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도가 있습니다. 중국공산당 열악했던 시절 근거지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2002년 70여만명의 주민이 사는 곳과 외부로의 연결을 위하여 국도를 건설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어이가 없는 "중국 특색의 도로"가 건설되었습니다. 이 지방 사람들은 이 도로를 "젓가락 도로筷子路"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완공"된 도로 맞습니다.
중국 사천 통쟝通江은 중국공산당이 국민당에 비하여 약하던 시절 험한 지형을 바탕으로 중국공산당의 기지가 되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개혁개방이 이루어지고, 그 교통의 불편함으로 점차 소외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2년부터 국도를 만들기로 합니다. 성정부에서는 해당 국도 건설비용을 지원했다고 하지만 그 돈의 행방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국도는 통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한명한명 조금씩 모아서 건축기금을 마련하고 도로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2007년 새로운 지방관리가 세워진 뒤, 갑자기 기존에 도로건설을 책임지고 있던 회사에 3만위엔(600만원)을 요구하였습니다. 건설회사는 도로공사를 포기했고, 새로운 지방관리는 자신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이임을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철로와 같은 형식의 도로가 완성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지역 사람들이 이 도로를 "젓가락 도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 이 사진을 보고 멍했습니다. 중국네티즌들도 비판조차 나오지 않을 정도로 어이가 없어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이건 유머야! 이해 못하겠어?!"라면서 자학개그를 하고 있으며, 또 어떤 이는 "아주 훌륭한 오토바이전용 국도"라고 자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농촌 지방관리들의 부정부패에 대해서 치를 떨면서 "중국 특색"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쟈바오 총리는 앞으로 경제발전보다는 경제시스템에 집중하여 빈부격차 문제를 해결한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이상 혹은 목표가 실현되려면 지방정부들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부정부패를 당연시 하는 풍토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경제시스템에 시선을 두어서 목표한 8%의 성장도 실현을 시키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듯 싶습니다.
중국에서는 성공한 남성들이 젊은 여자을 스폰을 하는 성행위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중국어로는 빠오얼나이包二奶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파트 광고까지 대놓고 이러한 빠오얼나이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녀에게 명분을 줄 수 없다면, 방을 선물해주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비록 인터넷 광고이기는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고 키우는 절은 여자에게 방을 선물하라고 사실상 노골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도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더욱 심한 것이 남아 있습니다.
당싱의 부인과 연인 그리고 키우는 젊은 여자들을 같이 살게 한다면 환상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체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런지 궁금할 뿐입니다. 이런 광고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중국의 성적 문란함은 분명히 상당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상이 20대의 젊은 여성에게 돈과 방을 주는 스폰을 하며 섹스를 하는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나 노골적으로 들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도 이런 문제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질이 개입된 성적 행동에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성적으로만 생각하였을 때 물질이 개입되지 않은 성적 행동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흔히 사람의 감정보다는 스팩을 따지는 행위로 비난을 받습니다. 그러나 딸 가진 우리 어머님들이 괜히 "사"들에 열광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 션젼의 명품 거지에 이어서 중국쿤밍의 명품거지(深邃哥)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거지는 비록 잘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온몸에서 뿜어져나오는 포스가 느껴진다면 빠르게 션젼명품거지의 인기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뽀~~쓰~!
한국에서는 "포스 있는 거지들"에 대한 관심을 얼짱열풍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번 일을 자기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거지와 같은 약한 그룹에 대한 집단적인 공격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모든 네티즌의 기자화가 이루어졌지만, 수 많은 실질적인 문제로서 "위쪽으로"의 바른 말을 하기 힘들어지고, 그로 인하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약자그룹으로 시선이 옮겨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위의 사진은 션젼명품거지와 같이 찍은 인증사진이라면서 올라와있습니다. 션젼명품거지는 정신에 이상이 있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곁에 오면서 관심을 보이자 더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울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사태가 이렇게 번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9년 인터넷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SNG(소셜네트워크게임)인 농장경영게임开心农场이었습니다. 그러나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을 역행하는 보드게임의 열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풍의 한복판에는 산궈샤三国杀라는 보드게임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보드게임의 황무지로 몇몇 매니아들만이 해오던 중국의 보드게임이 2009년에 새로우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2009년 상해에는 보드게임카페가 674점에 이르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08년에 비하여 5배나 증가한 숫자라는 점이다. 광조우의 보드게임카페도 155점이 넘었으며, 2008년에 비해서 4배나 늘었다. 실제로 보드게임카페 외에도 학교주변의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종종 목격하고는 한다.
이러한 보드게임열풍 현상은 온라인의 삭막함에 서로 얼굴을 맞대면서 게임을 하고자하는 욕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한국에서 보드게임열풍이 순식간에 가라앉은 것에 비하여 중국의 보드게임열풍은 길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4명에서 6명이 한 방을 사용하는 학교기숙사에 사실상 의무적으로 머무리게 된다는 점과 한국에서는 이미 "술여가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에 반하여 중국은 정립된 오락문화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보드게임열풍은 긴 생명력을 가질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중국의 보드게임 열풍의 한복판에는 산궈샤三国杀가 있다. 삼궈샤는 위촉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롤플레이형(역할담당) 카드게임이다. 산궈샤는 중국미디어대학中国传媒大学 애니메이션학부 게임전문학과 04학번들이 모여서 보드게임 Bang을 기본으로 2008년 1월 1일에 만들어낸 게임이다. 그 뒤 2009년 6월말에 온라인게임으로 이식이 되면서 오히려 오프라인을 통한 열풍이 생겨나고 있다. 산궈샤는 준비시간이 5분정도 걸리며, 실질 게임 시간은 20분에서 40분정도이며 4명에서 10명까지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판매가격은 대략 40위엔(8000원)으로 매우 싸다. 현재는 표준버젼 이외에 군쟁편, 바람편, 화공편등의 확장판이 나와있다.
