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중국의 큰 명절은 구정, 노동절 그리고 국경절이었습니다. 구정은 한국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훨씬 더 먼 거리를 이동하여 고향으로 가는 전쟁이 일어난다는 정도가 다르군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노동절과 국경절입니다. 노동절은 5월 1일에 시작하는 국제노동절휴가입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니만큼 이 노동절에 대략 10일에 이를정도의 연휴를 주어집니다.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한 것을 기념하는 10월 1일부터의 국경절연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연휴에는 큰 문제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단오라던가 추석은 휴가에 포함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전통명절에 대해서 소홀히 해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중국 국무원은 새로운 국가공휴일 규정을 정하여 반포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중국의 국가공휴일 하루 증가! - 하지만...을 참고) 그리고 추석도 공휴일로 정해졌습니다.(하지만 올해는 일요일이 공휴일인지라....어차피....쳇..ㅠㅠ)

집 밖에서 지내는 명절을 이미 많이 경험했던 바로는 이번에도 조용히 집에서 구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강남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온 분들을 데리고 맹선생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맹선생님이 매년 불렀지만 요리조리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고는 했습니다. 이유는 귀찮아서 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개학도 늦게해서 너무너무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갔습니다-_-! (심심함은 나의 힘-_-)

강남대학교 학생 여러분들과 10시 약속을 해놓고 천천히 나가 버렸습니다. 보통 10분에서 20분정도 다들늦기에 천천히 나가려고 한 것인데, 다들 부지런 하시더군요. 이런....;;

실제로 시작하기 전에 앉아 있습니다. 식탁위에는 다양한 과일들과 김, 그리고 월병이 있습니다. 뒤쪽을 보면 별의 별 음료수를 다 깔아두셨더군요. 그 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의 자리를 마련한 맹선생님입니다. 현재 역사학과 부주임으로 계시지요. 남편은 국가도서관 부관장이십니다. 아들은 사진작가로 활동중이고요. 중국의 중산층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가정입니다. 지금 모두가 만들 "饺子(jiao zi 지아오즈 교자)"의 밑재료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지아오즈의 껍질을 죽어라고 만들었던 위쉐엔군이랍니다. 만두피를 만들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그런데 대략 15인분의 만두피를 혼자 만들었답니다. 대단하죠!! 전 머하고 있었냐고요? 사진 찍으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음하하하;;;




맹선생님에게 중국식 만두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식 만두와 빗는 방법이 살짝 다르답니다. 일단 가운데를 먼저 붙이고 다른 부분을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에 반하여 한국식은 한 모서리부터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죠(물론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합니다.) 다들 중국식은 처음 만들어보는지라 처음 부분은 상당히 애매한 아름다움?!이 배어있습니다. 어떤 분은 답답하다고 한국식으로 만들어버리더군요. -0-


위의 방식을 보면 어떤 것이 무슨 방식인지 아시겠습니까? 사실 중국식으로 만든 것도 좀 예쁘게 되지 않아서 구별하기가 힘들기는 합니다. 일단 가운데 있는 것이 한국식으로 만든 것이고 그외의 것이 중국식으로 만든 것입니다. 비교를 위해서 준비한 사진인데...제 실력이 모자라다보니 효과가 별로인듯 하군요.


다들 즐겁게 열심히도 만들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요리는 합니다만, 왜 그런지 만두계열은 도무지 못하겠더군요. 일정이상의 손기술?!이 필요한데 전 그런 손기술이 없어도 너무 없답니다. 그래도 강남대학교분들은 잘도 만들어 내더군요.

완성된 만두들입니다. 한국식, 중국식...그리고 떡만두용(중국에서는 混沌hundun 훈뚠)만두까지 다 만들어버린 강남대학교 학생들입니다. 님들아.....한국식까지는 이해하지만 떡만두는 자제해주셔요 -0-

나중에 도착한 일본 二松대학교 남학생에게 중국교자 만드는 법을 알려고 주고 있는 강남대학교 학생입니다. 참 재미있지 않습니까? ^^ 중국땅의 중국 가정집에서 일본인에게 중국교자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한국인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또 다른 일본 학생입니다. 제 생각에 가장 손기술이 뛰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지 아직 중국말을 잘 못해서 그런지...아님 원래 성격이 그런지 좀 소극적이시기는 했었던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일본도 추석을 보낸답니다^^

강남대학교 학생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학생입니다. 예쁘게 잘 만들더군요. 그렇다고 사진찍는다니까 후다닥 포즈를 취하시는 것은...너무하시옵나이다 -0-


이제 실제로 밥을 먹어야겠죠? 저와 같이 어슬렁대면서 사진이나 찍은 사람과는 다르게 다들 열심히 일했는지라 많이 배가 고플 것입니다. 이제 밥을 먹어 봅시다!!!

밥 먹기 전에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앞에 이런저런 반찬들이 우르르 몰려있죠? 궁금하실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대체 무엇들이 식탁 위에 있을까요? ^^

지아오즈(교자)가 일단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 외에 돼지고기, 소고기, 오이무침, 야채무침, 포도까지 없는 것이 없답니다. 구체적인 요리 이름은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반응보고 나중에 직접 하나하나 만드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이래봐도 당장 장가가도 문제 없을...아니 시집가도 문제 없을 요리 솜씨입니다. 쿨럭;;;) 반응 없으면 패스-_-


밥 먹기 전에 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조그마하다면 조그마할 인연이지만 다들 계속 즐겁게 사셨으면 합니다. 맹선생님도 건강때문에 저번 학기 내내 입원하셨는데...이제는 좀 쉬엄쉬엄 일하셔요. -0-

그 뒤로도 소고기면이 나왔습니다만......중국애들과 같이 놀고 떠드느라......사진따위는 없습니다!!! 제 블로그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밥먹을 때 결코 딴짓을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밥 먹는 중간의 사진따위는 없습니다!!


이렇게 자리를 마치고 남은 사람들은 근처에 있는 호수로 뱃놀이(划船 hua chuan 화추안)을 하러 갔습니다. 저희 인원이 9명이어서 아예 배 하나를 빌렸습니다. 가격은 100원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이화원에서 시즐먼(西直门)까지 배로만 갈 수 있는 수로에 위치한 공원이랍니다.




이렇게 중국에서의 추석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모이신 많은 분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 좋은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서비스!!! -0-


요놈은 맹선생님 집에서 키우는 냥이입니다. 이름은 可乐(kele 컬러)!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이미 웃으시겠지요?^^:: 컬러는 중국어에서 콜라의 의미랍니다. 이제 3개월된 귀여운 녀석이더군요. 사진을 찍으니 렌즈에 얼굴을 들이대더군요 +_+ 저도 한때 마루를 키웠던 입장에서 너무너무 귀여워보였습니다. 이런 녀석 꼬옥~! 안고 자면 따뜻하고 좋은데 말이지요. 하하-0-!!



베이징에 거주하시는 블로거라면 모두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임은 어떠한 금전적인 이득이나 기타 다른 것을 바라고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베이징에서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끼리의 친목도모입니다. 나이도 하는 일도 모두 다르겠지만, 블로거라는 공통점으로 즐겁게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 일시 : 2008년 5월 10일(토) 오후 2시~
* 장소 : 왕징 스타벅스
* 참가비 : 100위안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자님 핸드폰 13910799967
(혹은 제2차 북경 블로거 모임을 개최합니다 에 리플을 달아주셔도 됩니다^^)


바로의 핸드폰 13371656346
          이메일 ddokbaro@gmail.com
          MSN ddbaro@hotmail.com





몇 일 전부터 베이징 핸드폰 사용자들은 "까르푸 불매운동"에 관한 다양한 문자를 받았습니다.  불매운동을 하는 이유는 까르푸의 대주주의 달라이 라마에게 거액의 기부를 하여서, 티베트 독립을 지원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현지 까르푸는 평소와 다를것 없는 영업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간단히 생각하면 중국인들이 티베트 독립에 대한 이야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티베트가 결코 독립하지 않으리라고 거의 고정관념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세뇌당하듯이 들었던 것이 "다민족으로 구성된 하나의 중화인민공화국"이었으니 이러한 잠재의식은 어쩔 수 없는 성질의 것입니다.
 

또한 중국인들은 예전부터 불매운동에 제대로 참가 안하고는 했습니다. 특히 일본제품 불매운동하자는 목소리와 행동은 이미 몇십년전부터 있어왔지만, 지금까지도 일본제품은 큰 영향없이 잘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역사를 공부해서 이론을 갖춘 가장 최악의 반일관련 글을 내놓아버리는 골수 반일의 제 친구녀석도 일본 제품이 한두개는 있는 상황이니 말을 다 한 것이죠. 중국인들도 현실을 인정합니다. 다만, 특별히 젊음을 발산할 수 없는 사람들이 "공공의 정신에 위배되지 않으면서, 오히려 폭력성향으로 명예를 얻는" 반일 행동에 빠져드는 것일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본문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한국에서 만나는 중국인들에게 중국보도매체의 문제점을 말하시지 않으시는게 더 좋을듯 싶습니다. 중국사람들은 바보는 아니지요.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보도매체의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다 알고 있습니다. 아니 왠만한 외국인들보다 더욱 더 중국 보도대체를 믿지 않은 것이 중국인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대 놓고 지적하면 무안하거나 화가 나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 아니겠습니까?

