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을 만지는 사람은 C++을 만지는 사람을 무시한다. C++을 만지는 사람은 Java을 만지는 사람을 무시한다. JAVA을 만지는 사람은 .NET을 만지는 사람을 무시한다. .NET을 만지는 사람은 JS을 만지는 사람을 무시한다. JS을 만지는 사람은 HTML을 만지는 사람을 무시한다. HTML을 만지는 사람은 디자이너를 무시한다.

그리고 주말이 되면 디자이너는 여자를 꼬시고 병X들은 밤샘작업이나 하고 있다.

搞C的看不起搞C++的搞C++的看不起搞java的 搞java的看不起高.net的 搞.net的看不起搞js的 搞js的看不起搞html的 搞html的看不起美工. 最后美工周末去泡mm的时候, 一群傻X在那里加班。(via:@Prower)

...머..중국의 이쪽 계통도 한국의 이쪽 계통의 현실과 그다지..다르지가.....
훗..난 기획.....................
.....................................................
................................................................으응??

'끓는 중국' 10년來 최고 폭염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이 올여름 최근 10년 이래 가장 강력한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 문사는 27일 베이징(北京), ...

더워 죽을 것 같아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4층 열람실에서 의자를 연결해서 잠까지 자는 짓거리를 하면서 생활을 했더니 냉방병이 걸려서 콜록콜록……중국에서는 40도가 넘으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에 작업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설령 40도가 넘을 것이라고 예측이 되어도 40도 아래로 예보한다..

中언론 "미국이 남북으로 중국을 포위"

26일 미군의 F-22 랩터가 한미연합 해상훈련의 일환으로 동해 상공에 출현한 시각, 중국 산둥(山東)반도 칭다오(靑島) 상공에는 중 국 인민해방군 최신예 전투기 100 ...

포위되었다고 느끼는 것도 정상일 것이다. 한반도에서는 군사훈련-일본의 전략축 이동-남중국해의 영토분쟁에 참여-중국의 해양출구들에 미국 최신예잠수함 배치-인도는 면화의 중국수출금지 -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식민지" - 러시아는 미국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중국편도 아니니.........실제로 포위 맞지.

중국경제 안정 성장… 더블딥 가능성 희박”

중국 중앙은행이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며 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을 일축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7일 발표한 '2010년 ...

중국 중앙은행의 발표임으로 믿지 못하겠음. 중국애들도 하는 말이지만 중국정부측의 발표나 통계를 믿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 제대로 실명제가 안되어 있어서 숨은 적자가 얼마일지 예측 자체가 불안하지. 물론 의외로 숨은 적자가 적을 수도 있겠지만, 불안자체야 계속 존재할 수 밖에...

넥슨, '차이나조이 2010'...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오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2010'에 자사 게임 7종을 출품한다고 28일 밝혔다. ...

가...가고 싶다....왜 베이징에서 안하냐고..ㅠㅠ...아. 그러고 보니 친구녀석도 오려나;;;

高温多雨天气致 我国多种菜价继续上涨

요즘 안 그래도 재료비가 올랐다고 하던데 여기서 더 오르면 정말 큰일날 수 있다. 중국이 그 말도 안되는 빈부격차에도 유지가 되는 것은 기초생활을 위한 음식재료가격이 싸다는 것인데 이건 위험하다.

唐山大地震 (2010)



1976년 베이징 인근의 탕산唐山에서 일어난 진도 7.8의 직하형 지진으로 새벽 4시쯤에 발생한 탓에 수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반응도 하지 못하였고 그 결과 24만명이 죽는 참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최근 중국에서는 탕산지진을 재구성한 영화가 상영하여 나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혹자는 이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중국인이 아니라고 하고, 어떤 이는 너무나 가식적이고 재미도 없다는 반응이다. 머...본인도 아직 안봐서리...혼자서 삼겹살을 먹는 본인이지만 혼자 영화관은 쫌;;;;;


바로의 중국비평이 은근슬쩍 돌아왔습니다. 혹시 그 동안 기다리셨던 분 있으셨나요? 기존과 다르게 중국어를 아시는 분들을 위해서 중국뉴스나 블로그로도 연결을 시도할 생각이랍니다. 싫으신가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내부에서 광둥어 폐기 논란이 불고 있다. 2010년 7월 5일 광저우시의 인민정치협상회의의 한 위원이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광저우 TV의 주요 프로그램에서 광둥어를 퇴출시키고 푸퉁화(중국 표준어로서 베이징의 발음을 기본으로 하고 있음)로 대체한다는 의견이 나오자 광둥어 지키기 운동이 시작되었다. 광저우 거리에서는 20~30대가 주축인 수천명 규모의 시위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의 남북분열의 단면을 보여준다. 중국의 남북분열은 중국의 역사와 그 괘적을 같이 한다. 북방과 남방은 문화적 환경적 차이로 인하여 계속 분리와 통합을 반복해오고 있다. 그리고 이번의 광둥어 폐기 소식에 그 동안 "하나의 중국"이라는 구호 아래서 숨겨둔 상처가 터져 나온 것이다.


