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막식의 최고 공로자는 누구일까요? 이번 개막식의 총감독인 장이모우일까요? 아닙니다. 진정한 공로자는 장장 2시간정도 걸린 선수 입장에서 죽어라 계속 박수를 치고 있었던 하얀색 옷을 입은 누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이 채팅으로 하고 있던 모모님은 "불쌍해요. 저러다 죽는거 아니에요?"라고 할 정도로 보는 저희들이 괴로울 정도였습니다.

그녀들의 사진들을 관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들의 들어나지는 않아도 열심히 했던 공로를 생각하고...또한 미녀 박수 누님들도 많으니^^ 한번 관람해보셔요.




결국 한 박수 누님은 실려나가게 되었습니다. 으음...-_- 2시간동안 하이힐을 신고 박수를 치면서 있는 다는 것은 대체 먼 고생일까요? 후..-_-;;










시상식 도우미를 할 수 있을정도의 미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흐음...호오-0-!!!

몇명이야 대체-_-;;

역시 남자녀석들은 안돼라는 생각이 팍팍 드는 현장이라고 할까요? 잘 보셔요. 선수들이 도촬하는듯한 장면-_-;;





YOU AND ME  
 
你是你
너는 너
我是我
나는 나
你是外国人
너는 외국인
我是中国人
나는 중국인
你喜欢的
니가 좋아하는 것을
我不一定喜欢
내가 반드시 좋아하는것은 아니야
你说好的
너가 좋다는 것을
我不一定说好
내가 반드시 좋아하는 것은 아니야
  
为什么
대체 어째서
要把你和我
너와 나를 무조건
拉在一起
같이 묶으려 하는건지
非要说
무조건 말하래
大家都好
모두가 좋고
大家都喜欢
모두가 좋다고 말이야.
你是你
너는 너
我是我
나는 나
这个世界
이 세계는
还是分清楚一点
아주 분명히 구별되어 있지.

원문 : 티엔야
번역 : 막가파 막장 의역인 주인장

원곡 주제가를 아시려면...너와 나(我和你)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의 가사와 다운로드


인민일보 메인 페이지에 당당하게 사진이 올라갔다. 인민일보는 중국관영신문이고, 여기에 이렇게 실린다는 것은 최소한 이명박 대통령이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종) 취급은 받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세계적인 정상 90여명이 모이는 베이징 바닥에서 이정도 보도가 되는 것은 분명히 괜찮은 성과?!일 것이다.

하지만...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국기를 꺼꾸로 드는 것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오호!! 통제라....!!! 주위에 있는 쾌를 정확하게 알리라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냥 빨강색은 위쪽! 파란색은 아래쪽! 그것만 알아도 되었을 것을!!!



그냥 대사관 직원이 주는것을 그냥 들고 휘두른 것 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대사관 직원은 단순히 착각한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일까? 왜냐하면 국기를 꺼꾸로 든다는 것은 해당 나라가 거대한 위협이나 위기에 빠져 있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한 방법이다. 이것을 여기에 대입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한국이 위험하다고 국제 사회에 호소하는 "꼬라지"인 것이다.

참고로 이 사진은 중국 네티즌들의 디씨같은 존재인 "QQ"쪽에 올라와 있다. 제발 눈치 채지 못했으면 좋겠다. 흑....ㅠㅠ 그나마 지금까지의 유일한 덧글은 "眼睛真小 눈 정말 작다" 이다. ...다행이라면 다행? ㅠㅠ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인 "나와 너 我和你“의 뮤직비디오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다닥 찾아보았습니다. 세계 각국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한정된 분량에서 몇몇 국가만 나오겠고, 그 중에서 한국이 없으면 참 재미있을 거 같아서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미모의 한국여성분이 계시더군요.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정확하게 이름을 모르겠습니다만....黄釉美 황유미 같습니다. 이분 혀 내미는게 너무 매력적이군요. 이 다음에 나오는 부끄러워 하는 부분도 압권입니다. -0-!!! (혹시 이 글을 보시면 연락처 좀....저도 베이징에 거주하는데...연락처 좀......)


이 뮤직비디오의 또 다른 포인트는 다들 웃는데, 몇몇 국가들은 웃지 않는군요. 특히 미국은 인상 팍! 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왔습니다. 음;;;



유튜브 동영상의 1분 20초정도에 나옵니다.


