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 방중 임박

중국 영접준비 마무리 = 중국의 외교소식통도 “김 위원장 영접 준비는 마무리된 상태이며 김 위원장의 결심만 남았다”고 2일 전했다. 그는 특히 “4월초 방중하지 않을 ...

특별한 일이 없다면 방중 자체는 분명할듯 보인다. 문제는 시기인데...아무리 생각해도 오늘밤이나 내일 새벽에는 넘어와야 되는데 말이다. 이상하다...이상하다....김정일 방중 몇 번을 말했지만, 중국은 굶어죽어가는 북한에게 마지막 생명튜브를 꼽아주는 거고, 그 대가로 김정일은 중국에게 6자회담참가나 기타 다른 명분을 주는 것이다.


중국에도 떴네 '짝퉁' 정주리

지금 '펑지에'(風姐, 바람누나) 하면 중국 인터넷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여성이다. 그녀는 지금 '경국지색'이 아니라 "대륙을 떠들썩하게 하는 누나" '경국 ...

일단 凤姐는 바람누나风이 아닌 봉황누나凤이다. 제대로 안 보면 틀리고, 본인도 심심하면 하는 실수이니 너무 심하게 찌질댈 수는 없겠고...그리고 비교를 해도 왜 정주리냐? 펑지에는 정주리 수준이 아닌 허경영급의 "정신이상자"로 생각하면 된다. 맨 처음 떳을 때 북경대 엘리트 아니면 결혼 안해으로 소개했는데..요즘은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하버드급의 해외 유학파가 아니면 상대도 안하시겠단다..후...허경영을 대하는 것과 똑같이 펑지에도 최대한 무시해줄 생각이다. 세상에 애정결핍이 너무 많다.


중국-인도, 자유무역협상 준비절차 개시

전 세계에서 경제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인도와 중국이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장얀 주인도 중국대사는 ...

중국과 인도간의 무역수지는 중국이 어마어마한 이익을 챙기고 인도가 막대한 피해를 본다. 특히 인도에서는 1차적인 원료를 중국에 제공하고 중국에서 가공되어서 다시 인도에 팔리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사실 인도도 IT와 같은 3차 산업이 막강하지만...그쪽은 구글을 보면 대략 알 수 있다 싶이 중국이 찌질하게 막아놨다. 실제로 이루어지려면 아직 많이 남았고, 문제도 많이 있어 보이지만 거대한 인구의 두 나라의 자유무역협상은 계속 지켜봐야될 일이다.


优酷签下韩国SBS百部剧集
 在视频分享网站上的美剧 数量不断缩水的情况下,流量排名第一的优酷网昨天对外宣布,该公司已经买下韩国SBS电视台已经生产的全部韩剧,并签下SBS电视台未来3年所生产的全部 新剧以及每年1500小时的经典剧,总量达到200部6000余集。知情人士透露,优酷此次合作耗资数千万元,如此大规模投入意在抢占韩剧市场,从用户、 营销等各个层面继续发力。

한국에서는 관련 기사가 거의 없지만, 사실 나름 중요한 일이어서 간략하게 소개해본다. 나중에 따로 구체적인 내용을 쓸 것이다. 중국최대 동영상 싸이트 요우쿠와 한국SBS가 드라마 계약을 맺어서 사실상 거의 모든 SBS 드라마를 요우쿠에서 무료로 볼 수 있게 된다.(라고 해도 그 자막은 인터넷 자막팀것이던데??) 계약금은 대충 수천만위엔이라고 한다. 특히 작년 한국쪽에서 삽질해서 공중파로의 시장진출이 어려워진 이후 이런 소식은 반갑다고 해야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SBS가 최근 하고 있는 사실상의 "막가라 검열"을 생각한다면 어이가 없어진다....구체적인 것은 나중에~


누가 한국인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쳤는가? 그들은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나라를 위해서 충성을 다하라"라던지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이야기라던지 "나누는 삶"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특정한 사람과 특정한 시각에서는 무조건적으로 거짓말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로 하여금 위와 같은 작문을 쓰게 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라고 하는 것과 같다.

