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고, 중국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중국해군을 보낸다부터 시작해서 항공모함 이야기까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2008년 12월 18일 재미있는 일이 있었군요.

中国船员用自制燃烧弹击退索马里海盗(组图)

중국의 상선이 화염병으로 침입해온 소말리아 해적들을 물리쳤습니다. 원래 기사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있지만 핵심은 화염병으로 막은 것이군요. 정확하게는 총을 들고 난입한 해적들을 문으로 일차적으로 막고 위에서 화염병을 계속 던진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출동한 다국적해적퇴치부대가 완벽히 해결한 것이지요. 하지만... 씁쓸한 농담 한마디 하면...

중국 선원도 화염병을 잘 만드는구나. 한국에서 배워갔나? 한국도 다시 화염병이 등장해야될지 모르는데, 이미 수출한거 다시 역수입해야될지도 모르겠네. 아...죄송-_- 386세대라는 살아있는 화염병제조전문가들이 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_-!


추가 : 중국해군이 소말리아에 정식 파견된다고 하는군요. 사실 중국의 입장에서도 이번 행동은 망설여질 것입니다. 일단 국제적인 명분이야 있지만, 이런 국제작전을 통해서 중국 해군의 실력이 들어난다는 점이 문제이고, 그리고 제 기억하에 중국의 정식 대외 군대파견은 상당히 오랜만인듯하군요.(제 기억이 맞다면, 마지막이 6.25인가...인도와의 국경전투였던가 할겁니다.-- 기억나는 분?!)

어찌되었던 몇몇 사람들에 의하여 당나라군대라는 평가를 받는 중국 해군의 최고엘리트들의 능력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군요(이런 행동에..당연히 최고 엘리트를 보내겠죠? ^^)
"무슨 소린가?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다.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포기하지 않았는가! 상식이 있는 인간 장수였다면 비록 적이라도 그들을 수습하여 장례도 치러줬을 것이다. 제기랄. 이런 걸 일일이 설명해야 하나. 제아무리 오래 살았다 해도 천생 짐승이란 말인가?"

"너희들의 빈곤한 정신이 만들어낸 그 혼란스럽고 자기파멸적인 논리 말이군. 너희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를 만들지. 너희들을 보호해야 하므로 국가는 강하고 위대해야 하지. 그런 국가에 비하면 너희들은 약하고 초라하지. 그래서 너희들은 국가를 위해 죽지. 보모를 사형집행자로 바꾸는 그 묘기에 내가 경탄해야 하나?"

"보모는 사형집행자가 된 것이 아니야. 내가 된 것이다! 나는 단수가 아니야!"

드래곤 레이디는 입을 닫았습니다. 말도 하기 싫은 것 같았어요.

"우리는 자신을 만지지도, 보지도 못할 것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던진 이들 덕분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때문에 그들은 지금도 살아있다. 우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서. 그들은 자신을 초라한 것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을 확장시키고 더 위대한 것으로 만든 것이다!"

아일페사스는 신경질적으로 팔을 뻗었습니다.

-- 이영도의 "그림자 자국" 중에서...


감기와 몸살로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잡담으로 올린 글에 덧글이 주르륵 달려서 정신적으로도 피곤한 와중에 문득 생각난 문장이다. 이에 대한 가치판단은 상당히 많은 생각이 밀려와서 무엇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하지만....본인도 아일페사스처럼 신경질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은 같을 듯 하다.. 물론 이유는 좀 다른듯 하지만....라고 하면서 마구 갈겨본다.

하하하....젠장.........확장이라고? 타인을 위한 희생이라고? 그래. 자원의 고갈의 가장 쉬운 수단인 인류의 인구를 줄이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박수를 보내야할 것이다. 민간인은 상관없다고? 왜? 국가는 이미 당신이지 않은가? 당신의 일부가 피를 흘려서 다른 일부가 행복한 것이다. 쿡...

물론 인간이라는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자기보존욕구를 벗어던진건 대단하지. 그런데 그것을 모든 인류에게 적용시킬 수는 없나? 아~~ 맞다. 적용시켜도 그 방법이 엉터리일 수도 있구나.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인류의 자원고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류를 대량 학살할 수도 있고 말야. 쿡쿡...

....................이상.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의 헛소리였다. 휴...

真明行님이 재미있는 글을 올리셨더군요. 김구가 어떻게 테러리스트라며 뉴라이트를 공격하고 있습니다만 문제가 있군요. 김구는 당연히 테러리스트이기도 하며, 이 점을 분명히 밝히고 사람들의 이성적인 판단을 생각해야될 듯 합니다. (물론 다른분이 덧글로 비슷한 지적을 했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풍자라고 하셨지만...으음...이 문제가 단순히 풍자로 끝나야되는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심히 의구심이 드는군요.)

민족주의적으로 보았을 때에, 현재 대한민국의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는 김구은 당연히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민족독립을 위해서 노력한 위대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위대한 민족독립의 영웅이라고 하는 간디와 비교해 보면 김구의 방법론은 분명히 "요인 암살"등을 통한 적극적인 독립기획이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테러라고 말할 수 있는 일입니다. 당시 조선은 힘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요? 탈레반도 그렇습니다. 당시 조선은 정식으로 일본과 전쟁을 하고 있었고, 요인 암살 행위는 테러가 아닌 전쟁행위라고요? 탈레반도 그렇습니다. 왠지 거부감이 팍팍 오지 않습니까? 하지만 사실은 오히려 김구의 행동과 탈레반과의 차이점이 별로 없습니다.(물론 국제정세나 시대상황 및 기타 제반사항이 다름으로 인한 차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그 방법론)


여기서 인도할 수 있는 의문은 :
1- 민족독립이라는 이름으로 폭력행위를 정당화 할 수 있느냐? 정당화 한다면 우리는 티벳을 지지하는 것만큼이나 탈레반과 신장위구르를 지지해야될 것이다. 정당화되지 못 한다면 김구의 방법론에 대한 반성이 필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반성이 있어야될 것으로 본다. 이상론이라고? 분명히 그렇다. 본인 진정한 세계 사회주의를 꿈꾸니까 말이다. 물론 이것이 단지 이상향이고 이상일 뿐이라는 것도 인식하고는 있다. (그래서 한숨이 나오지만 말이다-_-;;)

2- 한국에서는 한국만의 역사만을 서술해야되는가? 김구를 한국만이 아닌 일본, 그리고 세계적인 눈으로 보아야될 때도 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국가체계의 유지를 위해서라면 그를 민족독립의 영웅으로 생각해야된다. 웃기는 것은 국가체계중에서 지배계층의 이력은 대부분이 민족독립이 아닌 일제시대에 김구와 반대적인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기에 김구를 깍아 내리려 한다. 위의 질문은 사실 두가지 함의를 가지고 있고 한가지로 통한다. "어차피 인간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서 전혀 다른 역사 서술을 할 수 밖에 없나? 이 다른 입장의 주장을 융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3- 동아시아 역사는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혹은 균형잡힌 세계 역사는 가능한가? 사실 이 질문은 2번 질문의 또 다른 반복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한중일 모두가 강력한 국사체계를 가지고 있고, 각자의 공고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통합교과서 같은 일이 가능할 것인가? 하다 못해서 한국 내부에서도 서로 다른 역사관으로 (개인적으로 역사관이 아니고 그 분들이 하는것은 역사라고 하기도 머한 찌질이짓이지만...일단-_) 싸우고 있는데 말이다. 흐음...