중국영상회사는 올림픽 개막식 DVD을 10일날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두와 베이징, 상하이, 광조우 그리고 따리엔등의 대도시에 판매처가 마련될 예정이며, 가격은 50원(한국돈 8000원가량)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현재 쉰레이와 p2p등을 통해서 고화질의 올림픽개막식 장면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결코 불법영상유통을 막겠다는 중국정부의 큰소리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정말 잡을 생각이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데, 방치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시 다운을 받고 싶은 분은....p2p에서 "开幕式" 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몇가지가 나오는데 3.25G짜리가 최고의 고화질입니다. 그 외에 앞부분만 편집한것등등 여러가지 버젼이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灰常点评]北京欢迎你难听!你和我难听!我的经典手拉手
我不知道我们的音乐人用了4年的时间都做了些什么!!
乏味的歌曲,不优美的旋律!
我心目中的经典还是手拉手!!
音乐人啊
你们让我们期盼很久的奥运会主题曲
怎么能如此失望??!!!!

출처 : tianya

듣기 짜증나는 "북경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역시 짜증나는 "너와 나"! 나에게 최고의 곡은 역시 "손에 손 잡고"다.

나는 우리의 음악가들이 4년의 시간동안 대체 무엇을 했는지 도통모르겠다!!
의미없는 가사에 아름답지 않은 선율!
나의 마음속의 최고의 올림픽 주제가는 여전히 "손에 손 잡고"이다.
음악인들아...
너네는 우리들이 기대에 가득 차서 한참을 기다린 올림픽 주제가에
이렇게 실망을 하게 만드냔 말이다??!!!

번역 : 허접 막장 의역인 본인-_-

찬양은 찬양이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이번 올림픽 주제가에 대한 실망이 더욱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손에 손 잡고"가 워낙에 잘 만들어졌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건 애국심같은 허접한 것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만, "손에 손잡고"가 쫌~! 괜찮은 노래죠-0-!

어찌되었든 현재 중국 네티즌들에게 올림픽주제가인 "너와 나"는 그리 좋은 반응이 아니랍니다.



主题歌《我和你》:

  主题歌作曲:陈其钢,中文词:陈其钢,

      주제가작곡 : 천치깡, 중문작사 : 천치깡

  英文词译配:陈其钢、马文、常石磊,

      영문번역 : 천치깡, 마원, 창쓸레이

  配器:陈其钢、常石磊、王之一。

      연주 : 천치깡, 창쓸레이, 왕즐이

  

  我和你,心连心,同住地球村,

      (나와 너,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고, 다 같이 지구촌에서 살아가지.)

  为梦想,千里行,相会在北京。

      (꿈을 위하여, 천리길을 와서, 베이징에서 만났네.)

  来吧!朋友,伸出你的手,

      (오라! 친구여! 너의 손을 내밀어다오.)

  我和你,心连心,永远一家人。

      (나와 너,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고, 영원한 한가족.)


  You and Me

  You and me

  From one world

  We are family

  Travel dream

  A thousand milesMeeting in Beijing

  Come together

  Share the joy of life

  Come on, friend

  Together hand in hand

  Come on, love

  Together hand in hand

  You and me

  From one world

  Forever we are one family



다운로드 주소 :

왠만하면 이곳에서 다운 받으시길 바랍니다.

서버-1    서버-2     서버-3     서버-4

이것은 블로그 서버. 트래픽을 생각하신다면 왠만하면 위쪽 주소로^^::




중얼중얼 :
현재 이 노래가 주제가가 된 것에 대해서 중국인들은 기뻐하며 즐겨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들 스스로도 88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을 뛰어넘는 곡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이지만 모두가 같이 부르기에는 어려운 노래라는 평입니다.

사실 "손에 손잡고"는 듣기에는 매우 쉬워보이지만 불러보시면 아시겠지만...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는 감히 넘보지 못할 음역대더군요. 어려운 노래를 쉽게 불러버린 코리아나! 사랑해요.

아 근데 이번 주제가 말입니다. 중국 제목은 我和你(나와 너) 이고, 영어제목은 You and me(너와 나)입니다. 이건...머라고 해석을 해야되는지...음...;;;




Doug Mills/The New York Times


NEW YORK TIMES "Olympic Games in Beijing Open With a Lavish Ceremony" -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 흥청망청이다.
(출처 : http://www.nytimes.com/2008/08/09/sports/olympics/09china.html)

본인도 생각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그리고 그렇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뉴욕타임즈라는 유명한 매체에서 이렇게 대 놓고 "까대주는" 군요. 이것 참.....

자! 이제 2차 중국네티즌들의 "애국운동"이 벌어질듯도 하군요. 하하...--


지금 현재 한국 TV에서는 한창 올림픽 현장이 중계되고 있습니다.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는 장면이 비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TV는 아닙니다. 지금 현재 "굳이 선수단 입장을 보여주지 않고 저녁에 했던 뉴스를 재방송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0분정도 보여주고 있습니다...허...)

이것을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런지 멍~~ 합니다.  허허...
1~2분도 아니고 중요뉴스도 아니고...이건 대체 머냔 말입니다!!!

