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북경대학교 한국인 학생회에서는 북경대학교 한국인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그에 대한 사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리겠지만, 작년과 비교하여 일요일에 하게 되고, 청백으로만 나누어져서 조금 많이 아쉬운 행사가 아닐수 없었다.

작년에는 운동회가 끝난 뒤, 각각의 학과가 따로 뒷풀이를 했었다. 올해는 한꺼번에 모여서 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이디어 자체는 좋았으나, 장소 섭외와 진행상에서 몇가지 문제를 미리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눈에 띄어서 조금 아쉽다. 물론 처음으로 그러한 단체 뒷출이를 했으니 이정도의 미숙한 면은 너그럽게 봐주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운건 아쉬운 것이다.


오늘 하고 싶은건 조금은 다른 이야기 이다. 뒷풀이 장소에 있었던 어떤 일에 대한 어떤 여성분의 오버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행동에 대해서 한마디 적어 보고 싶다. 뒷풀이 장소는 북경대 근처의 모 음식점이었다. 어느 정도 밥을 먹고 술을 먹고 다들 들뜨는 분위기 였다.

학생회에서는 미리 준비한 행사를 했다. 각 과에서 예쁜 여성분들이 나오고, 그 여성이 마음에 드는 남자들이 나와서 술 마시기 시합으로 그 여성의 빰에 뽀뽀하는 정도의 행사이다. 말이 평소에 고백 못 했던 것을 고백하는 자리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모두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것은 눈치 빠르신 분은 모두 아시리라.

처음 나온 분은 남친이 있으신 분. 그리고 그 여성의 자존심을 위하여 그 여성과 친하게 지내는 남자분이 나오셔서 경쟁하는 것처럼 하고, 결국 남친이 이기도록 양보하는 눈에 뻔하게 보이는 게임. 이것이 이 게임의 본질이었다.

(이 블로그가 의외로 많은 북대생과 북대 준비생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절대 익명으로 쓰도록 하겠다. 만약 이 이야기를 듣고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본인이 말한 것과 상관없이 그 여성분 스스로 퍼트린 이야기때문에 그 여성분을 아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여성분을 생각해서 이.렇.게.까.지. 한다. 덕분에 사진 찍었는데 사진도 안 올린다. 사진 올리면 누굴지 뻔히 알게 될터이니...허허허...)

그리고 어느덧 어느 분의 차례가 되었다. 그 여성분이 있는 과에서 사람들이 나왔다. 물론 어디까지나 누가 봐도 그 여성분의 자존심과 학과의 자존심으로 나온것이 눈에 보였다. 다른 사람들이라도 모두 그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오죽하면, 나온 남성분들이 "xxxxx과 화이팅!"따구의 소리를 하겠는가?! -_-;;

그리고 남은 한 분의 남성이 남았다. 그리고 빰에 전화번호를 적는 것이었다. 모두가 장난이라고 생각하였고, 적당히 하면 끝인 것이었다. 그리고 맨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본 본인이 보아도, 그 남성분은 분위기를 다운 시키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장난처럼 빰에 뽀뽀를 했다. 그리고 본인 그것이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그날 그 여성분 펑펑 울으셨단다 -_-;;;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학생회장에게 전화해서 그런 여성 멸시 게임을 했다고 질타를 하셨다고 한다. 그렇다. 세상을 넓고 사람은 다양하다. 그 여성분은 중고등학교를 다 여자학교를 나와서 그런 생각이 강하다고 한다. 본인이 문제시 하는 것은 그 여성분이 한 한마디 말때문이다. "이 일이 퍼지면 책임질거에요!!"라는 그 말...

그것을 알고 계신지 정말 묻고 싶다. 가만히 있었으면 아무도 그 일을 가지고 머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이다. 정말 이 일을 묻어 두고 싶었다면 아예 언급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그 장소에 있던 분들 중에 그 일을 가지고 두고두고 놀려먹을 바보는 거의 없으리라 본다(가끔 미친넘은 있으니 모두라고는 못하겠다) 그런데 본인이 일을 크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알고 있는 것일까?

정말 그런 행동이 싫었다면 나오지 않았으면 된다. 혹시나 끌려 나왔다고 하더라도 몰래 빠져나오면 된다. 처음에 14명의 여성분들이 나왔는데 몰래몰래 돌아와서 결국 그 게임을 한 분은 8명도 안되었다는 것은 알고 계실까? 그 자리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것도 아니었고, 결국 본인이 본인의 외모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은 본인만의 착각일까?

또한 본인의 외모에 자신이 있어서 남았지만, 그런 행동이 싫었다면 얼마든지 하지 않을 방법은 많았다. 분위기가 식을 수도 있지만, "전 절대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면 누가 억지로 시킬 것 같은가? 좋다. 분위기에 휩쓸렸다고? 그런 분위기를 망쳐서 욕먹기 싫었다고?!

그럼 센스 있게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없지만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듣고 오해할지도 모르니 사양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억지로 시킬 것 같은가? 거짓말이라고?? -_-;; 그럼 다른 오해가 생긴다고??? 미안한데 그럴 일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것은 본인 혼자만은 아닐것이다.

다 좋다....근데 왜 본인의 귀에 들어올 정도로 이야기를 스스로 퍼트리고 다니는 것인가? 이야기가 퍼져나가는 것이 싫다면서, 루머가 만들어지는 기본 조건을 스스로 다 충족시키고 있다. 스스로 펑펑 울고, 주위에 모든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소연하고, 어머니에게 말해서 학생회에 전화걸게 하고....어머니도 친구분들에게 이야기 하겠지? 그 일은 와전되어서 입술에 키스했다고 말해질거라 생각되지는 않은가?? 후...

가증스럽다. 아니...참 미련해 보인다.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으니 그만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으이구... 이 이야기 듣고 엄청 어이가 없었다...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중에 본인처럼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몇 분이나 될지 정말 궁금할 뿐이다. -_-

그리고 이 말은 분명히 하자. 당신의 여성으로서의 자존심을 위해서 나와서 술을 마셔 준 남자들은 머냐? 바보들이냐??? -_-;;  이 사건에서 당신에게 뽀뽀를 했던 남자는 머가 되나? 그는 분명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루머가 돌지 않는 방식으로 센스있게 행동하였다. 그걸 본인이 망치고 있는 것이고, 그 남자를 쓰레기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 무려 2007년 4월 18일 글이군요. 이미 충분히 숙성이 된 글이라고 생각하기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시에 있던 분들은 글에서 등장하는 "여성"이 어느 분인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 글은 분명 홧김에 작성했으며, 또한 당시 이 블로그의 방문자 숫자가 많았기에 참고 참으며 공개하지 않았던 글입니다.

  1. 이 자식 또 시작이네.. 2011.07.19 17:14

    이 인간은 군대 가서도 이모냥이구만...

    매사에 불평 불만질. 욕질. 남 탓하기. 불법 번역질, 자화자찬

    하여간 중국 관련된 인간들 하나같이 생각,행동,말하는 모습 전부 이 꼴인지..


    역시 헬게이트 쭝꿔!

    짱께야~ 니들 짱께 계집들이나 예절 교육 똑바로 시켜!

샨쟈오띠(三角地 삼각지)는 현재 북경대학교 100주년기념당 옆에 있는 모르는 분들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아주 조그마한 곳입니다. 삼각형으로 생겨서 샨쟈오띠라는 이름이 붙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샨쟈오띠에는 북경대의 열정이 살아숨쉬고 있었습니다.

이게 먼가?? 하시죠. 이해합니다. 현재의 샨쟈오띠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이 샨쟈오띠는 위치상 숙소와 강의건물의 사이에 있어서 거의 매일 지나쳐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곳에는 다양한 강의 소식이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한 포스터들을 자유롭게 붙이고는 했습니다. 어두운 과거라면 문화대혁명의 초기 북경대학교에 붙었던 포스터가 바로 이곳에 걸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미친 문화대혁명을 시작했다는 상처를 얻게 되었지요. 개혁개방의 시기가 되면서 자유로운 생각들과 무서울 정도의 정부비판이 샨쟈오띠에 실리게 됩니다. 그리고 천안문사건의 시작에도 바로 이 샨쨔오띠에 내걸린 포스터가 있었습니다.

과거의 모습입니다. 저도 이 시절을 경험했습니다. 사실 여기 뿐만이 아니라 위의 사진의 둘레 전부가 온갖 판넬과 포스터로 감싸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7년 11월.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서 학교환경을 정비한다는 이유로 자유롭게 학생들이 포스터를 붙일 수 있던 공간은 철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측에 의해서 붙여지는 공간만이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샨쟈오띠에는 온갖 광고들이 붙어있기도 하였습니다. 난잡하다면 난잡하다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북경대의 자유로운 열정을 상징하는 샨쟈오띠가 없어진 것에 대해서 "북경대의 열정은 죽었다"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또한 교내정비를 한다면서 샨쟈오띠를 없애놓고서는 기업들에게는 고액을 받고서 샨쟈오띠의 자리를 대여해주고 있는 현실에서 다시 한 번 북경대의 열정은 죽었다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모든 것은 핑계일뿐, 이래저래 골치 아픈 샨쟈오띠를 없애버린 것이지요.

그러나 비록 과거의 샨쨔오띠는 없어졌지만, 未名BBS라고 하는 학교내 BBS에서 샨쟈오띠보다 더욱 빠르고 강력하며, 더욱 강압적인 관리를 피해서 노력하며 북경대의 열정을 죽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요즘 좀 정신이 없어서 자주 글을 못 올리고 있습니다. 이거야 올리기로 약속했으니 쓱쓱;;
* 혹시 궁금하시거나 제가 쓰면 좋겠을 주제를 던져주시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써야되는 주제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머리 속에서는 안씨...안씨...안씨....만 반복되고 있습니다.(논문...싫어!!)

  1. cosmopolitan 2009.11.24 21:42

    오...지나가면서 한번 본곳같음...
    제가 봤을땐 게시판이 없었던거 같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5 17:00 신고

      2007년 이후에 오셨지요? 저는 두 모습을 다 보았지만...과거 모습이 더 그립답니다. 하하-0-;;

  2. 시골 2009.11.24 23:07

    오오.. 三角地 본문에도 있지만, 문혁과 천안문에서 빠질수 없는 공간...

    이래저래 세월을 따라 물리적 공간은 변해버렸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5 17:00 신고

      그렇죠. 물리적인 공간은 어쩔 수 없이 변화하는지도요....

북경대학교의 유학생의 보금자리인 북경대 안의 UN 샤오위엔과 북경대의 3대 상징물인
북경대의 정신 보야탑(博雅塔) 북경대의 마음 웨이밍호(未名湖) 그리고 북경대의 머리 도서관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북경대를 오신 분들은 반드시 사진을 찍고 가는 북경대서문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북경대학교 서문은 원래 북경대학교의 문이 아닙니다. 1952년 북경대학교와 합쳐진 연경대학(燕京大学)의 문이었습니다. 연경대학교 졸업생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진 문입니다. 편액은 북경대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모택동(毛泽东)의 글씨입니다. 또한 문 앞에 당당하게 서 있는 두개의 돌사자(石狮)은 원명원(圆明园)의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북경대학교 서문은 도쿄대학교의 아카몬(红门)과 같이 북경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북경대학교에는 여러개의 문이 있습니다. 서문은 사실 정작 북경대학교 학생들은 그리 자주 이용하는 문은 아닙니다. 북경대학교 신입생들은 남문을 통해서 처음 북경대학교로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지하철역이 있는 동문은 가장 보편적인 문으로 생각되고는 합니다. 무엇보다 서남문이야 말로 북경대생들이 자주 출입하는 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문은 그 유려한 모습으로 인하여 수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입니다.

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잠시 출입통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북경대학교는 전통적으로 외부에서 수업을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매우 관대합니다.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되는 모택동부터가 자유로운 북경대의 청강분위기에서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부인들이 학교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매우 반겼습니다.

그런데 2008년 6월부터 학생증과 신분증 검사를 통해서만 출입을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의 이유는 베이징 올림픽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북경대의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상당한 불만을 표시하였지만 일단은 협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이 끝나고, 주변의 다른 대학교들도 신분증 검사를 끝낸 지금(2009년 11월)까지도 북경대만은 계속 신분증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경대학교의 자유로운 학풍을 방해하는 일이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불만도 한계에 달할 정도입니다. 정말 빨리 개방되었으면 합니다.

× 여행객들을 위해서 : 현재 북경대학교는 출입증 검사를 합니다. 북경대에 가실 때에는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장을 하면서 이름과 여권번호를 공책에 적으시면 됩니다. 혹은 중국어 잘 모르는듯한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으시면서 여권을 보여줘도 통과시켜주고는 합니다.

언제나 우글우글;;;







* 예약해놓아서 당연히 공개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안되서어 서둘러 공개-0-;;;

  1. 코스모폴리탄 2009.11.21 01:48

    참...저기서 사진들 많이 찍으시던데...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참 많이 봤음...ㅋ

  2. 화디에 2009.11.21 12:48

    저길통해들어가면 호숫가로 가니 저문은 어쩌면 참... 무릉도원으로 가는 대문같아요 ㅋㅋ
    그런데 저기 사자가 유물이였단 사실이 놀랍네요 어쩐지 포스가 쩔더라... 현판도 모택동주석이 썼다는것도 몰랐는데 이렇게 역사를 알고보니 저문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ㅋㅋ
    아무튼 저문때문이라도 북경대가 가고싶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출입을 막나요? ㅋ 그럼 보초한테 음료수로 입막음을 ㅋㅋㅋ

  3.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1.21 18:53

    동대의 아카몬과 같이 북대의 대표적인 얼굴이군요.
    뭔가 중국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문이네요.^^ 앞의 저 사자상은 뭔가 위압적인 느낌이 물씬 듭니다.^^

  4. Favicon of http://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09.11.22 02:28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물어보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타이완(대만) 현지에 있는데 HSK를 시험 볼 때 간체만 가능한가요?

    저는 현지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중문과도 아니라서 뭐가 뭔지 모르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2 17:45 신고

      본문글과 상관없는 질문은 방명록(게스트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SK는 중국대륙의 한어검증시험으로서 간체자를 기본으로 하며, 번체자는 배제합니다. 직접적으로 말해서, 간체자로만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북경대를 대표하는 3대 상징은 보야탑과 웨이밍호 그리고 도서관입니다. 저번에는 북경대의 정신 보야탑(博雅塔)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북경대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는 웨이밍호(未名湖)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북경대의 정신 보야탑(博雅塔)에서 나오는 호수 자체가 웨이밍호랍니다.

* 웨이밍호(未名湖)의 작명시기는 1920년대입니다. 한국 외래어표기법에 의거하면 웨이밍호가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 한자 독음으로 미명호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틀린 것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지만..잘 찍었다~!


웨이밍호는 청왕조 원명원(圆明园)의 부속정원으로서 화곤(和珅)이라는 당대의 고관의 화원인 수춘원(淑春园)의 인공호수였습니다. 그 당시의 유적은 사실상 돌배(石舫)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현재는 돌로된 기초만이 남아 있는 이 돌배는 이화원에 남아 있는 돌배를 모방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돌배의 의미를 생각하면 결코 복제해서는 안되는 죄입니다. 그래서 화곤도 권세가 추락할 당시에 돌배로 한 소리 듣게 됩니다. 나중에 이 돌배에서 술을 마시면 졸업을 못한다는 속설이 만들어질 정도로 분위기가 좋으면서 돈 없는 사람들이 올 만한 곳으로 나름 자리잡았지만 말이지요.

웨이밍호에 남아 있는 돌배

이화원의 돌배


돌배(石舫)의 의미는?
"물은 배를 띄우지만, 배를 뒤집을 수도 잇다..[각주:1]" 한번 쯤 들어보셨나요? 여기서 물이 비유하는 것은 일반백성들이고 배가 의미하는 것은 왕조입니다. 백성들은 왕조를 유지하는 근본이지만, 백성들은 그 왕조를 전복시킬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백성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것에 귀를 기울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럼 돌배를 만들어서 절대 침몰하지 않게 만들면 왕조도 영원히 가는거네? 그따위 생각으로 돌배를 만들게 됩니다. 딸랑딸랑 아부하는 실력은 우수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원래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병신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또 그 말에 혹한 황제도 똑같은 놈입니다[각주:2]

여기가 보통 사진을 찍는 포인트입니다. 웨이밍호 비석을 뒤로 보야탑이 보이는 최고의 앵글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훗날 북경대학교와 합쳐지는 연경대학(燕京大学)이 이곳에 학교터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이름이 없었던 이 호수에 누군가 이름을 붙여주어야했습니다. 그래서 온갖 이름이 다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저도 감히 번역작업을 천천히 진행하고 있는 전묵(钱穆) 선생님이 웨이밍호(未名湖)라고 작명하셨습니다. "이름 없는 호수"라는 뜻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감히 이름을 지을 수 없다는 뜻인 동시에 한명의 지식인으로서 명성보다는 이름 없어도 아름다운 호수를 본 받으라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각주:3].

* 제가 천천히 번역중인 전묵선생님의 글을 보시려면 호수 위의 한가로운 생각(湖上闲思录)

북서쪽변입니다. 저의 사진 실력일까요? 아님 원래 예쁜데 이것밖에 못 찍는 걸까요?


