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인터넷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한국욕 강좌입니다. 원본은 육상효감독의 "방가?방가!"에서 김인권씨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장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실제 생활에서는 분명 욕이 있지만, 한국어 강의 과정에서는 실제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욕은 실제로 사용되는 말이기에 고급수준에서는 가르치는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욕은 단순한 비속어가 아니고 한 언어의 정수가 녹아들어가 있는 단어이기에, 욕의 사용을 권장하지만 않는다면 오히려 상당히 괜찮은 "문화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화냥년이라는 말 속에만 얼마나 많은 내용이 압축되어 있는지 아신다면 분명 놀라리라 생각됩니다.(구체적인 설명은  도아 :: 슬픈 화냥년 을 참조)

개인적으로  Allthat 왕초보 중국어 어플에서 과거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도 조금 소개해드렸던 중국욕 강좌의 강화한 것을 넣었지만, 심의에서 걸려서 일단 비공개로 돌려놓았습니다. 외국어에 대해서도 욕을 단순히 비속어니까 절대 알아서는 안될 것으로 규정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는 생각이라고 여겨지는군요.

[중국유학/바로 중국어] - [Podcast] 길바닥중국어 001 操
[중국유학/바로 중국어] - [Podcast] 길바닥중국어 002 他妈的


2011년 1월 19일, CNNIC (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 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는 2010년 12월 31일까지의 중국인터넷데이타를 정리한 <제 27차 중국인터넷발전상황통계보고서 第27次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을 발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네티즌 수는 4.5억명을 돌파하여, 4.57억명에 이르렀다. 휴대폰인터넷사용자가 3.03억명에 달하여 인터넷접속 방식이 다변화 되고 있었다. 기존에 중국인터넷 발전을 이끌던 온라인게임이나 온라인동영상의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인터넷비지니스와 마이크로블로그의 약진이 눈부셨다.

원문주소 : CNNIC发布《第27次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



* 아래의 내용은 원래의 보고서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발취하고, 저의 해석을 추가한 내용입니다. 원본 보고서는 아무래도 정부기관이다보니 "중국만세"라고 하거나 은근히 문제점을 숨기는 경우가 있기에 저의 해석을 추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1. 네티즌의 규모와 구조적 특성
1.1. 네티즌
1.1.1. 전체 네티즌규모

2010년 중국네티즌수는 전년도에 비하여 7330만명이 증가하여 총 4.57억명이 되어 연성장율 19.1%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이로서 중국의 네티즌 수는 전세계 네티즌 수의 23.2%, 아시아 네티즌 수의 55.4%을 차지하게 되었다.인터넷 보급율도 전년도에 비하여 5.4%가 증가하여 34.4%에 달하였다.

CNNIC는 이러한 성장세를 정책적인 배려와 시설 투자 및 모바일인터넷과 SNS의 발전으로 분석하였다. 그러나 중국정부에 등록한 싸이트수의 급감이나 중국정부의 언론통제 정책등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중국정부의 괜찮은 정책은 없었고, 오히려 성장을 방해했다고 보인다. 다만 모바일 인터넷과 SNS의 발전은 분명 눈여겨볼 사항이다.

그림1. 중국네티즌 규모와 인터넷 보급율
파란색=네티즌수(단위 : 만명); 빨간색=인터넷보급율


1.1.2. 초고속인터넷 사용규모

2010년 초고속인터넷 사용자규모는 4.5억명으로서 전체 유선인터넷사용자의 98.3%에 달하였다. 그러나 초고속인터넷은 어디까지나 모뎀보다 빠른 속도의 인터넷회선을 의미하며, 실제 접속 속도는 100.9 KB/s 정도에 머물러서, 전세계 평균 접속속도(230.4 KB/s)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림2. 중국 초고속인터넷 사용규모 (단위 : 만명)


1.1.3.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규모.

2010년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규모는 3.03억명에 달하여서 2009년에 비하여 6930만명이 증가하였다. 모바일로만 인터넷을 사용하는 규모도 4299만명으로 전체 네티즌의 9.4%에 달하였다. 그러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규모의 증가세는 2009년에 비하여 저하되었다. 이는 2009년은 중국 3G 시장의 원년으로, 비록 3G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지는 못하였으나, 이통사들의 모바일인터넷에 대한 선전효과로 순사용자가 1억명이나 늘어났었다. 

그림3.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규모(단위 : 만명)


1.1.4. 중국 각 지방의 인터넷 보급율

중국의 인터넷보급율은 각 지방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비교적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해안지방에서 보급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내륙지방으로 갈 수록 보급율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보급율이 높은 가장 높은 곳은 69.4%의 베이징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상하이와 광동이 각각 64.5%와 55.3%로 였다.

그림 4. 2010년 중국 각성의 인터넷 보급율
빨간색=보급율이 34.3%이상; 노란색=보급율이 34.3%~28.7%사이; 하얀색=보급율이 28.7%이하

표2. 각 성의 네티즌규모와 보급율



1.2. 접속 방식
1.2.1. 접속 기기
그림5. 인터넷 접속 기기
왼쪽부터 데스크탑; 휴대폰; 노트북


1.2.2. 접속 장소
그림6. 인터넷 접속장소
왼쪽부터 집; PC방; 회사; 학교; 공공장소


1.2.3. 접속시간
매주 평균 접속 시간은 18.3시간이였고, 매일 평균 인터넷 접속시간은 2.6시간이었다.
그림7. 매주 평균 접속시간(단위 : 시간)


1.3. 네티즌 속성
1.3.1. 성별구조
SNS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성 네티즌의 비율이 대푹 감소하였다.
그림 8 : 네티즌 성별구조
왼쪽부터 남성; 여성


1.3.2. 연령구조
10-30세의 전체점유율이 점차 하강하고 있으며, 30세 이상의 네티즌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10-19세의 네티즌 수의 감소는 해당 연령대의 인구감소 때문으로 보인다.
그림 9. 네티즌 연령 구조
왼쪽부터 10세이하; 10-19세' 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세이상


1.3.3. 학력구조
인터넷의 보급이 증가할 수록 네티즌의 학력수준은 날로 떨어지고 있다. 10-30세의 네티즌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기에 이런 학력수준의 저하는 중국인터넷의 질을 저하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림 10. 네티즌 학력구조
왼쪽부터 초등학교이하; 중학교; 고등학교; 전문대; 대학교이상


1.3.4. 직업구조
학생과 회사원 및 자영업자들이 가장 범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림 11. 네티즌 직업구조
위쪽부터 기타; 무직(실직); 정년; 1차산업; 자영업; 노동자; 농민공; 기술요원; 회사원; 회사관리자; 당기관; 학생



1.3.5. 수입구조
인터넷의 보급화가 진행될 수록 점차 저소득층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림 12 : 네티즌 월급 구조
위쪽부터 : 8000위엔이상; 5001-8000; 3001-5000; 2001-3000; 1501-2000; 1001-1500; 501-1000; 500위엔이상; 무수입


1.3.6. 도시-농촌 비교
그림 13 : 도시-농촌 네티즌 규모 비교








2. 인터넷 기초 자원
중국인 인터넷기본자원은 국제연결망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중국정부의 정책으로 인하여 해외에 싸이트를 개설하는 경우가 대폭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 전문적인 분야이기에 추세를 정리한 자료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18 : 2007-2010 중국인터넷 기초자원 지수와 추세
빨간색=기초자원지수; 노란색=IP주소지수; 녹색=도메인지수; 보라색=싸이트지수; 파란색=국제연결망지수











3. 인터넷 서비스
3.1. 전체 인터넷 서비스 사용율

2010년 중국인터넷 서비스의 3대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검색 서비스가 최대의 인터넷서비스가 되었다. 기존에는 온라인 음악서비스가 항상 1위를 하고 있었으나, 중국의 인터넷이 방대해지고,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익숙해질 수록 점차 검색엔진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2) 비니지스 영역의 사용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쇼핑, 온라인결제, 온라인은행등의 서비스는 현재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잠재력도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3) 오락류의 서비스가 추락하고 있다. 온라인음악이나 온라인게임 및 온라인동영상등의 사용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CNNIC는 이에 대해서 안정기에 들어간 현상으로 풀이했지만, 본인은 비록 안정기에 들어갔지만, 저학력 사용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에 2011년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마이크로블로그와 단체구매 서비스가 돌출되었다. 2009년 중순에 트위터와 중국국산 마이크로블로그 판포우饭否가 막히면서 마이크로블로그의 성장이 둔화되는가 싶었으나, 시나新浪이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2010년 12월 현재 중국 마이크로블로그 사용자수는 6311만명으로 순식간에 사용율 13.8%로 상승하였다. 단체구매도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1875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네티즌의 4.1%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단체구매는 한때의 유행으로서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3.2. 정보 서비스
3.2.1. 검색서비스

그림 19 : 검색서비스의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검색서비스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2.2. 온라인 뉴스서비스
그림 20. 온라인뉴스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온라인뉴스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3. 인터넷 상거래 서비스