참고로 CCTV 5로 보고 있었습니다. 신문TV이긴 해도..이건....;;;



组图:观众开始进入国家体育场鸟巢

组图:观众开始进入国家体育场鸟巢


组图:观众开始进入国家体育场鸟巢

 8월 8일 오후 4시부터 개막식 관중의 새둥지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을 보면 정말 엄중한 표검사같습니다. 사진부터 지문까지 검사하는듯하군요. 제가 지금 보고 있는 CCTV5에 따르면 10분내로 입장을 한다고 하는데 의문이 팍팍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엄중한 검사가 10분내로 끝난다니요 -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세대학교의 한국어 학당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어 교습기관입니다. 예전에 한국어 학당의 대부분은 일본인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2~3년 사이에 점차 중국인들이 늘어나서 이제는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 5급이면 본과에 입학을 할 수가 있어서 한국어학당을 마치고 곧장 연세대학교에 입학하는 중국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연세대학교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모여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중국인 학생회는 한국어학당 앞에서 "베이징 올림픽 성공 기원 플랜카드 싸인회"가 열렸습니다. 현재 한국어교사과정을 듣고 있는 저는 우연히 이 관경을 목격하고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아쉬는 것은 제가 카메라를 가지러 들어갔다 나오는 사이에 우르르 몰려있던 많은 사람들이 밥 먹으러 갔다는 점입니다. -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중국을 사랑합니다. 단! 전 사랑한다고 비판을 멈추지 않습니다. 미운놈 떡하나 준다면, 사랑하기에 매 한번을 더 들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제발 폭탄 안 터지고 무사히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후...





지금까지 제가 이번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가장 궁금해했던 것은 성화대의 불을 누가 어떻게 점화할 것인가였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당연히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가해야 했을 사람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하지 않은 사람은 바로! 리닝(李宁)입니다.

무엇보다 리닝의 이름이 명단상에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이 정확한 시간과 장소가 명시되어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최소한 리닝이 새둥지안에서 성화봉송을 할 7명중에 한명이라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사진 추가 합니다. 오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해당 글은 오후 6시에 제가 여러 기사를 바탕으로 추측해서 올린 글입니다. 아마 한국에서는 최초로 리닝이 비행을 할 것이라고 올렸을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组图:李宁凌空绕场一周点燃主火炬塔



리닝은 10여년의 체조선수 생활을 하면서 100여개의 메달을 중국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한 14차례의 세계대회 1위를 한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1999년 리닝은 세계체육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세기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에 뽑혔습니다. 이는 권투선수 알리정도의 선수급의 25만이 뽑히는 것이며, 중국에서는 유일합니다.

그는 은퇴 후에는 운동제품 회사의 CEO로서도 성공하게 됩니다. 그를 최종 성화주자로 선택하는 것은 중국이 경제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상징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홍콩의 원후이빠오(文汇报)가 모 내부 인사와의 인터뷰과정에서 말한 것인데, 현재 성화점화의 방식은 무술영화처럼 보이지 않는 철사를 가지고 날라가서 점화하는 방식이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정보들을 종합하면 리닝이 철사에 매달려 날라가서 점화할 것 같습니다.


중얼 중얼 : 중국의 입장 단체복도 리닝의 스포츠 브랜드라고 합니다. 아는 친구녀석의 말에 의하면, "리닝이 혼자 다 해먹는군". 하하...리닝이 된다는 것은 중국정부가 "경제"라는 것에 무게를 둘 생각이라는 것일터인데...음.....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물론 아직은 확정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의 공중파조차 리닝이 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군요. 그런데 한편으로 드는...왠지 뒷통수를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은.....

음하하!! 맞았습니다!! 전 추측왕!! 음하하하하!!! -0-;;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图:中国各地数万新人喜结“奥运婚”


요즘 중국은 커플들의 천국 - 칠석과 길일 에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오늘 중국 각지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결혼들이 열렸습니다. 베이징 올림픽도 있고, 8월 8일은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길일이라고 여겨지기에 많은 청춘남녀들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부....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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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오후, 올림픽 성화의 베이징 봉송이 끝난 뒤에, 일본의 한 방송국 기자는 제대로 성화봉송이 찍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순간 베이징 시민중에서 봉송과정을 잘 찍은 사람과 우연히 마주치게 됩니다. 일본 친구들의 부탁하에서 한 시민이 자신이 찍은 내용을 건내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북경은 당신들을 환영합니다" 정신의 체련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중국의 기자의 모습에 잡혀서 일본 방송국 여기자는 역으로 취재를 받게 되었지요. 하지만 여기자가 예쁘기 때문에 가능했지, 아니었으면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조그마한 일이지만 중일간에 이러한 조그마한 교류가 나중에 얼마나 큰 힘으로 돌아올지는 상상도 하기 힘들군요. 한중간에도 비슷한 훈훈한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일본의 탁구선수 아이짱이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단 입장시 일본 국기도 아이짱이 들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살짝 통통하게 살이 찐 스타일입니다. 귀여운 스타일이죠 -0-


일본에 있을 때 처음 보았지만...정말 귀엽긴 하군요. 그리고 제 여성 취향과 가깝습니다!! 제 여성취향은?? 일단 능력있는 여자!!!!! -0-;;;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올림픽 캐릭터(푸와), 중국국기 그리고 군중. 어느 하나도 없어서는...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뒤따르는 아이들. 이것이 진정한 화합이다. -0-;;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이분이 일급비밀의 성화최종 점화자?

