隋唐长安研究文献目录稿

荣新江 王 静 编


小引:隋大兴城和唐长安城是隋唐帝国的都城,是隋唐帝国政治、经济、宗教、文化等许多方面的活动中心。长安作为当时国际的大都会,也是东西方各国、各族民众生活、学习、经商、娱乐的空间舞台,因此,对隋唐长安的研究,是隋唐史研究的重要课题。由于长安的博大与牵涉的问题非常复杂,有关长安的研究虽然十分丰富,但非常分散。近二十年前,妹尾达彦先生已经编出很好的《唐代长安城关系论著目录稿》,并且做了分类。他的工作给予我们许多启发。我们在从事隋唐长安的研究过程中,陆续积累了一些有关的研究目录信息,本来只是为自己的研究提供索引,但随着材料的增多,目录越编越长,也不时提供给其他学者使用,并且在我们的“《两京新记》读书班”的读书过程中,发挥过一定的作用。在一些学界同仁的鼓动下,我们把这个目录稿本略加整理,发表于此,目的是提供给大家一个工具,同时也希望能够把这个目录进一步完善。与二十多年前相比,有关长安的论著已增加了不知多少倍,故此我们不敢遽然分类编排,作为初稿,为便于学者增补自己的大作,采用以作者姓名的字母顺序排序,此实不得已而为之,亦故意而为之者。

此目只限专门研究长安的论著,兼收部分相关的研究论著;只限隋唐长安的研究论著,兼收研究后代但涉及到隋唐者。我们尽力据原发表书刊编目,并注各篇论文页码,然有些旧书及海外论著难以寻觅,而新书亦层出不穷,故有些论文页码暂付阙如。编者自知学力不逮,此稿体例、内容均不完善,敬请读者方家批评补正。(2003年10月16日)

출처 : 北京大学中国史研究中心





바로의 중얼중얼
관련 연구자외에는 전.혀. 필요없는 자료라는 거 인정합니다. 그냥 자료 수집용으로 올려놓은 포스트입니다.(먼산~~)
신라의 대당(對唐)전쟁 시 해상전역

강정현(교수, 해군대학 전쟁사)


출처 : 대한민국해군




바로의 중얼중얼
내용은 중학교 수준만 있으면 모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교양을 늘린다는 생각으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내일 부터 알바이건만, 오늘부터 전시장가서 삽질?!하고 왔습니다.
이런것이 인생?!
Amun-Re 라와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를 반쯤 섞어놓은 듯한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의 제작 군단이 뭉쳤다

1997년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를 발매하였던 Hans im Gluck 과 Reiner Knizia 가 다시 뭉쳤습니다. 이번엔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가 아닌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연, Deutscher SpielePreis 를 수상한 경력이 있는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를 능가할 만한 게임이 나왔을 까요? 자세한 설명은 뒤에 하기로 하고 우선 구성물부터 살펴보죠.

멋진 이집트 배경의 게임


이집트와 Reiner 하면 바로 [라] 가 떠오르실 것입니다. [라]에서도 무척 깔끔한 구성물이 인상적이었는데요. Amun-Re 역시 깔끔한 구성물을 자랑합니다. 사실, 컴포넌트 얘기를 하면 아티스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 Franz Vohwinkel, 이사람 저는 잘 몰랐는데,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더군요. Alea 박스 시리즈는 거의 대부분 했고 ([라] 도 했습니다.), [티칼], [토끼와 거북이], [사무라이], [푸에르토 리코] 등등 보시면 "아니 이게임도 이 사람이 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은 보드게임을 디자인 했습니다. 문제는 많이 했다는 것 뿐 아니라, 전부 멋있다는 점이겠죠. (^o^)
태양이 떠오르는 박스 디자인 부터 무척 인상적인데요. 카드 뒷면 디자인이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이라서 태양에 대한 이집트 인들의 마음을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게임판은 나일강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고, 또, 게임판의 위아래로 상 이집트와 하 이집트로 나누고 있습니다. 총 15개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지역별로 농경지 등의 자원을 나타내기 때문에, 약간 어수선한 구성이지만, 익숙해지면 게임판에 모든 정보를 나타내고 있는 [라] 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무척 귀여운 피라미드인데요.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게임판에 직접 놓고 보면, 마치 사막의 모래폭풍 속에 굳건히 서있는 실제 피라미드를 보는 듯 무척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벽돌의 경우, 한가지 색깔의 플라스틱이 아니라, 약간 흰색을 섞어서 마치 실제 고대 벽돌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는 플라스틱에 흰색이 섞여 있어서, 불량이 아닌가 의심했었지만 알고 봤더니, 일부러 섞은 것이었던 것이더군요. 작은 것까지 신경쓰는 아티스트의 열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박스 일러스트부터 강렬하다!


