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baidu 百度 BIDU)는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으로서 2000년 1월 리엔홍李彦宏과 쉬용徐勇이 베이징 중관촌中关村에서 설립한 회사이다. 바이두百度라는 명칭은 송나라 시인 신기질辛弃疾의 시인 "수 많은 사람 들 중에서 모든 곳으로 그를 찾는다[footnote][/footnote]"에서 유래하였다. 현재 바이두는 중국검색시장의 60%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2007년 영업액은 17.444억 인민폐이고 약 70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바이두의 모토는 "바이두를 하면 당신은 바로 알 수 있다!"이다.

바이두의 모체인 baidu.com은 사실 1999년 말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리엔홍李彦宏과 쉬용徐勇세워졌다. 2000년 1월 바이두는 중국에 바이두인터넷기술 유한공사百度网络技术有限公司을 세웠으며, 같은 해 10월 션젼深圳에도 분사를 만들었다. 2001년 6월에는 상하이上海에도 사무실을 만들었다. ([중국이야기/중국 IT] - Baidu는 중국기업이 아니다.)

바이두의 검색기술은 기본적으로 구글의 PageRank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PageRank를 가장 간단하게 설명하면 사용자들이 어떤 싸이트에 대한 링크를 많이 할 수록 해당 싸이트을 믿을 만 하다는 분석에서부터 나왔다. 구글의 PageRank 기술은 그 동안 야후의 수동적인 검색포털에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된 기술이다.

바이두는 현재 20억이 넘는 중국어 페이지를 수록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전세계 138개국에서 수억회의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현재 7만명의 사용자가 바이두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해놓고 있다. 2004년부터 바이두는 구글보다 훨씬 더 뛰어난 중국어 검색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재미있는 광고를 내놓으며 중국어사용자들의 최고 검색엔진으로 떠올랐다.

바이두의 영업이익은 대부분 검색결과 경매시스템 P4P(Pay for Performance)에서 나오고 있다. 사업자측은 일정 키워드에 대하여 바이두의 경매시스템을 통하여 다른 사업자와 경쟁입찰을 하며, 그 결과에 따라서 일정 키워드에 대한 검색노출에서 상위에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정확한 검색결과보다는 사업자의 이익이 우선시되며, 심지어 불법싸이트에 대해서 바이두가 일부러 눈감아주거나, 거대 사업자의 불미한 소문을 고의적으로 검색결과에서 삭제함에 따라서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2006년 12월 4일 바이두는 국제화전략으로 2007년 일본검색시장으로 진출할 것을 선포하였다. 당초의 계획에 따르면 3~5년내에 일본검색시장의 5%~10%을 도달할 예정이었다. 베타서비스 과정을 거쳐서 2008년 1월 23일 일본검색시장 정식서비스를 선포한 이후 youtube가 일본진출이후 한달동안 기록한 트래픽을 돌파하면서 이미지와 동영상에서 일본 최대 검색페이지수와 싸이트에 머문 시간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국에서의 접속이 대다수였으며, 이미지와 동영상은 성인자료를 무차별적으로 노출하게 됨으로 인하여 벌어진 일이었다. 오히려 바이두는 검색봇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하여 일본네티즌들에게 상당한 비판과 비난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2008년 10월 8일 바이두는 youa.com을 만들며 C2C공략을 정식으로 선포하였다. 그리고 중국 C2C 업계의 패자 타오바오(taobao 淘宝)와의 전쟁 아닌 전쟁에 돌입하였다. (바이두 C2C시장으로 진격 - 중국IT 최대의 감자; 바이두-타오바오왕 2차전 돌입)하지만 지금까지 타오바오의 자리는 흔들리지 않았으며 바이두의 C2C 공략은 일단 실패로 돌아갔다고 판단되고 있다.

2009년 11월 9일 통계에 따르면 바이두는 Alexa 세계 9위이며, 중국 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 구글이 중국시장에서 철수하였지만 검색량 자체는 아직 늘어나지 않고 있다. 다만 구글과의 광고계약을 해지한 사업자들이 바이두로 올 경우 상당한 반사이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구글의 중국어버젼.
2) 중국정부의 의도에 따라서 철저한 검색검열실시.
3) 다양한 분야와 국제화를 위해 노력중이지만 중국국내시장에서도 다른 분야로의 진출이 원활하지 않고, 국제화전략도 전략미스나 구글철수로 인한 반사적인 이미지 타격으로 미래가 밝지만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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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응 좋으면 시리즈로...아니면 그냥 접고.....^^:::

2010년 3월 30일 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CNNIC)와 국가인터넷응급센타(CNCERT)가 공동으로 조사한 "2009년 중국네티즌 인터넷데이타 안전상황 보고 시리즈"가 발표되었습니다. 본 보고서는 2009년 한 해동안 52%의 네티즌들이 인터넷안전문제에 말려들었고, 안전문제로 인하여 모두 153억위엔(한국돈2조 5천억원) 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년에 비하여 네티즌들의 인터넷상의 안전 문제에 대한 의식은 증가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인터넷에 대한 안전감과 신임도는 떨어져서 98년년보다 12.2%가 많은 96.3%의 네티즌이 안전문제을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보안기술인 공개키개념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24%에 달하여 아직도 보안지식에 대한 전파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질적인 바이러스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도 매우 떨어져 안티바이러스와 안티봇등의 차이점도 잘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였습니다.특히 4.4%의 네티즌들은 컴퓨터에 어떠한 보호프로그램도 설치하지 않았으며, 8%의 휴대폰 사용자도 역시 방어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프로그램은 대부분이 처음 구매할 당시 설치되어있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 프로그램에 대하여 58.7%의 사용자들이 100위엔(2만원) 아래라면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혀서 저가안전소프트들의 출시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내용들이 있습니다만 다 소개하기는 귀찮군요.  해당 내용들은 《2009年中国网民网络信息安全状况系列报告》正式发布으로 가시거나 아래의 문서를 다운로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중국어로 되어있습니다.


중국 션젼에서 바이두 CEO 리엔홍李彦宏과 텅쉰 CEO 마화텅马化腾의 대담회가 열렸다. 바이두는 중국의 검색부분의 제왕이며 텅쉰은 중국매신져부분의 제왕이다. 그렇기에 이 대담회는 다양한 관심을 끌었다.


대담회는 시작부터 구글퇴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바이두 CEO 리엔홍은 중국에서 비지니스를 하는 어떤 기업이든 중국 국정을 이해하고 존중하여야 한다면서 우리는 현재 수 많은 문제있는 정보를 감독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구글의 퇴출로 완전히 독점하게 된 검색시장에서 바이두가 라이벌의 이탈로 정체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해외 공략에 대해서 운을 띄웠다.

그는 중국경제가 성장을 하면서 전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바이두는 국제화 세계화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이미 몇 년전부터 시작하였다고 말하였다. 실제로 바이두는 특히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바이두의 입장에서는 비록 중국검색시장의 제왕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이득은 구글의 10%에도 못 미치고 있다. 그리고 중국검색시장의 인구수로 수량적으로는 세계적인 검색싸이트가 되었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은 잘해봐야 중화권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일본으로 진출을 하였다고 하지만 미래가 어둡다고까지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바이두는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정부와 거래를 하여서 제대로 된 정보를 보여주지 않는 검색싸이트로 찍혀버렸다. 중국대륙내부에서 어쩔 수 없이 바이두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스스로에게 선택권이 있는 경우 누가 바이두로 갈아타려고 하겠는가?

앞으로 세계화가 진행될 수록 바이두의 미래는 점차 어두워 질 것이다. 이미 대놓고 정부의 검열을 받아들인 바이두의 세계화 전략은 간단한 경쟁회사의 "바이두 검열"이라는 간단한 전략카드만으로도 쉽게 무너질 것이다. 아니 경쟁회사가 나올 필요도 없이 수 많은 구글팬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반대를 하며 네티즌의 냉대를 받게 될 것이다.


youku优酷(youku.com)은 중국최고의 동영상 싸이트입니다. 현재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충성도도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2010년 3월 27일(토) 저녁 youku는 완전히 다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2006년 처음 싸이트가 만들어지고 나서 처음 있는 대규모 다운사태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youku의 고민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구를 위하여 세계가 한시간 점등"하는 캠패인에 참가를 했던 많은 중국 젊은이들이 몰렸고, youku는 한시간 점등 캠패인을 홍보하기 위하여 특별한 안내창을 설치하였는데 이 둘이 맞물리면서 과도한 트래픽이 발생해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youku가 지금까지 꾸준하게 서버를 늘려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록 순식간에 트래픽이 증가한 예측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하더라도 서버 자체가 다운이 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은 youku 서버의 한계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사실 그 동안 youku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이슈는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급증을 하면서 트래픽 문제가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버를 늘리면 될 일이지만 youku에게는 그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영상싸이트는 일반적인 싸이트보다 몇배에서 몇 백배에 달하는 트래픽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영상 싸이트는 저작권법 문제 뿐만이 아니라 그 사업모델 자체가 의심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동영상 싸이트 만의 이익모델은 영상 전에 나오는 광고정도 뿐이고 그 외에는 특별한 수입원이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최신 중국영화의 판권을 정식으로 사와서 그것을 근거로 이익을 내는 모델이 실험중에 있지만, 아직은 그 비율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중계자(영화관)의 입장에서 모든 사용자들은 제작자이자 관람자로 만들 수 있게 되면 조금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써놓고 보니 무슨 소리를 한 건지....정신이 멍해요;;;;;;
SNG, 일명 쇼셜네트워크게임이라고 불리우는 SNS내의 게임에  대한 열기가 아직까지도 뜨겁다. 아직 SNG의 기본적인 한계점을 인식하지 못했거나 일부러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SNG에 신흥기업은 진출할 수 없다. 최소한 한국시장에서는 불가능하다.

중국의 SNG의 상징 "행복농장"


SNG라는 것은 기존에 존재하는 싸이월드나 트위터와 같은 쇼셜네트워크환경SNS에서 사용자들이 서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혹자는 이 범위를 넓혀서 와우나 던젼앤파이터를 사용하는 유져간의 메신져와 같은 쇼셜네트워크SNS을 만들어주는 것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어느 경우든 한국내 SNG 발전은 한계가 있다.

트위터는 열려있다. 트위터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공하고 그 이외의 것들은 모두 공개하여 타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트위터사용자들을 이용한 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트위터에서는 수 많은 SNG들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한국의 서비스는 다르다.

싸이월드는 철저하게 닫혀 있다. 자신들의 사용자를 공개하지 않으며, 공개할 생각조차 없다. 그렇기에 개발자들은 싸이월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SNG을 만들수도 없고, 만든다고 하더라도 싸이월드에서 거부할 것이다.

실제로 2009년 중국온라인을 강타한 SNG게임 행복농장(开心农场)은 우펀쫑五分钟이라는 소규모 개발사가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그러나 해당 게임은 카이신开心에 의해서 모조품이 만들어져서 대박을 쳤고, 곧장 텅쉰腾讯이나 런런人人등과 같은 타 SNS에서도 자체적으로 비슷한 모조품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원제작자 우펀쫑은 어떠한 이익도 얻지 못하였다.

온라인게임의 SNS을 만드는 시장도 다르지 않다. 온라인게임과 SNS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온라인게임의 데이타를 얻을 수 있어야 된다. 이러한 데이타를 공개하는 게임회사는 극소수이다. 온라인게임 개발사는 그냥 자체인력을 이용해서 SNS을 만들어버린다. 혹은 이미 알고 있는 인맥에 의한 개발사에게만 온라인 게임 데이타를 공유해준다.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폐쇄적인 온라인 환경에서는 SNG 시장의 활성화는 이미 사용자를 확보한 기업간의 배끼기와 소규모개발사 죽이기로 이어질 것이다. 마치 삼성이 애플스토어가 부러워 소규모 개발사에게 "하청"을 주어서 억지로 애플스토어 모조품을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SNG는 한국시장에서 희망이 없다. 그리고 이것은 한국IT의 현주소를 잘 이야기해주고 있다. 한국 IT 대기업들이여! 당신들은 이대로 한국국내시장에만 안주할 것인가? 아니면 모험을 하여 소규모 개발사들과 공생관계를 구축할 것인가? 그 결정권은 아직 당신들에게 있다. 그러나 빨리 결정해야된다. 소규모 개발사들의 국외진출은 이미 시작되었고, 당신들의 품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되었다. 

