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고, 중국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중국해군을 보낸다부터 시작해서 항공모함 이야기까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2008년 12월 18일 재미있는 일이 있었군요.

中国船员用自制燃烧弹击退索马里海盗(组图)

중국의 상선이 화염병으로 침입해온 소말리아 해적들을 물리쳤습니다. 원래 기사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있지만 핵심은 화염병으로 막은 것이군요. 정확하게는 총을 들고 난입한 해적들을 문으로 일차적으로 막고 위에서 화염병을 계속 던진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출동한 다국적해적퇴치부대가 완벽히 해결한 것이지요. 하지만... 씁쓸한 농담 한마디 하면...

중국 선원도 화염병을 잘 만드는구나. 한국에서 배워갔나? 한국도 다시 화염병이 등장해야될지 모르는데, 이미 수출한거 다시 역수입해야될지도 모르겠네. 아...죄송-_- 386세대라는 살아있는 화염병제조전문가들이 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_-!


추가 : 중국해군이 소말리아에 정식 파견된다고 하는군요. 사실 중국의 입장에서도 이번 행동은 망설여질 것입니다. 일단 국제적인 명분이야 있지만, 이런 국제작전을 통해서 중국 해군의 실력이 들어난다는 점이 문제이고, 그리고 제 기억하에 중국의 정식 대외 군대파견은 상당히 오랜만인듯하군요.(제 기억이 맞다면, 마지막이 6.25인가...인도와의 국경전투였던가 할겁니다.-- 기억나는 분?!)

어찌되었던 몇몇 사람들에 의하여 당나라군대라는 평가를 받는 중국 해군의 최고엘리트들의 능력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군요(이런 행동에..당연히 최고 엘리트를 보내겠죠? ^^)
"무슨 소린가?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다.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포기하지 않았는가! 상식이 있는 인간 장수였다면 비록 적이라도 그들을 수습하여 장례도 치러줬을 것이다. 제기랄. 이런 걸 일일이 설명해야 하나. 제아무리 오래 살았다 해도 천생 짐승이란 말인가?"

"너희들의 빈곤한 정신이 만들어낸 그 혼란스럽고 자기파멸적인 논리 말이군. 너희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를 만들지. 너희들을 보호해야 하므로 국가는 강하고 위대해야 하지. 그런 국가에 비하면 너희들은 약하고 초라하지. 그래서 너희들은 국가를 위해 죽지. 보모를 사형집행자로 바꾸는 그 묘기에 내가 경탄해야 하나?"

"보모는 사형집행자가 된 것이 아니야. 내가 된 것이다! 나는 단수가 아니야!"

드래곤 레이디는 입을 닫았습니다. 말도 하기 싫은 것 같았어요.

"우리는 자신을 만지지도, 보지도 못할 것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던진 이들 덕분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때문에 그들은 지금도 살아있다. 우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서. 그들은 자신을 초라한 것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을 확장시키고 더 위대한 것으로 만든 것이다!"

아일페사스는 신경질적으로 팔을 뻗었습니다.

-- 이영도의 "그림자 자국" 중에서...


감기와 몸살로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잡담으로 올린 글에 덧글이 주르륵 달려서 정신적으로도 피곤한 와중에 문득 생각난 문장이다. 이에 대한 가치판단은 상당히 많은 생각이 밀려와서 무엇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하지만....본인도 아일페사스처럼 신경질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은 같을 듯 하다.. 물론 이유는 좀 다른듯 하지만....라고 하면서 마구 갈겨본다.

하하하....젠장.........확장이라고? 타인을 위한 희생이라고? 그래. 자원의 고갈의 가장 쉬운 수단인 인류의 인구를 줄이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박수를 보내야할 것이다. 민간인은 상관없다고? 왜? 국가는 이미 당신이지 않은가? 당신의 일부가 피를 흘려서 다른 일부가 행복한 것이다. 쿡...

물론 인간이라는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자기보존욕구를 벗어던진건 대단하지. 그런데 그것을 모든 인류에게 적용시킬 수는 없나? 아~~ 맞다. 적용시켜도 그 방법이 엉터리일 수도 있구나.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인류의 자원고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류를 대량 학살할 수도 있고 말야. 쿡쿡...

....................이상.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의 헛소리였다. 휴...

真明行님이 재미있는 글을 올리셨더군요. 김구가 어떻게 테러리스트라며 뉴라이트를 공격하고 있습니다만 문제가 있군요. 김구는 당연히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며, 이 점을 분명히 밝히고 사람들의 이성적인 판단을 생각해야될 듯 합니다. (물론 다른분이 덧글로 비슷한 지적을 했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풍자라고 하셨지만...으음...이 문제가 단순히 풍자로 끝나야되는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심히 의구심이 드는군요.)

민족주의적으로 보았을 때에, 현재 대한민국의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는 김구은 당연히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민족독립을 위해서 노력한 위대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위대한 민족독립의 영웅이라고 하는 간디와 비교해 보면 김구의 방법론은 분명히 "요인 암살"등을 통한 적극적인 독립기획이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테러라고 말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당시 조선은 힘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요? 탈레반도 그렇습니다. 당시 조선은 정식으로 일본과 전쟁을 하고 있었고, 요인 암살 행위는 테러가 아닌 전쟁행위라고요? 탈레반도 그렇습니다. 왠지 거부감이 팍팍 오지 않습니까? 하지만 사실은 오히려 김구의 행동과 탈레반과의 차이점이 별로 없습니다.(물론 국제정세나 시대상황 및 기타 제반사항이 다름으로 인한 차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그 방법론)


여기서 인도할 수 있는 의문은 :
1- 민족독립이라는 이름으로 폭력행위를 정당화 할 수 있느냐? 정당화 한다면 우리는 티벳을 지지하는 것만큼이나 탈레반과 신장위구르를 지지해야될 것이다. 정당화되지 못 한다면 김구의 방법론에 대한 반성이 필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반성이 있어야될 것으로 본다. 이상론이라고? 분명히 그렇다. 본인 진정한 세계 사회주의를 꿈꾸니까 말이다. 물론 이것이 단지 이상향이고 이상일 뿐이라는 것도 인식하고는 있다. (그래서 한숨이 나오지만 말이다-_-;;)

2- 한국에서는 한국만의 역사만을 서술해야되는가? 김구를 한국만이 아닌 일본, 그리고 세계적인 눈으로 보아야될 때도 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국가체계의 유지를 위해서라면 그를 민족독립의 영웅으로 생각해야된다. 웃기는 것은 국가체계중에서 지배계층의 이력은 대부분이 민족독립이 아닌 일제시대에 김구와 반대적인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기에 김구를 깍아 내리려 한다. 위의 질문은 사실 두가지 함의를 가지고 있고 한가지로 통한다. "어차피 인간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서 전혀 다른 역사 서술을 할 수 밖에 없나? 이 다른 입장의 주장을 융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3- 동아시아 역사는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혹은 균형잡힌 세계 역사는 가능한가? 사실 이 질문은 2번 질문의 또 다른 반복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한중일 모두가 강력한 국사체계를 가지고 있고, 각자의 공고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통합교과서 같은 일이 가능할 것인가? 하다 못해서 한국 내부에서도 서로 다른 역사관으로 (개인적으로 역사관이 아니고 그 분들이 하는것은 역사라고 하기도 머한 찌질이짓이지만...일단-_) 싸우고 있는데 말이다. 흐음...

어차피 모든 관점이 상대적이라는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우리는 이런 논란을 통해서 김구가 테러리스트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논하기 보다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살펴보고 현재 세계에 대해서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1) 혹시 절 뉴라이트라고 할 사람은 없겠지요? 전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는 탈민족주의 탈국가주의자이랍니다. 뉴라이트와 기본 베이스가 좀 많이 다르다고 생각되는군요.

2) 저 개인적으로는 김구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당시 시대상황에서 자신의 한계 내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감상일뿐, 역사적인 평가는 그것과는 다르게 이루어져야될 것으로 생각되며, 김구선생님의 공격적인 성향은 당시 시대에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간디와 같은 평화주의적 방식이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추가 :
혼자사 잡담형식으로 한 것인데 의외로 덧글이 많이 달려버렸군요. 저 혼자의 잡담이어서 뛰어넘은 지점들을 종합적으로 추가사항에 정리를 하고, 그 다음에 각각 분들의 덧글에 대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테러리즘의 정의문제
테러리즘(Terrorism, 문화어: 테로)은 일반적으로 정치, 종교, 사상적 목적을 위해 폭력적 방법의 수단을 통해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를 상대로 사망 혹은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함으로서 이들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어떤 행동을 강요하거나 혹은 어떤 행동을 중단하게끔 강요하는 행위이다. 이런 테러행위를 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이념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민간인이나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의 희생이 어쩔 수 없다는 가치 판단을 내리며 그 자신 혹은 자신들의 동조자들의 생명또한 희생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요인의 암살과 같은 폭력적 행위로 인한 직접적 효과 보다 이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대중의 공포심을 더 큰 효과로 보며 이러한 효과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자 한다.(위키백과)

악트님도 밝혔다 싶이 " 프랑스레지스탕스, 한국독립군과 같은 전쟁시의 민간 혹은 조직적 저항단체에 의한 침략군에 대한 무력저항운동의 경우 이러한 테러리즘의 범주에 속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크다."라고 할 수 있다. 악트님은 이에 대한 반박으로서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를 테러리스트라고 안하니 김구와 같은 광복군도 테러리스트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박을 하시는데, 이는 논리적 오류로 보인다.

테러리즘의 정의 문제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일방만이 전쟁이라고 인식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반면, 다른 일방은 해당 사건이 전쟁이 아닌 행위라고 판단한다는 점이다. 민간인의 희생은 전쟁수행시에도 충분히 발생하는 결과이다. 단지 현대사회로 올 수록 민간인의 비율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을 뿐이라는게 보다 사실에 가까운 말이라 생각된다.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서 일본은 당시 한국과의 독립군을 정식 군대로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마치 독일이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를 독일이 정식 군대로 인정하지 않은 것 처럼,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수 있는 문제가 언제나 상존하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연장선상에서, 본인이 익숙한, 신장의 이야기를 거론하면, 실제로 신장은 중국에 의하여 탈레반과도 연결이 되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장은 한국에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흔히 말하는 요인암살을 시행하고 있고, 그 와중에 민간이 피해자도 일정정도 나오고 있다. 이미 신장의 독립운동가들은 지금의 상황을 전쟁상태로 인식하고 행동하고 있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전쟁 상태가 아닌 잘해봐야 지방소요일 뿐이고, 이로 인하여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공간이 있다는 점이다.

고로, 김구의 행동이 방어적이냐 아니냐? 혹은 요인암살이냐 아니면 민간인 대상이냐를 떠나서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공간이 있는 것이다.


2) 어디까지가 무고한 "일반인"인가?
아래 어느 분의 덧글에도 보이듯이, 탈레반은 악독한 테러리즘이고, 김구의 행동은 위대한 민족독립운동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폭력의 방향이 "무고한 민간인"이냐 아니냐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1- 테러리즘이나 전쟁이나 그 본질은 인간에 대한 폭력이다. 그리고 테러리즘이 폭력의 방향이 요인암살이든 민간인이든간에 폭력이라는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폭력에 대한 폭력적인 대응의 고리일 뿐이다. 민족독립운동이라는 포장지로 말하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폭력이다. 물론 일제시대의 침략행동도 어디까지나 폭력행위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저지리는 실수가 개인 연쇄살인범의 폭력과 전쟁행위에서의 군인의 폭력을 동일시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둘이 폭력행위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국가나 일정한 공동체가 해당 폭력행위을 적법성 혹은 적합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정의" "민족" "국가" 등으로 포장할 뿐이다.

우리는 분명히 폭력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쁜 일"이라고 분명히 배웠다. 하지만 정작 전쟁이라는 거대한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흔히 "국가" 혹은 "공동체"를 위하여라는 말로서 "나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거 자체가 코메디 아닌가?


2- 과연 무고한 일반인이 있을까?
무고한 일반인이라는 것이 있을까? (본인은 분명히 모든 폭력행동을 반대한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기억하기 바란다) 탈레반이 악독한 이유는 무고한 일반일을 죽였기 때문이라는 분들이 계신다. 본인 이에 대해서 상당한 의문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과연 무고한가?

그들은 미국이라는 국적을 가지고, 미국의 세계에 대한 폭력을 암묵적인 동의 혹은 적극적인 동의로 묵과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얻어진 이익물을 많던 적던 향유받고 있었다. 과연 무고한가? 물론 이것은 본인도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부분이다. 또한 요인암살은 당연히 허락되는데, 요인은 공인이라는 이유로 죽어야만 하는가? 예를 들어서 이등박문은 당시 민족운동가그룹에 있어서는 죽여야 되는 요인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일본의 입장에서는 민족의 부흥을 이끈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등박문은 스스로의 이상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것 뿐인데, 그를 죽이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 위에서 말했다 싶이 이에 대해서는 본인도 완벽히 정의하기 힘들다. 하지만 쉽게 "무고한 사람의 희생"을 운운하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3) 그러니까 본인이 말하고 싶었던것은 -_-
당시에 모든 사람이 독립운동을 했던 것은 아니다.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일본제국에 충성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리고 침묵하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구성되었고, 그 국사체계에서는 자국에 대한 정당성의 부여를 위해서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을 부각시키고 영웅으로 만들고, 당시에 일본제국에 충성하던 사람들을 친일파로 정의하고 규탄을 하는데(머..그렇다고 제대로 정리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는 국가적인 입장에서보면 당연한 행동이다.

문제는 국가라는 차원을 떠나서 생각할 수는 없느냐라는 의문이다. 본인이 원래글이나 추가 글에서도 계속 제기하는 의문과 고민은 바로 그것이다. 현재의 국가체계를 넘어서는 역사서술체계를 만들 수 있을까?


