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제가 어언 3년을 맞이하였다. 북경대 학생회의 전신인 과대표 모임을 만들게 해주었던 1회 국제 문화제와 학생회도 권력 투쟁이 요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2회 국제문화제. 그리고 이제는 3회 국제 문화제가 열리게 되었다.

물론 정치적으로 너무 냉소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처음 주최를 한 북경대학교도 깜짝 놀라버린 대단한 열기를 보여주었다. 1회때는 북경대학교의 힘으로 각국 대사들이 총 출동하는 기염을 토해내었다. 화려했다고 한다. 본인 친구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귀찮음에 안 갔다. 이때는 아마 5월달에 행사를 치루었던것을 기억한다.

2회는 참 어렵게 이루어졌다. 당시 중일간에 감정싸움이 격해졌고, 학교측에서는 일본부스의 참가를 보안상의 이유로 허가하지 않았고, 그 외에 다른 국가들만 참가하라는 국제문화제 성격에 정면으로 충돌하는 의견을 내었고, 이는 유학생들의 강력한 반발에 붙이쳤다. 유학생측은 어느 한 국가든 참가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참가를 하지 않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고, 결국 6개월이나 연기된 2005년 10월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남으로서 북경대에 체면치례는 하게 되었다.

앞으로 2006년 10월에 열릴 제 3회 국제 문화제를 기대해본다.
(물론 나같은 귀차니즘이 갈리가 없다. 음하하하...--;;)

북경대학교 국제 문화제 운영 위원회 홈페이지 : http://www.oir.pku.edu.cn/ICF2006/









센스 있는 포스터 디자인이다. 굿+_+



구글이 우다코우로 이사왔다. 여기 사시는 분은 어디?! 어디?!라고 하실지 모르겠다. 어디냐면 우다코우 스타벅스 건물 뒤쪽에 박혀 있어서 큰길쪽에서는 잘 안보인다. 구글을 사랑하는 사람은 한번 가보셔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입장은 안 시켜 주더라-_;;

우다코우 좋다. 구글같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기업에게는 더 좋을 것이다.
1. 13호선 지하철 있지.
2. 북경대, 청화대, 그리고 대외한어교육의 어언대학교가 바로 옆에 있지.
3. 한국인들이 이룩한 환락거리가 역시 바로 옆에 있지. -_;;


그런데 말이다. 누가 나 저기 안쪽 좀 들어가게 해주었으면 좋겠다.ㅠㅠ
구글.......나 알바좀 시켜주라.ㅠㅠ




이삼구글 블로그에서 알게된 소식이었습니다. 중국 구글 블로그도 있군요. RSS 추가 완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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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소식은 http://news.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200609/14/yonhap/v14036876.html 가 가장 잘 정리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개략적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은 아직 EZZ 영역이 정해지지 않은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항의를 하면서, 이어도는 국제법상으로 한국의 영토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사실들만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1. 국제법상으로 이어도는 영토가 아니다.
2. 한중간에 아직 EZZ가 설정되어있지 않다.
3. 이어도는 한국 영토가 아니지만 추후 EZZ 설정에서 한국측 바다가 될 가능성이 높다.
1) 현재 한일간의 EZZ는 이어도를 한국측 영역으로 인정하고 있다.
2) 한중간의 해역을 생각하였을때 이어도는 국제법상 한국 EZZ 해역이 될것임이 확실하다.
4. 위를 근거로 이어도에서 해양과학기지를 운영하는 것은 국제법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물론 확정은 안되어있음으로 지금처럼 중국측이 항의를 할 수 있는 문제지만 말이다.

분쟁이 일어날래야 일어날 수도 없는 곳에서 중국이 어거지를 쓰고 있다. 쑤옌자오(蘇岩礁) 라고 부르면서 수년 전 한국이 이 섬에 해양관측소(종합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한 것을 놓고 한국측에 이의를 제기한 바가 있다. EZZ 회담에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염려떄문일 것이다. 아니 사전 언론플레이라고 할 수도 있다.

우선 우리가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어도는 분명히 한국의 영토가 아니다! 단지 EZZ일 뿐이다. 그러므로 이어도를 영토로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중국의 발언 자체는 틀린거 없는 말이다. 국제법상 이어도는 한국의 영토가 절대로 될 수가 없다. 한중 양국 모두가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모르는게 더 이상한거다. 문제는 그 뒤에 숨겨져 있는 EZZ 회담를 위한 언론 플레이일것인데......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안그래도 동북공정의 문제로 한국의 언론들이 먹기감을 노리고 있고, 그래서 재목도 국민들이 오해하기 딱 좋게 "이어도 한국영토 인정 못한다"라고 붙여 놨지만, 한국인의 대중국 이미지도 안 좋은 이때에 이런 언론 발표는 오히려 당 이어도 문제및 EZZ 회담까지 한국의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함부로 언론 플레이를 시도해서 스스로 자뻑을 했다는 건데......

중국 외교부도 바보는 아닐지언데 자뻑할려고 이런 발표를 했을리는 없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일까? 한국이 동북공정의 대책으로 공격적인 정치-역사 전략을 "북방 공략"이라는 이름으로 계획한 것에 대한 반격이란 말인가? 그러기에는 얼마전에 있었던 고위급 회담들은 다 머란 말인가?!



지금 나온 자료로 추론하면, 불 다 꺼 놓고, 그 위에 다시 기름을 부어 버리는 꼴이다.

대체 중국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실상의 대외 영토문제는 존재하지 않느다고 말하는 중국.
하지만 한국, 일본, 타이완, 태국, 티벳, 인도, 신장, 러시아. 그중에서 중국이 내부문제라고 하는 타이완, 티벳, 신장문제를 제외하고도 남는 것은 한국, 일본, 태국, 인도, 러시아와의 국경문제?!......거...왠만한 주변 국가 모두와 영토 분쟁을 하고 있는 중국이여. 어디로 가고 싶은 것인가?!