어차피 모든 관점이 상대적이라는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우리는 이런 논란을 통해서 김구가 테러리스트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논하기 보다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살펴보고 현재 세계에 대해서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1) 혹시 절 뉴라이트라고 할 사람은 없겠지요? 전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는 탈민족주의 탈국가주의자이랍니다. 뉴라이트와 기본 베이스가 좀 많이 다르다고 생각되는군요.

2) 저 개인적으로는 김구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당시 시대상황에서 자신의 한계 내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감상일뿐, 역사적인 평가는 그것과는 다르게 이루어져야될 것으로 생각되며, 김구선생님의 공격적인 성향은 당시 시대에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간디와 같은 평화주의적 방식이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추가 :
혼자사 잡담형식으로 한 것인데 의외로 덧글이 많이 달려버렸군요. 저 혼자의 잡담이어서 뛰어넘은 지점들을 종합적으로 추가사항에 정리를 하고, 그 다음에 각각 분들의 덧글에 대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테러리즘의 정의문제
테러리즘(Terrorism, 문화어: 테로)은 일반적으로 정치, 종교, 사상적 목적을 위해 폭력적 방법의 수단을 통해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를 상대로 사망 혹은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함으로서 이들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어떤 행동을 강요하거나 혹은 어떤 행동을 중단하게끔 강요하는 행위이다. 이런 테러행위를 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이념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민간인이나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의 희생이 어쩔 수 없다는 가치 판단을 내리며 그 자신 혹은 자신들의 동조자들의 생명또한 희생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요인의 암살과 같은 폭력적 행위로 인한 직접적 효과 보다 이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대중의 공포심을 더 큰 효과로 보며 이러한 효과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자 한다.(위키백과)

악트님도 밝혔다 싶이 " 프랑스레지스탕스, 한국독립군과 같은 전쟁시의 민간 혹은 조직적 저항단체에 의한 침략군에 대한 무력저항운동의 경우 이러한 테러리즘의 범주에 속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크다."라고 할 수 있다. 악트님은 이에 대한 반박으로서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를 테러리스트라고 안하니 김구와 같은 광복군도 테러리스트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박을 하시는데, 이는 논리적 오류로 보인다.

테러리즘의 정의 문제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일방만이 전쟁이라고 인식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반면, 다른 일방은 해당 사건이 전쟁이 아닌 행위라고 판단한다는 점이다. 민간인의 희생은 전쟁수행시에도 충분히 발생하는 결과이다. 단지 현대사회로 올 수록 민간인의 비율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을 뿐이라는게 보다 사실에 가까운 말이라 생각된다.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서 일본은 당시 한국과의 독립군을 정식 군대로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마치 독일이 프랑스의 레지스탕스를 독일이 정식 군대로 인정하지 않은 것 처럼,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수 있는 문제가 언제나 상존하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연장선상에서, 본인이 익숙한, 신장의 이야기를 거론하면, 실제로 신장은 중국에 의하여 탈레반과도 연결이 되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장은 한국에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흔히 말하는 요인암살을 시행하고 있고, 그 와중에 민간이 피해자도 일정정도 나오고 있다. 이미 신장의 독립운동가들은 지금의 상황을 전쟁상태로 인식하고 행동하고 있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전쟁 상태가 아닌 잘해봐야 지방소요일 뿐이고, 이로 인하여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공간이 있다는 점이다.

고로, 김구의 행동이 방어적이냐 아니냐? 혹은 요인암살이냐 아니면 민간인 대상이냐를 떠나서 테러리즘으로 정의될 공간이 있는 것이다.


2) 어디까지가 무고한 "일반인"인가?
아래 어느 분의 덧글에도 보이듯이, 탈레반은 악독한 테러리즘이고, 김구의 행동은 위대한 민족독립운동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폭력의 방향이 "무고한 민간인"이냐 아니냐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1- 테러리즘이나 전쟁이나 그 본질은 인간에 대한 폭력이다. 그리고 테러리즘이 폭력의 방향이 요인암살이든 민간인이든간에 폭력이라는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폭력에 대한 폭력적인 대응의 고리일 뿐이다. 민족독립운동이라는 포장지로 말하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폭력이다. 물론 일제시대의 침략행동도 어디까지나 폭력행위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저지리는 실수가 개인 연쇄살인범의 폭력과 전쟁행위에서의 군인의 폭력을 동일시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둘이 폭력행위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국가나 일정한 공동체가 해당 폭력행위을 적법성 혹은 적합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정의" "민족" "국가" 등으로 포장할 뿐이다.

우리는 분명히 폭력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쁜 일"이라고 분명히 배웠다. 하지만 정작 전쟁이라는 거대한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흔히 "국가" 혹은 "공동체"를 위하여라는 말로서 "나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거 자체가 코메디 아닌가?


2- 과연 무고한 일반인이 있을까?
무고한 일반인이라는 것이 있을까? (본인은 분명히 모든 폭력행동을 반대한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기억하기 바란다) 탈레반이 악독한 이유는 무고한 일반일을 죽였기 때문이라는 분들이 계신다. 본인 이에 대해서 상당한 의문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과연 무고한가?

그들은 미국이라는 국적을 가지고, 미국의 세계에 대한 폭력을 암묵적인 동의 혹은 적극적인 동의로 묵과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얻어진 이익물을 많던 적던 향유받고 있었다. 과연 무고한가? 물론 이것은 본인도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부분이다. 또한 요인암살은 당연히 허락되는데, 요인은 공인이라는 이유로 죽어야만 하는가? 예를 들어서 이등박문은 당시 민족운동가그룹에 있어서는 죽여야 되는 요인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일본의 입장에서는 민족의 부흥을 이끈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등박문은 스스로의 이상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것 뿐인데, 그를 죽이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 위에서 말했다 싶이 이에 대해서는 본인도 완벽히 정의하기 힘들다. 하지만 쉽게 "무고한 사람의 희생"을 운운하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3) 그러니까 본인이 말하고 싶었던것은 -_-
당시에 모든 사람이 독립운동을 했던 것은 아니다.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일본제국에 충성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리고 침묵하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구성되었고, 그 국사체계에서는 자국에 대한 정당성의 부여를 위해서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을 부각시키고 영웅으로 만들고, 당시에 일본제국에 충성하던 사람들을 친일파로 정의하고 규탄을 하는데(머..그렇다고 제대로 정리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는 국가적인 입장에서보면 당연한 행동이다.