게임방식을 잠시 설명해보겠다. 처음에 랜덤으로 주군, 충신, 반란군, 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주군은 반란군과 첩자를 잡으면 승리하고, 충신은 주군과 승리조건이 동일하며, 반란군은 주군만 잡으면 승리한다. 첩자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를 죽여야 승리한다. 각자는 스스로의 역할을 캐릭터가 사망할때까지 비밀로 하여야 한다. 역할이 정해지면 각자 자신이 사용할 무장을 고르게 된다. 무장들은 삼국연의에 등장하는 여포, 관우, 손책과 같은 유명한 인물들이다. 그 다음은 다양한 카드들로 상대방의 생명치를 깍으면서 승리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오랜시간 동안 다양한 보드게임을 소장하고 즐겨왔지만, 주위의 여건이 충족되지 못하여서 많이 아쉬웠었다. 이 게임도 소장을 하고 있지만, 단순히 소장으로 끝날듯 보여서 더욱 안타깝다. 시간이 된다면 한국어버젼으로 번역이나 해볼까 고민중이다. 50장정도의 카드에 있는 내용만 번역하면 되기에 그리 어려울것도 없다. 그러나 한국에서 보드게임은 이미 빙하기로 매니아들이나 하는 놀이로 다시 곤두박질쳐 버렸기에.....불타오르지가 않는다.
문득 돈도 받지 않은 알바로 열심히 일했었던 베이징 우다코우에 있던 보드게임카페가 생각이 난다. 보드게임에 얼마나 즐거워했던가?! 그러나 게임에서까지 머리를 쓰고 싶지 않다는 대부분의 주위사람들 덕분에 오늘도 1인용 게임을 폐인처럼 하며 울먹여본다. 참고로 최근에는 Galcon Fusion 라는 컴퓨터에서 혼자 할 수 있는 폐인실시간전략게임을 간간히 하고 있다.....왠지 말을 할 수록 슬퍼진다.....
중국 담배관련일을 하는 한펑韩峰국장이 2007년 9월 24일부터 2008년 1월 31일까지 쓴 일기에 온갖 성접대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입니다. 이 이야기가 처음 올라왔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의 그 사실성에 대해서 의심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점차 퍼져나가고 네티즌들의 직접 조사에 나서게 되고, 점차 사실로 들어나게 되면서 현재 한펑 국장은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맨 오른쪽이 주인공인 한펑. 역시 마른 장작이 잘타? --;;;
등장 인물 소개
한펑韩峰 : 중국담배전매국 국장. 집은 난닝南宁에 있고, 라이빈来宾에 회사숙소가 있음.
샤 莎 : 한펑의 부인
솽 霜 : 아들. 무한화중리공대학교武汉华中理工大学 본과생으로 곧 졸업.연구생으로 추천합격.
샤오탄小谭 : 탄샨팡谭善芳 혹은 아팡阿芳이라고 부름. 회사 내의 부하. 섹스파트너. 유부녀.
아무阿武 : 기사
가장 많이 나오는 탄샨팡.
등장하는 "특수관계의 여성들"
펑샤 彭霞 : 신분불명. 아마도 부하직원. 전섹스파트너. 약 1년반을 가티 있음. 4만위엔을 씀.
샤오판 小盘 : 본명 펑샨샨盘姗姗. 부하직원. 어렵게 섹스를 했음. 섹스스킬이 죽임. 그녀에게 휴대폰과 카메라등을 선물함.
양슈홍杨淑红 : 담배전매국의 동료. 광시연초학회 비서장广西烟草学会秘书长. 별로인데 계속 전화와 문자로 한펑에게 껄쩍대서 귀찮아함.
탄샨팡谭善芳 : 섹스파트너. 부하직원. 주동적인 공격형타입. 서비스 좋음. 한펑이 좋아함.
리리 李丽 : 친조우钦州의 오래된 섹스파트너. 개인사업중.평범한 집. 한번은 2000위엔을 줌.
모야오 莫瑶 : 부하직원. 청순형. 이미 사실상 작업완료. 2007년에는 아직 섹스를 하지 않았음.
펑샨샨. 샤오판.
본 내용은 한펑 국장의 일기에 기록된 내용이며, 하나 둘씩 사실임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8월 20일 월요일 구름많음
오전에 아우와 같이 라이빈으로 돌아왔다. 점심에 션젼담배공장의 치우 사장과 펑타이셩이 왔다. 량구워시옹들이 그들을 모시고 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숙사에 있었다. 저녁에는 푸찌엔 중국담배의 리더후이등도 참석해서 같이 밥을 먹었다. 술을 많이 마였다. 그들과 같이 가라오케에 갔다. 탄샹팡谭善芳이 나를 배웅했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대담하게도 나에게 키스를 했다. 그녀가 내일 연락 해달라는 말에 알았다고 한것 같다. 혹시 또 여복이 굴러들어왔단 말인가?
8월 21일 수요일 비
오전에는 숙사에 있었다. 내일 성안쪽 구역의 직원에게 연설할 문명예의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다. 오후에는 사무실에서 문서를 처리했다. 저녁에는 황꾸이팅이 밥을 먹자고 불렀지만 안갔다. 저녁에 구워따 호텔에 방을 잡고, 탄샨팡과 만날 약속을 했다. 그녀는 이곳에 자신의 집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남편은 이미 리우조우로 발령이 났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그녀와 밤새 같이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샤워도 하지 않았다.
8월 29일 수요일 구름많음
오전 10시에 시량원이 6명을 데리고 우리의 영업, 물류 및 기계설비를 보러 왔다. 점심을 같이 했다. 2시반까지 먹었는데 술을 많이 마셨다. 오후 내내 잤다. 저녁에 탄샨팡이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불렀다. 그녀는 고속도로 KJ 경찰대대의 뒤편에 있는 푸싱빌라 4동 2-23에 살고 있었다. 9시 반에 그녀의 집에 도착했다. 방 두개에 거실 하나구조의 60평방미터의 방이었다. 그녀는 그냥 적당한 방으로 한평당 800여위엔(16만원)정도 한다고 했다. 그녀와 3번 섹스를 했다. 그녀의 질는 펑샤보다 넓었다. 그러나 그녀의 동작은 평샤보다 강력하고 폭이 컸다. 오전에 했을때야 쌌다.
8월 30일 목요일 구름많음
아침 일찍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 탄(谭)은 오늘부터 화동오성을 간다고 한다. 어제 밤에는 정말 힘들었다. 이틀연속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잔데다가 밤새 섹스를 했으니 말이다. 오전에는 숙소에 있었다. 오후에는 사무실에서 문서를 처리했다. 저녁에는 약을 먹고 잤다.