연경대학교가 북경대학교와 합쳐지고 문화대혁명의 시기가 지나는 그 모든 시간 속에서 미명호는 계속 북경대인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공부로 지친 사람들은 이 곳으로 천천히 걸어와서 조용히 보야탑이 비치는 웨이밍호를 바라보고는 합니다. 이른 새벽 1KM 정도의 호수 주변을 돌면서 체력을 잃지 않으려 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웨이밍호 주변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조깅을 하는 느낌은 말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11시면 점등시간이 되어버리는 4명이서 동시에 같이 사는 북경대 본과 기숙사에서 연인과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이곳보다 좋은 곳은 없다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물의 왕국"이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하고는 하답니다. 반대로 그 연인과 헤어짐으로 슬픔에 잠길 때 위로해주는 찰랑거림이 있습니다. 사실 몇 년에 한 번씩 웨이밍호에서 자살사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웨이밍호의 위로도 그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나 봅니다.

아렇듯 북대인이라면 그렇게 수 많은 추억들이 미명호에 있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북대생들이 반쯤 장난으로 만든 "북대인이라면 꼭 해보아야될 일" 중에서 웨이밍호에서 수영해보기도 있었군요. 전 안해봤습니다. 피부가 안 좋아서...-_
 

겨울 웨이밍호에는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에 무엇인가가 보이시나요?

바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케이트와 의자스케이트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개인이 스케이트를 타고 갈 수도 있고, 과거에는 난잡했지만 지금은 학교에서 거의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대여하는 곳에서 빌려서 탈 수 있습니다.

제가 눈 오는 날 찍은 사진입니다. 열심히 수업 가는 길에 찍었던지라 앵글이 나이스하군요-_-!


웨이밍호에 대한 이야기는 이 쯤에서 접도록 하겠습니다. 웨이밍후 주변을 소개하려면 아직 멀고도 멀었습니다. 괜히 웨이밍후와 그 주변이 2001년에 "중국중점문물보호단위"(全国重点文物保护单位)로 선정된 것이 아닙니다. 역사가 쉼 쉬는 주변 이야기는 다음부터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타켓은 북경대 도서관이군요. 솔직히 제 느낌상으로는 제일 날로 먹을 만한 곳입니다. 소개하기 시작하면 복잡하겠지만, 어차피 여행객들은 안에 못 들어오니까 적당한 역사만 소개하고 은근한 자랑질만 해주면 되겠죠. 음하하하-_;;; 안쪽도 소개해야될까요? 별 것 없는데;;; 그냥 컴퓨터에 책...아..시스템 소개를 살짝 하면 되겠군요. 흐음...


  1. 水则载舟,亦能覆舟《荀子,哀公》 [본문으로]
  2. 그리고 대운하라는 돌배를 지으려는 어느 분....반성하세요. [본문으로]
  3. 하지만 지금은 중국 사람중에 이 "이름 없는 호수"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쿨럭....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www.cyworld.com/01031350527 BlogIcon 김민지 2009.11.13 12:39

    앗, 저번 주에 여기 다녀왔었는데 반가운데요 !+ㅅ+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3 19:46 신고

      여행으로 왔다 가신듯 하군요. 제대로 둘러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갔다 온 곳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기분이 다르죠? ^^

  2.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1.13 19:10

    북경대의 아름다운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니 북대생들은 자랑스럽게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3 19:46 신고

      특별히 자랑스러운것은 없답니다. 하지만 산책이나 조깅 혹은 연애장소-_-!로는 상당히 좋죠^^::: 사색의 장소로도 좋고요.

  3. 화디에 2009.11.13 20:52

    오빠 도서관 진짜 기대하고 있어요 자세히좀 부탁드려요 플리즈으?~~~~~~~~
    바쁜건 잘 알지만
    그런데 길바닥 중국어 언제 올라와요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5 01:23 신고

      도서관이라.....이것 복잡하게 설명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정말 책 한권 쓸 수 있는데..후...어디에서 끊어야 되려나;;;

  4. 北京通 2009.11.13 21:06

    사진 멋지군요~

  5. 시골 2009.11.14 12:24

    미명호란 이름이 붙여진 사연이 뜻깊네요...
    (석주를 만든이들의 발상은 어이없지만.. )
    전묵선생의 깊이가 느껴지는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5 01:24 신고

      아침에 조깅하기 딱 좋습니다. 문제는 요즘같은 날씨에는 방에서 나가는 자체가 싫다는 것이지요. 흑..ㅠㅠ 감기 조심하셔요. 신종인플루엔자는 더욱더요..ㅠㅠ

북경대를 소개 할 때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것을 뒤섞여 엉망진창이다(一塌糊涂 yi ta hu tu)으로 말장난을 한 하나의 탑, 호수, 도서관(一塔湖图 yi ta hu tu)라고 합니다. 북경대의 정신인 보야탑과 마음인 미명호 그리고 지성의 북경대학교 도서관만은 꼭 보셔야 됩니다.

오늘은 우선 보야탑(博雅塔)의 역사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보야탑이 미명호로 쓰러지는 날이 바로 북경대학교가 망하는 날이라고...


보야탑의 북경대생들에 있어서의 가치를 알려면 북대인들이 반쯤 장난으로 하는 말을 알려드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조금은 과장되었고 황당하게 느껴지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보야탑은 북대인들의 영혼이 모여 있다.  북대인들의 지혜와 영기가 서려 있는 곳이다."
"미명호가 북대의 눈이라면, 보야탑은 북대의 이글거리는 눈동자이다."

눈 오던 어느 날 찍은


보야탑은 총 13층으로 높이가 27미터에 이릅니다. 내부는 비어있으며 나선형계단으로 꼭대기까지 연결이 됩니다. 매년 개교기념일이면 개방을 했다고 합니다.[각주:1] 올라가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주변의 청화대학부터 멀리는 이화원까지 보이는 최고의 경치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미명호를 끼고 찍은 사진. 미명호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1920년대, 당시에 현재의 북경대학교 부지는 추후 북경대학교와 합쳐지는 연경대학교(燕京大学)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록 하이디엔취가 조그마한 연못들로 이루어진 곳이며, 비교적 물이 풍부한 곳이었지만, 먹을 수 있는 물은 매우 적었습니다. 식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깊은 우물을 파서 지하수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건축물을 만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예쁜 건물은 사실 "거대 물펌프 뚜껑"이였던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사실 베이징을 비롯한 북방지역의 식수문제는 지금까지도 내려오는 고질병입니다. 사실 원래 황하가 지금과 같이 고정된 루트로만 가지 않고, 자주 범람하며 물길이 변하는 시대에는 오히려 괜찮았지만, 지금은 황하가 고정이 되었고 하북지역의 식수난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50년대부터 난수이베이띠아오(南水北调)공정을 계획해오고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해석을 하면
장강의 물을 베이징까지 올려보낸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평지지형에서 서로 물길을 뚫는 계획에 50년 이상을 연구하며 계획하고 있는 중국을 보면서[각주:2] 산지에 순식간에 물길을 뚫겠다는 대운하를 어떻게 봐야될지는 너무 명확해 보입니다.

어느 안개 낀 날에....


당시 연경대학교의 철학과 교수였던 보션꽝(博晨光)이 자신의 숙부인 보야(博雅)에게 돈을 지원 받게 됩니다. 그리고 1924년 7월에 드디어 "거대 물펌프 뚜껑"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단순한 뚜껑은 아니었습니다. 보야탑은 북주(北周)시대에 만들어진 통주(通州)의 열등탑(燃灯塔)을 모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한 물펌프 뚜껑이 아니라, 연경대학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울리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결과 물펌프 뚜껑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할 건축물이 태어나게 됩니다.

특히 미명호에 살며시 비치는 보야탑을 벤치에 앉아서 조용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터질 듯이 차 오름을 느끼고는 합니다. 여행을 오신 분들도 미명호 벤치에 앉아서 조용히 보야탑을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북경대학생들의 영혼이 당신에게 다가 올 것입니다.




몸이 안 좋은데..........아무래도 신종인플루엔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예방접종을 맞으신 어느 분에게 옮겨 온 듯 합니다. 예방 접종이니 특별히 위험할 것은 없겠지만, 이것이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군요. 약속한 날이라 일단 어떻게든 써서 올리긴 하지만...헤롱헤롱...이군요.....헤롱헤롱...


  1. ....좋겠다. 졸업하기 전에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가 볼까나-_ [본문으로]
  2. 물론 중간에 문화대혁명과 같은 온갖 곡절이 있었지만.... [본문으로]
  1. 北京通 2009.11.11 02:21

    지나가면서 맨날 저긴 뭐지...이랬던 기억이...;;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던데...ㅋ

  2. 화디에 2009.11.11 19:39

    얼른 타미플루 사서 드세요 ... 이건 자연회복이 불가능하데요 바이러스가 폐에서 부터
    생성되가지구 ... 병원부터 가세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1 21:46 신고

      ....중국에서는 자체 개발한 백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그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옮은 것이고요. 그러니 자연회복은 문제 없고, 거의 다 회복했습니다. 사실 신종플루도 자연회복이 가능합니다.^^::: 사망률이 생각보다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악화되서 일정이상이 되면 약이 없는 것이 문제이지요.

  3. 익명 2009.11.12 16:4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12 18:14 신고

      황룡사지 9층 목탑을 말씀하시는가 보군요. 황룡사가 아닌 황룡사지입니다. 현존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머..이런건 세부 문제고...

      편견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가 같이 있는 것이 맞습니다. 해당 탑은 북주시대의 탑으로서 비록 그 이후에 계속적인 복건작업이 이루어졌지만 기본적으로는 북주라는 북방계민족(선비계)의 탑입니다. 시기상으로 보면 황룡사가 이 원탑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해봅니다. 하지만 전 고건축전공이 아니며 예술적 감수성 제로에 도전하기에 무엇이라 단정할 수는 없군요.

      단지 황룡사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그만큼 한반도도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다양한 문화가 발현되는 곳입니다. 중국대륙과 같이 말이지요. 그리고 그래야 문화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완전한 개방주의는 아닙니다. 지킬 건 지키자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지킬 것의 범위를 넓게 잡으면 그 문화는 썩습니다.

  4. 시골 2009.11.14 12:22

    공사장 벽에 그림을 그려넣었더니 예술품이 된거를 떠올리게 되는군요..
    자연스럽게 베어나온 문화겠지요..

북경대학교에 사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이 무엇이라고 묻는다면 북경대학교가 제공하는 수 많은 자원들을 향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 많은 논문정보싸이트를 비롯하여 기본고적고에 이르는 막대한 자원들을 기숙사에서 편히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 모든 것들을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가능한 VPN 서비스가 2008년부터 생겨났다. 그런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소개를 해본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분명히 안전성이나 안정도에서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 점 유의하도록^^

북경대학교 VPN 주소 : https://124.205.79.5

요구사항
1) 북경대생이어야 함 : 북경대학교 인터넷ID와 암호가 필요하다.(ID는 학번이고, 암호는 각자 설정된 것. 입학을 하면 자동으로 학교인터넷에 가입이 된다. 간략히 말해서 인터넷 돈을 낼 필요는 없다)

2) 접속가능주소목록 : https://its.pku.edu.cn//oper/liebiao.jsp
기본적으로 教育网에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망에서도 접속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시도해보시길 바란다. 또한 回龙观지역과 中关村일대에는 북경대학교관련 기관이나 숙소가 있어서 IP을 열어둔 경우가 많다.

더 구체적인 설명은 https://its.pku.edu.cn/wlfw/vpn.jsp

VPN 서비스를 가장 간단히 말하면, 당신의 인터넷을 가상으로 학교 안으로 옮겨오는 것이다. 그럼 학교 안의 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학교인터넷에 돈을 넣어놨다면, 그것을 통해서 외부 인터넷으로 나갈 수도 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나중에 되면 알것이다.--;;

해당 정보는 귀차니즘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조용히 이 블로그를 보시는 쎵욱횽님을 위해서 서둘러 올려본다.....덧글 하나 정도는 좀 남겨주시길-_-;;;


  1. 꽝꽝 2009.11.05 20:29

    cnki는 못쓰겠더만 느려서. 다른 서비스는 쓸만함.

  2.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오이오롯세 2009.11.06 10:55

    오! 좋은데, 나 휴학하면서 학번 일시 사용중지잖아?
    난 안 될거야 아마

  3.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오이오롯세 2009.11.06 10:57

    아, 그리고 서점은, 오늘 아니면 내일 갈겨.
    아무래도 평일에는 시간이 생각보다 잘 안 나는듯?
    (여친 때문이라고 하지 마라, 나도 그제 어제 못 봤고, 오늘도 못 본다는)

  4. wook 2009.11.07 21:14

    고마워요. 해봤는데 나름대로 잘 되요.

    조용히 보다가 아주 가끔 글 남기고도 하는데 ^^ 이름을 밝히지 않은지라, 하하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08 13:45 신고

      아닙니다. 잘 되신다니 다행이군요. ^^
      아마 이 방법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이런 방법을 안 쓰고도 정상적으로 접속되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에휴..

오늘은 북경대 제 6회 국제문화제의 날입니다. 이번의 테마는 언어입니다. 현재 북경대의 유학생중에 막강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학생들도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서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지금 빨리 보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oir.pku.edu.cn/ICF2009/

실시간 중계 주소 :
http://www.oir.pku.edu.cn/whj/tv3.htm


...솔직히 그리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정말 재미 없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나오는 외국학생들의 공연은 상당히 볼 만 합니다. 한국학생들은 이번에 "연극"을 준비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잘 될런지-_


  1.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0.25 20:47

    참여하고 있는 한국 학생 여러분 화이팅이요.^^

  2.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아직하얀눈 2009.10.27 17:33

    예전 공연 VOD도 구할 수 있으려나?
    손발이 오그라드는 나의 아카펠라 공연 영상을 구할 수는 없을까? 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28 04:09 신고

      구할려면 구할 수는 있겠지만...귀찮음. 니가 알아서 방송반쪽에 연락해보시던지요-0-

도무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습니다. 역사과인것이 조금은 후회스러웠습니다. 책을 놔둘 곳이 없어서 침대에 쌓아두고 웅크리고 자는 것까지는 참을 수 있습니다. 쌓여 있는 책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잠을 깊게 잘 수 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참다참다 결국 책장 3개를 들여놨습니다.



책은 일단 밀어넣어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아직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과거보다는 백배는 좋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과거의 난장판을 보여드리는 것이겠지만...안타깝게도 그 난장판 사진이 없군요. 그 때의 제 방을 아시는 분은 정말 "깔끔해"졌다라고 표현하셨습니다. 혹은 "그나마 사람이 살만해 졌다"라고 표현하는 분도 있군요. 그 당시의 방은 그냥 여기저기 책들이 널려 있었고, 룸메이트의 책장까지 제 책들이 침투해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하하;;

어찌되었든 이제는 좀 인간답게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 있는 책들은 계속 그쪽에 있어야 될 듯 하군요. 여유공간이 좀 생겨서 그쪽에서 몇십권정도는 가지고 올 수 있을 줄 알았건만....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것은 이런 책들의 난립을 보고도 제 방에 들어오고 싶다는 녀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녀석은 그나마 정리된 지금의 방이 아닌, 난장판의 과거의 방도 보았는데 말이지요. 음;;; 이해가 안됩니다;;;;;;




  1. cdhage 2009.10.02 16:56

    사람이 어떻게 저 침대에서 자~~~
    이그 거 하나 사시지....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2 17:34 신고

      딱딱한 것이 남자 허리에 더 좋단다. 음하하하;;
      문제는 괜히 메트리스 가지고 오면 책장의 한층을 못 쓴다는거지. 그냥 책장 한 층들을 쓰고 만다. 음하하;;

  2. Favicon of http://timelesstime.net BlogIcon 오백이 2009.10.02 18:16

    책이 말그대로 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많네요 ^ㅡ^??

    제 평생 공부한 책보다 더 많은 것 같아보입니다.

    게다가 조명도 음침하니, 눈 나빠지기 딱 좋겠는데요.

    문자중독이 없는 저같은 사람은 문자 어지럼증이 생길 것 같은..@_@

    즐거운 추석인데 타지에서 고생많이하시네요. 맛있는거라도 챙겨드세요^ㅡ^!!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2 22:26 신고

      정말 많은 분들에 비하면 세발의 피입니다. 제가 아는 분만 몇 분인지라...ㅠㅠ 눈은 저도 걱정입니다....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포기했답니다. 음하하하;;;;

      최대한 추석인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는데.ㅠㅠ 어찌되었든 즐거운 한가위 되셔요...흑..ㅠㅠ

  3. Favicon of http://jinshiloh.tistory.com/ BlogIcon jinshiloh 2009.10.03 20:11

    몇호관 사용하시는 거죠? ㅎㅎ 혹시 저 침대 끄트머리에 히터가 있지 않나요? ㅎㅎ 전 예전에 모범단웨이로 선정도 되었다는 ㅋㅋ 그게 벌써..언제적 이야기인지... 추석인데 집에도 못가시고...열심히 공부하시면 그 보답이 있을겁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4 04:50 신고

      네. 히터 있는게 맞습니다. 유학생 기숙사에 모범방도 있나요? --;; 저..여기서 오래 굴렀는데..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대체 어디에 계셨던 거죠?;;;;;;;

    • jinshiloh 2009.10.05 03:31

      제가 1999년도에 잠시 2000년에 북경대에 잠시 이렇게 2번 있었어요. ㅎㅎ 99년도에 있을 때 갑자기 뭐 검사하고 설문하고 그러더니 방문에 모범단웨이를...-.-; 막 선생들 구경오고 그랬죠. 뭐...얼마있다 다시 한국에 가긴했지만요. 8호관이었나? 11호관 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8 21:47 신고

      전 지금 勺园2号楼에 있습니다. 그런데 8호관이라면...호텔실으로 되어 있는 곳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 그 당시에는 유학생도 모범딴웨이가 있었나보군요. 흐음....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10.06 14:22

    책이... 정말... 정말... 많이 있네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08 21:48 신고

      별로 없는겁니다;;; 제 주위에는 저것보다 몇 배는 많은 책을 가지고 있는 분이 넘쳐나는걸요-_-;;

  5. z 2009.10.19 15:48

    제가 본 북대생 책매니아중에 랭킹 5위권 안에 들어가시는듯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0.19 22:04 신고

      제가 아는 북대생 책매니아중에서는 랭킹 10위에도 까마득하답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ㅠㅠ 제가 나중에 몇몇 분들의 책장 사진을 찎어서 올려야 될듯..ㅠㅠ

북경대학교의 유학생 기숙사인 勺园(샤오위엔 shaoyuan) 2호동의 4층에는 열람실이 있습니다. 사실 저 자신은 열람실에서 공부하기보다는 침대에 들어누워서 책을 보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올해 베이징의 기온은 더위에 강한 저로서도 버티지 못할 정도였기에, 에어콘이 빵빵 나오는 이곳으로 피신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찍은 것입니다. 작업중의 자리는 지저분의 극치...)