3.3.1. 인터넷 쇼핑
지금까지 중국인 인터넷쇼핑은 C2C을 기반으로 발전해왔다. 그러나 현재 점차 B2C로 옮겨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반대로 한국 대기업들이 온라인쇼핑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소규모 업체에게는 큰 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 21. 온라인쇼핑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온라인쇼핑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3.2. 단체구매 서비스
2010년 12월까지 중국의 단체구매 사용자수는 1875만명으로 현재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2010년의 단체구매 서비스의 폭발을 신랑, 소후, 텅쉰과 같은 거대 IT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단체구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촉발되었다.  CNNIC는 단체구매서비스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으나, 본인은 단체구매서비스의 폭발력은 길게 지속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3.3.3. 온라인 결제
말이 온라인결제시장이지..사실상 알리바바阿里巴巴의 즐푸바오支付宝의 천하.
그림 22. 온라인결제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온라인결제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3.4. 인터넷 여행예약
이미 몇 년 전부터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해지던 인터넷 여행예약 서비스는 아직도 10% 밑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조용하기만 하다. 아직까지도 인터넷 여행예약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앞으로 한번의 폭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23. 온라인 여행예약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온라인 여행예약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4. SNS
3.4.1. 메신져
메신져 시장이라고 하지만 중국의 메신져 시장은 사실상 텅쉰腾讯의 QQ가 장악하고 있다. 현재 새로운 메신져 시장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Skype가 중국정부의 인터넷통화 규제정책으로 인하여 주춤하고 있기에 이러한 경향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 24. 메신져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메신져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4.2. 블로그
블로그는 메신져와 SNS 및 마이크로블로그의 발전에 힘입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스팸블로그나 저작권보호문제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그림 25. 블로그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블로그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4.3. 마이크로블로그

2009년 중순에 트위터와 중국국산 마이크로블로그 판포우饭否가 막히면서 마이크로블로그의 성장이 둔화되는가 싶었으나, 시나新浪이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2010년 12월 현재 중국 마이크로블로그 사용자수는 6311만명으로 순식간에 사용율 13.8%로 상승하였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의 15.5%가 마이크로블로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의 마이크로블로그는 신랑新浪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언론통제 정책에 따라서 철저히 검열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검열이 강화될 전망이어서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할 수 있다.



3.4.4. SNS
SNS 서비스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해피농장(开心农场)의 대성공이후 이렇다할 킬링서비스를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SNS 서비스의 대부분의 수익이 광고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림 26. SNS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SNS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5. 인터넷 오락
3.5.1. 온라인게임

중국의 온라인게임은 현재 폭발기를 지나서 안정기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이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기 보다는 중국 온라인게임의 문제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고 보인다. 온리안게임은 그 동안 아이템 구매방식의 비니지스모델을 사용하며, 단순한 반복노동식 게임을 강요해왔다. 그렇기에 네티즌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열의가 식어가고 있는 것이다.

2009년 말부터 시작된 웹게임 열풍이나 WOW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감안한다면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중국의 거대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영상사업에 손을 대고 있었으니 온라인게임이 하락세를 기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림 27. 온라인게임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온라인게임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5.2. 온라인 문학

중국의 온라인 문학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등의 기기의 등장하고, 유명작들이 영화등으로 제작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고질적인 저작권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림 28. 온라인 문학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온라인 문학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5.3. 온라인 동영상

온라인 동영상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기에 들어섰다고 판단된다. 앞으로 4G가 보급되기 전에는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온라인 광고가 지나치게 저렴한 점을 생각하면 온라인 동영상의 비지니스 성공 가능성은 분명히 높다. 그러나 동영상 서비스의 과도한 트래픽 비용 문제와 저작권 구매 문제는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있다. 다만 현재 저작권자와 다양한 방식으로의 저작권을 구매하고 있기에 해결기미가 있다고 하겠다.

그림 29. 온라인 동영상 사용자수와 사용율
파란색=온라인 동영상 사용자수(단위 : 만명); 빨간색=사용율



3.6.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모비일 인터넷 서비스에서는 메신져서비스가 가장 큰 영역을 계속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뉴스와 검색서비스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앞으로 스마트폰이 더욱 보급됨에 따라서 SNS 계열의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 30.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위부터 : 메신져; 뉴스; 검색; 음악; 문학; SNS; 글쓰기; 게임; E-mail; 동영상; 마이크로블로그; 결제; 은행; 쇼핑; 예약


3.7. 인터넷 서비스 추세

그림 31. 2007-2010 인터넷 서비스 지수 변화추세
빨간색=인터넷서비스지수; 노란색=정보형지수; 녹색=오락형지수; 보라색=SNS지수; 파란색;비지니스지수



이번 보고서에는 "중소기업의 인터넷사용"과 "인터넷 안전"을 확대보고서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전문적인 분야이기에 굳이 번역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간략하게 요약을 하면 중소기업의 인터넷사용은 아직 저조한 실정이며, 인터넷 안전에도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 군대 가기 전에 종합보고서가 나와주었군요. 평소라면 15일쯤에 나왔는데 말이죠. 조만간 핵심분야 보고서들도 나오겠지만, 아마 그것가지는 번역하지 못할듯 합니다. 다른 보고서가 필요한 분은 相来님이 맡기로 하셨으니 알아서 시앙라이님을 협박-회유 하시면 될것입니다. 그럼 전 군대 갔다 오겠습니다. ~.~

수입분유을 판매하는 인터넷 대리점의 광고문구를 보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어.

"아이가 당신의 친자식입니까?"

进口奶粉代购网店最佳广告金句:孩子是你亲生的吗?

한국에서 중국산 식품의 문제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가장 많은 중국산 식품을 먹는 중국인들은 더욱 더 큰 불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계획으로 자녀가 한 명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 자식이 가장 자주 먹는 식품인 분유에 문제가 몇 번이나 일어나자 현재 중국부모들은 중국산 분유를 먹이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이것은 우리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때 那是我们再也回不去的从前"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중국 80년대생들의 어린시절입니다. 그러나 사실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의 80년대생과 그다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한국의 80년대 초반과 그다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국은 80년대생 중반을 기점으로 "과거"가 사실상 점차 소멸되었으니 말이지요.


즐거운 곤충채집입니다. 따로 설명이 필요할까요? 요즘은 여름방학 숙제에 곤충채집이 없어졌다죠? 어린시절을 강릉에서 자라서 메뚜기와 개구리를 튀겨 먹던 저로서는 그 맛을 모른다니 상당히 아쉽군요. 잠자리를 잡아서 꼬리에 실을 묶어서 노는 맛도...




과학놀이입니다. 어린이 과학장난감 어쩌고 해서 이런저런 장난감들이 있었지요?



눈이 오면 마냥 신나는 것은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특권일 겁니다. 다만 중국 특유의 겨울 잠바가 눈에 띄는군요.



여름이면 모기에 물려서 장난이 아니었죠. 그 때는 침만 바르면 되었는데, 지금은 무슨 전염병에 걸릴까 전전긍긍해야되니....



몇 명이서 자전거를 같이 타고 놀고는 했죠. 참고로 "이 짓"을 전 20살이 넘어서도 했군요. 최고 기록은 아쉽게도 5명-_-



강릉에서는 논밭과 산 그리고 바다로 잘도 놀러다녔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시절 서울로 올라오고 나서 개천이 똥물인 것을 알고는 엄두도 내지 않았군요. 중국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오! 패미콤!!! 분명 당시의 작품들이 명작이긴 합니다. 다시 해도 재미있으니 말이지요. 그래픽은 지금 생각하면 엉터리이긴 하지만 말이지요.




오락실이면 중국도 스트리트파이트가 대유행이었습니다. 그리고 4명이서 하는 삼국지?!도 말이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던젼앤파이터였던가요? 그것이 가장 좋았답니다. 오랜만에 구반포에 가보니 과거 세화고 앞의 오락실은 이미 없어졌더군요.



풍선불기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콘돔불기지요. 중국에서는 1가구 1자녀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거의 무료로 콘돔을 나누어주었기에 집안에서 콘돔이 쉽게 눈에 띄였다고 합니다.



이걸 무슨 게임이라고 하던가요?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말이지요. 중국은 한국과 조금 방식이 다르답니다. 뭐..한국에서도 지역마다 규칙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큐브도 있군요. 방법도 모르면서 어떻게든 맞추어보려고 하다가 3층에서 완전히 좌절하고 말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은 3층도 여유~ -0-



어린시절 받아쓰기 시험입니다. 다만 중국은 조금 다른 것이 한자 받아쓰기 말고도 핀인(중국한자발음) 받아쓰기 시험도 있다고 하더군요.



과거에는 물 가지고 뿌려대면서 잘도 놀았습니다. 지금 이렇게 하면 물낭비한다고 욕만 먹겠죠? 무엇보다 옷이 젖는 것 자체를 싫어하게 되어버렸군요.



뻥이야~ 입니다. 중국에도 뻥이야가 있었답니다.