문제는 국가라는 차원을 떠나서 생각할 수는 없느냐라는 의문이다. 본인이 원래글이나 추가 글에서도 계속 제기하는 의문과 고민은 바로 그것이다. 현재의 국가체계를 넘어서는 역사서술체계를 만들 수 있을까?


4) 그래서 뉴라이트가 잘했다고?
사실 그들에 대한 판단은 아예 하고 싶지 않다.하지만 그것 자체도 하나의 역사관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면, 그들의 역사관은 국사체계에 합리적인 역사체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사체계를 뛰어넘으려는 역사체계도 아니고....단순히 자신의 입장을 합리화 하기 위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역사관이 각자의 동등한 가치가 있겠지만....기본적인 논리구조가 모순된 이 생각을 역사관이라고 가정해야되는지자체가 의문이다.


5) 왜 김구 선생님이라고 하지 않는가?!
본문글을 잘 보면 아래쪽에 개인적인 감상을 밝힐 때에는 "김구 선생님"이라고 표현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의 칭호자체가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는 일이기에, 역사에 관한 내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쓸 때에는 해당 용어를 빼려고 노력한다.

여기서도 본문에서 말하고 싶었던 문제가 조금 나오는데, 예를 들어서 중국에서는 모택동 주석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고는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모택동이라고 말한다.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칭호의 차이가 나오는 것이다. 본인은 어떻게 하면 이런 칭호들 사이에서의 차이점을 최대한 융합 시킬 수 있느냐라는 의문으로 본문을 쓴 것인데, 자꾸 화제가 "김구가 테러리스트냐? 아니냐로 간다-_"


감기 걸려서 헤롱헤롱하면서 추가사항을 완성하니 쓰러질 거 같군요....지금 위에다가도 머라고 썼는지 제대로 기억이 안나고 있습니다. ㅠㅠ덧글에 대한 각각의 대답은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흑...ㅠㅠ (혹자는 저보고 파워블로거면서 왜 그렇게 사람들의 덧글을 보면 무조건 대답을 하냐고 하는데-_-;; 전 일단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원래 블로그의 목적이 제 잡상을 저장해두는 것과 다른 생각과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머..요즘 소통은 좀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추가 2 :
헤롱헤롱하면서 굳이 답글을 다 달아버렸군요. 후..ㅠㅠ
그런데 트랙백 온것에 대해서는 제가 중국에 있어서 RSS로는 긁어서 봤습니다만....정작 트랙백주소를 알 수가 없군요. 하하하;;; 삐질;;;; 괜찮으시면 덧글로 트랙백 주소 좀 남겨주실 수 없을지.ㅠㅠ


中国人权《零八宪章》全文
2008年12月10日公布

零 八 宪 章
一、前言
今年是中国立宪百年,《世界人权宣言》公布60周年,"民主墙"诞生30周年,中国政府签署《公民权利和政治权利国际公约》10周年。在经历了长期的人权 灾难和艰难曲折的抗争历程之后,觉醒的中国公民日渐清楚地认识到,自由、平等、人权是人类共同的普世价值;民主、共和、宪政是现代政治的基本制度架构。抽 离了这些普世价值和基本政制架构的"现代化",是剥夺人的权利、腐蚀人性、摧毁人的尊严的灾难过程。21世纪的中国将走向何方,是继续这种威权统治下的" 现代化",还是认同普世价值、融入主流文明、建立民主政体?这是一个不容回避的抉择。

19世纪中期的历史巨变,暴露了中国传统专制制度的腐朽,揭开了中华大地上"数千年未有之大变局"的序幕。洋务运动追求器物层面的进良,甲午战败再次暴露 了体制的过时;戊戌变法触及到制度层面的革新,终因顽固派的残酷镇压而归于失败;辛亥革命在表面上埋葬了延续2000多年的皇权制度,建立了亚洲第一个共 和国。囿于当时内忧外患的特定历史条件,共和政体只是昙花一现,专制主义旋即卷土重来。器物模仿和制度更新的失败,推动国人深入到对文化病根的反思,遂有 以"科学与民主"为旗帜的"五四"新文化运动,因内战频仍和外敌入侵,中国政治民主化历程被迫中断。抗日战争胜利后的中国再次开启了宪政历程,然而国共内 战的结果使中国陷入了现代极权主义的深渊。1949年建立的"新中国",名义上是"人民共和国",实质上是"党天下"。执政党垄断了所有政治、经济和社会 资源,制造了反右、大跃进、文革、六四、打压民间宗教活动与维权运动等一系列人权灾难,致使数千万人失去生命,国民和国家都付出了极为惨重的代价。

二十世纪后期的"改革开放",使中国摆脱了毛泽东时代的普遍贫困和绝对极权,民间财富和民众生活水平有了大幅度提高,个人的经济自由和社会权利得到部分恢 复,公民社会开始生长,民间对人权和政治自由的呼声日益高涨。执政者也在进行走向市场化和私有化的经济改革的同时,开始了从拒绝人权到逐渐承认人权的转 变。中国政府于1997年、1998年分别签署了两个重要的国际人权公约,全国人大于2004年通过修宪把"尊重和保障人权"写进宪法,今年又承诺制订和 推行《国家人权行动计划》。但是,这些政治进步迄今为止大多停留在纸面上;有法律而无法治,有宪法而无宪政,仍然是有目共睹的政治现实。执政集团继续坚持 维系威权统治,排拒政治变革,由此导致官场腐败,法治难立,人权不彰,道德沦丧,社会两极分化,经济畸形发展,自然环境和人文环境遭到双重破坏,公民的自 由、财产和追求幸福的权利得不到制度化的保障,各种社会矛盾不断积累,不满情绪持续高涨,特别是官民对立激化和群体事件激增,正在显示着灾难性的失控趋 势,现行体制的落伍已经到了非改不可的地步。

二、我们的基本理念
当此决定中国未来命运的历史关头,有必要反思百年来的现代化历程,重申如下基本理念:

自由:自由是普世价值的核心之所在。言论、出版、信仰、集会、结社、迁徙、罢工和游行示威等权利都是自由的具体体现。自由不昌,则无现代文明可言。

人权:人权不是国家的赐予,而是每个人与生俱来就享有的权利。保障人权,既是政府的首要目标和公共权力合法性的基础,也是"以人为本"的内在要求。中国的历次政治灾难都与执政当局对人权的无视密切相关。人是国家的主体,国家服务于人民,政府为人民而存在。

平等:每一个个体的人,不论社会地位、职业、性别、经济状况、种族、肤色、宗教或政治信仰,其人格、尊严、自由都是平等的。必须落实法律面前人人平等的原则,落实公民的社会、经济、文化、政治权利平等的原则。

共和:共和就是"大家共治,和平共生",就是分权制衡与利益平衡,就是多种利益成分、不同社会集团、多元文化与信仰追求的群体,在平等参与、公平竞争、共同议政的基础上,以和平的方式处理公共事务。

