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전은 북경대에 오셨을 때 崔金柱가 찍은 생전 마지막 사진입니다.



2014년 12월 25일 06시 09분. 역사학자 田余庆(티엔위칭) 선생님이 서거하셨습니다. 田余庆(티엔위칭) 선생님은 위진남북조을 중심으로 중국고대사를 탐구하셨으며, 《东晋门阀政治》,《秦汉魏晋史探微》,《拓跋史探》등의 책을 저술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조사가 되시는 분이시군요.


얼마전에 90을 넘으셨는데...하아......애도를 표합니다.






북경대학 동문 여러분께


 2013년 북경대학 한국 총동문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일 년에 단 한 번이라도 동문들의 얼굴을 보며

그간 지내온 이야기와 미명호의 추억을 함께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번 모임에는 EBS <인문학 특강>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계신 최진석 교수님의 특별강연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저자로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

 

                         지금, 자신만의 무늬를 그리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까지 바람직한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바라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여러분은 좋은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아니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습니까?

 

<특별강연>

* 강연주제: 미명호와 나

* 강연자  : 최진석 서강대 교수
 


북경대학 총동문회장 김만기 배상




<동문회 안내>

일시: 2013. 11. 22 금 저녁 7:00

장소: 외교센터 12층 연회장

문의: 02) 3463-1294~5 포에버리더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76-1 (양재역 8번 출구 도보 5분)

회비: 5만원

 




바로 : 진석이형이 강연을 한다고 하지만...학회가 예정되어 있기에 패스~~ 







이름 : 중국인물 데이타베이스 프로젝트(Supporting Documents § China Biographical Database Project (CBDB),  中國歷代人物傳記資料庫(CBDB))

기관 : 하버드-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북경대학교(北京大學)

주소 : http://isites.harvard.edu/icb/icb.do?keyword=k35201


중국역대인물들의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버드 옌칭연구소가 시스템을 지원하고,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한 데이터베이스이다. 본 데이터 베이스는 인물의 생몰년뿐만이 아니라 지역, 관직, 저작 및 인물관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역대 인물들의 모든 데이터 베이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바로 : 중국 역대인물 데이터베이스이지만, 북경대의 송대 전공인 떵샤오난 교수가 주도적으로 만들고 있어서 송대를 중심으로한 인물 데이터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큰 약점이다. 그러나 인물간의 관계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친족과 사회관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인물의 지리적 데이터를 통한 활용도 이루어지고 있다. 





* DH 리뷰는 DH스터디를 간략하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DH스터디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진행되며 모든 분들의 참가를 환영합니다. DH스터디에 관한 문의 사항은 ddokbar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에 북경대학교 한국인 학생회에서는 북경대학교 한국인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그에 대한 사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리겠지만, 작년과 비교하여 일요일에 하게 되고, 청백으로만 나누어져서 조금 많이 아쉬운 행사가 아닐수 없었다.

작년에는 운동회가 끝난 뒤, 각각의 학과가 따로 뒷풀이를 했었다. 올해는 한꺼번에 모여서 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이디어 자체는 좋았으나, 장소 섭외와 진행상에서 몇가지 문제를 미리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눈에 띄어서 조금 아쉽다. 물론 처음으로 그러한 단체 뒷출이를 했으니 이정도의 미숙한 면은 너그럽게 봐주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운건 아쉬운 것이다.


오늘 하고 싶은건 조금은 다른 이야기 이다. 뒷풀이 장소에 있었던 어떤 일에 대한 어떤 여성분의 오버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행동에 대해서 한마디 적어 보고 싶다. 뒷풀이 장소는 북경대 근처의 모 음식점이었다. 어느 정도 밥을 먹고 술을 먹고 다들 들뜨는 분위기 였다.

학생회에서는 미리 준비한 행사를 했다. 각 과에서 예쁜 여성분들이 나오고, 그 여성이 마음에 드는 남자들이 나와서 술 마시기 시합으로 그 여성의 빰에 뽀뽀하는 정도의 행사이다. 말이 평소에 고백 못 했던 것을 고백하는 자리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모두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것은 눈치 빠르신 분은 모두 아시리라.

처음 나온 분은 남친이 있으신 분. 그리고 그 여성의 자존심을 위하여 그 여성과 친하게 지내는 남자분이 나오셔서 경쟁하는 것처럼 하고, 결국 남친이 이기도록 양보하는 눈에 뻔하게 보이는 게임. 이것이 이 게임의 본질이었다.

(이 블로그가 의외로 많은 북대생과 북대 준비생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절대 익명으로 쓰도록 하겠다. 만약 이 이야기를 듣고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본인이 말한 것과 상관없이 그 여성분 스스로 퍼트린 이야기때문에 그 여성분을 아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여성분을 생각해서 이.렇.게.까.지. 한다. 덕분에 사진 찍었는데 사진도 안 올린다. 사진 올리면 누굴지 뻔히 알게 될터이니...허허허...)

그리고 어느덧 어느 분의 차례가 되었다. 그 여성분이 있는 과에서 사람들이 나왔다. 물론 어디까지나 누가 봐도 그 여성분의 자존심과 학과의 자존심으로 나온것이 눈에 보였다. 다른 사람들이라도 모두 그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오죽하면, 나온 남성분들이 "xxxxx과 화이팅!"따구의 소리를 하겠는가?! -_-;;

그리고 남은 한 분의 남성이 남았다. 그리고 빰에 전화번호를 적는 것이었다. 모두가 장난이라고 생각하였고, 적당히 하면 끝인 것이었다. 그리고 맨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본 본인이 보아도, 그 남성분은 분위기를 다운 시키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장난처럼 빰에 뽀뽀를 했다. 그리고 본인 그것이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그날 그 여성분 펑펑 울으셨단다 -_-;;;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학생회장에게 전화해서 그런 여성 멸시 게임을 했다고 질타를 하셨다고 한다. 그렇다. 세상을 넓고 사람은 다양하다. 그 여성분은 중고등학교를 다 여자학교를 나와서 그런 생각이 강하다고 한다. 본인이 문제시 하는 것은 그 여성분이 한 한마디 말때문이다. "이 일이 퍼지면 책임질거에요!!"라는 그 말...

그것을 알고 계신지 정말 묻고 싶다. 가만히 있었으면 아무도 그 일을 가지고 머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이다. 정말 이 일을 묻어 두고 싶었다면 아예 언급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그 장소에 있던 분들 중에 그 일을 가지고 두고두고 놀려먹을 바보는 거의 없으리라 본다(가끔 미친넘은 있으니 모두라고는 못하겠다) 그런데 본인이 일을 크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알고 있는 것일까?

정말 그런 행동이 싫었다면 나오지 않았으면 된다. 혹시나 끌려 나왔다고 하더라도 몰래 빠져나오면 된다. 처음에 14명의 여성분들이 나왔는데 몰래몰래 돌아와서 결국 그 게임을 한 분은 8명도 안되었다는 것은 알고 계실까? 그 자리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것도 아니었고, 결국 본인이 본인의 외모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은 본인만의 착각일까?

또한 본인의 외모에 자신이 있어서 남았지만, 그런 행동이 싫었다면 얼마든지 하지 않을 방법은 많았다. 분위기가 식을 수도 있지만, "전 절대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면 누가 억지로 시킬 것 같은가? 좋다. 분위기에 휩쓸렸다고? 그런 분위기를 망쳐서 욕먹기 싫었다고?!

그럼 센스 있게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없지만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듣고 오해할지도 모르니 사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억지로 시킬 것 같은가? 거짓말이라고?? -_-;; 그럼 다른 오해가 생긴다고??? 미안한데 그럴 일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것은 본인 혼자만은 아닐것이다.

다 좋다....근데 왜 본인의 귀에 들어올 정도로 이야기를 스스로 퍼트리고 다니는 것인가? 이야기가 퍼져나가는 것이 싫다면서, 루머가 만들어지는 기본 조건을 스스로 다 충족시키고 있다. 스스로 펑펑 울고, 주위에 모든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소연하고, 어머니에게 말해서 학생회에 전화걸게 하고....어머니도 친구분들에게 이야기 하겠지? 그 일은 와전되어서 입술에 키스했다고 말해질거라 생각되지는 않은가?? 후...

가증스럽다. 아니...참 미련해 보인다.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으니 그만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으이구... 이 이야기 듣고 엄청 어이가 없었다...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중에 본인처럼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몇 분이나 될지 정말 궁금할 뿐이다. -_-

그리고 이 말은 분명히 하자. 당신의 여성으로서의 자존심을 위해서 나와서 술을 마셔 준 남자들은 머냐? 바보들이냐??? -_-;;  이 사건에서 당신에게 뽀뽀를 했던 남자는 머가 되나? 그는 분명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루머가 돌지 않는 방식으로 센스있게 행동하였다. 그걸 본인이 망치고 있는 것이고, 그 남자를 쓰레기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 무려 2007년 4월 18일 글이군요. 이미 충분히 숙성이 된 글이라고 생각하기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시에 있던 분들은 글에서 등장하는 "여성"이 어느 분인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 글은 분명 홧김에 작성했으며, 또한 당시 이 블로그의 방문자 숫자가 많았기에 참고 참으며 공개하지 않았던 글입니다.

  1. 이 자식 또 시작이네.. 2011.07.19 17:14

    이 인간은 군대 가서도 이모냥이구만...

    매사에 불평 불만질. 욕질. 남 탓하기. 불법 번역질, 자화자찬

    하여간 중국 관련된 인간들 하나같이 생각,행동,말하는 모습 전부 이 꼴인지..


    역시 헬게이트 쭝꿔!

    짱께야~ 니들 짱께 계집들이나 예절 교육 똑바로 시켜!

11월 10일, 영국 수상 캐머런이 북경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다. 캐머런은 중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는데, 강연 후 질의응답시간에 한 북경대 학생이 질문을 하였다.

"
서방 지도자들은  왜 매번 중국에 오기만 하면 우리에게 어떻게 민주를 해야되냐고 수업을 하는겁니까??"

카머런은 곤혹스러워 하며 대답하였다.

"이것은 강연입니다. 저는 이것이 수업이 아니길 희망합니다."

北大一学生在今天英国首相卡梅隆对他们演讲的时候,问他:为什么西方领导人总是来中国给我们上课教我们如何民主?卡梅隆尴尬回答:这是演讲,我希望这不是上课。(via @MalcolmMoore)

중국의 "미친놈" 북경대가 그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은 북경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어쩔 수 없이 느꼈던 것이다. 그러나 북경대 졸업생으로서 슬프기는 하다. 특히 최근에는 북경대학교 교수가 학생의 "반 공산당, 반 사회주의"제보를 받은 일이 공개
(北大教授夏业良遭举报“反党反社会主义”)되어서 짜증나고 있었는데 말이다.

사실 교수를 학생이 "위험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신고하는 것은 과거부터도 계속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교수들은 학생들이 그러든 말든 수업중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각주:1]. 그러나 대부분 그냥 내부에서 적당히 넘기고 말았는데, 그랬던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공개적으로 해당 사실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천안문사건을 직접 경험한 세대가 현재 젊은 교수층을 형성하고 있기에 최후로 보루로 작용하겠지만...북경대의 "미친놈"정신은 역시나 이미 예전에 죽었다. 썅...

  1. 국관의 리량판은 외국인인 본인도 무서울 정도였지...지도교수샘은 그래도 공개적인 자리에서는-_-;;; [본문으로]
  1. ㅎㅎㅎㅎ 2010.11.13 21:22

    대딩 시절부터 저러면 나중에 어찌 되려나요? 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13 21:30 신고

      하하...머....후....그래도 제가 다닐때에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쩝....후..

  2. cdhage 2010.11.14 09:34

    리양판 수업은 처음 들으면 중국교수가 저렇게 얘기해도 되? 그런 생각이 들지만...결국 듣다보면 울타리를 넘지는 못해요. 다른 교수와 다를뿐 그 교수같은 사람이 흔하지 않은것은 분명하지만 내가 리양판 교수 수업을 다 듣고 느낀것은 이사람은 중국정부의 젊은 신흥세력?정도로 생각됬음.
    비슷하게 중국의 민감한 얘기를 거침없이 내뱉던 교수들과는 다르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14 10:47 신고

      그건 리양판의 석박사수업을 듣고 이야기해주셔요. 리양판샘은 자주 학생들의 고발을 받아서 본과 수업은 심히 얌전?!한거야;;;;

    • Favicon of http://cdhage.tistory.com BlogIcon cdhage 2010.11.14 14:33

      덧글단 이유를 명확히 얘기해야겠네요.
      북대교수 중 교재를 바탕으로 수업하는 사람, 자신의 소신을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사람이 있죠. 리양판은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기는 하죠.그래도 나는 그사람은 선을 지키면서 소신을 따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형은 무서울(!)정도라는 표현을 썼길래 내의견을 첨부하여 거들었음.
      형말대로 본과에서 학생들의 신고땜에 석사수업에서만 그런 살벌한 얘기를 한다면 위에서 나눈 2가지 교수중에 후자에 속한 사람은 더 늘어나겠죠.
      또 한가지 더 중요한 핵심은 진짜 자신의 소견을 꿋꿋하게 지키는 교수들은 해임당하거나 처벌을 받아도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고 짤리면 어때? 그런 쿨한 자세를 견지하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이 대단하고 참 지식인이구나 생각했었요.그러다보니 그런 사람들은 정부에 미운털이 박히고 소위 말하는 비주류가 되죠.

      헌데 리양판은 국내외 정세에 대해 아는 것도 많고, 자신의 뚜렷한 견해도 가지고 있고, 어린나이(?)에 훌륭한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주류에 속하는 사람이죠.또 내가본 깨어있는 지식인의 부류에는 속하지 않았기에 그래서 덧글단것임.

      어찌됬든 나있을때까지는 북대의 개방적인 학풍이 남아있었음

      나도 리양판 수업들었을때 첨에는 이런거 얘기해도 되? 그런 생각많이 했지만 듣다보니 위와 같은 생각이 들었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15 00:04 신고

      알았어요. 다만...다른 사람이 아닌 너가 말하니까 좀 그렇다. 너도 결국 "좋으나 싫으나 한국인"으로서 결국 "한국이라는 울타리를 넘지 못한 것"을 스스로 자인하지 않았어??? 으음...머..비난도 아니고 비판도 아니라는 건 알거야.

    • Favicon of http://cdhage.tistory.com BlogIcon cdhage 2010.11.15 08:58

      이것도 적을라고 했었는데....리양판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느꼈거든요. 예전에 얘기한적 있는데 내가 학자가 되면 어떤식의 학자가 될거라는것...그 아주 좋은 본보기가 리양판이에요...


2010년 5월 19일 오전 북경대학교에서는 중국 전 외교부 부장인 탕쟈쉬엔唐家璇의 연설이 있었다. 탕쟈쉬엔은 이 자리에서 천안함사태를 거론하며, 정확한 내용은 내일 발표를 두고 봐야하겠지만, 이번 천안함 사태는 한국의 6월 지방선거를 위한 음모일 가능성이 높다고 단정하였다. 그는 이번 사건은 한국측의 자체적인 좌초사고일 가능성이 높으며, 북한이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탕쟈쉬엔의 이러한 반공개적인 언급은 중국정부내의 분위기를 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로서 한국의 소위 "천안함 외교"는 중국의 반대로 현재까지는 실패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설령 북한과의 연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중국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안보리문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문제에서 한국의 천안함 외교는 높은 벽을 만나게 될 것은 자명해보인다.

본인으로서는 증거부족과 정보부족으로 누구의 소행인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는 없다[각주:1]. 다만 현실적인 외교에서 중국의 부정적인 태도는 분명 한국정부가 현재 원하고 있는 전략에 큰 장애물로 작용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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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졸업논문으로 계속 잠수해있습니다만, 해당 연설에 참가한 어느 분이 알려주었습니다. 최소한 저는 탕쟈쉬엔의 해당 발언을 보지 못하여서 정보제공차원에서 짦게 올려봅니다.

그럼 전 다시 누더기이자 쓰레기인 저의 논문으로...

  1. 화약성분이나 글씨체는 명확한 증거가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본다. [본문으로]
  1. ㅎㅎㅎㅎ 2010.05.20 23:54

    그저 쪽팔릴뿐이죠.
    그나마 쪽바리국이 한 뻘짓이 위안이 될뿐.
    걔들은 화장한 뼈에서 DNA를 추출해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주장을 폈었죠. ㅎㅎㅎㅎ

  2. 익명 2010.05.21 10:3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5.23 08:07 신고

      연락을 드리고 싶어도;; 연락처가;;;

      ddokbaro@gmail.com 로 메일 주셔요. 해당 강연에 참가했던 한국분을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미 시기가 지나가버려서 아직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5.22 18:50

    바로님 글을 읽다 보면 가끔 바로님이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글의 일부 문장(그것도 민감한 사안에 관한 것)을 단정적인 어조로 쓰셔서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위험성이 보입니다. -ㅁ-;;
    이 글의 제목의 경우에도 따옴표가 빠짐으로 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이고...
    예전 글들 중에도 제목이나 내용에 따옴표라든가 그런 사소한 부분 때문에
    괜한 논쟁이 붙거나 붙을 뻔한 경우가 있었던 것 같고요.

    포스팅하실 때 귀찮아서 수정을 잘 안 하신다고 하셨는데,
    인문학 쪽에 발 담그고 계시고 이성과 객관화를 중시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사소한 불씨라도 다시 한번 체크하시는 게 마땅하지 않나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5.23 08:06 신고

      그게;; 제목에 따옴표를 하면 제목에서 인식이 안되더군요. 그 외의 내용이라면 저도 인정합니다. 사소한 불씨라도 다시 살펴봐야되는데, 그럼 블로그에 부담을 가지게 되고, 오히려 어떤 글도 쓰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죠. 한번 부담감을 느껴버리면 조금이라도 "완벽"을 추구하게 되고, 그럼 한도 끝도 없이 글이 나오지가 않아버려서 말이죠. 그냥 신경 끄고 일단 막쓰자 주의랍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5.23 17:28

      흠? 제목의 따옴표가 인식이 안 되나요?

      헐...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5.25 09:52 신고

      따옴표 자체는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따옴표를 넣으면 외부(다음뷰라던지 몇몇 검색)에서는 따옴표 안의 내용이 비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그냥 속편하게 따옴표를 안 달고 있습니다.--;;

  4. shiny 2010.05.24 12:09

    공부하는 와중에도 ㅋㅋㅋ 열심히 마무리 잘 지으시기를 바래요....

  5. 되놈들 말은 믿고 진실은 못 믿는다? 2010.06.19 10:03

    중국 유학 가서 그놈들 따까리 하느라 이성과 양심까지 다 팔아먹었나?
    김정일 혈맹 되놈들 대변인 짓거리 부지런히 하셔야겠구려 나중에 거기서 한 자리 하려면 말이져..
    매국노가 어디 이완용뿐인가 이런 인간들이 매국노지..

  6. -_-;; 2010.06.19 12:47

    이명박 싫다고 짱깨 완장질 하는 정신나간 매국노시키...

  7. 탕쟈쉬엔이 니 애비는 중국인이다 해도 믿을 친구군 2010.06.19 13:47

    아예 국적을 바꿔라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북경대학교의 이름이 Peking Uni.라고 하면 놀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Beijing Uni.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베이징 공항의 국제명도 PEK입니다. Peking의 앞자리 3개이지요. 왜 Beijing 이 아니고 Peking 일까요?



북경대학교의 영어 이름은 Peking University 입니다. 경극의 영어 이름 역시 Peking Opera이며, 한국에서도 유명한 베이징덕(베이징오리) 역시 영어 이름은 Peking Duck입니다. 베이징에 와 보셨거나 오실 계획인 분들은 비행기표를 유심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베이징의 국제번호는 PEK입니다. Peking의 앞자리 3글자인 것입니다.


현재의 북경은 중국발음인 베이징대로 Beijing이라고 표기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들은 왜 Peking이라고 표기할까요? 현재 사용되는 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작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Beijing이라고 불리는 국제표기은 1958년 중국정부가 중국어 핀인방안을 발표하고 나서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것[각주:1]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1982년 국제표준위원가 국제표준으로 인정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1841년부터 주중 영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1883년 귀국해서 1888년부터 케임브리지에서 중국어를 가르쳤던 월마[각주:2]가 개발하고 길레스[각주:3]에 의해서 수정된 핀인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어로는 威妥玛式拼音法라고 불리며 영어로는 Wade-Giles romanization라고 불리는 방법[각주:4]입니다. 그리고 웰마방식과 대동소이한 Postal Spelling System  邮政式拼音이 중화민국시절부터 공식적으로 채택이 된다. 기본적으로 웰마방식이 기반을 두고 있기에 그냥 웰마식 범주에 넣도록 하겠다[각주:5]

그래서 중국에서 1958년 이전에 만들어진 대부분의 학교들이 월마가 개발한 국제핀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청화대학교의 경우도 지금 핀인으로는 qinghua 가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tsinghua라고 표기를 합니다. 그 외에도 모택동(毛泽东)을 Mao Ze-Dong이 아니라 Mao Tse-Tung이라고 부른다던지 주은래(周恩来)을 Zhou En-Lai가 아닌 Chow En-Lai로 부르고는 합니다.

北京을 월마의 방식대로 표기하면 Peking이 되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는 웰마의 방식을 기반으로 성립된 우체국식이 중화민국의 기본이 되면서 Peking이 되었습니다. 그 뒤에 Beijing으로 바꾸어야 되는데 관습처럼 아무도 바꾸지 않아서 Peking으로 굳어졌고, 앞으로도 변화할 것 같지 않습니다.


-- 한국에서의 한자 읽는 법에 대한 짦은 이야기[각주:6]
한국어에서의 중국고유명사 표기 기준은 1911 신해운동을 기준으로 그 전은 한국한자독음을 사용하고, 그 이후는 중국어독음을 사용하는 것으로 하였다.  그런데  현재 끝까지 한국어독법을 고집하시는 분들이 있다. 당신들이야 北京을 북경으로만 익혀왔으니 갑자기 베이징이라고 하면 어색하고 원래 뜻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차피 한자 자체를 잘 모르며 관심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북경이나 베이징이나 하나의 발음일 뿐이다.

무엇보다 베이징을 북경이라고 한다고 한자를 추측할 수 있다고? 그럼 "화영산" 이것만 보고 한자를 추측해보시기 바란다. 뜻도 추측해 보시기 바란다. "정영화"라는 이름도 그렇다. 중국인 끼리도 이름을 물을 때, 무슨 한자인지 물어봐야되는데 무슨 용가리 통뼈라고 독음만 보고서 한자를 알 수 있는가?

스스로 가지고 있는 지식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안타까운 것은 이해를 한다. 그러나 한국어 화자들에게 무엇이 더 좋은지 생각하지 않고, 규정된 표기법을 무시하는 방식의 접근은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덕천가강도 이미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인식되고 있다. 이미 동경보다 도쿄가 많이 쓰이고 있다. 일본과의 교류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과의 교류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중국쪽의 발음도 익숙해질 것이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억지로 막아봐야 소용없다.


  1. 웃기는 것은 현재의 핀인방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북경대학교의 영어표기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_;;;; [본문으로]
  2. Thomas Wade [본문으로]
  3. H.A.Giles [본문으로]
  4. 혹자는 이것을 모르고 peking이 광동식 발음이라고 한다. 그것도 무려 중문과 교수이다.(그분을 생각해서 실명 언급은 해드리지 않겠다. 지금이라도 주장을 수정하시길 바란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사실을 알 수 있다. 교수라고 다 아는거 아니다. 정말 주의 또 주의하자. 참고로 해당 발음은 당시 베이징에서 사용되던 발음이다. [본문으로]
  5. 이 글은 논문이 아니다-_- 더 자세히 따지고 가면 최초의 표기자인 프랑스 선교사까지 가야되지만, 패스-_- [본문으로]
  6. 너가 한자를 몰라서 그런 말을 한다는 소리는 사절한다.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간략하게 쓰자면, 본인 중국에서 유학중이며, 전공은 고대사로 고문을 독해하여야 한다. [본문으로]
  1. 화디에 2009.12.31 00:31

    저두 늘 궁금했어요 왜 그렇게 쓸까 오 이제야 알았네요 보통화 개정되기 전이군요 음... 한중수교 시작한지도 20년채 되지 않았으니... 우리 20세기가 끝나고 21세기가 시작될쯤 중국어 공부 시작한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정말 막 중국어 신학습이 쏟아지는 홍수속에서 공부한것 같아요 지금은 여러 선생님들 덕분에 쉽게 공부하고 배우고 체계적인 수업을 받지만 그때는 정말 301구가 유일한 돌파구였던 시절이였어요 그나마도 중국애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우리는 고등교육을 받았네요 ... 횡설수설중이지만 저글을 읽는데 갑자기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가요 밤이라 그런가 굉장히 센티해졌네요 ... 아무튼 우리는 행운아 입니다 아름다운 한자를 자유롭게 편하게 배우고 거기에 고급한자인 번체차를 자연스럽게 익힐수있는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말이에요... 이제껏 중국어를 배우면서 만났던 선생님들께 모든 고마움을 보냅니다.... 바로님 저번에 내번역 손봐준것도 고마운거 알죠 무지많이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07:18 신고

      번역??? 혹시 예전의 그 법률관련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머;; 별거 아닌데;;;

  2. nomadism 2009.12.31 02:28

    1) 흥미로운 현상이죠. 그런데 1982년에 비로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되었다는 것은 몰랐군요 -.- 오홋 갈 길이 멀군요 저도. 바로님은 Wade-Giles 을 보면 Pinyin으로 바로 읽으시나요? 대충 원칙은 알고 있는데 디게 안 외워지더군요 저는 ;;

    2) 개인적으로 1911년 기준에 대해서는 저도 대략 동의를 합니다. 출판사명이니깐 큰 상관이 없으리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산출판사에서는 모든 중국어 이름을 병음으로 쓰는 (이것도 핀인이라고 본문에 쓰셨군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 우디와 쓰마치엔...이라고 쓰는 것이 과연 어떻게 보아야할지...가끔은 저도 궁금하더군요. 바로님 생각은?

    3) 여기서도 가끔 북경대 학생들 보는데, 한번은 '나 베이징 University...아니 페이킹 University 나왔어~'라고 하는 친구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제 전공을 알았을 텐데 제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그렇게 고치는 것이 흥미롭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 물론 한 가지 생각은, 사회학을 하는 친구인지라 그 쪽에서는 아무래도 관습적인 Peking이 Beijing보다 더 보편적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싶으면서도, 요즘 미국 뉴스에서도 중국의 수도를 "베이징"이라고 다 하는 마당에...음...

    anyway. 잘 모르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07:11 신고

      1) 저도 1982년부터나 국제표준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아마 웰마표기법을 타이완이 계속 사용해왔기에 이렇게나 늦었던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부적으로도 문화대혁명도 있었고 말이죠....그리고 저도 잘 안됩니다. 음하하하...이미 현재것이 습관이 되서라는 변명으로..후다닥;;;

      2) "월마가 개발한 국제핀인"이런건 국제표기법이라고 말을 해야맞지만 습관대로 잘못해서 핀인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자로 된 고유명사에 대해서는 한자독음 혹은 한자 읽는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분명히 한반도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고유한 한자독법을 가지고 왔기에 당장 우띠라고 하거나 차오차오라고 하면 사람들에게 큰 혼란을 가지고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굳이 1911년 이전에 대해서도 중국식 발음을 사용하려면 옆에 꼭 한자를 적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그렇게 하면 안되겠지만 과도기적인 모습으로 말이죠. 그러나 만약 제가 책을 출판한다면 1911년을 기준으로 근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기본적으로 중국발음을 기본으로 하겠지만, 청대 이전은 기본적으로 한국식 한자독음을 사용하는 것이 혼란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자가 한국어의 일부분이자 동시에 외래어이므로 위와 같은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청대 전은 이미 한국어화가 된 것들이고 그 이후는 외래어로서 받아들여야 된다는 것이지요.(이 속에는 일제로 인한 중국대륙과의 계속된 교류단절이자 영향을 받은것도 은근히 언급된 것이지요.)


      3) 글쎄요. 하하...말도 안되는 농담이지만 저희끼리는 peking을 fuking이라면서 노는.....아...음....아마 그 친구가 실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하....;;;

  3. sen 2009.12.31 03:33

    병음에 따른 발음대로 표기하면 알아못보겠더군요. 보기도 껄끄럽고 눈에 거슬리던데. 삼국지를 산구어얜이, 유비를 류우뻬이라 하면 알아못보는것과 같은 맥락. 한글 자체가 한자어가 7할인데 참 모순되는거죠. 그러고보면 베이징보다는 북경이 더 보기도 이해하기도 좋지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07:14 신고

      왜냐하면 이미 유비로 배웠고, 유비라는 발음을 통해서 일정한 지식체계가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만약 처음부터 리우빼이라고 배웠으면 혼란스럽지 않지요.

      전 북경보다는 베이징이 이해하기가 훨씬 쉽습니다만....다른 분이면 몰라도 저라 오십보백보이면서 북경이 더 쉽다니 그것은 살짝 놀랍군요-0- 동경이 더 쉬운가요? 아님 도쿄가 더 쉬운가요? 10년전만해도 동경을 더 쉽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도쿄가 더 우세하죠.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4. nomadism 2009.12.31 07:56

    심한 논쟁을 만들려고 하는 생각은 없지만 -.- '외국어 표기는 반드시 원어 발음에 가깝게 하는 것이 맞다'라고 하는 것이 항상 100% 맞는 말이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구요 - 그리고 보니 바로님도 그렇게 주장을 하시는 거겠죠. 동경에서 도쿄로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덕천가강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라고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넘어가듯이 넘어가는 것이 정상이겠죠... 하지만 그러한 것을 무리하게 인위적으로 하는 것이 그야말로 무리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사실 저희가 MB 정부의 어륀지 사건에서도 경험을 하였으니깐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여러 가지 변수가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겠죠... 가령 요즘 한국 방송에서도 베이징이라고 하는 말이 자주 나오는 것이 중국과의 교류의 증가에 따른, 결국은 중국 경제력의 성장과 무관하지는 않을테니깐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원어와 수입국의 언어 표기가 일치하지 않는 예시들은 중국 - 한국 관계에서만 있는 것은 아닐테니깐요. 프랑스의 학자 뒤르켕이 미국 학계에서는 뒤르크하임이라고 불리고, 러시아사 선생님 수업 시간에서는 표토르 대제가 아니고 "피터 the great"이라고 하시고, 유전학계에서는 독일의 용어 '게놈'이 여전히 미국에서는 '지놈'이라고 불리고 등등등....(그리고 보면 영어도 참 거만한 언어입니다...라고 불평해도 미국과 그 전에 영국의 힘을 어찌 무시하겠습니까...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왠지 댓글이 길어지는 군요. 그러면 한 가지 퀴즈: 몽골제국의 창업자를 뭐라고 일어야할까요?