비록 열람실이라도 저는 최적의 작업환경?!을 추구하기에 어느 사이에 아름다운?! 저만의 자리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더위가 가시면 다시 방으로 돌아가서 작업을 하겠지만, 그 전까지 있었던 추억의 자리로 이렇게 기록에 남겨둘까 합니다.


열람실로 들어오셔서 왼쪽 모서리에 저의 자리가 있습니다. 심심하면 음료수 들고 찾아오셔요.

반대쪽에서 보면 이렇게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나름 제 영역만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실 북경대 열람실에는 따로 전용자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맨날 죽치고 있는 사람들이 저처럼 만들어놓은 각자만의 공간이 몇몇 군데 있답니다.

자세히 보시면 파란색 인터넷 선이 연결된 것이 보이시죠? 잘 기억해두십시오. 나중에 설명 들어갑니다^^


사실 작업중에는 보조 키보드를 꺼내서 작업을 합니다. 안 그러면 손목이 아파요-0-;; 또 제가 노트북을 끄지 않다보니...열에 녹았는지 노트북의 키보드의 몇몇 버튼이 잘 안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보조키보드도 좀 작고 키감도 좋지 않아서, 대형크기의 키보드를 살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지저분해보인다고요? 사실 책은 치워놓은 거랍니다. 책까지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시면 주위로 접근하기 싫으실지도....--


정면에서 찍은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듀얼모니터를 강력추천합니다. 그러니까 노트북 화면과 확장모니터 화면이 같은 것이 아니라, 이어지듯이 연결되는 듀얼모니터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되면 작업을 할 시에 자료를 보기가 좋습니다.


바로 오른쪽에 있는 캐비넷의 한 줄을 제 전용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사실 여기 캐비넷은 슬슬 정리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이미 2년전에 졸업한 제 친구녀석의 책까지 아직 있더군요. 수북히 쌓여있는 포스트잇은 제가 이런저런 잡상이 떠올랐을때 적어두고, 일단 버려둔 거랍니다. 나중에 어떻게든 쓰이더군요--

요즘은 나름 몸도 생각해서 비타민에 홍삼정까지--



열람실 역사상 최초의 삽질입니다 음하하...기념으로 놔두기 위해서 따로 찍었습니다. 이 선은 인터넷 선입니다. 열람실에서는 유표형님이 가져다 둔 공유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공유기는 입구에서 오른쪽에 있으며, 무선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선택한 자리는 왼쪽 끝자리. 그래서 바닥을 통해서 인터넷 선을 연결해버렸습니다. 제가 알기로 열람실 역사상 저 같이 한 인간은 없습니다. 음하하하;;;; 삐질...



사실 열람실에서 이렇게 자리를 잡는 것은 그리 잘하는 짓은 아닙니다. 다른 분의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미안한 마음에 저도 몇가지 물건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위에 사진에 있는 것은 음이온정화기. 나름 몇 만원하는 것입니다.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을 열람실에서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모기향 장비도 제가 가지고 온 것입니다. 쓰고 싶은 분은 마음대로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잡담글이었군요. 요즘 저는 이러고 살고 있습니다. 하하하^^:::

* 여친님께서는 이 글을 보시고는 포스팅할게 그리도 없었냐고.....방정맞게 왜 이런걸 자랑하냐고........하십니다....흑....자....자랑이라기 보다는.......나름 예쁘게 꾸며놔서 뿌듯함에 올린건데...올린건데......흐흑..방정 맞게...방정맞게...ㅠㅠ 미워!!!

  1. 충굴 2009.08.24 14:16

    고생 많으시네요..ㅋㅋ
    최근에 한국서 유행한 '대륙시리즈' 같은 느낌..^^;;
    (중국 비하는 절대아니고,,, 우스개 소리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24 14:51 신고

      좀 그렇죠? 많이 좀 지져분하죠. 문제는 여기는 유학생기숙사 열람실이라는 사실;;;; 다 유학생들의 만행입니다. 음하하하;;;;;;;;;;;;;;;;;;;;;;;;;;; (유학생들 것이라서 관리하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치우지도 못하다 보니 저꼬라지가 나는거랍니다. 아마 9월쯤에 대청소가 있을듯도...)

  2. cdhage 2009.08.26 21:56

    바로답다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flacamo192 BlogIcon flacamo192 2009.08.27 14:48

    원래 도서관 사석화는 금기사항이......................ㄴ데........................ ㅡ.ㅡ;;;
    (바로 위의 댓글은 아마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쓴 ‘악플’일 것 같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27 15:20 신고

      아. 위의 덧글은 제가 아는 녀석이 쓴겁니다. 그러니 저도 장난으로 대응한 것이죠. 그런데 이쪽 도서관에는 사석화 금지사항은 따로는 없답니다.어차피 중국학생들 가는 쪽은 일정시간이 되면 닫아서리 사석화 할수도 없고-0-;;......따로는...머..암묵적으로 없는건 아니지만...시험기간에는 저도 철수 한답니다. -0-;;;

  4. Favicon of http://jungyong.com BlogIcon laotzu 2009.08.29 14:46

    나름 운치(?)가 있네. 열람실의 사유화 그 끝을 보는것 같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8.29 15:26 신고

      아..할말이 없어지는;;; 열람실 사유화의 끝입니다. 음하하하;;;

  5. 익명 2011.09.01 13:45

    비밀댓글입니다

  6. 익명 2011.09.01 13:47

    비밀댓글입니다

  2009 2008 2007 2006 2005 2004
法学院 6 11 9 11 12 9
光华管理学院 13 12 10 10 12 13
国际关系学院 20 20 22 22 21 20
经济学院 9 8 13 15 17 17
考古文博学院 1 1 1 1 1 6
历史学系 5 10 2 3 7 10
社会学系 15 10 5 9 9 8
新闻传播学院 11 12 10 7 7 14
艺术学院 7 4 2 3 5 6
哲学系 3 3 2 1 1  
政府管理学院 6 4 13 7 5 9
中国语言文学系 15 21 17 14 15 15


2009년 북경대학교 본과 입학생 내역이 나왔습니다. 올해도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짓을 하면서 불법입학을 부추기고 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 “짓”을 했지만, 어찌되었던 대부분의 사람은 열심히 노력해서 들어오니 일단 넘기겠습니다. (불법질 하는 2~3명아. 죽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각 과의 입학자수입니다. 해당 수치는 예과반과 경희대반을 포함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또한 이과 계열은 일부러 배제하였습니다. 그쪽은 숫자가 너무 없고, 현재 북경대 한국학생회에 소속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기회를 빌어서 한가지만 알려드리면, 북경대학교 의학부는 위의 입학시험을 통해서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의 수치만으로도 이것저것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국제관계는 여전히 거대학과이군요. 타학과에 대비해서 널널하게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예비준비생들에게도 많이 전해진듯 합니다. 그에 비하여 중국어와는 2008년에 반짝하고서는 그 뒤로는 매우 쓸쓸 한 상태로군요. 하긴 역사학과 역시 올해는 딸랑 5명이 들어와서 매우 슬프답니다. 그에 비하여 참 재미있는 변화를 보이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사회학과의 경우 2007년에 입학자수가 대폭 줄었지만, 2008년의 10명에서 2009년의 15명으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예술 학과 역시 소수에서 점차 그 숫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그에 반하여 고고학과는 여전히 매번 1명만을 받고 있는 눈가에 눈물이 맺힐 듯한 가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 신입생 하나 없던 철학과도 이제는 3명이나 뽑는데 말입니다.(하긴 뽑혀도 안 들어오더군요-_)

또한 재미있는 곳이 경제학과 입니다. 경제학과는 2006년 이래로 계속적으로 입학자수가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과반과 경희대반을 통해서 경제학과로 가는 사람들의 숫자도 상당하기에 사실 큰 숫자 변동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단순한 중국어 실력비교에서는 당연히 뒤쳐질 수밖에 없는 예과반과 경희대반이 대거 합류함에 따라서 전체적인 레벨 저하가 예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 수업시간에 심심해서 통계 한번 만들어본 바로였습니다. 각기 서로 다른 분석을 한 번 해보아요^^ (아래쪽은 그냥 서비스~ 서비스~)

  1. 방혁이 2009.05.21 13:59

    이 님이.
    국관을...-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21 16:50 신고

      머-_- 솔직히 상대적으로 쉬운건 사실이잖수. -_-
      할말 있으면 해보3~ ㅋㅋㅋㅋ
      (국관이라고 티 팍팍 내라-_ 티를 내-_)

  2. 방혁이 2009.05.25 00:38

    사실은 무슨 개뿔이...-_-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25 01:00 신고

      실제로 쉬운데 멀-_- 이노마 이미 다 알어.
      아님 어렵다는 학과에서 국관 복수전공하면 원래 전공은 3점이 넘기가 어려운데, 국관은 여유잡고 3점이 넘는 상황을 어찌 설명하려누~

      사실은 인정하그라. 솔직히 빠오칸이나 영어는 완전 점수 주자고 하는 과목이잖아 -_- 먼 그딴 수업이 다 있어.

축사 : 노옹래 (전 국회의원)

전성흥 :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현대중국학회 회장, 현 인민대 방문학자)

한국에서 사회과학의 중국학 계보에 대한 이야기(관심없다는…본인은 인문학ㅠㅠ)와 중국유학생들에게 하는 조언(넓은 중국을 돌아다니고 어쩌고…솔직히 뻔한 말.) 무엇보다 교수님이 말한 것 대부분이 사회과학쪽 것인지라 크게 공감되는 면은 없었다^^:::

바로 : 개인적으로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본인과 같은 고민은 상당히 특수한 것이다. 한국을 “기반”으로 하여서 중국을 연구하는 것과는 다르게 중국에서 오래동안 있으면서 한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닌 이른바 중간자가 된 사람들의 고민은 너무나 특수하다. 교수님이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은 이미 많은 시간동안 자연스럽게 행해왔던 일이다. 넓은 중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중국친구들이 있는 것. 문제는 그 다음이다. 존재적 기반에 대한 고민따위가 아니다. 진정한 중간자로서의 특수성을 어떻게 발현할 것인가?


중국에서의 정치 체험을 어떻게 할것인가?

교수님에 의하면 대화의 상대을 만나는 것.   바로 : 개인적으로  또다른 한 방법은 인터넷을 통한 사건분석이 더욱 더 정확할 것 같다. 마치 외부에서는 인터넷이 모두 통제되는 것으로 알지만, 실질적으로 찾아보면 의외로 쉽다^^:::

  1. 쉬리 2014.02.20 19:47


    잘 읽었습니다.
    정성흥->전성흥 입니다. 수정부탁드립니다

천재들의 모임이라고 하는 북경대학교의 이면을 살펴보면 그 휭휭 돌아가는 머리를 가지고 쓸데 없는데 사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가쉽이야기들은 북대 안에서 순식간에 나돌아 다니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냥 보통 수준의 가쉽이 아니랍니다.

예를 들어서 한 여자의 블로그에 꽃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럼 평소 그녀의 앵글각도가 아니라는 판단부터 시작해서, 그녀의 카메라가 아니고 이건 XXX인데? 어? 그거 OO가 가지고 있는거잖아. 그녀석 저번에 어디 간다고 했는데? 오?! 감 잡았어 -_-;;

한마디로 잘 돌아가는 머리 참 쓸데 없는데서 굴리고 있습니다. 거참... 그리고 각 학과마다 가쉽걸이라고 하나요? 모든 가쉽의 총본산이 있답니다. 저희 역사과에도 있는데 그 누님에게 걸리면 뼈도 못 추린다죠?! -0-;;


사실 오늘 이 이야기를 꺼낸 것은 제가 오랜만에 가쉽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본과 이후로 처음이네요. 허허허;;; 이미 여친이 있는거 다 아니 그런쪽 가쉽은 아니랍니다. 단지..

저희 역사과의 석박사 담당 선생님이 석박사 연락부의 저에 대한 비고란에 韩国留学生 帅哥 라고 적어 놨다는 이야기가 좀 돌고 있답니다. 참고로 위의 내용을 해석하면 "한국유학생 멋진 남자"정도 된답니다. 음하하하하하-_-;;;
  1. 방혁이 2009.05.08 20:48

    甩哥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zuckerkrank BlogIcon 페스츄리 2009.05.08 23:39

    오~~솨이꺼라고 하셨군요. 기분 좋으셨겠는데요. 그런데 그 교수님도 참...특이하시네요. 치꽈이한건가...왜 그런 글을..그리고 그 글이 왜 그렇게 가쉽의 대상이 되는지..북경대학이라는 곳도 참 신기한 곳이로군요.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09 01:03 신고

      아..교수님은 아니고, 사무실 선생님이시랍니다. -0-;;;
      어떤 교수님이 그것을 보시고 수업때 학생들에게 이야기했고, 그 학생중에 친구가 있어서-_-;; 듣게 되었죠. 제가 사무실 선생님들에게 좀 이쁨을 받는답니다. 유학생 관계 일은 제가 거의 다 처리하니까요 -0-;;; 한마디로 일꾼-0-

      가쉽이라고 했지만, 원래는 八卦랍니다. 적당한 한국어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말이죠. 한국에서 가쉽이라고 하면 보통 연애쪽 이야기가 많지만, 빠과는 잡다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3. Favicon of http://cdhage.tistory.com BlogIcon cdhage 2009.05.09 06:32

    결국은 자기 자랑이구만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09 09:02 신고

      그래. 불만인겨?! -_-;;;
      ....진짜-_ 오방과 조땡...니들 둘은...ㅠㅠ
      저리 가...가!!!

  4. Favicon of http://www.china7.jp/blog/piao/ BlogIcon 킹파르사 2009.05.09 10:42

    帅哥 라면 멋진남자 정도가 아닌데요 ..
    한국식이라면 킹카 가 아닐까요 ... ㅇㅇ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09 12:25 신고

      킥;;; 킹카가 더 맞을듯 하군요. 하지만 킹카라고 하면 저기 위에 두명이 더 지랄할거 같군요. 쿨럭-0-;;;

  5. zz 2009.05.09 13:59

    우홍 재밌어요 ㅋ_ㅋ 재밌는 얘기 더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오고 있답니다 킥킥~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09 18:37 신고

      오우 -0-;;; 감사합니다.
      근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위에 있는 오빵과 조떙이 머라고 할겁니다. 저따위 이야기가 머가 재미있냐고요.ㅠㅠ 흑..

  6. 짱깨탐지기 2009.05.13 22:46

    면상이 완전히 짱깨구만. ㅎㅎ 니가 한국인 맞다면 그냥 거기 눌러 살아라...
    북경대학이 천재들의 모임? 결국 너도 천재라는겨? ㅎㅎㅎㅎㅎㅎㅎ
    짱깨들은 왜그렇게 개뻥이 심한겨? 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5.13 23:30 신고

      기본적인 매너부터 배우고 오시죠. 한심해 보입니다.

      북경대학이 천재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중국사람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정받습니다. (그리 믿지는 않지만) 국제대학순위로도 그 잘난 서울대보다 높죠. 자신만의 생각으로 오판을 하는 것은 보기 안 좋습니다.

      그리고 글을 읽는 방법부터 다시 배우고 오시기 바랍니다. 글에서 대부분의 북대생과 저 자신을 분리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저는 천재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당신같은 사람이 한국을 욕 먹이는 겁니다. 정신 좀 차리셔요.

[막말북대] 북대 학생회 탄생비화 - 선사시대을 통해서, 2004년에 조직된 학생회 준비위원회가 어떻게 함몰되었는지 알려드렸다. 이번부터는 본인이 직접 참여한 2005년 학생회 준비위원회로 가보도록 하겠다.

2005년의 학생회 준비위원회는 임시 학생회장인 광화의 도진우씨를 중심으로 각 과의 학생회장들로 구성되어있었다. 05 준비위원회는 04년도의 실패를 참고하여서, 소속 맴버들이 출마를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한 상태였다.