4) 그래서 뉴라이트가 잘했다고?
사실 그들에 대한 판단은 아예 하고 싶지 않다.하지만 그것 자체도 하나의 역사관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면, 그들의 역사관은 국사체계에 합리적인 역사체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사체계를 뛰어넘으려는 역사체계도 아니고....단순히 자신의 입장을 합리화 하기 위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역사관이 각자의 동등한 가치가 있겠지만....기본적인 논리구조가 모순된 이 생각을 역사관이라고 가정해야되는지자체가 의문이다.


5) 왜 김구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는가?!
본문글을 잘 보면 아래쪽에 개인적인 감상을 밝힐 때에는 "김구 선생님"이라고 표현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의 칭호자체가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는 일이기에, 역사에 관한 내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쓸 때에는 해당 용어를 빼려고 노력한다.

여기서도 본문에서 말하고 싶었던 문제가 조금 나오는데, 예를 들어서 중국에서는 모택동 주석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고는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모택동이라고 말한다.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칭호의 차이가 나오는 것이다. 본인은 어떻게 하면 이런 칭호들 사이에서의 차이점을 최대한 융합 시킬 수 있느냐라는 의문으로 본문을 쓴 것인데, 자꾸 화제가 "김구가 테러리스트냐? 아니냐로 간다-_"


감기 걸려서 헤롱헤롱하면서 추가사항을 완성하니 쓰러질 거 같군요....지금 위에다가도 머라고 썼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나고 있습니다. ㅠㅠ덧글에 대한 각각의 대답은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흑...ㅠㅠ (혹자는 저보고 파워블로거면서 왜 그렇게 사람들의 덧글을 보면 무조건 대답을 하냐고 하는데-_-;; 전 일단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원래 블로그의 목적이 제 잡상을 저장해두는 것과 다른 생각과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머..요즘 소통은 좀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추가 2 :
헤롱헤롱하면서 굳이 답글을 다 달아버렸군요. 후..ㅠㅠ
그런데 트랙백 온것에 대해서는 제가 중국에 있어서 RSS로는 긁어서 봤습니다만....정작 트랙백주소를 알 수가 없군요. 하하하;;; 삐질;;;; 괜찮으시면 덧글로 트랙백 주소 좀 남겨주실 수 없을지.ㅠㅠ


中国人权《零八宪章》全文
2008年12月10日公布

零 八 宪 章
一、前言
今年是中国立宪百年,《世界人权宣言》公布60周年,"民主墙"诞生30周年,中国政府签署《公民权利和政治权利国际公约》10周年。在经历了长期的人权 灾难和艰难曲折的抗争历程之后,觉醒的中国公民日渐清楚地认识到,自由、平等、人权是人类共同的普世价值;民主、共和、宪政是现代政治的基本制度架构。抽 离了这些普世价值和基本政制架构的"现代化",是剥夺人的权利、腐蚀人性、摧毁人的尊严的灾难过程。21世纪的中国将走向何方,是继续这种威权统治下的" 现代化",还是认同普世价值、融入主流文明、建立民主政体?这是一个不容回避的抉择。

19世纪中期的历史巨变,暴露了中国传统专制制度的腐朽,揭开了中华大地上"数千年未有之大变局"的序幕。洋务运动追求器物层面的进良,甲午战败再次暴露 了体制的过时;戊戌变法触及到制度层面的革新,终因顽固派的残酷镇压而归于失败;辛亥革命在表面上埋葬了延续2000多年的皇权制度,建立了亚洲第一个共 和国。囿于当时内忧外患的特定历史条件,共和政体只是昙花一现,专制主义旋即卷土重来。器物模仿和制度更新的失败,推动国人深入到对文化病根的反思,遂有 以"科学与民主"为旗帜的"五四"新文化运动,因内战频仍和外敌入侵,中国政治民主化历程被迫中断。抗日战争胜利后的中国再次开启了宪政历程,然而国共内 战的结果使中国陷入了现代极权主义的深渊。1949年建立的"新中国",名义上是"人民共和国",实质上是"党天下"。执政党垄断了所有政治、经济和社会 资源,制造了反右、大跃进、文革、六四、打压民间宗教活动与维权运动等一系列人权灾难,致使数千万人失去生命,国民和国家都付出了极为惨重的代价。

二十世纪后期的"改革开放",使中国摆脱了毛泽东时代的普遍贫困和绝对极权,民间财富和民众生活水平有了大幅度提高,个人的经济自由和社会权利得到部分恢 复,公民社会开始生长,民间对人权和政治自由的呼声日益高涨。执政者也在进行走向市场化和私有化的经济改革的同时,开始了从拒绝人权到逐渐承认人权的转 变。中国政府于1997年、1998年分别签署了两个重要的国际人权公约,全国人大于2004年通过修宪把"尊重和保障人权"写进宪法,今年又承诺制订和 推行《国家人权行动计划》。但是,这些政治进步迄今为止大多停留在纸面上;有法律而无法治,有宪法而无宪政,仍然是有目共睹的政治现实。执政集团继续坚持 维系威权统治,排拒政治变革,由此导致官场腐败,法治难立,人权不彰,道德沦丧,社会两极分化,经济畸形发展,自然环境和人文环境遭到双重破坏,公民的自 由、财产和追求幸福的权利得不到制度化的保障,各种社会矛盾不断积累,不满情绪持续高涨,特别是官民对立激化和群体事件激增,正在显示着灾难性的失控趋 势,现行体制的落伍已经到了非改不可的地步。

二、我们的基本理念
当此决定中国未来命运的历史关头,有必要反思百年来的现代化历程,重申如下基本理念:

自由:自由是普世价值的核心之所在。言论、出版、信仰、集会、结社、迁徙、罢工和游行示威等权利都是自由的具体体现。自由不昌,则无现代文明可言。

人权:人权不是国家的赐予,而是每个人与生俱来就享有的权利。保障人权,既是政府的首要目标和公共权力合法性的基础,也是"以人为本"的内在要求。中国的历次政治灾难都与执政当局对人权的无视密切相关。人是国家的主体,国家服务于人民,政府为人民而存在。

平等:每一个个体的人,不论社会地位、职业、性别、经济状况、种族、肤色、宗教或政治信仰,其人格、尊严、自由都是平等的。必须落实法律面前人人平等的原则,落实公民的社会、经济、文化、政治权利平等的原则。

共和:共和就是"大家共治,和平共生",就是分权制衡与利益平衡,就是多种利益成分、不同社会集团、多元文化与信仰追求的群体,在平等参与、公平竞争、共同议政的基础上,以和平的方式处理公共事务。

民主:最基本的涵义是主权在民和民选政府。民主具有如下基本特点:(1)政权的合法性来自人民,政治权力来源于人民;(2)政治统治经过人民选择,(3) 公民享有真正的选举权,各级政府的主要政务官员必须通过定期的竞选产生。(4)尊重多数人的决定,同时保护少数人的基本人权。一句话,民主使政府成为"民 有,民治,民享"的现代公器。

宪政:宪政是通过法律规定和法治来保障宪法确定的公民基本自由和权利的原则,限制并划定政府权力和行为的边界,并提供相应的制度设施。

在中国,帝国皇权的时代早已一去不复返了;在世界范围内,威权体制也日近黄昏;公民应该成为真正的国家主人。祛除依赖"明君"、"清官"的臣民意识,张扬权利为本、参与为责的公民意识,实践自由,躬行民主,尊奉法治,才是中国的根本出路。

三、我们的基本主张

藉此,我们本着负责任与建设性的公民精神对国家政制、公民权利与社会发展诸方面提出如下具体主张:

1、修改宪法:根据前述价值理念修改宪法,删除现行宪法中不符合主权在民原则的条文,使宪法真正成为人权的保证书和公共权力的许可状,成为任何个人、团体和党派不得违反的可以实施的最高法律,为中国民主化奠定法权基础。

2、分权制衡:构建分权制衡的现代政府,保证立法、司法、行政三权分立。确立法定行政和责任政府的原则,防止行政权力过分扩张;政府应对纳税人负责;在中央和地方之间建立分权与制衡制度,中央权力须由宪法明确界定授权,地方实行充分自治。

3、立法民主:各级立法机构由直选产生,立法秉持公平正义原则,实行立法民主。

4、司法独立:司法应超越党派、不受任何干预,实行司法独立,保障司法公正;设立宪法法院,建立违宪审查制度,维护宪法权威。尽早撤销严重危害国家法治的各级党的政法委员会,避免公器私用。

5、公器公用:实现军队国家化,军人应效忠于宪法,效忠于国家,政党组织应从军队中退出,提高军队职业化水平。包括警察在内的所有公务员应保持政治中立。消除公务员录用的党派歧视,应不分党派平等录用。

6、人权保障:切实保障人权,维护人的尊严。设立对最高民意机关负责的人权委员会,防止政府滥用公权侵犯人权,尤其要保障公民的人身自由,任何人不受非法逮捕、拘禁、传讯、审问、处罚,废除劳动教养制度。

7、公职选举:全面推行民主选举制度,落实一人一票的平等选举权。各级行政首长的直接选举应制度化地逐步推行。定期自由竞争选举和公民参选法定公共职务是不可剥夺的基本人权。

8、城乡平等:废除现行的城乡二元户籍制度,落实公民一律平等的宪法权利,保障公民的自由迁徙权。

9、结社自由:保障公民的结社自由权,将现行的社团登记审批制改为备案制。开放党禁,以宪法和法律规范政党行为,取消一党垄断执政特权,确立政党活动自由和公平竞争的原则,实现政党政治正常化和法制化。

10、集会自由:和平集会、游行、示威和表达自由,是宪法规定的公民基本自由,不应受到执政党和政府的非法干预与违宪限制。

11、言论自由:落实言论自由、出版自由和学术自由,保障公民的知情权和监督权。制订《新闻法》和《出版法》,开放报禁,废除现行《刑法》中的"煽动颠覆国家政权罪"条款,杜绝以言治罪。

12、宗教自由:保障宗教自由与信仰自由,实行政教分离,宗教信仰活动不受政府干预。审查并撤销限制或剥夺公民宗教自由的行政法规、行政规章和地方性法 规;禁止以行政立法管理宗教活动。废除宗教团体(包括宗教活动场所)必经登记始获合法地位的事先许可制度,代之以无须任何审查的备案制。

13、公民教育:取消服务于一党统治、带有浓厚意识形态色彩的政治教育与政治考试,推广以普世价值和公民权利为本的公民教育,确立公民意识,倡导服务社会的公民美德。

14、财产保护:确立和保护私有财产权利,实行自由、开放的市场经济制度,保障创业自由,消除行政垄断;设立对最高民意机关负责的国有资产管理委员会,合 法有序地展开产权改革,明晰产权归属和责任者;开展新土地运动,推进土地私有化,切实保障公民尤其是农民的土地所有权。

15、财税改革:确立民主财政和保障纳税人的权利。建立权责明确的公共财政制度构架和运行机制,建立各级政府合理有效的财政分权体系;对赋税制度进行重大 改革,以降低税率、简化税制、公平税负。非经社会公共选择过程,民意机关决议,行政部门不得随意加税、开征新税。通过产权改革,引进多元市场主体和竞争机 制,降低金融准入门槛,为发展民间金融创造条件,使金融体系充分发挥活力。

16、社会保障:建立覆盖全体国民的社会保障体制,使国民在教育、医疗、养老和就业等方面得到最基本的保障。

17、环境保护:保护生态环境,提倡可持续发展,为子孙后代和全人类负责;明确落实国家和各级官员必须为此承担的相应责任;发挥民间组织在环境保护中的参与和监督作用。

18、联邦共和:以平等、公正的态度参与维持地区和平与发展,塑造一个负责任的大国形象。维护香港、澳门的自由制度。在自由民主的前提下,通过平等谈判与 合作互动的方式寻求海峡两岸和解方案。以大智慧探索各民族共同繁荣的可能途径和制度设计,在民主宪政的架构下建立中华联邦共和国。

19、转型正义:为历次政治运动中遭受政治迫害的人士及其家属,恢复名誉,给予国家赔偿;释放所有政治犯和良心犯,释放所有因信仰而获罪的人员;成立真相调查委员会,查清历史事件的真相,厘清责任,伸张正义;在此基础上寻求社会和解。

四、结语
中国作为世界大国,作为联合国安理会五个常任理事国之一和人权理事会的成员,理应为人类和平事业与人权进步做出自身的贡献。但令人遗憾的是,在当今世界的 所有大国里,唯独中国还处在威权主义政治生态中,并由此造成连绵不断的人权灾难和社会危机,束缚了中华民族的自身发展,制约了人类文明的进步——这种局面 必须改变!政治民主化变革不能再拖延下去。

为此,我们本着勇于践行的公民精神,公布《零八宪章》。我们希望所有具有同样危机感、责任感和使命感的中国公民,不分朝野,不论身份,求同存异,积极参与 到公民运动中来,共同推动中国社会的伟大变革,以期早日建成一个自由、民主、宪政的国家,实现国人百余年来锲而不舍的追求与梦想。

