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이번 겨울에 노트북을 구입할 생각이다. 올인원 형식의 노트북은 전.혀. 절.대. 필요가 없다. 어디까지나 서브형 노트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 일단 본인이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를 적어보겠다. 고수님들의 추천을 절실히 부탁드리는 바이다.


1) 집에 있는 컴퓨터의 보조로서 사용될 서브노트북을 원한다.

2) 학교 도서관에서 앉아서 자료 검색용으로 사용된다.

3) 본인이 프로그래머도 아니고, 위드작업과 인터넷 서핑정도면 충분하다. 욕심 같아서야 이것저것 다 하고 싶지만 분수를 아는 것도 필요하다-0-;;

4) 외국에 있는 관계로 운영체제를 원도우 xp 프로패셔널 영문판에 다국어확장팩을 사용해서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어를 동시에 사용할 예정이다. 너무 느린 사양이면 버벅거릴까 조금 걱정이다.

5) 올해 여름에 일본에 근 2달정도 어학연수를 갈때 가지고 다닐 예정이다. 그렇다고 올인원을 바라는 것은 아니고, 그곳에서 기본적인 워드와 인터넷 작업. 그리고 일본쪽 자료 수집이 포인트다.

6) 본인 쓰잘데기 없이 일이 있는 관계로 간편하게 이동하면서 만질 수 있는 기기를 원한다. 얼마 뒤에 청도에 가는 일도, 노트북이 있으면 더욱 편안할 것이다.


요약하면, 가볍고 이동성이 있는 워드정도의 간단한 작업이 가능한 서브형 노트북이다. 예상 가격은 최.대. 220만원이며, 적정가격은 160만원선에서 생각하고 있다.


물론 본인이 하나도 알아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골빈해커님에게 상담을 하였더니, 무조건적으로 TOSHIBA PORTEGE를 추천하셨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기계이기는 하다. 하지만, 컴퓨터를 나름대로 오래 사용하다보면 꼭 써보고 싶은 것이 있다. 애플이다. 솔직히 컴퓨터 실력이 좋지 않다보니, 이건 무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나온 애플 MINI를 보니 무지막지하게 ㅤㄸㅒㅇ긴다. -0-;;;;

골빈해커님의 조언에 따라서 TOSHIBA PORTEGE를 알아본 결과 :
TOSHIBA Portege R150
http://www.nbinside.com/toshiba/r150.htm

TOSHIBA PORTEGE M200
http://www.nbinside.com/toshiba/m200_02rxt.htm


R150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가 하려는 작업에 부족함이 없는 기계이기는 하다. 하지만 사람 욕심이라는 게 있는데, M200은 타블렛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사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서 많은 의문이 가며, 2.0KG이라는 R150에 2배에 육박하는 무게도 상당히 문제다. 하지만 月靈님의나의 첫번째 태블릿 PC, 도시바 M200를 보고 나니, 솔직히 많이 땡기는 것이 현실이다. 뽐뿌여! 지름신이여! 왜 저를 이런 암흑의 구렁텅이에 빠트리시나요.ㅠㅠ




본인 지금 고민 심각하게 하고 있다. 한번 기계를 사면, 기계가 녹아 없어질때까지 사용하는 습성이 있는지라. 한 번의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 컴퓨터야 업그레이드하면 된다지만, 노트북은 여건상, 특히 중국바닥에 있는 현실상, 업그레이드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결정이 중요하다.


본인은 지금 TOSHIBA Portege를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그 외에 저의 용도에 맞는 노트북이 있다면 추천해주었으면 좋겠다.

처음으로 자신의 노트북을 구매하는 어린양을 보살펴주옵소서-0-;;
가끔 글들을 보다보면, 나만 이런 생각이 드는 걸까? 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자기 자신이 생각해 놓고는 자신이 야리꾸리하게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들어서...



등업 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등업 안 시켜주면 안 감사하고, 죽여버릴거란건가-0-;;;


북경대 꼭가고싶어요 꼭등업해주세요!

등업 안해주면 북경대 못 가는건가-0-;;


(등업을) 빨리..해주세요~

뭘 해달라는거야. 우웅?! 므흐흐흐-0-;;;


등급업신청이요 운영자님 꼭 봐주세요

보기 싫으면 안되는거야? -0-;;


안녕하세요.

별로 안녕하지 못하면, "안 안녕합니다." 라고 대답해야되는거야?!
아니면 "안녕하지 못합니다."라고 해야되나??


[등업요청]중국대련에 유학중인 17세소년입니다

소녀가 아니어서 등업 안시켜죠!! 라고 하면 안되지??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러니까 시험기간인데 무슨 넘의 좋은 하루냐고-_-;






무엇보다~~~~


이걸 보면서 새끼 돼지들이 서로 젖을 물려고 달려드는 모습이 상상되는것은 왜일꼬.ㅠㅠ
(난 귀찮아서 누워서 젖먹이는 어미돼지고 말야...)




뱀다리 : 카페에서 스팸메일과 기본적인 카페충성도를 위해서 등업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재학생에게 요구하는 정보는 상당히 많지만, 준비생이야! 딸랑 말머리 좀 달아달라고, 공지에 그렇게 적어놓았지만 그 이야기 안 듣고! 이렇게 폐쇄된 카페라느니, 왜 아직도 등업 안 시켜주느니등등의 경악스러운 말을 합니다.

