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폐는 1위엔, 5위엔, 10위엔, 50위엔, 100위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록 1위엔 아래의 1마오, 5마오가 아직까지는 사용되고 있지만 그 사용빈도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부터 꾸준히 500위엔짜리 고액지폐에 대한 의견이 나왔었습니다.


해당 지폐는 작년에 500위엔 루머가 떠돌때 네티즌들이 만든 가짜이다. 다만 정말 이렇게 좀 변했으면 한다. 온통 마오저동!!


이번에 전국정협위원이자 사업가인 쳔쪈똥陈振东가 이미 500위엔의 고액지폐 발행에 대한 의견을 올려서 화제이다. 쳔쪈똥은 현재 중국의 화폐시스템에서 가장 고액의 화폐가 100위엔이다보니 은행의 업무처리과정에서 쓸데 없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고액지폐는 통화팽창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며, 중국경제의 성장과 주민 수입의 증가 및 물가 상승등을 생각하였을 때 중국은 우선 500위엔 지폐를 발행하고 1000위엔 지폐를 발행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500위엔의 인민폐는 중국경제의 성장을 대변하지만 평균 한달 임금이 아직도 3000위엔 아래인 상황에서 고액지폐는 빈부격차에 대한 반감을 더욱 크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고액지폐가 나온다면 모든 지폐를 모택동(마오저동 毛泽东)으로 도배를 하는 엽기적인 삽질에서 조금은 벗어났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램이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보나마나 또 다시 마오저동을 사용하는 기염을 보여줄 것이다.



      팡신은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최초로 학생에게 고개를 숙인 것이다. 그러나 한 명의 학자로서 그는 얼마든지 무릎을 꿇을 수 있었다. 더구나 그의 연구 범위에 포함되어 있는 미지의 영역이라면 말할 것도 없었다. 그는 담담하게 말했다. “오~ 자기린 전설은 들어본 적이 없다네. 시간이 있다면 같이 밥이나 먹으면서 자기린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지 않겠나? 자기린은 어떤 개인가? 티베트 마스티프 계열인가? 내가 알기로 티베트 마스티프에는 자색이 없네만…”

   조우무챵바는 싱긋이 웃으며 말했다. “교수님이 사주신다니 저야 감사하죠.”

      조우무챵바는 식당에서 팡신교수에게 자기린에 대한 이야기를 말해주었다. 그는 담담하게 티베트 불교 교의부터 이야기 하기 시작하였다. “초기 티베트인은 우매하고, 그 성질이 난폭했다. 싸움을 잘했다. 대대로 전쟁이 많았다. 서로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관세음보살이 강림하기 전까지 말이다. 교의를 선민에게 퍼트렸다. 서기 629년, 33세 잔푸(赞普)가 즉위했다. 급속히 중앙 집권했다. 팔합(八合)을 정화하고, 교의를 받들고, 불교를 숭상하고, 백성을 선화시키고…”

      팡신은 말을 끊으며 말했다. “잠깐만, 자네가 말하는 것은 나도 다 알고 있네. 33세 잔푸는 티베트왕 송찬간부(松赞干布)가 아니던가? 토번(吐蕃)왕조를 건립하고 분열된 티베트를 통일했으며, 불교를 받아들여서 백성을 교화 시켰다는 이야기 아닌가. 그런데 이것과 자기린이 대체 무슨 관계인가?”

      조우무챵바는 말했다. “아닙니다. 저는 지금 티베트의 역사를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한 경문의 내용을 현대 중국어로 번역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린의 이야기는 경문에 적혀 있고요.”

      팡신은 고개를 끄덕이면 계속 이야기하라고 재촉했다.

   조우무챵바는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역사상 서기 641년에 티베트. 매우 놀라운 일이 발생. 네팔의 척존(尺尊)공주가 티베트로 왔다. 석가모니 8세의 등신금상(等身金像)을 가지고 왔다. 훗날. 당의 문성(文成)공주가 티베트로 왔다. 불교에서 가장 명성이 높다. 석가모니 12세의 등신금상(等身金像)을 가지고 왔다. 이 때부터 티베트 불교가 흥하기 시작하였다…..” 조우무챵바는 마치 번역에 익숙하지 않는 듯이 매 단락마다 멈추어서 생각을 했다.

   팡신 교수는 답답함에 다시 한 번 말을 끊고 말하였다. “굳이 번역할 필요는 없네.   고대 티베트어와 푸띠(伏地) 사투리를 알고 있으니 그냥 경문을 말해주면 되네. 예전에 티베트 불교의 홍교, 화교(花教), 백교, 황교, 복지(伏地)등의 큰 계열은 이미 연구해 보았네.”

   조오무챵바는 매우 기뻐하면 말했다. “교수님은 티베트 불교에 대해서도 조예가 깊으셨군요. 그럼 곧장 경문을 말하겠습니다.” 그리고는 유창한 티베트어로 경문을 읊기 시작하였다. “갑자기 제석궁의 문이 열리듯 거대한 문이 열려 그 안에서 세상의 이치가 담긴 묘과(妙果)을 취하시니, 이는 곧 법(法), 재(财), 욕(欲), 해탈(解脱)이라…”

   팡신 교수는 이 경문의 대략적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이 경문은 송찬간부가 티베트를 통일하고 전쟁이 끝난 뒤 전국민들에게 불교를 신봉하게 하였던 역사를 말하고 있었다. 훗날 송찬간부는 사묘법(四妙法)을 받들어, 스스로가 티베트 지역 최초의 대법왕(大法王)이 되었다. 그리고 사수인(四守人)을 티베트 동서남북으로 파견을 하여 지키게 하는 동시에 불법을 퍼트리게 하였다. 사수인은 법능을 지니고 황량한 변방에서 불법을 지키는 동시에 티베트에서 높은 지위를 영유하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사수인들은 티베트왕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몇 년마다 한번씩 티베트의 역사 기록을 티베트 왕으로부터 전수 받았다. 그렇게 함으로서 사수인들은 변방의 황야에서 전란과 왕조교체의 혼란 피해 대승불법과 티베트사료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었다. 조우무챵바의 조상도 이러한 사수인 중에 한 명이었던 것이다. 그의 가문은 티베트 최남단인 구웨이에서 이 완전한 티베트 경전을 대대손손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조우무챵바는 자랑스러운 빛이 없이 시종 평상심을 유지하며 경전의 유래에 대해서 오래 동안 이야기 하였다. 팡신은 그가 경전의 진실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자기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조우무챵바는 담담하게 말했다. “대 티베트 왕 랑달모(朗达姆)는 수렵을 즐겼다. 황야에서 늑대를 쫓는 것을 즐겨하였다. 그가 제위에 오르자 불법을 폐할 것을 명하여 승려로 하여금 법복을 벗고 수렵에 참가하게 강요하였다. 또한 불상의 머리를 모두 파괴하니 하늘이 그를 용서하지 않았다. 왕은 전투 마스티프 십승과 기병 오백, 궁노수 삼백을 거느리고 남평(南坪)에서 사냥을 하려 했다. 동쪽으로 100미를 갔을 때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 보수(辅首) 바종(巴宗)이 간언하였다. “동쪽에 구름이 있어 불길하니 가지 마시옵소서.” 왕은 듣지 않고 계속 전진하였다. 양을 쫓아 말의 박차를 가해 산악평지를 건넜다. 수풀이 우거진 곳에 들어서자 말들은 갑자기 멈추며 고개를 숙이고 울부짖기 시작하였다. 앞의 초목이 움직였으나 어떤 동물인지 보이지 아니하였다. 왕은 놀라 전투 마스티프을 풀어놓기를 명하였다. 어찌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 십여두의 전투 마스티프는  앞다리를 숙이며 부복하였다.  그들은 채찍질에도 꿈적하지 않고 눈에 하염없는 존경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갑자기 조그마한 울부짖음이 들려오자 천지가 진동하였고, 전투 마스티프는 모두가 일어나더니 평정을 되 찾았다. 전투말들은 모두가 광분을 하며 울부짖어 왕이 낙마하였다. 궁수에게 명하여 화살을 쏘게 했으나, 궁수는 두려움에 감히 활시위를 당길 수조차 없었다.