중국 BBS에 활동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중국어 실력을 쌓았고, 이제는 중국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언어의 문제에 앞서서 한국과는 다른 BBS 시스템에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6급정도 수준이면 중국 BBS에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6급수준으로는 글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독해 자체에도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에도 수 많은 인터넷용어들이 난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하루에 30분씩만 투자하며 글을 읽어도 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할 것입니다. 그것도 살아있는 중국어가 말이죠^^

* 아래 있는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 활동하시다가 모르는 인터넷용어들이 있으면 방명록을 통해 문의주셔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BBS는 Discuz! 라는 PHP로 만들어진 인터넷 BBS 시스템입니다. 그 외에도 몇 가지 BBS 시스템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Discuz!의 시스템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고로 Discuz!만 사용할 수 있으면 거의 모든 중국 BBS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략은 요청대로 WeiPhone.com 이라는 중국최대의 아이폰BBS을 대상으로 하겠습니다. WeiPhone은 비록 Discuz!가 아닌 PHPWind라는 BBS 시스템을 쓰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Discuz!과 거의 유사합니다.

중국인터넷에서 가장 접할 기회가 많은 BBS 모델입니다. 무지막지 복잡해보이죠? 사실 상당히 간단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회원가입을 해봅시다!

Weiphone의 메인화면입니다. (1)은 登录 로그인, (2) 注册 회원가입. 어떤 BBS에도 위치만 다를 뿐 상당 어딘가에 두가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열심히 찾아보셔요^^

서버가 중국에 있어서 중국대륙의 관련법율과 국가분위기를 준수해주어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별 것 없습니다. 정부 "적당히"까라는 소리입니다. 괜히 잘못 걸리면 BBS 관리자들에게 책임이 가기에 이런 조항을 두어서 사람들에게 일정 수준의 발언을 부탁하고 있는 것입니다. (3) 同意 동의 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4) 用户名 아이디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공백이 있으면 안되고, 이곳에서는 중문도 사용되지만 영문만 가능한 곳도 있음으로 그냥 영어로 통일하는 것이 속편합니다. 길이는 3-12자까지 가능하며 대소문자 구별이 없습니다.

(11)과 같은 오류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미 해당 아이디로 가입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디를 바꾸어서 다시 시도해주셔요.


 
(5)密码 비밀번호는 최소 6자 이상이어야 하며 최대 길이는 16자입니다. 비밀번호는 당연히 아이디와 같아서는 안됩니다.

(6) 确认密码 비밀번호 확인은 다시 한번 비밀번호를 입력해주는 것입니다. 한국과 동일합니다.

(7) Email :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이미 등록된 이메일주소를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11) 公开邮件 이메일공개입니다. 이메일을 공개하면 빠르게 친해질 수도 있지만, 악성스팸메일이나 무조건적인 한국까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당신의 맘.


(8) 论坛防恶意注册 악성가입방지 : 악성가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정한 질문을 주고 그에 대해서 대답하라는 의미입니다. 사실 대답은 보통 그 바로 아래 써 있습니다. 이곳의 경우도 대답은 바로 아래에 있는 威锋邮 입니다.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9) 认证码 인증번호 : 한국에서도 몇몇 군데에서는 사용중에 있는 번호확인입니다. 아래에 쓰여진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곳은 단순히 번호를 입력하는 곳이지만 다른 곳에서는 간단한 더하기나 빼기 문제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가끔 도무지 알아볼 수 없는 그림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옆에 있는 "看不清楚,换一张 잘 안 보입니다. 다른 그림으로"을 클릭해주면 되빈다.




(14) 완성된 화면입니다. 모든 화면이 녹색으로 표시가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提交注册 가입정보를 보냅니다.



(15) 现在


이제 기본적인 회원가입은 끝났습니다. 곧장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되고, 자신에 관한 세부정보를 보충하셔도 됩니다. (15) 现在去完善资料는 자신의 세부정보를 입력하는 것이고, 굳이 그러실 생각이 없다면 (16)先去逛逛 먼저 구경하기를 통해서 그대로 서비스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 보너스 : 상세 회원정보 입력법!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상세 회원정보는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

(18) 성별분류입니다. 남자-여자-비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19)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곳입니다. (20)은 어디서 왔는지 쓰는 곳입니다. 한국이라고 쓰셔도 되지만, 저처럼 한국인이라고 밝히지 않는 파는 북경대학교등 중국사람들도 쓸 내용을 써넣으시면 됩니다.

(21)은 중국의 네이트온인 QQ[각주:1] 번호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22)는 개인홈페이지주소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23)은 말꼬리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글을 쓰거나 덧글을 쓰면 그 아래에 남겨지는 말꼬리입니다. (23)은 자기 소개입니다. 그냥 적당히 쓰시면 됩니다.

제대로 된 양식의 버젼입니다.

모든 것을 완성이 되었으면 (25)下一步 다음과정으로 가셔도 되며, 그냥 跳过넘기기로 안 쓰시고 넘어가도 됩니다.

다음 과정은 자신의 아바타를 설정하는 곳입니다. (27)은 현재 아타바입니다. (28)에서 원하는 아바타를 선택하면 됩니다. (29)는 앞 과정으로 돌아가기이며, (30)完成은 완성입니다. (31)은 건너뛰기입니다.



가입했으면 머하나? 로그인도 할 줄 알아야지!

登入 로그인을 누르면 위의 창으로 넘어갑니다. (32)는 아이디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33)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34)는 "닌자모드"입니다. 접속을 하지만 다른 사용자들에게는 접속을 했다고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피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때 하는 행동인데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35)는 Cookie를 얼마나 유지하느냐입니다. 다시 말해서 로그인 한 것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입니다. 최대 1년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매번 로그인하기 귀찮아서 1년으로 해버립니다. 보안을 생각하신다면 한시간 정도로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 느껴지시는 것 없습니까? 중국의 일반적인 곳은 결코 주민등록번호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상세정보에서도 집주소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곳 자체가 없습니다. 다음(한메일)의 성공으로 한국사람들은 당연하다는듯이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 및 집주소를 입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매우매우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그러니 해킹 한번 하면 온갖 개인정보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서비스에 대한 외부에서의 접근을 사실상 차단합니다. 그 결과 한국인터넷 서비스는 한국내에서만 만들어져서 발전하고 망합니다. 해외로 진출하면 그냥 망합니다. 최소한 제가 알기로 한국만이 주민등록번호를 당연히 요구하는 어이없는 시스템을 쓰고, 오직 한국인만이 이런 말도 안되는 시스템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어이없는 방식의 회원가입방식이 사라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회원가입 외의 BBS 사용법은 요청이 들어오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귀차니즘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조언을 해드리고 싶은 것은 있긴 합니다. 저라도 처음부터 잘하지는 않았답니다. 되든 안되든 이것저것 실험해보면서 서서히 알아가게 된 것이었죠. 일단 도전해 보십시오. 그래도 도통 모르시겠다면 얼마든지 물어보셔요. ^^


  1. 상관없는 말이지만 저 개인적으로 QQ 시스템을 무지막지 싫어한답니다. ICQ는 참 좋았었는데 말이죠....하긴 네이트온도 그다지... [본문으로]
OpenWeb.Asia 독립중국어블로거들이 발기하고 왕이网易에서 보조한 2009년 중국인터넷서비스 공개투표(谁是我们的零零壹”——2009年度开放式网络评选项目)의 결과가 2월 2일 발표되었다. 해당 투표는 2009년 12월 15일에 시작하여서 2010년 1월 2일까지 네티즌의 자유투표를 하였고,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는 관계인사들을 초빙하여서 검토하여 결과의 공정성을 높였다. 그 결과 총 121446명이 투표에 참가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홈페이지 : 谁是我们的“零零壹”

1. 사용자들이 뽑은 최고 서비스
1.1. 구글검색(Google中文搜索) 19.63% : 말이 필요 있을까?
1.2. 소우고우 중국어입력법(搜狗拼音输入法) 14.94% : 가장 빠른 중국어 입력기라고 인정받는다. 단지 본인은 구글팬인 관계로 구글입력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구글입력기의 초기소스중에 소우고우 중국어입력법의 소스를 훔친것으로 들어나 난리가 난 적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괜찮은 입력기이다.
1.3. alipay(支付宝) :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인터넷결제서비스이다. 중국에서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 인터넷결제방법으로 나름 괜찮은 보안성능과 동시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2. 잠재력이 높은 서비스
2.1. 구글뮤직(Google音乐) 22.65% : 바이두에 대항하여 내놓은 구글의 카드였다. 바이두가 저작권문제로 법정싸움을 하고 있는데 반하여, 구글은 음악관계업계와 연합을 해서 제공하고 있어서 그 잠재력이 강력하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2009년 구글의 점유율증가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 SINA 마이크로블로그(新浪微博) 19.99% : 중국최대의 포털인 신랑이 공개한 마이크로블로그로서 트위터가 막혀 있는 중국시장에서 다수의 유명인을 포진시켰으며 사용자수에서도 빠르게 급증하여 그 가능성을 모두 기대하고 있다.
2.3. 또우빤 TV(豆瓣电台) 16.44% : 또우빤서비스에 있는 음악들을 자동적으로 어떤 부가소프트웨어의 설치 없이 라디오처럼 플레이해주는 서비스. 개인적으로 CCTV의 인터넷 방송국에서도 사용자의 참여를 강조하며 "사용자 동영상 UCC"을 올리는 마당에 음악으로 이런 서비스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 저작권이 문제다.



3. 관심 있는 중국어 서비스
3.1. Taobao 淘宝 19.24% : 중국최대의 P2P 서비스인 타오바오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다시 말해서 아직도 잠자고 있다고 평해지는 중국인터넷상거래가 더욱 더 발전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3.2. 구글차이나 Google中国 18.32% : 지난번에 통계로 보여주었듯이 IT에 관심이 많아질 수록, 인터넷을 오래할 수록 구글을 좋아하게 되는 성향이 중국에서도 발견이 된다. 그것을 반영하는 결과로서 3위가 바이두라는 것은 많은 것을 나타내준다.
3.3. 바이두 百度 13.14% : 현재 중국검색시장 부동의 제왕이자 타오바오에게 인터넷상거래시장에서의 도전장을 낸 바이두가 큰 차이로 3위라는 것은 바이두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이 점차 떠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4. 관심 가는 인터넷인물
4.1. 리카이푸 李开复 : 전 구글차이나 CEO이자 중국IT계의 신화인 리카이푸가 1위를 차지하였다. 사실 중국IT계의 사람들에게 리카이푸는 신화일뿐만이 아니라 신앙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그러고보니 아직 리카이푸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없는것 같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4.2. 한한 韩寒 : 한한은 82년생으로 중국인터넷세대인 80년대생들의 우상이다. 그는 카레이서이자 작가이며, 동시에 유명 블로거로서 중국의 사회문제를 냉철하게 꼬집는 것으로 유명하다.
4.3. 춘꺼 春哥 : 춘꺼는 중국판 아이돌패스티벌 차이지뉘셩超级女声의 한명인 리위춘李宇春이 매우 남성적인 것을 패러디하여 만들어진 것으로서, 춘형님만 믿으면 대학에 간다느니, 춘형님만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등의 온갖 변형판이 만들어졌다.


5. 관심 있는 해외 서비스
5.1. 트위터 Twitter : 중국에서는 접속되지 않는 트위터가 1위를 차지했다. 중국네티즌들의 숨은 욕망을 볼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며, 마이크로블로그에 대한 관심뿐만이 아니라 언론자유에 대한 관심을 살펴볼 수 있다.
5.2. Gmail : 이번 구글중국철수사태의 핵심이 되었던 지메일이 2위를 차지하였다. 해당 조사는 철수사태이전에 사실상 종료되었기에 철수사태로 인한 영향을 배제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본다.
5.3. Youtube : 또 다시 구글의 서비스이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접속되지 않는 서비스이다.



6. 관심 있는 이동통신서비스나 싸이트
6.1. 모바일 QQ移动QQ : 중국최대의 메신져인 QQ는 이동통신시장에서도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 게임과 모바일 QQ가 결합될 상품에 따라서 큰 이익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본다.
6.2. UCWeb : 현재 중국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개발된 모바일웹브라우져로서 거의 모든 휴대폰버젼이 만들어져 있다.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 많은 현재 그 입구를 장악한 해당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6.3. 飞信 : 중국이동의 메신져로서 한국의 네이트온처럼 다양한 무료문자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QQ을 제압할 가장 큰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할까?



7. 관심 있는 토론싸이트
7.1. tianya天涯 : 중국의 DC나 2CH라고 말할 수 있는 곳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본인도 이곳의 글을 틈틈히 소개하기에 여러분도 익숙하리라 생각한다.
7.2. 百度贴吧 : 중국검색시장 1위의 바이두가 제공하는 미니BBS 시스템으로 상당히 많은 사용자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정 주제에 대해서 정보가 몰려있고 빠르게 갱신된다.
7.3. 猫扑 : 중국최대의 가쉽싸이트이다. 이곳에 중국의 온갖 가쉽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본인은 너무나 가볍다고 느껴져서 상당히 싫어한다.