제발-_-++ 공지사항 한번만이라도 읽어주면 안되겠습니까? 에휴...
◆ "사과는 우리가 받아야"=쿵취안(孔泉)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신 브리핑에서 '한국 국회의원들이 중국 당국의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한 입장이 뭐냐'는 질문에 "사과는 우리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2일 한국의 국회의원 4명의 기자회견은 탈북자들의 불법활동을 부추길 위험성이 있어서 제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의원 중 1명은 한국대사관 초청이고 나머지 3명은 단순 관광 목적이었다"며 "한국 의원들이 취한 행동이 과연 중국 입국 목적에 부합하는지 스스로 검토해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중국에는 1년에 1000명 이상의 외국 국회의원들이 입국하고 있지만 대사관 손님과 여행객 신분으로 와서 기자회견까지 하는 경우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양국간 교류를 넓히는 것은 적극 환영하지만 중국의 법규와 관행은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유광종 기자의 블로그



솔직히 구박 당해도 싸다. 정말 딴나라당은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삽질이란 삽질을 하고 있는가 본데, 내가 봐도 니들이 잘못 한거잖수! 중국이 한국이 아냐! 외국땅이란 말이다. 한국에서야 니들 원숭이짓을 너무 많이 봐서 국민들이 감이 쫌 떨어져 있지만, 중국은 아직 아니란 말이다. 혹시 모르지 계속 저런 삽질 하면 중국도 감이 떨어져서 신경도 안 쓸지 말야.

"한국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양국간 교류를 넓히는 것은 적극 환영하지만 중국의 법규와 관행은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라는 말은 너무 당연한거 아니냐? 야! 딴나라당! 나 졸나게 쪽팔려 죽겠다. 니들은 바보냐?


챠오동슈엔 블로그 중에서 이런 글도 있더라.
중국에 가서 깽판을 치면 차기 대선에서 국민들이 몰표라도 주길 기대했단 말인가? 어설픈 명분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라. 15억 대국을 전혀 무시하고 한국이 그 어느 것 하나라도 제대로 될 것인가를? 국제 사회는 협상과 타협이 정도다. 한국에서처럼 막무가내식으로 큰소리치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하면 모든게 잘될것이라는 소아적인 발상이 넘 유치스럽다.


15억 대국?!은 아니지만(이 부분에서는 별로 동감이 안간다.), 중국이 아니더라도 외국땅에 나가서 그딴식으로 삽질하면 어쩌자는 것이냐? 물론 니들이 탈북자들을 위해서 그랬다고 하는건 좋아. 근데 그 방법이 잘못 되었지 않느냐!!

초딩때 다들 많이 했던 예시를 들어볼까? 철이가 은이를 좋아해. 근데 표현을 못하겠어. 그래서 매일 고무줄 끊고~ 아이스케키를 했다. 그럼 은이가 철이를 좋아할거 같으냐? 오히려 더 싫어지는거다. 어째 조금 이상한 예시인거 같기는 하지만, 제발 방법의 선택에서 제대로 해라. 맨날 욕먹이지 좀 말고!!



뱀다리 : 그리고 니들 외교부야. 좀 제대로 하면 안되겠냐? 물론 저런 어이없는 구케의원 모시려면 힘든건 안다. 그런데 말야. 본인 이번에 청도가서 북경대입시설명하는 것도 니들 영사과 끼고 하는거라며?! 그래서 나한테 교통비랑 호텔비정도는 준다고 하던데, 그 돈으로 북한 탈북자나 도와라. 본인 교통비야 어쩔 수 없이 받겠지만, 호텔비는 필요없다. 청도에 있는 지인들의 집에서 자려고 한다. 체질상 호텔도 안 맞고 말이다. 에휴-_
하리수 초청 대만 공중파방송 엽기ㆍ저질 인터뷰 충격!

대만의 한 공중파 방송이 한국의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에게 엽기적인 질문들을 던지는 토크쇼 프로그램을 방영해 한국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얼 마전 MBC의 ‘불새’를 방영한 대만의 CTV가 최근 하리수를 초청해 자국 여성들과 문답식으로 진행하는 오락프로그램인 ‘페이거스’에서 한 젊은 여성이 “그럼 필요없게 된 ‘그건’ 어디다 두셨나요?”라는 저질스런 질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더 충격적인 건 질문이 나가자 마자 옆에 앉아있던 한 중년주부가 “가져다가 국수 끊일 때 넣었겠죠”라며 엽기적이고 야만스런 말로 하리수에게 인격모독을 가했다는 점이다.

이 어 첫 질문을 한 여성이 다시 마이크를 잡아 “옛날 환관들도 그 보물들을 보물방에 따로 보관했었잖아요. 어떻게 얼려 놓으셨는지? 아니 중국에서 신체는 부모님이 주신 거라서 필요없어도 어떤 처리를 해야하죠. 작은 무덤이라도 만들어 묻어주기라도 했나요”라며 입에 담기도 거북한 질문들을 속사포처럼 쏘아댔다.

