虚拟内衣店--一个女性贴身内衣试衣网站

http://www.tolin.cn/post/online-dressing-room.html

 

 

인터넷에서 옷을 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으로 사는 것과는 다르게 입어볼 수 없다는 것은 매우 큰 방해요인으로 작용하죠. 그래서 한 인터넷 쇼핑몰이 플레쉬를 이용하여 뚱뚱-보통-마른 3명의 실제 여성분을 출현시켜서 착용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우 재미있는 아이디어이지요.

 

그런데 전 왜 어릴 때 눈이 벌게져서 해보았던 옷 입히기 게임(이라고 말하고 사실은 옷 벗기기 게임)이 순간 생각나는 것일까요? 제가 변태스러운 것이겠지요... 저 홀로 희생하여 여러분들에게 이 좋은 싸이트를 공개 소개해 드립니다. 하하하...-_;;

2008에는 2월 3일이 세츠분(節分-せつぶん)이다. 세츠분은 일본의 전통 명절중에 하나이랍니다.  유명 신사들에서는 콩도 뿌리고 그런다는데 오늘 도쿄에 폭설이 내린다는 핑계로 어디 나가지 않고 집에 꼬옥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저기서 행사가 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이 쏟아져 내리는 눈을 헤치며 행사에 참가할 열정은 없군요.


節分  豆まき


세츠분에는 "귀신은 밖으로, 복은 안으로" 하고 소리치며 볶은 콩을 뿌린다. 그리고 그 볶은 콩을 자신의 나이수(본인의 경우 82년생이니,  27개)만큼 먹어야되고, 자신의 나이보다 한개를 더 먹으면 병에 안 걸린다고 한다. 본인 이 볶은 콩 사먹을 돈이 있으면 밥부터 먹어야된다. 본인 귀신보다 무서운것은 한끼 밥이다. 라고 주장해본다.


  


그런데 칠복신과 세츠분이 연관이 있는것 같은 모습이 보인다. 물론 칠복신 자체가 일본에서 복을 기원하는 경향이 강하고, 세츠분이 귀신을 내쫒고 복을 가지고 온다는 것이니 그 의미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도 하지만 왜 한필 콩인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억지로 해석하면 예전부터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중에서 콩이 선정되었을 가능성이다. 그리고 이 점을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정월 대보름에 부럼이라고 하여서, 까먹는 잣 · 날밤 · 호두 · 은행 · 땅콩등의 음식을 자신의 나이수대로 먹는 것과 상당히 유사해 보인다. 한국의 부럼 역시 한해의 복을 비는 의미이기 때문이다.(물론 이가 튼튼해 진다는 완전히 다른 뜻도 있다.)


이러한 딱딱한 것을 이 시기에 먹는 것이 어디서 유래하였는지,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각기 다른 음식을 먹는 이유와 그 음식들에 설정되어있는 외부적 이유와 내부적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위키에 있는 일본어 원문

炒った大豆(炒り豆)を撒き、蒔かれた豆を、自分の年齢(数え年)の数だけ食べる。また、自分の年の数の1つ多く食べると、体が丈夫になり、風邪をひかないというならわしがあるところもある。豆を撒くことには、鬼に豆をぶつけることにより、邪気を追い払い、一年の無病息災を願うという意味合いがある。寺社が邪気払いに行った豆打ちの儀式を起源とした行事である。

豆を撒く際には掛け声をかける。掛け声は通常「鬼は外、福は内」であるが、地域や神社によってバリエーションがある。鬼を祭神または神の使いとしている神社、また方避けの寺社では「鬼は外」ではなく「鬼も内(鬼は内)」としている。家庭内での豆まきで、「鬼」の付く(比較的少数だが鬼塚鬼頭など)の家庭では「鬼は内」の掛け声が多いという。特色ある節分祭・節分会も参照。炒った豆を神棚に供えてから撒く地方もある。

節分の時期になると、多くのスーパーマーケットでは節分にちなんだコーナーが設けられ、その中で福豆(ふくまめ)として売られている。厚紙に印刷された鬼の面が豆のおまけについている事があり、父親などがそれをかぶって鬼の役を演じて豆撒きを盛り上げる。