간단하면서 직관적이며 전략적이다!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가 특유의 전략성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게임상을 놓친 이유를
저는 너무 게임이 딱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게임 자체를 보면, 무척 훌륭하고 최고의 전략 게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러나, 게임이 너무 딱딱하고 치열합니다. 테마는 문명 건설을 하고 있지만 실상 느낌은 체스나 바둑을 두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죠. Amun-Re 는 티그리스의 그런 단점을 벗어나, 친절함과 윤기를 잃지 않으면서 전략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마치, [라] 와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를 반반씩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 이후로 달라진 크니지아의 모습, [테마]를 충실히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 스바라시~~~)
게임은 고대 이집트의 왕이었던 파라오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 파라오들은 이집트의 15개의 지역중 일부를 지배하고 농경과 피라미드를 건설해서 점수를 얻습니다. 게임은 고왕국 시대와 신왕국 시대로 2개로 나눠어집니다. 그리고 각 시대는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됩니다. 3번의 라운드가 끝나면 고왕국이 끝나고 점수계산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면 다시 신왕국을 3번 라운드 하고 점수계산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간단히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우선 각 라운드에서 플레이어 수만큼 지역 카드를 펼칩니다. 그리고 펼쳐진 지역을 놓고 경매를 하죠. 이렇게 모든 플레이어가 한 지역씩 가져갈 때까지 경매를 한 다음에, 자신이 소유한 지역에 농부나 피라미드를 건설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시대의 끝에 점수 계산을 하죠.
전체적인 흐름은 여러번의 경매가 끝난 뒤 점수를 계산하고, 또 일부 것들은 계산하고 사라진다는 점에서 [라] 와 비슷합니다. Amun-Re 의 경매 시스템은 어떤 게임과도 다른데요. 전 플레이어가 비딩한 값보다 높은 값으로 비딩해야 한다는 점에서 [라] 와 비슷하기도 하고, 경매가 끊임없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한계점이 있다는 점에서 [New England] 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쉽고 단순하다는 점과, 게임과 잘 어울리는 점이 역시 크니지아 답다는 탄성을 안할 수가 없죠. 그리고, 수입을 받는 시스템도 무척 독특합니다. 각 라운드 별로, 플레이어들은 금화를 사용해서 Amun-Re 에게 제물을 바쳐야 하는데요. 이 제물을 얼마큼 바치는 가에 따라서 그 라운드의 나일강의 범람의 양이 달라집니다. (^^) 범람을 많이 하면 그만큼 농사도 잘되죠. 그 경우, 농부들이 벌어오는 돈이 늘어납니다. 즉,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많이 바쳐야 하는 것이죠. 이때, 얼만큼 바치는 가는 비밀이기 때문에, 서로 얼마나 바치는지에 대한 신경전도 대단합니다. (^^) 전체적으로 보면, 돈을 벌어오는 것은 농부이고, 점수는 피라미드로 얻습니다. 피라미드는 돈으로 짓죠. (^^) 돈을 벌기위해서는 점수가 낮아지고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 상관관계가 잘 어울려 있습니다.
문제는 고왕국 시대가 끝나고나면, 모든 것은 모래에 묻히지만 (모두 제거됩니다.) 피라미드만 남아있게 되는 것이죠. 마치, 우리가 고대 이집트 왕국을 그대로 느낄 수는 없지만, 그 유물인 피라미드만이 남아서 찬란한 옛시대를 상징하고 있듯이 말입니다. 농부는 아무리 많이 뽑아봤자 점수도 안되고, 시대가 끝나면 모두 사라져 버린 다는 것이죠. 그러나, 돈을 벌려면 농부를 아니 뽑을 수 없게 됩니다. (^^)

텍스트가 전혀 없는 카드, 그림만 봐도 무슨 기능인지 단박에 알수 있다.


