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국내에서 분유사태가 "또"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아기들이 그 희생자가 되어 이 세상에서 떠났습니다. 이에 대해서 한한(韩寒)이 아주 짦은 글을 올렸습니다. 한한에 대해서는 제가 예전에 올린 [중국이야기/중국 IT] - 중국 블로거의 영향력이 한국보다 강한 이유 - 韩寒의 사례 를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哎,该怎么弄呢 
에휴, 어떻게 해야될꼬...

我们抵制某国货,因为他伤了我们的自尊。
우리가 어떤 국가제품을 불매한다. 왜냐하면 그 나라가 우리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다.

我们抵制某国货,因为他伤了我们的感情。
우리가 어떤 국가제품을 불매한다. 왜냐하면 그 나라가 우리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

我们抵制某国货,因为他伤了我们的面子。
우리가 어떤 국가제품을 불매한다. 왜냐하면 그 나라가 우리의 체면은 구겼기 때문이다.

我们支持中国货,结果他伤了我们的身体。
우리는 중국제품을 애용한다. 그 결과 중국제품은 우리의 몸을 상하게 한다.

출처: http://blog.sina.com.cn/s/blog_4701280b0100ao4z.html

한한의 경우 원래부터 외국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반대하는 쪽에 가깝다. 그런 것보다는 실질적인 일을 하자는 쪽이었다. 그리고 이제 중국제품의 문제까지 또 발생하자 이에 대해서 독설을 날려버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아래 덧글로 이런 저런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래도 국산을 쓰자라는 주장부터...

개인적으로 여기까지가 중국 현재의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고...우리 이 이야기를 한국으로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구매하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한국제품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보자. 이는 농산품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신토불이? 좋다. 그런데 한국산도 안전하지 않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은 중국보다 상태가 좋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은 오십보 백보을 인정하는 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괜찮은 "삶"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무조건 한국산 최고! 를 외치지는 말고 말이다. 한국의 농수산품의 유통에도 많은 문제가 있고, 그에 대한 해결도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

상대의 단점에서 자신을 돌아보았으면 한다.


작년까지 중국의 큰 명절은 구정, 노동절 그리고 국경절이었습니다. 구정은 한국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훨씬 더 먼 거리를 이동하여 고향으로 가는 전쟁이 일어난다는 정도가 다르군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노동절과 국경절입니다. 노동절은 5월 1일에 시작하는 국제노동절휴가입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니만큼 이 노동절에 대략 10일에 이를정도의 연휴를 주어집니다.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한 것을 기념하는 10월 1일부터의 국경절연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연휴에는 큰 문제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단오라던가 추석은 휴가에 포함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전통명절에 대해서 소홀히 해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중국 국무원은 새로운 국가공휴일 규정을 정하여 반포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중국의 국가공휴일 하루 증가! - 하지만...을 참고) 그리고 추석도 공휴일로 정해졌습니다.(하지만 올해는 일요일이 공휴일인지라....어차피....쳇..ㅠㅠ)

집 밖에서 지내는 명절을 이미 많이 경험했던 바로는 이번에도 조용히 집에서 구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강남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온 분들을 데리고 맹선생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맹선생님이 매년 불렀지만 요리조리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고는 했습니다. 이유는 귀찮아서 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개학도 늦게해서 너무너무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갔습니다-_-! (심심함은 나의 힘-_-)

강남대학교 학생 여러분들과 10시 약속을 해놓고 천천히 나가 버렸습니다. 보통 10분에서 20분정도 다들늦기에 천천히 나가려고 한 것인데, 다들 부지런 하시더군요. 이런....;;

실제로 시작하기 전에 앉아 있습니다. 식탁위에는 다양한 과일들과 김, 그리고 월병이 있습니다. 뒤쪽을 보면 별의 별 음료수를 다 깔아두셨더군요. 그 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의 자리를 마련한 맹선생님입니다. 현재 역사학과 부주임으로 계시지요. 남편은 국가도서관 부관장이십니다. 아들은 사진작가로 활동중이고요. 중국의 중산층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가정입니다. 지금 모두가 만들 "饺子(jiao zi 지아오즈 교자)"의 밑재료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지아오즈의 껍질을 죽어라고 만들었던 위쉐엔군이랍니다. 만두피를 만들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그런데 대략 15인분의 만두피를 혼자 만들었답니다. 대단하죠!! 전 머하고 있었냐고요? 사진 찍으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음하하하;;;




맹선생님에게 중국식 만두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식 만두와 빗는 방법이 살짝 다르답니다. 일단 가운데를 먼저 붙이고 다른 부분을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에 반하여 한국식은 한 모서리부터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죠(물론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합니다.) 다들 중국식은 처음 만들어보는지라 처음 부분은 상당히 애매한 아름다움?!이 배어있습니다. 어떤 분은 답답하다고 한국식으로 만들어버리더군요. -0-


위의 방식을 보면 어떤 것이 무슨 방식인지 아시겠습니까? 사실 중국식으로 만든 것도 좀 예쁘게 되지 않아서 구별하기가 힘들기는 합니다. 일단 가운데 있는 것이 한국식으로 만든 것이고 그외의 것이 중국식으로 만든 것입니다. 비교를 위해서 준비한 사진인데...제 실력이 모자라다보니 효과가 별로인듯 하군요.


다들 즐겁게 열심히도 만들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요리는 합니다만, 왜 그런지 만두계열은 도무지 못하겠더군요. 일정이상의 손기술?!이 필요한데 전 그런 손기술이 없어도 너무 없답니다. 그래도 강남대학교분들은 잘도 만들어 내더군요.

완성된 만두들입니다. 한국식, 중국식...그리고 떡만두용(중국에서는 混沌hundun 훈뚠)만두까지 다 만들어버린 강남대학교 학생들입니다. 님들아.....한국식까지는 이해하지만 떡만두는 자제해주셔요 -0-

나중에 도착한 일본 二松대학교 남학생에게 중국교자 만드는 법을 알려고 주고 있는 강남대학교 학생입니다. 참 재미있지 않습니까? ^^ 중국땅의 중국 가정집에서 일본인에게 중국교자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한국인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또 다른 일본 학생입니다. 제 생각에 가장 손기술이 뛰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지 아직 중국말을 잘 못해서 그런지...아님 원래 성격이 그런지 좀 소극적이시기는 했었던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일본도 추석을 보낸답니다^^

강남대학교 학생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학생입니다. 예쁘게 잘 만들더군요. 그렇다고 사진찍는다니까 후다닥 포즈를 취하시는 것은...너무하시옵나이다 -0-


이제 실제로 밥을 먹어야겠죠? 저와 같이 어슬렁대면서 사진이나 찍은 사람과는 다르게 다들 열심히 일했는지라 많이 배가 고플 것입니다. 이제 밥을 먹어 봅시다!!!

밥 먹기 전에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앞에 이런저런 반찬들이 우르르 몰려있죠? 궁금하실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대체 무엇들이 식탁 위에 있을까요? ^^

지아오즈(교자)가 일단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 외에 돼지고기, 소고기, 오이무침, 야채무침, 포도까지 없는 것이 없답니다. 구체적인 요리 이름은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반응보고 나중에 직접 하나하나 만드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이래봐도 당장 장가가도 문제 없을...아니 시집가도 문제 없을 요리 솜씨입니다. 쿨럭;;;) 반응 없으면 패스-_-


밥 먹기 전에 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조그마하다면 조그마할 인연이지만 다들 계속 즐겁게 사셨으면 합니다. 맹선생님도 건강때문에 저번 학기 내내 입원하셨는데...이제는 좀 쉬엄쉬엄 일하셔요. -0-

그 뒤로도 소고기면이 나왔습니다만......중국애들과 같이 놀고 떠드느라......사진따위는 없습니다!!! 제 블로그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밥먹을 때 결코 딴짓을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밥 먹는 중간의 사진따위는 없습니다!!


이렇게 자리를 마치고 남은 사람들은 근처에 있는 호수로 뱃놀이(划船 hua chuan 화추안)을 하러 갔습니다. 저희 인원이 9명이어서 아예 배 하나를 빌렸습니다. 가격은 100원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이화원에서 시즐먼(西直门)까지 배로만 갈 수 있는 수로에 위치한 공원이랍니다.