签署人:303人
于浩成(北京,法学家)张思之(北京,律师)茅于轼(北京,经济学家)杜 光 (北京,政治学家)李 普 (北京,老记者)沙叶新(上海,剧作家)流沙河(四川,诗人)吴茂华(四川,作家)张显扬(北京,思想家)孙文广(山东,教授)鲍 彤(北京,公民)丁子霖(北京,教授)张先玲(北京,工程师)徐 珏(北京,研究员)蒋培坤(北京,教授)刘晓波(北京,作家)张祖桦(北京,宪政学者)高 瑜(北京,记者)戴 晴(北京,作家)江棋生(北京,学者)艾晓明(广东,教授)刘军宁(北京,政治学家)张旭昆(浙江,教授)徐友渔(北京,哲学家)贺卫方(北京,法学家)莫少平(北京,律师)陈子明(北京,学者)张博树(北京,政治学家)崔卫平(北京,学者)何光沪(宗教学专家)郝 建(北京,学者)沈敏骅(浙江,教授)李大同(北京,记者)栗宪庭(北京,艺术评论家)张 鸣(北京,教授)余 杰(北京,作家)余世存(北京,作家)秦 耕(海南,作家)周 舵(北京,学者 )浦志强(北京,律师)赵达功(深圳,作家)姚立法(湖北,选举专家)冯正虎(上海,学者)周 勍(北京,作家)杨恒均(广州,作家)滕 彪(北京,法学博士)蒋亶文(上海,作家)唯 色(西藏,作家)马 波(北京,作家)查建英 (北京,作家)胡发云(湖北,作家)焦国标(北京,学者)李公明(广东,教授)赵 晖(北京,评论家)李柏光(北京,法学博士)傅国涌(浙江,作家)马少方(广东,商人)张 闳(上海,教授)夏业良(北京,经济学家)冉云飞(四川,学者)廖亦武(四川,作家)王 怡(四川,学者)王晓渔(上海,学者)苏元真 (浙江,教授)强剑衷(南京,老报人)欧阳小戎(云南,诗人)刘 荻(北京,自由职业者)昝爱宗(浙江,记者)周鸿陵(北京,社会活动家)冯 刚(浙江 教授)陈 林(广州 学者)尹 贤(甘肃,诗人)周 明(浙江,教授)凌沧洲(北京,新闻人)铁 流(北京,作家)陈奉孝(山东,北大右派学生)姚 博(北京,评论家)张津郡(广东,职业经理人)李剑虹(上海,作家)张善光(湖南,人权捍卫者)李德铭(湖南,新闻工作者)刘建安(湖南,教师)王小山(北京,媒体人)范亚峰(北京,法学博士)周明初(浙江,教授)梁晓燕(北京,环保志愿者)徐 晓(北京,作家)陈 西(贵州,人权捍卫者)赵 诚(山西,学者)李元龙(贵州,自由撰稿人)申有连(贵州,人权捍卫者)蒋绥敏(北京,工程师)陆中明(陕西,学者)孟 煌(北京,画家)林福武(福建,人权捍卫者)廖双元(贵州,人权捍卫者)卢雪松(吉林,教师)郭玉闪(北京,学者)陈焕辉(福建,人权捍卫者)朱久虎(北京,律师)金光鸿(北京,律师)高超群(北京,编辑)柏 风(吉林,诗人)郑旭光(北京,学者)曾金燕 (北京 维权人士)吴玉琴(贵州,人权捍卫者)杜义龙(陕西,作家)李 海(北京,人权捍卫者)张 辉(山西,民主人士)江 山(广东,业主维权者)徐国庆(贵州,民主人士)吴 郁(贵州,民主人士)张明珍(贵州,民主人士)曾 宁(贵州,民主人士)全林志(贵州,民主人士)叶 航(浙江,教授)马云龙(河南,资深媒体人)朱健国(广东,自由撰稿人)李 铁(广东,社会活动人士)莫建刚(贵州,自由撰稿人)张耀杰(北京,学者)吴报建(浙江,律师)杨 光(广西,学者)俞梅荪(北京,法律人)行 健(北京,法律人)王光泽(北京,社会活动家)陈绍华(广东,设计师)刘逸明(湖北,自由撰稿人)吴祚来(北京,研究员)高 兟(山东,艺术家)高 强(山东,艺术家)唐荆陵(广东,律师)黎小龙(广西,维权人士)荆 楚(广西,自由撰稿人)李 彪(安徽,商人)郭 艳(广东,律师)杨世元(浙江,退休人员)杨宽兴(山东,作家)李金芳(河北,民主人士)王玉文(贵州,诗人)杨中义(安徽,工人)武辛源(河北 农民)杜和平(贵州,民主人士)冯 玲(湖北,宪政义工)张先忠(湖北,企业家)蔡敬忠(广东 农民) 王典斌(湖北,企业主)蔡金才(广东 农民)高爱国(湖北,企业主)陈湛尧(广东 农民)何文凯(湖北,企业主)吴党英(上海,维权人士)曾庆彬(广东 工人)毛海秀(上海,维权人士)庄道鹤(杭州,律师)黎雄兵(北京,律师)李任科(贵州,民主人士)左 力(河北 律师)董德筑(贵州,民主人士)陶玉平(贵州,民主人士)王俊秀(北京,IT从业者)黄晓敏(四川,维权人士)郑恩宠(上海,法律人)张君令(上海,维权人士)杨 海(陕西,学者)艾福荣(上海,维权人士)杨华仁(湖北,法律工作者)魏 勤(上海,维权人士)苏祖祥(湖北,教师)沈玉莲(上海,维权人士)关洪山(湖北,人权捍卫者)宋先科(广东,商人)汪国强(湖北,人权捍卫者)陈恩娟(上海,维权人士)李 勇(北京,媒体人)常雄发(上海,维权人士)王京龙(北京,管理学者)许正清(上海,维权人士)高军生(陕西,编辑)郑蓓蓓(上海,维权人士)王定华(湖北,律师)谈兰英(上海,维权人士)范燕琼(福建,人权捍卫者)林 辉(浙江,诗人)吴华英(福建,人权捍卫者)薛振标(浙江,民主人士)董国菁(上海,人权捍卫者)陈玉峰(湖北,法律工作者)段若飞(上海,人权捍卫者)王中陵(陕西,教师)董春华(上海,人权捍卫者)陈修琴(上海,人权捍卫者)刘正有(四川,人权捍卫者)马 萧(北京,作家)万延海(北京,公共卫生专家)沈佩兰(上海,维权人士)叶孝刚(浙江,大学退休教师)张劲松(安徽,工人)章锦发(浙江,退休人员)王丽卿(上海,维权人士)赵常青(陕西,作家)金月花(上海,维权人士)余樟法(广西,作家)陈启勇(上海,维权人士)刘贤斌(四川,民主人士)欧阳懿(四川,人权捍卫者)邓焕武(重庆,商人)贺伟华(湖南,民主人士)李东卓(湖南,IT从业者)田永德(内蒙,人权捍卫者)智效民(山西,学者)李昌玉(山东,教师)郭卫东(浙江,职员)陈 卫(四川,民主人士)王金安(湖北,企业主)察文君(上海,维权人士)侯述明(湖北,企业主)刘汉南(湖北,人权捍卫者)史若平(山东,教授)张忍祥(湖北,人权捍卫者)野 渡(广东,编辑)夏 刚(湖北,人权捍卫者)赵国良(湖南,民主人士)李智英(北京,学者)张重发(贵州,民主人士)陈永苗(北京,学者)江 婴(天津,诗人)田祖湘(贵州,民主人士)黄志佳(湖北,公务员)关业波(湖北,公务员)王望明(湖北,企业主)高新瑞(湖北,企业家)宋水泉(湖北,法律工作者)赵景洲(黑龙江,人权捍卫者)温克坚(浙江,学者)魏文英(云南,教师)陈惠娟(黑龙江,人权捍卫者)陈炎雄(湖北,教师)段春芳(上海,人权捍卫者)刘正善(云南,工程师)关 敏(湖北,大学教师)戴元龙(福建,企业主)余以为 (广东,自由撰稿人)韩祖荣(福建,企业主) 汪定亮(湖北,律师)陈青林(北京,人权捍卫者)钱世顺(广东,企业主)曾伯炎(四川,作家)马亚莲(上海,人权捍卫者)车宏年(山东,自由撰稿人)秦志刚(山东,电子工程师)宋翔峰(湖北,教师)邓复华(湖北,作家)徐 康(湖北,公务员)李建强(山东,律师)李仁兵(北京,律师)裘美丽(上海,维权人士)兰志学(北京,律师)周锦昌(浙江,退休人员)黄燕明(贵州,民主人士)刘 巍 (北京,律师)鄢烈汉(湖北,企业主)陈德富(贵州,民主人士)郭用新(湖北,医生)郭永丰(广东,中国公民监政会发起人)袁新亭 (广州,编辑)戚惠民 (浙江,民主人士)李 宇(四川,采编)谢福林(湖南,人权捍卫者)徐 光(浙江,企业主)野 火 (广东,自由撰稿人)邹 巍(浙江,维权人士)萧利彬(浙江,工程师)高海兵(浙江,民主人士)田奇庄(河北, 作家)邓太清(山西,民主人士)裴鸿信(河北,教师)徐 民(吉林,法律工作者)李喜阁(河南,维权人士)王德邦(北京,作家)冯秋盛(广东,农民)侯文豹(安徽,维权人士)唐吉田(北京,律师)刘荣超(安徽,农民)李天翔(河南,工人)崔玉振(河北,律师)许茂连(安徽,农民)翟林华(安徽,教师)陶晓霞(安徽,农民)张 望(福建,工人)黄大川(辽宁,职员)陈啸原(海南,职员)张鉴康(陕西,法律工作者)张星水(北京,律师)马纲权(北京,律师)王金祥(湖北,维权人士)王家英(湖北,企业主)鄢来云(湖北,企业主)李小明(湖北,维权人士)肖水祥(湖北,维权人士)鄢裕祥(湖北,维权人士)刘 毅(北京,画家)张正祥(云南,环保人士)
(共303人)

第二批签名人:
王军涛(美国 宪政学者)王丹 (美国 学者)胡平(美国 政论作家)蔡楚(美国 诗人 编辑)武宜三(香港五七学社)孟 浪 (香港 作家 编辑)吕京花 ( 纽约 人权工作者)高寒(纽约 政治流亡者)武文建(北京 画家)王天成(北京 宪政学者)杨青顺 (山西 煤矿工人)江淮 (河南 自由职业者)郑存柱 (洛杉矶,安徽商人,民主人士)陈明 (无锡 化学工程师)吴小苏 (民主人士)梁学以(河南 农民)周日新(长沙 自由职业 思想家)刘勇健 (南京 自由职业者)邓怡之(黑龙江,大学生)朱志军(江西,教师)史若平(济南,退休编辑)李昌玉(济南,退休教师)張三一言 (香港 時政評論者)齐墨 (德国,报人)陈树辉( 海南 公民)胡永武,(浙江,工程师。)张容公 (北京 媒体从业者)萨冲 (意大利 工程师)张再新 (北京 企业)段国栋(山西,教师)吴黎明(维权人士)黄志峰 (厦门 公民)刘子扬 (黑龙江 学生)王辉 (安徽 民间思考者)张霄(内蒙古,职员)陆如苗( 江苏省 职员)沈曙光 (芜湖 律师)郑褚(北京 记者)周拥平(北京 副教授)赵炜玮 (上海 翻译)邵江 (英国 学生 )纪晓澜 (北京 维权人士)萨冲(意大利 工程师)赵克 ( 上海 学者)李政锦 (河南 程序员)桂世垠(北京 建筑师)陈晓昶 (宁夏 民主人士)许童童(广东 社会活动者)马金龙 (吉林 维权者)张俊伦(云南 自由职业)彭璋琼 (湖南 自由职业者)胡敬 (重庆 下岗工人)慈天元(江苏 交通人士)曾节明(记者 湖南)何汝南(江苏 工人)江安童(江西 教师)李显峰(江西 记者)李雷(天津 工程师)枉成明 (四川人 推动民主实践者)张剑威(湖南 自由职业者)郝志芳(河北 职员)沈剑辉 (山东 军人)雷跃辉(江西 自由撰稿人 遭当局限制出境人员)灵歌 (山西 职员)邓怡之(黑龙江 大学生)吴敖祺 (北京 NGO人士)杨民道 (北京 公民)邢东海 (湖北 农民工)乔治(澳洲 华侨)王金龙 ( 陕西 农民)和成光 (云南 自由职业者)陆学华 (福建 自由midi音乐制作人) 吴敖祺 (北京,NGO人士)杨民道(北京 公民)李啸天 (北京 传媒从业者)华乔 (上海 摄影师)楼尚友 (宁波, 工程师)陆文(作家,江苏)陈泱潮(丹麦,政治流亡者)劉泰 (香港 民運人士)子牛(辽宁 IT从业者)穆家峪(重庆 公民力量)自愿签名。毛庆祥(浙江,民主人士)胡晓玲(浙江,民间人士)汪雪娥(浙江,民间人士)朱瑛娣(浙江,维权人士)曹贵(北京 自由职业者)幸清贤 (成都 维权人士)赵春德 (黑龙江 下岗工人)郑道义(浙江,学生)王俊臣(浙江,学生)阿丁 ( 北京 记者)盛雪(加拿大,记者、作家)姜东君 (山东,政治难民)徐文立 (流亡美国,布朗大学资深研究员)熊玉生(湖北 自由职业者)李彦修(北京,画家)赵洪轩(四川 失业者)高文谦(美国,学者)王绍利 (北京, 建筑师)王浩宇(湖南 维权人士)陈西 (贵州,人权捍卫者) 张菁 (贵州,民主人士)吴郁 (贵州,自由撰稿人)李果 (贵州,自由撰稿人)马驰 (北京 自由经理人)梁文道 (香港 評論人)牟庭萱 (重庆,诗人)权兴巍 (四川,自由职业人)林家弘(福建 诗人)bluestone, texas, 留学生(自由中国论坛民主通讯斑竹)

签名规则:
1,本宪章为开放签名。
2,请用真名或常用笔名签名,并注明所在地和职业。
3、签名格式:姓名、当前所在省份、职业。如:张XX(北京,作家)
4,签名信箱:2008xianzhang@gmail.com,2008xianzhang2008@gmail.com
국내에 유통되는 햄과 소시지 껍질 대다수가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창자나 미국산 양창자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 창자로 만든 케이싱(소시지 껍질)을 미국 축산물 가공업체로부터 수입해 국내 햄·소시지 제조업체에 납품하거나 중간 도매업체 등에 판 혐의(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로 축산물 수입업체 ㄱ사 대표 남아무개(46)씨를 구속했다. 중국산 돼지창자 케이싱은 구제역 등의 세균 감염 우려 때문에, 미국산 양창자 케이싱은 광우병 우려 때문에 각각 2004년부터 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한겨레 ‘수입 금지’ 중국산 돼지창자 국내 햄·소시지껍질에 사용


일단 잊을만하면 이렇게 사건이 터져서 국민들을 언제나 불안 및 공황상태로 몰고가시게 하는 하늘님에게 짜증을 보내기보다는, 그 하늘이 어떤 분을 최고지도자로 뽑은 국민들을 엿 먹기고 있다고 판단하여 감사의 인사를 보내본다. 자.....뻉뺑 돌리는 헛소리를 그만하고!