국가를 처음 세울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무엇일까? 본인은 이제 확실히 대답할 수 있다. 바로 헌법이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 헌법이 한 나라를 세울 당시에는 매우매우 중요하다. 헌법을 통해서 기초적인 모든 구조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회칙도 역시 동일하다.

제 1차 유학생회 회칙은 청화대학교 한국유학생회의 회칙 및 인민대학교 회칙을 참고하여, 당시 법학과 과대 이창욱씨가 초본을 만들었다. 이 초본에서 가장 중시한 것은 권력이 한 곳에 집중되지 못하게 막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제 3장 회장 및 부회장, 제 5조 회장 3항 : 본회의 회장 및 부회장은 특정학과에서 연임할 수 없도록, 회장 및 부회장을 배출한 학과에서는 2년간 회장 또는 부회장에 입후보할 수 없다.

당시에는 특히 국관, 경제, 법학으로 대변되는 거대 학과들만의 전횡을 염려하였고, 그래서 최대한 돌아가면서 하게 하여, 권력의 집중을 막으려고 하였다.

제 3장 회장, 제 6조 회장의 임기 : 본 회 회장의 임기는 당선 후 3주일 후부터 다음 회장 선거 후 3주일까지 1년이며, 재임할 수 없다.

이 규정은 한국의 헌법과 동일하다. 물론 지금의 한국에서 헌법개정을 말하는 것과 동일한 폐해를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해서 훌륭한 지도자이면 연임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길게 보아야 되는 정책을 실행하게 해야되는데 아예 재임을 막아버린 것이다. 물론 이것도 권력의 집중화를 걱정해서 만들어진 조항이다.

제 3장 회장, 제 7조 회장의 업무, 권한 및 의무 제 9항 : 본회의 회장은 재임기간 본회의 어떠한 단체의 대표를 겸임할 수 없다. 제 8조 부회장의 업무, 권한 및 의무 제 5조 : 본회의 부회장은 재임기간 본회의 어떠한 단체의 대표를 겸임할 수 없다.

이것 역시 권력의 집중과 편파행동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예를 들어서, 예술과 과대를 겸임하면서 회장을 하면 당연히 예술과에 대해서 더 지원하지 않느냐는 시비가 일기 쉽고, 혹은 패싱이나 소리하나 회장직을 하면서 학생회 회장직을 겸임한다면 똑같은 시비기 일어나기 쉽다. 이것도 역시 권력의 집중화를 염려한 것이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항이 있었다. 이 모든 것이 학생회장의 권력의 크기를 견제하고, 한 과가 다 해먹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여기까지는 대다수의 의견이 일치하였고, 빠르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한 항목으로 인하여 편지풍파가 일어나게 된다. 단 한 줄로 인하여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난리 속에서 한 쪽을 대변하던 것은 본인이었다. 그럼으로 이 사건은 어느 정도 편파적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역사학도로서 최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할 것이다.

제 6장 회장 및 부회장 선거, 제 14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제 8항 : 본회의 선관위는 선거권, 피선거권이 없다.

그리고 이 조항에 대해서 당시 경제학과 과대였던 허철씨가 반대를 한다. 그의 발언이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었다. 분명히 해당 조항은 희생을 강요하는 조항이었다. 그렇다면 본인은 왜 이 조항을 집어넣을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을까? 그럴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들 상상해보도록 하고, 다음 이 시간에^^
(힌트를 드리면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이 있던가?! ^^::)


개인적으로 한가지만 더 말하자면, 임시 학생회장이라서, 지금은 학생회 연표에 남지도 않고, 그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도 이제는 없는 임시 학생회장 도진우씨에게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보낸다. 그는 사욕 없이 자신이 맡은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여서, 정식 학생회를 만들어낸 진정한 영웅이다. 진우야^^ 잘 지내지?


본 글은 북경대학교 팀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经学校研究,根据考试成绩,决定以下同学参加北京大学2009年外国留学生本科生复试。

 

一、以下同学请于59日上午800开始参加复试

准考证号(尾数后三位):

1

22

117

240

339

465

553

2

23

136

268

395

487

677

4

30

150

305

399

488

702

11

42

189

309

421

493

718

19

93

198

335

454

533

 

 

13

34

108

140

176

237

257

15

59

116

151

211

241

260

16

62

122

161

213

250

261

17

88

135

162

214

254

264

33

104

139

163

215

256

267

 

二、以下同学请于59日上午950开始参加复试

准考证号(尾数后三位):

269

301

346

393

430

456

485

276

304

369

402

440

463

492

277

314

380

407

443

467

494

287

326

382

422

444

482

495

296

332

392

424

447

483

496

 

497

555

584

621

659

703

714

509

557

601

623

660

705

 

531

558

606

631

666

707

 

551

559

608

649

672

709

 

554

571

613

650

693

711

 

 

复试考场在北京大学校内,具体地点另行通知,请考生注意携带好准考证、本人护照,按规定时间到场,迟到者将取消面试资格。报名时尚未交齐报名材料的考生,复试时必须一并补齐,逾期将不再受理。

 

 

北京大学国际合作部

留学生办公室

2009427


올해도 합격자의 번호만 있고, 이름은 없다. 에휴...
그래도 시험장소에서 "나름" 조용했던 것을 행복하게 생각해야겠지...


저는 북경대학교 역사과 석사과정의 김바로라고 합니다. 아마 저를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작년에 북경대학교 입학시험. 그 속의 부끄러운 한국인. 을 쓴 사람입니다. 그 때 명예훼손 이야기도 나왔었죠. 그런데 올해 또 한번 고소한다고 하셔야 될듯 합니다.

제가 아는 정보로는, 작년하고 다르게 이번에는 북경대 한국유학생회 차원에서 입시학원들과 유학원과 접속을 하였습니다. 자제를 촉구하는 것은 물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받아들일 생각을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어디 학생회가 우리가 하는 일을 방해하냐"라고 하셨다지요? 그 뿐만이 아니라 저를 언급하시면서 불러오라고 하셨다지요?

결론적으로 작년과 똑같이 제대로 허가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자리를 만들고, 마음대로 현수막을 걸어버릴 생각이라시지요? 좋습니다. 저도 제가 쓴 글의 책임을 짊어지어야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이루어지길 바랬고, 뒤에서 나름의 노력을 했습니다만,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면 올해 시험 보는 장소에 가서, 여러분들이 하는 일을 그대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대체 무슨 자격으로 이따위 일을 벌이냐고요? 전 북경대학교 본과 졸업생이자, 현재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굳이 보통 분들이 쉽게 받아들이실 이유를 말하자면, 기자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기자"로서 사회적인 문제를 공정하게 보도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실 기사만 쓸 생각을 한다면, 이렇게 글을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당일의 어처구니 없는 현장만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면 되겠지요. 하지만 전 그런 일 자체가 벌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솔직담백하게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제발 지금 하려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경고합니다.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셔서, 여러 학원들이 북경대 한국유학생회의 아래에서 다 같이 순순하게 응원하시기를 바랍니다. 북경대 입학시험은 당신들의 세력싸움이나 기싸움의 장소가 아닙니다. 학생들의 땀방울을 시험받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1. Favicon of http://cosmopolitan815.tistory.com/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02.16 01:55

    어마어마한 거금을 주고 유학원 꽌시로 대학 입학하는 애들이 꽤 많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그런게 심한가 보군요..

  2. 메구짱 2017.01.15 10:10

    저도 일본유학할때 제일 무서운게 한국사람이라고 유학생끼리 그랬죠.
    서로 도와주지 못할망정 등쳐먹고 .....
    외로운싸움 응원합니다

베이징대의 한국어과가 독립학과로 승격하였다. 이전에는 동아시아과 소속 한국어 전공과정이었다. 쉽게 말해서 법학과 안의 경제법 전공과 같은 개념이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아예 한국어과가 된 것이다. 이로서 한국어학과가 설치된 베이징 소재 대학은 베이징대, 베이징외대, 대외경제무역대, 베이징어언대, 베이징 제2 외국어대, 중앙민족대, 베이징공업대, 전매다(언론방송대), 연합대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베이징대 한국어과 승격을 기념하여 오는 5월 베이징대에서 연합문화제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한국어 개원교수를 파견하는등 한국어학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단 두 손을 높게 올려서 몸을 흔들며 박수를 쳐본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나 문제인지는 현재 베이징대 재학생이라면 쉽게 알 것이다.

베이징대의 언어전공들은 보통 베이징대의 전통을 무시한다. 외부의 학생들에 의한 수업청강을 엄격하게 단속하며, 설사 억지로 듣는다고 하더라도 수업시간을 꼬아놓아서 쉽게 들을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인 유학생들 스스로 베이징대 일반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보겠다는 열망으로 시작된 것이 "한국어 학당"이다.

하지만 본인이 알고 있기에, 이 베이징대의 한국어 학당은 매우 곤란한 상황이다. 학생들 스스로 만든 조직인지라 교사로서의 역량도 문제가 되고, 한중교류협회와의 연합인지라 가끔 삐걱거리기도 하지만, 사실 이런 건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핵심적인 사항은 결국 자금이다.


여기서 질문이다. 한국어과를 통해서 배양되어 나오는 고급 한국관련 인재에 투자할 것인가? 아니면 베이징대라는 분명 미래에 중국의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고, 스스로 한국어를 배우겠다는 많은 수의 일반 학생들에 투자할 것인가?

둘 다 투자해야 마땅하다. 어느 쪽도 한국정부가 놓치기 힘든 것들이다. 이를 위하여 과거 한국의 XX 대학교가 맡기로 해놓고 놓아버린 베이징대학교 세종학당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고, 기존에 있던 한국어학당과 서로 보완하여서, 중국 학생들로 하여금 제대로 된 교사의 수업과 대학생들의 참여로 인한 다양한 실제 교류기회를 부여해주는 것은 어떨까?

"반한이 심하다! 협한이다! 한류 어쩌고 저쩌고~" 라는 말보다는 조그마할지는 모르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 글은 북경대학교 팀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중국에서도 접속 가능)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들의 이야기가 있는 북경대학교 팀블로그로 놀러오셔요^^

  1. Favicon of http://hitme.kr BlogIcon 최면 2009.04.01 14:13

    그런 문제가 생길 수가 있지요..
    푸단대의 경우도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전공자가 아니라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중국과 관련없는 사람들도 중국어 배우고 싶어하지 않나요? 않는다고요? --;; 그.. 그런;;;;

    아무튼.. 좀 이런 저런 지원도 좀 되고 했으면;; ㅠ.ㅜ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4.01 16:10 신고

      한국에서는 중국의 반한을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이 없으니 말이지요. 에휴...


북경대학교 국제문화제가 열렸다. 올해로 무려 5회째이다. 매번 남들 한 부스에서 할 때, 2부스를 차지하는 한국부스. 하지만 내정하게 전체 인원수로 생각하면 2부스도 작은거다. 절대적으로 한국인 유학생이 많은 상황이니 말이다. 올해도 그럭저럭 흥행을 한듯 하다만..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북경대학교 팀블로그의 제 5회 국제 문화제에 그 후기 을 참고하시면 되겠고, 본인은 욕 한 바가지만 해줄려고 한다.



....국제문화제에서 중요한것은 한국 문화를 알리는 거다. 그치? 근데 위에 차례상이라고 차려놓은 꼬라지는 머냐? 특히 차례상과 같은 경우는 유교문화의 정수이며, 한국의 성균관대가 중국에 와서 공묘의 제사의례를 가르쳐 줄 정도이다. 본인이 유교를 좋아하냐고? 결코 아니다. 하지만 기왕 소개시킬려면 제대로 해야되지 않느냔 말이다.

제기가 없는 것은 둘째로 하고 홍동백서 같은 기본적인 사항도 안 지키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하랴. 흑..ㅠㅠ 후배들아.....모르겠으면 철학과나 역사과 혹은 고고학과 석박사들에게 자문을 구해보렴...응? ㅠㅠ

아무리 중국에서 이런 제례에 대해서 많이 잃어버렸다고 하더라도, 북대가 자랑하는 문사철을 생각해봐라. 본과생은 모르는 사람은 많을지 모르겠지만, 문사철 석박사들은 중국친구들도 다 엉터리라는 것을 다 알아볼 것이란 말이다. ㅠㅠ

우리 기본은 하자?! 기본은?! 응??











  1.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오이오롯세 2009.02.01 15:59

    오마이갓
    저 차례상은 팔짝 뛸 정도일세

막 말 북대는 북경대 후배들을 대상으로 제가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문체를 실험한 글입니다. 한마디로 막말 문체이지요. 나름 개그요소도 넣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잘 될지 모르겠군요. 막말북대라는 제목 답게 북대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온갖 이야기들을 막말로 쏟아낼 생각입니다. 수위는 막말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정도로 할 예정이며, 북대인들이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언젠인가는 이야기하고 생각해보아야할 민감한 문제들로 구성해보겠습니다. 북대에서 오래 굴렀고, 이미 욕도 영생까지는 아니지만 백년은 살 정도는 되니 이미지 생각 안하고 깔 수 있는 것 까겠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당연히 북경대 한국학생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근데 말이야. 학생회 생겨나기까지 얼마나 심한 산고를 겪었는지 니들도 알아야된다고 생각해. 솔직히 지금 남아 있는 사람 중에서 학생회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99%라고 생각해. 아니냐? 솔직히 아는 사람 손들어봐~! 읍찌?

1) 학생회 역사는 중간에 단절이 있어.
지금 학생회가 9대 학생회지? 그런데 내가 대3때 학생회가 생겼어. 그게 6대 학생회야. 그러니까 그게 2005년에 생겼어. 그럼 그 전에 5대는 대체 어디서 나온거냐고? 사실 6회 학생회 만들 때, 이걸 1대라고 해야될지 6대라고 해야될지 무지막지 고민했었어.

사실 이부분은 현재 남아있는 사람도 없고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어. 그나마 내가 이래저래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추론을 한거야. 대충 실제와 비슷하리라고 생각해. 안 비슷하면 어쩔건데? 나 떄릴거야?

사실 북대 학생회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있었어. 아주아주 오래전에 말이야. 1992년 한중수교가 이루어지고,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많은 한국학생이 북대에 들어왔고 학생회를 만들었지. 아마 1993년에 학생회가 생겼다고 알고 있어. 그리고 5년동안 학생회가 있게 되지. 이 때의 학생회는 지금처럼 본과위주가 아니었다고 해. 그때에는 석박사생이 중심이었다고 해. 그리고 어찌어찌 유지하게 되지.

그러다가 샤오위엔 기숙사비를 왕창 올린다고 학교에서 통보를 한거야. 그래서 한국학생회에서 좀 강력하게 항의를 했나봐. 그랬더니 학교에서 한국학생회를 뭉개버렸지. 사실 뭉갠다고 해도 학교에서 정식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일 뿐이지...실질적으로 망한것은 한심한 이전투구때문이야.

배울대로 배웠다는 석박사들이 한심하게 얼마나 대단한 권력이라고 학생회 권력을 가지려고 싸우다가 결국 학생회가 2개가 생겼대. 그리고 서로 자기가 정통이라고 빡빡 우기다가 둘 다 저 세상으로 가버렸다고 해. 대선배지만 이렇게 말해줄게. 병신들-_-

그래서 학생회가 쭈~욱 없었지. 그리고 각 과의 과대들만 있고 말이야.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2004년이 되었어. 그리고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제 1회 북경대학교 국제문화제가 열리게 돼.


2) 제 1회 북경대학교 국제문화제
북대 국제문화제는 다들 알지? 지금도 남들 부스의 2배 규모로 하고 있는 행사 말이야. 2004년의 제 1회때에는 이 국제문화제가 더 죽였어. 당시에 온갖 대사관에서 대사들과 영사들이 몰려왔지. 우리는 욕하고 그러지만 북대 나름 네임벨류가 있잖아.

그 때 활발하게 활동하던 한국인들이 모여서 국제문화제를 준비한거야. 당시에는 학생회고 머고 다 없었지. 그래도 활발한 사람들이 모였고, 그 중에서는 각 과 과대들도 다수 포함되어있었어. 서로 열심히 준비하다보니까 "우리 유학생회 부활시켜보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지.

아! 비화를 살짝 이야기해주면, 당시의 국제문화제는 봄학기에 있었어.  지금은 가을학기에 하지? 왜냐면 2006년이었던가? 당시에 중일간에 감정싸움이 좀 심하게 번져서 일본쪽 전시를 하냐 마냐 했고, 다른 유학생회가 일본 안하면 할 이유가 없다고 해서 결국 가을로 미루어졌지. 그래서 지금도 가을에 하는거야.

어찌되었든 북경대학교 국제문화제가 큰 전환점이 되어서 전체 여론이 유학생회 부활로 돌아갔어. 근데 2004년에 이런 여론이 있었는데 정작 만들어진건 2005년 가을학기야. 촉 있는 사람들은 알거야. 예전에 학생회가 망한 바로 그 케이스와 그리 다르지 않은 좆같은 권력싸움이 일어난거지.


3) 제 1차 학생회준비위원회
국제문화제가 끝나자마자, 각 과의 과대들이 소집이 되서 전체 회의를 했어. 그런데 일단 모이기만 했을 뿐이야. 어떤 방법으로 만들 것인가나 구성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등등은 전혀 논의가 안되어 있었지. 그냥 국제문화제를 계기로 우리도 학생회 만들자라는 분위기만 있었어.