   팡신 교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 많은 의혹이 떠올랐다. 티베트 왕 랑달모는 토번 최후의 티베트 왕이다. 랑달마(朗达玛)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적조덕찬(赤祖德赞)이 과도하게 불교를 숭상하였기에 대신들의 불만을 샀다. 그들은 비밀리에 현정권을 몰아내고 불교를 제제할 정치운동을 책동하게 된다. 그들은 우선 종교대신 발전포패길영단(钵阐布贝吉永丹)을 암살하고 적조덕찬의 신임하는 형이며 불법을 숭상하는 장마(臧玛)을 모해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찬보(赞普) 적조덕찬(赤祖德赞)을 모살하였다. 그 뒤에는 불법을 혐오하던 적조덕잔의 형 랑달마를 토벌의 찬보(赞普)로 옹립하였다. 이렇게 옹립된 랑달마에 대한 전설은 매우 다양하였다. 그러나 대략적으로 불교 밀종의 대사인 라용패길다걸(拉隆贝吉多杰)을 암살했고, 그 뒤 티베트가 100년의 혼란기에 접어들었다는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랑달마는 불법을 혐오하였다고 전해지는데 어찌 불경 속에 자신의 일을 기록할 수가 있다는 말인가? 또한 랑달마의 사망 이후의 각 종 전설들은 신화적인 색채를 많이 띄우고 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보았을 때, 이 경문의 사실성 여부는 조우무챵바가 말하는 것보다 상당히 떨어질 것으로 생각되었다.

   팡신 교수는 사색을 하는 동시에 조우무챵바의 말을 계속 들었다. “왕이 노하여 직접 활을 들고 우거진 숲을 향해 활을 쏘았다. 그 때 번개와 같은 소리가 울려 퍼지더니 하늘의 빛이 변하며 무엇인가가 나왔다. 그것은 망아지와 같은 크기에 온 몸은 자금색을 띄고 있었다. 머리는 말과 같았고, 눈은 구리방울 같았으며, 네 발은 기둥과도 같았다. 순식간에 사람들이 쓰러지고 말들은 넘어졌다. 전투 마스티프는 설설 기며 공경스럽게 조용히 울부짖었다. 보좌(辅座) 바종(巴宗)가 큰 소리로 외쳤다. “자금표안수(紫金豹眼兽)로다!” 그 동물은 온통 자색이었고, 눈동자는 금빛을 품고 있었다. 발은 상서로운 구름을 타고 있는 듯 하였다. 오직 꼬리만이 개와 같았다. 짐승이 왕과 마주보았다. 왕은 감히 쳐다보지 못하고 “견신이여!”라며 활을 버렸다. 모든 전사들은 부복하며 절을 올렸다. 모두가 신의 강림이라며 찬양하였다. 삼배하고 구복하자 짐승은 비로서 사라졌다. 사냥을 포기하고 돌아오자 왕은 병에 걸려 일어나지 못하였다.  병에 걸려 수십일이 지나자, 명을 내려 “자기린은 불존의 사도이로다. 이번에 강림을 하심은 나의 죄를 묻는 것이다. 이에 선을 쌓아 불도로 돌아가야 비로서 근심이 해결되리라.” 몇 일 뒤 대조사(大昭寺) 간마과(羯摩科)에 다시 갔을 때 비석 앞에서 살해 당했다.

      팡신 교수가 기억에는 당시에 몇 가지 의혹을 제기했었다. 또한 그 날 이후에 조우무챵바와 이 전설의 진실성에 대해서 많은 논쟁을 벌렸었다. 그러나 조우무챵바은 언제나 이 전설의 진실성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서 자기린의 존재 여부에 대한 논쟁은 마치 공룡의 존재 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과 같이 어떠한 의미도 없는 일이었다. 팡신은 당연히 그의 생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조우무챵바의 대답은 매우 간단하였다. 그의 마을에 자기린을 본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몇 백 년에 한 번씩 한 두명의 승려가 자기린의 현령을 목격 했다고 증언한다는 것이다. 그 마을에서는 어릴 적부터 관세음보살이 자기린을 타고 현세에 내려온 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그의 마을은 티베트의 무인지역이기에 삶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선량한 사람이 간절히 원한다면 자기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강렬하였다.

   훗날 조우무챵바는 팡신 교수에게 티베트 마스티프의 특이한 변종이 아닐까라는 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팡신 교수는 만약 정말로 그런 거대한 체형과 독특한 신체특징을 가지고 있었다면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이미 오래전에 발견되어 보고 되었을 것이라는 이유로 부정하였다. 또한 자기린의 전설은 조우무챵바가 살았던 촌락에만 전해져 내려올 뿐 다른 사료가 없었다. 다시 말해서 어떠한 사람도 자기린의 종적을 발견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연구가 진행되어감에 따라서 조우무챵바는 팡신이 최근에 연구하는 이론인 “격세유전”일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격세유전은 생물의 신체의 어떠한 특징이 그 다음 대에 표출되지 않고, 수 대나 수십 대를 거쳐서야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유전학의 발달과 함께 발견된 사실로서 열성유전자가 우성인자의 조합되어 항상 열성으로 나타나기에 외부에는 어떠한 표출되지 않는다. 그러나 또 다른 열성유전자를 만나서 합쳐지게 되면 우성유전자로 돌변하게 된다. 이는 좋은 면이 있을 수도 있고, 나쁜 면이 있을 수도 있다. 팡신 교수의 격세 대유전이론은 어떤 생물의 유전자가 최고의 조합을 갖추게 되면 어떠한 진화결과물을 내놓을 지에 대한 가설이다. 사실상 이러한 조합이 이루어질 확률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격세유전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고 그들은 계속 견과 동물을 연구하고 있었기에 격세대유전이론의 적용도 자연스럽게 개에 맞추어져 있었다. 
 

해당 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티베트코드는 어떤 책인가?을 참고하십시오.

당시에 쓸데 없이 힘이 들어가서 직역도 아니고 의역도 아닌 글이 되고 말았군요. 반성반성--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출판사에 보냈던 샘플은 여기까지 입니다. 또 다른 샘플이 있기는 하지만, 곧장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라 올리지는 못하겠군요. 한국에 제 정도가 아닌 제대로 된 번역가의 손에서 빨리 번역되기를 기대해 보셔요^^::

타이완의 여배우이자 가수인 떵리신邓丽欣의 섹스비디오가 있다고 홍콩의 <신망新望>이라는 잡지가 캡쳐된 사진과 같이 공개를 했다. 비록 떵리신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말도 안되는 기사라고 반박을 했지만 중국네티즌은 미친듯이 해당 영상을 찾아다니고 있다.


