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MOP 猫扑网)은 티엔야을 위협하고 있는 막강한 BBS 커뮤니티이다. 몹은 1997년 한국의 루리웹과 비슷한 성향의 게임전문커뮤니티로 시작하였다. 2004년 치엔시앙(千橡互动集团 China InterActive Corp)에 매각이 된 이후 가쉽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의 DC와 비슷한 성향의 싸이트로 발전했다. 현재 등록사용자는 5000만명이며 그 중 대부분이 18세에서 35세사이의 신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몹은 특히 2007년 인터넷에서 몇가지 정보만으로 사람을 찾아내는 한국에서는 네티즌CSI 수사라고 불리우는 중국의 인육검색人肉搜索을 시스템으로 정착을 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다. 몹의 사용자 성향은 가쉽을 즐기며, 화제가 되는 이야기도 폭력과 미녀 그리고 섹스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몹의 성향을 사용자들은 스스로 BT정신이라고 말하고 있다. BT는 변태의 인터넷식 표기이다.

확장읽기 :
[중국이야기/중국 누리꾼] - [중국인터넷용어] 人肉搜索 = 인육검색
[중국이야기/중국 시사] - 마녀사냥식 '인육수색' 중국대륙이 떨고 있다


몹의 영향력은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현재 중국최대 BBS 커뮤니티인 티엔야를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내용이 가쉽적인 부분에 머물고 있으며, 충성도면에서 티엔야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몹이 속해 있는 치엔시앙그룹은 몹이라는 BBS 커뮤니티 이외에도 런런왕人人网이라는 중국최대의 SNS 싸이트를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 몹과 런런왕의 합체가 막강한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리라 생각되고 있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개인적으로 너무 가쉽들만 많아서 좋아하지 않는다.
2) 몹의 인기는 중국정부의 인터넷 우민정책의 핵심을 보여준다. 시사보다는 가쉽에 집중해가는 중국네티즌을 볼 수 있다.

猫扑网


중국의 미디어를 통괄하는 광전총국广电总局는 중국의 방송 상에서 앵커의 발언이나 기자의 인터뷰 및 자막중에서 NBA, GDP, WTO, CPI등의 모든 외래어 사용을 금지하였다. 더욱 정확하게 말하여 이번 금지는 모든 외국어와 그 약자들의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앞으로 대량의 영어약자들이 중국어로 변화하게 될 것으로 보았다[각주:1].

광전총국은 그 이유로 외래어로 인하여 혼란스러워진 중국어를 보호하여야 될 필요성이 있으며, 많은 농촌지역에서는 NBA와 같은 외래어를 이해할 수 없기에 이와 같은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럼 중국중앙방송국의 약자인 CCTV부터 바꾸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의 화장실에서도 자주 쓰이고 있는 WC도 다 없애야되는 것이 아니냐면서 광전총국의 정책은 문화보호가 아닌 문화쇄국으로서 중국문화를 말려죽이게 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문화를 훌륭히 계승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문화라는 것은 언제나 교류를 통해서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것 역시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현재 한국어와 중국어에서 사용되는 "사회", "정치", "군사"와 같은 단어들은 일본어에서 흘러왔으며 그것은 현재 우리의 생활에서 떨어질 수 없는 중요한 단어들이 되었다.

문화는 살아서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썩어서 악취를 풍기게 된다.


  1. CPU”(中央处理单元)、“GPS”(全球定位系统)、“MBA”(工商管理学硕士)、“MSN”(微软网络服务)、“USB”(通用串行总线)、 “DVD”(数字多功能光盘) [본문으로]

MS, 구글 빠진 중국 시장 노린다

구글이 철수해 나간 중국 인터넷 검색 시장을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리고 있다. 11일 외신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 인터넷 시장에 올 해에만 5억달러를 투자하는 ...

미안..구글이 철수한다고 해도 빙이 성공하기는 힘들것 같아. 차라리 텅쉰의 소소면 몰라도-_-;;


중국 위안화 절상 임박 `촉각`

채윤정 기자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절상 시기와 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위안화 절상이 국내 경제에 긍정적 영향 뿐 ...

......아..지긋지긋..............최소한 미국에서 관세로 한방 때렸으니 이번 후진타오 방미에서는 절상선물은 불가능할듯....


한국선주협회 "중국 효과…해운산업 위기 2010년 내 극복"

"중국 효과에 힘입어 모든 선종에서 해운시황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해운산업 위기는 2010년 내에 극복이 가능할 것이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이사는 지난 ...

현실적으로 중국을 부정해도 경제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의 국제무역의 38%정도가 중국으로 일등일껄............그것을 억지로 부정하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된다. 싫어하는 것은 개인 감정이니 자유. 그러나 이성으로는 냉철하게 현실을 분석해야되지 않을까?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별 뉴스가 없다. -0-

중국네티즌 중에서 반한정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것이 "한국인들이 XX을 한국인으로 주장한다"라는 한국인설이다. 예를 들어서 공자, 조조, 이시진이나 서시 심지어 손중산까지 한국인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물론 공자(공자는 한국인인가?)나 주원장(주원장이 고려인이라고?)의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타임지에 의하여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힌 중국의 한한韩寒이 한국인이라는 주장이 중국의 인터넷에서 폭풍처럼 돌아다니고 있다[각주:1]. 물론 어이가 없는 헛소리이고, 가짜 신문이다.

한한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을 알지도 못한다. 중국에 있는 한국인들도 대부분이 한한이라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 설령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쓰레기 글쟁이 귀여니가 "한한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발언을 해서 중국의 작가라는 정도만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각주:2].아마도 한국에서 한한에 대해서 가장 많은 언급을 한 웹싸이트는 이 블로그일 것이다.

참고로 한한은 80년대생 젊은 작가이자 레이서이다. 그러나 타임지에 선정된 이유는 그가 블로그를 통해서 인터넷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글은 날카로운 풍자와 비유에 녹아들어 있는"상식"으로 현재 중국의 "비상식"을 비판하고 있으며, 중국 인터넷의 황제라고 불릴 만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부 중국네티즌들의 이런 행동을 보면서 어이가 없어하면서 비웃어주어도 된다. 다만 같은 일이 한국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된다. 한국에서도 중국의 실제 상황과는 다르거나 중국네티즌 자신들이 발전적인 비판을 위하여 올린 사진을 "대륙의 힘"이라면서 올리고 있다. 본인이 볼 때 별로 다를바가 없다.

잘 알지 못하면서 그것이 전부라고 믿지를 말자. 한국사람이든 중국사람이든!!!

  1. 韩国人八大证据力证韩寒是韩国人 [본문으로]
  2. ....욕 나온다. 한한이 미쳤다고 당신이랑 결혼하겠습니까? ^^ 한한의 글을 보았다고요? 죄송하지만...정말 보시긴 했습니까?? 통화까지 하셨다고요? 정말? 정말?? 미안...못 믿겠음^^ [본문으로]
티엔야(tianya 天涯)는 중국최대의 BBS 커뮤니티이다. 1999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0년 동안 BBS, 그룹, 블로그, 사진첩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전통적인 중국인터넷 BBS 커뮤니티로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티엔야 사용자는 등록 사용자만 3200만명이 넘었으며, 익명사용자수는 2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티엔야 사용자들의 충성도는 중국인터넷 서비스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티엔야는 잡담코너 이외에 연애에서 국제정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서브 BBS 들에서 수준 높은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다. 현재 중국인터넷에서 티엔야의 영향력은 한국의 DC수준정도이며, 성향은 과거 딴지일보 게시판이 안정적으로 발전했을 경우라고 보면 된다.

티엔야를 통해서 오프라인에까지 영향을 준 사건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거론을 하지 못할 정도이다. 중국인터넷에서 생긴 거의 모든 운동과 인터넷 용어들이 사실상 티엔야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정도이다.

그러나 BBS에라는 전통적인 방식을 계속 유지하며 중국국내시장에만 머무르고 있으며 다른 사업으로의 확장을 특별히 모색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현재까지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나, 중국정부의 인터넷 통제가 점차 강화되고, 점차 정치정인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가쉽적인 이야기로 흐르는 경향이 노출되고 있다. 그리고 가쉽쪽에서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몹(MOP 猫扑)이 강해지고 있다.


바로의 중얼중얼
1) 전통의 명가 티엔야. 왜 전통의 명가인지 중국인터넷에서 조금만 활동해도 알 수 있다.
2) 요즘 중국전체 분위기가 가쉽추구로 나가면서 영향력과 성격이 조금 변화하긴 했지만, 오래된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으로 인하여 일정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3) 새로운 서비스를 선도하는 느낌이 약하다. 회사측의 변화노력이 필요하다.


관련 싸이트
天涯社区主页
天涯社区大事记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中国电信)은 중국 최대의 유선통신사업자이자 차이나 모바일과 차이나 유니콤 다음의 3번째 이동통신사업자이다. 차이나 텔레콤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생겨나고 만들어진 우편전신부邮电部에서부터 시작하여 90년대 초반까지 중국의 우편,  유선통신망, 무선통신망을 모두 독점하고 있었다.  독점의 결과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1995년 4월 27일 기업법인 등록을 하고 중국우전전신총국中国邮电电信总局을 설립하면서 경쟁그룹으로 차이나 유니콤이 GSM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겉으로는 독점이 없어진 것 같았지만, 중국의 통신사업관리자가 차이나 텔레콤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독점과 다름이 없는 상태였다.

그런 1999년 차이나 모바일이 독립되고, 2000년에 통신시장관리를 정보산업부信息产业部로 이전하고 우편서비스를 우정총국邮政总局으로 이전함으로서 차이나 텔레콤은 유선사업자로서 변화하게 되었다. 2002년에는 중국 북부에서 유선통신서비스를 하던 자회사 CNC中国网通을 완전히 분리하면서 더욱 규모가 작아지면서, 중국 남부을 거점으로 한 유선통신사업자가 되었다.