民主:最基本的涵义是主权在民和民选政府。民主具有如下基本特点:(1)政权的合法性来自人民,政治权力来源于人民;(2)政治统治经过人民选择,(3) 公民享有真正的选举权,各级政府的主要政务官员必须通过定期的竞选产生。(4)尊重多数人的决定,同时保护少数人的基本人权。一句话,民主使政府成为"民 有,民治,民享"的现代公器。

宪政:宪政是通过法律规定和法治来保障宪法确定的公民基本自由和权利的原则,限制并划定政府权力和行为的边界,并提供相应的制度设施。

在中国,帝国皇权的时代早已一去不复返了;在世界范围内,威权体制也日近黄昏;公民应该成为真正的国家主人。祛除依赖"明君"、"清官"的臣民意识,张扬权利为本、参与为责的公民意识,实践自由,躬行民主,尊奉法治,才是中国的根本出路。

三、我们的基本主张

藉此,我们本着负责任与建设性的公民精神对国家政制、公民权利与社会发展诸方面提出如下具体主张:

1、修改宪法:根据前述价值理念修改宪法,删除现行宪法中不符合主权在民原则的条文,使宪法真正成为人权的保证书和公共权力的许可状,成为任何个人、团体和党派不得违反的可以实施的最高法律,为中国民主化奠定法权基础。

2、分权制衡:构建分权制衡的现代政府,保证立法、司法、行政三权分立。确立法定行政和责任政府的原则,防止行政权力过分扩张;政府应对纳税人负责;在中央和地方之间建立分权与制衡制度,中央权力须由宪法明确界定授权,地方实行充分自治。

3、立法民主:各级立法机构由直选产生,立法秉持公平正义原则,实行立法民主。

4、司法独立:司法应超越党派、不受任何干预,实行司法独立,保障司法公正;设立宪法法院,建立违宪审查制度,维护宪法权威。尽早撤销严重危害国家法治的各级党的政法委员会,避免公器私用。

5、公器公用:实现军队国家化,军人应效忠于宪法,效忠于国家,政党组织应从军队中退出,提高军队职业化水平。包括警察在内的所有公务员应保持政治中立。消除公务员录用的党派歧视,应不分党派平等录用。

6、人权保障:切实保障人权,维护人的尊严。设立对最高民意机关负责的人权委员会,防止政府滥用公权侵犯人权,尤其要保障公民的人身自由,任何人不受非法逮捕、拘禁、传讯、审问、处罚,废除劳动教养制度。

7、公职选举:全面推行民主选举制度,落实一人一票的平等选举权。各级行政首长的直接选举应制度化地逐步推行。定期自由竞争选举和公民参选法定公共职务是不可剥夺的基本人权。

8、城乡平等:废除现行的城乡二元户籍制度,落实公民一律平等的宪法权利,保障公民的自由迁徙权。

9、结社自由:保障公民的结社自由权,将现行的社团登记审批制改为备案制。开放党禁,以宪法和法律规范政党行为,取消一党垄断执政特权,确立政党活动自由和公平竞争的原则,实现政党政治正常化和法制化。

10、集会自由:和平集会、游行、示威和表达自由,是宪法规定的公民基本自由,不应受到执政党和政府的非法干预与违宪限制。

11、言论自由:落实言论自由、出版自由和学术自由,保障公民的知情权和监督权。制订《新闻法》和《出版法》,开放报禁,废除现行《刑法》中的"煽动颠覆国家政权罪"条款,杜绝以言治罪。

12、宗教自由:保障宗教自由与信仰自由,实行政教分离,宗教信仰活动不受政府干预。审查并撤销限制或剥夺公民宗教自由的行政法规、行政规章和地方性法 规;禁止以行政立法管理宗教活动。废除宗教团体(包括宗教活动场所)必经登记始获合法地位的事先许可制度,代之以无须任何审查的备案制。

13、公民教育:取消服务于一党统治、带有浓厚意识形态色彩的政治教育与政治考试,推广以普世价值和公民权利为本的公民教育,确立公民意识,倡导服务社会的公民美德。

14、财产保护:确立和保护私有财产权利,实行自由、开放的市场经济制度,保障创业自由,消除行政垄断;设立对最高民意机关负责的国有资产管理委员会,合 法有序地展开产权改革,明晰产权归属和责任者;开展新土地运动,推进土地私有化,切实保障公民尤其是农民的土地所有权。

15、财税改革:确立民主财政和保障纳税人的权利。建立权责明确的公共财政制度构架和运行机制,建立各级政府合理有效的财政分权体系;对赋税制度进行重大 改革,以降低税率、简化税制、公平税负。非经社会公共选择过程,民意机关决议,行政部门不得随意加税、开征新税。通过产权改革,引进多元市场主体和竞争机 制,降低金融准入门槛,为发展民间金融创造条件,使金融体系充分发挥活力。

16、社会保障:建立覆盖全体国民的社会保障体制,使国民在教育、医疗、养老和就业等方面得到最基本的保障。

17、环境保护:保护生态环境,提倡可持续发展,为子孙后代和全人类负责;明确落实国家和各级官员必须为此承担的相应责任;发挥民间组织在环境保护中的参与和监督作用。

18、联邦共和:以平等、公正的态度参与维持地区和平与发展,塑造一个负责任的大国形象。维护香港、澳门的自由制度。在自由民主的前提下,通过平等谈判与 合作互动的方式寻求海峡两岸和解方案。以大智慧探索各民族共同繁荣的可能途径和制度设计,在民主宪政的架构下建立中华联邦共和国。

19、转型正义:为历次政治运动中遭受政治迫害的人士及其家属,恢复名誉,给予国家赔偿;释放所有政治犯和良心犯,释放所有因信仰而获罪的人员;成立真相调查委员会,查清历史事件的真相,厘清责任,伸张正义;在此基础上寻求社会和解。

四、结语
中国作为世界大国,作为联合国安理会五个常任理事国之一和人权理事会的成员,理应为人类和平事业与人权进步做出自身的贡献。但令人遗憾的是,在当今世界的 所有大国里,唯独中国还处在威权主义政治生态中,并由此造成连绵不断的人权灾难和社会危机,束缚了中华民族的自身发展,制约了人类文明的进步——这种局面 必须改变!政治民主化变革不能再拖延下去。

为此,我们本着勇于践行的公民精神,公布《零八宪章》。我们希望所有具有同样危机感、责任感和使命感的中国公民,不分朝野,不论身份,求同存异,积极参与 到公民运动中来,共同推动中国社会的伟大变革,以期早日建成一个自由、民主、宪政的国家,实现国人百余年来锲而不舍的追求与梦想。

