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스트로스 안정남 <야생의 사고> 한길그레이트북스 2007년 1판 5쇄.
해당 중국어 번역판 : 列维-施特劳斯《图腾制度》世纪文景版, 2005



주술과 종교와의 관계를 종교라는 것은 자연법칙의 인간화이며 주술이라는 것은 인간활동의 자연화”- 자연의 의인화(종교의 성립 기초) 인간의 자연화(이것을 주술이라고 정의하고자 한다) 항상 존재하는 두개의 구성 요소로서 구성비율이 변화한다.

--- 주술과 종교가 양극의 대칭 모델과 같지만, 지속적인 레빈-스트로스의 말대로 대칭-대립모델은 오히려 같은 속성을 공유하고 있다. 그럼 그 같은 속성은 무엇인가? 주술과 종교 공통의 속성은 무엇인가?

 

언어 음성을 통해 분해해서 추출되는 요소의 하나하나는 기호가 아니고 기호를 만드는 수단이다. 그것은 변별적 단위이며 다른 단위와 바꾸면 반드시 의미가 변화한다. 그러나 단위 자체는 의미의 속성을 포함하지 않고 다른 단위와의 결합이나 대립에 의해서 의미를 포함한다.

 --- 언어학도 해야되는구나. 후....

 

유사의 개념은 머리 속에 있는 것이지 지각의 문제는 아니다.

 --- 지각은 외부에서 느끼는 자극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짠 맛을 짠 맛이라고 느끼는 것은 혀를 통해서 전해지는 전기 신호를 머리 속에서 해석하는 것이다. 하지만 짠 맛이 소금맛이라고 생각한 것은 유사의 개념이다.......먼 차이냐구!!

 

역사없는 민족 외의 민족을 구분하는 것은 서투른 구별

차가운사회와 뜨거운" 사회를 구별하는 것이 유리

차가운 사회는 역사적 요인이 사회의 안정과 연속성에 끼치는 영향을, 스스로 만들어낸 제도를 통해서 거의 자동적으로 제거하려 한다. 뜨거운 사회 쪽은 역사적 생성을 내부로 끌어들여서 그것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토템 신화는 미미한 사건을 마치 대사건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특정 장소를 감상적으로 다루는 역사로 치면 야사라고 있는 것들.

---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본 부분. 전공이 역사여서 그런지도 모르고 말이다.  우리 스스로 문명이라고 말하는 것은 후자의 뜨거운 사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것도 아니고 둘은 서로 섞여 있다.  


 

인문과학의 궁극적 목적은 인간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을 용해하는

과학적 설명은 복잡에서 단순으로의 이행이 아니라 난해한 복잡성을 이해 가능한 복잡성으로 바꾸어 놓는

--- .......하지만 용해가 가능할지는 정말 의문일 뿐이다.


 

역사는 항상 무엇인가를 위한 역사이다.

역사 인식의 변별적 특징은 부호의 결여라는 환상에 있지 않고, 부호의 특수성에 있다. 역사학의 부호는 연대이다. 

이해가능성 연구의 목적지가 역사라고 하는 것은 당치 않은 것이며 역사야말로 모든 이해가능성 탐구의 출발점이다. 역사학은 어디로나 통한다. 그로부터 탈출한다는 조건하에서이다.

 --- 살짝 충격적인 부분이었다. 역사의 특징이 부호의 결여가 아니라 연대가 부호라니...충격적이라고 느낀 이유는 그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많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 역사를 통해서 어딘가로 흘러가보자.    

 


어제는 상해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신천지도 가고(...여긴 머 사실상 카페골목이라고 해야지-_)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도 갔군요. 실망이었지만요-0-;;(돈 아까워.ㅠㅠ) 복단대학도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복단대학에 도착한 순간부터 비가 내리더군요-_-;; 덕분에 근처에 있던 식당으로 들어가서 밥 사먹었습니다. 복단대...머랄까요. 북경대나 청화대와 다르더군요. 딱 상하이에 있는 대학이라는 기분이랄까요? 돌아가서 사진과 같이 자세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와이탄에 가서 유람선을 타고 밤의 스카이라인을 보려고 했는데, 비가 아름답게 주르륵 내려주시더군요. 그때부터 쫄딱 맞기 시작해서, 배에서 내렸지만 택시는 안 잡히고, 겨우겨우 잡아서 탔는데,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와서 젖은 옷에 비를 맞으니 울고 싶어지고...아주 미치겠습니다.

비가 우르르 쾅쾅 내렸지요.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전 성격상 우산은 죽어도 안가지고 다닙니다.(그러면서 카메라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는건-_;)  그래서 비 다 맞았습니다!!! 음하하하..


덕분에 몸이 좀 안 좋군요....여친님도 몸이 살짝 안 좋으시답니다. 이것을 보고 정신감응이라고 하는것이죠. 저희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단단히 연결되어 있답니다^^


점심 먹고, 슬슬 나가서 상하이 외각으로 가볼까 합니다.
역시 발달된 도시는 저의 취향에 도무지 맞지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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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 끝냈습니다. 사실 한가지 일이 더 있었는데, 그쪽 담당자가 엉터리라서 알바를 하게 되어도 짜증나서 죽어버릴거 같아서 그냥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남은 시간은 상하이 관광이네요^^

모처에서 잡아주신 호텔인지 러브호텔인지 모를 곳을 탈출해서 한국민박집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외국 여행다니면서 한국 민박집으로 가는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해당지역의 정보를 한국어로 설명 들을 수 있다는지, 그 외에 보통은 인터넷 서비스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진정한 외국의 향기를 느낄 수는 없게 된답니다.

근데 전 왜 들어가냐고요? ......저에게 중국과 한국 모두가 어차피-_ 외국이 아닙니다. 크흑...그리고 민박집에서 한국 음식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오오오오오!!!! 저에게 한국 음식은 외국음식입니다!! -0-;; 드디어 몸 보신을 하는군요! 어머님의 손길이 담긴 한국 음식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제 졸업이라고 중국오셔서 맨날 중국음식만 먹으러 다니고, 집에서도 한국음식이 아닌 중국음식을 해주셨답니다!! 만세!!! (말을 하면서도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중..)


6월 아침 비행기로 베이징에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 상하이를 빈둥거리면서 돌아다닐까 합니다. 하지만 여길 혼자 오려니 왠지 머쓱머쓱합니다. 무엇보다 어제 저녁의 코스는.........정말 연인들을 위한 코스더군요. 옆구리 시려운 저로서는...으휴.....

저의 취향인 낙후되고 위험한 지역가서 삽질하는 것은 역시 혼자가는게 좋지만, 이러한 발달된 도시쪽은 역시나 연인끼리 와야 제맛인거 같습니다. 아마 오늘 저녁에 와이탄에서 유람선을 탈 터인데-_ 혼자...먼가........야시꾸리하군요. 으휴...ㅠㅠ



그리고 여친님.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전화좀 해주셔요.ㅠㅠ

(여긴 중국 남쪽의 인터넷 업체에서는 티스토리를 막아놔서 접속이 안됩니다. 그래서 여친님 블로그 방명록 대신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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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2일째입니다. 오늘 하늘이님을 만나기로 했군요. 원래 호텔 룸 안에서 인터넷이 되야되는데 안되더군요. 호텔 로비에 있는 컴퓨터에서 잠시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베이징에 돌아가서 자세히 쓸 예정이지만, 베이징과 상하이가 많이 다르더군요. 일단 건물들의 배치나 교통노선과 같은 것이 매우 다릅니다. 베이징은 화아~~~ 떠떵~ 이라는 느낌이라면 상하이는 쪼물쪼물~~ 오물오물~~ 의 느낌이죠. (자세한건 돌아가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물가가 좀 많이 다르더군요. 어제는 일식 가츠동(돼지고기덮밥)을 먹었는데, 제 기억에 베이징에서는 20원이었던거 같은데, 여기서는 35원이더군요. 순간 당황하고, 생맥주를 시켜먹는데 20원이라는 말에 좌절했습니다. -_-

사실 별로 관광할 생각도 없지만(전 이른바 낙후된 지역을 가는게 여행 취향이라서 이런 발달된 도시를 영-_;;) 어제는 관광도 못했습니다. 그냥 모처에 감금?!되어있었죠. 그리고 저녁때 호텔 주변을 돌아본 것이 그만입니다.

오늘도 모처에 감금?!되어있을거 같군요. -0-;;
저녁에 하늘이님 만나는 것 외에는 여행온 기분은 없군요. 으음-_


....마지막으로.....이 호텔 러브 호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샤워하는 곳이 투명 유리로 보이는 것입니까! 흐흑.......전 커플이 아니란 말입니다. 다른 방에는 싹다 커플들이더군요. 울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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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아십니까? 저 중국에서 산지 이미 6년입니다. 그런데 상하이를 딱 한번 가봤습니다. 그것도 인도 가는 길에 공항에서 2시간을 머물렀던것이 다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중국 여행을 안 했느냐? 그건 아닙니다.

동북지방 휩쓸었고, 내몽고는 기본이고, 베이징이야 지겹고, 티엔진이야 미쳤다고 오토바이타고 갔다 오고, 시안(서안)도 가봤군요. 그러고 보니 칭다오(청도)도 있군요. 무엇보다 중국애들도 잘 안가는 신장도 갔다 왔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장소가 중국인들도 위험하고 낙후된 변방지방이라고 불리는 곳이군요!! 음하하하하....어찌되었건! 정작 상하이를 안 가보다니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군요.