    칭기스칸? 징기스칸? 겐지스칸? 칭기스 카한? 청지스한 - 成吉思汗? Chinggis Khan? Cinggis Khan? Jinggis Khan? Chingiz Khan? 사실은 저도 몰라요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09:47 신고

      정확하게는 "해당 언어의 화자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원어 발음에 가장 가까운 것이 훌륭한 외래어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원칙은 해당 언어의 화자가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 다음에 원어발음과 얼마나 가까우냐가 핵심이라고 봅니다.하지만 무턱대로 우린 원래 이랬어라면서 "변화"자체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삼고 싶어서 언급을 한 것입니다.

      이 모든 문제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한자음은 한국어에 속하면서도 외래어여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한국어에 속하는 것을 부정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외래어인 점을 부정할 수도 없으니 시대 상황에 따른 계속된 조정이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과거 독음을 이야기하는 분들의 "한자를 유추할 수 있다"라는 어이없는 말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언어도 계속 변화하는 것이고, 비록 표준어라는 강제적인 언어변화제약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지만 그것도 결국은 언어 사용자에 의해서 변화하리라 생각됩니다. 선택은 결국 수 많은 언어 사용자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지요.



      ................한국어로는 칭기즈칸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자로는 成吉思汗이겠고....로마자표기로는....어...음;;;;Chinggis Khaan이 아닐까...음;;; 솔직히 이런 문제는 사양합니다!!!

  5. cosmopolitan 2009.12.31 09:42

    오...모르던 사실을 알았군요.
    누가 물어보면 얘기해줘야지..ㅋㅋ

  6. 니말 2009.12.31 11:09

    중국어를 한국 발음으로 읽는 것도 그리 터무니 없는 발상은 아닌 듯 합니다.

    그 이유로는
    1. 한자는 뜻글자다. 다른 언어는 글로 표현되는 문자와 발음이 1대1 대응을 하지만 (사소한 방언 차이는 있겠죠...) 한자는 문자와 발음이 1대1 대응을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國의 발음도 궈, 궉, 국, 꼭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어 전공자가 아니라...)으로 여러가지로 발음되지만 한자를 읽는 사람은 國이라는 글자가 몇천년 전에 쓰였던 상하이 사람이 쓰던, 광동 사람이 쓰던 모두 '나라'라는 뜻으로 읽는다는 것이죠. 그렇게 보자면 한자의 음이 그렇게 중요한지도 의문입니다.
    성룡, 유덕화같은 홍콩 출신 사람들은 무엇으로 불러야 할까요? 광동어로 불러야 할까요? 만다린으로 불러야 할까요? 문제는 중국 사람들이 成龍이나 劉德華를 읽을 때 이걸 만다린으로 읽을지 광동어로 읽을지 상해 방언으로 읽을지 고민을 안 할 것 같다는 점입니다.

    2. 한자는 기본적으로 단음절 문자다. 모택동은 마오쩌둥, 주은래는 저우언라이, 등소평은 덩샤오핑으로 표기가 됩니다. 중국사람들은 모두 3음절로 인식을 하고 한국발음으로도 3음절로 인식하는데 현재 표기는 4음절, 5음절로 표현됩니다. 어차피 현재표기법으로 표시된 발음도 중국 발음과 차이가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발음으로 읽는 것이 한자의 단음절 문자 특성을 더 잘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3. 이건 좀 억지 주장이긴 한데.... 중국사람들도 우리나라 발음을 존중 안 하는데 우리가 중국 발음을 존중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들이 김대중을 찐따중 따위로 읽는데 우리가 모택동을 마오쩌둥으로 읽을 필요가 있는건지요?

    중국 발음을 존중하는 표기도 외국어 표기법의 일관성을 생각해보면 강력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국발음으로 중국어를 표기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19:53 신고

      그러니까 모든 한자를 한국식한자독음으로 읽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1) 한자는 뜻글자다?
      님의 주장이 합리적이려면 한국의 일부 분들이 주장하는 "국한문혼용"이 되어야됩니다. 왜냐하면 한자는 분명히 뜻글자이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쓰는 한글은 뜻글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글이라는 문자체계 자체가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말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라고 시작하며 같은 한자로 묶는 것이 아닌 한자내에서도 한국어와의 융합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어화된 한자"을 말하고 있지요.

      문제는 근현대로 들어오면서 중국어는 한국어화된 한자와는 구별되는 "외국어"로 인식이 되고 실제로도 근현대에 중국에서 들어온 "단어"가 거의 없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제가 한자는 "한국어에 포함이 되면서도 외래어"라고 한 것입니다.


      1.2. 중국는 표준어 규칙이 제정되어 있으며 청롱이나 리우더화는 모두 이 표준어로 읽습니다.


      2. 한자가 단음절 문자?? 한자 자체는 단음절 다음절이 없으며 그냥 뜻글자입니다. 어떻게 읽는지는 시대에 따라서 인식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다릅니다. 한자가 단음절문자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毛泽东의 경우 중국사람들은 3음절로 인식을 합니다. 그러나 한국사람들은 "마오 저 똥"음절로는 4음절로 인식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한국어의 언어발음체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어발음체계에 정답은 없습니다. 단지 다를 뿐입니다.

      그리고 최소한 한자와 언어발음체계상에는 공통점이 그리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한자를 쓰는 중국-한국-일본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언어발음을 분석하면 다음절인 한자발음이 넘치고 넘친답니다. 일본은 한국인들이 들어도 그냥 다음절인 경우가 많고요.


      3. 중국의 문제.
      유일하게 존중한 예가 한성(汉城)이라고 불리던 "서울"을 首尔로 바꾼것입니다. 다른 것은 아직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맥도널드도 마음대로 이상하게 발음되고, 원음이 거의 존중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영어발음이 존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실 한마디 밖에 못하겠습니다. 언어는 원래 폭력적입니다. 중국어의 사용인구가 많다보니 사용인구가 적고 영향력도 적은 한국어에 비해서 강력합니다. 그리고 그 중국어도 영향력에 밀리는 영어의 영향을 많이 받고 그쪽 언어는 원음으로 표기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언어논리가 아닌 힘의 논리이기에 더 이야기할 것도 없고, 할 수도 없군요.



      중국어와 한자 그리고 한국발음과 한국한자독음을 구별하셨으면 합니다. 비슷한 것 같다고 상당히 다른 말이랍니다^^::

  7. nomadism 2009.12.31 12:31

    칭기스칸...답은 저도 몰라요 -.- 그치만 제 기억이 맞다면 현재 몽골어 표기는 아마도 "c" 위에다가 v 자를 쓰는, 발음 자체는 "ch"와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아마도 바로님이 말씀해주신 그 발음과 비슷하다는 것이죠. 그치만 사실 답은 없죠 ;;; 13-14세기에 각 지역에서 쓰여진 칭기스칸의 표기법도 국가마다 차이도 있고, 그것이 현대까지 전해지는 과정에서 또 여러번 외곡되고 변용 등등 되었으니깐요. 成吉思汗 cheng ji si han 이라고 쓰는 지금 한자가 그 시대에서는 원래 칭기스칸의 이름과 비슷한 거였을테니깐 그렇게 표기를 했을테고...페르시아어의 경우에는 마침 "ch" 발음이 있으니깐 칭기스칸이라고 쓰지만 아랍어는 점 3개를 찍는 "ch" 발음이 없으니깐 어쩔 수 없이 자기내 언어틀에서 표할 수 있는 방법인 "j" 발음으로 표기하고 남아 있는 것이니깐요. 그렇다고 해서 "j" 라고 기록은 해놓고 실제로는 "ch" 비슷하게 발음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것도 모를 일이고... - 현재 아랍어에서는 "v" 발음은 없기 때문에 "television"의 "v"를 일단 "f"로 표기를 하면서도 암묵적으로는 알아서 "f"가 아닌 "v"로 읽는다고 하니깐요...

    역시 본 댓글의 결론은...없습니다 -.- 이런 저런 언어를 인용해서 살짝 띠꺼워보이셨다면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바로님이 아니면 또 누가 이런 얘기를 쓴다고 조금이라도 이해를 해주시겠습니까...흑 (알고보면 저도 외로워요 ㅠ.ㅠ).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이 더 있습니다. Peking Univ. 이라고 많이 하나요, 아니면 Peking Uni. 라고 많이 하나요? 어디선가 듣기로는 영어의 약어표기는 대체로 "Univ"처럼 끝에 자음을 많이 쓰는데, 그렇지 않는 언어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제 기억이 많다면 독일어가 "Uni"처럼 모음으로 줄임말을 많이 쓰는.... ;; (항상 이상한 질문만 던지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20:07 신고

      그 마음 이해합니다....사실 이런건 전공자끼리 재미있다고 낄낄대는데...다른 사람이 보면 미친놈이죠. 저도 고고학인 여친과도 거의 전공이야기 못합니다. 그나마 교차되는 부분에서나 이야기하죠. ㅠㅠ

      몽골어로 아마 Činggis Qaγan일 겁니다. 다른건 멀 어떻게 이야기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로 가서 칭기즈칸에게 이름이 뭐에요? 라고 물어보고 대답을 녹음해서 오면 좋겠습니다.(그래도 듣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표기하겠지만-_-)

      아랍어의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추측이죠. 음하하하....페르시아어의 Ch 발음을 J 발음으로 일관적으로 변화하였다면 가능성이 더 높아질듯 합니다. 그리고 J을 실제로 CH로 발음했던 예시 하나만 찾으면 거의 확정적이 될듯합니다. 자!!! 화이팅-_-;;;


      그런데 님이 지적하는 것에서 숨은 한가지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이른바 학문적인 표기의 문제이지요. 그래서 원래 이야기에서 늘어나서 실제원음-일반적인 표기-학문적인 발음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해야됩니다.

      예를 들어서 고구려를 보죠. 현재 한국에서의 일반표기는 "고구려"이고 발음도 고구려입니다. 학문적인 발음도 고구려이죠. 그런데 중국에서는 高句丽로 표기를 하고 일반적인 발음은 gaojuli라고 읽지만, 학계에서는 gao gou li 라고 읽고 있습니다.(이거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0-) 그것이 더 원음에 가깝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일반적인 사용발음과 학계에서의 사용발음이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칭기즈칸 문제로 돌아와서, 결국 일반적인 표기법은 각국 마다 언어의 특성에 다라서 최대한 원음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학계에서의 용어는 세계적으로는 결국 가장 막강한 영향력의 영어로 귀속되어서 "Genghis Khan(제가 알기로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는 표기)"이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개소리였습니다.




      Uni.는 제 습관이랍니다. 조금이라도 짦게정신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해서 특별히 생각해본적이 없답니다. 전 그냥 Uni.도 맞고, Univ.도 맞다고 해서, 그럼 짦은거!! 라는 단순한 생각.....저도 궁금하네요. 어떤 언어들에서 이런식의 약어를 많이 쓰나요? 로마어계열 언어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답니다.ㅠㅠ

  8. Favicon of http://monoeyes.com BlogIcon 쏭군 2009.12.31 14:40

    재미있는 상식 잘 읽고 갑니다~

  9. mimesis 2009.12.31 19:20

    오랜 기간 동안 그 발음에 가깝게 발음해온 종족은 한족이 아니라는 의미라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20:09 신고

      갑자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고대한자음을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그럼 한반도보다 더 오래된 발음이 있습니다. 일본이죠. 누가 더 오래되었는지는 자랑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끄러워할 일도 아닌 일입니다. 오래된 한자발음이라고 계속 유지한다고 말하는 것은 언어에서의 변화라는 기본적인 흐름을 억지로 막는 행동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10.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2.31 19:23

    전 1911년 이후 어휘들에 대해서도 한국독음을 우기는 편인데 -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31 20:15 신고

      죄송합니다. 1911년 이후에는 아무래도 외래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맞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 이후에는 점차 언어적 교류가 실질적으로 단절이 되어가기 시작했다고 여깁니다.

      사실 이것은 심히 말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습니다. 1911년 이후의 어휘에 대해서도 한국한자독음을 적용시켜야 된다고 주장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한자독음으로 읽으면 한자를 추측할 수 있다느니"나 "한국한자독음이 더 고대한자 발음에 가깝기 떄문에" 같은 발언만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1911년 이후에도 한국한자독음으로 말해야된다는 가장 쉬운 근거가 "그것이 현재 한국인들에게 가장 편하다"와 "이미 만들어놓은 한국의 지식체계를 무너트릴 수 있다"라던지 "한자는 이미 외래어가 아닌 한국어의 일부이다"등등 있을 수 있습니다. 반박하기가 애매하고 복잡한 이야기들이랍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10.01.01 22:08

      물론 한국독음으로 읽는 것이 한자를 추측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누가 그런 개소리를 했는지 몰라도 좀 혼나야겠네요;;;

  11. Favicon of http://senslog.egloos.com BlogIcon sen 2010.01.01 03:14

    중국어 원어민인 제가 보기에도 발음대로(?) 적을 경우 이해하기 더 힘들다는건 뭔가를 설명할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나만 그런가...?

    가끔 어떤 중국친구는 타자를 한문자판으로 고치기도 귀찮아서 그냥 영문자판으로 병음으로 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님도 그런 경우를 만나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그걸 봐주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환장하죠.. 병음을 직접 봐도 난해한 경우가 많은데, 제멋대로의 근접발음을 적은 한국식 중문표기를 보는건 더 고역이라는 얘기입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 1911년을 기준으로 표기체계를 따로 한다는 법 자체가 참 병맛.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1.01 06:29 신고

      현재 한국한자독음도 역시 중국어발음의 입장에서는 같은 근접발음입니다;;; 같은 근접 발음이니 근접발음을 통한 차이를 말하는 것은 힘들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것을 근접발으이 아닌 한국어화된 한자로 볼 것이냐 아니냐...그러니까 아예 중국어와는 분리시켜 버리는 것이죠.)

      같은 근접 발음인 바에야 그나마 더 원음에 가까운 근접발음을 적는 것이 현재 한국외래어표기법의 원칙입니다.그런데 1911년 이전의 한자는 아예 한국어의 일부분으로 보는 것이고, 그 이후는 외래어로 보는 것입니다. 누가 맞고 틀리고도 없고, 1911년을 기준으로 삼는 것에 대해서도 말이 많지만, 그에 합당한 이유를 제시해야되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나갈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2. 위험해 2010.06.30 20:18

    귤화위지(橘化爲枳)라는 말이 있죠..
    스스로는 한국인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환경이 바뀌면,영향을 받습니다.

    글쓴이의 글들을 읽어본 결과,
    심각한 정체성 혼란을 갖고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한국에서 필요한 사람은 한국인이지 중국인이 아닙니다.

    중국을 욕하면, 화가 나고, 한국을 욕하면, 화가 나고 하겠지요.
    그러다가, 한국을 욕하면 무덤덤해 지고,
    작은것으로 라도,중국을 욕하면 아프고 분노가 솟구치게 된다면,
    당신은 이제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의 정체성을 갖게된 것 입니다.

    아니, 이미 거기를 넘어서,
    중국 문화를 한국에 강요하는 지경에 이른것 같지만...
    당신은 이제 한국에 와도 화교 입니다..(아니, 원래부터 화교였을지도)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7.01 02:56 신고

      제 글을 봤다면, 저 스스로가 한국인도 중국인도 아닌 "세계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셨을텐데 말이지요. 물론 님과 같은 분들은 "한국인"을 제가 스스로 버린 것이 아닌 "잃어버렸다"나 "혼란해졌다"라고 판단하겠지만, 전 "한국인"이니 "중국인"이니와 같은 것들은 이미 무시합니다.

      그렇기에 이성적이지 못한 한심한 발언에는 "한국인"이니 "중국인"이니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어이없는 욕은 그냥 한심하게 생각할 뿐이며, "한국"이든 "중국"이든 잘못된 것은 "비판"을 하고, 잘된 것은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대체 제가 어디에서 "작은 것으로도 중국을 욕하면 아프고 분노가 솟구쳤는지"거론을 해보시기 바랍니다.오히려 초창기로 가면 갈수록 "무식하고 부끄러운 한국찬양"에 "반중국정서"가 물씬 풍기는 글들이 있을 것입니다.왜냐하면 아직 "한국"에 얾매여 있었으니 말이지요.

      또한 "한국"이니 "중국"이니 하는 구시대적 논리에서 "벗어났기에" "한국인"이 아니니 "중국인"이라는 유치한 님의 논리를 비꼬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인이 아니면 화교이고 중국인입니까? 중간은 생각도 안하고 한국만이 만세이며, 한국만이 세상의 기준입니까? 님의 논리대로 진행하면 그렇습니다만??

      진심으로 조언을 하면 "한국인"이니 "중국인"이니 하는 정체성이 얼마나 절대적인 것인지 생각해보셨으면 하는군요. 또한 자신만의 가치관만으로 타인을 판단하는 오류는 저도 자주 하는 잘못이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하기는 어려울텐데 말이죠^^

    • 안타까운 2019.06.02 19:21

      안타까운 사상이로고...

  13. 하늘 2010.08.24 07:22

    현재 표기법은 일부 소수 학자들이 주도한 고집이고 표기법을 만드는 목적을 망각한 처사죠.

    표기법은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만드는 거죠. 글 쓰신 분은 중국에서 공부하시는 분이니 중국 인명이나 지명을 쓸 때 가장 정확하게 쓰는 방식이 한자 표기와 병음 표기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마음만 먹으면 병음 표기 배우는 거야 일도 아니지만 그게 전세계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원음 위주로 표기한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중국어를 공부하는 분이니 중국어 하나만 떼어 놓고 보니 쉬워 보이는 거죠.

    중국어 몰라도 옥편에서 한자 찾을 줄만 알면 한국인끼리 의사소통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지도에 쓰인 한자 찾아서 한국식으로 읽으면 되니까요. 그런데 이걸 중국식으로 적으려면 결국 중국어를 공부해야 하고 표기법 자체도 공부해야 하거나 지식이 있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죠. 중국어를 배운 사람에겐 쓸모 없는 표기법이고 배우지 않은 사람에겐 복잡하기만 한 표기법이죠. 한국식으로 표기하면 틀리지 않을 것을 중국어 발음에 가깝게 표기한다고 신문에 중국인 인명이나 지명 표기할 때 가끔 틀려서 말썽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인은 말할 것도 없죠.

    중국의 인명 지명을 중국식으로 부르는 건 직접 중국인 만나서 명함 주고 받을 일이 있는 사람에게나 필요한 일입니다. 나라 이름조차 생전 처음 들어 보고 그 나라 갈 일도 없고 사람 만날 일도 없는데 인명, 지명을 그 나라 발음으로 표기한다는 건 무의미하죠. 그나마 중국이니까 한자를 통해 한국식으로 읽을 수 있는 게 다행인 거죠.

    지금의 표기법은 시간과 돈 노력의 낭비일 뿐입니다. 지금의 표기법은 과연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표기법일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08.24 18:10 신고

      우선 표준 표기법은 국가의 통치행위를 보조하기 위해서 만들어집니다. 표준어나 표준 표기법이라는 말 자체는 국가를 중심으로 제정되며 이는 기본적으로 개인을 위함이 아니라 통치행위를 위함입니다. 이를 부정하면서 그냥 표기법 신경 안 쓰고 마음대로 글을 써도 됩니다. 그러나 표준 표기법을 거론한 이상은 위의 사실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표준표기법이 기본적으로 국가차원에서 벌어지기에 지명이나 인명은 해당 국가의 발음을 존중한다는 정치외교적인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 부분에서는 이 질문을 하고 싶군요. 중국어에서는 오래동안 "서울"이 한성, 한청汉城으로 말해오고 있었습니다. 21세기 들어와서 서울시에서 노력을 하여서 쇼우얼首尔로 중국어 표준 표기법을 만들었습니다. 님의 생각에서는 이런건 쓸데 없는 것이겠죠? 의견을 듣고 싶군요.

      또한 님의 논리는 자체 모순을 범하고 있습니다. "중국어를 몰라도 옥편에서 한자 찾을 줄만 알면 한국인끼리 의사소통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옥편으로 찾는 다는 자체가 한자 자체를 알기 어렵기에 쉽게 의사소통이 안된다는 반증입니다. 또한 30대 이하는 옥편 자체를 찾을 줄 모릅니다. 오히려 이 부분에서는 제가 반문하고 싶군요. 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표기법입니까?

  14. 김진영 2010.10.02 13:02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단한 질문이 있는데 南京도 Nanking 이라고 했던데 여기의 king 은 어떤 문자일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0.02 17:34 신고

      peking과 같이 웰마식으로 해서 그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발음의 기본은 관방어가 기반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당시 베이징의 관료층이 쓰던 발음입니다.

  15. 김대용 2018.01.31 18:16

    중국 산서성과 섬서성을 중국식으로 표기하면 둘 다 산시성이 되버리고 말지요. 한글에 성조표시가 없으니 한국독법으로 읽는 것이 때로 구분하기에 좋을 것입니다.

이 글은 대한민국 통일부와 민주노동당의 초대로 2009년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의 동북아평화포럼에 참석해서 있었던 일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사실 공선생님은 2000년부터 2001년 사이에 한국의 이화여대에서 재직하셨었습니다.

孔庆东 선생님은 현재 북경대학교 중문과 교수이며 소설가입니다. "북경대의 술취한 협객[각주:1]"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김용소설에 대한 강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한 무려 공자의 73대 직계후손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지식인의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쓴 글에 나오는 한국에 대한 평가와 내용은 상당히 중요하며, 여러분들도 한번 쯤 읽어보시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다만 본 글은 교류를 강조하기 위해서 현실의 문제적 현상들을 일부러 축소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又见韩国分外亲

    应大韩民国政府统一部和民主劳动党的邀请,中国民间学者代表团于2009年12月10日至12日赴韩国参加首届东北亚和平论坛。
    本人曾于2000年至2001年在韩国任教两年,2002年又曾赴韩开会。后来出版了《独立韩秋》和《匹马西风》两本一言难尽的奇书。时隔七载,再一次踏上这片热土,不禁感到分外亲切。
    当年本人所称赞的韩国的优点依然被保持,本人所批评的缺点正在被克服。随着两国人民交往的加深,韩国广大民众不再视中国为共产党统治下的恶魔国度,中国广 大民众也不再视韩国为只生产速成美女供未成年男性集体消费的芭比国家。把韩剧等同于韩国人民生活的中国傻帽正在越来越少,高呼着“此间乐,有白薯”而留恋 中国的韩国青年正越来越多,两国网友的网上吵架也越来越超越意识形态的分歧而演化成兄弟斗嘴……所有这一切都使得孔老师再次望见仁川的月尾岛时,顿觉当年 麦克阿瑟竟然把名字如此美丽的所在变成一个屠场,是何其的罪不可赦。
    又一次吃到正宗的韩国泡菜、韩国烧烤,又一次喝到正宗的韩国浊酒——马格力。想起我曾写下的诗句:“何当共饮马格力,却话汉城夜雨时。”到韩国的这天,恰好下着淅淅沥沥的小雨。似乎有一种曾经的女朋友嫁给一位老员外之后,请你到他们家去做客,非常亲切而又诡异的感觉。
    当天下午,我们去拜访了金大中总统的夫人李姬镐女士。李夫人出身于我所任教的梨花女大,陪伴金大中经过了多少生死风波。我最钦佩的三位韩国人——安重根、金大中、李昌镐,他们的英雄风采是中国人也少有的。
    晚上去拥有千年历史的承恩寺,拜访明尽禅师。禅师的堂上高悬四个大字:“但知不会”。我一见便明白了禅师的志向。几个回合的问答,禅师便说,我们仿佛早就 是知音了。同行的李希光院长,他的名字恰好与“明尽”意思相同,希光者,明尽也。此中大有鲁迅的味道。明尽禅师机锋玄妙,三言五语,便将基督教和西方文化 骂得狗屁不值。说到布什,禅师说:“不知道什么布什,只听说过狗屎。”且不论其思想立场,单以禅宗的智慧来看,想不到韩国还有这样的大师。而中国禅宗,今 天还剩下些什么?少林寺的师傅们,你们在做什么呢?各地佛学会的政协委员们,你们在做什么?你们为苦难中的中国工农大众做了多少真正的善事?你们逼迫得我 这样一个俗人自称“和尚”,你们为那些矿井下和锭子上的冤魂,做过一次法事吗?我不反对寺庙赚钱,也不反对酒色和尚,人家日本韩国的和尚也赚钱、也结婚, 但是人家关心人间疾苦,甚至不惜付出生命的代价,这才是我佛东来意,你们懂么?哦,我又激动了,我又不懂装懂了,还是“但知不会”吧。
    夜宿汝矣岛的列克星敦大酒店,网速极慢还收费,其他设施也落后了。窗外就是全球最大的邪教中心——纯福音教堂,俺在《独立韩秋》中写过的,牧师率领上千信徒为美军士兵祈祷,然后全体起立,发功治病,罗马教皇一定自愧弗如吧。
    次日,在韩国的国会议事堂举行论坛。跟中国雄伟壮丽、戒备森严的人民大会堂相比,韩国的“国会山”显得十分寒酸,我们拿着护照晃一晃就进去了。大厦的走廊 里乱七八糟,装修水平跟北大附中差不多。我的翻译是一名哈尔滨美女,忘了带胸卡,一个微笑,警察也就放行了。林东源理事长出席并讲话,李希光致辞,我和熊 蕾老师做了大会发言,云杉大姐做了讨论发言,均引起较大关注并获得相当高的评价。韩国学者的发言也都很认真务实。很多韩国朋友激动地说,没想到中国还有这 么多有良心的学者,我们还以为中国学者都是某某某那种美国鹦鹉呢。中午简单的工作餐,绝对不如领到工资的中国民工吃得好,所以饭后精精神神,一点也不困 倦。记者告诉我,韩国也有很多我的粉丝,其中懂中文者,常看我的博客。
    晚上接受《民主21世纪》的采访。孔和尚对很多媒体不屑一顾,不论中国美国日本韩国。我看媒体不论大小和左右,只看做人是否真诚。不真诚的,企图套俺的话 去混饭吃的,有时俺一生气,当场轰走。这晚的采访俺非常满意,进行了两个多小时,以致次日韩国朋友开玩笑说,孔老师爱上女记者了。
    第三天上午,去韩国最著名的进步大学——圣公会大学参加“知识分子的责任”座谈。这所大学我去过不止一次,跟那里的民主运动领袖白元淡女士熟识。这次又会 见了张暎硕处长和曹喜公(日字旁)所长等著名批判学者。担任翻译的女生来自成均馆大学,听到我的名字惊叫起来,原来也是我的粉丝。然后到63生命大厦午 餐,参加的还有两位美国的朝鲜问题专家。下午去韩国未来发展研究院,拜会卢武铉总统的顾问和统一部长李在祯。卢武铉总统因为公开宣布崇拜毛泽东,遭到韩国 反动派不遗余力的谋害。本来卢武铉时期的女总理韩明淑也要会见我们,但近日也被反动派构陷,只得取消了日程。
    满载着韩国劳动人民的深情厚谊,满载着半岛南北双方人民的统一梦想,我们匆匆赶回北京。论坛的组织者郑己烈教授和弟弟为我们送行,会议的圆满成功,令中韩朋友都非常高兴,郑教授的中文也越说越流畅了。
    在机场发生了一段小小的龃龉。安检人员发现了我和李希光院长的书包中各有一本英文的金正日传记,就如临大敌,一件一件地搜查我们的东西,包括俺穿过的袜子 内裤都打开看看。但又不敢公开挑衅,最后找了个借口,说我在机场刚买的一盒人参不能带,非要我办理托运。跟他们吵也没用,只好托运了。从法律上讲,韩国还 处在“战争状态”,这种紧张的敌意是可以理解的,如果在朝鲜,也可能发生同类的事情。安全不掌握在自己手里的日子,中国人民已经忘记60年了,所以让我们 理解我们的邻居吧。如果拿日本做个比较的话,日本人做事往往更有礼貌,就像马路对面咖啡店的小姐那样,隔着马路不断鞠躬致意,永不跟你吵架,让你感到愉 快,但你也永远不知道她的内心。而朝鲜和韩国,则是隔壁的一对兄弟邻居,有时跟你好成一团,有时又跟你打成一团,让人感到哭笑不得。这就是,又见韩国分外 亲,打断骨头连着筋啊。
    行程汇报到此,下面是本人在论坛上的讲话。

 

朝鲜核问题与中国的作用

 

           孔庆东

 

