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형 동검이라고 하면 학교 다닐때 모두가 배웠던 것. 우리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것. 그래서 당연히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하지만 중국고대장식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도 레포트 주제로 선택할 수 있었던 지금 현재 중국땅에 있는 장소에서도 발견되는 유물.

지금 현재 목요일까지 제출해야되는 레포트로 삽질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적는 것이면 1시간도 안 걸릴 내용이건만 중국어 타자도 느리고 내용도 조심해야될 것들이 예상외로 많아서,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한국의 중국속국문제까지 거론될 이야기여서 귀찮음에도 대충 안 적어가며 온갖 자료를 다 뒤지고 있습니다.

한국쪽에서는 시베리아의 북방형동검이나 중국내륙지방의 중국식동검과는 검몸체(검신)와 손잡이(검병)가 분리주조되었다에서 출발해서 다른 문명권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는데, 중국쪽에서는 여기까지는 인정하지만 결국 중화문화권으로 흡수되었다는 논리가 대다수여서 문제가 된다.


능력상의 한계도 있거니와 레포트 주제가 그것도 아니므로 저것까지 고증할 필요야 없겠지. 그리고 그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아도 비파형동검은 분명히 화사족의 내륙문명과 시베리아의 유목문명의 양쪽 영향을 모두 받았고 모든 문화와 기술이 그렇듯이 그것이 다시 내륙문명과 유목문명으로 재유입되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알수 없는 기분 나쁨은 이런 모든 현상의 끝맺음을 중화민족의 위대함으로 만들어 버릴려는 시도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한국쪽은 괜찮느냐? 고조선의 영역문제를 말하는 것은 좋은데 최강의 국가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 환상이다. 서로 교류되면서 발전할 수 있다는 모든 논리를 거부하는 말이기도 하다. 유아독존이라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됐다. 됐어. 쓸데 없는 생각들....


여기 시간으로 새벽 3시. 내일 수업이 없지만 적당히 하고 자야겠군요.




뱀다리 : 관련 자료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재미있는 곳에 갔다. 거기에 이렇게 적혀 있더군.

"현재 한국인들은 왜 고구려만 자기 땅이라고 하냐? 다른 조상들도 있잖아. 원나라던지 청나라 같은 곳도 자기의 조상이라고 우겨서 중국이 그들의 속국이었다고 하지?"


상당히 비꼬는 말투였다. 그런데 저 사람이 아는지는 모르지만, 중국이라는 개념은 참으로 모호하다. 원나라가 중국인가? 원나라의 전체 영토의 1/4만 중국영토였고 원나라는 송인들을 "남인"이라고 부르면서 천대했는데?? 청나라는 중국이었던가? 개네들은 만주족이지. 그렇게 따지면, 똑같이 만주에서 발원한 고구려를 조상으로 생각하는 한국인은 중국을 속국이었다고 할 수 있겠군. 똑같은 논리로, 지금 중국인들이 꿈에 그리는 "당"나라와 같은 경우도 역시 북방이민족출신들의 후손들이라는 것이 정론이니 역시 한국은 중국을 지배했었구먼...(다 웃기는 헛소리들...)

그런데 본인은 역사공동체이론이 훨신 마음에 들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분류해야된다고나 할까? 김한규선생님은 이것을 가지고 요동쪽 역사를 아예 분리해서 중화와 한반도를 중계하는 제3의 역사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더 공감이 간다. 이것도 어떤 이는 "고구려가 한국 역사가 아니라니! 저런 xxx"라고 하겠지. 이런 이론도 있을 수 있는 것을 어쩌란 말이냐. 민족주의. 민족주의. 에휴~ 민족주의. 레포트 쓰다가 쓸데 없는 소리를 많이 한다. 그냥 레포트나 써야지.

아~ 괜히 "한단고기"를 숭배하는 열혈파는 이 글을 안 보기를....
(피곤해지기 싫다. 레포트도 마져 써야되는데-_-;; )
중국 산시성 광산 폭발 187명 매몰
베이징 로이터ㆍAP=연합뉴스
입력 : 2004.11.28 15:37 03'

28일 오전 7시 20분께 중국 중부 산시(陝西)성소재 천자산 광산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187명이 매몰됐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

사고 당시 탄광 내에는 270여명 이상의 광부가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이 가운데80여명만이 구조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인민일보는 273명의 광부 가운데 188명이 아직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사고 현장에 있는 한 관리는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광산 폭발사고로 매년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허난성에서 폭발 사고로 광부 148명이 사망한 바 있다.
출처 : 조선일보


아래 글을 읽기 전에 방금전에 올린 중국 동방항공기 사고, 보상금 3165만원 를 먼저 읽어주었으면 한다.