물론 아직 시골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도매체가 전부인줄 알고 있기는 합니다. 서양 보도매체들이 싹다 조작한 화면으로 티베트의 독립운동을 도와주고 있다고 소리 높여 이야기 하더군요. 하지만 어느 정도 배웠고, 외국에 나갔다 온 사람들은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대규모 불매운동은 5월 1일부터라고 합니다. 까르푸는 그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감정적인 애국인가? 아니면 이성적인 금전적 이익인가? 현재의 중국인들은 무엇을 선택할까요? 그 날 왠만하면 까르푸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애국과 금전적인 이익 어느쪽을 선택하든 재미있는 가설을 세워볼 수 있을듯 합니다.



중국에서 면허증을 취득하는 방법입니다. 이미 한국 면허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한국에 면허증이 없는 분은 없을테니, 면허증이 없을 경우는 올려놓지 않겠습니다.


중요사항만 적어보겠습니다.

1) 무조건 베이징 차량관리소 본부에 가야된다. 참고로 차량관리소 본부는 베이징 남반부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외국인이 북반부에 모여있는 상황에서 수정이나 보충이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2)  필요서류 : 면허증신청서, 신체검사서, 신분증명서(원본-복사본 모두 필요 신분증과 거류증이 모두 필요하다. 다시 말하자면 중국 비자가 들어있는 여권 가지고 가면 끝.), 한국면허증(번역본은 스스로 적당히 번역하면 된다. 몇자 되지도 않아서 번역에 어려움이 없음), 1촌 사진 3장

3) 시험 비용 : 면허증 발급비용 10원, 필기시험 비용 매번 50원, 그리고 비공식적이지만 문제집이 50원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4) 기타 : 필기시험은 중국어, 영어, 한국어등등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아직도 그러는지는 모르겠군요. 하지만 중국에서 면허증을 발급받을 정도의 분들이면 중국어에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持境外机动车驾驶证申请机动车驾驶证


一、办理地点及考试科目


  (一)办理地点


  1、境外人员在车辆管理所办理。


  2、其他人员在申请人身份证明记载的住址所属车辆管理所分所办理。


  (二)考试科目


  1、申请人应当考试科目一。申请准驾车型为大型客车、牵引车、中型客车、大型货车机动车驾驶证的,还应当考试科目三。


2、持比利时核发的机动车驾驶证的申请人,免于考试,直接核发机动车驾驶证。


3、科目一、科目三每个科目考试一次,可以补考一次。考试仍不合格的,本科目终止考试。申请人可以重新申请考试,但科目三的考试日期应当在20日后预约。在驾驶技能准考证明的有效期内,已考试合格的科目成绩有效。


  4、外国驻华使馆、领馆人员及国际组织驻华代表机构人员申请机动车驾驶证的,应当按照外交对等原则,直接核发机动车驾驶证。


  5、对申请人在考试过程中有舞弊行为的,取消本次考试资格,已经通过考试的其他科目成绩无效,申请人应当重新申请受理。


  二、办理时限


  申请人考试合格后,车辆管理所或分所在五个工作日内核发机动车驾驶证。


  三、收费


  机动车驾驶证收取工本费10元/证,道路交通安全法律、法规和相关知识考试(科目一)收费标准为每人每次50元;道路驾驶技能考试(科目三)收费标准为每人每次60元。


  四、申请条件


  (一)年龄:


  1、申请小型汽车、小型自动挡汽车、轻便摩托车准驾车型的,在18周岁以上,70周岁以下;


  2、申请低速载货汽车、三轮汽车、普通三轮摩托车、普通二轮摩托车或者轮式自行机械车准驾车型的,在18周岁以上,60周岁以下;


  3、申请城市公交车、中型客车、大型货车、无轨电车或者有轨电车准驾车型的,在21周岁以上,50周岁以下;


  4、申请牵引车准驾车型的,在24周岁以上,50周岁以下;


  5、申请大型客车准驾车型的,在26周岁以上,50周岁以下。


  (二)身体:


  1、身高:申请大型客车、牵引车、城市公交车、大型货车、无轨电车准驾车型的,身高为155厘米以上。申请中型客车准驾车型的,身高为150厘米以上;


  2、视力:申请大型客车、牵引车、城市公交车、中型客车、大型货车、无轨电车或者有轨电车准驾车型的,两眼裸视力或者矫正视力达到对数视力表5.0以上。申请其他准驾车型的,两眼裸视力或者矫正视力达到对数视力表4.9以上;


  3、辨色力:无红绿色盲;


  4、听力:两耳分别距音叉50厘米能辨别声源方向;


  5、上肢:双手拇指健全,每只手其他手指必须有三指健全,肢体和手指运动功能正常;


  6、下肢:运动功能正常。申请驾驶手动挡汽车,下肢不等长度不得大于5厘米。申请驾驶自动挡汽车,右下肢应当健全;


  7、躯干、颈部:无运动功能障碍。


  (三)不得申请机动车驾驶证的情形:


  1、有器质性心脏病、癫痫病、美尼尔氏症、眩晕症、癔病、震颤麻痹、精神病、痴呆以及影响肢体活动的神经系统疾病等妨碍安全驾驶疾病的;


  2、吸食、注射毒品、长期服用依赖性精神药品成瘾尚未戒除的;


  3、吊销机动车驾驶证未满二年的;


  4、造成交通事故后逃逸被吊销机动车驾驶证的;


  5、驾驶许可依法被撤销未满三年的;


  6、法律、行政法规规定的其他情形。


  五、申请人可以申请与所持境外机动车驾驶证准驾车型对应的机动车驾驶证。


  六、申请人应提交的资料


  (一)《机动车驾驶证申请表》;


  (二)北京市卫生局确定的县级以上医疗机构或军队、武装警察部队确定的团级以上医疗机构出具的有关身体条件的医疗证明;持境外机动车驾驶证的外国驻华使馆、领馆人员及国际组织驻华代表机构人员,不需要提交身体条件的医疗证明。


  (三)申请人的身份证明原件和复印件;


  (四)申请人所持境外机动车驾驶证。属于非中文表述的,还应出具中文翻译文本。


  (五)机动车驾驶人相片3张。


  七、机动车驾驶人相片要求


  持证者本人近期免冠、白色背景的彩色正面相片(矫正视力者须戴眼镜),其规格为32mm×22mm(1寸相片),人头部约占相片长度的三分之二。分辨率为300dpi。


  八、身份证明是指:


  (一)境外人员的身份证明,是其入境的身份证明和居留证明。境外人员包括外国人、中国香港、澳门、台湾地区居民和中国华侨。


  (二)外国驻华使馆、领馆人员及国际组织驻华代表机构人员的身份证明,是外交部核发的有效身份证件。


  
  九、申请人因年龄、身高等申请条件不符合对应准驾车型申请条件的,可降级申请符合申请条件的准驾车型。


资料来源:北京市公安局公安交通管理局 http://www.bjjtgl.gov.cn/fwz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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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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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 있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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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눈이 내린 것은 좋았지만, 너무 날씨가 꾸질꾸질 해습니다 그러나 11일 날씨가 아주 맑았답니다. 단 어제 내렸던 눈은 이미 녹았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너무나 추워졌습니다. 베이징에 계신 분들! 여러모로 고난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타지에서 감기 걸리지 말고 잘 버텨 보자고요!  한국에 계신 분들도 감기 조심하셔요^^

北京电力公司称电价上涨属于谣言

중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대부분이 전기를 충전해서 사용합니다. 한국과 같은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난 이후 검사원이 와서 전기를 쓴 양을 체크하고 해당량만큼 전기세를 부과하지만, 중국과 같은 경우 마치 교통카드를 충전하듯이 전기카드를 충전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베이징에서는 이런 소문이 돌았습니다. "전기값이 왕창 오른데!" 많은 중국인들이 전기 충전을 하는 은행이나 관련기관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베이징 전기공사는 유언비어에 불과할 뿐이고 전기값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지금도 계속계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침에 문을 열기 전부터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을 스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기값이 오를까요? 아님 유언비어일까요? 최소한 중국에서 근거 없는 소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北京今日起自行车销售实施实名制(图)

이런말이 있습니다. "일년에 자전거를 3번 도둑맞아 보지 않고서는 베이징사람이라고 하지 말아라." 그 정도로 베이징의 자전거는 쉽게 도둑 맞습니다. 저도 베이징 생활 6년동안 대략 10대의 자전거를 잃어버렸습니다. 얼마전에도 한대를 잃어버리고 짜증나서 아직 안 사고 있습니다.

베이징 시 정부라고 이런 문제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2007년 12월 1일부로 자전거 신분증 제도?!를 시행합니다. 마치 자동차처럼 각각의 자전거에는 고유의 번호가 있고, 해당 번호에 맞는 신분증이 있어야 자전거를 팔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어디까지나 세금을 늘리려는 수단에 불과하다" "대체 어떤 자전거 판매상이 저런것 하나하나 따지면서 중고 자전거를 사겠냐?" "웃기는 짓이다." 등등등...


저도 제발 이번 일로 상황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좋아질 것 같지가 않군요. 오늘도 자전거 대신 부모님이 주신 두 다리와 열악한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목적지로 향합니다. 지금까지 자전거와 오토바이를샀던 돈을 다 모으면 한국의 티코수준의 차는 몰 수 있었을 겁니다.(참고로 중국의 자동차가격은 한국에 비하여 많이 비싸답니다.) 눈물로 앞이 잘 안보이는군요. ㅠㅠ

얼마전에 "모든블로그"에서 대빵자리에 있는 "스카이"님과 msn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 펀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그 때 저는 그냥 감으로 "아마 연말정도 되면 떨어질껄요"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다보니 정말 떨어졌더군요.