우리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라. 중국이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부르던 장천산이라고 부르던 우리가 간섭하면 그 순간 내정 간섭이다. 모르겠는가? 우리에게는 단지 상징적인 영산일지는 모르겠지만, 실제적인 영토인가? 백두산이? 언제부터?

항의한다고 항의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런데 열내고 화내고 하는 사람들은 머라고 할까? 자신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겠고,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세상이 너희 애국자 맘대로 돌아가면 참 좋겠지? ^^

여기까지 화내는 애국자들은 그럴수도 있다. 후...근데 이것을 가지고 박통같은 꼴통 독재 정권이 다시 들어서야된다고 찌질거리는 바보는 먼가? 그 수많은 희생를 치루어서 겨우 민주화 이루어놓고 또 그딴 짓 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대통령은 언제나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해서 우리를 지.휘.해야된다는 조선시대적인 발상과 군대말초주의적 발상를 혼합한 것인가?


제발 뻇기고 안 뻇기고 그딴 소리 하지마라. 민족감정에 사로 잡히지 마라.
백두산을 무엇인가 성스럽게 생각하니 그따구 생각을 하는 것이다.
백두산은 백두산이다. 단지 산일 뿐이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남에게 강요하지마라.
보고 듣는 사람 짜증난다.


백두산은 중국거다. 중국이 멀 하든지 한국이 말한 권리는 없다.
직접 해결책을 생각해봐라. 방법이 있나?!  잘해봐야 권고정도일뿐이다.
백두산은 우리것이 아니다. 굳이 백두산을 가지고 싶다면...

너의 마음 속의 백두산을 영원히 간직해라. 가보지도 못한 백두산을 숭배하지 말고 말이다.


06년도 중국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표어가 무엇이라고 물어보신다면 당연히 "八荣八耻"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월 4일 중공중앙 총서기과 국가 주석은 물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까지 맡고 있는 후진타오(胡锦涛)가 한 연설(혹은 토론이라고도 하지만...)을 통해서 발표가 되었고, 징할 정도로 끈질기에 정치 선전을 하고 있다.

八荣八耻
以热爱祖国为荣,以危害祖国为耻,
以服务人民为荣,以背离人民为耻,
以崇尚科学为荣,以愚昧无知为耻,
以辛勤劳动为荣,以好逸恶劳为耻,
以团结互助为荣,以损人利已为耻,
以诚实守信为荣,以背信弃义为耻,
以遵纪守法为荣,以违法乱纪为耻,
以艰苦奋斗为荣,以骄奢淫逸为耻。

8가지 영광과 8가지 수치
조국을 사랑하는 것을 영광으로 삼고, 조국에 피해됨을 수치스러워 한다.
인민에 봉사함을 영광으로 삼고, 인민을 배반함을 수치스러워 한다.
과학을 숭상함을 영광으로 삼고, 어리석고 배우지 못함을 수치스러워 한다.
열심히 일함을 영광으로 삼고, 빈둥대며 노는 것을 수치스러워한다.
뭉쳐서 서로 도와주는 것을 영광으로 삼고, 자기의 이익만을 챙김을 수치스러워 한다.
믿음을 지키는 것을 영광으로 삼고, 사사로운 이익을 챙김을 수치스러워 한다.
법을 지키며 따르는 것을 영광으로 삼고, 위법 행위를 하는 것을 수치스러워한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함을 영관으로 삼고, 교만한 것을 수치스러워한다.

정말 대충의 해석이고, 운율이고 머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뜻이 무엇인지는 다들 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번역가지고 태클 거실 분들에게 미리 말해드리자면, 덧글로 번역해 주십시오. 곧장 수정하겠습니다. ^^:::

현대사 이후 중국의 걸어온 길을 크게 바라보면 다음과 같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초기, 마오저동의 극단적인 사회주의 운동으로 현실적인 요소를 무시하고 사회주의적인 부분만 밀어붙이던 시대. 그때에는 "사회주의를 위해서!" 라는 말로 인민 대중들을 설득 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거대한 불길은 문화대혁명이라고 불리우는 비극을 낳았다.

그리고 그 다음은 현실주의 노선이 잡았다고 한다. 개혁개방이라는 말로 점차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라고 불리우는 사실상의 자본주의를 도입하였고, 지금 세계가 두려워하면서 뛰어 들고 싶어지는 거대한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일까?

우리에게는 천안문 사태라고 불리우는 생생한 예가 있다. 천안문 사태는 정치적인 대안 세력이 될 수 있었던 청년들의 민주화 투쟁 및 민주화 세력의 형성과 발전을 통한 양당제. 그리고 그것을 통한 중국 공산당의 독점적인 정치 행위에서 파생될 수 있는 부폐를 방지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구체적으로 중국 공산당으로 유지 할 수 없는 상태에 오기 전에 튼튼한 정치 체계를 만들 수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천안문 사태에서 공산당은 그러한 미래의 가능성을 밟아버렸다.

그리고 지금 현재 중국은 곧 중국공산당이다. 만약 중국 공산당이 무너진다면 중국이라는 국가 체계도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중국 공산당은 아직까지는 중국 인민들의 신앙처럼 보인다. 하나의 국가체계를 하나의 당이 책임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언제나 내적인 불안 요소를 품고 있다. 그리고 점차 공산당 체계를 이상의 실현의 마당이 아닌 출세의 단계나 방법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

마오저동은 아직까지 대다수 중국인민들의 신앙이다. 하지만 문화대혁명에서 그의 문제도 있었다고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다른 영웅을 내놓아야한다. 그 다음은 떵샤오핑정도이다. 하지만 떵샤오핑에 대해서도 새로운 젊은이들은 그리 환영하지 않는다. 마오저동이나 떵샤오핑이나 모두 똑같은 행위를 했을 뿐이라는 의견은 외국인인 나의 입장에서 그리 새롭지 만은 않다.