어린시절 중국아이들은 마오저동 주석이 격찬을 한 레이펑이라는 사람의 봉사정신을 배우라고 반복적으로 익혀왔습니다. 물론 국가에 대한 충성도 철저히 배웠고 말이지요. 한국도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성을 세뇌하는 면에서는 결코 중국에 뒤지지 않았다고 생각되는군요. "난 콩사탕이 싫어요~!" 안윤복 어린이였던가요? 이제는 구라로 밝혀진 그 이야기.... [각주:1]



뭐든 일단 재미있어 보이면 우르르르~~~



아이스크림이죠. 제 어린 시절에 밀크아이스크림?!(서울빙과?) 을 맛있게 먹었는데, 요즘 다시 나오더군요. 하지만 과거의 그 맛은 솔직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줄넘기~~~~~~


의외로 한중간에 비슷한 면이 많죠? 그 동안 언론의 조작으로 인하여 서로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셨을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언론과 실제는 다른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1. 대법원의 판결을 곡해하기 쉬운데, 대법원은 조선일보가 직접 취재를 했다고 판결했을 뿐, 해당 이야기가 사실인지의 여부는 판결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으로]
북한에게 있어서 올해는 2011년이 아니고, 주체 100년이다. 주체연호(主體年號)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김일성의 생년인 1912년을 원년으로 삼는 연도표기법이다. 주체력(主體曆)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주체력이 김일성이라는 한 개인의 생년을 기준으로 채택되었다는 이유로 비웃고 있다. 누워서 침뱉기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주체연호가 왜 웃기고 한심하다고 생각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김정일이라는 개인의 생일을 기준으로 정해진 연호는 왕조시대와 다를바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스스로를 조금만 돌아보면 자기 자신을 찌르는 흉기로 돌변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서력이다. 서력은 예수 탄생을 기원(紀元)으로 한 서양 기독교 문화권에서 사용해 온 기년법의 책력이다. 서력도 어디까지나 예수라는 한 개인의 탄생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주체연호와 그 본질에서 그다지 큰 차이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세계적으로 통용되기에 사용하고 있을 뿐, 주체연호에 비하여 우월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추가) 일본의 황력을 생각하면 보다 이해가 쉬울 것이다. 한국에서는 2011년이라고 말하는 올해를 일본에서는 헤이세이 23년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황력은 일본의 천황(텐노)의 즉위부터 시작하여 사용되고 있다. 황력도 주체력과 다를바가 없는데, 일본의 황력도 주체력과 동일하게 비웃어야 하는것인가?!

대체 무엇을 근거로 주체력은 한심하고,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서력은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말하는 것인가?! 단지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서력은 무조건적으로 정당한가?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물론 북한의 체제가 정당하거나 문제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북한의 현 체제는 스스로의 구성원을 굶어 죽이며, 언론의 자유를 차단하는 한심한 체제이다. 그러나 어떠한 비판도 그 근거를 가지고 해야지, 오십보 백보의 수준에서 스스로를 돌아보지도 못하는 것도 충분히 한심하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추가) 북한은 분명 심각한 문제가 있는 국가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북한의 모든 것이 문제가 있다고 하는 태도나 행동은 북한을 이해하여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젠(歼)-20 (J-20)은 레이다에 걸리지 않는 스텔스 기능이 있다는거 알아? 그런데 그 원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내가 알려줄게. 젠-20이 레이다에 나타나게 되면 말야. 레이다에 다음과 같이 표시가 되는 스텔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거야. 레이다에 뭐라고 나타나냐고?

"관련 법률과 법규 및 정책에 따라서 부분적인 검색결과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歼20為何能隱身你知道嗎?據說如果用雷達搜索歼20隱形飛機時,雷達顯示屏幕上會出現﹕「根據相關法律法規和政策,部分搜索結果未予顯示」

중국의 인터넷통제정책을 중국 차세대 전투기에 비유하는 재미있는 시사풍자이다. 2011년 중국정부가 언론통제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더욱 의미있는 풍자가 아닐 수 없다.

젠20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 "원래 짖는 개는 안 무섭다."


신의 자식이나 장군의 아들이 아닌 대한민국의 남성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현역입영통지서가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고령"의 82년생이라는 이유와 장기간의 해외유학으로 인하여 입대일시를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고 무조건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병무청 담당직원님께 전화를 드려서 되도록 빠르게 입영일시를 잡았습니다. 그 결과인지 몰라도 통지번호가 무려 "0000000001" 입니다. (왠지 뿌듯합니다. 근데 이거 다들 이 번호인거 아냐??)

전에 말씀드렸던대로 입영일시는 2011년 1월 25일이며, 입영부대는 의정부에 위치한 306보충대입니다. 여비로 무려 4,200원이라는 거액을 주시더군요. 여비는 우체국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고로 등기로 오는 입영통지서를 그냥 곧장 받지 말고 그냥 우체국에 가서 찾는 것도 한번에 일을 처리하는 방법이라고 사료되옵나이다.

재미있는 것은 저의 현 주소지는 강남구 개포동이지만, 병적지는 제가 고등학교때 살던 서초구 반포동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신검일을 기준으로 병적지가 결정되는 듯 합니다.


입영통지서의 뒷면


입영시 유의사항은 사실 별 내용이 없습니다. 다만 저와 같은 고령입대자를 위해서 새로운 사항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유의사항의 맨 처음에 "입영통지서 및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및 나라사랑카드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합니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나라사랑카드입니다. 아직 입대를 하지 않았지만, 수 많은 친구들과 후배들을 이미 떠나보냈기에 어느 정도 병무행정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이놈의 "나라사랑카드"만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병무청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했습니다.

나라사랑카드는 88년생부터 신검을 받을 시에 지방병무청에서 발급을 하는 군인카드[각주:1]입니다. 신검 교통료부터 시작하여서 입대여비는 물론이고 병장이 되어도 월급 10만원이 안되지만 어찌되었든 소중한 월급을 받는데 사용되는 통장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88년 이전의 사람들은 나라사랑카드가 없다는 점입니다. 병무청에 문의한 결과 "88년생 이전 분들은 그냥 오시면 됩니다"라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그냥 가면 된답니다. "반드시" 지참하라고 해서 솔직히 쫄았습니다.

또 재미있는 것이 "입영전 과다한 음주 또는 기름진 음식 섭취은[각주:2] 혈압 및 지방간 수치를 일시적으로 상승시켜 본의 아니게 귀가될 수 있으므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부분이 새빨간색으로 강조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미 "고령"인지라 과다한 음주를 하려고 해도 안되는군요. 하지만 젊은 분들...적당히 하셔요. 보충대에서 2~3일정도 땡가땡가~ 대기하면서 신검을 받고 어디론가 보내지겠지요. 그리고 군대쪽으로 인맥이 없는 저로서는 마음 편히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야겠군요. 하지만 전 여러분의 생각보다 훨씬 더 담담하답니다. 제 여친님도 언제나 그렇듯이 쏘~쿨~~ 하시고 말이죠. 그리고 현역입대니 살인만 안하면 용서 받는건가요? -_-???

아! 단 하나는 걱정되는군요. 담배...ㅠㅠ 무슨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셔요.
(이 기회에 끊으라는 발언은 자제해주셔요)


다시 한번 더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지만, 제가 군대를 간다고 해서 이 블로그의 업데이트가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1년 이상의 포스팅을 예약해 놓은 상태이니, 제가 군대를 간 이후에도 즐겨주셔요^^

1. [중국만화] 대륙의 신혼부부
2. [중국만화] 토끼스키
3. Allthat 왕초보 중국어 강좌
4. 중간중간 등장하는 저의 그동안 비공개였던 과거 글쪼가리들.

그 외에 입영통지서 등기우편에 같이 동봉된 자료는 아래에 올려놓습니다. 그동안 입영통지서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나 요즘 입영통지서는 어떠한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요. 이런 것을 왜 정리하냐고 한다면...아직도 쓸데 없이 남아 있는 "직업병"이라고 하겠습니다.

저 스스로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게 해주시길.....


  1. 더 구체적인 사항은 http://mirror.enha.kr/wiki/%EB%82%98%EB%9D%BC%EC%82%AC%EB%9E%91%20%EC%B9%B4%EB%93%9C 을 참조 [본문으로]
  2. 오타가 있더군요. ""섭취은"이 아니라 섭취는"이라고 해야지요. [본문으로]
이글루스쪽에서는 최근 다시 한번 "환빠대전"이 발생한듯 하다. 솔직히 과거에는 이 블로그에서도 심심풀이 땅콩으로 소위 "환빠"들의 헛소리를 반박하거나 특정 사건에 대한 역사학도로서의 사견을 밝힌 적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최대한 무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 역사학도로서의 부담감.
차라리 본인이 역사전공이 아니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관련 글을 써내려 갔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본인은 공개적으로 역사전공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렇기에 어떤 영역에 대해서 일반인보다 비교적 많이 아는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러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보지도 않고, 볼 필요도 없는 증거자료들을 레포트 작성하듯이 일일이 찾아서 나열해야한다. 물론 관련 논문이나 저작을 비롯한 학계의 흐름도 나열해주어야 한다.

만약 본인의 전공분야라면 비교적 쉽게?! 쓰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최소 수십편에 이르는 관련 논문과 저작을 읽어야 된다는 의무감이 생겨난다. 부담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럼 본인의 전공만 쓰면 되지 않냐고? 그쪽이야 말로 민감함의 극치를 달리는 지점이기에 부담스럽다. 본인의 전공은 북방민족사이며, 한중간의 민감한 사안인 고구려나 발해도 다룬다. 본인은 지도교수님의 생각에 동의하며 "역사는 어디까지나 역사로 보며, 고구려사는 어디까지나 고구려인들의 역사"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기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는 짱깨로 매도되기 쉽상이다. 이런 부담감에 석사졸업논문도 중국인들에게도 생소한 소그드의 한반도 유입이라는 주제를 채택했다.