물론 그냥 감은 아니고 이런저런 중국쪽 뉴스를 보고서 내 놓은 판단이긴 합니다만, 어찌되었든 제가 금융전문가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역사! 그것도 소수민족사라는 현대 자본주의시장과는 전혀 상관없는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감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올림픽은 그냥 행사가 아닙니다. 물론 아테네 올림픽은 적자네 어쩌네 하지만, 중국과 같이 치고 올라오는 국가에서는 올림픽이라는 행사를 한다는 자체가 어마어마한 인지도 상승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앞으로 연말까지 중국 펀드는 살짝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고, 반등할 때 꼭 사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IT 관련으로 일이 있지만 생략하고-_


슬슬 떨어지는 중국 펀드가 나중에 되면 다시 오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제 판단으로는 몇몇 큰 손 분들이 수익율을 올리기 위해서 언론으로 작전을 하시는듯 한데, 아마 이렇게 떨어지다가 어느 기점에서 올라가기 시작할 것이고, 그것은 최소한 내년 11월 초까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입니다.

딱 한가지 우발적인 상황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올림픽에서 신장의 독립단체가 테러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티벳은 폭력적인 성향의 테러행위를 기본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국 정부도 죽어라 이러한 테러에 대비하고 있으니 해당 사건이 터질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금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중국에서 빈둥거리는 사람의 감으로 말합니다. 지금 떨어지는 중국 펀드가 오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 해당 펀드는 내년 11월 정도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감입니다. 감...하하하^^: (전 심심풀이로 주식을 가끔 보긴 합니다. 투자는 안합니다. 저에게 게임과 같은 것이라서 게임에 돈 투자하기 싫다는 느낌이랄까요? 누구 말대로 아직 어립니다. 하하하~ ....흐음...실제로 조금이지만 투자하는 동생한테만 슬쩍 말해야되는 정보인가?! 머..어차피 몇 분 오시지도 않는 블로그이니 상관없어 보입니다.)

분명히 감이라고 했는데 투자해서 손해보시고 저한테 돌 던지시면 미워요! -0-;




한국의 젊은층의 소비문화가 문제시 된 것은 오래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급속도로 시장경제를 향하여 도약하고 있는 중국는 어떨까요? 중국 북경시 조양구 통계청이 100만명의 대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매달 8만원 이하의 돈을 쓰는 경우가 15%이며, 8만원에서 15만원사이가 60%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15만원에서 25만원이 20%을 차지하였고, 매달 25만원이상이 5.5%에 달하였습니다. 중국의 물가가 한국에 비하여 약 1/4임을 생각한다면 현재 중국학생들이 받는 돈은 한국 대학생들이 받는 돈에 비하여 그리 부족해 보이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보아도 약 60만원을 소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중국이 낙후되었고, 못 산다는 편견을 버려야 될 때가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한달에 매우 적은 돈으로 생활하는 학생도 15%에 달하여서, 중국의 빈부격차가 날로 심해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대학생들은 매달 식비로 약 7만원을 쓰며, 이는 매달 생활비의 60%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용돈은 주로 참고서나 옷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저금 습관에 대해서는 단지 20%의 학생만이 저금을 하고 있으며, 30%에 달하는 학생들은 한번도 저금을 해 본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5%의 학생들은 여유돈이 없어서 저금을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중국이 급속도로 시장경제체계로 나아가면서 많은 사회적인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젊은이들의 소비지향문화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대다수들은 "절약"을 미덕으로 삼고 있습니다. 약 60%의 학생들이 절대적인 가치로 생각하고 있고, 20%의 학생들이 절약을 중시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약의 대표적인 행동인 저금이 거의 없는 것과 절약을 강조하는 것은 모순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은 일반적인 한국인이 생각하는 절약과는 조금 다른 절약이 아닐런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니까! 얼마나 비싸더라고 꼭 사고 말겠어!"라는 생각은 중국학생의 60%가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머지 40%는 이러한 소비형태를 찬성하지만 말입니다.

그 외에도 "옷이 날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80%을 넘어서, 현재 중국 대학생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대학가를 주변으로 점차 옷을 잘 입기 시작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옷으로 한중일 삼국을 알아맞추기는 힘들어질 듯 합니다.



7월 1일, 베이징(북경) 시에다오의 직원들이 수영장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7월 1일, 직원들이 바닥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

베이징(북경) 시에다오 바다궁전의 면적은 약 2만평방미터이며, 4000리터의 바닷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천연 바다 모래도 1000미터나 준비중에 있다. 바다 궁전 안은 태양력 발전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건물이며, 최신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자동적으로 물을 정화시키는 시스템을 가동중에 있다.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싶은 휴양객들에게 매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바로 : 음...-_- 한번 땡겨줘야겠는걸?! 본과생 엠티를 저쪽으로 가자고 졸라볼까?!:: 아님 석박사 모임을?!::: 여친님과 가기에는....나의 가려린 몸매가...후...=_=;;;



중국의 마약 문제는 언제나 끊이지 않습니다. 마약을 판매하면 곧장 사형이라는 극형에 처해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남아있는 수 많은 깡패 조직에 의하여 마약이 유통 판매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어제...그러니까 6월 26일은 세계 마약 근절의 날입니다.

물론 중독성이 없는 마약에 대한 규제는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마초는 한국에서 마약류로 분리되어 있지만, 사실 담배보다도 몸에 해롭지 않고, 중독성도 없습니다. 이런 약물을 굳이 마약류로 분리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많습니다. 특히 저처럼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의문이 듭니다.

유럽여행할때, 암스테르담에서 합법적으로 안전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단지 여행 자금을 아끼기 위해서 였다는 이유였다는 것이 좀 그렇군요.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을 한번 해보고 싶긴 하니까요. 호기심 이라고 할까요? (솔직히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제가 신기한건가요?;;)

하지만 몇몇 마약을 제외하면, 요즘에 나오는 대부분의 마약은 혼합형으로서, 깡패조직의 이익을 위하여 그 중독성을 극도록 높여 버린 상품들이랍니다. 다시 말해서 먹으면 중독됨은 물론이고, 몸 망치는거 금방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또! 주의해야되는 것이지요.

특히 중국에 와 계시는 유학생분들은 주의하셔요. 저희는 이 나라에서 어디까지나 외국인이고, 이러한 마약 판매상들이 쉽게 달라붙고는 한다고 하더군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현재 중국의 마약은 진정한 마약입니다. 빠져들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는 마약이지요.

인생 망치고, 몸 망치고 싶지 않으시면 아예 신경을 끄셔요.



그런데....전세계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마약중에 마약
....담배를 어찌하면 끊을꼬-_-;;


春节前夕,北京首都国际机场扩建工程航站区、飞行区外观竣工,扩建工程全面进入设备安装和室内精装修的最后冲刺阶段。新扩建的首都机场3号航站楼将于2007年6月底全部完工,以确保2008年北京奥运会时机场的正式运营。新机场建成后,首都机场一年将能满足7600万旅客的进出需要。 这是首都机场新建3号航站楼内景(2月14日摄)。 新华社记者 李明放摄

오늘 부모님이 중국에 오셔서, 공항으로 마중나갔다가 우연히 생각이 떠올랐다. 올림픽을 대비해서 확장작업을 개시한 북경국제공항의 3번 청사가 완공이 언제 될려나. 슬슬 될 때가 되었는데 말이다. 집에 돌아와서 찾아보니, 2007년 6월 말, 곧 이번달 말이면 전화 완공된다고 한다. 매년 7600만명의 승객을 나늘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세계에서 제일 크다던가..아님 아시아에서 제일 크다던가 하는 단일 건물이라는데, 그럼 인천 영종도보다 크다는 소리인가?! 걸어서 횡단 30분의 영종도 공항보다 크다라...

지금까지 북경국제공항 1번은 국내전용으로, 2번은 국내와 국제 혼용으로 써오면서 좁고 더럽웠던 추억들은 이제 안녕이고, 아름답고 깨끗한 공항으로 가는 거다! 이제 예전처럼 입국검사하는데 줄을 잔뜩 서서 30분정도는 기달려야 했던....출국할때도 역시 줄 주르륵 서서...큭.....그 모든 증오와 분노, 그리고 짜증들이 사라리리라.....기대해본다...

春节前夕,北京首都国际机场扩建工程航站区、飞行区外观竣工,扩建工程全面进入设备安装和室内精装修的最后冲刺阶段。新扩建的首都机场3号航站楼将于2007年6月底全部完工,以确保2008年北京奥运会时机场的正式运营。新机场建成后,首都机场一年将能满足7600万旅客的进出需要。 这是首都机场新建3号航站楼T3B登机栈桥外景(2月14日摄)。 新华社记者 李明放摄

春节前夕,北京首都国际机场扩建工程航站区、飞行区外观竣工,扩建工程全面进入设备安装和室内精装修的最后冲刺阶段。新扩建的首都机场3号航站楼将于2007年6月底全部完工,以确保2008年北京奥运会时机场的正式运营。新机场建成后,首都机场一年将能满足7600万旅客的进出需要。 这是首都机场新建3号航站楼外景(2月14日摄)。 新华社记者李明放摄

春节前夕,北京首都国际机场扩建工程航站区、飞行区外观竣工,扩建工程全面进入设备安装和室内精装修的最后冲刺阶段。新扩建的首都机场3号航站楼将于2007年6月底全部完工,以确保2008年北京奥运会时机场的正式运营。新机场建成后,首都机场一年将能满足7600万旅客的进出需要。 这是首都机场新建3号航站楼交通中心及停车楼的外景(2月14日摄)。 新华社记者 李明放摄

这是首都机场新建3号航站楼和登机栈桥的外景(2月14日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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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하시는 분은 알아서 보시고,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쓸모가 없다는...간략히만 설명을 하면, 중국 북경의 괜찮은 식당 명부랍니다.