1. 원인은 문화적 위월감뿐만이 아니라 경제적 실망감으로 보인다.
광둥어 폐기소식이 문제가 된 것은 기본적으로 광저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광둥어에 대한 우우러감이다. 남방 지역은 예로부터 산지가 많아서 비교적 폐쇄적인 삶을 살아왔고, 그래서 중국인중의 유태인이라고 불리우며 폐쇄적인 가족공동체로 유명한 객가客家역시 이 지역 출신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동시에 상대적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중국 남방사람들의 문화적인 우월감으로만 해석할 수는 없다. 오히려 경제적인 문제도 고려해보아야 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중국 남방은 그 동안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다. 그런데 외부인들이 경제적 이익을 바라면서 몰려들고, 자신들에게 부과된 세금이 중국 서북부에 투자가 되면서 정부에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돈을 타지방사람들이 "훔쳐간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2. 젊은층의 참여는 반대를 위한 반대로 보인다.
젊은층들이 이번 광둥어 폐기 반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그런데 젊은층들은 광둥어를 진정 아끼고 사랑한다기보다는 정부에 대한 "반대을 위한 반대"의 심리로 인하여 이번 행동에 대해서 광둥어 폐기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반대하고 있는듯 보인다. 최소한 본인은 광둥어를 계속 써야되야된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너무 허술하다.

2.1. 광둥어는 가장 오래된 정통 중국어다.
굳이 따지자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중세 중국어 발음의 많은 부분이 광둥어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일본어야 말로 진정 전통 중국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현재 가장 많은 중세 중국어 발음이 남아 있는 언어라고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어이없음은 언어가 변화한다는 기본적인 상식 없이 무조건 오래된 것만 붙잡기에 생겨났다.

여기서 파생된 것이 "중국 고대 시를 읽을 때 더 음율이 살아나서..."라는 주장이다. 그렇게 고대 음율을 살리고 싶으면 한국어의 한자 독법이나 일본어의 한자 독법으로 읽으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2.2. 9가지 음이 있어서...
중국에서 9는 오랠 구久와 발음이 같아서 사랑받는 번호이다. 그리고 광둥어의 성조도 9가지가 있다. 이게 광둥어를 써야되는 이유가 되냐? 참고로 광둥어에도 많은 세부 분류가 있고 성조가 9가지가 아닌 언어도 있다.

2.3. 해외 화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언어이다.
그러나 해외 화교들이 쓰는 광둥어와 광저우에서 쓰는 광둥화는 다르다. 하다 못해서 각 나라의 해외 화교들이 쓰는 광둥화도 다르다. 그것을 뭉뚱그려서 해외 화교들이 가장 많이 쓴다고 하는 것은 문제이며, 현재는 푸통화의 사용비율도 빠르게 늘어가고 있으니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

2.4. 손중산(孙中山)이 한 때 광둥어을 중국의 표준어로 지정하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지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이 이상한 걸까?

2.5. 다양성을 해친다.
사투리가 존재하는 것은 그 문화의 다양성을 늘려준다. 그것을 강제적으로 통합하는 것은 다양성을 해치는 행위이다. 이 주장 자체로는 설득력이 있으며, 한국도 표준어를 지정하여 지방의 다양성을 해치지 않았나 반성해야될 대목이다. 그러나 현재 젊은층의 생각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민족주의 및 국가주의적 성향이다. 그리고 "하나의 중국"에서 언어적 통합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오히려 다양성을 주장하는 젊은이들의 대부분은 모순적인 발언을 한다.


3. "하나의 중국"을 위한 정부의 계락은 무엇일까?
"하나의 중국"을 위해서는 "언어"와 "돈"을 잡아야되는 중국정부에게 이번 사태의 처리는 상당히 골치 아픈 문제이다. 초기에는 인터넷 검열을 통하여 진화를 모색해보았지만 실패하였고, 지금은 지방정부 요인이 나서서 광둥화를 폐기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하나의 중국"을 위해서는 중국이 "하나의 언어"로 통합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그렇기에 앞으로 중국정부가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푸통화(표준어)을 더욱 강력하게 보급을 할 것인지 기대해 본다.