小学校では5年生が年男・年女にあたる。そのため、5年生が中心となって豆まきの行事を行っているところも多い。神社仏閣と幼稚園・保育園が連携してる所では園児が巫女稚児として出る所もある。大きな神社仏閣では、節分の日に芸能人・スポーツ選手・等が来て豆をまくようなことも行なわれ、イベント化しているとも言える。

http://ja.wikipedia.org/wiki/%E7%AF%80%E5%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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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3일. 일본의 전통 명절인 節分(세이분)인 오늘 일본에서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도쿄에도 11시까지 최대 10센치의 눈이 쌓였다고 하는군요. 요즘 중국의 대규모 폭설로 세계의 경제가 영향을 받는 다는 상황에서 눈이라면 일단 거부감이 들어야 정상인데, 전 태생이 개띠인지는 몰라도 마냥 좋기만 하군요.


그런데 시선을 돌려서 생각해보면, 이것이 세상이 망하려는 신호는 아닐지 조금 무서워 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하여, 현재 구정연휴(중국에서는 春節-춘지에라고 함)기간이어서 안 그래도 민족대이동 중인 중국에 강력한 타격을 주었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제는 일본에도 폭설이군요. 현재 이 눈으로 교통체증은 물론이고, 시간 맞추기로 유명한 일본의 전차 역시 매우 혼란스럽다고 합니다.


요즘 한쪽에서는 폭염. 다른 쪽에서는 폭설. 무슨 지구 멸망의 신호로는 딱이로군요. 특히 동아시아를 강타하는 연속적인 폭설이란 어떻게 해석해야될지 궁금할 뿐입니다.



積雪、大手町で3センチ 深夜にかけ降り続く恐れ

2008年02月03日12時22分

3日午前の日本列島は、西日本から東日本にかけての太平洋側と瀬戸内側で雪が降っている。東京でも雪となっており、午前11時現在、千代田区大手町で3センチ、多摩北部・南部で5センチ前後、西部で10センチ前後の積雪。これから同日夜遅くまでに23区で5センチの降雪がある見込み。

気象庁は、交通障害や路面の凍結などに注意するよう呼びかけている。

この雪は、日本の南海上にある前線をともなった低気圧が、発達しながら東北東に進んでいるため。西日本の太平洋側や瀬戸内側では3日昼ごろまで、東日本の太平洋側では同日夜遅くまで雪となり、平地でも積雪となるところがありそう。

3日夜遅くまでに予想される降雪量は、いずれも多いところで、関東地方の平地で10~15センチ、山地で20~30センチ▽甲信地方で30センチ▽東海、近畿中南部、四国と中国地方の瀬戸内側で平地3~5センチ、山地5~15センチ。

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203/TKY200802030004.html?ref=rss



그외 관련 기사 제목

首都圏の電車、雪で大きく乱れる JRなど運休・遅れ

降雪:交通機関に影響 イベント中止も 東京など



(참고로 저 일본어 못합니다. 하지만 위의 기사들은 대충 "볼" 수 있습니다. 한자를 아니까요. 하지만 "읽을" 수는 없는 이 아름다운 상황. 진짜...후딱 한자 발음 공부해야겠군요. 볼 줄만 아는건 이런 저런 문제가 많군요. 하지만 공부하는 차원에서 일본 관련 소식은 관련 뉴스가 있으면 일본어를 첨부해서 계속 올리겠습니다. 혹시 저기 위에 한자들의 발음만 표기되게 해주는 싸이트가 없을까 고민됩니다. 일본 초딩들을 위한 싸이트...없나? ㅠㅠ)

百度数据研究中心发布手机行业报告

http://data.baidu.com/shouji/


바이두에서는 지금까지 자신들의 검색 데이타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면의 정보들을 분석-공개해 왔습니다. 게임, 증권, 사업, 연애 등등이었죠. 이번에는 핸드폰에 관한 사항이 나왔습니다. <2007년 바이두 순위 - 핸드폰 부문 보고서> 안에는 실제 바이두 검색을 통해서 핸드폰 산업을 분석해 내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인터넷에서 어떻게 구매하고 있는지, 핸드폰 사용자의 특징은 무엇인지, 인기있는 핸드폰은 무엇인지와 같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내어놓았습니다. 앞으로 중국 핸드폰 시장에 진출하시려는 분이나 관심이 있는 분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듯 하군요.


