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뒤쪽에 색다른 스티커를 붙여서 자신만의 카드를 만드는 것은 한국에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룸메이트가 재미있는 스티커 사진을 붙여서 왔더군요. 아이폰으로 간단하게 찍은 것이여서 초점이 맞지 않지만 무슨 내용이신지는 보이실 것입니다.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KFC 할아버지화가 되어있고, PRC(People's Republic of China)라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약자를 KFC처럼 적어놨습니다. 아래쪽에는 맥도널드의 광고를 패러디해서 중국! 난 너를 사랑해!(中国!我爱你!)라고 적어놨습니다. 

룸메이트의 증언에 따르면 이 외에도 재미있는 스티커들이 많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 사진을 보는 순간 빵하고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다만 이명박 대통령이 이런 모습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살짝 들었습니다. 긍정적인 이런 패러디조차 이명박 대통령이 용납을 하실런지는 둘째치고, 이명박 대통령을 젊은층이 이정도로 "친근[각주:1]"하게 느낄 수나 있을까요? 과연?

  1. 모든 미디어를 장악한 중국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매도하시지 마시기 바라니다. 물론 중국에서는 "조작된 이미지"라고 말하는 것이 맞지만, 해당 발언은 그런 이미지조차 만들지 못하는 것에 대한 한숨입니다. 이렇게 비유하면 문제가 없을듯 하군요. "오바마"의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 [본문으로]

중국 후진타오 주석의 마이크로블로그가 개통되었다. 후진타오는 관방신문인 인민일보人民日报 웹싸이트에서 개발한 인민마이크로블로그人民微薄에 자신의 페이지를 마련하였다. 인민마이크로블로그는 유명인을 사칭하는 것을 유려하여 검증시스템을 마련하였다. 그런데 그 검증시스템에 후진타오 본인으로 나오고 있다.

어제 밤부터 이 소식이 급속도로 번져나가면서 후진타오 주석의 "팬"은 이미 1.5만명이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해당 페이지에는 아직 후진타오 주석의 글이 올라오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후진타오 주석이; 마이크로 블로그를 만든 것 자체에 흥분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그를 등록하고 그의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다.

인민일보의 인민마이크로블로그는 이 사건으로 통해서 그 동안의 냉대를 떨쳐버리고 일정한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SINA 마이크로 블로그에 포진해 있는 유명인들의 수량과 질에서는 따라갈 수는 없으나, 기본적인 사용자수가 유입이 되었으니 앞으로는 이것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진타오 본인이 직접 글을 올릴지는 아직 모른다. 오바마와 같이 그의 말을 대신 해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도자가 직접 국민과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후진타오 마이크로 블로그 주소
http://t.people.com.cn/microblog/userpage.action?userId=8796

단! 해당 마이크로블로그는 등록을 하고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글도 아직 없으니 괜히 등록하고 로그인하지는 마셔요^^:::

오늘 오전부터  중국의 왕이의 과학뉴스(网易科技)와 신랑의 과학뉴스(新浪科技)가 차단이 당해 있는 상태이다. 그 이유는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의 아들인  후하이펑(胡海峰)이 뇌물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을 올렸기 때문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网易科技 http://tech.163.com   新浪科技 http://tech.sina.com.cn

후진타오 주석의 아들인 후하이펑은 칭화똥팡(清华东方)이라는 유명 IT 브랜드의 자회사 대표로서 나미비아에서 공무원들과 뇌물을 주며 결탁하여 비리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해당 뉴스는 중국쪽에서 빠르게 삭제되어가고 있다. 왕이나 신랑과 같은 포털의 중요페이지가 막히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BBS에 올라온 글들은 처참하게 삭제가 되거나, BBS 자체가 차단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정부에게 민감한 단어는 지도자들의 이름뿐만이 아니라, 그 일가 친척들의 이름과 그들이 다니는 회사라며 분노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한국은 아직 이정도는 아니라는 안도감이 든다. 그러나 사이버 명예훼손이라는 것을 진행할 경우 한국도 이정도까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후진타오 주석이 올림픽 폐막식이 끝나도 채 24시간이 되지 않아서 한국을 방문하였다. 그의 이후 일정을 살펴보아도 특별한 해외방문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 하자크스탄정도가 있을 뿐이다.