비행기사고로 55명이 죽었다. 그리고 광산에서 187명이 광산에서 죽었다. 그러나 광산에서 죽어버린 187명의 기사는 중국신문의 가장 구석진 곳에 숨어서 소리 없이 호소하지만 그런 것은 55명의 황.금.과. 같은 목숨에는 비교되지 못한다.

누가 세상은 아름답다고 했던가?! 55명의 비행기를 탈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을 가진 자의 죽음에는 나라가 뒤 흔들리면서 매 달 벌어지는 몇 백명의 가난하고 교육도 제대로 못 받은 광산노동자의 죽음은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는다. 광산노동자들에게는 3000여만원의 보상금따구는 나오지도 않는다. 겨우 몇 백에 모든일은 마무리되겠지. 그리고 세상은 여전히 비행기 사고를 이야기 하고 있겠지. 55명에 이르는 중산층이 사라졌으니 말이다. 몇 백명의 하층민이야 어찌 되었건......

그런 위선의 덩어리가 인간이라는 존재이다. 자신에게 더욱 위험이 있는 상황을 더욱 중시한다. 솔직히 내가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였다면 단 한명이 죽었더라도 광산노동자의 이야기가 관심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행기를 타는 나의 입장에서 비행기 사고가 나의 현실과 가깝고 위협적이다. 그래. 나는 조.그.마.한. 187명보다는 55명을 택하리. 택하고도 그것을 말하지 않아야 어른 일텐데, 아직은 어른이 되기는 힘든거 같다.


세상은 블랙개그여야 한다. 쓴웃음이라도 떠올려야 하지 않는가?!
东航将向包头空难每位遇难乘客赔偿21.1万元

新华网包头11月27日电 (记者丁海军)记者27日从东方航空公司获悉,东航将向“11·21”空难每位遇难乘客赔偿21.1万元人民币(不包括航意险)。

가지가 27일에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동방항공사는 11.21 비행기 사고의 희생자 승객에게 각각 21.1만원(한국돈 3165만원)을 배상하기로 했다.(항공의무보험 비포함)

  东方航空公司有关负责人表示,根据1993年国务院颁布的第132号令,民用航空运输旅客伤亡赔偿最高限额为7万元人民币。考虑到消费价格总指数的变动因素,本次空难赔偿金额在上述法定赔偿限额的基础上再增加7万元人民币,共计14万元人民币。

동방항공사의 관련 책임자가 말하기를, 1993년 국무원에서 반포한 제 132호령에 따르면 민용항공운수승객의 최대사망보상액은 7만원(한국돈 1050만원)이다. 하지만 물가상승들의 변동인소를 생각하여서, 이번 사고배상금액을 위의 법조항이 정한 한계금액을 기초로 다시 7만원(한국돈 1050만원)를 증가하여 총 14만(한국돈 2100만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同时根据1996年国家民航总局颁布的第49号令,旅客托运行李每位最高赔偿限额为 1000元人民币,旅客自理及随身行李每位最高赔偿限额为2000元人民币。本次空难的行李赔偿金额将在上述基础上分别上浮100%,即分别增加到 2000元人民币和4000元人民币。再加上抚慰金等,“11·21”空难每位遇难乘客的赔偿标准总共为21.1万元人民币。

동시에 1996년 국가민항총국이 반포한 제29조항을 근거로, 승객들의 수송물품에 대한 최고 피해보상은 1000원(한국돈 15만원)까지 가능하며, 승객이 직접 소지한 물품에 대한 최고 피해보상은 2000원(한국돈 30만원)까지이다. 이번 비행기사고의 수송물품배상금액은 각각 기존보다 100%증가한 금액이며, 각각 2000원과 4000원으로 증가하였다. 그 밖에 위로금등을 포함하여 11.21비행기사고의 승객의 표준보상액은 21.1만원이 될 것이다.


중국물가를 생각하면 이 돈은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죽는 사람은 이 돈 못 받는다. 당연하다고?! 그래서 말했잖아. 죽은 사람만 억울한 거라고......