아마 5일이나 6일정도에 돌아올 것 같습니다. 머-_ 제가 없어도, 어차피 예약 걸어둔 사랑스럽지만 아무도 신경 안쓰는 중국 만화를 계속 올라옵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아직 번역 안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냥 방금 서둘러서 10일것 까지 했답니다. 다 하는데 30분도 안걸렸습니다. 음하하하.....-_;;;



추가 : 지금 공항입니다. 노트북 cdma 무선인터넷으로 접속하고 있습니다. 음하하하.....비행기 놓쳐서 다음것 기달리고 있습니다. 무슨 놈의 공항 고속도로가 그리도 막힌단 말입니까!! 그리고 막혀도 그렇지 딸랑 1분 늦었는데 닫아 버리면 어쩌란 말입니까! 왜! 평소에는 그렇게도 자주 연기되더니 오늘은 왜 정시에 출발하는 겁니까!!! 크어어어..완전 폭주모드입니다.

연기한 덕분에 할인 항공편도 못 쓰고 모든 가격 다 주고(원래 비행기표가격에서 추가) 날라갑니다. 원래 할인이 50% 였으니, 원래 가격의 2배입니다. 울고 싶습니다.ㅠㅠ  

으휴.....울고 싶습니다. 그리고 상하이에서 만나기로 한 분에게 죄송하네요. 에휴...에휴...다음 부터는 한시간 반전에 나와야겠습니다. 이건...울고 싶어지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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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藏自助游全攻略
2003年6月26日08:19


    西藏在许多人心目中是个遥远而神秘的地方,虽然渴望前去观光旅游,又害怕高原缺氧和路途风险。其实,西藏以她神奇的自然风光、独特的宗教特色和淳朴的民俗 民风成为国内独树一帜的旅游胜地。至于高原环境不必惧怕,环境恶劣的可可西里无人区只有探险、考察者才会光顾,普通旅游者所到之处都是环境优美、人口较密 集的地方,交通也越来越方便。

    路线选择:进藏路线有五条,每条道路大不相同。第一条是从新疆喀什经新藏公路入藏。此路线走的是 边境的公路,崎岖高寒且无班车,因而极少有游人问津。第二条是从成都经川藏公路入藏,第三条是从云南大理或四川的攀枝花经滇藏公路入藏。这两条路所经地区 地形较复杂,冬春多冰雪,夏秋游人较多。第四条是从成都乘飞机直达拉萨贡嘎机常这是目前最便捷的进藏方式。第五条是经青海西宁和格尔木,由青藏公路入藏。

    自助观光游,从青藏公路入藏是最佳选择。首先是省钱省时,路费仅为航空的1/5;历时约为走其他公路的1/3。其次是有几天对 海拔逐渐升高的适应过程,从而避免了突然飞抵高原后容易出现的强烈高原反应。最难得的是可以在沿途亲眼观赏青藏高原的自然风光,亲身体验经昆仑山口登上青 藏高原和翻越海拔5000米的唐古拉山口的特殊感受。

    旅游行程:乘火车到西宁,然后花一天的功夫游览塔尔寺、日月山、鸟岛等风 景,后乘火车到格尔木,换乘长途卧铺客车。日夜兼程约两整天才到达拉萨。出发前除准备一般旅游用品外,还应准备好防晒霜和太阳镜,以抵御紫外线;身份证照 片要带上,办理边境通行证时要使用;压缩饼干和饮料不能少,长途车上一定用得着。

    拉萨市的住宿条件不错,高档宾馆很多,但自助旅游只须选择市内中档旅馆即可。两人标准房每人/晚约为30—40元,交通便利又经济实惠。随后,你可以拉萨为中心前往各处游览。

    第一天:游布达拉宫、大昭寺、八角街。参观布达拉宫须在上午9∶00进入,不能迟到。八角街上可品尝正宗的藏式饮食。第二天:乘公交车游市内哲蚌寺、色拉 寺和罗布林卡。这一天最好安排在周三,因为周三有西藏最大佛寺哲蚌寺数百喇嘛会集一堂的壮观场面。罗布林卡也应在上午9∶00或下午15∶00入园。

    第三天:游东线。早晨乘班车到乃东县泽当镇,游贡布山上的比乌札普,即被教徒们视为圣地的猴子洞,相传为藏族发祥地。乘2路公交车游昌珠寺,这是当年文成 公主的冬宫,现保存着珍贵的“珍珠唐长”。后面路线可乘的士游雍布拉康,它建于2000年前,是西藏第一座宫殿建筑,最后游德县的藏王墓,共9座。返回泽 当或拉萨住宿。

    第四天:游西线。从拉萨或泽当乘班车到雅鲁藏布江大桥边,乘的士游西藏最大的淡水湖和三大圣湖之一的羊卓雍湖。再经浪卡子到江孜。游白居寺和宗山抗英炮台遗址,登高眺望“红河谷”。住宿在江孜或日喀则。

    第五天:游日喀则的扎什伦布寺、班禅新宫、夏鲁寺。下午乘班车经大竹寺新公路返回拉萨,沿途可观赏雅鲁藏布江河谷的旖旎风光。

    按以上行程安排既省钱省时,又可游历西藏主要名胜。对自助旅游者来说,最好邀集三四人同行,可以降低单人租车费用。如果游兴未尽,东线可继续坐车沿雅鲁藏 布江东下林芝,体验藏族“江南”的风光,但往返要增加两天行程。西线则可从日喀则继续西行至聂拉大的樟木口岸,但须事先在日喀则办好边境通行证。沿途游览 号称“敦煌第二”的隆迦寺。途经定日县的定日镇时可亲眼眺望世界最高峰珠穆朗玛峰的雄姿,在聂拉林县则可看到希夏邦马峰。在从聂拉大到中尼边界樟木的短途 中,海拔高度骤然降到1800米,可体验从寒带突然到热带的迅速变化。樟木口岸有交易市场和中尼友谊桥。此番路程的延伸往返需增加4天行程。

    离藏可经拉萨原路返回格尔木、西宁,也可以飞往成都,此时不会有高原反应。



来自于http://www.chinatibetnews.com/GB/channel8/57/200306/26/126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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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말해 버리면 다른 분들에게 폐가 되는 것이기에, 직접 본 분만이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친님의 간곡한 협박?!에 보게 된 커피 프린스(줄여서 커프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는 역시 한국 드라마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상당히 재미있는 소재 설정과 탁탁 치고 나오는 대사가 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한국 드라마의 구태의연한 모습을 절실히 보여주더군요.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었습니다.
저희 커플의 여러 모습이 이 속에 보이더군요.-_-;;

특히 1화에서 뽁뽁이를 건내어 주는 은찬 역의 윤은혜의 모습에서 참 많은 것을 느껴버렸습니다. 그런데 뽁뽁이가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모르시는건가요? 그게 부끄러운 일입니까? 저희 커플은 서로 더 뽁뽁 할려고 난리를 치는데 말이죠. 하이힐을 신지만.........(중간생략).....여친님의 모습과 왠지 너무나 잘 어울려 보여서, 저도 모르게 저 윤은혜 머리 어때라고 했다가...이미 해보셨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미소년 소리를 들으셨다 하더군요. 하긴-_- 제가 심심하면 미소년이라고 부르는 저의 여친님이시는 하지만...

생각해보니 제 주위의 애들이 저희 커플을 이리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극중에서 한결이 29살, 은찬이 24살로 설정되어있더군요. 앞으로 3년뒤면 딱 이 모양 이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성격 설정도...비슷.....음...;;;

그리고 다른 쪽, 유주와 한성쪽은 정말.....저희들의 싸움과 비슷하더군요. 유주의 겉으로 보기에는 냉철한 모습....인데...-_- 여러분 진짜 아셔야 됩니다. 겉으로 슬퍼하지 않아 보이는 사람이 더 문제라는 사실을요. 심리학적으로도 검증된 사실인데, 오히려 안에 쌓아놓고 있는 사람들이 정신병이 일어날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냥 쌓아놓는 것 뿐입니다. 하하하;;; (네ㅠㅠ 제가 유주랑 거의 비슷한 행동양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하하..ㅠㅠ )


부언으로, 한결과 은찬이 맞선자리에 맞추어서 입고 나간 양복패션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양복을 싫어하는 제가 그리 생각할 정도면 정말 대단한거죠. 특히 윤은혜가 입은 양복은 전체 블랙에 화이트 넥타이가.......하지만...제 여친님과 같이 입고, 다니기에는....정말 미소년이신지라...-_-;; 그건 참아야 될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 3화 보고, 나가서 일처리 해야겠습니다^^
이제 밤샘족 생활을 접기 위하여!
오늘은 하루 종일 잠을 안잘 예정이랍니다^^



드레곤라자 카페의 회원분이 이영도님 SF 꽁트를 발견했군요. 주소는 http://daesan.or.kr/wepzine/2006winter/SF%B2%C7%C6%AE.htm 입니다. 아래쪽에는 한국인터넷의 불안정때문에 일단 백업용이라는 생각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왠만하시면 직접 원래 싸이트를 방문하셔서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탄이라...참....그리운 이름이군요. 하하하^.^:: 아래글을 보시면 왜 그런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카이와판돔의 번역에 관하여 (이영도 단편) 여기서도 예쁘게 나오죠. 이영도님이 왠일로 후속작은 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후속작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다른 스토리와 주제인것은 드레곤 라자와 퓨쳐워커때부터의 전통이긴 했죠 -0-;;

다 읽은 뒤에.....무엇인가 머리 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다들 한번 보셔요.







한국의 70년대와 80년대의 코매디는 대부분이 만담이었다고 한다. "콩나물 팍팍 무쳤냐~"라던지 "인천 앞바다에 ...어쩌고 저쩌고"라던지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는 예전의 유행어들은 이런 만담에서 나왔다. 하지만 한국의 코메디는 점차 다양한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변해갔다. 물론 지금은 여러가지 코너를 통해서 만담이 부활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말로만 웃기는 코너는 별로 남아 있지 않다.