대만 여성들의 악 취미성 질문에도 시종 침착함을 유지한 하리수는 “그렇다면 부모님이 뚱뚱하게 낳아주셨는데 다이어트는 왜 하는가”라고 말해 수준 이하의 질문을 살짝 비켜가며 재치있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었다면 이성을 잃고 화를 내기 마련이겠지만(방송을 보면 이걸 노린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 ‘적진’에 있다는 점과 자신이 공인임을 자각하고 현명하게 대처해나간 하리수가 새삼스레 돋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통역을 못구해서 기모노를 입은 일본인 통역사(아이샤)를 출연시켜 하리수에게 일본말을 시키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하리수는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를 적절하게 섞어가며 조리있고 센스있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수준 이하의 질문들을 계속 늘어놓자 통역인이 질문의 강도를 완화시켜 전달했을 정도였다.

이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나온 주부들은 시종 깔깔거리며 질문 중간에 “별걸 다 물어보네” “아줌마 오늘 왜 이러세요” “제가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등 장난기 섞인 말들을 늘어놨다.

자국의 주부들을 참가시켜 세계 유명 연예인에게 국제법정 형식을 빌어 문답식으로 진행하는 CTV의 ‘페이거스’(사회자인 장 페이의 이름을 땄다)는 시청률이 매우 높고 중국 본토까지 방송된다.

대만 음반 발매 프로모션차 지난해 12월 27일 대만을 방문한 하리수는 하루 후인 28일 이 프로그램을 녹화했으며 30일 방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영상을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은 “한국인의 자존심이 팍 상했다” “진짜 대만애들 싸이코 같네요” “이 문화후진국, 저질인간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하고 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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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말하겠다. 본인은 신체건강한 대한민국의 남자다. 그리고 하리수팬이 아니다. 별로 신경 안 쓴다고나 할까? 하리수가 트레스젠더이건 아니건간에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파이다. 그녀가 원해서 성전환수술을 했으면 그것으로 OK!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비평하고 저주하고 비웃거나 한심하게 볼 생각도 없다. 본인의 평소 지론인, 책임만 질수 있다면 니 마음대로 해라!


시험기간동안 망가진 생활패턴을 변하게 하기 위해서 피곤함에도 저녁까지 꿋꿋이 버텨서 지금 이 새벽에 일어났다. 완전 초아침형인간이 되어버린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평소에 애용하는 "김제동"동영상을 자주 올리는 싸이월드로 갔는데, 그곳에 "대만저질방송 하리수 비하 동영상"라고 있어서 한번 살펴보았다. 그냥 재미있더군먼?!



1) 야! 니들은 안 궁금하냐?
대만 질문 : 한 사람의 남자가 여자가 될려면 어떤 계기나 특수한 상황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째서 그렇게 되었습니까?

대답 : 이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왜 "바로"이고, 당신은 왜"승현"입니까라고 물어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가 아니고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지군요. 정말 당당하게 대답하는군요. 한국에서도 하리수가 처음 등장했을때 주구장창들었을 질문입니다. 대만에 처음 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당연히 나오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트레스젠더를 처음 접하면 당연히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 가장 문제가 된 질문이다. 성전환 수술 이후에 버리게 된 "짬지"를 어떻게 처리하였는가?

솔직히 나 많이 궁금했다. 성전환수술 이후에 버리게 된 "짬지"를 과연 어떻게 처리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그리고 중국의 옛날 환관들은 실제로 그 짬지들을 따로 보관하였다고 한다. 물론 환관들중에서 자신이 원해서 환관이 된 자들도 있지만, 원하지는 않았지만 환관이 되었던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 하리수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리수의 상황과 가장 연관성이 있는것은 환관이 아닐까?

만약 여기서 이것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보시라. (강조의 표현입니다. 최소한 저는 궁금하던 내용이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만 질문:남자친구랑 사귈때, 처음부터 트레스젠더라고 말하나요? 아니면 계속 속이나요?
한국에서도 많이 받았던 질문이라고 기억한다. 어떻게 보면 당연히 궁금한거 아닌가?


대만 질문 : 남자랑 같이 있을때, 느낌이 오시나요??
안 궁금한가 모르겠다. 앙~~



2) 이게 모독이 아니라고?!
그래 아니다. 만약 하리수가 일반인이고 TV에서 인터뷰가 와서 저렇게 물어보았다면 모.독.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리수는 연예인이다. 그녀는 공인인 것이다.

하리수는 팬들에게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그녀는 특별하다. 트레스젠더라고 당당히 밝히면서 연예계에 뛰어들어왔다. 그리고 그 연예인으로서 그녀를 좋아해주는 팬들은 지금까지 트레스젠더를 접해볼 기회가 없던 사람들이다. 물론 그녀 자신이야. 자신이 특별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고, 자신이 당연히 가야될 "운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수"하다고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에 대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는것이다.

짬지의 처리에 관한 이야기도 동일선상에서 생각할 수 있다. 트레스젠더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과연 성전환수술뒤에 짬지를 어떻게 처리했는가하는 것은 궁금할 수밖에 없는 문제이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서 모독이니 어쩌니라고 하고 있지만, 하리수가 저 말을 알아 들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가? 여러분들도 밑에 자막이 있는 것으로 보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리수는 통역을 통해서 들었을 것이다. 본인도 통역질을 해봤지만, 저것을 동시통역으로 곧장 말을 하지 않고, 그 의미를 바꾸게 된다. 그러니까 저 질문을 한 이유가 얼어죽을 "일부러 화나게 하려고"했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헛소리다.