签署人:303人
于浩成(北京,法学家)张思之(北京,律师)茅于轼(北京,经济学家)杜 光 (北京,政治学家)李 普 (北京,老记者)沙叶新(上海,剧作家)流沙河(四川,诗人)吴茂华(四川,作家)张显扬(北京,思想家)孙文广(山东,教授)鲍 彤(北京,公民)丁子霖(北京,教授)张先玲(北京,工程师)徐 珏(北京,研究员)蒋培坤(北京,教授)刘晓波(北京,作家)张祖桦(北京,宪政学者)高 瑜(北京,记者)戴 晴(北京,作家)江棋生(北京,学者)艾晓明(广东,教授)刘军宁(北京,政治学家)张旭昆(浙江,教授)徐友渔(北京,哲学家)贺卫方(北京,法学家)莫少平(北京,律师)陈子明(北京,学者)张博树(北京,政治学家)崔卫平(北京,学者)何光沪(宗教学专家)郝 建(北京,学者)沈敏骅(浙江,教授)李大同(北京,记者)栗宪庭(北京,艺术评论家)张 鸣(北京,教授)余 杰(北京,作家)余世存(北京,作家)秦 耕(海南,作家)周 舵(北京,学者 )浦志强(北京,律师)赵达功(深圳,作家)姚立法(湖北,选举专家)冯正虎(上海,学者)周 勍(北京,作家)杨恒均(广州,作家)滕 彪(北京,法学博士)蒋亶文(上海,作家)唯 色(西藏,作家)马 波(北京,作家)查建英 (北京,作家)胡发云(湖北,作家)焦国标(北京,学者)李公明(广东,教授)赵 晖(北京,评论家)李柏光(北京,法学博士)傅国涌(浙江,作家)马少方(广东,商人)张 闳(上海,教授)夏业良(北京,经济学家)冉云飞(四川,学者)廖亦武(四川,作家)王 怡(四川,学者)王晓渔(上海,学者)苏元真 (浙江,教授)强剑衷(南京,老报人)欧阳小戎(云南,诗人)刘 荻(北京,自由职业者)昝爱宗(浙江,记者)周鸿陵(北京,社会活动家)冯 刚(浙江 教授)陈 林(广州 学者)尹 贤(甘肃,诗人)周 明(浙江,教授)凌沧洲(北京,新闻人)铁 流(北京,作家)陈奉孝(山东,北大右派学生)姚 博(北京,评论家)张津郡(广东,职业经理人)李剑虹(上海,作家)张善光(湖南,人权捍卫者)李德铭(湖南,新闻工作者)刘建安(湖南,教师)王小山(北京,媒体人)范亚峰(北京,法学博士)周明初(浙江,教授)梁晓燕(北京,环保志愿者)徐 晓(北京,作家)陈 西(贵州,人权捍卫者)赵 诚(山西,学者)李元龙(贵州,自由撰稿人)申有连(贵州,人权捍卫者)蒋绥敏(北京,工程师)陆中明(陕西,学者)孟 煌(北京,画家)林福武(福建,人权捍卫者)廖双元(贵州,人权捍卫者)卢雪松(吉林,教师)郭玉闪(北京,学者)陈焕辉(福建,人权捍卫者)朱久虎(北京,律师)金光鸿(北京,律师)高超群(北京,编辑)柏 风(吉林,诗人)郑旭光(北京,学者)曾金燕 (北京 维权人士)吴玉琴(贵州,人权捍卫者)杜义龙(陕西,作家)李 海(北京,人权捍卫者)张 辉(山西,民主人士)江 山(广东,业主维权者)徐国庆(贵州,民主人士)吴 郁(贵州,民主人士)张明珍(贵州,民主人士)曾 宁(贵州,民主人士)全林志(贵州,民主人士)叶 航(浙江,教授)马云龙(河南,资深媒体人)朱健国(广东,自由撰稿人)李 铁(广东,社会活动人士)莫建刚(贵州,自由撰稿人)张耀杰(北京,学者)吴报建(浙江,律师)杨 光(广西,学者)俞梅荪(北京,法律人)行 健(北京,法律人)王光泽(北京,社会活动家)陈绍华(广东,设计师)刘逸明(湖北,自由撰稿人)吴祚来(北京,研究员)高 兟(山东,艺术家)高 强(山东,艺术家)唐荆陵(广东,律师)黎小龙(广西,维权人士)荆 楚(广西,自由撰稿人)李 彪(安徽,商人)郭 艳(广东,律师)杨世元(浙江,退休人员)杨宽兴(山东,作家)李金芳(河北,民主人士)王玉文(贵州,诗人)杨中义(安徽,工人)武辛源(河北 农民)杜和平(贵州,民主人士)冯 玲(湖北,宪政义工)张先忠(湖北,企业家)蔡敬忠(广东 农民) 王典斌(湖北,企业主)蔡金才(广东 农民)高爱国(湖北,企业主)陈湛尧(广东 农民)何文凯(湖北,企业主)吴党英(上海,维权人士)曾庆彬(广东 工人)毛海秀(上海,维权人士)庄道鹤(杭州,律师)黎雄兵(北京,律师)李任科(贵州,民主人士)左 力(河北 律师)董德筑(贵州,民主人士)陶玉平(贵州,民主人士)王俊秀(北京,IT从业者)黄晓敏(四川,维权人士)郑恩宠(上海,法律人)张君令(上海,维权人士)杨 海(陕西,学者)艾福荣(上海,维权人士)杨华仁(湖北,法律工作者)魏 勤(上海,维权人士)苏祖祥(湖北,教师)沈玉莲(上海,维权人士)关洪山(湖北,人权捍卫者)宋先科(广东,商人)汪国强(湖北,人权捍卫者)陈恩娟(上海,维权人士)李 勇(北京,媒体人)常雄发(上海,维权人士)王京龙(北京,管理学者)许正清(上海,维权人士)高军生(陕西,编辑)郑蓓蓓(上海,维权人士)王定华(湖北,律师)谈兰英(上海,维权人士)范燕琼(福建,人权捍卫者)林 辉(浙江,诗人)吴华英(福建,人权捍卫者)薛振标(浙江,民主人士)董国菁(上海,人权捍卫者)陈玉峰(湖北,法律工作者)段若飞(上海,人权捍卫者)王中陵(陕西,教师)董春华(上海,人权捍卫者)陈修琴(上海,人权捍卫者)刘正有(四川,人权捍卫者)马 萧(北京,作家)万延海(北京,公共卫生专家)沈佩兰(上海,维权人士)叶孝刚(浙江,大学退休教师)张劲松(安徽,工人)章锦发(浙江,退休人员)王丽卿(上海,维权人士)赵常青(陕西,作家)金月花(上海,维权人士)余樟法(广西,作家)陈启勇(上海,维权人士)刘贤斌(四川,民主人士)欧阳懿(四川,人权捍卫者)邓焕武(重庆,商人)贺伟华(湖南,民主人士)李东卓(湖南,IT从业者)田永德(内蒙,人权捍卫者)智效民(山西,学者)李昌玉(山东,教师)郭卫东(浙江,职员)陈 卫(四川,民主人士)王金安(湖北,企业主)察文君(上海,维权人士)侯述明(湖北,企业主)刘汉南(湖北,人权捍卫者)史若平(山东,教授)张忍祥(湖北,人权捍卫者)野 渡(广东,编辑)夏 刚(湖北,人权捍卫者)赵国良(湖南,民主人士)李智英(北京,学者)张重发(贵州,民主人士)陈永苗(北京,学者)江 婴(天津,诗人)田祖湘(贵州,民主人士)黄志佳(湖北,公务员)关业波(湖北,公务员)王望明(湖北,企业主)高新瑞(湖北,企业家)宋水泉(湖北,法律工作者)赵景洲(黑龙江,人权捍卫者)温克坚(浙江,学者)魏文英(云南,教师)陈惠娟(黑龙江,人权捍卫者)陈炎雄(湖北,教师)段春芳(上海,人权捍卫者)刘正善(云南,工程师)关 敏(湖北,大学教师)戴元龙(福建,企业主)余以为 (广东,自由撰稿人)韩祖荣(福建,企业主) 汪定亮(湖北,律师)陈青林(北京,人权捍卫者)钱世顺(广东,企业主)曾伯炎(四川,作家)马亚莲(上海,人权捍卫者)车宏年(山东,自由撰稿人)秦志刚(山东,电子工程师)宋翔峰(湖北,教师)邓复华(湖北,作家)徐 康(湖北,公务员)李建强(山东,律师)李仁兵(北京,律师)裘美丽(上海,维权人士)兰志学(北京,律师)周锦昌(浙江,退休人员)黄燕明(贵州,民主人士)刘 巍 (北京,律师)鄢烈汉(湖北,企业主)陈德富(贵州,民主人士)郭用新(湖北,医生)郭永丰(广东,中国公民监政会发起人)袁新亭 (广州,编辑)戚惠民 (浙江,民主人士)李 宇(四川,采编)谢福林(湖南,人权捍卫者)徐 光(浙江,企业主)野 火 (广东,自由撰稿人)邹 巍(浙江,维权人士)萧利彬(浙江,工程师)高海兵(浙江,民主人士)田奇庄(河北, 作家)邓太清(山西,民主人士)裴鸿信(河北,教师)徐 民(吉林,法律工作者)李喜阁(河南,维权人士)王德邦(北京,作家)冯秋盛(广东,农民)侯文豹(安徽,维权人士)唐吉田(北京,律师)刘荣超(安徽,农民)李天翔(河南,工人)崔玉振(河北,律师)许茂连(安徽,农民)翟林华(安徽,教师)陶晓霞(安徽,农民)张 望(福建,工人)黄大川(辽宁,职员)陈啸原(海南,职员)张鉴康(陕西,法律工作者)张星水(北京,律师)马纲权(北京,律师)王金祥(湖北,维权人士)王家英(湖北,企业主)鄢来云(湖北,企业主)李小明(湖北,维权人士)肖水祥(湖北,维权人士)鄢裕祥(湖北,维权人士)刘 毅(北京,画家)张正祥(云南,环保人士)
(共303人)