직접적으로 몇 마디만 하겠다.
1. 검역주권 포기했잖아?! 멀 구속까지 하신대~~~
2. 나 중국 살거든?..............나아안~ 중국에서 오래 살았고! 한국에서 난리나는 저 고기 그냥 막 먹었고! 구제역따위는 알바 아니고! 세균 감염 당했어도 예전에 당했을거고! 그냥 엄마 보고 싶고! 젠장...ㅠㅠ
3. 그런 글이 생각난다. 한국에서 광우병 파동이 일어났을 때, 해외 소식에 밝은 어떤 중국인이 쓴 내용이다. "한국국민들은 그래도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 고기가 무슨 고기인줄은 알지..." 흐음........에휴....근데 난 한국국민인데 중국에 사는.....흑..ㅠㅠ

[글로벌 리포트] 3G로 날개단 중국 휴대폰 게임 산업 의 기사에는 차마 쓰지 못한 저 혼자만의 예상을 적어보겠습니다. 솔직히 해당 기사 자체가 쓰레기였습니다. 적당히 통계들 인용해가면서 2008년을 어설프게 정리한 것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쓰는 것은 그런 쓰레기 글에도 들어가지 못한 혼자만의 추측이고 추정일 뿐입니다.(그것도 어디다가 저장해놓았는지 몰라서 처음부터 다시 씁니다.ㅠㅠ)


3G 시대로 들어가면서, 아니 휴대폰이 인터넷과 점차 결합되기 시작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나 "소통"이라고 불리는 것이 IM(인터넷 메신져= MSN이나 네이트온과 같은 것)이 점차 융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도 중국의 강호 QQ가 휴대폰용 QQ을 내놓았고, MSN도 거의 같은 시기에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 자신은 소식만 들었고, 돈이 없어서 직접 베타테스팅을 못한답니다. ㅠㅠ 흑....누가 돈 좀 주셔요. 직접 몸소 체험하고 싶지만, 있는 거라곤 1000원(한국돈 20만원)도 안되는 싸구려 휴대폰....난 대체-_)

어차피 인터넷메신져 혹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과 휴대폰의 결합은 누구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것을 게임하고 연결시켜 보면 재미있는 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예전의 인터넷초창기에 유행했던 채팅형게임의 부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애"이다. 남성과 여성과의 만남을 은근히...그리고 노골적으로 이야기 해야되는 것이다. 특히 중국이나 한국이나 불황이기에 사람들은 더욱 더 "섹스"나 "성"에 매달리게 된다. 못 사는 집이 애들이 많은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고-_- 사실 QQ 자체도 이러한 모습을 잘 활용해서 지금의 모습을 만든 것이고, 지금까지도 섹스파트너 찾기를 많이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미 MSN과 QQ가 장악하고 있는데 어떻게 진출하냐고? 대기업이라면 스스로 돈 뿌리면서 해도 될 것이고, MSN과 QQ의 서브파티로 들어가도 될 것이다. QQ 확장 연애채팅프로그램 "플로그인?"과 같은 것을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머.....한국시장을 모르다보니, 한국에도 비슷한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흐음....

이상-_- 쓰레기 기사를 배출해서 양심상 찔리는 관계로 조금이라도 보충하려고 글을 적었지만, 오히려 더 악화시킨것 같은 기분이 팍팍드는 바로였다. ㅠㅠ

네이버 오픈케스트 베타버젼이 공개되었다. 어쩌다 보니 본인도 베타키를 받게 되었는데, 본인 지금 "이걸" 운영을 해야될지 아닐지 심히 고민된다. 이미 다른 분들이 올려놓았지만...

"완전 수동적인 막노가다로 올릴 글을 편집해서 올려야된다."

어차피 대부분의 글이 RSS로 올터이니, 평소에 쓰던 RSS 주소목록을 입력하게 하고, RSS을 읽으면서 "구글 리더"의 별표같은 기능으로 자동으로 발행할 목록쪽으로 가도록!!! 못 만드나? 이게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 후...

그 뿐만이 아니라 본인 말고 중국에 관한 것을 올리시는 분이 계신다. 그리고 그 분하고도 다리 건너 아는 사이이기에, 귀찮기도 하고, 중국에 대한 것을 정리해서 알려야된다는 의무감?!도 그 분 덕에 별로 없기에...속편하게 포기해버릴까 고민중이다.

중국 계신 분들께 더 유익한 정보와 소식 이 바로 그것이다. 중국에 관한 내용의 오픈캐스트를 보시려면 위의 주소로 가시면 될듯 하다. 물론 찰리님도 지금 상당히 고민하고 있지만, 본인이 깔끔하게 포기하면, 의무감에라도-0-;;

단!! 문제점 지적이나 아이디어는 정리해야겠다.
1) 수동 막노가다 편집방식을 수정 바람!(이거 진짜 심각하다-_-;;)
2) 팀블로그와 같은 팀오픈케스트도 기획해주기 바람.
3) 본인 외에 다른 분들이 하는 조언을 잘 들어주었으면 한다....

이제 한국에서도 나름 유명해진 GFW(인터넷 만리장성)이 올림픽이 지나가고 다시 한번 폭격을 감행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 블로그 자체도 GFW의 차단을 받고 있는데, 이곳에 이런것을 올리는 것은 좀 웃기긴 하군요. 어찌되었든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반대로 해당 싸이트를 자주 접하시면 중국의 실체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해당 싸이트는 일정정도의 반정부성향을 가지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으니 그 점은 염두에 두고 기사를 살펴보아야겠지만, 중국 정부와 타협하지 않은 싸이트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12월 초에 막힌 싸이트 :

BBC中文网:http://news.bbc.co.uk/chinese/simp/hi/default.stm

VOA中文网:http://www.voanews.com/chinese/index.cfm

明报:http://www.mingpao.com http://www.mingpaonews.com

亚洲周刊:http://www.yzzk.com 

11월에 막힌 싸이트 :

苹果日报:http://www.atnext.com

自由时报:http://www.libertytimes.com.tw

法广中文网:http://www.rfi.fr/actucn/pages/001/homechinois.asp

Newsvine:http://www.newsvine.com

YouTube 홍콩버젼:http://hk.youtube.com

YouTube 티이완버젼:http://tw.youtube.com

Google Blogger(blogspot):http://googleblog.blogspot.com (IP:209.85.133.191만 막혔고, 다른 ip는 안전합니다.)

중국에서는 막힌 것은 被和谐 화합당했다라고 묘사합니다. 중국 정부가 자주 말하는 화합을 강제적으로 당했다고 풍자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런 단어가 없어졌으면 하는 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티스토리는 대체 언제나 풀리는 겁니까?
중국쪽 유져들은 지금 괴롭습니다.ㅠㅠ


요즘 논문으로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 글을 거의 못 쓰고 있었습니다. 일기 쓰기가 소홀해진다는 것은 스스로의 삶이 방만해진다는 의미이니 경계해야겠지요. 각설하고! 이런 제 블로그가 어느새 방문자 500만을 넘었습니다.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꾸벅--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에게는 방문자 수보다 여러분의 댓글과 트랙백 그리고 방명록이 더 값진 보석이라니다. 500만 방문은 단지 하나의 상징적인 위치일뿐이고, 사실은 그 동안의 많은 덧글과 고정 방문자분?!들을 위한 서비스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이것이 그동안 지긋지긋하게 제 블로그 메인을 장식했던 프로필 사진입니다.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그림판에서 쓱쓱 한것을 대략 1년을 썻더군요. 저도 참 귀차니즘의 극치이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500만를 기념해서 "바로 다운" 혹은 "바로스러운"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진을 공개합니다. 지금 눈을 오른쪽으로 돌려도 보일 그 사진!


짜짠-_-;;;; 아..스스로 공개해놓고 좌절스러운 이 기분은 뭘까요? 나름 각오를 하고 이 사진을 공개한 것입니다. 여동생 한명은 이 말을 하더군요. "그 사진 공개할 거면, 오빠 친구처럼 블로그를 통해서 여친을 만날 것이라는 생각은 완벽히 잊어버려. 저건........참 오빠스럽지...."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도 해꼬님의 강력한 추천으로....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하는 거랍니다. 저 여친 계속 안 생기면 책임지셔야되요. ㅠㅠ



각설하고! 어찌되었든! 좌우당간!
그동안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꾸벅--


2008년 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대학교 졸업생은 559만명으로, 2007년에 비하여 64만명이나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611만명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점차 대학교 졸업생은 늘어나는데 일자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중국사회과학원이 최근에 발표한 2009년 "경제 블루북"의 예측에 따르면, 2008년 년말까지 약 100만명의 대학 졸업생이 직장을 구할 수 없으며, 2009년의 구직상황도 그리 밝지 않다고 합니다. 

추가 : 이 글이 다른 글을 쓰다가 떠오른 잡담을 적은 글이라서 제대로 설명을 안했군요. 제목에 있는 70%의 의미는 과거 대학졸업생들의 누적 취직통계와 2009년의 예상을 포함하여 전체의 70%가 취직을 못하거나 안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통계에 따르면 15%정도가 아니냐고 하실터인데, 해당 수치는 통계는 어디까지나 알바나 대학원진학준비를 뺀 수치이며, 실질 취업율은 70%라고 실제 보도되어나오고 있습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심지어 북경대와 청화대 그리고 인민대학교라는 중국의 명문대학교의 본과생과 석박사생들이 전국투어 공무원시험 참가를 위하여 그룹을 만들고 있으며, 작년 졸업생들은 쳐다보지도 않았던 회사들에조차 들어가지 못해서 난리를 피우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실직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실직자문제가 아니라, 일정한 지적능력을 가진 사람이 사회에 불만을 가진 사람으로서 시간적인 여유와 물질적인 결핍이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시위같은 것을 할 실질적인 인력들이 대량 생산된다고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상당한 지적수준을 갖춘 인력들이 말이죠.

현재 중국의 경제가 살아나는듯합니다. 중국 주식이 살아나면서 한국에서는 중국 펀드을 외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위와 같은 이유로 10년정도의 장기적인 예측으로는 중국이 계속 떠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1~2년 내에 큰 고통을 겪으리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투자에는 신중을 기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중국 위기론을 주장합니다. - 지니계수와 부동산 그리고 역사 을 통해서 이야기 했듯이, 중국의 사회적인 문제는 이미 그 한계를 벗어나고 있어 보입니다. 비록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한 내수시장 덕분에 이 금융위기 속에서도 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내부적인 사회문제가 제대로 터져나오기 시작하면 경제고 머고...조용하지 못할 듯 하군요.

물론 이에 대해서 중국 사회가 아직은 더 버틸 수 있다고 말하는 분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위기론을 말하지만, 이런 사실에 대해서 단정지어서 말하기는 매우 힘든 것도 사실이다. 하나의 가능성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예를 들어서 명문대라는 북경대의 학생이 이런 사회 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뛰어들 것인가? 본인 스스로도 지금의 분위기는 회의적으로 느껴진다. 과거 80년대의 열혈청춘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비록 겉으로는 식어버린 불꽃 처럼 보이지만...흐음....전통이라는....학풍이라는 것의 힘을 생각하면 그 불꽃이 다시 타오르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방명록에 어떤 분이 상하이에서 일어난 시위에 대해서 왜 보도가 없냐고 하셔서 알아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딸랑 1000명정도의 시위는 사실 중국의 곳곳에서 거의 매주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하다 못해서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정보는 아니지만) 북경시정부앞에서의 시위도 있는 마당에 말이죠. 이제 남은 것은 천안문사태급의 일밖에 없을 것이고....음....그런데 이런 천안문사태을 일으킬 정도의 분위기는 최소한 아직은 중국 대학생들 그룹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직은 좀 시간이 있어 보입니다.)

추가 : 머랄까.....비굴한 핑계를 대면, 논문에 정신이 팔리다 보니, 먼 소리를 중얼거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에는 제대로 살이 안 붙어 있고, 논리 체계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정말 말 그대로 중얼거림만 되고 있군요. 끙;;;; 역시 당분간은 논문쪽에 집중해야될듯 합니다. 에휴....