이제 과대들이 모여서 이제 학생회를 어떻게 만들 것이며, 어떤 식으로 다시 학교측이랑 학생들에게 인정을 받느냐 하는 것을 논의했지. 역시 핵심은 어떤 형태냐는 것이지. 그리고 여기서 의견이 처참하게 갈리게 돼. 핵심은 더러운 권력이지. 그리고 간단히 말하면 아래와 같은 선택이야.

직선제이냐? 아님 내각제이냐?
지금 학생회는 학생 스스로 학생회장을 뽑고 있지? 그게 직선제야. 한국의 대통령 선거지. 그리고 내각제는 일본의 정치시스템이야. 과대들이 투표를 해서 회장을 뽑자는거지. 어느 정치시스템이 정답인지는...사실 아무도 몰라. 일단 이야기 계속 할게.

내각파는 여기 모인 사람들이 각 과의 과대이니 만큼 현재 북대의 한국인들 중에서 가장 대표성을 가진 사람들이니 이 속에서 회장을 뽑자는 것이었고, 그 반대파는 과대들이 선관위의 역할을 하고 학생회장은 어디까지나 직접 투표를 통해서 뽑자는 것이었어. 솔직히 내각제도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한국의 민주화 과정을 알아? 그넘의 대통령 직선제를 실현시키려고 국민들은 온갖 삽질을 했었어. 왜냐하면 내각제는 쉽게 부폐하거든...막말로 과대면 과대지! 지들이 먼데 지들끼리 다 해먹겠다는거야? 지들끼리 샤바샤바해서,지들끼리 자리 나누어 먹고, 지들끼리 나중에 이력서에 나 한 자리 했소~ 라고 할려고?! (혹시 찌질거릴 사람을 대비해서 말해주겠는데, 나도 역사과 과대했었어. 그러니까 과대 안해봤으면서 그냥 닥쳐라는 말은 울트라 슈퍼 반사야. )

원래 처음에는 직선제파가 우세했어. 그런데 몇몇 큰 과들이 주축이 되어서 내각제로 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했지. 그리고 설득과정에 나서게 돼.  어찌되었든 그래서 파가 완전히 갈려버린거야. 그 때 당시 3번째로 큰과였던 중문과 과대가 사고를 치지. 이녀석 강력하게 직선제를 주장했었는데, 분위기가 내각제로 가니까 설문지 돌려버린거야. 이녀석 주축으로 설문지를 몇 백부를 찍어서 3교와 1교 앞에서 조사를 한거지. 질문 내용을 함축하면 ".....이러저러해서 과대들끼리 학생회를 뽑아서 가자던데 님들 생각은 어떠삼?!" 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거야.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결과는 직선제파의 압도적인 우세. "학생회 니들끼리만 만들 생각하지마라 씨발"이라는 의견이 대략 85%정도였다고 해. 그리고 그 통계결과를 가지고 전체 회의에 나간거지. 그리고 게임 오버.  이제 직선제로 추진이 되어야되는데, 원래 내각제파들이 보이콧을 했는지..아님 다른 이유인지 몰라도 붕괴가 되어버려. 참 지랄맞을 일이지. 이게 2004년의 봄학기라는 짧은 시기에 벌어진 학생회 권력싸움의 1차전이야.

그리고 학생회 준비위원회 자체는 남아있게 돼. 하지만 원론적인 이야기만 나오지. 그리고 2005년 봄학기에 들어오면 내가 과대가 되고 간접적으로 듣는게 아니고 직접 준비위원회에 기어들어가게 되는데....그리고 또 다른 파란의 봄이 오게 돼. 2005년 제 2차 학생회권력싸움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해줄게. 이미 스크롤의 압박이잖아.

사실 다음 이야기는 실명까지 까발려서 이야기 할 생각이기 때문에 나도 신중을 기해야돼. 무엇보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직접 경험한 것들이기에 더욱 구체적으로 서술해야되기에 한템포 쉬었다가 갈게. 없는 이야기는 결코 지어내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실명이 거론해서 상세하게 적을 것이니 예상하건데 반응 재미있는걸?! 명예훼손이 걱정되냐고? 명예훼손은 사실을 공익을 위해서 서술할 때에는 상관없는 일이야. 내가 구라칠 것도 아니고, 이런 내용들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이기에 상관없어. 아님 한번 싸워보자고, 화제가 되면 지들 이미지만 안 좋아지지.


이 이야기에서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우리 더럽게 살지 말자. 나중에 이력서에 한 줄 들어갈 것을 위해서 개짓하지 말자는 말이야. 잊혀지겠지라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결코 잊혀지지 않아. 나같은 똘끼들이 다시 거론하고 사람들에게 알려주니까 말이야.

그리고 잊지마. 지금은 당연히 있는 한국학생회일지는 모르지만, 만들어지기까지 수 많은 고난을 거쳐야만 했어. 물론 이런다고 학생회를 까지 말라는 말은 아냐. 나만큼 학생회 까는 인간도 드물거야. 하지만 그 만큼 애정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이 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거야. 무슨 말인지 알지?

  1. Favicon of http://hitme.kr BlogIcon 최면 2009.01.27 11:28

    어딜가나.. 이런 일들이 ㅎㅎ
    저도 復旦에서 생활하면서 이런 일들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1.28 19:27 신고

      하하;; 제가 쫌 심하게 말한 것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막말 북대죠. 음하하하;;;;;; 삐질;; 하지만 다시는 저딴 쓸데 없는 싸움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0-

  2. Rmi 2009.01.28 02:02

    잠안와서 읽었지만..스압지대;;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됫네요 감사해요~
    핸펀은 이번에 개통안시켜서 읍따는ㅋㅋ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1.28 19:28 신고

      자랑이다. 나 슬슬 강릉 내려갈건데-- 그럼 어떻게 연락해야되냐?;;;

  3. 객식구 2009.01.29 01:20

    오타요~
    아전투구->이전구투 ^^;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1.29 06:34 신고

      오타가 아니고, 아전투구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이전투구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 ㅇㅇㅇ 2009.03.04 06:30

    제 2 편을 열심히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쯤 올라오나요? ㅎ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03.04 10:32 신고

      사실 쓰긴 했는데, 이 글은 일단은 북경대학교 블로그(pkupaper.net)에 우선 연재하는 글이라서, 그쪽의 편집장분과 이야기를 해서 통과해야되는 일이라서요^^:::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하하;;; (이 글을 기다리는 분이 있을줄이야-0-)

  5. 제보 2009.11.26 02:02

    머 그리 많이 틀린소리는 없는데 조금은 거짓정보를 들으신것 같아서 정정해줄께~! 우선 내각제와 직선제의 대립이 아니지~! 정정하자면 한국식대선 이냐 미국식대선이냐의 대립이였다고 할까? 당시 법학과 중심으로 3~4개과가 러닝메이드식의 미국식대선을 들고 나온거지! 그래서 지들끼리 회장/부회장/총무~ 등등 다 해먹을려고 잔머리 열심히 짰었지! 근데 중요한게 그걸 막은게 중문과?? ㅎㅎ 그건 아니지!! 당시 준비위원회에서 그 설문지는 어느정도 설득력은 있었지만~ 중문과 내에서만 중문과 과대에 의한 설문조사로 준비위원회측은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지! 실질적으로 그들의 잔머리는 한사람에 의해 박살났지~ 누규??? 철학과 박상식!!그의 촌철살인 논리는 대단했었지!! 그는 지금 서울대석사과정을 밟고 있는데 무척이나 더웠던 그해 여름은 그에게 물어보라규~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6 06:43 신고

      죄송하지만, 거짓정보라고 하기에는 교차적으로 검증했고, 저 자신도 저 사건들에 아예 참가를 안했던 것들이 아닌지라 동의할 수 없군요.

      일단 시간의 순서를 혼동하신듯 합니다. 처음에는 내각제와 직선제가 맞습니다. 그것이 중문과 과대의 설문지로 뭉개지고 다음에 러닝메이트식이 나오게 됩니다. 이 부분을 오래되시다보니 혼동하셨나보군요. 내각제와 직선제 부분은 매우 강력한 것이기에 그것을 뭉갠 설문지사건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물론 님이 말씀하신 일도 있었고, 박상식씨의 이야기도 듣기는 했습니다만, 그것이 사건의 큰 영향을 주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 정도의 일은 저도 했기에 별로 높게 보이지는 않는군요. 논리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 알리게 만든 설문행동에 더 높은 가산점을 주고 싶습니다.)

      또한 중문과 과대가 작성했다는 설문지는 중문과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해당 설문지를 썼었습니다. 그리고 전 중문과가 아닙니다. 해당 설문지는 정확하게 1교와 3교 앞에서 무작위로 받아낸 것이기에 특별히 중문과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박상식씨의 행동은 결국은 학생회준비위원회를 뭉개버리기식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당시 학생회 준비위원회에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최대한 학생회를 만드려고 노력하는 것이 맞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평가해서 그분의 노력이야 이해를 하고 긍정적인 평가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학생회를 만드는데는 실패했다고 봅니다.그 외에 박상식씨의 행동에 대해서 이런저런 엇갈리는 평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 좋은 평가와 이유도 나름 타당하다고 보입니다. 물론 소수학과라는 이유로 만들어진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흐음...

      지금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이후에 다시 부활하는 러닝메이트 제도(물론 위험부분은 시스템적으로 제거)일까요? 아니면 직선제와 내각제의 분기점일까요?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언급하신 사항도 모두 적으면 좋겠지만, 아무리 블로그라고 해도 적당량이라는 것이 있고, 일정정도 취사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6. 제보 2009.11.27 04:59

    ^^;; 거짓정보~ 라는 단어를 제가 잘못사용한거 같네요~ 미안해요~ 그냥 장난으로 적은건데~ ^^; 불쾌했다면 사과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9.11.27 14:01 신고

      그리 불쾌한 것은 아니었답니다. 말씀하신 사항도 분명 없는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어떤 경우든 지금 현재 교훈으로 삼아서 앞으로 발전 하면 되는거니까요.-0-

막말 북대는 북경대 후배들을 대상으로 제가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문체를 실험한 글입니다. 한마디로 막말 문체이지요. 나름 개그요소도 넣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잘 될지 모르겠군요. 막말북대라는 제목 답게 북대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온갖 이야기들을 막말로 쏟아낼 생각입니다. 수위는 막말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정도로 할 예정이며, 북대인들이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언젠인가는 이야기하고 생각해보아야할 민감한 문제들로 구성해보겠습니다. 북대에서 오래 굴렀고, 이미 욕도 영생까지는 아니지만 백년은 살 정도는 되니 이미지 생각 안하고 깔 수 있는 것 까겠습니다.

현재 북대의 새로운 기숙사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기숙사가 만들어지면 기존의 샤오위엔(勺园)이 철거된다는소리도 있고, 강제로 새 기숙사로 이주한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그럼 실제는 어떠한가?! 북대에서 허벌나게 오래 썩은 바로의 막말북대. 시작합니다. (반말로 갑니다. 기분 나쁘면 치시던지요. 훗-_ 제목부터가 막말이라니까!)

1) 신기숙사의 건축 완성도
신기숙사의 이름은 北京大学中关新园이다. 해석 필요 없지? 위치도 알 사람은 다 알지? 동남문 반대쪽에 있다. 이 사실도 모르는후배는 일단 머리 박고 반성하도록! 현재 작업은 9호동인 전문가 아파트와 박사후(포스닥)건물만이 완성되었다. 그럼 정작 우리에게중요한 유학생 기숙사는 언제 완공되냐고?

원래 계획은 올해 말 전에 완공되고, 내년 봄학기부터 사람을 받는거였어. 그런데 우리의 나이스한 올림픽 덕분에 학생증보여주며 출입해야될 뿐만이 아니라, 이 공사도 연기가 된거야. 그래서 현재 완공 예정은 내년 구정정도야. 그럼 다음 학기면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녀석. 역시 머리 박아! 완공은 어디까지나 완공이고, 인테리어부터 청소까지 하나도 안된거야.

실제로는 6월달이나 되야지 입주가 가능할거라고 한다.


2) 기숙사 형식은 대충 청화대랑 비스무리하다고 할 수 있어.
본인이 직접 관련부서에 연락해봤어. 정작 본인에게는 상관도 없는데 무지 착한 선배지? 박수 안쳐? 어쭈?! -_-+ 그러다맞는다! 아냐. 박수 안쳐도 돼. 엉아 외롭거든? 크리스마스는 다가오는데 솔로야. 이쯤 하면 먼 말인지 알지? 알아서 잘하기를바래.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해줄게.



현재 유학생 기숙사는 2가지 모델이 있어. A형은 방 2개에 거실 하나, 그리고 화장실이있어. 지금 샤오위엔 8호동하고 비스무리 하지? 그런데 경악스러운것은 방 하나에 2명이 들어간다는거야. 순간 어이가 없어지지?전체 공간이 대충 44평방미터 라고 나오고 있어.(그럼 실평수는 좀 더 작은거야.) 촉 팍 오게 말해줄게. 대충 샤오위엔1,2,3동의 2배크기라고 생각하면 돼. 이곳에 4명이 살아. 결국 1,2,3동이랑 별 다를 것이 없는거지. 이런 때려죽일-_-+

B형은 내가 청화대 기숙사를 보면서 맨날 부러워했던 일인실이야. 환호소리 들린다. 알아알아. 니들도 흥분되지? 훗-_ 물론 화장실도 딸려 있고, 혼자 쓰는데 22평방미터래?!오오오오!!!! 죽이지? 대충 1,2,3 호동에서 방하나 혼자 다 쓰는것의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면 돼. 다들 들어가고 싶지?근데 좀만 기다려봐. 흥분이 쏵 들어가게 해줄게.


3) 현재까지 책정된 방가격
말했다 싶이 아직 방이 완공도 안됐어. 당연히 가격도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 근데 엉아가 누구냐. 북대에서만 몇 년을 굴렀잖아. 어떻게 알아봤어. 난 많은 걸 바라지 않아. 외로울 뿐이야. 후후후...

A형은 한 사람당 하루에 80원에서 100원정도를 예상하고 있대. 촉이 안오지? 한달로 계산하면 대충 2400원에서 3000원이야. 순간 썅욕이 튀어나오지? 솔직히 6,7,8호동보다별 좋을 것도 없는데 먼 가격은 이따구냐는 생각이 들지? 괜찮아. 니들이 아직 북대에 적응 못했을 뿐이야. 북대에게 유학생은빵빵한 지갑일 뿐이라니까. 그것을 이해한 순간 인생이 조금은 편해질거야.

B형은 더 심해. 왠만하면 이 뒤의 내용을 아예 보지마. 정말 욕나오거든... 현재 책정된 가격이 하루에 200원이래. 나 그 소리 듣는 순간 TMD라고 외칠뻔했다니까?! 한달에 대충 6000원이되는거지. 차라리 오도구에서 넓은 방에 혼자살고 말지 이건 먼 개짓일까? 거기에 청화대랑 비교하면 더 당황스러워져. 청화대는 비록 B형보다는 조금 작지만 한달에2400원이야. 거기에 청화대는 방학때 사람이 없으면 반값도 안되게 깍아줘. (참고로 청화대는 입학하면 4년치 비자도 줘.)억울해 하지마. 니들이 북대를 선택했을 뿐이야. 어쩌겠어. 열심히 지갑 역할을 해야지!!!


4) 강제 퇴거 혹은 강제 이주의 진상.
솔직히 샤오위엔에 사는 사람들이 제일 걱정하는게 이거지? 온갖 이야기가 다 떠돌더라? 강제로 이주시킨다부터 시작해서, 샤오위엔1,2,3,4,5동을 허물고 다시 건축한다까지 온갖 이야기가 다 있더라. 본인이 다방면으로 조사한 결과를 알려줄게.

어떻게 할지 아무도 몰라. 저쪽 건물은 아직완공도 안돼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 관련 부문 어디서도 모른다고 하더라?! 단지 하나 확실한건 최소한 다음학기에는 강제퇴거는 없을거야. 기쁘지? 신나지? 이런것으로 신나해야되냐고? 훗-_ 말했지. 북대에 적응하라고, 이런 소소한 것에기쁨을 느끼지 못하면 못 버틴다니까?!

친절하게 관련 홈페이지까지 알려줄게. 심심하고 할일 없으면 http://www.pkugv.com/ 여기로 들어가봐^^


그리고 혹시나 잊었을까봐 마지막으로 다시 말하지만...엉아 외롭다. ㅠㅠ본인 되게 부드러운 남자야. 위의 글은 어디까지나 설정일 뿐이야. 날 믿어-_-! 난 애교 많고, 요리 잘하고, 부드러운남자야....흐응~ (아! 그리고 북대에 관한 민감한 이야기가 듣고 싶으면 언제든지 물어봐. 처절하게 막말로 일관해 줄테니까.자랑이라고는 북대에서 오래 구른 것 밖에 없는 인간이거든....다음에는 북경대학교 학생회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에 대해서 숨김없이 막말해볼까 하는데...관심 있는 사람?! 상상 그 이상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관심 없으려나~~)
  1. Favicon of http://hitme.tistory.com BlogIcon 최면 2008.12.23 09:14

    우와!! 부단대보다 비싼건가요?;; (저는 부단대라고 합니다, 복단대라고 부르기 시작한 사람들은 무식하기 그지 없습니다. 옛 구절에서 인용한 但复旦..은 우리말로 부단이라는..)
    아무튼;; 여긴 1인실이 하루 90위안, 2인실은 60위안인데;;

    여긴 유학생 기숙사는 건물 한 동입니다 ㅎㅎ 23층에 걸리고싶은데 잘 안걸리네요;; 완전 별장인데;; 동방명주까지 직선으로 시선을 가리는 그 무엇도 없는데 ㅋ

    그나저나.. 북경대도;; 참;;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3 09:42 신고

      으음? 푸단대인가요? 제가 기억하기로, 한국어 외래어 규정으로는 1919년 이전의 고유명사에 대해서는 한국어 한자독음을 기준으로 하고, 원음도 허가하는 방식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복단대도, 제 기억에, 얼마전에 100년이 넘었으니 당연히 1919년 전에 만들어졌을 것이고, 그렇다면 복단대로 하는 것이 기본이고, 푸단대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도 복단대에 가본적이 있습니다. 그 때 기숙사도 대충 봤고요. 좋더군요. 하지만 제 인상에 제일 좋았던 기숙사는 역시 청화대군요.싸고 좋고.