안녕하십니까!
各位尊敬的先生、女士:
    大家好!
    我是一名北京大学的普通教授,我从一个知识分子的角度,谈谈我对“朝鲜核问题与中国的作用”的看法。
    自从朝鲜试射核武器,全世界特别是东北亚地区就产生了一种“和平恐慌”。恐慌之下,各种情绪激动或者是激烈的言辞纷纷涌现。不希望这个世界上的核武器增 多,大概是人之常情,或者说是被洗脑之后的“人之常情”,所以从官方到民间,对朝鲜的不满与谴责,似乎占了上风。特别是在中国,这样的言论曾经是压倒性 的,以致误导了中国的外交政策。幸亏还有一些清醒的学者,坚持理性的良知,坚持公正的立场,才终于有了今天温家宝总理的访问朝鲜,以及即将启程的习近平副 主席对东亚几国的访问。
    当前世界的主流话语,是呼吁“和平”。世界各国领导人在各种外交场合,几乎众口一词地说:“和平与发展,是当今世界的主题。”但是我们清醒地看到,世界并 不和平,战火天天在燃烧,军事人员和无辜平民天天在死亡。那些呼吁和平的政治家里面,有一部分就是战争的参与者甚至是制造者。当和平仅仅成为一种口号或者 外交辞令的时候,这个世界,就是充满危机的。中国有句古诗:“杀人如草不闻声”。我曾经在韩国的公园里,看到韩国的老人用毛笔写下这句诗,我知道韩国人民 是懂得这句古诗的。在和平旗帜掩盖下的杀人,可能是更残暴、更兽性的。
    局部战争的参与者和制造者,往往以某个国家拥有了某种杀伤性武器,作为发动战争的口实,以此来欺骗本国民众,让他们相信战争的合法性。利用大众媒体所操纵 的不公正的“民主”程序,来实现少数利益集团的暴力诉求。在这种宣传的烟幕弹之下,人们经常忽略了,世界和平与否,从来就不依赖于武器的杀伤性和拥有数 量,而依赖于武器掌握在什么人的手中。武器是重要的,但更重要的是人。拥有先进武器的人或者国家,不能把和平的希望寄托在他人的武器落后上。世界历史的发 展告诉我们,和平有时候恰恰出现在“军事均衡”时期,而“军事失衡”可能恰恰是战争的契机。
    2009年所出现的朝鲜核问题,是朝鲜半岛政治紧张局势长期延续所促发的。我们应该设身处地,站在朝鲜半岛人民的处境中,去体会这种长期的紧张局势给人带 来的巨大压力,以及由此所产生的心情。对于朝鲜核问题的发生,和由此带来的政治震荡,中美俄日朝韩六方都有责任,不应该单向度谴责朝鲜一家,那样只会加剧 敌对和误解,甚至最终走向彻底的破裂。美国在这个问题上负有最大的责任,正是美国长期坚持的对朝鲜进行孤立、打击、封锁、丑化的立场和态势,使朝鲜在国际 环境中处于极度不利的位置,逼迫朝鲜要以最大的举措来保卫自己。其实,1964年中国成功爆炸了第一颗原子弹之前和之后,美国也是采用类似的立场来对待中 国的。想一想当时中国人民的心情,就不难理解今天朝鲜人民的心情。美国这种处理世界事务的方式,实际上推广了弱肉强食的丛林法则。其中包含着的潜台词是: 没有核武器者,就没有拥有核武器的权利;拥有核武器者,就自然拥有了这种权利。正是这个逻辑上的悖论,诱发着核武器的扩散。按照西方“天赋人权”的理念和 美国人民可以自由持有枪械的法规,每个地球上的人和国家都拥有使用某种武器自卫的神圣权利。至于使用与否,则决定于所受到的威胁大小和自身的能力。所以, 美国事后能够及时调整自己的外交口径,仍然主张以谈判解决问题,这一态度是值得赞赏的。
    应该看到,美国的态度其实是解决该问题的关键。美国是当今世界上最强大的国家,主观上积极插手全世界各个角落的事务,客观上也负有这样的责任和义务。世界 上所发生和正在进行的战争、冲突、流血、死亡,无一不与美国有关。其他任何国家,都不具备美国的实力和雄心。所以,美国必须反思自己的心态、策略,重新思 考怎样担负唯一超级大国的责任,为世界、也为美国人民赢得最大的和平与最大的尊敬。美国之外的其他各方,也应该面对现实,承担各自的责任和义务,共同协商 解决这一重大而严肃的问题。
    至于中国,由于中国与朝鲜从古代到现代的特殊历史渊源,决定了中国必须在朝鲜核问题上发挥独特的重要作用。各方对此必须有充分的认识,并予以高度尊重。企 图绕过中国,或者破坏中国与朝鲜的传统友谊来解决朝鲜核问题的想法,是不切实际的,甚至是怀有不可告人的目的的。中国与朝鲜的友好关系,是朝鲜半岛和平与 稳定的不可或缺的基础。动摇了这个基础,一切的“和平与发展”都有可能成为泡影。韩国和日本两国,对此尤其应该具有清醒的认识。中国和一些国家的部分民众 对此问题怀有糊涂看法,不能从大局考察,觉得这只是朝鲜半岛南北双方的事情。这是应该加以耐心说明和解释的。必须看到,东北亚已经持续半个多世纪的和平局 面,在非常大的程度上,是中国和朝鲜两国人民的友好纽带所维系的,这个局面使得东北亚各国都获得了良好的经济发展机遇和势头,不论从道义上讲还是从利益上 讲,我们都不应该单独把朝鲜排斥在这个机遇之外。解除朝鲜人民的压力,给予朝鲜宽松的发展空间,必将给东北亚各国都带来新的利益和福祉。
    当前世界的主流媒体话语,充斥着对朝鲜的妖魔化,充斥着冷战思维。大多数人民的消息来源,是美国等强权国家的宣传机器。这些消息和报道,大肆渲染朝鲜的贫 穷、落后、愚昧、专制,丑化朝鲜的执政党和领导人,对朝鲜的经济建设成就和人民福利的积极面、社会生活的健康面,视而不见或者是避而不谈。在某些地区,专 门出版妖魔化朝鲜的书籍,甚至成了一种职业。这种言论和现象的背后,弥漫着一种人性的高度冷漠,是对人类同胞的高度残忍。不论从儒家思想、道家思想,还是 从佛教、基督教的思想来看,这种话语都是极不友善的,是不把朝鲜人民当人看,甚至可以说就是战争的动员令。不改变这一非常不友善的态势,朝鲜半岛局势的缓 和将遥遥无期。假如世界上真的存在那样一个妖魔般的国度,那么一切的谈判又有什么意义?
    中国是长期遭受西方妖魔化的国家,这种妖魔化至今也还在继续和变种。我本人遇到很多外国朋友,认为我们中国的平民没有肉吃,没有水果吃,没有啤酒和电视, 身上藏着毒药,不能批评领导,动不动被共产党拉出去枪毙,如果对中国的某件事持肯定态度,就一定是共产党的特务等等。从这些认识和见解中,我们看到的是很 多西方民众信息渠道的狭窄和思维方式的可怜。深知这种妖魔化之苦之可笑的中国,在这一问题上,应该加强与美国的沟通,首先共同地正确面对朝鲜、平等面对朝 鲜,以善意换取善意,才能重启六方会谈,真正进入解决问题的实质性阶段。如果一方面坚持对朝鲜的污蔑和丑化,另一方面又要求朝鲜首先屈从大国的意志,那在 朝鲜人民面前,就必然是一副失去了道义的非常凶狠霸道的形象,任何执政党和领导人,都不会在没有尊严的情境下,单方面让步的。
    中国的另一个重要原则,应该是平行对待南北韩两国,在帮助南北韩加强经贸合作的同时,不以单纯的经贸视角来处理朝鲜半岛事务。自从1992年中国与韩国建 立了正常的外交关系以来,中韩之间的往来逐渐增多和加深,两国人民逐渐走出了妖魔化对方的泥潭,正在越来越多的方面相互理解、相互支持。在这个过程中,中 国对待朝鲜半岛南北两方,可能存在着畸轻畸重的失衡表现,有时候经济方面的考量,遮蔽了政治和文化方面的清晰视野。中国所展现的对于朝鲜的支持和友善力 度,有所弱化,这在一定程度上,刺激了朝鲜人民的心理。因此对于朝鲜核问题的出现,中国也是负有一定的间接责任的。中国应当一方面同等对待韩朝两国,另一 方面又要将半岛南北两方当做一个文化整体,合理而有层次地安排东北亚的外交布局。不要因为一个双边关系而影响另一个双边关系。中韩关系、中朝关系应该均衡 健康地同时发展,并以此促进韩朝关系的均衡健康发展。经济上和政治上实现了多方互利和相互信任,这才是最大的和平保障。
    世界上真正使用核武器的事实,只发生在一个国家拥有核武器的时段。自从多个国家拥有核武器之后,不但未发生过核武器的真正使用,连世界大战也没有发生过。 这当然不能说是“核武器保卫了和平”,但可以提醒我们,和平在更大的程度和更多的时间里,取决于“均衡”。汉字中的“和”字,本身就包含着“均衡”的意 思。
    东北亚同属一个经济文化圈,有着共同的文化背景和人文共识。但是由于漫长的近代史上遭受过严重的侵略和奴役,彼此之间不免存在着许多从观念到利益的分歧。 全世界的许多关键问题,都集中在东北亚。这使得政府之间的交流谈判,经常不够顺畅。历史上,东北亚人民之间的相互往来是有传统的,对于官方的各种交流也是 具有积极的推动和指路作用的。中国应该允许和促进更多的民间团体往来,把东北亚的和平,建立在人民之间的友好交往和文化认同之上,这是保证东方文明长久繁 荣、保证世界各地长久和平的根本大计。
    谢谢大家!

 


本期博客思考题:

1. 浊酒与清酒,有什么不同?
2. 与安重根齐名的另一位韩国民族英雄是谁?
3. 贫铀弹算不算核武器?


본 글은 중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글 중에서 저의 마음대로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글입니다. 제가 전문을 다 번역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시간관계상 상당히 힘이 드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록 전문 번역을 하지는 못하지만, 중국어를 어느 정도 하는 분들이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어 독해능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면을 생각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제가 중국어 원문을 소개하고, 현재 중국어를 배우시거나 중국어능력이 일정 수준이상이 되면서 잠시 여유시간이 있는 분들이 번역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곧장 덧글로 번역을 올려주셔도 되고, ddokbaro@gmail.com 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혹은 트랙백으로 달아주셔도 됩니다.

혹은 10분이 덧글로 번역을 요청해주시면 번역하도록 하겠습니다.......


  1. 北大醉侠 [본문으로]
  1. 화디에 2010.02.17 11:37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네요 . 한국회담에 참석한 내용은 잼없어서 안보고 북핵문제에 관한 공자후손교수님의 말을 보니 처음엔 저분도 별수없구나 했지만 그래도 중국도 동북아 여러나라의 입장을 헤아려 북한을 대해야 한다는말을 보니 엘리트구나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또 많은 나라 사람들이 중국을 한쪽방면으로만 치우쳐서 가난하고 공산주의 나라라고 바라보는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설득을 하지만 글쎄요 인식이 바뀌기엔 너무 역부족이겠죠 서장을 대하는 태도만봐도 벌써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사실주의 신문이라고 하는 프랑스 신문이 기사 내보내죠 그러니 저분 말처럼 중국의 양심있는 지식인들이 열심히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는수 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2. Paul 2010.05.21 02:49

    孔庆东写的一些东西,好像都是嘲笑韩国的,阴阳怪气的,反正意思就是韩国是个小小国,不足挂齿之类吧。不过我确定他是很支持朝鲜政权的,自己吃喝拉撒不愁,却又极力鼓吹朝鲜政权的这么一号人。在中国不是说在北大当教授都是什么学者,这种人一抓一把。

    反正我是觉得这人,第一人品有问题,第二脑子不太好,第三写的东西不值得看。从我的价值观来判断,他是比较反人类的,因为他支持朝鲜这种国家。

  3. Favicon of http://www.bestsunglassesbrand.com BlogIcon Discount Sunglasses 2011.08.03 16:56

    "매년 정기적인 외부감사 강제시행와
    정부지원금에 대한 관리 강화,
    모든 등록금의 사용처에 대한 학생에게 공개..가 기본으로 이루어졌으면.."

  4. 중국유학생 2012.07.26 19:23

    {韩国这是奴性心态的两面,一方面极度仇视日本,另一方面又极度巴结日本。我在韩国两年,参加汉学学术会议时,韩国主办者都是先请日本学者上车,鞠躬90度,然后请台湾学者上车,不鞠躬。最后轮到大陆学者,车就不够了,长者还可以挤一辆,年轻的就自己打车走了。而私下,他们又大骂日本,不共戴天的样子,说得日本一点好处也没有。这都是殖民地心态的表现,也许过二三十年才能缓过来。
    不要怪韩国,生气也没用,中国自己搞好了,韩国这种趋炎附势的国家自然会浪子回头的。
    电视剧是一个国家的隐私。换语句说,要想了解这个民族就要先从它的电视剧看起。
    映像中,日剧非常平素,里面的人都是平民,生活不怎么讲究,吃饭时也不会像韩剧里的人一样把苹果削成N块,或者是摆一满桌,他们吃就吃,一个苹果拿到手里一口咬到底。看日剧你觉不会感到一种对富贵的炫耀,一种对精美的刻意修饰。因为它的镜头多数是你和我一样的普通人。房子也许很大,但却不夸大,有时房子很小但却相当的素实。
    这是我小时对日本的最初的是映像,那时正是日剧流行时,由于年龄尚小,至今只留下模糊的影子。 不知道为什么,成为发达国家的日本人喜欢把是镜头对准那些与自己身份无法匹配的平民,一如中国总会把镜头对准贫穷的西部,落后的农村,对准荒芜的生命。今天的中国,都市青年在崛起,电影中,反映中国现代化进程的少之又少,好像中国人无法把握这种进程? 关于日本的影视,我记不清了,由于不是日剧流行的年代,我早已忽略了。但还有影子。日剧里似乎很少有奢华的场面,有故作声势的浩大,似乎很少有故作高雅的女人和男人。一切都是真实的。日剧中的女人为男人端水,直接端过去,日剧中的女人为男人做饭,不需要说今天是生鱼片还是中国菜或者意大利面。
    这一点与韩剧正好相反,韩剧充满了无时无刻的炫耀。日剧中的女人去开门,不需要装腔作势的看得显示频,问“是妈妈”吗?日剧里平民们没有按在门上的显示频。他们是随和的。 无法理解日剧里那些小的不能在小的屋子,那些单调的不能再单调的风景,那些贫穷的不能再贫穷的人们,难道还有更高的隐寓?就像不能理解中国影视中的干枯的身躯,饥渴的眼睛,寸草不生的大地。 前几年,中央电视台似乎放了一个日剧,当时我没看,因为想着没有什么改变也就罢了。也许是因为习惯了韩剧梦幻的煽情。
    再说韩剧,太多了,一个模式,一个样子,所有的演员大大的眼睛,性感的双唇,考究的打扮。一百个韩剧,就有一百个住在别墅一样屋子里的男女主人,其实真实的韩国并非如此. 真实的韩国就像日剧中的普通的男女。有趣的是,现实里的日本却像韩剧中的男女,考究的饮食,讲究的服饰和美丽的住宅。 关于韩剧我不想多说,大家心理难道想的不多吗?网上关于韩剧与韩国的讨论难道还少吗?看的韩剧越多的人越是对真实的韩国失望,对真实的韩国失望就会丧失对这个国家和这个民族最初的美好感情。
    一个国家的美,不是靠电视,不是靠包装,而是靠那些远到而来的客人。到过韩国的人都说韩国没有韩剧中的美,到过日本的人惊叹日本的富有和人民的素养。而这似乎很少在日剧中表达。这是何等的反差,越是将自己摆的高高在上,越是让人无法忍受。
    韩剧中经常会流露出韩国作为富有国度的自负和对他国的无知,比如:《人小姐》中,女主角说,中国菜有什么好吃的,换来换去就是几样。” 而日剧似乎从未有过,至少在我看过的所有日剧中,他从未流露过对他国文化的贬损和自以为是的无知。
    说了韩剧,说了日剧,再说我们中国人自己的影视。 很奇妙的组合,有时,朴实无华,房子小小的,人物小小的。有时又浩大的房子,奢侈的打扮,有时炫耀,有时不想炫耀,有时神秘,有时又不想神秘。但是不想去伪装,直接告诉世界,“我就是这个样子。” 日本人也许不善于用电视的形式炫耀,它永远就像一条溪流,爱不爱它都要流过。 韩国人骨子里的自卑却是一个时时想着炫耀的民族,韩剧里的韩国人永远比日本人富有。 至于中国,中国人,溪流也有,大海也有。不遮掩自己的贫穷,也绝不掩饰自己的富有。面对中国经济高速发展的今天,中国导演仍然时常将镜头对准中国的另一面,直面我们国家的现实。坦率说,中国的电视剧比韩剧深刻的多。面对历史和过去,中国导演又将镜头对准我们国家的另一面。 一个极端到另一个极端。是贫脊与辉煌。
    去韩国之前,我起初是从韩国的电视剧中了解韩国的。刚开始新鲜,想知道韩国是什么样子,可是现在,我绝对不会花一点时间在韩剧上,简直是浪费时间,觉得跟中国的电视剧简直没得比,无论在场景还是演员的表演都没有可比性,他们永远拍不出像《大宅门》《红楼梦》这样经典的电视连续剧。
    不过韩剧的编剧真的很强,有事没事都能给你拍出80集,我看韩剧总结出的经验是,如果是80集的韩剧,你只须看第一集,第10集,第25集,第50集和第80集即可。。。。。。。。。 韩国的美容、服饰和电器真的那么时尚和精致吗? 我愿意在这里和各位热爱时尚的GGMM谈谈韩国。 我曾经在韩国工作一年. 回国才发现韩流滚滚,哈韩已经哈到失去理性的程度。 美容、服饰要和韩国沾边才有卖点,淘宝网上的商品也要和韩国沾边,整容要标榜韩式整容,甚至有报纸广告荒唐刊注销所谓"韩式割*",割*也要韩式的? 简直荒唐到不知道廉耻!
    各大电视台纷纷播出韩国电视剧,挤占中国的优秀电视剧 去韩国以前,曾经我所看到的韩剧,是美丽的风景,俊男美女。自从去了韩国,了解韩国以后,我发现自己与这个国家越来越疏远,甚至不喜欢了。 我对韩国的印象,比较整洁,环境保护比较好。
    韩国人在这个世界上最怕谁呢?是他们的另一半――北朝鲜!北朝鲜在韩国人的眼中是无法控制的一条疯狗,北朝鲜有核武器,北朝鲜正在挨饿,如果那边的人们饿疯了,也许他们会发动战争,这是韩国人的思想和他们最担心和害怕的。所以尽管心中讨厌美军,美军在他们的国土上干了那么多不好的事,但在自己的军备能力不强的情况下,还是愿意美军留下来。自己打不过北朝鲜,唯一的办法是留住美军,用美国来牵制对方。所以有了韩国痛哭流涕挽留美军的场面,如丧考妣的悲痛之下是对战争的恐惧和自己生活的担忧,他们才不考虑国家的脸面呢!
    韩国人不买外国产的汽车是么?韩国70%人买国产车,那余下的30%买外国车的人是什么人呢?都是有钱人,恰恰是这个社会的有钱人。所以不买外国车不是因为爱国,而是因为还没有这个经济能力。 韩国人不买日本货是吗? 那么每年韩国对日本的巨额贸易逆差是怎么产生的? 2005年韩国对日本的贸易逆差是200多亿美元! 日本的服装/化妆品/电器/是韩国人的最爱.
    韩国特别爱国,人人愿意为国家服务是么?可有很多人为了逃避兵役服务要抛弃国籍,不做韩国人了。而这是什么人呢?他们正是官员 律师 教授等上层社会家庭的孩子。人们谴责他们也不是为了爱国,而是人们感到了不平等。 说韩国人爱国,不如说韩国人更爱自己,他们是爱国,但并不比我们中国人更爱国。
    不要高看了韩国.中国人的心胸/豁达/智能/品位/博大, 韩国人永远也学不到. 所以无论历史还是将来,韩国永远只能够跟在中国的后面做小学生. 以韩国的狭隘特性,韩国永远也只能是一个三流的小国寡民.
    韩国人喜欢夸耀他们比中国早20年举办奥运会。
    但是,事实不是这样简单,韩国是1982年获得1988年的汉城奥运会主办权。当时因为举办奥运会是一个亏本买卖,只有日本的名古屋和汉城参与申办,因为日本国民反对,名古屋后来也退出,汉城轻而易举获得主办权。
    因为1984年洛山矶奥运会一举赚钱,主办奥运会变的炙手可热。
    1993年因为悉尼贿赂和不正当竞争,中国仅仅以2票告负。
    2001年,中国击败强大的巴黎、多伦多,大阪,以绝对优势胜利。
    与当年的汉城的轻而易举不可同日而语。 我们要看到自己国家的进步,不要总是抱怨自己的国家。回首看看20多年前的中国是什么样子,因为文革错误,国民经济几乎到了崩溃的边缘,落后愚昧。短短20年来今天的中国发生了翻天覆地的变化,国家在积极进步,一个13亿人口的大国,取得今天的成就是非常不容易的。 国家的发展需要时间,中国现在正处于经济起飞的阶段,再有20年的和平建设,中国将成为繁荣富强的伟大国家。
    韩国确实有些媒体不自重,篡改历史,一些韩国人在中国人面前,自以为了不起。这也是他们的狭隘可悲之处。 正确地说起来,韩国想上进没有错误。只是这个国家不太好相处,敏感又脆弱,同时还惦念着你的什么东西,总想向你炫耀。对这样一个即敏感又脆弱的国家只能恩威并重,在大事上让他们认识到自己的真实地位,不要有非分之想。和他们合作,争取双赢的结果可能是最好的.
    一个人要想得到别人的尊敬,首先要学会尊敬别人,这个世界没有无缘无故的爱恨。这一句话,送给某些韩国人。
    我的一个堂叔,前几年,作为一个公司副手,陪老总去韩国谈一笔生意,而之前他并未去过韩国也不了解韩国。谈判之余,跟着老总和韩方人员有过几次酒席上的来往。 酒席上,他们常常问老总中国有没有电视、电脑啊,有没有苹果啊之类的问题。老总回答了之后他们还一副不信的样子,后来越问越过分,言辞之间颇为鄙夷。老总发怒了:中国除了美军,什么都有!搞得那帮人灰溜溜的,场面极为尴尬。后来这单生意也没谈成,老总回国后逢人边说:那帮韩国龟孙子,给脸不要脸!
    我堂叔之后的总结是:韩国人的说话方式很无理,作为生意场上的人,是不能接受的,对两国人民的交流,更是有害。
    自从他们引进还珠格格后,在韩国火得一塌糊涂。于是,他们发了禁令,中国电视剧一律不准引进。(总共三大电视台,非常好控制)
    不喜欢韩国的文化,是不喜欢韩国的重要原因。很多韩国人表面上文明有礼,可离开了公共场合,却是另外一番模样。有很多跟韩国人合住的同学,说他们的室友经常在他们睡觉的时候吹头发,讲电话等等,吵得不得了。 好多青年男女明明谈恋爱,可是当众表现一点也不亲昵,甚至有些人是男女朋友关系,但跟他们同系的同学都看不出来他们是男女朋友,这多怪异阿。相爱就要表现出来啊。
    提到文化,不能不提到韩国人。这方面,爱看韩剧的韩国人恐怕要失望了。很多韩国男人都很大男子主义,认为自己是个男的就多么了不起了。每天晚上十点钟乘地铁的时候,车厢里弥漫着恶心的韩国男人喝过酒的味道。
    韩国女性漂亮?嗬嗬,你观察初中生高中生就会发现,里面漂亮的女孩很少,这话不是我说的,是一个澳门的男同学说的。那为什么到了大学都变好看了呢?整容阿。因为底子不好,所以整容工业发达。一个韩国的女性也说,韩国女孩没有中国女孩好看。有的人还说韩国多么好的继承了中国的优良的文化传统,如果中国优良的文化传统就是歧视妇女的话,我想,那不要也罢。
    韩国人最爱攀比,喜欢一窝蜂。文中举例是染发。染发很早以前就在日本流行,但经过了很多年,街上也还是有许多的黑头发。可是一传到韩国,就迅速的普及,世界杯上韩国队那满场的黄发,偶像演员们满头的黄发......
    在韩国真的是这样,他们气的你想笑。
    “你是中国哪里里来的?”
    “**省”
    “**省有我们的**市大么?”
    “比韩国都要大!!!!”
    其实看韩剧有好处的,每次看都能找出一堆可笑的东西,金顺买排骨还要从里面挑出几块送给奶奶,要在我们国家,排骨拿得出手吗?镀金的送人还差不多。浪漫满屋里乔妹的朋友抱了一个西瓜当作礼物来拜访。还有最搞笑的,原来他们皇帝老子住的所谓景福宫其实只是一个破屋子,墙头低到垫两块砖头就可以看到里面发生得一切,记得长今那个叔叔看长今参加御膳宫女考试的场面吗?我笑喷了!
    在韩国的时候,常常听到韩国人喜欢讽刺中国说,韩国有三星,LG,中国有什么?
    我问韩国人,你们除了三星,现代,LG, 还有什么? 这几个企业产值占你们韩国总产值的大半以上, 三星/现代如果有一天垮了,韩国也就完蛋了.其他的呢?
    我们中国有什么?
    先不跟你们谈文化和历史(你们喜欢剽窃),也暂时不把香港台湾澳门包括在内就说大陆的现代工业,
    下面是你们没有的
    1、我们有需要20万个精密零件的宇宙飞船以及其后的产业链, 我们已经有五艘宇宙飞船上天,你们韩国人有吗? 不要跟我说汽车,汽车只要1万多个零件,而且韩国汽车在国际上是低等三流汽车的代名词。
    2、我们有龙芯CPU, 世界上仅次于美国,你们有吗?
    3、我们有收购了IBM的联想,联想Lenovo在全球PC市场占有率排第三名,你们有世界着名的PC品牌吗?
    4、我们有三峡这种巨无霸工程,你们造得出来吗?我们能去国外投标比三峡发电量大两倍的水电站,你们有资格吗?
    5、我们能造J10三代半战机,核潜艇,核导弹,中华神盾舰,洲际导弹,你们造的出来吗? 你们除了跟美国买,让美国践踏你们的国土,你们还有什么?
    6、世界上只有中国、美国\俄罗斯拥有火箭发射卫星技术,小日本的火箭也没有这个能力。我们有60颗卫星在天上飞,你们韩国有吗?
    7,我们的华人在泰国,菲律宾,马来西亚,新加坡,控制了这些国家的经济,你们韩国还有什么?
    8,我们的华为公司是全球一流的第三大通信设备制造商,拥有完整的自主技术和研发能力,华为公司的程控交换机/宽带/互联网通信设备已经覆盖亚洲、欧洲、非洲和美洲,年销售收入接近100亿美元,华为能让Cisco发抖,你们有吗?
    9,你们引以为豪的三流韩剧,出了亚洲又有谁知道?我们的〈英雄〉〈十面埋伏〉〈卧虎藏龙〉〈霸王别姬〉这些电影哪里一部不是在美国票房接近上亿,你们韩国有吗? 我们的成龙,章子宜,李连杰,巩丽,周润发都是世界级影响的大牌,你们的金喜善出了东亚,又有谁认识她呢?
    下面的产品,中国很快就会收拾你们
    1、家电,中国的家电制造商海尔/海信/TCL/格力/美的/科龙/格兰仕上述企业每一个主打产品,都已经是全球同类产品最大的家电制造企业之一。中国家电市场日本产品已经基本被我们的企业赶出去了,等着海尔去收拾你们吧。
    2、造船,目前中国排世界第三,不过你们赖以赚钱的天然气液化船,我们已经造出了,你们等着被干掉吧。3年之内你们等着全面被我们KILL吧。
    3、IC产业,你们自己人统计我们跟你们差距是1年左右,等着我们的中芯干掉你们的三星吧。
    4、网游,目前中国国内你们的份额在我们的国产游戏打击下,已降到30%,紧接着在中国以外你们等着吃苦头吧。
    我们和你们有差距的地方: 我们的国土没有美国的军队, 我们是独立自主的国家.你们需要美国的保护,你们的妇女在自己的国家被美军强 J了, 你们韩国连独立司法的权利都没有.
    1、足球。我们的球员是小学初中文化程度,不踢球就是地痞流氓。
    2、自慰能力,你们韩国人喜欢自慰,这点中国人比不上你们。 你们没有大面积的国土,于是幻想着东北是你们的;你们没有文字,于是幻想着汉字是你们发明的;你们没有医学,于是幻想着中医针灸是你们发明的。你们没有伟人,于是幻想着孔子,西施是韩国人。你们的饮食单调的可怜,于是污蔑中国菜油腻(可怜的韩国人哪里里知道中国四大菜系油腻的只有北方菜)。
    最后说一点,你们韩国人在国内自以为是发达国家,可是按照联合国人类发展署的定义,亚洲只有日本、新加坡和中国香港地区属于发达水平。实际上,韩国只是我们眼睛里的小丑,我们眼睛里看到的目标,只有一个,那就是超越美国。 我在韩国生活工作一年多。 坦率说,韩国的平民百姓其实还是比较淳朴,有人情味的。 但是,这个国家的精英阶层,包括媒体,受过高等教育的知识分子,相当多数对中国不友善。这是这个民族非常可卑和危险的现象,也是我鄙视韩国的真正原因。
    以我的观察,他们并不是真正恨中国,而是一种病态的心理,是一种复杂的心态。 由于长期以来,韩国夹杂在大国之间,历史上先是拜中国为宗主国,是中国的附属国;近代受日本欺负,造成他们偏执狭隘的心理。 事实上,虽然历史上韩国是中国的附属国,但是中国一直是善待高丽民族的,韩国人也很清楚。他们真正嫉恨的是日本人。 但是他们不能够接受本民族的历史,不愿意接受中华文化的对韩国文化的大影响。 因此,千方百计切断高丽历史与中国历史的纽带,抓到一点芝麻,就借题发挥,高丽历史如何如何,甚至狂妄到想篡改历史,说是高丽文明是中华文明的源头。 这就非常让人感觉可笑了。
    熟悉古代历史的都知道,中华文明是世界四大文明的发源地,是联合国科教文组织确认的,中华文明对亚洲和东南亚的影响,也是举世公认的。
    韩国人完全可以正确面对历史,从现在开始扎扎实实建立自己的本民族文化。 但是,他们不是这样,极力否认中华文化对韩国的影响,其实中国go-vern-ment和人民从来没有把自己的文化强加给他们。他们这样,是自己的掩耳盗铃,此地无银三百两。
    有一次,我对韩国同事说,你们何必呢,中国又没有强加说韩国文化发源于中华汉族,你们极力否认,这不是不打自招吗?
    韩国对美国军队驻扎在自己的国土;对韩国的青年作为美国的炮灰派去伊拉克;对历史上曾经受日本的欺负凌辱;对朝鲜半岛的分裂;对曾经是中国的附属国,基本没有自己的本民族文化,感到深深的自卑和屈辱。
    我在韩国期间,电视报道,一个韩国人在伊拉克被当地民族激进分子作为人质,经过几天,最后被杀害,电视全程报道跟踪了这样一个事件。 恰好后来中国福建的民工也被伊拉克当地民族激进分子作为人质,经过中国go-vern-ment的斡旋和全力营救,福建民工被安全释放,这件事情,更在韩国人内心激起涟漪,感到自己民族的悲哀和国家的弱小。
    所以,综观韩国的历史,我们就不难理解韩国人偏执的爱国情怀,这其中有非常深刻自卑和狭隘心理。 我们要爱国,但是,绝对不是学习韩国这样的态度。
    本来,韩国人如果能够庄敬自强,正视本民族的优劣,奋发图强,完全可以取得世人的尊重。 但是,他们选择了另外的思维,阿Q精神,粉饰自己的历史,粉饰自己的文化,粉饰自己的现实生活,在对外输出的文化节目上粉饰和包装,俊男美女。

    本来这是一件小事情,但是当一个国家民族,津津乐道,满足于这样的表象;以为依靠几个明星就是横扫中国和亚洲,就是一种畸形现象了。
    所以,现在的韩国人,以嘲笑和蔑视中国,来平衡自己的畸形变态心理,以贬低中国证明自己的优越,而这种现象是发生在韩国的主流媒体上,发生在韩国知识精英阶层上,不是发生在一般的平民百姓身上,所以就不得不让我深思。
    中国有古语:知耻而后勇,有容乃大。所以有历史上强盛的中国,中华文化容纳、同化了历史上的很多民族,使中国成为一个多元的各民族并存的国家。 你们不要妄自菲薄,走出去看看,你们会发现,今天的中国go-vern-ment,今天的中国人民,在走一条走向富强的、有尊严的康庄大道。 虽然这条道路不平坦,虽然我们有很多的不足,虽然我们现在的环境还不够清洁,政治不够民主,百姓不够富裕。
    但是你们可以看看20年前的韩国、台湾和新加坡,他们那时候有什么清洁、民主。 国家的发展需要一个过程,需要我们的自尊自爱,和奋发图强。
    今天的中国,正视自己的不足,正在卧薪尝胆,我们为自己是中华民族的一员而自豪。
    韩国商品在中国被塑造成高品质的代名词。事实上,就象GE公司韦尔奇所说,韩国从来就没有生产出象ipod这样的创新产品。韩国的电器仅仅是做点表面的工夫,而没有自主的创新,却以强大的广告来占领市场。
    中国的家用电器质量已经非常好,但是,和中国电器一样的韩国电器,就因为是韩国的,以高价掠夺我们善良百姓的钱包。 中国媒体似乎有自虐症, 常常喜欢神话韩国,抑中褒韩, 常常说什么韩国如何如何好,然后再贬低中国,无知地打击国人的自尊和自信。
    国内的媒体还宣扬过说韩国人如何如何重视“端午”,似乎应该把端午拱手相让了。
    但很抱歉,我在韩国还真感觉不出来。首先我身边的年轻人根本就没多少人知道端午这个东西,那一天也根本不像国内媒体所说“全国庆祝”,连休假都没有,一切如常。当然有的地方有庆祝活动,但那是拿来作秀的,go-vern-ment出钱搞的公关活动,为什么要这么劳民伤财?把端午这个东西从中国人手上夺过来成了“大韩民国”的文化遗产,光荣呀,“民族自信感”大增呀,更重要的是,以后可以以此为证据“考证”出韩民族文化对中华的影响。
    我在韩国被多次问到:“中国有没有中秋节,中国有没有春节”之类的,不要笑,这其中很多是名牌大学博士,以至于我后来实在厌烦了答他们:“农历是中国人发明的,所有农历节日中国都有。”
    还有个韩国名校博士一次和我讨论,信誓旦旦的说甲骨文应该是从朝鲜半岛传到中原的,并引用了一些韩国学者的“论据”,遇到这样的事我都懒得争辩了,真希望他在国际学术会上做这个报告,也给西方人看看韩国学者的“风采”。
    后来我看了篇韩国学者的文章,乖乖,连大禹治水用的“神书”都是朝鲜半岛传过来的,对韩国学者的学术能力我简直找不到语言形容了,惊如天人。
    要知道韩国直到15世纪才有自己的文字,韩国建国后为了“去汉化”才禁止使用汉字的,它们的学者“参考”的史书几乎都是用汉字写成的中国史书,它们以前还根本没有文字记录的历史呢。
    真实的韩国:资源匮乏、饮食单调、美女并不如云

    이거 읽고 진심 빡쳐서 올립니다. 공자후손이라는 이 교수님 그지같아요!