9월 5일 수요일 비
오전에 사무실에 갔다. 양뽀가 잠시 있다 갔다. 점심에는 그들과 같이 술을 마셨다. 양뽀가 술을 많이 마셨다. 오후에는 잠을 잤다. 저녁에는 탄샨팡이 불러서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녀는 술을 마셨다. 같이 섹스를 했다. 그녀는 피가 많이 나왔다. 아마 내가 너무 힘을 써서 그런가 보다. 아침에 또 3번을 했다.
9월 14일 금요일 비
오전에는 샤莎와 같이 차이나텔레콤 지역본부로 갔다. 그녀가 샤오링통(쇼같은 일종의 휴대폰서비스)을 해지하기 위해서였다. 차이나텔레콘 짜증난다. 온갖 군데에서 엉터리로 가입을 시키고서는 해지를 하려면 지정된 단 한군데로 가야된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도 한명뿐이었다. 또한 5명이서 줄을 섰는데 2시간이나 지나서야 해지할 수 있었다. 모두가 이동통신사를 욕할만 하다. 밥 먹고 돌아옴.
9월 15일 토요일 맑음
오전에 샤莎와 같이 광장에서 산보를 했다. 밥 먹고 돌아옴.
9월 15일 일요일 맑음
오전에 샤와 반찬을 샀다. 점심에는 왕슈청王书城이 불러서 꾸이징桂景호텔에서 밥을 먹었다. 우리 둘 뿐이었다. 그가 나아게 두병의 마오타이주茅台酒와 5만위엔(한국돈 약 1000만원)을 주었다. 3만위엔을 세이브해놓고, 2만원을 가지고 돌아왔다.
9월 17일 월요일 맑음
오전에 아우阿가 온 뒤에 라이빈으로 돌아왔다. 점심에는 희어칭칭何庆清등이 와서 술을 많이 마셨다. 그들은 오후에 떠났다.
9월 18일 화요일 맑음
오전에는 숙소에 있었다. 오후에는 먼저 꾸워따国大호텔에 가서 방을 잡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롱를치엔容日谦등이 왔다. 내일 그들은 판매사원들 면접을 본다고 한다. 저녁에 그들과 같이 술을 많이 마셨다. 11시가 넘어서 구워따 호텔로 갔다. 샤오탄小谭은 이미 도착해 있었다. 그러나 생리를 하고 있어서 입으로 해주었다.
9월 19일 수요일 맑음
오전에 숙소에 있었다. 점심에 홍희, 안후이, 리위에펀등의 왔다. 그들과 같이 밥을 먹고 술을 많이 마셨다. 오후에는 잠을 한숨 잤다. 저녁에는 구워따호텔에 갔다. 샤오탄은 여전히 입으로 해주었다. 쌌다.
9월 20일 목요일 맑음
아침 일찍 샤오탄가 갔다. 나도 돌아왔다. 피곤하다. 오후에는 사무실에 나갔다. 젼짱이 사무실에 잠시 왔다가 1만위엔을 줬다. 리는 2000위엔을 줬다.
9월 21일 금요일 맑음
오전에 사무실에서 서류를 처리했다. 다음주 화요일은 음력으로 8월 15일에는 라이빈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마 토요일에나 돌아갈 것이다. 오후에는 아우와 난닝으로 돌아왔다. 리우린린이 HTC의 S1(스마트폰임)을 사서 설치해달라고 했다. 저녁에 설치를 했다.
9월 22일 토요일 구름많음
오전에는 리우린린이 와서 휴대폰을 가지고 가지고 가기를 기다렸다가 샤莎와 같이 쐉霜에게 줄 컴퓨터게임을 샀다. 밥먹고 돌아왔다.
9월 23일 일요일 구름 많음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점심에는 당런쥔이 샤莎등에게 밥을 쏜다고 해서 나가서 밥을 먹었다.
9월 24일 월요일 태풍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와서 춥다.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떵이 또 해산물을 가득 가지고 왔다. 내일은 8월 15일이다. 수요일에는 또 회의에 참가해야된다. 라이빈에는 안가기로 했다.
9월 25일 화요일 비
쐉霜이 소니 T20 디지털카메라를 보내달라고 해서 사줬다. 오전에는 샤莎가 먼저 전자센타에 가서 1G짜리 메모리칩을 사서 그에게 보냈다. 우편료는 60위엔이었다. 오후에는 집에 있었다.
9월 26일 수요일 구름많음
오전에 아우가 오고 LGKW820 최신형 휴대폰을 샀다. 3720위엔이 들었다. 라이빈으로 돌아왔다. 오후에 사무실에 가서 문서를 처리하면서 그들과 같이 판매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샤오탄이 저녁에 나랑 섹스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29일날 결혼을 하는데 나랑 이러고 있으니 그녀도 참 막사는것 같다. 구워따 호텔에 방을 잡았다. 그녀는 10시가 넘어서 왔다. 씻고 침대에서 큰 동작으로 했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밤중에 다시 했다. 그녀는 또 피를 흘렸다. 잠을 자고 아침에 또 했다. 이번에는 피가 나오지 않았다.
9월 27일 목요일 비조금
아침 9시 반에 방으로 돌아왔다. 샤오탄이 쉬도록 다시 하루를 더 빌렸다. 하루종일 숙소에 있었다.
9얼 28일 금요일 구름많음.
오전에는 숙소에 있었다. 오후에는 사무실에서 문서를 처리했다. 오전에는 뚜안형이 와서 술을 많이 마셨다.
9월 29일 토요일
오전에는 숙소에 있었다. 오후에는 사무실에 있었다. 저녁에는 간부들이 경찰대대 린 정치부장을 모시고 식사를 했다. 또 술을 많이 마셨다.
9월 30일 일요일
오전 9시에 아우와 같이 난닝으로 돌아왔다.
* 중국은 10월 1일부터 근 10일동안 긴 연휴기간입니다.
10월 1일 월요일 구름 많음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10월 2일 화요일 한때비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태풍의 영향으로 조금 추워졌다.
10월 3일 수요일 한때비
오전에 샤(莎)와 같이 전자매장에 가서 TF 1G카드를 샀다. 내 S1(스마트폰)에 쓸 것이다. 원래는 샤오탄에게 줄 생각이었다. 멍형에게 또 가서 밥을 먹었다. 2일동안 계속 집에서 휴대폰으로 놀기만 했다.
10월 4일 목요일 비
오전에는 집에서 휴대폰으로 놀았다. 오후에는 샤莎와 같이 산책을 하면서 문화시장에서 책도 사고 광장을 돌기도 하였다. 그리고 패스트푸트를 사서 집에 돌아와 먹었다.