후진타오 주석이 폐막식 다음 날 한국만을 방문해야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가 한 연설에서는 서로간의 우호를 다지고 어쩌고 같은 껍데기 외교수사만 보일 뿐이다. 그 중에서 몇가지 보이는 것이 에너지, 기술, 무역 , 교육 , 세계박람회 관련의 협력을 한다는 소리인데, 대부분이 경제와 관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거이거...소위 말하는 올림픽 증후군을 대비해서 퍼달라는 건 아닐까 궁금하다. 퍼달라고 하면 퍼줄 이명박 대통령이기에 더 불안하다.

협력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얻어내는 것 하나 없이 상대한테만 이득을 주는 것은 바보짓이다.  그리고 그런짓을 퍼준다고 하며....퍼주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장기이다.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번 방문은 일단 경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야 될듯하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은 시간이 지나서 공식 발표가 나와봐야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5월달에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이 있었는데 3개월이라는 짦은 시간에, 그것도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한국을 방문한 것을 어떻게 판단해야될까? (그냥 속편하게 한중간의 두터운 관계라고 했으면 좋겠건만.....그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셔요? (다른 말로 하면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에는 무엇을 내줄까요? 간? 쓸개?...개인적으로 이어도를 보장받고 경제쪽 지원이 있을듯한 추측이....왜냐고 물어보면..일단은 "감"이라고만^^:: )


비핵화 2단계 이행과 같은 형식적인 것은 일단 오늘 나왔고...실질적인 것은 무엇일지..흠..




해당 글은 실제 티베트인을 만나고 장시간 대화를 나눈 뒤에 작성된 글이다. 하지만 누구와 이야기 했는지는 비밀로 하겠다. 본인 해당 티베트인에게 어떠한 피해도 돌아가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말은 본인을 믿으시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믿지 않으신다고 해도 할말 없다.

단지 해당 인물은 티베트인중에서 엘리트쪽이라는 것만 말해두고 가겠다.


예전에 티베트 독립 가능성 검토 에서 언급하였다 싶이, 본인은 티베트 독립주의자가 아니다. 본인은 그들이 무엇을 원한다면 그것을 지원해주겠다는 입장이다. 그들이 독립을 원하면 지원을 할 것이고, 그들이 독립을 원하지 않으면 독립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아무리 객관적으로 그들을 보려하여도 어디까지나 외부자일뿐이다. 그래서 이번 대화는 단지 티베트인 한명과의 대화였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해당 티베트인이 모든 티베트인을 대표하지 못하겠지만 이런 의견이 있다는 식으로 들어주셨으면 한다. (사실 본인 인도부터 시작해서 운남 여행을 하면서까지 다양한 티베트인들을 이미 만나왔었다. 단지 이번에는 현실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었던 것이다.)
 

1) 달라이라마가 원하는 것은 독립이 아니다.
Free Tibet 프리티벳 운동이 한창이더라. 그런데 대체 누구를 위한 프리티벳인지 묻고 싶다. 달라이라마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티벳의 지도자이다. 그런데 달라이라마가 원했던 것이 프리티벳이었는가? 달라이 라마가 이번에 중국에 특사를 보내면서 요구했던 것이 독립이었는가? 아니다.

달라이라마가 원한 것은 고도의 자치이다. 그리고 프리티벳을 원하는 집단은 중국에서는 藏青会(쨩칭호이)라고 불리우는 "티베트 청년회"이다. 이 둘은 분명한 노선의 차이가 있다. 왜 그런 노선의 차이가 발생하는가?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티베트 청년회의 존재에 대해서 알아야 된다.