배달음식이 많이 발전해서 배달의 민족이라고 농담이라고 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가 발전하는 동시에 최저임금은 유지가 되면서 중국의 음식배달은 날이 갈 수록 번창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점점 더 좋은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본 싸이트는 북경대학교 이과생이 만든 북경대 주변 배달가능 식당포털입니다. 사실 귀차니스트들 사이에서는 중국학생이든 한국학생이든 다들 자신만의 목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이제 인터넷을 통해서 통합을 한 것입니다.

본 싸이트는 아직 목록이 상당히 미미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목록의 반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당 싸이트가 북대생들 사이에서 점차 퍼저나가고 있으니 조만간 여러 식당들이 추가되리라 생각합니다.

위의 싸이트에는 아직 추가가 되어 있지 않지만, 중국의 맥도널드와 KFC 모두 일정한 배송료(대략 6위엔)를 추가지불하면 배달을 해줍니다. 맥도널드의 경우 24시간 배달을 해주어서 저 같은 밤고양이족들에게는 행복하답니다. 그런데 전 사실 패스트푸드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알기만 하지 자주 시켜먹지는 않습니다.

맥도널드 4008-517-517  1번은 중문, 2번은 영어[각주:1].
KFC 4008-823-823 24시간이 아닌 것이 천추의 한.


방에서 나오지도 않으면서 배달 음식만으로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모든 귀차니스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들이 히키코모리라고 하지만, 저희는 그냥 귀차니스트일 뿐입니다..................아...정말 좋은 것 알려주고, 좋은 말 하는군요-_-!


  1. 1번은 전화를 받지 않을때도 있다. 그러나 2번은 무조건 받는다....그러니 왠만하면 2번으로 전화해서 영어연습이나 하기를..참고로 상대편은 중국알바이다. [본문으로]
  1. cosmopolitan 2009.12.27 23:01

    괜찮은 사업아이템인듯...

  2. Favicon of http://sgoon.tistory.com BlogIcon Sgoon 2009.12.28 01:37

    제가 있을 때에는 일부로 명함 수집까지 했었는데 ㅠㅠ

    좋내요~ㅋㅋ

  3.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2.28 10:25

    이런 아이템이 여러번 시도 됫었는데, 지역적인 서비스에서만 머물더라구여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2.28 11:13 신고

      해당 서비스는 처음부터 중관촌내의 지역서비스로 기획되었습니다. 사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북경대생이 자기 자신이 음식 시켜먹기 편하려고 만든 서비스죠. ~.~:::

샨쟈오띠(三角地 삼각지)는 현재 북경대학교 100주년기념당 옆에 있는 모르는 분들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아주 조그마한 곳입니다. 삼각형으로 생겨서 샨쟈오띠라는 이름이 붙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샨쟈오띠에는 북경대의 열정이 살아숨쉬고 있었습니다.

이게 먼가?? 하시죠. 이해합니다. 현재의 샨쟈오띠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이 샨쟈오띠는 위치상 숙소와 강의건물의 사이에 있어서 거의 매일 지나쳐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곳에는 다양한 강의 소식이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한 포스터들을 자유롭게 붙이고는 했습니다. 어두운 과거라면 문화대혁명의 초기 북경대학교에 붙었던 포스터가 바로 이곳에 걸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미친 문화대혁명을 시작했다는 상처를 얻게 되었지요. 개혁개방의 시기가 되면서 자유로운 생각들과 무서울 정도의 정부비판이 샨쟈오띠에 실리게 됩니다. 그리고 천안문사건의 시작에도 바로 이 샨쨔오띠에 내걸린 포스터가 있었습니다.

과거의 모습입니다. 저도 이 시절을 경험했습니다. 사실 여기 뿐만이 아니라 위의 사진의 둘레 전부가 온갖 판넬과 포스터로 감싸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7년 11월.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서 학교환경을 정비한다는 이유로 자유롭게 학생들이 포스터를 붙일 수 있던 공간은 철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측에 의해서 붙여지는 공간만이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샨쟈오띠에는 온갖 광고들이 붙어있기도 하였습니다. 난잡하다면 난잡하다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북경대의 자유로운 열정을 상징하는 샨쟈오띠가 없어진 것에 대해서 "북경대의 열정은 죽었다"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또한 교내정비를 한다면서 샨쟈오띠를 없애놓고서는 기업들에게는 고액을 받고서 샨쟈오띠의 자리를 대여해주고 있는 현실에서 다시 한 번 북경대의 열정은 죽었다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모든 것은 핑계일뿐, 이래저래 골치 아픈 샨쟈오띠를 없애버린 것이지요.

그러나 비록 과거의 샨쨔오띠는 없어졌지만, 未名BBS라고 하는 학교내 BBS에서 샨쟈오띠보다 더욱 빠르고 강력하며, 더욱 강압적인 관리를 피해서 노력하며 북경대의 열정을 죽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요즘 좀 정신이 없어서 자주 글을 못 올리고 있습니다. 이거야 올리기로 약속했으니 쓱쓱;;
* 혹시 궁금하시거나 제가 쓰면 좋겠을 주제를 던져주시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써야되는 주제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머리 속에서는 안씨...안씨...안씨....만 반복되고 있습니다.(논문...싫어!!)

  1. cosmopolitan 2009.11.24 21:42

    오...지나가면서 한번 본곳같음...
    제가 봤을땐 게시판이 없었던거 같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5 17:00 신고

      2007년 이후에 오셨지요? 저는 두 모습을 다 보았지만...과거 모습이 더 그립답니다. 하하-0-;;

  2. 시골 2009.11.24 23:07

    오오.. 三角地 본문에도 있지만, 문혁과 천안문에서 빠질수 없는 공간...

    이래저래 세월을 따라 물리적 공간은 변해버렸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5 17:00 신고

      그렇죠. 물리적인 공간은 어쩔 수 없이 변화하는지도요....

북경대학교의 유학생의 보금자리인 북경대 안의 UN 샤오위엔과 북경대의 3대 상징물인
북경대의 정신 보야탑(博雅塔) 북경대의 마음 웨이밍호(未名湖) 그리고 북경대의 머리 도서관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북경대를 오신 분들은 반드시 사진을 찍고 가는 북경대서문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북경대학교 서문은 원래 북경대학교의 문이 아닙니다. 1952년 북경대학교와 합쳐진 연경대학(燕京大学)의 문이었습니다. 연경대학교 졸업생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진 문입니다. 편액은 북경대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모택동(毛泽东)의 글씨입니다. 또한 문 앞에 당당하게 서 있는 두개의 돌사자(石狮)은 원명원(圆明园)의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북경대학교 서문은 도쿄대학교의 아카몬(红门)과 같이 북경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북경대학교에는 여러개의 문이 있습니다. 서문은 사실 정작 북경대학교 학생들은 그리 자주 이용하는 문은 아닙니다. 북경대학교 신입생들은 남문을 통해서 처음 북경대학교로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지하철역이 있는 동문은 가장 보편적인 문으로 생각되고는 합니다. 무엇보다 서남문이야 말로 북경대생들이 자주 출입하는 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문은 그 유려한 모습으로 인하여 수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입니다.

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잠시 출입통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북경대학교는 전통적으로 외부에서 수업을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매우 관대합니다.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되는 모택동부터가 자유로운 북경대의 청강분위기에서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부인들이 학교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매우 반겼습니다.

그런데 2008년 6월부터 학생증과 신분증 검사를 통해서만 출입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의 이유는 베이징 올림픽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북경대의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상당한 불만을 표시하였지만 일단은 협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이 끝나고, 주변의 다른 대학교들도 신분증 검사를 끝낸 지금(2009년 11월)까지도 북경대만은 계속 신분증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경대학교의 자유로운 학풍을 방해하는 일이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불만도 한계에 달할 정도입니다. 정말 빨리 개방되었으면 합니다.

× 여행객들을 위해서 : 현재 북경대학교는 출입증 검사를 합니다. 북경대에 가실 때에는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장을 하면서 이름과 여권번호를 공책에 적으시면 됩니다. 혹은 중국어 잘 모르는듯한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으시면서 여권을 보여줘도 통과시켜주고는 합니다.

언제나 우글우글;;;







* 예약해놓아서 당연히 공개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안되서어 서둘러 공개-0-;;;

  1. 코스모폴리탄 2009.11.21 01:48

    참...저기서 사진들 많이 찍으시던데...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참 많이 봤음...ㅋ

  2. 화디에 2009.11.21 12:48

    저길통해들어가면 호숫가로 가니 저문은 어쩌면 참... 무릉도원으로 가는 대문같아요 ㅋㅋ
    그런데 저기 사자가 유물이였단 사실이 놀랍네요 어쩐지 포스가 쩔더라... 현판도 모택동주석이 썼다는것도 몰랐는데 이렇게 역사를 알고보니 저문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ㅋㅋ
    아무튼 저문때문이라도 북경대가 가고싶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출입을 막나요? ㅋ 그럼 보초한테 음료수로 입막음을 ㅋㅋㅋ

  3.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1.21 18:53

    동대의 아카몬과 같이 북대의 대표적인 얼굴이군요.
    뭔가 중국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문이네요.^^ 앞의 저 사자상은 뭔가 위압적인 느낌이 물씬 듭니다.^^

  4. Favicon of http://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9.11.22 02:28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물어보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타이완(대만) 현지에 있는데 HSK를 시험 볼 때 간체만 가능한가요?

    저는 현지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중문과도 아니라서 뭐가 뭔지 모르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2 17:45 신고

      본문글과 상관없는 질문은 방명록(게스트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SK는 중국대륙의 한어검증시험으로서 간체자를 기본으로 하며, 번체자는 배제합니다. 직접적으로 말해서, 간체자로만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북경대의 정신 보야탑(博雅塔) 북경대의 마음 웨이밍호(未名湖) 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북경대를 상징하는 3대 건축물이자 "북경대의 머리"인 북경대학교 도서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서관이라고 하니까 벌써부터 지루해보이지 않습니까? 되도록 야사위주로 재미있게 구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북경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lib.pku.edu.cn/portal/index.jsp


북경대 사진을 찍는 곳-_-;; 매일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1. 북경대학교 도서관 간략역사
1898년 7월 청 정부에 의해서 경사대학당이 만들어졌을 때만 해도 소장하고 있던 책은 매우 적었고, 전문적으로 도서를 관리하는 기구도 없었다. 1900년 팔국연합국이 베이징[각주:1]을 공격했을 때 교사가 점거되었고, 도서도 많이 손실되었다. 1902년 1월 경사대학당이 다시 만들어지고 , 10월에 경사대학당 장서루(京师大学堂藏书楼)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는 중국의 초기 현대형도서관이었습니다.

베이샤탄 시절의 북경대학교


그 당시 각 지방의 도서를 수집하였고, 장서가들의 기부로 수 많은 책들이 모이게 됩니다. 동시에 훗날 합쳐지게 되는 연경대학교에서도 수 많은 재원을 투자해서 고서들을 모으게 됩니다. 이것은 현재 아시아 최다-최고 장서를 자랑하는 북경대학교 도서관의 초기 장서를 이루게 됩니다.비록 일본제국의 침략기간에도 어느 정도 손실을 당하고, 특히 중화민국이 타이완으로 가는 와중에서 최고급 고서들을 많이 가져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형태상 이동이 어려운 도서들은 많이 유지됩니다.

연경대학교 도서관. 지금은 북경대학교 당안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어연수반 학생들이 자주 수업받는 으어원로우(俄文楼)의 맞은편에 있습니다.

서남연합대학 시절의


그리고 1962년 중화인민공화국의 대학개편을 맞이하여 북경대학교가 문과대학교로 향하게 됨으로서 연경대학교의 도서와 북경대학교의 도서 및 청화대학교의 고서들이 대량 북경대학교로 오게 됩니다. 다만 농업대학교쪽에서 농업관련 고서들을 가지고 가지만 이는 전체 장서에서는 일부분에 불과했습니다.

현재도 개장되어서 운영되고 있으며, 1998년 동로우가 신축되기 전까지의 북경대학교 도서관.



2. 북경대학교와 중국근현대사의 거물들.
북경대학교 도서관에서 일했던 인물들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일단 중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한국분들도 알고 계시는 모택동(毛泽东)은 북경대학교 도서관에서 사서보조로 근무했습니다. 사실 말이 사서보조이지 사실상 알바급이나 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북경대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모택동은 북경대학교의 대학자들의 수업을 마음대로 듣고, 북경대학교의 수 많은 도서를 읽었다는 것은 이미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모택동 사서보조 기념비-_;;

중국공산당창시자 이대(李大钊)


중국공산당의 창시자 이대쇠(李大钊)의 경우는 아예 북경대학교 도서관 관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혹자는 모택동이 이대전과 직접 만났을 가능성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데, 당시의 이대전은 누구나 아는 대단한 거물이었고, 모택동은 단지 도서관 사서보조정도의 인물이었습니다. 모택동이 이대전의 강의를 들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둘이서 따로 이야기했다는 것은 훗날 모택동을 띄워주기 위한 선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 편액의 글씨가 등소평이 쓴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현재 중국을 통치하고 있는 중국공산당과 수 많은 인연이 있기에 문화대학명기의 그 혼란 속에서도 장서에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당시 불교석상의 목이 짤려나가고, 일부 고서적이 봉건주의의 유물이라며라고 불태워지기까지 했던 당시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입니다. 등소평(邓小平)전 주석은 "북경대학교도서관(北京大学图书馆)" 편액을 써서 주게 됩니다. 쟝저민(江泽民)전 주석도 1992년에 바이니엔슈청(百年书城 백년서성 100년의 책의 성)이라는 글을 남기게 됩니다.


3. 자랑스러운 북경대학교 장서량
아시아 학교 도서관 중에 최다의 장서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05년까지 600여만책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150만책은 문과쪽 사람들은 눈물 붉히는 고서들입니다. 이 중에서 20만책은 5C~18C까지의 국보급 고적들입니다[각주:2].

하나하나가 보물인 서적들이 있는 고적실(古籍)입니다. 그나마 밖에 있는 책은 그리 비싸지않습니다. 안쪽 보관실에 있는 건....하악하악-0-


이 부분은 휘리릭 끊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책이 많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분야만을 찾아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저의 전공인 역사쪽에서는 북경대에만 있는 고적들이 쌓여 있고, 다른 도서관에 갈 필요 없이 북경대학교 도서관에서 사실상 대부분의 것을 처리 가능하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고적을 봐야되는 전공이 많은 것도 아니고......

과거 잡지 열람실입니다.(过刊阅览室) 여긴 그나마 깨끗한 곳이랍니다. 저는 전공상 자주 안 가지만 근현대사분들은...쯔쯔....


그래도 좋은 것은 현재 수 많은 전자서적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文渊阁四库全书에서 中国基本古籍库로 업데이트 되었고, 그 외에 영어권과 중국권의 수 많은 학위논문들 서비스와 연계가 되어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 밖에서도 프록시나 VPN등으로 접속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학교안에 편하기에 저도 살기 힘든 기숙사에서 살고 있답니다.

북경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lib.pku.edu.cn/portal/index.jsp



4. 현재의 북경대학교 도서관은?
현재 북경대학교 도서관은 1975년에 만들어져서 2005년에 보수를 한 시로우(西楼)와 1998년 중국의 유명한 사업가인 리즈청(李嘉诚) 선생님의 기부[각주:3]로 만들어진 똥로우(东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면적 53000평방미터입니다. 그러나 열람석은 4000여개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자리 싸움으로 정신이 없습니다.

리즈청 선생님!!! 감사-0-!


개방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입니다. 주말에는 더욱 더 단축됩니다. 24시간 개방되어 있는 곳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의 본과 기숙사는 아직도 11시면 전기를 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대신 기숙사에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밤에 공부를 할 수 있기는 합니다. 더욱 큰 문제는 사물함을 하루 동안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침에 가지고 가서 열쇄로 사물함을 잠그고, 급한 일로 다음날 가게 되면 1층에서 끊어진 자물쇠와 내부 물건을 받게 됩니다[각주:4].

북경대도서관은 학생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외부분들은 정문으로 들어가서 열람증을 발급받아야됩니다. 그러니 여행 온 분들은 그냥 안에 안 보셔도 무방합니다. -0-



闭架로서 대출종이를 주면 책을 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공개도서관보다 여기에서 책을 빌리는 경우가 많아서^^:::




인문과학공개열람실(人文社科区)입니다. 역시 제가 자주 가는 곳 중에 하나-0-;;


컴퓨터 열람실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열람하는 것과 학교내에서 열람하는 것이 차이가 없기에....저의 경우 저기서 왠만하면 안합니다. -0-;;


새로 개장한 서로우 도서관의 전경입니다. 엣찌있죠? ^^:::

눈 내리던 어느 날-0-


북경대학교 도서관 전경입니다. 위치로 봐서 理校 옥상에서 찍는듯 합니다. 하지만 저곳은 학생들이 올라갈 수 없기에 저도 신기한 각도이군요.


일단 북경대학교 3대 상징물 부분도 끝났습니다. 다음은......북경대학교 서문이겠군요. 거기까지야 기본이겠고 그 다음을 무엇을 해야되는지 고민입니다. 흐음...........솔직히 그 다음들은 그게 그것들인 거라서....쩝....투표라도 해야되나-_;; 남문? 백주년기념당? 중국학생 기숙사? 逸夫楼? 红楼? 에드가스노우?? 중국고대사연구센타? 三角地? 三教?二教?一教?쩝....


  1. 당시에는 북평(北平) [본문으로]
  2.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이 중에서 한질만 훔쳐도 평생 놀고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3. 한국에도 비슷한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많이졌으면 합니다. [본문으로]
  4. 전...두 번을 이것을 당하고 그 다음부터 도서관에서 아예 공부를 안합니다. -_-;; [본문으로]
  1. 화디에 2009.11.17 21:35

    너무 잘봤어요^^저도 실제로는 그 사진찍는 건물만봤지 안에는 못가봤는데 덕분에
    구경잘했어요^^ 흠 저도 저기에서 책좀 보는 날들이 오길 바라면서......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2.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1.17 23:06

    북경대 도서관 모습이 생각 이상으로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수많은 보물을 마음껏 읽어볼 수 있는 것 같아 왠지 모르게 부럽습니다.(물론 저는 그런쪽에는 관심이 거의 없지만요.^^;;)
    좋은 포스팅 보고 갑니다.

  3. 코스모폴리탄 2009.11.18 00:08

    북대 놀러갔을때 도서관 구경할려고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입구에서 못 들어가게 막더군요-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8 12:01 신고

      넵. 외부인사들이 우르르 들어오면 정신이 없기에 어쩔 수 없답니다^^::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jtx0109 BlogIcon 윌리엄 2009.11.18 00:30

    2000년 부터 1년간 거의 매일 다녔던 곳.....
    이곳에 아주 많은 기억이 있습니다.
    아주 많이 바뀌었네요.
    옛기억 다시 할수 있는 좋은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8 12:02 신고

      그러시군요^^:: 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5. 내일이면 2009.11.18 02:08

    저도 그 관광객이 바글바글 댄다는 곳에서 사진 찍고 도서관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눈팅만 하고 왔었습니다. 그런데 드뎌 오늘 이 곳에서 보게되네요. 안을..ㅜ.ㅠ
    좋은데요. 깨끗하고 현대식으로 잘 꾸며놓은 것 같습니다.
    마침 점심이라 에스칼레이터 타고 구내식당으로 올라가서 무언가를 사서 먹었는데
    (제가 먹은 것은 기억안나고 일행이 비빔밥 같은 것을 먹었던것 같네요.) 사람은 많고,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메뉴를 보고 주문해야 했던, 날은 더워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먹어야 했던...
    어째...
    북대의 추억이 구내식당이 되었을까나?^^::
    아무튼 그때의 기억이 새롭게 피어나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8 12:03 신고

      그러시군요. 하하^^:::
      아마 가신곳은 农园이었을 것입니다. 저희는 매일 그렇게 먹는답니다. 나름 골라 먹을 수 있는 점에서는 한국쪽의 한정된 메뉴보다는 좋답니다^^

  6. 익명 2009.11.18 02:20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8 12:03 신고

      1898년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잘못 적었군요. 수정했습니다.

  7. 시골 2009.11.18 02:44

    오오.. 고서 관련 학과는 축복이자.. 선도해야할 책임감이 느껴지는 양이군요..

    그리고, 모택동 사서 기념상은 흥미롭군요..

  8. Favicon of http://www.usbestmoncler.com BlogIcon Moncler Jackets Sale 2011.10.25 11:27

    very interesting. In fact after reading, I had to go show it to my friend and he enjoyed it as well!

북경대를 대표하는 3대 상징은 보야탑과 웨이밍호 그리고 도서관입니다. 저번에는 북경대의 정신 보야탑(博雅塔)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북경대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는 웨이밍호(未名湖)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북경대의 정신 보야탑(博雅塔)에서 나오는 호수 자체가 웨이밍호랍니다.

* 웨이밍호(未名湖)의 작명시기는 1920년대입니다. 한국 외래어표기법에 의거하면 웨이밍호가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 한자 독음으로 미명호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틀린 것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지만..잘 찍었다~!


웨이밍호는 청왕조 원명원(圆明园)의 부속정원으로서 화곤(和珅)이라는 당대의 고관의 화원인 수춘원(淑春园)의 인공호수였습니다. 그 당시의 유적은 사실상 돌배(石舫)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현재는 돌로된 기초만이 남아 있는 이 돌배는 이화원에 남아 있는 돌배를 모방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돌배의 의미를 생각하면 결코 복제해서는 안되는 죄입니다. 그래서 화곤도 권세가 추락할 당시에 돌배로 한 소리 듣게 됩니다. 나중에 이 돌배에서 술을 마시면 졸업을 못한다는 속설이 만들어질 정도로 분위기가 좋으면서 돈 없는 사람들이 올 만한 곳으로 나름 자리잡았지만 말이지요.

웨이밍호에 남아 있는 돌배

이화원의 돌배


돌배(石舫)의 의미는?
"물은 배를 띄우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잇다..[각주:1]" 한번 쯤 들어보셨나요? 여기서 물이 비유하는 것은 일반백성들이고 배가 의미하는 것은 왕조입니다. 백성들은 왕조를 유지하는 근본이지만, 백성들은 그 왕조를 전복시킬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백성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것에 귀를 기울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럼 돌배를 만들어서 절대 침몰하지 않게 만들면 왕조도 영원히 가는거네? 그따위 생각으로 돌배를 만들게 됩니다. 딸랑딸랑 아부하는 실력은 우수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원래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병신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또 그 말에 혹한 황제도 똑같은 놈입니다[각주:2]

여기가 보통 사진을 찍는 포인트입니다. 웨이밍호 비석을 뒤로 보야탑이 보이는 최고의 앵글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훗날 북경대학교와 합쳐지는 연경대학(燕京大学)이 이곳에 학교터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이름이 없었던 이 호수에 누군가 이름을 붙여주어야했습니다. 그래서 온갖 이름이 다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저도 감히 번역작업을 천천히 진행하고 있는 전묵(钱穆) 선생님이 웨이밍호(未名湖)라고 작명하셨습니다. "이름 없는 호수"라는 뜻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감히 이름을 지을 수 없다는 뜻인 동시에 한명의 지식인으로서 명성보다는 이름 없어도 아름다운 호수를 본 받으라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각주:3].

* 제가 천천히 번역중인 전묵선생님의 글을 보시려면 호수 위의 한가로운 생각(湖上闲思录)

북서쪽변입니다. 저의 사진 실력일까요? 아님 원래 예쁜데 이것밖에 못 찍는 걸까요?


연경대학교가 북경대학교와 합쳐지고 문화대혁명의 시기가 지나는 그 모든 시간 속에서 미명호는 계속 북경대인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공부로 지친 사람들은 이 곳으로 천천히 걸어와서 조용히 보야탑이 비치는 웨이밍호를 바라보고는 합니다. 이른 새벽 1KM 정도의 호수 주변을 돌면서 체력을 잃지 않으려 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웨이밍호 주변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조깅을 하는 느낌은 말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11시면 점등시간이 되어버리는 4명이서 동시에 같이 사는 북경대 본과 기숙사에서 연인과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이곳보다 좋은 곳은 없다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물의 왕국"이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하고는 하답니다. 반대로 그 연인과 헤어짐으로 슬픔에 잠길 때 위로해주는 찰랑거림이 있습니다. 사실 몇 년에 한 번씩 웨이밍호에서 자살사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웨이밍호의 위로도 그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나 봅니다.

아렇듯 북대인이라면 그렇게 수 많은 추억들이 미명호에 있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북대생들이 반쯤 장난으로 만든 "북대인이라면 꼭 해보아야될 일" 중에서 웨이밍호에서 수영해보기도 있었군요. 전 안해봤습니다. 피부가 안 좋아서...-_
 

겨울 웨이밍호에는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에 무엇인가가 보이시나요?

바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케이트와 의자스케이트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개인이 스케이트를 타고 갈 수도 있고, 과거에는 난잡했지만 지금은 학교에서 거의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대여하는 곳에서 빌려서 탈 수 있습니다.

제가 눈 오는 날 찍은 사진입니다. 열심히 수업 가는 길에 찍었던지라 앵글이 나이스하군요-_-!


웨이밍호에 대한 이야기는 이 쯤에서 접도록 하겠습니다. 웨이밍후 주변을 소개하려면 아직 멀고도 멀었습니다. 괜히 웨이밍후와 그 주변이 2001년에 "중국중점문물보호단위"(全国重点文物保护单位)로 선정된 것이 아닙니다. 역사가 쉼 쉬는 주변 이야기는 다음부터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타켓은 북경대 도서관이군요. 솔직히 제 느낌상으로는 제일 날로 먹을 만한 곳입니다. 소개하기 시작하면 복잡하겠지만, 어차피 여행객들은 안에 못 들어오니까 적당한 역사만 소개하고 은근한 자랑질만 해주면 되겠죠. 음하하하-_;;; 안쪽도 소개해야될까요? 별 것 없는데;;; 그냥 컴퓨터에 책...아..시스템 소개를 살짝 하면 되겠군요. 흐음...


  1. 水则载舟,亦能覆舟《荀子,哀公》 [본문으로]
  2. 그리고 대운하라는 돌배를 지으려는 어느 분....반성하세요. [본문으로]
  3. 하지만 지금은 중국 사람중에 이 "이름 없는 호수"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쿨럭....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www.cyworld.com/01031350527 BlogIcon 김민지 2009.11.13 12:39

    앗, 저번 주에 여기 다녀왔었는데 반가운데요 !+ㅅ+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3 19:46 신고

      여행으로 왔다 가신듯 하군요. 제대로 둘러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갔다 온 곳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기분이 다르죠? ^^

  2.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1.13 19:10

    북경대의 아름다운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니 북대생들은 자랑스럽게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3 19:46 신고

      특별히 자랑스러운것은 없답니다. 하지만 산책이나 조깅 혹은 연애장소-_-!로는 상당히 좋죠^^::: 사색의 장소로도 좋고요.

  3. 화디에 2009.11.13 20:52

    오빠 도서관 진짜 기대하고 있어요 자세히좀 부탁드려요 플리즈으?~~~~~~~~
    바쁜건 잘 알지만
    그런데 길바닥 중국어 언제 올라와요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5 01:23 신고

      도서관이라.....이것 복잡하게 설명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정말 책 한권 쓸 수 있는데..후...어디에서 끊어야 되려나;;;

  4. 北京通 2009.11.13 21:06

    사진 멋지군요~

  5. 시골 2009.11.14 12:24

    미명호란 이름이 붙여진 사연이 뜻깊네요...
    (석주를 만든이들의 발상은 어이없지만.. )
    전묵선생의 깊이가 느껴지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5 01:24 신고

      아침에 조깅하기 딱 좋습니다. 문제는 요즘같은 날씨에는 방에서 나가는 자체가 싫다는 것이지요. 흑..ㅠㅠ 감기 조심하셔요. 신종인플루엔자는 더욱더요..ㅠㅠ

북경대를 소개 할 때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것을 뒤섞여 엉망진창이다(一塌糊涂 yi ta hu tu)으로 말장난을 한 하나의 탑, 호수, 도서관(一塔湖图 yi ta hu tu)라고 합니다. 북경대의 정신인 보야탑과 마음인 미명호 그리고 지성의 북경대학교 도서관만은 꼭 보셔야 됩니다.

오늘은 우선 보야탑(博雅塔)의 역사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보야탑이 미명호로 쓰러지는 날이 바로 북경대학교가 망하는 날이라고...