초등학교에서 작문이란 언어능력을 기르고 아이들로 하여금 세계를 관찰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진리"을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 아이들은 순수하고 꾸밈없는 눈과 마음으로 세상의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서 쓴다. 그것은 실로 "진실"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작문은 이미 "거짓말"이다. 모두가 교사에 의해서 쓰게 되는 똑같은 "정답"들 뿐이다. 국가를 위해서 민족를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언제나 자기 자신을 희생 한다는 천편일률적인  아이들의 작문은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이 아닌 교사가 만들어준 "정답"을 그대로 반복한다. 만약 "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주의가 좋습니다"와 같은 말이나, 현충일만 되면 국립묘지로 모여드는 고위층의 눈물을 보며 "악어의 눈물"이라고 묘사를 한다면 그 아이는 빵점을 받게 될 것이다. 그것은 "정답"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자신의 생각이 아닌 "정답"을 쓰게 된다. 자신의 생각과 정답이 다르더라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하며 "정답"을 작성하게 된다. 단지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말이다. 이는 아이들의 비극이며, 한국인의 비극이다.

아이들은 이렇게 거짓말 하는 법을 배우며 커나간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사실과 겉으로 말하는 거짓의 격차는 계속 넓어만 진다. 그 결과 아이들은 "위선자"로 자라나게 된다. 그들은 점차 자신의 진심을 감추며, 진심을 말하지 않고, 거짓으로 자기 자신을 포장하고 속박된다.

이제 아이들에게 강요된 정답이 아닌 자유로운 진실을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지금까지의 내용은 현재 난팡주말南方周末에서 언급된 이후 거홍빙葛红兵이 평론하여 중국인터넷에 널리퍼진 이야기를 조금 각색해본 것이다. 그리고 아마 이 글에 많은 한국분들도 공감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참으로 좋은 쪽으로 경쟁하는 한국과 중국의 교육문화이다.


세계 제조업 경기회복 이끈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제조업 경기가 최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침체를 보였던 세계경제의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는 것은 침체의 반동일뿐...이렇다할 개척할만한 시장이 없는 가운데 경기회복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미국의 가정부채는 아직도 심각하다.


오바마-후진타오, 5개월만에 첫 통화

미국과 중국 사이에 최대 갈등 현안인 위완화 환율문제가 오는 16일쯤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주도로 워싱턴에서 오는 12~13일 .

후진타오의 방미를 앞뒤고 통화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기사처럼 16일쯤 위완화 절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어떻게 해야되냐고? 유학생들은 미리미리 위완화로 바꾸어놓아야겠지. 그 외의 분야는 전문가들이 알아서~~


위안화 3% 절상되면 중국 기업이익 50% 급감

위안화가 단기에 3%가 절상되면 중국의 가전, 자동차, 통신업종의 기업이익도 30∼50%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경제참고보는 2일 기계전자, ...

중국 입장의 앓는 소리이다. 철벽의 무역장벽을 만들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 중국으로서는 이정도 앓는 소리는 당연히 해야된다. 문제는 별로 믿음이 안간다는거--


김정일 訪中 때 3대 관전포인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세 가지 측면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핵 6자회담 재개 여부, 북ㆍ중 경제협력 방안, ...

김정일 방중은 결국 중국의 북한 퍼주기의 명목을 얻기 위함이다. 북한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문제는 곱게 죽게 하기 위해서 퍼주기는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한국이 중국에게만 북한 퍼주기를 실행하도록 하는 것은 외교무대에서의 발언력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日외상, '추가 사형통보'에 中대사 소환

(도쿄 교도=연합뉴스)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상은 2일 중국 정부가 마약 밀수죄가 확정된 일본인 3명에 대한 추가 사형 집행 계획을 통보해옴에 따라 청융화(程永華5) ...

한국은 중국에서 마약 밀수죄로 한국인이 죽고 나서 난리가 나자 중국이 통보 안했다고 우기다가 증거 다 들어나면서 완전 개쪽이었지. 솔직히 해외에 있는 사람중에서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을 믿는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문제다.

검찰이 한명숙 전총리 아들의 싸이월드까지 뒤져가면서 호화유학생활의 증거라며 제출하였다. 본인 얼마나 대단한 사진인지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그리고 지금 어이가 없다. 저것이 호화유학생활이면 나는 아랍왕족의 후예였구나...


솔직히 별로 할말도 없다. 대체 누가 저 사진을 보면서 호화유학생활이라고 할 수 있을까? 참고로 학교 기숙사 조건이 비교적 열악한 중국이 저정도보다 조금 못하다. 생각해보니 본인의 기숙사 사진과 비교하면 나름 호화생활이라고 할 수 있을까나......장난하냐?

정말 호화생활을 하는 사람이 1년이라도 좀 한 곳에 정착해서 살고 싶다라는 말을 할 것 같으냐? 상식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딴 걸 호화유학생활의 증거라고 제출한 검찰이여. 권력의 개가 되고 싶은가? 그것이 한국의 삼권분립인가?