第二批签名人:
王军涛(美国 宪政学者)王丹 (美国 学者)胡平(美国 政论作家)蔡楚(美国 诗人 编辑)武宜三(香港五七学社)孟 浪 (香港 作家 编辑)吕京花 ( 纽约 人权工作者)高寒(纽约 政治流亡者)武文建(北京 画家)王天成(北京 宪政学者)杨青顺 (山西 煤矿工人)江淮 (河南 自由职业者)郑存柱 (洛杉矶,安徽商人,民主人士)陈明 (无锡 化学工程师)吴小苏 (民主人士)梁学以(河南 农民)周日新(长沙 自由职业 思想家)刘勇健 (南京 自由职业者)邓怡之(黑龙江,大学生)朱志军(江西,教师)史若平(济南,退休编辑)李昌玉(济南,退休教师)張三一言 (香港 時政評論者)齐墨 (德国,报人)陈树辉( 海南 公民)胡永武,(浙江,工程师。)张容公 (北京 媒体从业者)萨冲 (意大利 工程师)张再新 (北京 企业)段国栋(山西,教师)吴黎明(维权人士)黄志峰 (厦门 公民)刘子扬 (黑龙江 学生)王辉 (安徽 民间思考者)张霄(内蒙古,职员)陆如苗( 江苏省 职员)沈曙光 (芜湖 律师)郑褚(北京 记者)周拥平(北京 副教授)赵炜玮 (上海 翻译)邵江 (英国 学生 )纪晓澜 (北京 维权人士)萨冲(意大利 工程师)赵克 ( 上海 学者)李政锦 (河南 程序员)桂世垠(北京 建筑师)陈晓昶 (宁夏 民主人士)许童童(广东 社会活动者)马金龙 (吉林 维权者)张俊伦(云南 自由职业)彭璋琼 (湖南 自由职业者)胡敬 (重庆 下岗工人)慈天元(江苏 交通人士)曾节明(记者 湖南)何汝南(江苏 工人)江安童(江西 教师)李显峰(江西 记者)李雷(天津 工程师)枉成明 (四川人 推动民主实践者)张剑威(湖南 自由职业者)郝志芳(河北 职员)沈剑辉 (山东 军人)雷跃辉(江西 自由撰稿人 遭当局限制出境人员)灵歌 (山西 职员)邓怡之(黑龙江 大学生)吴敖祺 (北京 NGO人士)杨民道 (北京 公民)邢东海 (湖北 农民工)乔治(澳洲 华侨)王金龙 ( 陕西 农民)和成光 (云南 自由职业者)陆学华 (福建 自由midi音乐制作人) 吴敖祺 (北京,NGO人士)杨民道(北京 公民)李啸天 (北京 传媒从业者)华乔 (上海 摄影师)楼尚友 (宁波, 工程师)陆文(作家,江苏)陈泱潮(丹麦,政治流亡者)劉泰 (香港 民運人士)子牛(辽宁 IT从业者)穆家峪(重庆 公民力量)自愿签名。毛庆祥(浙江,民主人士)胡晓玲(浙江,民间人士)汪雪娥(浙江,民间人士)朱瑛娣(浙江,维权人士)曹贵(北京 自由职业者)幸清贤 (成都 维权人士)赵春德 (黑龙江 下岗工人)郑道义(浙江,学生)王俊臣(浙江,学生)阿丁 ( 北京 记者)盛雪(加拿大,记者、作家)姜东君 (山东,政治难民)徐文立 (流亡美国,布朗大学资深研究员)熊玉生(湖北 自由职业者)李彦修(北京,画家)赵洪轩(四川 失业者)高文谦(美国,学者)王绍利 (北京, 建筑师)王浩宇(湖南 维权人士)陈西 (贵州,人权捍卫者) 张菁 (贵州,民主人士)吴郁 (贵州,自由撰稿人)李果 (贵州,自由撰稿人)马驰 (北京 自由经理人)梁文道 (香港 評論人)牟庭萱 (重庆,诗人)权兴巍 (四川,自由职业人)林家弘(福建 诗人)bluestone, texas, 留学生(自由中国论坛民主通讯斑竹)