그에 반하여 중국은 만담이 코메디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에서는 相声(xiang sheng 씨앙셩)이라고 부르는 만담은 아직도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드중에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그 뒤에는 만담의 정통을 이어가려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있었다.(大山이라는 서양인 만담꾼이 있었던 적도 있다. 그리고 그의 중국어와 만담수준은 왠만한 중국인을 넘어서는 대단한 실력이기도 했다 -_-)

그리고 만담이 새롭게 태어났다. 바로 플레시 애니매이션과의 만남이다.
중국의 한 애니매이션 사업가가(죄송합니다. 정확하게 누군지 생각이 안나는군요) 만담으로 플래쉬 애니메이션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고, 결과는 대단히 폭발적이었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이른바 짜투리 시간이 생기게 되고,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적당한 소재가 필요한데, 이런 만담 플래쉬가 적당하였던 것이다. 또한 시청자들도 말로만 진행되는 만담보다 동작과 배경 변하는 플래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기존의 플래쉬 애니매이션들의 스토리성이 부족했음을 생각할 때, 이러한 조합은 플래쉬의 적은 제작비용과 다양한 효과 위에 만담의 풍푸한 소재와 내용, 무엇보다 이미 검증된 유머 방식을 예쁘게 포장해 놓은 것입니다.


자! 한국의 애니매이션 회사분들!
한국의 개그와 플래쉬를 합쳐 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또한 합쳐서 한국에 방영하는 것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통하는 개그 소재를 발굴 기획하여서 중국 시장에 진출해 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그 분이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소한 문제로 두근두근 거리고 기대감으로 가슴이 벅차 오르는것은 역시 그분의 충실한 좀비이라는 사실이 여실이 들어나는 상황이군요.



인세 지급 문제로 이영도님 댁에 전화해 보니... | 자유게시판
레이나(jakka)

어머님 왈 "요즘에 뭔가 열심히 쓰고 있긴 하던데요..."

 

...흠.



http://cafe.naver.com/bloodbird/10376




네크로맨서 이영도님이어!!
강림하시어 좀비들을 피마새 이후의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게 해주시옵소서!!!



하지만 좀비들도 좀비들이다.
열심히 쓰고 있다고 하니, 청첩장이라는 덧글을 다는 센스~ -0-!



원피스 애니매이션 314화를 통해서 공개된 루피의 어처구니 없는 가계부을 보면 할 말이 없어지는군요. 대체 이 집안은 멀 하는 집안인지 궁금해 질 뿐입니다. 하지만 애니를 보지 않고 이것을 보면 재미가 확 떨어질 수 있으니 명심하시고, 일단 314화를 보시고 이 글을 보셔요.



1) 몽키 D. 루피라서 안 그래도 해적왕 골디랑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추측해 왔는데, 골디는 거의 확실히 증조할아버지겠군요.

2) 할아버지는 만화책에 표지로 틈틈히 등장했던, 카푸중장이라는 것부터가 어처구니가 없어진다.  코비을 거두어들여서 훈련도 시켰던, 그 카푸 말이다. 설마 그렇게 연결될 줄이야. 하긴 심심하면 자는 모습을 보였으니 추측했어야되었는데 말이다.

3) 형 에이스가 흰수염 해적단의 공격대장인거야 이미 나온 사실이고...

4) 아버지가 드레곤이었다니 정말 황당해진다. 현재 세계정부를 공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집단인 혁명군의 리더 혁명가 드레곤이 루피의 아버지라....허허허;;; 갑자기 루피 어머니가 어떤 인물인지 심히 궁금해 지지 않을 수 없다.

5) 그 외에 루피와 알고 지내는 샹크스가 흰수염과 맞먹은 해적의 4 스타중에 하나이고, 매의 눈도 설명은 없지만 4 스타중에 하나겠지? 그럼 이미 4스타 해적중에 3분류를 알고 지내는 루피 일행...무섭구먼.

일단 정확하지 않은 해적왕 골디를 빼도, 해군 한명, 해적 2명, 혁명가 한명이다. 정상적인 가계부는 분명히 아닌거 같다. 작가는 이걸 염두에 두고 설정을 했을까? 아님 하다가 대충대충 땜빵으로 만들고 있는 걸까?


신기한것은 남자쪽에만 강력한 인물들이 있다는 것이다. 다른 만화라면 이해하겠지만, 이건 원피스! 여자들도 상당히 강력한 포스를 날리는 만화인 것이다. 앞으로 등장할,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무엇보다 루피의 어머니의 정체가 궁금할 뿐이다. 루피 어머니...무서울거 같다. 맑은 미소와 같이 총탄을 날리는 포스를 발휘하려나. 오히려 전형적인 전통 여성관의 여성이 나오는것도...그것도 심히 무서울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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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의 중요성이 절실히 들어나는 한 장면입니다. 한국에 아직 없다고 알고 있는 피규어 잡지가 중국에는 있습니다. 워낙에 기본 내수시장 인구가 빵빵하다보니 이런 소수 매니아용 잡지도 출판되고 팔릴 수 있는 것이겠지요.

한국도 후딱 북한하고 통일하고 내수 인구부터 팍팍 늘려야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후....이런 잡지 말고도 희귀한 내용을 다루는 잡지들이 많다죠. 문득 다시 프라모델을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컴프레서에 에어브러시 가격을 생각하면 마냥 좌절.....-0-;;
최근에 올린 포스팅들을 보면 대부분이 IT계열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본인은 어디까지나 무적의 역.사.학.도. 이다. IT는 본인에게 매우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터인 것이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욕심이 생기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못하니 이래저래 답답한 것이다. 그래서 결정했다.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 배우자!!

조건은 다음과 같다. 유용하면 된다. 쓰지도 못하는 쓸데 없는 언어 배울 생각은 없다. 그리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취미생활용이다.  물론 나중에 본인이 여기서 실력이 있다고 밝혀져서, 천재처럼 프로그래밍계의  스타로 데뷰할지도 모르지만;;;; 농담이고;;; 그래서 여기 저기에서 주워 들어왔던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적어본다.



고수님들! 추천해 주십시오!

1) C, C++, 비쥬얼 C
차이가 있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솔직히 본인의 입장에서는 모르겠다. 전에 어느 분이 C를 제대로 배워놓으면 밥 안 굶고 살 수 있다고 했고, 앞으로 50년은 계속 쓰일 언어이다. 어쩌다 하신것 같은데....왠지 무섭고 어려워 보이는 언어이다.

2) PHP
본인이 즐겨쓰는 태터툴즈고 PHP이고, 중국어로 번역하고 있는 플로그인들도 PHP이다. 요즘 심심하면 플로그인을 번역하다 보니 PHP 소스들이 눈에 익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대충 이건 머 하는 것이구나 하는 수준일 뿐이다. 멀 만들 수준은.....웃기는 소리-_-

3) MYSQL
이건 PHP랑 같이 배워야 된다고 들었던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4) 그외에 이름만 들어보고 인연이 없는 언어들.
ASP;; 그리고 머드라 구글에서 사랑하고 이번에 다음검색을 만들었다는 언어;;; 자바도 있군요. 오라클인가 먼가도 있었던 거 같고......아..한심한 수준 발각!! -0-


이 중에서 IT 와 관련 없는 취미 생활하는 사람이 천천히도 좋으니 배워두면 나쁘지 않을 언어를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수님들!! 부탁해요!!! 취미로 프로그래밍 배우는게 웃기는 짓거리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머리을 살짝 스치고 지나갑니다만, 살포시 무시무시;;;;




기 타 : 그 외에 MS 오피스 2007은 책 보고 제대로 발끝까지 익혀야 될것 같다. 워드는 기본적인 기능이나 대충은 쓰는데...혼동될때가 좀 있다. 특히 엑셀은 이래 저래 유용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 아직도 안 배우고, 시간표로만 쓰고 있다. 파워포인트는 대충대충 하고, 위드도 대충하는데 InfoPath나 InfoPath는 잘 모르겠다. 아 엑세스도 --;;

소니 바이오 VGN-G115LN

MODEL

VGN-G115LN

CPU

Intel Core Solo U1500 (1.33GHz)

RAM

1GB DDR2 667 SDRAM (최대 1.5GB)

L2 CACHE

2MB

LCD

12.1인치 TFT

RESOLUTION

XGA (1,024 x 768)

VGA

Intel GMA 950

VRAM

224MB (메모리 공유)

HDD

80GB (S-ATA, 5,400rpm)

OPTICAL DRIVE

없음

POINTING DEVICE

터치패드

AUDIO

HD Audio, 모노 스피커

MODEM

56Kbps

LAN

10/100Mbps Ethernet

WIRELESS LAN

802.11a/b/g, 블루투스

SLOT

Type I/II x 1 PCMCIA, MS Duo/MS Pro Duo 카드슬롯, SD 카드슬롯

INTERFACE

USB(2.0) x 2, IEEE1394, VGA, 헤드폰, 마이크

BATTERY

리튬이온

SIZE

277 x 215 x 23.5 ~ 25.5mm

WEIGHT

1.04Kg(배터리 포함)



본인이 노트북을 볼 때 보는 것은 핵심은 두가지! 무게와 배터리 유지 시간!이 제품은 그 두가지를 아주 멋지게 채워준다. 1.04kg과 배터리 최장 11시간은 본인을 미치게 하고 있다!사고 싶다. 사고 싶다. 사고 싶다.ㅠㅠ
하지만 오늘 가격이 약 210만원....중국에서도 약 1,8000원대.

..........과외해서 돈 왕창 왕창 벌고 싶다!!! ㅠㅠ
겨울에 확팩이 나왔을 때 열심히 한국에서 70까지 찍었건만, 중국땅에 와서 석사시험이다 졸업논문이다 하면서 딴짓을 하고 있으니...아...와우 다시 하고 싶건만....심심풀이로 쌈박질이나 했으면 좋겠다 ^^



중국에서 재미있는 와우 실사 동영상을 만들었다. 중국말 몰라도 와우를 하는 사람이면 먼지 다 아시리라 생각하다. 아주 재미있게 패러디 하였다. 특히 맨 마지막의 반전은 거의 압권이라고 할까? 긴 설명을 하면 내용이 재미없어지것을 알기에....