단! 중국어가 되야 된다는 사실! -0-;;

재미있는 것은 인기있는 핸드폰 회사는 노키아가 1위 먹고 있고, 삼성이 그 뒤를 따라가고 있군요. SK과 같은 경우 중국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10위 권안에 있지도 않습니다. SK 분들이 요즘 에너지쪽으로 집중하는 것 같기도 한데, 핸드폰 시장에서 10위권에도 안 드는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요즘 일본에서 가장 큰 식품상의 문제라고 하면, 중국산 만두문제입니다. 해당 만두는 중국 회사 天洋食品(티엔양 식품)이 중국에서 제조하여 일본에 수출한 만두입니다. 문제는 이 만두를 먹고 중독이 되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일본식품청은 해당 만두에서 인체에 위험한 살충제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하였고, 티엔양 식품측은 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나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제 입버릇이 "이것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입니다. 반쯤 농담으로 하는 말이지만, 인간 생활에 진실에 가깝습니다. 인간의 3대욕구라는 수면욕, 식욕 그리고 성욕인 것은 인간 생활의 진실이 위의 3가지라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일본이나 한국 뿐만 아니라, 서양권에서도 터지고 있는 식품을 위시한 다양한 중국 상품에 대한 반발감과 신용저하로 고뇌하고 있습니다. 중국 신문에서는 이것은 중국의 성장에 대한 다른 국가의 위기감에서 표출된 감정일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측도 알고 있다 싶이, 해당일은 중국 상품의 안전성이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다면 문제시 되지 못했을 지점입니다. 그래서 중국측도 고민스러워하고 있죠.


하지만 현재 이 사건이 터진 시점이 너무나 미묘합니다. 현재 일본과 중국은 어느 정도 화해모드이며, 이로 인하여 중간에 있는 한국이 피해를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일로 인하여 일본내 중국상품에 대한 반발감이 분명히 상승하였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상품에 대한 반발감은 해당 국가에 대한 혐오로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당 일은 일본정부에서 강력하게 막을 생각이 있었다면, 어느 정도 비밀리에 처리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왠만한 신문에 연일 헤드라인이 되고 있는 현재를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일정정도는 방치해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후쿠다 북경대 선언"을 통해서 이미 강력하게 중국과의 우호적인 교류를 강조하여 중국에서 상당히 우호적인 반응을 얻은 것을 알고 있는 일본에서 이런 일은 후쿠다 총리에 대한 반발일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 뿐입니다.


그나저나 중일 양국에서 서로를 배격하는 것은 좀 심할 정도입니다. 한국인은 그나마 양국에서 이런 극단적인 혐오는 당하지 않죠. 일본에서 중국인은 "못 사는" "더러운" "시끄러운" "예의 없는" 사람들이라고 느껴집니다. 중국에서 일본은 "점령해야 될" "무찔러야 될" "다 죽여버려야 될" 사람들이죠. 개인적으로 중국이 겉으로는 훨씬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일본은 겉모습을 안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들이죠. 그런데도 이정도로 반발하고 있다는 것은 중국만큼이나 강렬한 반중정서가 있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겠군요.


저 같이 세계 정부를 생각하고, 그 첫걸음으로 동아시아 통합을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는 한중일 3국간의 이런 감정싸움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밖에 없군요. 대체 해법이 안보입니다. 후....

주변에서 언어를 배우려고 시작하는 한국 사람들의 목표는 언제나 현지인 수준이다. 그런데 이런 목표가 과연 필요할까? 물론 현지인 수준으로 한 언어를 구사한다면 나쁠 것은 없다. 문제는 그 수준이 되기 위해서 투자해야되는 돈과 시간들이다. 유럽 여행하러 간다고 영어, 불어, 스페인어, 터키어, 이탈리아어 등등을 모두 현지인 수준으로 할 필요는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어떤 언어를 시작할 때에는 자신만의 목표를 분명히 하자.

