胡锦涛到北京大学考察祝贺北大建校110周年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이 있구나....으음...근데 대체 저긴 어디란 말이냣!
 

胡锦涛到北京大学考察祝贺北大建校110周年
아...이 완전 짜여진 각본이란...애들 다 내쫒아 놓고서는 무슨 소리냐고!
내 미국인 룸매는 오전에 도서관을 갔다가 다시 나와야했다.


북경대학교가 110주년을 맞이 하였다. 그래서 5월 4일 성대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그에 앞서서 5월 3일 중공중앙총서기, 국가 주석, 중앙군위주석(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中央军委主席胡) 후진타오(胡锦涛) 가 북경대를 방문하였다. 사실 이런 행사에는 북경대 출신인 원지바오(温家宝)총리가 훨씬 어울릴 터인데 아마 작년에 왔었으니 이번엔 청화대 출신의 후진타오가 온것 같다.

수정 : 원지바오 총리는 북경대 출신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잘못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부총리인 李克强이 북경대 출신입니다. 쿨럭...  


어쩌나 저쩌나 주석이나 총리가 개교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북경대는 정말 무서울 정도이다. 체면이라는 것이겠지. 또한 해당 뉴스는 현재 시나왕의 메인으로 등록이 되어있다. 언제나 서방언론의 왜곡보도가 위에 있었는데...내일 행사도 메인에 오르겠구나...본인 학교인데 그리 기쁘지만은 않다. 왜 일려나...


이 일에 대해서 현재 군발이로 있는 녀석과 MSN을 했는데, 그녀석이 한말이 정답일지도 모르겠다. "누가 오든 먼 상관이야. 괜히 다니기만 불편해지고 귀찮아. 날 만나러 오는 것도 아니고 꺼지라고 해.".......정답이긴 하지만 군발이야. 내가 한국들어가면 면회 가줄게. 이렇게 은근슬쩍 면회 오라고 협박하지 마.-_-



어찌 되었든 모교 북경대학교 110주년을 축하합니다!




추가 :

요요님 제보로 알게 된 북대생의 반응입니다.




涛哥! 加油! (타오형 화이팅!)


다 른건 다 집어치우고, 이정도로 사랑받는 지도자가 부럽다. 어느곳에서는 타오형이라고 하고 어느곳에서는 탄핵하라고 난리치고 말이다. 노반장이라고 불리우며 지금 사랑을 받고 있는 노무현 전대통령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재임기간에는 온갖 비난은 다 받으며 "모든게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소리를 듣지 않았던가....그렇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못하니까 그런 사랑받는 지도자가 그립다. 젠장...-- 노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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