무엇보다 뒤에서 꿍시렁 꿍시렁 거리는것보다 저것이 훨씬 멋져보인다. 한국에서 저런 질문을 하면 "변태""미친넘""저질"이라는 소리밖에 할 수 없지 않을까? 하지만 대만은 한국에 비해서 비교적 개방되어서 저런 말을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저 질문들 중에서 궁금하지 않았던 것이 있었다면 솔직히 나를 비방해도 좋다.

그냥 한국과 대만의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을 생각해라. 그래서 저런 질문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그것일뿐, 무슨 모독이나 그런것도 아니다. 본인이 알기로는 일본의 방송에서는 저것보다도 훨씬 심할 정도이다. 그건 문화의 차이일 뿐이다.


3) 무엇보다 저 프로그램 중에서 어디서 하리수가 무시당하냐?
하는 질문들 보면 거의 대부분이 하리수를 띄워주는 질문들인거 아시는가?! 띄워주는것도 장난아니다. "왜 남자배우들이 하리수를 보기만 하면 "문어의 다리"처럼 쭈욱~ 빨아들이느냐?"라는 질문은 어디까지나 하리수를 띄워주는 것이다. 그리고 위의 질문에 대해서, 하리수가 당당하게 대답했다. (나 이 부분에서 하리수가 좋아지기는 한다.) 그러니까 모두가 감탄을 하고 박수를 쳐준다.

정말 무시할 생각이었다면, 저것보다 훨씬 노골적으로 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안했다. 그리고 본인은 중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어서 하는 말인데, 그들의 질문에서 비꼬거나 모독하는 어투는 느끼지 못했다.



4) 왜 여기서 한국인의 자존심을 찾냐?
네티즌들이 “한국인의 자존심이 팍 상했다” “진짜 대만애들 싸이코 같네요” “이 문화후진국, 저질인간들”라고 하고 있다더라. 근데 여기서 한국인의 자존심은 왜 나오는건가? 다른거야. 나와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저런 것이 인격모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국인의 자존심"이 왜 나와야 되는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하리수가 한국인이고?! 대만방송에서 삽질한거여서?!
웃기는 짬뽕이라고 해주고 싶다. 연애인들에게 국적이라는 것은 무의미하다. 저 동영상은 본인도 보았지만,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다. 또한 한국 통역을 못 구해서 기모노을 입은 일본인 통역사를 등장시켜서 하리수가 대부분을 일본말로 해야되었지만, 그것이 마이너스가 된것이 아니다. 대만 사람들 모두가 하리수가 한국인인것은 알고 있다. 오히려 하리수가 일본어와 영어, 또한 쪼금의 중국어까지 써가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여졌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그쪽에서도 꽤 많은 한국인유학생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섭외를 못한것은 분명히 잘못이지만, 그것은 자존심과 무슨 상관이냐? 그건 이 프로그램의 섭외능력의 한계이다.

한국인들은 툭하면 한국인의 자존심이 떨어졌다라고 오버질을 한다. 웃기는 짬뽕이라고 해주고 싶다. 본인 역시도 한국인의 자존심이 꺽이는것을 무지막지하게 싫어하는 인간이다. 하지만 저건 무슨 "한국인의 자존심"따구를 내세울 필요가 전혀 없는 일이다.


5) 하리수가 인터뷰하는거 방송으로 처음 봤다.
내가 중국에 오고 난 뒤에 하리수가 방송에 나왔기에, 본인은 하리수의 방송인터뷰를 본적이 한번도 없다. 자서전이었던가 뭔가가 나왔다던데 시간을 핑계로 안보았단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봤다.

오~ 하리수 멋지다.
지금 현재까지 나는 남자인것이 더 좋고, 여자가 될 생각은 별로 없지만, 만약 내가 성전환수술을 받는다면 저렇게 당당하고 싶다. 성전환수술은 우리에게는 "특수"한 일이지만 그녀에게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저렇게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해본다.(본인 여친님은 한번 해보라고 권하기도 한다-0-;; 어울릴것 같다나 뭐라나-0-;;)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차라리 하리수는 저렇게 당당하게 물어봐주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뒤에서 수근수근거리고 감추는 것보다는 앞에서 당당하게 물어봐주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그녀는 충분히 당당하게 대답을 했다. 폼났었다. 그녀는 어떤 질문에서도 충분히 당당하다. 한국인의 자존심이니 뭐니 헛소리 하지말고, 하리수의 활동이나 지켜봐라. 그것이 하리수씨가 더욱 바라는 것은 아닐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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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항 : 05/01/14 12:10:00

덧글로는 주유님과 그리고 MSN으로 CDHAGE와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왜 그것이 인격모독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단지 농담인데, 농담으로 넘어가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는 사실은 부인하기 힘들군요. (CDHAGE는 저보고 뇌를 뜯어 봐야된다고 하는군요. 에휴-_-;;)