网友挺乡村版圣火传递 称是真正的奥运精神(图)



점점 물질적인 이득에 중독되어가는 올림픽. 세계의 화합이라는 포장지 속에 국가주의와 민족주의가 팽배해 있는 모순된 올림픽. 하지만 이렇게 네티즌 스스로가 즐기기에 올림픽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올림픽 처음부터 없었고, 앞으로도 실현되지 않을듯한...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오히려 위의 사진들에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한번 생각해는 것은 어떨까?







지난번 베이징 성화의 최종 점화자는 누구?! 에서도 언급을 했던 최종 점화자가 개막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늘까지도 공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막식 관련 인사가 어제 기자와의 대담에서 재미있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최종 점화자는 사실 예전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최종 점화자는 5가지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규정에 적합하며; 2) 중국인을 대표할 수 있으며; 3) 세계와 교류할 수 있으며; 4) 올림픽의 정신을 보여줄 수 있으며; 5) 많은 대중들의 지지와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올림픽 성화 봉송중에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한명의 봉송자는 한번의 올림픽에서 한번만 봉송할 수 있다"라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야오밍(姚明)을 비롯한 리우시앙(刘翔)과 떵야핑(邓亚萍)는 이미 성화봉송에 참여했기에 확실히 최종점화자가 아닐 것이다. 체조계의 왕자 리닝(李宁)과 같은 경우 비록 올림픽에서 대단한 성과를 올렸지만 현재 기업인이기에 올림픽 정신과는 맞지 않는다.

1984년 23회 LA 올림픽에서 쉬하이펑(许海峰)선수는 중국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가 최종점화자가 되는 것은 매우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어제 쉬하이펑은 자신은 결코 최종점화자가 아니라고 부인을 하였다. 그렇다면 선수출신중에서는 흐어쩐리앙(何振梁)만이 남게 된다.

이미 79세가 된 흐어쩐리앙은 베이징 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매우 큰 공헌을 하였고, 중국과 국제올림픽위원회간의 관계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그의 국제올림픽 위원회에서의 위치와 위명 그리고 영향력을 생각하고, 그의 풍푸함 경험과 뛰어난 언어능력을 생각하였을 때 그가 최종주자가 된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소식통에 의하면 최종 점화자의 내정자는 "1명이 아니다"라고 한다. 심지어는 조합일수도 있다고 한다. 만약 단체라면 두가지 가능성이 생긴다. 사천대지진 영웅들이 성화를 점화하는 것이지만, 이는 올림픽 정신이나 세계와의 교류라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며, 무엇보다 중국올림픽위원장이 직접 사천대지진 관련자는 최종점화자가 아니라고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1984년 LA 올림픽 여자 배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중에 주력 선수 5명이 역시 가장 큰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중얼중얼 :

점화방식에서는 중국인들도 다양한 의견이 있다. 마르크스나 마오저동처럼 분장하고 점화, 동물을 이용한 점화, 장이모우(张艺谋)감독이 직접 점화, 사천지진의 어린아이가 점화, 핸드폰 번호 xxxx인 사람을 추첨해서 점화, 56개의 민족에서 한명씩 나와서 동시에 점화, 후진타오 주석이 점화.....비밀로 하고 관중들이 입장할때에는 이미 점화되어있음까지 -0-

그냥 추측은 자유아니겠습니까? 하하...


谷歌推免费MP3搜索

중국 구글이 무료 MP3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검색서비스를 발표하였다. 해당 웹페이지는
http://www.google.cn/music/이다. 서비스는 단순히 검색뿐만이 아니라, 노래순위 100, 가수 100, 앨범 100등과 같은 부과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는 저작권문제와 연관이 되어 문제화 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 검색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바이두는 이미 예전부터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서 그리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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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이 얼마 안 남은 지금 메달을 위한 준비만큼이나 치열한 것이 있으니..그것은 바로 취재경쟁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조금이라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기자들의 노력들이 보이는 사진들이다.

사실 한국에서는 촛불시위덕분에 일반 시민까지 저런 행동을 주욱 했으니 그리 대단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나...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장비의 무게를 생각하면 박수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开幕式谁扛中国大旗:姚明渴望蝉联 女旗手希望大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야오밍이 중국국기를 들고 입장하였다.