중국뉴스에는 한국에도 여러가지 비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말해주기 위해서 실제로 5년형이 선고된 것처럼 보도되었다.


한명숙 전 총리 사건에 대해서는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중국최대 신문포털 SINA에 5년형 확정처럼 제목이 붙어 있어서 관련 이야기를 검색하다가 보니 알게 되었고,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

만약 저것이 호화유학생활이라면 나도 중동 석유재벌의 아들이다. 썅-_-[각주:1]



  1. 욕을 안하려고 참고 또 참았는데 도무지 못 참겠다. 이 욕은 주어와 목적어가 없다. [본문으로]

황장엽 “북, 중국서 지지하는 한 급변사태 없어”

권태호 기자 전 북한 노동당 비서였던 황장엽씨가 31일(현지시각) “중국이 계속 지지하는 한 북한의 급변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그럼 중국에서 지지하지 않으면 북에 급변사태 일어난다는 말이다. 그럼 우리는 중국에 북한을 지지하지 말라고 압력을 넣어야 될까? 그러다가 북한 급변사태의 불똥이 한국에 튀면 정말 피곤해진다. 북한 얌전히 죽게 하자.


후진타오 12일 訪美

후진타오(胡錦濤) 중국주석이 12일 미 워싱턴에서 개막하는 핵 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1일 중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

그럼 김정일이 방중을 한다면 12일 이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지금 김정운이 아프리카쪽에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사이에 "사태"가 일어나면 어쩌려고 중국에 오는거지?


중국 이어 유럽도 "그린 댐 짓겠다"

블룸버그통신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등 주요 외신들은 최근 인터넷 검색 차단과 검열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크고 작은 논쟁 ...

기사를 이따구로 써도 되는건가? 중국의 인터넷만리장성은 원래부터 유명했다. 이미 10년도 더 된 프로젝트를 가지고 새로운 것처럼 이야기를 하다니 대단하다. 그리고 더 문제인것은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를 가로지르는 광범위한 인터넷 통제와 유럽의 아동뽀로노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부분에 대한 인터넷 검열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다.


중국 집값 지난해 25% 상승"

중국 토지감정계획원은 105개 도시를 대상으로 집값과 땅값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주택가격이 1㎡당 평균 4474위안, 약 74만 원으로 25.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달전인가? 중국통계청의 발표로는 3%만 상승했었다고 했고, 그 때 중국네티즌들은 어이 없어했었지. 그런데 몇 달이 지나지 않아서 25%라고 하면 대체 누구보고 중국통계를 믿으란 거냐?



오늘은 만우절이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짦게 갑니다.
다른 포스팅도 오늘은 안 올렸습니다.^^:::

北김정일 방중 징후 곳곳 포착

단둥=연합뉴스) 박종국 인교준 홍제성 특파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둥의 한 소식통은 31일 "지난 ...

왜 이렇게 다들 김정일 방중에 환영분위기일까나...미국도 한국도 중국도 일본도 말야. 거기에 실제로는 오히려 러시아까지 북한압박에 들어가면서 말야. 머냐 덫이라고 깔아놨냐? 대화를 하는 것이야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왠지 너무 들이대는 분위기가 있어서 찜찜해...

中 이번엔 야후 이메일 해킹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이 중국 정부당국의 인터넷 검열과 해킹에 반발, 중국 사업을 철수한데 이어 중 국에 파견된 외신기자들의 '야후' 이메일이 해킹 ...

워워워....중국아~~ 중~~국~~아~~ 너희 어쩔려고 이러니~~~ 이것이 구글이 Gmail 서버를 중국에 두지 않았던 이유이다. 중국정부가 기업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고객정보를 맘대로 보려고 하는데...야후도 가만히 있으면 고객들의 분노가 장난 아닐듯....


中 등 亞 신흥국들 '철강發 인플레' 우려

전세계 철광석 공급계약이 분기단위로 줄어들면서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가들에 철강발(發)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철광석이 현물시세 반영도가 높은 단기 ...

특히 중국이 받은 타격은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창 경제상승기의 중국에게는 오일쇼크급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충 그런 분위기라고 할까?


중국 5대 은행 순익 70조 원

교통은행과 공상은행을 비롯한 중국 5대 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우리 돈 70조 원인 4천억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은행은 저금리로 예대마진은 낮았지만, ...