와우해본적 있거나 하고 있는 분들은 직접 보시라!!
칼집에서 뽑아든 검. - 당신은 만화책을 얼마나 읽었습니까? 에서 보고 이렇게 적어 봅니다. 저도한 만화 읽었다는 사람으로서 조금 많이 서운할 정도더군요. 굵은 것이 제가 읽은 것들입니다. 한국에 계속 있었으면 이렇게 비참?!하지는 않았을 것을....


001. 아빠는 요리사
002. 슬레이어스
003. 테니스의 왕자
004. 강철의 연금술사
005. 봉신연의
006. 이니셜D
007. 히카루의 바둑
008. 신세기 에반게리온
009. 블리치
010. 드래곤 볼
011. 바람의 검심
012. 원피스
013. 최유기
014. 나루토
015. 샤먼킹
016. 유희왕
017. 란마1/2
018. 명탐정 코난
019. 슬램덩크
020. 겟 백커스
021. 후르츠 바스켓
022. 천사금렵구
023. 아즈망가 대왕
024. 북두의 권
025. 금색의 갓슈
026. 헌터x헌터
027. 최종병기 그녀
028. 이누야샤
029. 캔디캔디
030. 멋지다 마사루
031. 이토준지 공포 컬렉션
032. 기생수
033. 사무라이 디퍼 쿄우
034. 피스메이커 쿠로가네
035. 와일드 어댑터
036. 크르노 크루세이드
037. 환상게임
038. 퍼니퍼니 학원 앨리스
039. 오늘부터 마왕
040. 탐정학원Q
041. 타로이야기
042. 스파이럴
043. 엽기인 걸 스나코
044. GTO
045. 아스피린
046. 아포크리파 제로
047. 신풍괴도 쟌느
048. 우리아기는 외계인
049. 마제
050. 건담 SEED
051. 합법드러그
052. 츠바사
053. 백귀야행
054. 유유백서
055. 레이브
056. 더 파이팅
057. 아기와 나
058. 스킵비트
059. 러브히나
060. 열혈강호
061. 따끈따끈 베이커리
062. 딸기 100%
063. D.N.Angel
064. 소년검객
065. 미스터 풀스윙
066. 웨이트 샷 건
067. 십이국기
068. 천량열전
069. 천상천하
070. 나우(Now)
071. 배틀로얄
072. 엑스(X)
073. 건방진 천사
074. 힙합
075. 오디션
076. 김전일소년 사건부
077. 몬스터
078. 20세기 소년
079. 나디아
080. 나의 지구를 지켜줘
081. 도쿄 언더 그라운드
082. 동경바빌론
083. 쵸비츠
084. 로도스도 전기
085. 마법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
086. 유레카
087. 상남 2인조
088. 펫숍오브 호러즈
089. 헬싱
090. 바사라
091. 은혼
092. 오늘부터 우리는
093. 아니메점장
094. 진월담월희
095. 홍차왕자
096. 풀 메탈 패닉
097. 건 그레이브
098. 달의아이
099. 러브리스
100. 이웃집 토토로
101. 월광천녀
102. 천재 유교수의 생활
103. 마호로매틱
104. 백작카인시리즈
105. 부기팝시리즈
106. R.O.D(READ OR DIE)
107. 오란고교호스트부
108. 만월을 찾아서
109. 검풍전기 베르세르크
110. 라그나로크 마탐정 로키
111. 아이실드 21
112. 머나먼 시공 속에서
113. 블랙켓
114. 천행기
115. 알리키노
116. XXX홀릭
117. 유리가면
118. 키드갱
119. END
120. I wish
121.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122. 아이들의 장난감
123. 정글은 언제나 맑음뒤 흐림
124. 트라이건
125. 엘펜리트
126. 무장연금
127.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128. 루어
129. 견신
130. H1, H2
131. 666사탄
132. 코와레마루는 천방지축
133. 레드문
134. FFS
135. 3x3eyes
136. 엘리트 건달
137. 제로
138. 어쩐지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저녁
139. 배가본드
140. 파검기
141. 수요전
142. 8용신 전설
143. 도라에몽
144. 역전재판
145. 프리스트
146. 몬스터콜렉션
147. 건강합니다
148. 토리의 비밀일기
149. 용량전
150. 용비불패
151. 천추
152. 도쿄크레이지 파라다이스
153. 헤븐
154. 피아노의 숲
155. 얼음요괴이야기
156. 지옥선생누베
157. 와일드베이스볼러스
158. 아름다운 그대에게
159. 무한의주인
160. 마스터 키튼
161. 하현의 달
162. 의룡
163. 간츠
164. 에어기어
165. XS엑세스
166. 꼭두각시 서커스
167. 요괴소년 호야
168. 왕도둑 징
169. 개구리 하사 케로로
170. 키드 그레이드
171. 사무라이 참프루
172. 아르미안의 네딸들
173. 마법선생 네기마
174. 지구에서 영업중
175. 딸기 마시마로
176. 리버스
177. 엑셀 사가
178. 고쿠도군 만유기
179. 미도리의 날들
180. 폭렬천사
181. 창궁의 파프너
182. 건담 윙
183. 초중신 그라비온 츠바이
184. 그대가 바라는 영원
185. 귀를 기울이면
186. 이 추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187. 신무월의 무녀
188. 쪽보다 푸르른
189. 오네가이 티쳐
190. 오네가이 트윈스
191. 스크라이드
192. 데스노트
193. 디어즈
194. 달은 동쪽으로 해는 서쪽으로
195. 현란무도제 더 마즈 데이브레이크
196. 울프스 레인
197.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
198. 내마음속의 자전거
199. 크로마티 고교
200. 라이징 임팩트




200개중에 못 본것이 무려 70개라니....후..
바로야. 바로야....아직 멀었구나..ㅠㅠ
(그래도 여기 목록에 없는 만화들은 먼가! 내 취향과는 다르단 말이다!! )
(라고 해봤자..후..자기만 비참해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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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una  아름다운 2인 전략게임.

아름다운 섬에서 멋진 콤보를~

실상 보드 게임이란 사람들이 많이 모여야 재미가 있죠. 떠들썩한 분위기도 좋고, 팀으로 있어도 좋고, 조용하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며, 사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맵도 굉장히 깔끔하며, 컴포넌트들도 이쁘다.

그러나, 언제나 많은 사람이 모이기는 쉽지 않죠. 사람이 두 명이 모이면 무었을 할까요? 바둑? 장기? 체스? TV볼까요? 두 명이 모였을 때 보드 게임을 하고 싶다면, 저는 이 Kahuna를 추천하고 싶네요.

배우는 것은 간단 이기는 것은 난해

Kahuna도 성공하는 Board게임의 전형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룰은 간단하여, 배우기는 쉽지만, 전략과 전술이 많이 이기기 힘든... 전형적인 Board Game입니다.

게임의 기본은 간단합니다. 많은 땅을 지배하면 끝나는 것이죠. Kahuna의 배경이 되는 군도는 총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섬들은 모두 다리들도 이어져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 섬들을 지배하고자 하는 마법사의 한 사람이 되어, 섬을 다리로 이어서 그 마력을 높여, 섬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기본룰

일단 플레이어는 카드를 3장씩 가지고, 2장을 바닥에 놓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덱에 놓은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는 카드를 사용해도 좋고, 안 사용해도 됩니다. 턴이 끝날 때, 바닥에 있는 카드나 덱에 있는 카드 중에 한 장을 가져가며, 바닥의 카드를 가져가면, 덱에서 한 장을 뒤집어 바닥에 다시 둡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손에 5장 이상의 카드를 가지고 있을 수 없으며, 5장이 있다면, 무조건 1장 이상 사용해야 합니다.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에 적힌 섬과 연결된 다리를 자신의 다리로 만들 수 있으며, 다리의 수가 과반수를 넣으면, 자신의 영토로 선언하며, 돌을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자신의 세력을 넓혀 나가는 것이 Kahuna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궁극의 콤보를 넣자!

이 게임의 묘미는 단순하게 섬을 점령하는 것이 아니라, 섬을 빼앗는데 있습니다. 자신이 섬을 점령한다면, 점령하는 순간 그 섬과 연결된 타 플레이어의 다리는 끊어 지게 됩니다. 여기서 타 플레이어의 소유된 땅의 다리가 과반수보다 부족하게 되면, 타 플레이어는 그 곳의 소유를 잃게 되지요. 여기서 만약 그 곳의 카드가 있다면, 2단 콤보로 그 땅을 점령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절묘하지 않습니까? 모으고 모으다 한 방에 날려버리는 2단 3단 콤보의 위력은 그야말로, 통쾌 그 자체입니다. 물론 당할 때 기분 상상외로 드럽습니다.

이 상황은 마치 조선시대 임금이 역적들의 구족을 멸하는 것과 같은...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상대방의 사지를 잘라내는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2인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2인게임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자신이 룰을 많이 만들 수 있으며, 바둑에서 돌을 두고 하는 것처럼 핸디캡을 두어 게임을 즐겁게 이끌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한 게임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며, 가끔 발동되는 콤보는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게임의 활력소가 되어, 즐거움을 안겨주지요.

카후나 스톤의 위용!

가족이 적으신 분이나, 연인과 함께 이 게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오목같은 단순한 게임들을 좋아하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인 것 같더군요.

단순함 속에 숨겨진 일발장타와 촌철살인의 기쁨을 느껴보세요.



출처 : 다이브다이스 http://www.divedice.com/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다이브다이스의 리뷰에서는 비록 가족이나 연인과 같이 게임을 즐겨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겜하다 싸움나는 커플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저도 싸워보았군요. 하하하;;;; 하지만 만약 상대 여성분의 성깔?!과 승부욕을 시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다시 말해서 인격을 시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강력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게임에 집착하면 인격이 좋은 것일까나요?:: 상대방을 파괴해서 무너트리는 게임인데 말이죠. 강력한 파워의 여자를 좋아하시는 남성분은 이 게임을 좋아하는 여성분을 만나시면 되시겠습니다. 겉으로는 내숭으로라도 여성 파워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이 게임에 집착한다는 것은.......하하;;;






여친 몸상태 떄문에 여행을 미루거나 혹은 아예 안가려고 했다. 취향상 여기 저기 움직이면서 대충 그곳을 둘러보는 것을 싫어한다. 그런데 자이살메르로 가서 꼭 사막 생활을 하고 싶단다. 그래서 뉴델리역에 가서 예약을 하려고 했다.