성화대에 마지막으로 성화를 점화하는 것과 같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국기를 들고 입장을 한다는 것은 매우 큰 영광임은 분명하다.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야오밍에게 표를 던지고 있다. 그리고 야오밍 역시 본인이 들고 입장했으면 하는 바램을 공개적으로 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야오밍 이외에도 베이징 성화의 최종 점화자는 누구?! 에서 소개된 모든 사람들이 물방에 올라와 있다. 개인적으로 리우시앙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뿐이다.

그렇다면 한국국기는 누가 들고 나올것인가? 우리 한번 추측해 보자^^
개인적으로 양궁쪽에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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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5일, 2008년 베이징 국제 뉴스센타에서는 5명의 중국전통복장을 입은 젊은 뮤지션들이 중국 고대 악기들(古筝、琵琶、二胡、阮)을 연주했습니다. 기자들 앞에 세우는 뮤지션들인지 정말 아름답군요. +_+

개인적으로 3번째 사진 맨 오른쪽 여성분에게 한표입니다! -0-

베이징 올림픽은 여러가지 기록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자랑스러워하는 중국인들이 모아놓은 베이징 올림픽은 이래서 최고이다라는 내용입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1. 역사상 가장 긴 성화봉송거리. :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다음부터는 지구를 도는 성화봉송 금지. 그래도 중국 내부만으로 따져도 역대 최고일듯하다. 그리고 앞으로 깨지지 않을 기록이 될듯 하다.

2. 역사상 한 국가내에서 가장 많은 도시, 가장 오랜 시간, 가장 긴 거리 및 가장 많은 봉송자들이 참가했다. : 위에서 설명했지만...이건 나중에 러시아나 미국급의 크기를 자랑하지 않는 이상 깨지기 힘든

3. 역사상 가장 많은 올림픽 주제가. 1000여곡이 응모를 했고, 그 중에서 10곡만 정식으로 인정받았다. : 이건 오히려 통일이 안되는 문제점이라고 생각된다.

4. 역사상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에서 개최된다. : 인도만이 그들의 경쟁상대 -0-;;

5. 역사상 가장 뛰어난 중계기술이 도입되었다. : 이것은 기술의 발전으로 깨질듯하다. 그래도 5도 딜레이 중계 기록은 깨지지 않을지도...

6. 역사상 가장 많은 도시에 분산된 올림픽이다. : 홍콩 친황다오등등에 몇가지 올림픽 항목들이 열린다. 으음....이것도 분산의 문제가 될지도..

올림픽님의 정보에 의하면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 베이징 외에 칭다오, 상하이, 친황다오, 홍콩, 톈진, 선양 등 6개 도시에서 열리네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의 경우 애틀랜타 외에 버밍햄, 컬럼버스, 올랜도, 마이애미, 워싱턴, 서배너, 존스버러에서 열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거짓부렁이었습니다.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올림점 사과드립니다.

7. 올림픽 역사상 가장 거대한 강철구조의 단일 주경기장 - 새둥지(鸟巢) : 이건 정말 대단하다. 단지 한가지 아쉬운 것은 뚜껑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비가 올지 안 올지 걱정해야되는 현실이 조금은 안타깝다.

8.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문지름구조?"로 만들어진 수영장 : 물입방체(水立方)

9.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상징물(5개) :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상업주의의 산물이다. 디자인도 중국인들도 문제시 할 만큼 꾸리꾸리하다.

10.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와 선수단이 출전하는 올림픽 : 굿! 이것이 올림픽 정신이다.

11. 역사상 가장 많은 투자를 한 올림픽. 총 194.1억인민폐를 투자했다. : 한국돈으로 바꾸면 대략 3조.....할말을 잃었다.

12. 역사상 가장 높은 곳에서 성화봉송을 했다. 히말라야! : ...이 기록도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이다.

13. 역사상 가장 까다롭게 개최 시간을 선택한 올림픽 : 08년 8월 8일 오후 8시. 라는 숫자를 고르고 골랐다.

14. 역사상 가장 많은 자원봉사 지원자수와 실제 참가 자원봉사자수의 올림픽. 참가하는 자원봉사자의 수는 무려 50만명이다. : ....중국아! 이런 면에서 너의 경쟁상대는 인도뿐이닷!
 
15. 역사상 최초로 귀금속와 옥을 혼합해서 만든 메달 : 이건 센스가 빛나보였다.

16. 역사상 가장 많은 입장권을 발매한 올림픽. 합계 700만장을 발매했다.

17. 역사상 최다 올림픽 기자단을 불러모아서, 무려 4만명의 기자가 보도에 참가한다. : 이것은 앞으로도 깨지기 힘들것 같다. 앞으로 점차 기술력이 발달함으로 인하여 기자의 숫자 자체는 줄어들지도 모르겠다. 반대로 오히려 늘어날 수도 있는 것이 기자의 범위를 블로그와 같은 개인에게 돌린다면...