결론적으로 신망에 실린 동영상의 주인공은 떵리신이 아니며 오히려 한국여성이다.  해당 영상의 앞부분에는 말이 분명하지 않지만, 뒷부분으로 가면 한국어로밖에 들리지 않는 "대화"들이 나온다.

그런데 중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몇 번째 섹스비디오 사건인지 셀 수도 없을 정도이다. 사실 본인의 루트로  살펴보면 앞으로 터져나올 것이 몇 개나 쌓여 있다. 이는 컴퓨터에 있는 것은 해킹이나 기타 등등의 문제로 언제든지 공개될 수 있다는 의식이 없는 중국의 네티즌도 문제이다. 물론 가짜 떵리신 섹스비디오를 중국땅까지 수출하는 이름모를 한국 커플분들도 그렇고 말이다.

컴퓨터 안에 있는 자료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 조심 좀 해라!!! 제발!!

그리고 소위 찌라시 신문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에 대해서 잘 생각하셨으면 한다. 홍콩이든 한국이든 찌라시들의 사실조작은 정말 막무가네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조작은 실제 동영상을 구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착각을 주어서 마치 진짜 그녀의 섹스비디오가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동영상을 어떻게 구하냐는 말을 듣는것도 지겨우니 BT소스를 올리겠다. 성인만 다운받기를 권하며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받지 않겠다. 매일 프루나라는 당나귀 짝퉁만 쓰시지 마시고, 토렌토라는 또 다른 세상으로 들어오기시 바란다.


us해당 내용은 정말 컴맹도 그림 그대로 따라하면 디지탈 문연각 사고전서(文渊阁四库全书)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내용 자체는 어려울 것이 없지만, 온갖 삽질을 해야되는 나름 힘든 글이었답니다.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각주:1].

* 사진들을 클릭을 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 전 중문판 원도우 XP을 사용합니다. 그래도 여러분이 보시기에 문제는 없습니다.
* 완성하고 다시보니 정말 스크롤의 압박이군요. 그만큼 상세하게 만들었습니다. -0-!


1. 사고전서四库全书
1.1. 사고전서란?
사고전서(四庫全書)는 1773년(건륭 38년) 중국 청조 건륭제의 명(命)에 의해 1781년(건륭 46년)에 편찬, 완성되어진 중국 최대의 총서이다. 전 3,503부 79,337권에 달한다. 전체 구성이 당(唐) 조 때 집현서원(集賢書院)에서 황실의 장서를 4서고로 나눈 것에 유래한다. 4고서에 의해 분류정리되어 있으므로, 사고(四庫) 전서라고 한다. 그리고 사부의 책의 표지는 각각 경부(녹색), 사부(적색), 자부(청색), 집부(회색)로 색깔로 구분되어져 있다. 광범위한 자료를 망라하고 있으며, 자료의 보존은 막대한 공헌을 했다. 아편전쟁, 영/불 연합군의 북경 침공(제2차 아편전쟁인 애로호 사건), 태평천국의 난등으로 소실되기도 하였다. 현존하는 것은 북경도서관(문진각), 대만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원(문연각), 간쑤성도서관(문소각), 저장 성도서관(문란원)의 4부가 전한다. (출처 : 위키)


1.2. 사고전서 디지털버젼은?
사고전서는 1999년 문연각文渊阁을 기초로 처음 나온 이후에 부단한 업그레이드를 거쳐서 2007년에 3.0버전까지 발표된 상태이다. 문연각 디지털 사고전서는 북경대나 청화대와 같은 중국내 대학뿐만이 아니라 하버드, 예일등의 세계 각 국 대학교 및 연구기관에서 사용중에 있다. 한국에서도 서울대, 고려대등에서 사용중에 있다.

그런데 디지털 사고전서는 학교 내부망에 먼저 접속을 해야 한다. 그렇기에 인터넷이 반드시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해킹된 개인판 디지털 사고전서”이다. 개이판 사고전서는 모든 원문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편안하게 검색하여 관련 사료를 모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인터넷과 연결이 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다만 해킹된 사고전서는 원문스캔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 문제에 디지털 사고전서가 비록 수 많은 교정을 거쳤지만 방대한 분량 덕분에 수 많은 오탈자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중요한 문장의 경우 반드시 원문대조를 하여야만 한다.

현재는 사고전서보다 약 3배가 많은 방대한 용량을 자랑하는 중국기본고적고(中国基本古籍库)가 시중에 출시되었다. 그러나 텍스트만 1테라라고 전해지는 중국기본고적고는 아직 개인용 해킹버젼이 유포되고 있지 않다.

1.3. 사고전서 다운로드.
해당 프로그램의 사용법까지 설명을 해놓으면 설명이 한도 끝도 없이 길어지게 된다. 핵심은 다운로드 주소이고, 전체 용량이 근 7G에 달하기에 다운로드 프로그램 설명까지는 하지 않겠다. 보통의 경우 프로그램은 있지만 정작 인스톨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필요하신 분은 덧글을 통해서 요청해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다.

1.3.1 eMule계열(프루나, 이뮬, 당나귀, 이통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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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BT 계열






2. Demon Tool(가상씨디)
2.1. 데몬툴이란?
데몬툴은 가상으로 씨디롬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에 씨디롬은 600M을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저장매체였다. 그러나 요즘은 100G가 기본인 시대가 왔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넷의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1G을 다운 받는데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그렇기에 과거에 씨디의 "이미지"을 그대로 만들어주고 서로 공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씨디 이미지"을 씨디처럼 컴퓨터를 속여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데몬툴이다.

2.2. 데몬툴 다운로드
2.2.1. 완전 컴맹을 위한 데몬툴 다운로드


그냥 위에 있는 파일을 다운 받고 아래의 설치법을 참고하면 된다.

2.2.2 최신버젼 데몬툴 다운로드 - http://www.daemon-tools.cc/kor/home

데몬툴 홈페이지로 간다. 메뉴에서 다운로드를 선택한다.


다양한 버젼의 데몬툴이 마련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다 필요 없고 DAEMON Tools Lite 면 개인사용자에게는 충분하다고 본다.



해당소프트는 20일동안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고전서는 인스톨을 한 이후에 데몬툴이 필요가 없기에 사고전서만 설치하실 것이라면 데몬툴 시험판만 사용하셔도 무방하다. 만약 계속 데몬툴을 사용하실 생각이라면 구매하셔도 된다. 암흑루트는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사항이기에 자제하도록 하겠다.

다운로드로 가시면 여러 버젼의 데몬툴을 제공하는데 개인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DAEMON Tools Lite 이상이 필요 자체가 없다고 본다. DAEMON Tools Lite 을 다운받으시고 20일 동안만 사용하셔도 사고전서 설치에는 문제는 전혀 없다. 다만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길 원하신다면 구매를 하셔도 무방하다. 아니 구매를 적극 추천한다. 여러분의 작은 힘이 프로그램 개발에 큰 힘이 된다. 적당히 하는 말이 아닌 진심으로 외치는 것이다.!!


2.3. 데몬툴 인스톨방법

바탕화면에 데몬툴이 있다. 더블클릭을 해서 실행한다.

실행을 하면 혹자는 이런 경고화면이 나온다. 그냥 무시하고 "진행"을 택한다. 취소하면 안된다!!!

언어를 설정하는 화면이다. 초기에는 XP 언에에 맞추어서 세팅이 되어있다. 본인에게 편한 언어를 선택한다.

이제 한글투성이다. 별 말 아니다 그냥 "다음"을 눌러준다.