중국에 비해서 인도가 더 지저분하고, 교통이 엉망진창이다.(뭐......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중국도 만만치 않다. 덕분에 여기와서 손쉽게 적응했다. 아마 한국에서 곧장 왔으면 적응하기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외국인에 대한 배려는 인도가 상당히 뛰어나다. 한국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기차역에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예약처가 따로 있다. 아주 조그마한 부분이라고 생가고딜지는 모르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 기차표를 비롯한 교통 수단이나 호텔 예약은 언제나 붙이치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이다. 무엇보다 여행중에 이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들을 만난다면 그 나라에 좋은 인상을 남길 수밖에 없다. 그에 비해서 중국은 외국인은 귀찮은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외국인 전용창구 따위는 원하지도 않는다. 제발 기본적으로 정해진 행정처리나 제대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인도? 중국?? 어디?



물론 두 나라 모두 외국인을 봉으로 생각하는 것은 피장파장이다. 택시와 같은 경우, 외국인을 속여서 길을 빙빙돌거나 엉뚱한 곳으로 데려가버리는 짓! 문화제, 그것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에 어마어마한 입장료를 부과하는 것. 두나라 다 고쳐져야 할 문제이며, 동시에 한국 사회에도 아직 남아 있을지 모르는 것이다. 문화제 공유야 중국 북경대 교수가 부러워 했던 부분이니 넘어가더라도, 택시를 타면 엉터리 요금이나 길을 돌아가는 행위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말이 솔찬게 들린다. 이런 부분은 조그마해 보여도 국가 이미지를 대폭 하락시키는 행위이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무조건 적으로 그러지 말라면서 택시 기사들에게 "사상 교육"을 시키는 것ㅇ느 웃기는 짓거리다. 그럴 돈과 인력으로 택시 기사들이 윤택하게 살 수 있는 행정 수단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기본이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뛰어난 서비스는 나올 수 없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외국인 전용창구에서 예약을 하려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외국인 전용-0- 조타!


1. 여권 : 당연한 것이다.-_-;; 외국땅에서 여권이 없으면 어떻게 하자는 건가?
2. 달러 환전증 : 공식적으로 달러를 루피로 환전한 서류를 말한다. 위낙 불법 환전소가 판을 치다보니 이렇게 하는 것 같다. 공항에서 들어올때 100달러 정도(혹은 10달러)정도만 환전해서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문제는 내 여권만 가지고 왔고, 여친의 여권이랑 환전증을 안가지고 왔다. 별수 있나-_-;; 숙소까지 왔다 갔다. ㅠ.ㅠ 그래서 결국 2A 클래스, 1SL 클래스 왕복으로 예약했다. 내일 오후 5: 20분에 올드델리에서 출발해서 17일 11 : 30분에 떨어진다. 22일 델리로 돌아오는 기차를 타면 된다.

재미있는건 2A 라고 해서 에어콘이 있는 곳의 가격이 2배다-_-;; 거기에 이넘의 에어콘은 진짜 웃기다. 에어콘 있는 곳에서는 무조건 최대 파워를 자랑한다. 적정온도따구는 없다. 이곳에서 괜찮은 식당에 가면 에어콘이 나와서 처음에는 좋은데, 좀 있으면 몸이 으슬으슬 떨린다. 추워서 앉아 있을 수가 없다. 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어쩃든 돌아오는 길에 론리플레넷 차이나편을 사려고 했는데, 없어서 "중앙아시아"로 샀다. 2년내로 실크로드를 왕복하는 것이 꿈이니 말이다. 그런데 책을 살펴보니...... 역시나 이넘의 비자가 골치 아프다. 그나마 옛 공산진영인 중국에서는 북경에 대사관들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여행 계획 잡기가 상당히 힘들듯도 하다. 이번 10월에 몽고, 겨울에 하얼빈 블라디 보스톡에 가고 싶은데...소련비자는 호텔 바우쳐랑 상세 여행 계획을 제출해야된다는데...머리 아파다. 이래서 러시아로 여행가는건 정말 골치 아픈 일이다.



----- 06년도에 돌아보니..
젠장...다시 생각해도..여행....젠장..ㅠㅠ 여행.ㅠㅠ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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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베스트 샷중에 하나! 난 정말 천재야. ㅋㅋ -_;;



인도로 온 후에 매일 느긋하게 늦잠을 잤는데, 병원에 가야 되서 아침 일찍도 일어났다. 여기에서 제일 좋다는 병원이 보호자가 같이 밤을 지낼 수 없게 한다. 무조건 밤에는 간호사와 의사 그리고 환자만이 있어야된단다. 병원에 가보니 총 비용이 무려 10000루피란다. 여친이 신세진 그 부부도 비쌀거라고 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어이없음에 헛웃음이 나왔다. 10000루피면 한국돈으로 20만원정도이다. 한국의 좋은 병원이면 이정도 하는 줄은 모르지만, 인도에서 이 정도면 왠만한 거지가 로또에 뽑힌것이나 다름 없다. 생각해보니 중국 북경의 독일 병원이나 중일우호병원도 상당히 비싸다. 이런 병원들 다 싫다. 다시 강조하지만! 역시 건강이 최고다! 다음 학기부터는 나도 헬스와 수영으로 몸을 단련해봐야겠다. 여친과 곧장 숙소로 돌아와서 쉬었다. 아픈게 뭘 하겠는가?


딸딸딸~!~~!

저런거 보면 나빠~ 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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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_ 쿠쿵;; 몸이 최고의 재산이다!! ㅠㅠ



여친의 몸상태가 심히 안 좋다. 여자 혼자서 인도에 와서 생활을 하느라 피로하지만 긴장감으로 누르고 있었을텐데, 내가 와서 그 가늘던 실이 끊어져 버린것 같다. 하나가 신세를 졌다는 현지 한국 부부에게 전화를 해서 괜찮은 병원을 찾아 보았다. MAX HOSPTAL 이라는 곳이 역시 최고란다. 그곳으로 가는데만 1시간 100루피가 들어버리지만 어떻게 하겠는가? 사람은 돈도 좋고 명예도 좋지만, 몸이 안 좋으면 다 ㅍ ㅣㄹ요 없다. 가서 진찰하는데만 400루피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것저것에 하나 몸상태를 위해서 하루만 머물게 하고 링겔 등등...... 5000루피정도 들 것 같다고 하는데 수중에는 1500루피밖에 없다. 그래도 건강이 최고라니까 일단 코넛 플레이스에 가서 300달러를 환전해서 13000루피를 가지고 왔는데 말이다. 나갈때 돈을 내라고 한다. 젠장! 여친을 맡겨두고 나 혼자 숙소로 돌아왔다. 사람은 건강이 최고다. 돈도 돈이고...여행 일정도 엉망진창^^::


돈돈~~ 돈이로구나~

...중국이나 인도나. 호치케스로 돈을 찍어버리냐-_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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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 몸이 더 안 좋다.

* 환전해 두었던 돈이 떨어져서, 파하르 간자에 가서 100달러를 환전했다. 그리고 사진들을 cd로 저장할려고 했는데 코덱터를 잊어버렸다. 그런데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이곳에는 한국인 식당이 2개가 있었다. 도꺠비와 인도 쉼터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갔더니 한국사람들이 좀 있더군. 하지만 한국인과 만나기 싫어하는 여친인지라 그곳을 나와서 다른 식당에 갔다. 그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한국인 그룹이 들어왔다. 나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지만, 여친과의 약속대로 중국인인척 했다. 상대편에서는 "아닌가?"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용서를 바란다. -_-;; 여친님이 워낙에 한국인을 피하는지라 -_-;;


* 책을 사러 코넛 플레이스로 갔다. 그곳에서 론리 플리넛 - 몽고 를 샀다. 그렇다! 실크로드 대장전의 프로젝트 1단계로 10월 황금 연휴때 몽고 울란바트로까지 갔다 오련다. 몽고는 사실 관광 자원이 거의 없다. 아니 그 자체가 관광자원이다. 바로 초원과 고비사막이다. 오토바이로 그 초원을 횡단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여권에 몽고 비자도 채워 넣으련다. 아무래도 그 할아버지의 화려한 여권속 비자들이 나의 눈에 인을 박아버렸나 보다. 겨울에는 깔끔하게 해남도로 가서 해수욕을 하고, 내년 5월에는 러시아의 블라디 보스톡을......여름에는 오토바이 중국 대장정?!이라고 맘대로 작명한 내몽고 - 신장 - 티벳 - 사천 코스를 돌파하면 좋겠다. 만약 1, 2차의 사전 탐사가 좋았다면 사천- 티벳 - 네팔 - 인도 -파키스탄 - 타지키스탄 - 키지키스탄 - 신장 - 내몽고 라는 코스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건 그떄가서 정하면 되겠지 머-_-;;;

-- 06 년도 현재.
젠장-_-;; 그뒤로 이런저런 이유로...후....아....변명이다.ㅠㅠ
후....조그마한거...작은거...조금씩이라도 하자..후..


