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일 수록 더 많은 인력이 밀집되어 있다.


2010년 현재 중국의 80% 이상의 IT 산업인력은 상하이, 베이징, 션젼에 밀집되어 있다. 상하이는 IT 인력의 1/3이 밀집되어 있으며, 특히 외부자본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해왔다. 베이징은 18%정도의 IT 인력이 있으며, 중국의 실리콘벨리라고 불리우는 중관춘中关村의 주변에 밀집한 북경대나 청화대와 같은 68개 대학교들을 중심으로 인력들이 모이고 있다. 그 외에 산업특구인 션젼에 14.4%의 인력이 밀집해 있다. 특히 션젼은 소프트웨어 교역쪽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곳중에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지금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베이징의 중관촌의 성장 속도는 하락하고 상하이와 션젼을 중심으로 한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금등의 문제를 생각하면 IT 회사의 메인은 션젼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다?!


애플은 한 때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다는 지금으로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생각으로 빠르게 발전하였다. 애플은 타인을 인정하지 않는 그 독특한 자존심으로 시장을 독점하는듯도 보였다. 그러나 자존심은 오만함이 되었고 잡스가 돌아오기 전에 최악의 길을 걸었다. 잡스가 돌아오며 애플은 그 독특한 자존심을 살리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제품들을 쏟아내며 부활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지금 애플은 다시 오만한 자존심을 세우며 몰락의 길로 걸어들어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초기 성장요건이었던 폐쇄적인 시스템을 버릴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분명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성공하였지만, 그것을 버려야 할 때는 또 다시 찾지 못하고 있다.


1) IT 업체 : 너희들과 협조따위는 없어.
애플은 이번에 제한적인 멀티테스킹을 선보이며 아직 멀티테스킹을 지원하지 않는 MS 진영을 공격하였습니다[각주:1]. 대부분의 이익을 광고에서 얻는 구글을 겨냥하여 iAd라는 광고시스템을 만들어서 앞으로 휴대폰에서는 구글식의 광고가 아닌 APP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했을 뿐만이 아니라, 애플이 아닌 그 누구도 Iphone으로 비즈니스를 하지말라는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New iPhone Developer Agreement Bans the Use of Third-Party Analytics and Services) 플레쉬 진영에 대해서는 조롱하는 정도가 아닌 플레쉬를 이용한 개발 자체를 모두 금지시켜버렸다. 너희는 절대 인정하지 않겠다는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제조상 : 우리가 만들라는 것만 만들어.
애플은 제조상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과 원도우폰을 생산해오던 HTC을 저작권위반으로 고소를 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미래 휴대폰 시장을 점령할 곳은 분명히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가 그 거대한 떡을 먹고 싶지 않겠습니까?

구글과 MS는 자신들의 시스템을 제조상들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이기에 제조상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수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비록 외주를 주기는 하지만 제조상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비교적 적습니다.

여러분들이 제조상이라면 자신들에 맞추어 최적화 할 수 있고 이익이 많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고르시겠습니까? 아니면 단순히 제작공장으로서 이익도 적은 애플의 아이폰을 선택하시겠습니까?


3) 개발자 : 너희들은 내 말만 들어.
애플은 개발자 라이센스 3.3.1 항목을 수정하였습니다. iPhone App목록에 등록하려면 Object-C,  C++, JavaScript(WebKit engine내 javascript만 인정)로만 무조건 개발하라는 요구였습니다. 일반사람들은 프로그래을 개발하는 것은 한가지 도구로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문서를 작성할 때 메모북, 워드, 한글등이 있듯이 다양한 프로그램툴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자신들의 입맛에만 맞는 언어로 작성하라고 개발자들에게 강제하고 있습니다.(왜 iphone 4.0에 대해 개발자들이 분노하는가?)
 
개발자들 사이에서 분노가 폭발을 하자 잡스가 직접 나서서 "우리는 이미 시도해보았다. 그러나 시스템과 개발자들 사이의 중간층은 결국 적합하지 않은 소프트를 만들어냈으며, 시스템의 진보를 막고 있다."라고 하며 해당 조항을 변화시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 많은 개발자들은 iPhone 소프트에 대한 개발을 중단한다는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 사이에서 반애플 분위기가 분명히 형성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을 이끌어내어 애플스토어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개발자들을 적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4) 사용자 : 나는 너희들의 신이다. 믿고 따르라.
애플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강제적으로 아이튠을 이용해서만 컴퓨터와 연결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애플은 자신들이 최고라고 자부를 하며 우리를 따르는 사용자 역시 최고라는 식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애플의 이런 태도는 분명히 시장을 확대하는데 상당한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아이폰의 점유율 확대는 점차 그 속도가 느려져서 정체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미국 스마트폰시장에서 iPhone 성장 끝.)  패션의 선두라는 이미지의 아이폰이 점차 늘어나게 됨에 따라서 모두가 아이폰을 가지게 되자, 자신만의 개성이 없어졌습니다. 패션의 선두라는 마케팅이 양날의 검이 되어서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구글와 MS의 시스템은 다양한 디자인의 휴대폰을 통해서 나오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애플은 시스템 최적화라는 이유로 다양한 불안정한 기능들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자체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할 수 없으며, 그것이 애플의 특색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을 해킹하면 애플이 막아놓은 수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애플은 너무나 확실한 시스템을 위하여 사용자들의 자유를 막아놓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오만은 그들만의 특색입니다. 자존심으로 성공하였으며, 오만함으로 몰락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존심으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오만함으로 다시 실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존심이 지나치면 오만함이 되어버립니다. 우리는 흔히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가 역사의 경험을 통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된다는 말을 하고는 합니다. 저는 애플이 10년전의 애플 몰락을 다시 떠올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다만 저의 마음은 이미 안드로이드로 갔군요. 다음 휴대폰은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로 마음 속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발전성을 생각하면 역시나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다시 매니아들의 매니아를 위한 회사로 몰락하리라 생각됩니다. 안녕..아이폰~

  1. 그러나 사실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미 멀티테스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왼쪽은 4.0, 오른쪽은 3.2


잡스횽이 발표한 iPhone OS 4.0에서 iAD로 구글의 광고사업을 위협하는 모션을 취하였다. iAD는 어느 정도 성공을 하겠지만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인터넷 광고사업을 위협하는 정도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애플이 계속 외부에 선언해왔던 기본검색엔진을 Bing으로 변동한다는 선언의 실현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이다.

비록 iPhone 4.0 검색에서도 Google과 Yahoo 검색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아직 Google이 기본검색엔진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위의 사진에서 보이다 싶이 Google버튼이 Search버튼으로 변동되었다. 이는 앞으로 다가올 폭풍을 알려주는 바람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조금 앞서 나가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플의 iPhone OS에서 구글이 기본검색엔진의 자리에서 물러나간다면, 장래 검색사업의 주류가 될 모바일 검색에서 어느 정도 상처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구글팬에 가까운 본인으로서는 이로서 다음 휴대폰으로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잡슨횽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애플의 폐쇄적인 삽질이 짜증나기 때문이다. 멀티테스킹 지원을 무슨 축복 내려주듯이 하는데, 이미 안드로이드에서는 예전부터 지원하던 것이었다. 무엇보다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는 분명 애플을 견제하려는 다른 제조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 분명하며, 애플은 또 다시 무너지리라 생각한다.

안녕~ 답답한 애플.

티스토리 첫화면 꾸미기 클로즈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시에 일부 블로그에서 정상적으로 메뉴가 출력되지 않는 오류가 있었으며, 아직 모든 스킨을 지원하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스크린샷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뉴에 첫화면 꾸미기가 생겼습니다.

들어가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로딩시간이 의외로 오래 걸리더군요.

(1) 상당히 혼동했습니다. 대체 무엇을 눌러야 되는지 몰랐습니다. "첫화면 꾸미기"를 클릭하면 되더군요. 더욱 쉽게 사용자들에게 인식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될듯 합니다.