바로 : ...개인적으로 광둥어는 애기 울음소리 같아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아..물론 여자 가수가 노래는 부르는 것은 예외! 그것은 정말 새가 지져귀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 만약 중국의 남북분리를 예측하시는 분은 기본적인 광둥어라고 배워두면 나중에 돈 많이 버실 수 있는 기회가....

...기본적으로 푸통화(표준어)을 배운 저로서는 푸퉁화로 완전 통합되는 것이 더 이익...쿨럭...


미, 3단계 대북금융제재 실행

만약 상하이 은행 등 중 국은행들이 북한과의 금융거래를 중단하도록 권고 받았음에도 시행하지 않을 경우 미국정부는 미국의 씨티은행이나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중국 ...


북한에 타격이 없을 수는 없지만, 중국이라는 엉아가 있어서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렇다고 중국까지 꽉! 잡아매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럼 북한에서 당장 급변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통일될 가능성이 높지만....한국도 심대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리;;;

지금까지의 패턴으로 보면 슬슬 북한이 핵실험 혹은 대포동(혹 인공위성) 하나 정도 더 터트려주고 중국도 결국 "실질적인" 대북 경제제재조치에 참가할 수 밖에 없게 되는건데...

'중국 관광객을 잡아라'

개선안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중국의 500대 기업 임ㆍ직원과 교사, 변호사 등 자격증 소지자, 퇴직 후 연금 수령자, 우수대학 졸업자 등도 복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

비자도 중요한 문제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영혼이 없으면서 외국인에게 배타적인 근거 없는 우월함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서울 어디에 "서울 외에는 볼 수 없는 정신"이 있는가? 한국에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짱꺠"라는 말을 쓰지 않는가? 그것을 고치지 않으면 관광 산업에 미래 따위....

“中 지방정부 부실대출 심각 2011년쯤 한꺼번에 폭발할 것”

중국의 부실 대출에 따른 폐해가 내년에 폭발할 것이라는 경고가 중국 내부에서 제기됐다. 중국 동방자산관리공사는 최근 '2010년 중국금융불량자산시장 조사보고'를 ...

중국은 분명히 빠르게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불안요인이 너무 크다. 특히 부동산에 세입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방정부에게 중앙정부에서 빈부격차의 해결을 위하여 반드시 할 수 밖에 없는 부동산 가격 억제정책은 피눈물 나는 일이다.

부동산을 잡지 않으면 민중의 반란. 부동산을 잡으면 지방정부가 우르르...어쩌려나...

日 니와 주중대사 파격발언 논란

오는 31일 부임할 니와 우이치로(71) 중국 주재 일본 대사가 26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관련해 “대국으로서는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도 있다. ...

중국의 군사력 증강은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흔히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게 행동해주지만 중국도 식민지 침략을 겪었던 나라로서 외부의 적들의 위협에 대해서 민감할 수 밖에 없고 군사력 증강은 당연하다. 물론 중국의 입장에서 당연하다고 그것에 대한 견제를 하지 말고 굴복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중국, 케냐서 정화 난파선 발굴

중국이 콜럼버스에 앞서 인도양을 항해한 '세계 최초의 해양원정대' 정화(鄭和) 함대의 난파선 발굴 작업에 나섰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

찾으면 기적-_-!!! 정말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박수를 치겠다. 발굴난이도가 인디아나존스따위는 껌으로 씹어먹.....내 기억에 상당히 "좁은 구역"내에서 침몰했을 것으로 보이는 거북선도 아직 못 찾고 있지?? 아마???






2010/07/27일 저는 "개나소나 들어가는 장나라 대학"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 글은 명예훼손으로 "권리침해신고 접수에 의해 임시 접근금지 조치"되었습니다. 저는 물론 이미 다음 고객센터를 통해서 복원을 신청하였습니다.

장나라측에 묻고 싶군요. 조용히 비판을 받아들이고 소통을 하지 않고, 일단 막아놓고 보자라는 식으로 일을 더 크게 만드는지 말입니다. 재판을 원하십니까? 저는 장나라씨는 물론 화지아 학원이나 배제대학교 및 중앙대학교등를 실명으로 언급을 하였고, 그것 자체로 명예훼손은 성립합니다. 다만 헌법에 의거한 언론 자유항목들로 인하여 위법성이 조각되어 무죄입니다. 그렇다면 핵심은 얼마나 사실에 근거했냐는 것입니다.

저는 해당 글을 쓰면서 민감한 문제이니 만큼 최대한 사실관계확인을 하려고 노력하였고, 최소한 사실이 아닌 일을 단정해서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제 글과 덧글 모두에서 사실과 다른 것이 무엇인지 언급해 달라고 말하고 싶군요.