이렇게 중국에서의 추석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모이신 많은 분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분들. 좋은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서비스!!! -0-


요놈은 맹선생님 집에서 키우는 냥이입니다. 이름은 可乐(kele 컬러)!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이미 웃으시겠지요?^^:: 컬러는 중국어에서 콜라의 의미랍니다. 이제 3개월된 귀여운 녀석이더군요. 사진을 찍으니 렌즈에 얼굴을 들이대더군요 +_+ 저도 한때 마루를 키웠던 입장에서 너무너무 귀여워보였습니다. 이런 녀석 꼬옥~! 안고 자면 따뜻하고 좋은데 말이지요. 하하-0-!!



해석 : 쪼그마한 일본 귀신들아 . 나 너랑 결투하고 싶다.
고이즈미 니 할애비나 참배해라. 이런 내 너의 어머니를 XXXXXX


요즘 개소문을 위시하여 많은 분들이 열심히 반중국을 하고 있고, 그에 발 맞추어서 중국에서도 반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반한과 반중이 대세인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몇 십년 전통의 중국의 반일을 어디서 몇 년 안된 반한이 뛰어넘겠다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사옵나이다. 본인 최소한 아직은 위와 같은 사진"들"의 반한을 본적은 없군요.

중국의 반한?! 반일에 비하면 멀고 멀었수다-_-

중국에서 쓰이는 인터넷 용어를 알려드립니다. 중국말을 좀 한다는 사람도 인터넷에서 놀지 않으면 인터넷 속어를 알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용어을 잘 사용하면 중국인들 사이에서 쉽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囧 (jiong 3) 은 원래 "빛"나다의 뜻입니다. 그런데 생긴 모양이 말을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窘(jiong 3,가난하다. 곤궁(困窮)하다. 구차(苟且)하다)와 동음이라서, 중국 인터넷에서는 이모티콘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囧 = 경악, 할말없음, 어쩔수 없음, 비애, 계면쩍다 등등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좋다. 강하다 정도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OTL 와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인터넷용어가 그렇듯이 위의 말로 정의하기에는 너무나 다양한 활용이 있습니다.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http://baike.baidu.com/view/181979.htm"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을 운영하는 TNC가 구글에 인수합병이 되었습니다. (태터앤컴퍼니, 이제 Google 과 함께 합니다. ) 이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 아무래도 중국에 있다보니 중국진출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실 테터툴즈 클래식부터 중국 진출은 저를 비롯한 중국어권 사용자들의 숙원이었습니다. 실제로 클래식부터 타이완버젼이 생겼고, 그에 이어서 곧바로 대륙버젼이 생겨날 정도로 테터툴즈에 대한 일정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터툴즈가 TNC로 넘어오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였고, 어느 정도 시간을 끌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던 중국어권 사용자들이 흩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티스토리가 성공을 하고, 다음 차이나가 365bloglink.com이라는 블로그메타싸이트를 구성하였고, 저 개인적으로 다음이 TNC와 공동운영하던 티스토리가 넘어오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완전히 티스토리를 인수하자 저는 꿈에 부풀러 올랐었죠. 그 때는 중국의 블로그 바닥도 한창 고속 성장을 하던 춘추전국시대였기에 더욱 그러하였습니다. 다음측은 결국 티스토리의 중국진출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이 자리에서는 함부로 추측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기에 적었던 어떤 글...중국어 태터툴즈를 어찌 할 것인가?!)

그리고 텍스트큐브닷컴이라는 테터툴즈 계보의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TNC 자체가 비교적 작은 벤쳐기업인지라 중국진출에 대해서 감히 언급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구글이라는 거대 기업이 (비록 구글코리아지만) TNC을 인수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상당한 자금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음의 티스토리!
제가 알기로 다음도 이제 슬슬 국제적으로 진출할 때가 되었습니다. 한국 시장은 사실상 포화상태인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광우병의 여파이든 머든...나름의 힘을 되찾은 다음으로서는 해외 진출을 노려볼만 하며, 바로 옆에 있는 중국은 언제나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는 "조금만 손을 보면" 중국시장에서도 먹힐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침 중국정부에 의하여 티스토리가 차단을 당하였는데,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진출을 생각해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구글의 텍스트큐브닷컴!
제가 알기로 구글 차이나에는 전문적인 블로그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텍스트큐브는 블로그와 SNS을 잘 섞어놓은 쓸만한 아이템입니다. 어차피 구글차이나도 바이두를 무너트리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입장에서 텍스트큐브닷컴이라는 시스템은 버리기에는 아까운 아이템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텍스트큐브닷컴에 게시판기능을 조금 넣으면 참 재미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기능은 전혀 다른 개념의 총메인으로 실현시키는 것이지요. 더 이야기하면 본인의 망상천국이 될거 같아서 이만하기로 하고^^::


문제는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닷컴 모투가 테터툴즈에서 나온 배다른 자식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티스토리를 하다가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오거나, 그 반대로 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둘은 매우 흡사합니다. 그렇다면 이 두 서비스 중에서 먼저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너무나 유리할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그렇다면...잘하면 양측의 속도 경쟁을 지켜볼 수도 있겠군요^^

비록 지금 현재의 중국 블로그계가 잠시의 정체상태라고 하지만 분명히 그 네티즌 수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과 같은 식의 "미디어"성 블로그는 결코 행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식의 생활형 블로그로서 잘 해보면..어찌 되지 않을까...음..

테터툴즈를 사랑하는 유져입장에서 티스토리도 텍스트큐브닷컴도 잘되기를 기원하며..짦게? 적어보았습니다. 구체적인 실현방안이나 현지 상황같은 경우는 어차피 양쪽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니.,,,(아님...관계자분들이 메일 주시겠죠...무책임...)

잘되야 될텐데^^ (본인이 적은 내용이 너무 성급한 이야기들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한번 던져봅니다. 하하..........-0-!)




중국에서 쓰이는 인터넷 용어를 알려드립니다. 중국말을 좀 한다는 사람도 인터넷에서 놀지 않으면 인터넷 속어를 알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터넷 용어을 잘 사용하면 중국인들 사이에서 쉽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顶(ding 3)의 최초 출현은 2003년 신랑(新浪)에 있는 김용객잔(金庸客栈)이라는 게시판의 운영자인 시아미(虾米)가 괜찮은 게시물에 顶을 달기 시작하면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름-_-) 처음에는 단순히 덧글로 달기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추천"기능에서 쓰이는 기본적인 용어로 자리잡았습니다. 한국에 "추천"이 있다면 중국에는 "顶“이 있는 것이지요.





顶(ding 3)은 강추의 의미이다. 한국의 추천과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이 글처럼-_- 훌륭한 글의 밑에는 덧글로 顶이라고 달아주는 센스?!!


9월 9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이동은 TD-SCDMA 시범 서비스 광조우(广州), 션젼(广州), 티엔진(天津)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범 기간에는 4종류의 요금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각기 기업서비스, 가족서비스, 중소기업업무서비스, 학교서비스입니다. 이런 요금 서비스의 가격은 10원에서 100원사이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데이타량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서 조금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내의 전화를 받는 것은 무료이며, 지역내에서 전화를 거는 것은 처음 3분에 0.22원이고 그 뒤로는 0.11원/분 이라고 합니다. 이 비용은 현재의 고정전화의 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현재의 발표에 따르면 곧 베이징을 포함한 10개 도시에 이 가격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3G가 계속 후딱 후딱 보급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기계 가격도 내리겠고, 그래야 제가 지금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리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제대로 보급되고....-_-! 머...구글과 같이 팀짜고 있는 중국이동 화이팅!! -_-;;


현재 중국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모든 접근이 차단되어있다. 그리고 이는 중국에 있는 블로거들로서는 미쳐 돌아버리는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리고 헤럴드경제에 근무하시는 콩기자님이 이에 대해서 본인에게 질의를 보내셨고, 메일로 개략적인 내용을 설명해드렸다. 그리고 기사가 되어서 나왔는데...

<단독>中 ‘다음블로그’ 접속 차단 파문

<단독>거세지는 中 반한감정 후폭풍…한국 인터넷사이트 무단 차단

<단독>걸핏하면 차단, 높아지는 `인터넷 만리장성`…왜?

위의 세 기사는 콩기자님이 이번 티스토리 차단에 관하여 본인에게 문의를 하였고 메일로 대략적인 사실을 보내드린 것으로 만들어진 기사이다. 하지만 이 기사에는 큰 문제가 노출되어있다. 기사의 핵심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된다.