삼두대표론(三个代表论)이 나온지 얼마나 되었는가? 하지만 벌써 약발이 떨어졌다. 팔영팔치(八荣八耻)은 앞으로 약발을 발휘 할 수 있을까? 왜 내 눈에는 八荣八耻의 내용이 너무나 구태의연하게만 보이는 것일까? 이런 표어로 이미 늘어난 파이의 분배를 원하는 인민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까? 그들은 아직도 파이를 늘리라고 말한다. 마치 70년대의 한국처럼 말이다. 지금의 중국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날이 갈수록 짦아지는 중요 표어의 발표 주기. 나는 여기서 중국의 추락을 본다.
경제적인 중국의 추락이 아닌 정치 사상에서의 추락을 본다.
중국에는 중국공산당을 대체하거나 인계할 세력은 아직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듯 하다.
그렇기에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추락은 중국 정치의 혼란이며 중국의 혼란이다.


중국 공산당이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까? 10년? 20년? 100년?
중국 공산당이 무너질 떄 이를 인계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은 어떤 것이 있을까? 종교? 자본? 혈기?
아직은 모르는 일일것이다. 단지 중국 역사에서 보여지는 순환의 고리로 예측하자면...


부폐가 더욱 거세어 지고, 부익부 빈익빈에 지쳐서 농민들의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도시 유입이 시작되면 도미노 효과로 중국 공산당에 대한 지지도는 대폭 하락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처음에 종교세력이 우세하나 기존 정치세력중에서 경제와 군사를 잡은 정치 세력(현재로 보면 광동계열이 유력)이 기타 분산된 정치 세력을 통합할 가능성이 높다..아! 그리고 역사의 고리가 하나 더 있기는 하다. 중국 공산당이 이런 난리통을 겪을 때 외부 세력(북방계열)의 침략과 통일이 있다. 하지만......-_-;;;



중국 공산당이 지금까지의 역사의 고리를...
중국 역사를 통해서 언제나 흐르는 이 고리를 끊어 버릴 수 있을까?!
아니..-_

요즘 또 언론에서 중국이 역사 왜곡을 한다고 난리법썩을 떨고 있고, 여론에 편승하여 자신이 애국자임을 만방에 알리려는 열혈 애국 네티즌들은 더욱더 열기를 내뿜고 있는 와중에 한마디 해야겠다. 역사 왜곡이라는 말은 지금 현재 중국에게는 안 통한다. 역사 왜곡이 아니기 떄문이다.

본인 북경대학교 역사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렇게 말해두면 "짱꺠 새끼들한테 배웠다고 옹호하냐? 세뇌됐군"따구의 소리가 나올거 같지만 할건 확실히 해야되니까 언급해 둔다. 믿을지 모르겠지만 본인 민족주의적 역사관에 대해서 대단이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라는 점을 미리 알려둔다. 자! 왜 역사 왜곡이 아닌지 썰을 풀어 보겠다. 재수없는 전문 용어 썡깐다.-_-


1. 역사관이 다른거다.

한국의 역사관은 무엇인지 아는가? 민족주의적 역사관이다. 지금 살고 있는 "한민족"이라고 불리우는 우리들의 조상이 세운 나라라고 여겨지는 것을 싹다 자신의 역사로 생각한다. 그래서 고조선, 고구려, 신라, 가야, 백제, 발해등등으로 내려오는 나라의 역사를 한국사라로 하고, 은주,춘추전국,진, 한으로 내려오는 역사를 중국역사로 정의한 것이다. 여기까지는 다들 이해가 되리라 본다.

근데 중국은 아니다. 중국은 지금 현재 중국 영토에서 일어난 모든 역사를 지들 중국의 역사로 본다. 예를 들어서 원나라는 우리의 상식으로는 몽고족이 세운 나라지만, 중국의 역사관에서는 중국의 땅 위에서 일어난 일이므로 중국의 역사다. 얼핏 이해가 안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틀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역사학에서 이거 틀린거 아니다-_- 정치 사회적인거 제외하고 엄격하게 역사 학문적인것으로만 따지면, 한국처럼 민족주의 역사관을 채택할 수 있는것이고, 중국처럼 지역주의 역사관을 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어떤 것도 맞고 틀린 것이 아니다. 같고 다를 뿐이다.

한국이 중국의 행위를 역사 왜곡이라고 한다면, 중국도 똑같이 역사 왜곡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순간 둘다 학문의 영역을 떠나서 정치 외교의 구렁텅이에서 찌질대는 것이다.

정리. 중국 역사관으로 보면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가 중국거 맞다.



2. 백두산이냐? 장백산이냐?
이것 가지고 열을 토해내는 사람들 때문에 굳이 뻔한 말을 한다. 중국정부가 백두산을 "천"두산이라고 부르던 "일"두산이라고 부르던 "장태백"산이라고 부르던 한국 정부가 뭐라고 할 권리는 전혀 없다. 왜냐하면 백두산은 북조선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경계선에 위치해서 양쪽 국가 모두에 속하는 영토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위의 사항에 해당됨이 전혀 없는 별계의 국가일 뿐이다.

문제는 국제사회가 백두산이라고 채택하느냐? 아니면 장백산이라고 채택하느냐다. 마치 "동해"로 읽으냐? "일본해"로 읽느냐와 같은 논리인 것이다. 그리고 이 국제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면, 각 국어로 된 인터넷 싸이트를 만들어서 직접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홍보를 해라. 물론 대한민국 정부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면 가하고 말이다. 서명운동과 같은 것이 효과적일것이다.