라이센스 동의서이다. 심심하면 읽어보셔도 된다. 사실 필요 없고, 그냥 "동의"을 누르면 된다.

정식으로 돈을 주고 산 것이 아니라면 "트라이얼 라이센스"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른다.

아무거나 해도 된다. 기본으로 하나 고급으로 하나 다른 부분은 없다고 생각해도 좋다. 본인은 "기본 standard 에디션"으로 설치했다.

설치항목 선택이다. 그냥 곧장 "다음"을 눌러주어도 된다. 고급사용자라면 알아서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설치위치를 선택하는 것이다.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설치"버튼을 누르면 된다.

설치가 끝나면 컴퓨터를 재시작하여야 한다. "지금 재시작"을 선택하고 "마침"을 꼬옥~ 클릭해주자.




2.4. 데몬툴 사용방법

데몬툴이라고 적힌 아이콘을 더블클릭한다.

그러면 조그마한 아이콘 뜨는 곳에 "상자에 갇힌 번개모양"이 생기게 될 것이다. 그것이 데몬툴이다. (본인의 경우 바를 왼쪽에 위치시켜놓았다. 신경쓰지 말도록-_-)

번개모양을 마우스 왼쪽으로 클릭을 하면 이와 같이 나온다. 위쪽의 Unmout all drives는 씨디를 빼는것이고, Device.....는 씨디를 선택하는 것이다. 씨디를 선택해보자.

그리고 익스플로우에서 "가상씨디"을 찾으면 된다. 드디어 이제부터가 본론인 사고전서!!!




3. 사고전서 인스톨

사고전서를 바탕화면에 놔둔다. 그럼 조금 편안하게 설치를 할 수 있다. 파일은 총 18개로 6.9GB이다.

번개모양을 마우스 왼쪽으로 클릭을 하면 이와 같이 나온다. 위쪽의 Unmout all drives는 씨디를 빼는것이고, Device.....는 씨디를 선택하는 것이다. 씨디를 선택해보자.

그리고 익스플로우에서 "가상씨디"을 찾으면 된다. 드디어 이제부터가 본론인 사고전서!!!

사고전서가 있는 곳으로 간다. 바탕화면에 놔두게 되면 왼쪽에 "바탕화면"표시가 있다. 그것을 클릭하여 보다 빠르게 갈 수 있다.

[文渊阁四库全书文本数据光盘].SKQS.[DownCD.com].iso 라는 파일을 선택해서 더블클릭한다. (파일이름은 미묘하게 다를 수 있지만 201, 202, 301과 같은 숫자가 없는 파일을 선택하면 된다.)

클릭을 하고 "내컴퓨터"로 가면 이처럼 skqs라는 씨디롬이 보일 것이다.

씨디를 클릭하고 들어가서 Install.exe 이라는 파일을 더블클릭해서 실행한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설치하는 위치를 지정한느 것이지만 신경 쓰지 말고 표시해둔 곳을 클릭한다. "설치시작"이라는 뜻이다.

이런 화면이 나오면서 알아서 설치한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설치가 끝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뜻으로 표시해둔 곳을 누르면 된다. "확인"이라는 뜻이다.


이제 사고전서 프로그램은 설치를 끝냈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어떤 데이타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데이타를 넣어줄 시간이다. 이 부분을 특히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겁먹지 마라. 그림을 보고 그대로만 따라하면 된다.


4. 데이타인스톨

설치를 끝내고 "시작"-"프로그램"으로 가보면 "文淵閣四庫全書電子版 - 全文版"라는 폴더를 볼 수 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Ⅲ數據盤安裝嚮導"이라는 녀석이 있다. 이녀석이 핵심이다.

Ⅲ數據盤安裝嚮導" 이녀석을 마우스 우클릭한다. 그럼 메뉴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보내기"에 마우스를 올리면 다시 또 다른 메뉴가 나온다. 그 중에서 "바탕화면으로 바로가기 보내기"항목을 선택한다. 굳이 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이렇게 하면 설치가 엄청 편해진다.

제대로 했으면 바탕화면에 Ⅲ數據盤安裝嚮導"라는 아이콘이 보인다.

Ⅲ數據盤安裝嚮導라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빨간표시를 클릭하면 된다. 데이타를 설치하겠다는 의미이다.

위의 빨간색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위쪽의 데이타들은 스캔데이타로 여기서는 제공해주지 않는다. 주욱~~ 스크롤을 내려서 [CD201]을 찾는다.

201을 마우스로 한번 클릭한 뒤, 빨간 표시를 한 确定을 눌러준다.

이제 가상씨디에 201데이타파일을 넣어주어야 한다. 프로그램을 인스톨 했을 때처럼 조그마한 번개아이콘을 마우스 왼쪽버튼으로 클릭하고 표시한 부분을 클릭한다.

데이타 파일들에서 "[文渊阁四库全书文本数据光盘].CD.201.[DownCD.com].iso"이라고 쓰여진 파일을 선택하고 확인한다. 파일이름은 다를 수도 있지만 "201"이라는 숫자가 들어가 있으면 100%다.

201데이타를 설치하겠냐는 질문이다. 빨간색 표시를 한 确定을 눌러준다.

설치위치를 묻는 것이지만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빨간색 确定확인을 누른다.

역시 확인하는 것이다 그냥 빨간색 是(네)을 선택한다.

데이타가 설치되고 있다. 그냥 가만히 있자.

이런 표시가 나오면 데이타가 설치가 다 된 것이다. 이제 확인确定을 누른다.



위와 같은 방식을 데이타 201에서 308까지 모두 설치를 하면 이제 편안하게 사고전서를 사용할 수 있다. 사고전서의 구체적인 사용법은 사고전서를 사용할 사람들이라면 별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되어서 일단 생략하도록 하겠다. 혹시 필요한 분이 있으면 덧글로 요청해주시기 바란다.



바로의 중얼중얼
....힘...힘들었다.............중얼거릴 힘도 없어...헥헥.......음...이것만 주의했으면 한다. 사고전서는 영인본이든 디지탈버젼이든 오탈자가 존재한다. 사고전서는 기본적으로 어디까지나 공구서로서 활용을 해야된다. 귀찮다고 원문대조 안하면 나중에 피눈물이 흐를 것이다. -0-!







  1. (...라고 해도...필요한 분이 있기는 하려나..ㅠㅠ) [본문으로]
조우양周洋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3000M 계주에서 한국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조우양은 금메달을 획득한 뒤 인터뷰에서 부모님에게 감사하다고 하며, "금데달을 딴 이후 많은 것이 변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저 자신에게 자신감이 생것입니다. 또 아버지와 어머니의 생활환경이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각주:1] 조우양의 가정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조우양 자신도 매달 500위엔(10만원)정도 받게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알려지면서 이 말은 더욱 더 중국네티즌의 마음을 울렸습니다.그러나 조우양의 인터뷰는 심각한 문제를 불러오게 됩니다.

그러나 체육총국 부국장 위짜이칭(于再清)은 조우양이 먼저 조국에 감사하지 않고 자신의 부모에게 먼저 감사를 전했다는 것을 비판하였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는 한 회의에서 "부모에게 효도를 하고 부모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마음 속에는 조국이 있어야 한다. 조국을 우선으로 놔두어야지 부모에게만 감사하고 끝내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면서 운동선수들의 정신교육을 주문하였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이는 조국에 먼저 감사해야된다고 생각하였고, 어떤 이는 부모에게 먼저 감사해야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에게 먼저 감사를 하고 난 뒤에 조국에 감사해야된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두가 조국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가는 운동선수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인기종목일 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현상은 문제가 엿보입니다.