티베트 청년회의 주맴버는 기존의 라마교을 이용해서 지방에서 특권을 누리었던 사람들이 주축으로 되어있다. 독립을 하지 않고 자치를 하게 되면 이들은 돌아가도 자신의 원래의 권리를 누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대부분은 감숙지방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로 인하여 그들의 주장은 지금의 티베트지역이 아닌 사천과 감숙 그리고 운남 일부를 포함하는 "대 티베트"지역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의 권력을 얼마나 되찾을 수 있는가에 있다. 이들에 대한 가치적판단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 본문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하여 달라이 라마가 생각하는 것은 기존의 권력을 되찾는 것이 아니다. 달라이 라마에게는 기존의 권력이 보다는 티베트의 종교적 자유를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고 판단된다. 그래서 달라이 라마가 중국측에 가장 원하는 것은 스스로 라사로 돌아가서 종교적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2) 티베트인들은 달라이 라마가 돌아오기를 바랄 뿐이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갑자기 뜬구름 잡는 소리같지만 살만큼 산다는 한국이나 일본의 행복지수가 바닥에 가깝고, 우리가 생각하기에 불쌍하게만 보이는 부탄(라마교가 성공적으로 발전되었다는 국가)의 행복지수는 너무나 높다. 그렇다면 티베트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달라이 라마가 돌아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같은 라마교인 부탄의 경우, 국민들은 왕의 궁전을 돌면서 그렇게 행복해 한다. 국왕부자는 이 나라에 "선거"을 도입하려고 했다. 자신들의 권력을 다양하게 분배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부탄 국민들의 반응은 매우 회의적이었다. 그래서 무력을 동원해서 강제적으로 투표를 하게 했다. 그렇게 선출된 두 당수들도 국민들과 그리 다른 생각이 아니었다. 우리는 여기서 과거 봉건제도의 잔재이다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부탄 국민들은 지금 행.복.하.다.는. 것이다.

티베트 인들을 만나보신 분들은 모두 아시리라 생각한다. 그들의 주변에는 반드시 "포탈랍궁"이나 "달라이라마"의 사진이 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그냥 포탈랍궁에 있는 달라이라마를 보는 것이다. 그들에게 독립같은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달라이 라마이다. 그것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은 좀처럼 와닿지 않지만, 이해할 수는 있을거 같다.

무엇보다 어차피 누가 통치를 하던간에 티베트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현실이 아니다. 내세를 위해서 얼마나 덕을 쌓을 수 있는냐가 문제인 것이다. 독립이라던지 물질적인 풍요라던지는 세속적인 일들은 전통적인 티베트인들의 관념에서는 너무나 먼 이야기이다. 그냥 자신과 가족들이 먹을 음식과 누울 자리, 그리고 자식들을 키울 돈만 있으면 만족을 하는 사람들인 것이다.(주제와 조금 상관이 없지만, 개인적인 기분으로는 이런 그들의 삶이 조금은 부럽기도 하다.)


3) 현실적으로 티베트인들의 경제문제도 심각하다.

지금 현재의 시위의 발달은 여러가지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추측했던 것과 티베트친구가 생각했던 최대의 이유는 같았다. 바로 경제문제였다. 위에서 전통적인 티베트 사람들은 아주 기본적인 생계만 유지하면 만족한다고 했지만 그런 기본적인 생계조차 유지하기가 힘들어져 가는 것이다. 또한 외부에서 들어온 한족들이 돈을 버는 것을 보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게 되었고, 일정정도 중국의 사상을 받아들인 젊은이들에게는 이러한 "재산"이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정작 청년실업으로 일자리가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농촌문제" "빈부격차" "청년실업"과 같은 많은 문제들이 티베트라는 한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세계 인류의 전통적인 고질병인 관리에 의한 "부폐"까지 합쳐졌다. 그로 인하여 일거리가 없어 불만에 찬 젊은이들이 달라이 라마에 대한 전통적인 감정이 합쳐져서 이번 티베트사태가 벌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문제는 중국 중앙정부가 나서서 티베트에 대한 정책적인 투자와 비리 척결에 나서야하겠지만...티베트친구의 말에 따르면 그러기에는 의지도 없고, 실제로 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한다.


4) 그리고 티베트인 민족의식이 강해졌다.
흔히 민족의 형성요인 중에서 외부적인 충격이라는 것이 있다. 기존에는 엉성하게 따로 떨어져서 살았던 사람들이 외부적인 충격으로 인하여 민족 혹은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고등학교 시절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도 그러니 마니 하지만, 다른 학교와 문제가 발생하기라도 하면 당장에 "서울고!" 라면서 달려갔다는 이야기 같은 것이 이런 것이다. (꼰데스 데쓰까....음....--)

사실 티베트인들의 민족의식은 종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기존에는 라마교의 다양한 교파에 따라서, 우리가 티베트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내부에서 상당한 분리된 상태로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는 중화인민공화국이 들어오면서 더욱더 가속화되는듯 했다. 그런데 이변이 발생했다.

이번의 티베트 사건을 중국언론이 크게 다루기 시작하면서, 일반 한족들이 인터넷이나 기타 여러가지 방법으로 티베트인들을 욕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민족이나 국가적인 개념이 없이, 단지 라마교를 믿고 있던 일반적인 티베트인들은 실망감을 느끼면서 급속도로 서로 뭉치게 된 것이다.