웃기는 건, 그동안 중국 유학생들이 중국에서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부른다고 그렇게 말을 하고 말을 했건만 그것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호응도 없다가 갑자기 난리를 치는 분들이여...후...좋다 난리쳐라! 하지만!!!

리플로 중국 욕하는 것이 압박기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실제적인 해결책 두가지 다 말했고, 그것을 스스로 실행하라. 난 애국심이 거의 남지 않아서 못하겠다. 난 말뿐이고 싶지는 않기 떄문이다. 하지만 리플로만 열정적인 애국자분들은 안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잘해봐라.


3. 중국 학자와 한국 보도
한국 보도를 보다보면, 중국의 사학계가 합심을 해서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중국사로 만들려고 한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웃기는 짜장짬뽕되겠다. 학자는 것들은 원래가 위에서 뭐라고 찌질되도 아닌건 아니라고 하는 것들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북경대만 봐도, 위에서 언급한 역사관의 차이로 인해서 발해를 중국사로 보는 선생님과 아닌 선생님이 있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누가 틀리고 누가 맞고는 없다. 제발 착각하지 마라.

중국의 학자중에서도 역사관의 차이로 인하여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사에 편입시키지 않으려는 세력이 있다. 그러니까 생각없이 보도만 대충 보고서 중국 내부 사정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주전자의 뚜겅을 열어버리지 말자. 신문이나 뉴스도 상업적으로 돈 받아 먹으려고 어느정도 자극적으로 기사를 편집해서 100%공정성을 바랄 수 없다는 것을 언제나 잊지 말라는거다. 후...



4. 민족주의...
물론 중국의 이런 역사적 노림수가 정치 외교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며 그에 대한 영향을 어떤 것일지는 고민해봐야할 것이다.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내 현실이 싫다. 역사라는 학문은 왜 맨날 그 잘난 정치 외교에 이용당해 먹는가? 아니 마치 첩 처럼 따라다니면서 똥구녕을 핣아서 살아가는 건가?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 잘난 민족주의다. 내 민족만 잘난거다. 그런 민족의 민족국가. 난 무섭다.

앞으로 인간은 얼마나 서로 죽이지 않고 이해할 수 있을까? 그런 시간이 올까?
지금의 민족주의가 없어지면 다음은 어떤 사상이 우리을 분리시킬까?
아니 작금의 민족주의가 없어지기나 할까? ....후....


중국의 역사왜곡은 없다. 만약 중국의 역사관을 부정한다면, 중국도 역시 한국의 역사관을 부정하면 끝나는 일이다. 그리고 한국의 민족주의 역사관은 붕괴시킬 수 없는 건 아니다...후..하지만 학문적으로 존재한다면 둘 다 하나의 가치관이면 철학이다. 그리고 그 각자의 존립의 근거는 모두가 있다. 단지 현실 정치와 외교가 끼어들기 시작하면 난리 부르스가 나기 시작하며, 역사라는 것을 역사 이상으로 생각하는 인간의 과거에 대한 회상적인 사유와 감상으로 인하여 역사에 그 이상의 의의를 부여하고...후....더 이야기 하기도 싫다.

젠장할 역사학...정치 외교의 똥구녕이나 평생 핣아라...후...


친구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나에게 질문을 건내어주었다.
"그게 그거다."라는 말을 중국어로 하면 무엇이 될까?

아무 생각 없이 처음에 떠오른 것은 "不管这个还是那个。。。bu guan zhe ge hai shi na ge“
그리고 이 말이 입에서 나오기도 전에 없애버렸다.
위의 말은 "이거나 저거나...(모두) 정도의 의미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좋을까?

"差不多 cha bu duo"도 충분히 가능하다.  단지 필링이 안 온다.
"비슷하다"라는 말로 해석하는게 가장 정확한 差不多.
물론 "비슷하다"와 "그게 그거다"는 정말 그게 그거다-_-;;
하지만!!!

지금까지 떠오르는 최고의 대답은.."白猫黑猫 bai mao hei mao“
떵샤오핑(邓小平 deng xiao ping)이 말했다던 그 말.
쥐를 잡는데 하얀 고양이면 어떻고 검은 고양이면 어떠냐는 말.
자본주의든 사회주의이든 목표를 이룩하면 상관없다는 말.
그 이상으로 중국인의 심리 깊숙이 있는 무엇인가를 관통하는 말.



"그게 그거다." 라는 말은"白猫黑猫“ 로 서로 상호 번역 하라! 바로 맘대로~

물론 "그게 그거다."는 느낌상 소극적이고 냉소적이고,
"白猫黑猫"는 적극적인 느낌이 조금 더 난다는건 나의 느낌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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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토바이에 대한 문화
한국인들의 오토바이에 대한 거부감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그 연원이 어디서부터 진행되어왔는지는 매우 애매한 문제이다. 혹자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양아치들이 오토바이를 통해서 폭주적인 행위를 하고 그것을 청소년들이 재모방함으로서 이루어졌다는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은 폭주족이라는 공식이 적용된다.

그에 반해서 대만의 경우 도로사정과 국토지형상 오토바이, 정확히는 스쿠터의 사용이 매우 광범위하다. 거의 모든 가정에 스쿠터가 1대 이상 존재한다. 그들에게 스쿠터는 이미 발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그에 반해서 중국의 사정은 조금 복잡한 면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오토바이에 대해서 한국처럼 양아치나 불량학생들이 타는 것이라는 문화는 없다.