18.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지켜본다. 전 지구의 약 40억의 사람들이 올림픽 중계를 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이것이야 시간이 지나면 깨질듯하다.

19. 역사상 가장 긴 중계시간. 북경 올림픽 중계는 약 5400시간의 걸쳐서 쉬지 않고 중계를 하게 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비하여 무려 2000시간이 늘어났다.

20. 세계에서 가장 큰 공원을 만들었다. "올림픽 공원"을 북경의 새로운 허파가 될 것이다.


사실 이번 경기가 끝나면 다른 재미있는 "최고 기록"도 나올듯합니다. 일단 지금까지의 대략 정리는 위와 같습니다. 최고의 내용중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것도 있지만, 부정적인 모습이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저 자신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에 대해서 (기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축제인 올림픽이 무사히 끝났으면 합니다....그렇지 않을것 같다는 추측과 추론이 계속 떠올라서 문제인 것이지요. 저보고 반중국이라고 한다면, 전 반대로 중국을 사랑하기에 걱정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图文:外国美女在北京王府井请求一个拥抱



한 금발의 미녀가 베이징의 명동인 왕푸징(王府井)에서 프리허그 운동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예전에 몇몇의 사람들이 프리허그 운동을 진행했던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최소한 본인의 기억에는 외국인으로서는 최초이며, 베이징지역에서도 최초로 알고 있다.


...저 자리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组图:汉服爱好者北京世界公园穿汉服度七夕

组图:汉服爱好者北京世界公园穿汉服度七夕

组图:汉服爱好者北京世界公园穿汉服度七夕


8월 3일. 7월7석을 맞이하여 베이징 세계공원에서는 "중국전통문화 체험코너"을 마련하였다. 또한 30여명의 중국 전통 한복(汉服) 애호자과 100여명의 관람인들이 또우치아오(斗巧)와 같은 중국 칠석 전통 활동에 참가하였다.

이 중국 한복은 치파오가 청나라라는 만주족이 만든 의상이라는 점에서 출발하여, 중국 한나라의 의상을 재현하는데에서 출발하는 상당히 민족주의적 운동이다. 그런데 이 운동의 가장 큰 문제는 아무도 제대로 한나라 복장을 재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 운동을 하는 사람은 과학적으로 재현해낸 것이라고 하지만......같은 중국인들도 풋 하고 있는 실정이랄까?


국제 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올림픽 기간에 구글산하의 유뷰트가 매일 약 3시간의 독점중계권을 가진다고 알려왔다. 이는 올림픽 인터넷 중계권자가 없는 77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독점중계이다. 한국, 인도, 나이지리아등이 이에 속한다.

유튜브는 8월 6일부터 매일 핵심내용과 올림픽신문등의 내용을 중계할 예정이다. 하지만 77개 국가 이외의 인터넷 사용자는 유튜브를 통해서 방송내용을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이는 다른 지역의 인터넷 중계권은 이미 다른 회사에 독점중계가 팔렸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한국은 인터넷 강국이라면서 독점중계권을 가지고 오지 못하였다.

아테네에서의 인터넷 중계는 소수 지역에만 한정되었고, 운동 선수역시 블로그등을 통한 내용 발표가 금지되었다. 하지만 베이징 올림픽 위원회는 "올림픽 공공지역 지외의 동영상은 허용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겉보기 일뿐이고, 소위 올림픽 공공지역에 아예 비디오장비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 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베이징 올림픽이 더욱 엄하다고 할 수 있다.

유튜브는 이번 인터넷 중계에서 중간광고기술을 사용하며, 광고 대상은 올림픽 협찬사만을 한정으로 한다고 한다. 약 2억의 네티즌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중계를 볼 예정이다. 이는 유튜브의 독점지역이 비교적 조금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중국내부의 인터넷 중계로 약 1.8억명의 사람이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
1) 인터넷 강국이라면서 인터넷 독점중계권을 사오지 못하는 한국의 IT 계
2) 돈 냄새는 기막히게 느껴버리는 구글의 능력 -_
3) 이렇게 이것저것 싹다 독점권으로 만들어서 돈장사하는 베이징 올림픽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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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드림팀이라고 불리는 한국 양궁 남녀대표들의 훈련장면을 잡은 중국기사이다. 해당 기사를 보면 실력을 인정한 투다. 하긴 인정을 안하는 것이 더 신기하기는 하다. 단 중국도 양궁에 대폭 투자를 했으며, 한국을 노리고 있다. 노리고 있다고 해도 당장은 힘들듯 하지만....-0-;;;


                         

          
          

            

            

            

                        
         
   

             

             