하지만 제 글에 분명히 문제점이 있음은 발견했습니다. 저 개인의 생각을 일반화 시키려고 했습니다. 그 부분에는 첨부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강조를 위해서 조금 지나친 일반화를 시켰음을 인정하고 조금은 너그럽게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 생각의 기회를 주신 주유님과 CDHAGE님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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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测验 10分钟
1创造 发明 制造 发现
(1)科学家们( ),地球的温度正在逐年上升。
(2)中医和西医相结合治疗感冒是医生们的( )。
(3)爱迪生( )了电灯。

2促进 促使 推进
(1)老师的批评( )我认真对待自己的学习。
(2)老师们的讲话( )了同学们的友好相处。
(3)我们在努力( )这项计划。

3错误 缺点 毛病
(1)克服自身的( )有利于进步。
(2)我妹妹有爱吃零食的( )。
(3)如果对工作不认真就可能犯( )。

4发表 公布 宣传 宣布 宣告
(1)1949年10月1日中华人民共和国( )成立。
(2)“西安事件”以后,蒋介石被迫( )宣言,联合抗日。
(3)今天老师( )了汉语水平考试的结果。
(4)新的婚姻法刚( )。
(5)今天是爱鸟日,学生们上街( )保护鸟类。

5废除 取消 清除 消除
(1)阿里没有交学费,学校( )了他的学习资格。
(2)星期天,我们全家一起( )院子里的积雪。
(3)他的话( )了我对他的误会。
(4)这场革命( )了皇帝的统治


본인의 중국어 공부 정신을 지키기 위하여 정답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정답을 알면 절대로 문제를 풀지 않던 과거의 모습을 생각해서 말입니다. 트랙백 혹은 덧글로 정답을 말해주시면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아무도 질문이 없으면?!......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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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中古史》期中考试试卷

姓名 学号 分数


一 名词解释(30分)

毁坏圣像运动 《末日审判书》
查理曼《古兰经》大化革新

二 简答题(20分)
1、封君封臣制度对西欧社会的影响
2、主教任职权之争

三 论述题(50分)
1、试论述中世纪早期日耳曼诸王国的基督教教化。
2、试论述法国卡佩王朝王权的发展。



뱀다리 : 다른일이 있어서 신경 못 쓰다가 갑자기 본 시험이었다. 다행이도 평소에 관심이 있던 종교쪽으로 문제가 많이 나와서 구사일생을 했던 시험이라고나 할까?! 종교쪽으로 많이 안나왔으면 울어버릴뻔 했다. -0-;;;
가디록님의 두 개만 있으면 되요에서 트랙백하였습니다.


가디록님이 말씀하신것은 "악과 깡"입니다. 절실히 동감이 가는군요. 본인 역시도 악과 깡으로 어떻게든 버텨나가고 있는 몸으로서, 그리고 중국바닥에서 어느덧 4년이 되어가는 노땅으로서 중국어를 어떻게 하면 정복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나는데로 적어보겠습니다.


1. 처음에는 무조건 발음이다!!!
발음이라는 것은 나중에 고쳐야지따구의 생각을 가지게 된 순간부터 완전 제 멋대로 발음이 되어버립니다. 본인 역시 중국애들이 야리꾸리하게 저를 바라봅니다. 중국어 발음이 표준어 발음이 아니고 조선족이 중국어 하는 것처럼 조금 야리꾸리하게 되어버렸거든요. 이젠 고쳐보려고 해도, 습관으로 굳어져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 중국어를 어쩔 수도 없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다른것 신경쓰지 마시고, 일단 발음에 집중하세요. 천천히 말해도 상관없습니다.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읽으세요. 이딴게 쓸데가 어디있어? 라고 하실지는 몰라도, 나중에 되면 큰 차이를 보인답니다.

본인의 북경 엄마-0-;;이자 대외한어박사과정에 있으신 누님의 훈련도 이랬습니다. 저 처음에 1달동안 "어언대학"만 죽도록 말하고 다녔습니다. 중국어를 아시는 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이넘의 "어언대학"이라는 발음에는 중국어 발음중에서 제일 어렵다는 2성-3성 연타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2성-3성연타만 제대로 해도 발음의 90%는 넘어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의하실것은 어느정도 발음 된다고 깝치다가 (본인의 이야기임 ㅠㅠ) 발음연습 안하시면 결국 도로아미타불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제대로 되지 않은 발음이 습관이 되서 그것을 교정하는 것은 처음부터 배우는 것보다 몇배나 힘이 들죠.



2. 문법같은거 하지 마라!!
이건 본인의 지론입니다. 처음 중국어를 배웠을때 보어가 어떻고, 주어가 어떻고, 주동빈을 어떻게 배치해야되며 따구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들은 한국말을 하면서, "내가" "아버지의" "가방을" "들어""올렸다"라고 하나하나 순서를 분석해가면서 읽으시나요? 그냥 "내가 아버지의 가방을 들어 올렸다"라고 읽어버립니다. 언어에서 문법이라는 것은, 지금 현재 쓰는 말의 규칙을 찾아내서 정리해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달달 외운다고 하더라도 현실에서는 쓸.모.가. 없.습.니.다.