이것이 첫화면 꾸미기 화면입니다. 직관적으로 보이는군요.

(2) 사진이나 그림이 있지 않은 글에는 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이 없을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있었으면하는군요.

다양한 꾸미기 방식입니다.

보여지는 글 선택항목입니다.

구체적인 디자인으로 직관적인 방법도 제공하면서 동시에 HTML도 제공합니다.


(3) 추천세트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복잡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합니다. 다만 추천세트 메뉴를 조금만 더 크게 만들어서 화면 중앙에 위치했어도 좋았을듯 합니다.

(4) 기존에 만든 것을 보관할 수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아직 만든 것이 없으니 비어있습니다.



저는 이제 제대로 만지작 거리러 떠나보겠습니다. 혹시 원하시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요청해주십시오. 그럼 최선을 다해서 이것저것 실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중국에서는 도움말로의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티스토리 공지블로그와 메인 이외에는 정상적인 접속이 불가능하니 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끄적여봅니다.
중국에서 대대적인 P2P에 대한 단속에 들어갔다. 유명 P2P 싸이트들이 이미 봉쇄당했거나 언제든지 봉쇄당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중국네티즌들도 "마지막 다운로드"라고 하면서 P2P싸이트에 접속을 하고 있다. 저작권 문제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대응이지만, 부수적인 영향으로 오히려 한류가 죽을 것으로 예측된다.


1) P2P 단속과정
최근 중국영상매체총국[각주:1]은 최근 "인터넷영상허가제도"[각주:2]을 발표하였다. 이 법의 기본적인 목적은 허가를 받은 법인은 인터넷에서 영상물을 배포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것이다. 물론 독립적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불허한다[각주:3].

현재 P2P 서비스 중에서 BT서비스로 유명한 BTChina(btchina.net)과 그 외의 많은 싸이트[각주:4]가 이미 봉쇄를 당했다. 이유는 법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서비스는 "인터넷영상허가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결과 기본적으로는 자막제작 활동을 하는 동호회성향의 싸이트[각주:5]들도 간단한 BT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막히고 있다.

그리고 12월 9일 일반 중국네티즌에게 迅雷(xunlei)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VeryCD(电驴)가 서버문제라면서 막히면서 사태는 순식간에 커졌다. 조그마한 서비스들은 BT의 속성상 막힐 가능성도 높고, 막혀도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거대 싸이트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비록 VeryCD에서는 하드웨어적 문제라고만 하였지만[각주:6], 중국 네티즌들은 이 사태가 "인터넷영상허가증"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여기고 있다.

지금 현재 비록 VeryCD는 하루만에 다시 원래 상태를 회복하였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앞으로 다시 막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마지막 다운로드"을 위해서 VeryCD로 몰려들고 있다[각주:7].


2) P2P 단속의 배경
1. 정치적인 문제
중국정부는 지속적으로 정보의 유통을 통제해오고 있다.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는 WiKi(위키)나 Twitter(트위터)와 같은 싸이트들에 대해서 중국내에서의 접속을 차단해버렸다. 그래서 중국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인트라넷(외부와의 연결이 차단된 인터넷망)이라고 비꼬고 있을 정도이다.

그 다음으로는 포털 길들이기를 하고 있으며, 동영상제공싸이트(UCC)[각주:8]에 대한 강도높은 허가증제도를 실시하여 중국정부에 위협적인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길들이고 있다. 그 다음은 청소년들의 게임중독을 빌미로 게임계열에 대한 길들이기 작업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P2P의 차례가 돌아왔다고 볼 수 있다.

2. 저작권문제
P2P 싸이트을 검열하려고 하면 가장 쉬운 빌미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저작권문제이다. 실제 중국을 제외하더라도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상에서 훼손되는 저작권으로 논란이 크다. 그 중에서 특히 중국은 세계 각 국으로부터 저작권문제에 대해서 엄격하게 단속하지 않는다는 평을 받아오고 있었다.

중국정부의 입장에서는 국민을 우매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수단으로 인터넷에 널리퍼진 드라마나 영화 혹은 애니메이션을 이용하기 쉽기에 그 동안 "한 쪽 눈은 뜨고, 한쪽 눈은 감은"상태로 일관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타국의 압력이 강해짐에 따라서 강력한 한 방을 날린 것이며, 대외적으로 할 말이 생겼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결국 1~2개의 친중국정부성향의 P2P싸이트만이 살아남아서 저작권의 상당부분을 어기며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 xunlei의 고위급인사는 "이제 돈을 주고 다운 받는 시대가 왔다....."와 같은 식의 말을 하지만, 본인이 장담하지만 3년내로 그런일이 벌어질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감정적으로만 말하면 10년내도로 불가능하다-_-)

3. 인터넷퇴폐문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퇴폐적인 사진이나 동영상은 언제나 문제가 되어왔다. 그리고 정부의 막강한 무기인 "청소년을 생각하는 행정"이라는 빌미가 발동을 한다. 이 사항은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기에 별 다른 말은 꺼내지 않겠다. 그러나 이 말은 하고 싶다. 청소년은 어느 정도는 보호되어야 된다. 그런데 성인은 왜 성인물을 보지 못하는가?


3) 한국에 미치는 영향
한류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혹자는 중국에 넘쳐흐르는 불법복제물이 줄어들게 되어서 한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중국내에서 어떻게 한류가 생겼으며 유지해오고 있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망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한류가 중국에 들어오고 지금까지 유지되어오는 힘은 단순히 한국드라마가 질이 높아서가 아니다. 그 뒤에는 한국의 영상이 좋다는 열정만으로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할 뿐만이 아니라, 무료로 자막제작작업에 참여를 한 "자막팀"들의 노력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자막을 만든다. 그리고 그들 뒤에는 수입상들이 있다는 것은 알 사람은 다 아는 일이다. 수입상들의 입장에서는 무엇이 중국인들에게 통할지 확정할 수 없는 도박을 하기보다는 네티즌들에게 먼저 보여주고 그 반응을 본 뒤에 수입을 결정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다. 중국의 네티즌 수는 1억이 훌쩍 넘어서 세계 최다라고 하지만, 인터넷 보급율을 생각하면 아직 인터넷으로 영상을 제대로 못 보는 중국인들이 널리고 널린 것이다.

그런데 이번 단속으로 대부분의 자막팀이 폐쇄되거나 폐쇄될 위험에 노출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최근 한국정부의 바보짓[각주:9]으로 중국시장에 더욱 소개되고 있지 않은 한국영상물에게 있어서는 매우 큰 상처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올해 들어서 한국의 다양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까지 번역되어가는 발전추세에서는 더욱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조만간 살아남은 P2P을 중심으로한 자막팀이 다시 구성이 되겠지만, 그 때 이미 일정시간의 지나서 상처를 받은 이후가 될 것이다.


互联网等信息网络传播视听节目管理办法全文


互联网等信息网络传播视听节目管理办法


* 관련 루머 하나 :
현재 중국 인터넷에는 "중국통계국이 100명의 네티즌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7.53%이 P2P을 막는 것에 찬성했다[각주:10]."라는 소문이 퍼져 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중국통계국은 해당 조사를 한 적이 없었다. 다시 말해서 중국네티즌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루머인 것이다. 다만 여기서 중국네티즌들의 중국정부에 대한 분노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분노 와중에도 100명이라는 숫자라던가, 0.53%이라는 숫자를 붙여서 유머를 주고 있다.