2008中国互联网哈哈榜

策划/跑腿/执笔 刘兴亮

  金戈铁马,行业风云际会;羽扇纶巾,一时多少豪杰。
  弹指 一挥间,2008年就要绝尘而去。远去的诚然要远去,但留下的我们思考过吗?风云变幻的2008赛季,留下了许多值得回眸之处。“2008年 中国互联网哈哈榜”,盘点行业发展、总结企业经营、反思品牌建设……或评说、或建议、或调侃、或批评;善意是刘 兴亮的出发点;过去多少事,都付笑谈中;思索过去,展望未来,愿能“风雨壮行色”……

哈哈榜之1:十大网络流行词

  网络这个载体在2008这个特殊的年份越发强大了,因此,网络流行词年年有,今年特别多。以至于,个别很火的流行词都被挤出十大了,比如“很傻很天真”。

  
1、很好很强大

流行指数:10
娱乐指数:10
综合评定:10
含义:一种讽刺的说法,意思略同字面,微带着夸张和调侃的赞叹。也可以解释为别人对此人或此事表示无语。
例句:CCTV很好很强大。
出处:某代理商在更新了[河蟹]版补丁后,就记者问解释道:[河蟹补丁,很好,很强大]。然后这个很有才的记者,直接使用了[很好,很强大]一句当作标题,作了这篇访谈。
最早出处:金瓶梅记里有一段鸳鸯戏,情到深处女方高亢“甚好,甚强巨……”详见《金瓶梅词话》万历四十五年(1617)
刘兴亮点评:自从这个词出现,原先所有的讽刺意味的词语统统花容失色。如今,很好很强大已经成为一种精神。可以毫不夸张的说,这个词语是网民精神的集中体现。

2、很黄很暴力

流行指数:9
娱乐指数:10
综合评定:9.5
含义:一种讽刺的说法,意思略同字面。
例句:白天很傻很天真,晚上很黄很暴力。
出处:2007年12月27日CCTV新闻联播一则关于净化网络视听的新闻里,一个名叫张殊凡的小学生接受央视记者采访时说道:“上次我上网查资料,突然弹出来一个网页,很黄很暴力,我赶紧把它给关了。”
刘兴亮点评:这个词语由于同时引发人肉搜索的争议,再配合“很好很强大”,再加上字面本意,想不流行都不行。这也是形容发展了十几年的互联网的最佳词汇。

3、周老虎

流行指数:9
娱乐指数:10
综合评定:9.5
含义:某人或某集团为利益所驱动而做假,被揭穿后还抵死不认。成为蓄意造假和欺世盗名的代名词。
出处:周 氏正龙者,秦地金州镇坪人也...正龙置彼画于深山密林中,遮淹修饰,远近数数摄之,得虎照数十副。照中虎卧于林下,双目炯炯,俨然真大虫也。归而献之县 官,官喜,以呈上官,州府台阁皆不疑,布之互联网,传告天下,厚赏正龙。网民见之,咸以为假,竟相怒骂之,有好事者遍搜天下旧年画,果得虎照原版画,多不 可数。正龙之谋遂败焉,天下皆以为耻。
刘兴亮点评:感谢2008,老虎的种类里又多一种周老虎。李鬼亦在地下怒不可言,因为从此无李鬼,只有周老虎。周老虎事件也必将成为记录网民群体力量的经典案例。

4、打酱油

流行指数:10
娱乐指数:8
综合评定:9
含义:网 络上不谈政治,不谈敏感话题,与自己无关,自己什么都不知道,就用此话回帖而已,相当于“路过”。一种在对现实无奈的术语,道义 上强烈关注某事,行为上明哲保身,受压抑的轻微呼喊,朝野都能接受的行为,属于“非暴力不合作”幼稚阶段的行为。
例句:关我鸟事,我出来买酱油的。
出处:广州电视台采访一位市民,问他对于很黄很暴力事件的看法,这位市民说:“关我鸟事,我出来买酱油的。”这句话也因此流传开来,各种PS和改编风靡一时。
最早出处:来 自来自于贾平凹文章《笑口常开》,原文如下:有了妻子便有了孩子,仍住在那不足十平方米的单间里。出差马上就要走了,一走又是一月,夫妻想亲热一下,孩子 偏死不离家。妻说小宝,“爸爸要走了,你去商店打些酱油,给你爸爸做一顿好吃的吧!”孩子提了酱油瓶出门,我说:“ 拿这个去”,给了一个大口浅底盘子,“别洒了阿!”孩子走了,关门立即行动。毕,赶忙去车站,于巷口远远看见孩子双 手捧盘,一步一小心地回来,不禁乐而开笑。
刘兴亮点评:打酱油的网民都成为网络上的甘地——非暴力不合作。正是:“事不关己不开口,专心一意打酱油。”几亿网民齐齐打酱油,估计酱油行业会成为经济危机中唯一不受影响的行业了。

5、山寨

流行指数:9
娱乐指数:9
综合评定:9
含义:就是盗版、克隆、仿制等,一种由民间IT力量发起的产业现象。其主要特点主要表现为仿造性、快速化、平民化。
例句:开心网火爆之后,拥有校内网的陈一舟立马推出山寨开心网。
出处:来源于山寨手机。这种手机也可以叫野手机、黑手机或高仿手机。
刘兴亮点评:山寨已经成为一种现象,一种文化。这种现象或文化在中国的崛起,如同任何一部中国传统武侠小说所演绎的故事那样:先是以非常规手法游走于主流圈子的边缘,然后逐渐坐大,最终向正统势力发起挑战,甚至取而代之。

6、囧

流行指数:9
娱乐指数:8
综合评定:8.5
含义:郁闷、悲伤、无奈等、无语等等,示意很好很强大,具体请参照字型,并去领悟。
例句:恒源祥,囧囧囧!
出处:争议很大,亦无从考证。
最早出处:《韩愈诗》虫鸣室幽幽,月吐窻囧囧。
刘兴亮点评:囧中自有囧中囧,囧囧中有囧中囧又囧。感谢伟大的互联网,让“囧”这个古老的汉字焕发生命第二春。

7、俯卧撑

流行指数:8
娱乐指数:9
综合评定:8.5
含义:一 般表述为“做俯卧撑”或“我是来做俯卧撑的”。俯卧撑已经替代了“路 过”、“飘过”之类词语,并且还有做中立、对某事不满却不愿意发表意见、对某事鄙视等等的一系列隐身含义。
出处:产 生于贵州瓮安打砸抢烧突发事件。7月1日晚,贵州省公安厅新闻发言人王兴正,在“瓮安6·28严重打砸抢烧突发性事件新闻发布 会”上介绍了“关于李树芬溺水死亡事件的事实”:“约十分钟后,陈某提出要先离开,当陈走后,刘见李树 芬心情平静下来,便开始在桥上做俯卧撑。当刘做到第三个俯卧撑的时候,听到李树芬大声说‘我走了’,便跳下 河……”
刘兴亮点评:当你今晚做到第三个俯卧撑的时候,就赶快休息,来看看刘兴亮总结的《2008中国互联网哈哈榜之1:十大网络流行词》。因为,作为一个网民,多么需要多样化的娱乐。

8、雷

流行指数:9
娱乐指数:7
综合评定:8
含义:就是你在不知情的情况下,无意中看了自己不喜欢的东西,就会感觉不舒服。其中还以受惊吓得程度分轻伤,中伤,重伤,对某种事物表示奇怪。
程度:根据被雷程度分为:①轻伤:脑子里轰一声;②中伤:后脑勺一阵发麻,毛孔忽然张开;③重伤:莫明的暴躁;④脑残:此脑残非彼脑残;⑤金刚不坏之身,不用戴避雷针就可以纵横各个雷文。
例句:好雷人啊,芙蓉姐姐开个唱了。
出处:“雷到”原是出自日本动漫,动漫人物被电波打到“受到强烈电波冲击”,漫迷看到惊讶的事物时发出此类“强烈电波冲击”的言语,后经简化翻译成“被雷到”。
刘兴亮点评:等我被雷成金刚不坏之身时,再来点评。

9、叉腰肌

流行指数:6
娱乐指数:9
综合评定:7.5
含义:这个词的含义只能意会,不能言传。实在不行,问问身边的球迷。
例句:练了叉腰肌,嘿,还真对得起咱这张嘴!
出处:2008 年8月17日8时30分,中国女足在香河基地进行了奥运会的赛后总结。队员们都按要求进行了书面总结报告,部分队员难忍出局的命运当场痛哭,场面甚为感 人。但就在这种气氛中,最后一个发言的中国足协副主席谢亚龙却打破这种局面,指责中国女足简直就是“无斗志无能力”的反面典型队 伍,越说越气的谢亚龙提出了一个专业名词——“叉腰肌”,他指出,中国女足身体肌群中最需要训练的 是“叉腰肌”,但姑娘们并不知道他所说的这个肌肉部位在哪里。
刘兴亮点评:谢主席高屋建瓴的新理论对世界体育运动的大踏步发展,特别是对广大中国球迷和足球运动员而言,无疑是拨云见日般的福祉。保守估计,这一理论的提出将至少加快中国足球发展50年。于是,球员们纷纷感慨:自从练了叉腰肌,世界杯夺冠指日可待了。

10、范跑跑

流行指数:9
娱乐指数:5
综合评定:7
含义:表示闪人很快速的样子、很无辜的样子。
例句:看到芙蓉姐姐说喜欢刘翔,我立马范跑跑。
出处: 范跑跑原名范美忠,四川隆昌人,5.12地震发生的时候丢下了学生一个人跑出了教室,5月22日并在天涯上发帖《那一刻地动山 摇——“5·12”汶川地震亲历记》一文,文中细致地描述了自己在地震时所做的一切以及 过后的心路历程。
刘兴亮点评:这年头,有些事情是做的说不得的。范跑跑绝对没有想到,网络的传播速度比自己的逃生速度还要快。
(PS:当年在成都时,我与范美忠过从甚密,自从我跑到北京后,便于他失去了联系。知道他联系方式的朋友,请转告他,就说我还有两本书欠他呢。)

来自于: http://xlliu78.blog.sohu.com/104820842.html

중국 런민삐와 한국원의 환율이 어제를 기준으로 하락하여 200대 초반을 보이더니, 오늘은 드디어 매매기준율이 198을 기록하였다. 드디어 200대 아래로 환율이 떨어진 것이다. 본인이 과거에 200만 되라라고 외쳤던 것 처럼, 본인처럼 돈을 바꿀 기회를 찾고 있었던 사람들은 이를 기점으로 런민삐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하락에서는 여러가지 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기술적인 하락이라는 소리까지 있다. 한국 국내의 요인도 있고, 중국의 인민폐 절상요인도 있다. 일단 본인에게는 이득?!이니 환영을 한다. 하지만 이 흐름이 언제까지 지속될런지는 지켜봐야될듯하다.

제발 이명박 정부가 나의 기대를 져버리고 제대로 경제를 살리기를 바란다. -_-
제발...ㅠㅠ

지금의 느낌은 [취미생활/책이야기] - 그림자 자국 - 첫 독후감과의 큰 변화는 없다. 그의 필체는 분명히 마음에 들고, 여전했지만...단지 여전할 뿐이었다. 너무 큰 기대를 했기에 실망한 것일수도 있을 것이다. (해당 글은 1차독후감을 쓰고 4번을 다시 읽고서 쓰는 글이다. 글에 대한 내용보다는 잡상 위주이다.)


1. 역시 도가 분위기로 가는 듯 하다...
道可道,非常道(도가도는 비상도이다. 도를 도라고 하면 도가 아니다)의 도가 분위기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실제 통치술 자체로서는 유가가 흥행했다고 하지만(솔직히 말해서 유가로 위장한 법가라는 것이 정확한 말이겠지만...) 특히 위진남북조시기에 선비들과 일반인들에게 도가가 널리 퍼지게 된다. 누가 한 말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라를 다스릴 때에는 유가의 덕으로,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도가의 수양으로..."

특히 도가는 그 특유의 현학성으로 인하여 예술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이영도의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나 도가적인 냄새가 많이 느껴진다. 그가 시골에 쳐 박혀서 있었기 때문일까? 사실 그 전에도 상당히 냄새가 나기는 했지만 이번만큼은 아닌것 같다.

특히 중간중간에 나오는 "무"와 무에서 유가 되는 부분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도덕경의 한 부분과도 같았다. 물론 이것은 그의 작품이 실망스럽다는 것의 이유는 아니다. 오히려 마음에 드는 이유일 것이다. 단지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노자는 도덕경조차도 쓰기 싫어했고, 쓰자마자 곧장 자연으로 돌아갔다.
이영도씨도 혹시..........안돼!! -0-!


2. 침버의 추리소설
초를 만드는 소년이 주인공인 이 추리소설....머....팬들에 의해서 조만간 만들어질듯하다. 혹은 본인이 모르는데 이미 만들어졌을지도 모르고 말이다. 혹시 관련 정보를 아시면 공유 좀~~

하지만 이건 분명하다. "범인은 영주의 아들이다!" 일려나~~


3. 프림양......
나의 프림양이 이렇게 삭막하게 변하다니.....나의 프림양! 안돼!!! 펫시한테 물들은 거야? 그런거야? 그건 아닐거 같고...왜 그래?! 당신의 유쾌함은 누가 도둑질한거지? ㅠㅠ


4. 미리 말하지만 전 변태가 아닙니다만...
그러고 보니 그게 궁금했습니다. 드래곤은 인간이 아니지요. 하지만 변신하면 인간이 하는 짓도 대부분 다 할 수 있지요. 그럼 드래곤이 인간으로 변하면 섹스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종의 경계를 넘어서 후손을 볼 수 있을까요? 판타지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겠지만...드레곤라자의 세계에는 아직 그런 경우는.....

무엇보다 만약 인간으로 변신한 드래곤이 (그것이 남자든 여자든) 인간을 강간한다면 그것은 수간일까요? 아니면 강간일까요? 혹은 종이 다르므로 아무런 문제도 안될까요?.....으음.....다시 말하지만 전 변태가 아닙니다. 그냥 궁금해서요.