"인터넷중독 전쟁网瘾战争"은 중국네티즌 칸워메이(看我妹)가 주도하여 WOW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중국의 정책을 비판하는 동영상입니다. 칸워메이는 동영상을 통해서 네티즌들을 "봉"으로 보는 중국정부와 관계기업들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WOW을 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지금도 타국가보다 업데이트진척상황이 훨씬 느립니다. 왜냐하면 퍼블리셔(공급상)과 정부관계부문들의 이익관계가 복잡하게 꼬여 있습니다. 특히 정부에서는 한편으로는 인터넷게임을 키운다고 하면서 반대로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을 이유로 억압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는 인터넷중독센타를 만들어서 청소년들에게 전기쇼크를 주면서 비인간적인 치료?!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해당 동영상은 중국에서의 WOW 상황이나 인터넷 상황을 어느 정도 알지 못하면 재미는 고사하고 내용도 이해하기 힘들며 길이도 60분이 넘는 장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네티즌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겁습니다.

더욱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직접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상만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분은 《网瘾战争》完全手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0년 1월 15일 CNNIC(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에서는 제 25차 중국인터넷발전상황통계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12월까지 중국의 네티즌은 3.84억에 달하였으며 보급율은 28.9%로 늘어났다. 또한 휴대폰 네티즌은 1.2억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휴대폰 네티즌이라는 분류는 사실상 제대로 된 의미의 인터넷사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체 네티즌수의 60.8%나 차지하고 있으며, PC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자와 중복된다. 

출처 : CNNIC发布《第25次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

2009년 12월 30일까지 중국네티즌은 3.84억명으로서 2008년에 비하여 8600만명이 증가하여 28.9%의 증가율을 보였다. 더 중요한 점은 중국의 인터넷 속도와 보급율 상황이 좋아졌다는 점이다. 특히 농촌과 도시간의 격차도 완만해졌다고 볼 수 있다.

휴대폰 인터넷의 경우 2009년동안 무려 1.2억이 늘어서 2.33억명이 되었으며, 전체 네티즌의 60.8%에 달하였다. 그러나 휴대폰만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3070만며으로 전체의 8%에 불과하였다. 

기존에 많은 네티즌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소로 인터넷카페를 선택했던 것과는 다르게 83.2%가 집, 30.2%가 직장을 선택하여 점차 대중화 보편화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2009년 중국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는 음악(83.5%), 뉴스(80.1%), 검색(73.3%)였다. 중요한 점은 "인터넷 상거래"의 성장율이 68%나 되어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 요즘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간략부분만 올립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직접 다운 받아서 보셔요^^:: 솔직히 그리 특별해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3G가 휴대폰 사용자가 급증할 정도로 성공하였나에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구글은 결국 철수를 하지 않고 중국정부와 타협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글의 언론자유를 표방한 철수선언은 중국네티즌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구글을 오마쥬한 검색싸이트까지 등장하였다. 그러나 ICP(인터넷영업허가)가 없기에 곧 닫힐 것으로 보인다.

http://www.goojje.com/



1) 구글 오빠 빠이~
중국네티즌 사이에서는 不要迷恋哥,哥只是个传说라는 말이 유행하였다. "오빠를 너무 그리워하지 마. 오빠는 이미 전설이야"라는 말로서 구글의 중국이름은 谷歌로서 중국에서 오빠(형)을 가르키는 哥와 발음이 같다. 다시 말해서 위의 뜻은 구글이 떠나는 것을 아쉬워 하는 내용이다.

2) 구글 언니 안녕.
중국 모 대학의 학생들은 구글을 오마쥬하여 구글언니(谷姐)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기본적인 검색과 다른 여러 소프트로 만든 몇몇 유사구글서비스가 있을 뿐입니다.

3) 하지만 곧 중국정부에 차단당할듯...
중국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ICP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해당 싸이트는 ICP을 명시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명시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다시 말해서 해당 서비스는 중국법율에 의하면, 언제든지 합법적으로 차단당할 수 있다.

아직까지 차단당하지 않은 것은 다시 말해서 해당 싸이트의 방문량이나 영향력이 아직은 강력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조금이나만 강해진다면 곧 조용히 닫힐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중국이다...후...


한국인들중에서도 중국인터넷에서 좀 놀았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중에도 한눈에 중국인터넷에서 구른 "포스"가 느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셔요.



중국네티즌이 만든 위의 그림을 보고 안에 들어있는 의미를 모두 서술하시면 됩니다. 단! 다른 분들에게도 공평하게 기회를 드려야 되니 어디까지나 "비밀덧글"을 이용해주십시오. 기간은 중국시간 1월 24일 00시(한국시간 24일 1시)까지로 하겠습니다. 해당 시간이 지나면 정답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품........따위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즐겁게^^:::::

사실 중국인터넷에서 좀 놀았다는 분들에게는 너무 쉬운 문제인듯도 합니다. ^^
하지만 중국인터넷을 대하는 중국네티즌들의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그림입니다.


정답 : 최대한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정답을 보셨으면 합니다^^


* cosmopolitan815 DX.Kim 님이 참가하셨는데 아쉽게도 조금 빼먹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상품을 주어야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정말 다행입니다!!! 쿨럭-_)

진정한 중국어 교재란 무엇일까요? 여기 중국인들이 진정한 중국어의 정수가 녹아들어있다고 인정한 중국어교재가 있습니다.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런 소리를 하는 걸까요? 한번 살짝 옅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八卦江湖]转校内:美国人编的“学中文”奇书,又囧又雷速速围观~~自带避雷针

학교에서는 절대 배울수 없는 실전 중국어(the real chinese you were never taught in school)라고 감히 말합니다. 괜히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중국인들에게도 중국어의 정수가 녹아있다고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대체 무엇일까요?

책 제목부터가 무려 NIUBI(牛逼)입니다. 무슨 뜻이냐고요? 한국말로 하면 “죽이는데!"정도가 되는 중국의 속어입니다. 그리고 그림에 나오는 것은 무려 baichi(白痴)로 바보-병신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 말입니다.

처음 시작부터 죽음입니다.


무려 이렇게 친절하게 "죽이는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모두가 속어입니다. 허허;;;;


욕을 목록으로 만들어주는 센스.

"미친새끼" "눈 멀었냐!" 이건 너무 현실적이라서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중국에서 택시를 타면 참~~~ 자주 접하는 언어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 깔쌈한 년 봐봐" "완전 침 질질나와"...........아......번역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내 자신이 싫다.-_-;;;

중국욕의 기본중에 하나....한국식으로 변하면 "개좆만한게" 생각해보니 왜 번역하고 있지?;;;

"니 조상 존나 병신같다." "아 씨벌".............음...



사실 욕이야 말로 언어의 정수중에 하나이다. 물론 고전명작도 한 언어의 최고봉이다. 그러나 욕도 다른 의미에서 또 다른 한 언어의 최고봉이다. 한 언어의 욕에는 그 문화의 부정적인 모든 것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욕 10개만 생각해보자^^


바로의 중얼중얼
사실 본인 [Podcast] 길바닥중국어 001 操 [Podcast] 길바닥중국어 002 他妈的을 통해서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었다. 반응도 나름 괜찮았지만 도무지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본인은 욕을 잘 하지 못하는 선량한.........아무리 본인이라도 혼자 욕을 찍찍하면서 욕설을 가르치고 있으면 심히 뻘쭘하단 말이다!!!!!!! ...그리고 인터넷 속도때문에 안정적으로 업로드도 안된단 말이다. ㅠㅠ...그래도 다시 할까...흠.....

최근 구글의 중국철수로 인하여 세계의 IT 계뿐만이 아니라 문화-사회-정치-경제적으로 큰 동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좋은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내부에서도 점차 구글철수 소식이 널리 퍼지면서 조금의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소개드려 볼까 합니다.

1) 중국의 전체적인 인터넷 분위기 - 구글만세!
현재 중국네티즌들의 대부분은 구글만세를 외치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구글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오면 빠른 속도로 그것을 비판하며, 중국정부의 본래 모습을 제대로 보라는 덧글들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마치 구글의 철수를 기점으로 중국네티즌들이 중국정부에 의해서 인터넷을 통제당했던 분노가 한꺼번에 터져나오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중국정부측 알바(五毛党)들이나 소수의 친정부성향의 네티즌들에 의해서 반구글정서를 조장하려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어
중국에서 인터넷 덧글 "알바"는 머라고 할까요? 五毛党 wu mao dang 이라고 부른답니다. 마오는 중국돈의 가장 작은 단위로서 한국돈으로 바꾸면 1마오가 약 10원정도 됩니다. 오마오라는 것은 알바들이 덧글을 하나 쓸 때마다 받는 돈이 5마오라는 이야기를 풍자한 것입니다.


2) 구글은 고의적으로 중국을 모독하는 검색어 추천을 하고 있다[각주:1].

구글에서 "chinese people"이라고 검색을 하면 검색추천어로 “chinese people eat babies”(중국사람들은 아이를 먹는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구글 집단은 이것이 구글이 일부러 중국인들을 모독하기 위해서 검색순서를 조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반박할 필요도 없습니다. 중국시장에서의 google.cn을 제외하고, 구글의 모든 검색결과와 검색추천어는 모두가 컴퓨터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순위가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구글검색이 대단하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해당 검색어의 경우 구글외에도 바이두와 야후 모두에서 동일한 추천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또한  해당 내용은 실제로 몇 년전 중국 사천에서 낙태된 아이를 먹는 사진이 돌아다니면서 중국안에서 먼저 화제가 되었던 내용입니다. 더 웃긴 것은 어떤 사람들은 해당 내용을 일본에서 일어난 일처럼 꾸며서 일본인으로 검색해도 해당 검색어가 나옵니다.


3) 다국적 독점기업의 횡포다.
구글의 이번 행위는 국제적으로 독점적인 위치에 올라와 있는 기업의 한 국가에 대한 공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기업이든 현지의 정책과 법률에 충실히 하여야 하는데, 다국적 기업이라는 이유로 이러한 기본 원칙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원칙만 고집하면서 오히려 민주국가를 협박한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서 대부분의 중국네티즌의 의견은 당연히 반대입니다. 현재 "구글이 철수한 나라는 오직 중국뿐인데 먼넘의 횡포?[각주:2]", "Don't be evil 악하지 말자.라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나쁜것이구나." "검열을 왜 하는데?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검열을 하는거 아냐? 글쓴이 죽어버려"정도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통해서 위와 같이 보도할 경우 충분히 먹혀 들어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4) 언론플레이
수 많은 독자들을 믿고 당당하게 중국정부와 맞서는 남방계열미디어(南方周末,南方都市报)을 제외하면 모든 중국의 미디어들이 모두 구글 철수행위에 대한 일방적인 비판과 비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중국정부는 구글철수를 결정한 듯 싶습니다.

내용은 제가 과거에 예측했던대로 2009년에 있었던 구글의 청소년보호문제와 구글의 저작권법위반문제를 중심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미국측의 국제적인 압박수단의 일종이라는 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고, 구글은 단지 돈이 벌 수 없어서 나간다시는 식의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네티즌들은 구글만세를 부르며 압도적으로 구글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플레이가 막강한 중국에서 이런 네티즌의 노력은 일정한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언론과 네티즌들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되었고, 이는 분명 나중에 더욱 크게 터져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1. 해당 내용은 중국유명블로그 月光博客의 关于Google辱华谣言的分析을 참고하였습니다. [본문으로]
  2. 미안....구글검색은 아니지만, 유튜브는 어느 나라에서 물러났어. 아...왠지 모를 이 쪽팔림은 멀까.. [본문으로]
구글의 갑작스러운 철수 발표에 모두가 당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철수 이후 중국프로그래머들이 구글코드서비스에 접속하지 못하는 것에서 스파이인것을 추리해놓은 글이 있습니다. 명확한 증거는 아직 부족해보이는 음모론이지만 한번 읽어볼만은 합니다.

아래글은 제가 원문을 제가 번역 및 재가공을 한 것입니다. 원문은 좀 산만해서리-_

냉정하게 현실을 보자. 구글은 겉으로는 언론자유를 이야기하면서 검색결과에 대한 검열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구글은 어차피 이미 몇 년이나 중국정부의 의도에 따라서 검열을 해오고 있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언론자유를 요구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리고 중국철수을 말하는 글을 보면 gmail에 대한 해킹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일은 gmail의 보안을 강화시키면 되는 문제이다. 철수까지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가지 모든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이번 구글의 철수발언 이후 모든 중국프로그래머에 대한 Google 코드서비스접속이 금지되었다. 물론 사전통고는 없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중국에 있는 데이타들을 미국으로 옮기고 있다. 만약 구글이 철수할 생각을 오래동안 가지고 있었다면 이렇게 갑작스럽게 발표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또한 중국프로그래머들이 개발한 많은 소스들에 대해서 중국프로그래머들의 접속을 금지하고 미국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옮기고 있을까? 프로그램은 그것을 만든 사람이 가장 잘 아는데 말이다.