코넛 플레이스에서 맥도널드 햄버거를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여기 맥도널드는 재미있었다. 양고기 햄버거는 그렇다고 해도, 채식주의와 비 채식주의로 분리된 메뉴는 무엇인가? 웃겼다. 개인적으로 채식주의를 상당히 한심하게 생각한다. 그들이 식물만 먹는 이유는 무엇인가? 동물에 대한 살생이 싫어서? 그럼 식물은 살아 있지 않은가? 웃기는 솟리다. 비록 동물 보다는 느리지만 식물도 움직인다. 어차피 인간은 살생을 벗어날 수 없없다. 인간도 다른 생명을 흡수해서 에너지를 만들어야 되는 생물이기 떄문이다. 그런데 식물은 먹겠다라? 식물만은 동물이 못하는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어준다. 지구를 생각한다면 동물부터 없어져야하고 그 중에서 인간이라는 자칭 고등동물부터 없애야 될것이다.


역시 햄버거 가지고는 배가 고파서 비프커리를 사먹었다. 여친은 피곤한지 금방 잠이 들었고, 나는 은호경의 비밀과 거짓말을 또 보았다. 하지만 역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대체 뭐가 가문의 비밀이냔 말이다! 암시는 있었던것 같은데 도저히 모르겠다. -_-;;





싸이클릭샤 -0- 중국에도 있다+_+ 도시 외각쪽에만 있지만...

오토릭샤...역시 중국도 있다-_ 시외쪽에....

나중에 중국하고 비교나 해봐야겠다. 의외로 비슷한 면이..


비내리는 호남선~~

요금계산기지만;; 실제로는 거의 미리 결정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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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나 되서야 어슬렁 일어났다.

* 여친님의 몸상태가 여전히 안 좋다. 원래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코넛 플레이스로 갔다. 코넛 플레이스는 대영제국 식민지 시절에 올드 델리 대신에 뉴델리를 기획하면서 만들어졌고, 지금 뉴델리의 핵심부분이다. 이중 원형으로 각기 A부터 G까지 블록으로 나누어져 있다. 여친과 같이 이 곳을 뱅글 뱅글 돌았다. 중간에는 지하시장도 있었다.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의류부터 전자제품까지 없는 것이 없었다. 그리고 지하 상가의 위쪽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잇었다. 여친과 티를 사서 같이 마시는데 "귀 파주는" 남자가 다가왔다. 바느질 용중에서 가장 얇고 가장 긴듯한 바늘을 들고 귀를 파라고 한다. 사양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한번 해본걸 그랬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해야겠다.

그 사람이 보여준 수첩-0-




* 론리 플레넷
정말 잘만든 여행 안내서가 무엇인지 그 모범을 보여주는 것 같다. 책들을 둘러보며 여행 안내서나 지도를 뒤지는데 (바로의 꿈 중에는 실크로드 횡단도 있다.) 론니 플레넷은 그 중에서 압권이었다. 영어를 저주하는 바로군도 읽을 수 있는 수준이면서 여행지에 가기 위한 방법부터 세부 사항까지 장난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게이나 레즈비언을 위한 조언도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위한 여행에 대한 자세한 조언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하면 빈곤하기 그지 없는 한국의 여행 안내서는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론니 플레넷 굿-_-v



-- 06년 현재에 와서...
물론 론리 플레넷도 시간이 지나면 컴퓨터를 통한 DB 검색으로 변할 것이고, 그 뒤는 인터넷을 통한 더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휴대용 기기의 뱃터리를 비롯한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며,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서비스 요금이 떨어져야 하는등의 핵심적인 요건이 갖추어 져야 하는데 그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위에 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야 있지만 실제 여행에 도입하기는 무리다.









짜이~짜이~~!!!!!



인도에서 돌아와서 가장 많이 생각난것이 머냐고 한다면 난 짜이를 고르련다. 그만큼 맛있었던 짜이~
아는분은 아시리라. 짜이의 독특한 맛과 향기. 물론 정통적으로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싸구려라고 욕하겠지만, 어차피 잡학으로 살아온 바로인생과 너무나 닮아 있는 짜이가 너무나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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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정보망은 중국 여행 정보에 대해서 세부 자료를 많이 알려준다. 물론 중국어로 되어있어서 한국인들의 접근성이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중국어를 어느정도만 안다면 많이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는 싸이트이다. 특히 지도와 여행 관련 정보 모음(철도, 의료, 도서관, 클럽, 대학, 꽃시장등 거의 모든 생활, 여행 정보) 은 중국 여행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 장담한다.

심심하면 중국 기업 100위, 중국 도시 100위, 중국 대학 100위 같은 내용들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지만 이런건 내가 나중에 포스팅 해 먹을 것이기에 괜히 번역해서 본인 블로그에 올리지 말기+_+ 약속~~




59 信息网     http://www.1115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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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여친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숙소를 옮길 생각이다. 10시 반정도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했다. 짐 보관료는 따로 없단다.


* 인터넷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는 피씨방으로 갔다. 15루피 / 1시간. 속도는 중국과 그리 큰 차이가 없었지만 그곳보다 조금 느린 느낌이었다. 회선의 문제라기 보다는 컴터자체가 꾸리해서 그런것 같다. 재미있는 점은 익스플로우를 안 쓰고 FX 불여우가 기본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호오~ 한국 피씨방에서 이렇게 하기는 어렵겠지?

잘보면 불여우가 있다-0-




* 베르카스 394 루피
오토릭샤를 타고 왔다. 20루피. 중국 식당이라고 하는게 메뉴도 온통 영어이고 나온 음식도 완전 퓨젼인다. 탕수육과 볶음밥 그리고 샐러드를 시켰다. 맛은 특별할 것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절대 오지 마라. 뭐...차는 먹을 만 했다. 내가 시킨 차는 푸얼차였다.


* 지하철
인도에도 지하철이 있다. 델리와 꼴까따에만 있는 것이라고 한다. 노선은 3개 뿐이고, 그 길이가 그리 길지 않다. 지금 현재 한창 공사중이었다. 요금 체계는 아직도 파악이 안된다. 대충 10루피정도...에어콘이나오는 것은 마음에 든다. 하지만 코넛 플레이스 역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의 숫자를 생각하면, 지하철이 미어 터지는 이유는 대번에 알 수 있다. 출퇴근 시간도 아니고 평일 오후시간에 이렇게 콩나물 시루가 되는 것은 문제가 좀 심하지 않은가?! 그런데 왜 느낌 상 인도사람들은 관광 목적으로 지하철을 타는 것 같은 것일까? 그것은 인도에 대한 나의 편견일 것이다.

역시 인도는 위험지역. 지하철타는데 이런 검사가;;

대구 지하철처럼 토큰을 사용한다^^





* 티베탄 콜로니
만주니까띨라 옆에 있는 티베탄 콜로니는 티벳 사람들의 보금자리이다. 그들은 중국의 통합정책에 반발하여 인도로 넘어왔고 이곳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그곳의 라샤라는 숙소에 지리를 잡았다. 요금은 하루에 300원이다. 방은 파하르간자의 다마스카보다 훨씬 시원했다. 짐이 아직 나마스카에 있어서 오토릭샤로 왕복 100루피에 짐을 가지고 왔다. 시설은 그럭저럭 만족이지만, 외부와 연결된 에어쿨러를 작동하면 생선 비닌래가 진동을 한다. 천장에 있는 선풍기로도 충분히 시원하니까 별 상관은 없다.



* 코넛 플레이스
잠시 휴힉을 취하다가 7시쯤에 코넛 플레이스로 출발했다. 목적은 PVI 플레이스라고 불리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었다. 이 곳에서 싸이클릭샤를 타고 10루피로 가까운 (     )역으로 갔다. 그곳에서 일인당 10루피로 코넛까지! 하지만 상영하는 것은 인도 영화이고, MR&MRS 는 아침 9시 50분에만 상영을 한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옆에 있는 케밥집에 들어갔다. 간단한 스낵과 같이, 케밥을 파는데 유럽에서 먹던 터키 케밥과는 완전히 달랐다. 무엇인가 빠진듯 했다. 같이 나온 왕파는 먹을 만 했다. 그곳을 나와서 코넛 플레이스를 돌아다녔다. 맥도날드는 이미 9시가 다 되었는데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처음 들어온 맥도널드가 인도 중산층이상에게는 주말 외식꺼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현상이야, 중국에서도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니까 말이다. 이곳 맥도널드에는 무슨린을 위한, 채식주의를 위한 메뉴가 개발되어 있다고 한다. 나중에 한번 관광하러 가봐야할 것 같다.



* 로맨스
그나저나 여친님이랑 인도 로맨스 촬영중이다. ^.^ 시간 관계상 사막 사파리 10일만 하고 여행을 끝나및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러군데보다는 집중 공략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나쁠건 없다.


티베탄콜로니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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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하르간자다. 지저분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에서 5년을 개긴 본인도 죽을거 같은 악취가...-_;;




지금 병원이다. 12시가 되어서야 눈을 뜨고 여친님을 바라보았다. 여친님의 몸상태 많이 안 좋았서 MAX라고 불리우는 병원으로 가야될거 같았다. 대충 20KM정도 되는데 삼륜차가 최고속도 30KM로 달리는지라 무려 1시간 30분이 걸렸다. 병원 시설은 상당히 좋다. 에어콘에 꽁짜 정수기 물에 괜찮다. 하지만 진료비가 400루피다. 아! 여기까지 오는데 60루피밖에 안 들었다. 나중에 기사가 아무래도 70루피를 받아야 된다고 했지만 말이다.

병원에 오기 전에 밥은 먹었다. 향료 같은 것은 따로 적응할 필요도 없다. 이 몸은 중국에서 살아 남은신 분이다! 단지 찰기가 없는 밥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 문제일뿐이다. 환경은 중국의 대도시 이외의 지여고가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별로 경악이나 부적응은 없다. 단지 파리가 조금 많다. 그래도 명색이 수도인 델리가 이 모양이라는 것은 중국보다 뒤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오십보 백보라고 할까?