2008년 중국정부의 통신시장 재개편정책에 따라서 차이나 유니콤이 가지고 있던 CDMA 사업부를 이전받고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09년 1월 7일부터 CDMA2000 기술을 바탕으로 3G 사업을 시작하였다. 차이나텔레콤은 CDMA2000이 비교적 성능이 떨어지는 기술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저가 브랜드 전략으로 무선통신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였다.

차이나 텔레콤은 현재 중국남부를 중심으로 한 유선통신사업자이며, 무선통신부분에서는 cdmaOne/CDMA2000 1xRTT/CDMA2000 1xEV-DO Rev.A、PHS(小灵通)과 SCDMA(大灵通)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내에서 133, 153, 180, 189로 시작하는 번호의 사용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중국인터넷망인 CHINANET(中国宽带互联网)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 광조우, 상하이 및 서안에 4대 핵심 IDC(互联网数据中心)을 가지고 있다.

차이나 텔레콤의 현재 무선주류 서비스인 샤오링통(小灵通 Personal access System)은 성능이 떨어지기로 유명하다. 3세대무선통신기술인 CDMA2000은 비교적 성능이 떨어지기에 티엔이(天翼)라는 브랜드로 저가마케팅으로 시장에 좋은 반응을 보이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고급 부과서비스면에서 약한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간략 요약하면 한때의 최강자이지만 지금은 저가브랜드.
2) 샤오링통의 성능은 너무 안 좋고 CDMA2000도 성능이 안 좋아서, 저가로 넷북용 무선카드로 장사하고 있다. 나름 쏠쏠하긴 하지만 중국사용자들의 요구치가 올라가면 힘들지도..
3) 역시나 어차니 중국정부 맘대로 이리저리 편성되는 회사끼리 얼어죽을 경쟁...


관련 도메인
中国电信集团公司(중국어)
中国电信股份有限公司(영어)

中, 3월 무역수지 6년來 첫 적자

상하이 AP=연합뉴스)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6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중국 세관당국이 10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

앓는 소리 그만. 올해 경제성장율이 10%가 넘어서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소리가 들린지 일주일도 안됐다. 왜 갑자기 무역적자냐? 이넘의 중국의 통계숫자는 도통 믿을 수가 있어야지...끙....


美, 中강관제품에 30-99% 반덤핑 관세

AFP=연합뉴스) 미국은 중국에서 수입된 10억 달러 이상의 강관 제품에 최저 30%에서 최고 99%에 이르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미 상무부가 9일 ...

미국에서 중국에 펀치를 날렸다. 중국에도 할말이 있다. 미국보다 중국의 보호주의가 더 강력하기에 중국으로서도 WTO에 제소하거나 말거나 할 필요도 없고, 세계 여론도 중국에 불만이 가득한 상태~~


시진핑 "보호주의에 견결히 반대해야"

(보아오<중국>=연합뉴스) 인교준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은 10일 "아시아 국가들이 시장을 더 개방하고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에 견결하게 반대해야 ...

참고로 중국은 보호주의의 천국이라고 부른다. 아시아의 경제위기에서도 중국이 흔들리지 않은 큰 이유 중에 하나로 보호주의를 든다.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서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계속 있자 이런 소리를 하는 것 같은데...중국의 보호주의부터 완화시키고 이야기하지?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中国联合网络通信集团有限公司(简称“中国联通”))은 중국의 통신망 사업자이다. 차아니 유니콤은 2001년 12월 31일 정식으로 설립되었으며 GSM방식과 2세대 CDMA방식을 서비스하던 업체였으며 그 동안 사용자 수 1.5억명으로 기본적인 사업기반은 쌓아놓고 있었다.  2008년 차이나유니콤의 2세대 WCDMA 사업부문을 차이나 텔레콤으로 인계하고 중국 북부을 점유하고 있는 양대 유선통신망 사업자 중 하나인 CNC(中国网通)을 흡수하였다. 이로서 차이나 유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모두 보유한 사업자로 떠오르게 되었다.

2009년 1월 7일 WCDMA 기술을 바탕으로 3세대 이동통신사업을 정식으로 시작하였다. 안정적이고 성능이 뛰어난 WCDMA 기술을 바탕으로 Wo沃브랜드를 런칭하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애플의 iPhone을 도입하면서 차이나 모바일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통신정책으로 인하여 Wifi가 없는 소위 "고자폰"이 출시됨으로 인하여 중국사용자들의 냉대를 받고 있다. 또한 2008년 CNC와 통합을 하였지만 과금체계가 통합된 것이 이외에 유무선통합서비스가 사실상 전무한 상태이다.

차이나 유니콤은 현재 GSM/GPRS/EDGE(2G)와 WCDMA/HSDPA/HSUPA(3G) 서비스을 실행하고 있으며, 중국내 130, 131, 132, 155,156,185, 186로 시작하는 번호와 145번호로 시작하는 WCDMA 데이타노선을 사용하고 있다. 전세계 210여개국의 357개 운영상과 로밍서비스를 상호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선통신망은 기존의 CNC의 영역을 차지하며, 고정전화, ADSL, FTTx등의 서비스는 중국 북반부인 베이징, 티엔진, 하북, 산서, 내몽고, 요령, 길림, 흑룡강, 하남 그리고 산동등 10개 성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그 동안 차이나 유니콤은 차이나 모바일에 비하여 고객 서비스가 약하였으며 이런 경향은 지금까지도 내려오고 있다.
2) 아이폰이 승부수가 될 수 있었는데...고자폰이면 어쩌라고...
3) 어쩌고 저쩌고 해도..어차피 국영기업. 2등이면 어떻고, 1등이면 어떠하리....


관련 링크 :
中国联合通信股份有限公司
中国联合网络通信(香港)股份有限公司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Communications Corporation(CMCC)中国移动通信集团公司)은 중국 최대의 통신망 사업자이다. 차이나 모바일은 2000년 4월 20일 중국전신이동통신中国电信移动通信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국유기업이다. 차이나모바일은 자산규모 7000억위엔으로 10여만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2008년 중국정부의 통신시장 개혁정책에 따라서 중국티에통中国铁通과 합병하여 모바일 영역 이외에 유선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였다. 현재 차이나모바일은 유무선을 통합하여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통신사업자이며,  오랜 전통의 취엔치우통全球通과 차이나 모바일 고객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션조우싱神州行 그리고 학생계층의 강력한 지지을 받는 똥간띠따이动感地带라는 3대 브랜드를 구축하며, 중국의 사실상 모든 지역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사용자수 5억명을 넘어섰고, 전세계 237개국가 381개 통신 사업자와 연계하여 GSM 로밍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 1월 7일 중국자체적으로 개발한 3세대 CDMA 기술인 TD-SCDMA로 3G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을 하였으며 빠른 속도로 TD-SCDMA의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그러나 TD-SCDMA은 아직 기술적으로 부족하여 접속불량등의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현재 GSM/GPRS, TD-SCDMA방식의 이동통신서비스와 티에통铁通의 유선통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과 홍콩 및 파키스탄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중국내에서는 134,135,136,137,138,139,150,151,152,157,158,159,187,188로 시작하는 번호와 147번호로 시작하는 TD-SCDMA 데이타 노선을 사용중에 있다.

최근에 차이나 모바일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페이신飞信서비스이다. 한국의 네이트온과 비슷한 서비스로서 차이나 모바일 사용자들은 飞信을 통해서 무료로 서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어서 특히 젊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아직 무료문자 이외의 기능은 텅쉰의 QQ에 미치지 못하여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하겠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어쩌고 하지만..사실 다 국영기업이고,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서로 핵심간부 교환을 주기적으로 하는데 얼어죽을 경쟁기업.
2) 2010년 중국공안부에서 광고스팸문자등을 이유로 휴대폰 문자까지 검열하겠다는 나이스한 정책을 내놓고 차이나 모바일이 그에 동의한다고 하면서 난리가 났다.
3) 요즘 중국정부는 차이나 모바일을 팍팍 밀어주고 있다. 왜냐하면 자체적인 차세대 CDMA 기술을 제대로 돌려야 될 것 아닌가. 중국의 TD-SCDMA 기술은 4세대에 성숙되리라고 생각되어지고, 그 때까지는 차이나 모바일을 분해해서 독점적인 지위를 없애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4) ...중국 통신망사업자의 제대로 된 사호경쟁따위는 기대하지 마라. 그냥 정부의 의도에 따라 합병되고 분리되고 간부가 상호교환되는 움직이는 꼭두각시이다. 고로 사실 위의 내용도 그리 큰 의미는 없지만, 중국 IT을 설명하면서 통신망 사업자를 언급 안할 수도 없는 이 짜증이란....


관련 싸이트 :
中国移动通信 : http://www.chinamobile.com/
中国移动有限公司 :http://www.chinamobileltd.com/


보아오포럼 개막..'그린 회복' 논의(종합)

중국이 세계경제 위기 이후에도 고성장을 유지하며 세계 경제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는 '그린(Green) 회복:지속성장을 위한 아시아의 ...

그린은 개뿔. 그냥 국제사교모임일 뿐이다. 그래도 보아오포럼에 나름 힘이 실리고는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홍정욱이 눈에 밟힌다. 심히 밟힌다........그래도 무턱대고 안티하지는 않을게요. 열심히 화이팅하세요 ^^


세계가 놀란 중국, 원동력은 수직적 민주주의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국을 바라보면서 세계는 놀라워하면서도 경계한다. 싸구려 상품을 쏟아내는 세계의 공장인 줄 알았던 나라가 어느새 유인 우주선을 쏘아 ...

수직적 민주주의..푸하하하하...참고로 한국에서는 이미 한강의 기적시절 수직적 민주주의가 있었다. 그래서 그 결과는? 빈부격차 확대를 가지고 왔고, 그로 인하여 불만을 가진 사람들에 의한 "민주화 투쟁"이 이어졌다. 수직적 민주주의의 한계는 한국의 역사를 조금만 알아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아니...대체 중국엘리트들도 사적인 자리에서는 중국특색사회주의가 극단적인 시장경제논리라고 말하는 판에 대체....