좀더 세분화된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언어는 크게 듣기와 말하기로 대변되는 회화와 독해, 그리고 작문로 구별된다. 언어학에서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순으로 배우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듣기와 말하기는 회화에서는 모두 필요한 내용이기에 같이 묶어서 설정하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회화와 독해, 그리고 작문의 목표를 어느 정도 잡을 것인지 명확하게 하자. 해당 분류에는 일정한 단계가 있다. 회화의 경우, 여행회화 - 생활회화 - 전문회화 - 통역사 수준이 있다. 그리고 읽기에는 만화책 - 전공서적 -  신문 - 문학소설 수준으로 구별한다. 여기서 왜 전공서적이 일반 서적보다 더 쉬운가라고 물어보실 분이 있을지도 몰라서 부언 설명을 하자면, 전공 서적의 경우 해당 전공의 특수 용어를 제외하면 문법에 어려운 것이 없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해당 전공 용어를 어느 정도만 알고 있어도, 독해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것은 누가 머라고 해도 문학 소설이다. 문학소설안에는 그 언어환경의 모든 역사와 문화가 스며들어 있기에 문학 소설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독해실력은 이미 현지인 수준이라고 말해도 무방한 것이다. 작문의 경우 일상수필 - 전공논문(회사서류) - 문학소설급으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본인의 경우, 중국에서 공부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회화, 독해는 중국인 수준을 스스로에게 요구한다. 하지만 작문의 경우 전공논문 수준만이면 족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도 해당 수준에 도달하려면 멀고도 멀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일본어의 경우, 생활회화 수준과 전공서적을 볼 수 있는 독해 실력만을 생각하고 있다. 작문의 경우 전공논문수준이면 좋겠지만, 일단은 일상 수필이 목표치이다. 영어의 경우 생활회화 - 전공서적이고, 전공논문수준까지 작문을 해야되겠지만 심히 힘들것 같다. 러시아어의 경우 여행회화 - 전공서적이고, 작문은 포기이다. 위의 본인의 예는 단지 하나의 예일 뿐이다. 하지만 이처럼 일정한 목표치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쓸데 없는 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욕심을 버리고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물론 언어를 현지인 수준으로 잘 하면 좋기는 하다. 하지만 보통의 한국 사람들은 너무나 욕심히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욕심을 줄여라. 그러면 더욱 즐겁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오히려 이러한 정확한 목표가 있다면 더욱 빠르게 언어를 습득해나갈 수 있다. 특히 본인처럼 언어적 재능이라고는 개뿔도 없는 사람들은 이 점을 꼭 명심하여야된다. 세상에는 언어적 천재들이 분명히 있다. 매우 쉽게 언어를 습득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소수일뿐이다. 재능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분명히 알고,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훨씬 더 좋지 않을까?


목표를 세분화 하면 이렇게 공부할 수도 있다. 본인의 일본어 회화의 목표는 생활회화수준이다. 그렇다면 너무나 엄격하게 발음을 연습을 할 필요가 없다. 일상회화에서 어느 정도의 발음 문제는 커버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해의 목표는 전공서적이고, 본인 전공에 나오는 일본 한자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그래서 관련 서적을 가지고 그 곳에 나오는 한자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중국어의 경우, 본인은 중국인 수준으로 해야되는 상황인지라 정확한 발음과 정확한 언어구사, 그리고 그 외에 사자성어, 당시, 고전 및 여러가지 중국 특유의 유행하는 문장이나 단어도 알아야 된다.




정리하자면 :

목표 분류 : 회화, 독해, 작문

회화의 수준 분류 : 여행회화 - 일상회화 - 전문회화 - 통역사

독해의 수준 분류 : 만화책 - 전공서적 - 일반서적(신문) - 문학작품

작문의 수준 분류 : 일상수필 - 전공논문(회사서류) - 문학작품

* 해당 사항은 어디까지나 본인이 마음대로 분류한 것이다. 더욱 세분화 시키는 분류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스스로 일정한 목표를 가지고 그에 맞는 학습법을 스스로 개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욕심을 버려라. 쓸데 없는 욕심은 해당 언어를 공부하는 의욕만 저하시킬 뿐이다. 모든 사람들이 언어를 현지인 수준으로 쉽.게. 터득할 수 있다면 이렇게 목표 분류하고 설정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몇몇 언어 천재들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일정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일반인들이다. 본인이 천재가 아니라면, 한계를 인정하라.