Amun-Re 는 마치 제가 처음 [라]를 했을 때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라] 는 군더더기 없이 무척 깔끔한 경매가 인상적이었죠. Amun-Re 는 [라] 하고는 다른 게임이지만 게임 시스템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흠잡을 곳이 없죠. 더군다나 [라]의 경우에는 "그래 게임은 좋다 이거야! 이게 이집트 문명이랑 무슨 관계냐고!" 라고 부르짓을 수 있었지만, Amun-Re 는 테마와도 너무나 잘어울립니다. 티그리스 처럼 지역을 차지하기도 하고, 또 다음 시대가 되면 앞서 지역을 차지했던 플레이어가 아닌 다른 플레이어의 소유가 되기도 하면서, [라] 처럼 설명하기 편하고, 게임이 머리에 착착 들어오는 맛이 있습니다.
마치, [라] 의 좋은 점과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의 좋은 점만을 적절히 혼합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Amun-Re 분명, 올해 크니지아의 오랜 한을 풀어줄 대작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너무 좋은 말만 쓴 것 같지만,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 순간에도 플레이 해보고 싶군요.



출처 : 다이브다이스


아문레에 대한 고수의 토크?!
"" less="......별로..그리...야하지는...-_">

바로의 중얼중얼
솔직히 보드게임초보자들에게 권하기에는 조금은 문제가 있는 게임입니다. 잔잔한 조그마한 규칙틀이 많이 있어서 게임을 하기 전에 그것을 모두 이해시키기는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을 친구들에게 반드시 설명하겠다고 굳게 다짐한 분이시라면, 한번 간단하게 "상이집트"만 돌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그마한 룰들의 효용은 그것을 직접 써보며 왜 그런 규칙이 생겼는지 자동적으로 알게 됩니다. 단, 위의 리뷰에서는 파워카드가 쉽다고 나왔지만, 대부분의 처음 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이해하기 힘들어합니다. 이 부분은 따로 팁이 없이 열심히 설명하는 수 밖에......

조금은 어려운 게임일 수도 있지만, 큰 재미를 여러분에게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 어려운 게임도 아닙니다. 한번만 게임을 돌리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뱀다리 : 보드게임을 전파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나중에 따로 포스트를 적겠지만 아예 처음부터 어렵다는 말 자체를 하지 말고 리코, 아문레, A&A따위를 가르치면 됩니다.(전 그런식이었다는...)
사람들은 누구나가 각자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다. 설령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연인에게도 자신의 마지막 남은 가면은 벗지 못하고 본인의 모습을 감추는 겁쟁이들이다. 그래서 카타르시스(대리만족)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이다. 우리가 본연의 부끄러움과 두려움으로 차마 하지 못하는 가면벗기기를 소설, 영화, 연극등을 통해서 대리 만족감을 얻으려고 했었던 것은 아닐까?


출처 : <a href='http://blog.naver.com/gemini71/80001379661' target=_blank>호이의 있는그대로 </a>



1) 무한 카타리시스...
인터넷이라는 한 가지의 도구가 등장함으로서 우리의 대리만족의 범위가 극한으로 넓어지게 되었다. 이제는 다른 사람의 가면벗기를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이 되어서 가면벗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인류의 역사가 흘러오는 동안에 인간이 처음으로 접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가면벗기"를 시도한 것이다. 물론 그 가면 벗기는 완전히 자신을 공개하고 행하는 가면 벗기가 아닌 익명성이 보장된 상태에서, 곧 다른 자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관음증(다른 사람의 가면벗기를 관찰)과는 근본적으로 완전히 다른 것이다.