지금 시나게시판에 이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볼까?!
物价上涨,人价不长。生命太不值钱了。事故给家属包括孩子和老人带来了长久的灾难,给21万就得了???

물가가 몰랐는데 인간 값은 안 올랐군. 생명이 이렇게 가치가 없어. 사고가 피해자 유족들(아이들과 노인)에게 주는 슬픔을 21만으로 끝내려고????

应该赔500万人民币。我觉得毕竟是一条人命啊。

500만원(한국돈 75억)이어야지. 그래야 하나의 사람값이지.

各位,每条人命就20万,中国人的命是不是太便宜了一点? 法国协和飞机空难,公司主动赔偿给每位乘客家属150万美金,合近1500万人民币,现在55条人命加起来还不够法航一条命的价格,我要说,东航,你太无耻了!! 请网管放行,谢谢!

여러분 한사람당 20만원이면 중국인의 값어치는 너무 싼거 아닌가요? 프랑스에서 항공사고가 나면 회사에서 희생자가족에서 150만달러를 보상하지. 중국돈으로 따지면 1500만정도인데, 현재 55명의 돈을 다 합쳐도 프랑스인 한명의 가격만 못한거지. 동방항공아.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구나!!!

7万元买不到条好狗,国人怎么这么贱?

7만원이면 개 한마리도 못 사는데 중국인이 이렇게 싸도 되는거야?

死个人怎么只要花21.1万就行了,555555
可怜啊,
我们都可以开行空公司了

한명이 죽었는데 어떻게 21.1만원으로 끝내냐? 우우우우우~~
불쌍하도다.
우리도 항공회사를 만들자고.

kao !明星的照片被侵权做了广告还动辙赔偿几十、上百万呢,无耻的东航,你们如何面对那五十多个冤魂呢???!!!!!

젠장. 스타들의 광고 하나 찍고 몇십 몇백만원이다. 정말 개같은 동방항공같으니라고, 너희들이 어떻게 50여명의 망혼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냐????!!!

外国人在中国坐飞机的票价与本国民的票价是否一样?赔偿肯定不同。

외국인이 중국비행기를 타는 비용이 본국민의 표값과 같아 달라? 보상금액은 반드시 다를껄!




그래. 죽은 자들은 말이 없고, 산자들만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떠들어야되는것이지. 그것을 세상이라고 적어야지.
본 내용은 여행 당시에 수첩에 적어내려간 아날로그를 디지탈로 만드는 작업이다.


아기자기 예쁘기는 하드라^^::




오늘 여행했던 것은 암스테르담이었다. 게이패스티벌이라던지, 무엇이든 상술로 이용하는 네덜란드 상인정신같은 이야기도 있겠지만, 내가 쓰려는 것은 전혀 다른 말이다.

화 교!

왜 유럽에서 중국이야기가 나오냐고? 어느 나라를 가던가 마구잡이로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 사이에 차이나 타운으로 들어서고 있다. 그리고 중국식품을 파는 곳이 있다. 솔직히 말해서 많이 부럽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있는 것 사람 수 뿐이지만, 그래서 이렇게 해외로 나와있는 화교가 많은 지도 모르지만, 한국은 왜 그러하지 못할까? 물론 중국 북경에는 한국인 타운이 있다. 그것도 두군데나 말이다. 하지만 이놈의 유럽땅에서는 억지로 찾아야지만 발견한다.

그런데 지금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나조차도 언젠가는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외국에서 산다는 것, 그것은 분명히 어려운 일일 것이다.

흐음 장선생님처럼 부인과 자식만 외국으로 보낼까? 방학부부?
이번 번역버젼은 아닙니다. 관련 보도가 너무나 많은 지라. 감히 번역할 엄두가 나지도 않습니다. 그냥 중국쪽 보도를 요약해서 말하겠습니다. 그 정도도 번역 못하냐고 하시는 분은 미워욧!!!

중국시나왕의 종합판


중국어가 가능하신분은 중국시나왕으로 직접가셔서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중국에서 비행기 떨어졌다는 소리를 중국뉴스로 접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언제나 한국뉴스나 해외뉴스를 통해서 접하기만 했던 중국 비행기추락사고였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애들은 언론통제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은 절대로 보도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보도가 됐습니다.