靑, "김정일, 중국 안 간 것으로 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가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

....북한 안와도 중국이 퍼주기로 한건가? 흐음...그래도 명분이 좀 부족한데....


북한 외자 유치 책임자 전일춘 중국 방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자금책으로, 최근 북한 국가개발은행 이사장으로 임명된 전일춘 노동당 39호실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역시 북한이 똥줄타고 있는 것은 맞는데........흐음....


`세계의 공장` 중국, 소프트파워 키운다

중국이 문화산업 육성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중국은 8일 공산당 선전부를 비롯해 인민은행 등 총 9개 부처 공동 명의로 문화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

소프트파워는 돈 쳐바른다고 생기지 않는다. 검열로 자유가 억압된 곳에서 소프트파워가 생기는 것은 매우매우 어렵다. 그리고 이 점은 한국도 명심해야될 것이다. 소프트파워는 사회전체적으로 활발하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다.


美 가이트너·中 왕치산 환율 의견 접근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왕치산(王岐山) 중국 부총리가 위안화 환율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가이트너 장관은 8일 오후 ...

의외로 4%..심어지 3%가 될수도 있겠다. 흐음......그럼 시기는? 역시 계속 5.1.전 5%!!!

56(56.com 56网)은 중국시장 3번째 동영상공유서비스이다. 2005년 4월 워러我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56의 등록사용자수는 5000만이 하루 평균 PV 1억회을 기록하고 있다. 56는 사용자들의 동영상뿐만이 여러가지 미디어 제작사를 통해서 합법적인 동영상을 공급받고 있다.

56는 나름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2008년 6월부터 7월 11일까지 중국정부의 새로운 인터넷 미디어 관리 법안에 따라서 정식등록을 받지 않았기에 싸이트가 완전히 차단되었다. 당시 요우쿠와 투또우도 각각 1시간과 하루씩 서비스를 멈추었으나 56는 너무나 길게 서비스를을 멈추어서 수 많은 사용자들이 이탈하게 되었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3위라고 하지만 본인도 살짝 까먹었을 정도로 이젠 유명무실...
2) 특별한 서비스도 보이지 않고, 2008년 말의 경우를 보면 정부에게도 미움받고 있는 듯하니...
3) 그래도 전통명가이니 혹시 비장의 한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글쎄....


http://www.56.com/
쉰레이(Xunlei 迅雷)는 중국 최대의 다운로드가속기 업체이며, 최근 인터넷 동영상 공유시장으로 뛰어들었다. 쉰레이는 2002년 말 조우셩롱邹胜龙과 쳥하오程浩에 의하여 미국 실리콘벨리에 싼따이三代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다. 2003년 1월 말 션젼에 회사를 설립하였고,2005년 5월 쉰레이로 이름을 개명한다.

쉰레이는 중국인의 컴퓨터에 거의 반드시 설치되어 있는 다운로드 가속기이며, 쉰레이는 중국인들에게 다운로드와 사실상 동일시 되고 있다. 쉰레이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P2P을 통한 다운로드 가속이며 타 다운로드 가속기에 비하여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쉰레이의 시스템은 정상적인 P2P가 아닌 소위 P2sp라고 불리우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상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싸이트에 접근하여 강제로 다운로드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여서 2006년 6월에는 중국내 다양한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제공싸이트가 쉰레이의 연결을 강제적으로 차단하기도 하였으며, 2007년에는 쉰레이가 당나귀(eDonkey) 다운로드를 지원하면서 수 많은 당나귀 서버들에 문제가 생겼고, 당나귀 서버 관리자들은 쉰레이에서도 접속을 강제적으로 막는 사태도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P2P라는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저작권문제이다. 실제로 쉰레이는 단순한 다운로드뿐만이 아니라 고우고우狗狗라는 자료검색 시스템까지 존재하는데 이 속에서는 저작권문제가 있는 수 많은 자료가 검색결과에 노출된다. 그 뿐만이 아니라 쉰레이 칸칸迅雷看看이라는 실시간 고화질 동영상 재생서비스는 저작권문제를 불러왔다.

2009년 쉰레이는 실시간 고화질 동영상 재생서비스인 쉰레이칸칸迅雷看看을 전면에 배치하고, 컨텐츠 제작사들과 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기존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서는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던 고화질 동영상으로 동영상 공유 시장으로 진격하고 있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쉰레이 없는 중국인은 거의 없다. 한국의 프루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녀석 다운로드 속도는 분명 빠르다. 문제는 CPU와 하드를 무지막지 점유하여 다른 행동을 거의 못할 지경이라는 것이다.
2) 저작권 문제는 끊임없이 쉰레이를 괴롭힐 것이다. 사실 지금도 저작권문제가 있는 자료가 쉰레이에는 넘쳐흐른다.
3) 쉰레이는 수 많은 사용자층을 가지고 있지만, 충성사용자라고 말하기는 사실 힘들어 보인다. 다만 쉰레이가 아직은 가장 빠르고 "불법 자료"가 많아서 이용할 뿐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관련 싸이트
1.迅雷官方:http://www.xunlei.com/ 
2.迅雷软件中心:http://dl.xunlei.com/
3.迅雷游戏大厅:http://uu.xunlei.com/
4.迅雷720P高清观看地址:http://hd.xunlei.com/
5.迅雷狗狗搜索:http://www.gougou.com/
2009년 차이나 모바일은 2008년의 중국통신시장 구조조정을 거치며, 중국자체적으로 개발한 TD-SCDMA기술을 바탕으로 3G 시장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3G 보급 속도는 예상보다 낮았고, 결과적으로 차이나 모바일에 이득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1) 영업이익은 생각보다 좋았다.
2009년 차이나 모바일의 영업이익은 4,521.03억위엔에 달하여서 2008년 4,123.43억위엔에 비하여 9.8%가 성장하였고, 2007년에 비하여 15.5%가 증가하였다. 5.7%나 성장율이 감소하였지만, 사실 관련 기관이 예측한 2009년 성장율은 6.7%였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차이나 모바일은 아직인 기술적으로 불안정한 중국자체개발의 TD을 바탕으로 3G 시장에 진출하였는데, 3G 시장자체의 확장 속도가 느렸기에 기존의 장점을 가지고 있던 차이나 모바일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현재 중국에서의 3G 보급은 매우 느린 속도이며, 대다수의 사용자는 4G로 곧장 이행할 가능성이 높기에 2010년 차이나 모바일의 성장율은 조금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크게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이윤이 크게 떨어졌다.
2009년 주주의 이익은 1,151.66억위엔으로서 2008년의 이익 1,127.93억위엔 비하여 2.3% 증가하였다. 2007년 대비 29.6%가 증가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익성장율은 상당히 떨어졌다. 이는 3G 망인 TD망을 새로 구축하면서 거액의 추타를 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미 기본TD망이 구축되었기에 2010년에는 2009년보다 시설투자비가 줄어들 것이고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 부과서비스의 성장세
2009년 차이나 모바일(中国移动)에서 부과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 67338.6만명으로서 2008년 대비에 비하여 10.4%가 증가하였고, 부과서비스 수익은 1314.34억위엔에 달하여 2008년대비 16.0%가 증가하였다. 부과서비스의 전체 영업이익 비중은 29.1%로 2008년 대비 1.6% 증가하였다.

부과서비스 중에서 문자서비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2009년 한해 6812.25억개의 문자가 발송되어 2008년 대비 12.2%가 증가하였고, 하루 평균 발송량이 18.66억개에 달하여 문자서비스 수익이 535.57억위엔에 달하였다.

동시에 문자서비스를 제외한 부과서비스도 빠르게 발전하였다. 2009년 휴대폰 인터넷 사용 수익은 183.38억위엔이었고, 멀티메일 신청은 16.84억회에 달하였으며 멀티메일 수익은 33.06억위엔이었다. 그 외에 모바일 음악클럽의 VIP 회원은 9480만명에 달하였으며, 노래의 다운로드 총횟수가 8200망회에 달하였다. 12580 종합데이타서비스를 이용한 횟수도 2.73억회에 달하였다.

4) 사용자 확대 속도가 줄어들었다.
2009년 차이나 모바일의 사용자 증가량은 6500만명으로서 매달 540만명이 가입하였다. 그 결과 12월말까지 총 사용자수는 5.2228억명으로서 2008년 매달 고객증가량 730만명, 총 고객규모 4.57억명과 비교를 하면 2009년의 고객 증가량은 2008년에 비하여 26.03%나 떨어졌다.


3G 시장 확대가 생각보다 되지 않았다. 중국시장에서는 3G을 건너뛰고 4G로 나갈지도 모른다고 생각되고 있다. 특히 차이나 모바일이 TD-SCDMA 기술의 4G 모델인 TD-LTE이 2010년 시운영에 들어가며, TD-SCDMA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차이나 모바일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투또우(Tudou 土豆网)은 중국 동영상 공유 싸이트로서 현재 요우쿠에 이어서 업계 2위의 자리에 있다. 투토우는 2005년 4월 15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하여 한 동안 중국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독점하였다. 그러나 요우쿠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제왕의 자리를 내어주고 재기를 노리고 있다.

투또우는 "모든 사람이 생활의 감독每个人都是生活的导"이라는 캐치프라이드로 최고 일일 동영상 플레이량 1억회를 넘어섰고, 매일 1500만명이 영상을 올리고 있다. 투또우는 "동영상 미니홈피"와 같은 개념으로 개인 사용자를 배려하면서 동시에 광고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영리를 추구하였다.