그래도 굳이 굳이 현지인 수준으로 구사하겠다면 힘내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멍청한 본인은 그냥 목표를 정하고 그정도로만 만족하고 다른 일을 할 것이다. 언어는 나를 다른 세계와 만나게 해주는 도구일 뿐이니까 말이다.


부언하자면, 목표를 정했으면 우둔하고 미련하게 그리고 집중적으로 그 언어를 공부하라. 한 문장을 100번을 쓰면 바보라도 그 문장을 기억할 수 있다. 한 문장을 1시간 내내 반복해서 말을 하면 그 문장이 입에 붙어 버릴 수 밖에 없다. 일견 미련해 보이지만, 이런 방법이야말로 언어의 왕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쉬지 마라. 집중적으로 몰아쳐서 언어를 공부해야된다. 한달 열심히 공부하고 일주일을 놀면, 그 동안 배웠던 것들을 까먹게 된다. 이 부분이 현지 유학의 좋은 점 중에 하나이다. 놀고 싶어도 주변 환경이 놀지 못하고 어떻게든 그 언어를 쓰게 만들어주니까 말이다.

MBC 시사 탐사프로그램 'PD수첩'(연출 송일준)이 나훈아 괴담의 진원지로 한 언론사 기자의 블로그를 지목하고 해당 기자의 실명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출처 : PD수첩, 나훈아 괴담 진원지 기자 실명 밝혀 논란 예상


요즘 썩은 기자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도 본인은 아직 대다수의 기자들이 자신의 안위보다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들을 아직 지지한다. 몇몇 소수의 기자라고 불리는 쓰레기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사람들을 모든 기자의 대표라고 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얼마전 나훈아 사건의 최초의 기사를 작성한 사람을 PD 수첩에서 공개하였다. 스포츠 조선 강일홍기자라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해당 기자의 실명을 밝혀서 논란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본인 아직 머리에 든게 없는지 왜 논란이 일어나야 되는지 조차가 파악이 안된다.



종이 신문이건, 인터넷 신문이건 기사라면 무조건 들어가 있는 것이 있다. 기자의 이름이다. 사실 다른 논리전개자체가 필요 없다. 나훈아 사건의 최초 기사를 작성한 사람이 강일홍 기자라면 그 실명을 밝히는 것에 어떤 문제도 없다. 기사에 기자의 이름을 적는 것은 그 사람이 이 기사를 책임진다는 소리이다. 하다 못해서 이 조그마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본인도 자신에 글에 대해서 책임을 짊어져야 된다. 만약 본인이 이 블로그를 통해서 자세한 폭탄제조법이라던지, 아흥동영상을 배포한다면 분명한 한국의 법률에 위반되기에 본인은 처벌을 받아야된다.


일반인이 본인도 스스로의 글에 책임을 짊어져야 되는데, 기자라는 공공성이 확보된 글을 쓰는 전문직 종사자가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은 웃기는 소리이다. 물론 강일홍씨는 본인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블로그가 개인적인가? 아니면 공공의 것이라는 것의 문제가 남아있다. 하지만 위에서 본인 분명히 밝혔다. 블로그도 책임을 짊어져야 된다. 블로그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rss는 그 자체로 대중성을 띄우게 된다.


본인 해당 기자의 블로그가 어디인지 모른다. 하지만 만약 강일홍기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기자라는 사실을 언급한 적이 있다면, 너무나 당연하게 실명공개하여야 한다. 그의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은 강일홍기자에게 기자의 가치 - 기자는 공공을 위한 진실을 알린다라는 사실을 자신도 모르게 인정하면서 보았을 것이니 때문이다. 그리고 본인의 예상으로는 해당 블로그에서 본인이 스포츠 조선의 강일홍기자라는 정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해당 정보가 없다면? 그렇다면 이 사건은 논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해당 강일홍 기사님의 블로그를 아시는 분은 제보 좀 ^^;; )

역시 예상대로 본인이  스포츠 조선의 강일홍기자라고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강일홍 기자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있을까? 아니. 그래도 기자이니...펜이 10개고 전체 지면을 준다고 해도 쓸 말이 있을까?