우리는 우선 구글의 소스정책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구글은 자신들의 직원에서 구글소스의 99%을 공개하고 있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구글소스 서비스에 접속을 하여서 자신이 생각하는 소스를 구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구글의 힘이었다.

그런데 중국정부의 스파이가 직원으로 입사하여 구글의 대부분의 소스코드를 밖으로 빼돌렸다. 특히 Gmail에 관한 소스코드을 대량으로 가지고 간 것이다. 소스코드는 기업의 생명이다. 특히 Gmail과 같이 사생활보호가 중요한 서비스의 소스코드는 더욱 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소스코드가 강탈당한 것이다. 구글의 입장에서는 기업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구글은 이 사실을 발견한 이후, 중국시장의 가능성보다는 기업의 생명을 위해서 빠르게 철수를 결정했다. 중국정부의 스파이가 직원으로 위장입사해서 소스코드를 빼돌렸기에 구글이 이렇게나 냉정하게 중국을 떠나는 것이다!! 현재 구글은 이 사건에 대해서 철저하게 검사를 하고 있다. 해당 스파이는 이미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 다른 스파이가 있을것을 대비하여 중국 직원들과 개별 면담으로 하고 있다. 아마 늦어도 한두달 내로 이 모든 경악스러운 내용을 공개할 것이다.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아직까지는 음모론일 뿐입니다. 음모론은 음모론일 뿐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무엇보다 좀 어거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왜 믿고 싶어질까요? -_-;;


* 음모론적 소스 하나 더 추가!
해당 글은 올리자마자 구글코리아의 메인에 올라갔다....혹시....

중국외교부: 중국인터넷은 개방적이다.에서 말했다 싶이 중국외교부는 중국인터넷이 개방적이라고 발표하였다. 본인은 개소리라고 말하고 끝냈지만, 중국네티즌들은 더 노골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중국북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이자 블로거인 阿忆가 재미있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제목은 "우리의 인터넷은 개방적이다.(我们的互联网是开放的)라는 글로 중국의 인터넷 개방을 비꼬고 있습니다.

그는 1월 초에 조조무덤의 가짜무덤설에 대해서 정리를 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 글은 SINA의 메인에 올라갔을 뿐만이 아니라 阿忆는 추천블로그엠블러를 받았습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다음메인에 올라가고 동시에 황금펜이 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조무덤에 대한 글이 얼마전에 갑자기 문제가 있는 글로 삭제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것이 얼마나 중국의 인터넷이 개방적인지를 알려준다고 비꼬고 있습니다. 문제가 될 만한 내용만 올리지 않으면 괜찮다고 역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소개해드린 글이 SINA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삭제된 것을 다시 글로 쓰더군요. 그리고 그 글도 또 SINA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또 그 상황을 글로 올렸습니다. 阿忆와 SINA의 싸움은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하하-0-;;


사실 한국에서도 다음뷰가 더 이상 시사에 관해서 관심을 끊고, 이른바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메인에 올리는 것을 꺼리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연예계에 대한 가쉽위주로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인터넷에서 중국보다는 개방적입니다.(실명제 제외-_-) 그러나 다음뷰의 이런 경향성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지금 현재의 중국인터넷상황이 한국에서 재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의 중국철수 이야기는 한국에도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을 포기한 구글 - Gmail 해킹!) 그런데 중국의 메인포털들에는 아직도 구글의 중국철수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상 무시되고 있다. 단지 중국외교부에서 구글이 제기한 해킹에 대한 대답만이 조그마하게 있을 뿐이다.

* 구글아. 잘가~~ : 구글 차이나가 있는 건물의 앞에는 중국네티즌들이 와서 꽃다발을 놓고 구글에 이별을 고하고 있다. (직접 가볼까도 했지만 귀찮아서 패스~~~!)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구글에 대한 존경과 안타까움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사진출처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월 14일, 1월 12일 구글이 블로그를 통하여 발표한 Gmail에 대한 해킹사건과 구글의 철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개소리"이지만 일단 들어보자.

중국의 법률은 어떠한 형식의 해킹도 금지하고 있다. 중국은 다른 국가와 같이 법에 의거하여 인터넷을 관리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국제기준에 부합한다. 중국정부는 국제적인 인터넷 기업이 중국에서 법률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의 인터넷은 개방되어 있다. 중국정부는 인터넷의 발전을 지지했으며, 인터넷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왔다[각주:1].


아...이 얼마나 아름다운 개소리인가?! 대체 어디서부터 비판을 해야될지도 결정하기 힘든 훌륭한 개소리가 아니던가?! 이 정도 되면 오히려 칭찬부터 해주고 싶다. 그러나 우리는 이 발표문을 통해서 중국정부의 입장을 분석해보도록 하자. 아! 일단 좀 씹어주고 시작하겠다.


1. 중국의 인터넷은 개방되어 있다??
중국에는 "인터넷 만리장성 GFW"(중국의 인터넷 감시 시스템 - GFW)라는 것이 존재한다. 현재 중국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그리고 트위터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제적인 인터넷 서비스들에 대한 접속을 강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구글까지 닫힌다면 사실상 상위 10위의 국제적인 인터넷서비스가 모두 차단되게 된다.

이러한 정책은 오바마가 상하이 연설에서 중국 네티즌들의 요구에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정도로(中 네티즌 오바마에 인터넷자유부탁) 국제적인 지탄을 받아왔다. 한마디로 국제적인 인터넷 관리에 부합한다는 것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대체 어딜 어떻게 보아야 중국의 인터넷이 개방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중국네티즌들도 이미 중국의 인터넷은 인터넷이 아니라 중국 내부에서만 작동하는 "중국넷"이라고 비냥거리고 있는데 말이다.

2. 중국정부는 아직 태도를 명확하게 하지 않았다.
중국정부는 아직 이번 사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뉴스는 아직 제대로 포털의 메인에 올라가지 않고 있으며, 블로그나 몇몇 소수 신문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퍼지고 있을 뿐이다[각주:2].

이는 중국정부가 정책을 확정하지 못했을 때 벌어지는 일이다. 중국정부가 고심할 정도로 구글의 파워는 분명 막강하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입장에서 구글이라는 예외를 만들면 모든 것이 흔들릴 수 있기에 결국 구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3. 국제 인터넷 회사분들 중국으로 오세요!!!
현재 중국정부의 가장 큰 고민은 발표문에 적나라하게 나와있다. "중국정부는 국제적인 인터넷 기업이 중국에서 법률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것을 환영한다" 이 대목에서 중국정부가 이 사태가 인터넷 기업이 앞으로 중국을 포기하는 경향으로 나아갈 것을 얼마나 두려워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구글이 중국에서 이렇다할 수익을 올리지도 못하고, 오히려 중국정부의 뜻에 따라서 검색결과 검열을 한 결과 이미지만 떨어트리게 되었다. 중국의 IT 시장은 그 동안 분명 매력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구글의 이번 중국철수는 중국시장을 다르게 보는 하나의 기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정부는 그 대목을 가장 두려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앞으로의 전개 예측
중국정부는 위와 같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구글의 언론자유 요구를 묵살할 것이다. 그리고 구글의 서비스에 대한 중국에서의 접속을 차단할 것이다. 그리고 언론플레이를 시작할 것이다. 마침 2009년에 구글에 대해서 "성인물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불량기업[각주:3]"이라는 이미지와 "중국 작가의 작품을 마음대로 스캔하여 저작권을 훔치는 날도둑[각주:4]"이미지로 길들이기를 했던 것이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다.

불량기업을 퇴출했다라면서 오히려 당당하게 홍보를 하지 않을까 싶다.


* 구글이 중국을 떠나는구나. 그나저나 Gmail이 막히는 것이 가장 걱정이다. 본인이야 어떻게든 돌파해서 사용을 하겠지만, 그렇더라도 중국애들과의 메일은 차단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젠장....

* 중국네티즌 반응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 구글의 언론자유요구와 철수 소식은 중국에서 제대로 보도되고 있지 않으며, 아직은 중국인들 중에서도 IT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만 알고 있다. 그렇기에 제대로 된 반응을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굳이 말하자면 한국처럼 중국의 IT 계도 구글빠가 많다. 다시 말해서 이번 구글의 철수에 대해서 상당히 아쉬워 하면서, 먹을 것 없는 중국에서 철수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구글 없이 살아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어려있다.

어떤 중국 네티즌의 트위터글이 어렴풋이 생각나서 적어본다. "이제 90년대생들은 구글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고, 오직 바이두(한국의 네이버)만 알겠구나. 그리고 우연히 구글을 보게 되면 바이두를 배낀 것이라고 말하겠구나. 하아..."

  1.  姜瑜说:“中国法律禁止任何形式的黑客攻击行为,中国像其他国家一样依法管理互联网,有关管理措施符合国际通行做法。”她强调,中国欢迎国际互联网企业在中国依法开展业务。   姜瑜说,中国的互联网是开放的,中国政府鼓励互联网的发展,也努力为互联网的健康发展营造良好环境。 [본문으로]
  2. 사실 이 자체가 비정상이다. 이렇게 큰 뉴스가 정작 중국포털에는 뜨지 않고 있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보도관제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개방은 개뿔-_- [본문으로]
  3. 완전 코메디다. 이 당시 문제가 된 검색어가 베이징에 95%이상 집중되어 있었다. 이건 누가봐도 조작의 냄새가 강하다. [본문으로]
  4. 사실 완전히 구글 잘못도 아니다. 구글은 분명 계약을 했긴 했다. 그것이 꼬여서 그렇지. [본문으로]
본 내용은 제 자신이 네이버의 기획담당이라면 실행했을 공략법에 대한 간략한 서술입니다. 현재 네이버는 국내시장의 점유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한게임으로 베이스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검색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일정한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포화상태인 일본보다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1) 네이버 차이나의 상황
현재 네이버가 중국에서 벌여놓고 있는 판은 간단하게 말해서 조선족 혹은 유학생들을 이용한 "수동검색관리"정도입니다. 조선족과 유학생들을 이용하여서 네이버에 올라오는 문제가 있는 내용들을 삭제하는 관리체계정도입니다.

nciku.com 이라고 하는 온라인 영중-중영사전입니다. 일정정도 중국시장뿐만이 아니라 중국어를 배우는 영어권사용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다할 비지니스 모델은 아직 발굴해내지 못하였고, 특별한 본사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있는 어정쩡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중국 인터넷 시장의 특징
중국인터넷 시장 특징은 중국정부에게 절대충성을 하며, 중국정부에 위협이 되는 내용을 올리면 서비스 자체가 막혀버린다는 점입니다. 또한 온라인 게임과 같은 청소년의 중독문제가 거론될 수 있는 부분도 서비스가 막혀버리거나 심각한 문제가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인터넷사업을 하려면 위의 위험요소를 최대한 피해야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외국계기업의 경우 인맥부분에서 상당히 취약하기에 더욱 더 피해야될 필요가 있습니다.


3) 절대영역 - 교육
중국시장의 위험요소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교육"입니다. 중국정부의 입장에서도 교육서비스에 문제를 제기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교육은 어마어마한 시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한중간 온라인교육의 수준차이는?)

이미 New Oriental (新东方)과 월스트리트 잉글리쉬가 중국인터넷교육시장에서 큰 성공을 얻었습니다. 그러 이유로 중국내의 영어교육은 블루오션이 아니라 레드오션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기존의 학원들이 일정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국어 교육부분은 반대로 아직도 블루오션입니다. 비록 공자학원등을 중심으로 몇몇 곳에서 온라인 교육을 시도하고 있으나 걸음마수준에 불과합니다.


4) 대외한어교육의 상황
현재 대외한어교육(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교육)은 춘추전국시대를 재현해놓고 있습니다. 기존의 강자 어언대학교(语言大学)와 공자학원(孔子学院)의 양강구도 아래 수 많은 관련 단체와 학교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외한어교육에서 가장 큰 돈주머니인 HSK시험의 주도권을 두고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온라인 중국어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걸음마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력싸움의 폐해라고 할 수도 있겠고, 아직은 발전하지 못한 중국인터넷 교육의 현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5) "사전 nciku" 에서 "교육 nciku"으로..
네이버가 새로 선생님들을 모으고 온라인 강좌를 준비하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현재 권력투쟁에서 밀려나고 있는 어언대학교 혹은 아직은 변두리의 강자 북경대학교와 손을 잡고 그쪽의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이익을 공동분배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다만 중국어강좌 이외에 영어강좌도 준비해야될 것입니다. 영어강좌는 이미 패권을 잡고 있는 新东方이나 월스트리트가 안정적이긴 합니다만...그 외의 학원들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현재 고려중이라고 알고 있는 다른 외국어에 대한 사전데이타투입을 단계별로 진행하면서 해당 외국어에 대한 강좌준비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전략적인 동맹을 교육기관과 맺고 최소한의 비용을 사용하여 "온라인 교육"이라는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현재 어정쩡한 nciku의 돌파구이자. 네이버의 중국진출의 좋은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6) 그 이후?!
일단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진입하고, 그것도 중국어교육이기에 애국마케팅이 통하는 중국에서는 상당히 좋은 이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온라인 교육을 언어부분외로 확대하는 방법을 구사할 수도 있고, 새로운 사업을 하더라도 이미 만들어놓은 이용자층으로 비교적 안정적일 수 있을 것입니다.