      위의 가격은 앞으로 만들어지는 신기숙사 예상비용이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랍니다. 현재 기숙사는 한방에 사람둘(1,2,3,4동)이 하루에 30원, 각방에 거실에 화장실이 있는 6,7,8동이 하루 6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싸죠? 대신 좀 많이 안 좋습니다. ㅠㅠ


      크리스 마스..크리스마스.....후후후......역시 죽어라 자야겠네요. 음하하하;;;

  2. Favicon of http://hitme.tistory.com BlogIcon 최면 2008.12.23 09:15

    앗;; 앞에 글 어디갔어요? 5번 부분 너무 슬펐는데 ㅠ.ㅜ 아흑;;

    저도 형, 동생, 오빠, 친구 노릇은 잘 하거든요 ㅠ.ㅜ 아;; 크리스마스는 먹는건가;;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2.23 09:31 신고

      문제 소지가 있는 내용이 있어서 자진 내렸습니다. 저 외의 다른 사람의 내용이 살짝 걸려있어서 말이죠. 제 성격에는 다 말하지만....혹자에게는 나쁜 일이 될 수도 있어서 말이죠. (정말 가까운 지인들만 아는 블로그를 만들어야될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후..)

  3. 2008.12.24 04:34

    처절하다..(주어 생략)

  4. Favicon of http://oh-bang.textcube.com BlogIcon 오이오롯세 2008.12.24 15:47

    이제 갈 때까지 갔구나? -_-

    그리고 크리스마스는 원래 혼자 보내는거야.
    같이 놀아줄테니 한국 오던가. 나 그날 회사 안 가니깐. 냐하하

북경대에서 민족사를 공부한다고 하면, 그것도 첨여하게 대립하고 있는 위진남북조부터 몽고까지 내려오는 시대의 북방소수민족사를 공부하면 가장 쉽게 받는 질문은 "중국의 패권주의적 생각에 매몰된 녀석이다"라던지 심하게 말하면 "중국만의 사학에 빠져있는 넘"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사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교수님이 없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의 지도교수는 분명히 무섭다. 기본적으로 민족주의를 상당히 싫어하신다. 국가주의도 싫어하신다. 당연히 본인은 너무나 행복하다. 문제는 본인 능력이 떨어지는다는 점이겠지만....떨어져도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겠지만...
▶뤄신(羅新) 베이징대 교수
이번에 한국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다. 고구려와 동북아관계사가 전공인 탓에 근대 이후의 지식은 부족하다. 처음에 전공을 정할 때 주위 학자들이 중국의 북방문제를 다룰 때 한국과관계있는 부분은 연구하지 말라고 했다. 당시에는 그 이유를 몰랐는데 이제는 잘 알겠다. 그러나 학자에게는 국가가 없다. 학자는진리만 다룰 뿐이다. 나의 역사인식에도 중국은 없다. 민족이라는 것은 ‘상상의 공동체’에 불과하다. 모든 역사에 나오는 민족은모두 ‘정치체’다. 모두 정치구조이자 이익집단이다. 민족관계를 다루면서 낭만적인 관계를 도출해내기는 어렵다. 핵심은 진상을밝히는 것이다. 진상을 밝혀야 문제가 해결된다.

“실사구시와 역지사지 태도로 인식의 간극 메워야”

본인은 정말 불민한 제자이기는 하다. 본인 먹고 살기 위해서 알바하겠다고, 선생님이 한국왔는데 중국으로 몰래 날라와서 알바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덕분에 무지막지 혼나기는 했지만 말이다. -_-;;; 에휴..나도 이쁨 받는 제자가 되어야될터인데 말이다. 이건 애물단지이니....




  1. 2008.11.14 00:32

    이거, 재미있었겠는데?^^ 자료 있으면 보여주라~ 난 너무 무식한 거 같아ㅏㅏㅏㅏ

  2. shiny 2008.11.17 18:51

    어 나 이걸 중앙일보 블로그에서 본 내용인데 바로님이 선생님이셨군요....

북경대학교 블로그 : pkupaper.net

4. 김바로
http://www.ddokbaro.com/
* 주제 :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유학정보를 공유하는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회 팀블로그 운영
* 기획배경 :
1)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중국에 관한 최신 이슈를 보다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매체를 제공하며 ‘중국’과 관련된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주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시작은 북경대학교에서 시작하지만 향후 외연을 넓혀 청화대학교, 인민대학교 등 북경 주재 대학들과 상해복단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등 중국 전역 한국유학생들이 중국 관련 이슈와 관련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3)궁극적으로는 주중 한국유학생들에 의한 블로그에서 중국 학생들도 참여하여 상호간 소통을 통해 한중 교류와 우호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 공식블로그에서

이번 행사는 블로그 컨텐츠 활성화라는 기획의도다. 다시 말해서 그 동안 돈이 없어서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도와주는 행사이다. 개인적으로 본인의 기획 자체가 실현이 나름 힘들고, 자신의 블로그가 아닌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기에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획서를 밀어넣었다. 감사하게도 뽑히게 되었다.

기획서에서 이야기 하지 못한 자잘한 이야기를 살짝 풀어보자.
1) 컨텐츠 활성화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블로그 유입이 아닐까?
본인 역시 오래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오는 입장이다. 중국관련으로 꼴에 괜찮은 내용을 올린다고 생각하기는 한다. 하지만 본인의 취향은 중국의 정치,사회,문화 그리고 IT에 집중되어있다. 중국연예쪽이라던지 중국스포츠같은 분야는 그리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블로그의 특성상 본인이 흥미가 없는 내용을 올릴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런데 본인의 취향과는 다르게 중국연예나 중국스포츠쪽에 취미가 있는 사람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블로그쪽으로 유입이 된다면 어떠할 것인가?

그래서...하다 못해서 이 행사의 모집글에 있는 "중국의 인터넷기업이나 블로거들을 취재하여 한국과 중국의 블로그 문화를 비교, 연구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블로그에 공개한다거나"도 할 생각이 있고, 정말 하고 싶은 주제이지만 포기했다. 한 사람이 두가지 기획서를 낼 수 있다고 하지만 포기했다. 본인처럼 썩은 블로거 하나보다는 블로그계에는 신선한 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 대학교 교지의 컨텐츠
대부분의 대학교 교지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서 사실상 무료 봉사를 하고 있다. 물론 교지의 내용 중에서는 조금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한 수준 이상의 내용도 분명히 상당수가 존재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대학교 교지는 몇 천부만 발행이 된다. 단지 그 학교 학생들만이 알고 있다. 이거 왠지 무지막지 아깝지 않은가?

본인 북경대학교에서 오래동안 굴렀고, 한국학생회와 인연이 좀 있다는 것을 이용해서,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의 교지를 온라인으로 이식하고 싶었다. 그 동안 몇 천명만이 보던 교지를 수만...수백만이 보는 교지로 탈바꿈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 독자들은 인터넷에서 보다 풍부한 컨텐츠를 얻게 된다.

그리고 학생회측에서는 그 동안 인쇄비로 나가는 돈을 줄일 수 있고, 그 뿐만이 아니라 배너광고 유치등의 방법을 통해서 학생회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금난을 조금은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학교의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물론 블로그에다가 찌질거리면 오히려 학교 이미지가 떨어질 수 있겠지만...설마 그런 사람들이 있으려나...)

물론 혹자는 내 대학교 교지도 보기 싫은데 남의 학교 교지를 보라고? 라는 반문을 하신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교지의 편집방향의 문제인듯 하다. 다시 말해서 교지의 특수성을 교내 소식으로 잡았고, 매일이나 매주 발행되는 것이 아니기에 시류성 기사에 대한 부분이 분명히 부족했다. 하지만 블로그로 이식이 된다면, 특수성을 다시 생각하여서 "우리 XX 학교이기에 할 수 있는 남들과는 다른 내용"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시류성 기사야 당연하고...

북경대학교의 경우, 많은 한국분들이 이름만 들어보았지만 북경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정보를 소개하는 곳은 매우 한정되어있다는 고민들 속에서 조금은 쉽게 북경대만의 특수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그나저나 이건 노동착취형이긴 하다.
다음주부터 매일 하루의 3개씩의 내용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몇몇 내용은 그리 어려운 내용이 아니지만...사실 대부분의 내용들이 인터뷰나 현장취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인 블로거들이 일주일에 한번 하기 힘든 그런 내용들이다.

중국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요리, 여행, 음악, 영화, 드라마, 외교, 스포츠, IT에 대한 내용들이 하루에 3편씩 올라간다. 그것이 최소 한장반분량이 되는 빠방한 기사들이 말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북경대나 기타 다른 중국인들을 대상으로한 현장 인터뷰까지.......음.....역시 노동착취인데...아무리 여러사람이 이것을 한다고 해도 -_

물론 학생회라는 거대한 단체를 배경으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을 계속 수급받는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상 거의 없는 원고료를 생각하면.....사실상의 노동착취인 것이다. 하지만...대학생들때에는 그런 돈보다 경험 자체를 크게 생각하리라 믿고! 본인도 그렇게 살았다고 생각하기에...얼렁뚱땅 넘어가 본다.


4) 무엇보다 이것으로 본인의 지난 과오를 씻고 싶다-_
본인 본과때 학생회 웹팀을 맡아서 이것저것 하다가.....개인 사정으로 잠수를 타게 되었다. 당시 본인이 죽었다는 소문까지 있을정도로 장난이 아니었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책임감 없이 삽질한 것은 사실이기에...그 과오를 이번 방법으로 리셋?!;;; 하고싶은 것이랄까??;;; (될리가 없잖아!!)


5) 티스토리로 결정한 이유.
위치에 대해서는 혼자서 독단적으로 정했다. 독립계정으로 갈까? 포털계열로 갈까? 심히 고민했었다. 하지만 3개월 내에 하루 기본 3000명이 방문하는 블로그가 될 것이고, 트래픽 폭격이 심심하면 올 것이라고 믿기에! 유지 불가능한 독립계정은 일단 패스했다.

남은 것은 네이버, 다음, 이글루스, 티스토리, 텍스트큐브닷컴등일 것이다. 그런데 정보의 보관성과 유동성을 중요시하는 본인으로서는 결국 네이버와 다음, 이글루스는 자연스럽게 제외되게 된다. 이쪽에서도 정보의 호환성을 말하지만...솔직히 조금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텍스트큐브닷컴은 아직 베타중이기에 초보자들에게는....

결국 남은 것은 티스토리이다. 그런데 티스토리에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지금 현재 중국에서 티스토리의 접속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만드려는 블로그는 중국관련 블로그이다. 물론 북경대학교 한국학생회의 글들은 중국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목적이니, 일차적으로 중국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큰 문제는 없으나...솔직히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다음주부터 중국을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1. Favicon of http://krlai.com BlogIcon 시앙라이 2008.10.23 16:09

    축하드립니다~^^ 멋져요

  2. Favicon of http://thering.co.kr BlogIcon 더링 2008.10.23 17:22

    축하드립니다.^^
    멋진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8.10.23 21:29

    축하드립니다.

    멋진 컨텐츠가 기대되네요^^..

  4. cdhage 2008.10.23 21:35

    화이팅

  5. 시골 2008.10.23 23:24

    오... 기대하겠습니다.

  6. 북경 2008.10.24 15:20

    한국에 블로그 이름을 내건 단체가 있나 보네요. 전, 지금 북경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이 블로그에는 첫 방문이고, 이 글은 다른 도시에서 쓰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 내용을 보니 북경에 살고 있나 봅니다.
    중국을 한국인에게 널리 알리면서 이슈화되는 주제로 상호 소통하고자 새로운 블로그를 만드신다고 하는데, 중국에서 접근도 못하는 티스토리를 이용한다는 자체가 이해하기 힘듭니다. 나처럼 중국에 가정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은 애당초 이 블로그에 올라올 글을 읽을 기회를 박탈 당하는 기분입니다.

    블로그로 한국과 중국, 상호 소통을 한다고 게획 한다면 중국에서 먹히지도 않는 절름발이 티스토리 붙잡고 소통을 외치지 마시고 다른 블로그 툴을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트릭을 사용해서 티스토리에 접속하는 방법을 중국에 사는 일반 한국인들은 모른답니다.

    • Favicon of https://www.ddokbaro.com BlogIcon 바로바로 2008.10.24 15:33 신고

      으음..그 점 저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갈 수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저도 님이 말하시는 몇몇 방법을 통해서 티스토리에 접속하는 것을 아는 사람이 상당히 적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음....티스토리가 닫힌지 이제 2달이 되어갈 뿐이고(이것도 문제지만) 현재 티스토리 쪽에서도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해당 일이 벌어지자 마자 티스토리쪽에 이야기를 했고, 그쪽에서 어떤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대충 아는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일차목적이기에, 이미 중국에 와 계서서 어느 정도 중국을 아는 분들보다는 한국쪽이 일차목표이기 때문이기에 당분간은 그리 크게 중요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별 문제가 없다면 아무리 늦어도 연말전에는 티스토리도 풀리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새로 시작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일정정도 탄탄한 기반을 가진 블로그로서 중국쪽 한국분들에게 소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다른 블로그툴이라고 하셨는데....어떤 블로그툴을 골라야 할까요? 일단 설치형은 제외되고, 가입형에서 자신의 데이타를 스스로 보존하고 이동할 수 있는 것은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닷컴뿐인데(자신의 데이타 보존과 이동이 왜 중요한지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은 현재 베타과정이고, 팀블로그로 만들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시라는 것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네이버나 다음 혹은 다른 서비스의 블로그툴은 데이타부분이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7. Favicon of http://crebiz.tistory.com BlogIcon 오백이 2008.10.25 02:07

    축하드립니다^ㅡ^!!
    그리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ㅡ^!!
    편안한 밤 되세요~!!



중국은 한국과 다르게 9월달에 새로운 학년이 시작된다. 신입생이 들어오는 계절인 것이다. 올해는 북경대학교에서 장애인 올림픽 탁구 경기가 열리는 관계로 기존의 9월 3~4일보다 일주일 가량 미루어진 10~11일에 신입생 등록을 하게 되었다.




위의 사진은 기숙사를 어떻게든 잡아보겠다고, 밤을 새워가면서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기숙사가 좋느냐? 싼 기숙사가 제가 살고 있는 곳인데, 한달에 900원정도입니다. 공동화잘실과 공동 욕실에....중국인 친구녀석이 어떻게 우리 새 기숙사보다 안 좋냐는 곳입니다. 좋은 곳이야 좋죠. 한달에 1800원이나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방 크기로 보면 오히려 안 좋은 곳보다 작죠.(그래도 내부 욕실에 에어콘까지 있는 것을 생각하면 -_-)

더욱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의 딸을 둔 부모님들이 학교 안은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놀면 밖에서 놀게 됩니다. 그리고 들어올 때 택시를 타고 들어오다가 사고가 나는 것이 좀 있습니다. 차라리 밖에 살면 그럴 일은 없겠지요. 그리고 성?!적으로 문란한 것은....어차피 본인이 할 노릇입니다. 밖이나 안이나 문란한 인간들은 한계 없이 문란합니다.



각설하고!! 그래서 이렇게 우르르 몰려와서 신입생 등록을 하게 됩니다. 이제 늙다 늙은 북대생으로서 참...부럽네요. 물론 이런 신입생 중에서는 석박사생도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 대다수가 본과생이나 단기인 상황에서 그들의 존재는 거의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신입생 OT는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유학생처 선생님과 공안국 사람을 데려다 높고 진행되게 됩니다. 나쁘지는 않으나, 신입생들이 기본적으로 모르는 选课 개념과 같은 실용적인 것이 제대로 전달이 될지 궁금하군요. 쓸데 없이 住所登记가 어쩌고 저쩌고나 하는게 아닐런지.... 아니길 바랍니다.

시간 : 2008宿년 9월 20일 오후 2시에서 4시
장소 : 北京大学百周纪念堂2层多功能厅


어찌되었든...좋군요. 신입생이라는 것은......좋을 때입니다. 흑.ㅠ.ㅠ
이상 괜히 베이징에 빨리 들어와서 심심해 죽을려고 하고 있는.....썩은 유학생이었습니다. ㅠㅠ


  1. 江... 2008.09.11 16:17

    벌써 들어가셨군요.

    건강히...(마음은 감사한데,특별히 할 말이 없음^^ 나름대로 함축적인 표현..ㅋ)

농담에는 그 그룹의 내면의 목소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본인이 북대에 대해서 북경대학교 한국 유학생들이 주로하는 농담에서는 어떤 모습이 보일까?

 

농담 1 : 이게 제일 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후...
한국에 들어가서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났다.