실제로 조우양의 부모들은 이 소식이 나온 뒤에 조우양이 아직 어려서 철이 없다고 하면서 먼저 조국에 감사하도록 교육을 시키겠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그 뒤의 인터뷰에서 조우양은 실제로 조국을 가장 앞에 놔두고 부모을 가장 뒤에 놔두는 발언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들은 스포츠가 원래의 의미인 인간에 대한 탐구와 평화가 아닌 국가의 이용물로 전락했다는 것을 철저하게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다를까요? 모두가 김연아를 외치고 트리플 악셀이니 머니라고 떠들고 다닙니다. 그러나 김연아 외의 선수들이 출천을 하는 피겨스케이트는 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피겨스케이트라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아닌 "한국인 김연아"에 대한 관심만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연아가 한국인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열광하시겠습니까?

조우양은 중국인입니다. 그러나 단지 그녀의 국적이 중국이라는 것 뿐입니다.
김연아는 한국인입니다. 그러나 단지 그녀의 국적이 한국이라는 것 뿐입니다.
그녀들의 한계의 도전에는 얼마든지 박수를 쳐줍시다. 그녀들이 어떤 국적이나 민족이든!

  1. 我觉得拿了金牌以后可能会改变很多,首先肯定会让自己更有信心,也可以让我爸我妈生活得更好一点。 [본문으로]
량지양(梁季陽)는 중국양회에서 고작 7분동안 발언을 하면서 무려 4번의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로 연설이 중단되었다. 그리고 그의 발언은 수 많은 중국네티즌들도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고 있다. 량지양이 대체 어떤 발언을 하였기에 이런 뜨거운 반응이 나왔던 것일까?

1. 무엇이 천문학적인 방값을 만들었는가?
현재 가장 유행하고 있는 주장은 중국의 실질토지자원이 부족한데, 시장경제 체계 아래서 수요가 대폭적으로 늘어남에 따라서 오를 수 밖에 없었다는 말이다. 틀렀다. 이것은 완전히 틀린 여론조작인 것이다!

1.1. 부동산시장의 모든 문제는 토지독점에 있다. 지방정부가 토지수입에 너무 의지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시장경제의 조건하에서 공급자와 수요자의 기본적인 관계에서 양자는 경제주체간의  완전히 평등한 관계를 이루게 된다. 그런데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서는 공급자가 부당산업체인 경우를 제외하면 실제로 모든 토지자원은 온갖 세금을 매기는 지방정부의 손에 있다. 그리고 부동산의 수요자는 분산되어 있고, 약하며 개인일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기에 중국의 부동산시장의 공급자와 수요자는 결코 평등한 경제적 주체간의 관계가 아니다.

지방정부는 중국 부동산거래의 최대 수혜자이다.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의 토지세액은 1.5억위엔(약 250억원)을 넘었다. 지방정부의 세수중 토지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그렇기에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때면 지방정부가 "시장구제"나 "시장통제"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1.2. 방값의 고속 상승의 또 다른 이유는 부동산에 대한 투기행위다.
최근 부동산업체들에 의한 토지불법매매, 토지독점등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기에 건축업이 아닌 전혀 상관없는 영역의 대형그룹들까지 모두가 부동산사업으로 뛰어들어서 돈을 긁어가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중국 10대 부동산회사들의 토지보유량은 이미 3억평방미터로서 모두 개발하는데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의 10년사이에 전국의 부동산개발용지의 40%는 개발상의 손에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민간자본의 부통산투기단을 제외하고도 많은 상류층들이 부동산투기에 참여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주택 실질사용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2. 중국사회경제는 천문학적인 방값에 위협받고 있다.
2.1. 과도하게 높은 방값과 부동산 투기는 사회의 공정하고 공평한 경쟁의 저해여소일 뿐만이 아니라, 사회의 분위기를 악화시키는 사회안정의 위협요소이다. 이러한 사태가 계속 발생할 경우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에 대한 민중들의 믿음에도 큰 타격이 이어질 것이다.

2,2. 과도하게 높은 방값은 민중들의 생활을 크게 압박하여, 내수시장 확장과 소비정책을 방해하게 된다.

2.3. 부동산업계가 국민의 경제의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됨으로서 다른 국민경제와 관련된 중요업계로의 자원분배와 금융지원등이 부족해지며, 이는 중국산업구조의 조정과 발전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2.4. 부동산버블로 인하여 경제발전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게 된다. 만약 버블붕괴사태가 일어나면 분명 재앙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3. 합리적인 부동산시장을 위한 3가지 건의
3.1. 지방정부의 토지세 의존도를 낮추어야된다.
지방경제의 발전은 반드시 과학발전과 실질경제에서 산업진흥을 통한 정정당당한 기업과 납세자세수를 확보하여 실현하여야 한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세계상의 어떠한 대국도 토지매매를 통해서 정부의 지출을 지탱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앙정부는 세수 시스템의 개혁을 통해서 근본적인 지방정부의 토지세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추어야 한다.

3.2. 부동산투기를 금지하고, 주택투기를 억제하여야 한다.
중국정부는 계속 식량에 대한 매점매석이나 투기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고, 그 결과 중국은 안정적인 식량가격을 유지해올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인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주택에 대해서도 같은 원칙을 적용해야된다. 토지개발 관계법안을 확실히 관철하고 매적점석 행위를 엄격하게 다스려야 한다.

부동산시장의 과도한 투기 행위를 억지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서 주택을 실질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가중세를 매기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혹은 한국의 "일가구 다주택 가중세"정책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3.3. 토지관리 개혁을 통해서 부동산업계의 개혁을 이루자.
더 빨리 <토지관리법>을 수정하여 농촌집단토지와 도시국유토지의 "같은 토지, 같은 가격, 같은 권리"의 건강한 발전모델을 실현하고, 농촌집체건설용지전환 시스템을 추친해야될 것이다.

"내 집"은 중국공산당 중앙과 국무원이 인민에게 엄중한 약속이다. 우리는 당과 정부가 인민들의 기본적인 요구에 맞는 주택을 공급해줄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단지 18억묘의 땅을 경작하여 13억인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부동산 문제도 해결되리라 생각한다. 편안한 집이 있어야 즐겁에 일할 수 있고, 그리고 그래야만 진정한 살만한 사회(소강사회)인 것이다![각주:1]

바로의 중얼중얼
량지양이 부동산투기억제책의 좋은 예시로 나온 한국의 "일가구 다주택 가중세"는 정작 한국에서는 사라져가고 있다. 과연 한국이 OECD국가에 어울리는 국가로 가고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지금 현재의 한국이 살만한 사회인지 진심으로 고민해봐야할 것이다.


  1. 全国政协十一届三次会议第二次全体会议(实录) [본문으로]

      팡신교수는 백발을 훑으며 생각에 잠겨 들었다. 그러다 갑자기 깨닭았다. 그래! 그 날이 일들을 어찌 있겠는가!

      학기 첫 수업 시간이었다. 1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에 겨우 50명도 안 되는 학생들만이 앉아 있었다. 듬성듬성 학생들이 앉아 있었기에 커다란 교실은 더욱 크고 쓸쓸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팡신 교수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 수업을 듣는 전공학생은 원래부터 적었고, 그들조차 이 학문의 가치와 의의를 모르고 있었다. 그는 수업자료를 정리하고 독특한 익살로 수업을 시작했다. “와야 될 학생은 다 왔고…” 그는 뒤쪽에서 자고 있는 학생을 가리키며 말했다. “오지 말아야 될 학생도 왔군요. 이미 제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제가 그리 잘 생긴 것은 아니니 절 보러 오신 건 아닐겁니다. 듣자하니 어제 생물을 가르친 미스 랑이 좀 많이 빵빵했던지 교실이 꽉 찼다고 하더군요.”