사실과 동떨어진 유언비어인 비난도 아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장나라측에 대해서는 유감을 넘어서 한숨까지 나오며 저는 저의 글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에 문제가 된 글의 원문 전체를 올려놓습니다.


개나소나 들어가는 장나라 대학 원문 :

교육사업은 보통 돈은 돈 대로 벌면서 명예까지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사업"이다.  이번 연기자 겸 가수인 장나라가 부교수로 초빙되었다는 화지아학원(华嘉学院)이 그 전형적인 모습이다. 화지아학원은 막말로 중국학생들에게는 중국의 수능시험인 까오카오에서 빵점을 받아도 돈만 내면 갈 수 있는 곳이고,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을 상대로도 "전공 수업을 한국어로 진행하므로 HSK 점수가 필요 없습니다."라는 마치 미국 유학하면서 토플점수가 전혀 필요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황당한 광고를 하는 곳이다.


화지아학원[각주:1]은 1985년 일반적으로 괴로 국민당으로 불리우는 타이완의 국민당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중국국민당위원회에서 건립한 베이징중산학원(北京中山学院)이 자금 사정으로 몇 번이나 이사를 다니던 상황에서 화지아그룹华嘉集团이 인수를 하며 2010년 2월 20일 정식으로 화지아전수학원(华嘉专修学院)으로 개명을 하였다. (관련자료)

그런데 화지아 학원은 그 전신인 베이징중산학원은 2005년부터 한국배재대학교와 교류라고 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소위 2+2라고 불리우는 방법으로서 화지아 대학에서 2년을 보내고 한국 대학에서 2년을 보내는 형식으로 한국 배재 대학교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한국대학시절인 2년동안은 한국 대학 학비를 모두 받는다. 매년 미묘한 변동이 있지만, 입학금이 73만원이고, 인문학과가 3백37만원, 자연과학이 3백81만원, 예술학과가 4백 21만원이다. 그러나 정작 제대로 수업을 받을 수 없기에 어학연수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중국의 부자집 자제들은 졸업장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중국학생들을 배재대학교에서 한국어 어학연수를 2년동안 시켜주고 대학교 학비를 받을 수 있는 "굉장히 효율이 높은 사업"인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중앙대학교와 연결고리를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배재와의 관계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화지아 학원은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중국의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그 광고문구가 "전공 수업을 한국어로 진행하므로 HSK 점수가 필요 없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머리 속으로 하나의 의문이 떠오를 수 밖에 없다. 중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영어의 토플에 해당하는 HSK 조차 필요 없고, 당당하게 한국말로만 수업한다고 모집을 하는 곳에 가는 학생들은 대체 왜 중국에 온 것인가?[각주:2]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그런 학생보다 그런 학생을 만드는 자칭 교육기관이라고 불리는 곳일 것이다.

장나라씨가 화지아 학원의 이러한 현실을 알고 부교수 초빙에 응하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장나라을 얼굴로 광고지를 만들고 있기에 훗날 화쟈 학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분명히 책임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설령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학교의 부교수는 자랑도 아니기에 언론에 홍보자료를 돌린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또한 장나라 이외의 "송승환, 최정일, 박리디아, Ha, Sung KI, 박정자, 석창호, 강대영, 박인서, 이혜민, Jung, Young Heouk, 주요철"도 만약 자신이 해당 학교와 관련이 없다면 분명히 부정을 하고, 만약 관련이 있다면 훗날 문제가 될 경우 분명한 책임을 지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런 학교가 문제가 안된다면 그것 자체가 문제이다. 물론 이러한 행위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덕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된다. 최소한 본인으로서는 국제적으로 이런 "짓"을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 제목에 대한 보충 설명
"개나 소나 다 들어가는 장나라 대학"이라는 제목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해당 제목은 장나라 씨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을지는 몰라도 사실관계에서는 문제가 없기에 현재로서는 수정할 생각이 없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통해서 말했다 싶이 장나라씨가 부교수로 있는 화지아학원은 중국학생이나 한국학생이나 제대로 된 기준도 없이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교육기관입니다. 심지어 그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광고를 하는 곳입니다. "개나 소나 다 들어가는"이라는 묘사는 이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나라 대학"이라는 묘사의 경우, 제가 올린 팜플렛에서 보이다 싶이 화지아학원은 장나라씨를 메인으로 내세워서 광고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장나라씨가 부교수가 화지아 학원의 부교수가 된것을 중국과 한국에 널리 알려서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나라씨측도 부교수가 되었다며 한국측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있으며, 화지아 학원의 팜플렛등의 메인 광고모델로서의 행위에도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화지아학원의 행위가 장나라씨과 상의된 것이거나 최소한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장나라씨는 사실상 "화이자 대학교의 얼굴"이 된 것이고, 공인으로서 화지아 학원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책임을 짊어져야 하는 것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공인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팔아서 광고하는 상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한국에서는 "도덕적인 책임"을 요구하고, 중국에서는 실제로 법적 처벌까지 받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선정한 제목은 장나라씨나 그 팬들이 보았을 때에는 "거친 비판"입니다. 그러나 사실과 동떨어진 "비난"은 아닙니다. 저 자신은 장나라씨의 팬이 아니지만,  주위에 장나라씨의 팬들이 많이 있기에 더더욱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스로의 이미지를 깍아먹는 화지아 학원의 부교수를 그만 두셨으면 합니다.




