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 노옹래 (전 국회의원)

전성흥 :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현대중국학회 회장, 현 인민대 방문학자)

한국에서 사회과학의 중국학 계보에 대한 이야기(관심없다는…본인은 인문학ㅠㅠ)와 중국유학생들에게 하는 조언(넓은 중국을 돌아다니고 어쩌고…솔직히 뻔한 말.) 무엇보다 교수님이 말한 것 대부분이 사회과학쪽 것인지라 크게 공감되는 면은 없었다^^:::

바로 : 개인적으로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본인과 같은 고민은 상당히 특수한 것이다. 한국을 “기반”으로 하여서 중국을 연구하는 것과는 다르게 중국에서 오래동안 있으면서 한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닌 이른바 중간자가 된 사람들의 고민은 너무나 특수하다. 교수님이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은 이미 많은 시간동안 자연스럽게 행해왔던 일이다. 넓은 중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중국친구들이 있는 것. 문제는 그 다음이다. 존재적 기반에 대한 고민따위가 아니다. 진정한 중간자로서의 특수성을 어떻게 발현할 것인가?


중국에서의 정치 체험을 어떻게 할것인가?

교수님에 의하면 대화의 상대을 만나는 것.   바로 : 개인적으로  또다른 한 방법은 인터넷을 통한 사건분석이 더욱 더 정확할 것 같다. 마치 외부에서는 인터넷이 모두 통제되는 것으로 알지만, 실질적으로 찾아보면 의외로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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