중국애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주어가 뭐고 동사가 뭐고 목적어가 뭔지 생각할 수 있을것 같습니까? 그런거 생각하다보면 전혀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부분만 들으십시오. 그러다 보면 다른 부분도 자동으로 들리게 될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 "이렇게 못나고 바보같은 나는 아름답고 천사같은 영혼의 xx를 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이 몸을 다 바쳐서 열열히 사랑해"

이런 말이 있다면 중요한 것은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다른거 다 안 들려도 상관없습니다. 나중에 되면 저 모든 내용이 다 들리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들으십시오. 저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만 알아도 됩니다.

역시 누님에게 어떻게 실질적으로 훈련을 당하였는가?! 누님이 볼일이 있을때 따라갑니다. 저 중국온지 3개월도 안되었을때 말이죠. 누님이 중국인들과 ㅤㅆㅘㄹ라~ㅤㅆㅘㄹ랑~ 해도 절대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제 막 중국말 배웠는데 뭘 알겠습니까? "++++ 좋아한다" "++++ 싫어" "++++ 좋아" "++++ 얼마냐?"정도만 겨우겨우 알아듣습니다.

그러나 저희 누님은 인정사정없이, 우리들이 무슨 말을 했냐고 물어보십니다. 괴롭습니다. 대충 대화 분위기와 상황에 껴서 맞추게 됩니다. 이 물건을 보다가 "얼마에요"라고 물어본다음에 상대방이 가격을 말하고 누나 표정이 안 좋아 보인다음에, "xxxx"라고 하고 상대방이 가격을 낮추었다면, 그 표현이 어떻게 되었든, 깍아달라는 소리였겠죠? 이 부분만 아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나중에 되면 안 들리던 부분도 서서히 들리게 되실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이 "301"라는 불멸의 교제를 달달 외우는 거이었습니다.
중국어를 조금이라도 배우신분들은 301라고 하시면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전 그거 처음 1달만에 301구를 아무 생각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적어내려갔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냐고요? 1단원에 나오는 "니하우~"만 알았습니다. ㅠㅠ 그냥 무식하게 외웠습니다. 무슨 뜻인지 관심도 없습니다. 한자는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개발세발입니다.

그래도 이 과정이 끝나니까. 그 달달 외운것들이 너무 아무 생각없이 달달외워서 입에서 자동으로 나오더군요. 그것이 한국말로 무슨 뜻인지 생각하기 전에 입에서 나오는 것이죠.



3. 중한사전을 쓰지 마라!!
사실 제일 좋은 것은 처음부터 중국어-중국어사전으로 삽질을 하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충 6개월 정도가 지난뒤에는 무조건 중중사전을 쓰십시오. 무조건입니다.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이게 무슨 공부냐?! 라고 하시는 분들!!

"이렇게 ++++ 바보같은 나는 아름답고 ++++++++ 영혼의 xx를 내 목숨이 ++++ 날+++ 이 몸을 다 +++ +++++ 사랑해"

라는 문장에서 "++++" 이 모르는 단어라도 대충 글의 분위기를 보면 안에 무슨 말이 들어갈지 아시겠죠? 물론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대충 어림짐작이 가지 않습니까? 그럼 ++++는 영원히 모르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부분은 계속 보다보면 보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 "역지사지" 라는 말에 뜻을 우리는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문장이 나타났습니다.

"얌마! 역지사지로 생각해봐라. 니가 내 입장이면 기분이 좋겠냐?"

역지사지가 무슨 말인지 몰라도, 대충 입장을 바꾸는 건가?!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으로 통과입니다. 그 뒤에 역지사지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되고, 그 뜻을 사전처럼 정확하게 풀어쓰지 못해도 그 단어를 마음으로 느끼게 됩니다.

웃찾사의 미친소의 말대로 "중국어는 내 마음속에 있는 겁니다-0-;;


무엇보다 한글이 포함된 사전을 읽으면 안 좋은 점이 생각을 2차로 나누어서 하게 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한쪽으로는 한국말을 생각하면서 다른 쪽 머리로는 그 한국말을 중국말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외국어학습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이렇게 하시는 분들은 외국어가 어느정도의 수준에 도달하면 그 순간부터 절대 발전이 없습니다.

중국어로만 생각해야됩니다. 그래야 폼나게 줄줄줄~~ 중국어도 유창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에서 번역하면서 말하고 있으면, 그것 자체로 제대로 된 중국말도 아닐 뿐더러, 대화가 이어지지 못하고 뚝뚝 끊기게 됩니다.



4. 나는 바보다라고 복창한다!!!
무엇보다 문제가 처음에 제대로 말을 못하는 것을 쪽팔려합니다. 자존심ㅤㄸㅒㅤ문에 그러는 것이죠. 솔직히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애가 되어서 공부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자존심을 버리세요. 어떤 유도 만화에서도 나왔지만 "나는 바보다!!!"라고 복창하세요!!

처음에는 단어만 열거하게 됩니다. "나" "사랑" "너" 라고 어떤 외국인이 한국말로 했다고 합시다?! 여러분은 알아듣겠습니까? 최소한 뜻은 알겠죠? 처음에는 다 그런겁니다. 그거 쪽팔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유창하게 단어를 구사하실수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모를 말을 한다고요? 그냥 물어보십시오. 중국에 계시다면, 중국인들에게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우린 외.국.인.입니다. 여러분이 한국말 하는 외국인을 만났던 경험을 떠올려보십시오. 솔직히 발음 엉터리에 단어조합으로 말하고 있지만, 그것 자체만으로 왠지 기분 좋지 않습니까? 그리고 외국인이 한국말로 무엇을 물어보면 자상하게 대답해주는 편이지 않습니까? 똑같습니다.