10월 5일 금요일 흐림
하루 종일 집에서 휴대폰으로 놀았다.
10월 6일 토요일 구름많음
하루 종일 집에서 휴대폰으로 놀았다.
10월 7일 일요일 흐림
하루종일 집에서 책과 F1레이싱을 봤다.
10월 8일 월요일
오전에 아우가 온 뒤에 라이빙으로 갔다. 오후에 사무실에 사거 문서를 처리했다. 저녁에는 펑타이셩과 그 어머니의 생일이라서 다 같이 밥을 먹었다. 술을 많이 아셨다. 아깡과 어머니는 완전히 취해버렸다.
10월 9일 화요일 구름많음
오전 정시에 사무실에 도착했다. 종합부서에 관련 인원들에게 전체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켰다. 오후에는 당조직회의에 참가했다.
10월 10일 수요일 맑음
오전에는 숙사에 있었다. 오후에는 사무실에서 문서를 처리했다. 구워따호텔에 방을 잡았다. 저녁에는 홍희어담배회사의 오우양이 왔다. 나는 그와 같이 밥을 먹지 않았다. 아님 많이 놀랄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11시에 구워따 호텔에 가서 샤오탄과 섹스를 했다. 3번을 했다. 쌌다. 피곤.
10월 11일 목요일 맑음
오전에 홍희어담배회사의 오우양이 와서 이야기를 했다. 내년에 홍희어 담배공사는 우리의 요구대로 6천갑을 생각한다고 한다. 저녁에 랴오핑이 왔다. 같이 밥을 먹었다. 황꾸이팅도 참가했다.
10월 12일 금요일 흐림
오전에는 사무실에 갔다. 오후 3시에 아우와 같이 난닝으로 돌아왔다.
11월 6일 화요일 맑음
오전에 "문명예절" 강좌를 정리했음. 점심에 마카오의 리더후이등이 와서 모시고 밥을 먹음. 술도 먹음. 오후에는 숙소에 있었음. 저녁에 황꾸이팅등과 또 밥을 먹고 술을 많이 마심. 그들은 내일 충칭과 청두에 가기로 했음. 아쑤와 탄샹팡谭善芳에게 같이 가게 함. 10시가 넘어서 탄샹팡이 차를 몰고 나를 그녀의 집까지 데리고 감. 그녀와 섹스를 3번했음. 날이 밝자 또 한번 했음. 싸지는 않음.
11월 7일 수요일 맑음
아침 일찍부터 샤오탄이 나를 돌려보내줬다. 오전에 자료를 좀 봤다. 오후에 사무실에서 재무관련일을 봤다. 저녁에는 물류직원들에게 문명예절에 대해서 강좌를 했다.
11월 23일 금요일 맑음
오전 내내 회의를 했다. "두개를 보호한다"라는 직장교류회였다. 몇몇 회사들이 이야기를 하고 잡담을 하다가 10시 40분에야 끝냈다. 감찰조장과 정정부공업과학장들도 참가했다. 아..진짜..오후에는 집에 있었다. 저녁에는 드디어 집에서 밥을 먹었다. 아우에게 전자상가에 가서 니콘 S200을 사서 샤오탄에게 보내라고 했다.
12월 29일 토요일 구름 많음 오전에 또 샤오탄이랑 한번 했다. 쌌다. 10시에 돌아왔다. 사무실에 잠시갔다. 오후에 아우와 난닝으로 돌아왔다. 샤莎와 만나서 친조우에 갔다. 저녁에는 온가족이 같이 밥을 먹었다.
2007년이 지나갔다. 올해 내내 일은 모두가 순조로웠다. 기업도 바로 서있고, 중간간부들도 내 생각을 잘 이해하고 노력해주어서 직원들 사이에서의 위신이 올라갔다. 올해에는 더욱 완전하게 일을 처리해서 수입도 20만위엔(4000만원)에 달하였다. 내년에는 더 잘 해야겠다. 다시 원래의 담배국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다시 2년정도 하고서 돌아와서 한적한 자리에 있다가 퇴직하는 것이 제일 좋다. 올해는 아들과 또 노력해서 추천으로 연구생에 갈 수 있게 되어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 2년 뒤에 직장을 찾을 때에도 훨씬 더 쉬워진다. 올해 사진 기술이 한단계 올라갔다. 계속 늙을때까지 잘 놀아야겠다. 여자쪽에서는 드디어 양수홍杨淑红과 놀았고, 샤오판小盘하고도 잤다. 그리고 탄샨팡谭善芳과 섹스파트너가 됐다. 그리고 모야오莫瑶에게 작업중이다. 올해에는 여자복이 좀 있었다. 여자가 많아지면 건강을 조심해야된다.
* 2008년분
1월 14일 월요일 흐림
오전에 집에 있었다. 오후 2시반에 아우가 오자 베이하이로 갔다. 저녁에 펑타이셩과 이시앙꾸이등과 같이 떠쟈쪈과 밥을 먹었다. 노래를 부르러 갔다. 떵에게 우량예(술)과 위시담배를 주었다.
1월 17일 비 조금
오전에 사무실에서 문서처리를 했다. 점심에 리부시장과 황꾸이팅과 또 밥을 먹었다. 오후에는 판매회에 가서 그들에게 한시간 넘게 강연을 했다. 저녁에는 루윈푸와 쳔후이부시장과 홍흐어 푸찌인 안후이등에서 온 손님과 같이 밥을 먹었다. 노래방으로 2차를 갔다.
1월 21일 월요일 비 조금
오늘 오후에는 토지경매에 참가했다. 33만위엔에 한몫을 얻었다. 저녁에는 토지경매쪽에서 회식지리를 마련해서 아똥과 홍희어의 양롱화와 같이 앉아서 밥을 먹었다. 그리고 노래방으로 2차를 갔다. 술을 많이 아셨다. 샤오탄이 구워따호텔로 유혹해서 갔다.
1월 24일 목요일
오전에 쟝창셩이 업무보고를 했다. 11시에 끝났다. 나는 짱에게 회사의 토지매입현상황을 보고했다. 그리고 그에게 "돌"을 그에게 건네주었다고 말해줬다. (아우가 그의 기사에게 주었다.)