북경의 대부분이 평지이고, 오토바이를 타지 않고 자전거만으로도 쉽게 움직일 수 있다. 만약 북경이 평지가 아니라 서울정도의 높낮이가 있었서도 오토바이가 더욱 유행했을지도 모르겠다. 그 근거는 중국의 남부지방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북경 남부의 경우 거의 대다수가 오토바이를 운행하고 있다. 물론 혹자는 이를 중국의 남북차이라고 보이도 한다. 그리고 지금 중국은 대도시에서 오토바이의 운행을 금지하려고 하고 있다. 특히 북경에서 말이다.

1998년 서울 올림픽 전에 서울시가 행했던 "외국에 예쁘게 보이기"전략이 2008년 북경에서도 그대로 펼쳐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오래된 도로나 건물은 가차없이 뜯겨 나가고 파해쳐 지고 있다.



2. 중국에서 오토바이를 타는것.
원래하던 이야기로 돌아와서, "4일 주중국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따르면 3일 새벽 2시쯤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의 한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왕징(望京)에서 베이징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최모(16)군이 친구 김모(16)군과 한 대의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도중 길가 가로수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최군은 현장에서 숨지고 뒤에 탔던 김군은 골절상을 입었다." 라고 다음뉴스는 보도하였다.

중국에서 외국인은 특별한 허락(사실상 허락해주지 않는)이 없다면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없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북경도로교통관리국에 가서 물어본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20세가 넘었더라도 오토바이 운전 안된다. 한국에서 오토바이면허가 있어도 안된다. 한국에서 발행하는 국제면허에 중국은 가입되어있지 않아서 국제 면허로도 안된다. 다만 도로교통관리국 재중외국인관리부로 가서 (한국면허가 있다면) 필기시험만으로 운전면허를 받을 수 있지만, 역시 오토바이는 안된다. 일단 여기까지가 법적이며 이론상의 문제이다.


현실에서는 상당히 많은 수의 유학생들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다. 본인도 지금은 자전거를 타고 살고 있지만, 역시 오토바이를 상당기간 몰았었다. 현재의 정확한 시세는 말하기 힘들지만, 혼다의 조커가 대략 2200원(한화 30만원)정도이다. 대중교통이 상당히 열악한 중국에서 오토바이는 중국인들보다 먼거리를 이동하거나 근거리 이동이 훨씬 많은 외국인에게 유용한 교통수단이 되어준다. 안타깝게도 이런것보다 폼나 보이니까 타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가 나면 골치가 아프다. 보상을 거의 못 받는다. 보험에 가입되어있다고 해도 오토바이를 타다가 그렇게 된거라고 말하면 절대 안된다. 무조건 다른 교통사고라 우겨야된다. 그리고 혹시 상대방의 차에 기스라도 나면 다 보상해줘야된다. 어디까지나 무면허운전이니 그러하다.

또한 의료 시설도 한국보다는 떨어진다. 그래서 조금은 엉터리 수속이 되기가 일수이다. 그리고 중국말을 제대로 못해서 자신의 증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본인 새벽 5시에 자다가 일어나 병원으로 달려가서 통역 하다고 수속까지 다 해주었는데, 다리에 철심 박는걸 제대로 못해서, 한국에 가서 재수술했지만 이제 평생을 걸어만 다녀야되는 경우도 있다.




3. 그래도 오토바이가 좋아 죽겠는 라이더들에게...
음주 운전을 하지 않을 자신이 있고, 교통비를 생각해도 오토바이를 사는게 유리하다고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절대 "폼"으로 타지 않을 자신이 있다라고 말하는 북경으로 올 예비구입자에게 말하고 싶다. 다시 생각해보고 또 다시 생각해보고, 마무리 한번 더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이다. 사고나면 혼자 뒤집어 먹어야되고, 오토바이 분실이 매우 자주 일어난다. 또한 외국이라서 사고 나면 의료치료를 효과적으로 받기 힘들다. 그래도 타겠다는 열정적인 라이더들을 말릴 수야 없을 것이다.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끼리는 수리점같은 곳에서 만나면서 친해지게 되다 보니, 오토바이를 타는 친구들이 조금 있다. 그 중에는 현재까지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이 있다. 운전하다가 다리에 철심 박은 인간도 있다. 혹은 죽은 사람도 있다. 그리고 본인도 오토바이를 몰았던 사람이다. 지금도 돈의 여유가 된다면 오토바이를 사고 싶다. 오토바이는 나에게 훌륭한 교통수단이 되어주었다. 지금도 오토바이가 그립기는 하다. 하지만 여기서는 합법적으로 라이딩할 수가 없을걸...후...돈도..ㅠㅠ

오토바이를 사랑하고 폼생폼사로 타는 것이 아닌 진정한 라이더들도 중국 북경에서는 합법적으로 오토바이를 몰 방법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왠만하면 참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왠지 폼나보인다고 생각하는 예비 운전자들에게 말하고 싶다. 중국에서 죽으면 개죽음도 그런 개죽음이 없다. 참아라.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면허 따고 운전 장비 챙기고 운전하는것이 좋을거 같다. 진정 오토바이를 좋아한다면 말이다. 비트에서 장동건이 한 것은 쇼일뿐이다 진정한 라이더는 그딴 식으로 운전하지 않는다. 

...50cc 이하는 중국에서도 오토바이로 취급하지 않는다...하지만 도둑맞기 딱 좋다는 사실...음...