2) 아날로그로의 향수...
사람들은 이제 가면벗기를 시도하지만, 예전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은 이미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다. 그리고 영웅과 바보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무의식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며 거부하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점차 익명성과 반대되는 길로 접어들고 있다.

싸이월드의 일촌과 네이버 이웃이라는 개념은 인터넷의 익명성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실명성제도이다. 간단히 생각하여, 싸이월드에서는 서로가 실제 오프라인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끼리 온라인에서 재접촉을 하게 된다. 즉, 이미 나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을 온라인에서 만나게 되기에 그들은 결코 자신의 가면을 벗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은 가면벗기를 포기하는 대가로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전통의 편안함에 행복할 수 있다.



3) 민족의 가면...
민족성 논란만큼이나 복잡하고 애매하며 혼란스러운 것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한국이라는 지역적 문화적 특수성만을 가지고 생각해보기로 한다.

출처 : <a href=' http://www.mask.org/' target=_blank>하회동 탈박물관 </a><br />



한국이라는 곳의 전통문화는 효도와 충성으로 구성되어있고, 군대와 같이 계층적통치구조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보조기구이다. 이런 전통문화 속에서 서민들은 "하회탈 마당"이라고 하는 놀이 형식으로 양반들의 부조리를 비웃으며 희화적으로 표현했었던 것이다.

물론 한민족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나라의 가면들도 어느 정도의 사회비판의 기능이 있었던 것들도 있지만, 서양의 가면은 스스로 즐기기 위함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중국의 가면도 그 사람으로 분장시킨다는 기능이 더 많을 뿐, 사회비판적 측면에서는 가면의 역활이 뛰어나게 발휘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가면이라고 함은 샤먼사상의 영향으로 인한 귀신 혹은 영혼과의 대화를 위한 보조도구의 기능이 있으며, 우리는 가면을 신비롭게 바라보는 측면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특수한 문화양태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동시에 하회탈과 같이 생활같이 익숙하게도 받아들이는 모순적인 부분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통은 현대에도 인터넷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그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과거에 하회탈이 그러하였듯이 자신을 감춤으로 해서 더욱 강력하고 개방적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비평하고 있다.


4) 자유와 책임의 경계에서...
문제는 익명성을 악용함으로 일어나는 일들이다. 펌이라는 형식을 빌린 저작권 도단도용행위, 아무렇게나 내뱉은 욕설과 비방,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마구잡이의 행동들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다.

익명성을 발언의 자유를 극대화 시키는 도구라고 정의했을 때, 자유에 따르는 책임도 동등하게 지불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이 문제는 자유와 책임에 관한 오래된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지만, 여기서는 자유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있다. 라는 애매모호한 정의로만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익명성의 특성상 그에 따른 책임자를 색별해내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런 이유로 책임을 강조하기 전의 책임자의 색별자체가 상당히 힘들고, 각각의 사용자들의 스스로 익명성의 책임을 지키고, 다른 사용자에게 전파해야된다라는 애매모호하고 책임성이 없는 대안만이 있을 뿐이다. 이런 대안은 네티켓을 지키라는 말로서 그 생명력을 얻어왔고, 그 네티켓의 책임범위는 각각의 사용자가 서로 다른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

지금 현재에 이것에 대한 유일한 대안을 골라내는 것은 상당히 곤혹스럽다. 특히 인터넷처럼 성문법이 존재하지 않고, 모든 공공적 처벌이 관습법(...)에 의해서 시행되는 곳에서는 대안을 찾아내기가 더욱 힘들다.그렇다고 성문화 된 법을 만드는 것은 오히려 처음 시도된 스스로에 의한 가면벗기에 반작용만이 있을 뿐이다.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기본 원칙 속에서 그 어두운 면을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지금 현재로서는 필요악의 개념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어보인다.


5) 진정한 자유를 향해서...
인간은 인터넷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가면벗기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행위의 결과로 인류가 더욱 안 좋은 쪽으로 향할지, 아니면 자신의 가면벗기를 완료하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 줄 수 있을지는 아직 판단하기가 힘들다.