      교실의 분위기가 조금은 부드러워졌다. 팡신은 화제를 바꾸며 말했다. “많은 학생들이 이 과목이 너무 단편적이고 간단하다고 생각하는 건 알고 있습니다. 개를 연구한다고? 개가 머 연구할 것이 있나? 길바닥에 넘쳐 흐르는 개?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고, 어떤 건 왈왈 거리고 어떤 건 사람을 물고 말야. 혹시 자신이 개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공부를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나요? 있다면 손을 들어보세요”

      학생들 사이에서 잠시의 웅얼거림이 있었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이 개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인정하지는 않았다. 팡신은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자. 그럼 제가 여러분들을 시험해 보겠어요. 먼저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죠. 이 사진을 보고, 여러분들이 개의 이름을 말해보세요.”

      열 몇 장의 사진들이 지나갔지만, 어떤 이도 개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였다. 모두가 생각하기에 개는 개일 뿐, 이름이 무엇이고 어떻게 구별 해야 되는지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팡신은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물었다. “이 문제는 너무 어려운 것 같군요. 그럼 간단한 문제를 내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흉맹한 개는 어떤 개 일까요?”

      교실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라올았다. 어떤 사람들은 셰퍼드(Shepherd)라고 하고, 하운드(hound, 猎犬)라고 주장했다. 그 외에도 불독이나 시베리아견, 에스키모견등 온갖 개의 이름이 튀어나왔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교실 한가운데 앉아 있는 덩치 큰 학생의 입가에 경멸의 미소를 띄고 있는 것이 팡신 교수의 눈에 들어왔다. 이 때 팡신은 처음으로 조우무챵바를 보았다.

      팡신은 학생들의 이야기가 잠잠해지자 티베트 마스티프의 사진을 꺼냈다. 그것은 순종의 사자머리형 티에빠오진(铁包金)이었다. 그러자 몇몇 학생들은 그건 사자라고 말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마스티프는 아직 유명하지 않았기에 티베트 마스티프를 아는 사람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었다. 팡신 교수가 좌중을 둘러보고는 말했다. “이 개야 말로 세계가 공인한 가장 흉맹한 개입니다. 국제적으로는 마스티프라고 하고 국내에서는 아오(獒)라고 합니다.” 그는 몸을 돌려 칠판에 “마스티프 아오(獒)”라고 크게 적으며 말했다. “이 종의 개는 티베트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가장 훌륭한 체형의 마스티프는 황하의 첫 번째 굽이, 보통 흐어취(河曲)라고 불리는 곳에서 자랍니다. 이 개는 표준적인 체형의 흐어취 마스티프입니다. 그리고 가장 흉맹하고 가장 주인을 따르는 마스티프는 티베트 다마현 근처에 있습니다. 그곳의 고원은 다른 곳보다 높아서 지리여건이 매우 열악합니다. 마스티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강희대자전(康熙大字典)에 따르면 “아오(獒)라 함은 4척 이상의 개만을 아오(獒)라 한다. 성격은 흉폭하고 주인을 지키며 맹수와도 싸울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민간에서는 보통 체형이 크고 흉맹하며 주인에게 충성하는 개를 아오(獒)라고 했습니다. 특히 티베트는 거주 인구가 적고, 맹수들이 많아서 티베트인들은 아오(獒)을 길러서 고원의 융폭하고 교활한 늑대들에게서 양들을 지켰습니다. 티베트에서는 한 마리의 아오(獒)가 세 마리의 늑대를 막고, 한 마리의 훌륭한 아오(獒)가 홀로 3~4마리의 흉폭한 늑대를 막을 수 있다는 말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팡신 교수가 마스티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자 학생들은 세계에 그러한 개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교수의 말을 경청했다. 팡신 교수가 즐거움을 느끼며 이야기를 계속 하려던 때 중간에 앉아 있던 거구가 갑자기 질문을 던졌다. “교수님이 전문적으로 개를 연구하신다니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그럼 마스티프 중에 가장 흉맹한 것은 무엇입니까?

      학생들 사이에서 순간 정적이 흘렀다. 마스티프 안에서도 등급이고, 어떤 개는 더 대단하단 말인가? 팡신 역시 학생이 자신을 시험할 지 예상하지 못했기에 그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팡신은 당연히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바로 대답하였다. “이 학생이 매우 좋은 질문을 했습니다. 맞습니다. 마스티프 안에서도 종속간의 차이와 혈통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마스티프류는 티베트부터 동유럽뿐만이 아니라 북유럽까지 퍼져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기초적인 통계에 따르면 총 3종5속11대계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체력이 비교적 완벽한 개는 방금 전에 이미 말했다 싶이 히어취아오(獒)입니다. 그리고 싸움에 가장 적합한 체형을 가진 마스티프는 탕샹아오(党项獒)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통상 근접해 있어서, 속도나 체격 혹은 전투능력에서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티베트 지역에서…오직 티베트 지역에서만 다른 마스티프보다 강력한 마스티프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태생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에 의해서 훈련되어진 것입니다. 티베트인들은 이 개를 “아홉 마리 개 중 한 마리 아오(九狗一獒)”라고 합니다.

      학생들은 매우 신기하게 생각하며 팡신 교수의 말에 집중하였다. 대체 무엇이 “아홉 마리 개 중 한 마리 아오”라는 걸까?  “이것은 참혹한 경쟁을 통해서 가장 우수한 마스티프를 얻는 것입니다.  10마리의 같은 나이의 어린 마스티프를 구덩이에 던져 놓고 어떠한 음식도 주지 않거나 혹은 한 마리만 겨우 먹을 수 있는 식량을 주게 됩니다. 그러면 열 마리의 개는 어쩔 수 없이 참혹한 경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음식을 차지하거나 아니면 다른 마스티프를 잡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야생늑대의 경우도 살아 있을 때에는 식구이지만, 일단 죽으면 식량이 된답니다. 특히 한랭 지역에서 늑대는 야생의 특징을 더욱 강하게 띄게 됩니다. 그래서 시베리아 늑대가 가장 흉맹하고 강력한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강력하고 두려운 생존욕구가 있기에 열악한 자연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마스티프는 가장 강력한 생존욕구와 완강한 육체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팡신 교수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설득력이 있었으니 그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이 그의 말에 빠져들어 있었다. 그러나 질문을 한 학생은 아직도 경멸의 웃음을 뜨고 있었다. 그 웃음은 팡신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아! 그렇다. 팡신은 다른 유래가 생각가 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그것은 티베트에서도 몇몇 지역에서만 비밀스럽게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었다. 이 이야기는 티베트 토박이들도 잘 모르는 이야기였다. “사실 “아홉 마리 개 중 한마리 아오”는 다른 유래도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에 의한 경쟁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낸 경쟁입니다. 이 유래는 더욱 비밀스럽고 더욱 참혹하며....그리고 더욱 오래되었습니다. 티베트 마스티프 역시 개입니다. 개도 다른 포유동물과 같이 한번에 4마리에서 6마리를 임신합니다. 정말 가끔씩 7마리를 임신할 때도 있습니다. 8마리를 동시에 임신을 하는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마리의 어미 마스티프가 9마리를 동시에 임신을 하게 되면 그 중에 한 마리는 마스티프의 신이 됩니다. 어미 마스티프는 아무리 많아도 8개밖에 젖꼭지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 마리의 강아지는 어떻게 해도 모유을 먹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인공적인 “아홉 마리 중 한 마리 아오”와 같은 환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자연의 조화로 만들어진 마스티프는 그 형제들을 먹을 뿐만이 아니라 마지막에는 그 어미까지 먹어 버립니다. 그리고 마스티프 중에 마스티프가 됩니다. 이 전설 속의 마스티프는 성격이 매우 흉폭하여서 성견이 된 이후에는 회색곰을 사냥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원늑대와 극지호랑이를 제치고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전설은 몇몇 지역에 한정되어서만 존재하고 있고, 아직 고증을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전설로만 남아 있고, 학술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참혹한 전설보다는 인공적으로 만든다는 이야기를 믿고 싶습니다.”