  1. 国家广播电影电视总局 [본문으로]
  2. 信息网络传播视听节目许可证 [본문으로]
  3. 독립적인 제작은《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을 받아야 함. [본문으로]
  4. 影视帝国,VeryCD,猪猪乐园,圣城家园,飞鸟影苑,人人影视,CHD联盟,伊甸园,电影天堂,BT之家,TLF论坛,悠悠鸟,无极BT,BT无忧无虑,BT神话 [본문으로]
  5. 伊甸园, 人人影视, 猪猪乐园 등 [본문으로]
  6. VeryCd 대표가 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해서 아직 정부측의 통지를 받지 못했으며, 단순히 하드웨어적인 문제라고 분명히 말했다. 하지만.... [본문으로]
  7. 덕분에 요즘 인터넷 속도가 말이 아니다. 다들 인터넷으로 다운 받으니 너무 느리단 말이다.ㅠㅠ [본문으로]
  8. 优酷,土豆 [본문으로]
  9. ....대충 말해서 중국정부와 영상계를 토닥여주었어야되는데, 마냥 한류최고를 외치며 수출만 하고 수입 안하려고 하다가, 수출길이 많이 막힌 일-_- [본문으로]
  10. 国家统计局称,在他们随机调查的100位网友中,有87.53%的网友支持封杀BTchina。 [본문으로]
한중간의 온라인 교육은 얼마나 수준차이가 날까요? 얼마나 많은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강의를 듣고 있을까요? 간단하게 생각을 하여도 인터넷보급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세계 1위를 다투는 한국과 비록 네티즌수는 세계 최고이지만 정작 보급율은 한참이나 떨어지는 중국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기는 합니다.

China Internet Network Information Center의 블로그에서 한중간 온라인교육의 수준차이에 관한 간략한 글이 올라와서 한 번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中韩网络教育差距有多大) 해당 자료는 APIRA의 자료를 참고했다고 합니다.



2006년과 2008년의 한중 네티즌들의 온라인교육 사용율입니다.한국은 2008년에 2006년의 35%에 비해서 근 20%가 증가한 54.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중국은 2006년에도 14.3%정도이며, 2008년에도 고작 16.5%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한 교육활동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초기단계입니다.

중국이 아직 초기단계이기에 반대로 한국의 온라인 교육 모델로 중국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영어나 IT 계열과 같은 메이져?!쪽은 이미 나름 장악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 외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온라인 교육 시장은 앞으로 분명히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CNNIC에서는 한중간의 이러한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에 대래서 인터넷보급율이 매우 낮고 온라인교육에 대한 교육시스템이 아직 낙후되어 있는 중국의 상황을 꼽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에 찬성을 하면서도, 중국의 영어업계?!의 강자 新东方의 영어 인터넷강의의 제왕인 된 점을 생각하면 아직 체계화되지 않고, 부족한 중국의 컨텐츠도 상당한 문제였다고 봅니다.

한국의 연령대에 따른 온라인 교육 사용율


더욱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한국의 연령대에 따른 온라인 교육 사용율을 보면, 중국 역시 9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앞으로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9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은 크게 언어적인 문제가 없거나 약하기에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빨리 진출하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중국의 경우 25세 이하의 인터넷 사용율이 15.8%에 불과하며, 앞으로의 시장 발전 가능성을 생각하고, 인터넷 교육의 유지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선점효과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결론 : 중국의 온라인 교육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입니다. 그러나 시장가능성이 뛰어나기에 특히 9세 이하의 소프트로 서둘러 중국시장에 진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농담...살짝 진담으로 이야기 하자면, 가끔 본인을 돌아보면 정말 이상합니다.

공부를 하는 것은 고대민족사, 그것도 흔히 초원에 대한 야릇한 회귀본능을 생각나게 하는 북방초원민족의 고대사이면서, 취미생활로 관심을 가지고 놀거나...하다 못해서 신문에 기고를 하는 것은 최신 IT 이야기입니다. 시간 편차가 쫌 많이 나죠?

사실 제 전공은 정확하게 "민족사"입니다. 제가 그 중에서 고대쪽을 선택한 것일 뿐이죠. 왜냐하면 현대쪽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현대쪽에도 큰 관심이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도 안보이고 현실정치와 깊은 연결고리가 있어서, 너무 답답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머...고대민족사를 좋아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긴 합니다만...로망이 있지 않습니까!!!) 물론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민족이라는 것을 부수려고 민족을 공부한다"라고 할까요?;; 먼가 이건...음..;;


어찌되었든-_- 이런 제가 이상한 걸까나요?
......괜히 현대민족사로 전향할까도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혹은 신방이나 국정으로요. 후..)

현재 중국의 컴퓨터 시장에서는 1G USB 메모리 = 15원(약 3000원)과 2G USB 메모리 =  26원(약 5000원)의 상품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요즘 하드디스크와 USB 디스크의 가격이 똥값이라고 하더라도 정품제품의 가격의 반도 안되는 이러한 가격으로 어떻게 이윤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그것에 대해서 저도 평소에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중국 유력 IT 주간지인 《电脑报》의 2008년 10월 13일의 메인뉴스가 바로 이 비밀을 철처하게 해부한 내용입니다. 제 마음대로 축약해서 내용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말해서 5000원짜리 2G USB 메모리는 정품공장의 불량제품을 바탕으로 가공되어 만들어진 것입니다. USB의 유명 판매상들의 공장은 인건비등을 근거로 중국에 많은 현지 공장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장들의 불량품들이 유통업자를 통해서 불법가공공장으로 넘어가고 다시 유통상들에게 넘어가는 방식입니다.(물론 해당 정품 USB 공장측에서는 자체적으로 철처한 관리를 통하기에 결코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느쪽이 진실일런지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법을 사용할까요?

기본적인 가격 경쟁력에서 유리!
현재 넘어오는 보통의 2GB의 원가는 12원(2400원)이고, 4GB의 원가는 31원(6200원)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여러가지 하드웨어적인 처리 비용이 개당 5마오(약 100원)이며, 여기에 포장비용이 개당 1원(200원)정도 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4GB의 가격을 34원(6800원)정도로 맞출수 있습니다. 여기에 불량제품 회수비용이 약 3원에서 5원(600원에서 1000원)정도를 생각한다면, 이러한 제품의 원가는 40원(8000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4GB의 USB가격이 약 65원(만3천원)인 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이윤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메모리칩을 사용했을 경우이고, 만약 사용한 적이 있거나 불량인 "메모리칩"은 정상적인 메모리칩의 반값입니다. 당연히 더욱 큰 이윤을 남길 수 있습니다.

1GB를 2GB로 확장하라!
1G를 시스템적으로 속여서 2G처럼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SPD함수를 수정) 만약 이렇게만 한다면 1GB가 넘는 자료를 넣으려고 할 때, USB가 날라가거나 자료가 날라가거나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사용자들에게 발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하나의 기술이 그들을 살립니다. 그것은 바로 "압축기술"입니다.

그들은 압축기술을 이용하여 1GB안에 2GB을 넣을 수 있는 것처럼 있게 만듭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결코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USB의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생각밖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추가) 물론 이러한 압축기술은 완벽한것이 아닙니다. rar문서나 고용량의 사진문서를 복사하는 경우 쉽게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런 기술이 있었다면 당장에 특허를 냈다라고 덧글을 다시는 분들이 있는데, 특허를 내고 싶어도 불안정해서 못 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짜 제조해서 적당히 눈속임하려는 악덕 업자들에게야 유용한 기술이지요.


바이러스를 침투시켜라!
현재 많은 USB들이 다양한 기본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팅도우미라던지 안전키와 같은 기능으로 USB을 확장시켜주는 것이지요. 이것을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위장제품에 "바이러스가 포함된" 혹은 "트로이목마를 심어놓은" 프로그램을 초기에 세팅해 주는 것입니다. 사용자들이 아무런 생각없이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한다면, 자신의 비밀정보가 새어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자세하게 올리는 것은 본인이 예측하기에 분명히 양심없는 "불량업자개새끼"들이 중국의 이러한 상품을 대량으로 사들여서 한국에 풀거나 혹은 이미 풀었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정부기관의 대책을 기대하며 여러분들도 싸다고 물건을 지르지 말라는 의미로 중국에서 유명한 한마디를 소개해보겠다.