사람이 자신과 대등한 존재를 자신처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해요. 하지만 사람은 자신과 대등한 사람을 자신처럼 대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들은 자신과 대등한 상대를 죽여요.
- 이영도님의 <피를 마시는 새>중에서...

끝까지 확신을 잃지 말아야 되는 것은 인간이 악의보다 선의가 더 많다는 것이다. 그런 조그마한 차이를 믿고 언젠가 대등한 존재를 자신처럼 받아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길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은 필수요소이며, 가면 벗기를 그 과정의 일부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마지막 부끄러움이자 방패인 가면을 완전히 벗을 수 있을까? 나 자신조차도 많이 의심스럽다. 지구의 시계에서 고작 4초만은 차지하고 있다는 인류는 아직은 변화를 위한 활기와 용기가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해 본다.



바로의 중얼중얼
익명성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조금 산만한 기운이 없지 않지만, 그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봐도 논리적인 헛점은 미루어두고, 일단 제대로 된 대안제시조차 못하고 얼버무린 것이 많군요. 죄송합니다.

이넘의 라틴어를 끝내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집중해서 끝맺음을 하기 힘들군요. 다음주에는 삽질하러(알바하러) 가야 되서 조금은 괴롭습니다. 하루에 최소 한편은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30일까지는 다 적어놓았습니다^^::)
한 - 미 동맹이 미-일 동맹보다 더 중요한 이유!

대령 윤석준 (해군본부 정책기획과장)


출처 : 대한민국해군





바로의 중얼중얼
한-미 동맹이 중요하기는 합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한국은 약소국입니다. 우리 한국에게 요구되는 것은 냉정하게 세계정치구도를 보며 사다리 외교를 하는 것입니다. 가끔은 (솔직히 맨날) 한국이 외교를 엉터리로 하는 것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고는 하지만 일단은 믿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건립된지 100년도 안 되었습니다. 아직 젊은 나라이고, 아직은 많이 약합니다. 그래도 한반도 역대 국가들의 평균수명?!이 300년가량이었으니, 앞으로 100년뒤에 막강한 외교력과 군사력을 보유한 한국을 상상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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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녀석의 홈피에서 이 글을 보았습니다. 문득 든 생각이 "먼 생각이야! 이넘!"이었답니다.
중국어로만 적어놓으면 이미 중국에 대해서 대충이라도 아는 사람들만 이 글을 볼 수 있을 텐데, 그런 사람들은 따로 이런 글을 안 봐도 생활인걸요. 정작 봐야될 사람들은 중국어를 못하고 중국을 잘 모르는 사람이 아닐까요? 그래서 번역 작업 들어갑니다^^::

뱀다리 : 몇 번이나 말하지만, 나름대로 바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어서(먼산-_) 뜻만 통하는 번역. 이른바 막가파입니다. 오타와 날림번역의 진수를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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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 보기


바로의 중얼중얼
일단 저로서는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위의 글은 책을 요약해서 설명하는 글에 불과하고 제대로 된 책은 읽어봐야 하겠지만 요즘 자금 사정이 사정인지라 무리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책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뱀다리 : 길더군요. 어쩔 수 없이 more만 3개 삽입했습니다.
너무 길더군요. ㅜㅜ (번역하는데 무려 1시간) 이걸 번역한 나는 바보ㅠㅠ
04-05年度留学生学习优秀奖评审通知

2004-2005学年留学生学习优秀奖评审工作已经开始,符合申请资格的留学生可在规定时间内向所在院系提出申请。

申请资格:三年级本科生;应届毕业班的硕士、博士研究生。

申请时间:2004年10月18---10月22日




留学生办公室

2004.10.12


更多信息请参阅右边的“相关下载”栏目:

1. 北京大学留学生学习优秀奖评审办法及标准

2. 北京大学留学生学习优秀奖评审表(本科)

3. 北京大学留学生学习优秀奖评审表(硕/博研)