北京30家著名西餐厅

ID        名称        特色        地址        邮编        电话
1         马克西姆餐厅         豪华正宗法式大菜         崇文门西大街2号崇文门饭店二楼         100062         65121992
2         美尼姆斯餐厅         中档法国风味菜肴         崇文门西大街2号         100062         65122711
3         莫斯科餐厅         正宗俄式西餐         西直门外北京展览馆         100044         68316677-4334
4         韩国高丽亚餐厅         正宗韩国风味         恒基商城地下二层         100005         65182324
5         泰姬楼印度餐厅         印度风味         朝阳区建国门外大街1号国际贸易中心西楼一层         100004         65055866
6         昌泰苑泰式餐厅         泰国风味         丰台区方庄路东8号         100078         67601900
7         亚洲之星新马印餐厅         东南亚风味         朝阳东三环北路26号         100026         65825306
8         大和屋日本料理         日本风味         海淀区海淀路甲16号中关村酒店一层         100084         62565577-2119
9         月山居酒屋         日本风味         朝阳区三元里北小街8号         100027         64608094
10         西村日本餐厅         日本风味         海淀区紫竹院路29号香格里拉二层         100081         68412211-2719
11         割烹白云日本料理店         日本风味         东城区交道口后圆恩寺7号         100009         64034003
12         大笨象西餐厅         正宗俄式大菜         朝阳区日坛北路17号         100020         65024013
13         味美佳印度餐厅         印度风味         朝阳区雅宝路8号亚太大厦内         100020         65139988-20188/20203
14         德川家日本料理         日本风味         海淀区白石桥路甲27号         100081         68428661 68428656
15         贝加尔俄式西餐厅         俄式大菜         朝阳区东直门北中街2号         100007         64052380
16         巴西烤肉店         巴西风味         复兴门内大街46号         100031         66056957 66081328
17         大地西餐厅         俄式风味         西城区西四南大街44号         100034         66020738
18         北欧扒房         北欧风味         朝阳区北三环东路皇家大饭店内         100028         64663388-3430
19         亚马逊西餐厅         意大利风味         朝阳区亮马桥路48号         100027         64600726
20         罗马餐厅         意大利风味         东城区王府饭店一层         100006         65128899-7492
21         金马特土耳其餐厅         土耳其烧烤         西城区民族饭店首层         100031         66014466-1856
22         波洛尼亚餐厅         意大利风味         东城区前门东街3号首都大酒店20层         100006         65129988-3688
23         建中西餐厅         法国风味         朝阳区建国门外大街5号建国饭店         100020         65002233-8039
24         鹅和鸭西餐厅         英国风味         朝阳区朝阳公园西路碧湖居南路1号         100020         65381691
25         秋石西餐厅         俄式为主         东城区金鱼胡同3号         100004         65128833-5585
26         萨拉伯尔酒家         朝鲜风味         亮马河大厦裙楼2层         100004         65906688-5118
27         泰国餐厅         泰国风味         朝阳区蒋台路丽都假日饭店内         100016         64376688-2899
28         路易斯安娜餐厅         美国风味         东三环北路1号希尔顿大酒店         100027         64662288-7420
29         德国餐厅         德国风味         王府井金鱼胡同8号王府井饭店地下二层         100006         65128899-7410
30         德克萨斯扒房         美国、墨西哥风味         朝阳区机场辅路假日饭店一层         100004         64376688-1849


继续

川菜

蜀王火锅 朝阳区霄云路15号京信大厦往东 64605521 (毛肚火锅, 鸳鸯火锅, 酸菜鱼火锅, 系列滋补火锅, 鱼头火锅)

谭鱼头 航天桥 68454481 东直门 64018807

李老爹鱼头火锅 双井店 67709604 亚运村店 64896611 中关村店 62522745

竹楼重庆火锅.水煮鱼   朝阳区华堂商场向东1200米 85753488 (石烹牛柳)

三哥鱼头 (白汤) 建国门外建华南路12号

银豪老川菜 西四北大街路西101号 66181945 (水煮野生鲇鱼, 泼辣大河虾)

豆花饭庄 北京市广渠门外大街 (酸菜系列, 重庆泡椒系列~啤酒鸭, 豆腐系列, 纯正重庆菜系列, 重庆香辣系列, 煲仔系列, 素菜蛋类, 汤类~天麻炖家鸡,酸菜炖水鸭, 还有谭家菜和粤菜)

沸腾鱼乡 (水煮鱼) 朝阳区工体北路1号 64174988 / 64153764

周鲶鱼山庄 (四川老字号) 西四环定慧寺桥西侧阜石路 68170344 / 68078007 航天桥西行过四环400米路北 (水煮鲶鱼, 麻辣鲶鱼, 大蒜烧鲶鱼, 滋补鲶鱼头)

三峰川菜酒家 (商务宴请) 亚运村安慧桥向北第三个红绿灯向西路南 (太子护宝, 串烧裙力, 三峰泡椒龙虾, 川式霸王蟹, 川式红烧大鲍翅, 白玉肉蟹)

龙溪镇辣螃蟹火锅店 东三环北路16号(顺峰北)上海大都会院内 (选料为大肉蟹, 膏蟹, 花只蟹; 重庆特有的老荫茶~可以解辣,去腻,降火; 重庆老火锅~纯正的牛油火锅)

渝乡人家 朝外联合大厦五层(第四家分店) (水笋红汤鸡丝,竹笆豆豉酥鱼, 鱼香辣子鸭舌)

辣婆婆 (水煮鱼,香辣蟹)
农展馆店(朝阳区农展馆路16号大都会2楼)65006262 长虹桥北200米路东顺峰酒楼旁
亚运村店(朝阳区安苑北里2号楼) 64932206 安慧桥往东100米路南

“蜀国演义”酒楼 北京西三环六里桥北里甲三号

俏江南
阳光广场店 亚运村安立路68号阳光广场首层东侧门 64951201 (主营川菜和谭家菜: 光头纸包蟹, 石烹豆花, 回锅桂花鱼, 江石滚肥牛)
国贸中心店 国贸中心大厦西楼2层L220 65050809/65052288-80220
万泰北海大厦店 港澳中心酒店南侧万泰北海大厦2层 85282331/0
恒基中心店 恒基中心商场首层西南 65187603/4
嘉里中心店 嘉里中心商场B1层北侧 85299458/9
盈科中心店 盈科中心太平洋百货三层兆龙饭店西侧 65393502/3
融科中心店 融科资讯中心A座北侧海淀区科学院南路2号 82861698/9

金山城重庆菜 万庄芳城园三区博联美食街 67686365/67636369 海淀区双安商场旁边
朝阳区建国路99号中服大厦2层 65811598 / 65816688—2131

重庆“三只耳”火锅连锁店 东三环双井桥西300米路北 67709604 (三只耳冷锅鱼) (朝阳区广渠门外大街9号)

巴国布衣
青年宫店 西城区西直门南小街68号 66152230
方庄店 南三环东铁营桥西北角南方证券大厦 67678666
精品店 东城区地安门东大街89-3号平安大厦 64008888

北京下里巴人重庆大酒楼 西城区西外大街141号 88370660

红京鱼水煮鱼
朝阳区北三环路远方饭店B楼一层 64222329
分店:朝阳区重庆饭店南侧50米 64204776
朝阳区远方饭店对面院内 6427335--2127

渝信川菜
朝阳区工体北路幸福一村西里甲5号 64158168
分店:建国门外大街24号 65156588
朝阳区惠新南里2号院市长之家 64976277
东城区和平里中街18号 64269368
东城区宽街西扬威胡同 64056398
朝阳区惠新西里38号楼 64939976
东城区长安大戏院内 65171012

金鱼盆水煮鱼 朝阳区幸福村中路4巷甲2号 64158099

蜀味浓 海淀区苏州街29号,八一中学东门侧 62548031

川佛餐厅 东城区新中街红一楼东 64169575

老房子(新派川菜) 潘家园桥东100米路南 67305999

继续

宅门菜,京菜

百年谭府 西城区西直门内大街188号 66183162 / 66181648
府膳 朝阳区东三环路国贸桥下向东北100米光华饭店二层 65811289 / 65819966—3033

玉馔堂食府 东城区青年湖东门湖边 (要提前定菜) 64261867

世纪春大酒楼 丰台区方庄芳城园15号楼 67606235

北平楼 北太平庄路甲1号 62023871

北京宫正味大酒楼 东城区大雅宝路胡同1号 65272672

古井食楼 东城区王府井大街277号 65598780

仿膳饭庄 东城区总布胡同12号 65233553


民间江湖菜

天津陈傻子包子 朝阳和平东街北口天津宾馆二层 64271616转201/206

老北京烤肉苑 马甸桥南200米路东 62077616 (芝麻鸭串, 香酥羊腿, 白水羊腱子, 糖卷果, 三不沾)

烤肉宛 西城区宣武门内大街102号 66031700

烤肉季 西城区地安门外大街前海东沿14号 64042557

卤煮火烧小肠陈 永外西革新里110号 67232902

外管斜街甲45号 64260208

金生隆爆肚 海淀区北土城西路103号 65279051

天津百饺园北京店 西单新文化街

“醉江南”砂锅城 工体北路幸福村中路的东口 64175177

刘家锅酒楼 北京东城区南河沿大街19号贵宾楼往北300米 65241487 (不二砂锅鱼)