一分钱一分货 (yi fen qian yi fen huo)
1000원의 돈으로는 1000원짜리 물건을 산다.

이 말은 싼 것만을 좋아하는 사람을 경계하는 말이다. 당신은 돈을 낸 만큼의 가치의 물건을 사게 된다. 만약 당신이 100원짜리를 사면 그 물건에는 100원의 가치가 분명히 있을 것이고, 만원짜리 물건을 사면 만원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속지 않는 이상, 특히 중국에서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한다.



추가 :
1) 신빙성을 의심하는 분들에게 :
해당 기사는 맨 처음에도 밝혔지만, 이 포스팅의 기본이 된 것은 중국의 유력 IT 주간지 电脑报의 메인뉴스입니다. 분명히 저 자신은 이 바닥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해당 주간지는 분명히 믿을 수 있는 신문이며 최소한 시장가격이나 기술에 대해서 헛소리를 할 신문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중국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IT 관련 주간지입니다. 이곳에서 전문가들에게 쉽게 포착될만한 말도 안되는 말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에 뜬 기사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직접 확인해보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맨 처음에도 밝혔지만, 제가 관심있고 재미있게 본 부분만 축약해서 옮겨놓았습니다. 실제 기사는 기사가 직접 잠입해서 알아나가는 방식으로 작성되어서 더 재미?!있습니다.

http://www.shudoo.com/08/1013/15/11576582.html


2) 압축기술 부분에 대해서...
제가 번역을 하지 않은 부분인데, 이미 일정정도 압축을 하는 것은 실제 메이커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몇 가지 문제로 사용되고는 있지 않지만 안정성이 필요 없는 이런 짝퉁제품에서는 신경 쓰지 않고 사용중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약 150%정도라고 하더군요.

3) 메이커도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건 정확하게 밝히지 않은 제 잘못입니다만...위에서 언급한 포장가격이라는 것은 메이커와 완전히 동일한 포장을 말합니다. MADE IN CHINA을 사지 않으면 되는 정도가 아닙니다. MADE IN KOREA 표시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고, 일반인들에게는 구별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문제인 것입니다.

4) 환율문제에 대해서...
저는 환율은 계산상의 편의를 위해서 1:200했습니다만, 사실 얼마전에 급격하게 오른 것일뿐, 한달전만해도 150정도는 유지하고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가격은 더욱 더 낮아지게 됩니다. 만약 환율을 150으로 계산한다면 2G가 중국돈으로 25원정도의 원가이니 한국돈으로 약 3800원정도의 가격이 되게 됩니다. 이 문제가 사실 예전부터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악덕 유통상들이 이미 한국으로 들여왔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5) 1000원으로 1000원짜리를 사야....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100원짜리로 100원짜리만이라고 사면 얼마나 좋을까요? 50원짜리를 100원에 파는 사람들이 있으니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1000원의 돈으로는 1000원짜리 물건을 산다.""싼건 싼 이유가 있다"정도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조금 의미가 다른 부분이니까 말입니다.

6) 사용하는 공장 불량제품에 대한 원래 기사의 정의
기자가 이해하기로, 정식메모리카드공장에서 안전검사에 불합격하는 경우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 우선은 메모리칩는 완전하지만 콘트럴칩이나 기판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문제가 된 부분을 수리하면 된다. 그 비용을 생각해보면, 4GB의 메모리의 경우, 공장메모리칩(속칭 a칩)원가는 약 43원정도이며 콘트롤칩이나 기판쪽의 가격은 10원이 넘지 않는다.

다 른 류는 메모리칩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만약 a칩을 사용했다면 문제가 된 메모리칩을 생산자에게 반환을 하면 된다. 그런데 만약 백색칩( 백색칩은 93%용량의 Downgrade Flash라고 합니다. 다시 원공장에 반환할 수 없고, 가격은 a급 제품에 비해서 70~80%정도가 되는 칩을 말한다고 합니다.)의 경우에는 스스로 처리할 수 밖에 없고, 보통 폐기처분을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물건을 재가공하는 것이다.

7) 어느 것을 믿는 냐는 독자의 몫입니다.
아래쪽 리플을 보면 이런저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충분히 보시고 제가 한 말이 맞을 것인가 아니면 반박 의견들이 맞을 것인가 차분하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원본기사를 보고서 생각을 하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소개한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기사가 한명의 기자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2명이 동시책임으로 진행된 기사여서 더욱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피해를 보았다는 리플도 있고 혹은 이 글이 말도 안된다고 몰아붙이는 리플도 있습니다. 마지막 판단은 독자 여러분이 내리시는 것입니다.

전 솔직히....(제대로 된 비판도 많이 있지만) 같지도 않은 비난덧글에 지쳤습니다. 더 이상 답변글은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익명성을 사랑하지만 이럴 때에는 지치고 짜증나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9월 9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이동은 TD-SCDMA 시범 서비스 광조우(广州), 션젼(广州), 티엔진(天津)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범 기간에는 4종류의 요금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각기 기업서비스, 가족서비스, 중소기업업무서비스, 학교서비스입니다. 이런 요금 서비스의 가격은 10원에서 100원사이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데이타량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서 조금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내의 전화를 받는 것은 무료이며, 지역내에서 전화를 거는 것은 처음 3분에 0.22원이고 그 뒤로는 0.11원/분 이라고 합니다. 이 비용은 현재의 고정전화의 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현재의 발표에 따르면 곧 베이징을 포함한 10개 도시에 이 가격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3G가 계속 후딱 후딱 보급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기계 가격도 내리겠고, 그래야 제가 지금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리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제대로 보급되고....-_-! 머...구글과 같이 팀짜고 있는 중국이동 화이팅!! -_-;;


百度知道联盟

바이두 지식의 강력한 데이타 베이스와 인기를 바탕으로 여러 IT 업체와 같이 협업을 하는 방식입니다. 바이두 지식에 데이타 베이스를 공유하고, 해당 업체는 일정한 광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지만, 위키가 곧 개방되는 분위기의 중국에서는 조그마하지만 재미있는 행동이군요. 구글-위키 연맹을 막으려는 바이두의 사투라...




국제 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올림픽 기간에 구글산하의 유뷰트가 매일 약 3시간의 독점중계권을 가진다고 알려왔다. 이는 올림픽 인터넷 중계권자가 없는 77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독점중계이다. 한국, 인도, 나이지리아등이 이에 속한다.

유튜브는 8월 6일부터 매일 핵심내용과 올림픽신문등의 내용을 중계할 예정이다. 하지만 77개 국가 이외의 인터넷 사용자는 유튜브를 통해서 방송내용을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이는 다른 지역의 인터넷 중계권은 이미 다른 회사에 독점중계가 팔렸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한국은 인터넷 강국이라면서 독점중계권을 가지고 오지 못하였다.

아테네에서의 인터넷 중계는 소수 지역에만 한정되었고, 운동 선수역시 블로그등을 통한 내용 발표가 금지되었다. 하지만 베이징 올림픽 위원회는 "올림픽 공공지역 지외의 동영상은 허용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겉보기 일뿐이고, 소위 올림픽 공공지역에 아예 비디오장비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 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베이징 올림픽이 더욱 엄하다고 할 수 있다.

유튜브는 이번 인터넷 중계에서 중간광고기술을 사용하며, 광고 대상은 올림픽 협찬사만을 한정으로 한다고 한다. 약 2억의 네티즌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중계를 볼 예정이다. 이는 유튜브의 독점지역이 비교적 조금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중국내부의 인터넷 중계로 약 1.8억명의 사람이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
1) 인터넷 강국이라면서 인터넷 독점중계권을 사오지 못하는 한국의 IT 계
2) 돈 냄새는 기막히게 느껴버리는 구글의 능력 -_
3) 이렇게 이것저것 싹다 독점권으로 만들어서 돈장사하는 베이징 올림픽 위원회

科技时代_孙正义:新浪是互联网媒体NO.1

손정의씨는 중국에서 인터뷰를 했다. 요점은 그는 신랑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중국인터넷 시장에서 최고가 되지 못하면 앞으로 세계 인터넷 시장에서 무너지고 말것이라고 했다.