"이번 티스토리 차단 사건은 중국내에 불고 있는 혐한감정이 원인이다."

본인 메일을 보낼 때도 혐한이 원인이라고는 언급한 적이 없다. 오히려 "한국 블로거라서 차단 된것이 아니라, "위험한 키워드"가 포함되어있어서 차단된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기사를 이렇게 써버리시면 본인 정보 제공자로서 매우 유감스럽다.

이번 티스토리 차단과 혐한감정은 별 관련이 없다고 감히 단정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협중이나 반중감정의 보물창고인 개소문 닷컴은 여전히 잘만 운영되고 있다. 한마디로 콩기자님은 촛점를 많이 잘못 맞추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혹은 일부러 화제성을 위하여 반한을 추가했다고 생각한다. (후자의 경우라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솔직히 이런 식으로 기사를 작성하실 생각이셨다면, 본인에게 한번만 더 문의해주셨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끙...콩기자님은 질의를 하시고, 대답을 보내드리니 따로 감사글을 보내주시는 기본은 된?! 기자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실관계 확인에서 좀 치밀하지 못했던듯 싶다.


이번 봉쇄의 핵심은 메일을 통해서도 보내드렸지만...

앞으로 10월말로 예정된 대규모 인터넷 통제 정책의 사전 작업으로서, 기존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싸이월드나 네이버 혹은 다음이 차단당한 적이 있는 사례를 반추해보았을 때, 아마도 인터넷만리장성의 검색-검열-차단 범위를 기계적으로 확대시킴으로서 생기는 문제라고 추정된다.

 "한국의 티스토리"을 막은게 아니고, 중국, 일본, 한국, 미국등등 그냥 다 막아버린 것이다. 그곳에 티스토리가 재수없게?! 걸려든 것이다. 물론 중국의 이런 인터넷 정책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비판을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혐한과 연결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추가 : 예상대로 해당 기사의 덧글로 반중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그리고 해당 뉴스는 가장 많이 본 뉴스의 2번째로 당당하게 올라와 있다. 후.....후...한숨만 나온다. 후..어떤 분이 본인의 주소를 덧글로 올려주시기도 하였지만...머..후...............네이버 뉴스에 트랙백이 있는것을 보고 지금이라도 트랙백을 보낸다. 후....쩝...네이버 뉴스로의 트랙백이..안되는듯한;;; 허허;;;



현재 인터넷 통제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위대하신 한나라당 여러분들이 인터넷 통제를 하겠다는 법률을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명예훼손과 같은 것을 명목으로 익명성을 완전히 말살하겠다는 발상입니다. 그냥 이대로 놔두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국처럼 되겠지요.


중국 네티즌은 언제나 괴롭습니다. [중국이야기/논쟁 In 중국] - 중국 꾸이조우시위 추가 사진 및 중얼중얼 을 보시면 대충 나오지만, 네티즌은 끊임없이 올리고, 사람들은 끊임없이 삭제합니다. 처절한 싸움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 중국은 티스토리를 아무런 공지도 없이 접속을 차단해버렸습니다. 저도 6월말에 아무런 공지나 통지 없이 중국에서의 접속을 차단당했었고요. 한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까??? 제가 [중국이야기/논쟁 In 중국] - 중국은 이미 사이드카 운영중을 통해서 밝혔다 싶이! 한국도 멀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대로 방치한다면 이런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중국 네티즌들은 "티스토리처럼 어느날 갑자기 봉쇄를 당하는 순간" 이런 말을 합니다. "被和了(뺴이흐어러) " 이 말은 ”被和谐了" 라는 말의 말의 약자입니다. "화합을 당했다"라는 의미이지요. 和谐 는 중국정부가 소리 높여 말하는 것입니다. 중국내 민족끼리도 화합을 해야되고, 노동자 계급과 자본가 계급도 화합을 해야되고, 여러 국가끼리도 화합을 해야되고... 네티즌들은 자괴감에 글을 삭제하거나 싸이트를 봉쇄하는 것을 네티즌과 정부가 화합했다고 하는 것이지요.


이제 올림픽이라는 행사를 마친 중국은 그 동안 조금은 풀어준 통제정책에 고삐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한국도 아래같은 일이 지금 발생하고 있고요. 정치에 관심 안가져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익에는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중국의 언론자유를 비판할 자격은 한국에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중국에서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친구분이 있으시면 미야미님이 언급하신 "당분간은 hostpot로, 방문/관리 모두가능합니다. http://www.hotspotshield.com/downloads/ "을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 외에 몇가지 방법이 있지만...너무 많은 분들이 알면 막힐 수가 있어서...혹시 필요한 분은 ddokbaro@gmail.com 으로 메일과 블로그 주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번만큼은 중국해당 정부가 큰 마음을 가진듯합니다.10월전에 모든 블로그가 국가통신관리국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는 정책이발표 되였읍니다.블로그나 BBS등 interactive dynamic website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발표 되였고 Staticpage는 그나마 쉽게 심사 통과 한다고 발표되였읍니다.더 상세한 자료는 http://www.williamlong.info/archives/1033.html 참고 해주세요.(미야미님)
대충 번역한 미야미님이 언급한 자료 -0-

根据法律规定,未经国家通信管理审批或专项备案,不得提供互联网电子公告服务(含电子布告牌、电子白板、电子论坛、网络聊天室、留言板等交互形式为上网用户提供信息发布条件的行为)。下面我就介绍一下电子论坛在公安局进行备案的步骤和流程。

법율 규정에 따라서, 국제통신관리 신판이나 전문보고를 하지 않는다면, 인터넷의 전자공고서비스(공고판, 게시판, 논단, 채팅방,방명록등등의 모든 SBS 서비스) 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아래쪽은 sns을 공안국에서 어떻게 심사를 받아야되는지에 대한 간략한설명입니다.(귀찮아서 그냥 sns로 통일하겠습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인터넷 서비스입니다.-_-)

  论坛和留言板是带交互性质的电子公告服务,需要到当地公安局的网监分局进行专项备案,备案需要的材料如下:

논단과 방명록등 sns 성질을 가진 모든 서비스는, 해당 지역 공안국의 인터넷검열분국에서 전문적인 보고를 하여야 한다. 보고는 아래의 서류를 필요로 한다.

  1、《备案表》一式两份(签名);보고서 2장

  2、个人有效身份证件的复印件;개인신분증의 복사본

  3、责任状(加盖公章)。책임장

  4、网站悬挂“网络警察岗亭”以及“警警、察察”图标情况的屏拷复印件。인터넷에 "인터넷파출소"을 세우....음..이건 번역해도 소용없을듯 합니다. 정부로 불온 신고를 하는 서비스를 인터넷에 달아서 제공해야된다는 것입니다.

  5、计算机安全员证书复印件; 컴퓨터안전원증서 복사본(...이건 머지;;)

  6、国际联网备案用户信息网络安全基本情况表(个人签名);
국제인터넷보고 사용자정보 인터넷안전기본상황표(이건 실물을 못 봐서 머일런지)

  其中《计算机安全员证书》需要到“信息安全协会”进行安全员培训,一般是3天时间,培训结束后进行考试,考试通过后,“信息安全协会”会上报省公安厅,由省公安厅同意颁发《计算机安全员证书》。
이 중에서 컴퓨터 안전원증서는 정보안정협회에서 시행하는 안전원배양과정를 마쳐야되며, 보통 3일정도 걸립니다. 배양과정이 끝나면시험을 통해서 선발되며, 적합한 사람은 정보안정협회가 성급공안정에 보내고, 성급 공안정에서 컴퓨터안전원증서를 반포하게 됩니다.(위에서 먼가 했는데....음...-_-;;)

  准备好这些材料后,将所有材料提交至“公安局综合办证中心”,公安局对所有备案材料进行复审,并于15个工作日内复审完毕。
이런 문서들을 준비한 이후에 "공안국종합서류처리센타"에 제출하고, 공안북이 해당 서류에 대해서 약 15일이내에 검토를 합니다.

  审核通过后,备案的用户要注意查收公安局核发的备案图标及备案证书(其中备案图标通过电子邮件发放,备案证书通过邮政速递发放),收到后要及时将备案图标置于网站首页的下方,至此,备案工作完成。
서류 심사가 끝난 뒤에는 보고한 사용자가 공안국에서 나누어주는 보고도안과 보고증서(하여튼 허가장-_-) 을 주고 어쩌고 입니다. 쓸데 없는 말...