北京市西城区裕民中路12号北三环宾馆首层安华桥往西200米 82078488

玛吉阿米风情吧(西藏) 建国门外秀水南街甲11号(酒吧街)2层 (奶茶,酸奶酒,青稞鲜酿,藏式烤天然蘑菇,巴拉巴泥,草原生烤羊排,甜食~卓玛哲斯、推、玛生)65069616

格萨尔藏风情吧 亮马桥路14号 64361167


继续

小吃

福家楼 平安大街十条桥向西 84037831

宏状元什粥店 海淀区车道沟8号 68433483

老北京炸酱面大王 崇文门外大街29号 67056705

隆福寺白魁老号 东四北大街隆福寺 64060668

南来顺 宣武区南菜园街12号 63547846

锦馨豆汁儿 广渠门内大街193号 67123690

北平楼 北太平庄甲1号 62023871

三元奶酪 鼓楼西大街75号 64045361 转 3015

古井食府 王府井大街277号 65598780


素食

功德林 (经营佛家净素) 崇文区前门南大街158号 65112542 /67020867

荷塘月色 朝阳区柳芳南里12号楼 64653299 / 64663114

绿色天食餐厅 东城区灯市口大街57号 65242476 / 65242349

天厨妙香 北四环惠新东桥桥北,育慧西里小区 64892248

百合素食 蓟门饭店主楼南侧 62025284

静心莲素食餐厅 农展南里10号中国文联院内 65923627

静思素食坊 东城区大佛寺东街甲18号 64008941

千荷乡素食 北方交大南门高粱斜街甲30号 62255792

周口坊布衣山珍火锅 中华民族园西门 82082020

咖喱姐姐素食屋 朝阳区枣营北里6号 65006607


野味

天富村杂粮食府 阜成门西“天意”斜对面 (湘竹鱼, 香烧琵琶鸭, 菜团子, 荞面)

九龙花园饭店 朝阳区东路,双井桥往东600米路南 67718200 (民间瓦罐煨汤)

北京蒙古人美食村 东长安街妇女活动中心东侧建国门内大街15号 (红扒牛蹄) 65229482

“了然居”火锅城 南河沿大街5号

三川野味 海淀区西四环五孔桥五路火车桥头西50米 (三川老汤, 龙虎斗, 瓦罐炖山鸡, 三川老酒)

良田鸡酒家 海淀区复兴路沙窝路口南拐80米路西

味之缘来一锅野味鲜 阜成门以西,新拓宽的三里河东路上

展览路南口南100米路西 (香酥炸鹌鹑, 雀巢野鸡胗, 美极鸭下巴, 爆炒野味, 杏仁炝蕨菜, 金钩黄瓜香, 玉米炝野龙尖, 葱油刺嫩芽, 玉米野菜菜团子)

锅锅香 (小汤山特种蔬菜)京津塘高速公路大羊坊出口,往西第二个红绿灯左拐100米路西


日式料理

*出云(重点推荐) 朝阳区呼家楼向军北里6号 65915381 (海胆50元一盒)

明阁 (商务人员会谈宴请) 东三环长虹桥南100米路东 65063640

天下一 新源南路西口12号京城大厦西侧50米 64626638

松子 朝阳区白家庄新马印餐厅北侧 65825208 (新鲜刺身料理)

三四郎
朝阳区呼家楼团结湖公园西门北侧 65069625
亚运村北辰高尔夫球场北侧(分店)
光华路汉威大厦正对面(分店) (煎牛外脊肉, 铁板西冷牛排, 烤鳗鱼)

江户川 (烤鳗鱼) 朝阳区西坝河东里80楼底商6号 (国贸中心三环路对面) 64671516

*花神 (重点推荐) 新源西里中街8号 84510433

道乐 亚运村汇园公寓N座P座首层 64910819 西城区金融大街33号通泰大厦C段一层

梅之木 朝阳区华威北里43号 67786669
老面亭小华日本料理 朝阳区呼家楼北街36号 65067021

松阪屋 东城区雅宝路12号 65022303

松竹梅日本菜馆 海淀区万泉河路111—3号 62624175

伊势原日式料理 (炒饭) 65676685

八重樱 北京朝阳区农展馆南里10号中国文联首层 65389127 (铁板烧日本神户牛肉, 炸天妇罗, 烤鳗鱼等)

炉端烧 金都假日饭店(四星级) (鸡皮串, 秋刀鱼, 牛舌串, 神户海鲜汤)


继续

意大利菜

国际俱乐部丹尼艾丽意大利餐厅 北京建国门外大街21号 64606688

亚德里亚意式餐厅
1号店,朝阳区小亮马桥路凯宾斯基饭店对面 64600896
2号店,东大桥路乙14号 65006186

文荟西餐厅 Cafe Renaissance 朝阳区呼家楼京广新世界饭店七层 65978888-2513


美味牛排店

Outback (澳拜克)牛排连锁店 工体北门, 北京饭店, (亚运村, 中关村) (洋葱花,烤乳猪排,恺撒沙拉,龙虾尾,维多利亚菲力牛排,Bib-Eye steak肋眼牛排)

Chalet(莎蕾)西餐厅 三里屯北小街 (就餐前点一份沙拉或汤开胃, 法式牛排3~5成熟, 餐后甜点)

藏酷LOFT酒吧 朝阳区工体北路4号院内 (意大利进口红酒)

德克萨斯扒房 丽都假日酒店 (美式自选, 西冷牛排, 牛柳扒,西部牛仔风格)

路易斯安娜美式餐厅 希尔顿饭店 (美酒+牛排, 乡村爵士风格)


粤菜

南岛渔村 朝阳区工体西路6号 65521433

东方渔港 东直门内大街216号(簋街) 64021818
北京广州大厦(广式早茶) 西单中友大厦以北

濠江春鲍翅海鲜酒楼 东三环团结湖西门往北路口右转 65901616

金鼎轩 东城区和平里西街77号(地坛南门) 64296888 / 64299888

新东方渔人码头海鲜酒家 王府井丽苑公寓一层,台湾饭店对面,王府饭店西侧 (港式,日式,大连三地风格海鲜) (鲍参翅肚, 日本料理, 潮粤美食, 大连特色, 御膳炖品上百种佳肴)

金世纪大酒店金谷园中餐厅 朝阳区东三环南路一号(双井路口西南角) (三文鱼刺身20元/例, 鲈鱼25元/斤, 甲鱼58元/斤)

鼎天家常菜 (冬瓜特色菜) 66078277

泓盛花园 (冬瓜,早茶,海鲜,基围虾免费,各种贝类18元/斤起) 62004880


湘菜,鄂菜(5)

影艺食苑 王府井大街50号,天伦饭店地下一层 65138888—8220/8040 (孜然寸骨, 干锅鸡, 剁椒鱼头, 一罐香, 毛氏红烧肉, “酥不腻”烤鸭)

湘鄂情饮食集团 朝阳区安外小关安苑路15号 64979393
航天桥向西定慧寺甲2号 88135388 (湖北武昌鱼, 湖南啤酒肥肠, 飘香竹夹蛇, 燕窝烩鱼翅)

“小蓝鲸”大钟店 海淀区北三环西路16号 62140808 大钟寺家具广场对面 (生酿凉瓜, 翠堂滑豆腐, 自产啤酒)

九头鸟 阜成门外天意市场对面第七家分店 (竹筒排骨,黄豆炖猪蹄,莲藕炖排骨,湖北煨鸡汤,清蒸武昌鱼,红烧鲤鱼,鼓汁武昌鱼,干烧桂鱼,三鲜豆皮,麻仁山药球,水晶土豚鱼,楚乡香辣鱼,春笋爆田螺,滋补酱蹄花,老干妈肠头)

华天马凯餐厅 西城区地安门外大街3号 64044889 (酸辣鱿鱼片, 墨西哥米邦塔食用仙人掌系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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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몇몇 차이나타운에서 팔고 있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본토에서 먹는 맛만 하겠습니까? 한개에 5마오나 1원(150원)정도하는 저렴한 가격에 길가에서 주저앉아서 맥주와 같이 먹는 맛은 중국에 있다가 한국으로 간 분들이 그리워하는 맛이라고 하더군요.


양꼬치 : 羊肉串(양로우추안)


사실 위생만 생각하면 절대 먹을 수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길가이니 먼지는 기본이고, 양고기 조차 쥐고기가 아닌지...혹은 상한 것은 아닌지 의심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어둠의 그늘 안에서 덮혀서 비위가 약한 여성분들도 맛있게 먹으니 그것이 중국의 마력중에 하나이지요.

그리고 조금 있으면 졸업을 하고, 떠나가는 같은 학번의 친구들...
잘가라...나중에 직장 안정되고, 군대 제대하고 하면 다시 와서 같이 먹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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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워야 맛인것이다! 교수라고 인터뷰 하는 사람들 중에 뒤쪽에 책장에 책이 있는데, 높이가 일정하게 맞추어져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는 경우가 있다. 보기에는 예쁘기는 하지만, 그 모습을 보는 순간 그 교수를 말을 믿지 않는다. 왜냐고? 책을 보는 사람들을 알 것이다. 보다보면 쌓인다. 그리고 높이가 맞기는 개뿔이 맞냐!~ 비뚤비뚤의 극치가 되어버린다.


예뻐보이는 책장은 모두가 장식용일 뿐이다!!!! 음하하하하;;;;;;;;;;;;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고 있는 바로........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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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중국 고궁박물관(한국에서는 자금성이라고 더 자주 부름)에 무려 11.48만명이 다녀 갔단다. 단 하루 동안 11만명인 것이다. 허허허허...그외에 북경의 많은 여행 관광지들이 무시무시한 관람객 수를 기록하였다.