* 원래는 구체적인 데이타베이스를 제공하려다가...어차피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것이기에 그냥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이 정도 말해도 이해할 분들을 하시겠죠. 정식으로 기획서 제출하는 것도 아닌데....쓴 것만 해도 어딥니다....어느 분 말대로 천명 중에 한명이 볼까 말까한 중국IT이야기인걸요. 음하하하-_

* nciku은 서둘러서 도약을 준비해야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전계의 강자인 金山의(iciba.com)에게 함몰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중-중영 사전을 사용하는 계층은 대부분이 초-중급자들일 뿐입니다. 계속적인 사용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중국 최대의 C2C인 Taobao(淘宝 타오바오)는 중국최대의 B2B업체인 Alibaba(阿里巴巴 알리바바)가 만든 싸이트이다. 그리고 Alibaba의 최대주주는 일본 Soft Bank(소프트뱅크)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현재 전문 SNS싸이트로는 중국최대인 Renren의 최대 주주 역시 일본 소프트뱅크이다.

1. Alibaba(阿里巴巴 알리바바)
Alibaba는 마윈(马云)에 의해서 1999년에 만들어진 기업 대 기업(B2B)인터넷거래싸이트이다. 그리고 2003년 5월 1억위엔을 들여서 개인 대 개인 거래 싸이트인 Taobao을 만들었다. 2004년 10월에는 alipay(支付宝)라는 중국최대의 "삼자 지불시스템"을 만든다. 한마디로 중국의 인터넷상거래을 이야기하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절대강자이다.


Alibaba는 크게 2번의 융자을 받는다. 2001년 1월에 소프트뱅크의 2000만달러를 받게 되고, 2004년에 다시 6000만달러를 받는다. 이 때까지 Alibaba에게 있어서 소프트뱅크는 60%를 넘는 절대주주였다. 2005년 8월 야후와 전략적 동맹을 맺으면서 형세가 조금 변하게 된다. 소프트뱅크는 여전히 Alibaba의 절대주주이지만, Alibaba 산하의 Taobao의 주식은 야후가 40%로 최대주주가 되고, 마윈를 비롯한 Alibaba가 28.2%로 2대주주가 되었으며, 소프트뱅크가 16%로 3대주주가 되었다. 그러나 Alibaba의 최대주주가 소프트뱅크이기에 사실상 소프트뱅크가 최대주주인 상황이다.


2. Renren(人人网 런런왕)
중국의 싸이월드라고 할 수 있는 Renren(人人网) 역시 소프트뱅크가 최대주주이다. Renren은 원래 Xiaonei(校内网)이었다. Xiaonei는 2005년 만들어졌다. 그 이후 Qianxiang(千橡)에 의하여 합병된다. 그리고 2009년 8월 4일에 Xiaonei라는 학생대상의 분위기가 나는 이름에서 Renren으로 성공적으로 개명을 하게 된다. 현재 중국의 전문적인 SNS 싸이트 중에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포털까지 합쳐도 QQ에 이어서 두번째을 차지하고 있는 막강한 SNS 싸이트이다.


이 Renren의 실제 회사인 Qianxiang의 주식의 40%을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으며 당연히 최대주주이다. 사실 소프트뱅크의 CEO인 손정의는 이미 Xiaonei 시절부터 대외적으로 Xiaonei에 대해서 자주 언급을 했었고, 상당한 투자를 했었다.


3. 기절초풍하는 중국네티즌들.
최근 Alibaba와 Renren에 대해서 "일본 기업에 빼앗겼다"부터 시작하여서 "개인정보가 일본에 팔린다"까지 온갖 이야기들이 있다. 일본 기업에 빼앗겼다기보다는 초기 투자단계부터 일본 소프트뱅크가 크게 지원을 했기에 자금만 본다면 처음부터 일본 기업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애국마케팅이 강력한 중국시장에서 이러한 일들은 온갖 유언비어와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Alibaba에 대한 이런 음해전략이 Baidu와의 인터넷상거래 시장전쟁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재미있다. Baidu는 중국기업이 아니다.에서 언급하였지만, Baidu도 자금상 중국기업이 아닌 미국기업이기 때문이다. 마치 중국기업을 꼭두각시로 미국과 일본이 싸우는 듯한 모습이며, 이 전쟁에서 중국인들에게 이미지가 더 좋지 않은 일본이 여론상으로 밀리는 분위기이다. (실제로 바이두가 미국기업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05년부터 떠돌아다녔는데 아직도 그리 큰 힘을 받지 못학 있다.)

Renren과 같은 경우는 치열한 중국 SNS시장에서 더욱 강도높은 음해전략에 말려들고 있다. Renren에 등록된 수 많은 사람들의 정보가 일본정부로 흘러나가고 있다는 음해에서는 웃기지도 않을 정도이다. 그러나 의외로 이런 정보들은 점차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중국 기업을 지지하자!"라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4. 소프트뱅크와 한국IT 기업들의 중국진출전략
소프트뱅크 주식회사(SoftBank Corporation, 일본어: ソフトバンク株式会社)(도쿄: 9984)는 1981년 9월 3일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고속 인터넷, 전자 상거래, 파이낸스, 기술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기업이다. 사장은 한국계 일본인인 손정의(손 마사요시)이다[각주:1]. 소프트뱅크는 한국에도 비교적 잘 알려진 투자기업이다. 그런데 소프트뱅크의 투자전략을 보면 한국기업들이 배워야 할 점이 있다.

소프트뱅크는 중국진출은 지금까지로 보면 대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상거래라는 인터넷의 실질적인 자금줄과 SNS라는 미래의 성장이 기대되는 두 곳을 완전히 장악한 것이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결코 앞에 나서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중국내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쳐에 투자를 하였다.

그에 비하여 여러차례 실패를 맛 본 Daum의 경우를 보자. Daum은 365ren도 자체기술로 어떻게든 해결을 하려고 한국식 포털을 그냥 마구잡이로 도입하였다. 그 뒤의 블로그메타 역시 최초도입에는 올블로그의 형식을 그대로 가지고 왔을 뿐이다[각주:2]. 싸이월드의 경우도 그냥 한국의 싸이월드를 가져도 오는 것으로 끝이었다. Naver는 그나마 아직 중국시장에 제대로 진출하지 않았으니 별 피해도 없다. 그러나 네이버는 이제 막 본격적인 일본진출을 하고 있으니 무엇이라 하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한계가 있으리라 생각된다[각주:3].

재미있는 것은 Daum이라던지 Naver이라던지 혹은 SK라던지 모두가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회사들이라는 점이다. 한국 국내시장에서는 벤쳐를 빨아들이는 공룡전략을 사용하면서 해외진출시에는 왠만하면 자력으로만 하려는 것일까? 설마 한국에 너무나 특화되어 있는 서비스들이 "세계인"들에게도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착각하는것인가? 이제는 그 착각을 버리고 전략을 바꾸기를 바란다.

미래 가능성이 있는 해외벤체에 투자를 하는 편이 현지화를 비롯한 수 많은 문제를 빠르게 돌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


* 생각해보니 Daum과 Naver의 주주 구성이 궁금하다. 혹시 관련 자료가 있으신분???
* 네이버의 중국전략중에서는 联众이라는 게임회사도 있다. 따지면 벤쳐투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글쎄...투자를 잘못한거라고 할까나...-_-;;


  1. 위키 : http://ko.wikipedia.org/wiki/%EC%86%8C%ED%94%84%ED%8A%B8%EB%B1%85%ED%81%AC [본문으로]
  2. 후기에는 점차 중국화되지만, 다음의 한국사정이 악화되면서 끝-0- [본문으로]
  3. 살짝 일본네이버서비스를 보았는데....솔직히 대체 차이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_-;; [본문으로]
본 보고서는 CNNIC(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가 2009년 11월 24일 발표한 보고서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1009년 중국의 MMORPG 사용자규모는 6931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2008년 대비 24.8%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대부분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라고 대답(86.2%)하여, 여가용 게임이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미성년자의 비율이 46.4%에 이르고 있고, 과거부터 청소년들의 게임중독이 문제시 되어왔지만, 특히 2009년부터 청소년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높습니다. 앞으로 MMORPG 사업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충 정리 :
게임에 대한 사항에서 친구의 소개를 통해서 게임을 접한 것이 72.6%로 앞도적으로 높았고, 선택고려 요건도 친구가 사용여부나 친구의 평가가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소위 바이럴마케팅(입소문 마케팅)을 어떻게 전개하느냐가 다시 한번 강조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지 않게 된 원인으로 "안정성"의 문제와 로봇을 통한 자동렙업이나 사냥터점유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는 게임회사측에서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되는 문제입니다.


텅쉰이 44.2%로 압도적으로 많은 사용자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텅쉰은 메신져사업으로 얻은 막대한 규모의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포털사업과 게임사업을 병합했습니다. 특히 최근 던젼앤파티어가 히트를 치면서 더욱 더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그 뒤를 世纪天成이 카트라이더와 카운터스트라이커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WOW로 처절한 싸움을 벌인 九城과 网易입니다. 이미 网易로 패권이 넘어갔으니, 그 동안 타이완서버들을 이용하던 중국 대륙 사용자들이 돌아오게 된다면 상당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게임점유율에서는 카트라이더와 오디션 그리고 WOW가 상위권을 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던젼앤파이터가 따라가고 있습니다. 

아이템매매영역에서는 18-22세의 남성들이 가장 많은 아이템거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거래싸이트나 대리상 혹은 C2C 싸이트를 통하는등의 다양한 루트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온라인게임중독문제를 깊게 다루고 있어 곧 관련된 사항으로 일정한 장벽이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cnnic.net.cn/html/Dir/2009/11/24/5731.htm

전문번역은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패스합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번역 자체는 별로 시간 안걸립니다. 문제는 넘쳐 흐르는 표나 그래프등을 그림으로 따서 그림판에 붙이고 다시 저장한 다음에 올려야된다는 귀차니즘입니다. 이것만 대신 해주시면 번역하겠습니다...귀..귀찮아요!

현재 중국어를 배우시거나 중국어능력이 일정 수준이상이 되면서 잠시 여유시간이 있는 분들이 번역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덧글로 번역을 올려주셔도 되고, ddokbaro@gmail.com 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혹은 트랙백으로 달아주셔도 됩니다.

혹은 10분이 덧글로 번역을 요청해주시면 번역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중간의 온라인 교육은 얼마나 수준차이가 날까요? 얼마나 많은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강의를 듣고 있을까요? 간단하게 생각을 하여도 인터넷보급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세계 1위를 다투는 한국과 비록 네티즌수는 세계 최고이지만 정작 보급율은 한참이나 떨어지는 중국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기는 합니다.

China Internet Network Information Center의 블로그에서 한중간 온라인교육의 수준차이에 관한 간략한 글이 올라와서 한 번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中韩网络教育差距有多大) 해당 자료는 APIRA의 자료를 참고했다고 합니다.



2006년과 2008년의 한중 네티즌들의 온라인교육 사용율입니다.한국은 2008년에 2006년의 35%에 비해서 근 20%가 증가한 54.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중국은 2006년에도 14.3%정도이며, 2008년에도 고작 16.5%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한 교육활동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초기단계입니다.

중국이 아직 초기단계이기에 반대로 한국의 온라인 교육 모델로 중국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영어나 IT 계열과 같은 메이져?!쪽은 이미 나름 장악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 외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온라인 교육 시장은 앞으로 분명히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CNNIC에서는 한중간의 이러한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에 대래서 인터넷보급율이 매우 낮고 온라인교육에 대한 교육시스템이 아직 낙후되어 있는 중국의 상황을 꼽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에 찬성을 하면서도, 중국의 영어업계?!의 강자 新东方의 영어 인터넷강의의 제왕인 된 점을 생각하면 아직 체계화되지 않고, 부족한 중국의 컨텐츠도 상당한 문제였다고 봅니다.