손정의씨를 처음 안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중국 IT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살펴보고서는 박수를 보내고 말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생각과 맞아떨어져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알리바바에 투자하는 시기나 최근에 투자한 xiaoneiwang이나 모두가 상당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그의 위치가 다양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도 그 안목에는 감탄성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의 발언에서 한국의 IT계가 주목해야될 것이 있다. 중국 인터넷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면 먹고 살기가 힘들어 진다는 점이다. 네이버도 중국에 진출한다고 하지만, 사전서비스만이 그럭저럭 하고, 나머지는 한국 서비스를 지원하는 쪽에 몰려있다. 다음도 365로 과감하게 진출하려다가 결국 후퇴한 상황이다.

다시 한번 중국에 도전해야되지 않겠는가?
이대로 소극적인 모습을 계속 보일 것인가?

다음과 네이버...그리고 수 많은 한국 벤쳐 기업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중국정부는 3월 20일에 25개 동영상 UCC싸이트을 서비스 중지하였다. 또한 10개 싸이트에 대해서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것은 앞으로 중국 정부가 동영상 UCC에 대해서 더욱 강력하게 관리를 할 것이라는 의미이며, 특히 외국계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하는 처사이다. 또한 티베트 사태와 무관하다고 하면 웃길 소리일 것이다.(티베트에 관한 사항은 티베트 독립 가능성 검토 을 참고.)


더욱이 이번 경고처분 명단에 중국 최대의 동영상 UCC 싸이트인 감자왕(Tudou.com) 도 속해 있다는 것이다. 사실 현재 많은 서비스들이 앞으로의 중국시장을 노리고 새로운 YouTube를 위하여 경쟁하는 시점에서 시장 전체에 살얼음이 맺혀 버린 것이다.


사실 이런 중국정부의 인터넷 통제는 작년말에 더 멋진 경우가 있었다. 인터넷에서의 모든 동영상 서비스는 국영기업이나 국가가 일정이상의 증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던 것이다. 아시다 싶이 IT 기업은 그 속성상 느릴 수 밖에 없는 국영기업과는 매치가 될래야 될 수가 없다.


이런 중국 정부의 방침은 당장에는 언론의 통제용으로 유용하게 쓰일지는 모르나, 거시적으로 오히려 중국 정부의 목을 조이는 것이 아닐까 진심으로 중국 정부에 걱정의 눈빛을 던져본다.

免费文件寄存、软件及MP3下载,免费文件分享 - Ziddu

http://cn.ziddu.com/

 

중국의 무료 인터넷디스크입니다. 동시에 5개까지의 파일를 올릴 수 있으며, 한 파일의 최대용량은 100M이고, 매번 올리는 파일의 양은 200M을 넘으면 안됩니다. 파일 보관기간은 90일이고, 90일이내에 다른 사람이 해당 파일을 다운 받으면 업로더에게 일정금액을 지불합니다.

 

기본적으로 클럽박스와 같은 시스템입니다. 단지 용량이 적고, 대신에 직접 현금으로 업로더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용량을 1G까지는 올려야 동영상과 같은 파일의 공유가 가능할터인데, 그것이 불가능하고, 그렇다면 일정이상의 사용자 확보는 어렵다고 여겨집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1G로 바꾸고 현금을 업로더에게 준다면 충분한 시장성이 있지 않나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중국최대의 검색서비스 바이두에서 중국최대의 메신져 QQ의 아성에 도전하려고 하는 것인지 새로운 메신져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아직 클로우즈 베타 단계여서 실제로 사용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나중에 베타버젼이 공개되면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  http://im.baidu.com : 하지만 현재는 접속 불가상태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미리 보는 메신져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주소 (1) 다운로드 주소 (2)

하지만 다운 받아봤자 위의 사진처럼 실제로 사용은 안됩니다. 능력되는 분은 소스코드를 해킹?! -0-!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는 기존의 메신져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미 QQ가 장악하고 있고, MSN이 맹렬히 성장하고 있으며, 그 사이를 SKYPE가 잡고 있는 상황에서 별로 성공할 것 같지 않습니다. 다음메신져나 코리아닷컴메신져와 같은 운명을 맞게 될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정식 버젼이 공개되면 다시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하지만 그리 기대가 안되는군요. 후-_



 

아래쪽은 바이두 HI의 사용계약서입니다. 당장은 쓸데 없을지 모르지만, 심심할때 보려고 한답니다^^

     百度Hi软件使用许可协议

1월 15일 중국인터넷데이타센터(CNNIC)의 발표에 따르면 2007년 12월 현재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수는 2.1억으로, 그중에서 고속인터넷 사용자가 1.63억명이며, 핸드폰을 통한 무선인터넷접속인구가 5040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우리는 여기서 자료에 주의해야한다. 해당 인터넷 사용자수는 핸드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까지 포함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06년 말에 비하여 7300만명이 증가하였고, 2007년 상반기에 비하여 4800명이 증가하여서 빠른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현재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16%까지 상승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이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중국의 인터넷 인프라의 낙후를 말해주는 동시에 거대한 시장이 아직 남아있음을 알려주는 표시이다. 현재의 발전속도를 보았을 때, 올해 초에는 미국의 2.2억명의 인터넷 인구를 추월하여 세계 최대사용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의해야될 점 :

1) 인구의 힘.

어쩌고 저쩌고 해도 인구의 힘을 이렇게 무섭다. 흔히 중국은 땅 넓고 사람 많다고 쉽게 이야기하지만, 이건 많은 수준이 아닌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이다. 그리고 그 많은 숫자를 바탕으로 인터넷이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의 성장 예상도 탄탄한 것이다. 아직도 시장은 넘쳐나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런 이유로 한반도가 통일을 해서 최소 내수 시장 인구인 1억에 가까워져야되지 않을까?


2) 고속인터넷 사용자 수

고속 인터넷 사용자 수는 1.63억명이다. 전체 인터넷 인구의 반밖에 되지 않는 수치이다. 물론 그 인구만으로도 한국의 전체 인구를 넘어서는 무서움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말이다. 또한 해당 숫자는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와 보급율을 생각해서 비교해 보면 가소로울 정도이다. 정확한 자료를 찾기 귀찮지만, 전에 본 기억으로 한국의 고속인터넷  인프라 자체는 아무리 봐도 환상적이다.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대다수가 당연히 고속인터넷을 이용하는 한국의 상황인것이다. (정확한 비율 아시는 분은 덧글로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질적인 인터넷 "인프라" 강국인 것이다.(단-_ 인프라만 강국이라는 의견에 본인은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바이다.)

중국의 문제가 이것이다. 전체 인터넷 사용자 숫자로 보았을 때, 단지 60%정도만이 고속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나머지는 아직도 모뎀을 쓴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한 이넘의 고속인터넷이라고 불리는 것은 한국과 비교하면 고속인터넷이 아니다. ASDN이 주류를 차지하며 현재 1M의 속도가 괜찮은 고속 인터넷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그것보다 느린 것이 수두룩 하다) 현재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통의 서비스중 가장 빠른 것이 ASDL 2M 이다.

이렇게 보면 중국이 상당히 가소로워 보인다. 하지만 위의 말을 돌려서 생각해보면 아직도 많은 사용자들이! 특히 이미 인터넷의 맛을 본 많은 사용자들이 경제 사정이 좋아지면 고속인터넷을 설치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단지 이미 존재하는 인터넷 인구만으로도 한국 전체 인구를 뛰어넘는 시장이 있는 것이다.


3) 인프라는 팔아 먹을 수 없다.