집에서만 빈둥거리기 잘했다. 나갔으면...죽음이었을 것이다. 대학생은 대학생 답게 평소에 수업 땡땡이 하고 놀면 되는 것이다!!!! 퍼퍼퍽;;; 사실 고궁이니 천단공원이니 홍치아오시장이니 다 가기 싫다. 지.겹.다. 예전에는 구경한다고 생각하는 맛으로라도 가이드 알바를 했지. 지금은 지겹고 귀찮고 돈은 돈대로 별로 못 받고.....흑....ㅠㅠ

51 연휴를 기점으로 많이도 더워졌다. 추워를 많이 타는 바로가 드디어 반팔티에 청바지 차림으로 집을 나오게 된 것이다. 이제 그나마 길었던 2주간의 "북경의 봄"이 끝나고 기나긴 여름이 시작되었다. 아싸! 난 여름이 좋다. 더워는 전혀 안 탄다. 더운게 좋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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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경 지하철은 총 3개 선이 운행중에 있다. 시내 안에 있는 1호선과 2호선, 그리고 북쪽으로 도는 외부 13호선이 그것이다. 본인은 사는 곳의 문제로 인하여 매일매일 13호선을 이용하는 유학생중에서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고, 별 수 없이 지하철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서 민감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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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마음에 안 드는게, 이렇게 이상야릇하게 딸랑 5호선만 그려 놓으면 어쩌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북경을 아시는 분은 상상을 해보시라. 이 5호선은 북경을 정 중앙으로 가른다. 위쪽으로는 13호선의 중간에 있는 立水桥에서 내려와서 雍和宫을 지나서 天坛에 도착한다. 이 선이 생김으로 인하여, 본인의 입장에서는 시내로 나가는 것이 엄청나게 편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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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지하철 5호선은 07년 6월 30일에 실험 운행을 시작하고, 9월 20일이면 정식 운행을 한다고 한다. 아직 멀었다. 다음 학기면 생기겠구나. 좋게 생각해야지. 보면 아시겠지만, 2중 안전 막으로 되어있다. 한국에서는 8호선이 이러던가 기억이 가물가물거린다.(근 5년동안 한국에 잇는 시간을 다 합쳐도 3달이 안된다-_- 이해해주기 바란다)

중국에서 이런 시설은 처음이다. 본인이 매일 타는 13호선도 이렇지 않는다. 이렇게 방어막 세우는게 나름 기술이 필요하단다. 정확하게 외부 유리문과 지하철의 유리문을 맞추어야 하니 말이다. 사실 중국에는 특별히 지하철이 멈추는 위치가 적혀 있지 않았다. 그냥 느낌대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몇몇 지하철역은 되어있지만, 그리 정확하지 않다.

무엇보다 환영할 만한 것은 이제 이른바 수평 에스칼레이터! 가 환승 역에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13호선과 2호선이 환승을 하는 西直门역을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건 환승이 아니라 버스 한정거장을 걸어가는 짓이다-_-;;


북경에서 지하철의 가격은 분명 버스 가격에 비해서 아직 많이 비싸고, 어느 정도 돈이 있는 중산층이 타는 공공교통 수단 같지 않은 공공 교통수단이라는 점이 상당히 재미가 있죠. 버스는 요즘 왠만하면 0.4원인데 반하여 지하철은 거리에 상관없이 무조건 3원이라는 점도 생각해 볼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환승 요금 제좀 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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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살면서 가장 두려운 계절은 언제일까? 건조함에 죽어버릴거 같은 겨울일까? 라이에이터가 꺼지지만 아직은 추운 3월달일까? 아니면 햇볓에 타 죽어 버릴 것 같은 여름일까? 혹은 날씨는 급격하게 추워지는데 라이에티터는 아직 켜지지 않는 10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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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개인적으로는 황사가 불어오는 4월이 제일 싫다. 두렵다. 물론 02년도 이후로 제대로 된 황사는 아직 맞이해 보지 못했다. 세상이 붉게 물들어 있고,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모래가 내 온 몸을 후들겨 갈긴다. 집에 돌아와보면 머리 카락속과 위에는 수 많은 모래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얼굴에는 모래로 인한 조그마한 상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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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북경대 석박사형들과 이야기 했던 것이 있다. 이런 곳이 어떻게 하면 그토록 오랜 기간동안 한 나라의 수도일 수 있었냐는 것이다. 겨울이면 건조해서 죽지. 봄이면 황사가 날리지. 여름에 그늘이 아닌 밖으로 나가는 것은 타 죽겠다는 소리지. 그나마 가을에는 낙옆이 예쁘기는 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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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중국어 시간 : 황사 = 沙尘暴(sha chen bao 샤천빠오)
한국에서는 황사라고 하지만, 중국에서 한국식 한자 그대로 黄沙 라고 하면 중국 사람들은 먼 소리인가라면서 당신을 쳐다 볼 것이다. 중국에서는 황사라고 안한다. 샤천빠오닷-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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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오늘 새벽에 분명히 붉디 붉은 창밖 풍경은 보았는데, 갑자기 비가 내렸다. 비가 온다는 예고도 없었는데, 정확하게 황사가 몰아치려고 하니 내리는 비는 무엇일까? 인공비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녹색 올림픽이니 머니 하는 중국의 입장에서 북경에 황사가 자욱하면 문제가 많겠지. 하지만 이건 너무 눈속임 아닌가?
(북경사람들도 다들 인공강우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니라고 하기에는...몇 년 동안 너무 우연히 겹치는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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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부터 아주 가지가지 하고 있다.

나의 사랑스러운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서 잡음이 들리고 어마어마하게 빠른 로딩 속도를 보이길래 어쩔 수 없이, 중관촌(한국으로 따지면 용산과도 같은 곳)의 띵하오 지하 2층에 있는 수리 전문 층으로 갔다. 길게 말 안하고 한마디를 했다. 이건 다른 문제도 아니고 단.지. 오.래.돼.서. 수.명.이. 다. 한.거.라.고. 수리도 안 된단다. 그냥 새로 사란다. 그나마 아직 느리긴 하지만 부팅이라도 되는 것이 다행이지. 그 안에 있는 황금 같은 자료들이 날라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후…-_-

산지 2년 정도 밖에 안 되었단 말이다. 물론 그 2년 동안 거의 24시간 365일 부팅 상태이긴 했고, 언제나 무엇인가를 다운 받아서 보거나 혹은 별의 별 유틸을 실험해 본다고 설치했다 지웠다 하기는 했지만, 딸랑 그것 땜에 벌써 노후화가 나타나냔 말이다. 그러고 보니 제대로 컴퓨터 전원을 끈 기억도 없군-_;;; (이러지 맙시다. 컴퓨터를 망가트리는 기본적인 방법은 다 구사했군요. 하지만! 어차피 컴퓨터는 소모품 아니었던가? 한 3년 정도면 사실 새로운 컴퓨터로 바꾸어 주어야 된다-_-)

결론적으로 시게이트 360G를 740원에 새로 구매했다. 마침 하드 용량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잘 됐다 싶기도 하지만!!! 새해 첫날부터 이게 대체 무엇이냔 말이냐!! 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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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된장녀, 된장남이니 해서 참 말들이 많다. 남녀간에 무슨 문제라도 벌어지면 우선 나오는게 된장녀, 된장남의 이야기이고, 원래 있던 된장녀라는 말의 뜻조차 점차 왜곡되어 가고 있다. 지금의 된장녀는 마치 모든 페미니스트를 싸잡아서 말하고 있는 대명사와 같다. 그런데 그건 아니지 않는가?

내가 살펴보기로 처음에 말했던 된장녀는 "자신이 스스로 벌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이나 부모님의 사랑?!속에서 마음껏 사치를 해대는 여자들. 혹은 스스로 벌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돈을 쓰지 않고 남성과 부모님들에게 손을 벌리면서 이런 자신의 모습에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여자들을 지칭하였다." 그리고 이런 여자들이 비판받아야 함이 같은 여성이 보아도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아니, 동일한 일을 여성이 아닌 남성이 했다고 해도 그건 완전 바보녀석일 뿐이다.

그런데 왜 여성들은 이 말에 대해서 이렇게 발끈하고 나오게 되었을까? 이것은 지금까지 패미니스트들의 자기도 모르는 방어본능 떄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스타벅스를 가거나 베니건스를 가고, 자유로운 연애를 하며 사는 것은 이른바 뉴요커들의 생활이며, 지금까지 여성 잡지들에서 이상적으로 그려져 오던 모습이다. 그런데 지금 남성들이 지적하는 것은 그것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 조건 - 즉 스스로의 능력  이 빠진 상태에서 벌어지는 추태이다.

스스로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단지 여성 잡지에서 말하는 새로운 여성의 라이프를 따라가려다 보니 발생하게 되는 이런 상황은 냉정하게 보자면, 여성 잡지의 터무니 없는 상술을 통한 새로운 여성 라이프의 허실을 스스로 자성하여서, 여성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자라는 운동을 했었어야 했다. 그런데 그것이 늦었다. 그리고 남성들이 그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지금 패미니스트의 생각은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된다.

지면 안된다. 지면 안된다. 어떤 이유든 남자한테 밀리면 안된다!

물론 그것을 상대하는 남자들의 모습도 참 아름답기만 하다. 물론 처음의 된장녀라는 말 자체에서 어느정도의 마초주의가 있었지만 여성들이 된장녀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반감을 드러내자 곧장 맹렬하게 같이 싸우기 시작한다. 둘이 똑같다.

