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문으로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 글을 거의 못 쓰고 있었습니다. 일기 쓰기가 소홀해진다는 것은 스스로의 삶이 방만해진다는 의미이니 경계해야겠지요. 각설하고! 이런 제 블로그가 어느새 방문자 500만을 넘었습니다.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꾸벅--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에게는 방문자 수보다 여러분의 댓글과 트랙백 그리고 방명록이 더 값진 보석이라니다. 500만 방문은 단지 하나의 상징적인 위치일뿐이고, 사실은 그 동안의 많은 덧글과 고정 방문자분?!들을 위한 서비스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이것이 그동안 지긋지긋하게 제 블로그 메인을 장식했던 프로필 사진입니다.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그림판에서 쓱쓱 한것을 대략 1년을 썻더군요. 저도 참 귀차니즘의 극치이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500만를 기념해서 "바로 다운" 혹은 "바로스러운"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진을 공개합니다. 지금 눈을 오른쪽으로 돌려도 보일 그 사진!
짜짠-_-;;;; 아..스스로 공개해놓고 좌절스러운 이 기분은 뭘까요? 나름 각오를 하고 이 사진을 공개한 것입니다. 여동생 한명은 이 말을 하더군요. "그 사진 공개할 거면, 오빠 친구처럼 블로그를 통해서 여친을 만날 것이라는 생각은 완벽히 잊어버려. 저건........참 오빠스럽지...."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도 해꼬님의 강력한 추천으로....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하는 거랍니다. 저 여친 계속 안 생기면 책임지셔야되요. ㅠㅠ
각설하고! 어찌되었든! 좌우당간!
그동안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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