  根据我听到的消息,在10月前所有论坛都必须备案,否则就会被依法关闭。

월광블로그(중국에서 상당히 유명한 블로그)이 들은 바로는 10월전에 모든 서비스가 이런 심사를 해야되며, 그렇지 않으면 모두 닫힌다고 합니다. -_-;;

-- 바로


 
 


한국에 "대한한공"과 "아시아나"가 있듯이 중국에는 에어차이나(国航), 동방항공(东方), 남방항공(南航)이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베이징에서 서울까지 2시간도 안 걸리는데 반하여, 베이징에서 우루무치가 4시간 육박하는 경악스러운 국토크기 덕분에 국내항공편이 많이 발달을 했습니다. 그리고 경제가 더 많이 발전했다는 남쪽을 주무대로 하는 남방항공의 항공 편수가 제일 많이 있습니다.


남방항공
동방항공
에어차이나
飞机架数항공기 수량
264 195 192
航线 비행노선
527 370 331
国内航线 국내노선
426 264 242
香港及澳门地区航线
홍콩, 마카오지역 노선
26 18 9
国际航线
국제노선
75 88 80
每周航班总数
매주 총 비행편수
8647 5637 4978

단순히 비교하면 남방이 강력해보입니다. 하지만 남방이나 동방이 한국행 국제노선에 배치한 비행기의 수준에 비하여 에어차이나가 배치한 비행기가 더 좋기에...보통 한국 유학생들은 에어차이나를 그나마 선호한답니다. 하지만 어차피 그게 그거라는 사실! -_-!


그렇다면 중국 국내 중요지역에서 각 항공사의 운행편수는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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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는 중국 국영 항공사입니다. 그럼 어디서 제일 발달을 할까요? 바로 수도인 베이징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의 대표 항공사 대한한공(일반인들에게 대한한공은 대표라는 개념일 뿐입니다.) 이 중국의 국영항공사인 에어차이나와 손을 잡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시아나와 에어차이나가 같이 협력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대한한공은 동방과 손을 잡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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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중국에 동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상하이는 동방항공이 점유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면 절 때리시려나요? ^^:: 하지만 농담 속에 진리가 있듯이 동방항공은 상해를 중심으로 발전한 항공사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상하이로 갈때에는 보통 동방항공이 비교적 저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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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글을 본 분들은 한번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넵. 광주는 남방항공이 꽉!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의 활동영역은 그동안 북방에 치우쳐 있어서, 에어차이나나 동방항공에 비하여 남방은 그리 유명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남쪽의 경제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는 현재 한국 기업들도 점차 남쪽으로 가야할 것이고, 남방항공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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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런 비행기 관련 이야기는 한가족님이 쓰셔야겠지만, 제가 영역 침범 좀 했습니다. 영역 침범하고 도망가기 후다다다닥!!!!! 이상!! 중국 3대 항공사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였습니다. ^^

뻘글읽고 감정이 상했는데 좀 감정적으로 글쓰면 어떻습니까?
내 기분을 표현한다면 꼭 논리적일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 레진님 관련 어떤 블로그의 덧글중에서...

당신과 같은 사람이 소수이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듯 하군요.
대체 무슨 기준으로 뻘글인지 판단을 할까요? 단지 자신과 맞지 않으면 뻘글일까요?
뻘글이면 상대의 논리적 문제를 지적해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렇게 가정을 합시다. 진정한 뻘글이 있다고 합니다. "똥"이라고 하겠습니다.
그것에 감정적으로 욕설을 적습니다. 그럼 그 덧글은 잘해야 똑같은 "똥"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피장파장이고 오십보백보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기분을 표시하는 방법이 논리적일 필요는 없지만, 욕설로 도배되고 무조건적인 비난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글이 저의 생각과 맞지 않습니다. 상당히 불쾌할 정도입니다"정도의 발언은 안되는 겁니까?


무엇보다 이 덧글의 최초 발단이 된 레진님 블로그의 내용도 당신에게는 뻘글이 아닐지 몰라도, 다른 이에게는 뻘글 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좀 생각하면서 저런 등이 서늘해지는 무서운 말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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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악플들이 많은 글의 특징은 진정한 뻘글중에 뻘글이거나, 사람들의 약점을 너무 냉철하게 찔러서 그런 경우도 많다. 쉽게 말해서 뻘글이거나 일정한 설득력이 있어서 부정하기 어렵다. 그런 상황에서 부정할 능력은 안되는데 감정쏟아내기나 하려는 것이다.

뭐...비판과 비난을 동격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그게 쉽지는 않을듯하다. 어떻게 봐도 제목만 읽거나 내용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너 짱깨지?"라는 덧글을 죽어라 쓰는 본점 안티들을 생각하면......아우..ㅠ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실제로 자신의 블로그 주소나 메일 주소를 쓰고 욕설이나 헛소리를 하는 사람은 0.1%에 불과하다.(있긴 있다-_-) 본인이 느끼기에도 이꼬라지이니 한나라당의 인터넷 실명제같은 것이 힘을 받으면서 인터넷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 것이다. 익명성을 그따구로밖에 향유하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당연한 벌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러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같이 피해를 받게 되니.....그 극소수 찌질이 악플러들이 미운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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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읽고 감정상했다는 분들은 당신이 "악플러라고 표현하는" 분들을 말한거구요(도대체 당신이 뭔데 기준없이 비난과 비판글들을 악플로 치부해 버리는지..그리고 그걸 훈계하려 드는지..ㅉㅉ 단지 비속어와 욕설이 있다고?? 당신 가치관 대로라면 레진님의 포스팅은 정말 저질이고 악의적인 글이네..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하니...)

-- 그 분이 또 남긴 덧글...

위와 같이 말하고서 본인이 아집에 가득차 있다고 훈계하는 놀라운 모습.
본인이야 욕설과 비속어가 있는 순간, 그것은 제대로 된 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표준어가 대체 왜 표준어이고...비속어가 왜 비속어인가? 후..아니!! 욕설과 비속어를 난무해도 상관없다는 발상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욕설 막 해도 상관없다는 건가? 그럼 자기 자식에게도 마음대로 욕하라고 가르칠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정말로...ㅠㅠ


좋다! 그 분의 말씀대로 욕설과 비속어가 있어도 뻘글이나 문제가 있는 글이 아니라고 정의해보자. 그래도 문제는 역시 남아있다.

자랑스러운 레진님은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하는 글을 써도 상관없고, 이스트라님은 조금의 감정적인 표현을 하면 욕설과 비속어로 난리를 쳐도 상관이 없다.
이렇게 추론해도 큰 문제는 없을듯 하다. 이거 대체 기준이 먼가? 자기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것과 대체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그러면서 본인이 아집에 가득차 있다고 다그치는 그 놀라운 모습이란 대체...후....

됐다. 됐어. 본인 이스트라님의 글에 완전히 동의한 적은 없다. 하지만 하나의 의견으로서 존중을 하고 그에 대해서 비판을 하기를 원한다. 악플러들이 하는 것이 비판인가? 뻘글이라서 뻘글로 받아친다라....후...더도말고 덜도 말고 초딩들이 싸우는 모습과 대체 뭐가 다르단 말인가??

재가 한 대 떄렸으니 나도 한 대 떄릴래 -_-!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홈페이지를 소개한 곳이 없어서 이렇게 짦게 나마 소개하려고 한다. 중국은 올림픽만큼은 아니지만 장애인 올림픽에도 상당한 힘을 기울이고 있다. 물론 올림픽때에 비하면 세발의 피이지만 말이다.

http://paralympic.beijing2008.cn/ -- 중국어
http://en.paralympic.beijing2008.cn/ -- 영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중국어를 제외한 타외국어는 영어만이 존재한다. 그것보다 큰 문제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 설비이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지만, 장애인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 인터넷 브라우져와 수화로 얼마든지 경기를 즐기고 인터넷을 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그럭저럭 특수 인터넷 브라우져는 그럭저럭 되어있지만, 수화의 경우 중문홈페이지에서 중국 수화만을 제공한다. 영어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수화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는 준비가 그리 충실하지만은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한국도 장애인 올림픽을 제대로 방송을 안하느니 머니라는 말들이 있다. 장애인 올림픽이라는 계기를 만들어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게 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돈만으로 움직이는 사회에서 그것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 이상론이다. 물론 본인도 이상론에 빠져서 이렇게 조금이라도 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올리지만...왠지 씁쓸한 것도 사실이다.