1월 28일 비
오후에 당조직회의에서 나의 업무상황을 평가하여 선진회사 및 개인으로 선출되었다. 저녁에는 그들은 전매 영업 및 사무실팀과 같이 밥을 먹었다. 9시 반에 돌아와서 다시 구워따 호텔에 방을 잡고 샤오탄이 왔다. 밤새 했다. 피곤함.
* 발번역입니다. 대충 내용을 보시라는 의미에서^^:: 귀찮아요;;;
온갖 일들을 세심하게 기록해둔 한펑국장을 어떻게 봐야될까요? 사실 그는 바람을 피기는 했지만 가정에도 나름 충실하군요. 돈을 받아먹기는 하지만 사실 중국의 부폐를 생각하면 양심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저도 일기를 쓰는데 남 보기 부끄러운 일은 아예 하지 않지도 않고, 왠만한건 어차피 블로그에 올려서 공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불안해지는군요.
개인적으로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건..어떻게 하면 피가 나죠?....제 능력이 없는 겁니까? 아니면 저 인간의 스킬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대체 어떻게 하면 처녀도 아니고 섹스를 많이 한 여자들이 피를 흘리죠?...끄응...
해당 일기가 공개되게 된 경위로는 샤오탄의 남편이 일기를 손에 넣고 복수심에 미쳐서 올렸다는 설이 가장 많습니다. 그 외에는 정적들이 그를 없애려고 입수한 것이라는 설부터 해서 온갖 이야기들이 다 있습니다.
최근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벼운 지진이 아닌 대형 지진이어서 사람들이 더욱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는 중국에서는 타이위엔에서 대지진이 발생한다?!라는 루머에 이어서 세계 3대 지진의 날짜가 우연이 아니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습니다.
2008 년 5 월 12 일 8.0 사천 대지진
2010 년 1 월 12 일 7.3 아이티 대지진
2010 년 2 월 27 일 8.8.칠레 대지진
위의 날짜를 아래쪽으로 읽어도 512, 112, 227입니다. 가로로 읽어도 세로로 읽어도 같은 숫자를 형성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퍼지가 그럼 이제 지진이 일어나지 않겠네라면서 중국네티즌들도 콧방귀를 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숫자의 조합을 통한 유언비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직 이해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서 숫자만 놔두겠습니다. 아래 숫자는 지진발생 날짜입니다.
512 --> 512
112 --> 112
227 --> 227
가로로 읽어도 세로로 읽어도 똑같습니다.
5 1 2
1 1 2
2 2 7
오늘 쓸만한 글이 없었는데 적당한 것이 하나 올라왔군요. 전 그럼 보신탕 먹으러 ㄱㄱ ^^;;
전쟁이 시작하기 전에 전쟁시뮬레이션을 하여서 승산이 더 많은 자가 승리할 확율이 더 높다. 전쟁이 시작하기 전에 전쟁시뮬레이션을 하여서 승산이 없는 자가 승리할 확율은 적다. 하물며 전쟁시뮬레이션을 아예 하지 않으면 어떠하겠는가! 군주는 이를 살피면 승패가 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다.
1. 전쟁전에 해야될 일
원문에서는 전쟁계획을 전쟁 전에 해야될 것으로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 작전을 짜고 전쟁을 발동해야한다.(先計而后戰)
1.1. 전쟁을 대비하며
국가는 언제나 전쟁을 대비하여야 한다. 그리고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해야될 일들이 산더미처럼 많다. 첫번째로 군사시스템을 만들어야 된다. 병사를 모집하고 무기와 군량을 모아야 한다. 이런 군사시스템을 두고 고대에는 군부軍賦라고 하였다. 두번째로 군사편재을 확립하여야 한다. 모집한 병사에게 합당한 위치를 부여하여야 한다. 그러하여야만 장군부터 군단장, 여단장, 중대장으로 내려가는 명령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다. 세번째로 군사를 유지하여야 한다. 병사들의 의식주를 해결해야 될 뿐만이 아니라 퇴역병사에 대한 보장시스템도 만들어야 한다.
네번째로 명령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과 같은 무선시스템이 없었던 과거에는 깃발과 북소리로 명령을 내렸다. 그렇기에 병사들이 깃발과 북소리의 명령에 익숙해지도록 충분한 훈련을 하여야 했다. 고대의 군사훈련은 보통 사냥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사냥은 일정한 목표물에 대해서 조직적인 움직임이 필요하기에 고대의 군사훈련으로는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고대 유목민들의 전투력이 강했던 이유로 말의 보편적 사용을 거론하지만, 그 이상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조직적인 사냥으로 만들어진 최적화된 명령시스템을 꼽고는 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전쟁에 대비하여 일상적으로 하여야 하는 일이다.
1.2. 전쟁이 전야에 해야할 일
전쟁이 곧 발생할 무렵에는 우선 전쟁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아군과 적군을 비교하여 승패를 예측하고 최적의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 두 번째로 승패에 대한 점을 보아야 한다. 거북이 등껍질등의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전쟁의 결과를 예측해야 한다. 이러한 행동은 지금으로 보면 미신숭배로 여겨지지만 당시로서는 군대의 사기를 올릴 수 있는 일종의 심리작전이라고 할 수 있다. 세번째로 장수를 임명하고 전쟁계획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가의 무기고에서 고급군사장비를 꺼내어 병사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실제로 필요하지만 이 문장에서는 전쟁시뮬레이션만을 이야기하고 있다.
2. 묘산(廟筭)
묘산은 전쟁시뮬레이션이며 동시에 군사전략이다. 고대의 계책은 여러 계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에서 정치와 군사을 혼합한 계책을 최고로 친다. 예를 들어서 육도六韜에서는 정치와 군사를 한꺼번에 고려하는 계책을 음모陰謀아고 하였다. 그 다음이 군사전략만을 고려하는 것으로서 이를 권모權謀라고 하였다. 이 권모가 바로 묘산인 것이다. 그리고 실전에서의 군사운용인 전술에 대해서는 형세形式라고 하였다. <손자>의 모공謀攻편에도 보면 먼저 전략을 세우고, 외교전을 펼치고, 야전을 펼치고 그 다음에 공선전을 펼친다.(上兵伐謀,其次伐交,其次伐兵,其下攻城)라고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오늘날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때에도 팬타곤에서 전쟁계획을 수립하고, 외교전을 펼쳐서 연합국의 지지를 얻는 순서를 따르고 있다.