이상. 오늘의 날씨였습니다 -0-;;


바이두 중국인검색행동연구센타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이 생활쪽에서 찾는 핫키워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사실 인터넷을 통해서 사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생활쪽의 이슈를 읽고, 그에 대해서 장사를 하는 것이 실질적인 이득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간단한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하이 네티즌들의 생활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1) 상해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외출, 식당, 쇼핑, 인터리어등의 관련 자료를 검색하는 경향이 강하다.
2) 상하이 시민들은 부동산 가격에 관심을 가지며, 주식 시장을 최고의 투자처로 생각한다.
3) 상하이 세계박람회에 대해서 관심이 높으며, 특히 고용창출 부분에서 관심이 높다.
4) 생활 : 상하이 시민은 사천요리를 좋아하며, 직접 차를 몰고 교외지역에 가는 것을 즐긴다.
5) 교육 : 상하이 시민은 상하이의 고등교육기관을 선호하며, 일본기업을 선호한다. 이상적인 직업은 칵테일 바텐터와 스튜어디스였다.
6) 금융 : 상하이인은 상하이 항공의 주식이 동방항공의 주식보다 많으며, 푸동발전은행의 펀드가 조상은행의 것보다 많다.
7) 오락 : 상하이에서 가장 환영받는 곳은 술집과 도서관이다.



구체적인 내용들은 제가 관심이 있어하는 것만 골라서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혹시 제가 말하지 않은 사항중에서 관심이 있는 것이 있으면 덧글로 요청해주셔요. -0-

 상해 시민들의 생활방면 검색 핫 키워드를 보면 우선 이동전신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휴대폰은 이미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물건이 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기상예보가 있습니다. 기상예보는 너무나 많은 곳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중요하죠.

재미있는 것은 다이어트가 미용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이 한국과는 다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쪽 통계를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한국쪽은 정반대의 상황이 나타날듯 합니다. 중국은 몸매 중시인데 반하여 한국은 피부(얼굴)중시이니까 말입니다. (단지 저의 추측이지만....전 확신합니다!!! -0-)

이것은 상하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하는 레스토랑들입니다. 이것을 왜 소개하냐고요? 이런 레스토랑은 여행으로 가도 후회하지 않을 곳이기 때문입니다. 상하에 거주하시거나, 상하이 여행을 계획하는 분은 위에 있는 식당중에서 한 군데에 한번 가보셔서 현재 상하이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요리를 먹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상하이 교외 여행지에서 관심을 가지는 베스트들입니다. 제가 상하이는 자주 안가는지라 가본 곳은 딸랑 한군데밖에 없군요. 아..2군데군요. 상하이에 출장을 가셔서 잠깐 주변을 돌아보실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듯합니다. 물론 사람이 미어터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보는 맛도 있을듯 합니다.


 상해 지역 내의 관심 여행지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딸랑 2군데밖에 안가봤군요. 상하이 출장을 가시거나 여행가시지만, 교외까지 갈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듯합니다.

추가 : 제가 너무 빨리 올렸더군요. 보고서는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어쩐지 개괄쪽의 내용보다 훨씬 적다고 생각했더니 말이죠. 다른 내용에서야 제가 관심 있어하는 건 하나뿐이었기는 하지만요.

상하이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강좌는 일어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한국어. 영어가 무려 3위였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일단 일본어야 일본의 경제적 지위를 생각하면 당연하다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런데 영어를 추월해서 한국어가 2등이라니;;;

한명의 한국어 교사로서 정말 행복하면서도 의무감이 느껴지는 순간이군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의외로?!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차원의 지원부터 시작해서 실제 현장 사정까지 극악이라고 해도 큰 문제가 없겠군요. 에휴...


저는 중국어 XP 위에 한국어MSN을 설치했습니다. 왜 그랬냐고 하시면 MSN은 전통적으로 한국어로 설치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사람의 습관이 무섭다고 처음 접한 것이 한국어 MSN이 끝까지 저도 모르게 한국어 MSN만 설치하게 되더군요. 각설하고!!



1) 친한 대화 상대
이번 MSN 9.0의 외관상의 가장 큰 변화는 "친한 대화 상대"의 추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채팅을 하면 매일 하던 사람과 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은 "일단 추가"된 상태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대략 300여명 정도의 대화 상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매일매일 대화를 하는 상대는 50명도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매일매일 채팅하는 대화상대들만 따로 모아놓는다면?!
혹은 다른 사용자들보다 잘 보이게 만든다면?

이 간단한 발상히 친한 대화 상대라는 기능의 구현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간단하지만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단! 짝사랑하는 그녀에게는 걸리지 마셔요^^


2) 따끈따끈 소식
개인적으로 매우 획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RSS와 MSN의 즐거운 결합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친구들이 인터넷에서 한 최신 행동을 MSN에서 가만히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A는 자신의 사진첩을 MSN과 연동시켜놓았습니다. 만약 사진첩에 새로운 사진을 올리거나 덧글이 달리면 전 그것을 직접 사진첩에 가지 않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B씨가 블로그를 연동시켜놓았다면, 가만히 있어도 상대방이 새 글을 띄우면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해당 서비스가 무난하게 발전을 한다면 더욱 더 많은 상상들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단! 지금 현재 외부RSS 주소는 단 하나만 받을 수 있습니다. 저처럼 대략 메인 블로그만 2개인 사람은 좀 힘들군요.....그리고 큰 블로그 서비스중에서는 단지 다음 블로그만을 등록할 수 있으며, 네이버는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MSN이 무슨 관계라도 되나요? -0-;; 대체;;;


3) 클럽 기능
이번 MSN에서 가 마음에 드는 것은 그룹기능입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유명한 QQ에서는 群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언제나 이것이 부러웠답니다. 아마 한국분들은 아직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이 제대로 정착만 한다면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즐거운 채팅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잘 생각해보셔요. 우리가 전체 대화를 왜 안할까요? 초대하기 귀찮기 때문이죠. 어떤 일에 대해서 토론이 필요할 때, 그것도 주의적으로 만나야될 필요가 있을 때, 예를 들어서 07학번역사과 모임이나, 동아리 단체 채팅방이 있다면 훨씬 편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채팅방에 게시판이 자동으로 연동된다면 더욱 더 편해지겠지요. (해당 기능은 QQ에서는 예전부터 지원하는데 MSN에서는 아직 없습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조만간 지원하리라 봅니다.)


4) 버그들! 오류들!


이번 MSN에서는 사람 이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옆에 살짝 검은 메뉴 화면이 자동적으로 생깁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 할것도 같은데....제 MSN에서는 예쁘게 깨져주십니다. 아마 이 부분은 제대로 다국어 인코딩처리를 안하신듯해보입니다.


MSN에서 한국어로 채팅을 하다가 보면, 특히 한국어로 하다가 (중국친구가 말을 걸어서) 중국어로 바꾸었다가 다시 한국어로 바꾸면 한국어가 갑자기 입력이 안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로그아웃을 하거나 MSN을 종료하고 난뒤 다시 키면 또 됩니다. 혹은 포기하고 한참 뒤에 시도해보아도 되더군요. 저야 주위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니 큰 문제는 없지만....아무래도 타자는 한국어 타자가 훨씬 빠르단 말입니다!!

해당 해결 방법이 공지에 올라왔군요. "메신저의 메인 윈도우 (버디리스트를 볼 수 있는 화면)을 띄우면 한글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머...직접 해보니 90%로 다시 회복되는군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v9.0 을 사용 중에 한글 타이핑이 안되는 경우 해결 방법입니다.



위에서 격찬했던 클럽기능입니다. 문제는 이넘의 클럽기능이 무지막지 불안정합니다. 대체 어떤 기준으로 클럽채팅 기능이 작동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인원이 온라인이어도 안될때가 있고, 일정한 사람 숫자가 되어야되는가라고 생각을 해보지만, 어떤 곳은 1명만 온라인이어도 되는 경우가 있고, 시간대의 문제도 아니고....대체 -_-;;

자신만만하게 내놓았으면 제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한 클럽은 20명 제한이 일단 걸려있던데, 이것은 배타동안의 한시적인 것입니까? 아니면 계속 유지되는 것입니까? 20명은 많다면 많겠지만, 실제로는 그리 많이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클럽을 그룹과 같이 취급을 하시는데, 저처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나중에 클럽도 대략 20여개가 되어서 관리하기가 힘들어질 공산이 큽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필요할 듯합니다.


홍보 : 
중국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시라면 우선 위의 메신저 베타버전을 설치하신뒤 바로(ddbaro@hotmail.com)나 정용(i@jungyong.com)에게 블로그모임 가입시켜 달라고 메신저로 요청하시면 바로 가입시켜 드리겠습니다.

msn live 메신저 프로그램은 http://download.live.com/messenger 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이영도씨의 그림자 자국이 나왔다는 것은 [취미생활/책이야기] - 이영도님 신작! - 그림자 자국 을 통해서 이미 말했었다. 현재 중국에 있는지라 오늘...아니 어제 저녁에야 책을 받아서 봤다. 사실 그 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블로그에 글도 못 올리고 있었는데...다 필요 없다. 평소 습관인 속독을 과감히 버리고 대략 6시간동안 한자한자 곱씹어가면서 읽었다.


간략하게 소감을 말하면 그의 필력은 여전하였다. 하지만 "무엇인가"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의 블랙유머는 여전했다. 하지만 충실한 좀비라고 자부하는데 그의 생각이 들리지 않았다. 그의 신작이라는 이유로 마냥 기쁘기도 하지만, 분명히 실망했다.

개인적으로 퓨쳐워커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이 글에서는 퓨쳐워커의 맛이 너무나 느껴졌다. 예언자여서 그랬던 것일까?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하다. 퓨쳐워커에서 이영도님은 분명히 해답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일정한 해답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 글에서는 다시 한번 같은 문제에 대한 고민이 보인다. 물론 "시간"이라는 문제는 인간이 영원토록 고민해야되는 문제이고, 글에서도 얼핏 나오지만, 분명히 지평선과 같은 존재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고민을 다시 한번 반복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한 실망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나는 그에게 새로운 것을 바랬던 것 같다.

물론 글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충실한 좀비들을 위한 패러디들은 분명히 즐겁게 재미있는 부분이다. 이 책이 드래곤 라자 출간 10주년 기념작임을 생각하면 더욱 더 그러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권의 소설을 한권의 소설로서 완결이 되어야되는 것일 아닐까?

모르겠다. 아직 한 번 밖에 보지 않은 것이 그 이유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긴 기다림만에 만난 작품이 이정도?!라는 것은 분명히 실망이다. 봄의 아지랑이 사이에 있는 그 무엇인가여서 말로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억지로 구현해낸다면 이 말이 될 것이다.

"그의 필력은 여전하나....그의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으음.....일단 속독으로 다시 보고, 챕터 꺼꾸로 읽기에도 도전해보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듯하기도 하다. 음....

김정일은 최근 중국과 인접한 경제특구인 신의주를 방문하면서 중국과의 무역에 힘을 쏟고 있다. 사실 여기에 더 이상 긴 평론은 필요 없을 것이다. 가장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명박 정부의 계속되는 대북외교의 실패로 북한은 "한국은 제외한" 주변 강대국과의 관계 개선 및 경제 협력에 나서고 있고 한국은 점차 동북아외교의 왕따가 되어가고 있다.

12월 1일부터 한국과 북한간의 모든 통로가 막히게 되었고, 72시간 내로 개성공단의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원을 철수하라고 통보한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것만으로도 이명박정부가 지난 시간동안 겨우겨우 만들어놓은 관계를 얼마나 철저하게 부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북한은 미국에게 접근을 할 뿐만이 아니라(통미봉남), 이제는 중국과의 관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통중봉남)

현재 한국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매년 조선인민공화국의 석유 소비의 70%~90%와 식료품의 33%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명박 정부 스스로가 가장 잘 알것이다. 이는 외교적으로도 한국이 왕따가 되는 것이고, 북한의 인력자원과 자원을 한국이 이용할 수 없게 된다는 "경제적으로 명확한 실패"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중국이 북한을 먹을려고 계획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은 북한을 먹으려고 할리도 없고 국제정세상 먹을 수도 없을 것이다. 중국의 입장에서 북한을 먹으면 나쁠 것은 없지만, 미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기에 처음부터 그런 계획을 성립하기는 어렵다. 단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시키면 동북아에서의 발언권은 당연히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이 말을 꺼꾸로 하면 한국의 동북아에서의 발언권은 이젠 없다고 해도 별 상관이 없어 보인다.

13일이면 한중일수뇌회담이 있게 되는데, 어차피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도 없고, 그냥 조용히 삽질만 하지 말고 돌아와주었으면 소원이 없겠다. 제발 실수만 하지 마라. 제발....

얼마전에 미국에서의 사업을 포기한 싸이월드가 대만에서의 사업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한 때에는 쓸데 없이 시끄럽게(개인적으로 홍보방식에 심히 문제가 많았다고 본다) 풍악을 울리면서 외국으로 진출했던 싸이월드가 한국 외의 어디에서도 적응하지 못하다가 (본인들이야 잘 진출했다고 자평하지만...글쎄-_) 결국 하나 둘 포기하기 시작하였다.


싸이월드의 월드진출 실패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분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진출시기가 미묘하게 느렸던 것도 문제이지만, 진출시의 홍보방식도 문제가 많았을 뿐더러, 현지화에 대한 별 다른 고민도 없었다는 것도 큰 문제였다. 그리고 해외진출의 탄탄한 버팀목이 되고, 실험의 장소가 되어야될 한국쪽 서비스도, 페이퍼로 말아먹고, 싸이월드 2까지 말아먹으면서 거의 완벽하게 망가졌다고 보인다.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습관대로 싸이월드를 사용하지만 점차 그만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SNS의 특성상 사람들을 점차 기하급수적으로 싸이를 떠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 블로그의 특성답게 중국 시장에서의 싸이월드의 미래를 살펴보면...솔직히 어둡다. 현재 중국의 강대한 SNS들(xiaonei나 kaixin)도 추운 겨울을 대비하고 있는 와중에 어디까지나 외국산의 별 유명하지도 않는 서비스가 버텨나가기에는 상당히 힘들어보인다. 특히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도토리"만을 통한 이익창출은 한숨부터 나오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비슷한 서비스가 없는 것도 아니고, 수 많은 SNS가 있는 중국에서 이 정도의 유료가 얼마나 먹히리라 생각한 것일까?