비싼게 좋긴 하다-_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었다. 큰 병은 아니란다. 머.....
숙소로 돌아왔는데 어떤 한국인 할아버지를 여친이 도와주었다. 지 몸이나 잘 챙길 것이지 하여간 못 말린다. 그런데 그 할아버지가 참 재미있었다. 조금 자기 말만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말이다. 한국에서는 자전거도 맘대로 못 타게 한다는 것이다. 대충 상상이 된다. 자전거 타려고 하면 식구들이 말릴 것이다. 그러다 뼈 뿌러지면 잘 낫지도 않는다고 말이다-_-;; 하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외국 친구들과 마음껏 놀 수 있어서 좋단다. 이 할아버지 지금 여권이 7개쨰란다. 그리고 지금 3개의 여권을 가지고 계신다. 여권 안에는 온 갖 군데의 비자와 입국스탬프가 찍혀 있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부러움을 금하지 못 할 것이다. 온갖 비자로 7개째 여권! 거의 환상적인 일이다. 나도 지금 여권이 4번째 이지만 대부분이 중국쪽 비자들이다. 왠지 비참해 진다. 이번에 새로 여권을 만들었으니 왕창 왕창 채워봐야겠다.

(06년도 8월 현재. 나의 여권에는 아직도 인도 비자와 중국 비자만이....후...ㅠㅠ)


* 인도 식당    580 루피
탄두리 치킨이라는 것을 먹었다. 그것도 손으로 먹었다. 소스가 뜨거워서 처음에는 조금 싫은 느낌이었다. 뜨겁고 끈적거리는 그 느낌을 사랑하기에는 아직 현지화가 덜 되었다. 하지만 소스는 금방 미지근해졌고, 밥과 비벼 먹기에 딱 좋았다. 그러자 손으로 먹는 맛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이것은 문명과 미개의 문제가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맛을 즐길 수 잇는가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 끝에 나온 한가지의 해답이었다. 손으로 먹음으로서 시각, 청각, 미각으로 이루어진 보통의 식도락에 촉감을 집어넣은 것이다. 손가락은 입술, 항문 다음으로 민감한 인체 부위라고 알고 있으니 온몸으로 음식을 즐긴다는 말이 딱 어울리지 않는가?!



* 인디아 게이트
인도의 상류층들이야 "FOR MEMBER ONLY" 같은 곳에 갈 것이고, 이곳에 있는 사람은 중산층 정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디아 게이트라는 곳보다 그 주위의 공원과 같은 잔디들. 그리고 그곳를 둘러싼 유흥문화가 무엇인지를 통해서 인도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중국 북경의 천안문 광장처럼 규격화되어있는 광장은 없다. 단지 넓은 공원이 있다. 그곳에는 인도 가족들이 모여 앉아서 소닥거리고, 주위에는 음료수나 야참들을 파는 곳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다. 중국의 천안문에서는 볼 수 없는 문화이다. 한나라 수도의 중심구역을 대형 전시용으로 만든 중국 천안문과 일반 시민의 피크닉 장소로 만든 인도. 이 두가지 차이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것이며, 지금의 어떤 모습을 반영하는 것인지는 좀더 고민해봐야 할것 같다.



* 돌아와서...
준비된 여친 생일 선물을 주었다. 여친 생일은 원래 8월 10일이지만 그 날에는 서로 같이 있을 수 없으니 내 맘대로 한달전에 주는 것이다. 선물은 미라누님을 통해서 싸게 구입?!한 수공예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 (예쁨받는 바로에게 원가만 받으셨지만;; 그 원가도 장난 아니더라...쿨럭;;) 수공예인만큼 세상에 단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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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예쁘긴 한데...검은색도 뽀대가-_-;;

PSP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제가 지인들의 유혹에 넘어가서 지르려고 정보 수집중입니다.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대체 멀 사야되는지 고민중입니다.
고수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ㅠㅠ


1. PSP에는 버젼이 있다. --- 1.5 추천
1.0부터 시작해서 현재 시점에는 2.71까지 있다. 크게는 1.5와 그 상위버젼으로 나눌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5버젼에서는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해적판 겜을 메모리카드를 이용해서 할 수 있다. 하지만 1.5 이상의 버젼(현재는 2.6이 대세인듯)에서는 소니가 막아놓아서 UMD방식, 즉 정품 게임으로만 게임을 돌릴 수 있다. 하지만 1.5에 비해서 이런 저런 기능들이 좋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물론 조용히 있을 사용자가 아니라서 devhook이라는 프로그램을 쓰면 1.5에서도 최신버젼 정품을 돌릴 수 있게 해준다. 또 들리기로 2.0이상을 1.5로 낮추어주는것도 있다던데...대체 무슨 개념들인지 이해가 안된다.

내 주위에서도 사람들의 말이 많다. 어떤 이는 최신버젼을 사라고 하고, 어떤이는 1.5를 사라고 한다. 본인이 중국에 있는 관계로 비교적 쉽게 해적판을 구할 수 있다. 고로 1.5로 살까 한다.

현재 1.5 버젼의 화이트 베이스가 1579.00 元에 판매되고 있다. 벨류는 1789.00 元
관련 중국용어 :豪华(벨류)  简装(베이스)


2. 메모리칩과 전원
1) 메모리는 1G? 2G? 4G?   记忆棒 (후...중국애들 번역 센스는...참...)
소니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메모리는 24M라고 한다. 요즘 시대에 이걸 어디가다 가져다 붙이겠는가?! 무조건 추가로 사야된다고 생각해야된다고 한다. 그럼 무엇을 사야될 것인가?

만약 영화를 보지 않게 게임만 생각하면 1G
영화를 보고 활용한다고 생각한다면 2G
돈이 남아 돌면 4G.

전 2G를 살까 생각중입니다.

소니것을 사느냐 SANDISK 를 사느냐도 문제다. SANDISK가 100원정도 비싸다.
현재 2.0를 기준으로 SANDISK가 439.00 元, SONY가 319.00 元 이다


2)Battery Pack / 배터리 팩
한개가지고도 충분히 쓸만하다고 하는데, 예비용으로 하나 더 살까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일단은 구매 안하고 조금 사용하다가 결정할 생각입니다.



3. 기타 장비
1) 케이스
친구가 하는 말이 무조건적으로 하드 케이스를 사라고 한다.
안그래도 전자 장비를 걸래 다루듯이 막 굴리는 바로인지라 하드 케이스는 필수 일듯하다.
가격은 한국에서 비싸봤자 2만원수준이니 중국에서는 대략 100원 조금 넘을 정도일듯하다.

罗技PSP保护盒套装   138.00 元 (제일 비싼 하드케이스)




2) [PSP] 퍼펙트 콘

컨트롤러를 확장하는 것. 격투, 레이싱, 아케이드, RPG에 각각 어울리는 컨트롤러는 따로 있는 법!
하지만 중국 쇼핑몰에서는 아직 못 봤다. ㅠㅠ


3) 기타
PSP 用USB数据连线 1.90 元 (USB 연결선)
HORI原装PSP屏幕保护膜  65.00 元 (호리 화면 보호기)
PSP 高仿耳机   26.00 元 (이어폰)




4. 필수 게임 소프트
1) 괜찮다고들 하는 게임 소프트



2)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게임 소프트
위닝, 이니셜D, GTA, 삼국지, 아바마마오셨다! 어서 굴러라!, 릿지레이서



3) 중국어 소프트 이름

확대하면 잘 보입니다.




4) 필수 유틸리티
devhook0.44  - 65M  (이미 다운완료)

이부분도 더 필요 할거 같은데 무엇이 더 필요할런지.-_-
서서히 채워가야될거 같다.


5. 관련 싸이트
루리웹 http://ruliweb.dreamwiz.com/
중국 BT http://search.btchina.net/
중국 인터넷 매장 http://shop33296718.taobao.com/

클럽박스쪽에 다운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던데-_-;;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죠;;
고수님들 좀 올려주셔요.ㅠㅠ


7. 주의 사항
1) 불량 화소 문제
전원키고 검정화면에 하얀점이 생기는 것. 많으면 문제. 한국에서는 13개넘으면 새것으로 교환가능.
중국은 어떤지 모르고 있는 상태임.

2) 중국에서 소프트를 구하기 쉬운가?
확실히 알아봐야될거 같다. 중국의 불법복제야 유명하니 거의 100%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현재까지 대충 2500원정도 필요할것으로 예상...
PSP 고수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제발!!

++ 여행의 시작!
17 : 00  우의호텔에서 공항버스를 탔다. 16원(한국돈 2500원). 전체적으로 한국의 공항리무진보다는 급수가 상당히 많이 떨어진다. 안전벨트가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국의 중고 좌석버스라고 생각하면 대충 비슷하다. 냉정하게 보면 한국 좌석버스보다도 많이 떨어진다.


정식 정류장은 없다. 저기 구석~~

가까이 가보면 이렇게 표 팔고 있다.-_-;





* 상해 푸동 환승
MU 563은 상해푸동공항까지만 운행되는 것이었다. 어쨰서 이런것이 비행기 표에 기제가 되지 않았는지가 정말 이상하다. 비행기표에는 직항으로 적혀 있단 말이다. 결과적으로 상해 푸동으로 왔으니 좋다고 해야되나? 상해에서 보딩시간은 21:50이다. 대충 2시간 남았다. 북경 보딩시간이 18 : 50 이니까 말이다. 아! 그리고 언제나 지나치던 S 통로로 왔다. 뭐랄까...화장실만 딸랑 있고, 나머지는 없다. 흡연실도 없다. 화장실에서 몰래 피우긴 했지만 말이다. 흡연권 보장 좀 제대로 해주면 안되는 건가? 물론 매점도 없다.




* 북경 --> 상해 B2538
예상대로 에어 버스 수준의 조그마한 비행기다. 가는 중에 설문지가 있다. 그 질문 내용중에 최근 1년간 몇번이나 비행기를 탔는지라는 문항이 있었다. 얼핏 많아 봤자 3~4번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유럽 3, 한국 4, 중국 2 그리고 인도 1 무려 10번이다. 이거 외화낭비 제대로 반성해야될듯하다. 10초간 반성...