고대인들은 전쟁시뮬레이션에서 승리하는 것은 묘승廟勝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묘승은 당연히 장군을 임명하고, 국경을 넘어서기 전에 이루어진다. 누구나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모든 승리는 조그마한 승리가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묘승은 바로 이상적인 대승리이며 첫걸음이다. 묘승이 있고나서야 그 다음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계획計편의 주제는 묘산이다. 전쟁계획을 세우는 것이 묘산의 본질이며, 전쟁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은 묘산의 자연스러운 발현이다. 손자는 계획편의 마지막에서 다시 한번 묘산의 중요 성을 강조하고 있다.
본 글에 관련된 내용은 리링의 손자병법이란?을 참고해주십시오. 저는 여러분의 관심으로 번역을 한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짦다. 만쉐!! -0- 하지만 다음은 극악이라는 거.....-_-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없으면 다음편이 언제나 올라올지는 저도 모릅니다. -_-;;;
중국에서는 정상적인 Youtube로의 접속이 막혀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자유에 대한 욕망은 누구도 말릴 수 없고, 지금 이 순간도 수 많은 중국네티즌들은 다양한 기법으로 유튜브에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온갖 기술들이 있지만 초보자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술 하나를 추천해드립니다.
제 블로그 자체가 중국정부에 차단되어 있습니다. 중국 관련분들을 열심히 이 글을 퍼가주셔서 조금이라도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TubeWall 방법은 강제적으로 Youtube 동영상소스을 읽어서 외부플레이어로 재생되게 만들어줍니다. 이제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유튜브 동영상이라고 하면 뻥~~ 하고 빈자리가 뚫려 있는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복잡한 기술을 모르시더라도 손쉽게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방법은 완전한 것은도 아니며, 기술적으로 충분히 중국정부에서 막아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1) 파이어폭스firefox 를 설치합니다. (설치주소)
파이어폭스는 익스플로우와 같은 웹브라우져입니다. 그러나 익스플로우와는 상대도 되지 않는 막강한 기능들을 지원해줍니다. TubeWall 방법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지원함으로 중국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신다면 반드시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2) 그리스몽키greasemonkey 부가기능을 설치합니다.(설치주소)
그리스몽키는 사용자가 자바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손쉽게 웹페이지를 변경할수 있게 해주는 파이어폭스의 부가기능입니다. TubeWall 는 자바스크립트로 강제 명령을 내리는 방식이기에 반드시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설치 후에는 파이어폭스를 리붓하셔야 합니다.
3) TubeWall 자바 스크립트를 설치하기
아래의 소스설치하기를 클릭하면 조그마한 창이 뜨게 됩니다. 그곳에서 "설치"버튼을 부르면 끝! 어떤 원리인지 궁금하신 고수님들은 직접 소스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화면이나 플레이를 누르면 재생이 됩니다.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는 않지만, 건너뛰기를 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영상을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영상의 하단을 보면 "Get download link -->"가 있습니다. 클릭을 하면 다운로드 주소가 나타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짦은 영상이 아니라면 다운로드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국에 있는 "죄"로 유튜브를 접속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행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Across the Great Wall we can reach every corner in the world. (우리는 인터넷 만리장성을 넘어서 세계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병법이란 사기술이다. 능력이 있으면서도 능력이 없는 것처럼 하고, 필요하면서도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하고, 가까운 곳을 노리면서도 먼 곳을 노리는듯 하고, 먼 곳을 노리면서 가까운 곳을 노리는듯 한다. 적이 이익을 노리면 유혹을 하고, 적의 내부가 혼란하면 공격한다. 적의 대비가 충실하면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적이 강력하면 피한다. 적이 불같은 성격이면 짜증나게 만들어 이성을 잃게 하고, 적이 신중한 성격이라면 오만하게 만든다. 적이 쉬려하면 피로하게 하고, 적이 단합 되어 있으면 분열시킨다. 적이 대비하지 않는 곳은 공격하고, 적이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
此兵家之勝,不可先傳也。
이러한 실전 병법은 너무 복잡하고 오묘하여 미리 결정하거나 가르칠수가 없다.
1. 세勢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세"란 무엇인가? 뒤쪽의 "세勢“편에서 상세하게 다룰 것이기에 여기서는 간략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손자>안에서 형形와 세勢은 군사상의 형세形勢에 대한 중요한 개념이다. 이 둘은 서로 다르면서도 그 구분이 모호하다. 형세는 병력의 배치로 인하여 생겨난다. 그러나 손자에서는 형세를 두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형形은 고정된 상태고, 세勢는 움직이는 상태이다. 형은 볼 수 있고, 세는 볼 수 없는 것이다. 볼 수 없다는 말은 "정해놓은 틀이 없다"는 뜻이다. 형과 세의 관계는 악보와 음악연주와의 관계와 비슷하다. 우리가 바둑을 둘 때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다. 형으로서는 괜찮은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마가 잡혀버리는 적의 함정이 있다면 결코 접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것이 세이다. 스타크레프트에서 저그가 럴커를 잔뜩 심어두고서는 강제정지해 있다. 형으로는 그곳에서의 위험을 감지할 수 없다. 만약 사이언스베슬로 럴커가 심어져 있는 것을 모른다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세이다. 이처럼 볼 수 있는 것은 형이고 볼 수 없는 것이 세이다. 작전계획은 형이고, 실전운용은 세인 것이다.
조금만 더 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본문에 나오는 "세勢란 계획된 우세를 바탕으로 적의 대응에 따라서 기민하게 조절하는 것이다.(勢者,因利而制權也)"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여기서 利(이익)이란 전에 말한 계획된 우세을 말한다. 權은 지금은 권력이라는 뜻으로 자주 쓰이고 있지만, 과거에는 "저울질을 하다"라는 뜻도 있었다. 다시 말해서 권이란 저울질을 하여 힘을 적절하게 분배하는 행동으로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임기응변을 말한다. 이러한 변화는 적의 행동에 따라서 계속 변화하게 되며, 고정된 내용이 있을 수가 없다. 마치 스타크레프트에서 상대방의 테크트리에 따라서 전략을 변화시키는 것과 같은 것이다. 고정된 형과는 다른 가변적인 세의 본질이 바로 이것이다.
2. 병법은 속임수이다.(兵者,詭道也。)
속임수는 세勢의 특징일 뿐만이 아니라 병법兵의 특징이다. 병법에서는 속이는 것을 절대 기피하지 않는다兵不厭詐. 이 말을 중국전통군사사상의 정수이지만, 결코 중국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클라우제비츠는 전략이라는 말의 시초가 "속임수"에서 왔다고 밝히고 있다.
