일을 기하여 왕통은 리엔통 산하로 들어가게 된다. 이미 예전부터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 왔던 일이라서 그리 놀라울 것은 없어보인다. 이로서 리엔통은 왕통이라는 인터넷 기업을 얻고 황제 중국이동과 싸움을 벌이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서 이런저런 분석이 있고, 리엔통-왕통 연합으로는 중국이동과 싸우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는 하지만 이쪽바닥이 어떻게 변할지는 누구도 모르는지라 쉽게 예단하기가 어렵다. 주식 시장쪽에서는 왕통이 산하기관으로 가면서 주식시장에서없어지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리엔통 주식은 급상승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계가 있는 상승이라고 생각된다. 둘의 연합이 되었다고 특별히 중국이동을 이길 방도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_-;;

개인적으로는 곧 출시될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오는 (심히 기대하고 있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같은 경우 중국이동을 통해서 나올예정이다. 만약 경쟁상대가 없다면 가격이 비싸겠지만, 리엔통-왕통 연합을 의식해서 싼값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CHO CHAMBER 에코 체임버 - 당신이 있는 방
글, 사진 : 박노아

삶 이란 원래 휴가가 아닌 모험이었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포기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우리에게서 "열정"이 사라진 이후 삶은 죽음과 같이 정체되어 움직이지 않습니다......모험에는 변화가 동반됩니다. 변화란 우리가 움직일 때에만 일어납니다. 일확천금의 변화도 좋겠지만 자유를 얻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값진 것은 없을 것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박 노아는 누구인가? 본인도 이 책을 보기 전에는 그가 누구인지 이름 석자도 알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사진가, 이미지 시인, 도시 탐험가, 자유인으로만 표현하였다. 그의 나이도 알 수 없고, 그의 경력도 알수가 없다. 우리는 나이와 경력에 빠져서 책을 사고는 한다. 유명한 사람의 책이라면 뒤도 보지 않고 산다. 하지만 그 속에서 작가를 만날 수 있는가? 작가와 독자와의 묵언의 대화를 경험해 본적이 얼마나 있는가? 이 책에서 나는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그의 사진들에서는 향기가 느껴진다. 그가 생각하고 그가 느끼던 것들이 나에게 다가온다. 그는 자유인을 외치면서 누구보다 억압받고 있는 사람이고, 누구보다 억압받고 있기에 자유인이다.

문 제는 나는 그의 사진에서만 그의 향기가 전해졌다는 것이다. 이 책은 포토 에세이이다. 사진과 함께 글이 있다. 시와 같은 글이지만 본인은 그 글을 지워버리고 싶다. 어떻게 보면 본인은 매우 보수적인 사람일 것이다. 작가 스스로 소개를 했듯이 그는 사진가이다. 사진가는 어디까지나 사진으로 자신의 말한다. 마치 시인이 시로서 자신을 말하는 것과 같다. 시인이 자신이 시가 무슨 뜻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보았는가? 그런데 이 사진에는 그런 설명이 있다.

물론 이러한 포토에세이는 작가 스스로의 두번째 소개인 이미지 시인이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사진과 글이라는 두 영역이 교차하여 전혀 새로운 "예술"이 탄생하는 것. 그것은 분명한 모험이고 도전이다. 하지만 아직은 용기가 부족한 본인은 그런 모험에 따라가기가 힘들다. 하지만 본인은 힘겨운 발걸음으로 그를 따라가 보았다. 아직 모르겠다. 머리 속에 많은 생각들이 맴돈다.

책은 출판되는 순간 작가의 손을 떠나서 독자의 것이 된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 책을 읽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사진만을 보라. 사진 속에는 작가가 쓰려는 글이 적혀 있다. 그리고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그것으로 행복하다. 그리고 그것으로 슬프다. 그리고 그것으로 모험을 떠날 수 있다.