본 진퉁인간 한글 번역판의 책임과 권리는 바로와 DDOKBARO.COM에게 있으며, 1차 저작권은 "진인만화"에게 있음을 명시합니다. 이 만화를 통해서 중화권의 지금 모습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의-
만화를 보시면서 오탈자를 발견하시거나, 글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다는 등의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그 외에도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최대한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진퉁인간" 제작진들이 만든 개그샷이다. 이 사진에 나오는 저 사람은 동북지방에서 온 사람으로 발레를 전공했다던가-_-;; 중국네티즌 사이에서는 변기통인간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지는 사람이다. 머..그렇다구;; 이 진퉁인간 시리즈가 인기가 있으면 제작진 출연한 인터뷰 동영상도 올리려 했으나...필요 없으니 패스-_-

后舍男生이나 올려볼까....역쉬 자위행위일듯하니..후...나중에 심심하고 할일없을떄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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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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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이 만화를 보면서 알아차려했을 사실들 몇가지 정리.
1. 남편 있는 여자랑 자는 것도 별 꺼리낌이 없는 중국의 현실
2. 물론 남편도 그런데 남친있는 여자라고 예외일수가 없음.
3. 또한 돈 많은 남자들이 첩을 끼고 사는 경우도 자주 있음-0-
4. 하지만 트렌스젠더는 아직 잘 받아들여지지는 않음.
  하지만 일정이상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으로 이렇게 만화로 나올정도가 되는 것임.

5. 하리수의 역할이 상당히 컸음. 하리수는 한국의 트렌스젠더뿐만 아니라 중화권의 트렌스젠더들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었음. 다시 말해서 사회적인 재조명과 탐구를 할 수 있는 여론몰이나 혹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고 할 수 있음. 그래서 여기서도 한국가서 수술했다고 나오는 것이다.

추가로 중국에서는 트렌스젠더를 变性人이라고 한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성이 변한 사람이다".




그나저나...리플이 없다..후...외롭다....하지만 자위라고 생각하자..
그래...이거 보는 사람자체가 없는거다..보는사람이 있으면 설마 리플 한쪼가리 안 달았으랴..후..
....................크어어..-_-;; ........음..자제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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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더이상 설명이 필요 있을까? 중국에서는 정치가 대신에 领导라고 하고, 조금의 정치 용어가 다른 것일뿐이다. 어디를 가나 정치가들은 욕먹을 짓을 골라서 하고 다니는거다. 하여간...후...-_-ㅗ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거 다 번역했다가는 자리가 모자라는관계로, 완전 내 맘대로 의역했다. 하지만 머...그 말이 그말인거 다들 아시리라 생각한다^^ 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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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한국의 경우 핸드폰의 체계가 모두 CDMA로 되어있습니다. CDMA의 기술적인 차이는 다 집어치우고, 사용자가 가장 잘 느끼는 부분이 거는데는 돈이 드는데, 받는 전화에는 돈이 안나간다는 것! 하지만 중국에는 아직까지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GSM과 CDMA방식이며, GSM방식이 더 높은 시장 점유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어학연수나 유학을 오시는 분들이 처음에 혼동을 많이 하고는 합니다.

역시나 별로 다가오지 않는 기술적인 부분 다 집어치우고, GSM방식의 눈에 딱 보이는 특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전화번호 카드를 핸드폰에 삽입합니다. 그리고 그 번호에 충천카드로 충전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요즘은 후불도 나오긴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수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전화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받는데도 통화료가 나갑니다.

받는데 통화료가 나간다는 말에 한국분들은 이유모를 반감이 나오실테지만,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거는 전화료나 받는 전화료나 둘다 CDMA의 전화료보다는 상당히 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전화를 받지도 못한다는 것은 상당히 큰 타격일수도 있습니다. 아니! 타격입니다,-_-;;

그래서 중국에 있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익숙한 CDMA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CDMA의 통화품질은 아직 GSM보다 떨어진다는 사실이 안타깝죠. 아직 중국에는 기지국을 많이는 못 만들었습니다. 한국처럼 무식하게 기지국을 박아 놓지는 못했다는...-0-;;

아! 그리고 화장실 설명을 안했군요. 중국은 아직도 공공화장실에서 요금을 받습니다. 한국돈으로 100원도 안되는 돈이지만 공공 시설을 나라에서 관리한다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일자리를 늘린다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물론 대도시에서는 한국에서 소문난 극악의 화장실은 거의 없어졌습니다만...아직도 분명히 남아있고, 새로 교체된 화장실도 그리 청결하지는 않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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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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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번역하면서 알아차렸습니다. "4환"이니 "6환"을 모르면 별로 재미없겠더군요. 중국 북경은 완벽한 계획 도시입니다. 원나라 시대의 대두부터 (물론 그전에도 도시가 있었지만) 계획성 도시로 건립되어서, 후통과 같은 예전의 도시원형들도 바둑판모양의 도로를 그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도로망은 2환부터 6환까지, 북경시내를 층층히 원으로 감싸안는 도시순환도로가 기본골격으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4환을 기점으로 시내와 시외를 나누는 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순환도로입니다.

그리고...중국도 취업난이 장난아니게 심합니다. 위의 만화는 그것을 나타내주고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눈만 높아져서 그런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 같은 소시민은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적당히 싼 월급 받으면서 편안히 살아보렵니다. 대기업에 취직하려고 아둥바둥.......음-_- 굳이 그래야 되는지 궁금하군요. 돈은 못 벌어도 편안히 띵까띵까 살고 싶다옵나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대강대강 번역임을 알려드립니다. 지맘대로의 의역과 대사 바꾸기 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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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음..중국어와 중국 생활을 아시는 분들은 제가 왜 해석 안했는지 아시리라 봅니다. 중국의 생활습관과 중국어를 이용한 말 장난인데 이거 번역한다고 하더라도 재미가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중국어만 올립니다. 간단히 설명만 해드리겠습니다.