한국의 연령대에 따른 온라인 교육 사용율


더욱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한국의 연령대에 따른 온라인 교육 사용율을 보면, 중국 역시 9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앞으로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9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은 크게 언어적인 문제가 없거나 약하기에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빨리 진출하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중국의 경우 25세 이하의 인터넷 사용율이 15.8%에 불과하며, 앞으로의 시장 발전 가능성을 생각하고, 인터넷 교육의 유지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선점효과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결론 :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입니다. 그러나 시장가능성이 뛰어나기에 특히 9세 이하의 소프트로 서둘러 중국시장에 진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번역판은 어디까지나 학술적인 목적으로 작성이 되었으며, 본 보고서에서 나오는 모든 자료의 저작권은 CNNIC(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에 있다. 본 보고서는 상업적인 용도로의 사용은 어디까지나 CNNIC와 협의하여야 한다[각주:].

아래의 내용은 2009년 9월 21일 발표된 CNNIC의2009中国网民社交网络应用研究报告(2009년 중국네티즌SNS서비스사용연구보고)에서 핵심적인 부분만을 취사선택하여(라도 해도 사실상 전문전체인걸-_) 제 마음대로 이야기를 해 놓은 것이다. 원문 전문을 모두 보고 싶으신 분은 직접 CNNIC로 접속하시기 바란다.

본 내용은 사실상 데이타만 CNNIC의 것을 사용하였고, 분석과 예상은 대부분이 제가 한 것입니다. CNNIC만의 분석을 보고 싶으신 분은 직접 원문으로 보시기를 바랍니다.

원문 주소 : CNNIC发布《2009中国网民社交网络应用研究报告》

* 덧글은 저의 힘. 이런 보고서 번역비 받으면 꽤 받을 수 있습니다. 전....덧글만...-0-!
* 보고서의 길이로 중간중간 접어놓았습니다. "열기"을 누르시면 내용이 나옵니다.

* CNNIC发布《2009年中国移动互联网与3G用户调查报告》(2009년 중국모바일인터넷과 3G사용자연구보고서)의 경우 개인적으로 무엇인가 냄새가 나는지라 내용을 신임할 수 없어서 아예 번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알아서 번역해서 보시길-_-;;


제 0장. 조사 소개
조사 배경과 조사 표본등에 대한 내용이어서 생략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본 연구는 2009년 7월까지의 조사이며,오차범위는 5%입니다.

간략 요약 :
1) 2009년 말까지 중국의 SNS사용인구는 1.24억명이다. 사용자는 보통 2.78개의 서비스를 이용한다.
2) 중국에서 잘나가는 서비스는 QQ, 人人网(校内网),新浪,51,开心网순서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싸이월드의 중국서비스인 赛我의 점유율은 이곳에 포함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각주:1].
3) 20-29세의 사람들이 SNS 사용자의 52.6%을 이루고 있었다.
4) 대부분의 사람들은 SNS을 현실의 인맥의 확장판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주변사람들의 추천으로 SNS서비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 1장.  중국 SNS 시장 개괄
1.1. 중국 SNS 서비스 시장 규모
CNNIC의 분석에 따르면 2009년 말까지 중국의 SNS 사용자 인구는 1.24억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도표나 분석툴을 공개하지 않아서 더욱 자세히 분석할 수는 없었다. 오히려 본인의 체감으로는 SNS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서 1.24억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최소 1.24억으로 생각하는게 좋아보인다.

1.2. 중국 SNS 사용자의 특징


1.3. 중국 SNS 서비스

위쪽부터 QQ, RENREN(구 XIAONEI), xinlang, 51.com, kanxin, sohu, doubian, 139.com, kanxin(미러), 기타


QQ학교친구(QQ校友录)가 QQ 매신져의 인기를 등에 엎고 5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래쪽에서 나오겠지만, SNS 서비스에서 중요한 충성도가 상당히 낮다. 앞으로 SNS서비스에 대한 보안이 없다면, 일정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nren으로 개명한 xiaonei의 경우는 37.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충성도도 높아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비록 renren으로 개명하면서 잠시 추춤하고 있는듯하나 기본적인 서비스가 좋기에 미래가 기대된다고 볼 수 있다.

Xinlang 역시 QQ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포털로서의 강점을 뒤에 엎고 36.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트위터식의 마이크로블로그의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는듯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미래가 기대된다.

51.com의 경우는 블로그서비스에서 시작해서 SNS로도 추가한 케이스이다. 나름 충성도가 높기에 앞으로가 기대된다고도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51.com은 톡톡튀는 자신만의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느낌이 아니고, 대세에 따라가기만 한다는 느낌이기에 이 부분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kanxin의 경우에는 페이스북을 모방한 것으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상당한 충성도를 갖고 있다. 다만 페이스북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점이 문제이며, 서드파트의 활동도 줄어들었고, 开心农场이후에 이렇다할 킬러서비스가 없다는 것이 불안요소이다.

이 기회에 다시 한번 말을 하면, 싸이월드(赛我)의 사용자는 매우 소수이며, 현지화 노력도 별로 없이 한국의 서비스를 그대로 옮겨온 것에 불구하기에 중국에서의 싸이월드 서비스도 조만간 철수하리라 본다. 하지만 중국시장은 그냥 버리기는 아깝다. 개인적으로 왠만하면 중국의 떠오르는 SNS 서비스를 인수인계하는 방식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기를 바란다.


2. SNS 사용자의 행동특징



제 3장. 사용자가 서비스를 선택하고 버리는 원인분석


제 4장. SNS 서비스의 응용서비스와 광고


덧글은 저의 힘^^

  1. 중국에서도 조만간 철수 할것으로 예상된다. [본문으로]
현재는 점차 트래픽보다는 실질 충성도를 더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트래픽의 힘은 여전하며, 인터넷 광고시장에서 트래픽은 아직도 감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몇몇 분석싸이트를 통해서 중국의 트래픽 인기싸이트와 경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하겠습니다.

해당 수치는 华瑞网标(CR-Nielsen)中国网站排名의 수치를 가져왔습니다. Alex는 요즘 이래저래 말들이 좀 있어서 일부러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수치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1) 개괄

방문자 수치는 백만명 단위입니다. 중국의 무서운 네티즌 수를 절실히 느낄 수 있는 모습입니다. 그 외에는 싸이트 주소이기에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하군요. 굳이 설명을 하자면, baidu은 바이두, qq는 텅쉰, sina는 시나, sohu는 소후, google은 구글입니다.

추세를 보시면 바이두가 기본적으로 제왕의 자리에서 군림하고 있지만, 크게 성장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외의 다른 싸이트들도 대부분이 비틀비틀거리고 있으며 별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구글은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구글의 경우 google.cn의 통계만 낸 것이고, 많은 중국 사용자들은 google.com을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았을 때 실질 점유율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2) 포털들의 강세

8월 4주차 전체적인 방문횟수 순위표입니다. 이번에는 20위까지 있습니다. 역시 영어 도메인이 같이 있기에 특별히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전의 데이타들도 비교해가면서 해야겠지만, 그것은 귀찮고 그냥 제가 간략하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최상위의 바이두와 텅쉰의 경쟁이 날카롭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방학기간이 되면 QQ사용자층에 학생들이 더 많은지라 더 올라가지만, 어디까지나 방학특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이두가 다시 1위로 복귀했군요. 시나의 경우 꾸준하고 튼튼하게 3위의 자리에서 최고의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저질검색이라는등으로 살짝 추락을 하는듯 보였으나, 기본적인 사용자층이 튼튼하기에 다시 8위에서 4위로 복귀했습니다. 과거 최강이었던 왕이(163)은 꾸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동영상서비스쪽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커뮤니티쪽도 상당한 강력함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한국처럼 중국도 포털로 몰리는 추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비포털싸이트들의 사용자 충성도가 강력하여서 쉽게 밀리지는 않을듯 합니다.


3) 동영상 싸이트 분석


8월 4주차 동영상싸이트 순위표입니다. 이 순위는 거의 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 3명은 사실상 고정으로 보입니다. youku가 강력함을 자랑하고 있고, 과거의 왕자 tudou가 아직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u6가 치고 올라오는 힘을 살짝 잃어버린 듯한 분위기입니다.

사실 중국의 동영상싸이트들은 현재 제대로 된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이 심각합니다. 초반부의 광고삽입까지는 모두 하고 있지만, 중간 광고에 대한 논란이 분명히 있으며, 수익에 비해서 너무나 많은 트래픽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을 다운로드해서 보는 경우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동영상을 10분정도씩 잘라서 제대로 다운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흑..ㅠㅠ 그래도 곧 뚫리리라!!! 믿숩니다! -0-)


4) 커뮤니티(SNS) 싸이트 분석


QQ와 SINA가 기존의 사용자들을 꾸준히 유치하면서 상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기간 정상의 자리를 넘기지 않고 있으며, 점차 포털화해가는 추세에서 앞으로도 당분간은 변동이 없어 보입니다.

tianya와 같은 경우 오랜 시간동안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기존의 싸이트 충성층이 워낙에 튼튼하기에 포털의 공세에도 꾸준히 위치를 유지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스스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체질개선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혹자는 페이스북 짝퉁이라고 하는 kaixin은 살짝 비틀비틀하기도 했으나 kaixin농장이라는 것이 대박을 치면서 깔끔하게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후속타를 걱정해야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상당히 관심을 모았던 xiaonei는 교내왕이라는 이름때문에 사람들이 유입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무려 이름을 人人网(ren ren wang)으로 바꾸었지만, 하락하여 순위표에도 있지 못하는 지옥을 맛보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유행이 지났다라는 느낌입니다. 젊은층의 빠른 변화에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 핵심이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새로 치고 올라온 미아오부(mop)입니다. 온갖 쓰레기 같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쭉쭉치고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워낙에 쓰레기 같은 내용에 근거 없고 마음대로에 사생활침해까지 속출하고 있고(인육검색이라고 하는 중국네티즌의 사람추적 싸이트도 운영하고 있음) 그 외에 말로하기 힘든 다양한 문제가 있기에 조만간 폭탄 한 방 제대로 맞을 듯 합니다.


예측 혹은 망상?!

중국의 네티즌들은 한중 네티즌을 비교분석한다.을 통해서도 보여드렸지만, 아직은 저연령층이 더 많은지라 오락류에 대한 소비가 강력합니다. 그러나 당연히 예측할 수 있듯이 앞으로 인터넷 사용인구의 연령이 증가하면서 특히 "금융"쪽의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그와 동시에 "성인층을 대상으로 한 SNS"가 잘 팔리리라 개인적으로 예상합니다. 성인계열은 중국정부의 인터넷 통제의 본보기로 처벌되기 쉽기에 개인적으로 결코 추천하지 않습니다.

门户博客频道之争远未结束

중국 포털 블로그 전쟁에 대한 재미있는 글이 있는데 일단 소개만 해둡니다. 중국어를 아시고 IT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보면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덧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른 분들에게 간략하게 번역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라고 해도 솔직히 여기까지 다 쓰는데 걸린시간 15분-0-)



질렀습니다!!! 아이폰 3G.

아이폰 3G 기계가격 : 3200위엔(약 64만원), 미국 - 버젼 3.0
보호케이스 가격 : 110위엔(약 2만 2천원)
전화번호 : 차이나모바일 똥간띠따이(动感地带) 15210838340
(학교쪽에서 얻은 30위엔이 들어 있는 꽁짜)

추가 정보 : 아이폰 1세대의 가격은 2500위엔(50만원). 미국산 중고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사용되지 않은 중고이기에 품질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참고하시길^^

기다렸던 터치 3세대가 저를 완전히 실망시켰기 때문에 잠시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4년 이상을 카메라도 없는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친구들의 기계를 빌려서 사용하고 분석하면서, 중국의 최신 IT 기술에 대한 뉴스 보도까지 하던 웃기는 상황에서 벗어나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터치 3세대의 32G의 가격은 약 50만원인데, 중국에서 아이폰 1세대가 45만원, 3G가 60여만원에 팔리고 있는 현실에서 GPS도 안되고, 카메라도 없고, 지금 당장 구매할 수도 없는 터치 3세대는 저에게 매리트가 거의 없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차이나 유니콤에서 이번 달 말쯤 발매 되리라고 생각되는 아이폰 3G와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은 거의 2년 약정일 가능성이 높고, 그런 상태에서도 현재 가격 루머로는 거의 55만원에서 60만원 사이이고, 기본적으로 와이파이도 없이 나오며, 중국에서는 아직 3G 만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고, 전 기본적으로 일년만 더 있으면 졸업이기에 그리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최후까지 문제가 된 것은 1세대를 살 것인가? 아니면 살짝 무리를 하면서 3G을 살 것인가였습니다. 사실 그 정도 차액을 제가 여친님과의 데이트 비용으로 준비해둔 돈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나 집을 나서기 전 제가 터치에 실망하여 좌절하는 것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도 저를 이해하려 노력하시는 여친님이 저에게 해주신 "사고 싶은 걸 사라"라는 말과 그 자리에 같이 있던 현재 1세대 유져(수짱) 및 전화로 응원해준 현재 3G 사용자(찐호)의 조언(사실상의 유혹-_)에 넘어가서 3G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골수 애플매니악 골빈해커님의 냉철한 조언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 사용을 해보지는 못했기에 무엇이라고 리뷰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리뷰라고 해봐야 이미 3G에 대해서 알려져 있는 정도로 알려진 상태에서 별 필요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단지 저는 중국에 특화된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틈틈히 보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구매처 : http://www.pda263.com/
스마트폰 매니아들에게는 유명한 곳. 품질과 서비스에서 이름이 높은 곳.
버젼업 무료로 해줌. 백업은 주소록만 가능.
地址:中关村四通大厦703室(海龙南20米)   
电话:010-51281633 51281677  62642280 62642281  联系人:刘朋飞
카드로 구매시 + 20위엔


케이스를 한 곳. 鼎好신관 지하2층. 다른 곳에는 없는 양쪽 보호케이스가 있음.
양쪽으로 보호케이스를 해서 액정에 보호막을 칠 필요가 없는 보호케이스임.
케이스의 이름은 Best Cool

고난의 논문여정에서 즐거운 장난감을 얻어서 참 기쁘답니다. 저녁마다 달리던 러닝길도 이제는 즐거울 듯 하군요. 그 동안 얼마나 지루하였었는지.....어찌되었든 질렀답니다!!! 한국에 있는 분들. 죄송합니다. 그러나.....전 즐거워 미치겠군요^^ (라고 특히 골빈해커님에게 염장을 질러봅니다. ㅋㅋㅋㅋㅋ)

충전이 되기 전까지 할 일을 하러 가야겠습니다. 장난감은 어디까지나 장난감...-0-!