하지만 싸이월드 자체를 철수 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를 하고 싶다. 지금 현재로서는 적자가 나오겠지만, 일단 진출을 했고 얼마 되지 않지만 지명도를 얻었다는 것 자체를 위하여....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최소한의 투자는 계속 해야될 것이다. 혹은 중국진출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SK을 잘 설득해서 QQ와 MSN을 잘 벤치마킹하여서 중국화된 네이트온으로 한방을 노려보는 것도 생각할만도 하지만 이것도 QQ나 MSN에서 하고 있기에 그리 쉽지많은 않다. 또한 지금까지의 싸이월드의 행보를 생각하면 제대로 된 현지화는 먼 나라이야기 일듯하다.

티스토리 달력응모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싹다 한국이 아니고 중국과 일본이군요. 2008년은 한국에도 갔었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한국에서는 사람들만 찍었더군요. 그리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진은 모두 겨울이나 초봄이군요. 끙...

2008년 1월 1일. 중국 태산의 일출.
과거 중국의 황제들은 태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강한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


2008년 겨울 일본입니다. 눈은 펑펑 내리지만 제 마음의 신호등은 언제나 파란불.
하지만 들어오는 여성분은 아무도 없다는....


2008년 일본 우에노 공원의 봄입니다. 벚꽃. 사쿠라.
사쿠라처럼 분홍빛 마음이....없군요...."서른쯤에"만 불러봅니다.

북경대학교의 봄입니다. 봄은 오고 꽃은 피지만...
세월의 무게를 안고 있는 건물은 묵묵하기만 합니다.


요즘 시간나면 하는 것이 인민폐 환율체크요. 230 아래로 떨어진 오늘 행복하기만 하오. 그러면 머하겠소. 229인걸 말이오. 내 생활비는 그렇다고 치겠소. 생존 능력 하나는 완벽하오...문제는 부탁 받은 DVD들을 어찌한단 말이오. 돈 없어서 구매 못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쪽팔리고...........큭................

200까지만 떨어져주면 소원이 없겠소.
제가 구글리더기로 보는 블로그 RSS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에 관련된 것들이 많이 있고, 그 외에 역사관련입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주제들의 RSS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숫자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많은 양이므로 자신에게 필요없는 것은 지우시기를 바랍니다.(아마 100개에 가깝거나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당 RSS는 중국블로거도 다수 포함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니다. 일본쪽 블로거도 살짝 있습니다. 문제는 영어쪽 블로거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일본이나 영어쪽으로 괜찮은 역사관련 블로그가 있으면 언제든지 덧글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이나 한국쪽도 언제든지 추천 받습니다!!)




현재 중국은 석유세(燃油税)의 개혁을 준비중에 있다. 가장 간단하게 말을 하자면 기존의 도로보호비(养路费 자동차세)나 기타 잡다한 관련 비용을 석유세에 포함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차량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던지 간에 상관없이 도로보호비을 내야 하였는데, 이 제도가 실행이 되면 석유값에 포함이 되기에 차량을 사용한 만큼의 합당한 세금을 지불하게 된다는 것이 정부의 의견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차를 운전하면 할 수록 세금을 많이 내게 되니까! 왠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는 것! 


이 석유세 개혁은 10년을 끌어오고 있는데, 현재 국제석유가격은 50달러임에도 중국의 석유가격은 150달러을 유지하고 있기에, 시기적으로도 석유세를 개혁하기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간단할까?


1) 석유세 개혁 사항
1- 간단정리 : 현재의 도로보호비를 없애고, 석유세에 포함하는 방식으로의 개혁

2- 개혁 목적
(1) 차량사용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세금을 적게 받고, 차량사용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세금을 많이 받기
(2) 객관적으로 석유절약 효과가 있다.
(3) 차량소유주의 차량사용을 줄여, 교통문제 해결.
(4) 공공도로 보호.

3- 예상되는 지출액(매년 약 2만KM 기준. 세부 계산에 조금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개혁전 지출     개혁후 지출    비교
10492.8元         10112.08元   석유세가 10%일 경우 절약되는 비용 380.72元
10492.8元          11031.36元   석유세가 20%일 경우 추가비용 538.56元
10492.8元          11924.64元   석유세가 30%일 경우 추가비용 1431.84元
10492.8元          12869.92元   석유세가 40%일 경우 추가비용 2377.12元
10492.8元           13789.2元     석유세가 50%일 경우 추가비용 3296.4  
현재 중국정부에서는 30%~50%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공개적인 비밀.


2) 납세 구조 개혁에 관하여...
정부의 설명만으로 보면, 여러가지 잡다한 비용을 석유세로 합치는 것이므로, 납세 구조가 간단하고 명확하게 될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그렇지만도 않다. 일단 보통 중국 사람들이 자동차세을 한달에 250원(한국돈 5만원)을 내게 되서 일년이면 3000원(한국돈 60만원)이라는 계산이 된다. 하지만 이번에 석유세에 포함이 되는 것은 자동차세 중에서 도로보호비일 뿐이다. 실제로 공공도로건설비(公路建设贷款费)는 이번에 석유세로 합쳐지지 않게 된다. 그런데 이 공공도로건설비는 얼마일까? 한달에 150원(한국돈 3만원), 일년에 1800원(한국돈 36만원)으로서 자동차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공공도로건설비는 기존과 같이 납세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기존에 비해서 납세구조가 간단해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현재 중국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또 다른 문제와 합쳐지면 더욱 골치가 아파진다. 중국은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망을 건설하기 위하여 민간자본을 많이 끌여들였다. 그렇게 되었을 때 가장 큰 문제는 "톨게이트 비용"이 된다. 민간 자본도 자본금과 이익을 회수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비싼 톨게이트 비용을 내고, 시간이 지나면 유지보수 비용수준으로 낮추게 되는데...중국은 한꺼번에 수 많은 고속도로가 생겨났고, 그 결과 중국의 거의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비싼가격의 톨케이트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석유값 개혁과 동시에 이 톨게이트 비용도 취소하거나 축소해야된다고 말을 하지만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한미다로 중국의 납세구조를 더욱더 복잡해져가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하나난에서 시범실시 했을 때, 오히려 사람들이 작은 차로 바꾸고 자주 나가더라는 보고가 있다. 그런데 이것은 문제의 핵심을 벗어나는 행동이다. 석유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엇인가? 석유를 아끼는 것인가? 아니면 세금 제도 개혁인가? 당연히 기존의 복잡한 세금 체계를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만드려는 작업이다. 그런데 왜 부차적인 석유 절약 문제를 거론하는 것일까? 왜냐하면 정부의 입장에서는 제도가 복잡하면 할 수록 좋기 때문이다. (에이 젠장-_ 한국이나 중국이나 왜 다 이 모양이냐....)


3) 세계 경제위기와 세제개혁
이번 세금 개혁은 세계 경제 위기를 대비하는 중국의 대책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복잡했던 세금제도를 개혁하고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일차 목표이고, 석유의 소비를 줄여보자는 것이 이차 목표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세금 감면효과가 사실상 없다. 이것이 말하는 것은 숨겨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결국 국가재정이 별로 없으니 세금을 늘려서 국고를 채우자는 이야기와 같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는 국고를 튼튼히 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문제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결국 세금은 늘지만, 세금제도는 개혁되지 않아서 관련 인원만 늘어나게 된다는 점이다.


4) 일반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여론조사에 따르면 74%의 사람들이 석유값개혁에 찬성을 했다는 점이다. 이는 위에서 설명한 "실질적으로 줄어드는 세금은 없다"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제대로 홍보를 안한 결과일 수도 있고, 중국의 유명 블로거 한한(韩寒)이 싸늘하게 비판한대로 "이것이 예전 정부와 지금 정부와 다른 점입니다. 이전의 정부는 결코 여론을 듣지 않았는데, 지금 정부는 여론을 스스로 만들어내지요"

구체적으로 각계층의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을 알아보도록 하자

1-일반적인 오너드라이버
위에서 언급한대로 이 개혁은 실질적으로는 세금을 더욱 많이 받기 위한 눈가림에 가깝기에 일반적인 오너드라이버들의 실질적인 이익은 거의 없을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지금 150달러까지 올라가서 국제석유가격의 3배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의 석유가격이 내려오지 않고, 오히려 석유세를 계기로 유지 혹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많은 피해나 받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이다. 물론 일년에 10번도 운전을 하지 않는 오너드라이버들에게는 이익이겠지만....

2- 택시와 버스 계열
현재 석유가격이 대폭으로 올라가면서 대부분의 버스와 택시가 석유에서 가스로 차종을 바꾸어 버렸다. 물론 아직 많은 수의 사람들이 석유을 이용한 차량을 몰고 있으니 분명히 영향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올해에 석유값이 대폭적으로 오르면서 기존에 정부에서 지원해주던 지원비도 올라가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기존보다 매달 1000원(한국돈 20만원)정도 이익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 석유세까지 붙어버리면 당연히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 이미 베이징 택시는 내년 구정을 전후해서 현재의 2.0에서 2.2로 올리는 방안을 발표했고, 지금 여론 조사에 들어가 있다. 그리고 버스 가격도 지금의 초저가에서 오를 수 밖에 없어 보인다.

3-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
직접적인 영향은 없어보이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싶이 공공교통요금이 분명히 올라갈 것이기에 삶이 힘들어질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공공교통요금의 상승은 연쇄적으로 전체적인 물가상승을 이끌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자동차가 없으니 상관없겠지라는 심리로 74%나 찬성을 했을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공공교통요금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 자체로도 충격이지만, 물가 상승까지 되면 난리가 날 것이라는 것이 지금 현재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의 의견이다.


5) 그외의 연관 문제
1- 중산층 죽이기냐?
사실 이러한 석유세 개혁에 가장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을 사람들은 중산층들이다. 안 그래도 부동산으로 인하여 중산층이 불안불안하고, 전에 중국의 2008년 지니계수에서 언급했듯이 점차 중산층이 없어져가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중산층들을 대상으로 납세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평가해야될까? 물론 빈곤층에 납세 부담을 줄 수는 없다. 하지만 진정한 경제 발전을 생각한다면 부유층에 납세 부담을 가중시켜야 되는 것이 아닌가? 지금 당장이야 만만한 중산층들에게 긁어낼 수야 있지만, 문제는 중산층은 자본주의의 허리라는 점이다. 허리가 부실하면 섹스고 머고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게 된다.

2- 근데 석유값은 언제 내릴건데?
위에서 언급했지만, 지금 중국의 석유가격은 국제 가격인 50달러의 3배에 달하는 150달러이다. 이런 기간이 이미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기름값이 떨어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은 잘 모르지만 한국도 똑!!! 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 기름값은 떨어질 것 같지 않다. 석유세를 합쳐서 더 오르면 올랐지. 결국 쥐어짜이는 것은 국민들이다.

3- 재중 한국인들이 왕창 왕창 없어지겠구나!
한국대사관과 재중한국인회등에 따르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이 안되는 시간동안 중국 북경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15%~20%가 한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북경의 한구인수가 16만으로 알려져 있는데, 약 3만명이 중국을 떠났다는 소리가 된다. 이는 중국의 고물가와 200원이 훌쩍 넘어가는 고환율로 단지 "싼" 것을 위해서 온 한국인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싼 도피유학장소였던 중국은 그 명성을 잃을 것이고(만쉐!!) 이제 방황해서 오는 곳이 아니라 진정한 꿈을 가지고 오는 것으로 변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하지만.....먹고 살기 힘들다고!!! 크어어어어!!!! 환율만은 좀 어떻게 해줘.....ㅠㅠ 잠시 발악-_)





이상의 내용은 해꼬님과 이야기 하다가 위의 배너의 일을 알게 되어서 쓰게 된 글이다. 헥헥...요즘 논문 주제를 생각하느라 이런식의 복잡한 분석글을 안 쓰려고 했는데...그것도 본인이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경제쪽은 안 쓰려고 했는데...인생이란...ㅠㅠ (저처럼 복잡하게 안 써도 된다고 합니다. 단지 전 성격상 이런 종류의 행사에 참여하면 기본은 해야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


네이버의 파워블로그 목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제 분야가 아무래도 중국이다보니 중국관련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일단 중국관련은 딱! 한분이 계셨습니다. 한고갱이님의 북경자전거였습니다.


1) 중국관련이 너무 없는것 아닌가?
제가 네이버쪽을 잘 모르지만, 중국관련 블로거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딸랑 한 분이십니다. 세계 각국으로 정한 것도 아닙니다. 미국과 일본은 상당히 많은 수가 포진해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딸랑 한 명입니다. 눈을 돌려서 다음이나 티스토리쪽으로 가면 중국관련 블로거가 많이 포진해 있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 중국의 여행이지?! 이게 해외블로거냐?
북경자전거님의 글은 분명하게 말해서는 중국여행블로거에 가깝습니다. 중국의 정치,경제,사회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으며 실제로는 구체적인 여행기나 음식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류가 "해외생활"로 되어있는 것은 심히 유감입니다. 이런 블로그는 얼핏보기에 매우 쉽고, 사실 냉정하게 봐서 오히려 여행 마케팅에 쓰기도 좋기는 하지만...아쉬운 것은 아쉽군요.