한 티베트인에게 한족 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둘 다 더욱 건전한 애국주의를 지향하고 정부의 문제등에 대해서 터놓은 대화를 했다. 그리고 이번 일이 발생하고서 티베트인이 한족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해당 일을 이야기 하려고 하자. "그건 다 니네 티베트인들이 잘못한거야. 그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티베트인은 친구를 잃은 슬픔과 한족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생겨났다고 한다.


5) 앞으로는...
비록 민족의식이 강해졌지만, 본인이 만나보았던 대부분의 티베트인들은 그들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 그들에게 중요한것은 아직도 달라이라마이다. 독립은 아직 그들의 머리속에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본인의 판단으로는 그러하다.

그렇다면 외국인들은 어떻게 해야될까? 한국인들을 어떻게 해야될까?

본인이 생각할 때 프리티벳 운동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그것은 중국정부에게 충분한 압박기제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지금 현재 티베트인들의 상황과 생각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아직까지 대부분의 티베트인들이 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달라이라마와 소박한 식사라는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것으로 그들은 충분히 행복하다.



주절되는 티베트 잡사와 현실
89년 우리에게는 천안문사건으로 잘 알려진 북경 대학생들의 민주화시위가 한창이었을때, 티베트에서는 대규모의 달라이 라마를 그리는 모임이 있었다. 이것이 점차 커져가자 당시 티베트지역의 총괄하던 "어떤 사람"은 중앙정부에 보고도 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군대를 동원해서 발포를 한다. 학살을 자행한 것이다.

중앙정부의 입장에서는 현재 천안문사건으로 복잡한데 이런일이 터지니, 문제가 되면 해당 인물을 처리하면 되고, 문제가 되지 않으면 냅둔다라는 방침으로 갔다. 결국 천안문사태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와중에 외신이라고 해당 사건에 크게 귀 기울이지 않았고, 해당 인물은 손에 총을 들고 인민일보에 실리며 중앙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이 사람이 지금의 중국최고통수권자인 "후진타오"이다. 그의 출세는 티베트에서의 학살이 큰 역할을 하였다. 그렇기에 본인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달라이라마 특사와 중국정부간의 협의는 이루어지지 않으리라 장담한다. 단지 올림픽까지의 시간끌기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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胡锦涛到北京大学考察祝贺北大建校110周年
어디서 많이 보던 사람이 있구나....으음...근데 대체 저긴 어디란 말이냣!
 

胡锦涛到北京大学考察祝贺北大建校110周年
아...이 완전 짜여진 각본이란...애들 다 내쫒아 놓고서는 무슨 소리냐고!
내 미국인 룸매는 오전에 도서관을 갔다가 다시 나와야했다.


북경대학교가 110주년을 맞이 하였다. 그래서 5월 4일 성대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그에 앞서서 5월 3일 중공중앙총서기, 국가 주석, 중앙군위주석(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中央军委主席胡) 후진타오(胡锦涛) 가 북경대를 방문하였다. 사실 이런 행사에는 북경대 출신인 원지바오(温家宝)총리가 훨씬 어울릴 터인데 아마 작년에 왔었으니 이번엔 청화대 출신의 후진타오가 온것 같다.

수정 : 원지바오 총리는 북경대 출신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잘못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부총리인 李克强이 북경대 출신입니다. 쿨럭...  


어쩌나 저쩌나 주석이나 총리가 개교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북경대는 정말 무서울 정도이다. 체면이라는 것이겠지. 또한 해당 뉴스는 현재 시나왕의 메인으로 등록이 되어있다. 언제나 서방언론의 왜곡보도가 위에 있었는데...내일 행사도 메인에 오르겠구나...본인 학교인데 그리 기쁘지만은 않다. 왜 일려나...


이 일에 대해서 현재 군발이로 있는 녀석과 MSN을 했는데, 그녀석이 한말이 정답일지도 모르겠다. "누가 오든 먼 상관이야. 괜히 다니기만 불편해지고 귀찮아. 날 만나러 오는 것도 아니고 꺼지라고 해.".......정답이긴 하지만 군발이야. 내가 한국들어가면 면회 가줄게. 이렇게 은근슬쩍 면회 오라고 협박하지 마.-_-



어찌 되었든 모교 북경대학교 110주년을 축하합니다!