1. 길거리에서 밥 먹을 떄 그릇에 음식물을 담기전에 비닐봉지로 감싸놓습니다. 한국에서도 가끔 보긴 하지만 중국에서는 너무나 당연히 이럽니다. 위생상 반드시 해야될듯 합니다.-_-

2. 집안에 들어가기 전에 비닐봉지를 신습니다. 한국분들은 이해 못하시겠지만,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목장판 같은 곳에서는 신발 신기도 머하고 그래서 가린다는 건데....왜 신발 안 벗고 들어가시냐고 하면...습관이 안되어있습니다. 집에 들어가면서도 신발을 벗는다는 습관말이죠. 이것 가지고 미개하다 어쩌다 하면 바보되는거 아시죠? ^^:: 단지 풍습이 다른겁니다. ...... 라고는 하지만 신발 벗고 들어오면 냄새는 둘째치고 장판에 찍히는 발바닥 때국물은...후...

3. 냥이 가지고 놀때 장갑을 쓸일이 없죠. 저건 동물을 통한 전염병을 풍자한겁니다. 중국에 저런 습관은 없으니 혼동하지는 마셔요. 추가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동방3국 한중일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냥이가 환영받지 않는답니다. 중국에서도 냥이는 최고의 애완동물중에 하나지요. 냥~

4. 이건 한국말로 은어나 돌려서 이야기 할때 콘돔을 "장갑"낀다고 표현하죠.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에서는 콤돔 사용이 정말 자연스럽습니다. 한국은 요즘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중국의 경우 콘돔을 사는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랍니다. 이런 개방적인 면은 한국이 보고 배워야될듯 하네요^^

이상-_- 만화보다 더 긴 설명의 중얼중얼이었습니다. 위와 같이 모르시는 분이 보면 설명을 해야 웃을 수 있기에 아예 번역 안한점...이해 하시죠? 절대 번역하기 귀찮고 찜찜해서 그런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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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번역 안했습다. 중국어를 어느 정도 아시고, 중국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시는 분이 보셔야만 웃을 수 있는 내용인지라, 번역을 할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서 말이죠. 진퉁인간 만화중에서 이렇게 중국을 모르면 아예 어떤 유머도 안되고 먼 소리인지 모르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런건 과감히 번역 안하겠습니다.

위의 내용은 "북경 호구증"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에는 아예 이런것이 없습니다. 중국만의 특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서울에서 태어났고, 부모중에 한명이 북경호구를 가지고 있으면 전 북경호구 소지자가 됩니다. 북경호구 소지자와 지방호구 소지자는 대우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다릅니다. 북경 호구가 없다면 북경에서 보험, 세금, 위약금등등 모든 부분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돈벌이가 많은곳은 이러한 대도시이고, 지금도 "외지인"들이 계속 도시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북경을 비롯한 상해, 심천, 충칭, 남경과 같은 대도시의 호구를 따기 위해서 지방 호구를 가진 사람들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을 통한 북경호구 취득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취직해서 몇년이상 근무를 하면 아마 취득이 가능할겁니다.  물론 취직 외에 결혼을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결혼을 해서 자식들이나마 북경호구를 가지게 한는 것이죠 . 재미있는건 외국인도 역시 이것과 비슷한 처지에 있습니다. 북경 호구가 없는 사람과 외국인의 대우는 거의 동일합니다.(유일하게 다른것이 거류증과 비자의 차이죠^^::)

앞으로 중국의 입장에서는 진정한 계륵입니다. 호구제가 없으면 도시로의 농촌인구 유입이 몇배나 증가할터인데 그것을 억제해야하지만, 지금 현재대로 유지하자면 형평성문제와 경제발전에 분명 제약이 되는 사태이니까 말이죠. 없어지기는 할터인데...그것이 언제일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만화보다 길어져 버린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이었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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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이게 개그가 될수 있는 이유. 그건 현실이겠지? 중국이나 한국이나 아름다운 외모 지상주의라고나 할까나. 훗-_- 머....천재에 아름다운 미소년인 바로군에게는 상관없느...퍼퍼퍽;;

그리고 북경대야 사람들이 잘 알겠지만, 인민대를 모를거 같은데...인민대는 한국으로 따지면 대략 연대나 고대정도의 수준이랄까? 상당히 인정받는 좋은 곳중에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북경대정도만 알고, 복단대, 청화대, 인민대와 같은 중국에서 손 꼽아주는 명문대는 정작 잘 모르는^^::

아 중국어 배우는 분을 위해서 한마디 첨가하면 弓虽는 超强정도의 의미입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대충 "쵝오!" "원츄!" 정도의 의미겠지요. 눈치 빠른분은 아셨겠지만, 인터넷 용어입니다. 알아두어도 중국 젊은 계층에게나 통할 말임을 알려드립니다.-0- 개인적으로 "쵝오!"로 번역하고 싶었으나...포토샵에 "쵝"자가 안 먹히는 관계로 "원츄!"를 선택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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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의 중얼중얼 : 오랜만에 번역 작업하니 시간도 드립다 오래 걸리고, 새록새록한 의역 아이디어도 안 떠오르고...그래 막가는거다! 음하하하-_- 어차피 한국 유머에 비해서 수준떨어지는 중국유머 볼 사람 얼마나 된다고 하하하-_-;; 이 만화 소개도 안하련다. 귀찮다. 어차피 나만의 자위행위인걸. 심심할때나 하나하나 번역해야지~.~::

的乳房(十八禁)

각양 각색의 유방 (18금)


(o)(o) -----------
完美胸部 (완벽한 유방)


(oYo) ----------
的胸部 (아름다운 유방)


( + )( + )---------
的胸部 (거대한 유방)


(*)(*)------------
头头的胸部 (높은 유방)


(@)(@)--------
头头的胸部 (큰 유방)

{ O }{ O } ------ D
杯的胸部 (D컵 유방)

( ^ )( ^ ) -------- 候的胸部 (드러누웠을떄의 유방)


(o)(O)-----------
对称的胸部 (짝짝이 유방)