    혹시 사진에서 작가와 대화할 수 없다면 그 밑의 글을 보면 된다. 친절한 가이드가 대기하고 있을 것이다. 본인은 배낭여행을 좋아해서 가이드가 싫다. 하지만 가이드가 있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중국에서 쓰이는 인터넷 용어를 알려드립니다. 중국말을 좀 한다는 사람도 인터넷에서 놀지 않으면 인터넷 속어를 알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용어을 잘 사용하면 중국인들 사이에서 쉽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坐沙发(zuo4 沙1 发1 소파에 앉다)의 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제일 설득력이 있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한 성인 싸이트에서 야한 사진이 올라오면, 그 여자와 소파에서 xxxx을 한다라는 의미로서 발생했고, 그것이 이후에 점차 어떤 글의 맨 처음 덧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변화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맨 처음 덧글을 적는 것은 대단한 영광입니다. +_+;;
坐沙发(zuo4 沙1 发1 소파에 앉다)는 어떤 글의 첫덧글을 의미한다.

이를 조금 다르게 해석하면 네티즌들의 영광?!으로 생각하는 행동은 어디나 비슷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국의 "1등!"이라던지 중국의 坐沙发 역시도 비슷한 의미이지요. 아! 중국에서도 1등! 2등! 3등!!! 과 같은 놀이?!도 있습니다. 단지 坐沙发라는 독특한 용어가 있는 것이지요.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http://baike.baidu.com/view/332493.htm 을 참고하십시오.

그럼 이 글에서 坐沙发는 누가 할까요? ^^

    이 글은 일본의 静冈文化艺术大学의 川腾平太선생님이 [文明交流圈]としての东アじア 에서 나온 일부분입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라서 이에 대해서 특별히 글을 옮겨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 주장에 대해서 본인은 완전히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중에 간략하게 제 의견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배경요약 :
동북아시아의 한중일의 경우, 유럽이나 아메리카와는 다르게 바다를 경계로 서로 간의 구별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는 독도문제,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는 조어도문제, 그리고 중국과 한국 사이에서는 이어도문제라는 바다와 관련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구의 2/3가 바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한중일간의 우호협력적인 EU와 같은 조직이 성공적으로 성립된다면 이를 곧장 세계에 도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본인이 집중했던 부분 :

    일본해(동해) --> 북동아시아해(North East-Asian Sea)
    동중국해(황해) --> 중앙동아시아해(Middle East-Asian Sea)
    남중국해 --> 남동아시아해(South East-Asian Sea)

일본해(日本海)라는 이름의 경우, 한국으로부터 동해(东海)라는 명칭을 사용할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볼 때 동해는 어디까지나 서쪽에 있기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청해(青海)라는 안건도 있습니다. 이는 황해(黄海)와 대립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황해는 중국의 황하에서 흘러들어온 사토로 인하여 특별하게 황색인 것에 비하여, 세계의 대부분의 바다는 청색이기에 Blue Sea는 고유성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川腾平太 선생님은 동북아시아가 해양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을 하여서 이름을 위와 같이 고치는 것이 어떤가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해양을 통한 대립보다는 서로가 같은 동아시아라는 공동체감을 형성하는 방안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단 이상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실제의 실현 과정에서는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개인적으로 동해라는 이름은 제가 생각해도 세계에 내세울 고유성도 없고 (이런 식이면 대서양도 미국이 우기면 동해라고 할 수 있겠지요-_-) 어디까지나 한국의 독단적인 생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독도의 명칭문제와는 분리가 되어야하는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일본해라고 한다면 지금 동해를 둘러싸고 있는 일본 외의 한국-북한-중국-러시아를 무시하는 처사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노무현 대통령도 "평화의 바다"와 같은 명칭을 제안했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 개인적으로 "동해"라는 현실성과 설득력이 없는 주장보다는 위의 내용이 훨씬 더 마음이 가는군요.