보야탑의 북경대생들에 있어서의 가치를 알려면 북대인들이 반쯤 장난으로 하는 말을 알려드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조금은 과장되었고 황당하게 느껴지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보야탑은 북대인들의 영혼이 모여 있다.  북대인들의 지혜와 영기가 서려 있는 곳이다."
"미명호가 북대의 눈이라면, 보야탑은 북대의 이글거리는 눈동자이다."

눈 오던 어느 날 찍은


보야탑은 총 13층으로 높이가 27미터에 이릅니다. 내부는 비어있으며 나선형계단으로 꼭대기까지 연결이 됩니다. 매년 개교기념일이면 개방을 했다고 합니다.[각주:1] 올라가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주변의 청화대학부터 멀리는 이화원까지 보이는 최고의 경치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미명호를 끼고 찍은 사진. 미명호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1920년대, 당시에 현재의 북경대학교 부지는 추후 북경대학교와 합쳐지는 연경대학교(燕京大学)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록 하이디엔취가 조그마한 연못들로 이루어진 곳이며, 비교적 물이 풍부한 곳이었지만, 먹을 수 있는 물은 매우 적었습니다. 식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깊은 우물을 파서 지하수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건축물을 만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예쁜 건물은 사실 "거대 물펌프 뚜껑"이였던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사실 베이징을 비롯한 북방지역의 식수문제는 지금까지도 내려오는 고질병입니다. 사실 원래 황하가 지금과 같이 고정된 루트로만 가지 않고, 자주 범람하며 물길이 변하는 시대에는 오히려 괜찮았지만, 지금은 황하가 고정이 되었고 하북지역의 식수난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50년대부터 난수이베이띠아오(南水北调)공정을 계획해오고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해석을 하면
장강의 물을 베이징까지 올려보낸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평지지형에서 서로 물길을 뚫는 계획에 50년 이상을 연구하며 계획하고 있는 중국을 보면서[각주:2] 산지에 순식간에 물길을 뚫겠다는 대운하를 어떻게 봐야될지는 너무 명확해 보입니다.

어느 안개 낀 날에....


당시 연경대학교의 철학과 교수였던 보션꽝(博晨光)이 자신의 숙부인 보야(博雅)에게 돈을 지원 받게 됩니다. 그리고 1924년 7월에 드디어 "거대 물펌프 뚜껑"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단순한 뚜껑은 아니었습니다. 보야탑은 북주(北周)시대에 만들어진 통주(通州)의 열등탑(燃灯塔)을 모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한 물펌프 뚜껑이 아니라, 연경대학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울리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결과 물펌프 뚜껑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할 건축물이 태어나게 됩니다.

특히 미명호에 살며시 비치는 보야탑을 벤치에 앉아서 조용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터질 듯이 차 오름을 느끼고는 합니다. 여행을 오신 분들도 미명호 벤치에 앉아서 조용히 보야탑을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북경대학생들의 영혼이 당신에게 다가 올 것입니다.




몸이 안 좋은데..........아무래도 신종인플루엔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예방접종을 맞으신 어느 분에게 옮겨 온 듯 합니다. 예방 접종이니 특별히 위험할 것은 없겠지만, 이것이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군요. 약속한 날이라 일단 어떻게든 써서 올리긴 하지만...헤롱헤롱...이군요.....헤롱헤롱...


  1. ....좋겠다. 졸업하기 전에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가 볼까나-_ [본문으로]
  2. 물론 중간에 문화대혁명과 같은 온갖 곡절이 있었지만.... [본문으로]
  1. 北京通 2009.11.11 02:21

    지나가면서 맨날 저긴 뭐지...이랬던 기억이...;;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던데...ㅋ

  2. 화디에 2009.11.11 19:39

    얼른 타미플루 사서 드세요 ... 이건 자연회복이 불가능하데요 바이러스가 폐에서 부터
    생성되가지구 ... 병원부터 가세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1 21:46 신고

      ....중국에서는 자체 개발한 백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그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옮은 것이고요. 그러니 자연회복은 문제 없고, 거의 다 회복했습니다. 사실 신종플루도 자연회복이 가능합니다.^^::: 사망률이 생각보다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악화되서 일정이상이 되면 약이 없는 것이 문제이지요.

  3. 익명 2009.11.12 16:4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2 18:14 신고

      황룡사지 9층 목탑을 말씀하시는가 보군요. 황룡사가 아닌 황룡사지입니다. 현존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머..이런건 세부 문제고...

      편견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가 같이 있는 것이 맞습니다. 해당 탑은 북주시대의 탑으로서 비록 그 이후에 계속적인 복건작업이 이루어졌지만 기본적으로는 북주라는 북방계민족(선비계)의 탑입니다. 시기상으로 보면 황룡사가 이 원탑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해봅니다. 하지만 전 고건축전공이 아니며 예술적 감수성 제로에 도전하기에 무엇이라 단정할 수는 없군요.

      단지 황룡사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그만큼 한반도도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다양한 문화가 발현되는 곳입니다. 중국대륙과 같이 말이지요. 그리고 그래야 문화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완전한 개방주의는 아닙니다. 지킬 건 지키자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지킬 것의 범위를 넓게 잡으면 그 문화는 썩습니다.

  4. 시골 2009.11.14 12:22

    공사장 벽에 그림을 그려넣었더니 예술품이 된거를 떠올리게 되는군요..
    자연스럽게 베어나온 문화겠지요..

샤오위엔(勺园)은 북경대학교 외국인 기숙사로 쓰이고 있으며, 현재 북경대학교에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하고, 온갖 추억이 새겨져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정작 샤오위엔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모든 사진은 저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마음대로 퍼가실 수는 있으나 출처명시는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봄의 샤오위엔, 올림픽이라고 하얀칠을 했다.



샤오위엔은 명말의 저명한 화가였던 미만종(米万钟1570~1631)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명말청초의 북방의 유명한 원림(园林)중에 하나였다. 샤오위엔이라는 이름은 "淀水滥觞一勺"에서 왔다. 시를 번역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억지로 번역을 한다면 "연못의 물이 술잔에 넘치도록 한 술(勺)을 뜨다" 라고 할 수 있다.

이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북경대학교가 있는

《勺园修禊图》

곳의 환경을 알 필요가 있다. 지금 현재는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했지만, 사실 현재 북경대학교가 있는 하이디엔취(海淀区)는 연못들이 곳곳에 있는 물천지였다. 곳곳에 크고 작은 연못들이 널려 있었다. 그런 곳에 별장을 지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재미있는 것은 중국에 최초로 온 서방사절단이 바로 이 샤오위엔에 머물렀다는 점입니다. 건륭(乾隆)58년, 영국 조지2세가 보낸 마카트니(Macartney)는 처음에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도 나오는 열하(热河)에 있다가 원명원으로 돌아온 건륭제를 따라서 와서 바로 이 샤오위엔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 뒤로 집현원(集贤院)으로 개명하고 고관대신들의 휴식처나 외국 사절들을 접대하는 장소 혹은 고위급외국포로를 가두는 곳으로 사용하였다.

이 샤오위엔은 1868년 원명원이 팔국연합군에 의해서 불태워질 때 같이 파괴되었다. 그리고 2000년에 《勺园修禊图》을 기본으로하여 복원을 하였다. 북경대학교 차동차전용 서문에서 들어오면 왼쪽에 보이는 곳이 바로 복원된 샤오위엔이다. 그러나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으며, 오토바이등을 놔두거나 연인들의 비밀데이트 장소로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현재의 샤오위엔은 1980년대 후반에 만들어져서 북경대학교로 오는 외국 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되고 있다[각주:1]. 현재까지도 대외한어교육의 대부분은 샤오위엔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학생사무실도 샤오위엔에 남아 있다.

샤오위엔은 공공욕실로서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뜨거운 물이 나온다. 화장실도 공공화장실이며 매일 청소를 하고 있으나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하겠다. 빨래는 공용세탁기가 있으나 이미 오래되어서 너무 드럽고, 보통은 다른 학생들이 개인으로 혹은 공동으로 구입한 세탁기를 몰래 빌려쓰고는 한다. 물론 그런 세탁기들도 너무 많이 사용되어서 상당히 더럽다.

방은 2인 1실이 기본이며, 관리 선생님과 잘 말하면 혼자서 방을 사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2명분의 방값을 내야하며, 현재 기숙사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왠만한 친분으로는 이렇게 하기 힘들다.무엇보다 현재 샤오위엔의 유학생 중에서 70%가 한국인이다. 그러다보니 샤오위엔 뒤쪽에 있는 식당도 한국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그 동안 몇 번 주인이 변했지만 말이다.

샤오위엔 정문에 앉보지 않았던 북대생은 손~~!


샤오위엔의 정취라고 한다면 정문 입구일 것이다. 이 곳에서 자유롭게 앉아서 서로 이야기했던 기억들은 북경대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있는 추억이다.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밀려서 새로운 기숙사가 들어왔고(북경대 新유학생기숙사 완전해부), 새로운 기숙사가 완전히 만들어지면 유학생들이 샤오위엔을 떠나야된다는 소리가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북경대에 있었던 사람들의 마음에 샤오위엔은 언제나 고향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올림픽이라고 하얀칠 하기 전의 사진이다.


눈 내리는 어느 날의 샤오위엔.

2008년 9월 신입생


2009년 9월 신입생



잡담 : ....약속한 날이어서 쓰기 싫은거 적당히 썻습니다. 사진이 들어가기 시작하니 짜증나는군요-_-;;;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사진 넣는 것을 극도록 싫어합니다. 이제 다음은 一塔湖图인데...이 부분의 사진은 최대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1. 혹자는 과거에 샤오위엔이 중국석박사들의 기숙사로 사용되었다고 하지만, 본인의 조사 결과 그런 일은 없었다. [본문으로]
  1. 화디에 2009.11.06 20:02

    바로님 사진으로 저렇게 보니 새로워요 글도 잘봤구 앞으로도 계속계속 쭈욱 연재해 주세요
    짜증내지 말구~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6 22:41 신고

      ....머;;; 노력해보겠습니다;; 역시 사진은 귀찮고 느려서리..싫고 짜증이 납니다. 후.ㅠㅠ

  2.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1.06 23:28

    샤오위엔은 많은 북대 유학생들의 고향같은 곳이군요
    기숙사에서 사는 저도 기숙사가 제 집 같이 느껴질때가 많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7 00:46 신고

      고향같은 곳이죠. 그래서 아래쪽에 민정이 누님이 삽질을 살짝 해주시고 계시는군요;;;; 아무리 그리워도 그 정도로;;;

  3. skqs 2009.11.07 00:13

    ㅎㅎ 추억의 장소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7 00:49 신고

      아..음...저에게는 현실의 장소이죠..아직은;;; 머..나중에야 추억의 장소가 되겠지만요...쿨럭;;;

  4. MJ 2009.11.07 00:25

    요~바로~오랜만~ㅋㅋㅋ
    학교 가고 싶다아~~조기조기 옛날 내방~!!!
    담에 북경가면 함 보앙~~~~

    -민정누나였음ㅋㅋ-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7 00:43 신고

      이 분이-_-;;; 오랜만에 와서는;;;;;;;
      대체 언제 오는건데요?;;;;;;;;;;;
      저 내년이면 졸업하고 여기 없습니다-_-;;;

  5. 北京通 2009.11.08 16:27

    아, 혹시나 싶어서 물어본건데 맞나보네요.
    제가 이름을 잘못 알고 있었던듯..^^;
    그 형님..키 좀 크고..
    결혼하셔서 부인 계시고 이쁜 딸도 있고..
    우다코 xx통신에서 사업하시고..ㅋ
    이..제가 말하는 분이랑 동일하다면..
    그 분이 맞겠네요ㅋ
    하긴 그러고보니깐..
    항상 xx형..xx형..이렇게 부르기만했지..
    이름을 써본적은 없었네요..ㅋㅋ
    그래서 발음이 헷갈렸나봅니다.
    저는 그냥 아는 후배에요~
    역사학과시길래 아는 사인가 싶어서 물어본겁니다.
    괜히 아는척해서 실례를 했네요..죄송하고..

    그 형님..프라이버시도 있고 하니깐..
    이름 적힌 리플은 삭제했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9 16:01 신고

      그분 맞습니다. 요즘 그럭저럭 잘 지내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오이오롯세 2009.11.09 19:31

    근데 엠에센으로 내가 말해준 건 확인했는교?
    말했다시피 그거 알려면 진심으로 국사편찬위원회에 전화해봐야 할 듯.
    아니면 헌 책방 가서 1학기 교과서까지 다 뒤져봐야 할 것 같아

  7. 시골 2009.11.14 12:39

    아무래도 옛날 건물같은 느낌때문인지 음... 왠지 건물이 추워보이네요..
    요리를 하신다는 것도 방안에서 하시는 건가요? 아님 공동 주방이라도..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5 01:25 신고

      공동주방이 따로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요리는 귀찮아서리...요즘은 패스패스....공동주방이라고 해도 거지같아서...;;;;;

북경대학교에 사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이 무엇이라고 묻는다면 북경대학교가 제공하는 수 많은 자원들을 향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 많은 논문정보싸이트를 비롯하여 기본고적고에 이르는 막대한 자원들을 기숙사에서 편히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모든 것들을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가능한 VPN 서비스가 2008년부터 생겨났다. 그런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소개를 해본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분명히 안전성이나 안정도에서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 점 유의하도록^^

북경대학교 VPN 주소 : https://124.205.79.5

요구사항
1) 북경대생이어야 함 : 북경대학교 인터넷ID와 암호가 필요하다.(ID는 학번이고, 암호는 각자 설정된 것. 입학을 하면 자동으로 학교인터넷에 가입이 된다. 간략히 말해서 인터넷 돈을 낼 필요는 없다)

2) 접속가능주소목록 : https://its.pku.edu.cn//oper/liebiao.jsp
기본적으로 教育网에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망에서도 접속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시도해보시길 바란다. 또한 回龙观지역과 中关村일대에는 북경대학교관련 기관이나 숙소가 있어서 IP을 열어둔 경우가 많다.

더 구체적인 설명은 https://its.pku.edu.cn/wlfw/vpn.jsp

VPN 서비스를 가장 간단히 말하면, 당신의 인터넷을 가상으로 학교 안으로 옮겨오는 것이다. 그럼 학교 안의 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학교인터넷에 돈을 넣어놨다면, 그것을 통해서 외부 인터넷으로 나갈 수도 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나중에 되면 알것이다.--;;

해당 정보는 귀차니즘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조용히 이 블로그를 보시는 쎵욱횽님을 위해서 서둘러 올려본다.....덧글 하나 정도는 좀 남겨주시길-_-;;;


  1. 꽝꽝 2009.11.05 20:29

    cnki는 못쓰겠더만 느려서. 다른 서비스는 쓸만함.

  2.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오이오롯세 2009.11.06 10:55

    오! 좋은데, 나 휴학하면서 학번 일시 사용중지잖아?
    난 안 될거야 아마

  3.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오이오롯세 2009.11.06 10:57

    아, 그리고 서점은, 오늘 아니면 내일 갈겨.
    아무래도 평일에는 시간이 생각보다 잘 안 나는듯?
    (여친 때문이라고 하지 마라, 나도 그제 어제 못 봤고, 오늘도 못 본다는)

  4. wook 2009.11.07 21:14

    고마워요. 해봤는데 나름대로 잘 되요.

    조용히 보다가 아주 가끔 글 남기고도 하는데 ^^ 이름을 밝히지 않은지라, 하하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8 13:45 신고

      아닙니다. 잘 되신다니 다행이군요. ^^
      아마 이 방법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이런 방법을 안 쓰고도 정상적으로 접속되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에휴..

북경대학교의 역사는 중국의 근현대사와 그 맥을 같이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라고 하면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최대한 간단하게 흥미진진한 야사를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설명하지 않을 수 없는 중국근현대사가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름은 한국외래어표기법에 의거하여 1949년 이전에 출생한 사람들을 모두 한국어한자독음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중국어발음이 더 편하긴 합니다만;;;;

* 나름 잘 써서 올렸는데, 티스토리가 Ddos 공격을 받다니..이 글은 이렇게 묻히겠구나~~~!!!


1) 경사대학당(京师大学堂)시절

1898년 청나라 광서제는 한참 무술변법운동(戊戌变法)이라는 개혁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영국처럼 왕조는 유지하면서 근대국가로 변화하겠다는 몸무림이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실천사항의 하나로 나름 근대적인 의미의 대학인 경사대학당을 7월4일 설립하게 된다. 그런 무술변법운동은 100일도 되지 않아 9월에 서태후의 모략으로 실패하게 된다. 이러자 경사대학교가 공중분해될 것은 기정사실처럼 보였다. 그리고 1900년 8월 3일 서태후는 폐교을 시켜 버린다.

원래 자금성 동쪽, 왕푸징 바로 옆에 있었다.


그러나 이미 잠시간의 개혁을 경험한 중국내 여론의 압력으로 1902년 다시 경사대학교가 다시 만들어지게 되고, 12월 17일 드디어 입학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중국의 유명한 당시의 신지식인 엄복(严复)교장선생님이 등장한다. 하지만 비록 신지식인인 엄복이 교장이 되었지만, 경사대학당은 어디까지나 서당적인 분위기가 강한 곳이었다. 학교에는 많은 유학자들이 있었다.

사실 북경대학교 마크에는 1989년 개교를 했다고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1902년에나 실질적으로 개교를 했다고 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게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처음 시작은 1989년이니 3년정도의 애교는 귀엽게 봐주시길.....^^;;


2) 북사탄(北沙滩) 북경대학

사람들은 현재의 북경대학교로 관광을 온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북경대는 어디까지나 1952년 이후에 옮겨온 곳이며, 그 이전에는 연경대학부지였다. 그리고 이 당시 북경대학교 부지는 지금의 자금성의 오른쪽, 왕푸징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북사탄이라고 불리던 곳으로서 한자를 아시는 분은 눈치 채셨을텐데 원래 모래밭이었던 곳에 북경대학교를 만든 것이다. 이 곳은 현재 북사탄 북경대학교 혹은 북경대학 홍루(붉은 건물이라는 뜻)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곳이 바로 예전 북경대학교 건물이다. 여행으로 자주 가는 왕푸징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다.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각설하고! 1911년 국민당정부가 핵심이 된 중화민국이 생겨난다. 그리고 1912년 5월 경사대학당은 북경대학교로 개명을 한다. 그리고 1916년 12월 드디어 북경대학교의 영원한 교장선생님이라고 불리며, 현재 북경대학교의 정신적인 토대를 세운 채원배(蔡元培)교장선생님이 오신다.

채원배교장선생님!!!


채원배 교장선생님은 "학술은 자유로우며,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学术自由,兼容并包[각주:1])"라는 정말 옳은 말이지만 실질적으로 이루기 힘든 일을 이루어낸다. 이 말을 충실히 현실에 재현을 한 당시 북경대의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고홍명 선생님.

아직까지도 그 힘을 보유하고 있던 유학자들과 자본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는 노쉰(鲁迅)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창시자인 이대조(李大钊)가 같은 학교에 있었다고 한다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고홍명(辜鸿铭)이라는 분도 압권이다. 아버지는 말레이시아 화교이고 어머니는 영국인으로서 유럽에서 유학을 했다. 그는 어머니의 피로 서양인같은 높은 코를 가지고 있으면서, 중국전통옷을 입고서 학교를 노닐었던 것이다[각주:2]. 1918년부터 1919년 사이에 모택동(毛泽东)이 북경대학교 도서관 사서조수[각주:3]을 했다는 것 정도는 이제 놀라지도 않을 일일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 때만 해도 가장 강력한 힘은 유학자들에게 있었다. 전통의 힘은 그리 가볍지 않다. 그리고 자본주의파가 급속하게 성장을 해 있었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이제 막 유입된 요즘말로 듣보잡에 불과했다. 그러나 채원배 교장선생님은 그 어떠한 학설이든 스스로의 논리가 성립을 한다면 받아주며, 외부의 압박에서 보호를 했던 것이다. 채원배 선생님이 현재까지 북대의 영원한 교장이라고 불리는 것은 괜히 그런것이 아니다. 그는 전설이다.

북경대학교는 이렇게 화려하게 꽃을 피어 간다. 그러나 1931년 일본제국의 중화민국 공략이 본격화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점차 일제의 침략이 노골적이 되어가면서 북경대학교 학생들은 반대시위등을 하게 되었고, 결국 1935년에는 129운동의 선두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대세를 바꾸지 못한다.

하지만 또 전설이 세워진다. 서남연합대학의 전설이....


3) 서남연합대학(西南联合大学)
1937년 소위 77사변이라고 불리우는 일제침략행위가 발생을 하고, 북경대학교와 청화대학교 그리고 남개대학교(南开大学)[각주:4]는 남쪽으로 피난을 가게 된다. 그리고 챵샤(长沙)에서 서로 연합하여 서남연합대학(西南联合大学)라는 하나의 전설을 만들게 된다.

전설의


북경대학교의 불타는 정열과 청화대학교의 얼음같은 엄격함, 남개대학교의 끊임없는 노력정신이 뭉치게 된 것이다. 대충 생각을 해봐도 전설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들은 계속 되는 항일전쟁의 와중에서도 서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쳐서 수 많은 원사[각주:5]들을 배출하였다.

일본이 항복을 하고 1946년 5월 베이징으로 돌아솨서 10월에 다시 북경대학교로 분리가 되었으며, 이 때 호적(胡适)교장선생님이 교장이 된다. 그리고 몇몇 잔잔한 개혁이 있었다. -0-;;


4) 하이디엔취(海淀区) 북경대학(현재)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들어서고 호적교장선생님은 미국에 잠시 있다가 타이완(중화민국)으로 갔다. 그리고 1951년 6월 마인초(马寅初)가 교장선생님이 된다. 그리고 1952년 대대적인 중국의 대학개편작업이 있게 된다.

간단히 말해서 북경대학교(공과는 청화대로) + 연경대학교(문과,이과,법과) + 청화대학교(문과,이과,법과)을 하게 된다. 북경대와 청화대는 무엇이 다른가? - 바로 북경대에서도 설명을 하였지만, 북경대는 문과대학이 아니라 문과와 이과 대학인 것이다. 그리고 이 때 지금의 위치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때까지 현재의 북경대학교 부지는 연경(燕京大学)가 있었다. 핵무기를 개발하고, 반도체를 개발하는 등의 화려한 모습을 잠시 보이나

삼각지(三角地)에 문화대혁명의 포스터(大海报)가 붙은 것은 중요한 암흑기의 시작이었다...2007년에는 이 삼각지가 철거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중국의 또다른 암흑기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1960년 마인초교장선생님이 반동분자라는 이유로 해임되고, 1966년 문화대혁명이라는 암흑기가 도래한다. 이 부부은 진정한 암흑기라고 할 수 있다. 북경대학교 학생들은 문화대혁명의 구호에 충실히 따랐다. 아니 앞장서서 나섰다. 그리고 1978년 이전까지 학생이 교수를 공격하고 몰아내는 등의 온갖 난리가 벌어졌다. 그래서 현재도 1966년부터 1978년 사이에 졸업한 사람들 중 현재 북경대 교수가 된 사람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학문의 공백기를 가져왔다. 이 시기를 한마디로 정의하면...아.무.것.도. 없.다.


5) 개혁개방의 시기
1979년 문화대혁명이 끝나고 개혁개방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1979년 학번들은 북경대와서 그 자유로움을 순식간에 회복하였다. 재미있는 것은 79학번부터 82학번 사이에 현재 북경대교수진이 많이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그 당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 현재의 북경대학교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1981년 중국 여자 배드민턴팀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하자 북경대학생들을 뭉치자! 중화를 진흥시키자(团结起来,振兴中华)라는 구호를 외쳤고, 그 중에서 중화를 진흥시키자(振兴中华)는 현재도 북경대학교 구호중에 하나로 남아 있다.

퍼래이드를 하다가 갑자기 펼친 이 플랜카드는 순식간에 세계로 퍼져나갔다.


1984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35주년 천안문 퍼레이드에서 북경대학교 학생들이 "등소평짱[각주:6] 안녕하십니까?!(小平您好)라고 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것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그러나 1989년 같은 장소에서 그 유명한 "천안문 사태"가 일어난다.

중국의 민주화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이 주축이 되서 일어났던 천안문 사태는 북경대학교의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자, 동시에 아픔을 알려주는 일이다. 현재 북경대학교의 교수 중에서는 이 시기 천안문 현장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은 그 당시의 정신을 계속 간직하고 있지만, 동시에 그 당시의 아픔과 두려움을 간직하고 있다.


....정말 짦게 한다고 했는데, 쓰는데만 1시간이 걸렸다..그런데 여기서도 하지 않고 넘겨버린 수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면 믿으시겠는가?-_-;; 그리고 직업병 발동 안하다고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이것저것 확실하게 하게 위해서 자료를 찾다니....ㅠㅠ  다음 편부터는 인물이나 건물의 이야기로 최대한 짦게 짦게 가이드처럼 가련다. 이렇게는-_-;; 너무 길어;;;;

  1. 《史记·司马相如列传》:“故驰骛乎兼容并包,而勤思乎参天贰地。” [본문으로]
  2. 지금 이런 분이 있어서 신기하게 볼 터인데...그 당시에;;; [본문으로]
  3. ...그러니까 사서도 아니고 거의 이름만 있는 알바같은 수준;;; [본문으로]
  4.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개대학교는 천진에 있는 대학으로서 지금도 중국대학순위 10위권에 들어가는 학교이다. 이 당시 군벌에 의한 대학교가 천진에 세워졌다. 그것이 바로 남개대학의 전신이다. [본문으로]
  5. 원사는 중국의 제도로 국가급의 학자에게 수여를 하는 일종의 명예직에 가깝다. 요즘은 원사를 마구 주어서 격이 떨어졌다는 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만, 아무리 떨어져도 원사다라고 할까? [본문으로]
  6. 노무현 전대통령을 보고 "노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sgoon.tistory.com BlogIcon Sgoon 2009.11.04 01:29

    오랜만에 재미있는 내용을 보는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4 10:04 신고

      .....이런 글을 좋아하시는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이런 글을 싫어한답니다. 저 자신은 이런 글도 괜찮긴 한데....솔직히 제 블로그 방문자 분들....아니 제 자신의 글이 IT 부터 역사까지 온갖 것들이 다 있어서 무엇을 맞추기는 어렵군요...

      역시 그냥 키워드 "중국"으로 다방면으로 쓸 수 밖에요;;

    • Favicon of http://sgoon.tistory.com BlogIcon sgoon 2009.11.04 11:24

      저도 중국에 좀 있었다보니...저도 모르는걸 알게되면 재미가 있내요..ㅎㅎ 지루한 내용이긴하죠..ㅋㅋ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4 18:16 신고

      하하^^::::

  2. skqs 2009.11.05 03:37

    재밌습니다. 채원배 선생님 저 사진은 간만에 보는군요. 존경하는 분의 사진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5 09:45 신고

      채원배 교장선생님의 교육이념에는 정말 감탄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유로운 사상가이고, 사실 어떻게보면 몽상가인데 말이죠^^:::

중국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잘 모르는 분들도 북경대와 청화대의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중국 명문대학교인 북경대와 청화대는 어떻게 다를까요?

북경대 로고

청화대




1) "북경대 미친놈"들과 "청화대 책벌래"들.
북경대와 청화대의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말입니다. 중국말로는 北大疯子,清华书呆子라고 표현을 합니다. 북경대생들은 비교적 사회참여를 열심히 합니다. 중국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에 거의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54운동, 문화대혁명, 천안문사건등등 중국역사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도 들어봤을 사건들에 북경대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그에 비하여 청화대학교는 큰 사회적인 이슈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다만 책만 열심히 팔 뿐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북경대와 청화대의 각기 다른 학풍에서 오게 됩니다. 북경대는 매우 자유롭습니다. 자신이 듣고 싶은 수업을 사실상 마음대로 들으면서 대학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북경대에서는 당연히 수강신청을 하지 않고도 마음대로 청강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자유로운 청강을 막는 선생님이 생기면, BBS에서 그 선생님에 대한 온갖 비판이 쏟아지게 됩니다. 청화대는 이와 반대로 모든 학과에서 이미 4년동안 들어야 되는 수업과 그 일정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자유롭게 풀어주다보니 애들이 좀 미치게 됩니다. 훗-_


2) 북경대는 국가를 위하여! 청화대는 나 자신부터!
그 뿐만이 아닙니다. 북경대의 모토는 "중화를 흥하게 하자! 振兴中华"입니다. 사회적인 참가를 강력하게 외치는 모토를 가지고 있으니 사회 참가는 당연한 것입니다. 이에 비하여 청화대는 "나부터 시작하자 从我做起"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맞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천천히 내실을 닦아서 자신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 변화를 시킨다라는 정신도 틀렸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변화는....아니 한국의 현대사의 민주화과정을 보아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사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 저는 북경대생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북경대의 이런 적극적인 정신이 죽었다는 소리가 많이 있습니다. 중국정부와 온갖 충돌을 하고 불이익을 받다보니 조금은 이런 정신이 죽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 교수님들 중에 천안문사건을 현장에서 경험한 사람들이 있는 이상, 이 학풍은 쉽게 죽지는 않을 것입니다.


3) 북경대는 유학당출신이고 청화대는 해외파출신.
북경대의 시작은 청말에 시작합니다. 나라에서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며, 청나라 광시(光绪)황제의 칙명으로 세워지게 됩니다. 이렇다보니 초기 대학에는 수 많은 유학자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당히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국가에 대한 생각이 강력한 학교인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청화대는 원래 해외로 내보낼 학생들을 키우는 학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다 자유로운 생각과 개인주의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런데 왜 중국정부의 미움은 국가를 위한다는 북경대가 받고 있냐고요? 국가를 생각하는 방법은 국가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이 아닙니다. 만약 맹목적인 충성이었다면 천안문사태에서 북경대가 나설리가 없었지요. 국가가 어디까지나 국민들이 더 잘살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을 생각을 한다면, 국가보다는 일반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다 더 좋은 나라를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4) 북경대는 기본을 청화대는 응용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북경대는 문과가 강력한 대학이고, 청화대는 이과가 강력한 대학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과 매우 다릅니다. 북경대에서 중국 최초의 핵무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문과에서 이런 것이 가능할까요?

북경대학교는 인문과 과학의 기초학문쪽에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문-철학-역사와 같은 순수인문계열이 막강한 것은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수학-화학-물리와 같은 순수이과계열도 강력합니다. 사회학쪽으로 보면, 법학의 경우 법리연구가 강하고, 예술학과도 미학쪽에 상당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의 공통점이 돈은 죽어라 못 버는 학과들이라는 점[각주:1]입니다.