2.1. 귀족전쟁의 시대.
서방의 군사전통은 동양보다 귀족적이었다. 그러나 전쟁은 결코 귀족간의 결투처럼 페어플레이를 강조하는 고야한 행동이 아니다. 현재 미국등의 정치가들은 테러리스트들이 겁쟁이라고 비난을 한다. 왜 정정당당하게 나와서 전쟁을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할 수 있다. 테러리스트들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자살테러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겁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성경에서도 다윗은 골리앗을 상대로 투석기를 사용하였지 결코 정정당당하게 싸우지 않았다.
사실 병법의 시작 자체가 "병법이 속임수"라는 의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약자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생존하여야 한다. 그렇기에 전술이 발전할 수 있었다. 도덕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 병법이란 항우가 배우고자 했던 만인적萬人敵였다. 만인적이란 결투도 아니고 패싸움도 아니다. 정치집단끼리의 목숨을 건 격렬한 투쟁이다. 이러한 예술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귀족전쟁의 전통이 없어져야만 한다. 도덕의 속박에서 벗어나서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사용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전쟁의 미학이 완성된다.
2.2. 귀족전쟁에서 진정한 전쟁으로..
중국의 귀족전쟁 전통은 비교적 일찍 붕괴된다. 기본적으로는 2000여년이 훌쩍 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중국의 병법들은 바로 이 춘추전국시대에 출현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좌전左傳>에서는 "양 측이 모두 진형을 갖추어야 전쟁이라고 한다.(皆陳曰戰)"라고 하고 있다. 만약 적이 진형을 다 갖추지 않았다면 "누구를 패배시켰다敗某師"이라고 할 뿐 전쟁이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 시대의 전쟁이란 양 측이 모두 진형을 완전히 갖추고 어떠한 속임수도 사용하지 않고, 서로간의 마음의 힘으로 승부를 가르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귀족전쟁이다.
특히 송양공(宋襄公)의 이야기는 귀족전쟁의 모범을 보여준다. 송양공은 상왕商王의 후예로서 오래된 귀족이었다. 당시 송宋과 초楚은홍수(泓水)(河南柘城西北)에서 전쟁을 하게 되었다. 초나라의 병사가 송나라에 비하여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초나라 병사들은 홍수를 건너고 있었다. 사마자어司馬子魚는 소양공에게 적이 강을 건너고 있을 때 공격을 하여야 한다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초나라 병사는 비록 강을 건넜지만 아직 진형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다. 사마자어는 다시 소양공에게 공격을 할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소양공은 초나라의 군사가 완전한 진형을 만들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그 결과 소양공은 다리가 짤려나가 죽었고, 송나라 군대는 완전히 흩어지고 말았다. 송양공이 사마자어의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군자는 다친자를 다시 다치게 하지 아니하고, 반백의 노인은 사로잡지 아니한다. 고대의 귀족전쟁에서는 적군을 험한 곳에서 괴롭히지 아니했다. 과인은 비록 망국의 후손이나 진격의 북도 치지 않았을 뿐더러 대열조차 정비하지 못한 적군을 공격하지는 않을 것이다[각주:2]. 고대의 귀족전쟁의 규칙은 이처럼 상대방이 준비가 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았고, 나이가 많거나 너무 어린 사람은 돌려보내고, 장사를 만나도 적의를 가지고 마주하면 안되며, 적이 만약 다쳤다면 치료를 해주고 돌려보냈던 것이다[각주:3]. 문학자들은 이를 두고 "중국의 돈키호테"라고하며, 모택동毛澤東은 이를 두고 "바보 돼지식의 인의도덕"이라고 풍자하였다.
사실 송양공과 사마자어는 논쟁은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 귀족전쟁에서 전쟁예술로의 발전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2.3. 순자와 한비자
순자荀子는 임무군臨武君에서 조趙나라 효성왕孝成王에게 같은 문제로 호소한다. 순자가 생각하는 이상은 우순시대의 왕의 군대(王者之兵)이었고, 그 다음이 춘추시대의 제환공이나 진문공으로 대변되는 패자의 군대(霸者之兵)였다. 이것들은 모두 귀족전쟁을 대표하고 있다. 그렇기에 순자는 전국시대의 제나라齐国의 엘리트기병(技击)이나 위나라魏国의 엘리트보병武卒 혹은 진나라秦国의 엘리트 병사(锐士 엘리트 보병이자 엘리트 기병임)등과 같은 것들은 "깡패 군대盗兵“라고 생각하였다. 순자가 깡패군대를 강력하게 비판한 것은 오히려 당시에 점차 귀족전쟁에서 도덕을 던져버린 진정한 전쟁예술로의 변화를 말해준다.
한비자는 순자의 제자이다. 그러나 순자와는 정반대로 깡패군대라는 현실을 받아들인다. 그는 성복전투를 거론하며 전쟁의 본질을 환기시킨다. 성복전쟁(城濮之戰)은 기원전 632년에 일어난 진나라晉國와 초나라出國간의 대격전이다. 이 격전에서 진나라의 구범舅犯은 속임수를 쓸 것을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옹계雍季는 정정당당한 전투를 주장한다. 진문공은 구범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열악했던 상황에서 초나라을 이기게 된다. 그런데 논공행상에서는 오히려 옹계가 구범보다 더 높은 대접을 받는다. 이에 대해서 구범은 평상시에는 예의에 충실한 군자로서 충성을 다하여야 하지만, 전쟁에서는 끊임없이 정당하지 않은 속임수를 써야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렇듯 춘추전국시대에는 기존에 내려오던 귀족전쟁의 규칙이 붕괴되고 있었다. 스스로 귀족전통을 무너트린 진시황에게 진승陈胜이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각주:4] "라며 귀족전통에 대한 완전한 부정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귀족 항우를 깡패출신 유방이 해하垓下에서 이기고 한汉나라의 황제가 됨으로서 귀족전통은 완전히 마침표를 찍게 된다.