얼마전에는 중국은행들의 부채율이 극심하다고 하더니 이제는 또 순이익만 70조. 숫자가 왔다 갔다하는 중국에서 통계는 그냥 믿을 수 없는 숫자일뿐~~~


중국 노총각들, 신부 찾아 베트남行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노총각과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이 크게 늘고 있으며 중국 남성이 대만, 한국에 이어 베트남 여성의 중요한 결혼 파트너가 되고 ...

중국의 남녀성비율은 1 : 1.3이었던가? 여자가 압도적으로 적다. 중국의 경제도 살아나고 있다보니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아! 이거 어떤 인간이 망발을 해서 어느 블로거분이 폭주하신적이 있는데...그 내용이 머냐면....남쪽은 베트남 여자를 왕창 사고 북쪽지방은 북한여성을 왕창 사서 결혼하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이라나 어쩐다나....아쉽게도 링크를 까먹어서 더 구체적인 것은 패스~ (아마 그 분이 덧글로 달아주실듯??)


중국 사형집행 전세계 절반 넘어

국제앰네스티(AI)는 31일 지구상 각국의 사형선고 및 사형집행 통계를 발표하면서 중국에 대해 매년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사형을 선고하며 몇 명을 처형하는지 밝히 ...

한국에서 사형를 부활하려고 하는 그룹들이 잘 생각해보아야할 기사이다. 사형이 흉악범죄를 예방한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으며, 오히려 국가에 의한 살인이라는 소리를 듣기 딱 좋다. 이제부터는 흉악범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주는 것과 교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아야할 때이다.

 
구글 후퇴에 대한 우수근씨의 분석([편집자에게] 구글, 중국 철수의 진짜 이유는?)은 어이가 없다. 과연 이 분이 IT 계열은 고사하고 중국에 대해서 아시는 분인지 궁금할 뿐이다. 그 이유를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각주:1]. 솔직히 상당한 수준의 비판이 쏟아질 것이다. 이 좁은 바닥에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 해도해도 너무했다.

1) 중국통계를 인용해서 중국정부에 적대적인 구글을 평가한다?
중국통계라는 것은 대학교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면 중국인들조차 믿지 않는다. 정부의 의도대로 짜놓은 각본이라는 것은 너무나 뻔한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반중국정부적 행동을 하는 구글에 대해서 중국쪽 통계를 인용하면 누가 믿겠는가?

이건 마치 티벳독립에 대해서 중국통계을 인용하여 대부분의 티벳인들이 달라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별로 다를바가 없는 행동이다.


2) 중국내 구글의 영향력
본인 장담하는데 우수근씨는 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의 보고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중요한 자료여서 전문한국어 번역해서 블로그에 올려놓은 2009년 중국검색시장 연구보고서(CNNIC)에 따르면 인터넷을 오래 사용할 수록 구글 사용률은 급상승한다. 특히 구글 사용자의 60%이상이 5년 이상 사용자라는 것은 구글검색의 힘과 영향력을 말해준다. 중국인터넷 역시 이슈메이커이자 크레이터는 한정되어 있고, 보통은 인터넷에서 오래동안 활동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런 그들이 인정하는 것이 구글이다.

그것을 제외하고서라도 중국에서 점유율 30%을 넘어섰다. 참고로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5%도 넘기 힘든 상황이다. 그것에 비하여 중국시장에서는 충분히 성공하였다고 할 수 있다.  30%의 점유율을 어떻게 말하면 성공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을까? 현재 중국인터넷 시장은 대략 4억이 안된다. 4억의 30%면 1억2천명으로 한국전체 인구보다 많다. 대체 어떤 계산법을 사용하면 중국 시장에서 실패했다는 결과나 나오는지 오히려 궁금할 뿐이다.

한 국가에서 점유율 30%을 도달했었는데 경영실패 때문에 철수했다고?


3) 중국정부의 친인터넷과 인터넷검열
우수근씨의 말대로 중국 최고지도부는 다양한 인터넷 대담을 통해서 인터넷의 위상을 높였다. 그러나 그 반대에는 수 많은 정부의 비판적인 싸이트들이 차단되고 폐쇄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본인의 블로그도 중국정부에 차단이 되어있고, 유튜브도 차단이 되어있다. 페이스북도 차단이 되어있고, 트위터도 차단이 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서 인터넷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하면 심히 곤란하다.