양쪽다 토론이라는 것좀 했으면 좋겠다. 싸우는건 토론이 아니다. 서로간에 다른 점을 알고 최대한 그것을 상호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려는 것이 토론이라는 거다!  한국에 대해서 점점 무감각해지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런 토론의 문화가 없는 것떄문이 아닐까 되 돌아 생각한다. 우리의 주옥같은 토론문화의 명언들은 다음과 같다.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감히..." "쪼그마한게 감히...." "선생님한테 감히..." "감히...감히..감히..."




아...원래 이야기로 돌아오자^^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를 가고 비싼 커피를 마시는 것에 대해서 전혀 거부감이 없다.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이 선택했다면 말이다. 점심 굶고서라도 맛있는 커피 먹겠다는데 할말이 머가 있겠는가? 단지 난 커피 맛을 모르는 사람으로서 스타벅스 커피는 돈이 아까워서 본인은 가지 않을 뿐이다. 난 커피에 취미가 없을 뿐이다.

너가 능.력.이 된다면 너의 마.음.대.로. 해라.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된다. 남성들이여. 괜히 오바하지마라 첨 된장녀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것은 이것 아니었나? 괜히 다른것까지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지 말고 하나하나 씩 처리하도록 하자. 여성들이여.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 봐라. 위의 말에 틀린것이 있는지 말이다. 능력 되서 스타벅스를 가던 스타벅스 할아버지를 가던 그것을 가지고 시비거는 남자들은 찌질이 일 뿐이다. 같은 남자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단, 능력도 없으면서 남성이나 부모님 돈 울거 먹는것은 자제해주라. 그건 된장녀 맞다.



보너스로 북경에서 발견되는 된장녀들의 몇가지 유형들...

북경 오도구는 북경 대학생의 거리이자(서울로 따지면 신촌, 부산이면 대연동) 유학생들의 거리이다. 그리고 그 유학생중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인 덕분에 한국인 거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그리고 이 곳에는 뜨레주르라던지 씨젠이라고 불리는 곳들이 있다. 참고로 한국 가격과 거의 비슷하다. 중국 물가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이다. 이곳에 대해서 용넘이 한말이 생각나는구나.

"거기 부모 잘 만난 찌질애들이랑 한류에 미친 병신 중국애들이나 가는데잖아."

이 이야기는 된장녀라는 말이 나오기도 훨씬 전에 나누었던 이야기의 한토막이다. 찌질한 애들은 특별히 여성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물론 거기 가는 사람중에 여성이 좀 많긴 하지만 말이다. (물론 가는것 자체를 가지고 머라고 하는 건 아니다. 단지 거기 가는 사람중에 스스로의 힘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여기에는 일본식당이 조금 있다. 당연히 비싸다. 그러나 신경 안쓴다. 후..
무엇보다 여기 한국식당도 비싸다. 역시 신경 안 쓴다. 직접 밥을 해 먹는 사람은 정말 희귀하고 희귀하다.



후...........이건 된장녀의 문제가 아니다. 남자건 여자건...
한국사회는 지금 썩어 문들어져 가는거다. 지금 쓰고 있는 돈이 먼지도 모른다. 그런건 관심 없다.

나처럼 돈 없는 넘들은 이젠 쓸데 없는 오기도 안부리고 한마디 한다.
"나 돈 없어. 집에 가서 깡소주나 먹으련다."
그들을 따라가다가 난....밥도 못 먹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존심보다는 한톨의 쌀을 선택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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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의 음식이라는 말에 우리들은 흔히들 전통 한과, 궁중요리, 김치와 같은 것만 쉽게들 떠올린다. 하지만 전통이라는 의미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그 무언인가라면, 비록 그 세월이 100년도 안된 음식이지만 모든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음식들이 많이 있다.

떡뽁기, 자장면....그리고 붕어빵.



종류는 사과, 우유, 초코랫 그리고 전통의 팥!




어언대에서 서교호텔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붕어빵 장사꾼.
06년도 현재도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내가 중국에 정식으로 유학온 01년도에도 이 붕어빵 장사는 있었다...

그는 대체 언제부터 이 자리에 있던 것일까?
중국인인 그는 어떻게 붕어빵 장사를 할 생각을 했고 기계를 들여왔을까?


이 자리에 가면, 노란 머리의 중국여자, 까만 머리의 서양 남자, 그리고 성별조차 희미한 꼬맹이...
붕어빵을 먹으면서 웃음을 떠올린다. 음식에는 국경이 없는 것이다.^^


그런 붕어빵에 입에 넣으면서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어떤 국가를 싫어할 수는 있어도, 그 국민까지 싫어하는것은 바보짓이다.
그들도 붕어빵을 호호~ 불면서 먹고 있는 같은 사람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우유 맛이 최고다-_-+
(자판기에서 우유 뺴먹는 인간이 나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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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지 않습니까? 전 이 도로 청소차 처음 봤을 때, 제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이 중국에 저정도의 디자인으로 청소차를 만들어서 실용화했단 말인가?! 그건 처녀가 임신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와 비슷한 경악이어서, 근 1분을 가만히 바라다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옆에 적혀 있는 것은 "海淀环卫"인데, 해석하면 하이디엔의 환경위생부라는 곳 소속인가 봅니다. 참고로 하이디엔은 한국으로 치면 마포구, 강남구와 같은 "구"랍니다. 하이디엔이 돈 많은 건 예전부터 알았지만, 저런 것도 운영하는군요. 자료 찾아보면 정확하겠지만, 이것은 인도 가기 전에 예약해둔 것이라서 말이죠. 다시 말해서 널널하게 올리는 포스트^^:: (저기 먼산을 바라다 보며 날라오는 돌을 피하고 있다-0-;;)

한국에도 저런 것이 있나요? 심히 궁금합니다. 아담한게 정말 귀엽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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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중국 북경에서는 갑자기 소나기가 왔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마주친 소나기에 얼굴이 따가워서 별 수 없이 고가열차?! 아래로 비를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장면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저기 뒤쪽에 하얀 짐이 쌓여있는게 보이시죠? 한국 인터넷에서 기인?! 기행?!이라고 자주 나오는 짐 높이 쌓고 운반하는 중국 자전거 맞습니다. 사실 중국에 있는 유학생들은 이미 습관이 된지만, 당연한거 아냐?! 라고 생각한답니다.-0-;;


이 날 소나기에는 우박도 포함되었다더군요. 어린아이 손 정도의 우박도 있었답니다. 어쩐지 비치고는 너무 아프더군요-_-;;
예전에 중국과 독일의 교통정체 비교.라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은 그 후속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이 아니라, 제가 그냥 생활에서 찍은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문제는 이 사진을 찍기 힘든것도 아니고, 지금도 저기로 나가면 똑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ㅠㅠ





중국에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북경의 한국인 거리라고 불리며, 동시에 대학로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한국처럼 2~3개 대학이 모여있는 것도 아니고, 주위 5KM내로 대략 10개의 대학이 밀집해 있습니다. 여긴 언제나 막힙니다. 차라리 걷는게 더 빠를 정도로....




차의 꼬리는 보이지도 않고, 차는 꼬여있고,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자전거와 행인들이 보이시나요? 여기의 일.상.입니다.ㅠㅠ






모두 알고 있다싶이, 2008년에는 북경올림픽이 있습니다. 지금도 최악의 교통지옥이건만, 그때가 되면 어떤 지옥이 생겨날지.....하늘이여..ㅠㅠ
사실 이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것은 대충 2주일정도 지난 듯 싶습니다. 저도 그 정도쯤부터 듣고는 있었지만 시험이라는 이유로 밍기적 거리다가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북경의 한인 사회에서는 한가지 소문이 일파만파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헤이처가 한국인 어린이를 유괴해서 장기를 팔고 시체를 유기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단 중국에 없는 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를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헤이처라는 것은 한국에서도 예전에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말로 한다면 불법택시정도 되는 것입니다. 일반 승용차를 이용해서 택시와 같이 승객을 이송합니다. 주요 고객은 외국인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많이 사는 곳에서는 언제나 헤이처가 있습니다. 이런 헤이터가 어디까지나 불법임에도 경찰에서는 잡을 생각조차를 안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시 본래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 아이 2명이 헤이처를 타고 학교로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뒤로 소식이 끊어졌고, 두 아이의 부모님들은 그 아이를 찾아서 1주일간 헤매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북경 변두리에서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두 사체는 장기가 다 빠져서 속이 텅 비어있었다고 합니다.

이 소문이 퍼진 뒤로는 특히 여성분들은 절대 밤에 헤이처를 타지 않습니다. 심지어 집 밖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 심한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상당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뉴스에서는 보도자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이 사건이 진실인지 아닌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저 개인적인 느낌만을 말한다면, "중국에서는 뉴스보다는 소문을 믿어라"라고 하고 싶습니다. 중국은 어디까지나 사회주의 국가이며 뉴스보도가 통제되는 곳입니다.

간단한 예시로 전에 화칭가원이라는 곳에서 한국인 여성한명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신문에서는 단지 자살한 것으라고 했으며, 이는 공안의 발표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여성의 친구가 본인과 알고 있는 관계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여성에게는 강간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집안이 매우 어지럽게 되어있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진상은 간강살해입니다.