    A - "지금 머하셔요?"
    B - "중국에서 학교다니고 있습니다."
    (순간 흐려지는 A의 표정)

    A - "아...네... 무슨 학교 다니시는데요?"
    B - "북경대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놀라운 정도로 밝아지는 A의 표정)

    A - "오! 그 학교 알아요. 어느 학과 다니세요?"
    B - "역사학과 다니고 있습니다."
    (...다시 흐려지는...)

    A - "아....네...."
    B - "석사과정입니다."
    (그래봤자 계속 흐린 상태. )

본인의 경험이 어느 정도는 들어간 씁씁한 농담이다.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면 마치 바보처럼 여긴다. 그런데 북경대라고 하면 갑자기 표정이 밝아진다. 솔직히 북경대라고 모두 훌륭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아는 중국의 다른 대학교 출신도 본인같은 사람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도 많이 있다. 그런데 너무나 밝아진다. 그러나 이 모든것도 학과를 말하면 끝난다. 역사과. 공부 못하는 사람이나 들어가는 학과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농담 2 :

    "저기 저 도로 내가 깔은 거야~"
    "저기 저 잔디밭은 내가 깔은 거지~"

중국인들에 비해서 외국인들의 학비가 지나칠정도로 높은 것에 대한 농담이다. 물론 학비가 높아도 한국의 대학교보다는 낮지만 말이다...이 이야기 듣고 비리입학 어쩌고 찌질거리지 않기를 바란다.



농담 3 :
열심히 베이징 올림픽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질서의식, 교통문제, 티베트 문제등등.
그 때 어떤 사람이 조용히 하늘을 가르키며 말한다.
"다 필요 없어. 고개를 들어 저 하늘을 보렴."
베이징의 악명높은 공기 오염에 대한 농담이다. 고개를 들면 파란 하늘보다 뿌연 하늘을 볼 때가 더 많으니...



농담 4 :

    베이징에 있는 유학생 중에 폐에 모래 좀 쌓이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냐?

위와 비슷한 농담이다. 그리고 참 씁쓸하다.


 
농담 5 :
한국에 갔습니다. 어쩌다가 같은 중국 유학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A - "어느 학교 다니세요?"
B -"북경대 다닙니다."
A - "오?? 정말요??? 어느 학과요?"
B - "무역학과 다닙니다"

참고로 북경대에는 무역학과가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지어낸 것도 아닌 본인이 아는 어떤 동생의 실화입니다. 많은 중국 유학생들이 북경대생이 아님에도 북경대라고 말씀하시고 다니시더군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속이실려면 제대로 속이시던지 하셔야죠. 북경대에는 무역학과가 없습니다. 가끔은 대외한어학과에 있다는 분도 있군요. 대외한어과는 석박사만 있습니다. 아..그리고 영어학과까지 가면 거의 코매디지요. 후...

전 북경대가 아니라고 무시하지 않습니다. 다른 학교에도 충분한 능력이 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분은 무시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학교와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이 없으니 이런 사기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처럼 말이죠 -_-+



그 외에 다른 농담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전 노땅이라서 요즘 농담는 잘 모른답니다. 하하하....;;

  1. ㅋㅋㅋ 2008.06.06 11:24

    그래봐야 도토리 키재기..

  2. 朴下史湯 2008.06.06 13:35

    3번 농담 같은 경우엔 서울 하늘도 파랗기보다는 회색이죠.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07 11:47

      네. 서울도 공기 좀 좋아졌으면 합니다.ㅠㅠ 베이징은 서울 공기에 황사까지 합친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후...ㅠㅠ

  3. Favicon of http://bardiche.egloos.com BlogIcon 제갈교 2008.06.06 22:30

    북경은 공기오염이 심한가 보군요. -ㅅ-

    그건 그렇고 1번 농담에서 만일 산동대가 나왔을 때 중국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산동대 어디?" "제남은 어디?" "산동성은 어디?"라는 반응이 나와서 더욱더 얼굴이 회색빛이 되어갈 것이 뻔해요. ;;;

    그건 그렇고 산동대에는 국제무역학과가 있어요. 그런데 그 과에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 한국인들만으로 반을 따로 편성했을 정도죠. (교는 외국인으로서는 상당히 초마이너적인 화공...-ㅅ-)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07 11:49

      머..중국사람들이 경희대나 서강대 모르는것하고 같다고 생각합니다만....일반적인 한국사람들의 눈빛과 얼굴색을 알기에 애도를 표합니다. 에휴....

      하하...원래 마이너가 재미있습니다^^:: 저도 마이너인 역사.

  4. 기생수 2008.06.07 11:00

    이거 다 내가 했던 말이잖아/나한테 들었던 말이잖아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07 11:51

      4번은 너한테 들은거지만 나머지는 아닌데? --;

      1번은 너 학교 들어오기 전부터 내가 한국가서 경험하고 이야기했던 것이고,2번이야 예전부터 전해져내려오던 이야기이고(내가 들어왔을때 이미 있었던 이야기), 3번은 수랑 너랑 같이 있을때 내가 한 이야기이고, 5번은 수가 나한테 해준 이야기이고 말이야. -_-;;;

      니가 했던 말이라고 느끼는 것은 어느 정도 공감을 하는 것이고, 실제로 북경대생들이 많이 하고 경험하는 일들이어서 그런듯하네.

  5. Favicon of http://beijinga4.tistory.com BlogIcon 북경A4 2008.06.07 17:15

    "오~~ A4 북대 갔었냐?"
    "아니요!"
    "어? 북대에 2MB강의 했다고 기사 썼더만"
    "아..그거 다른 블로거에요^^"
    "앵? 너 말고 다른사람도 그런거해?"
    "그런거......-.-"
    주변에서 중국 관련 블로거가 올라오면 다 제가 쓴 줄 알고 계십니다.ㅡ.ㅠ 그리고 블로그 시간낭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
    나중에 시간이 흘러.. 중국에서 남긴것이 사진 뿐만아니라 글까지 남기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재산인지 모르나봐용..^^
    아참.. 요즘 경무대에서는 이런말이...
    "同一个中国 同一个噩梦“
    비자 문제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6.07 18:29

      ......머..저도 상황이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가끔 제가 올리지도 않은 사항인데 열심히 이야기하시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면 A4님이나 다른분이 올렸던 글....쿨럭...

      그런데 제쪽은 안티가 조금 많이 있답니다. 이런저런 민감한 이야기를 마음대로 하니까요. 하하하;;;

      아..경무대 농담을 들으니 갑자기 이 말이 생각이 나는군요. 没有共产党,没有新中国....으음...농담이 아닌데 왜 농담처럼 들릴까요? 루루루....(사실 냉정하게 보면 저 사실 자체는 진짜이긴합니다만, 다당제 국가에서 와서 그런지 거부감이 드는듯합니다..)

  6. 1번에서요 2008.06.13 15:47

    아마 북경대학교 다닌다고 하면,
    아마 적어도 서고연서성한중경외 요정도 학교의 학생들은 여전히 표정 흐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아마...

  7. 김도덤 2012.10.23 07:40

    역사학과를 공부 못하는
    사람이 다닌다는 무지한
    소리를 하는 자의 농담을
    들으며 이 아침이 우울해
    지는구나
    저런 썩은 머리 가진 자와
    같은 하늘 아래 사는 것을

新增国家一级重点学科名单

国家一级重点学科名单(2007.08)

 

해당 조사는 중국에서 학과별로 국가에서 지정한 연구기관입니다. 해당 자료를 근거로 몇가지 언급해 보겠습니다. (그 동안의 오해들을 싹 날려버려야겠습니다.)

 

1) 철학, 역사학, 중문학등의 순수인문

북경대 천하무적입니다. 누가 따라오겠습니까?! 주의하셔야 될 점은 역사학의 경우 북경대와 남개대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경대는 고대사로는 막강 무적이며 근현대사에서 남개대학과 비슷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고대사 쪽으로는 상대가 없는 막강 무적!

 

2) 이과는 청화대? 아닙니다.

청화대는 정확히 말해서 응용과학쪽 분야일뿐입니다. 수학, 물리, 화학과 같은 순수이과계열에서는 이제 막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화학과 같은 경우 북경대가 목록에 있는 반면에 청화대는 이름이 안 올라와 있죠. 그리고 뒤쪽에 가면 어쩌고 저꺼고 땅파기 저쩌고 지찌고 벽돌쌓기는 청화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3) 종합대는 북경대

지금 현재 중국의 유명 대학들은 모두가 종합대학을 향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종합대라는 것은 한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뻗어나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목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북경대는 순수인문과 순수이과를 대표로 하여서 다양한 응용사회학과 응용과학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청화대는 땅파고 벽돌쌓는 것이지요. 므흐흐흐흐...-_

 

중국 내부에서 대학능력 평가를 하면 청화대가 일등을 해서 어처구니가 없는 북경대생이었습니다. 크흠;;;(이거 청화대생이 보면 때찌 할거 같긴 하지만...아시잖아요. 자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먼산-_)

 

哲学:
    北京大学

    复旦大学
    中国人民大学

理论经济学:
    中国人民大学
    北京大学
    复旦大学   
    南开大学 
    武汉大学 
    厦门大学 

应用经济学:
    中国人民大学
    南开大学
    厦门大学
    中央财经大学

法学:
    中国人民大学
    北京大学
    中国政法大学

政治学:
      北京大学

马克思主义理论:
      中国人民大学

社会学:
      中国人民大学
      北京大学

教育学:
      北京师范大学
      华东师范大学

心理学:
      北京师范大学

体育学:
      北京体育大学

中国语言文学:
      北京大学
      北京师范大学
      复旦大学
      南京大学
      四川大学

历史学:
      北京大学
      南开大学

管理科学与工程: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大连理工大学
      国防科学技术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合肥工业大学
      上海交通大学
      天津大学   
      西安交通大学
      浙江大学   
      中南大学

工商管理:
      清华大学   
      西安交通大学
      厦门大学   
      中国人民大学
      中山大学

数学:
      清华大学
      北京大学
      北京师范大学
      复旦大学
      吉林大学
      南京大学
      南开大学
      山东大学
      四川大学
      浙江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物理学:
      清华大学
      北京大学
      复旦大学
      南京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化学:
      北京大学
      复旦大学
      吉林大学
      南京大学
      南开大学
      厦门大学
      浙江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生物学:
      清华大学
      复旦大学
      北京大学
      南京大学
      武汉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中山大学
天文学:
      南京大学
地理学:
      北京大学
      华东师范大学
大气科学:
      北京大学
海洋科学:
      厦门大学
      中国海洋大学
地质学:
      南京大学
      西北大学
      中国地质大学
科学技术史:
      北京科技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基础医学:
      第二军医大学
      复旦大学
口腔医学:
      北京大学   
      四川大学
中医学:
      北京中医药大学                                 
      成都中医药大学                                 
      广州中医药大学
中西医结合:
      复旦大学
药学:
    北京大学   
    第二军医大学
    清华大学   
    中国药科大学
中药学:
      北京中医药大学                                 
      黑龙江中医药大学                               
      上海中医药大学
力学: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大连理工大学
    北京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南京航空航天大学
    上海交通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机械工程: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北京理工大学
    哈尔滨工业大学
    湖南大学
    华中科技大学
    吉林大学
    上海交通大学
    西安交通大学
    西南交通大学
    燕山大学
    浙江大学
    中南大学
    重庆大学
光学工程:
    清华大学
    北京理工大学
    长春理工大学
    国防科学技术大学
    华中科技大学
    南京理工大学
    南开大学
    天津大学
    浙江大学
仪器科学与技术:
    北京航空航天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天津大学
材料科学与工程: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北京科技大学
    东北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华南理工大学
    华中科技大学
    山东大学
    上海交通大学
    四川大学
    天津大学
    武汉理工大学
    西安交通大学
    西北工业大学
    浙江大学
    中南大学
冶金工程:
      北京科技大学
      东北大学
动力工程及工程热物理:
    清华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华中科技大学
    上海交通大学
    西安交通大学
    浙江大学
电气工程:
    清华大学
    华中科技大学
    西安交通大学
    浙江大学
    重庆大学
电子科学与技术:
    清华大学
    北京大学
    北京邮电大学
    电子科技大学
    东南大学
    复旦大学
    西安电子科技大学
信息与通信工程:
      清华大学   
      北京交通大学
      北京理工大学
      北京邮电大学
      电子科技大学         
      东南大学   
      国防科学技术大学                               
      西安电子科技大学
控制科学与工程: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东北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华中科技大学
      上海交通大学
      西安交通大学       
      浙江大学
计算机科学与技术:
      清华大学   
      北京航空航天大学
      国防科学技术大学                               
      哈尔滨工业大学                                 
      南京大学   
      北京大学
      上海交通大学
建筑学:
      清华大学   
      东南大学   
      天津大学   
      同济大学
土木工程:
      清华大学   
      哈尔滨工业大学                                 
      湖南大学   
      同济大学   
      浙江大学   
      中南大学
水利工程:
      清华大学   
      大连理工大学
      河海大学   
      天津大学   
      武汉大学   
      西安理工大学
测绘科学与技术:         
      武汉大学
化学工程与技术:
      清华大学   
      北京化工大学
      大连理工大学
      华东理工大学
      南京工业大学 
      天津大学
地质资源与地质工程:
      成都理工大学
      吉林大学   
      中国地质大学
矿业工程:
      北京科技大学
      中国矿业大学
      中南大学
石油与天然气工程:
    大庆石油学院
    西南石油大学
    中国石油大学
纺织科学与工程:
      东华大学
轻工技术与工程:
      华南理工大学
交通运输工程:
      北京交通大学
      长安大学   
      东南大学   
      同济大学   
      西南交通大学
      中南大学
船舶与海洋工程:
      哈尔滨工程大学                                 
      上海交通大学
      武汉理工大学
航空宇航科学与技术:
      北京航空航天大学                               
      南京航空航天大学                               
      西北工业大学
兵器科学与技术:
      北京理工大学
      南京理工大学
核科学与技术:
      清华大学   
      中国科学技术大学
农业工程:
      中国农业大学
林业工程:   
      东北林业大学
      南京林业大学
生物医学工程:
      清华大学   
      东南大学   
      华中科技大学
      上海交通大学
      四川大学   
      西安交通大学
      浙江大学   
      重庆大学
食品科学与工程:
      江南大学
作物学:
      河南农业大学
      华中农业大学
      南京农业大学
      中国农业大学
园艺学:
      浙江大学
农业资源利用:
      南京农业大学
      浙江大学     
      中国农业大学
植物保护:
      南京农业大学
      浙江大学   
      中国农业大学
畜牧学:
    中国农业大学
兽医学:
      南京农业大学
      中国农业大学
林学:
      北京林业大学
      东北林业大学
水产:
      中国海洋大学
图书馆情报与档案管理:
        武汉大学

  1. Favicon of http://ruby87.egloos.com BlogIcon 제갈교 2007.12.17 05:29

    중국에 이렇게나 대학이 많았군요.(가 아니고 땅덩이가 큰데...)
    지금 산동대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산동대학교에 눈길이 가긴 해요.(하지만 여기선 두분야...)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바로) 2007.12.17 08:40

      어학연수로 산동대로 가신건가요? 흐음..
      딱 한마디만 해드리고 싶네요^^:: 거기서 한국인들에게 왕따가 되시기 바랍니다. 중국어 배우는데 한국인이 도움되는 경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조그마한 경우를 생각하는 것보다 차라리 차단막을 치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또 저야 제 블로그에 자주 들어와주시면 좋지만, hsk 고급을 따기 전에는 최대한 한국어와 멀어지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군요.

    • Favicon of http://ruby87.egloos.com BlogIcon 제갈교 2007.12.17 15:21

      아뇨, 본과생으로 입학한 것입니다. 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2. 옥자언니_+_+ 2008.05.03 13:44

    후후_제가 청화대를 다니고 있어서랄까요_ 왠지 지기싫다는 생각에 덧글을 달아봅니다_+_+

    어쩌고 저꺼고 땅파기 저쩌고 지찌고 벽돌쌓기라니요_
    엄연히 알짜배기라고 할수 있는 토목/ 건축/ 설계/전자 /기계/디자인/ 공상관리쪽으로는 세계적인 대학이란걸 알아주세요_+_+

    아,그리고 처음알았는데 심리학과는 북사대가 유명하군요_+_+

    여자친구 및 친한 형 누님들이 북대를 다니고 있고 해서 감히 북대에 대해 어쩐다는 이야기는 못하겠군요_+_+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 2008.05.03 14:11

      당연히 알죠. 청화대 친구녀석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반쯤 장난으로 작성된 글이랍니다.

      나름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북경대는 현재 청화대가 가진 공학쪽(다시 말하면 실제로 돈이 되는 응용기술)을 보충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청화대는 반대로 북경대가 가진 이론쪽을 보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머...서로서로 싸우면서 경쟁도 되고 그러는 것이겠지요. 안 그래도 바짝 붙어 있으니.....진짜 싸우면 볼만은 하겠습니다. 청화대 서문과 북경대 동문에 서로서로 모여서 돌진? --;; (농담인거 아시죠?)

정확하게 12월 10일, 베이징에 눈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설경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북경대학교입니다. 위의 사진은 북경대학교의 상징?!인 보야타(博雅塔)의 모습입니다. 저도 찍기는 하였지만 날씨가 너무나 안 좋은 관계로 인터넷에서 찾아서 가지고 왔습니다.(참고로 올해 사진은 아닙니다. 올해는 저 앞에 흉물스러운것이...)  이상하게 막아놨더군요.-- 그냥 삭제해버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추후 보충하겠습니다.)