3. 구체적인 실전용 사기술
<손자>에서는 속이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 군쟁軍爭편에서도 병법은 속이는 것으로 성립한다.(兵以詐立)라며 속이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송양공이 반대한 강을 건너고 있는 적을 공격하는 행위도 손자에서는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행동이 된다. 그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병법에서도 기본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와 같이 사기술을 기본으로 한 군사전략은 군사학상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사기술詭道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들어가 보도록 하자. 형形은 보이는 것이고 세勢는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 둘은 결코 분리되어 서로 상관없는 것이 아니다. 형은 앞에 있는 것이고 세는 뒤에 숨겨져 있는 것이다. 형이 있기에 세가 있고, 형 속에 세가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 있으면서도 능력이 없는 것처럼 하고, 필요하면서도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하고, 가까운 곳을 노리면서도 먼 곳을 노리는듯 하고, 먼 곳을 노리면서 가까운 곳을 노리는듯 한다."에 대해서 모택동은 보여지는 형태示形이라고 하였다. 보여지는 형태는 가짜이지만 세를 내포하고 있다.
3.1. 속이고 또 속여라.
적이 이익을 노리면 유혹을 하고, 적의 내부가 혼란하면 공격한다. 적의 대비가 충실하면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적이 강력하면 피한다. 적이 불같은 성격이면 짜증나게 만들어 이성을 잃게 하고, 적이 신중한 성격이라면 오만하게 만든다. 적이 쉬려하면 피로하게 하고, 적이 단합 되어 있으면 분열시킨다. 적이 대비하지 않는 곳은 공격하고, 적이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 이 말은 모택동의 16자구결을 연상하게 한다. 모택동은 국민당이라는 강적을 열악한 공산당으로 상대하면서 16자구결을 널리 알린다. 적이 공격하면 후퇴한다. 적이 주둔하면 괴롭힌다. 적이 피로하면 공격한다. 적이 후퇴하면 쫒느다[각주:5]" 사실 모택동의 이런 전략은 이미 춘추전국시대에 있었습니다. 오나라吳國는 초나라楚國을 상대하면서 "적이 대비하지 못했을 때 계속 소란스럽게 하여 적으로 하여금 실수를 하게 만든다[각주:6]" 라고 하여 게릴라전의 기본을 말하고 있다. 실제로 오나라는 전력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초나라를 무너트리게 된다. 마치 조그마한 모기가 끊임 없이 괴롭히며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3.2. 예상을 넘어서라.
적이 대비하지 않는 곳은 공격하고, 적이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攻其不備,出其不意). 곳곳에서 상대방이 생각하지 방식을 선택하고 변화시키면서 상대방을 흔드는 것이다. 전쟁이란 상대방을 괴롭히는 행동이다. 적이 불편해지는 모든 행동을 해주어야 한다. 그 핵심은 적이 생각하지 못하는 곳과 생각하지 못한 시간에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대비하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은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4. 계산과 실전은 다르다.
손자는 마지막에 "이러한 실전 병법은 너무 복잡하고 오묘하여 미리 결정하거나 가르칠수가 없다.(此兵家之勝,不可先傳也。)"라고 하여서 구체적인 실전전술변화을 알려줄 수 없는 경험적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쟁시뮬레이션은 어디까지나 계산일 뿐이다. 실전에서는 온갖 다양한 변수들이 등장하게 되며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이 중요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임기응변을 가르칠 수 없는 존재이다. 전쟁은 힘, 지례 그리고 의지의 종합격투기이며, 전장은 시시각각으로 다양하게 변한다. 한 순간의 생각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 축구에 공은 둥글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전쟁 역시 절대적인 것은 존재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은 도박으로 비유하였다. 모택동도 전장에 스면 모든 볍먹을 잊어버린다라고 하였다.
군사학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실전과는 떨어져 있는 전략일 뿐이다. 진정 유용한 것은 가르칠 수도 없고, 배울 수도 없다. 오직 지도 위에서의 병사들의 움직임으로 일정한 원칙을 배울 뿐인 것이다. 설사 실전변화를 배운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몇가지 일정한 실전변화일 뿐이다.그렇기에 전략은 확정적이지만 실전은 불확정적이다. 우리가 무엇을 확정할 수 있을지는 다음 문장에서 나오게 된다. <손자>라는 책은 이처럼 예상할 수 없고 계속 변화하는 것들을 매우 중시한다. 그러면서도 우선 확실한 이론을 알려주고 그 다음에 실전변화를 이야기한다. 그렇기에 다음 문장에서는 이번 편의 본질인 전략의 본질로 돌아와서 확실히 확정지을 수 있는 것을 확실하게 만든다.
본 글에 관련된 내용은 리링의 손자병법이란?을 참고해주십시오. 저는 여러분의 관심으로 번역을 한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학학!! 길었습니다. 그리고 번역은 점차 발번역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타나 오역 혹은 엉터리 문장이나 이해가 안되는 문장들을 왕창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올리고 여러분들의 비판을 기대하겠습니다...절대 번역한 문장 다시 보면서 수정하기 귀찮은건 아닙니다...-_;; 설마...
다음 편은 짦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편은 무조건 나누어야 할 정도로 무지막지 깁니다. 고대의 병종들을 완전히 해부해 버립니다. 대충 2만자는 나올 듯 합니다.......에휴............ -_-;;
計利以聽이란 이 전에 나왔던 내용을 한번에 묶는 것으로서 그 의미는 계산상의 우세을 가질 뿐만이 아니라 현실에서 실현되게 한다는 의미이다. 이런 조건이 있어야지만 뒤쪽의 결과가 있다는 의미이다. 그럼 뒤쪽의 결과는 무엇일까? 바로 기세势이다. 우리는 기세를 통해서 원정에서의 작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나오는 "밖外"는 "안内"와 비교되는 말이다. 안은 국내이며, 밖은 국외이다. 전쟁계획은 국내에서 수립되며, 전쟁은 국외에서 이루어진다. 그렇기에 관자는 "계획을 반드시 안에서 결정하고, 그 다음에야 군대가 국경을 넘는다"(計必先定于內,然後兵出乎境)라고 말한 것이다. 군대가 일단 국경을 넘으면 자연적으로 실전에 투입되게 된다. 이럴 때에는 계획된 우세뿐만이 아니라 "기세"에도 의지하여야 한다. [본문으로]
敵進我退,敵駐我擾,敵疲我打,敵退我追 (해당 발언에 대해서는 모택동이 만들었는지 아니면 주덕朱德가 만들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 문화대혁명으로 전통문화를 괴멸상태로 만든 모택동이 워낙에 고전을 좋아하였기에 모택동일 가능성도 충분히 높기에 그냥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