8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리엔통(联通 한국에서는 차이나유니콤)의 2008년 6월 성적이 작년에 비하여 올라갔다. 이에 비하여 왕통(网通)은 상반년도 업적이 작년에 비하여 5.2%나 줄어들었다. 그외에 구체적인 수치가 있지만, 생략을 하고-0-!

하지만 최강의 중국이동(차이나 모바일)이 빠져 있는 이런 통계는 사실 의미가 없다. 아직 해당 통계를 못 구했지만 차이나 모바일은 아직도 막강 조커인 구글 "안드로이드"를 남겨두고 있다. 이것의 반응이 좋을 경우 3G시장 독점은 문제가 없어 보인다. 거기에 아이폰도 모바일에서 출시한다는 소리가 있으니이건...머....허허....유니콤은 그냥 다 뻇기겠다는 소리인지..

중국 정부는 또 고민해야되는것인지도 모른다.
이젠 남은 방법은 차이나모바일을 분리시키는 수밖에-_-;;


2008년 8월 29일. 1억원(한국돈 160억원)을 소모한 "세기의 다이아몬드 -世纪钻石 "호가 운행을 개시했습니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는 2010년까지의 모든 표가 매진된 상태입니다.

다른 세부 항목들이야 무시하고 -_-! 가격이 4일에 8000원(한국돈 120만원)이라고 하는군요. 그 돈이면 한달일정으로 중국 어디든지 놀러다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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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이후에 중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국에서는 90后(지우링호우)라고 불리우며 무서운 십대로 불리는 자들. (구체적인 내용 중국의 세대차이를 제대로 알자. )그들의 성에 대한 의식은 예전부터 어른들의 "걱정"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와 관련된 조사 보고서를 보았다.

중국의 전체 중고등학생 중에서 34.5%의 고등학생이 특수한 이성친구를 사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남자가 31.1%로 여자의 37.2%보다 낮았다. 특히 이성친구와의 교재중에서 성행위가 발생할 비율이 6.8%였으며, 31.83%가 안기, 키스, 애무정도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30.1%의 학생이 안기까지 했으며, 21.6%의 학생이 키스까지, 12.9%의 학생이 애무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무까지 하는 학생의 경우  18.1%가 성행위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가 여기서 생각을 해보아야 될 것은 위의 이상한 통계이다. "이성친구가 있어 보았느냐?"나 "기존에 어디까지 성경험을 해보았느냐?"와 같은 질문이 아닌, 지금 현재의 상황만을 거론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실제로 이성친구와 교재를 해본 경험은 위에 나타난 비율보다 높을 것이다.

실제로 또다른 관련 통계인 북방민족대학교의 2007년 6월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대학생의 평균 첫 성경험연령이 17.5세로 나타났다. 평균이 17.5세 이하의 사람이 전체의 반을 차지한다는 소리가 된다. 이를 1999년 듀렉스의 조사를 인용해서 비교해보면 "한국 20代 미혼 남성의 84%는 性경험이 있으며, 평균 17세에 첫 경험을 한다. " 실제 이러한 첫경험의 나이는 매년 낮아지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중국에 비하여 한국이 최근 통계에서 훨씬 더 어린 나이를 기록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청소년들의 성경험 자체에 본인은 태클은 걸 생각은 없다. 지들 인생 지네가 살겠다는데 어떻게 하겠는가? 콘돔을 권장해주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막고자 하는 분도 많이 있으니 그에 도움이 되는 통계 몇 개 소개해보려고 한다.

홀어머니나 홀아버지만 있는 가정의 사람은 45.5%가 특수한 이성친구가 있고, 그 중에서 44.2%가 간접 성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나서, 대가족의 33.9%, 30.2%나 핵가족의 34.5% 혹은 33.8%에 비하여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자식이 안 좋은?! 길로 빠지게 하지 않으려면 이혼하지 말라.

재미있는 것은 학교 기숙사에 사는 녀석들이 학교 밖에 사는 애들보다 이성친구나 성행위를 훨씬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도 학교가 무너진다 무너진다고 하지만 정말 심하긴 하다. 그리고 이로서 해외 유학 보내놓고 기숙사 들여보내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한 경고가 될듯하다. 그럼 밖이라고 안전?!하냐고? 밖에 있으면 가딱하면 동거가 될.........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신의 자식이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질 것이라고 믿으면 어디있던 안전하다라고 생각한다. 아님 정조대라고도 착용시키던지...

 



원래 베이징 올림픽에서 사용되리라 생각했던 영상들이지만, 안타깝게 떨어졌던 불운의 영상들이다. 이것들을 보다보면 전혀 다른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펼쳐지리라 생각된다.

해당 그림은 무려 80개나 되는지라...원판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주소로 가셔서 그림을 클릭하면 다음 그림으로 넘어갑니다. -0-

http://news.qq.com/a/20080830/001389_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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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80%는 남북분리상징물을 만드는데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사이다. 위의 다리는 황하의 화이안(淮安)에 있는 다리이다. 이 지역은 예전부터 중국을 남북으로 분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다리에 완벽하게 남북을 다른 색으로 칠하고, 가운데에 지구모형을 달아서 분리를 상징화하겠다는 의도였다.

이 계획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 80%가 반대를 했다. 이는 남북대립이 없다고 판단해야되는 것이 아니냐고?  본인은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만약 정말 대립이 없다면 위와 같은 설문조사 자체가 있을 수가 없고, 정말로 대립이 없다면 위의 기사가 중국 최대의 포털이라는 sina의 인기 뉴스 2위로 랭크가 되어있을 수가 없다. 이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이다. 이런 기사가 떠 있다는 자체가 중국 내부에서 남북대립이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생각된다.

이제는 한국에서 사람 하나 칼로 찌른 것 정도로는 방송을 타지 못한다.(씁쓸..) 몇 명을 죽이거나, 대낮에 잔혹하게 죽이던가와 같은 방법을 써야되는 것이다. 이는 보편적이고 자극적이지 못한 것은 뉴스가 되기 힘들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그리고 위의 남북분리 상징물은 상당히 자극적이고 현실적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보통 허황된 시나리오라고 하는 중국 분리 시나리오 중에서 하나인 남북분리가설이 어느 정도 힘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해당 가설은 남북대립의 감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몇 가지 객관적인 조건이 따르지 않으면 이루어지기 힘들다. 문제는 남북이 감정적인 대립뿐만이 아니라, 북경파와 상해파로 나누어지는 정치-군사-경제등지에서의 대립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현재의 중국의 체계는 기존의 경제특구에 대한 배려를 떠나서, 삼농문제(三农问题 농촌 농민 농업 - 한마디로 빈부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체적으로 남쪽의 재산을 북쪽에 가져다 쓰는 형식으로 보인다. 쉬진핑이 자리를 잡으면 괜찮아 질지 모르겠지만...현재로서는 은근히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을 것 같기도 하다. 이 부분이야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추론일 뿐이지만 말이다.

비록 민족문제나 환경문제 혹은 민주화문제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한족 내부의 남북갈등은 몇십년의 문제도 아니고 몇 백년...몇 천년 동안 이어내려오는 뿌리 깊은 문제임으로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야 될 듯하다.




2008년 8월 28일 티벳의 중빠현(仲巴县)에서 6.8급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남북으로 10Km나 지표가 갈라졌고, 그 중에서 4.2Km정도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모래와 물 분풀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지진 발원지 주변에는 주거지가 없기에 큰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杭州市区窨井装上“救命网”(组图)


8월 27일. 한명의 노동자가 항주의 모 길거리에 장착된 구명망 위에 올라가서 적제능력을 실험해 보고 있다. 중국에서는 자주 하수구 덮개를 훔쳐가는 일이 발생을 하여서, 차량이나 보행자들이 사고를 당하기도 하여서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장착한 것이다.  


杭州市区窨井装上“救命网”(组图)


1) 뚜껑을 훔쳐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아직 못 사는 사람이 많은 중국

2) 뚜껑이 없어 떨어지는 사람까지 배려는 중국의 모습

3) ...자동차 바퀴가...저런 망으로???