물론 북경자전거님의 글은 베이징과 그 주변지역을 직접 여행하고 다니시면서 적으신 뛰어난 여행기입니다. 맛집이나 여행지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전 그런것에 관심이 없어서 아쉬운 것이랍니다.-_)

3) 북경자전거의 글.
아쉽게도 한고갱이님을 살짝 비판을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딱 한분 계시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가서 글을 좀 읽다가, 2번째 글에서...솔직히 실망했습니다. 水煮鱼을 식빵에 찍어서 드신다고 하는군요. 그것도 당연히 그래야되는 것처럼 적어두셨습니다. 물론 그렇게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자유입니다. 대부분의 중국 사람들이 그렇게 먹지 않지요. 개인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뿐입니다. 그 니글니글한 기름맛으로 먹는 것인데 그것을 다 딱아내면 대체 왜 먹는것일까요?

이는 중국문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진입하려는 의지가 약해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중국음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식빵에 찍어먹어야된다고 인식하게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식빵에 닦아 먹는다는 것 자체를 처음 접했고, 혹시 제가 모르나 해서 각 지역의 중국친구들에게 물어봤지만 딱 한명만이 "들어본 적은 있는데, 미쳤나봐-_- "라는 대답을 하더군요. 소소한 것 같지만, 이와 같은 문제는 광범위하게 퍼져나갈 수 있기에 언급을 한 것입니다. 상대방 문화를 명확하게 쓰고,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러이러하게 하는 것이 좋다"라는 식의 서술이었으면 좋았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북경자전거님과 비슷한 중국 생활과 여행에 대해서 논한 블로그로 비교를 하자면, 有约님의 중국문화리포트 [有約-13억과의대화](티스토리)이나 CASS님의 중국에서 살아가기(다음)의 글의 질이 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고갱이님의 글이 쓰레기라는 소리가 결코 아닙니다.(살짝 비판을 하면 꼭 과도하게 포장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하지만 네이버에서 단 하나 있는 중국 파워블로그가 이 정도 수준이라는 것은 네이버 사용인구를 생각했을 때, 분명히 실망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드래곤 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의 작가 이영도가 3년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인간과 드래곤을 잇는 '라자'를 소재로 다룬 전작 <드래곤 라자>의 시대로부터 천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마법과 전설이 잊혀진 시대. 한 예언자와 1000년 전 아프나이델이 만들어낸 강력한 무기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간과 드래곤을 잇는 역할을 하던 드래곤 라자와 마법이 잊혀진 시대. 엘프 이루릴은 바이서스의 한 예언자를 찾아온다. 그가 예언을 함으로써 벌어질 거대한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데. 예정된 미래는 거스를 수 없다. 결국 인간과 드래곤의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지는데…



 - 출처 : 알라딘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172669

나왔다!!! 드디어 나왔다. 3년을 기다렸다!!!! 언제나 신작이 나오나 목 빠져라 기다렸다!
아쉽다!!! 왜 단편이냐는 말이다. 딸랑 한권짜리! 그것도 인터넷으로 연재도 안했다!!!
행복하다!!! 다 필요 없다. 신작이다!!! 그 동안 나온 작품들 몇 번이나 되새김질을 했던가!!
죽을거 같다!!! 이젠 예전 작품들 달달 외우겠다. 왠만한 대사는 눈에 깊이 새겨졌다!!!

....근데 나 중국이다. 젠장..ㅠㅠ
오늘로 서점에 풀리는데 난 중국이다!!! 젠장...ㅠㅠ

무조건 정품으로 살것이다. 단지 그 전에 인터넷 텍스트판으로 나오면 보고 싶다.
양심의 가책?! 받지. 비록 한국 들어가면 무조건 정판을 살 것이지만...그거 기다려야 된단 말이다.ㅠㅠ 조금이라도 빨리 보고 싶다.........그의 새로운 글을 느끼고 싶다. 조금이라도 빨리...

충실한 좀비들이여!! 다시 일어나라..라고 하고 싶지만..단편이니 그건 안되겠구나..ㅠㅠ


므흐흐흐...룸메이트 아버님이 12월 6일에 오신다는군요. 므흐흐흐흐....
그때까지 저에게 미리니름하시는 분은...죽여버리겠습니다. -_-+



논문 주제는 죽어라고 안 잡히지...
그렇다고 공부에 집중이 되는 것도 아니지...
장학금은 예쁘게 떨어져주시지...
그런데 환율때문에 시티은행의 돈도 못 뽑지...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나이스함이랍니다^^
그래도 전 울지 않아요. 전 바로이니까요. 쿨럭....



그나저나 전 신기한게 여친이 있어야 장학금을 비롯하여 온갖 일들이 잘 풀리는듯 합니다. 그런데 제 느낌에 정작 여친이 있으면 공부하는 시간은 더 없는데...거참-_-; 신기할 노릇이죠?;;;


본 글은 윤휘탁(한경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以古爲今’:중국의 민족문제와 중화민족 국가관"; 동북아역사논총 21호을 보고서 적은 간단한 잡상이다. 해당 글은 동북아시아역사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해당 글의 전체적인 맥락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바이다. 실제로 중국의 역사교육과 역사연구의 큰 방향은 해당 논문에서 지적한 곳으로 흘러가고 있다. 특히 교과서 부분은 이미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지적해오고 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점도 충분히 고려가 되어야되야된다고 본다. 실제로 많은 역사학자들이 정부에서 말하는 연구 방향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강도로 비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다. 단지 대부분의 학자들이 "외국 학자"들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뿐이다. 실제로 국내학자들만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중국정부에서 말하는 역사관을 비판하는 모습을 자주 보고는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중국정부의 이러한 방향설정에 대해서는 충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다원일체의 중화민족’과‘통일적 다민족 국가’ 인 중국은 불가분의 유기적 관계라든지, 애국주의가 중화민족 정신의 핵심이라는말속에서는,‘ 민족=조국’을혼연일체로인식하여조국인중국을 사랑해야 한다느니, 혹은 다원일체가 된 중화민족은 일치단결하여 통일적 다민족 국가인 중국의 발전에 매진해야 한다느니 하는 국가 이데올로기 차원의 강렬한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거기에서는‘민족’·‘조국’·‘변강(즉 영토)’이 일체로 파악되고 있고, 민족관념5)과 국가관념(혹은 애국심)·영토관념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 "‘以古爲今’:중국의 민족문제와 중화민족 국가관" 중에서...

본문의 글에 대해서 본인도 분명히 동의한다. 문제는 해당 문제가 과연 중국에만 있느냐는 것이다. 단어 몇개만 바꾸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이에 대해서 윤휘탁교수님의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서 무엇이라 하기는 힘들다. 단지 단순히 중국의 역사관을 살펴보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한국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면 왠지 이상해 보이지만, 지금의 한국의 현실적인 상황은 중국의 역사관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국가가 나서서 역사의 방향을 정한다던가 국가에 대한 강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알기로 현재 한국의 다문화 가정은 전체의 10%에 다다르고 있다. 주위의 10명중에 한명이 외국인과 결혼을 하거나 연관이 되어있는 형편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한국이 유지해오던 단일민족이니 순수민족이니 하는 관념은 파괴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민족 국가개념으로 재편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하상주단대공정은 2996년 5월 16일에 시작하여서 2000년 9월 15일까지 실행된 프로젝트입니다. 하상주라는 선진시대(진시황이전시대)의 시기의 많은 사실들에 대한 연대를 정확하게 확정하기 위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리고 이 연구과정은 역사학과 고고학뿐만이 아니라, 고문자학, 천문학, 유전학, 지리학, 민속학, 인류학등등 온갖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학문들의 다양한 각도를 통해서 고증해내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해당프로젝트는 2000년 11월 9일 정식으로《夏商周年表》(하상주년표)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년표에서 특히 주무왕이 걸왕을 몰아낸, 상과 주의 교체시기를 BC 1046년으로 확정하였고, BC841년 이전의 서주10왕의 구체적인 재위년대를 고증해냈습니다. 또한 하와 상의 교체시기를 BC 1600으로 하였습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서 그 동안 모호했던 하상주시대의 기본적인 년대기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중국의 역사시기를 1500년 앞당겼다는 성과도 언급이 되지만 이건 머.....성과가 아니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한듯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고증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낙에 오래된 사실이다보니 실질적으로 고증하기 어려운 것도 많은데, 억지로 년도를 확정해버리면서 상당한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대다수의 연구자들도 하상주년표는 단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고, 완전히 믿을 수는 없다는 의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다못해서 해당 프로젝트의 책임자였던 이학근(李学勤)선생님도 결과에 대해서 그리 만족해하지 않는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 전공이 아닌지라 그냥 얻어 들은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하상주단대공정의 방법은 참고를 해야될 부분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역사학과 고고학 그리고 고문자학을 이용하지 않고, 그 외에 다양한 학문의 방법론을 도입하여서 당시의 역사 사실에 대한 고증을 시도했다는 점입니다. 현재 동북아역사재단은 비교적 중요서적의 번역작업에 치중하고 있는 모습인데, 앞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면 이러한 하상주단대공정의 방법론을 참고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http://baike.baidu.com/view/129268.html?wtp=tt 으로^^
중국어를 모르시는 분은..........묵념-0-


중얼중얼 :  누군가가 갑자기 "* 하상주단대공정에 대하여 논하시오."라는 덧글을 붙여서 전공도 아닌데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제 전공은 어디까지나 북방소수민족사입니다. 어차피 통사계열이어서 완전히 전공이 아니라고 하기는 어렵지만...제 관심사는 위진남북조에서 몽고제국까지의 시기란 말입니다!!!;;;;;



인생의 고난에서 도피하려는 결코 아니고(으음;;;) 그 동안 쌓아둔 잡지들의 양이 한계에 가까워져서 별 수 없이 은신처에 갔다 와야겠습니다. 노트북은 귀찮기도 하고, 다운 받고 있는 것도 있어서 나중에 그냥 놔두고 가겠습니다. 혹시 MSN이나 메일을 통해서 연락하신 분들은 좀 시간이 걸릴 것이니 양해 부탁드리니다.

그곳에 한 번 가면 쉽게 나오고 싶어지지 않은 마의 소굴이고...전 화요일 오후까지는 일이 없기에 언제쯤 돌아올지는 저 자신도 잘 모르겠습니다. 왠만하면 내일 저녁 전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이렇게 적으니 괜히 바빠보이고, 연락 받는 곳이 많은 것 같은걸요?! -0-;;; (사실은 무지막지 한가한데 말이죠. 사실 은신처 가기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아는 누님하고도 만나기로 한 장소가 근처??이기도 해서 겸사 겸사 한번 날라봅니다~~ 휭~~)


중국중앙방송국인 CCTV에서 바이두의 검색결과 조작비리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보도를 했다. 그리고 이미 IT 계열에서는 유명한 바이두의 검색조작이 전 중국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에 대한 내용은 JACK님의 中 Baidu는 왜 욕을 먹는가? 을 참고하시면 된다. 이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겠으나, 본인의 경우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중국정부는 바이두를 버릴 생각인가???

바이두의 검색조작은 이미 예전부터 유명한 행동이다.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구글이 계속 공격하는 키워드경매(네이버에서 하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도 이미 다 아는 내용들이었다. 문제의 핵심은 중국중앙방송국인 CCTV가 해당 뉴스를 보도했고, 이는 중국정부의 허가가 없이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전에 바이두와 구글의 싸움을 말하면서 언급한 것처럼 바이두는 중국정부의 비호를 받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구글의 중국 점유율 향상에 어느 정도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중국 정부가 바이두의 뒷통수를 가격해버렸다.

이유가 무엇일까? 바이두는 충실하게 중국정부의 말을 들으며 검색 조작을 해오고 있었다. 물론 구글과의 싸움과 최근 벌어진 알리바바와의 힘겨루기등 점차 적을 만들어온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이렇게 내칠만한 이유가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중국정부에게 구글이라는 말 잘 듣는 대안적인 검색서비스가 있어서? 그건 아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평소에 잘하던 바이두에게 굳이 이런 충격을 가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혹시 구글이 해외 국가원수들을 통해서 간접적인 압박을 가한 것일까? 그리고 음반협회을 통해서 바이두의 MP3 검색에 대해서도 압력을 가해서 중국 정부가 서비스?! 혹은 보여주기 차원에서 휘갈긴 것일까?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IT 에 관심 없는 사람도 바이두의 조작을 알았고, 신용도를 잃어버린 검색서비스가 그렇듯이 급격하게 몰락할 가능성도 농후해 보인다. 그리고 그 뒤를 잇는 것은 현재 시장 2위인 구글이 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물론 바이두가 잘 버틸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많은 수가 구글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하반기의 최대 이슈는 [중국이야기/중국 IT] - 바이두 C2C시장으로 진격 - 중국IT 최대의 감자[중국이야기/중국 IT] - 바이두-타오바오왕 2차전 돌입일줄 알았는데 바이두의 검색조작이 되다니.....--;;
金山打字通2008

찐산(金山)은 중국의 유명한 소프트회사입니다. 바이러스 프로그램부터 워드프로그램까지 별의 별것을 다 만듭니다. 그곳에서 무료 중국어 타자 연습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11메가 정도하는군요.

한국어 타자 연습에서는 "한메타자"가 절대적인 이미지를 형성하였지만, 중국어 타자 연습은 보통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인터넷에서 채팅하면서-_;; 놀다보니 자연적으로 빨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조금은 체계적으로 중국어 채팅연습을 할 수 있겠군요.

http://typeeasy.kingsoft.com/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소감은 꽤나 괜찮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어와는 다르게 중국어는 각각 한자의 발음을 알아야 쓸 수 있기에 중국어를 못하시는 분이 처음 시작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소한 중급수준 이상의 중국어 실력을 가진 분들이 연습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이 타자연습프로그램으로 기초를 쌓은 뒤에 QQ의 세계로 들어가서 채팅을 하다보면 타자 실력은 물론 중국어 실력도 확확~! 올라갈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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