○ Facebook 관련 조사 업체 Inside Facebook은 ‘중국 시장에서 Facebook이 고전하는 이유 5가지’를 지난 4월 28일 발표  [출처] 중국 시장에서 Facebook이 고전하는 5가지 이유|작성자 생기돌이

- 전세계 Facebook 이용자가 2억 명을 넘어선 가운데, 중국 인터넷 사용자 기반 3억 명 중 Facebook을 이용하는 중국인은 30만 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 Inside Facebook은 중국에서 Facebook이 고전하는 이유로 ▲ 익명성을 강조하는 인터넷 문화, ▲ 오픈 플랫폼 구축의 실패, ▲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수익 모델 구축 실패, ▲ 中 이용자의 가상 현실 선호 성향, ▲ 인터넷을 주로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이용하는 젊은 세대 등 5가지를 지목함

http://www.strabase.com/


한마디로 제대로 된 분석이 아니고, 중국의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점유율이 증가하지 않는 것이 고전이라면...고전하는 것이 맞기야 하겠지만....

1. 페이스북은 중국에서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현재 중국에서 접속이 되지 않는다. 프록시나 기타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어떻게 접속을 할 수 있으나, 이것은 어느 정도 컴퓨터를 아는 사람들이나 가능한 일이다. 물론 페이스북이 계속 접속이 막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심심하면 막히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접속도 안되는 싸이트를 가지고 고전한다고 하면 어쩌란 건가?


2. Kaixin왕의 존재에 대해서 모르는가?
중국에는 페이스북의 모델을 그대로 활용하여, "중국화"까지 한 kaixin이라는 곳이 존재한다. 여기서 질문이다. 제대로 접속도 안되는 페이스북을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중국인에게 최적으로 세팅되어있는 kaixin을 사용할 것인가? 대답은 말하지 않아도 나온다고 본다. 참고로 Kaixin왕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대인기이다. 카이신농장(开心农场)이라는 것은 대박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

Kaixin을 제외한 중국에서의 페이스북 분석은 무의미하다.


3. 고전하는 이유들은 코메디일뿐이다.
현재 중국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최대 사용자는 QQ이고, 그 다음은 51이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과거의 유져들이 만들어놓은 유령계정이 상당수 존재한다. 진정한 의미의 SNS라기 보다는 포털측에서 SNS을 위하여 만들어낸 2차적 SNS에 불과하다.

현재 중국에서 SNS로 각광을 받는 것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널리 퍼지는 Kaixin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Xiaonei이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실명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오픈플렛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 외에 위의 보고서가 설명하는 실패하는 이유를 모두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잘만 나가고 있다.

중국 시장을 제대로 아는지 부터가 궁금할 뿐이다.


4. 그럼 트위터(Twtter)는?
페이스북의 이야기가 나온 김에 현재 가장 각광받는 트위터의 중국시장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트위터도 현재 중국에서 정상적인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한마디로 중국정부에 의해서 봉쇄되어있다. 그러나 재미있는 중국 서비스가 하나 있다.

트위터와 사실상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 Fanfou(饭否)이다. 트위터와는 다르게 중국내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게 중국에 특화되어있었고, 상당히 많은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물론 트위터와의 연동까지 제공하고 있어서 상당히 많은 중국네티즌들이 이곳에 가입하고 있었다. 현재 트위터 중국유져의 대다수는 Fanfou에도 가입하여 트위터를 휴대폰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조금은 과장되게 말해도 될 것이다.

그런데 본인의 말은 과거형이다. 왜냐? 이 fanfou도 이번에 막혔기 때문이다. 일단 외부로는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사실상 영업불가처분을 받은 것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볼 때, 트위터의 중국진출은 매우 힘들것으로 생각하며, 진출한다고 하더라도 트위터의 시스템이 워낙에 단순하기에 중국내의 서비스업체들이 미리 이동통신사와 연계를 하면 그리 강력한 장악력을 가지기 힘들다고 본다. 물론 연동을 통해서 트위터로도 같은 글이 올라가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투데이의 생존의 길은 빠른 이동통신사와의 "강력한" 제휴이다.


참고로 중국네티즌들은 원문레포트를 링크해가면서 실컷 비웃었었다-_-;; 장난하냐고~
중국의 인터넷 시장은 누구에게는 군침이 도는 노다지이다.
그러나 그런 군침을 이용해서 적당히 보고서라고 올리지는 말자. 응?


잡담 : 본인이 생각하기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나 아직 중국시장에서 승부자체를 해보지 못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승부를 이루어졌다고 가정하더라도, 현지화 노력이 절실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나 페이스북도 한국에서 일정이상의 인기?!을 끌 수 없으리라 본다. 트위터의 경우도 휴대폰을 통한 별 다른 "프로그램"없는 손쉬운 글 올리기는 아직 어렵지 아니한가? 그런 것이 문제이지. 이상한 것에서 이유를 찾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전 세계 최다 인터넷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3G 서비스 본격적인 도입과 경제 성장에 힘입어 중국 휴대폰 사용자들이 모바일 인터넷 기반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30 세 이하 남성, 핵심 이용자=중국인터넷데이터센터(CNNIC)의 2008년 1분기 통계에 따르면 휴대폰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구는 7305만명으로 전체 네티즌 약 2억5300만명의 28.9%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에 비해 2265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중국 경제 성장으로 인한 소비능력의 증가와 통신사들의 올림픽 관련 판촉행사 결과로 해석된다. 역시 중국의 휴대폰 시장은 그 수치만으로도 충분히 군침이 도는 곳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세 부적으로 살펴보면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네티즌의 대부분은 남성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한다. 연령별로는 18세에서 24세 사이의 네티즌이 가장 많아 전체의 56.1%를 기록했다. 30세 이하 연령군이 전체의 86%에 이르렀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39.7%로 가장 많았다.

메이메이시점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08년 휴대폰 서비스(문자서비스 제외) 중에서 이동 중 인스턴트메시지(IM)가 72.0%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그 뒤를 벨소리 서비스와 휴대폰 게임이 각각 48.4%와 43.8%를 차지했다. 다만 휴대폰 TV(동영상) 서비스는 2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G 도입으로 도약 채비 끝=2008년 중국 휴대폰 게임 시장의 핫 키워드는 단연 3G의 도입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실질적인 서비스 모델은 아직 2007년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2009년부터는 3G기술이 안정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휴대폰 내장 게임들은 빠른 속도로 몰락해가고 있으며 휴대폰 인터넷 게임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도 3분기 중국 휴대폰게임 시장 분기 검사에 따르면 중국 자바(JAVA)/브루(BREW) 기반 휴대폰게임 시장은 3억2000만위안(약 6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나모바일의 자바 시장은 이미 2억위안(약 400억원)을 넘어서 2억1800만위안(약 436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2008년 9월 1일 차이나모바일의 운영정책으로 인해 기존에 비해 수가 3분의 2가 줄어들어 관련 기업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지만 11월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서는 추세다. 이에 대비해 차이나유니콤의 3분기 성장률은 3.74%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다.

중 국의 전문가들은 3G 시대를 맞이해 휴대폰 게임 사업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휴대폰 게임 사용자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에 대해 베이징소프트웨어협회의 오락소프트웨어분회 비서장인 자오진멍은 “중국 게임 대부분이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차이나모바일이 중국 국내 기업을 포함하지 않은 20개의 외국소프트웨어 회사와 계약한 일은 중국 내 서비스제공업체들을 향한 극도의 불신을 반영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기업, 현지화가 성공 열쇠=위와 같은 상황은 이미 3G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제작하고 안정적인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는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중 국 시장은 분명히 매력이 있는 시장이다. 다만 한국에서의 경험만으로 중국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중국 모바일 시장에 진출한 모 한국계 기업의 A씨는 “한국의 제품을 중국 시장에 그대로 내놓는 바보짓은 결코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현지화 고민 없이 내놓은 게임은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다.

실제로 중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에 살아남은 게임은 20개도 되지 않는다. 또 생존 게임의 대부분이 한국에서는 그리 인기를 얻지 못한 무협장르의 게임이라는 점은 한국계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 재 중국 휴대폰 게임시장은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 중국 최대의 휴대폰 게임 사이트인 다운조이(downjoy)의 CEO 시아오용취엔은 “현재 중국의 휴대폰 게임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일 뿐”이라고 단정했다. 그는 “지금은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기는 아니다”며 “앞으로 짧아도 2∼3년의 준비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휴대폰 게임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냉철하고 신속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베이징(중국)=김바로(베이징대 역사학과) ddokbaro@gmail.com



해당 글은 2008년 10월 27일 전지신문에 기고한 글입니다.
원문은 [글로벌 리포트] 3G로 날개단 중국 휴대폰 게임 산업입니다.

한국에서는 KT을 통해서 나온다는 소리가 많고 많았지만, 아직도 상륙하지 못한 I-Phone가 중국에 먼저 상륙하게 되었다. 원래 듣기로 애플에서 우선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그 다음에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었다는데, 결국 한국의 완고한 휴대폰 산업정책으로 인하여, 중국에 우선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애플은 차이나 유니콤과 합작을 하여서 5월 17일 아이폰을 정식 출시한다. 이에 따라서 일어날 핵심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현재 중국 통신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패자 차이나 모바일에 대해서 차이나 유니콤이 하나의 조커를 뽑아들었다고 볼 수 있다. 이로서 새로운 3G 시장에서 점유율을 반전 시킬 수 있는 하나의 찬스를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워낙에 차이나 모바일의 아성이 높은지라 두고 봐야될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폰 자체가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이지만,WIFI와 같은 무료무선망이 그리 많이 확보되지 않은 중국의 사정에서 일정한 장벽이 예상된다.



또한 통신 시장이 아닌 휴대폰 시장에서의 주의해 볼 수 있는 것이 기존에 중국시장의 휴대폰 시장의 패자인 노키아의 점유율을 얼마나 따라잡을 것인가라는 의문이다. 특히 아이폰은 정식으로 중국에 출시전인 지금도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상당히 잘 팔려나가고 있다. 만약 정식으로 들어올 경우 상당한 폭팔력을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그리고 아이폰이 정식으로 출시되면, 아이폰의 짝퉁이라는 소리를 듣는 삼성 휴대폰 계열이 피를 좀 흘리지 않을까 싶다.)

결국 이번 차이나 유니콤과 애플의 협정은 단순히 중국시장에 아이폰이 들어오는 것일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중국 통신업계의 지각변동을 가지고 올 수도 있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진정한 통신시장이나 휴대폰 시장의 강자는 뛰어난 기술로 무장한 업체가 아닌, 가장 보편적인 것을 잘 만드는 회사이며, 노키아의 저가 휴대폰이 바로 이러한 알짜배기 시장을 잡고 있다고 보인다. 물론 차이나 모바일도 이런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결국 이번 일은 단순히 매니아들의 열광만으로 끝날 것으로 예측한다.