중국인들도 사람입니다. 외국인이 중국말하면서 뭘 물어보면 대답 안해줄 사람들은 극소수입니다. 대부분이 재미있어하면서 대답해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중국인들 앞에서 버벅거리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여러분은 이제 중국말을 배웠는데 안 버벅거리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지요.

자존심같은것은 외국어 공부에서 독약입니다. 쓸데 없는 자존심을 버리시고, 난 바보다라고 복창하세요^^



5. 중국인이 되라.
저희 아버지가 중국으로 떠나는 저에게 내리신 절대명령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대만에서 8년동안 공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미 4년굴려서 솔직히 어느정도 중국이 지겨워져가는 저도 아버님의 짬밥에는 못 당한다는 것이죠. 고참의 말을 들으면 떡이 하나 더 생긴다고 하던가요?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한국애들은 저희 옷을 보면 항상 뭐라고 합니다. 니가 짱깨냐고 말이죠. 조금...아니 쫌 많이...막 입고 다닙니다. 요즘 젊은 중국애들도 안 먹는다는 향차이도 맛있게 먹습니다. 아니 향차이 없으면 어떻게 니우로우미엔을 먹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무엇보다 샤워도 중국인들의 하는 운동에 따라서 일주일에 2번하기를.......-0-;;;

반쯤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외국어를 잘하려면 그 나라 사람이 되어보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막말로 당장 굶어죽을듯이 배고프면 향차이든 향차이 할아버지든 다 먹습니다. 뭐가 두렵습니까? 지금 당장 입을 옷이 없고, 추워죽겠는데 내복입고 구멍뚫린 잠바라도 입지 않겠습니까?! 중국애들이 그렇게 하는 것에는 그네들 나름대로의 생활의 지혜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생활속에서 중국어가 살아있는 것입니다.



6. 총정리.
사실 중국어 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어에 적용될 방법인듯 합니다. 얼마전에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이 있더군요. 어린애들이 언어를 배우듯이 공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 어린애을 따라해라! 그럼 성공하리라.
2) 깡과 악이면 살아남을수는 있다.-0-;;
3) 나는 바보다! 쓸데 없는 자존심을 버려라!!
4) 눈치까지 있으면 국경을 초월한 사랑도 꿈은 아니다!! -0-;;
5)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인이 되어라!!!







뱀다리 : 가디록님의 글을 보고 적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말해도, 본인도 겨우 먹고 사는 정도의 중국어만 독파했으면서 이런 말을 하기가 쑥스럽군요. -0-;;;;

백금기사님의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에 트랙백하였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사항은 여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법령에 따라서, 15일을 기점으로 이 블로그에도 몇가지 조치가 취해질 예정입니다.
1. 외국 뉴스나 정보, 자료 등의 번역소개 중지. 기존 자료 삭제.
2. 기존의 연구글이나 작품소개 등에서 저작권 관련 이미지 삭제. 타 저작물로부터의 인용구가 있을 경우는 인용구만을 삭제하거나 포스팅 전체 삭제.
3. 이미지를 삭제할 경우 의미가 없어지는 대부분의 포스팅은 폭파처리.

결론적으로, 이 블로그는 15일을 기점으로 황폐화가 됩니다. 사라지는 글들도 상당수 될 것입니다. 특히 외국 자료 번역글은 살아남을 수가 없겠죠. 혹시나 관심있는 글이 있으시면 법령이 적용되기전에 따로 저장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백금기사님의 글 중에서...



전 아직도 이해가 잘 되고 있지 않습니다. 백금기사님이 시행하는 일의 3번의 경우에는 저와 그리 상관이 있는 것이 아니니 무시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1번의 경우, 아예 "번역서비스"라는 분류를 이용해서 중국쪽 기사와 블로그의 글들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있는데, 블로그의 글들이야 저와 친분이 있는 블로거들이니 상관없다고 하더라도, 중국쪽 기사는 어쩌란 말이죠?? 그리고 자료축적용으로 올라오는 중국쪽 논문들은 어쩌란 말입니까?



1) 펌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리 좋은 인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펌이라는 것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물론 펌이라는 기능을 활용해서 이루어 질 수 있는 인터넷의 신비가 있기도 하지만, 그것에 반비례하게 저작권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저도 펌이라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인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 기준점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다 못해서, 지금 이 포스트의 위쪽에도 백금기사님의 포스트의 일부분을 가지고 왔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출처를 밝혔습니다. 출처를 밝히고 그 일부분을 발취하는 것도 문제가 되는 건가요?

저 개인적으로 제 자료를 상업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출처만 밝혀주시면 얼마든지 퍼가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제가 펌이라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가 출처를 제대로 말하고 있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출처가 있다면, 저작권자를 명시할 수 있고, 그럼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건만......