사실 본인의 생각으로 기사에 기자의 이름을 명시하는 것은 그 기사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보다는...일종의 이런 뉴스를 보도한 기자에 대한 조그마한 공로표창이다. 다시 말해서 기사에 있는 기자의 이름은 명예이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명예가 이딴 책임 논란에 쉽싸이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본인 정말 조용히 있을 생각이었다. 설마 진짜로 저딴식으로 영어 교육을 시킬려나라는 생각을 머리 속에 하고 있었다. 만약 이명박이 개혁가라면 정말 시대를 앞서가는 개혁가일지도 모르겠다. 나름 진보적이고 선진적이라는 자부하는 본인에게는 도저히 이해 못할 일을 저지르고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건 개혁이 아니라 그냥 다 같이 죽자는 것으로만 생각된다. 이게 실용주의인가? 바보짓일뿐이다.

본인 지금까지 영어권으로 어학연수를 떠나 본적이 없다. 물론 중국이라는 외국땅에서 오래동안 생활하였지만, 여기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경우는 극소수의 상황밖에 없다. 물론 내가 영어를 잘한다고 할 수 없다. 발음도 별로 안 좋다. 책도 문학소설을 읽을 엄두를 못 내며, 본인의 전공책만 본다. 하지만 본인에게 영어는 딱 그정도면 되는 "도구"이다. 그래서 크게 실망스럽지도 않다.


학부모를 대표해 나온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이경자 운영위원은 “인수위 정책에 두 손 두발 다 들어서 환영하고 싶다”며 “대학을 졸업해도 외국인을 만나면 도망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 는 “이제 선생님들도 자세를 바꿔야 한다”며 “다들 개인적으로 자기 돈 들여서 하는데 나라에서 프로그램까지 세우고 하는데 그것만 기다리는 선생님이 있어선 안 된다. 지금 사교육 시장으로 달려갈 분들은 선생님들이다. 적극적으로 임하고 변화에 노력해 달라”고 교사들에게도 변화를 주문했다.

“에프(F)발음 표기 위해 국어도 바꾼다”… 영어공청회 ‘이모저모’


그런데 이경자 인간교육실현학부모 연대 소속분이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한다. 인간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건데, 사교육 보급 실천본부인지 알 수가 없다. 이런 분들의 생각에 동조하는 분들을 위해서 몇마디 해주겠다.

1) 외국인을 만나면 도망을 간다고?!
그건 외국어의 문제가 아니다. 당신의 용기가 부족하고, 낯선 것에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국인의 정서문제이다. 본인 주위에 영어 정말 기똥차게 잘하는 녀석이 있다. 근데 외국인 앞에서는 정작 본인이 하고 싶은 말 못한다. 차라리 나는 말도 안되는 영어라도 그 외국인과 충분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도망가지 마라. 본인도 한국 고등학교까지 나왔다. 하지만 도망가지 않는다. 외국인과 의사소통정도는 할 수 있다. 발음? 엉터리다. 문법? 거지같다. 그래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그 외국인이 당신을 잡아먹지 않는다. 영어 못한다고 그 외국인이 당신을 욕이라고 할 것 같은가?


2) 발음 가지고 찌질되는 분들.
본인의 발음이 안 좋으니 자격지심이니 어쩌고 할것 같은 분들이 있을 것 같지만, 한마디 해야겠다. 발음 신경 쓰지 마라. 혹시 동시통역사를 하실 것인가? 아니면 미.국.에.서. 로펌에 들어가실 분이신가? 그럼 신경 써야될 것이다. 하지만 그 외의 대부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언어의 목적은 의사소통이다. 누가 더 아름다운 말을 하느냐를 겨루는게 아니다. 발음이 이상하다고 말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웃기지 않는가?

한국 분들 정말 답답한 것이 있다. 말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한다. 그래서 말도 안한다. 장난하냐? 본인 중국에서 중국어 배웠고, 일본에서 지금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다. 그런데 어학연수 과정에서 한국인들이 "이렇게 말해도 되나요?" 라고 수업시간에 질.문.을 하는 것을 별로 본 적이 없다. 왜? 말도 안되는 말이면 쪽팔려서 어떻게 하나라고 생각한다. 궁금하면 질문해라. 틀리면 어떠한가? 당신은 외국어를 배우는 학생이다. 전문 통역사가 아니란 말이다.