하지만....나도 매니아인가?! 사고 싶다.ㅠㅠ 사고 싶다.ㅠㅠ 사고 싶다. ㅠㅠ
돈돈돈돈......................머머 같은 환율이여!!! ㅠㅠ

중국의 짝퉁 휴대폰 혹은 막가파 휴대폰인 샨자이(山寨)의 전체 매출액이 무려 2억위엔(200억원)이며 전체 휴대폰 시장의 1/4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금융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과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비록 해외 매출에서는 일정한 타격이 있지만(약 50%의 매출감소), 전체적으로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실 샨자이는 단순히 짝퉁이라고 번역하기에는 힘든 면이 있다. 사실 많은 샨자이들이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일 경우가 많이 있으며, 그들은 과거에 분명히 모방을 했고, 지금도 저작권 문제가 있을듯한 모방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개념 혹은 새로운 시도로서 자리잡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이 샨자이도 3G 시대를 맞이하여 매우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3G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제로 인하여 휴대폰 상과의 연합이 필요하고, 대부분의 샨자이 휴대폰 회사들은 영세하기에 이동통신사와 협정을 맺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 3G가 더욱 보급이 된다면 이동통신사들도 보급형 3G을 원하게 될 것이고, 특히 농촌쪽에서는 값싼 3G휴대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샨자이는 사실 이제 더 이상 짝퉁이라고 부르지 못할 지도 모른다. 물론 샨자이 회사중에서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는 회사들도 많이 있지만, 이제는 하나의 벤쳐기업들이라고 불러주어야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다. 그들은 자신들의 상상력을 그대로 휴대폰에 접목하여, 새롭고 개성적인 휴대폰들을 생각하고 있다. 한국의 휴대폰 시장이 이미 강자들로 점령당해있는 상태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부럽기까지 하다.

이 글은 제가 전자신문에 2008-09-01 기고했던, 中 인터넷 검색서비스 시장은?에 추가로 말을 늘어놓은 것입니다. 신문기고여서 편히 못했던 말 좀 하려고 합니다.

 
현재 중국의 검색 서비스 시장은 ‘바이두(baidu.com)’와 구글차이나(google.cn, 이하 구글)의 소리 없는 포성으로 가득 차 있다.

이 미 지난 2년간 점유율 60%로 수성을 하고 있는 바이두의 높은 성벽을 구글이 온갖 책략으로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한국과 달리 모든 것이 포털로 집중되지 않는 중국 시장에서 검색 시장을 장악한다는 것은 인터넷의 나침판을 손에 넣는 것과 같다.

◇구글의 1차 공격= 2004년 4월 12일 구글은 ‘풍작의 노래’라는 뜻의 ‘구거(谷歌)’란 이름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다.

이 시기 ‘중국의 구글’을 자처하던 바이두는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한국의 검색 시장을 포털이 모두 갖고 있는 것에 비해 중국은 분야마다 전문적인 사이트가 있다. 바이두의 UI가 구글과 별 차이가 없어 중국의 IT계에서는 구글이 단숨에 중국 시장의 제왕으로 등극하리라고 예상했다.

(중국도 만만치 않게 구글빠들이 많다. 그들은 만세 삼창을 불렀다. 장난 아닐정도로--)

실제로 2007년 4월 25일 구글은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구글광고연맹이라고 불리는 구글연맹을 발족한 것.

이 는 구글 애드센스와 애드워드를 활용해 중국의 수많은 유명 싸이트들을 포진시킨다. 중국 최대의 포털이라는 SINA왕(sina.com.cn), 다운로드시장의 강자 온라인다운로드(onlinedown.net), 중국SNS의 전통강호 56(56.com), 중국 최대의 신문 사이트 신화왕(xinhuanet.com), 중국 최대의 논객사이트 티엔야(www.tianya.cn) 등을 망라하고 있다. 이들의 합류로 인해 야후 차이나를 가볍게 따돌리고 순식간에 20%대를 차지하게 된다.

(사실 이로 인하여 상당한 양의 트래픽과 광고수익은 보장이 되었다.)

하지만 바이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2008년 9월 11일 돈을 많이 내면 광고를 위로 올려주는 경매형 검색광고시스템(jingjia.baidu.com)을 대폭 개혁했다. 이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소규모 광고주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오히려 바이두의 지위를 확고히 만들었다. 또 구글광고연맹에 대항하는 바이두연맹을 결성해 중국의 IT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연맹체로 재탄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구글 스스로 구설수를 만드는 악수를 둔다. 구글이 공개한 중국어 입력기 소프트웨어의 코드에 경쟁 회사인 소우고우(搜狗)의 중국어입력기 코드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중국에서 구글의 이미지는 상당히 타격을 입었다.

(그런데 중국에는 한국과는 다르게 바이두빠들도 많다.-_-;; 그리고 이 기회에 바이두빠들이 무지막지하게 구글빠들을 공격했다. 구글빠들;;; 완전히 처참하게 당했다. )

무엇보다 구글은 여전히 중국 정부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문제의 핵심은 중국 정부의 의도에 따라 검색 결과를 조정할 수 있는지다. 구글 차이나는 이를 거부했고 ‘간지왕’이라는 곳을 대리로 위장하고 서비스를 해 왔다.

하지만 이는 중국 정부에 의해 차단당하고, 구글은 인터넷콘텐츠프로바이더(ICP) 허가를 얻지 못한 상태에 처하게 된다. 심지어 중국에서의 접속 자체가 차단되기도 한다. 중국 정부에 굴복할지, 아니면 구글의 ‘악에 물들지 말라’는 정신을 이어갈지 구글은 중국 시장에서 갈림길에 접어들었다.

◇바이두의 막강한 방어=구글은 과감하게 타락의 길을 선택한다. 중국 정부와 타협해 ICP를 얻게 되고, 이로써 은밀히 진행돼온 구글에 대한 중국 정부의 압력은 대폭 줄어들었다고 전해진다.

하 지만 중국은 여전히 바이두의 안마당이었다. 바이두는 8월 ‘바이두가 중국어를 더 잘 안다’는 표어를 내세우며, 구글을 공격한다. 11월에는 인터넷 주소와 페이지를 전문적으로 소장 및 검색 그리고 공유하는 ‘바이두디스크(百度搜藏)’를 공개하고 12월에는 블로그 전문 검색을 발표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2007년 2월에는 중국 최대의 안티바이러스 회사인 ‘진샨두빠’와 연합해 바이두안전센타(an.baidu.com)를 통해 무료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또 MSN이라는 강력한 파트너를 무기로 구글을 압박했다.

심지어 일본 진출까지 선언했다. 2007년 3월 20일 ‘바이두 일본’이 공개됐다. 이는 바이두의 국제화 전략의 시작으로 평가할 수 있다. 중국 시장을 지킬 뿐만 아니라 오히려 성문을 열고 앞마당인 일본 시장을 공격해 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것은 거의 실패했다고 말해진다. 오히려 일본쪽 서버들의 비판만 받고 있다. 왜냐하면 무작위로 스크롤링을 해서 쓸데 없는 트래픽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이두는 일본웹싸이트들에게 심히 안 좋은 인상을 남겨버렸다)

◇구글의 초라한 반격=이에 비해 구글의 공격은 비참하기 그지없다. 구글의 반격 포문은 바이두의 윤리적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었다.

바 이두의 검색광고방식은 윤리적으로 큰 문제를 드러냈다. 광고와 일반적인 검색 결과가 명확하게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들로 하여금 이른바 ‘낚이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중국 정부의 바이두 감싸주기로 인해 흐지부지 넘어갔다.

한쪽 으로는 상대의 비윤리성을 공격하면서 자기 자신은 바이두가 2003년에 공개, 현재까지 재미를 보고 있는 MP3 검색을 시도하게 된다. MP3는 도덕적 문제뿐만 아니라 저작권 문제가 민감하게 걸려 있다. 그런데 구글이 비록 중국 내부에 한정해서지만 MP3 검색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 비윤리성에 대한 공격은 결국 성공하게 되는데...아래쪽에 자세한 이야기가~~)

또 바이두가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각도로 대비를 하고 홍보했던 것에 비해 구글은 단지 로고만 바꾸었을 뿐이다. 가장 큰 문제는 애드센스를 장착한 사이트가 그리 많이 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국 바이두는 잠시 60% 아래로 떨어졌던 점유율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구글은 마의 30% 장벽을 뚫지 못하고 좌절해 있다.

◇‘한방’이 필요한 구글=구글은 신임 대표로 임명된 리우윈의 지휘 아래 기존 대기업 중심의 광고검색시장공략을 포기하고 베이징·상하이·광저우·홍콩·대만 등지의 IT 중소기업을 핵심 타깃으로 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로 인해 기존의 바이두광고연맹이 강력하게 장악하고 있던 중소기업 시장에 파문을 던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불만이 많았던 대기업 광고특혜를 줄이고 중소기업에도 이익을 나눠준다는 방침이어서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 엇보다 ‘모든 길은 휴대폰으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휴대폰 전성시기인 지금,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 차이나모바일이라는 중국 통신시장의 최강자와 손을 잡았고, 이번 올림픽 기간에도 문자메시지 서비스와 검색서비스를 제공했다.

바이두 역시 이미 CNC와 손을 잡고 문자메시지 검색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러나 조만간 안드로이드를 실제로 적용한 구글폰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바이두의 튼튼한 만리장성이 언제 무너질지 모를 일이다.

바로 :
이 이후, 바이두는 비리검색결과 추출이 공개됨에 따라서 무지막지한 피해를 받게 된다. ([중국이야기/중국 IT] - 바이두 중국정부에 버림받나?) 또한 현재 구글은 baobei.com이라는 도메인을 약 한국돈 14억원(중국돈 680만위엔)으로 구매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C2C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흐음-0-




상하이 법원이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Tudou는 2월달에만 14차례의 소송과 대면해야된다.Tudou는 중국최대의 UCC 싸이트로서, 그동안 국외의 다양한 저작권소송에 휘말려왔다. 그런 이유로 현재 Tudou는 국외에서의 접속을 사실상 불허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국내에서의 저작권 소송에 휘말리가 시작했다.

이번 14차례의 저작권 전쟁중에서 무려 7개가 Joy.cn의 작품이다. Joy의 운영방식은 실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과 연합을 해서 문제가 없는 동영상들을 올리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에서 대박을 터트린 非诚无忧([중국이야기/중국 연예] - 적벽대전을 누른 중국영화 - 非诚勿扰 쓸데 없이 건들지마.)도 이 Joy을 통해서 합법적으로 무료 공개가 되었다.

그런 이유로 Joy는 과거 연합한 80여개의 저작권업체와 같이 연합해서 "저작권법을 지키는 연맹"을 만들어 Tudou을 고소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고, 이번이 바로 그 시작으로 보인다.

사실 Tudou는 비록 중국최대의 동영상 싸이트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수익모델 없이 버텨나가고 있으며(동영상 재생전 광고 정도의 모델이랄까..에휴), 실제로 서버비용이 겨우 감당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작권상의 문제까지 국내외로 터져나온다면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Tudou의 CEO인 왕웨이가 어제 상하이로 돌아와서 이번 사건에 관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공업과 정보화부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2009년에 3G에 총 1700억위엔(한국돈 대충 35조)을 투자할 예상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이미 투자하였거나 근시일내로 투자할 액수가 1200억위엔에 이란다고 한다.

현재 중국 3대 통신사업체의 투자 계획에 다르면 3년내 3G에 총 4000억위엔이 투자될 것으로 보이며, 각각 통신사의 사용자 확보 목표가 모두 약 5000만명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3년내로 중국의 3G사용자 수가 1.5억원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현재 3대 운영상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다음과 같다.
차이나모바일 : 2009년 588억위엔. 세부 내용은 TD-SCDMA 통신기지국 6만개를 새로 만들어, 총 8만개의 기지국을 확보하여 287개 도시의 서비스 핫존과 전국 도시의 70%이상을 포함하고, 중동부의 모든 지역은 100% 서비스 실현.

차이나유니콤 : 2010년까지 1000억위엔 투자 계획, 2009년에는 600억위엔 투자 계획중. 올해내에 전국 282개 도시에 네트워크 형성. 그 중 55개 도시는 상반기내 완성.

차이나텔레콤 : 2009년 300억위엔 투자 계획. C네트워트에 대한 네트워크 업데이트와 품질 개선. 상반기내 100여개 대형-중형 도시에서 3G 서비스가 실현.


문제는 서로 다른 표준을 채택하고 있어서, 서로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한 표준에서 다른 표준으로 넘어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초기 사용자가 그만큼 중요해진다. 그래서 이미 천하재패를 하고 있는 차이나모바일이 중국표준이라는 무기로 애국심을 자극하는 마케팅과 확보된 자금으로 대량 폭격에 나선다면 결국 차이나모바일의 다시 한번의 천하평정이 아니겠냐는 말이 많다. 물론 차이나유니콤도 차이나모바일을 뛰어넘는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지만...음....

이런 신기술은 신세대가 초기 사용자가 되고, 중국의 20대인, 소위 빠링호우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상당한 애국주의로 무장되어있기에 차이나 모바일이 마케팅에 실패하지만 않는다면 초기 패권의 향방은 큰 변동없이 차이나모바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예측이지만...이라고 붙이면서 살짝 발을 빼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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