이런 변화는 어떤 음모가 있더라도 분명히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어떤 음모에 인하여 이 일을 진행시키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한번 비행기 추락에 대한 보도를 국내에 이렇게 할 수 있다는 어떠한 사례가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고일 : 11월 21일
사고회사 : 동방항공
피해 상황 :기장을 비롯하여 총 55명의 인원이 사망하였습니다.
진행 상황 : 현재까지 신문발표회 4회
블랙박스 분석중
추락기 정밀조사 착수

(푸풋-_ 겨우 55명가지고 이런 난리를 피우다니. 너희 나라 옆에 어느 나라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가 빠른 비행기사고처리라고 한다지?! 심심하면 떨어지고~ 심심하면 몇 백명죽고~~ 겨우 55명? 하하하. 옆 나라를 본 받아라...... 젠!장!!)



문제는 무엇인가?!
사고 원인과 같은 경우는 알아서 분석을 할 것이고, 이 사건을 어떻게 보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뉴스보도측면을 주로 살펴볼 생각이다. 지금 현재 보도되고 있는 가장 최근뉴스는 4차기자회견이며, 이곳에서 나온 말은 지금 현재 블랙박스를 확인중이라는 것이었다.문제는 이 사실을 보도하는 기사의 맨 아래쪽에 있는 문장이다.

由于飞行和飞机的复杂性,调查组将对所有可能导致事故的环节进行详细的调查和验证,因此,查明事故原因尚需一定时间。

비행과 비행기의 복잡합성, 조사위원회는 모든 가능성의 사고원인에 대해서 상세한 조사와 고증을 할 예정이다. 그래서 사고조사 원인에 대한 결과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할 것같다.

말이야 맞습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말하면, 좆선일보의 말도 다 맞는 말입니다. 단지 그 기사 내용의 배치방법으로 인하여 그 뜻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같은 경우도, 처음부터 이야기를 보며 내려가다가 기사 맨 마지막에 이런 문장을 보았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게 될 것인가?!

多年来:南航、东航、北航、国航……哪次飞行事故的真相公布了?
다년간 남방항공, 동항항공, 북방항공, 중국항공……어떤 비행사고의 진상을 밝혀졌던가?
-- 어느 중국인의 덧글...


한국은 그래도 발전하지 않았던가?! 나름대로 진상 비스무리한것은 보도하니까 말이다.
그래도 그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어찌되었든 죽는 사람만 억울한 거지.



그 외에 보도 내용은 여러분들도 아주 지겹게 들은 말들이다. 후진타오나 원지아바오의 사망자 유가족에게 보내는 애도와 빠른 진상조사를 하라는 말들이다. 우리가 겪었던 수 많은 사고보도에서 반복되었던 일들이 똑같은 모습일 뿐이다. 또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한 뻔하디 뻔한 반복과 시정요구들이다.

보고 싶은가?! 솔직히 우리는 많이도 들었던 이야기들이다. 말하는 자만이 변했지 내용은 동일하다. 그리고 그런 말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슬프다. 전세계의 모든 인류는 우리의 친구라고 하지만 나는 아직 위대한 사람이 못 되어서 한국사람이 죽는 것과 중국사람이 죽는 것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둘다 이제는 사고를 내주지 않았으면 한다. 이건 방학때 비행기 타고 한국을 가는 내 자신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이기도하다.

어느 누구나 결국은 죽는다. 하지만 나의 죽을 자리는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 자신이 납득하거나, 사랑하는 자를 위하거나, 그 어떠한 이유로든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 그리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죽을 자리를 선택할 권리를 달라!
IRC에 접속하신 분들.


가디록 : 외국에 있는 불우한.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계셨음-_
징소리 : IRC에 있다가 현장으로 가서 중계까지 하셨음^^
아르 : 역시 IRC에 계시다가 현장으로~~~
RABBIT : 불우한 고3, 중간에 학원가셨음-_
하늘이 : 잠시 들어와서 퀴즈가 뭐가 좋을까요? 라고 물어보고 사라짐
독존 : 심심한듯 들어오셨음. 중계 캡쳐를 못한게 한으로 남아있음
하노아 : 잠시 들어오셨다가 금방 가셨음. 현장임.ㅠㅠ
피오넬 : 외국-_;; 있다가 현지시간 12시가 넘으니 홀연히 사라지셨음
H-Moon : 한글입력이 안되서 삽질하다 결국 성공!
팔콘 : 현장 접속하셨음.
KATA : 거의 끝났을때 오셨음


퀵타임으로 본 현장~~

대부분의 상태가 이랬습니다.
특히 한국시간 3시이후에는 주구장창~


하늘이님~~


저기 빨간색이 문제의 사은품-_


카오루님으로 추축중


현장중계의 모습인듯..
저분이야 말로 골빈해커님!!