이렇게 중국에서는 뉴스라는 것을 믿는 것 보다, 소문을 통하는 것이 더욱 진실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건이 실제로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주중 한국대사관측은 낭설이며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경고 사항만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주중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문제는 대사관에서 이런 글을 올려놓아도 하나도 안심이 안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조사를 해보기는 해봤냐?"정도입니다. 아무도 대사관을 믿고 있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대사관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위에서도 말한 강간살해사건때도 대사관은 두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서 오래된 문제점 두가지가 다시 노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대사관에 대한 한국인들의 신용도는 최악입니다.
2. 중국은 무법 천지이니까 조심합니다^^::

2번 문제야 한국이 아니니까 스스로 조심해야겠지만,
1번은 정말 어떻게 좀 해보시오~!! 쯔쯔...


뱀다리 : 아! 그렇다고 중국에서 맨날 이런일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조금 조심해서 다니면 큰 사건은 안 터질 겁니다. 물론 한국과 비교하면 어이가 없을 정도지만...크흑...중국 환경을 좀 옹호해 볼려고 했는데 역시 여긴 무법 천지다.ㅠㅠ
저 개인적으로는 타이완 독립지지파이지만 재미있는 포스터를 발견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재미있군요. 여기가 중국인지라 출처를 모르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小了这一点。
就不是一个完整的中国!

이 점이 사라진다면,
완전한 하나의 중국이 아니다.
북경에 있는 한국 사람들이 반성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북경대 내부에서 운영중인 BBS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가슴을 찌르는 말이라고 여겨집니다. 한국인들 조금은 반성하자고요-_-;;


北大未名站○ 酒中真意
북경대 미명호 BBS – 술 속의 진리 (한 동아리 게시판)

主题:五道口附近有什么酒吧呢?
제목 : 우다코 주변에는 어떤 술집이 있습니까?

看了精华区,基本上都是三里屯那边,太远了
五道口附近有没有什么值得推荐的酒吧呢thx

술집에 대한 소개를 보아도 모두 싼리툰쪽이네요. 거기는 너무 멀어요.
우다코 근처에 뭐 추천할 만한 술집이 있나요? thx

--> 북경에서 싼리툰은 두가지로 유명합니다. 한국과 미국 대사관을 비롯한 거의 모든 대사관이 밀집되어있습니다. 또한 거의 괜찮다는 술집들도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우연인지 아닌지는 조금만 상상하면 답이 나오겠죠? ^^

우다코의 애칭이 “한국인 거리”일 정도로 유명하다는 정도로 운만 띄위 놓겠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이 :
韩国人太多,烦.

(우다코는) 한국인이 너무 많아서 짜증나!

--> ……그렇죠. 그 싼리툰 외에 가장 술집 밀집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우다코입니다.



한국인들은 음주가무를 즐겨라 하는 민족입니다.--> 그런 한국인들이 모여있습니다. --> 음주가무를 즐길 공간이 필요합니다. --> 술집이 늘어났습니다. --> 그러니 한국인들이 더 모입니다. --> 술집이 더 늘어났습니다.

순간 떠오르는 자괴감. -_-;;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도 적당히 하자고요.




뱀다리 : 특히! 우다코에서 술먹고 싸움질 하는 것들은 다~~ 죽여버리겠다. 허이쩍~~ 허이쩍~~ (요즘 화상고에 빠져서 살고 있답니다. 혼자서 새로운 권법도 개발한답니다. 열받는건 이런 저를 보는 주변 반응이 “그럴 줄 알았다” “너가 그렇지 뭐~~”라는…)
제가 아시는 형님들이 좀 많습니다. 그 중에서는 가라오케를 자신의 집으로 여기며 북경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카라오케를 섭렵하신 분도 계십니다. 솔직히 부럽습니다. -0-;;; 그 형님에게는 카라오케 누님들로부터 많은 문자들이 온답니다. 제가 우연히 문자를 보게 되었고 특별히 부탁을 드려서 이렇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과는 미묘하게 다를 중국의 카라오케 문화라고 해야 되나요? 아니면 연인에게 보내는 문자의 문장 같은 것을 느껴보십시오. 물론 번역으로 보는 것보다는 중국어 그 자체로 보는 것이 더 좋고 재미있다고 알려드립니다^^;;



1.
想你 想你 好想你。找个画家画下你。把你贴在杯子里。每天喝水亲亲你。小样美吧。倒杯开水我烫死你。

그리워요. 그리워요. 너무도 그대가 그리워요. 화가를 찾아서 컵 속에 당신을 그릴 거에요. 매일 물을 마시며 당신에게 키스할거에요.. 조그마한 행복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당신을 불타 죽게 할거에요.

烫死 : 정확하게 번역하면 뜨거운 물이나 기름 등으로 사람을 끊이거나 튀겨서 죽인다 라고 해야겠지만, 그냥 간단하게 불타 죽게 한다고 번역했음을 알려드립니다.

2.
从前有一秀才走在田间,看见一群姑娘在挖地瓜,即兴作诗一首:美丽姑娘一朵花,蹲在地
里挖地瓜。早知姑娘B朝下,种上一地大鸡巴。

예전에 한 명의 수재가 밭을 지나가다가 처녀들이 고구마를 캐는 모습을 보았다네. 그 모습에 흥이 나서 시를 적기를 : 아름다운 처녀는 한 송이의 꽃이라네. 밭 위에 웅크려서 고구마를 캔다네. 사실은 처녀들의 조개에 짬지를 키우는 것이리라.
(…이해할 분들은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최대한 은어로 회피해서 적었습니다. 이거 그대로 번역하기에는 쫌..--;;)

B朝 : 여자의 성기를 은유적으로 가리키는 말
大鸡巴 : 남자의 성기를 은유적으로 가리키는 말.


3.
喝多了,睡觉了, 啥事也不知道了醒来瞧,乱套了,乳房已经没罩了,裙衩儿也被扒掉了,下面生痛还拉拉儿尿了;操他妈,不知让谁给操了!

너무 많이 마셨어요. 잠이 들었어요.. 정신을 차렸지만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모든 것이 엉망이에요. 브라자도 어디인가로 가버렸고, 치마도 벗겨졌어요. 아직도 물이 흐르는 아래쪽이 아프네요. : 젠장할, 대체 누가 이렇게 한 거지!



4.
夜里我不顾一切寻找你,我光着身子等着你,我在床上不能没有你,可以让我舒服只有你,你到底在哪里……睡衣。

이 밤에 나는 무작정 그대를 찾아요. 옷을 다 벗고 그대를 기다려요. 내 침대에 그대가 없으면 안되요. 나를 편하게 하는 것은 그대뿐이에요.. 그대는 어디 있죠? ………..잠옷…



5.
小鸡鸡提出辞职的理由:1大体劳动2在隧道最深处工作3必须把脑袋深进去4没节假日5工作环境潮湿阴暗6在塑料面具呼吸困难7总是被迫于干到吐为止。

병아리는 퇴직서를 제출하였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너무나 힘들다 2)너무나 깊은 굴에 들어가서 일해야 한다. 3)반드시 머리도 깊이 집어넣어야 한다. 4) 휴가가 없다. 5) 작업환경이 매우 습하고 어둡다. 6)보호구를 착용해서 호흡이 곤란하다. 7)무엇보다 억지로 토할 정도까지 일해야 한다.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유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군요. 이런 성에 대한 유머나 농담은 거의 비슷비슷한 듯 합니다.
두호리님의 독도지키기베너 (한,일,영 버젼)에 트랙백하였습니다.



중국어 버젼

대만어 버젼


독도베너 ⓒ Ddokbaro.com
SIZE 105*105



두호리님이 한국어, 영어, 일어버젼을 만드셨습니다. 쓸모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어버젼과 대만어버젼을 만들었습니다. 같은 중국말이 아니냐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중국어와 대만어가 조금 다른지라 두 개를 만든 것입니다.


저작권은 일본이 조용해지면(입 닥치면) 술 한 잔만 사주십시오.
일단 그 동안 포스트 제대로 안 올린 점 죄송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었고 그냥 인생이 태클을 걸어서 아직도 완전치유 되지 못한 노트북을 싸매고 삽질했습니다. 외국땅에서 노트북에 태클 들어오는 기분은 참 좋답니다. 노트북의 완전 중국화?!를 위해서 프로그램 구하고, 완벽벽함을 위한 보험용으로 고스트를 만들려고...준비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_-;;; 대체 무슨 이유로 포스트를 안 올렸는지는 절대 비밀!!




오늘 학교에서 국제문화제에서 한국행사를 위하여 위원회가 모입니다. 저녁 9시에 말이죠. 할일도 없고, 아는 친구녀석 집에 놀러왔습니다. 그러다가 축구 경기를 보게 되었답니다. 아시아 클럽 챔피업쉽이더군요. 그것도 한국 수원과 중국심천간의 경기를 중계해주고 있더군요.

결과는 모두 아시다싶이 0:0이었답니다. 동점입니다.
본인 지금 억울해 죽겠습니다. 그렇게 죽도록 공격해 놓고 1점을 못 얻다니!!!
하지만 진정한 최고는 중국 해설자의 말이었답니다.



많고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그 최강만을 이야기 하자면,

이번 경기에서 제 기억에 중국팀은 엘로우 카드 4장 레드카드 1장을 받았답니다.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죠. 특히 후반전에서는 엘로우 카드 더 받아도 충분한 수 많은 반칙들이 있었답니다. 그런 중국이 계속 드러운 반칙을 하는 상황에서 중국 해설자라는 인간이 한 말이...


" 尽量犯规!一定要犯规!!"
"최대한 반칙 해야돼! 반드시 반칙 한다니까!"


그리고 중국 선수들이 열심히 반칙을 하니까....

"不错!不错!"
"잘한다! 그렇지!"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동점이 정말 억울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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