2) 이젠 논문도 쓰지 말아야겠군.
대학원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학교만 다니셔도 논문을 쓰면서 얼마나 많은 인용이 들어가지는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그 인용을 할때에는 출처를 밝히고 인용을 해야되는 조건이 있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펌"이라고 적용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① 원저작물을 번역 · 편곡 · 변형 · 각색 · 영상제작 그밖의 방법으로 작성한 창작물(이하 "2차적저작물"이라 한다)은 독자적인 저작물로서 보호된다.
② 2차적저작물의 보호는 그 원저작물의 저작자의 권리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하지만 원저작물의 허가를 받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젠 중국쪽 신문기사도 번역하면 안되겠구먼. 그냥 중국의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 싶어서, 상.업.적. 이.득.이. 없.음.에.도., 진행하던 번역프로젝트로 인하여 졸지에 범죄가가 되는 것이로구먼.



3) 전 버틸렵니다.
지금까지 해온 번역들이 아깝습니다. 만약 벌금을 물라고 하면, 시민단체에서 반드시 추진할 헌법소원에 참가해서라도 버틸것입니다. 제가 번역을 하면서 돈을 받는것도 아니고, 뉴스나 블로그의 글들을 번역하는 일을 하는데, 원저작물의 저작권이라는 명목으로 번역이라는 제2차저작물을 만드는 것을 부정하는 것과 다를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지금까지 번역한 것에서 중국어 부분만 삭제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번역물인지, 그 원작자가 누군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한 번 조사해 보라지요. ---> 망발이고 헛소리인거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저작권 개정으로 인하여, 한국의 인터넷 문화는 퇴보하게 되었군요. 펌이라는 것이 인터넷 문화와 그 발달에 준 영향이 그림자도 많이 만들었지만, 태양이 밝은 수록 그림가가 진하다고, 그 만큼의 좋은 영향도 많았는데 말입니다.

"출처 밝히기 운동"이라도 해야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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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항 : 05/01/13 10:00
백금기사님 리플중에 이런것이 올라왔군요.

Commented by gaya at 2005-01-13 09:33
링크를 걸고 번역하여 올리는 건 일단 2차 창작물로 인정되는 듯 합니다. 원문 전문 게재 정도가 문제될지도요. 저도 애매한 게 좀 있는데 모르겠

원문 전문 게재여도 문제입니다. 링크 당연히 걸고 있지만, 원문전문게재를 한뒤에 번역을 해서, 혹시나 중국어 공부하는 분들에게 이런 식의 직역-의역 번역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목적도 있는데 말입니다.

무엇보다, 올라온 번역서비스의 글들이 죄다 원문 모두 있는것인데 말입니다. 원문 마지막 문장만 삭제하면 "원문 전문 게제"는 아닌걸까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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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测验 10分钟
1改善 改造 革新
(1)中国正在进行政治、经济的( )。
(2)农民们正在( )低产农田
(3)工厂里的年轻人正在( )落后的设备。
(4)顾客们要求饭店提高服务质量,( )服务态度。
(5)星期天休息,我们全家( )生活,做了很多好吃的菜。
(6)现在吃的水果已经是( )过的品种了。

2关心 关怀 安慰 慰问
(1)他家里着火后,同事们都去看他,( )他。
(2)党一直( )着年青人的成长。
(3)每到过节,我们都去( )军人。
(4)我们都很( )北京的交通问题。

3广泛 广大 广阔 宽阔
(1)无论是谁都喜欢好看的东西,这是( )规律。
(2)排球运动在中国开展得很( )
(3)( )消费者有权维护自己的利益。
(4)在( )的内蒙古草原上,你可以看到很多羊。
(5)她喜欢有( )胸怀的男人。

4激烈 剧烈 猛烈 强烈
(1)我军向敌人展开了( )的进攻。风 雨 炮火
(2)顾客们( )要求商店退钱。气味 光线 要求 愿望
(3)这个病人发高烧,而且有( )的头痛。疼痛 自然的变化(~地震)
(4)昨天晚上的足球比赛太( )了。比赛、言辞


본인의 중국어 공부 정신을 지키기 위하여 정답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정답을 알면 절대로 문제를 풀지 않던 과거의 모습을 생각해서 말입니다. 트랙백 혹은 덧글로 정답을 말해주시면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아무도 질문이 없으면?!......몰라~~)
본 내용은 여행 당시에 수첩에 적어내려간 아날로그를 디지탈로 만드는 작업이다.


베니스는 수상도시다.
너무 유명한 이야기라고?! 원래 뻔한 이야기들, 처녀가 시집 안간다는 거짓말 따위의 일들, 이 진실을 담고 있다고 할까? 그넘의 안내표지판과 지도를 가뿐히 무시하고 본인의 방향감각과 거리감만을 믿고 걸었다. 제대로 찾아가기는 했다.(음하하하 자랑이다-_;;) 하지만 가끔씩 길 앞에 떡 버티고 있는 운하와 단지 옆 1m거리에 있지만 뺑 돌아서가야되는 다리를 볼때면 왠지 화도 나면서 수상도시라는 것을 심감하게 된다.

그넘의 가면과 유리세공은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지속적으로 지름에 대한 말씀들을 하신다. 본인은 중국에서 수 많은 짝퉁 짜가의 피해를 온 몸으로 느낀지라 어찌어찌 참았지만 동생은 지름신의 말슴에 따라 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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