  1. 중국의 고등교육기관은 3가지로 분리가 되며, 대학大学,전문학교专科大学,학원学院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대학교와 학원은 분명히 다르다. 영어로는 university(대학교)와 college(학원)으로서 일반적으로 대학교는 학사과정 이후에 석박사과정이 같이 있어야 하며, 학원은 그것이 없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굳이 한국으로 따지면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대학교와 학원은 분명히 역할과 위치가 다른 용어이며, 한국에 학원개념의 학교가 없다고 마냥 대학교로 번역해서는 안되며, 이를 대학교로 광고를 하는 행위는 과대광고까지 의심해보아야 할 사항이다. [본문으로]
  2. 거칠게 표현해서...중국은 왜 왔니? 엉아가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런다... [본문으로]
서울 하나고 국어과 교사이자 EBS 언어영역 수능강사인 장희민(38)씨는 지난 3월 11일 공개된 강의 도중 “자기가 군대 갔다 왔다고 뭐 해달라고 떼쓰잖아요. 그것을 알아야죠 군대 가서 뭐 배우고 와요? 죽이는 것 배워오죠.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 놓으면 걔넨 죽이는 거 배워 오잖아요, 뭘 잘했다는 것이죠 도대체가. 뭘 지키겠다는 것이죠, 죽이는 것 배워오면서”"처음부터 그거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워요"

1) 군대는 사람을 죽이는 것을 배우는 곳이다.
군대에서 사람을 죽이는 법을 배우는 것은 사실이다. 단순히 죽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효율적으로 죽이는 법을 배우게 되는 곳이 군대이다. 병사급은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적을 죽이는 법을 배우고, 장교급 이상은 어떻게하면 적을 효율적으로 죽이기 위한 전략-전술을 연마한다.

이에 대해서 국방부는 “군대는 살인자를 양성하는 집단이 아니며 궁극적 존재 목적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함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라고 발표하였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포장일뿐이다. 군대의 본질적인 목표이자 현실적인 목표는 효율적으로 적을 죽이는 것이다.


2) 군대가 없어도 세상은 평화롭지 않다.
역사적을 대충 살펴보아도 수 많은 예가 나오듯이 세상은 결코 평화롭지 않다. 인간이라는 동물의 개인이나 집단 모두가 어떠한 이익을 위하여 다른 개인이나 다른 집단과 싸운다. 그렇기에 어떠한 집단도 상대방의 이익을 빼앗거나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무력이 필요하다. (웃긴건 한국의 역사에서 군대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않고" 오히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총을 들이미는 어이없는 현실이 있다. 예: 쿠데타, 광주민주화사태 등등. )

물론 인간은 스스로의 이상을 가지고 미래의 평화를 노래할 수 있다. 그러나 미래의 평화를 노래하더라도 자신의 눈 앞에 있는 현실을 무시하는 것은 망상을 노래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기에 군대가 없으면 세상이 평화로웠을 것이라는 말은 망상이라고까지 이야기할 수 있다.


3) 군대에서 배울 거 없는건 맞다.
반농담으로 군대 갔다 온 남자들의 최악의 꿈은 "군대 다시 들어가는 꿈"이라는 것이 말해주듯이 군대의 경험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고 배운 것이 많다고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스스로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변화시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무슨 놈의 억하심정이란 말인가?

군대에 20대의 젊은 인력을 넣는 것은 개인이나 집단 모두에 도움이 안된다. 그러나 군대의 현실적인 필요성을 부정할 수도 없다. 그래서 현재 한국의 군대제도는 점차 의무제에서 모병제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장희민씨의 발언 내용은 전체적으로 보아서 분명히 문제가 있다.
그러나 그것에 감정적으로 발끈하는 사람들도 장희민씨과 그리 달라 보이지 않는다.