이 조사는 중국의 네티즌들이 올림픽을 어떻게 관람했는지에 대한 중국인검색행위연구센타의 연구보고서입니다. 말이 연구보고서이지 간단한 통계에 불과합니다. 이번에는 자세한 퍼센트가 나와있기에 노력을 기울여서 한국어로 번역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귀찮은 것인지 아시는 분은 박수를...몇 분을 더 써서 표를 새로 만드는 거랍니다-_-!)

출처 : 중국인검색행위연구센타


一、네티즌들은 올림픽기간에 어떻게 정보를 얻었는가?

중국의 네티즌들에게 TV가 가장 강력한 매체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털신문이 그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네티즌들에게 TV가 5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전통매체의 영향력은 강력하군요. 그 뒤를 신문포털(13.7%), 메신져(8%), 동영상싸이트(7.7%), 게시판(7.2%) 그리고 검색이 6%로 나타났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기존의 전통매체 중 신문이나 잡지의 경우 단지 5%만을 차지하여서, 특히 올림픽과 같이 빠른 정보의 전달과 동영상의 전달이 필요할 때에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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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네티즌은 어떻게 경기를 관람하는가?

한쪽으로 CCTV을 언제나 켜 놓고, 다른 쪽으로는 인터넷 기사판에 글을 올림.

이번에 중국의 공영방송인 CCTV이외에도 다양한 인터넷 중계와 문자중계 및 중국이동통신에서 제공하는 DMB와 같은 다양한 통로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중국인들의 무려 61.2%가 CCTV를 선택했습니다. 무엇이라 말할 수 없을 정도이군요. 이 정도면 독점이라고 불려도 괜찮을듯 합니다.(DMB쪽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좀 더 찾아봤지만, 이쪽을 통해서 본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한국쪽의 비율도 궁금해집니다. 사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랜만에 와서 가장 놀랐던?! 것이 이넘의 DMB였다죠....사실 놀랐다기 보다는...지르고 싶었다는...-0-)

하지만 12.3%가 인터넷을 통한 중계를 보았고, 11.5%가 티비를 보면서 동시에 인터넷 게시판에서 놀았다고 합니다. 이런 것으로 보았을 때, 현재 미디어 1.0를 지나서 미디어 2.0으로 전환되어가는 지점이라고 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예전에는 경기 결과는 서로 문자로 전달하기만 했던 것에 반하여, 이제는 경기를 보고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리려고 하고, 문자의 한정성에서 벗어나 인터넷의 무대로 진출했다는 것이 해당 연구센타의 분석입니다. 그리고 이는 인터넷의 신속성과 광범위한 정보가 기존의 TV와 훌륭하게 융합되었다고 평가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일단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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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리가 안된 낙서글임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1) 혐한이 결정적 이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본인은 "중국 정부"라는 요인에 한표를 던진다.
중국의 보도매체는 중국 정부의 사실상 거의 완벽한 통제상태에 와 있다. 그런데 이런 보도매체에서 반한을 부추기는 글들이 올라오고는 한다. 만약 중국정부가 정말 이를 막을 생각이면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다. 그런데 막지 않았다. 하다못해서 SBS 일도 충분히 약하게 할 수 있는 문제였다. 물론 SBS가 잘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그 반응 수위는 선듯 이해하기 힘들 정도였던 것도 사실이다. 흠...

어디까지나 본인의 느낌이지만 작년 후쿠다총리가 방중을 하고 나서 이런 기류가 커졌다. 그동안 내부 정치 안정 카드로서 활용되던 반일카드를 살짝 약화시키고, 반한카드를 부상시켰던 것이 아닐까? 그래서 카드 활용을 조금 쉽게 하려는 발상이 아닐까? 흠...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후진타오의 행보가 조금 이상하다. 흐음.....협한 협한이라고 하지만 본인 주변이 신기한건지 오히려 협한을 실제로 본 경우는 별로 없고...흠.....축구쪽이야 중국의 국내 축구팬들은 내부에서 쓰레기라고 불리는 것들이니 넘기고...


2) 형성된 요인들
1- 한국인들의 자만심과 중국인들의 자만심.
중화주의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한국인들의 과도한 애국주의나 민족주의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면 될 것 같다. 본인 경험담이다.

베이징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도중에 노트북으로 "한국 소설"을 읽고 있었다. 그 앞에 서 있는 한국 여성 3분 모니터를 못 보셨는지 본인을 중국인으로 알면서 "저 짱깨 머니~ 노트북으로 멀 보는거야~" "머야? 잘난척 하는거야? 짱깨 주제에.."라는 한국말이 내 귀에 들어온다. 사실 2년전쯤에는 그 지하철을 타는 한국인은 극소수였다. 특히 본인처럼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에 타는 사람은 더더욱 적었다. 그러니 자기들이 아닌 남은 다 중국인이라고 생각했겠지라고 지금이야 생각하지만 그 순간 멍~~ 해졌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쪽을 살짝 보니 "멀보니 짱깨~! 예쁜것은 알아가지고..." 라면서 지들끼리 호호거린다.


...아...그 멍때림이란....만약 내가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말을 아는 중국인"이었다면 이 상황 이후에 한국인에 대한 어떤 판단을 내릴 것 같은가? 정말 생각이 없어도 정도가 있지. 전에 포스팅을 올렸던 "성인식날과 중국의 사천대지진 추모일이 겹친 일"에서도 "우리가 짱깨가 몇 명이 죽던 먼 상관이야"따구의 소리를 날려준다. ^^

이런 일은 중국에서 아주 빈번하게 발생한다. 중국인은 못살고 드럽다라는 생각이 만연한다. 좋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같은 인간에 면상에 "짱깨"니 머니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본인 극단적인 중화주의자 중국인도 꽤 보았지만, 본인이 한국인 것을 밝히든 밝히지 않든 "棒子"라는 말은 거의 듣지 못했다 (들어보긴 했다 어느 나라나 미친녀석은 있으니) 하지만 한국말의 일상에서 "짱깨"라는 말은 얼마나 자주 쓰이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2- 교류의 과정에서의 불가피함
간단한 예시 : 한국사람 전체가 저기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 증오를 가질 수 있을까? 힘들 것이다. 상대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적기 때문이다. 이런 협한이나 반한도 한국을 (제대로 아는 것은 아니다만) 어느 정도 알아서 생기는 일이다. 머랄까...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거다 -_-;;

3- 한국 성화봉송 + 사천대지진 악플싸움
....더이상 할 필요도 없겠죠.

4- 그외(성인식날 사건, SBS사건)


3) 해결책
본인의 경우 "한국어를 가르치는 쪽"으로 갈 생각이다.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중국아이들이 잘못 아는 것을 인터넷으로 직접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중국에 대해서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무시하거나..

어찌되었든 하나 확실한 것은 "중화주의"와 똑같은 "한국주의"를 가지고 중국과 싸우겠다는 태도로는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고.....불에 기름만 부어넣는 꼬라지일뿐...


이상 주절주절.....흐음.....

 

“市容和狗不得入内。”近日,南京一家卤菜店在门口张贴了这样的标语

위의 내용을 보고 느껴지는 것이 있거나 웃을 수 있다면...
당신은 중국인..--




본 조사는 "중국인 검색 행위 연수센타"에서 2008년 8월 9일부터 2008년 8월 20일 사이에 바이두를 통한 검색어를 기초로 분석한 자료입니다. (아래 그림은 수정을 하고 싶으나 제가 수정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

출처 : 中国人搜索行为研究中心


1)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올림픽 스타는?

중국선수쪽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관심을 받은 인물은 누가 뭐라고 해도 리우시앙(刘翔)입니다. 하루 최대 635054회의 검색횟수를 보이며 다른 운동선수들을 상당한 격차로 따돌렸습니다.외국 선수중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펠프스가 일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8관왕이라는 웃지도 못할 신화 앞에서 무슨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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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미녀 운동 선수는?

10위권의 미녀 운동선수중에서 5명은 중국선수였고, 4명은 외국 선수 그리고 한명의 홍콩선수였습니다. 중국 트램펄린의 희어원나(何雯娜)가 일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다이빙의 여황 꾸워찡찡(郭晶晶)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일본의 탁구선수인 아이쨩(福原爱)이 포진해 있습니다. 특히 아이짱은 탁구선수로서 중국리그에서 활동하며 동북사투리를 구사할 정도이며...중일민간외교의 표상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미녀 운동 선수쪽의 설명이 길다고요? 에이~~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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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미남 운동 선수는?