물론 발음이 좋으면 나쁠 것은 없다. 하지만 발음만 좋다는 소리를 듣고, 외국인 앞에서 얼어붙는 것보다 말도 안되는 발음이라도 의사소통을 하는 편이 훨씬 좋다고 생각되는것은 나뿐일까?


3) 당신은 외.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사람들은 외국어에 대한 개념이 너무나 독특하다. 모든 외국어를 소위 네거티브 수준으로 익혀야 된다고 생각한다. 제발 참아라. 본인의 경우 정말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사람이 되려면 최소한 해당 나라에서 10년동안 열심히 생활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언어라는 것은 발음이니 문법이니를 다 떠나서, 그 나라의 문화가 모두 녹아있다. 20살이 넘어서 해당 국가에 가서 10년동안 굴러도, 완전한 네이티브가 되기만 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간단하게 붉은 악마의 함성이었던 "대한민국"은 그냥 나라이름일 뿐이다. 하지만 그 속에 있는 수 많은 감정들을 생각해보라. 그런 모든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네이티브가 되는 것이다.

흔히 이번 일을 비판하면서 나오는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에 나오는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을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이해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 것 같은가? 정말 간단하게 가보자. "으이구...마음에 한으로 남아있다"라는 말의 "한". 이거 외국인이 얼마만에 이걸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가?

그 땅에서 태어나서, 그 땅의 물을 마시고, 그 땅에서 웃고 울어보지 않았으면 어디까지나 외국어이다. 제발 외국어를 외국어로 보았으면 좋겠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 해당 언어권에서 어릴때부터 살거나 소수의 언어적 천재들 외에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네이티브가 되기가 사실상 힘들다. 포기해라. 제발...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사교육 현장으로 달려가야된단다. 이쯤되면 인터넷식 용어로 "막장 중에서도 개막장이다." 농담이 아니고 진지하게 고뇌해본다. 미국이 받아줄런지 모르지만, 미국의 새로운 주로 편입하자고 주장하는게 훨씬 좋을 것 같다.






본인 수구주의자도 아니고, 민족주의자도 아니다. 본인 세계가 모두 통일되어서 세계정부를 이루는 것을 소원하는 극단적인 세계주의자이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본인도 사람들에게 외국어를 배우는게 좋다고 역설하는 편이다. 동생에게도 군대 제대하면 중국이든, 미국이든, 일본이든...어디든지 가서 1년정도는 살아보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 문화를 바라보면 한국이 새롭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외국어를 네거티브로 익히라고는 안한다. 제발 부탁이다. 껍데기를 버리고 그 속을 봐라. 언어가 왜 있는가?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네이티브의 환상을 버려라. 그냥 본인이 필요한 수준만큼만 공부해라.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문화풍토부터나 만들어라. 그게 외국인 앞에서 당당하게 외국어를 할 수 있게 하는 비결중에 비결일 것이다.

무엇보다. 명심해라. 언어는 의사 소통을 위한 도구일뿐이다.
그리고 혼동하지 말아라. 외국인도 결국 밥먹고 똥싸는 인간이다.
사람 사는거 거기서 거기다.



이 글을 적고 진중권씨의 인터뷰를 보았다. 진중권씨. 전 역시 당신 팬입니다. 하지만 표현의 강도는 조금 조절해주셔요. 솔직히 맞는 말이긴 하지만 공공매체 아니겠습니다. -_-! 그런데 말이죠. 지금의 인수위와 이명박이 빈라덴같은 원리주의자라고 하셨는데, 사실 진중권씨도 원리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방향이 극단적으로 다른 쪽이긴 하지만 말이죠.





 

일본 도쿄는 복잡한 열차로 묶여 있습니다. 아니 엉켜있습니다. 도쿄에 사는 사람들도 평소에 가지 않는 곳을 갈때에는 길을 잘 못 찾을 정도라는 이런 도쿄의 지하철에서도 모두가 알고 있고, 모르면 이상한 선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야마노테선 山手線(やまのてせん)입니다. JR에서 운영하는 해당 노선은 한국으로 따지면 2호선과 거의 비슷한 역활을 하는 도쿄 중심부의 순환선입니다.