2) 환빠들의 사료적 문제.
흔히 "환빠"라고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사료"이다. 어떤 역사관을 가지고 있더라도, 역사 연구에서 사료는 기본이다. 그 뼈대이다. 그 정수이다. 그런데 "환빠"라는 사람들은 이 사료부터가 엉터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료 반박은 어렵다고 그보다 어려운 것이 없고, 쉽다면 쉬운 부분이다. 물론 대부분의 환빠들의 헛소리는 간단하게 반박할 수 있는 수준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고문 소양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동북아 고대사를 연구하면서 고문을 모른다는 것은 마치 더하기와 빼기를 못하면서 수학을 하겠다는 것과 그다지 다를바가 없다. 최근에는 수 많은 현대 한국어 번역판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접근성을 높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인의 역사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도구일 뿐이고, 연구자가 고문의 원문을 바탕으로 연구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나는 병신이다"라고 소리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한자가 나오고, 해석이 나오면 그냥 그것이 맞다고 생각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환빠들의 근본적인 문제인 사료를 비판을 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환빠들이 "식민사관에 의해서 해석한 결과"라고 하면 그것을 믿어 버린다.  식민사관조차도 그나마 사료라는 기초라도 있었다. 환빠들은 고문을 아예 언급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소설을 전개하거나, 고문을 언급하더라도 원래 고문을 마음대로 변조한다.

원문 : "갑은 을나라를 침략하였다"
환빠식1 : "갑은 을나라에게 침공당하였다"
환빠식2 : "갑은 을나라를 완전히 점령하였다"

대체 어떤 "학문"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것을 허용하느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을 백날 설명해도 기본적으로 고문을 볼 수 없는 일반인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 물론 이는 결코 일반인들의 잘못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일반인들의 무지를 이용해 먹는 환빠들의 문제이다.


3) 환빠들의 논리적 문제.
환빠의 논리는 언제나 결국 "한국 만세!"다. 그리고 이를 비판하는 모든 이들은 "식민사학에 세뇌당한 병신들"이다. 처음에는 어이없어서 반박을 해주지만, 솔직히 이제는 언급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이다.

과거에는 분명히 식민사학이라는 것이 존재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과거일 뿐이다. 오히려 박정희 독재시절을 정점으로 독재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고자 "한민족"을 과도하게 부풀리고 선전하였다. 그 결과 어떠한 역사학적 증거도 없는 고조선의 세력범위가 당당하게 중고등학교 "국사"강의에 사용되고 있다. 아니 역사학적으로 엄격하게 따져서 "국사"라면 "대한민국사"를 공부해야지 그 이전을 공부하는 것은 합당하지도 않다.

역사학의 방법론은 이제는 세계 공통이다. 기본적으로 사료를 보고, 사료를 비판하고, 사료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런 것도 없이 마냥 무조건 "식민사관"이라고 하면 어쩌란 말인가?! 하다 못해서 본인 스스로 "탈민족주의자" 혹은 "인간사관"이라고 몇 번을 말해도 "식민사관"이라고 근거 없이 매도하니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다.



솔직히 간략하게 말하면, 과거에는 "불쌍한 사람"들을 "구제"해주고 싶다는 역사학도로서의 열정과 의무감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냥 "니 맘대로 사세요~"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에휴...싸워서 머하랴. 사실 극소수를 제외하면 박정희식 우민정치의 희생량인걸.....


이런 글을 쓰는 것 자체가...어떻게 보면 아직 정열이 살아 있다는 것이겠지.......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설명해드립니다. 환빠에 대한 비꼼이 좀 더 많아 지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최근 3일동안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지 않았죠? 군대에 가는 것에 대해서 특별한 두려움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무엇인가를 하겠다는 의지는 제로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무엇을 한다고 하더라도 조금 있으면 군대에 가서 모든 것이 리셋된다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는 듯 합니다.

평소에도 밖에 나가는 것을 귀찮아 했으나, 요즘은 아예 나갈 생각 자체가 없군요. 친구들과도 다음주에나 약속을 잡았고, 중국에 계시는 여친님이 언제나 한국에 올지도 불투명합니다. 그렇다고 책을 읽을 집중력이 있는 것도 아니며, 영상물도 단지 재생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에휴.....가기 전에 CNNIC의 2010년 중국인터넷 종합보고서나 나왔으면 좋겠군요. 가기 전의 마지막 "보람된?!" 작업이나 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사실 몇몇 괜찮은 중국IT 관련 데이타들이 있긴 하지만....귀찮군요.

이렇게 오늘도 멍이나 때리는 하루였습니다.
2011년 1월 5일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 瑞士信贷)는 중국 IT 업계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내놓았다.  크레딧 스위스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선도할 업종은 전자비지니스, 유수한 기업채권, 보험업, 재정관리, PC판매로 내다보았다. 특히 그 중에서 전자비지니스는 400% 이상의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 보았다.

앞으로 5년간의 중국에서 성장할 산업



전자비지니스

중국 전자비니지니 시장 교역액

중국 전자비지니스 시장 규모(소규모상품시장에서의 비율)


중국 B2C 사용자상정과 보급율

중국 B2C 시장 교역액


온라인 결제의 전자비지니스 시장에서의 성장추세


온라인결제 지원 서드파티



PC 판매

2009년 전세계 PC 판매량 중에서 중국이 차지한 비율은 18%


중국 PC 시장 분할도





스마트폰 시장

2009년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의 중국의 비율은 19%

중국휴대폰 시장 판매상들의 시장지배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상들의 시장지배

이관구워지(易观国际 Analysys International) 에 따르면 2010년 중국 SNS 사용자규모는 2.16억명에 달하여 연계대비 22.7% 상승하였다. 중국의 SNS 시장규모도 13.28억위엔이 되어서 연계대비 71% 상승하였다. 이관구워지는 2013년에는 사용자규모가 4.25억명에 달하고, 시장규모도 52.98억위엔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2006-2013년 중국SNS 사용자규모
파란색-중국SNS사용자규모(억명); 주황색-성장률



2006-2013년 중국SNS시장규모
파란색-중국SNS시장규모(억위엔); 주황색-성장률


 “日 태평양 암초 접안 공사 본격화… 중국과 갈등 불가피”

"중국은 남중국해 등에서 해양권익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36척의 해양감시선을 새로 건조키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7일 보도"는 결국 이번 일을 위한 명분이었다는 것인데....그럼 이러한 공사의 명목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대중국포위작전의 냄새가 너무 심각하게 난다. 그 경우 한국정부가 할 일은? 조용히 구경하기를 했으면 좋겠지만...그러지 않겠지.

 

페덱스, 中-印 직항노선 확충

별 것 아닌 뉴스 같지만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본인 자신이 지중파이기에 한국-중국간이 더 돈독해지면 좋겠지만...사실 한국이 나가야 될 길은 다양화이며, 중국 외의 동남아와...특히! 인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흡연천국' 중국, 공공장소 금연하고 효과 봤다

중국에 있지 않아서 어떻게 말하기 힘들지만...직감적으로는 "웃기시네"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대중교통에서의 금연은 이미 오래전부터 실시한 것이고 이건 나름 잘 진행되어 왔다(최소한 도시는) 그리고 병원은 그 특수성으로 원래부터 금연분위기에 가깝지만...그 외는...푸훗-_- 잘도.....아직은 아니다.

 

내 애플계정, 중국서 팔린다?

이제야 보도되는건가?? 이거 이미 몇 년이나 지난 이슈인데 말이다. 그리고 사실 제 때 비밀번호만 바꾸어도 큰 문제가 일어나기 힘든 이슈이다. 사실 애플계정보다 더 큰 문제는 아이튠 다운로드 상품권이라고 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해킹해서 판매하는 행위이다. 이것도 역시 몇 년전부터 시작되어 있다. 이쪽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 본인이 잘못 된 것일까?

 

北 반중감정 악화…"중국,우방아니고 전시엔 敵"

재미있는 내용이지만, 믿을 근거가 없다. 거의 "~카더라" 통신이라고 볼 수 있다. 하다못해서 기자의 이름조차 없는 것은 어떻게 판단해야된단 말인가?!!!!!!!

 

양대기업 합병으로 중국시장 90% 점유 예상

기업? 양쪽 모두 국영기업이지만...따지자면 기업이겠지. 다만 중국의 철도시스템은 나름 상당한 수준이라는 점은 인정해야한다. 다만 기사에서도 밝혔지만 핵심기술부분에서 상당히 부족하지만 말이다.

 

大肆出售假冒伪劣产品 家乐福遭遇信任危机

까르푸의 전세계적인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에서 벌어진 일로 시작된 반까르프 운동 캉쓸푸와의 라면판매문제등으로 문제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불량 의복류를 고의적으로 판매한 문제가 불거져 나와서 큰 위기라는 기사이다.

 

广州市长称工作20年还没买房 仍租住宿舍

광조우 시장이 자신은 20년동안 일했지만 집을 구하지 못해서 여전히 숙사생활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기사를 잘 보면, 그는 150평방미터의 집을 월세 600위엔(12만원)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150평방미터의 집에서 월세 600위엔에 살 수 있다면 나라도 집을 사지 않는다라던가 아니면 아예 이딴 이야기를 어떻게 믿냐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拍客】大学生成红薯哥 月赚1万5 为梦想打拼赢得尊敬

한 대학생이 고구마장사를 하면서 한달에 1만5천위엔(한국돈으로 300만원)을 버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이다. 많은 80년대생이 취직난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명색이 대학생이 이런일을 한다는 것에 화를 내는 분위기이다. 알아두어야 할 것이 중국은 결코 한국처럼 모든 사람이 대학교에 가는 것이 아니고, 한국의 70~80년대까지 처럼 선택받은 30%정도의 고등학생만 대학교에 진학한다.