그에 반하여 청화대는 (어디까지나 북경대생의 입장에서 조금 왜곡하면) 기본적으로 땅파고 벽돌 쌓는 학교입니다. 건축계열이나 컴퓨터계열과 같은 응용쪽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문학에서는 온갖 선생님들을 초빙하고 있으나 아직은 멀었고, 기초과학쪽에서도 아직은 북경대를 최고로 쳐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응용과학이 돈은 무지막지 잘 법니다. 쪼들리는 북경대에서 건물 몇 개 주르륵 올리는 청화대를 보고 있으면 솔직히 부럽습니다.


5) 중국정부의 미움을 받는 북경대와 사랑을 받는 청화대
대학교가 정부의 이쁨을 받으려면 학생이나 선생님들이 조용하면 됩니다. 문제는 이넘의 북경대의 미친넘정신과 애국정신이 합쳐지면 정부입장에서는 듣기 싫은 말들을 공개적으로 마구마구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과거의 북경대학교 BBS[각주:2]는 폐쇄당하고, 지금은 미명(未名)BBS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도 하루에도 다양한 글들이 삭제당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들도 대놓고 정부를 비판해서 결국 신방과에서 짤리는 선생님이 나올 정도였습니다[각주:3].

다만 현재 정부의 요직에 북경대 출신들이 상당히 많다 보니 대놓고 까버릴 수 없을 뿐입니다. 그냥 예산을 잘 안주는 등의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미묘한 태클을 계속 걸고 있습니다[각주:4]. 그런데 청화대는 북경대보다 근 2배에 가까운 예산을 받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돈 잘버는데 정부에서 돈도 많이 주니 건물이 그렇게 마구마구 올라가고 기숙사가 그렇게 아름다운 것이겠지요[각주:5].

그래서 최근에 북경대는 정부의 환심을 사려고 살짝쿵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다고 몇십년 동안 해온 짓이 없어지지는 않지요. 제 생각에는 그냥 만사포기하고 북경대답게 사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북경대가 예쁜짓 해봐야-_



흐으...이런 분위기로...괜찮겠지요? 다음 편은 야사를 기본으로 한 북경대 간략 역사...
쩝..호응 없으면....확 연재 안합니다.(협박) 왠만한 글 10분만에 대충 휘갈겨버리는 제가 무려 30분정도는 투자해서 글을 쓴다고요. (애원)............우웅....앙~(애교?;;;)

  1. 위에서 이야기한 그나마 응용에 가까운 핵폭탄도 사실 핵에너지연구이며...돈 안되고..반대로 돈만 먹는 학문입니다...쿨럭... [본문으로]
  2. 一塌糊涂 [본문으로]
  3. ...보호 못해준 북경대....죽어! -_-+ [본문으로]
  4. 그래도 왠만한 학교보다 훨신 많은 예산이긴 합니다만...) [본문으로]
  5. 아..잠시만요..눈물 좀..ㅠㅠ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0.31 01:28

    베이징은 문과, 칭화대는 이과가 아니였군요.^^;;;
    저도 지금까지 그런 속설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그러고보니 베이징대와 같이 사회를 바꾸기 위해 뛰어든 대학교가 우리나라에 어떤 학교들이 있을까요? (잠시 생각해보았는데 잘모르겠어요.)
    앞으로도 베이징대의 더욱 새로운 이야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31 09:11 신고

      정확히는 북대는 문화-이과, 청화대는 공과라고 정리해야겠지요^^:::

      한국에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이명박 대통령때문에 무지막지 욕먹고 있는 고대조차도 민족고대라고 해서 학생운동권이 맹렬했던 곳입니다. 아니...고대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많은 대학교에서 민주화과정에 참가를 했습니다.

      한국에도 사회에 뛰어든 대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90년대부터 각박한 삶을 살게 되고, 민주화가 일정한 수준에 도달함으로서 그 정체성을 잃고 현재는 헤매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2. skqs 2009.10.31 01:44

    재밌네요. 이 주제의 글 보려고 옵니다. ㅎㅎ 뭔가 바로님과 어울리는듯..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 주변의 개발되는 지역들을 좀 비교해주시면 어떨까요?
    10년사이에 너무 많이 변해가는 듯해서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픈데...뭔가 야사?가 있지 않을까해서요.(개인적인 바램입니다.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31 09:12 신고

      ....-0-;;; 개발 지역이라;;;;;;; 문제는 그런 것을 과거 사진이 있어야되는데, 제가 사진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일단 북경대학교 내부에 대해서 다 하고 그 부분은 나중에나마 사진을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한 야사는...음..있기는 하군요-_-;;;;

  3. 익명 2009.10.31 10:55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www.puwazaza.com BlogIcon 뿌와쨔쨔 2009.11.02 08:01

    유익하고 알찬 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5. 시골 2009.11.02 16:37

    등박방도 북경대학 출신이잖습니까.. 그 당시 추락을 해서 불구가 되었지요..

    기초와 응용이라... 일단 기초를 다지는 대학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겠죠 .... 으...

  6. 지나가다 2009.11.03 21:44

    저도 지금 무수한 책들이 쏟아져 나와도 곧죽어도 301구만 고집하는데 ㅋㅋ
    목소리좀 들어봐요 어디이~

  7. 北京通 2009.11.05 03:18

    뭐가 더 나은 학교다 라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학교는 청화대가 더 이쁘더군요..ㅋ

    그러고보니 후진타오 주석이 청화대 출신이죠?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5 09:44 신고

      본문 어디에도 어느 학교가 더 좋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비교는 서로의 차이점에 대해서 비교를 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어느 학교가 아름답다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북경대의 고풍적인 면이 훨씬 더 예쁘며, 청화대의 현대풍 건물을 싫어합니다. 개개인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주관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현 후진타오주석은 청화대학교 수리공청을 졸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8. 산길 2009.11.30 16:18

    재미있게 글 잘 읽었습니다. 이 블로그에 있으면 참 좋습니다.

  9. 학부모 2010.12.28 15:46

    저희집 아이가 북경을가서 칭화대에 들어갈때까지 바로님한테 많은 도움을 북경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받았지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리구요 하지만 바로님이 잘못아시고 계시는 것도 있는것같아서 한가지만 알려드립니다 칭화대는 경영 경제학부가 공상관리학과라고 해서 이과 시험을 주로 보지요 북경대 광화관리학과와 칭화대 공상관리학과 중에 선택의 기로에 아이가 서있을때 본인이 이과 시험에 더 자신이 있어서 공상관리학과를 택했습니다 아이는 칭화대에서 가르키는 교수님들의 수업에 만족하고 자긍심을 때론 갖고 있지요 물론 영어로 80%를 수강하다보니 완벽한 영어는 구사할줄 몰라도 교수들의 수업을 알아듣고 받아내기는 하지요 한학생은 작년에 한과목으로 인해서 졸업도 못했지요 그 한과목으로인해 일년을 더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4수험생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졸업하기위해..바로님 이런 우리아들 칭찬좀 해줄래요? 칭화대 공상관리학과 다수의 유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합니다 북경대나 다른과는 제가 정보가 없어서 잘모르지만요..아뭏튼 칭화대 교수님들과 학생들 만큼은 정말 훌륭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2.28 16:38 신고

      전 특별히 어느쪽 학생을 칭찬하거나 비난한적이 없습니다. 다른 덧글에서도 밝혔다싶이 어디까지나 차이점을 말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조금 착각하시는 것이 "경제"는 순수이과나 순수문과가 아닙니다. 응용이과나 응용사회학이라고 불리는 영역입니다. 저는 북경대가 "순수문과"와 "순수이과"가 강하다고 하였고, 청화대는 "응용이과(공과)"에 강하다고 하였습니다. "사회학"쪽으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쪽은 북대나 청화대나 약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양쪽 대학 모두 "종합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각자의 약점을 열심히 매우고 있는 중입니다.

      단지 제가 위에서 언급을 한 이유는 어머님처럼 이과와 공과를 혼동하시는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학시험 자체야 문과-이과로 나누어지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입학시험일 뿐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경제관련은 북경대나 청화대나 중국에서는 당연히 인정은 받지만 최고는 아닙니다. 경제쪽으로는 상하이쪽과 홍콩쪽이 훨신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답니다. 물론 북경대나 청화대나 결코 수준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만...기본적으로는 그렇습니다.(예를 들어서 민법이나 형법에서의 최고는 보통 인민대로 치고, 법행정쪽에서는 정법대학을 최고로치고 있습니다. 중국은 한국처럼 서울대가 모든 것을 독점하는 체계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북경대나 청화대가 강력하긴 하지만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봉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학교의 어느 학과에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과거나 현재에서 우리가 배워야될 것을 찾고, 문제인 부분을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일 뿐입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어느 위치에 있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칭찬이 필요할까요? 스스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는 칭찬은 쓸데 없는 잔소리일 뿐이고, 놀팽이짓이나 하는 사람에게 칭찬은 독이 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놔두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0. 라온제나 2013.08.27 18:08

    재밌는 비교분석글이군요^^
    보시라이와 시진핑에 대하 검색하던 중 여기까지 왔네요. 북경대는 더 찬밥이 될 듯ㅜㅜ

북경대학교 학생이면 지긋지긋할 정도로 많이 보게 되는 북경대 로고입니다. 그런데 정작 북경대생들조차 이 로고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그 뜻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일단 북경대의 상징인 로고부터 파고 들어가보겠습니다.

1980년대에 수정되어서 지금까지 사용중인



일단 1898년은 북경대가 만들어진 년도입니다. 이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그리고 외부를 두르고 있는 PEKING UNIVERSITY는 북경대학교의 영어이름입니다. 지금은 영어표기도 Beijing(베이징)이지만, 당시에는 베이징을 Peking 이라고 불렀기 떄문입니다. 덕분에 썰렁한 농담으로 Fuking University 라고 한답니다[각주:1].

그리고 핵심이 되는 것은 안에 쓰여진 글자입니다. 해당 글자는 일단 외면상으로는 北大(북대의 약칭)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북경대학교 학생 조차 여기까지만 알 뿐이지 그 안에 내포된 의미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이것이 처음 만들 때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최초의 북경대로고양식



북경대의 영원한 교장이신 1916년 12월 채원배(蔡元培) 교장님[각주:2]이 노쉰(鲁迅[각주:3])선생님에게 휘장(로고)을 만들어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노쉰선생님은 그 다음해인 1917년 8월 7일 위의 로고를 완성하게 됩니다. 그 당시에는 외부의 영어 이름도 없었고, 개교년도도 없었습니다만, 가운데의 마크만은 있었습니다. 당시 잠시 사용되다가 조용히 사용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가 80년대에 위에서 보여드린 현대의 로고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 마크는 北大(북대)을 전자(篆字)로 써 놓은 것이며, 동시에 중요한 뜻을 담고 있습니다. 마크를 잘 보시면 위의 北자는 두 명의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大자는 한 명의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있는 사람이 위의 두 사람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습니다. 지식인으로서 큰 사람이 되어 다른이를 짊어지고 나아가야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소위 글 좀 읽었다는 지식인들로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는 내용입니다.




* 뽀나스로 북경대 한국유학생회의 로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북경대 한국인 학생회


현재 북경대 학생회의 로고입니다. 해당 로고는 2005년 학생회장이었던 윤종현의 제작요청에  웹팀팀장 김바로와 웹팀원 김영한의 손에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각주:4] 원래 북경대한국유학생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몇몇 선배님들의 권력싸움으로 처참하게 망가지고, 우여곡절 끝에 새로 만들어진 학생회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막말북대] 북대 학생회 탄생비화 - 선사시대 [막말북대]초기 임시회칙과 혼란의 시작 - 학생회 탄생비화을 참고) 로고따위야 당연히 없었습니다. 원래는 홍보팀에서 만들어야 정상이었으나, 당시 일단 컴퓨터와 관련만 있다면 온갖 일거리를 하던 웹팀에서 로고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각주:5].

로고의 내용을 분석을 하면 2005년은 저희 학생회가 새롭게 만들어진 년도입니다. 그리고 은근히 과거의 학생회를 부정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어서 논란이 되었으나, 웹팀팀장의 막무가네식 우기기로 통과했습니다[각주:6].

가장 문제가 되었던 곳은 로고의 가운데에 배경으로 들어간 태극기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북경대 학생회의 일부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하였습니다. 어떻게 한국의 국기를 북경대학교 마크의 배경에 넣을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 동안 다른 과의 로고들도 가운데의 마크는 건드리지 않고, 어디까지나 외부에 이름을 적어넣는 수준으로 끝나고 있는 와중에 태극기를 넣어버린 것은 분명히 파격적인 부분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통과를 시켜낸 당시 간부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본 내용은 제가 깊이 개입된 부분이라서 오히려 쓰기가 민망해서 생략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라도 작성하지 않으면 완전히 잊혀질 것이기에 써보았습니다. 나름 역사로 따지면 현장에 있었던 사람사람의 목소리이니 훗날 언젠가 사료적 가치가 있으리라 생각해봅니다[각주:7]



* 대충 이런 분위기로 "바로 북경대"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괜찮을까요?


  1. .....짱돌로 사람을 치면 피나요....아파요...제발. [본문으로]
  2. (1868~1940) 현재까지 남아있는 북경대의 기본 정신인 "사상은 자유로워야하며, 서로 다른 것들을 모두 감싸안아야한다."(思想自由,兼容并包)을 만드신 분입니다. 추후 이 시리즈를 전개하면서 죽어라 나올 분이기에 이정도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3. (1881.9.25—1936.10.19) 중국의 유명한 사상가이며, 작가입니다. 아Q정전이나 공이지전등의 아직도 사늘하면서 뜨거운 애정이 느껴지는 글을 쓴 분이십니다. 사실 이런 소개가 필요조차 하지 않는 분이라고 봅니다. [본문으로]
  4. ...자기 이야기를 3자의 입장처럼 쓰려니 붉어져오는 이 얼굴을 어찌한단 말입니까;;; [본문으로]
  5. 사실 위의 로고는 저희가 만든 로고와 미묘하게 다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당시의 온갖 로고 안건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6. [본문으로]
  7. .....막말로...쪽팔려...쪽팔려;;;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www.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10.27 08:44

    잘보고 갑니다. 그렇군요. 사람들은 평소 로고에 관해 무관심한 측면 있잖아요.
    아마도 그래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7 08:53 신고

      그렇긴 합니다. 로고는 그냥 로고인가보다라고 하지. 그것을 만들기 위한 과정과 내포된 뜻을 생각 안하는듯 합니다.

      흐음..대충 이런 느낌으로 계속 나갈 생각인데...머..별 문제 없겠지요? 흐음;;;

  2.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아직하얀눈 2009.10.27 17:28

    웹팀 팀장 김바로씨는 그 후 갑자기 긴 은둔생활에 들어가 여러 사람들에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8 04:08 신고

      .........-_;;;;;;; 그에게는 심지어 죽었다는 소문까지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루루루;;;;;;;;;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0.27 20:45

    근데 루쉰이면 루쉰, 노신이면 노신... 정확하게 표기하는 게 이치에 맞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8 04:10 신고

      전 본문에서 "노신"으로 통일하고 있습니다. 루쉰이라고 하면 모르시는 분들이 워낙에 많아서 말이죠. 가장 좋은 것은 동시표기를 하는 것인데..그건 귀찮아서...쿨럭....

  4.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0.27 23:11

    북경대의 로고에 저런 깊은 뜻이 있었다니요.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참, 저는 로고의 사람모양이 산맥인줄 알고 있었는데 사람이였군요.

  5. 北京通 2009.11.05 02:04

    상관없는 얘긴데..
    요새도 북대 예과반에 한국애들 많나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5 09:42 신고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북경대 본과 입시쪽에 관심을 거의 끊은지가 오래됐군요.

  6. 쏘 새드 2010.11.28 05:42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근데 칭화대랑 베이징대도 우리 연고전 처럼 전통적인 체육시합같은게 있나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10.11.29 15:59 신고

      없습니다........몇 년에 한번씩 북경대와 청화대 한국인유학생회끼리 운동회를 하고는 하는데...그걸 연고전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북경대학교. 중국에 별 관심 없는 중국인들도 알고 있는 중국의 명문대학교입니다. 그리고 중국 근현대사를 한 몸에 간직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거칠게 표현하면 북경대학교의 역사가 곧 중국 근현대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비참합니다.

북경대학교의 휘장은 누가 무슨 의미로 만들었을까요? 유학생기숙사인 샤오위엔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요? 모택동이 북경대도서관 사서였다면서요? 실제 북경대학교생들에게 물어봐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북경대에서 몇 년을 굴러다닌 사람으로서 간단하고 쉬운 북경대학교에 대한 소개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목은 "바로 북경대"라고 정했습니다. 연재는 일주일에 두 편씩, 화요일과 금요일에 올라옵니다. 내용은 북경대학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핵심적인 부분만 쪽쪽 빨아서 적어놓도록 하겠습니다. 필체는 이 글과는 다르게 딱딱한 말투를 최대한 배제하고, 여행가이드의 말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로서 맨날 IT 관련 글만 올린다는 소리는 안 듣게 되겠군요. 사실 잠수상태의 번역프로젝트를 해도 되지만, 별 반응이 없는 것은 둘째치고, 전묵선생님의 글을 막 번역하기에는 글 자체도 어렵고 제가 심히 존경하는지라......나중에 시간이 될 때 나름의 정성을 들여서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cdhage 2009.10.24 12:05

    난 저런것들 다 아는데....쩝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4 12:12 신고

      허벌나게 잘나셨습니다. 그럼 질문-_
      치사하게 인터넷 찾아보지 말고 대답하기-0-!

      샤오위엔은 과거 근대중국 최초의 외국사절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그 사절단은 어느 나라 사절단일까요? 그리고 그 당시 황제의 이름은 무엇이었을까요?

      나머지는 너에게는 너무 쉽겠지. 하지만 현재 북대생들에게 물어봐도 위의 질문 중에 모르는 것들이 있단다. 중국애들도-_- 에휴...

    • cdhage 2009.10.24 17:48

      그 사절이 어느나라 사절단인지는 모르지만 샤오위엔이 황실정원이었고, 외국사절들이 머물던 유서깊은곳이 오늘날에는 외국 학자나 유학생들의 거처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

      잘써봐요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5 10:34 신고

      쩝.....당신이야 그쯤은 알것 같았어. 그래서 어떤 사절단인지까지인지 물은 거라고 -_-;; 그래도 현실은 암담하긴 마찬가지야. 정작 샤오위엔 사는 대부분이 이런 사실들을 모른다니까;;;

  2. J.Nik 2009.10.24 18:06

    먼가 어렵네요 ^^; 북경대는 베이징놀러갔을 때 관광 코스였다는거밖에....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5 10:36 신고

      어려울건 없답니다.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다 정도로 쉽게 풀 생각입니다. 위의 덧글은;;; 북대 역사과출신들의 지랄들로 보시면 됩니다. 쿨럭-0-;;;

  3. skqs 2009.10.25 19:31

    기대가 되는군요. ㅎㅎ 전 딱 10년전에 북경대에 머물렀었는데요. 물론 그 이후에도 1년에 한번씩 정도?(군대빼면 7번정도 갔네요.)가서 머물러 있긴 했지만, 사실 남들이 아는 수준의 역사만 알지 깊은 의미까지는 잘 모르니 기대됩니다.
    괜찮으시다면 설명하실때 현재는 상황이 어떠한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영향이 어떠한지 이런것을 곁들여 주실 수 있나요? 아. 과한 부탁이라면 조용히 듣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채원배 선생님에 대한 북경대의 유적? 같은 게 있다면 듣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6 09:24 신고

      좀 야사분위기로 재미있게 가려고 합니다만;;; 으음;;; 그리 깊게는 안 쓸 생각입니다. 간단한 상식?!정도의 내용으로만 채워질 것이랍니다.^^:::

      채원배 교장선생님의 이야기는;;; 죽어라 계속 나오기에...언급이 있기는 할 것입니다. 그런데 채원배 시대는 지금의 북대가 아니라 왕푸징쪽이라서-0-

  4. 시골 2009.10.26 01:52

    오오... 기대하겠습니다. ^^

    그리고, IT 소식도 좋지만 이런 이야기도 좋치요..

  5.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아직하얀눈 2009.10.27 17:34

    어원로 쪽에 그리스정교 교당이 있는 걸 보면, 제정 러시아 사절을 위한 것이 아니었으려나...-_- 나도 모르겠구먼

도무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습니다. 역사과인것이 조금은 후회스러웠습니다. 책을 놔둘 곳이 없어서 침대에 쌓아두고 웅크리고 자는 것까지는 참을 수 있습니다. 쌓여 있는 책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잠을 깊게 잘 수 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참다참다 결국 책장 3개를 들여놨습니다.



책은 일단 밀어넣어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아직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과거보다는 백배는 좋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과거의 난장판을 보여드리는 것이겠지만...안타깝게도 그 난장판 사진이 없군요. 그 때의 제 방을 아시는 분은 정말 "깔끔해"졌다라고 표현하셨습니다. 혹은 "그나마 사람이 살만해 졌다"라고 표현하는 분도 있군요. 그 당시의 방은 그냥 여기저기 책들이 널려 있었고, 룸메이트의 책장까지 제 책들이 침투해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하하;;

어찌되었든 이제는 좀 인간답게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 있는 책들은 계속 그쪽에 있어야 될 듯 하군요. 여유공간이 좀 생겨서 그쪽에서 몇십권정도는 가지고 올 수 있을 줄 알았건만....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것은 이런 책들의 난립을 보고도 제 방에 들어오고 싶다는 녀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녀석은 그나마 정리된 지금의 방이 아닌, 난장판의 과거의 방도 보았는데 말이지요. 음;;; 이해가 안됩니다;;;;;;




  1. cdhage 2009.10.02 16:56

    사람이 어떻게 저 침대에서 자~~~
    이그 거 하나 사시지....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2 17:34 신고

      딱딱한 것이 남자 허리에 더 좋단다. 음하하하;;
      문제는 괜히 메트리스 가지고 오면 책장의 한층을 못 쓴다는거지. 그냥 책장 한 층들을 쓰고 만다. 음하하;;

  2. Favicon of http://timelesstime.net BlogIcon 오백이 2009.10.02 18:16

    책이 말그대로 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많네요 ^ㅡ^??

    제 평생 공부한 책보다 더 많은 것 같아보입니다.

    게다가 조명도 음침하니, 눈 나빠지기 딱 좋겠는데요.

    문자중독이 없는 저같은 사람은 문자 어지럼증이 생길 것 같은..@_@

    즐거운 추석인데 타지에서 고생많이하시네요. 맛있는거라도 챙겨드세요^ㅡ^!!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2 22:26 신고

      정말 많은 분들에 비하면 세발의 피입니다. 제가 아는 분만 몇 분인지라...ㅠㅠ 눈은 저도 걱정입니다....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포기했답니다. 음하하하;;;;

      최대한 추석인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는데.ㅠㅠ 어찌되었든 즐거운 한가위 되셔요...흑..ㅠㅠ

  3. Favicon of http://jinshiloh.tistory.com/ BlogIcon jinshiloh 2009.10.03 20:11

    몇호관 사용하시는 거죠? ㅎㅎ 혹시 저 침대 끄트머리에 히터가 있지 않나요? ㅎㅎ 전 예전에 모범단웨이로 선정도 되었다는 ㅋㅋ 그게 벌써..언제적 이야기인지... 추석인데 집에도 못가시고...열심히 공부하시면 그 보답이 있을겁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4 04:50 신고

      네. 히터 있는게 맞습니다. 유학생 기숙사에 모범방도 있나요? --;; 저..여기서 오래 굴렀는데..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대체 어디에 계셨던 거죠?;;;;;;;

    • jinshiloh 2009.10.05 03:31

      제가 1999년도에 잠시 2000년에 북경대에 잠시 이렇게 2번 있었어요. ㅎㅎ 99년도에 있을 때 갑자기 뭐 검사하고 설문하고 그러더니 방문에 모범단웨이를...-.-; 막 선생들 구경오고 그랬죠. 뭐...얼마있다 다시 한국에 가긴했지만요. 8호관이었나? 11호관 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8 21:47 신고

      전 지금 勺园2号楼에 있습니다. 그런데 8호관이라면...호텔실으로 되어 있는 곳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 그 당시에는 유학생도 모범딴웨이가 있었나보군요. 흐음....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0.06 14:22

    책이... 정말... 정말... 많이 있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8 21:48 신고

      별로 없는겁니다;;; 제 주위에는 저것보다 몇 배는 많은 책을 가지고 있는 분이 넘쳐나는걸요-_-;;

  5. z 2009.10.19 15:48

    제가 본 북대생 책매니아중에 랭킹 5위권 안에 들어가시는듯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19 22:04 신고

      제가 아는 북대생 책매니아중에서는 랭킹 10위에도 까마득하답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ㅠㅠ 제가 나중에 몇몇 분들의 책장 사진을 찎어서 올려야 될듯..ㅠㅠ

중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매년 9월에 신입생이 입학을 합니다. 그리고 등록날이 되면 파릇파릇한 새네기들이 몰려들고는 합니다. 저는 이 모습을 지금까지 몇 번이나 보는 것인지 왠지 썩은 냄새 풀풀 풍기면서 사진 찍고 돌아다닌듯 합니다.

오늘 글은 특별히 무엇인가를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니 그냥 제 감상만 살짝살짝 쓸 생각입니다.

북경대학교 유학생 신입생 등록날의 모습입니다. 나름 교장까지 방문해주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전 현 교장선생님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许전교장님이 좋아요^^


중국에서도 인플루엔자가 유행이고, 남부쪽에서는 휴교사태도 벌어지는지라 공안국쪽에서 의무적으로 검사를 하게 했다고 합니다.


정신없는 내부의 모습입니다. 돈내는 곳. 등록하는 곳. 숙사구하는 곳등등. 저희때만해도 이런것 없었고....의자도 없었는데....


다른 각도에서 좀 이른시간에 찍은 모습입니다. 그나마 좀 한가해보이죠? ^^


앞쪽에 있는 한국유학생회입니다. 한국유학생들의 연락번호를 받고 있답니다. 저기 오른쪽에 이마에 손을 올리고 계신 분이 학생회장님. 그러고 보니 최초의 여자 학생회장이구나;;;


이렇게 연락처를 적고 있습니다. 아유~~ 파릇파릇하고 어벙한 것들.


하지만 올해 역사과에 딸랑 8명의 후배에....더 중요한 것은 딸랑 2명만이 여자후배라는 점에서 심히 짜증을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입생 환영회 가지 말까. 우아아아아아앙!!!!! 또한 90년대생들이 이제 주축을 이루게 되니 풋풋한 모습이 있어야되는데.....무엇보다....어여쁜 후배......를.....못 봐서.....음....-_ 실망! 이라고 하면 안되려나;;; /먼산

  1. cdhage 2009.09.05 14:03

    아직도 본과 신입생환영회에 간단말야?

    뒤에서 회비부족하면 보태라거나 비싼 안주 시키고 눈웃음과 멋진 손짓만을 남기고 가는

    연구생이 되길 바래...

    우리 1학년때 그런 선배가 멋있었는데...

    형도 충분히 될수 있어

  2. Nomadism 2009.09.05 17:43

    글쩍 여친 님도 있으신 분이 ;;; 그런데 그 쪽은 석사 과정 생들과 학부 신입생들도 사이가 가까운 편인가봐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5 18:09 신고

      머^^ 농담하는거죠. 마음 넓은 저희 여친님은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아마도?;;;;

      사실 별로 친하지는 않답니다. 철학과는 과모임 자체를 본과와 석박사가 계속 같이 하는데, 저희는 그렇지 않죠. 그나마 제가 본과출신으로 졸업을 하고 석박사로 가서 꾸준히 나가주고 있습니다.

      본과와 석박사가 같이 만나는 것도 생각은 해보았지만...나이차이가 최대 띠동갑을 넘어서기에 반포기상태이고, 역사과 졸업하고 석박사 오는 인간들은 왠만하면 데리고 가서 어울리려고 노력한다고 할까요? 저한테 이익될 것은 없으나...머...해야될 일이라고 생각되서요;; 하하;;;;

  3. Favicon of http://www.wurifen.com BlogIcon 우리팬 2009.09.06 06:16

    한국 유학생회보니... 감개무량하군염. ㅋ 수고가 많으십니다.

    근데, 아무리 북경대라 할지라도 등록날은 타학교랑 별반 차이없이 보떼기 시장보는 듯. ㅋ

북경대학교에 새로운 유학생 기숙사가 들어오는 것은 모두가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온갖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는데, 오늘 현장을 방문하여 하나부터 끝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그 동안 궁금했던 사항을 한 번에 풀어드리겠습니다.

돈 덩어리를 환영합니다로 보이는 건 나뿐일까나...



1. 현재 유학생 기숙사로 들어갈 수 있나요?
새로운 유학생 기숙사는 다 완공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단지 6호동만 완성이 되었으며, 약 240개의 침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입주자격은 1년 이상 북경대에서 공부를 하는 자비 신입생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럼으로 반년이나 3개월의 단기어학연수는 입주할 수 없고, 재학생들 역시 입주할 수 없습니다. 또한 기숙사를 포함하는 장학금을 받는 사람들 역시 입주할 수 없습니다.

다만 나머지 기숙사가 완공되면 수용 가능 인원이 2000여명으로 늘어나기에 재학생도 받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도 장기위주로 받을 것으로 보이며, 장학금은 받지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기숙사는 내년(2010년) 9월 이후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단지 현재 6호동 옆에서 거의 완성단계에 있는 4호동은 조금 일찍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사항은 없습니다.

확실히 신상은 다르다. 예쁘긴 하다.





2. 가장 중요한 방에 대한 정보들
A형은 방 2개에 거실 하나 그리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 하나에 2명이 살게 됩니다.그러니 총 4명이서 사는 것입니다. 지금 샤오위엔 8호동 보다 조금 더 크지만, 한 방에 2명씩 살게 됨으로 사실상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줄고, 비용은 비싸지는 상황입니다.

A형 전경. 딱 봐도 좁아보이지 않는가?

창문 옆에서 자면 기분이 좋으려나. 아님 아침마다 괴로우려나.


정확하게 평수는 모든 것을 다 합쳐서 44평방미터이지만 한 크기가 약 14평방미터이고, 그것을 2명이서 나누어서 쓰는 것이기에 한 사람당 7평방미터밖에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사진으로 보셔도 비좁다는 느낌이 드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구는 그래도 설계가 잘되어 있다. 하지만 상당히 부족해보인다.

겉보기는 예뻐보이나 실제 공부할때에는 그리 유용하지 않을 책상과 의자.


가구는 신상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고, 옷장은 나름 괜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책상과 의자가 상당히 문제가 심각합니다. 책상의 높이는 상당히 낮아서 공부하기 불편한 수준이고, 의자는 무슨 생각인지 색도 맞지 않는 야시장 의자입니다. 여기서 공부하는 것은 글렀습니다.

거실의 모습입니다. 4명이서 쓰기에는 너무 좁아보입니다. 솔직히 샤오위엔 6호동의 거실보다 더 작은 듯도 합니다.