 

일본어 학교가 신쥬쿠에 있다보니 매일 이 야마노테선을 타게 되는데 들려오는 음악이 너무나 익숙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딴딴 따따따딴~~~ 따따딴딴 따따따따~~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면서 이게 대체 무슨 노래인지 2일동안 생각해보았습니다. 네. 제가 바보였습니다.

 

그 실체는 바로 우주소년 아톰의 주제가 였던 것입니다. 당연히 익숙할 수 밖에요. 어릴 때 그렇게 보던 애니매이션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일본이 다시금 무섭게 다가왔습니다. 가까운 나라라지만, 분명히 다른 나라에서 성장한 제가! 무엇보다 일본이라면 일단 대 놓고 쪽발이라고 욕부터 하는 나라에서 성장한 제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너무나 친숙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죠.

그것이 문화의 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도 모르게 그 노래를 들으면서 친숙한 느낌과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아무리 일본을 욕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이런 문화산업의 모습은 배워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일본의 독특한 문화에서 이러한 문화들이 배양되었고, 그것을 그대로 한국에 적용시키기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한국에서 잘나간다는 온라인 게임의 대부분의 제작자와 관련 직원들이 즐거워서 밤을 새는 것이 아닌, 어쩔 수 없이 밤샘을 하는 현실에서 과연 이렇게 강력한 문화적 토양이 만들어 질 수 있는지 매우 의심이 됩니다. 사실 제가 아는 개발자들은 다 미련하기 그지 없습니다.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미련스럽게 텍스트큐브를 계속 작업하시는 분들도 있고, 매일 밤샘을 하면서 투덜투덜되면서 msn으로 퇴근 안하냐고 물어보면 안돼! 이거 마무리 해야된다면서 즐겁게 말하는 친구녀석들.

 

이런 미련한 것들은 냅두면 알아서들 미련하게 근무합니다. 그들의 기본적인 생계만 보장해 준다면 말이죠. 어차피 그런 족속들은 취미도 그쪽이고 결국 일과 연관되는 물건들은 자기 월급으로 지릅니다. 그런 미련한 족속들을 어떻게 배려하는냐가 앞으로 한국의 문화 산업이 발전하는 한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예를 IT 쪽으로만 들었지만, 만화나 애니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웹툰이라는 돈이라고는 되지 않는 것을 미련하게 죽어라 그려대는 사람들... 적지만 몇몇의 그 미련한 것들과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는 기쁘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나이를 먹어도 계속 그 열정을 유지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매우 회의적입니다. 돈과 생활. 그리고 가정이라는 현실 앞에서 열정을 유지하기란 매우 힘들기만 하죠. 그들에 대한 배려. 한국에서는 언제쯤이나 이루어질까요?

 

하긴 저도 제목으로도 적었지만, "문화 산업"이라는 말을 쓰는 것부터가 자유로운 창작보다는 찍어내기식 상업성을 추구한다는 말이 은근히 내포되어있을지도요. 문화가 산업이 되는 이 아름다운 사회에서 문화를 그냥 즐기는 바보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바이두가 知识掌门人(직역 : 지식장문인 의역 : 지식마스터) 서비스를 조용히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사전 지식이 있어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추가하자면, 바이두는 자체적으로 百度知道(바이두 지식)이라고 하는 네이버의 지식인과 비슷한 서비스를 예전부터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식마스터는 이런 바이두 지식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지식 마스터는 사용자에게 자신이 만든 지식센터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사용자는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예를 들어서 "달탐사","해저세계","주성치","동방신기"등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지식"서비스에 있는 관련 문제들을 한 곳에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이나 동영상 같이 설명을 더욱 쉽게 하는 정보들을 추가할 수 있게 한 것이죠. 이렇게 함으로서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모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해당 기능은 wiki와 같이 집단지성의 힘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wiki가 집단지성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에 비하여, 지식마스터는 각각의 사용자들에게 분배를 하고, 바이두는 그들을 검색을 통해서 접근하게 해 놓은 것입니다.

 

바이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새로운 서비스나 기존의 서비스에 변동을 주고 있군요. 물론 거대 기업이니 이런 시도들을 할 자금과 인력이 되겠지만, 똑같은 거대 서비스인 네이버는 새로운 시도를 했던 기억이 언제였던가라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IT 기업에게 도전은 숙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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