 

바로의 중얼중얼: 내일은 동생 녀석과 스키장에 가기로 해서 아마 중국비평이 올라오지 않을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밖에 나가기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히키코모리 기질로 인하여 운동신경이 별로라고 생각하는데....저...운동 신경 엄청 좋습니다. 다만 10년간의 제대로 운동을 안해서 체력이 거지같아 진 것뿐....ㅠㅠ 

군대 가서 훈련 받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터이니 괜찮습니다. 음하하하~~~

 


人大女生做裸模维持学业 校内展出照片(图)

인민대학교 여학생이 누드모델로 학비를 대면서 살다가 교내에서 전시회를 연다는 소식이다. 네티즌의 전체적인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며, 인민대학교라는 명문대 학생이 누드모델을 하는 지금 사회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

 

一线城市去年房价升幅超两成 北京居首涨42%

원쟈바오의 방값을 잡겠다는 말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중국의 부동산은 계속 뛰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중국의 내부적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또한 중국의 부동산거품이 멀지 않았다는 예감도 든다.

 

北京77元廉租户主郭春平现身驳网络谣言(图)

베이징에 울세 77위엔짜리 집이 있다는 CCTV의 보도가 나가고, 네티즌들이 절대 그럴 수 없으며, 방송에 출연한 인물은 소개된 내용과 다르며 방값도 77위엔이 아니라고 하자, 다시 나온 반박기사. 어느쪽이 사실이든 명색이 국영방송 CCTV의 위신은 이 꼬라지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 게임 끝.

 

바로의 중얼중얼 :

많은 분들이 내기까지 하면서 궁금해하시는 저의 입대날자가 나왔습니다[각주:1]. 입대는 1월 25일 의정부 306보충대입니다. 일단 쌓아두었던 만화를 예약해놓았습니다. 하나는 10월초에 끝나고, 다른 하나는 내년 2월초에 끝나는군요. 정말 많이도 쌓아놓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작년 9월달 이후 입국한 "고령"은 미리 신청을 해도 빨리 못 가더군요. 제가 병무청에 전화를 했을 때 한창 입대배치를 하고 있었답니다. 다만...상담원분들은 매우 친철하셨지만...다만....몇 번씩이나 반복되는 "고령" 발언은 왠지 조금 슬프더군요. 그럼 위험한 시기이지만,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충! 성!

  1. 사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제가 잘못 예약을 해서 먼저 올라와버린 단 한편의 "토끼스키"을 가지고 추론을 마치시더군요-_- [본문으로]
토끼스키의 원작 저작권은 MOMO에게 있으며, 번역판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다. 그러나 원본저작권과 마찬가지로 비상업적인 용도로는 자유롭게 수정-편집을 할 수 있으나 출처를 분명히 표히하여 한다. 출처 표기는 구체적인 주소도 가능하며 ddokbaro.com 라고 하여도 무방하다.

토키스키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만화 토끼스키(투쓰지 兔斯基 TUZKI)란?




기회의 대부분은 스스로 놓아준 것.

机会多半都是自己放走的。



본 목록은 1990년 이후 중국에서 방영금지된 영상물 목록입니다. 완전한 목록은 아니지만, 사회적인 영향력이 있었던 작품은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冬春的日子》(王小帅)1992
《黄金鱼》(乌迪)1993
《蓝风筝》(田壮壮)1993
《北京杂种》(张元)1993
《儿子》(张元)1993
《悬恋》(何建军)1993
《极度寒冷》(王小帅)1993
《广场》(纪录片,段锦川、张元)1994
《活着》(张艺谋)1994
《飞呀飞》(张健)?
《米》(黄建中)1995
《爸爸》(王朔)1995
《东宫西宫》(张元)1995
《邮差》(何建军)1995
《方便面时代》(王竞)1995
《东宫西宫》(张元)1996
《迷岸》(于小洋)1996
《小武》(贾樟柯)1997
《处女作》(王光利)1997
《律师》(何建军)1997-?(未完成)
《赵先生》(吕乐)1998
《谁见过野生动物的节日》(康峰)1998
《纸》(丁建成)1998
《都市天堂》(唐大年)1998
《苏州河》(娄烨)1999
《鬼子来了》(姜文)1999
《男男女女》(刘冰鉴、崔子恩)1999
《诗意的年代》(吕乐)1999-?(未完成)
《十七岁的单车》(王小帅)2000
《动词变位》(唐晓白)2000
《站台》(贾樟柯)2000
《海鲜》(朱文)2000
《安阳婴儿》(王超)2000
《旧约》(崔子恩)2000
《象与鱼》(又名《今年夏天》)(李玉)2001
《我们害怕》(程裕书)2001
《丑角登场》(崔子恩)2001
《哭泣的女人》(刘冰鉴)2001
《任逍遥》(贾樟柯)2001
《心心》(盛志民)2002
《陈默与美婷》(刘浩)2002
《陌生天堂》(杨福东)1997-2002
《山青水秀》(甘小二)2002

“中성장,한국에겐 큰 위협”

결과적으로는 당연히 위협이 되겠지만, 이렇게 위협론을 말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 연구원의 의도가 한중FT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한 언론플레이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 그렇다. 이 연구원의 중국위협론의 핵심이 되는 7대 신흥전략 산업을 살펴보아도 한국이 압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그런데 그는 "조만간" 그 격차가 거의 사라지거나 1년 미만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했는데, 그가 말하는 "조만간"은 얼마인가?

개인적으로 한국이 걱정해야될 것은 중국과의 조속한 FTA 체결이 아니라, 한국에 있어서 아직은 황무지에 가까운 인도나 러시아 및 동남아 시장 개척이 더 필요한것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한중FTA는 결국 이미 높은 한국의 중국의존도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고, 이것은 한국의 대외전략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다. 결국 수출의 다변화가 필요하며 이러한 다변화의 대상은 더이상 중국이 아닌 인도와 같은 곳이 되어야 할 것이다.

 

<北'조교' 중국 국적신청 보도에 中 촉각>

일단 미디어 나쁜놈들! 정말 "조선 교포"들을 생각한다면 이런 뉴스를 내보내면 안되지!!! 공개가 되면 중국정부로서도 처리하기가 애매해진단 말이다!!! 탈북자 문제에서도 그렇고! 당신들은 그냥 기사거리만 있으면 되는건가?!

조선교포의 중국국적문제 자체는 조용히 덮으면 될 문제이다. 아직까지는 특별히 한중간의 외교문제가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조선교포가 한국국적을 신청한 것도 아니고 말이다) 기본적으로 중국의 입장에서도 굳이 중국국적을 얻겠다는데 말릴 이유도 없다. 다만 해당 사건을 이런 식으로 알리면 중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에 대한 우호적인 제스쳐를 취해주어야 될 것이다. 에휴..

 

CJ오쇼핑, 중국 톈진서 24시간 방송

CJ가 중국홈쇼핑시장에 나름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이 사실이고, 중국의 홈쇼핑시장이 발전할 것이라는 것도 분명하다. 다만 CJ가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경험과 기술만 뽑아먹히고 내쫒기지 않을까 걱정된다. 중국의 법률상 CJ가 49%이상의 주식을 차지하지 못하며, 간단히 합자, 합작회사가 안된다고 못 박아버리면 그냥 쫒겨나야 되기 때문이다.

 

新《老年法》草案出炉 鼓励子女"常回家看看"

중국은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인하여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99년에 전체 인구중에서 노인(60세이상)의 비율이 10%가 넘었고, 현재 전국의 노인인구는 1.67억명이며, 80세이상도 100만명에 달한다. (놀라운건 100세 이상도 4만명이 넘는다고 한다-_)

이런 상황에서 96년의 노년인권익보장법中华人民共和国老年人权益保障法 의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고, 이번에 새로운 개정법의 초안이 나온것이다. 현재 지역마다 다른 노인보조금을 전국적으로 통일하게 된다. 다만 웃기는 것은 자녀들이 "자주" 노인을 살펴야 된다고 법조항에 명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법률에서 "자주"라는 주관적인 개념은 뭐냐-_-

 

河南一妇女阻止水利工程施工被碾身亡(组图)

한 주부가 수리공사를 막으려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요즘 중국네티즌의 관심을 가지는 사건은 모두가 정부에 맞선 사람들의 죽음이다. 이는 중국네티즌의 정부에 대한 거부감이 일정 이상을 벗어났음을 말한다. 그래도 아직은 최고지도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하위관리의 문제라는 "세뇌"가 작동하고 있어서 다행이지...이 세뇌가 깨지면 난리가 날 것이다.

 

八旬夫妻火海遇难 老先生为救老伴重返火海(图)

팔순의 노부부의 집에 불이 났다. 남편이 먼저 도망을 쳤는데 자신의 부인이 남아 있는 것을 눈치채고 다시 화재현장에 들어가서 결국 같이 불타 있는 모습으로 발견 되었다.

 

实拍:山区的小学生午餐吃什么?

산골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요? 제가 직접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한국의 70년대의 이미지가 떠오르는군요.