한국의 인프라는 강력하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강력하다. 하지만 인프라는 팔아먹기가 힘들다. 인터넷망은 국가에서 관여할 수밖에 없는 거대한 국가적 사업이고, 그로 인하여 외국계 기업이 인프라 기술이나 서비스를 팔아 먹기는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 인프라 가지고 군침 흘리기는 힘들다.

그럼 팔아먹기 좋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인터넷 서비스이다. 이미 많은 한국 온라인 게임이 진출해 있지만, 단지 온라인 게임으로 몰려있는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보다 많은 서비스들이 진출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질을 좀 올렸으면 좋겠다. 하지만 한국 IT 에는 너무 큰 요구일지도 모르겠다. 가장 거대한 포털의 기술이 노동집약식 검색법이라는 것에서 이미 해외진출은 막막하기만 하다.





그리고 시작된 주절주절 -0-

그리고 조만간 QQ에 진출할 모게임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내 친구녀석에게 한마디 하겠다. 야?! 성과급 받으면 한턱 쏴! 나 일본 있을 때 일본 한 번 날라와주고 말야. 여친도 생겼다며? 같이 한 번 날라오는거야. 여기도 니네 회사 자회사가 있지 않았었냐? 출장을 핑계되던지 어떻게든 해봐. 맨날 중국 션젼만 가지말고 쫌! 엉아 돈 없어 배고프다. 응? ㅠㅠ




QQ屏蔽大部分CN域名

 

중국 최대의 인터넷 메신져 서비스 QQ가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고 말았습니다. QQ에서 채팅을 하던중 ".cn"으로 된 도메인 주소를 전송창에 보내면 자동적으로 표시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쉽게 설명해드리면 제가 MSN이나 네이트 온에서 "www.ddokbaro.com"이라고 치면 제대로 출력이 되지만, "www.ddokbaro.cn"이라고 치면 해당 정보가 아예 상대방에게 전달이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바로바로의 잠깐 상식

.cn 은 한국의 .kr 와 같은 중국의 2차 도메인 입니다.

 

해당 조치는 이유는 ....cn 도메인이 중국에서 1원(한국돈 150원)에 팔면서 홍보활동을 하였고, 이로 인하여 몇몇 관련 업자들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혹은 불법 도용 홈페이지를 다량으로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cn 도메인의 대다수는 매우 위험한 싸이트가 되었으며, 이를 인식한 QQ에서 이를 원천적으로 막아버린 것입니다.

중국 네티즌의 실험에 의하면, www.google.cn 이나 www.net.cn 과 같은 유명 싸이트나 www가 없는 싸이트(예 ddokbaro.cn과 같은 경우)와 com.cn과 같은 경우 기존과 같이 전송이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www.qq.cn 이라는 qq 자체의 다른 인터넷 싸이트 주소는 열리지 않습니다.

 

.cn 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 나쁘면 앞으로 중국의 인터넷 시장에 대한 인지도도 전반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는군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 기회를 토대로 기존의 .cn에 대한 반성과 수정을 할 수 있으며, 기존의 폭팔적인 성장주의에서 질을 생각하는 쪽으로 변동할 가능성이 생기겠군요.



QQ拼音输入法

직접 사용해 보실 분은 : http://im.qq.com/qqpinyin/

혹자가 본인에게 중국 인터넷 시장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기업이 어디냐고 한다면, 본인은 망설이지 않고 QQ을 일순위로 놓을 것이다. 바이두도 근 60%을 차지하는 검색 서비스이지만, 아무리 그리하여도 QQ의 90%이상의 점유율을 따라올 수는 없다. 또한 매일 매일 쓰는 메신져와 보통은 거의 쓰지 않는 검색 서비스간의 영향력은 당연히 QQ가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번에 QQ에서 드.디.어. 중국어 입력기를 발표했다. 사실 그 동안 명색이 중국을 주름잡는 채팅 프로그램이면서 어째서 자기 만의 중국어 입력기가 없었는지 궁금하였는데 드디어 나온 것이다. 하지만 특별한 기능은 보이지 않는다. 빠른 입력이라던지 인터넷과의 데이타교환따구는 이미 예전부터 나온 기능이다. 사실 속도나 완성도를 보려면 직접 사용해야겠지만, 본인 이것저것 많이도 까는 QQ와는 조금 멀리 떨어지고 싶은 사람인지라 곧 올라올 중국 유져의 리뷰를 기다려 보도록 하겠다.

하지만 요즘 QQ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생전 처음 중국어 입력기를 내놓고, 조금 있으면 XXX도 서비스 하는 것들을 보아서는 QQ가 슬슬 마음을 독하게 먹고 기존의 채팅에 부속되어있었던 "포털"식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방법은 한국의 네이버와 비슷한 방향으로 갈 듯 하긴 한데...워낙에 중국의 어마어마한 사용자를 잡고 있는 QQ인지라 망하기도 어렵기는 하지만, 어설픈 네이버식 발전모델은 중국시장에서 그리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질듯 싶지 않다.

일단 지켜보자. 점유율 90%이상은 운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QQ의 다음 행보는 그 만큼이나 중국 IT의 현실을 보여주니까!
......근데 난 QQ가 네이버 만큼이나 싫다....으응?





이관국제통계에 따르면 07년도 상반기 중국의 검색시장은 매우 빠른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중국 시장의 총가치는 6.575억 인민폐이며, 바이두가 그 중 58.1%을 그 뒤를 구글이 22.8%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하여 야후차이나는 11.6%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검색 서비스

점유율

百度 바이두

58.10%

谷歌(Google)

22.80%

雅虎中国 야후 차이나

11.60%

搜狗 소우고우

2.70%

中搜 중소우

2.40%

新浪 신랑

0.70%

网易 왕이

0.60%

출처 : 易观国际统计 2007.07.03


지민아빠님의 글에서 출처 불명의 중국쪽 통계를 보고 찾아보았습니다. 과연 구글이 20%을 넘었군요. 제 기억에도 슬슬 구글의 추격전이 벌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은 "반" 바이두 연맹을 만들어서 에드센스를 비롯한 수 많은 식구 감싸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바이두는 예전부터 해오던 행위이고 말이죠. 그래서 서로 더 많은 기업을 끌어들이려 노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 시장의 경우 제 기억에 최근 검색 자체의 트래픽은 다음이 네이버를 살짝 뛰어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의 변화가 슬슬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경우 2강(네이버, 다음)의 충돌이며, 어찌 보면 구글과 같은 "검색"만을 위한 서비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중국의 바이두도 검색만을 위한 서비스에 가까우며,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포털처럼 이용하는 곳은 qq을 필두로 한 각각의 서비스들입니다. 중국은 각각의 서비스(UCC, 블로그, 싸이버쏘사이어티-싸이월드 같은것;; 용어가 생각이 안나는;;)등이 서로 각자 다른 회사에서 일등을 점유하고 있는 점이 다르기도 합니다. 한국은...한번 잡으면 독점?! -0-;;

재미있는 것은 한국의 네이버와 중국의 바이두의 대응 자세가 조금 다르다는 말입니다. 한국의 네이버가 "한국 사용자에게 최적화"되었다며 시스템 UI을 거론하는 반면, 중국의 바이두는 "바이두가 중국어를 더 잘 안다" 라는 말로 구글에 비하여 중국어의 검색이 더 뛰어나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몇몇 검색어의 경우 바이두에서 더 좋은 검색결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앞으로 중국과 한국 시장 그리고 중국 한국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는 일본시장에서의 판세 변화가 주목됩니다.