(Q)(O)---------- 痕的胸部 (상처있는 유방)


(p)(p)-----------
不穿
的胸部 (브라자 안 찬 유방)

o/o/ -------------
祖母的胸部 (할머니 유방)


( - )( - )---------
平坦又靠著玻璃
的胸部 (평평한데다가 유리창에 문대고 있는 유방)


(. Y .)------------
波霸
(뽀빠이)

|o| |o|----------
哥哥的胸部 (형님의 유방)





.....이정도 유머에도 웃는 난....웃음에 굶주린 거겠지?
갠적으로 아직 한국의 유머 수준이 더 높은듯-_

조선족문제가 나오면 중국을 안다고 하는 중국 거주 한국인 사이에서도 많은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같이 해야될 동포라는 의견부터 시작해서 악마에 쓰레기라고 말하는 사람까지 매우 다채로운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조선족에 대해서 간단하게 글쪼가리를 적어보라고 cdhage가 msn으로 꼬시는군요. 제 예상이 맞다면 아마 거의 같은 의견일듯하지만 일단 적어 보겠습니다.


1. 조선족의 유래.
조선족은 일제침략기에 특히 연변과 만주지역으로 넘어갔던 한국인들이 훗날 그 땅이 중화민국으로 편입되면서부터 국제적인 사회에서 중국인이라는 신분으로 살아온 자들을 의미합니다. 1세대는 현재 60세 이상이며, 현재 2세대가 경제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길게 설명하지 않는 이유는 거의 상식적인 이야기라고 생각되기 떄문입니다.


2. 조선족 유용론
조선족은 중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기 떄문에 앞으로 발전하는 중국 시장에 한국이 진출하는데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의견입니다. 하나는 보고 둘은 못 보는 처사입니다. 조선족은 중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하기는 하지만, 양자 모두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비율은 한국 유학생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선족중에서 대학까지 나온 고급인력은 매우 희귀하며 이러한 인재는 사실상 한국 대기업으로 들어가게 되며, 중소기업아래에서는 이런 고급인력이 없다고 해도 됩니다.

이 유용론의 맹점은 교육 수준을 생각하지 못하며, 그들의 중국어-한국어 모두 완벽하게 구사할 것이라는 환상적인 생각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입니다.


3. 조선족 무용론
중국인보다 조선족을 더 믿을 수 없다. 조선족은 중국인이다. 이런 말들이 여기저기에서 흘러나오곤 합니다. 조선족 1세대는 모르지만 2세대와 3세대는 이미 중국사상문화에 동화되어서 한국인이라기 보다는 중국인이며, 한국인과 문화 정서적인 교류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조선족을 우리와 같은 민족이 아닌 완전한 중국인으로 취급해야된다는 사람들입니다. 특히나 조선족을 과도하게 믿었다가 사기같은 것을 당하신 분들이 극무용론을 주장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은 처음부터 어떤 사람을 완벽하게 믿고 사업을 했다는 자체로 한국에서 사업을 하셨으면 역시 똑같이 망했으리라 장담을 하겠습니다. 중국어를 하나도 못하면서 조선족에게 맡겨서 그 조선족이 사기를 친것은 그 중국어 하나도 못한 사람이 바보입니다.

대다수의 조선족은 비록 불완전하지만 중국어와 한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히 유용한 인제이며 이것을 활용하지 않고 다루기 힘들다고 버려버리는 처사는 현명하다고 보기는 힘들듯 합니다.



4. 조선족 계륵론
중국에서 산지가 어언 6년이 되었군요. 그리고 저보다 저 오래 동안 짱박혀 있던 분들과도 대화를 하다보면 조선족에 대해서 그렇다할 기대도, 그렇다고 이렇다고 할 분노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인이자 한국민족인 조선족의 불완전한 중국어 한국어 동시구사 능력자체만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한국인으로 대하기에는 이미 중국적인 문화사상이 너무나 많이 들어가 있는 교육을 어린시절부터 받아버렸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냉정한 사실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감정적인 의견이 있지 않은 순수 사실이며. 여러분들은 이것만을 가지고 스스로의 능력에 맞게 조선족을 이용하시던지 아님 무시하시면 됩니다.


1. 조선족은 국제법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국민이다
2. 조선족은 혈연상으로 한민족이다.
3. 조선족 1세대에 비하여 조선족 2~3세대는 민족정서가 희미하다.
4. 조선족은 보통은 불완전하지만, 특별한 투자 없이 중국어와 한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있다.
5. 조선족 인력은 보통 한국인 인력보다 비교적 싼값에 운용할 수 있다.
6. 잊어버리고는 하시는데, 조선족도 한국인도 중국인도 모두 인.간. 이다.


조선족은 냉정하게 말하자면 먹기에는 힘들고 안 먹기에는 아까운 계륵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앞으로 좀 힘들더라도 잘 발라서 먹느냐-_-+ 아니면 그냥 개나 줘버리느냐-_-+

선택은 개개인의 선택이 모여서 어느 한쪽의 거대한 흐름을 만들것입니다. 언젠가는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볼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조선족도 인간이며, 여러가지 인간 군상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이용하는 것이 사회능력이 아닐까 싶군요. 그것을 못하시겠다는 분은 아예 손을 담그지 마셔야겠고요.

개인적으로는 2가지 선택 모두가 앞으로 근 50년동안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다가...
어느 한쪽이 무너질듯 싶습니다......그쪽이 어딘지는 예상은 합니다만 일단은 비밀입니다^^::






길게 쓸까 하다가 귀찮아서 잚게 짦게 요약해서 적었습니다. 그래도 뜻은 통한다고 생각되는군요.
더 자세한 사항은 cdhage가 거의 동일한 논지로 적었을듯 싶군요. 그쪽을 참고해주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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