IMG_1091 

제가 수업을 자주 듣는 북경대학교 역사과 고대사연구센터입니다. 예전의 원림(园林)을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북경대학교에서 오래된 거의 대부분의 건물이 예전의 건물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북경대학교를 다녔다는 사람들도 잘 모르거나, 와본적이 없는 변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흔히 북경대학교라고 하면 미명호(未名湖)까지만 오시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 북쪽으로 더 가시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좋은 곳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자신이 길치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오시 마십시오. 여기서 뱅뱅 돌면서 헤매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IMG_1090

수업하는 가는 길입니다. 걸어서 대략 10분에서 15분이 걸리는 여정이지만 그리 싫지만은 않은 것은 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자태를 뽑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북경대학교에서 본과를 나왔다는 중국학생이든 한국학생이든 이곳으로 와보지 못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북경대학을 배낭여행 오시는 분들은 꼭 오셔서 한적한 한때를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북경대에 다시는 학우 여러분! 귀찮다고만 하지 마시고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들! 너무 귀차니즘에 중독됐어! -_-+


 IMG_1088

여름에 커플들이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을 장소가 눈이 내려 조금 슬퍼보입니다. 하지만 내년에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을 기약하며 살포시 눈이불을 덮어봅니다.



# 전 어디까지나 독립계정을 가지고 있어서...트랙픽 문제상 3장의 사진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어딘가에 속하는 것이 무지막지 싫은 걸요.

  1. 익명 2007.12.11 15:08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iblution.tistory.com BlogIcon 江... 2007.12.11 23:39

    바로(?) 저런 곳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여름 풍경을 모르겠지만, 사실 저런 자연스러운 모습도 보고 싶어 아이들과 함께 북대까지 갔답니다..(이상하게도 아버지들이 자주하는 착각 중에 하나가 좋은 대학을 아이와 답사하면 좋은 대학을 갈꺼라는...ㅎㅎ 꼭, 어리석은 짓이라고 폄하하진 않지만, 착각인것은 사실이지요...)
    남문(서문?)에서 자전거 빌리자 마자 비가 무쟈게 내려서 그만...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계획하시는 기간동안 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바로) 2007.12.12 05:01

      자! 그런 의미시라면 다시 도전해 보십시오! 전 98년도에 북경대로 놀러온 적이 있답니다. 의외로 착각이 아닐지도 모른답니다^^)

  3.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8.01.22 21:38

    글고보니 바로님과는 이래저래 인연이 있을듯~
    북경대에서 98년도에 있었네요.
    머, 진수생은 아니구요,
    아는 영문과 친구 기숙사 방에서 한 3달 동거를~
    ㅋㅋ
    아시죠~ 중국인 기숙사 6명이 함께 쓰는것을~
    머 덕분에 중국 친구들과 재밌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네요~

    북경대 눈 내린 모습보니...
    쿤밍후에서 겨울에 꿔니엔을 보냈던 기억이~~

    아~~ 중국 가고파~~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바로) 2008.01.22 22:58

      에에? -0-;; 저도 북경대에 처음 온 것은 98년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직 고딩이었죠. 쫄랑 쫄랑 구경만 온것이었는데, 그 때만 해도 제가 북경대에 들어갈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말이죠.

      지금은 6명이 아니라 4명이 쓰고 있답니다^^ 최소한 제가 들어간 03년도부터는 4명이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중국학생 기숙사에서 있으셨다니..부럽습니다. 전 본과를 나왔는데도 중국인과 외국인은 분리된 숙사에서 생활을 하다보니...흐흑....저도 싸고 친구들이 있는 중국인 숙사로 들어가고 싶어요.ㅠㅠ

    •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8.01.23 12:26

      지금은 4명이 쓰고 있군요~ 그렇구나.. 하긴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그럴만도 하죠~

      그때 아는 형이 저를 중국인 기숙사에 넣어버렸어요~
      머 덕분에 이래저래 중문과에서 배우던 중국어보다,
      그때 애들한테 배웠던 중국어가 더 많았다는~
      ㅋㅋ

      북대 나오셨구나~
      오~~ 그 들어가기 힘들다는 북대에~
      쵝오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올께용~~
      아자아자~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바로) 2008.01.23 23:23

      하하..아무래도 그냥 배우는 것보다 역시 실전형 회화을 통해서 배우는게 더 많은 법이죠. ^^

      북대 본과를 나오긴 했죠. 그리고 아직 완전히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석사하고 있거든요-_-; 그런데 들어가기가 어렵다라...음...외국인에게는 그리 어렵지만도 않습니다. -0-;;

      이미 한국으로 돌아가셨죠? ^^ 혹시 3월말전에 도쿄에 올실 일 있으시면 말씀해 주셔요. 저 지금 어학연수를 핑계로 도쿄에 있습니다^^;;

天津高校应届毕业生招聘会爆棚[组图]

12월 8일, 티엔진에서는 취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해당 행사는 티엔진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졸업생과 연구생들을 위하여 티엔진시 교육센터에서 거행한 취업박람회였습니다. 총 7000개의 자리에 3만여명의 학생들이 몰렸습니다. 해당 행사를 보고 있노라면 중국도 취업난이 심해 보입니다. 하.지.만.

天津高校应届毕业生招聘会爆棚[组图]

한국에서 취업난이 심하다고 하여도 3D 업종에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과 같다고 보셔도 됩니다. 중국에서 대학생이나 연구생이 되었다는 것 자체로 이미 엘리트로 인정받습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에서 대략 40%만이 대학교로 올라가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높은 월급과 좋은 환경입니다. 그래서 이런 취업행사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입니다.

북경대학의 경우...제 대학교 친구들 중에서는 취직을 하지 않는 인간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자리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군요. 월급이 짜다나요? 어차피 이 인간들 오라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명색이 북경대학이니까요. 단지 지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안가는 것이죠. 그리고 몇몇은 이미 회사를 만들거나 가계를 열더군요.

图文:“北大最帅男生”退伍续修学业

11월 29일, 까오밍이 드디어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까오밍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한 이후로 처음으로 북경대학교에서 군대에 입대해서 2년의 복무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입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대단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무엇인가 이해가 안돼고 이상하다고요? 이제 설명 올라갑니다!

중국은 한국과 다르게 의무복무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입대를 하지 못하는 모병제 국가입니다. 가난하고 못 사는 사람들에게 군인이라는 직업은 철밥통을 보장하는 매우 훌륭한 직업입니다. 그래서 중국 당국은 일정 이상의 신체조건과 초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넘의 초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요즘 말로 개나소나 대학생인 한국의 사정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죠.

또한 중국에서 대학생은 고급 인력중에서 고급 인력입니다. 고등학생이 대학교로 올라가는 것은 기껏해야 30%정도입니다. 또한 북경대와 같은 초고급 대학교는 한 성에서(한국의 전체 인구와 중국의 한 성을 비교하면 중국의 성이 더 많습니다.-0-;;) 20명정도가 뽑힐까 말까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정이상의 엘리트 의식이 있으니 군대에 가라고 해도 안갑니다. 또한 국가에서조차 이런 대학생들을 온갖 특혜를 주면서 오라고 꼬시지만 정작 신청하는 대학생은 별로 없습니다.

누구나 군대를 가는 한국의 상황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시겠지만, 중국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군대는 매우 가고 싶은 장소이지만, 대학생이상의 지식인층에서는 전혀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그래서 까오밍이 중화인민공화국 역사상 처음으로 군대를 간 것이죠. 그리고 그에게 별명이 생겼습니다.

 

북대 최고의 킹카!

......왠지 부럽고...왠지 짜증나는것은....

 

사실 제일 웃겼던 부분은 그가 돌아온 것을 환영하던 선생님이 한 한마디였습니다. 사실 그것때문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 한마디는 바로바로!! "늠름해져서 돌아왔구나!".................젠장! 한국에서는 모두가 그런단 말이다!! 억울하잖아! 정말 정말!!

그래서 삐뚜러지렵니다. 이명박씨가 당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중국으로 귀화신청 ㄱㄱㄱ -_-+

都说“志愿者的微笑是奥运会最好的名片”,而今天开始的2007年北京大学留学生报到注册中最好的名片就是志愿者们热情的微笑。

记者一大早来到勺园报到厅就看到穿醒目黄色T恤的志愿者已经各就各位开始紧张有序的准备工作了。他们有的站在门口指引报到流程,有的穿梭在人群中发放相关资料,有的耐心回答着学生或者父母的询问……他们脚步匆匆,他们笑容灿烂。


学生国际交流协会志愿者


韩国留学生志愿者

志愿者的招募和培训以及他们的整体协调主要由学生国际交流协会(SICA)具体执行。就此,记者采访了学生国际交流协会校内项目部的部长问宇。据他 介绍本次留学生报到共有20多名来自各个院系的学生志愿者参与,其中还有4名留学生志愿者。志愿者主要协助维护现场秩序,为新生提供咨询、引导以及校园参 观服务。“我们的准备工作从上学期末就开始了,并且在8月20号开始进入后期筹备阶段。昨天晚上连续开了一晚上的会”,问宇一脸灿烂微笑着回答问题,一点 都看不出连续工作的倦意,“志愿者很辛苦,有很多同学是昨天刚结束军训,洗完澡就来参加工作会议了”。

刚结束我的简短采访,繁忙的他就转身投入了工作之中。看着他旋风般的在大厅里转来转去,我也不禁被他的工作热情所感染。

在志愿者之中有这样一些特殊的人,兼具留学生和志愿者的双重身份,他们就是留学生志愿者。他们中间有一个人有着黝黑的皮肤、洁白的牙齿,笑得尤其灿烂,他就是来自孟加拉国的马伊努。

马伊努原本是孟加拉国达卡大学(University of Dhaka)的副教授,2005年9月来到北大人口所攻读博士学位。他已经连续两年作为志愿者参与了留学生的迎新工作,因此我让他从自己独特的角度谈谈对 留学生迎新的感受。“总体来说感觉更好了,05年我来的时候没有留学生志愿者,今年除了我还有韩国和新加坡的志愿者。”谈到为何连续两年做志愿者,他说: “帮助别人的感觉很好,像我刚来的时候中文很不好,遇到了很多困难。我知道作为留学生初到一个陌生的环境的困难。所以我愿意帮助别人。两个星期以前遇到两 个既不会中文又不会英文的。”

马伊努中文很流利,跟他交谈我都不用使用英文。原来他在上北大之前曾在北京语言大学突击了8个月的中文。现在,经过在北京近3年的生活,中国已经成 为他的第二个家了。被同学们戏称为“小马哥”的他兴奋得说:“我认为衡量一个国家最重要的标准不是经济发展有多快而是人们的态度是否友善。我所接触的中国 人很友好,我在北大还有一个中国弟弟。人们叫我‘小马哥’,我很喜欢这个名字。”

马伊努很开心灿烂的笑着。看着他与中国同学亲切的交谈着,中文中夹杂着英文,那么随性,那么友好,我想,他的经历正是北大绚丽的国际交流篇章中一个美丽的注脚。


记者:姚燕

출처 : http://www.oir.pku.edu.cn/newoir/2005/Article/news/studentab/200709/20070902150950.htm


아래쪽 사진은 07년도 한국인 학생회랍니다.
맨 왼쪽의 검은색 양복이 회장이고, 요요도 저 사진 속에 있다죠.
나름 고위직이랍니다. 쿨럭... -0-;;

그런데 사실 지원자는 아니라는 사실. -0- 쿨럭!!!


  1. Favicon of http://kandeski.wordpress.com BlogIcon 키득키득 2007.09.29 16:04

    엇! 두번째 사진 속에 있는 국제문화제 사진 속에 한복 입은 사람 나잖아~~!!!
    한복 입은 사진 별로 없는데 어디서 구할 수 없을까요?!ㅋㅋㅋ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바로) 2007.10.01 20:06

      드키~!! 오랜만이네. 머하고 사냐? ^^::
      msn으로 말을 거3 사진 보내줄터이니...ㅋㅋㅋ

    • Favicon of http://chanme87.tistory.com BlogIcon 요요 2007.10.02 23:10

      득희오빠 사진 뭐만 하면 계속 나와요,ㅋㅋ
      요즘은 어디서 뭐하고 지내시는지>_<!
      월드프레스 이동 불가 라구요-_-

    • Favicon of http://ddokbaro.com BlogIcon Baro(바로) 2007.10.05 03:24

      -0- 몰라. 드키 진짜 머하려나--
      군대 간건가...흠 -0-? 아님 아직 북대에 있는건가?! 근데 북대에서 근래에 본 적이 없어 -0-;;;

해당 관련자에게만 필요한 정보라서 번역 안하겠습니다. (석박사 시험 본다는 분이 아래 중국어 몇마디 해석 못하면...들어와서 공부 못하죠^^::) 몇가지 과거와는 다른 특징을 설명하면...

1) 07년도부터 외국인들의 필기시험이 없어져서, 서류와 면접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전 학번들이 저를 부러움의 눈빛으로 보더군요. 무지 편하게 들어왔다고! 음하하하...그리고 북경대의 현재 정책상 앞으로 최소 5년은 외국인이 필기시험을 볼 일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변한 이유가 몇가지 있지만 이유까지 알 필요야-_)

2) 07년도에 비해서 신청을 빨리 오래 받는군요.
(작년에는 11월까지도 어떻게 할까 갈팡질팡하더니 말입니다.)

3) 07년도와 다르게, 아예 문과는 8급, 이과는 6급의 HSK를 요청합니다.
(라고는 하지만...8급은 중국어 1년만 열심히 하면 딸 수 있습니다.-_-)4)

나중에 석박사입학시험 공략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본과 입학시험이 훨씬 어렵다고 생각되는군요-_)


2008年度北京大学留学生研究生招生即将开始,招生简章(中文英文)已在网上公布,欢迎符合条件的申请者按照简章中的要求准备材料,踊跃申请。以下事项请关注:

1、申请时段:2007年09月15日—12月15日,面交材料的日期至12月14日。

2、招生专业: 

北京大学2008年硕士留学生招生专业目录

北京大学2008年博士留学生招生专业目录

 3、语言要求:常规招生专业均为汉语授课,请参考简章中的要求提供汉语水平考试(HSK)成绩。

 4、英语教学的招生项目如下所列:
●光华管理学院国际工商管理硕士项目(IMBA),招生简章参见:http://mba.pku.edu.cn/eng/zsxx/zsxx.htm
●光华管理学院国际博士项目(IPHD),招生要求参见光华管理学院主页:http://www.gsm.pku.edu.cn/store/list/list3.asp?columnId=29&view
●国际关系学院“北京大学——伦敦政治经济学院联合培养双硕士学位项目”(LSE),招生简章参见国际关系学院网站:http://www.sis.pku.edu.cn/web/Index.aspx 
●法学院“中国法”硕士项目,招生简章参见:http://www.law.pku.edu.cn/llmp/en_01.asp

申请者参照上述各项目招生简章的要求进行申请。

 附件:个人陈述专家推荐信申请表

北京大学国际合作部
留学生办公室  
2007年07月25日

북경대학교 2005년도에 한국인 학생회가 새로 생겨났지만, 본과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석박사생은 제외되었습니다. 이번에 허욱씨와 박민정씨(두분다 법학과)가 석박사 모임을 만드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일시 : 2007년 9월 14일 금요일 12시
장소 : 작원(勺园)한국인 식당 2층

저는 일단 참가해볼 생각입니다. 제가 공부하는 것 자체가 이런 저런 타학문과의 교류가 필수적이라는 이유가 있죠. 철학-인류학-사회학-심리학분들 많이 많이 와주셔요. 전 소수민족사랍니다. -_-;;

개인적으로 모임 자체가 만들어지는 것에서는 찬성을 합니다. 물론 본과도 아니고 석박사들이 과연 제대로 모임을 만들 수 있을지, 만든다고 해도 실질적인 참여가 있기나 할지는 의문이지만, 하나의 단체가 있는 것이 나쁘지 만은 않죠.

혹시나 위의 석박사 단체가 친목 수준이 아닌 독립된 단체가 될 계획이라면, 저 개인적으로 반대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본과를 대상으로 있는 한국인 유학생회의 하위 부서 혹은 독립 부서로 들어가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누가 회장이 되냐! 누가 실권을 잡느냐!!! 라면서....
몇 번 씩이나 개싸움 될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본과보다 더 살벌한 석박사쪽이니....훗-_  05년도 학생회를 만들면서 학생회 준비 위원회에 있으면서 몸으로 겪은 일들입니다. 제발...누가 회장 어쩌고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이미 있는 단체에 들어가서 친목이나 다지는 것을 희망합니다.

라고 하지만...과연..


부언으로 이번에 주도해서 만드시는 분 중에 박민정씨는 05년도 한국인 학생회에서 홍보팀장을 한 분이십니다. 머...05년도 학생회장과 웹팀팀장이 참가할 예정이고....05 학생회의 반수가 모이는군요. 05 학생회는 엘리트들 이였던 건가?!


  1. Favicon of http://www.pelletmill.com BlogIcon pellet mill 2011.07.08 18:52

    엘리트들 이

  2. Favicon of http://www.jordan-ok.com BlogIcon WholesaleAirJordan 2011.08.04 15:33

    이기겠죠?~~ 망할눔의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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