출처 : 트러블슈터님의 최고의 블로그를 찾아라!

IRC에서 어떤일이?!

가디록님이 반드시 하고 싶은 말!


징소리 : 듀어백!!! 사건 -_-;;;


RABBIT : 고3의 비애.학원으로 가다.


아르 : 잠시 계시다. MSN를 통하여 가디록님을 통한 실시간중계


하늘이 : 퀴즈 문제 만들라고 한 사건-_ (다 제가 대답했습니다^^)


쩜지님 사은춤 사건


조선일보 사태


골빈해커님의 미디어통제 파장


블로그 2004 음모론



무엇보다!! 바로의 혼자놀기 사건!!


안녕하세요?!
-0-;; 블로그페어아닌가요?
제가 잘 못 들어왔나?
사과돌이 레이져 발사-0-//
<사과돌이> 썩은사과 레이져 발사!! 쮸우우웅~
사과돌이 사랑해 *^^*
<사과돌이> 이런 공개석상에서 부끄럽게..사..사실 저도...BARO님을...수줍..*( -ㅅ-)*
사과돌이 바보 같은 넘
<사과돌이> BARO님이 더 바보잖아욧!!!
-_-;;;
혼자 놀기도 참...뭐하군요.
돌아오실때까지 잠수~~
라라라-_
리리리리...-_
퀵타임 다운 받는데 1시간이 걸리는 나는야~
북경에서 삽질하는 짱깨라네~
아무나 나를 보고 짱깨라 불러도~~
나는야 당당하다네~~~
이미 짱깨물 다 먹었는걸~~~
우후후후~~~
(...나중에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욕하겠다.ㅠㅠ 심심해요`~)
외로워도 심심해도~
나는 안 울어..
삽질하고 삽질하고 또 삽질하지 울긴 왜울어
웃으면서 삽질하자 이넘의IRC를~
이넘의 IRC 보며 혼자 놀자~
내 이름은 내 이름은 바로바로~~~
한국시간이 12시일테고...점심시간인가-_-;;;





뱀한다리 : 현재시각 (한국시간) 7시가 넘었군요. 계속 실시간 중계는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늘이님을 비롯한 올블팀의 마지막 맨트를 듣고 포스트를 올릴까 했지만 희망이 없어보입니다.(이미 술을 마시고 있을듯.ㅠㅠ)

뱀두다리 : 하늘이님 골빈해커님 카오루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현재 블로그페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포스트도 안 올라오는군요. 다들 블로그페어로 몰려가셨나 봅니다. 저처럼 불우하게 북경에서 삽질하는 인간은 가지도 못 하고 실시간 중계만을 믿는 답니다.ㅠㅠ


실시간 중계 주소는
골빈님의 http://golbin.net/blogfair2004/ 여기입니다.

뱀다리 : 크어어!!! 퀵타임이 안 깔려 있어서 다운을 받아야 되는데 한시간이 걸리는 군요.ㅠㅠ 중국싫어!!



누가 혼자 놀고 있습니다. 너무 하십니다.ㅠㅠ 놀아주셔요.ㅠㅠ
(저위에 BARO가 누구인지는 비밀입니다. 쿨럭-_;;)
하늘이님의 올블로그 개발 SDK - 추천 기능 엔트리을 통해서 올블추천기능을 각각의 블로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상에 공개하셨습니다.

테터툴즈에서 올블추천기능을 넣는 것은 lunamoth님의 태터툴즈 포스트별 올블추천 넣기를 참고해 주십시오.


제가 사용하는 것은 하늘이님의 파라다이스 스킨입니다. 하늘이님이 조만간 올블추천기능이 삽입된 스킨버젼을 선보이시겠지만 한량을 자처하는 저이기에 파라다이스 스킨에 올블추천기능을 삽입해보았습니다.(왜 이 짓을 했을까?! 라고 후회하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ㅠㅠ)


1 단계 : 어떻게 하면 올블 추천기능을 넣을 수 있는지 이해를 해야 한다.

클릭해서 보세요^^


위에 빨간줄이 친 부분이 중요합니다. 각자 자신의 주소를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다른 부분은 건드릴 필요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_;;







2단계 : 어울리는 아이콘을 제작해야 한다.