요우쿠가 사용자들의 참여로 빠르게 성장하며 투또우의 자리를 빼앗자 투또우는 빠르게 컨텐츠 전문업체들과 계약을 하고 광고수익의 일부분(10~30%)을 배분하는 방식이나 인터넷 방영권을 독점 계약하는 방식으로 저작권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고품질 컨텐츠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09년 11월 중국최대의 컨텐츠 제작자인 중국중앙방송국CCTV와 중국 최대의 무선사업자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하여 3G 휴대폰용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비록 서비스 사용료는 무료이지만, 휴대폰에서 동영상을 플레이하거나 다운받는 트래픽 비용을 통해서 큰 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무선 트래픽 수익으로 더욱 많은 컨텐츠를 독점함으로서 영향력을 넓혀하고 있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구관이 명관인가? 차이나모바일과의 연합은 신의 한수라고 불러도 될듯...
2) 요우쿠가 설령 차이나 유니콤과 연합을 하더라도 기본 트래픽량이 다르니 투또우가 업계 1위가 되는 것은 3G의 보급속도와 정비례할 듯하다. 물론 요우쿠도 차이나모바일과 어느 정도 연결이 되어있긴 하지만....
3) 투또우는 한국말로 하면 감자. Couch potato에서 왔다. 이것은 TV폐인을 말하는 은어라고 할 수 있는데 의미가 좀......

http://www.tudou.com

중국의 향후 10년을 위한 '신 서부대개발' 시동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7일 열린 국무원상무회의에서 서부대개발 전략의 중점임무와 정책조치에 대해 강조했다고 중궈신원스(中國新聞社)가 8일 보도했다. ...

과연...잘 될까?.........참고로 신쟝의 인터넷은 아직도 한정된 몇몇 싸이트만 방문할 수 있다. 그리고 동쪽에서 세금 걷어서 서쪽에 퍼붓는다는 소리가 연안지역에서 나올 수도 있다.


KFC 중국매장서 쿠폰행사 실망 고객 난동

(베이징 AFP=연합뉴스) 미국 패스트푸드업체 KFC의 중국 베이징(北京) 매장에서 고객들이 무료쿠폰을 거부당한 데 대한 불만으로 난동을 부렸다고 환구시보 영문판인 ...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 KFC은 분명 문제다.그러나 가짜쿠폰을 사용하려고 한 중국의 일부고객들을 보면 중국내의 시민의식의 수준은 아직 평균적으로 낮으며, 실제로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KBS “北김정일 6일 방중한 듯”

KBS는 8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6일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베이징 유력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KBS는 이날 9시뉴스를 통해 베이징 ...

역시..와야된다니까. 아님 북한 죽는다니까. 이렇게만 적으면 오해할 사람을 위해서...다시 한번 말하지만 북한은 어차피 죽지만, 죽을때 몸부림치면 피 보는것은 한국이다.


[단독] "북한, 중국 여행사와 금강산 관광사업 계약 체결"

북한이 금강산 내 남측 당국의 부동산을 압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북한이 중국의 한 여행사와 금강산관광 사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금강산 관광은 사실 중국사람들에게 매력적이지 않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북한에 지원할 명분으로 중국이 나선 것이고, 북한은 이 행위로 한국에도 우리 먹여 살려 달라고 협박하는 것.


최태원 SK회장의 예사롭지 않은 中 행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11일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리는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 포럼'에 참석해 본격적인 '중국 경영' 탐색에 나서는 것으로 전망된다. ...

SK의 중국사랑은 오래되었다. 그리고 중국에서 일정한 성과를 내었다. 그리고 SK의 행보를 보면, 말로는 중국을 중시한다면서 실제로는 비교적 냉대하는 삼성이 떠오른다. 삼성의 그런 행동은 이미 중국IT 매니아 사이에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하긴...삼성이 가장 냉대하는 곳은 한국이다. 한국 고객이 최대 봉이지...


가이트너 美 재무-왕치산 中 부총리 면담

베이징= 이병관 특파원 내주 중ㆍ미 핵안보 정상회의를 목전에 두고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왕치산 중국 부총리가 8일 베이징에서 전격적인 면담을 가짐 ...

...그러나 한국이 받을 반사이익은 그다지 많지는 않을듯 하긴 하지만......전 역시나 5.1전에 5%!!!




중국 싸이트 차단을 대비한 구글의 서비스 상황판에 의하여 구글 온라인 사진 공유 프로그램 피카사(picasaweb)가 완전 차단을 당했다고 알렸다. 과거에는 몇몇 위험한 사진들만 선택적으로 차단이 되었으나 4월 6일부터 모든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차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동안 부분적인 문제를 보여오던 모바일 구글은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였다. 그러나 피카사는 사진싸이트이며 중국정부에 직접적으로 위험한 사진이 올라올 수 있다는 성격상 다시 봉쇄가 풀리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행이 본인은 피카사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피카사 웹까지는 잘 사용하지 않기에 피해가 덜하기는 하지만, 주위에서 피카사 웹을 통해서 사진을 저장해두었던 사람들은 난리도 아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Doc등 비교적 유명하지 않으면서 중국에 위협적인 구글 서비스가 하나 둘 씩 계속 닫혀 갈 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Gmail의 사용조차 포기하려는 움직임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



요우쿠(youku 优酷)는 중국최대의 동영상 공유싸이트이다. 요우쿠는 2006년 6월 21일 처음 시범서비스를 실행하였고, 12월 21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요우쿠는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사용자와 하루 동영상 플레이량이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 과정에서 셩따盛大와 독점계약을 맺고 모든 게임동영상플레이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세계최대의 중국어 검색서비스 바이두百度와도 계약을 하며 전략파트너가 되었다.

2007년 무서운 성장을 한 요우쿠는 일일 동영상플레이량(VV)이 1억회를 넘어서 중국최대의 동영상 싸이트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요우쿠가 지원하는 빠른 동영상플레이 기술만이 아니라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이다. 요우쿠는 그 동안 200M 동영상업로드 한계라는 암묵적인 룰을 깨버리고 G단위로 그 범위를 넓혔다. 그 뿐만이 아니라 "동영상 제작자는 없는 곳이 없다拍客无处不在"라는 캐치프라이드를 세우며 일반인들의 동영상 업로드 장려정책을 실행한다.

2008년에도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동영상 공유 싸이트의 비지니스모델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빠른 성장은 트래픽 비용이 과도하게 지출이 되는 고민이 생기게 되었다. 그 결과 하반기에 바이두와 구글의 검색봇을 차단하면서 검색을 통한 유입을 강제적으로 줄이는 고육지책을 내놓게까지 된다. 현재 요우쿠는 동영상 방영전에 5초에서 15초사이의 광고를 삽입하는 것으로 이익을 얻고 있으나 아직 인터넷 광고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지속적인 비지니스 모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트래픽 비용과 안정적인 비지니스모델의 부재는 아직도 요우쿠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근래로 올 수록 과도한 트래픽으로 싸이트가 닫혀버리는 사태가 자주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동영상싸이트의 오래된 숙제인 저작권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요우쿠는 컨텐츠 제공자 측과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광고 수익의 일정부분(10~30%)을 주는 방식의 비지니스 모델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정식으로 계약하지 않은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요우쿠가 모든 동영상을 통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저작권문제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동안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중국중앙방송국CCTV가 막대한 자금력과 고품질의 컨텐츠로 중국인터넷방송국CNTV.cn을 성립하면서 요우쿠의 고민은 더욱 커졌다. 요우쿠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한국 SBS와 드라마 독점 계약을 맺음으로서 고품질 컨텐츠의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CNTV에 비하여 성숙하고 안정적인 UCC 동영상을 무기로 맞서고 있다. 그러나 요우쿠의 자리를 넘보는 투또우土豆는 작년 2009년 11월 차이나모바일과 중국중앙방송국 협력하여 3G 휴대폰 동영상 서비스를 만들었다. 비록 요우쿠도 비록 차이나 모바일의 동영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나 주도권은 조금은 넘어갔다고 볼 수 있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요우쿠의 동영상 전송기술은 정말 마음에 든다. 문제는 실질 수익이다.
2) 요즘 요우쿠 너무 자주 끊긴다. 특히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은 심각하다고 생각된다.
3) CCTV의 인터넷 방송국CNTV의 막강한 자금력은 어떻게 생각해도 무서운데 트래픽 문제가 최근 계속 발생하고 있는 요우쿠가 얼마나 잘 대응할 수 있을까?
4) 전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유튜브는 어차피 중국시장에서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 왜냐? 중국에서 유튜브에 접속 할 수 없기 때문이다.


优酷官网:www.youku.com
优酷Iphone app :http://itunes.apple.com/sg/app/youku/id336141475?mt=8

중국 위안화, 한국 원화와 직접 환전 검토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중국이 환거래 대상 통화에 한국 원화를 비롯해 러시아 루블화, 말레이시아 링깃화 등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7일 ...

그래봤자. 어차피 달러를 기준으로 환전하는 것이니 큰 의미는 없다. 또한 사실상 공상은행을 비롯한 중국시중은행중에서도 한국원 취급을 이미 하고 있으니 그리 큰 의미는 당장에는 없다. 기사에서 지적한 것처럼 중국 위안화 국제화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기축통화로 가는 길이라는 건 솔직히 아직은 "오버"다.


中, 일본인 '사형집행' 수교 이후 처음‥ 한국인 사형수는 없어

중국이 마약밀수 혐의로 체포돼 사형이 확정된 일본인 사형수에 대해 6일 오전 사형을 집행했다. 지난 1972년 중일 수교 이후 중국에서 일본인 범죄자에 대한 사형이 ...

이상하다. 한국인 사형수가 있었는데라고 생각해서 기사를 봤다. 기사 아래를 보면 "한편 주중 한국대사관측은 지난 2001년 마약밀매혐의로 사형이 확정된 한국인 사형수에 대한 사형집행이 이뤄진 적은 있지만 현재 중국 내에 한국인 사형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라고 되어있다.........저기......장난해?


인도 군사안보 기밀 중국 해커에 뚫렸다

중국에 서버를 둔 사이버 스파이 집단이 인도의 국가안보와 관련한 기밀정보들과 달라이 라마 망명정부의 최근 1년치 전자우편을 해킹해왔다고 <뉴욕타임스>가 6일 ...

....어제였지? 중국정부에서 해킹문제에 국제적으로 대응해야된다고 한것이?....국제적으로 반중국해커연맹을 만들자고 주장한 것이었나?


삼성전자, 중국서 대규모 ...