리우시앙(刘翔)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펠프스가 그 뒤를 이어가고 있군요. 전체적으로 중국 남자가 8명, 외국 남자가 2명. 더 이상 설명하기가 싫군요. 남자따위 어찌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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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올림픽 종목


중국 네티즌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올림픽 종목은 농구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베드민턴, 체조, 110미터 허들, 축구, 다이빙, 마라톤, 트램펄린, 탁구, 역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으로 네티즌들의 주 세력인 20대와 30대가 주로 어떤 종목에 관심이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의 국기라고 부르는 탁구가 상당히 낮은 순위를 보이고 있군요. 이와 반대로 언제나 온갖 욕을 다 "쳐" 먹는 중국 축구가 의외로 높은 순위입니다. 욕할 껀덕지를 찾는건지...아니면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해보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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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단일 시합

단일 시합에 대한 관심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농부시합에 가장 큰 관심이 몰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110미터 허들 예선전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로서 야오밍과 리우시앙이라는 중국 젊은이들의 양대 상징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뒤를 남자 농구 중국 vs 스페인, 남자 농구 중국 vs 독일, 여자체조단체 결승, 남자 축구 중국 vs 그리스, 남자 100미터 결승, 남자체조단체 결승, 여자체도 전종목 결승, 남자축구 준결승(아마 브라질 vs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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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상표는 무엇일까요?

현재의 올림픽은 돈에 찌든 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치열한 광고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상표는 무엇일까요?

개 막식에서 성화를 점화한 리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솔직히 이건 사기군요. 이럴 것 같아서 리닝의 점화를 끝까지 부정하려 했고, 반대했던 것인데 말이죠. 그 뒤를 차이나 모바일中国移动, 조상은행(招商银行),중국은행(中国银行), 레노보(联想), 삼성(三星), 나이키(耐克), 아디다스(阿迪达斯), 코카콜라(可口可乐), 퓨마(彪马)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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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유행가사
유행가쪽의 결과는 더욱 재미있습니다. 북경이 당신을 환영합니다.(北京欢迎你)가 1위로 뽑혔지만, 정작 정식 주제가인 나와 너(我和你)는 5등에 머물렀습니다. 한마디로 망한 공식 주제가라는 소리겠지요. 재미있는 것은 중국 남자 축구를 까대는 중국남자축구팀이 당신을 환영합니다.(国足欢迎你)가 당당히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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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어떤 관심을 가졌는지 조금은 보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한국관련은 삼성의 광고쪽에서의 약진밖에 없군요. 반한이니 협한이니 이런저런 소리를 하지만 위의 결과에도 보이듯이 그런 세력은 주류라고 하기는 힘듭니다.

지금 제가 궁금한 것은 이번 올림픽 기간에 한국 네티즌들이 어떤 검색 패턴을 보였냐는 부분을 발표한 보고서입니다. 참고로 이 자료가 나온 "중국인검색행위연구센타"는 중국에서 구글을 이기고 있는 바이두 산하의 연구센타입니다. (이런걸 은근한 압박이라고 하죠^^::)


후진타오 주석이 올림픽 폐막식이 끝나도 채 24시간이 되지 않아서 한국을 방문하였다. 그의 이후 일정을 살펴보아도 특별한 해외방문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 하자크스탄정도가 있을 뿐이다.

후진타오 주석이 폐막식 다음 날 한국만을 방문해야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가 한 연설에서는 서로간의 우호를 다지고 어쩌고 같은 껍데기 외교수사만 보일 뿐이다. 그 중에서 몇가지 보이는 것이 에너지, 기술, 무역 , 교육 , 세계박람회 관련의 협력을 한다는 소리인데, 대부분이 경제와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거이거...소위 말하는 올림픽 증후군을 대비해서 퍼달라는 건 아닐까 궁금하다. 퍼달라고 하면 퍼줄 이명박 대통령이기에 더 불안하다.

협력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얻어내는 것 하나 없이 상대한테만 이득을 주는 것은 바보짓이다.  그리고 그런짓을 퍼준다고 하며....퍼주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장기이다.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번 방문은 일단 경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야 될듯하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은 시간이 지나서 공식 발표가 나와봐야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5월달에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이 있었는데 3개월이라는 짦은 시간에, 그것도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한국을 방문한 것을 어떻게 판단해야될까? (그냥 속편하게 한중간의 두터운 관계라고 했으면 좋겠건만.....그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셔요? (다른 말로 하면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에는 무엇을 내줄까요? 간? 쓸개?...개인적으로 이어도를 보장받고 경제쪽 지원이 있을듯한 추측이....왜냐고 물어보면..일단은 "감"이라고만^^:: )


비핵화 2단계 이행과 같은 형식적인 것은 일단 오늘 나왔고...실질적인 것은 무엇일지..흠..




속닥속닥 블로그의 콩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거 활동중인 권선영 기자님이 말도 안되는 기사를 올리셨더군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를 소개하신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후후후...네...좋아죽겠습니다.) 흐음..각설하고...

이 글을 본점에 올리면 뒤따라올 파장이 염려되기에 이곳에 올립니다. -0-
 
베이징올림픽 소식으로 들떠있는 요즘, 블로고스피어에서도 뒷이야기들이 무성합니다.

연 일 언론사들이 벌이는 중계전쟁 뒤편에서 톡톡 튀는 시각이 담긴 블로그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나기 무섭게 블로그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는데요. 특히 해외파 블로거들의 글은 단연 화제입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과 영원한 숙적인 일본 등지에서 유학생이나 교포들이 글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여기에는 언론을 통해 접하지 못한 생생한 현지 반응들이 담겨있습니다.

블 로거 ‘바로’가 운영하는 ‘바로바로의 중얼중얼’이란 블로그. 북경대에서 역사를 전공하는 한국 유학생인데요. 평소 중국 문화와 IT산업에 관한 글을 많이 써왔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올린 글들이 블로고스피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중국 네티즌의 양궁 오해와 쓴웃음’이란 글을 읽기 위해 하루 30만명이 이 블로그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양궁이 왜 강한가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올린 어이없는 분석을 한국 양궁의 현실을 빗대 조목조목 반박했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양궁이 중국의 국민스포츠인 탁구처럼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설익은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실제 국내에서 양궁은 접하기도 힘들고, 올림픽 때마다 한번씩 빛을 보는 비인기종목인데도 말이죠.

또 올림픽 개막식 립싱크에 대해 중국의 파워블로거 ‘한한’이 본 시각을 번역해 올리기도 했습니다. 중국 CCTV의 유명한 해설위원인 한챠오성의 말들이 ‘한씨어록’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끈다는 ‘중국의 막가는 해설위원’, 한국선수단 피켓걸을 다룬 ‘개막식 피켓걸, 한국배정에 만족’ 등도 있습니다.

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

2008년 8월 22일 헤럴드경제
[블로그 속닥속닥]올림픽 덕 해외파 블로거 떴다  중에서...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피켓걸"과 "중국 해설위원"이야기는 제가 아닌 "나가"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그리고 밝힐 수는 없지만, "역시"라는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흐음...-0-


저작권을 생각해서 제가 나온 부분만 인용했습니다. 아래쪽에는 당그니님도 소개되어있습니다. 당그니님도 이번에 좀 달리시고 계시지요.......생각해보면 제가 더 달리고 있을 지도요. 이것에는 사실 비화가 있습니다.

태터앤미디어라는 조직이 얼마나 살벌하고 비인간적인지를 고발하 겠습니다. 원래 하루에 한 편 올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어느 날은 쉬고 싶습니다. 마침 그 날은 제가 태터앤미디어를 방문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갔습니다. 오늘 올리고 싶은 "필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무조건 쓰라고 합니다. 잔인한 자상함?!으로 노트북까지 빌려주시더군요.

그 뿐만이 아니라 그 날은 다음의 베스트 블로그 뉴스가 발표되는 날. 어떻게 운 좋게 뽑혔고, 전 떡볶기를 사야만 했습니다. 태터앤미디어는 아직 학생인 순진한 맴버의 뼈골을 이렇게 우려먹고 있습니다. 우우우우~~~!!! .................머...설마 위의 사항을 진담으로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죠? 어디까지나 농담입니다. 농담-0-!!!

참고로! 태터앤미디어 맴버 여러분. 다음베스트에 뽑히면 쏴야 합니다. 저번에는 문성실님이 쏘셨고, 이번에는 제가 희생되었습니다^^ 여러분 2번이나 이렇게 했으면 이미 전통입니다!!! 전통은 지켜야 합니다!!! (......음...)


