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어디서든 ‘한국어 배움터=세종학당’ 떠오르도록

문화부는 이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한국어 보급기관의 명칭을 ‘세종학당(King Sejong Institute)’으로 통합브랜드화하기로 했다.

영국의 ‘브리티시 카운슬’, 독일의 ‘괴테 인스티투트’, 중국의 ‘공자학당’처럼 외국의 여러 나라가 자국어와 문화보급기관을 국가브랜드로 육성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국내외 한국어 보급사업과 교육체계를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유 대변인은 “여러 선진국들이 자국어 문화보급기관을 국가브랜드로 육성해 전 세계에 자국의 문화브랜드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반면 우리는 문화부·교과부·외교부 등 부처마다 정책대상에 따라 각각 지원하고 명칭도 달리 사용하고 있어 통합적인 보급기반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문화부는 ‘세종학당’의 통합브랜드화를 위한 1단계 조치로 내년까지 현재 각 기관별로 운영중인 한국어 교육사이트를 연계해 ‘u-세종학당’을 구축, 다양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통합서비스하고, 2단계 조치로 2012년까지 한국어 e-러닝 및 원격교육 통합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어 교육기관과 교원의 국제네트워크도 만들기로 했다.

내년까지 한글학교, 세종학당, 한국교육원, 한국문화원 등의 명칭을 단일 브랜드인 ‘세종학당’(King Sejong Institute)으로 통합하고, 2011년까지 국내에 세종학당 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현재 세계 각국에서 운영 중인 17개의 세종학당을 2012년까지 6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민간 자생적인 한글학교 등에 대한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유 대변인은 “현재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은 세계적으로 133개국에 연간 615만 명에 달한다”며 “‘언어를 위한 언어’ 중심의 한국어 세계화 전략에서 벗어나 언어와 영화·드라마·한식 등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것이 문화부의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학당·태권도로 ‘한국 마니아’ 만든다 중에서...


본인 보통 기사 내용 그대로 따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일만은 특별히 세종학당 관련글의 거의 대부분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 특별히 이야기할 것은 없다. 단지...

제발. 언행일치. 말 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도 이루어지길 바란다.
...정말...제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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