7828님의 올블추천아이콘입니다.


그래도 가오가 있지. 어찌 다른 분이 이미 쓰고 있는 아이콘을 슬쩍 빌려 올수 있으리오! 그 뿐만 아니라 파라다이스스킨이 회색빛을 띄고 있는지라 바탕을 회색빛으로 변환시켜야 했습니다.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는 포토샵을 열고 작업을 했습니다. 결과는 끔찍합니다.ㅠㅠ


지금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아이콘입니다.



왠만큼 컴퓨터를 쓴신다는 분들은 따로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의 아이콘을 다운 받아서 파라다이스 스킨폴터의 images폴더에 넣으시면 됩니다.







3단계 : 스킨 소스를 수정해야 합니다.
파라다이스 스킨 소스를 수정해야합니다.

클릭해서 보세요^^


위의 빨간색 밑줄을 친 부분을 1단계를 응용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맞게 고쳐서 올려 놓으셔야 합니다.







그럼 이렇게 완성! -_;;;



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안해도 조금만 기다리면 하늘이님이 스킨배포를 하실텐데 왜 이런 삽질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해보아도 스스로 무덤파고 스스로 기어들어가서 스스로 흙까지 덮을 인간같습니다.ㅠㅠ

뱀다리 : 소스를 그림파일로 만들지 않고, 올려 놓을 방법은 없는 건가요?
수능시험이 끝나고 제가 운영자로 있는 "북경대학교 qna"를 비롯한 중국관련 싸이트들에서 도피유학의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시는 분들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이번에 수능본 학생인데요..유학관련 질문이요..

이과생입니다.. 점수가 잘 안나와서..ㅠ.ㅠ
그래서 이번에 중국 유학도 생각해 봤는데요..
중국 유학가면 학교는 어떻게 해야하고.. 또 중국어는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알고싶습니다..아!!.. 그리고 군대 문제도 있군요.. 군대는 또 언제 가야하는건지...참... 막막하네요..ㅎㅎ
고등학교 졸업하고 중국 유학간분들의 이야기좀 듣고 싶습니다.
아시는분 자세히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다음-북경유학생의 모임


1) 중국이 니들 놀이터냐?
수능기간만 끝나면 중국유학에 대해서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납니다. 위의 카페는 중국유학생커뮤니티중에서 가장 크다는 곳입니다. 이제 저곳에 저.딴.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조금만 있으면 북경대학교 qna에도 "북경대가 최고라면서요? 북경대 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것들이 출몰하기 시작할 거라는 것은 다년간의 경험으로는 정해진 절차이다.

일단 중국이 한국과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고, 앞으로 뜬다고 주위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고, 한국에 있어봤자 재수나 해야되고, 중국유학은 돈도 많이 안 든다고 하니까! 중국으로 몰려온다.

장난하나?! 여기서 무슨 도피처고 피신처인줄 아냐?
한국에서 못하던 인간이 여기오면 무슨 환골탈태를 해서 범생이 될 줄 아느냐? 혹은 여기서는 쉽게 대학가서 놀고 먹고 할 수 있을거 같냐? 미안한데 정말 그건 아니다.

무엇보다 이곳은 싸다고 생각하냐? 물론 중국음식 먹고 음주가무를 안하면 버틸만 하지. 그런데 그런 인간이 몇 명이나 될 줄 아냐? 내가 한달에 대충 1500원정도(30만원)정도 쓰는데 사람들이 경악을 한단다. 대부분이 3000원정도(55만원)정도 쓴단다. 참고로 어디까지나 생활비만을 말하는 것이고 집값, 학원, 책값을 합치면 더 많이 나온다.


2) 너희들때문에 욕먹는다.
오는 것까지 내가 말릴 수도 없고, 말릴 권리도 책임도 의무도 없겠지. 하지만 와서는 제발 정도껏해라. 솔직히 고딩시절에 대부분이 공부에 미쳐서 살았는데 이곳에 오니까 부모님도 없고 니 맘대로 할 수 있으니 마구잡이로 놀고 싶지?! 제발 그러지 좀 말아라.

내가 장담하는데, 좀 있으면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중국유학생의 실태! 어쩌고 하면서 방송한다!!!

"PD수첩"이니 "VJ특공대"이니 여기서기서 주기적으로 방송하는거 알지? 중국유학생 X같다고 말야. 그게 니들의 미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속편할거다. 매일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돈이 모자라면 부모님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돈을 타내서 다시 술을 마시는 인간들이 될 수 있다는 거다!