 

女副市长被骗财骗色损失286万 嫌犯获刑15年

여자 시장에게 결혼사기를 쳐서 286만위엔을 뽑아낸?! 범인에게 대해서 15년형이 주어졌다. 중국에서 최고인 관원에게 사기를 칠 생각을 하다니.....15년형밖에 안 받은게 신기한걸...

 

바로의 중얼중얼 : 왕초보 중국어는 일단 완성되었다면 된것이지만....정확하게 말해서 SKT쪽의 테스트를 통과해야되기에 한 일주일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만....솔직히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대다수의 분들에게는 필요자체가 없는 어플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중국어 입문하는 사람에게 맞추어져 있는 것이니까요. (...더 솔직히 말하면 완성도가 마음에 안 듭니다. 그리고 제 수업방식인 노홍철식이....녹음으로 해서 다시 들으니....흑..조금은 부끄럽군요. 고의적으로 선택한 방식이긴 하지만..ㅠㅠ)


中, 작년 1인당 GDP 4000달러 넘었다

현 재 중국에게 GDP나 1인당 GDP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지표는 물가지표와 빈부격차관련 지표들이다. 경제가 커지는 것과 그 나라가 강해지는 것은 절대 정비례하지 않다. 특히 중국의 경우 오히려 빈부격차와 물가문제가 불거져나올 가능성만 높아진다.

 

`중국發 혐한` 어디까지 대응해야 하나?

난 이렇게 묻고 싶다. "한국발 협중" 어디까지 대응해야 하나? 삼류 엉터리 가쉽기사라는 것을 알 사람은 다 알고, 오히려 중국의 소녀시대 팬들도 강력하게 항의하는 내용을 가지고, 뭉뚱그려서 협한이라고 포장해서 팔아먹는 이 행위를 어떻게 해야할꼬?

 

"북한서 유학한 중국 고참 외교관들도 한국 근무 선호"

중국은 북한편이라고 단정하고는 하는데, 그렇게 함부로 단정하는 사람들 때문에 중국이 북한편만 드는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궁금한건...다른 곳도 아니고 조선일보에서 나름 객관적인 기사를 내보내다니....허허..

 

山东泰安发生袭警事件2名警察1名协警身亡(图)

중국에서 일어난 경찰폭행사망사건이다. 중국의 현재 문제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경찰폭력은 상당히 문제가 있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잘 팼다!"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는 점.

 

“控烟”失败只因缺乏“政府诚意”

중국정부가 중국의 금연정책에 문제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였다. 그러나 앞으로도 잘 될 가능성이 없는데, 담배는 기호품으로서 정부의 불만을 잠재우는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京东艳照门最新进展:双方恐将对簿公堂

인터넷쇼핑몰에서 노트북을 구매하였는데, 안에 160G의 자료가 있고, 대량의 뽀로노 자료가 있다면? 농담이 아니라 실제 중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번 일은 단순한 뽀로노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쇼핑몰에서 사용자에게 가는 상품에 손을 대느냐는 문제가 걸려 있어서 매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0年中国矿难列表
아무리 중국이 크고,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정도 사고발생수는 분명히 비정상이다. 2010년 한해동안 10명 이상이 죽은 중대사고만 45건이라니;;;;;


바로의 중얼중얼 :  AllThat 왕초보 중국어 텍스트의 감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직 녹음쪽 감수를 마무리 해야되지만, 이제 조금만 있으면 드디어 나올 것 같습니다. 솔직히 처음부터 다시 녹음하고 싶을 정도로 형편 없지만...출시되면 예쁘게 봐주셔요. ㅠㅠ


iResearch艾瑞咨询가 발표한 <2010년 중국모바일APP시장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중국모바일APP 활동사용자규모는 1400만명으로 동기대비 462.5% 증가하여서 여전히 폭발단계에 있었다. 특히 iOS와 Android계열 스마트폰이 중국에서 급속하게 영역을 넓히면서 앞으로도 계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09-2013년 중국 모바일APP 활동사용자수 와 모바일인터넷사용자규모 대비
녹색띠-모바일인터넷사용자규모(억); 노란띠-모바일APP시장 활동사용자규모(억); 녹색선-모바일인터넷사용자성장율(%); 노란선-모바일APP시장 활동사용자 성장율(%)
* 활동사용자수의 정의 : 매 달 APP 시장에서 1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하는 사용자
iResearch艾瑞咨询의 2010년 4분기 중국여행예매시장 서드파티온라인대리상(OTA) 영업수익규모는 19.2억위엔으로 동기대비 77.1%, 연계대비 9.9% 성장하였다.4분기에는 비교적 성장률이 떨어졌는데, 이는 상하이 박람회와 광조우 아시안게임이 3분기에 끝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9년 1분기 - 2010년 4분기 중국여행예매시장 서드파트온라인대리상 영업수익규모
녹색띠-시장영업수익규모(억위엔); 녹색선-연계대비성장률(%); 파란선-동기대비성장률(%)


또한 iResearch艾瑞咨询에 따르면, 2010년 4분기 중국예매시장은 시에청携程이 49.3%로 여전히 시장의 절대자로 남아 있었다.


2010년 4분기 중국 예매시장 서드파티대리운영상 시장분할
시에청의 49.3%을 기준으로 이롱, 하오마바이슬통, 후이통티엔샤, 12580, 망구워왕, 통쳥왕, 기타.


중국인 10명 중 7명, "중국산 식품 못 믿어"

너 같으면 믿겠니? 한국에야 가끔 중국산식품문제가 발생하지만, 중국은 일년에도 두세개쯤은 터진단다.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분유문제가 컸었지. 결국 현재 대부분의 중국 부모들은 무리를 해서라도 외국산 분유를 먹이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가도 비싸지는데 질도 못 믿겠으니....쯔쯔....

 

中 제조업 성장세 5개월만에 둔화 `긴축 여파`

중국의 제조업 성장세 둔화는 2009년부터 2010년내내 물가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서 기업들에게 원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기존의 가격으로 계속 생산하도록 독촉해 온 것의 후유증이 나타난 것이 아닐까 싶다. 중국에서는 구정을 대대적으로 보내기에 일단 1월달과 2월달의 성장세도 계속 떨어지거나 혹은 유지하는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3월부터라고 생각된다. 머...일단은 정부가 지원금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구멍때우기일뿐......

 

중국 '거친 외교'는 '한국 길들이기' 전략

본인의 관점에서는 "길들이기"가 아닌 "투정부리기"라고 보인다. 그리고 이런 관점의 차이는 중국을 마냥 무서워하는 것과 중국을 그냥 중국으로 바라보는 차이점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조선일보는 미국의 오래된 한국 길들이기는 어떻게 말씀하시려나....그냥 너무 미국"형님" 말씀만 듣지 말고, 중국"형님"의 말씀도 좀 듣는 척이라도 해줘야지...아님 이렇게 삐지는거다. 

 

2011년 증시 기상도…상반기엔 中전인대, 하반기는 G20이 변수

3월 5일부터 열리는 전인대는 현재 중국의 세계 경제에서의 위상을 생각하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중국은 결국 계속 긴축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방값, 물가등 빈부격차의 현실을 더욱 압박하는 다양한 실제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이젠 더이상 성장위주로는 힘들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경제부문 외..라기 보다는 장기경제와 연관이 있는 부문에서 관심이 있는 것은 지속적으로 완화되어온 중국의 산아제한정책이 드디어 실질적으로 완전히 풀리는 것은 아닐까.....

 

广东公安宣传语自称“不是五毛 拒绝马甲”

광동 공안선전부의 인터넷관리부문에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그 동안 우마오(덧글알바의 개념으로 덧글 하나에 1원이라는 의미)라고 불리우며 조작된 익명의 인물(马甲)들이 중국정부를 인터넷에서 옹호한다고 알려져 왔는데, 우리는 우마오나 익명의 인물이 없다고 공개를 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네티즌의 반응은 그리 따뜻하지 않다. "쇼하지 마라"라는 분위기?

 

90岁远征军老兵70年后终于回到家乡吃上团圆饭

90세의 항일운동과 국공내전에 참가한 노병이 7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77元廉租房

베이징에 있는 한달 월세 77위엔(만오천원)짜리 방에 관한 이야기이다. 절대 아직 베이징의 집값은 싸구나!! 라고 생각하지 말것! 베이징의 많은 곳에서 1인실도 1000위엔(20만원)에 육박하고 방 두개짜리는 2000위엔(40만원)을 쉽게 넘어선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1인실이 4000위엔(80만원)에 육박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중국네티즌들도 한달 월세가 77위엔인 것은 말도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일단 77위엔짜리가 있기는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아직까지는 후진타오 방문에 맞춘 보여주기 식 행정이라는 의견이 대새다.

 

武汉最帅公交司机元旦坚守岗位 迷煞女乘客(图)_新闻中心_社会新闻_腾讯·大楚网

중국 무한의 얼짱 버스 기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로의 중얼중얼 :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군요. 사실 몸보다는 정신건강이 문제인듯도 합니다. 이른바 서른병이라고 할까요? 하하...^^::: 동생 차 몰고 혼자 며 칠동안 여행이나 할까....