중국정부만쉐을 외치는 인터넷의 위상만이 높아졌다. 그리고 그 뒤로는 수 많은 인터넷싸이트가 차단당했고, 중국인터넷은 점차 북한처럼 인트라넷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용인구만 많다고 인터넷 사업이 발달했다고 하는 것은 한국을 보면서 IT 강국이라고 말하는 것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한마디로 수박 겉핥기 일 뿐이다.


4) 지금까지 구글의 중국접근 방식이 틀렸던 것이다.
지금까지 구글은 리카이푸李开复의 말에 따라서 중국정부와 타협을 하여서 검열을 하는 방식으로 중국시장에 접근해왔다. 그래서 30%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였지만, 그 뒤의 결과가 너무나 참혹하였다. 구글은 성인검색이니 저작권도둑이니와 같은 사실을 알고 보면 어이없는 온갖 내용으로 중국정부에게 계속적으로 검열을 강화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그래서 구글은 방법을 변화시키기로 한다. 우리는 우리의 양심을 지키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 배경에는 한 케이스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된다.

위키는 세계최대의 인터넷 사전이었다. 그런데 중국정부는 민감한 내용에 대해서 검열을 하라고 강요하였다. 그러나 위키는 절대 검열을 할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사용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인터넷 사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 결과 위키는 중국에서 차단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1년이 되지 못하여 결국 위키에 최신 검열기술까지 도입하며 몇몇 위험키워드를 제외하고서는 위키로의 접속을 열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위키의 정보는 그 만큼 강력한 무기였고, 중국정부로서는 그것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구글 역시 그런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구글을 통한 전문검색은 현재까지 어떤 검색툴도 따라가지 못하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 있다. 중국정부로서는 이런 정보의 문을 차마 닫아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구글 검색이 닫힌다면 중국의 정보로의 접근은 제한되고 느려지고 불명확하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5) 우수근씨의 숨겨진 의도는 매우 유감이다.
다각적인 앵글을 강조하는 우수근씨가 언급하는 구글 사건의 앵글은 중국정부의 의도에 의하여 중국미디어들이 복사기를 돌리듯 이야기했던 내용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서 본인은 어느 정도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우수근씨는 구글 사건를 제대로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적당히 중국미디어에서 떠드는 것을 "번역!"했거나, 냉정하고 중립적인 역할에서 사건을 분석하지 않고 중국정부의 편에 서 있거나 혹은 앞으로 한국에서도 중국과 같은 방식의 언론자유를 압살하기 위한 작업의 기반이 되려고 구글 사건을 왜곡 시키고 있다.  어느 경우이든 우수근씨의 행동과 발언과 그 숨겨진 이면에 유감을 표시할 수 밖에 없다.



  1. 본인 까먹고 있었는데, 룸메이트가 전에 건내주어서 읽었던 "한중일삼국지"인가 먼가 하는 본인이 심히 어이없어했던 책의 저자도 이 분이시란다...후...이 분....참.... [본문으로]
2010년 3월 30일 일본문부성은 내년 봄부터 사용되는 초등학교 교과서의 검정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런데 이 검정은 6년만에 처음으로 실행하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이었고, 5학년 사회교과서 5종에 한일간에 민감한 문제는 독도(独岛 일본표기 다케시마竹岛)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일본은 2008년 중학교 학습지도서의 사회학과개설서에서 양국의 다른 주장을 설명하며, "북방영토과 동일하게 우리(일본)의 영토이자 영역이라는 점에 대해서 이해를 깊게 해야된다"라고 명시하여 문제가 되었고, 그 다음해에 해당 부분이 삭제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초등학교 교과서의 일부부분에서는 "(일본의) 북방영토와 센카쿠 제도(尖閣諸島 중국명 조어도 군도釣魚島群島)를 현재 일본이 마주하고 있는 영토문제라고 언급하며 "다케시마가 한국에 의하여 불법점령되어 있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생각할 때에는 중국은 일본과 센카쿠 제도(조어도 군도) 분쟁이 있기에 한국의 편을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국의 매체들은 오랜 시간 동안 독도와 다케시마를 병기하여 표기하고 있다. 물론 독도라고만 쓰는 경우가 조금 더 많기는 하나 큰 차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런 현상은 중국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나타난다. 일본교과서의 독도영유권표기에 대한 소식이 중국에 전해지자 마치 싸움구경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개가 개를 문다[각주:1]" "한국은 자기보다 더 뻔뻔한 것들이 만났다[각주:2]. "와 같다. 혹자는 오히려 세계가 원래 한국것이 아니냐면서 일본을 응원하는 내용까지 있을 정도이다.