중국 체조선수단이 올림픽촌에 입주를 하고 훈련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첫번째 사진은 안티가 아닌가 싶을 정도이군요. 마지막 사진에서 가운데 있는 여성분.....제 스타일에 제일 가깝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체조가 어릴수록 유리하다고 하지만....예술을 모르는 저같은 인간이지만, 고뇌와 고통이 없는 몸놀림은 단지 유희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기술만을 추구하는 현실이 조금 안타까울 뿐입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당시 올림픽 성화점화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저 경기장 한쪽에 우두커니 서있는 성화대를 보면서 사다리나 계단도 없이 어떻게 올라가서 성화를 점화할까에 많은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손기정옹이 성화를 들고 스타디움에 나타났고 그 성화를 이어받은 주자는 눈물겨운 ‘라면과 우유 발언’으로 화자가 된 육상선수 임춘애였습니다. 그리고 성화대 앞에서 세 명의 일반인들에게 최종 성화가 건네졌었고 이내 최종 성화주자들은 성화대에 설치돼 있던 리프트를 타고 성화대 꼭대기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러한 성화 점화는 이전까지 올림픽에서는 절대로 없었던 형태였습니다. 서울올림픽이 한참 지난 후에 알게 된 것이지만 당시 IOC(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사마란치는 이 모습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개막식을 지켜보던 전 세계의 사람들도 이 성화점화에서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하는군요. 출처 : 엑스스포츠뉴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원래의 최종점화자는 손기정옹이었으나 사전에 이 사실이 새어나가서 급하게 조정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사실이든 아니든 올림픽 성화 최종 점화자는 상당한 상징성를 보여주며, 동시에 그것을 맞추는 세계인들의 흥미를 돋구는 문제임이 분명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때에는 7살짜리 꼬마였던지라 구체적인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최종 성화 점화자는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의 무하마드 알리였습니다.

그의 전성기를 보지 못한 저에게도 기록영상을 통하여, 그리고 구전되는 전설인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라는 말을 세뇌되다 싶이 들었던 권투선수입니다. 그런 전설적인 알리가 파킨슨 병으로 손을 덜덜 떨면서 성화를 봉송하는 장면은 한 편의 명작을 보는 것과 같은 감동을 저에게 안겨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베이징 올림픽의 최종 성화 점화자는 누구일까요? 중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것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지금 현재까지의 가능성들을 검토해보고 그 중에서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선정해 보겠습니다.

현재 올림픽이라는 이미지와 중국이라는 이미지를 모두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은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현재 중국의 네티즌들에 의해서 거론되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요?

   리우시앙(刘翔)은 중국의 단거리 육상선수입니다. 아테네 올림픽 110미터 허들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취약했던 중국의 육상의 희망입니다.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 후진타오나 야오밍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꽃은 마라톤과 같은 육상종목이라는 것은 오랜 전통의 힘일 것입니다. 그리고 리우시앙은 그러한 육상종목의 스타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었지만 이미 성화봉송에 참여했으므로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떵야핑(邓亚萍)은 탁구 선수입니다. 탁구는 비록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지만, 현재 중국에서는 국가 스포츠입니다. 그리고 떵야핑은 이러한 탁구 선수중에서도 유명한 선수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올림픽준비위원회 소속이며, 이미 성화봉송에 참여했으니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청롱(成龙 성룡) 에 대한 설명은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그는 비록 연예인이지만, 출신이 중국 무술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것을 벤치마킹하여서 중국 무술을 정식 종목화 하려는 와중에 그는 커다한 상징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올림픽에 그가 활동한 것들은 중국 사람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연예인의 이미지라는 점과 이미 성화봉송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야오밍(姚明)은 중국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거나, 농구를 좋아하는 분은 당연히 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 NBA 휴스턴 로켓츠에서 뛰고 있으며, 신장이 2.26미터에 달하는 농구 선수입니다.  그의 인기는 리우시앙과 젊은층의 1~2위을 다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도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는 비록 젊은층에게는 인기가 있지만 올림픽에서 농구는 핵심 종목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올림픽의 핵심 종목은 육상, 수영등과 같은 기초 종목입니다. 또한 그는 젊은층의 인기를 얻고 있고, 중국인이 미국에 가서 활동한다는 점에서 미국을 누르는 중국인이라는 이미지를 얻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젊은층만의 성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베이징 지역의 성화봉송에 참여했습니다.

상란(桑兰)은 원래 체조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1999년 경기중 불의의 사고로 평생 휠체어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꿈은 꺽이지 않습니다. 2000년 장애인 올림픽의 성화주자로 뛰게 됩니다. 2002년에는 북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가 그 동안의 전통을 깨버리고 그녀를 무시험합격을 시키게 됩니다. 2007년부터는 블로그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중국올림픽 위원회 홈페이지의 특약 기자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녀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은 각별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노력하는 인간을 보여주고자하는 올림픽의 정신에도 어울립니다. 안타깝게도 베이징 지역 성화봉송에 참여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많이 안타까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녀야 말로 올림픽 정신을 잘 보여주는 중국의 상징 중에서도 상징이었는데 말입니다.