위의 내용 중에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뉴스가 있으시거나 중국관련으로 질문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덧글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빨리 대답해드리겠습니다. ^^
현재 중국의 문제는 정부의 의견에 반대하던 촌장이 죽으면 누군가 살해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고위관료가 죽으면 해충이 없어졌다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现在的问题就是,死在车轮下的是村长,民间认为是蓄意谋杀,但如果车轮下的是省长,民间会认为是在为民除害。(via:@pufei)


중국, '스카이프' 규제 움직임

정 확하게 말해서 스카이프 규제움직임이니 외국산 온라인전화(VOIP)규제같은 것은 아니라, 공신부가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모바일"을 제외한 어떠한 통신사업자도 온라인전화(VOIP) 서비스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실제로 작년 10월에 중국자체 VOIP서비스 UUCall가 서비스중지명령을 받았고, 올해 2월에야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또한 12월 20일전후로 중국에서 Skype의 접속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Skype 회사측은 기술적인 문제라고 발언했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순식간에 증가하였다.

그런데 명확하게 해야될 것은 공신부의 움직임은 사실상 국영사업자 외의 어떠한 통신회사도 VOIP서비스를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더 거지같은 꼬라지이지만, 외국기업을 단압하는 것이 아니라 국영기업만세를 부르는 사실은 분명히 전해야된다. (하긴 중국뉴스는 중국에서 얻어야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보도한 내용을 가지고 오고 있으니....그렇게까지 관심이 있는 사람도 없고 말이다. 하지만 한국기업도 완전히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LG070같은 서비스의 중국내 서비스 문제가 걸려 있단 말이다. 본인이 기자라면 LG070같은 곳에 연락해서 앞으로의 대응을 물어보겠다.)

 

"중국, 30년 뒤 미국보다 부국"

"미국과 중국의 경제발전 속도가 이대로 유지된다면 30년 안에 평균적인 중국인의 부가 미국인을 앞지를 것". 하지만 중국의 경제발전속도가 이대로 유지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로서는 더욱 악화되는 빈부격차 해결을 위하여 발전우선정책에서 복지우선정책으로 바꾸어야 하기에 지금의 발전속도는 나올 수가 없다. 만약 계속 발전우선정책을 펼치게 된다면? 폭동이지....

 

金山指360涉嫌泄露用户隐私_腾讯科技_腾讯网

텅쉰과 360의 싸움이 다시 시작되는건가? 정부로부터 경고 먹었으니 진샨을 대리로 내세워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일단 중국 IT 블로거들의 반응을 지켜 본 뒤에 다시 이야기하고 싶다. 다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중국의 대다수 IT 기업들에게는 사용자정보를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본인이 최대한 중국쪽 소프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2011年度工资调整方案

간단한 플레쉬 유머인데, 선택항목이 나오고 "지금의 임금에 만족한다"와 "임금이 오른다" 중에서 죽었다 깨어나도 "임금이 오른다"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간단한데 워낙에 중국의 현실을 완벽하게 꼬집어서 중국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전에는 CCTV에서 베이징의 한달 월세가 77위엔이라고 발표하는등...중국정부나 관련 기관의 발표는 아무리 생각해도 비현실적이다.

 

国人性生活调查报告

중국인의 성생활 보고서이다. 정말 노골적인 부분까지 다 조사가 되어 있다. 사실 이런 내용은 어느 나라를 조사해도 미묘하게 수치만 다를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것은 50.3%의 여성이 성욕이 없음에도 상대방을 위해서 섹스를 한다거나....매주 1~2회 섹스를 한다는 응답이 제일 많았다거나...아직 절대적으로 남성이 섹스를 요구하는 것에서 주동적이라거나....57.3%의 남성과 77.6%의 여성이 일생에 5명 이하의 성관계대상자를 가지고 있다거나..이래저래 재미있었다.

 

【网易科技2010年终策划:关系】 网易科技专题

왕이의 IT 부문 2010년 결산입니다. 2010년 중국 IT 분야에 대해서 상당히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2010년 중국IT의 최대이슈는 구글의 중국철수와 마이크로블로그 그리고 사용자정보이슈로 압축이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腾讯朋友 - 首页   腾讯朋友主打实名商务

텅쉰는 그 동안 SNS 서비스를 해왔다. 그러나 페이스북과 같은 협의적인 의미의 SNS는 이번 "친구"가 처음이다.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QQ의 사용자층을 통하여 순식간에 SNS 시장에 진출하려는 생각으로 보이며, 일단 많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정한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텅쉰에 대한 반감은 둘째치고, 이미 비슷한 서비스로 잘되고 있는 런런이나 카이신이 있고, 그쪽도 최근 마이크로블로그 모델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淘宝商城网上超市上海公测 部分用户可以下单

타오바오가 상하이에 인터넷쇼핑몰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는 이야기이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24시간 내에 배달이 되는 이 서비스는 타오바오가 개인서비스상을 점차 무시하고 기업위주로 전략이 진행되는 과정에 하나의 쐐기를 박는 행동으로 판단된다.

 

바로의 중얼중얼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전...아마....빠른 시일내로 군대에...어느 분의 말씀대로 30대에 군대에 갑니다....군대에.....ㅠㅠ


위의 내용 중에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뉴스가 있으시거나 중국관련으로 질문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덧글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빨리 대답해드리겠습니다. ^^


중국인민은 전세계 7%의 땅에서 전세계 22%의 인구가 살고 있다. 동시에 전세계의 35%의 화합비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50%의 공무원을 부양하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70%의 공무원 부정부폐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세계 사형총수의 70%을 차지하고 있다.

中国人民用占世界7%的土地养活了世界上22%的人口,同时消耗了世界35%的化肥,供养着世界50%公务员,承受世界上70%的官员腐败,贡献了世界死刑总数的70%。(via:@凤凰记者才静

......뭐라 할말이......
iResearch(艾瑞咨询)에 따르면 2010년 4분기 중국 온라인광고시장 규모는 105.6억위엔에 달하여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였다. 광고형식의 다변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수 많은 색다른 방식의 인터넷 광고가 등장하여 세력을 넓히고 있다.

2009년 2분기 - 2010년 4분기 중국 온라인광고시장 규모
녹색끈-시장규모(억위엔); 녹색선-연계대비성장률(%); 파란선-동기대비성장률(%)

2010년 4분기 중국 온라인광고시장규모는 105.6억위엔에 달하여, 동기대비 51.8%성장하였고, 연계대비 5.5% 성장하였다. 2010년의 성장은 1분기과 4분기의 저조한 성적을 통해 보았을 때, 올림픽이나 상하이박람회 및 광조우 아시안게임과 같은 거대 이벤트가 많이 있어서 가능했던 결과로 판단된다.


2009년 2분기 - 2010년 4분기 중국 온라인광고시장의 주요광고형식
녹색-브랜드그림형식; 노란색-검색엔진; 파란색-동영상및멀티미디어; 빨간색-기타광고형태; 회색-분류광고; 보라색-문자링크


광고형식은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브랜드그림광고는 아직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검색광고는 꾸준히 30%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상형광고는 아직 정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다만 올해부터 기존의 광고형식이 아닌 색다른 광고형식들이 나오면서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색다른 광고 중에 차세대 광고모델이 될 형식이 나오기를 바란다.



중국교육의 최대 병폐는 "묻는 법"을 배우지 않고 "답하는 법"을 배운다는 점이다. 억지로 암기하여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을 해야 훌륭한 학생이다. 독립적인 사고 능력을 가지고 다양한 질문을 하면 바보학생이다.

독립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지 못한다면, 결국 "타인 의지형 인재"가 판을 치게 될 것이다.

中国教育最大的弊端,不是在学“问”、而是在学“答”。死记硬背、唯唯诺诺,就是好学生;独立思考、善学敢问,就是傻学生。一代人,如果没有独立思考能力,最后结果就是把复合型人才培养成“附和型人才”。(via:@钮一新

......분명 중국네티즌이 중국 이야기한 것을 번역한 건데........


시나 마이크로블로그는 현재 중국 최대의 마이크로 블로그로서 중국의 마이크로블로그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 시나 마이크로블로그에서 2010년 가장 많이 출연한 단어는 무엇일까요?

1.给力 : "힘을 내다" 혹은 "힘내"정도로 번역되는 2010년 신조어이다. 심지어 중국공산당 관보 인민일보에도 사용되어서 네티즌들을 경악에 빠트렸다.

2.神马 : 무엇"什么"을 다르게 쓴 형태로서 중국인을 경악시킨 최.강.달.이. (1)에서 사용되어 크게 전파되었다.

3.韩庚 : 한경이다. 본인은 관심 없다.

4.围观 : 둘러싸다라는 뜻으로서 어떤 사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할때 사용한다.

5.纠结 : "고민"정도로 사용되는 말로서, 온갖 고민에 대해서 보통 뒤에 ing을 붙여서 纠结ing(고민중)으로 자주 사용한다.

6.亚运 : 아시안게임. 광주 아시안게임의 진행에 대한 불만들이 상당하였다.

7.世界杯 : 월드컵.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8.iPhone : 아이폰의 열기는 중국에서도 지속되었다.

9.淡定 : 원래의 의미는 태산이 무너져도 얼굴빛 하나 변하지 않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진정~"정도로 해석된다.

10.浮云 : "다 뜬구름이야~"정도로 번역되는 신조어로서 神马와 같이 중국인을 경악시킨 최.강.달.이. (1)에서 사용되어 크게 전파되었다.
 
11.犀利 : 말이나 눈빛 등이 날카롭다는 뜻인데 인터넷에서는 원래 "간단하고 명확하다"라는 뜻으로 자주 쓰이고 있었으나, "카리스마 거지"때부터 카리스마라는 뜻으로 더 자주 쓰인다.