이는 독도에 대해서 중국의 일반적인 네티즌들이 잘 알고 있지 않다는 것에서 기원한다. 그 뿐만이 아니라 명확한 정보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네티즌들이 얼마나 난폭하고 감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을런지 보여주는 좋은 현상으로 생각된다.

센카쿠 열도에 대한 중국네티즌들의 반일정서를 생각하면, 중국네티즌들에게 조금만 홍보를 하여도 큰 여론적 지지기반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한다면 한국정부의 대응을 안타까워할 수 밖에 없다. 이명박 정부의 말대로 무대응원칙으로 분쟁지역처럼 보이는 것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대책이며, "아래쪽"에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되는 것이다.


  1. 狗咬狗 [본문으로]
  2. 韩国遇到更不要脸的了 [본문으로]
기존에 가장 배틀넷을 구상하던 Starcraft  2 BETA.RCE Multiplayer Emulation Project는 2일간의 휴식 후 과감하게 가상배틀넷 계획을 포기하고 목표를 TCP-IP 방식을 이용한 LAN으로 한정시키고서는 상당히 빠른 진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반 이상의 내용에 대해서 해킹을 성공한 상태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해당 홈피는 몰려드는 트래픽으로 다운될 정도이기에 되도록 직접주소를 알려드리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최신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소식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Terran

- Upgrades from Buildings are 100% incuding TechLabs from Barracks and Factory. Can be researched but some Spells are still unusable.
- There are minor problems with Medivac. It works but after some time it stops.
- Raven is a horrible problem...

Terran
- 버럭, 팩토리의 연구시설을 포함한 건물 업그레이드는 100%완료. 그러나 아직 많은 마법들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
- 의료선에 조그마한 문제가 있음. 가끔 멈추는 현상이 생김
- 밤까마귀Raven의 문제는 심각함



Protoss

- Upgrades from Buildings are 100%. Can be researched but some Spells are still unusable.

Protoss

-건물의 업그레이드는 100% 완성. 그러나 몇몇 마법은 아직 사용불가능.


Zerg

- Finished up to Lair
- Upgrades from Buildings are 100%. Can be researched but some Spells are still unusable.


Zerg

- 레어 이전은 모두 완료
- 건물 업그레이드는 100% 완료. 그러나 몇몇 마법은 아직 사용불가능.

* 종합 :  현재로서는 테란이 가장 많이 구현이 되었으며, 저그의 개발진척속도가 가장 느리다. 저그...내 사랑 저그 ㅠㅠ



개인적으로 정식판이 나오면 정품을 구매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해킹의 위력을 알 수 있다. 블리자드의 스타크레프트 2 베타버젼이 나오고 나서 3일만에 리플레이를 해킹하고, 일주일만에 컴퓨터와의 대전을 해킹했을 뿐만이 아니라, 현재로서는 오히려 컴퓨터 AI들이 블리자드보다 우수하며 종류까지 다양한 정도에 도달했다. 그리고 이제는 블리자드가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던 TCP-IP 방식을 이용한 LAN대전 방식을 선보이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곧 가상 배틀넷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해당 작업이 어떤 경제적 이익을 바라고 하는 행동이 아니며, 본인처럼 배틀넷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해당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미리 체험해보고 싶을뿐 정품을 구매할 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해킹을 단순히 도둑질로 매도할 수 있을런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상황이 일어날 것을 뻔히 알고 있었을 블리자드 개발진이 왜 굳이 TCP-IP 방식을 이용한 LAN대전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거나 스타2를 3편으로 분리해서 돈독이 올랐다는 소리를 굳이 들으려는지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스타 2 배틀넷을 즐기지 못하는 불우한 유져들을 위한 해킹은 계속 된다!!!

2010년 3월 30일 오후 구글홍콩Google.com.hk에서 검색이 되지 않게 됨으로서 중국네티즌 사이에서는 드디어 중국정부에 의해서 차단이 되었다는 소문이 빠르게 유포되었다. 그러나 분석결과 Google 검색에 새로운 함수가 추가되면서 발생한 사태로 보인다.


해결 방법은 위의 그림에서처럼  Google 오른쪽 상단의 검색옵션(搜索设置)에서 검색창 안에서 검색건의를 하지 않는다.不在搜索框内提供查询建议)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사건은 Google의 자체 버그로 나타났지만, 구글검색이 정부에 언제 막힐지 모른다는 공포는 더욱 강화되었고, Gmail서비스에서 이탈을 하는 사용자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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