이윤재 기자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 서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중국 시장에 수출 드라이브를 걸었다. 삼성전자는 7일 베이징(北京)의 국가 ...

삼성 해외 중요시장중에 바다폰이 제일 늦게 나온 곳이 중국이다. 사실 그것과 관련해서 비판글 쓰려고 했는데 그 전에 발표하기는 했지만...중국중시는 얼어죽을....삼성전자야. 겉으로만 중국중시를 말하지 말고, 지금까지의 서양공략중심에서 중국공략중심으로 "전체전략"을 바꾸는 것이 어떻겠니?


중국, 위안화 절상 신호 잇따라

박민희 기자 중국 정부 산하 싱크탱크 간부들이 잇따라 위안화 절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미국 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는 환율보고서 ...

절상은 당연. 문제는 시기와 폭. 우리 모두 예측게임해봐요. 전 5월 1일(五一연휴) 바로 전 5%에!


신랑(Sina 新浪)은 중국최대 포털로서 미디어와 SNS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신랑(sina)는 라틴어계열에서 중국을 부르는 Sino에서 왔으며 중국 4대포털(신랑, 소후, 왕이, 텅쉰) 중의 리더로서 등록사용자 2.3억으로 하루 7억회가 넘는 페이지뷰을 보이고 있다.

신랑은 인터넷 미디어의 SINA.com과 모바일 서비스의 SINA Mobile 그리고 Web 2.0과 게임을 통한 커뮤니티인 SINA Community 그리고 검색과 기업서비스를 제공하는 SINA.net 및 인터넷거래서비스인 SINA E-Commerce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신랑의 강점은 블로그와 커뮤니티을 중심으로 하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이다. 신랑 블로그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회유명인들이 활동중에 있다. 예를 들어서 2010년 타임지 세계적 영향력 후보중에 11위에 오른 한한韩寒의 경우도 신랑 블로그을 통해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와 지역으로 분류된 커뮤니티을 통해서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신랑의 대부분의 수익은 인터넷 광고와 휴대폰서비스에서 나오고 있다. 인터넷광고의 경우 2008년 12월 22일 펀종미디어分众传媒와 합병을 하여 매출액 50억위엔이 넘어 중국중앙방송국CCTV에 이어서 광고 시장의 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상거래시장을 노리고 있으나 아직은 이렇다할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다.

신랑은 그 동안 구글검색을 이용해왔지만, 구글이 중국시장에서 철수함에 따라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을 할 것인가? 아니면 바이두와 손을 잡을 것인가? 아니면 텅쉰의 SOSO와 손을 잡을 것인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전문 SNS 싸이트인 런런renren이나 카이신Kaixin의 공세에 어떤 방식으로 대처할 지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신랑에서는 나름 새로운 시장개척을 하고 있으나 특별한 성과가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중국의 다음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비슷할듯하다. 너무 미디어를 강조하는 면까지도...
2) 충성도가 높은 두터운 사용자층을 이용하기에 어떤 서비스든 기본은 한다.
3) 수익의 다변화가 필요해보인다. 특히 온라인게임으로의 진출이 기대된다.
4) 중국어 사용자만을 위한 싸이트라는 느낌이 강하다. 국제화전략은 포기? 내수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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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4월 방중 힘들듯"…사실상 무산

중국 지도부 일정을 고려할 때, 4월 방중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지나가는 경로인 단둥의 압록강 철교는 오늘도 상춘객들로 ...

긁적긁적....천안함과 북한은 정말 관계가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아니면 중국은 체면보다는 그냥 북한을 도와주겠다고 했을지도 모르겠지만....북한이 죽으면서 발광하면 안되는데.....차라리 중국이 몰래 생명연장튜브를 꼽아주었기를 바란다. 특히 지금은 딱 춘곤기인데......


대우조선해양건설 中주택시장 진출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중국 주택건설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중국 옌타이에서 베이징스창후덕투자유한공사와 3000가구 ...

호오....그런데 요즘 중국부동산거품론이 많은데 조금은 위험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직원용이 대다수이니 큰 문제는 없을듯 하지만...이정도면 첫삽으로 괜찮을듯 하다. 위험하면 빠질 정도는 되고, 괜찮으면 지속적으로 발전...


“밥 딜런 오지마” 중국공연 무산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수 밥 딜런이 중국 문화부로부터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당했다. 외신은 4일 중국정부가 밥 딜런의 아시아투어 중 중국에서 개최되는 ...

티벳에 대한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는 중국은 아직 티벳을 "중국"으로 인지하지도 않았고, "인지"할 생각도 없다. 그것이 문제인 것이다. 차라리 제대로 인지를 한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겠지만, 지금 중국자체내에서 티벳은 나이자 남이다. 이 상태면 분명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도 큰 문제가 또 터질 것이다.


“중국, 고속철 기술 도용·수출”

일본이 중국에 대해 외국의 고속전철기술을 도용해 해외에 고속철을 수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일본 JR도카이의 가사이 요시유키 사장은 6일 영국 파이낸셜 ...

중국고속철도에 관련된 일본과 프랑스가 기술도둑이라고 하는 것은 분명히 설득력이 있다. 그리고 중국내의 안전불감증과 같은 문제와 중국이라는 이름이 저급브랜드라는 것도 문제이다. 만약 개발도상국이면 싼 중국쪽을 선택하겠지만...이번 미국쪽은 아무래도 일본쪽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국, 국제사회는 해커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중국 외교부 강유대변인이 6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정례기자회견에서 해커문제는 국제적인 문제이며 국제사회는 응당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해커에 대응해야 한다고 ...

구글 Gmail에다가 야후메일 해킹혐의까지 받고 있는 중국이 말하지만 않았어도 설득력이 있었을 텐데 말이다. 대놓고 고객 데이타를 압수하는 중국의 행위는 해커를 뛰어넘는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참고로 그래서 Gmail의 서버가 중국에 설치되지 않았던 것이다.



노트북 고쳤다. 그래픽칩의 문제로 대략 8~9만원이 깨졌다. 울...울고 싶다.ㅠㅠ

텅쉰(腾讯 tencent)은 중국의 실시간 메신져시장의 패왕의 위치에서 포털과 게임퍼블리셔로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텅쉰은 1998년 11월 12일 마화텅马化腾과 쨩즐동张志东에 의하여 ICQ을 모방한 QQ로 시작되었다. 사실 텅쉰은 처음에 중문ICQ 시장에 뛰어드려는 한 대기업의 공모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하여 OICQ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나 떨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그들은 직접 OICQ을 운영하기로 마음 먹었다. 만약 공모에 당선이 되었다면 지금 현재 중국인터넷메신져 시장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QQ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텅쉰은 1999년 2월 10일 QQ99 B0210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메신져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QQ는 빠른 속도로 사람들 사이에 퍼져나가 11월에는 등록사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게 되었다. 2004년 4월 에는 등록사용자가 500만명이 넘었으며, 5월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10만을 넘는 기염을 토하였고 사회적으로도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6월에는 모바일QQ을 차이나모바일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텅쉰은 그 이후로 빠르게 발전을 하면서 2002년 3월에는 등록사용자수 1억을 넘어서게 되었다. 2003년 8월 QQ는 방대한 사용자층을 바탕으로 QQ 게임이라고 하는 한국시장의 한게임과 비슷한 서비스의 베타버젼을 공개하였다. 2004년 6월 16일에는 홍콩주식시장(700.HK Tencent Holdings Limited)에 상장되었으며, 8월에는 QQ게임을 정식서비스로 전환하였으며 동시접속자 수가 62만명을 돌파하였다.

2005년 2월달에는 동시접속자수가 1000만을 돌파하여 2000년 5월  10만명 돌파 이후 4년만에 100배의 성장을 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QQ는 기존의 QQ메신져와 QQ포털 그리고 QQ게임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영역을 확장하여 2006년에는 다운로드소프트웨어와 안티바이러스프로그램외의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3월 5일 현재 QQ의 동시접속자수는 1억을 돌파하고 있다.

텅쉰은 QQ 메신져의 방대한 사용자를 근거로 포털(QQ.com)을 통하여 SNS을 구축할 뿐만이 아니라 SOSO라는 자체개발한 인터넷검색툴을 통해서 검색시장으로의 진출까지 모색하고 있다. 또한 던젼앤파이터(地下城与勇士)나 크로스파이어(穿越火线) 같은 게임을 퍼블리쉬하거나 캐쥬얼게임의 경우 자체적으로 "벤치마킹"을 하여 카트라이더나 한게임류의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텅쉰의 기반이 되는 QQ메신져는 한 사용자가 3~4개의 아이디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접속하는 경우가 흔하며, 충성도가 비교적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개발한 SOSO 인터넷 검색엔진의 시장점유율은 5%도 되지 않는 상황이며, 구글의 중국철수로도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지 않고 있다.

또한 QQ메신져를 통한 청소년 성매매등의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안티바이러스프로그램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최고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고학력자-고수입자들이 점차 MSN이나 SKYPE로 넘어가고 있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ICQ가 발전된 형태이지만 역시나 시대에 뒷쳐진다는 느낌이 드는 짜증나는 채팅프로그램.
2) 게임 퍼블리셔로 짭짭하게 배채우는 중이다. 검색시장 진출은 많이 힘들듯...
3) 어쩌고 저쩌고 해도 사용자수는 분명 무시무시한 파워다. 특히 10대들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앞 날이 어둡지는 않다. 그러나 중국내수시장에서만 만족할 수 없는 세계IT 환경에서 해외진출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어두워진다. 얼마전까지 영어외의 모든 외국어가 채팅창에서 사용이 안될 정도였으니 할말 다 한것이다.


관련 도메인
1.企业网站:http://www.tencent.com 
2.门户网站:http://www.qq.com
3.腾讯软件中心:http://pc.qq.com/
4.腾讯游戏:http://game.qq.com/



혹시 원하는 기업 있으면 우선적으로 리뷰합니다...있나...어차피 한국에서는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중국 IT관련......ㅠㅠ
중국 고소득 계층 급증이 시사하는 것
중 국 등 신흥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이들 국가내에서 고소득 도시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집계결과 ...