교육사업은 보통 돈은 돈 대로 벌면서 명예까지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사업"이다.  이번 연기자 겸 가수인 장나라가 부교수로 초빙되었다는 화지아학원(华嘉学院)이 그 전형적인 모습이다. 화지아학원은 막말로 중국학생들에게는 중국의 수능시험인 까오카오에서 빵점을 받아도 돈만 내면 갈 수 있는 곳이고,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을 상대로도 "전공 수업을 한국어로 진행하므로 HSK 점수가 필요 없습니다."라는 마치 미국 유학하면서 토플점수가 전혀 필요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황당한 광고를 하는 곳이다.


화지아학원[각주:1]은 1985년 일반적으로 괴로 국민당으로 불리우는 타이완의 국민당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중국국민당위원회에서 건립한 베이징중산학원(北京中山学院)이 자금 사정으로 몇 번이나 이사를 다니던 상황에서 화지아그룹华嘉集团이 인수를 하며 2010년 2월 20일 정식으로 화지아전수학원(华嘉专修学院)으로 개명을 하였다. (관련자료)

그런데 화지아 학원은 그 전신인 베이징중산학원은 2005년부터 한국배재대학교와 교류라고 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소위 2+2라고 불리우는 방법으로서 화지아 대학에서 2년을 보내고 한국 대학에서 2년을 보내는 형식으로 한국 배재 대학교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한국대학시절인 2년동안은 한국 대학 학비를 모두 받는다. 매년 미묘한 변동이 있지만, 입학금이 73만원이고, 인문학과가 3백37만원, 자연과학이 3백81만원, 예술학과가 4백 21만원이다. 그러나 정작 제대로 수업을 받을 수 없기에 어학연수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중국의 부자집 자제들은 졸업장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중국학생들을 배재대학교에서 한국어 어학연수를 2년동안 시켜주고 대학교 학비를 받을 수 있는 "굉장히 효율이 높은 사업"인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중앙대학교와 연결고리를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배재와의 관계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화지아 학원은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중국의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그 광고문구가 "전공 수업을 한국어로 진행하므로 HSK 점수가 필요 없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머리 속으로 하나의 의문이 떠오를 수 밖에 없다. 중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영어의 토플에 해당하는 HSK 조차 필요 없고, 당당하게 한국말로만 수업한다고 모집을 하는 곳에 가는 학생들은 대체 왜 중국에 온 것인가?[각주:2]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그런 학생보다 그런 학생을 만드는 자칭 교육기관이라고 불리는 곳일 것이다.

장나라씨가 화지아 학원의 이러한 현실을 알고 부교수 초빙에 응하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장나라을 얼굴로 광고지를 만들고 있기에 훗날 화쟈 학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분명히 책임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설령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학교의 부교수는 자랑도 아니기에 언론에 홍보자료를 돌린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또한 장나라 이외의 "송승환, 최정일, 박리디아, Ha, Sung KI, 박정자, 석창호, 강대영, 박인서, 이혜민, Jung, Young Heouk, 주요철"도 만약 자신이 해당 학교와 관련이 없다면 분명히 부정을 하고, 만약 관련이 있다면 훗날 문제가 될 경우 분명한 책임을 지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런 학교가 문제가 안된다면 그것 자체가 문제이다. 물론 이러한 행위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덕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된다. 최소한 본인으로서는 국제적으로 이런 "짓"을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 제목에 대한 보충 설명
"개나 소나 다 들어가는 장나라 대학"이라는 제목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해당 제목은 장나라 씨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을지는 몰라도 사실관계에서는 문제가 없기에 현재로서는 수정할 생각이 없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통해서 말했다 싶이 장나라씨가 부교수로 있는 화지아학원은 중국학생이나 한국학생이나 제대로 된 기준도 없이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교육기관입니다. 심지어 그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광고를 하는 곳입니다. "개나 소나 다 들어가는"이라는 묘사는 이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나라 대학"이라는 묘사의 경우, 제가 올린 팜플렛에서 보이다 싶이 화지아학원은 장나라씨를 메인으로 내세워서 광고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장나라씨가 부교수가 화지아 학원의 부교수가 된것을 중국과 한국에 널리 알려서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나라씨측도 부교수가 되었다며 한국측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있으며, 화지아 학원의 팜플렛등의 메인 광고모델로서의 행위에도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화지아학원의 행위가 장나라씨과 상의된 것이거나 최소한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장나라씨는 사실상 "화이자 대학교의 얼굴"이 된 것이고, 공인으로서 화지아 학원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책임을 짊어져야 하는 것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공인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팔아서 광고하는 상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한국에서는 "도덕적인 책임"을 요구하고, 중국에서는 실제로 법적 처벌까지 받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선정한 제목은 장나라씨나 그 팬들이 보았을 때에는 "거친 비판"입니다. 그러나 사실과 동떨어진 "비난"은 아닙니다. 저 자신은 장나라씨의 팬이 아니지만,  주위에 장나라씨의 팬들이 많이 있기에 더더욱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스로의 이미지를 깍아먹는 화지아 학원의 부교수를 그만 두셨으면 합니다.