최근에 중국내에서 분유사태가 "또"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아기들이 그 희생자가 되어 이 세상에서 떠났습니다. 이에 대해서 한한(韩寒)이 아주 짦은 글을 올렸습니다. 한한에 대해서는 제가 예전에 올린 [중국이야기/중국 IT] - 중국 블로거의 영향력이 한국보다 강한 이유 - 韩寒의 사례 를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哎,该怎么弄呢 
에휴, 어떻게 해야될꼬...

我们抵制某国货,因为他伤了我们的自尊。
우리가 어떤 국가제품을 불매한다. 왜냐하면 그 나라가 우리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다.

我们抵制某国货,因为他伤了我们的感情。
우리가 어떤 국가제품을 불매한다. 왜냐하면 그 나라가 우리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

我们抵制某国货,因为他伤了我们的面子。
우리가 어떤 국가제품을 불매한다. 왜냐하면 그 나라가 우리의 체면은 구겼기 때문이다.

我们支持中国货,结果他伤了我们的身体。
우리는 중국제품을 애용한다. 그 결과 중국제품은 우리의 몸을 상하게 한다.

출처: http://blog.sina.com.cn/s/blog_4701280b0100ao4z.html

한한의 경우 원래부터 외국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반대하는 쪽에 가깝다. 그런 것보다는 실질적인 일을 하자는 쪽이었다. 그리고 이제 중국제품의 문제까지 또 발생하자 이에 대해서 독설을 날려버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아래 덧글로 이런 저런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래도 국산을 쓰자라는 주장부터...

개인적으로 여기까지가 중국 현재의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고...우리 이 이야기를 한국으로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구매하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한국제품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보자. 이는 농산품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신토불이? 좋다. 그런데 한국산도 안전하지 않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은 중국보다 상태가 좋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은 오십보 백보을 인정하는 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괜찮은 "삶"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무조건 한국산 최고! 를 외치지는 말고 말이다. 한국의 농수산품의 유통에도 많은 문제가 있고, 그에 대한 해결도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

상대의 단점에서 자신을 돌아보았으면 한다.


작년까지 중국의 큰 명절은 구정, 노동절 그리고 국경절이었습니다. 구정은 한국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훨씬 더 먼 거리를 이동하여 고향으로 가는 전쟁이 일어난다는 정도가 다르군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노동절과 국경절입니다. 노동절은 5월 1일에 시작하는 국제노동절휴가입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니만큼 이 노동절에 대략 10일에 이를정도의 연휴를 주어집니다.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한 것을 기념하는 10월 1일부터의 국경절연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연휴에는 큰 문제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단오라던가 추석은 휴가에 포함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전통명절에 대해서 소홀히 해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중국 국무원은 새로운 국가공휴일 규정을 정하여 반포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중국의 국가공휴일 하루 증가! - 하지만...을 참고) 그리고 추석도 공휴일로 정해졌습니다.(하지만 올해는 일요일이 공휴일인지라....어차피....쳇..ㅠㅠ)

집 밖에서 지내는 명절을 이미 많이 경험했던 바로는 이번에도 조용히 집에서 구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강남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온 분들을 데리고 맹선생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맹선생님이 매년 불렀지만 요리조리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고는 했습니다. 이유는 귀찮아서 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개학도 늦게해서 너무너무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갔습니다-_-! (심심함은 나의 힘-_-)

강남대학교 학생 여러분들과 10시 약속을 해놓고 천천히 나가 버렸습니다. 보통 10분에서 20분정도 다들늦기에 천천히 나가려고 한 것인데, 다들 부지런 하시더군요. 이런....;;

실제로 시작하기 전에 앉아 있습니다. 식탁위에는 다양한 과일들과 김, 그리고 월병이 있습니다. 뒤쪽을 보면 별의 별 음료수를 다 깔아두셨더군요. 그 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의 자리를 마련한 맹선생님입니다. 현재 역사학과 부주임으로 계시지요. 남편은 국가도서관 부관장이십니다. 아들은 사진작가로 활동중이고요. 중국의 중산층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가정입니다. 지금 모두가 만들 "饺子(jiao zi 지아오즈 교자)"의 밑재료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지아오즈의 껍질을 죽어라고 만들었던 위쉐엔군이랍니다. 만두피를 만들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그런데 대략 15인분의 만두피를 혼자 만들었답니다. 대단하죠!! 전 머하고 있었냐고요? 사진 찍으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음하하하;;;