대략적인 크기를 아시라고 모델역할을 해주신 삼국지의 유표님~~ 감사감사~


이 곳의 한 사람당 가격은 하루에 64위엔(약 만삼천원)이며, 한달(30일)로 계산을 하면 1920위엔(약 40만원)이나 됩니다. 그리고 방을 혼자서 쓸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정확하게 2배 가격인 하루 128위엔을 내야 합니다. 아예 모르는 분을 위해서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샤오위엔勺园의 꾸린 1,2,3호동은 하루에 30위엔이어서 한달에 900위엔이며, 사실상 새로운 기숙사와 시설이 비슷하고 오히려 좋은 6,7,8호동은 한달에 1800위엔정도입니다.

화장실이다. 심히 비좁다. B형도 동일한 화장실이다.

4명이서 한 화장실을 쓰는 거나 공동화장실이나 머가 다른걸까?







B형은 방 하나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 하나에 2명이 살게 됩니다. 방의 크기는 위에서 설명한 A형 방과 거의 비슷하고, 정확하게 말하면 조금 더 작습니다. 이 방의 크기가 샤오위엔의 1,2,3호동의 방의 크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단지 폭이 좀 좁은 길죽한 모양입니다.

더 좁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가구배치를 이따구로 했을까? 차라리 2층 침대는 놔두지..후...

사람과의 비교를 위해서 희생해주신 삼국지의 유표님께 감사를...


정확하게 평수는 모든 것을 다 합쳐서 22평방미터이지만 한 크기가 화장실을 제외하면 실제 생활공간은 약 14평방미터이고, 그것을 2명이서 나누어서 쓰는 것이기에한 사람당 역시 7평방미터밖에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곳도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좁죠?

높이가 큰 것과 재질이 좋은 것은 마음에 드나 기본적으로 설계자체가 꾸려서 공부하기에는 에러.

의자에서는... 난 침묵하고 말았다. 허허허;;;;


가구는 기본적으로 A형과 동일합니다. 단지 가구 배치가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만, 어차피 가구배치야 입주한 사람들이 마음대로 변동할 수 있기 때문에 별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구석에 쳐박혀 있는 책상이여. 일사광선 제대로 받으며 공부를?;;;

아... 한숨만이 나오는구나.


이 곳의 한 사람당 가격은 하루에 70위엔(약 만사천원)이며, 한달(30일)로 계산을 하면 2100위엔(약 42만원)이나됩니다. 그리고 이곳도 역시 방을 혼자 다 쓸 수 있습니다. 가격은 A형처럼 2배 가격인 하루 140위엔을 내야합니다.





3. 부대 시설
각 층의 양쪽에는 다용도실이 있어서, 빨래와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샤오위엔과 거의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샤오위엔과 비교해서 비교적 까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세탁기가 한 층에 4개밖에 없다는 것은 세탁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이얼세탁기~~~

유료다. 가격은 그럭저럭.


세탁기는 한 층에 양측에 2대씩, 총 4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료가 아닌 유료입니다. 표준 세탁은 동전으로 3원을 넣어야 합니다.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역시 걱정이 되는 것은 이불빨래를 널을 수 있는 공간이 없고, 방도 비좁아서 특별히 세탁물을 놔둘 곳이 없으리라는 점입니다.

이 주장은 정말 부러웠다. 나 가정주부 다 된건가?

싱크대도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다^^ 잇힝~


상당히 마음에 드는 조리구역입니다. 다용도실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깔금하게 되어있어서 편안하게 요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귀차니즘에 시켜먹거나 학교식당에서 먹는 상황에서 한층에 2개씩 있는 요리구역은 충분해 보입니다.

안전을 위한 비상구의 모습입니다. 머...특별히 예쁜 것은 없군요.




지하 2층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아직 식당이 들어와 있지는 않으나 10월중순정도부터는 영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방식은 학교식당식이 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맛은 학교식당급에 가격은 몇 배 부르는건 아니겠지요?

예쁘지 않은가? 식당으로 가는 길이다. 참고로 기본 출입구층은 B1, 즉 지하1층이다. 계단 말고 엘레베이터도 당연히 있다.

아직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은 식당전경.





4) 총평
가능하면 신 기숙사로 들어가지 마시고, 왠만하면 샤오위엔(勺园)의 6,7,8호동을 들어가기를 강력추천합니다. 새로운 기숙사는 비용은 비싸고, 개인 공간을 줄어들었고, 공간배치도 엉터리이며, 법학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수업하는 교실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또한 내년 초까지는 계속 공사가 진행되기에 조용하지도 않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직원분은 친절하게 대응해주고 참 좋았으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기숙사보다 좋지도 않은 시설과 구조로 더 비싼 돈을 받는 것 때문에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없습니다.




5) 그 외의 사진들.

전설의 철문이 열린다~~ 두둥. 농담이고, 현재 이미 입주한 사람들도 있다.

요것이 6호동.


북경대학교 박사후(포스닥) 숙소.

현재 열심히 만들어지고 있는, 1,2,3,4,5호동. 참고로 가운데 있는 1호동은 유학생기숙사가 아닌 호텔임.


  1. 익명 2009.09.02 08:52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2 09:09 신고

      자주 방문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나중에라도 석사로 오시면 될터이니 계속 끊임없이 공부해보셔요. ^^::

  2. 시골 2009.09.04 04:42

    에어콘은 각 방마다 있는 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 그 많은 배관을 어떻게 처리했자하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9.04 09:35 신고

      에어콘은 각 방마다 있습니다. 배선은 외부로 곧장 연결을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밖을 보면 에어콘이 주르륵 달려 있답니다.

  3. 北京通 2009.11.05 01:51

    음...차라리 어언대 17동 기숙사가 훨 넓고 이쁘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5 09:34 신고

      17동보다는 시설이 더 괜찮긴 합니다만, 기숙사가 이렇게 작고 비싸서야-_

   

그는 휠체어를 타고서 들어왔다. 몸 건강 상태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인생에는 감탄과 탄사를 보낼 수 밖에 없고, 존경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의 건강이 그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니 조금 마음이 아팠다.

 

1) 남북문제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대해서 반대한다. 9.18이나 6자회담의 성과대로 평화적인 해결을 하기 바란다. 그 중에서 6자회담의 의장국인 중국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 비록 최근 남북관계가 안 좋지만, 앞으로 평화적으로 되기를 바람.

동북아 안보평화체계확립을 촉구등등. 평소에 그가 말하던 내용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2) 한중간의 문화 협력에 대해서 아주 조금 말함.

뻔하디 뻔한 한중 교류 협력에 대한 이야기.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오래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지긋지긋할 정도의 말임. 중국은 과거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었다. 잠시의 좌절이 있었지만 앞으로 다시 강대국이 될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강대국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 동북아시아 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6자회담을 통해서 동북아시아가 안정되어야 할 것이다.

 

3) 질의 응답

1- 한반도의 평화문제에서 중국의 역할을 많이 강조하였는데, 반대로 한국의 역할을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중국 국제관계학생)

--- 한국은 육자회담 의장국으로 신임을 받고 있는 중국에 협력을 해서 앞으로 나가야 된다고 본다.

2- 김대중과 노무현이 말하던 햇빛 정책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도와주었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중국 국제관계학생) -

-- 실제로 북한의 핵문제는 1983년부터 시작된 것이며, 햇빛 정책은 1900년대 말에나 실시된 것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햇빛 정책은 북한을 국제사회에 공개적으로 나서게 하여서 오히려 큰 문제가 될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음. 또한 이러한 대화로 해결하는 것은 국제적인 환영을 받는 기본 원칙이라고 봄.

3- 현재 북경대에 1000명에 가까운 유학생이 있는데, 이 유학생들이 아시아 평화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아시아 평화에 대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십니까? (한국 한국학생회 부회장 정원석)

--- 자기 주변부터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생들은 중국학생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아시아 평화를 위해서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하고 거기에 대해서 토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우리는 인적교류의 확대를 통해서 한국과 중국 사람들이 서로 화해와 협력 속에 아시아를 위해서 노력했으면 합니다. 한국과 중국은 오랜 시간동안 서로 교류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한국 나름의 문화와 경제를 발전시켰습니다. 이제는 동북아시아를 볼 때 , 중국 러시아 북한 남한 일본 미국. 이 육자중에서 모두가 서로 협력을 해서 화해하고 나가야 됩니다. 누구는 배척하고 누구와는 협력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동북아시아의 안정적인 발전에서는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 서로간에 의견을 존중했으면 합니다.

육자는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그 힘의 중심은 중국입니다. 우리가 다 같이 모여서 세계에 공헌을 할 때 입니다. 과거의 강대국은 제국주의였습니다. 이제 강대국은 책임을 지는 강대국입니다. 이제 잘난 나라도 못 난 나라도 없습니다. 다 같이 하나님으로 내려 받은 천부인권을 위해서 노력해야 되며, 나는 중국이 위대한 과거의 역사를 통해서 이 일을 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4) 개인적인 느낌

한국사람들도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로 말을 모호하게 한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이다. 또한 계속 원고만 보면서 읽는 수준이며 원고도 똑 같은 부분을 2번 읽는 경우까지 있음. 개인적으로 너무 나이를 드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본인이 나름 상당히 존경하는 분이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동네할아버지들이 이제 더 이상 미래가 없어 과거만을 뜯으면서 이미 껍질만 남은 과거의 영광을 반복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본인이 알기로 중국파라고 보기 힘들다. 중국에 대해서 그리 우호적인 입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한다는 것은 한국에 상당한 의식변화가 있다는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박수를 치면서 환영하는 바이다.

중국의 뒷구멍을 빨라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 사실 그대로의 중국을 바라보자.

아. 그리고 번역한 분^^ 역시면 역시겠지만, 상당히 깔끔하셨다. 오! 마지막에 김대중 대통령이 번역자과 사회자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하면서 박수를 쳐달라고 하셨다. 오-_-;;; 보통 번역자는 무시당하기 마련인데….감사하옵나이다.^^;; (제가 번역한 것은 아니지만요)

  1. 곰소문 2009.05.07 09:48

    추천이 없어서 댓글 남깁니다.
    늘 중국에 대해서 궁금해 했는데,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잘 전달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다른데는 과장이나 주관이 심해서 믿을 수 가 없었는데, 여기로 그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오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07 15:36 신고

      하하;;;
      저도 제 느낌대로 마구잡이로 써내려갔을 뿐이랍니다.

  2. 모자 2009.05.07 18:45

    메인에 오른 뒤에도 한참 댓글이 없기에 댓글 남깁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07 23:01 신고

      아..이게 그러니까^^::: 아마 이쪽에 덧글이 별로 없는 이유는 해당 글을 http://segyewa.com/ 쪽에 먼저 올렸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글은 블로그뉴스메인쪽에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쪽에는..음....덧글들이 좀 있죠. 그리 마음에 드는 덧글들은 별로 없지만요...

      이 블로그쪽으로만 오시는 분들도 있고, 여기야 제가 여기저기 쓴 글들을 다 모아서 올리는 곳이기에 올려놓은 것인데, 한 rss쪽으로 읽는 분들은 세계와보다는 이쪽을 많이 읽으셔서 아마 한rss쪽 메인에 오른듯 합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3. 시골 2009.05.09 20:42

    음.. 확실히 좀 원론적인 선에서 이야기가 오간 것 같군요.

    그리고, 건강문제가 집권말기부터 악화되었죠.. 쩝..

    [루즈벨트(뇌졸중추정), 하룡(당뇨- 政敵에 의해 인슐린를 다른것으로 주사해서 암살된 것으로 추정), 스탈린(뇌졸중추정), 연산군(극심한 치통-치주염 추정), 레이건 (알츠하이머씨), 영국 대처 (알츠하이머씨병) 명치천황 (당뇨) 영국 죠지 3세 (포르피리아 추정-영화로도 나왔죠) 아라파트 (파종성 혈관 응고 증후군 추정) 등이 생각나는군요. - 나폴레옹 (위염, 혹은 위궤양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 ]

    그래도, 번역가에게 박수를 권한 것은 다른 지도자들에게서도 자주 보았으면 하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09 21:13 신고

      넵^^:: 보통 통역에게 그런 말 하는분은...최소한 제 기억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못 봤습니다. -_-;; 저도 나름 통역 알바 많이 뛰고, 이런 장소에도 많이 가봤는데도 말이죠. 감사할 뿐이죠^^::

  4. 익명 2009.05.09 20:43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09 21:12 신고

      중국의 기본적인 외교전략은 일단...겉모습으로는 和平共处랍니다.햇볕 정책에 대해서도 당연히 지지하고 있지요. 하지만 내부에서는 이런저런 의견이 있는듯 합니다. 구체적인 것은 제 주위의 몇몇 사람들의 의견이라서 전체적인 의견인지 말할 수가 없군요^^:::


북경대학교 국제문화제가 열렸다. 올해로 무려 5회째이다. 매번 남들 한 부스에서 할 때, 2부스를 차지하는 한국부스. 하지만 내정하게 전체 인원수로 생각하면 2부스도 작은거다. 절대적으로 한국인 유학생이 많은 상황이니 말이다. 올해도 그럭저럭 흥행을 한듯 하다만..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북경대학교 팀블로그의 제 5회 국제 문화제에 그 후기 을 참고하시면 되겠고, 본인은 욕 한 바가지만 해줄려고 한다.



....국제문화제에서 중요한것은 한국 문화를 알리는 거다. 그치? 근데 위에 차례상이라고 차려놓은 꼬라지는 머냐? 특히 차례상과 같은 경우는 유교문화의 정수이며, 한국의 성균관대가 중국에 와서 공묘의 제사의례를 가르쳐 줄 정도이다. 본인이 유교를 좋아하냐고? 결코 아니다. 하지만 기왕 소개시킬려면 제대로 해야되지 않느냔 말이다.

제기가 없는 것은 둘째로 하고 홍동백서 같은 기본적인 사항도 안 지키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하랴. 흑..ㅠㅠ 후배들아.....모르겠으면 철학과나 역사과 혹은 고고학과 석박사들에게 자문을 구해보렴...응? ㅠㅠ

아무리 중국에서 이런 제례에 대해서 많이 잃어버렸다고 하더라도, 북대가 자랑하는 문사철을 생각해봐라. 본과생은 모르는 사람은 많을지 모르겠지만, 문사철 석박사들은 중국친구들도 다 엉터리라는 것을 다 알아볼 것이란 말이다. ㅠㅠ

우리 기본은 하자?! 기본은?! 응??











  1.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오이오롯세 2009.02.01 15:59

    오마이갓
    저 차례상은 팔짝 뛸 정도일세

제 꿈을 펼치겠습니다. - 블로그 산업협회 공모당선 을 통해서 밝혔다 싶이 전 북경대학교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사상을 자유롭게 알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저 자신은 매우 곤란했습니다. 과연 제대로 운영이 될 것인가? 글의 수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인가? 등등등....





10월 23일 첫글이 올라온 뒤로 대략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방문자가 1000명은 넘었습니다.
물론 방문자수가 블로그의 질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일단 눈에 보이는 일차 목표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2008년 11월 20일 21:10,  자정에는 1221명을 기록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1000명 돌파는 우연에 가깝지만, 현재의 성장 곡선을 고려해 보면 기본적으로 1000명의 방문자가 오는 날이 머지 않을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0-!



자랑질?!
한달도 안되는 기간에 1000명이 넘는 방문자가 방문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로 분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북경대학교라는 특수성과 여러명의 필진이 하루에도 다량의 글을 쏟아 낼 수 있는 팀블로그의 장점덕분으로 요약하고 싶습니다.

북경대학교는 그 이름 자체로 상당한 지명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블로그를 만들고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북경대학"이라는 키워드를 통한 방문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씁쓸한 이야기지만, 수능이 끝난 지금부터는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팀블로그의 강점은 한명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몇몇 블로거분들은 하루에도 3편이상의 글들을 쏟아내지만, 사실 이것은 혼자서 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주제의 다양화문제도 남아있습니다. 저의 블로그는 중국의 사회와 IT을 중심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가끔은 역사나 미디어 혹은 정치, 경제의 영역에도 손을 대지만...그것은 어디까지나 가끔일 뿐입니다. 특히 연예계는 사실상 아예 안 건드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하지만 팀블로그에서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여러가지 글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습니다.


문제점
저 자신은 지금까지는 안정적이라고 생가합니다. 하지만 문제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티스토리가 아직 중국에서 정상적으로 접속이 안되기에 중국에 있는 독자들을 흡수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매우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중국에 있는 독자들을 흡수하면 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는 문제를 뛰어넘어서, 해당 블로그가 목표로 하는 한중간의 교류를 위해서는 빠른 시간내로 정상적인 접속이 이루어져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아직 필진들이 블로그의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아직까지 고정컨텐츠(시기를 타지 않고 언제나 올릴 수 있는 내용)가 대부분이고, 시류성 컨텐츠(빠른 정보 획득과 분석이 필요한 내용)가 거의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시간"과 "경험"밖에 없습니다. 이미 시류성컨텐츠를 맡을 사람들에 대한 교육을 하였으나, 아직 무엇을 써야될지 감을 잘 못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에 제가 이루고 싶은 수치적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 최소 방문자 1000 3000명 달성!
2) 다음 메인에 한번 이상 걸리기!
3) 하루에 3편 이상의 글을 올릴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꾸벅---


해당 프로젝트는 블로그 지원사업 '블로거, 네 꿈을 펼쳐라!' 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추가 : 2008년 11월 21일. 3000명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블로그뉴스 베스트까지는 올라갔군요. 메인은 글도 글이지만 운도 따라야기에...운이 있기를 기원할 수밖에 없군요. 이제 문제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인데...으음...이번 일 계기로 힘을 좀 받았으면 좋겠군요. (22일 4000명을 넘었습니다.)
북경대학교 블로그 : pkupaper.net

4. 김바로
http://www.ddokbaro.com/
* 주제 :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유학정보를 공유하는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 팀블로그 운영
* 기획배경 :
1)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중국에 관한 최신 이슈를 보다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매체를 제공하며 ‘중국’과 관련된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주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시작은 북경대학교에서 시작하지만 향후 외연을 넓혀 청화대학교, 인민대학교 등 북경 주재 대학들과 상해복단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등 중국 전역 한국유학생들이 중국 관련 이슈와 관련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3)궁극적으로는 주중 한국유학생들에 의한 블로그에서 중국 학생들도 참여하여 상호간 소통을 통해 한중 교류와 우호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 공식블로그에서

이번 행사는 블로그 컨텐츠 활성화라는 기획의도다. 다시 말해서 그 동안 돈이 없어서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도와주는 행사이다. 개인적으로 본인의 기획 자체가 실현이 나름 힘들고, 자신의 블로그가 아닌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기에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획서를 밀어넣었다. 감사하게도 뽑히게 되었다.

기획서에서 이야기 하지 못한 자잘한 이야기를 살짝 풀어보자.
1) 컨텐츠 활성화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블로그 유입이 아닐까?
본인 역시 오래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오는 입장이다. 중국관련으로 꼴에 괜찮은 내용을 올린다고 생각하기는 한다. 하지만 본인의 취향은 중국의 정치,사회,문화 그리고 IT에 집중되어있다. 중국연예쪽이라던지 중국스포츠같은 분야는 그리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블로그의 특성상 본인이 흥미가 없는 내용을 올릴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런데 본인의 취향과는 다르게 중국연예나 중국스포츠쪽에 취미가 있는 사람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블로그쪽으로 유입이 된다면 어떠할 것인가?

그래서...하다 못해서 이 행사의 모집글에 있는 "중국의 인터넷기업이나 블로거들을 취재하여 한국과 중국의 블로그 문화를 비교, 연구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공개한다거나"도 할 생각이 있고, 정말 하고 싶은 주제이지만 포기했다. 한 사람이 두가지 기획서를 낼 수 있다고 하지만 포기했다. 본인처럼 썩은 블로거 하나보다는 블로그계에는 신선한 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 대학교 교지의 컨텐츠
대부분의 대학교 교지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서 사실상 무료 봉사를 하고 있다. 물론 교지의 내용 중에서는 조금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한 수준 이상의 내용도 분명히 상당수가 존재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대학교 교지는 몇 천부만 발행이 된다. 단지 그 학교 학생들만이 알고 있다. 이거 왠지 무지막지 아깝지 않은가?

본인 북경대학교에서 오래동안 굴렀고, 한국학생회와 인연이 좀 있다는 것을 이용해서,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의 교지를 온라인으로 이식하고 싶었다. 그 동안 몇 천명만이 보던 교지를 수만...수백만이 보는 교지로 탈바꿈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 독자들은 인터넷에서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얻게 된다.

그리고 학생회측에서는 그 동안 인쇄비로 나가는 돈을 줄일 수 있고, 그 뿐만이 아니라 배너광고 유치등의 방법을 통해서 학생회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금난을 조금은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학교의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물론 블로그에다가 찌질거리면 오히려 학교 이미지가 떨어질 수 있겠지만...설마 그런 사람들이 있으려나...)

물론 혹자는 내 대학교 교지도 보기 싫은데 남의 학교 교지를 보라고? 라는 반문을 하신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교지의 편집방향의 문제인듯 하다. 다시 말해서 교지의 특수성을 교내 소식으로 잡았고, 매일이나 매주 발행되는 것이 아니기에 시류성 기사에 대한 부분이 분명히 부족했다. 하지만 블로그로 이식이 된다면, 특수성을 다시 생각하여서 "우리 XX 학교이기에 할 수 있는 남들과는 다른 내용"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시류성 기사야 당연하고...

북경대학교의 경우, 많은 한국분들이 이름만 들어보았지만 북경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정보를 소개하는 곳은 매우 한정되어있다는 고민들 속에서 조금은 쉽게 북경대만의 특수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그나저나 이건 노동착취형이긴 하다.
다음주부터 매일 하루의 3개씩의 내용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몇몇 내용은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니지만...사실 대부분의 내용들이 인터뷰나 현장취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인 블로거들이 일주일에 한번 하기 힘든 그런 내용들이다.

중국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요리, 여행, 음악, 영화, 드라마, 외교, 스포츠, IT에 대한 내용들이 하루에 3편씩 올라간다. 그것이 최소 한장반분량이 되는 빠방한 기사들이 말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북경대나 기타 다른 중국인들을 대상으로한 현장 인터뷰까지.......음.....역시 노동착취인데...아무리 여러사람이 이것을 한다고 해도 -_

물론 학생회라는 거대한 단체를 배경으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을 계속 수급받는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상 거의 없는 원고료를 생각하면.....사실상의 노동착취인 것이다. 하지만...대학생들때에는 그런 돈보다 경험 자체를 크게 생각하리라 믿고! 본인도 그렇게 살았다고 생각하기에...얼렁뚱땅 넘어가 본다.


4) 무엇보다 이것으로 본인의 지난 과오를 씻고 싶다-_
본인 본과때 학생회 웹팀을 맡아서 이것저것 하다가.....개인 사정으로 잠수를 타게 되었다. 당시 본인이 죽었다는 소문까지 있을정도로 장난이 아니었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책임감 없이 삽질한 것은 사실이기에...그 과오를 이번 방법으로 리셋?!;;; 하고싶은 것이랄까??;;; (될리가 없잖아!!)


5) 티스토리로 결정한 이유.
위치에 대해서는 혼자서 독단적으로 정했다. 독립계정으로 갈까? 포털계열로 갈까? 심히 고민했었다. 하지만 3개월 내에 하루 기본 3000명이 방문하는 블로그가 될 것이고, 트래픽 폭격이 심심하면 올 것이라고 믿기에! 유지 불가능한 독립계정은 일단 패스했다.

남은 것은 네이버, 다음, 이글루스, 티스토리, 텍스트큐브닷컴등일 것이다. 그런데 정보의 보관성과 유동성을 중요시하는 본인으로서는 결국 네이버와 다음, 이글루스는 자연스럽게 제외되게 된다. 이쪽에서도 정보의 호환성을 말하지만...솔직히 조금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텍스트큐브닷컴은 아직 베타중이기에 초보자들에게는....

결국 남은 것은 티스토리이다. 그런데 티스토리에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지금 현재 중국에서 티스토리의 접속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만드려는 블로그는 중국관련 블로그이다. 물론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의 글들은 중국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목적이니, 일차적으로 중국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큰 문제는 없으나...솔직히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다음주부터 중국을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1. Favicon of http://krlai.com BlogIcon 시앙라이 2008.10.23 16:09

    축하드립니다~^^ 멋져요

  2. Favicon of http://thering.co.kr BlogIcon 더링 2008.10.23 17:22

    축하드립니다.^^
    멋진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8.10.23 21:29

    축하드립니다.

    멋진 컨텐츠가 기대되네요^^..

  4. cdhage 2008.10.23 21:35

    화이팅

  5. 시골 2008.10.23 23:24

    오... 기대하겠습니다.

  6. 북경 2008.10.24 15:20

    한국에 블로그 이름을 내건 단체가 있나 보네요. 전, 지금 북경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이 블로그에는 첫 방문이고, 이 글은 다른 도시에서 쓰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 내용을 보니 북경에 살고 있나 봅니다.
    중국을 한국인에게 널리 알리면서 이슈화되는 주제로 상호 소통하고자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신다고 하는데, 중국에서 접근도 못하는 티스토리를 이용한다는 자체가 이해하기 힘듭니다. 나처럼 중국에 가정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은 애당초 이 블로그에 올라올 글을 읽을 기회를 박탈 당하는 기분입니다.

    블로그로 한국과 중국, 상호 소통을 한다고 게획 한다면 중국에서 먹히지도 않는 절름발이 티스토리 붙잡고 소통을 외치지 마시고 다른 블로그 툴을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트릭을 사용해서 티스토리에 접속하는 방법을 중국에 사는 일반 한국인들은 모른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0.24 15:33 신고

      으음..그 점 저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갈 수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저도 님이 말하시는 몇몇 방법을 통해서 티스토리에 접속하는 것을 아는 사람이 상당히 적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음....티스토리가 닫힌지 이제 2달이 되어갈 뿐이고(이것도 문제지만) 현재 티스토리 쪽에서도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해당 일이 벌어지자 마자 티스토리쪽에 이야기를 했고, 그쪽에서 어떤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대충 아는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일차목적이기에, 이미 중국에 와 계서서 어느 정도 중국을 아는 분들보다는 한국쪽이 일차목표이기 때문이기에 당분간은 그리 크게 중요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별 문제가 없다면 아무리 늦어도 연말전에는 티스토리도 풀리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새로 시작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일정정도 탄탄한 기반을 가진 블로그로서 중국쪽 한국분들에게 소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다른 블로그툴이라고 하셨는데....어떤 블로그툴을 골라야 할까요? 일단 설치형은 제외되고, 가입형에서 자신의 데이타를 스스로 보존하고 이동할 수 있는 것은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닷컴뿐인데(자신의 데이타 보존과 이동이 왜 중요한지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은 현재 베타과정이고, 팀블로그로 만들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시라는 것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네이버나 다음 혹은 다른 서비스의 블로그툴은 데이타부분이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7. Favicon of http://crebiz.tistory.com BlogIcon 오백이 2008.10.25 02:07

    축하드립니다^ㅡ^!!
    그리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ㅡ^!!
    편안한 밤 되세요~!!



중국은 한국과 다르게 9월달에 새로운 학년이 시작된다. 신입생이 들어오는 계절인 것이다. 올해는 북경대학교에서 장애인 올림픽 탁구 경기가 열리는 관계로 기존의 9월 3~4일보다 일주일 가량 미루어진 10~11일에 신입생 등록을 하게 되었다.




위의 사진은 기숙사를 어떻게든 잡아보겠다고, 밤을 새워가면서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기숙사가 좋느냐? 싼 기숙사가 제가 살고 있는 곳인데, 한달에 900원정도입니다. 공동화잘실과 공동 욕실에....중국인 친구녀석이 어떻게 우리 새 기숙사보다 안 좋냐는 곳입니다. 좋은 곳이야 좋죠. 한달에 1800원이나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방 크기로 보면 오히려 안 좋은 곳보다 작죠.(그래도 내부 욕실에 에어콘까지 있는 것을 생각하면 -_-)

더욱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의 딸을 둔 부모님들이 학교 안은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놀면 밖에서 놀게 됩니다. 그리고 들어올 때 택시를 타고 들어오다가 사고가 나는 것이 좀 있습니다. 차라리 밖에 살면 그럴 일은 없겠지요. 그리고 성?!적으로 문란한 것은....어차피 본인이 할 노릇입니다. 밖이나 안이나 문란한 인간들은 한계 없이 문란합니다.



각설하고!! 그래서 이렇게 우르르 몰려와서 신입생 등록을 하게 됩니다. 이제 늙다 늙은 북대생으로서 참...부럽네요. 물론 이런 신입생 중에서는 석박사생도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 대다수가 본과생이나 단기인 상황에서 그들의 존재는 거의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신입생 OT는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유학생처 선생님과 공안국 사람을 데려다 높고 진행되게 됩니다. 나쁘지는 않으나, 신입생들이 기본적으로 모르는 选课 개념과 같은 실용적인 것이 제대로 전달이 될지 궁금하군요. 쓸데 없이 住所登记가 어쩌고 저쩌고나 하는게 아닐런지.... 아니길 바랍니다.

시간 : 2008宿년 9월 20일 오후 2시에서 4시
장소 : 北京大学百周纪念堂2层多功能厅


어찌되었든...좋군요. 신입생이라는 것은......좋을 때입니다. 흑.ㅠ.ㅠ
이상 괜히 베이징에 빨리 들어와서 심심해 죽을려고 하고 있는.....썩은 유학생이었습니다. ㅠㅠ


  1. 江... 2008.09.11 16:17

    벌써 들어가셨군요.

    건강히...(마음은 감사한데,특별히 할 말이 없음^^ 나름대로 함축적인 표현..ㅋ)

농담에는 그 그룹의 내면의 목소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본인이 북대에 대해서 북경대학교 한국 유학생들이 주로하는 농담에서는 어떤 모습이 보일까?

 

농담 1 : 이게 제일 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후...
한국에 들어가서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났다.

    A - "지금 머하셔요?"
    B - "중국에서 학교다니고 있습니다."
    (순간 흐려지는 A의 표정)

    A - "아...네... 무슨 학교 다니시는데요?"
    B - "북경대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놀라운 정도로 밝아지는 A의 표정)

    A - "오! 그 학교 알아요. 어느 학과 다니세요?"
    B - "역사학과 다니고 있습니다."
    (...다시 흐려지는...)