QQ 예전에도 소개를  하였지만, QQ라는 메신져 프로그램은 중국 메신져 점유율  최고(추정 8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 QQ를 운영하는 텅쉰(腾讯)은  메신져로 시작하여, 온라인 게임을 비롯하여  사이버 커뮤니티를 비롯하여 이른바 검색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아우르는 포탈로 발전했습니다

이 QQ의 특징은 QQ 번호라는 것을 발급 받는 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반독점법 조항에 이것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텅쉰내부에서만 통용되고 발급받을 수 있는 QQ번호만을 이용하는 것은 독점적 행위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제 MSN과 같이 외부 E-MAIL을 대표로 하는 다양한 방법의 외부 접속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의 자유화와 권력 분산을 추구하는 저로서는 환영할만한 의견입니다. 텅쉰 내부에서도 이번 일이 마이너스가 아니라, 이를 계기로 플러스로 전환하는 방법의 하나로 여겨지게 할 수 있답니다. 사실 QQ는 지금 점차 정체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타파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다국어를 지원하지 못하여서 한국에서는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15억의 거대인구의 중국에서 독점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메신져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QQ의 개방이 앞으로 중국 IT 에 어떠한 변화의 시발점이 될런지 기대해 봅니다.
CNET의 2007년 8월 31일 통계에 따르며, 2007년 중반기까지 전세계 도메인의 숫자는 1.38억개였으며, 작년대비 31% 증가하였다. 또 ".COM" 도메인은 5500만개로 가장 사랑받는 도메인 이름이었다. 하지만 ".KR"과 같은 국가 도메인의 성장도 매우 강력하다.

모든 국가 도메인을 합치면 5100만개로 작년대비 36%증가하였다. 독일의 ".DE"가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3번째로 ".NET"이었다. 그 외에도 영국의 ".UK"와 중국의 ".CN", 그리고 ".ORG"의 도메인이 인기가 있었다.

출처 : 소후
http://it.sohu.com/20070830/n251864768.shtml



개인적으로 말빨로 의한 조작성이 강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주변에서 국가 도메인을 사용하는 경우를 그리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COM과 같은 도메인의 경우 분명히 자주 쓰이고 있고, 3위를 기록하고 있는 .NET도 상당히 많이 쓰인다. 하지만 2위라고 하는 국가 도메인의 경우, 통계상의 문제가 좀 심하다. 왜냐하면 전국가의 모든 도메인을 포괄해서 전체 수량을 계산해 내었기 때문이다.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CN이 나름 사랑받기는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중국인들의 머리 속에서도 .COM이 가장 좋은 도메인주소로 간직되고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사용자들에게 국가주의와 민족주의에 호소하는 .CN의 한국에 비하여 많이 먹혀 들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아직도 도메인이 없으신 분들은 하나쯤은 만들어두심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도메인은 한정되어있다. 먼저 점유하라! 도메인 가격은 전혀 비싸지 않다! 일년에 한국돈 2만 2천원이다. 대학생 이상이라면 술 한번 마실 돈이면 도메인을 일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국제도메인교역회사 Sedo는 07년 7월 24일 Chinese.com을 백만달러가량의 금액으로 팔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떤 기업에서 사들였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이 사건은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백만달러라는 높은 금액으로 중국 관련 도메인을 구입할 정도로 인터넷에서 중국의 지위는 급상승하였다는 점이다. 이 점은 대단히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이 도메인을 구매한 사람이 누구냐는 것이다.

国际域名Chinese.com高价售出 凸现中国影响力



만약 이 도메인의 구매인이 중국 정부라면, 정부 차원에서 중국을 홍보하는 수단일 것이지만, 중국 정부가 미쳤다고 이런일을 할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기업이라는 소리인데, 본인은 왜 korea.com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일까? 애국심을 이용하여서 돈을 벌려고 했던 코리아닷컴은 결국 지금은 소식조차 접할 수 없이 처철하게 패망하였지 아니한가?

도메인은 매우 중요하다. 도메인이 좋다면 사람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도메인은 단지 사람을 모을 수 있을뿐, 사람들을 머물게 하지는 못한다.

User inserted image

http://data.baidu.com/



바이두(중국 최고의 검색싸이트)에서 검색된 수치를 비교하여서 은행, 기금, 인터넷게임, 자동자, 화장품, 가전제품의 순위를 매기는 싸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데이터 센터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이두의 경매제도(더 많은 돈을 주면 더 검색결과 위에 올려줌)을 알기에 이 결과도 그리 신용이 가질 않는군요. 안 그래도 요즘 바이두 많이 많습니다. 검색 싸이트에서 검색 결과가 믿을 수 없다면 말을 다 한거죠.


게임쪽에서 보면 카드라이더가 일등이군요. 2등은 와우가 차지하고 있고, 3등은 이름이 먼지 모르겠는데 춤추는 한국 게임이군요. 4등은 무림외전이라는 중국 게임이고, 5등이 열혈강호입니다. 이거 참...한국 온라인 게임의 강세가 대단하군요. 하지만 전 바이두의 결과를 믿질 못하겠다는 사실-_-

은행의 일등은 공상은행이네요. 제가 이용하는 은행이죠. 괜히 으쓱^^




http://data.baidu.com/



생각해보니 검색을 한다는 것은 오히려 해당 사항을 아직 잘 모른다는 소리도 될 수 있군요. 머..온라인게임에서는 꼭 그건 아니지만요.(다양한 현질이나 게임정보땜에)



User inserted image

http://www.xinhuanet.com/



중국 신화왕(중국의 막강한 신문 싸이트)의 메인 페이지가 변동되었습니다. 쓸데 없는 광고는 거의 다 사라졌고, 로딩 속도도 상당히 빠르며, 파이어폭스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중국의 싸이트들도 상당한 속도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변동은 최근에 발표된 중국 인터넷 보고서에서 네티즌들이 가장 불만을 표시한 수많은 광고와 느린 로딩속도에 대한 사항의 리액션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도 쓸데 없이 복잡한 중국 특색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좋아졌군요...예전에는 정말 뉴스를 보기가 싫었답니다. 그냥 메인에 걸린 사진 몇장만 보고 말았었죠.


.....그런데 관찰력이 뛰어난 분들은 보셨겠지만, 메인 아래쪽에 당당히 떠 있는 분들.....................후......................침묵...



중국 인터넷 데이타 센터(CNNIC)에서 2007년 7월 18일에 20차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대륙의 네티즌은 이미 1.62억명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전체 중국 인구가 12억에서 15억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아직 단지 20%모 되지 않는 사람만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군요. 돌려 말하면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시장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군요.

주요 사항만 요약하면 :
1) 점차 여성 유저의 비율이 높아져서, 45.1%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전체 보급율은 낮다)
2) 18세에서 30세가 전체의 53%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3) 네티즌의 학력은 전체적으로 고졸이나 전문대 수준으로 떨어지는 수준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학력이 높아지고 있다.)
4) 미혼의 비율이 57.9%이다.
5) 네티즌의 소득이 1500원(한국돈 20만원)이 안되는 사람이 54%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학생의 비율이 아직 많은 상황이 반영되고 있다)
6) 대다수의 네티즌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7) .cn 도메인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8) 국제적인 연결망이 증가하고 있다.
9) 아직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지만, 노트북을 이용한 접속이 늘고 있으며, 특히 25%의 네티즌이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며,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10 ) 피씨방을 통한 접속이 늘고 있다. 집과 사무실에서의 접속은 안정된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많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아직 보급에 문제가 있다.
11) 아직 대다수의 네티즌이 일주일에 20시간 이하의 사용량을 보이고 있다.
12) 신문과 검색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msn나 qq와 같은 메신져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외국과의 비교 사례에서 미국과 비교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한국과의 비교도 많이 첨가되어 있다. 한국이 인정받는 것인가? 흐음...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왠지 무섭게 느껴지는 것을 왜일까? ^^

아래쪽은 중국어로 보고서 전체입니다. 머....굳이 한국어판이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면, 밥과 술 쏘신다고 약속하시면 번역해 드릴지도요^^:::
http://www.cnnic.net.cn/uploadfiles/pdf/2007/7/18/113918.pdf


User inserted image

http://everydo.com/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프로젝트 관리만을 위한 웹 2.0이 중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구글 캘린더로는 힘들었던 많은 기능들이 가능합니다. 마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2007의 프로젝트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오히려 인터넷을 통해서 제공하기에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훨씬 더 광범위한 프로젝트가 가능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프로젝트 목록, 문건 혹은 사진 공유, 프로젝트 진행 점검, 게시판을 주요 기능으로 그 외에 프로젝트의 진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는 보안이 걱정되서 못할 거 같군요. -_-;; 오픈 소스 프로젝트나 겉으로 공개되어도 상관없는 작업들에서는 매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제가 알기로 아직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생긴다면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혹시 생각이 있고, 능력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생각있으나 중국어를 모르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셔요. 수고료는 술 한잔~! -0-  


User inserted image



전에도 몇번을 언급했던 QQ에 관한 일입니다. QQ는 한국으로 따지면 네이트온과 같은 서비스랍니다. 중국 자체내에서 ICQ을 이용하여 나온 메신져 프로그램이죠. 하지만 네이트온과는 다르게, 절대 다수의 중국 사용자들은 아직도 MSN 보다는 QQ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중국 메신져계의 절대 강자입니다.