      전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나서야 팡신 교수는 질문을 한 학생이 자신의 지식에 대해서 놀라는 표정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 학생은 다시 질문을 했다. “교수님. 그럼 “아홉 마리 중 한 마리 아오”보다 강력한 것은 무엇이죠?”

      교실은 순식간에 떠들썩해졌다. 어떤 학생는 질문을 한 학생이 무서운 줄도 모르고 교수님과 끝을 보려고 한다고 하였고, 어떤 학생은 생각을 굽힐 줄 모르는 고집불통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티프 내에만 이렇게 많은 종이 있고 수 많은 전살과 비밀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있었다. 그들은 팡신 교수가 또 다시 답을 할 것이라고 믿으며 바라보았다.

      팡신 교수는 처음으로 이마의 땀을 훔쳤다. 그는 질문한 학생이 이렇게 까지나 티베트 마스티프에 대해서 자세히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 건장한 학생의 얼굴은 고원 특유의 붉은 색을 띄고 있었고, 거칠고 딱딱한 피부와 똑 부러진 눈매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보기에 질문을 한 학생은 분명히 티베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설사 티베트인이 아니더라도 장기간 고원에서 생활한 한족일 것이다. 티베트인 앞에서 마스티프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는 것은 공자 앞에서 문자 쓰는 꼴이었다. 그러나 팡신은 분명히 교수였고, 학생들 앞에서 체면을 구길 수는 없었다. 그리고 상대방은 자신의 수업에 처음 참가한 학생이 아니던가!

      팡신 교수는 안경을 밀어 올렸다. 어떤 일을 신중하게 처리하거나 깊이 생각했을 때 언제나 안경을 밀어 올리고는 하였다. 학생들은 두 고수의 대결에 감히 참가하지 못하고 조용히 그 둘을 바라보았다. 팡신 교수는 표정을 바꾸지 않고 처음에는 천장을 바라보다가 다시 질문을 한 학생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 이름을 말하기 싫다는 듯이 천천히 말을 꺼냈다. “그렇습니다. 사실 “아홉 마리 개 중 한 마리 아오”보다 더 강한 것이 있습니다. 티베트 지역에서 가장 숭배 받는 마스티프이며 “전투 마스티프(战獒)”라고 부릅니다.”

      팡신의 말이 끝나자 몇몇 학생들은 꾹 참은 숨은 내쉬었다. 팡신은 계속 전투 마스티프에 대해서 말했다. “소위 전투 마스티프라고 부르는 것은 이름을 들어도 알 수 있듯이 전투에 쓰이는 마스티프 입니다. 티베트 지역에서 전투 마스티프는 우리나라 고대 신화전설 중의 부처의 의자와 비슷하고, 신분은 태국의 신성한 코끼리와 같습니다. 전투 마스티프는 티베트 지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사람들만이 기를 수 있으며, 일반 백성들은 감히 기를 수 없습니다. 사실 전투 마스티프도 “아홉 마리 개 중 한 마리 아오”의 일종입니다. 단지 엄격하게 선발된 마스티프를 대대로 마스티프를 훈련시켜 온 최고의 조련사가 가장 현명하고 가장 충직하고 가장 막강한 공격력을 가진 최강 전투력의 마스티프로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세퍼트는 여러분들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경찰견으로 이 세퍼트를 많이 쓰는데 보통의 세퍼트와 경찰견 세퍼트가 싸우게 되면 체형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경찰견이 이기는 확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왜냐하면 경찰견들은 엄격한 훈련으로 어떻게 공격을 해야 가장 효과적인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렇게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다 같은 인간이지만, 운동선수와 일반사람들 사이의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예를 들어서 역기 선수와 시합을 하게 된다면 3명이 힘을 합쳐도 역도선수를 따라 갈 수 없습니다. “아홉 마리 중 한마리 아오”는 야성이 강해서 훈련을 시키기가 매우 어려운 세계 3대 동물 중에 하나입니다. 이 녀석은 매우 오만하여서 굴복 시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훈련을 시켜서 전투 마스티프가 된다면 다른 개에 비하여 몇 배나 주인에게 충성을 다 합니다. 심지어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보다 더욱 감동스럽습니다. 제가 티베트 지역에서 조사를 하고 있을 때 일어났던 일을 말해드리지요. 사냥꾼인 아왕푸차이는 전문적으로 티베트 투스(土司)들의 전투 마스티프를 훈련시키는 사냥꾼이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는 사냥부대 대장이 되었지요.  그에게는 뚜어지라는 전투 마스티프가 있었습니다. 제가 티베트에 갔던 그 해에 아왕푸차이가 사냥 중에 안타깝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부대원들이 그의 시체를 집으로 옮겨 왔습니다. 그런데 두꺼운 쇠사슬로 바위에 묶여 있던 뚜어지가 갑자기 발광을 하며 쇠사슬을 끊어 버렸습니다. 당시에 우수한 사냥꾼들 6~7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그 녀석의 기세에 눌려서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 녀석은 차가운 시체에서 죽음이 무엇인지 느끼는 듯이 주인의 코와 이마를 핥았습니다. 뚜어지는 어떤 사람도 주인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면서 동상처럼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누군가 접근하려 하면 털을 세우면서 으르렁거렸습니다. 그는 주인을 끌고서 입구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음식과 물도 먹지 않고 계속 슬프게 짖어대었습니다. 마치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듯 보였습니다. 그는 5일 동안 밤낮으로 주인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가장 용감한 사냥꾼이 접근했을 때에는 이미 주인 곁 앉아 하늘을 보며 죽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몇 년이 지났지만 잊을 수가 없군요.” 팡신 교수의 목소리는 살포시 젖어 들었고, 많은 학생들이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이 때 종료벨이 울렸다. 팡신 교수는 손을 펴며 무거운 어조로 말했다. “더 많은 티베트 마스티프에 대한 전설이 있지만, 오늘은 이미 시간이 다 지나갔군요. 이런 슬픈 이야기로 끝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자. 재미가 있었으면 내일 또 오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이 교실을 쓸 학생들이 이미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 시간을 원망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학생들이 나가고 있을 때, 팡신은 질문을 한 학생을 불렀다. “거기 질문한 학생 기다려 보게. 이름이 무엇인가?”

      그 학생은 얼굴을 들며 당당하게 말했다. “저는 조우무챵바라고 합니다.”

      팡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역시 티베트인이었군. 티베트 어디에서 왔나?”