签名规则:
1,本宪章为开放签名。
2,请用真名或常用笔名签名,并注明所在地和职业。
3、签名格式:姓名、当前所在省份、职业。如:张XX(北京,作家)
4,签名信箱:2008xianzhang@gmail.com,2008xianzhang2008@gmail.com
국내에 유통되는 햄과 소시지 껍질 대다수가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창자나 미국산 양창자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 창자로 만든 케이싱(소시지 껍질)을 미국 축산물 가공업체로부터 수입해 국내 햄·소시지 제조업체에 납품하거나 중간 도매업체 등에 판 혐의(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로 축산물 수입업체 ㄱ사 대표 남아무개(46)씨를 구속했다. 중국산 돼지창자 케이싱은 구제역 등의 세균 감염 우려 때문에, 미국산 양창자 케이싱은 광우병 우려 때문에 각각 2004년부터 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한겨레 ‘수입 금지’ 중국산 돼지창자 국내 햄·소시지껍질에 사용


일단 잊을만하면 이렇게 사건이 터져서 국민들을 언제나 불안 및 공황상태로 몰고가시게 하는 하늘님에게 짜증을 보내기보다는, 그 하늘이 어떤 분을 최고지도자로 뽑은 국민들을 엿 먹기고 있다고 판단하여 감사의 인사를 보내본다. 자.....뻉뺑 돌리는 헛소리를 그만하고!

직접적으로 몇 마디만 하겠다.
1. 검역주권 포기했잖아?! 멀 구속까지 하신대~~~
2. 나 중국 살거든?..............나아안~ 중국에서 오래 살았고! 한국에서 난리나는 저 고기 그냥 막 먹었고! 구제역따위는 알바 아니고! 세균 감염 당했어도 예전에 당했을거고! 그냥 엄마 보고 싶고! 젠장...ㅠㅠ
3. 그런 글이 생각난다. 한국에서 광우병 파동이 일어났을 때, 해외 소식에 밝은 어떤 중국인이 쓴 내용이다. "한국국민들은 그래도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 고기가 무슨 고기인줄은 알지..." 흐음........에휴....근데 난 한국국민인데 중국에 사는.....흑..ㅠㅠ

[글로벌 리포트] 3G로 날개단 중국 휴대폰 게임 산업 의 기사에는 차마 쓰지 못한 저 혼자만의 예상을 적어보겠습니다. 솔직히 해당 기사 자체가 쓰레기였습니다. 적당히 통계들 인용해가면서 2008년을 어설프게 정리한 것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쓰는 것은 그런 쓰레기 글에도 들어가지 못한 혼자만의 추측이고 추정일 뿐입니다.(그것도 어디다가 저장해놓았는지 몰라서 처음부터 다시 씁니다.ㅠㅠ)


3G 시대로 들어가면서, 아니 휴대폰이 인터넷과 점차 결합되기 시작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나 "소통"이라고 불리는 것이 IM(인터넷 메신져= MSN이나 네이트온과 같은 것)이 점차 융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도 중국의 강호 QQ가 휴대폰용 QQ을 내놓았고, MSN도 거의 같은 시기에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 자신은 소식만 들었고, 돈이 없어서 직접 베타테스팅을 못한답니다. ㅠㅠ 흑....누가 돈 좀 주셔요. 직접 몸소 체험하고 싶지만, 있는 거라곤 1000원(한국돈 20만원)도 안되는 싸구려 휴대폰....난 대체-_)

어차피 인터넷메신져 혹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과 휴대폰의 결합은 누구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것을 게임하고 연결시켜 보면 재미있는 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예전의 인터넷초창기에 유행했던 채팅형게임의 부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애"이다. 남성과 여성과의 만남을 은근히...그리고 노골적으로 이야기 해야되는 것이다. 특히 중국이나 한국이나 불황이기에 사람들은 더욱 더 "섹스"나 "성"에 매달리게 된다. 못 사는 집이 애들이 많은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고-_- 사실 QQ 자체도 이러한 모습을 잘 활용해서 지금의 모습을 만든 것이고, 지금까지도 섹스파트너 찾기를 많이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미 MSN과 QQ가 장악하고 있는데 어떻게 진출하냐고? 대기업이라면 스스로 돈 뿌리면서 해도 될 것이고, MSN과 QQ의 서브파티로 들어가도 될 것이다. QQ 확장 연애채팅프로그램 "플로그인?"과 같은 것을 제공하는 것은 어떨까? 머.....한국시장을 모르다보니, 한국에도 비슷한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흐음....

이상-_- 쓰레기 기사를 배출해서 양심상 찔리는 관계로 조금이라도 보충하려고 글을 적었지만, 오히려 더 악화시킨것 같은 기분이 팍팍드는 바로였다. ㅠㅠ

네이버 오픈케스트 베타버젼이 공개되었다. 어쩌다 보니 본인도 베타키를 받게 되었는데, 본인 지금 "이걸" 운영을 해야될지 아닐지 심히 고민된다. 이미 다른 분들이 올려놓았지만...

"완전 수동적인 막노가다로 올릴 글을 편집해서 올려야된다."

어차피 대부분의 글이 RSS로 올터이니, 평소에 쓰던 RSS 주소목록을 입력하게 하고, RSS을 읽으면서 "구글 리더"의 별표같은 기능으로 자동으로 발행할 목록쪽으로 가도록!!! 못 만드나? 이게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 후...

그 뿐만이 아니라 본인 말고 중국에 관한 것을 올리시는 분이 계신다. 그리고 그 분하고도 다리 건너 아는 사이이기에, 귀찮기도 하고, 중국에 대한 것을 정리해서 알려야된다는 의무감?!도 그 분 덕에 별로 없기에...속편하게 포기해버릴까 고민중이다.

중국 계신 분들께 더 유익한 정보와 소식 이 바로 그것이다. 중국에 관한 내용의 오픈캐스트를 보시려면 위의 주소로 가시면 될듯 하다. 물론 찰리님도 지금 상당히 고민하고 있지만, 본인이 깔끔하게 포기하면, 의무감에라도-0-;;

단!! 문제점 지적이나 아이디어는 정리해야겠다.
1) 수동 막노가다 편집방식을 수정 바람!(이거 진짜 심각하다-_-;;)
2) 팀블로그와 같은 팀오픈케스트도 기획해주기 바람.
3) 본인 외에 다른 분들이 하는 조언을 잘 들어주었으면 한다....