    A - "아....네...."
    B - "석사과정입니다."
    (그래봤자 계속 흐린 상태. )

본인의 경험이 어느 정도는 들어간 씁씁한 농담이다.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면 마치 바보처럼 여긴다. 그런데 북경대라고 하면 갑자기 표정이 밝아진다. 솔직히 북경대라고 모두 훌륭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아는 중국의 다른 대학교 출신도 본인같은 사람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도 많이 있다. 그런데 너무나 밝아진다. 그러나 이 모든것도 학과를 말하면 끝난다. 역사과. 공부 못하는 사람이나 들어가는 학과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농담 2 :

    "저기 저 도로 내가 깔은 거야~"
    "저기 저 잔디밭은 내가 깔은 거지~"

중국인들에 비해서 외국인들의 학비가 지나칠정도로 높은 것에 대한 농담이다. 물론 학비가 높아도 한국의 대학교보다는 낮지만 말이다...이 이야기 듣고 비리입학 어쩌고 찌질거리지 않기를 바란다.



농담 3 :
열심히 베이징 올림픽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질서의식, 교통문제, 티베트 문제등등.
그 때 어떤 사람이 조용히 하늘을 가르키며 말한다.
"다 필요 없어. 고개를 들어 저 하늘을 보렴."
베이징의 악명높은 공기 오염에 대한 농담이다. 고개를 들면 파란 하늘보다 뿌연 하늘을 볼 때가 더 많으니...



농담 4 :

    베이징에 있는 유학생 중에 폐에 모래 좀 쌓이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냐?

위와 비슷한 농담이다. 그리고 참 씁쓸하다.


 
농담 5 :
한국에 갔습니다. 어쩌다가 같은 중국 유학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A - "어느 학교 다니세요?"
B -"북경대 다닙니다."
A - "오?? 정말요??? 어느 학과요?"
B - "무역학과 다닙니다"

참고로 북경대에는 무역학과가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지어낸 것도 아닌 본인이 아는 어떤 동생의 실화입니다. 많은 중국 유학생들이 북경대생이 아님에도 북경대라고 말씀하시고 다니시더군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속이실려면 제대로 속이시던지 하셔야죠. 북경대에는 무역학과가 없습니다. 가끔은 대외한어학과에 있다는 분도 있군요. 대외한어과는 석박사만 있습니다. 아..그리고 영어학과까지 가면 거의 코매디지요. 후...

전 북경대가 아니라고 무시하지 않습니다. 다른 학교에도 충분한 능력이 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분은 무시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학교와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이 없으니 이런 사기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처럼 말이죠 -_-+



그 외에 다른 농담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전 노땅이라서 요즘 농담는 잘 모른답니다. 하하하....;;

  1. ㅋㅋㅋ 2008.06.06 11:24

    그래봐야 도토리 키재기..

  2. 朴下史湯 2008.06.06 13:35

    3번 농담 같은 경우엔 서울 하늘도 파랗기보다는 회색이죠.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07 11:47

      네. 서울도 공기 좀 좋아졌으면 합니다.ㅠㅠ 베이징은 서울 공기에 황사까지 합친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후...ㅠㅠ

  3. Favicon of http://bardiche.egloos.com BlogIcon 제갈교 2008.06.06 22:30

    북경은 공기오염이 심한가 보군요. -ㅅ-

    그건 그렇고 1번 농담에서 만일 산동대가 나왔을 때 중국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산동대 어디?" "제남은 어디?" "산동성은 어디?"라는 반응이 나와서 더욱더 얼굴이 회색빛이 되어갈 것이 뻔해요. ;;;

    그건 그렇고 산동대에는 국제무역학과가 있어요. 그런데 그 과에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 한국인들만으로 반을 따로 편성했을 정도죠. (교는 외국인으로서는 상당히 초마이너적인 화공...-ㅅ-)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07 11:49

      머..중국사람들이 경희대나 서강대 모르는것하고 같다고 생각합니다만....일반적인 한국사람들의 눈빛과 얼굴색을 알기에 애도를 표합니다. 에휴....

      하하...원래 마이너가 재미있습니다^^:: 저도 마이너인 역사.

  4. 기생수 2008.06.07 11:00

    이거 다 내가 했던 말이잖아/나한테 들었던 말이잖아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07 11:51

      4번은 너한테 들은거지만 나머지는 아닌데? --;

      1번은 너 학교 들어오기 전부터 내가 한국가서 경험하고 이야기했던 것이고,2번이야 예전부터 전해져내려오던 이야기이고(내가 들어왔을때 이미 있었던 이야기), 3번은 수랑 너랑 같이 있을때 내가 한 이야기이고, 5번은 수가 나한테 해준 이야기이고 말이야. -_-;;;

      니가 했던 말이라고 느끼는 것은 어느 정도 공감을 하는 것이고, 실제로 북경대생들이 많이 하고 경험하는 일들이어서 그런듯하네.

  5. Favicon of http://beijinga4.tistory.com BlogIcon 북경A4 2008.06.07 17:15

    "오~~ A4 북대 갔었냐?"
    "아니요!"
    "어? 북대에 2MB강의 했다고 기사 썼더만"
    "아..그거 다른 블로거에요^^"
    "앵? 너 말고 다른사람도 그런거해?"
    "그런거......-.-"
    주변에서 중국 관련 블로거가 올라오면 다 제가 쓴 줄 알고 계십니다.ㅡ.ㅠ 그리고 블로그 시간낭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
    나중에 시간이 흘러.. 중국에서 남긴것이 사진 뿐만아니라 글까지 남기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재산인지 모르나봐용..^^
    아참.. 요즘 경무대에서는 이런말이...
    "同一个中国 同一个噩梦“
    비자 문제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07 18:29

      ......머..저도 상황이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가끔 제가 올리지도 않은 사항인데 열심히 이야기하시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면 A4님이나 다른분이 올렸던 글....쿨럭...

      그런데 제쪽은 안티가 조금 많이 있답니다. 이런저런 민감한 이야기를 마음대로 하니까요. 하하하;;;

      아..경무대 농담을 들으니 갑자기 이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没有共产党,没有新中国....으음...농담이 아닌데 왜 농담처럼 들릴까요? 루루루....(사실 냉정하게 보면 저 사실 자체는 진짜이긴합니다만, 다당제 국가에서 와서 그런지 거부감이 드는듯합니다..)

  6. 1번에서요 2008.06.13 15:47

    아마 북경대학교 다닌다고 하면,
    아마 적어도 서고연서성한중경외 요정도 학교의 학생들은 여전히 표정 흐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아마...

  7. 김도덤 2012.10.23 07:40

    역사학과를 공부 못하는
    사람이 다닌다는 무지한
    소리를 하는 자의 농담을
    들으며 이 아침이 우울해
    지는구나
    저런 썩은 머리 가진 자와
    같은 하늘 아래 사는 것을

일단 이번에 시험에 참가하신 학생 여러분. 그리고 그 학생들의 뒤에서 뼈를 깍는 수고를 하신 부모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사실상 의미가 없는 면접시험만 남았으니 편안하게 쉬시면 될듯 합니다. 단! 비리로 들어오는 인간들은 그냥 지금 당장 나가죽어버려. ^^

 在9月见哦~(9월달에 봐요~)

이번 시험장 앞은 한마디로 부끄러운 한국인들이 너무나 많이 보였다.  이제 시험이 끝난지 일주일. 그 동안 죽어라 술 마시거나, 죽어라 인터넷을 하거나, 다른 학교를 공부를 하거나, 어찌되었든 이미 시험 후유증은 없어졌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칼날을 들어보겠다. 그 부끄러운 한국인들의 현장으로 들어가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유학생회가 학교의 "허가"을 받아 설치한 현수막. 당연히 중국말로 제작되었다. 내용은 "시험 잘보셔요!"


2008년 4월 12일과 13일은 북경대학교 본과 입학시험이 있는 날이다.  예전부터 그러하였지만 학원들이 점차 입시의 필수코스처럼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단지 시험만을 위해서 공부를 하는 분들 중에서는 기본적인 중국어 실력이 안되는데, 시험 기술만으로 입학하시는 분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현실에서 어쩔 수 없는 모습일 것이다.

문제는 그 학원들이 북경대학교 입학시험 현장에서 벌인 어이없고 부끄러운 모습들이다.

** 북경대학 한국 유학생회를 그냥 학생회로 쓴 점 죄송합니다. 평소에 그냥 학생회로 칭하기에 저도 모르게 실수를 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 몇몇 사진은 초상권침해문제로 다시 한번 더 불투명하게 조정했습니다. 대신 사진의 효과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인은 12일 아침 7시 반에 시험 현장으로 나갔다. 그리고 어이없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고려학원의 대형버스가 시험현장 앞의 2차선 도로의 한 부분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시험장 앞은 빠져나가려는 차들과 수험생들의 물결로 정신이 없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시험장 문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판을 벌린 청산학원을 위시한 수많은 학원들. 무엇보다 어이가 없었던 것은 "한글로만" 만들어진 수 많은 현수막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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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서 있는 고려학원 버스.그리고 아래쪽에 맘대로 부스를 설치한 청산학원.잘들 하는 꼬.라.지.다.


이것이 무엇이 문제냐고? 한국의 수능시험장 앞에서는 당연히 있는 일이 아니냐고?

1) 부스 설치는 미리 허가를 받아야된다.

북경대학교 안에서 모든 부스는 사전 허락을 받아야만 설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험장 앞에 당당히 붙어있는 "부스를 설치하면 안됩니다"라는 안내문구를 보기만 하여도 이 점은 충분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든 자신들을 홍보하려는 학원들에게 이 점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북경대학교 학생회는 유학생처나 학교 보안관계자들과 아는 사이임에도 매번 행사가 있을 때마다 공문을 보내고 허가를 받는 것이 심심해서 그런 것 같은가? 학교의 규칙을 따르겠다는 의미이다. 여긴 북경대학교이다. 당신들의 학원이 아니다. 여긴 여기의 규칙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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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저 한자로 써있는게 "시험장 앞에서는 부스 설치를 금합니다.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문이다. 하지만 그 바로 옆에서 대 놓고 판벌려놓은 청산학원. 물론 그 외에 다른 학원도 다른 쪽에 판벌려놓았다. 잘한다. 잘해.


결국 그 다음날 시험장 입구 앞에 부스 설치를 못하도록 차단되었다. 단지 한국유학생회는 미리 허락을 받았음으로 편안하게 부스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물과 초코렛을 나누어주었다. 이에 대해서 한국 유학생회가 학교측에 일러바친 것이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첫날을 생각해보라. "누가 봐도" 어지럽고 혼잡스러웠던 이유가 어디에 있었을까 스스로 반성해 보아라!


2) 현수막도 허가를 받아야한다.

북경대학교 내에서 현수막도 허가를 받고 걸어야 한다. 물론 학원들이 그딴 허락을 신경 쓸리도 없다. 또한 한국어로 현수막을 만들어서도 안된다. 여긴 중국 학교이다. 조금만 생각해보아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물론 한국어가 필요할 때에는 허락을 받으면 된다. 물론 이런 허락이 있는 것을 학원이 모르지 않는다. 그냥 일단 걸고 본 것이다.

그리고 북경대 시험을 보는 것이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있다. 단지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목적이라면 다른 나라 학생들을 위해서 중국어로 현수막을 만드는게 기본 아닐까? 그 점에서 역대 대대로 중국어로 된 응원문구를 제작하는 한국유학생회에 박수을 보낸다.

결국 12일 10시경. 열받은 학교 관계자들에 의하여 모든 현수막이 내려졌다. 그 다음날도 현수막을 걸지 못했다. 그것 가지고 무엇이라고 뒤에서 꿍시렁 거린 학원관계자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쫌!


3) 시험장 앞에 버스를 세워놓다니...

고려학원의 만행은 생각 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무슨 생각으로 좁은 시험장앞의 길에 고려학원의 글자가 당당히 적혀 있는 대형버스를 주차할 생각을 했을까? 나중에 학교 관계자가 차를 뺴라고 요구하자 운전기사를 찾지 못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이나 하고 말이다. 처음부터 그런 곳에 주차할 생각을 한 것 자체가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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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빨간 색이 고려학원 버스이다. 2차선 도로인데 그중 하나를 점령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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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가 막히게 되는거다! 알겠냐 고려학원!!!

결국 12일 8시 40분쯤에서야 해당 차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 한심하다. 고려학원.


4) 시험장 앞에서 난리치는 청산학원. 니들 잘났다.

이제 입장할 시간이 되었다. 그러자 청산학원은 "인간 통로"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응원하려고 했다. 하지만 왜 한필이면 입구 바로 앞의 좁은 곳에서 "그 지랄"을 하느냐는 것이다. 안 그래도 좁은 입구가 양측에 학원들이 벌려놓은 책상들로 더 좁아졌는데, 그곳에 인간 통로를 만들면 청산과 관련 없는 학생들은 어떻게 들어가라는 것인가?

청산이 차지하는 공간을 때문에 더욱 더 복잡해진 것은 알고 있는가? 생각이 있나 없나? 자기 학원생들만 챙기면 끝이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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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는 청산의 부스가 2)번에는 청산이 만든 라인이 4)에는 다른 학원들의 부스가 있었다. 청산 혼자 반을 점령했다. 결국 청산이 아닌 입시생들은 3번의 좁은 통로로 들어가야 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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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보이는 라인 안으로 들어가는 청산. 그리고 남은 좁은 길로 들어가려는 다른 수험생들. 청산아. 이거 보면서 느껴지는거 없느냐?



5) 중국 학생들이 무엇이라고 했는지 아는가?

해당 시험장의 위치는 북경대학교 도서관의 북쪽이자, 본인도 이번학기에 수업이 2개나 있는 건물이다. 한마디로 수 많은 중국 학생들도 자주 지나다니는 그런 곳이다. 본인의 아는 녀석들도 지나갔다. 이게 먼 "난리"라고 하더라. 북경대학교 학생이면 나중에 중국의 핵심 요직들에 들어갈 녀석들이 쌓여있는 곳이다. 그런 사람들이 이런 "난리"를 보면서 한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가? 참 좋게도 생각하겠다.




학원들. 정신 차려라. 당신들이 이미 유학생처의 선생님들과 모종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람들 모두 알고 있다. 어떤 관계자는 본인에게 "이런글 계속 적다가는" 학교 짤릴 수도 있다고 경고까지 해주셨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모종의 관계를 믿고 막나가겠다는 것인가? 아니 그럴 수록 자중해야되는 것 아닌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학원의 순기능을 부정하고 있는게 아니다. 하지만! 비리를 중계해준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학원들이 이제는 대놓고 한국 망신을 시키니 조용히 있기 힘들어서 이렇게 중얼거려 본다. 정신 좀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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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는 온갖 허가를 다 받았은 한국유학생회임에도 학원에 밀려 쫒겨난 불우한 것들. 다음날에는 경비원들이 학원을 제지하였고, 덕분에 허가를 받은 한국유학생회는 편안하게 학생들에게 음료수와 간식을 나누어주었답니다.




 

짦게 추가 : 청산과 고려만을 죽도록 씹은 거 같다. 물론 그 외에 학원들도 잘한거 없다. 하지만 이 두 학원이 씹힐짓을 워낙 강렬하게 해서 다른 학원은 언급하지 않았다. 비젼교회와 학원로교회분들. 특별한 홍보 목적보다는 수험생들을 응원한다는 의미가 강해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다음부터는 허가를 받고 하셨으면 좋을듯 싶다.

왜 이제서야 이 글을 올리냐는 분. 만일에 학원에 다니는 수험생이 이 글을 보고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흔들릴까봐 지금에 올리는 것이다.


추가 : 죄송합니다. 가끔 테터가 오작동을 할때가 있는데, 덧글 금지을 해놨군요. 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지금은 마음대로 덧글을 다실 수 있습니다.



홍보 한마당!
북경대학교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보시길 바랍니다. 해당 카페는 북경대학교 재학생들에 의하여 자발적으로 만들어졌고, 어떤 학원이나 유학원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정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이나 한국에서 북경대에 대한 정보을 전혀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곳이 될듯 합니다.

http://cafe.daum.net/pekinguniversity


추가 : 한 분이 덧글로 명예훼손의 문제가 없지 않으냐고 하셔서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한국은 "사실"을 말해도 명예훼손이 성립하는 반면 중국은 "사실"을 말할 경우 명예홰손이 성립되지 않는군요. 중국 언론의 자유를 지적하던 저로서는 조금 부끄러운 결론이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국의 명예훼손법은 이렇다. 에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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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명 2008.04.21 14:5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21 17:15

      왜 비밀덧글로 "."만 찍어놓으셨는지요?

    • 무개념 2008.04.21 18:37

      글쓴이님..
      자기를 많이 알리기 위해 이런 글을 올리렸나요?
      님은 남들에게 같이 호응 얻고자 이런글 올리셨나봐요.. 전 제 견해를 다만 댓글로 표현한거입니다.
      관심받길 원하시면,,
      다른데에서 더 좋은 관심 받으시는게 좋을듯한데요..
      이런글 또한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은체
      자기 위주로만 해석하고,, 이해하고 합리화 하려고만
      하는것 같습니다... 상대방을 잘 모르면서,,
      그러면서,, 님도 상대방 학원에 대한 모함만
      하신다면, 일방적인 견해와 생각밖에 없다고 봅니다..
      좋은 점이 없으시다고 보는 견해도 글쓴이님 생각이구요
      다른 사람은 그렇게 보지 않을 수도 있구요,,
      전 제가 글을 단거에 대해서 남들의 동조를 얻거나
      동의를 받을 생각이 없습니다.
      글쓴님이 이렇게 표현하시는 이유는..
      이글을 많이 쓰시면서,, 적지 않은 정신적인 패해가 있으신게 아닐까하네요,,아쉽습니다..
      그 비상한 지식으로 다른걸 하셨으면 합니다.
      난독증? 아무리 인터넷상으로 글을 올리고
      얘기한다 쳐도,,이기적인 자기 고집만 써서 올리는것 같습니다.

    • 무개념 2008.04.21 18:53

      학원의 장점은 보이지 않는다,,,
      그건 님의 생각이구요,,
      다들 그렇게 생각할까요?
      또,, 이미 하나로 단정을 지으고 생각하시고
      글들을 답변하시는데,, 어떻게 긍정적인 사고와
      여론이 생기겠습니까?
      이기적인 자기 합리와와 개인적인 사고방식을..
      인터넷으로,, 자기를 표현하고 싶으신가봐요..
      님이,, 학교내에서 무엇을 하시든,,
      그 어떤 동호회에서 활동을 하던,,
      그건 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저 또한,, 제 의견을 윗글에서 쓴거지만,,
      심하게 쓴점,, 죄송합니다..
      인격적인 모독을 줄려고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꾸짖실라고하면,,
      원인.그리고 결과
      좋은결과는 격려해주고 박수쳐주고,,
      나쁜결과는 이렇게 호되게 쓰시면서 반성하게끔
      해주시면 되지만,, 제가 보긴엔..
      이미 님은 학원을 안 좋은 관점으로만 보고
      글을 써올리셨습니다.
      또한 학원들을 비방 하셨을라면,,
      타겟을 모든 학원으로 실명화하면서 거론하시죠,,
      굳이 딱 두 학원과 한 학원은 이니셜화 시키셨는데,,
      이니셜화 시킨거에 대한 내용도 근거 없는 내용으로
      쓰다가,, 확실하지 않은 점에 그렇게 올리신거
      아니에요? 모든 학원을 거론화하면서 하셨으면,,
      그래도 어느 정도의 합리화는 되었을 듯 합니다.
      또,, 계산적인 느낌도 듭니다...
      당일날,, 학원들이 그렇게 모여서 저렇게 할지,,
      어떻게 아시고,, 사진을 준비하셔,,
      미리 준비한 사람처럼,, 올리셨는지요?
      그것도 참,,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
      글쓴이님한테,, 직접으로 간접적으로 피해를
      준게 뭐 일까도 궁금합니다.
      왜 이렇게까지 쓰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21 19:29

      1) 전 욕심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별로 저 자신을 알릴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알리려고 노력한것이 있다면 해당 사건입니다. 위의 리플에서 이야기하였지만, 블로그를 오래동안 하고 있고, 다음 베스트 정도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올라가봤습니다. 그런것에 욕심 없습니다. 그런 것을 위해서 블로그를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전 저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기 위해서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이기적이인 자기 합리화와 개인적인 사고방식이라고 하셨는데, 개인적인 사고방식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기적인 자리 합리화라고 한 부분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대체 무슨 근거로 이기적인 자리 합리화라는 말을 하시는지요? 아무런 근거 없이 이렇게 상대방을 비방하시는 것은 상당히 나쁜 토론 방식입니다.


      2) 제가 학원을 모함한다고요?
      제가 모함을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쓴 내용 중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습니까? 분명히 부스 설치하지 말라는 포스터 바로 옆에서 부스를 설치 했습니다. 분명히 현수막 달면 안되는데 달았습니다. 상식적으로 2차선 도로의 한 차선에 주차 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는 행위입니다.

      "모함"이라는 단어를 잘 생각하고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런 근거 없이 말을 하는 것이 "모함"이고, 제가 한 것은 엄연히 발생한 "사실"을 적은 것입니다.


      3) 결국 학원의 장점은 이야기 안하셨습니다.
      전 분명히 당일 수험장에서 학원의 장점이 무엇이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보았지만, 님은 "저의 생각일 뿐이고 남들은 다르게 생각한다"면서 은근슬쩍 넘어가셨습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북경대학교 입학시험장에서 학원의 장점은 무엇이었습니까?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물쩡 넘어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4) 마치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시는군요.
      당일날 전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가 준비생을 위해서 준비한 일에 대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나갔습니다. 나갔다가 어이없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올리는 것입니다.

      또한 학원이 잘못했기에 잘못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만약 학원에게 제가 피해를 받은 것이 있다면, 비리로 북대에 들어가게 해주어서 님이 걱정하시는 북대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는 일부 학원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아니라고 해보셨으면 좋겠군요.

      학원에 대한 언급은 청산과 고려가 분명히 심했기에 그렇습니다. 그 외의 학원들도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한 학원은 위의 두 학원 뿐입니다. 이니셜로 언급한 것은 없는데 대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청산이나 고려 학원의 관계자나 출신 북대인같습니다. 그렇게 청산과 고려만 적은 것이 억울하시다면 다른 학원 목록을 직접 올리시면 되지 않습니까? 전 님의 덧글을 막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대체 왜 원래 본문의 의도를 억지로 죽이고 계속 부차적인 문제를 거론하시는지 알수가 없군요.




      이 글의 핵심은 학원의 수험장에서의 행위는 분명히 "문제"가 있으며 전 그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 한 것입니다. 이 점을 벗어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다른 학원의 사주를 받았느니,학원에 불구대천의 원한을 가지고 있던니라고 계속 언급하시는데 그렇더라도 위의 문제가 변하지 않습니다. 논제를 흐리지 마십시오.

    • 지켜보다 2008.04.22 03:50

      참.. 내 인터넷하다 악플러와 난독증 보다
      더 악랄한 유형의 댓글을 보기는 첨이라 이렇게 글을 남긴다.


      1. 자신의 글에 논점은 없으면서 상대방을 실컷 비꼬고 은근슬쩍 약올리며 교묘한 인신공격을 섞어서 질문은 하면서 자기 생각은 말하기 싫고 상대방 질문에 답하기도 싫으며 전에 물었던 자신의 질문에 대한 상대방의 답변은 그냥 못 본척 한다?

      -- 무개념아. 네가 무개념이라 생각이 없는 것이겠다만.. 무개념이라고 다 저렇게 하면 안돼. 저건 오직 대한민국의 단 한 명!! 명박이만 할 수 있는거라고.. 너가 명박이야?

      2. 분명 본글에 달린 댓글을 봐서 본글에서 부족한 점들에 대한 바로님의 입장을 보았을 것임에도, 전혀 못 본척하고 위에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점들을 이것저것 섞어서 더욱 악랄하게 인격비방을 한다.

      -- 무개념아. 난 당신이 첨에 본글만 보고 다른 댓글들은 보지 않아서 저렇게 쓴 줄 알았어. 그런데 본 글에서는 청산과 고려라는 학원 실명을 썼지 이니셜은 쓰지 않았거든.. 그럼 어디서 이니셜이 나왔냐? "한국학원들 어디까지 가나 "님과 "정말 해야할"님 이 두 분의 댓글에서 M이라는 학원 이니셜이 나왔지. 하하하..
      이것을 아주 교묘하게 섞어서 마치 바로님이 청산과 고려를 주 타켓으로 삼아 모함을 하다가 논리나 증거가 부족하니까 슬쩍 M이라는 이니셜을 써서 다른 학원을 집어 넣은거 같이 말하여 순식간에 글쓴이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떨어뜨리는 저 현란한 글솜씨. 대단해 아주?

      3. 세상에서 가장 재수없고 밥맛인 글쓰기 스타일이다.

      -- 무개념아. 사람을 무슨 세 살 어린애로 아는거야? 병주고 약주고 , 일단 사과하고 뺨 한 대 치고, 뺨 한대 치고 사과하고.. 참.. 뭐니?
      심하게 쓴 점 죄송하고 인격적 모독을 줄려고 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말해놓고 밑에서 바로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라고 비꼬는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해? 그리고 네가 난독증이라 글의 의도를 이해 못 하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사실관계까지 비틀고 왜곡하여 너가 글쓴이를 인신공격하기 좋게 바꾸면 어떡하니? 다시 한 번 묻늗데..
      너가 명박이냐고? 응?


      정리를 해보면 사실 별거 없다.
      악플러와 난독증의 증세를 한꺼번에 가진 어느 분이 인터넷 찌질이인 악플러&난독증 애들과 같은 취급 받기는 싫은데다 북대 나와서 간만에 목에 힘주고 답글을 쓴 것이다. 입으로는 거창한 팩트와 객관적인 관점을 이야기 하면서 말이다.

      참... 그래도 자기 블로그 방문해서 답글 달아줬다고
      조중동 논설과 쌍벽을 이루는 저열한 이런 글에 답해주는
      블로그 주인장이 안쓰럽다.

      -- 무개념에게.
      1. 나도 같은 북대 나온 사람으로 당신을 보니 정말 안습이다.
      2. 조중동에서 당신과 같은 인재를 환영해. 특채감이야.
      특채신청 할 때 이 포스팅에서 보여준 당신의 멋진 활약상을
      프린트해가는 것 잊지 말도록.
      3. 인신공격은 이렇게 대놓고 하는거야. 알았어?
      까고 싶으면 그냥 그대로 까면 돼.악플러인 너의 본성을 숨기지마. 있는 척 한답시고 기본적인 소양도 없으면서 글쓰지 말라 이말이야.
      4. 뭔가 느낀게 있으면 제대로 바로님 글에 "비판"을 해봐.

  3. 상큼 2008.04.21 16:45

    김인섭씨! 중견간부맞나요 그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습니까? 칭화대 이과간학생들은 수학물리영어화학 60점이상이되어야만이 합격합니다 합격한그아이들하고 실력겨뤄보신다면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북경대학생들도 잘하는학생들 엄청많습니다 물론들어갈때보다 졸업하기힘들다고하니까 끝까지 지켜보시고 졸업한학생들 실력이어떤지 안목을넓히시기바랍니다 김인섭씨는 사람보는 눈이없는것같네요 수료증받은학생들만 만나보셨습니까? 하긴 졸업한학생들이 당신같은사람만나주지도않지요..아직까지는 졸업한학생수가 얼마되지않거든요 그래서 대기업으로 모두다갔으니까요..열심히공부한아이들 사기떨어지는소리그만하고 입다물고 계시죠?

  4. 상큼 2008.04.21 16:54

    김인섭씨가 글쓴 내용을 보니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김인섭씨는 본질의내용도파악못한채 학생들 까내리는말만썼군요 김인섭씨가 도리어 전문대도 못나온사람같이느껴지네요 중견간부? 그회사 망하면 당신을 중견간부로쓴댓가일껍니다 우리아이 북경대시험치루려다가 수학물리영어화학이 자신있어서 칭화대시험보고 합격했습니다 지금옆에있다면 한방날려버리고싶군요..지금도 밤12시까지 도서관에서 코피흘리며 공부하고있는데 이아이가 이글을읽었다면 얼마나화가나겠습니까?..김인섭씨가뭔데 전문대운운합니까? 이메일이나 주소남겨주세요 김인섭씨하고 실력겨뤄볼수있도록주선해드릴테니까요? 아니 직접만나봐야겠습니다..우리아이들실력없는지 검증해보고 하는말입니까? 게시판지기님이신 바로바로님 이분하고 꼭 연락되게해주세요

  5. 상큼 2008.04.21 17:00

    김인섭씨글 자꾸읽어볼수록 화가나네요 아이들실력 직접검증도해보지 않은체 막말해대는 저사람 진짜패고싶네.. 당신회사 안뽑으면 그만이지? 건방떨구있어..북경대 칭화대시험문제지 한번풀어보고하는말이야? 바로바로님! 저사람 전화번호알려줘요 그렇지않음 저사람 검증도해보지않고 막말했으니까 저 고발할겁니다 칭화대 북경대아이들을 대표해서..제가 총대매겠습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4.21 17:14

      제가 연락할 방법이 없군요. 제 블로그에는 익명으로 글을 등록하기에 김인섭님이 특별히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으시면 저도 방법이 없습니다.

      저런 생각을 가진 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희들이 해야되는 일은 저런분을 상대하는 것보다, 아무도 무슨 소리 못하게 스스로 실력을 키워서 직접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유학은 아직 채 2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저런 인식이 변하리라 확신하고 열심히 공부하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상큼 2008.04.21 20:43

    아-이제 생각났어요 바로님! 저희집아이가 북경대목표로공부할때 북경대카페에들어가 많은상담을 받았던기억이나네요 아이가 중국고등학교본과반에들어가서 공부할때만해도 북경대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중국어실력이조금부족한듯해서 그아이가자신있어하는 이과공부를해서 칭화대에 들어갔습니다 아무정보도모르고 아이를북경에보내놓고났을때 희생정신으로 우리아이뿐만아니라 많은유학간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고민을다들어주었고 정보를물심양면으로 제공해주셨던 바로바로님! 그때도제가 이런분들에게 나라에서 상을주어야한다고 한적이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정의로움을 발휘하셨군요 진정한 대한민국의 아들이십니다 학원관계자여러분! 이분은 정녕 어느학원사주를받아서이글을올렸거나 어느학원을 나쁘게하기위해서 올린글은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중국학생들도 바라보고있고 중국교수들도바라보고있는데..좀심하지않았나해서올린것같군요 그렇다면 이분에게뭐라할것이아니라 잘못된것은 내년에 고쳐주면 좋겠네요..누가뭐래도 바로바로님께서는 정말훌륭한학생입니다 굉장히겸손하고 정의로운분이십니다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자기일도아니면서 많은유학생과부모님들에게 헌신적으로 도움주신것에대해 진심으로 감사감사드립니다

  7. 상큼 2008.04.21 21:06

    그리고한심님! 한심님께서 대학시험볼때는 몇과목이나 시험을봤습니까? 요즘아이들 시험문제 어렵다고합니다 그리고 들어가기보다 졸업하기가 더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졸업하기위해서 아침새벽부터 밤12시(우리나라시계)까지 코피터지며 도서관에서 공부하는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