추가 :

요요님 제보로 알게 된 북대생의 반응입니다.




涛哥! 加油! (타오형 화이팅!)


다 른건 다 집어치우고, 이정도로 사랑받는 지도자가 부럽다. 어느곳에서는 타오형이라고 하고 어느곳에서는 탄핵하라고 난리치고 말이다. 노반장이라고 불리우며 지금 사랑을 받고 있는 노무현 전대통령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재임기간에는 온갖 비난은 다 받으며 "모든게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소리를 듣지 않았던가....그렇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못하니까 그런 사랑받는 지도자가 그립다. 젠장...-- 노반장!


 

12월 1일은 국제 에이즈의 날입니다. 한국에서도 관련 행사가 열려야 되는데, 대선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군요. 해당 직업이 아니면 에이즈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특별한 날을 통해서라도 사람들이 에이즈에 대해서 조금 이라도 더 알아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에이즈 환자와 악수를 한다고 결코 에이즈에 걸리지 않습니다.  한국도 사회 인사들이 앞장 서서 에이즈 환자에 대한 홍보를 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이즈 환자는 문란한 성생활때문에 오는 경우가 실제로는 거의 없습니다. 그 외에 주사 바늘이라던지 유전과 같은 본인의 선택이 아닌 불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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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홍콩 방문때에 언론 매체에 찍힌 쭝난하이(한국으로 치면 청화대)의 보디가드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철처한 경호 자세는 물론 건장한 신체와 잘생긴 외모로 중국 네티즌들 입에서 찬탄이 나오고 있다.

이 보디가드들은 전문적으로 후진타오 국가 주석만의 보디가드이며, 평소에는 거의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아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차 문을 모두 열고 후방을 경계 한다고 하는데;; 왜 차문을 여는 것이 후방 경계 인지 이해가 안된다;;




이번 홍콩 반환 10주년 기념 행사차 방문한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경호에는 홍콩의 비호대와 중난하이 경호실이 공동으로 안전을 책임졌다. 홍콩의 비호대는 홍콩 경찰 4만명중에 뽑히고 뽑힌 정예들이었지만, 중국 인민해방군 240만명중에서 뽑히고 뽑힌 중난하이 경호실의 보디가드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런데....잘생겼나? 이게? 내가 더...-_-;;; 음;;
혹시 한국 청와대 경호실의 수준을 아시는 분 없나요? 한국도 나름 강력한 경호대라는 소리를 들었던거 같은데 말입니다. 어떤지 궁금하군요^^::




06년도 중국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표어가 무엇이라고 물어보신다면 당연히 "八荣八耻"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월 4일 중공중앙 총서기과 국가 주석은 물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까지 맡고 있는 후진타오(胡锦涛)가 한 연설(혹은 토론이라고도 하지만...)을 통해서 발표가 되었고, 징할 정도로 끈질기에 정치 선전을 하고 있다.

八荣八耻
以热爱祖国为荣,以危害祖国为耻,
以服务人民为荣,以背离人民为耻,
以崇尚科学为荣,以愚昧无知为耻,
以辛勤劳动为荣,以好逸恶劳为耻,
以团结互助为荣,以损人利已为耻,
以诚实守信为荣,以背信弃义为耻,
以遵纪守法为荣,以违法乱纪为耻,
以艰苦奋斗为荣,以骄奢淫逸为耻。

8가지 영광과 8가지 수치
조국을 사랑하는 것을 영광으로 삼고, 조국에 피해됨을 수치스러워 한다.
인민에 봉사함을 영광으로 삼고, 인민을 배반함을 수치스러워 한다.
과학을 숭상함을 영광으로 삼고, 어리석고 배우지 못함을 수치스러워 한다.
열심히 일함을 영광으로 삼고, 빈둥대며 노는 것을 수치스러워한다.
뭉쳐서 서로 도와주는 것을 영광으로 삼고, 자기의 이익만을 챙김을 수치스러워 한다.
믿음을 지키는 것을 영광으로 삼고, 사사로운 이익을 챙김을 수치스러워 한다.
법을 지키며 따르는 것을 영광으로 삼고, 위법 행위를 하는 것을 수치스러워한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함을 영관으로 삼고, 교만한 것을 수치스러워한다.