QQ는 그 동안 싸이월드 배끼기와 같아 보이는 짓과 넥슨 게임 배끼기와 다를거 없는 인터넷 게임 배끼기를 자행해 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한중간에는 아직 저작권 협정이 없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이었죠.

그리고 이제 QQ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팻 키우기" 라고 말하는 서비스를 클로징 베타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건 단지 제 예감이지만....왠지 한국의 어떤 게임이나 서비스를 배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팍팍 드는건 왜일까요? -_-

믿어주기에는 QQ가 지금까지 해온 만행들이 눈 앞에 아른거린답니다.



클로우징은 7월 2일부터 시작하여서 8월 3일까지랍니다. 8월 초면 이 서비스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수 있겠군요. 물론 그 전에 클로징 베타테스터분들쪽에서 정보가 흘러나오겠지만 말이죠^^::
User inserted image
http://cn.yahoo.com/

기본적인 변경점 몇가지는, 사용자가 틀의 색상을 선택하게 한 점. 오른쪽 윗부분에 주요 메뉴들을 그림의 형식으로 몰아둔 점.(로그인부터 메일 블로그 사진첩 등등..) 신문을 가운데에 배치하고, 왼쪽에는 인기검색어를 배치한 점. 이런 점들이 있군요. 흐음....주요 메뉴 오른쪽으로 넘거가는 건가요? 올블로그의 인기글이 오른쪽으로 갔을 때, 했던 소리가 또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사용자들이 먼저 눈이 가는것은 왼쪽이라고 하죠. 흐음..야후가 생각이 없이 막했을리도 없고, 오른쪽에 주요 메뉴를 배치한 의도는 무엇일까요 ?

그리고 변경된 레이아웃에 대한 플래쉬?! 설명도 있군요. 세세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하지만....역시 아직도 복잡하다고 느껴지는군요^^ 플래쉬 설명은 아래 주소로 가시면 됩니다.

http://cn.yahoo.com/coaching_page2007/index.html
본인 한국 블로거와 중국 블로거를 넘나들면서 논다. 그리고 양국가의 차이를 발견할 때마다 무엇인가 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조금은 안타깝다. 중국의 이런 점은 한국에서 배우고, 한국의 이런점은 중국에서 배우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오늘 이야기 할려는 것도 이것이다.




중국에서 상당히 강력한 블로거 서비스이자 메타 서비스인 블로그 차이나라고 있다. www.blogchina.com 이라는 이름으로 본인 중국의 블로그 싸이트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운영자들이 나름 잘하고 있다는 것도 있지만, 그 블로그들의 구성 수준과 화제의 다양함이다.

이 블로그 차이나에서는 옆에 본인 프로필을 적는다. 그리고 여기서 심심하면 나오는 것이 "어디어디 석사, 혹은 박사 졸업"은 거의 기본이고, "어디어디 대학 교수" "어디어디 연구원"이다. 또한 IT계열에 편중되지 않고, 아니 오히려 비 IT계열의 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역사 철학 사회 경제 문화 매체를 가로지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글들이 쏟아져 나온다. 물론 대학교수가 모두 전문가라는 소리는 아니다. 취미생활이라고 우기는데, 지식 수준은 왠만한 전문가의 빰을 휘갈겨대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느끼는 것은 두가지이다.
부럽다. 그리고 어디가서 한국이 IT 강국이라는 헛소리 하지 말라!

한국이 IT 강국이라고 웃기는 소리하지마라. 대학 강단에서 찌질되면서 제대로 지식을 공유하지 않는 대학교수들! 그러면서 IT가 어쩌네..UCC가 어쩌네 말만 하지 자신이 직접 참가해서 비평을 받을 용기도 없는 소위 전문가들! 혹은 그들에게 편한 도구와 장소를 마련해 주지 않고, 강력한 오락매체로 인터넷을 전락시키는 IT 기업이여. 후..

한국도 이런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건 돈 그냥 꼴아박는 일이 될 공산이 크다. 한국의 교수나 전문가들은 지 잘난맛에 살면서도 인터넷은 인터넷대로 제대로 못하는...아니 독수리 타법이나 쳐대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그들을 어떻게든 설득해서 글을 쓰게 용기를 주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덧글로 누가 비판이라도 하면....아.........후.........이넘의 한국은 비판정신이 개뿔도 없다-_ 젠장...

사실 이런 사람들에게 글 쓰게 하려면 복잡하게 하면 안된다. 글자 크니니 머니 다 필요없다. 글넣는 곳(사실 대부분의 컴맹 교수들은 워드에서 글 쓰고 그냥 붙여넣기 한다.-_-)이면 된다. 그 이상을 요구하면 화낼거다.


한국에서도 학술 전문 메타서비스가 필요하다.
올블로그에 만들러 달라기도 머하다. 이건 서비스도 같이 운영해야 된다.
그렇다고 티스토리에 만들어 달라고 메일 보내기도 머하다. 이건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결국 네이버에 메일 보내야되나? 거긴 개인적으로 싫다.
그럼 어디가 남으려나...후.............없네..후..

중국 뉴스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고객이 중국 바이두에서 와우 사이버 머니를 구입하려고 검색을 했습니다. 그리고 검색 결과에서 처음에 나온 회사에서 구입을 신청하고 돈을 보냈으나, 사기였습니다. 그리고 바이두가 어째서 이러한 불법 사기 업체를 검색 결과의 맨 처음으로 등록 시키냐고 항의를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중국에서 펼쳐지는 검색 순위의 竞价제도 때문입니다. 뉴스에서는 바이두와 야후에 각각 전화를 해서 이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담당자의 답변을 그대로 적으면 그 핵심 사항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한 검색어로 검색을 했을 때 나오는 순위가 더 높게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만약 2기업이 있다고 하면, 귀 기업에서 클릭당 3원을 지불하고, 상대 기업에서 4원을 지불하면 상대 기업이 더 높은 순위에 있게 됩니다. 만약 귀 기업이 더 높은 순위에 있고 싶으시다면, 클릭당 4.1원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예전부터 이 제도가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은 해왔지만, 결국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는 각 검색 키워드의 질이 아니라 지불한 돈에 따라서 순위가 매겨지게 되고, 그것은 검색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겠죠.




네이버...아직은 조용합니다. 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의심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모릅니다. 네이버는 위와 같이 하지 않고, 악에 물들지 않고, 검색순위를 조정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꾸만 드는 의심은 어쩔 수 없군요.

어떤 분의 말처럼 돈을 벌어야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던지, 최소한 지금의 서비스를 유지하던지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요? 전 회사의 양심이나 돈에 유혹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검색 순위의 조정은 곧 검색 서비스 자체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심으로 전환되어, 결국은 네이버의 이미지와 실질 수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