출처 : 북경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올 해 북경대학교에서 주는 우수장학금의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신청자격이 본과생 3학년과 연구생만이 가능합니다. 본과생 위주로 말하자면 딸랑 4000원(500달러)정도만 줍니다. 매년 3000불을 가져다 상납하는 것에 비하면 웃기는 금액일 수도 있지만, 일단 장학금이 아니겠습니까? 받으면 기분이야 좋습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받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아직 2학년이어서 내년에나 도전해봐야될텐데, 제가 여자친구를 사귀고(가능성 제로인 가정인듯...) 삽질만 안한다면 문제는 없을 듯 보이기도 합니다만, 저란 인간은 저도 못 믿는지라......^^::

최선을 다해봐야겠죠.
이런 포스트는 사실 역사관련자만이 쓸모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역사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공부하는 분들중에서도 이런 싸이트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한국이 IT정보강국이라는 소리가 이런 싸이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역사싸이트] 디지털한국학



싸이트로 가자~~!!

한국과 한국문화, 그리고 한국학!
디지털한국학은 이에 대한 수준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로,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유니텔이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만나게 될 커다란 만족이자 기쁨이 될 것입니다. 특히, 한국학 전문 연구자들에게는 한국학 관련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한국학 포털사이트로 기능할 것입니다.

바로의 중얼중얼
이 싸이트는 전문적인 성격보다는 대중적인 성격이 훨씬 강한 싸이트입니다. 사실 전에 올렸던 두개의 싸이트는 어느정도 전문성을 띄고 있지만 이것은 대중성에 훨씬 가깝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나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한번 가보시면 이런 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쌓여있답니다^^
2005年外国留学生硕士研究生报名须知
北京大学2005年研究生报名工作已经开始,外国留学生报考硕士研究生请按以下程序办理:


第一步:网上报名

报名时间:2004年10月8日至10月31日(每天8:00-23:00)

报名网站:报考者可从任一联网计算机连接到中国研究生招生信息网报名主页(http://www.chinayz.edu.cn/apply/),按照说明完成网上报名。

具体说明:

1. 报考我校的外国留学生,招生单位选择“北京”,报名省市选择“北京市”

2. 报名点必须选择“北京大学”,考试方式必须选择“全国统考”

3. “政治面貌”选“群众”,“民族”选“外国血统”

4. “考生档案所在地”、“出生地省市”和“户口所在地”均选“国外”

5. “报考类别”选“计划内非定向”,“考生来源”选“其他人员”

6. “考生档案所在单位名称”、“考生档案所在单位地址”均请填写“无”,“档案所在单位邮编”请填写“000000”

7. 报考院系、报考学科专业、研究方向、考试科目等选项可根据个人实际需求进行选择,根据我校有关规定:留学生统一不考试政治科目,外语考试为汉语

8. 填写个人信息时,请在“备用信息1”中注明“留学生”,在“备用信息2”中注明国籍

9. 留学生的报名费不通过网上支付,请在提交报名材料(第二步)时一并交纳,报名考试费为830元人民币或100美元


第二步:到北京大学留学生办公室提交材料

时间:2004年11月10-14日,需本人或委托他人来北大办理手续。

地点:北京大学勺园3号楼前台(112房间)。

需提交材料:

1.《北京大学外国留学生入学申请表》,可以在北京大学国际合作部网站上下载,或到留学生办公室索取

2. 个人陈述(800字左右, 用中文撰写)

3. 大学毕业证书、学士学位证书(应届毕业生先提供毕业证明)

4. 本科成绩单

5. 两名副教授的书面推荐

6. 护照复印件

以上材料,第3、4、5项应为中文或英文的原件或公证件。所有材料一式二份。

在留学生办公室完成的手续:

提交材料→缴纳报名考试费(勺园3号楼123房间)→领取缴费证明→开具报名介绍信。


第三步:到研究生院办理资格审核、照相等手续

1.考生凭缴费证明和留学生办公室出具的介绍信到北京大学研究生院招生报名点(北京大学光华管理学院大楼)办理相关手续,办公时间:2004年11月10日至14日8:30-11:30、13:00-17:00。