덕분에 열심히 공부하는 인간들까지 병신된다. 난 나를 보고 열심히 했다고 말은 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잡다한 것에 관심을 더 기울이는 인간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주위에 있는 죽어라 공부하고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너희들 때문에 같이 욕먹는 모습이 참으로 불쌍해 보인다.


3) 독한 마음으로 온다고?!
북경대학교 QNA라는 곳에서는 운영자의 신분인지라 위에 처럼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한다. 이곳은 나의 개인블로그니까 감정을 좀 폭팔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북경대학교 QNA에서 좋은 말로 "중국 유학에서 고속도로는 없으며, 각자 자신이 자신의 길을 만들어서 가야됩니다.""중국 유학에서 구렁텅이로 빠지기가 쉬우니까 쉽게 결정하지 않는게 중요한다.""대학이 아닌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게 좋겠습니다."따구의 말을 주절거리고는 한다. 그러면 아직도 무슨 뜻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인간들이 이렇게 말하곤 하지.

"저는 그런 사람들과는 다릅니다. 독한 마음을 가지고 공부만 열심히 할겁니다."

그래! 이런 녀석들 중에서 진짜 죽어라 공부하는 인간들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문제는 그 비율이 엄청나게 낮다는 것이지. 나도 독한 마음을 먹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왔고, 나름대로 죽어라 공부를 했지만, 어느 정도 방탕한 세월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 어느 상황에서도 굽히지 않는 자존심도 뭉개버릴 정도가 중국유학이다.

독한 마음?! 중국생활에 휩쓸리면 그런거 없다.
죽어라 공부?! 매일 술이나 안 퍼마시면 다행이겠지.





그래 니들 맘대로 해라.


이런 글은 내 자신의 감정에 대한 자위행위일 것이다. 어쩌겠는가?! 내가 보따리 싸들고 하나 하나 방문 상담해서 말리기를 하겠는가? 본인이 오고 싶으면 오겠지. 오는 건 안 막는다. 대신 오면 좀 제.대.로. 해라. 매일 공부만 하라는 소리도 아니고 북대 교수에게 "유학생들 매일 술만 마시고 다니지"따구의 소리를 안 듣게 좀 해주었으면 한다. 젠장...



뱀다리 : 감정 폭팔입니다. 갑자기 열받아서 말이죠. 여기서 온갖 꼬.라.지.를 보다 보면 정말 답답하고 내가 왜 운영자가 되서 도피하는 것이 분명한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변을 달아주는지 한심해서 그렇습니다. 그나마 가끔가다가 보이는 괜찮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그 사람들은 널 이용해 먹는거 뿐야! 휴...)
콘돔 대신 `애필(愛必)`로 불러주세요

한국에이즈 퇴치동맹 새 애칭으로 홍보 활용키로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콘돔' 의 애칭을 '애필(愛必)'로 정하고 에이즈 예방 홍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애필'은 '사랑할 때(愛) 필요한 것(必)'이라는 뜻. 에이즈퇴치연맹은 지난달 한 달간 콘돔의 애칭을 전국에서 공개 모집한 결과 1만 9000여건의 후보작 중 전문가의 심사와 일반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애필'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연맹 측은 앞으로 에이즈 퇴치를 위한 홍보.교육 사업에 '애필'이라는 새 이름을 사용해 콘돔 사용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연맹 측은 "콘돔이라는 표현은 일반인이 약국 등에서 구매할 때 말하기 쑥스럽고 부담스러운 이미지가 있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새 이름을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성연 기자

출처 : 일간스포츠


얼마 전에 콘돔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라는 행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에 솔직히 많이 비웃었고, 그 생각은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다.

콘돔을 애필(愛必)로 바꾼다고 콘돔이 사라지는 것인가?! 다시 말해서 콘돔의 이름이 변한다고 사람들이 약국에서 콘돔을 사는 쑥스러운 느낌이 사라질 것인가?! 그 뿐만 아니라 솔직히 애필이라는 이름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어필 할 수 있을지도 상당히 회의스럽다. 내가 봤을 때,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생각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잠시 중국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중국에서는 콘돔을 "安全套(AN QUAN TAO)라고 말한다. 안전한 껍질이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중국에서 콘돔을 사는 것은 일상 물품을 사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중국에서 콘돔을 구매할 ㅤㄸㅒㅤ는 대부분 약국에 가게 된다. 그리고 옆에 여자 손님이 있던 없던, 신경도 안 쓰고 콘돔을 주문한다. 그리고 약사는 이 콤돔이 착용감이 좋은데 조금 비싸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한다.