중국의 고소득 계층 급증은 중국의 발전상을 말해주며 기업들에게 고소득계층을 위한 전략을 준비해야될 필요성을 알려준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은 고소득 계층이 증가할 수록 허리역할을 하는 중산층은 줄어들면서 오히려 저소득 계층으로 몰락해버린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빈부격차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고소득 계층 급증이 시사하는 것은 빈부격차가 빠른 속도로 극대화되고 있다는 점이며, 중국이 어마어마한 폭탄을 가지고 있다는 것. 더욱 큰 문제는 그런 폭탄이 있다고 선언하고 해결노력을 하고 있는 와중인데도 이렇다는 것.


베이징 “방중 4월 하순 이후 될 수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4월 하순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 베이징(北京)의 한 소식통은 5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워싱턴에서 ...

안 오면 북한 굶어죽는다. 특히 지금처럼 춘곤기에 빠르게 중국에 가서 직접 원조를 받아야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북한은 전세계 북한 전문가들도 예상 못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워낙에 많아서....버틸만 한가??


중국건설은행장 “中경제 급성장 부작용

중 국경제의 급성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표적인 은행 고위 관계자가 중국 경제의 거품 위험을 제기해 주목된다. 궈슈칭 중국건설은행 행장은 ...

개인적으로 중국정치권의 파워싸움과정에서 발전파와 안정파의 대결에서 점차 안정파로 넘어가는듯 하다. 그러나 2012년까지 변화을 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다음 대는 발전파인 시진핑인데?


사회보장세ㆍ재산세ㆍ환경세…중 국은 세금 신

중 국이 사회보장세 재산세 환경세 등 각종 세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빈부격차 확대,부동산 과열,환경오염 등 고성장의 후유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

중국지니계수가 작년에 0.47이었나? 0.5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찌되었든 사실 그 동안 중국이 사회주의를 말하면서 사회주의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복지"에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아서 실제로는 "진정한 자본주의"라는 소리를 들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부터라도 신경을 쓰려는 것 같지만...글쎄???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적절한 시기라고도 하지만 너무 늦은 것 같은데...



노트북이 작살난듯 하다. 요즘 온갖 일들이 꼬이고 있다. 그래서 이제서야 글을 올린다.
제발 CPU 말고 칩 한 두개가 작살난 것이라던지....접속 불량이었으면 한다. 제발..ㅠㅠ


바이두(baidu 百度 BIDU)는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으로서 2000년 1월 리엔홍李彦宏과 쉬용徐勇이 베이징 중관촌中关村에서 설립한 회사이다. 바이두百度라는 명칭은 송나라 시인 신기질辛弃疾의 시인 "수 많은 사람 들 중에서 모든 곳으로 그를 찾는다[footnote][/footnote]"에서 유래하였다. 현재 바이두는 중국검색시장의 60%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2007년 영업액은 17.444억 인민폐이고 약 70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바이두의 모토는 "바이두를 하면 당신은 바로 알 수 있다!"이다.

바이두의 모체인 baidu.com은 사실 1999년 말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리엔홍李彦宏과 쉬용徐勇세워졌다. 2000년 1월 바이두는 중국에 바이두인터넷기술 유한공사百度网络技术有限公司을 세웠으며, 같은 해 10월 션젼深圳에도 분사를 만들었다. 2001년 6월에는 상하이上海에도 사무실을 만들었다. ([중국이야기/중국 IT] - Baidu는 중국기업이 아니다.)

바이두의 검색기술은 기본적으로 구글의 PageRank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PageRank를 가장 간단하게 설명하면 사용자들이 어떤 싸이트에 대한 링크를 많이 할 수록 해당 싸이트을 믿을 만 하다는 분석에서부터 나왔다. 구글의 PageRank 기술은 그 동안 야후의 수동적인 검색포털에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된 기술이다.

바이두는 현재 20억이 넘는 중국어 페이지를 수록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전세계 138개국에서 수억회의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현재 7만명의 사용자가 바이두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해놓고 있다. 2004년부터 바이두는 구글보다 훨씬 더 뛰어난 중국어 검색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재미있는 광고를 내놓으며 중국어사용자들의 최고 검색엔진으로 떠올랐다.

바이두의 영업이익은 대부분 검색결과 경매시스템 P4P(Pay for Performance)에서 나오고 있다. 사업자측은 일정 키워드에 대하여 바이두의 경매시스템을 통하여 다른 사업자와 경쟁입찰을 하며, 그 결과에 따라서 일정 키워드에 대한 검색노출에서 상위에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정확한 검색결과보다는 사업자의 이익이 우선시되며, 심지어 불법싸이트에 대해서 바이두가 일부러 눈감아주거나, 거대 사업자의 불미한 소문을 고의적으로 검색결과에서 삭제함에 따라서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2006년 12월 4일 바이두는 국제화전략으로 2007년 일본검색시장으로 진출할 것을 선포하였다. 당초의 계획에 따르면 3~5년내에 일본검색시장의 5%~10%을 도달할 예정이었다. 베타서비스 과정을 거쳐서 2008년 1월 23일 일본검색시장 정식서비스를 선포한 이후 youtube가 일본진출이후 한달동안 기록한 트래픽을 돌파하면서 이미지와 동영상에서 일본 최대 검색페이지수와 싸이트에 머문 시간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국에서의 접속이 대다수였으며, 이미지와 동영상은 성인자료를 무차별적으로 노출하게 됨으로 인하여 벌어진 일이었다. 오히려 바이두는 검색봇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하여 일본네티즌들에게 상당한 비판과 비난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2008년 10월 8일 바이두는 youa.com을 만들며 C2C공략을 정식으로 선포하였다. 그리고 중국 C2C 업계의 패자 타오바오(taobao 淘宝)와의 전쟁 아닌 전쟁에 돌입하였다. (바이두 C2C시장으로 진격 - 중국IT 최대의 감자; 바이두-타오바오왕 2차전 돌입)하지만 지금까지 타오바오의 자리는 흔들리지 않았으며 바이두의 C2C 공략은 일단 실패로 돌아갔다고 판단되고 있다.

2009년 11월 9일 통계에 따르면 바이두는 Alexa 세계 9위이며, 중국 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 구글이 중국시장에서 철수하였지만 검색량 자체는 아직 늘어나지 않고 있다. 다만 구글과의 광고계약을 해지한 사업자들이 바이두로 올 경우 상당한 반사이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로의 중얼중얼 :
1) 구글의 중국어버젼.
2) 중국정부의 의도에 따라서 철저한 검색검열실시.
3) 다양한 분야와 국제화를 위해 노력중이지만 중국국내시장에서도 다른 분야로의 진출이 원활하지 않고, 국제화전략도 전략미스나 구글철수로 인한 반사적인 이미지 타격으로 미래가 밝지만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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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한 주민번호 中인터넷서 신속 삭제

앞으로 한국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돼 중국 웹사이트에서 노출됐을 때 중국은 중국인터넷협회를 통해 신속히 삭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기본적으로 이번일은 방송통신위원회에 박수를 보내주어야 된다. 잘한 일이다. 다만!!! "인터넷 역기능"에 대한 포괄적인 공조를 하겠다는 내용[각주:1]들이 심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인터넷 역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정치비평을 비롯한 행동까지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 또한 그리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제발 중국에서 인터넷접속 차단신공을 배우지 않기를...아! 그리고 말이다..그넘의 주민등록번호로 등록하는 것 자체를 그만하면 안되겠니? 왜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서 꼬아놓는거냐????


중국 철강업계, 철광석 수입 보이코트 추진…철광석 가?

[한경닷컴]중국이 세계 철광석 가격 급등에 제동을 걸기 위해 철광석 수입에 대한 보이코트를 추진중이다.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보이콧?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중국은 분명 철광석계의 큰손이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도 어느 정도 철광석이 있다. 그러나 현재 필요한 수 많은 철광석을 공급하기에는 부족하며, 시간싸움으로 가면 중국 철강업계의 뒷힘이 부족할 뿐만이 아니라, 특히 요즘처럼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보이콧의 피해가 중국전체 산업으로 갈 수도 있다. 기사에 보이듯이 한국의 입장에서야 일단 만세이긴 한데...한국도 아직 철광석 계약 안했을 텐데??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인가...-_


뜸만 들이는 김정일 방중 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인가, 아니면 방중을 늦출 것인가. 당초 4월 초쯤 방중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김 위원장이 3일까지 북한에 머물렀던 ...

천안함사태부터 시작하여서 미국, 일본, 한국등의 과도할 정도의 방중환영맨트?!와 전세계 언론들의 관심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사실 정작 중국과 북한에서는 방중 한다는 언급은 아직까지 없었다. 그 외의 사람들이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이지. 그러니 뜸만 들인다는 표현은..글쎄다......어제는 평양에서 중국대사와 만났다니....냄새를 솔솔 풍기기는 하는데....흐음...


中 "이미 예상했던 일" … 양국 간 환율해법 사전 합의 가능성

중국은 12일부터 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 안보정상회의에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키로 함에 따라 미국 역시 중국에 대해 합당한 대우를 해줄 것으로 ...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 결정여부를 연기하였다. 미국으로서는 중국에 이 정도 선물을 주어야 된다. 반대로 중국 역시 미국에 선물을 줄 필요가 있다. 아마도 어느 정도의 인민폐 절상이 조만간 있을듯 하다. 혹은 우리가 모르는 어떤 비밀 거래라던지....뻔한 말을 왜 하냐고? 어이없게 중국눈치를 보는 미국과 같은 소리가 있어서 말야...결정연기일 뿐이고 아직 중국의 선물도 공개 안된 판에...