考生需携带①本人护照,②通过网上报名系统打印的《报名表》。

2.工作流程

出示《报名表》、缴费证明和介绍信→电子照相→领取《准考证》→报名结束


其他说明:

1.报名材料、报名考试费均不退还。

2.入学考试分为初试和复试两部分。

硕士研究生初试时间为2005年1月22日至23日。考试科目为报考专业两门专业课和汉语,不考“政治”。复试时间一般在3月底,具体安排请与报考的院系联系。

3.留学生报名资格及学费等信息,请参见北京大学2005年外国留学生招生简章,招生院系、专业、研究方向、考试科目及其相关说明请见《北京大学2005年硕士研究生招生专业目录》。

相关网址如下:

留学生招生简章及《外国留学生入学申请表》:http://www.oir.pku.edu.cn

北京大学2005年硕士研究生招生专业目录

http://www.pku.edu.cn/cgi-bin/websql/zhcx/graduate/yjs/zs_ss_dw.hts

4.申请MBA项目的学生不必参加网上报名,提交材料的截止时间及详细内容请访问北京大学的网页或者与光华管理学院MBA办公室联系,联系电话:010-62757781、62757784、62751665、62754858

5.网上报名及考试有关问题请同以下电话联络:

研究生招生办公室:010-62756913,010-62751354;技术支持:010-62757843

留学生办公室:010-62751230



欢迎您报考北京大学!有关最新信息敬请关注北京大学国际合作部网站:http://www.oir.pku.edu.cn和北京大学研究生院主页(http://grs.pku.edu.cn/)




北京大学国际合作部留学生办公室

2004年10月8日

출처 : 북경대학교 국제교류합작센터


바로의 중얼중얼
북경대학교 05년도 석사시험모집통지가 나왔습니다.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군요. 지금까지 알고 지내는 대부분의 석박사형들도 저 시험을 준비했었었죠. 저는 그런 형 누나들 틈에서 본과준비를 했었고요. 지금 생각하면 아련한 추억이고, 저의 그렇게 멀지만은 않은 장래의 일이군요.

이번에 북경대 석사과정에 입학신청을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새로운 시도라면 새로운 시도이며, 이전의 아이디어를 조금 변형시킨 것이라면 변형시킨 것이겠지만, 그래도 저는 이런 방법을 도입하여볼까 합니다.

우리는 흔히 블로그를 1인미디어라고 쉽게 말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블로그가 "1인"미디어라는 정의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실험을 해보려 합니다. 저의 친구들 몇몇을 포섭하여서, 이 곳에 그들의 글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다인미디어개념입니다.

지금 현재 포섭된 상대는 "xx"입니다. 자신에 대한 모든 사항을 비밀로 지켜달라는 요구사항이 있었기에 이제부터 그의 닉네임은 "로바로바"입니다. 저의 사상과 충돌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충돌의 실험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주로 다루게 될 내용은 정치에 관한 내용이 될거 같습니다.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시작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현재 제 2차로 포섭중인 상대는 "oo"입니다. 이 사람은 아직 닉네임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서로간에 이야기가 다 되면 닉네임 공개와 동시에 포스트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다루게 될 내용은 oo님이 직접 쓴 소설입니다.


"로바로바"란?
저의 닉네임인 "바로바로"의 반대항으로서 "로바로바"라고 작명하였습니다. 저와는 다른 존재가 한 블로그에서 충돌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바로의 중얼중얼
혼자 많이 고민해보았습니다. 블로그의 특성상, 글이 시간순서로 배치되는 것은, 여러사람이 동시에 사용하기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블로거들이 매일 포스트를 올리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위에 분들은 매일 매일 새로운 포스트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양의 포스트를, 현재로서는 일주일에 한편, 올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포스트의 질과 양쪽으로 모두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밀리터리, 역사, 만화, 중국등의 다른 주제쪽도 포섭을 통해서 그 질과 양을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될 것인지 저도 궁금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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