12.祈祷 : 기도한다는 의미로서, 비참한 사건이나 안타까운 일에 대한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13.鸭梨 : 압력压力을 다르게 쓴 형태로서, 어떤 일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다고 생각했을 때 사용한다.

14.菲律宾 : 필리핀으로 홍콩여행객들의 필리핀 납치사건으로 필리핀에 대한 이미지가 대폭 하락하였다.

15.房价 : 방값이라는 뜻으로 중국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힘으로 사실상 방을 구매할 수 없다.

16.你懂的 : "너가 아는거"정도로 2008년 중국유명BBS에서 섹스관련 비디오를 구할 때 사용하는 관용적인 표현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은 나쁜 일에 대해서 적당히 말을 얼버무릴 때 사용하는데, you know의 중국어 직역이라는 설도 있다.

17.章鱼 : 문어로서...다름이 아니라 월드컵때 결과를 맞추어서 화제가 된 그 문어를 말한다.

18.李刚 : 교내에서 차로 사람을 치여 놓고 오히려 "내 아빠가 리깡이야"라고 해서 유명해진 말로서 다양한 응용버젼이 나왔다.

19.非诚勿扰 : 영화가 아닌 방송프로그램으로서 여자가 나와서 남자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여자들의 된장짓과 남자들의 자뻑등 다양한 화제를 불러왔다.

20.舟曲 : 깐수 딴취현을 말하는 것으로 갑작스런 토사대붕괴로 온 마을이 묻혔었다.

iReseach(艾瑞咨询)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4분기 중국 B2B 시장의 영업규모는 27.5억위엔으로써 동기 대비 50.3%, 연계대비 10.9% 상승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다양한 경제문제가 불거져나오는 와중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2009년 4분기 - 2010년 4분기 중국 B2B 시장 영업규모
녹색끈-영업규모(억위엔); 녹색선-연계대비성장률(%); 파란선-동기대비성장률(%)


알리바바가 55.6%을 차지하여서 지난 분기 대비 3%나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B2B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인터넷비니지스부분도 알리바바에 의한 독점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비록 "단체구입"등의 여러가지 새로운 형태가 출현하고 있지만 알리바바의 아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4분기 중국 B2B 시장 운영상시장 점유율
녹색 55.6%의 알리바바부터 시계방향으로, 환치우쯔위엔, 후이총왕, 중국제조망, 환치우시장, 나의강철왕, 왕쎵쎵이바오, 기타.




“중국 남중국해 분쟁섬 기습탈취 계획 세우고 훈련” 日 아사히 보도

중국의 자원과 교통로 장악을 위한 남중국해 전략도 경계해야겠지만, 중국의 이런 방침을 이용하여 군사대국화를 꿈꾸는 일본도 역시 경계해야될 대상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국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이득이 가장 많은 측이 바로 일본이다.

 

6.6229위안=1달러…중국 위안화 가치 사상 최고

중국 유학기간이 이미 끝났기 다행이다. ㅠㅠ 물론 본인이 아는 어떤 형님처럼 2008년도 여름에 끝내서 황금기만 쏘옥 빼먹고 가버린 것에 비하면 본인도 환율의 피해를 많이 보았지만, 그래도 날로 심해져간다. 중국은 일본처럼 자체적으로 알바를 해서 돈을 벌기에도 임금이 너무 낮아서 힘들기에 앞으로 중국유학은 미국유학만큼이나 돈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변해갈 듯 보인다.

 

중국 경상·자본수지 ‘쌍둥이 흑자’ 기록

중국네티즌은 이런 중국의 경제성장 모습을 보면서, 국민의 피골을 뽑아내서 일부 사람만 배 부르게 하는 기형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한국경제사정도 대기업 위주로 몰아주어서 실물경제가 엉터리인...아니 그냥 70~80년대의 한국 경제발전모델을 생각해보면 현재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北京地铁建设方案(2015年)

2015년까지의 베이징 지하철 건설계획과 현재까지의 지하철노선이 플레쉬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우다코우와 왕징을 연결하는 15호선 2차공사이다. 개인적으로 15호선이 뚫리면..잘하면 북경대학교 북문이 열릴지도????

 

中国联通手机支付明日正式商用 北京率先启动

차이나유니콤이 중국에서 최초로 휴대폰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2010년 12월 31일부터 베이징, 상하이, 광조우, 상하이, 충칭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이번 휴대폰결제 시스템은 北京握奇公司의 SIMpass기술해결방안이 채택되었다. 이제 베이징의 휴대폰 사용자들은 SIM카에 금속안테나를 달거나 외장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등으로 버스나 지하철 및 가맹점포에서 휴대폰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차이나모바일도 소프트뱅크 주도의 13.56M표준을 바탕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原湖南郴州市纪委书记曾锦春被枪决_网易新闻中心

부정부폐를 저지른 간부에게 총살형이 내려졌다. 어디까지나 보여주기식 총살형이고, 실제 중국의 부정부폐는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심각하긴 하고, 사형이라는 처벌 방식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이영도님의 <피를 마시는 새>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대충 "칼이 펜보다 강하다고 사람들은 말하고는 합니다. 그렇다면 칼로 저지른 범죄보다 펜으로 저지른 범죄가 더욱 무서운 것이며 더욱 강력하게 처벌해야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钱云会的案件(2010年12月30日_1906123313_新浪博客)

치엔윈후이 사망사건의 의문점들을 정리한 포스팅이다. 치엔윈후이는 지방정부와 투쟁을 하고 있었던 농촌촌장으로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탕했는데, 사고가 아닌 타살이 아니냐며 현재 중국인터넷에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태이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보다 2010년 12월 18일 《北疆晨报》이라는 신문의 기자 순홍지에孙虹杰가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여 사망한 사건이야 말로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순홍지에는 그 동안 다양한 부정부폐와 정부에 대한 문제점들을 기사로 써왔었기 때문이다.

 

《北京市小客车数量调控暂行规定》

2010년 12월 23일 베이징시가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서 발표한 정책이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베이징시 거주 인구 이외에 타지의 사람들은 사실상 자동차를 구매하기가 힘들어진다. 앞으로는 베이징시에 거주하며 자신의 명의로 등록된 소형차가 없고, 유효한 운전면허증이 있는 상태에서만 자동차를 등록할 수 있는데, 베이징시에 거주한다는 의미는 1) 베이징 호구를 가지고 있다 2) 베이징에 주둔하는 현역군인 3) 베이징에 거주하는 홍콩, 마카오, 타이완 및 외국인 4) 베이징의 노동거주증이 있는 사람 5) 베이징의 임시거주증이 있으며, 연속으로 5년이상 베이징에 사회보험과 개인소득세를 납부한 사람으로 압축된다. 수 많은 타 지방 사람들이 정식 허가를 받지 않고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의 생계 수단 중에 하나가 자동차운전이었음을 생각하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건지 기대할만하다. 다만 외국인은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北京市小客车指标调控管理信息系统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길. 2011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沪蓉豪华动卧最贵2330元争议 京沪高级软卧遇冷

베이징과 상하이간의 고속철도 중에 2300위엔의 호화침실모델이 있었다. 그러나 예약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결국 1월 5일부터 일반침실모델로 완전히 교체된다고 한다. 베이징과 상하이간은 너무 짦으니까 그런데, 베이징과 홍콩 정도 되면 꽤 타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철도 여행용으로 말이다....그러기엔 너무 화려한가...긁적...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앗...나도 모르게 점차 규격화되어 간다. 막 쓴다고 공언을 해 놓고서....끄응........

 

위의 내용 중에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뉴스가 있으시거나 중국관련으로 질문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덧글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빨리 대답해드리겠습니다. ^^


한마디로 2010년을 표현하면?  "마치 1910년에 사는 것 같다."
한마디로 2011년의 소망을 표현하면? ""1911년을 기다린다!"

请用一句话概括2010年:就像生活在1910年;请用一句话寄望2011年:就等着1911年了。(via:@shdxd)

이제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지금 이 설명을 듣지 않고도 왜 유머인지 아시는 분은 중국근대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갖추신 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1. 2010년이 1910년에 사는 것과 같다고 한 이유는?
1910년은 청나라가 마지막 철권을 휘두르고 있었던 시기입니다. 현재 중국공산당 "영도" 아래 펼쳐지는 중국정부의 다양한 정책과 그 결과가 청나라 시기의 봉건제도와 별 다를바가 없다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2. 2011년의 소망을 왜 "1911년을 기다린다"라고 하는가?
1911년에 중국에서는 청나라의 봉건제도 통치를 무너트리고 민주주의로 다가가는 "신해혁명"이 발생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2011년에는 1911년의 신해혁명처럼 중국에 다시 한번 "민주주의 혁명"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3. 중국어 표기 기준도 1911년을 기준으로 한다?
한국의 외래어표기 기준은 1911년을 기준으로 그 전의 고유명사는 한국식 한자독음으로 읽고, 그 뒤의 고유명사는 중국식발음으로 읽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머보다 설명이 훨씬 기니....이게 무슨 유머인가라고 생각도 합니다. 사실 위 사실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시사 풍자 유머이지만, 위의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뭔 소리야?라는 반응 밖에 없겠지요. 문제는 이런 유머야 말로 진정한 "중국유머"라는 것..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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