30분이나 늦었다. 에어트래픽 같은데 좀 화가 날 정도다. 밤이 되고 구름양도 많다. 상해까지는 1시간 45분이었으니 서울가는 것과 비슷하다. 아니 시간만 따지면 똑같다.


* 상해 푸동 9 : 30분 도착
항로 연결 비행사가 각기 다른 비행사인거 같다. 상해에서 델리 구간만 동방항공이 하고, 나머지 부분은 관련 지역 항공사가 책임지는 방법인듯 하다. 그렇다고 하지만 재수없게 말하면 비행기 타는건 이제 좀 지겹웠는데 공항에서 버스타는건 왜이리 재미있을까?! -_-;;


한국인으로 의심되던 사람과 담배를 피며 인사를 했다. 최현석 83 인도 델리에서 대학교 졸업반이라고 한다. 같이 알바나 학교와 같은 잡담을 나누었다. 인도는 유학생이 적어서 코트라에서 통역 100달러 번역 장당 5000원이라고 한다. 단합이 되는것이다. 그가 다니는 대학은 20명정도이고, 보통 200명정도 된다고 한다. 중국에는 6달동안 어학연수를 와서 천진에 있었단다. 중국인 여자 친구도 생겼는데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좀 있으면 한국으로 간단다. 그도 군대가러 가고 말이다. 그나저나 내가 맹자 책을 일고 있어서 중국인이나 일본인으로 보였단다.(음;; 사실 이 나이에 맹자 읽고 있는 한국인이라 나라도 그리 생각하겠다.) 사실 이 비행기를 보면 대부분이 인도인이고, 서양인 일본인이 조금 있다. 한국인은 나와 그 -_-;; 사실 나혼자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좋은 걸까나?...


밤에 푸동공항. 기다리다 짜증나서 죽겠다.




* 상해 --> 델리 23 : 10 A300 (5시간 40분 비행 예정, 현지 시간 3시 도착예정)
이륙후 30분정도 되자마자 음료수-음식-음료수 연타에 목구멍까지 그들이 탈출을 해 있었지만 버틸만 했다. 단지 문제가 하나 있긴 했다. 여친이 보고 싶다. 되도록 빨리 말이다.


* 델리공항  현지 시각 2 : 40
도착하자마자 코를 찌르는 인도 특유의 향기가 있다. 그것때문에 기분이 좋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쁘다는 것도 아니다. 단지 이런 이국의 향기는 언제나 나를 설래이게 한다. 중국 처음 올때도 이런 기분이었던것 같다. 마냥 새롭고 신기하며 그리고 두근거리는 마음... 여친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 델리 도착
델리는 말 그대로 정신이 없었다. 공항은 예전것만 같았다. 하나가 알게 된 한국분의 전용기사 차를 타고 와 있었다. 그런데 짐을 실고 있는데 인도인이 와서 짐을 트렁크에 넣더리 1달러를 달라고 한다. 거부했다. 델리의 교통은 많이 복잡했다. O형 교차로가 특징이다. 이날 호텔비는 300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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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도를 간건 2005년 7월달이었다. 그리고 지금은...2006년도 8월이다.
여행을 돌아온지도 일년이 지난 이 시점까지 아직도 인도 탐방기 글을 안 적었던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정말 자신의 뺀질함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작년 여름부터 인생이 복잡하고 스피드있게 진행이 된 관계로 인도 탐방기 외에 다른 모든 글들이 블로그에 올라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근 일년동안 계정비와 도메인비를 꽁돈으로 날렸다는 말이 되는데 왜 눈앞이 흐려지는걸까?


자...시작하겠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정을 이야기 하자니 복잡하다.
그냥 같이 갔던 모모양의 실명이 언급되는 부분은 그냥 "여친"이라는 문장으로 대체한다.
나중에 모모양의 허락을 받으면 다시 원문 그래로 하도록 하겠다^^


그외에 특별한 건 없다. 사진은 되도록 풀 사이즈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저도 귀찮지만 일일이 싸이트 주소 넣겠습니다. 그것이 인터넷 문명으로 인한 쓸데 없는 노동이겠지요.


+ 준비 과정

-- 비자
북경에서 한국인이 인도 여행 비자를 받는데는 5일이 필요하다. 이 5일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한 날 수이다. 6/30(목)에 맡겨서 7/6(수)에 찾았다.

-- 비행기표
북경에서 델리간 21일내로 돌아와야되는 비행기 왕복표가 4802원(한국돈 약 60만원)

--  임시 비상금
100달러와  RMB 400를 챙겼다. 중국에서는 외국인이어도 쉽게 RMB를 달러로 바꾸지 못한다. 예전에 달러를 RMB로 바꾼 영수증이나 여행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불법브로커를 이용했다. 830원 = 100달러. 현재 은행에서 826달러에 계산되니 큰 손해는 아니다. 혹은 한국식당이나 한국관련업체에서 잘 말하면 해주기도 한다.



                    인도가기전에 짤랐던 빠박이. 지금 봐도....왜 저따구 짓을 했는지;;




아직도 기억나는 짜이짜이~~~   *^^*
그 짜이짜이의 인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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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东京审判》(The Tokyo Trial)

导演:高群书
主演:
   刘松仁 饰法官梅汝璈
   曾 江 饰向哲浚
   英 达 饰倪征燠
   朱孝天 饰记者肖南
   林熙蕾 饰田芳子
类型:剧情/历史
上映日期:2006-9-1













8월 15일. 일본의 무조건항복이후 벌어진 원동국제 대심판을 영화화 하였다. 그리고 한반도와 비슷할 정도로, 아니 한반도보다 더욱 한심할 정도로 우리나라 만세!를 외치는 영화이며, 구성적인 면도 참으로 재미가 없는 쓰레기 허접 영화였다. 그런 이유로 이런 영화를 한국으로 수입할 일이 없을 듯 하다.

내용은 형식상 두가지이다. 한가지는 동경 심판 자체와 중일전쟁으로 인하여 벌어진 일본의 한 가족의 인생사인데, 둘다 무지막지하게 엉터리로 구성해 놓았다. 이러한 역사물을 영화화했다면 다큐처럼 진실되고 냉정한 시각으로 묘사하는 것이 기본일 터인데, 아직 중국에서는 그러한 눈을 바라보기 힘든거 같다(물론 한반도 따구나 만들어 내는 한국도 그리 다를 것은 없다!) 애국심이라는 먹이로 관객을 끌어 모으는 것은 너무나 구태의연한만큼 효과적인 것이다.

1.  중국측 주장만 맞다는 식의 일본 고위측 인사들에 대한 심문.
일본측에서도 자기 나름의 논리가 있고, 그 논리를 말해서 싸우게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일본측은 언제나 논리적으로 막히고 언제나 허무맹랑한 소리를 한다는 식으로 묘사 서술되어있다. 그리고 심문하는 방식 자체가 웃기는 말이다. "난폭하고 잔학한 침략 전쟁을 명령하였습니까? 네와 아니오로만 대답하십시오" 라는 질문은 질문 자체가 글러먹었다. 묻고 있는 내용이 3가지. 인데 그것을 한가지 대답으로 하라는 말이다. 그것에 대해서 항의하는 일본 변호사의 말을 판사가 무시한다. 어처구니다. 일본놈 나쁜놈 이다.-_-

솔직히 동경심판이라는 자체는 넓게 보면 승자의 패자에 대한 처벌이다. 그 방식이 중세와 다르게 복잡하고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있을뿐이다. 일본 지도자들에게 죄가 있다면 전쟁에서 패배 한 것이다. 동일한 민간인 학살을 했던 승전국에게는 어떠한 전.범.의 책임도 묻지 않고 있다. 다 요식행위고 인류는 그 탄생이래로 달라진 것은 어느 하나도 없다.


2. 화합을 위한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
싸움 걸려고 만들었다는 것 밖에 안 보인다. 민간에서의 연애 이야기(라고 말해도 될런지 애매모호 한심무쌍한 내용이지만)로 중국과 일본사이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듯 하나 했지만, 역시나 일본 나쁜넘으로 종결되어버리는 듯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올라가는 엔딩에서 그 사실은 더욱 명확해 지는데 말이다. 우익화로 돌아서는 일본이 있다면, 그 우익화를 반대하는 일본의 모습도 분명한 현실이거늘...싸우자는게냐?-_-


3. 인간이 만든 법으로 인간인 판사가 다른 인간인 죄인에게 사형을 내릴 수 있는 것인가?
사람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그것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법학계에서 싸우고?! 있고, 사형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더욱 발전된 문명이라는 소리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에 나오는 것 같은 열변은 정말 아니다. 그건 아니다. 허허-_-;;

사형이라는 것이 마치 일본이 중국에 행한 행위에 대한 보복적인 의미로 나타내어진다. 감정으로 사형을 결정하는 것 처럼 나와있다. 물론 사형이라는 제도가 보복을 할 수 있다는 암시를 위한 제도이기는 하지만, 이런 감정적으로 처리될 부분은 아니다.




중국 사람 좋은 사람. 일본 사람 나쁜 사람의 구도를 만든다. 아니. 중국 사람만 대단한 사람으로 만든다.나름대로 일본 평민들의 고통을 묘사하려고 시도는 한것 같으나, 결국 일본놈 나쁜놈!으로 회귀한다.

중국에 계시는 분들은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생각 따구는 지워버려라!
DVD로 사서 보는 것도 감지 덕지 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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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사던지 해야지. 매번 백업하고 정리할떄마다 복잡해 죽겠다.
무슨 생각으로 이런 쓰레기를 산것인지 정말 모르겠다. 정말로 모르겠다.ㅠㅠ
거기에 시스템 씨디를 잃어버려서 인스톨할떄마다 인터넷을 해매인다.

왜 블로그에 올려 놓을 생각을 안한걸까? 난 바보? ㅠㅠ





ALI USB HostLink Controller VirtualNetwork/SuperLink Drivers 1.2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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