중국에서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하나의 가정에 한 명의 자식"이라는 인구조절정책을 상당히 긴 기간동안 써 오고 있었다.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해서 자식생산?!을 위한 섹스도 있지만 쾌락과 애정을 위한 혹은 마누라에게 잘 보이기 위한 섹스도 있는 것이다. 그럴때 가장 편한 피임방법은 역시 콘돔의 사용일 것이다. 그래서 중국에서 콘돔은 자연스러운 일상용품이다.


중국에서의 이런 콘돔에 대한 자연스러움은 우리가 배워야 하는 대목인 것인다. 이름이 변한다고 콘돔이 콘돔이 아닌 것이 아니라. 콘돔을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든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어떻게 사회 환경을 만드냐고?! 일단 한국에서 콘돔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남성이라는 점을 생각해보자. 또한 대부분의 남자들이 콘돔을 사용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 "고무장갑끼고 코를 파면 시원하겠냐?"라는 옛날 유머를 생각해 보지 않아도 그 이유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런 남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콘돔을 자연스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

대부분의 남자들이 콘돔을 왜 사용해야하는지 뻔~히 알고 있다. 문제는 콘돔에 대한 교육이 아닌것이다. 내가 생각했을 ㅤㄸㅒㅤ,고무장갑을 사용해도 시원한?! 콘돔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한가지 방법일 것이다. 다시 솔직담백하게 이야기 해서, 자신의 몸에 이물질이 합체?!하는 것인데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녀와 내 사이에 비록 얇지만 하나의 장벽이 생기는 것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대부분의 콘돔이 500짜리 보통과 1000원짜리 고급품이다. 하지만, 조금 비싼 콤돔을 보면 상당히 질이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 다시 말해서 콘돔을 사용해도 사용했다는 느낌이 거의 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이런 콘돔의 가격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값으로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하면 판매마진을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다 쓸데 없는 소리고, 나는 부끄러워서 약국에서 도저히 콘돔을 사지 못하겠다는 사람도 많이 봤다. 이런 사람들은 콘돔이 애필로 변하든지, 짬지^^:: 로 변하든지 똑같이 구매하지 않을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지금 현재 지하철 화장실에 배치되어 있는 콘돔자동판매기를 길거리로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분들이 낮의 거리에서 콘돔을 산다는 것은 당연히 말이 안되고, 밤에 은근슬쩍 나가서 콘돔을 사오는 경우는 많이 있을 것이다.

그 밖에 인터넷 성인용품매점에서 확실히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해주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예를 들어서, 3중포장을 해서 절대 안에 있는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다고 적어 두는 것보다, 정확하게 어떻게 삼중포장을 하는지 실제 포장과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놓는 것이 어떨까? 그리고 발송자 이름이 절대 성인용품점이 아닌 것처럼 적어진다는 것도 직접 소포를 촬영하여 홍보를 한다면 혹시나 누군가가 내용물을 알 수도 있다는 두려움과 뻘쭘함은 많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쪽에 있는 대안이 지금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다. 솔직히 조금 무리한 면들도 많이 보인다. 길거리 콘돔자판기 설치유지비용문제도 그렇고, 고급품 콘돔의 저값정책도 실질적으로 활용되기 힘들 것이라 보인다. 그리고 이런 대안 밖에 제시할 수 없는 한국 사회의 기본적인 유교적사상에 대한 새삼스러운 반감이 올라오고 있다.

모르겠다. 콘돔은 콘돔이다. 그것이 애필로 변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사회 분위기가 변하지 않는 한! 콘돔 사용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뱀한다리 : 그나저나 애필(愛必)은 뭐냐 애필(愛必)이! 순한국말로 된거 없냐? 왜 한자로 애칭을 만드는 거냐? "씨알"도 있고 "그린비"도 있고 말이다. "소드락"도 있군. 응모 할거 그랬나 보다.

뱀두다리 : 어차피 이 글을 볼 인터넷 성인용품판매자는 여러분도 잘 아시는 한.명.밖에 없다고 생각 되는군요. 짬.지.님! 확실히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것을 보여주시옵소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