      조우무챵바는 살포시 미소 지으면서 말했다. “구웨이(古维)사람입니다. 다와누쳐(达瓦奴措)촌에서  왔습니다.”

      팡신은 표정을 바꾸며 말했다. “역시! 어쩐지 마스티프에 대해서 잘 알더니만, 마스티프의 고향에서 왔구만!” 구웨이는 티베트에서도 가장 깊은 한 곳에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그런 편벽한 곳이어야만 순종의 마스티프가 남아 있었고, 그래서 마스티프의 고향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그러나 다와누쳐촌이라는 곳은 팡신도 들어 본적이 없었다. 티베트의 전 면적은 120.2만평방KM임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채 300만명이 되지 않아서, 한 촌락의 면적이 소형도시보다 큰 경우도 비일비재하였다. 조우무챵바는 숨을 고르며 말했다. “교수님의 마스티프 연구는 정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군요. 그런데 제가 원래 물어보고 싶었던 것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팡교수님은 자기린 전설을 들어보셨나요? 안 들어보신듯 하더군요.”

      팡신은 이마를 찌푸리며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그러나 자기린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인상조차 떠오르지 않았다. 팡신은 자신의 기억력에 대해서 자신이 있었다. 한 번 들은 이야기는 분명히 인상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자기린이라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해당 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티베트코드는 어떤 책인가?을 참고하십시오.


최근 노신의 글이 중국의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사라지고 있다. 그 이유라는 것이 문체가 평범하고 시대에 뒤쳐져 있다는 황당하기까지한 이야기이다. 중국인들도 이 일에 대해서 어처구니가 없어 하며 반박을 하고 있다.

노신의 가치가 과연 문체에 있었던가? 사실 노신의 문장은 너무나 간단하다. 오죽했으면 중국의 중학교교과서에도 나오고, 외국인의 중국어 초중급교재에 그 글이 나올 정도이다. HSK 6급만 되어도 해석자체는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심심풀이로 온갖 글을 번역하는 본인도 감히 노신의 글만은 감히 손대지 못하고 있다. 노신의 글은 매우 쉽지만, 그 안에 스며들어 있는 정신을 번역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한자 한단어에도 수 많은 의미가 내포가 되어 있기에 허투루 건드릴 수 없는 것이다.

시대에 뒤쳐져 있다는 이유는 반박할 가치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섹스피어의 희곡들은 이미 지하 3000M에 매장되어야 하며, 톨스토이의 글들은 낡은 종이쪼가리일 뿐이다. 그리고 논어나 맹자 같은 것은 구시대의 잔재로 불태워버려야 마땅한 것이다. 지금 현재 마르크스의 주장자체는 시대에 뒤쳐진 이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르크스의 저서들은 어찌 할 것인가?

중국인터넷에는 "한국인이 노신도 한국인이라고 주장한다"라는 유언비어가 있다. 그런데 만약 노신을 중국교과서에서 이렇게 내팽겨친다면 노신의 "중국인"이 아닌 "한국인"혹은 "일본인"이라고 하여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최소한 한국교과서에는 노신의 아Q정전이 있다.  정작 중국에서 당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정신에게 이런 모멸적인 취급을 하면서 어찌 감히 그 후예라 말할 수 있단 말인가?!

루쉰 선생님이 지금 이 소식을 들으면 어떤 말을 하실까? 그의 애정이 가득 담겨있으면서도 매서운 글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오늘은 돌아오지 않던 <공이지孔乙己> 너무나 그립다.



* 노파심에 말합니다. 이 글을 보는 중국분들은 제 글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 어느 형님의 요청으로 노신 선생님의 몇마디만 "발번역"해보겠습니다.
- 나는 마치 한마리의 소와 같다. 먹는 것은 풀이오. 짜내는 것은 젖과 피다[각주:1].
- 자유는 분명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돈을 위해서 팔 수는 있다[각주:2].
- 영웅이 없는 민족은 구슬프다. 그러나 영웅은 있지만 소중히 여길지 모르는 민족은 절망적이다[각주:3].(실제로 중국네티즌들이 노신의 글이 교과서에서 사라지는 것을 보며 가장 자주 인용하는 노신의 말.)

제 눈에만 현재의 한국과 중국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들이라고 느껴지는 겁니다. 암요.암요.

  1. 我好像是一只牛,吃的是草,挤出的是奶 、血。 [본문으로]
  2. 自由固不是钱所买到的,但能够为钱而卖掉 [본문으로]
  3. 一个没有英雄的民族,是悲哀的;但一个有了英雄而不知道珍惜的民族,则是绝望的。 [본문으로]
한국에 있는 "즐"이나 "개드랍"과 같이 중국에도 다양한 인터넷용어들이 존재한다. 본인도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지만 한국의 "즐"과 비슷한 지옹(囧 jiong)이라던지 "멍~"과 비슷한 메잉(槑 mei)과 같은 인터넷용어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인민대표중에 한명이라는 션쟝푸(沈长富)는 이러한 단어를 중국의 인터넷에서 몰아내야된다고 주장을 하여서 중국네티즌의 심기를 건드렸다.

본인 역시 인터넷유행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고, 자주 사용하지도 않으며, 타인에게 추천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이며, 언어는 그 사용자들에 의해서 발전하는 것이기에 타인에게 사용하지 말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인터넷유행어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언어의 혁명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문화적 상징이다.

그런데 션쟝푸 인민대표는 이러한 인터넷 유행어에 대해서 사용을 자제하자는 권고도 아닌, 법적인 장치를 통해서 강제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무서운 발언을 하고 말았다. 사실 온갖 금칙어들이 존재하는 중국인터넷이기에 고위급인사의 이러한 발언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언어는 마음과 같이 법으로 막을 수는 없는 존재이다. 막는다고 막을 수 없다. 설령 언급된 인터넷유행어들이 중국의 인터넷에서 차단이 되어서 사용이 불가능해진다고 할지라도 그에 상응하는 또 다른 언어가 생겨날 것이고 그것은 느리다 느린 법조치로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인터넷 유행어는 살아 있다. 인터넷 유행어에도 사람들의 혼과 마음이 담겨 있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억지로 없애려는 사람들에게는 "사람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임을 반드시 알아야 된다. 그리고 과거의 미신과 같은 하늘의 징조가 지금은 인터넷 유행어임을 깨달아야 한다.



한글을 모티브로 만들었단다. 미안...본인은 디자인이니 패션이니 잘 모른다. 그런데 저거 한글 맞냐? 왜 내 눈에는 알파벳이 보이지;;;


얼마 전 중국 인터넷의 일각에서는 상하이 엑스포의 한국관이 무너졌다는 소리가 파다하다. 그러나 공식발표로는 루머라고 한다. 그런데 붕괴했다는 글의 덧글 중에는 한국건설회사가 일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솔직히 처음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본인이 했던 생각도 "이것까지 부실공사했냐?!" 였으니 별로 할말도 없다.다만 중국도 부실공사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는 선진국이다.

그러고 보니 이번 상하이 박람회의 최대 전시관은 중국이고, 그 다음이 무려 한국이란다....
.......설마 부실공사 순위로 크기를 정한거냐??


* 질문! 이런 짦은 독설형 글은 어떠신가요?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짦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만.....이런 취향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야 그 동안 버즈에만 올렸던 것을 살짝만 정리해서 올려도 되니 별 문제가 없긴 하지만...짦다고 깊이 없다고 싫어하실 분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저 자신도 너무 짦은 것이 아닌가 싶어서.....의견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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