  1. 두 나라는 개인정보침해, 해킹․바이러스, 불법스팸 등 인터넷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기술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문으로]
2010년 4월 1일 중국최대의 동영상싸이트인  요우쿠(youku, 优酷)는 한국 SBS의 가 지금까지 제작한 모든 드라마와 앞으로 3년동안 제작될 매년 1500시간 이상의 드라마를 합친 총 2000부 6000여화의 인터넷 상영권을 구매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계약은 수천만위엔(한국돈 몇 십억)의 거액계약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서 요우쿠는 중국의 한국드라마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优酷签约韩国SBS全部经典剧和未来3年新剧 数百部韩剧4月火爆登陆优酷)


2009년 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보다 더욱 막강하게 중국의 모든 전파를 통제하는 국가광전총국国家广电总局는 해외 드라마등의 프로그램들의 과도한 수입을 억제하고, 국산 프로그램의 성장을 보호하고자 사실상의 국외프로그램 수입금지조치를 취하였다. 그리고 소위 한류라고 불리우며 인기를 끌었지만 점차 몰락해가고 있던 한국영상산업에도 큰 타격을 주었다.

혹자는 중국 국가광전총국의 이러한 행위를 정도를 지나친 보호전략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사이의 영상프로그램 수출입은 중국에게 너무나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었다. 한국의 수 많은 영상프로그램들이 중국에 수입이 되었고, 중국측에서는 일년에 3개 정도를 한국공중파에서 방영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정작 하나만이 평일 오전에 방송이 되었을 뿐이었다. 한국측에서 조금만 양보를 하였다면 피해갈 수 있었던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2009년부터 사실상 한국드라마의 중국수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그 동안 중국수출로 상당한 수익을 얻어오던 한국방송사들의 입장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웠다. 그러나 SBS는 발 빠르게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입을 시도하였다.

겉모습으로 보기에는 SBS의 이런 시도에 박수를 보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미리 중국측의 영상물을 조금만 방송해주었어도 될 일이었다. 무엇보다 SBS가 한국내에서 인터넷을 대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SBS는 한국에서는 사측에서 발행하는 컨텐츠가 인터넷에서 돌아다는 것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분명 한국의 수 많은 불법공유싸이트들에 올라오는 SBS의 방대한 컨텐츠들에 대한 문제해결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SBS가 일반 블로거들이 평가 혹은 비평을 위하여 올리는 캡쳐조차 문제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법률을 굳이 제시하지 않더라도 SBS가 무리한 행동을 한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이다.

SBS는 국내의 인터넷의 불법적인 요소가 아닌 모든 인터넷을 사실상 적으로 대하고 있다. 블로거나 네티즌들에 의해서 드라마나 영상이 평가되고 홍보되는 인터넷 고유의 입소문 선순환조차 무너트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중국에는 인터넷 동영상 판매라는 상당히 "진보"적이며 "개방"적인 일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이런 모순적인 행동에 본인은 욕지기나 나오는 것이다. SBS는 현재 한국 인터넷에서 벌이고 있는 억지스럽고 어이없는 삽질을 삽질을 중지하고 중국에서 인터넷 동영상계약을 한 것처럼 인터넷에 대해서 보다 포용적인 태도를 취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아! 그리고 SBS가 자신의 컨텐츠를 아낀다면 제발 중국에 수출되는 작품을 왠만하면 원어로 방송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영상물을 사랑하여 인터넷 번역팀이 무료로 한 번역을 날도둑질 하지 말고 조금의 보상이라도 해주었으면 한다. 또한 중국어 더빙을 하게 되더라도 제대로 된 성우진들을 쓰도록 요구하였으면 한다.



김정일 위원장 방중 임박

중국 영접준비 마무리 = 중국의 외교소식통도 “김 위원장 영접 준비는 마무리된 상태이며 김 위원장의 결심만 남았다”고 2일 전했다. 그는 특히 “4월초 방중하지 않을 ...

특별한 일이 없다면 방중 자체는 분명할듯 보인다. 문제는 시기인데...아무리 생각해도 오늘밤이나 내일 새벽에는 넘어와야 되는데 말이다. 이상하다...이상하다....김정일 방중 몇 번을 말했지만, 중국은 굶어죽어가는 북한에게 마지막 생명튜브를 꼽아주는 거고, 그 대가로 김정일은 중국에게 6자회담참가나 기타 다른 명분을 주는 것이다.


중국에도 떴네 '짝퉁' 정주리

지금 '펑지에'(風姐, 바람누나) 하면 중국 인터넷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여성이다. 그녀는 지금 '경국지색'이 아니라 "대륙을 떠들썩하게 하는 누나" '경국 ...

일단 凤姐는 바람누나风이 아닌 봉황누나凤이다. 제대로 안 보면 틀리고, 본인도 심심하면 하는 실수이니 너무 심하게 찌질댈 수는 없겠고...그리고 비교를 해도 왜 정주리냐? 펑지에는 정주리 수준이 아닌 허경영급의 "정신이상자"로 생각하면 된다. 맨 처음 떳을 때 북경대 엘리트 아니면 결혼 안해으로 소개했는데..요즘은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하버드급의 해외 유학파가 아니면 상대도 안하시겠단다..후...허경영을 대하는 것과 똑같이 펑지에도 최대한 무시해줄 생각이다. 세상에 애정결핍이 너무 많다.


중국-인도, 자유무역협상 준비절차 개시

전 세계에서 경제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인도와 중국이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장얀 주인도 중국대사는 ...

중국과 인도간의 무역수지는 중국이 어마어마한 이익을 챙기고 인도가 막대한 피해를 본다. 특히 인도에서는 1차적인 원료를 중국에 제공하고 중국에서 가공되어서 다시 인도에 팔리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사실 인도도 IT와 같은 3차 산업이 막강하지만...그쪽은 구글을 보면 대략 알 수 있다 싶이 중국이 찌질하게 막아놨다. 실제로 이루어지려면 아직 많이 남았고, 문제도 많이 있어 보이지만 거대한 인구의 두 나라의 자유무역협상은 계속 지켜봐야될 일이다.


优酷签下韩国SBS百部剧集
 在视频分享网站上的美剧 数量不断缩水的情况下,流量排名第一的优酷网昨天对外宣布,该公司已经买下韩国SBS电视台已经生产的全部韩剧,并签下SBS电视台未来3年所生产的全部 新剧以及每年1500小时的经典剧,总量达到200部6000余集。知情人士透露,优酷此次合作耗资数千万元,如此大规模投入意在抢占韩剧市场,从用户、 营销等各个层面继续发力。

한국에서는 관련 기사가 거의 없지만, 사실 나름 중요한 일이어서 간략하게 소개해본다. 나중에 따로 구체적인 내용을 쓸 것이다. 중국최대 동영상 싸이트 요우쿠와 한국SBS가 드라마 계약을 맺어서 사실상 거의 모든 SBS 드라마를 요우쿠에서 무료로 볼 수 있게 된다.(라고 해도 그 자막은 인터넷 자막팀것이던데??) 계약금은 대충 수천만위엔이라고 한다. 특히 작년 한국쪽에서 삽질해서 공중파로의 시장진출이 어려워진 이후 이런 소식은 반갑다고 해야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SBS가 최근 하고 있는 사실상의 "막가라 검열"을 생각한다면 어이가 없어진다....구체적인 것은 나중에~


세계 제조업 경기회복 이끈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제조업 경기가 최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침체를 보였던 세계경제의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는 것은 침체의 반동일뿐...이렇다할 개척할만한 시장이 없는 가운데 경기회복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미국의 가정부채는 아직도 심각하다.


오바마-후진타오, 5개월만에 첫 통화

미국과 중국 사이에 최대 갈등 현안인 위완화 환율문제가 오는 16일쯤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주도로 워싱턴에서 오는 12~13일 .

후진타오의 방미를 앞뒤고 통화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기사처럼 16일쯤 위완화 절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어떻게 해야되냐고? 유학생들은 미리미리 위완화로 바꾸어놓아야겠지. 그 외의 분야는 전문가들이 알아서~~


위안화 3% 절상되면 중국 기업이익 50% 급감

위안화가 단기에 3%가 절상되면 중국의 가전, 자동차, 통신업종의 기업이익도 30∼50%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경제참고보는 2일 기계전자, ...

중국 입장의 앓는 소리이다. 철벽의 무역장벽을 만들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 중국으로서는 이정도 앓는 소리는 당연히 해야된다. 문제는 별로 믿음이 안간다는거--


김정일 訪中 때 3대 관전포인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세 가지 측면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핵 6자회담 재개 여부, 북ㆍ중 경제협력 방안, ...

김정일 방중은 결국 중국의 북한 퍼주기의 명목을 얻기 위함이다. 북한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문제는 곱게 죽게 하기 위해서 퍼주기는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한국이 중국에게만 북한 퍼주기를 실행하도록 하는 것은 외교무대에서의 발언력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日외상, '추가 사형통보'에 中대사 소환

(도쿄 교도=연합뉴스)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상은 2일 중국 정부가 마약 밀수죄가 확정된 일본인 3명에 대한 추가 사형 집행 계획을 통보해옴에 따라 청융화(程永華5) ...

한국은 중국에서 마약 밀수죄로 한국인이 죽고 나서 난리가 나자 중국이 통보 안했다고 우기다가 증거 다 들어나면서 완전 개쪽이었지. 솔직히 해외에 있는 사람중에서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을 믿는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문제다.

황장엽 “북, 중국서 지지하는 한 급변사태 없어”

권태호 기자 전 북한 노동당 비서였던 황장엽씨가 31일(현지시각) “중국이 계속 지지하는 한 북한의 급변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그럼 중국에서 지지하지 않으면 북에 급변사태 일어난다는 말이다. 그럼 우리는 중국에 북한을 지지하지 말라고 압력을 넣어야 될까? 그러다가 북한 급변사태의 불똥이 한국에 튀면 정말 피곤해진다. 북한 얌전히 죽게 하자.


후진타오 12일 訪美

후진타오(胡錦濤) 중국주석이 12일 미 워싱턴에서 개막하는 핵 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1일 중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

그럼 김정일이 방중을 한다면 12일 이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지금 김정운이 아프리카쪽에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사이에 "사태"가 일어나면 어쩌려고 중국에 오는거지?