쉬하이펑(许海峰)은 1984년 사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 금메달은 중국의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사격 코치가 된 이후로도 그의 제자들이 다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였습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손기정옹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쪽은 단순한 기쁨이고 손기정옹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손기정옹을 생각하듯이 중국인들도 쉬하이펑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수로 코치로 활동한 그가 최종성화점화를 하여도 무엇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격이라는 종목은 그리 인기있는 종목도 아니고, 무엇보다 그도 이미 성화봉송에 참여했습니다.

이쯤 되면 머냐?! 다들 이미 성화봉송에 참여했으니 싹다 가능성이 없는것 아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온갖 가능성을 모두 검토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후진타오나 쉬진핑과 같은 정치지도자가 최종 점화를 하면 온갖 욕설을 먹을 것이 분명하니 중국이 미치지 않고서는 그러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고 경제인사가 참여하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그런 의미로 역시 84년 체조 금메달 리스트였지만, 은퇴이후 체육상품쪽으로 진출한 리닝(李宁)도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올림픽으로서의 상징성이 약한 다이빙선수 꾸어찡찡(郭晶晶)도 제외했습니다. 탁수 선수 왕난(王楠)도 가능하겠지만 역시 이미 참가했습니다. 야오밍이 있는데 조금 떨어지는 경력의 이찌엔리엔(易建联)도 넘깁니다. 푸밍샤(伏明霞)도 상징성이 약해보여서 제외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가능성은 무엇일까요? 1984년 LA 올림픽 여자 배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중에 주력 선수 5명이 함께 올림픽 성화대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최초의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의미도 있으며, 하나가 아닌 여럿이 다 함께 한다는 의미를 선전 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LA 여자 배우 선수단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누가 최종 성화 점화자 일거 같습니까? 다 같이 생각해봅시다.

奥运村夜色[组图]


奥运村夜色[组图]



奥运村夜色[组图]


奥运村夜色[组图]


奥运村夜色[组图]


중국 베이징의 올림픽촌입니다. 다양한 아름다운이 있다고 하지만...사실 전 사진으로는 머가 먼지 제대로 모르는 인간이라서 나중에 직접 가서 봐야겠습니다. 적어도 사진으로 본만큼만 나온다면 데이트 코스로는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데이트할 여자가 없다는거? -_-;;;




중국 최초의 삼림관광공항인 창바이산(長白山)공항이 3일 정식 개항했다고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창바이산공항에는 창춘(長春)에서 출발한 에어버스 319 여객기가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함으로써 성공적인 개항을 알렸다.

출처 : 중국 창바이산공항 정식 개항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백두산"이라고 불리는 산을 창바이산(장백산 長白山)이라고 부른다. 이것에 대해서 수 많은 한국 네티즌들이 비난을 한다. 하지만 중국에서 해당 산을 창바이산이라고 부르던 "한국산"이나 "중국산"이라고 부르던지 간에 그것은 그 나라의 자유이다. 무엇보다 장백산이 아무런 역사적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고, 예전부터 백두산과 장백산은 혼용해서 불러지고 있었던 곳이다. 그러므로 중국에서 장백산이라고 부르는 것에 큰 문제는 없다고 판단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중국에서 장백산이라고 부르는 것에 문제가 없는 것이지 한국의 매체까지 창바이산(장백산)이라고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생각이 없는 행동이라고밖에 표현할 도리가 없다. 해당 지역은 양국 국민과 네티즌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인데 한국 매체에서 이렇게 표현하는 것을 어찌 달리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조선일보의 오늘자 기사에서 "창바이산(長白山)공항"라는 표현이 나온다. 아무리 중국 명칭이 "창바이산(長白山)공항"이라도 한국 기사에서는 "백두산 공항"이라고 표현해 주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창바이산이 백두산이라는 것을 모르는 중국어 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사의 아래쪽에서는 분명히 "중국이 백두산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지난 2006년 7월에 착공"라는 표현이 보인다. (인신 공격이 아니라 정당한 비판이라는 점을 미리 강조하면서) 해당 기자는 기본적인 역사관이나 세계관조차 구축하지 못한 한국 교육의 실패형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해당 뉴스는 "연합뉴스"의 형식이라서 어떤 기자가 작성했는지는 모르겠다. (마지막 경우의 수로 연합뉴스가 생각없이 중국 기사를 조선족에게 번역하고 아무런 교정 없이 내보냈을 경우이다. 본인 경험으로는 충분한 가능성이 보이지만 정확하게 모르니 일단 패스)

이 기사를 작성한 연합뉴스야. 그리고 그 기사를 아무 생각없이 올린 조선일보야.
...정신 좀 차려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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