  1. 중국의 고등교육기관은 3가지로 분리가 되며, 대학大学,전문학교专科大学,학원学院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대학교와 학원은 분명히 다르다. 영어로는 university(대학교)와 college(학원)으로서 일반적으로 대학교는 학사과정 이후에 석박사과정이 같이 있어야 하며, 학원은 그것이 없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굳이 한국으로 따지면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대학교와 학원은 분명히 역할과 위치가 다른 용어이며, 한국에 학원개념의 학교가 없다고 마냥 대학교로 번역해서는 안되며, 이를 대학교로 광고를 하는 행위는 과대광고까지 의심해보아야 할 사항이다. [본문으로]
  2. 거칠게 표현해서...중국은 왜 왔니? 엉아가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런다... [본문으로]
두 명의 외국인이 까르푸에 물건을 사러 가서 계산을 하려고 했다. 점원이 물어보았다.

“Can you speak Korean?”  

두 명의 외국인은 한국어로 "천천히 말하면 알아들어요."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점원이 말했다.

“Can…you…speak…Korean?


有两个外国人到家乐福去购物,结帐时,店员问:“Can you speak chinese?”   两个外国人用国语回答:“如果你讲慢一点的话,我们可以听的懂!”   店员说:“Can…you…speak…chinese?(via:@lzaiting)

외국인만 만나면 무조건 두려워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은 중국도 그리 다르지 않다.....


공중파 뉴스에서 중국의 한국유학생들이 논문대필로 대학교뿐만이 아니라 석박사학위 논문까지 통과를 해서 졸업을 한다는 보도를 하였다. 그리고 그 자료화면은 북경대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북경대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입장에서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한마디 안할 수가 없다.

출처 : http://maroniever.egloos.com/3308021


중국의 한국 유학생들 중에 대필로 기말레포트뿐만이 아니라 석박사논문을 제출하는 한심한 바보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본인도 그런 사람들의 리스트를 만들 자신이 있을 정도로 너무나 분명히 보이는 현실이다. 논문대필은 분명한 잘못이고 고쳐져야 한다.그리고 레포트와 논문대필을 뿌리뽑기 위하여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는 물론 관련 시스템을 만들어서 대필 여부를 현장의 선생님들이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데 한국의 한국학생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가?

본인이 아는 한국대학교의 철학교수님이 계신다. 그 분은 암기를 해서 쓰는 일반적인 기말시험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거의 오픈북으로 기말시험을 보거나 레포트로 기말시험을 대체한다. 그런데 학생들의 기말레포트중에 내용이 완전히 동일한 2~3개의 기말레포트가 계속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인터넷에 수 많은 "레포트 싸이트"에서 동일한 내용을 그대로 다운로드 받아서 일말의 수정도 없이 그대로 제출하여서 생긴 일이라는 사실을 안 이후로 도덕경을 손으로 배껴오라는 것으로 하고 레포트를 없애버렸다.[각주:1].

석박사 학위논문쪽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2010년 6월 30일, 교과부에서는 한국에서 활개치고 있는 학위논문 대필업체를 수사의뢰하면서 한국의 학위논문 대필 행태를 뿌리뽑겠다고 하였다.  보도내용을 보면 석사학위 논문이 백만원수준이고 박사논문이 삼백만원정도라고 한다. 이 일은 현재 진행중이며 중국이 아닌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물론 이러한 레포트-논문 대필은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중국인, 일본인, 서양인들 모두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이다. 그리고 바로 그렇기에 한국의 공중파 뉴스에서 중국의 한국유학생을 타겟으로 잡고 레포트-논문 대필을 이야기한 행동은 어이가 없다.