정말 대충의 해석이고, 운율이고 머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뜻이 무엇인지는 다들 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번역가지고 태클 거실 분들에게 미리 말해드리자면, 덧글로 번역해 주십시오. 곧장 수정하겠습니다. ^^:::

현대사 이후 중국의 걸어온 길을 크게 바라보면 다음과 같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초기, 마오저동의 극단적인 사회주의 운동으로 현실적인 요소를 무시하고 사회주의적인 부분만 밀어붙이던 시대. 그때에는 "사회주의를 위해서!" 라는 말로 인민 대중들을 설득 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거대한 불길은 문화대혁명이라고 불리우는 비극을 낳았다.

그리고 그 다음은 현실주의 노선이 잡았다고 한다. 개혁개방이라는 말로 점차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라고 불리우는 사실상의 자본주의를 도입하였고, 지금 세계가 두려워하면서 뛰어 들고 싶어지는 거대한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일까?

우리에게는 천안문 사태라고 불리우는 생생한 예가 있다. 천안문 사태는 정치적인 대안 세력이 될 수 있었던 청년들의 민주화 투쟁 및 민주화 세력의 형성과 발전을 통한 양당제. 그리고 그것을 통한 중국 공산당의 독점적인 정치 행위에서 파생될 수 있는 부폐를 방지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구체적으로 중국 공산당으로 유지 할 수 없는 상태에 오기 전에 튼튼한 정치 체계를 만들 수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천안문 사태에서 공산당은 그러한 미래의 가능성을 밟아버렸다.

그리고 지금 현재 중국은 곧 중국공산당이다. 만약 중국 공산당이 무너진다면 중국이라는 국가 체계도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중국 공산당은 아직까지는 중국 인민들의 신앙처럼 보인다. 하나의 국가체계를 하나의 당이 책임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언제나 내적인 불안 요소를 품고 있다. 그리고 점차 공산당 체계를 이상의 실현의 마당이 아닌 출세의 단계나 방법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

마오저동은 아직까지 대다수 중국인민들의 신앙이다. 하지만 문화대혁명에서 그의 문제도 있었다고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다른 영웅을 내놓아야한다. 그 다음은 떵샤오핑정도이다. 하지만 떵샤오핑에 대해서도 새로운 젊은이들은 그리 환영하지 않는다. 마오저동이나 떵샤오핑이나 모두 똑같은 행위를 했을 뿐이라는 의견은 외국인인 나의 입장에서 그리 새롭지 만은 않다.

삼두대표론(三个代表论)이 나온지 얼마나 되었는가? 하지만 벌써 약발이 떨어졌다. 팔영팔치(八荣八耻)은 앞으로 약발을 발휘 할 수 있을까? 왜 내 눈에는 八荣八耻의 내용이 너무나 구태의연하게만 보이는 것일까? 이런 표어로 이미 늘어난 파이의 분배를 원하는 인민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까? 그들은 아직도 파이를 늘리라고 말한다. 마치 70년대의 한국처럼 말이다. 지금의 중국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날이 갈수록 짦아지는 중요 표어의 발표 주기. 나는 여기서 중국의 추락을 본다.
경제적인 중국의 추락이 아닌 정치 사상에서의 추락을 본다.
중국에는 중국공산당을 대체하거나 인계할 세력은 아직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듯 하다.
그렇기에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추락은 중국 정치의 혼란이며 중국의 혼란이다.


중국 공산당이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까? 10년? 20년? 100년?
중국 공산당이 무너질 떄 이를 인계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은 어떤 것이 있을까? 종교? 자본? 혈기?
아직은 모르는 일일것이다. 단지 중국 역사에서 보여지는 순환의 고리로 예측하자면...


부폐가 더욱 거세어 지고, 부익부 빈익빈에 지쳐서 농민들의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도시 유입이 시작되면 도미노 효과로 중국 공산당에 대한 지지도는 대폭 하락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처음에 종교세력이 우세하나 기존 정치세력중에서 경제와 군사를 잡은 정치 세력(현재로 보면 광동계열이 유력)이 기타 분산된 정치 세력을 통합할 가능성이 높다..아! 그리고 역사의 고리가 하나 더 있기는 하다. 중국 공산당이 이런 난리통을 겪을 때 외부 세력(북방계열)의 침략과 통일이 있다. 하지만......-_-;;;



중국 공산당이 지금까지의 역사의 고리를...
중국 역사를 통해서 언제나 흐르는 이 고리를 끊어 버릴 수 있을까?!
아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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