맹선생님에게 중국식 만두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식 만두와 빗는 방법이 살짝 다르답니다. 일단 가운데를 먼저 붙이고 다른 부분을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에 반하여 한국식은 한 모서리부터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죠(물론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합니다.) 다들 중국식은 처음 만들어보는지라 처음 부분은 상당히 애매한 아름다움?!이 배어있습니다. 어떤 분은 답답하다고 한국식으로 만들어버리더군요. -0-


위의 방식을 보면 어떤 것이 무슨 방식인지 아시겠습니까? 사실 중국식으로 만든 것도 좀 예쁘게 되지 않아서 구별하기가 힘들기는 합니다. 일단 가운데 있는 것이 한국식으로 만든 것이고 그외의 것이 중국식으로 만든 것입니다. 비교를 위해서 준비한 사진인데...제 실력이 모자라다보니 효과가 별로인듯 하군요.


다들 즐겁게 열심히도 만들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요리는 합니다만, 왜 그런지 만두계열은 도무지 못하겠더군요. 일정이상의 손기술?!이 필요한데 전 그런 손기술이 없어도 너무 없답니다. 그래도 강남대학교분들은 잘도 만들어 내더군요.

완성된 만두들입니다. 한국식, 중국식...그리고 떡만두용(중국에서는 混沌hundun 훈뚠)만두까지 다 만들어버린 강남대학교 학생들입니다. 님들아.....한국식까지는 이해하지만 떡만두는 자제해주셔요 -0-

나중에 도착한 일본 二松대학교 남학생에게 중국교자 만드는 법을 알려고 주고 있는 강남대학교 학생입니다. 참 재미있지 않습니까? ^^ 중국땅의 중국 가정집에서 일본인에게 중국교자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한국인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또 다른 일본 학생입니다. 제 생각에 가장 손기술이 뛰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지 아직 중국말을 잘 못해서 그런지...아님 원래 성격이 그런지 좀 소극적이시기는 했었던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일본도 추석을 보낸답니다^^

강남대학교 학생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학생입니다. 예쁘게 잘 만들더군요. 그렇다고 사진찍는다니까 후다닥 포즈를 취하시는 것은...너무하시옵나이다 -0-


이제 실제로 밥을 먹어야겠죠? 저와 같이 어슬렁대면서 사진이나 찍은 사람과는 다르게 다들 열심히 일했는지라 많이 배가 고플 것입니다. 이제 밥을 먹어 봅시다!!!

밥 먹기 전에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앞에 이런저런 반찬들이 우르르 몰려있죠? 궁금하실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대체 무엇들이 식탁 위에 있을까요? ^^

지아오즈(교자)가 일단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 외에 돼지고기, 소고기, 오이무침, 야채무침, 포도까지 없는 것이 없답니다. 구체적인 요리 이름은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반응보고 나중에 직접 하나하나 만드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이래봐도 당장 장가가도 문제 없을...아니 시집가도 문제 없을 요리 솜씨입니다. 쿨럭;;;) 반응 없으면 패스-_-


밥 먹기 전에 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조그마하다면 조그마할 인연이지만 다들 계속 즐겁게 사셨으면 합니다. 맹선생님도 건강때문에 저번 학기 내내 입원하셨는데...이제는 좀 쉬엄쉬엄 일하셔요. -0-

그 뒤로도 소고기면이 나왔습니다만......중국애들과 같이 놀고 떠드느라......사진따위는 없습니다!!! 제 블로그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밥먹을 때 결코 딴짓을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밥 먹는 중간의 사진따위는 없습니다!!