그나저나 콩 기자님. 제 이름을 아실 것 같은데...일부러 장난 치시다니....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의 본명은 "바로"입니다. (농담이 아닙니다.-_-) 그런데 제일 인기?! 있었던 글은 중국네티즌의 여자양궁 야유소리에 대한 평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블로그 뉴스로만 근 60만. 다른쪽까지 합치면 100만정도군요. 반중국도 제대로 알고 해라!도 조금 적기는 하지만 대충 비슷하군요. 물론 이 글들은 일부러 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지막지한 찬반격론이 펼쳐졌던 글이니까요. 쿨럭...

그래서 가장 무난한 중국 네티즌의 양궁 오해와 쓴웃음. 을 올리셨나 봅니다. 어떤 의미로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의 사실을 모를 것 같은 기자라면 쓴소리 좀 내질러 주겠지만....저걸 아실 분이 일부러 뺀 다는 것은 저를 나름 보호?!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자제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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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것은 상당히 오래된 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못하였습니다. 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이 된 이후에 2000년 시드디에서 정식 종목이 됩니다. 그런데 동양 삼국중에서 중국만이 자신만의 격투기를 올림픽의 무대에 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의 무술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이소룡으로 시작된 중국 쿵푸영화는 전세계를 열광하게 하였고, 성룡이나 이연걸을 지나서 주성치의 <쿵푸허슬>까지 유구히 전해져내려고오고 있다. 그리고 헐리우드도 수 많은 영화에 중국 쿵푸 고수를 출연시키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쿵푸 팬더"라는 애니메이션까지 말들었다.

하지만 중국의 쿵푸는 매우 큰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우선 제대로 된 통일된 조직 자체가 없다. 한국은 세계 태권도 연맹이라는 통일된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아직 통일된 조직 자체를 가지고 있지 못하고, 각자 유파와 파벌마다 다른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에 만나뵈었던 관련 인사분의 말로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통일 시키려고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되었을지 의구심이 상당히 들며, 그 분도 그리 자신있었던 말투는 아니었습니다.

통일된 조직이 없으니 통일된 규칙이나 복장 혹은 종목 같은 것도 당연히 없습니다. 싼다(散打)와 같은 쿵푸 격투기 비슷한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종합격투기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물론 중국 체육계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영화와 같은 이권으로 서로 갈라져 버린 중국 쿵푸을 당장 통합시키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중국 체육계가 염원을 했던 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시범 종목으로 쿵푸를 등록시키는 것은 결국 무산되었고, 민족전통 공연정도의 취급을 받아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쿵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해서 태권도 처럼 되기를 소원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언론도 10년뒤쯤이면 쿵푸도 정식 종목이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재미없는 시합으로 악명을 떨치면서 퇴출되냐 안되냐라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태권도에게 이런 도전자는 분명히 무서운 존재입니다. 태권도를 밴치마킹한 쿵푸가 태권도를 밀어내고 정식종목이 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정목이 된 것이 이제 겨우 8년일 뿐입니다. 쿵푸와는 달리 통일된 조직과 규칙이 있는 젊은 태권도라는 종목이 과감한 룰 개혁을 통해서 재미있어 지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최소한 이렇게 하면 정식 종목에서 퇴출된다는 모델만은 제시 하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그녀는 올해로 17살인 고등학생이다. 동시에 그녀는 베이징 올림픽 현대오종경기의 심판이다. 그녀의 이름은 조우리나(周丽娜). 나름 예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저 나이에 국제심판이라니...이게 가능한 것인지 궁금할뿐이다..쿨럭...







지금 현재 시나왕에서는 장애인 올림픽관련 설문조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나온 결과에 저는 경악을 하고 말았습니다. 중국인들 중에서 장애인 올림픽에 관람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무려 57.88%였습니다. 장애인 올림픽을 보겠다는 사람은 단지 26.25%에 불과하였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에 비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베이징의 장애인 설비 현황에도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 당신은 장애인 올림픽을 관람하실 생각이십니까?
당신은 장애인 올림픽을 관람하실 것입니까?
 선택 항목
비율
1아니요
67.88%
2네.
26.25%
3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5.87%
 
관람을 하시겠다면 원인을 무엇입니다까?
 선택 항목
비율
1장애인 운동선수의 정신을 느끼려고
36.48%
2올림픽경기장을 보려고
27.47%
3중국팀을 응원하려고
13.52%
4기타
12.66%
5세계체육제전의 분위기를 느끼려고
9.87%
 
당신이 생각할 때 베이징의 장애인 설비에는 문제가 없습니까?
 선택 항목
비율
1모르겠다.
47.69%
2문제가 있다.
31.42%
3문제가 없다.
20.89%
2008년 8월 23일 12:43 결과(출처)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일한 조사를 한국에서 한다면 과연 다른 결과가 나올까요? 한국이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아직 인권분야에서는 수 많은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은 (물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많이 개선되었지만) 더욱 많은 시설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도 장애인 올림픽을 왜 보냐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에게 장애인 올림픽은 박진감도 떨어지고 재미도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개개인의 흥미를 강요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장애인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단지 조금 몸이 불편할 뿐입니다. 그들에게 조금의 관심을 나누어 주실 수 있으십니까?


개인적으로 이번 개막식에서 가장 불쌍했던 분들입니다. 물론 개개인에게는 국가의 큰 행사에 참여했다는 영광일지는 몰라도, 가만히 있는 제가 다리가 아프고 팔이 마비되어가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물론 그 중에 한분은 결국 쓰러져 실려 나가실 정도였구요.

이 분들의 장비를 전격 해부합니다. 이것 보시고 변태적인 상상을 하는 것은 아니시겠죠? 설마.....아무리 그래도 팬티까지는 공용장비가 아니었으니 상상의 한계가 있을터이니...음...



이건 해석할 수가 없으니 중국어를 모르시는 분은 그냥 클릭을 하지 마셔요. 해석을 하는 순간 원래 맛을 읽어버리니까 말입니다. 물론 어떻게 어떻게 해볼수도 있겠지만, 그건 "시"를 번역하는 정도의 고통이 따를 터이니 패스-_


      烦。
  网特,
  大脑炎。
  奥运盛会,
  捣起乱没完。
  拿着主子美元,
  天涯上胡搅蛮缠。
  中国金牌视而不见,
  美国失误他把屁股舔。
  举国体制成天挂在嘴边,
  有些奖励就是纳税人的钱。
  知道你穷可多少也得要点脸,
  别让人都以为你的国籍是大韩。
  说完网特咱再来说说变态的脑残,
  一加一等于几对他来说基本上很难。
  丘健最后一枪逆转取胜他嫌丢人现眼,
  林丹打球霸气十足他又说中国人要内敛。
  可惜现在白痴太多精神病院已经人满为患,
  没办法只能派你到谢亚龙手下成为国足一员。
  精英们其实有时候的思想和言论很好很不简单,
  可你没拿美分脑袋没病为何总喜欢装作大义凛然。
  也许是你从小父母双亡受人欺负被人虐待就爱犯贱,
  除了中国你都喜欢不管美国日本沙特印度还是新西兰。
  看来非得论坛所有人一起骂你煞笔你才能从中找到快感,
  那么我们大家就满足你的要求不仅骂你还会骂的很有内涵。
  网特脑残精英虽有不同但都是一丘之貉谁见到谁都想吐口痰,
  这些人活着就是浪费粮食不如跳楼在空中还可以做几个大回环。
  中国在你们眼中就没有一点好好也不好什么都是外国的月亮最圆,
  我都怀疑你妈当年生小孩时候是不是搞错把人扔了养的是他妈胎盘。
  说完他们我再说说网络其实还有一个更大的群体叫做色狼混迹在论坛,
  你们昨天怎么都盯着何雯娜妹妹身上某个发育比较好的部位看着直垂涎。
  色狼跟前面三种人肯定不同我就不往深说了她是国家英雄你们自己看着办,
  当然何妹妹这么的漂亮美女看到再没想法我就怀疑他户口本上性别是不是男。
  话说到这有啥想法欢迎大家讨论有钱出钱有力出力啥也没有顶一顶再给点意见,
  对我来说废了这么半天话还是希望上面几种人能够改邪归正完事在我帖子后留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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