뉴스거리를 위해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중국유학을 희생량으로 삼는 행위는 기본적인 언론인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하게 한다. 또한 분명히 한국 대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레포트-논문 대필에 대해서 알고 있을 한국인들이 자신의 주위에서 벌어졌거나 본인 스스로가 한 행위를 망각한 채 중국의 한국유학생들만을 비난하는 행위는 후안무치한 행위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누워서 침뱉기"인 이런 짓거리를 그만 했으면 한다.  물론 해외에 있는 한국유학생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한 명의 민간외교관이기에 더욱 더 주의해야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마치 중국의 한국유학생만이! 북경대의 한국유학생들만이 레포트-논문 대필을 한다는 듯한 이야기에는 비웃어 줄 수 밖에 없다. "니나 잘하세요~"



* 경험상 이런 내용을 쓰면 필자가 레포트-논문 대필을 했다고 매도하는 사람이 있을듯 해서 굳이 추가 설명한다. 본인은 머리가 나빠서 자신의 레포트나 논문은 무조건 자기의 힘으로 해야된다는 생각밖에 하지 못한다.  물론 언어상의 문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중요한 레포트나 논문은 중국친구들에게 마무리 교정을 부탁할 때도 있다. 대충 이 정도?  오히려 본인에게 대필해달라는 부탁이 들어왔었.........후.......아..근데 생각해보니 졸업했으니 이제 북대생이 아닌건가;;;;;; 넘...넘겨-_;;;

  1. ....처음에 2번인가 3번을 배껴오라고 했는데 어떤 인간들이 칼라복사의 잔머리를 보여주어서 "연필"로 써오라는 조항을 추가하였다 [본문으로]
민족주의에 완전히 빠져 있는 역사스페셜에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움직여온 귀화성씨"라고 하는 누가 봐도 다민족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을 방송하였다기에 한번 살펴보았다. 그럭저럭 다민족사회을 대비하는 역사적인 자세에 대해서 잘 설명을 하다가 마지막에 어이없는 한마디를 날려주셨다.

"문화단일민족국가"은 대체 어디서 굴러온 헛소리인건가?

일단 우리에게 익숙한 "단일민족국가"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단일민족국가란 하나의 민족이 구성하는 국가라는 의미이다. 달리 말하면 소수민족을 갖고 있지 않은 국가라는 뜻이 된다. 반대말은 다민족국가이다. (위키)

그러나 단일민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전형적인 단일민족이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한국도 수 많은 피가 섞여 있는 혼혈민족이다. 학계에서는 이미 80년대에 결론이 나온 문제인데, 아직도 한국인이 단일민족이라는 허황된 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순수혈통의 단일민족을 말하기에는 너무나 시대가 변해서 현재는 다민족사회를 이야기하는 시대이다. 그렇기에 민족주의사관의 선봉 역사스페셜조차 귀화성씨을 거론하면서 차마 그냥 "단일민족"이라고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단일민족이 성립하지 않기에 당연히 "단일민족국가"도 성립하지 않는다.

웃기는 것은 역사스페셜은 그래도 단일민족을 끝까지 강조하기 위해서 "문화단일민족국가"라는 어이없는 헛소리를 하고 만다.  간략하게 이 용어가 어이없는지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문화를 정의하기란 매우 어렵다. 보통 "문화는 사상, 의상, 언어, 종교, 의례, 법이나 도덕  등의 규 범, 가치관과 같은 것들을 포괄하는 “사회 전반의 생활 양식”이라 할 수 있다(위키)"정도로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라는 용어의 모호성을 생각하면 문화단일민족국가도 얼마나 어이없는 소리인지 알 수 있다.

일단 한국안에서만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성별에 따라서  "남성문화"와 "여성문화"로 나눈다.그리고 나이에 따라서도 "10대문화","20대문화","30대문화" 혹은 "20~30대문화"등등으로 나누어진다. 지역에 따라서 "경남문화", "남방문화", "북방문화", "수도권문화"등등으로 나누어진다. 문화단일민족국가란 이 모든 것을 다 뭉그러트려서 "한국문화"로 만들었다.  역사적으로 "문화단일민족"이라는 잣대를 이용해서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지도 의문스럽지만 그런것을 무시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만 해보자.

우선 본인도 자의적으로 "아시아문화"를 강조 하면서 아시아가 빠르게 통합을 하여 "문화단일민족국가"을 만들자고 부르지을 수 있다. 무엇이 근거냐고? 내 맘이다. 왜 그렇게 주관적이고 자의적이냐고? 문화라는 개념 자체가 그다지 학술적이지도 않고, 명확하지도 않은 용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이런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더욱 큰 문제는 한국에 "단일문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소수의 문화를 묵살하고 멸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말해서 외국인들을 받아들여야 되는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이유가 모두 있고, 역사스페셜도 고려의 "오는자는 막지 않는다 来者不拒"의 원칙을 거론하며 그에 찬성하고 있는듯 하지만, 실질적으로 기존의 "독선적인 단일민족주의"가 전혀 다를바가 없다. 그 뿐만이 아니라 동성애나 장애자를 비롯한 수 많은 특수상황들을 무시하는 것은 서비스 옵션이다.

그래서 다시 묻겠는데.... "문화단일민족국가"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용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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