이렇게 자리를 마치고 남은 사람들은 근처에 있는 호수로 뱃놀이(划船 hua chuan 화추안)을 하러 갔습니다. 저희 인원이 9명이어서 아예 배 하나를 빌렸습니다. 가격은 100원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이화원에서 시즐먼(西直门)까지 배로만 갈 수 있는 수로에 위치한 공원이랍니다.




이렇게 중국에서의 추석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모이신 많은 분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 좋은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서비스!!! -0-


요놈은 맹선생님 집에서 키우는 냥이입니다. 이름은 可乐(kele 컬러)!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이미 웃으시겠지요?^^:: 컬러는 중국어에서 콜라의 의미랍니다. 이제 3개월된 귀여운 녀석이더군요. 사진을 찍으니 렌즈에 얼굴을 들이대더군요 +_+ 저도 한때 마루를 키웠던 입장에서 너무너무 귀여워보였습니다. 이런 녀석 꼬옥~! 안고 자면 따뜻하고 좋은데 말이지요. 하하-0-!!



대상 : 중국 대학생과 대학원생 여성 13명가량. 실력은 60시간의 한국어교육을 받은 사람.

수업 계획 :
8시 반 : 10분간 출석 체크.
8시 40부터 50여분의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한 "한글 그리고 세종대왕" 보기
(노트북을 가지고 가야함)
약간의 휴식 후에 지난주 복습으로 30분 진행.

지난 주 수업 진행 내용
1. 나는 김바로입니다. 나는 26살입니다. 나는 대학원생입니다.
2. ~~~가 어디에 있습니까?
위, 아래, 옆(오른쪽-왼쪽), 앞, 뒤, 안, 밖, 사이
3. 얼마예요?


복습 과정에서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것을 알려주기
칠판에 전화번호를 작성하게 하여 서로 연락처를 알게 하여 유대감 강화.

휴식후 남은 시간동안 진도를 나감.

5과 : 가족소개
명사 + 이/가 아니에요. 명사 + 에, 동형 + -(으)세요(?), 동형 + -아요/어요/여요, 동형 + -지 않아요.

여동생도 학생이에요?
아버지도 학생이에요?

아버지는 회사에 다니세요.
여동생은 고등학교에 다녀요.
도서관에 가요.

가다-오다


6과 : 오늘이 무슨 요일이에요? 몇 월 며칠이에요?
날짜/요일/월, 명사 + 에, 명사 + (이)랑, 동사 + -(으)ㄹ까요?, 무슨 + 명사

생일에 대해서 물어보기
생일이 몇월 며칠이에요?

생일축하노래 :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xxx의 생일 축하 합니다.

무슨 요일이에요? 월화수목금토일

그제, 어제, 오늘, 내일, 모레

추가 : 추석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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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수업

한시간동안 영상물을 상영했다. 그리고 복습을 하는데 생각보다 학생들이 복습에 충실히하지 않아서 결국 한시간을 투자해서 복습을 해야했다.

그 다음에 가족 나무를 판서하고 연습 : 저의 가족은 외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입니다.

각자의 연락처를 알기 위해서, 그리고 실제 회화중에 자주 나오는 "전화번호가 몇 번 이예요?"

앞으로 나와서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는 방식으로 진행.

"_____에 다니십니다" "____는 무엇을 하십니까?" 로 연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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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구상 :

1) 받아쓰기 : "안녕하세요" "저는 ____입니다" "저는 ____에 다닙니다." "저의 가족은 ___________입니다. 모두 ____명입니다." "전화번호가 몇 번 이예요?"

2) 받아쓰기를 통해서 복습을 하고 다시 한번 30분정도 복습.

3) 6과 : 오늘이 무슨 요일이에요? 몇 월 며칠이에요?
날짜/요일/월, 명사 + 에, 명사 + (이)랑, 동사 + -(으)ㄹ까요?, 무슨 + 명사
생일에 대해서 물어보기
생일이 몇월 며칠이에요?

생일축하노래 :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xxx의 생일 축하 합니다.


무슨 요일이에요? 월화수목금토일
그제, 어제, 오늘, 내일, 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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