중국 이어 유럽도 "그린 댐 짓겠다"

블룸버그통신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등 주요 외신들은 최근 인터넷 검색 차단과 검열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크고 작은 논쟁 ...

기사를 이따구로 써도 되는건가? 중국의 인터넷만리장성은 원래부터 유명했다. 이미 10년도 더 된 프로젝트를 가지고 새로운 것처럼 이야기를 하다니 대단하다. 그리고 더 문제인것은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를 가로지르는 광범위한 인터넷 통제와 유럽의 아동뽀로노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부분에 대한 인터넷 검열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다.


중국 집값 지난해 25% 상승"

중국 토지감정계획원은 105개 도시를 대상으로 집값과 땅값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주택가격이 1㎡당 평균 4474위안, 약 74만 원으로 25.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달전인가? 중국통계청의 발표로는 3%만 상승했었다고 했고, 그 때 중국네티즌들은 어이 없어했었지. 그런데 몇 달이 지나지 않아서 25%라고 하면 대체 누구보고 중국통계를 믿으란 거냐?



오늘은 만우절이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짦게 갑니다.
다른 포스팅도 오늘은 안 올렸습니다.^^:::

北김정일 방중 징후 곳곳 포착

단둥=연합뉴스) 박종국 인교준 홍제성 특파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둥의 한 소식통은 31일 "지난 ...

왜 이렇게 다들 김정일 방중에 환영분위기일까나...미국도 한국도 중국도 일본도 말야. 거기에 실제로는 오히려 러시아까지 북한압박에 들어가면서 말야. 머냐 덫이라고 깔아놨냐? 대화를 하는 것이야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왠지 너무 들이대는 분위기가 있어서 찜찜해...

中 이번엔 야후 이메일 해킹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이 중국 정부당국의 인터넷 검열과 해킹에 반발, 중국 사업을 철수한데 이어 중 국에 파견된 외신기자들의 '야후' 이메일이 해킹 ...

워워워....중국아~~ 중~~국~~아~~ 너희 어쩔려고 이러니~~~ 이것이 구글이 Gmail 서버를 중국에 두지 않았던 이유이다. 중국정부가 기업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고객정보를 맘대로 보려고 하는데...야후도 가만히 있으면 고객들의 분노가 장난 아닐듯....


中 등 亞 신흥국들 '철강發 인플레' 우려

전세계 철광석 공급계약이 분기단위로 줄어들면서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가들에 철강발(發)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철광석이 현물시세 반영도가 높은 단기 ...

특히 중국이 받은 타격은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창 경제상승기의 중국에게는 오일쇼크급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충 그런 분위기라고 할까?


중국 5대 은행 순익 70조 원

교통은행과 공상은행을 비롯한 중국 5대 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우리 돈 70조 원인 4천억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은행은 저금리로 예대마진은 낮았지만, ...

얼마전에는 중국은행들의 부채율이 극심하다고 하더니 이제는 또 순이익만 70조. 숫자가 왔다 갔다하는 중국에서 통계는 그냥 믿을 수 없는 숫자일뿐~~~


중국 노총각들, 신부 찾아 베트남行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노총각과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이 크게 늘고 있으며 중국 남성이 대만, 한국에 이어 베트남 여성의 중요한 결혼 파트너가 되고 ...

중국의 남녀성비율은 1 : 1.3이었던가? 여자가 압도적으로 적다. 중국의 경제도 살아나고 있다보니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아! 이거 어떤 인간이 망발을 해서 어느 블로거분이 폭주하신적이 있는데...그 내용이 머냐면....남쪽은 베트남 여자를 왕창 사고 북쪽지방은 북한여성을 왕창 사서 결혼하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이라나 어쩐다나....아쉽게도 링크를 까먹어서 더 구체적인 것은 패스~ (아마 그 분이 덧글로 달아주실듯??)


중국 사형집행 전세계 절반 넘어

국제앰네스티(AI)는 31일 지구상 각국의 사형선고 및 사형집행 통계를 발표하면서 중국에 대해 매년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사형을 선고하며 몇 명을 처형하는지 밝히 ...

한국에서 사형를 부활하려고 하는 그룹들이 잘 생각해보아야할 기사이다. 사형이 흉악범죄를 예방한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으며, 오히려 국가에 의한 살인이라는 소리를 듣기 딱 좋다. 이제부터는 흉악범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주는 것과 교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아야할 때이다.

 
구글 후퇴에 대한 우수근씨의 분석([편집자에게] 구글, 중국 철수의 진짜 이유는?)은 어이가 없다. 과연 이 분이 IT 계열은 고사하고 중국에 대해서 아시는 분인지 궁금할 뿐이다. 그 이유를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각주:1]. 솔직히 상당한 수준의 비판이 쏟아질 것이다. 이 좁은 바닥에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은 알지만, 해도해도 너무했다.

1) 중국통계를 인용해서 중국정부에 적대적인 구글을 평가한다?
중국통계라는 것은 대학교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면 중국인들조차 믿지 않는다. 정부의 의도대로 짜놓은 각본이라는 것은 너무나 뻔한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반중국정부적 행동을 하는 구글에 대해서 중국쪽 통계를 인용하면 누가 믿겠는가?

이건 마치 티벳독립에 대해서 중국통계을 인용하여 대부분의 티벳인들이 달라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별로 다를바가 없는 행동이다.


2) 중국내 구글의 영향력
본인 장담하는데 우수근씨는 중국인터넷데이타센타의 보고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중요한 자료여서 전문한국어 번역해서 블로그에 올려놓은 2009년 중국검색시장 연구보고서(CNNIC)에 따르면 인터넷을 오래 사용할 수록 구글 사용률은 급상승한다. 특히 구글 사용자의 60%이상이 5년 이상 사용자라는 것은 구글검색의 힘과 영향력을 말해준다. 중국인터넷 역시 이슈메이커이자 크레이터는 한정되어 있고, 보통은 인터넷에서 오래동안 활동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런 그들이 인정하는 것이 구글이다.

그것을 제외하고서라도 중국에서 점유율 30%을 넘어섰다. 참고로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5%도 넘기 힘든 상황이다. 그것에 비하여 중국시장에서는 충분히 성공하였다고 할 수 있다.  30%의 점유율을 어떻게 말하면 성공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을까? 현재 중국인터넷 시장은 대략 4억이 안된다. 4억의 30%면 1억2천명으로 한국전체 인구보다 많다. 대체 어떤 계산법을 사용하면 중국 시장에서 실패했다는 결과나 나오는지 오히려 궁금할 뿐이다.

한 국가에서 점유율 30%을 도달했었는데 경영실패 때문에 철수했다고?


3) 중국정부의 친인터넷과 인터넷검열
우수근씨의 말대로 중국 최고지도부는 다양한 인터넷 대담을 통해서 인터넷의 위상을 높였다. 그러나 그 반대에는 수 많은 정부의 비판적인 싸이트들이 차단되고 폐쇄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본인의 블로그도 중국정부에 차단이 되어있고, 유튜브도 차단이 되어있다. 페이스북도 차단이 되어있고, 트위터도 차단이 되어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서 인터넷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하면 심히 곤란하다.

중국정부만쉐을 외치는 인터넷의 위상만이 높아졌다. 그리고 그 뒤로는 수 많은 인터넷싸이트가 차단당했고, 중국인터넷은 점차 북한처럼 인트라넷으로 변해가고 있다. 사용인구만 많다고 인터넷 사업이 발달했다고 하는 것은 한국을 보면서 IT 강국이라고 말하는 것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한마디로 수박 겉핥기 일 뿐이다.


4) 지금까지 구글의 중국접근 방식이 틀렸던 것이다.
지금까지 구글은 리카이푸李开复의 말에 따라서 중국정부와 타협을 하여서 검열을 하는 방식으로 중국시장에 접근해왔다. 그래서 30%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였지만, 그 뒤의 결과가 너무나 참혹하였다. 구글은 성인검색이니 저작권도둑이니와 같은 사실을 알고 보면 어이없는 온갖 내용으로 중국정부에게 계속적으로 검열을 강화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그래서 구글은 방법을 변화시키기로 한다. 우리는 우리의 양심을 지키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 배경에는 한 케이스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된다.

위키는 세계최대의 인터넷 사전이었다. 그런데 중국정부는 민감한 내용에 대해서 검열을 하라고 강요하였다. 그러나 위키는 절대 검열을 할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사용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인터넷 사전이라고 강조하였다. 그 결과 위키는 중국에서 차단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1년이 되지 못하여 결국 위키에 최신 검열기술까지 도입하며 몇몇 위험키워드를 제외하고서는 위키로의 접속을 열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위키의 정보는 그 만큼 강력한 무기였고, 중국정부로서는 그것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구글 역시 그런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구글을 통한 전문검색은 현재까지 어떤 검색툴도 따라가지 못하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 있다. 중국정부로서는 이런 정보의 문을 차마 닫아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구글 검색이 닫힌다면 중국의 정보로의 접근은 제한되고 느려지고 불명확하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5) 우수근씨의 숨겨진 의도는 매우 유감이다.
다각적인 앵글을 강조하는 우수근씨가 언급하는 구글 사건의 앵글은 중국정부의 의도에 의하여 중국미디어들이 복사기를 돌리듯 이야기했던 내용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서 본인은 어느 정도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우수근씨는 구글 사건를 제대로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적당히 중국미디어에서 떠드는 것을 "번역!"했거나, 냉정하고 중립적인 역할에서 사건을 분석하지 않고 중국정부의 편에 서 있거나 혹은 앞으로 한국에서도 중국과 같은 방식의 언론자유를 압살하기 위한 작업의 기반이 되려고 구글 사건을 왜곡 시키고 있다.  어느 경우이든 우수근씨의 행동과 발언과 그 숨겨진 이면에 유감을 표시할 수 밖에 없다.



  1. 본인 까먹고 있었는데, 룸메이트가 전에 건내주어서 읽었던 "한중일삼국지"인가 먼가 하는 본인이 심히 어이없어했던 책의 저자도 이 분이시란다...후...이 분....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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