이제 한국에서도 나름 유명해진 GFW(인터넷 만리장성)이 올림픽이 지나가고 다시 한번 폭격을 감행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 블로그 자체도 GFW의 차단을 받고 있는데, 이곳에 이런것을 올리는 것은 좀 웃기긴 하군요. 어찌되었든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반대로 해당 싸이트를 자주 접하시면 중국의 실체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해당 싸이트는 일정정도의 반정부성향을 가지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으니 그 점은 염두에 두고 기사를 살펴보아야겠지만, 중국 정부와 타협하지 않은 싸이트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12월 초에 막힌 싸이트 :

BBC中文网:http://news.bbc.co.uk/chinese/simp/hi/default.stm

VOA中文网:http://www.voanews.com/chinese/index.cfm

明报:http://www.mingpao.com http://www.mingpaonews.com

亚洲周刊:http://www.yzzk.com 

11월에 막힌 싸이트 :

苹果日报:http://www.atnext.com

自由时报:http://www.libertytimes.com.tw

法广中文网:http://www.rfi.fr/actucn/pages/001/homechinois.asp

Newsvine:http://www.newsvine.com

YouTube 홍콩버젼:http://hk.youtube.com

YouTube 티이완버젼:http://tw.youtube.com

Google Blogger(blogspot):http://googleblog.blogspot.com (IP:209.85.133.191만 막혔고, 다른 ip는 안전합니다.)

중국에서는 막힌 것은 被和谐 화합당했다라고 묘사합니다. 중국 정부가 자주 말하는 화합을 강제적으로 당했다고 풍자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런 단어가 없어졌으면 하는 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티스토리는 대체 언제나 풀리는 겁니까?
중국쪽 유져들은 지금 괴롭습니다.ㅠㅠ


요즘 논문으로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 글을 거의 못 쓰고 있었습니다. 일기 쓰기가 소홀해진다는 것은 스스로의 삶이 방만해진다는 의미이니 경계해야겠지요. 각설하고! 이런 제 블로그가 어느새 방문자 500만을 넘었습니다.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꾸벅--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에게는 방문자 수보다 여러분의 댓글과 트랙백 그리고 방명록이 더 값진 보석이라니다. 500만 방문은 단지 하나의 상징적인 위치일뿐이고, 사실은 그 동안의 많은 덧글과 고정 방문자분?!들을 위한 서비스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이것이 그동안 지긋지긋하게 제 블로그 메인을 장식했던 프로필 사진입니다.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그림판에서 쓱쓱 한것을 대략 1년을 썻더군요. 저도 참 귀차니즘의 극치이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500만를 기념해서 "바로 다운" 혹은 "바로스러운"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진을 공개합니다. 지금 눈을 오른쪽으로 돌려도 보일 그 사진!


짜짠-_-;;;; 아..스스로 공개해놓고 좌절스러운 이 기분은 뭘까요? 나름 각오를 하고 이 사진을 공개한 것입니다. 여동생 한명은 이 말을 하더군요. "그 사진 공개할 거면, 오빠 친구처럼 블로그를 통해서 여친을 만날 것이라는 생각은 완벽히 잊어버려. 저건........참 오빠스럽지...."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도 해꼬님의 강력한 추천으로....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하는 거랍니다. 저 여친 계속 안 생기면 책임지셔야되요. ㅠㅠ



각설하고! 어찌되었든! 좌우당간!
그동안 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꾸벅--


2008년 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대학교 졸업생은 559만명으로, 2007년에 비하여 64만명이나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611만명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점차 대학교 졸업생은 늘어나는데 일자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중국사회과학원이 최근에 발표한 2009년 "경제 블루북"의 예측에 따르면, 2008년 년말까지 약 100만명의 대학 졸업생이 직장을 구할 수 없으며, 2009년의 구직상황도 그리 밝지 않다고 합니다. 

추가 : 이 글이 다른 글을 쓰다가 떠오른 잡담을 적은 글이라서 제대로 설명을 안했군요. 제목에 있는 70%의 의미는 과거 대학졸업생들의 누적 취직통계와 2009년의 예상을 포함하여 전체의 70%가 취직을 못하거나 안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통계에 따르면 15%정도가 아니냐고 하실터인데, 해당 수치는 통계는 어디까지나 알바나 대학원진학준비를 뺀 수치이며, 실질 취업율은 70%라고 실제 보도되어나오고 있습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심지어 북경대와 청화대 그리고 인민대학교라는 중국의 명문대학교의 본과생과 석박사생들이 전국투어 공무원시험 참가를 위하여 그룹을 만들고 있으며, 작년 졸업생들은 쳐다보지도 않았던 회사들에조차 들어가지 못해서 난리를 피우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실직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실직자문제가 아니라, 일정한 지적능력을 가진 사람이 사회에 불만을 가진 사람으로서 시간적인 여유와 물질적인 결핍이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시위같은 것을 할 실질적인 인력들이 대량 생산된다고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상당한 지적수준을 갖춘 인력들이 말이죠.

현재 중국의 경제가 살아나는듯합니다. 중국 주식이 살아나면서 한국에서는 중국 펀드을 외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위와 같은 이유로 10년정도의 장기적인 예측으로는 중국이 계속 떠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1~2년 내에 큰 고통을 겪으리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투자에는 신중을 기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중국 위기론을 주장합니다. - 지니계수와 부동산 그리고 역사 을 통해서 이야기 했듯이, 중국의 사회적인 문제는 이미 그 한계를 벗어나고 있어 보입니다. 비록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한 내수시장 덕분에 이 금융위기 속에서도 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내부적인 사회문제가 제대로 터져나오기 시작하면 경제고 머고...조용하지 못할 듯 하군요.

물론 이에 대해서 중국 사회가 아직은 더 버틸 수 있다고 말하는 분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위기론을 말하지만, 이런 사실에 대해서 단정지어서 말하기는 매우 힘든 것도 사실이다. 하나의 가능성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예를 들어서 명문대라는 북경대의 학생이 이런 사회 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뛰어들 것인가? 본인 스스로도 지금의 분위기는 회의적으로 느껴진다. 과거 80년대의 열혈청춘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비록 겉으로는 식어버린 불꽃 처럼 보이지만...흐음....전통이라는....학풍이라는 것의 힘을 생각하면 그 불꽃이 다시 타오르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방명록에 어떤 분이 상하이에서 일어난 시위에 대해서 왜 보도가 없냐고 하셔서 알아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딸랑 1000명정도의 시위는 사실 중국의 곳곳에서 거의 매주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하다 못해서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정보는 아니지만) 북경시정부앞에서의 시위도 있는 마당에 말이죠. 이제 남은 것은 천안문사태급의 일밖에 없을 것이고....음....그런데 이런 천안문사태을 일으킬 정도의 분위기는 최소한 아직은 중국 대학생들 그룹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직은 좀 시간이 있어 보입니다.)

추가 : 머랄까.....비굴한 핑계를 대면, 논문에 정신이 팔리다 보니, 먼 소리를 중얼거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에는 제대로 살이 안 붙어 있고, 논리 체계도 제대로 안 되어 있고...정말 말 그대로 중얼거림만 되고 있군요. 끙;;;; 역시 당분간은 논문쪽에 집중해야될듯 합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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